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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제과명장배 ‘제11회 전국학생 빵·과자 경연대회’ 금상 수상 지난 10월 9일 서울한국제과학교에서 열린 대한민국제과명장배 ‘제11회 전국학생 빵·과자 경연대회’에서 일산고등학교 3학년 김진수 군과 김현미 양이 빵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대한민국제과명장회가 주최하고 10여 년 동안 실력 있는 파티쉐 유망주들을 배출해온 공신력 있는 대회에서 제과제빵 및 조리학부로 유명한 각 대학 팀들이 대거 출전한 가운데, 고등학생으로서 ‘금상’이란 수확은 큰 의미가 있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들은 제과제빵반 3학년 첫 졸업생으로, 제과제빵반이 생긴 이후 길지 않은 기간에 얻은 성과라 더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이들을 지도해온 이현경 담당교사는 “수시전형 등 진학준비를 하면서 치른 대회라 준비기간이 그리 길지 않아 아쉽지만, 대회 관계자들로부터 주제에 잘 맞는 표현력과 테크닉이 뛰어나고 형태의 안정성과 모양, 맛에서 뛰어나다는 평을 들었다”고 제자들을 추켜세운다. 이들 두 학생은 지난 9월 열린 ‘제46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도 나란히 1등(김현미), 3등(김진수)을 수상한 바 있다. 이미 여러 대학 조리학과에 수시합격을 한 상태지만, 더 유망한 대학에 진학하기 위해 실습실에서 실력 쌓기에 바쁜 김진수, 김현미 학생을 만났다.김진수 군 “이번 대회가 빵과 케이크 부문으로 치러졌는데, 빵은 섬세한 케이크와는 또 다른 매력이 있어요. 이번 주제는 바다 속 풍경인데 처음엔 균형을 잡지 못해 무너지기도 했지만, 오히려 그런 과정들이 재미있었어요. 어느 부분이 잘못됐는지 알게 돼 앞으로 작업에도 도움이 되었고요. 저희가 이번에 출품한 작품은 호밀가루를 이용해서 오랫동안 보존도 가능합니다. 제 꿈은 대한민국 제과제빵 명장이 되는 것입니다.”김현미 양 “빵이나 과자를 만드는 과정엔 제과제빵 기능 뿐 아니라 설탕공예, 데코레이션 등 다양한 기능들을 배워야 하기 때문에 처음에 생각했던 것보다 어려워요. 그래서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명장이 되고 싶은 꿈이 너무 멀고 힘들게 느껴지기도 하지만...하는데 까지 열심히 도전해볼 생각 이예요. 빵이나 케이크 하면 먹어버리면 그만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재료를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좀 더 보존성을 높여 작품처럼 감상가치를 높이고 식용도 가능해 단순히 기능이 아니라 예술적인 작업이라는 것을 널리 알리고 싶어요.” *대한민국 최고의 요리사와 파티쉐를 꿈꾼다!!일산고등학교 요리기능반 & 제과제빵반일산고등학교는 지금까지 52회 졸업 9219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학교. 지난 2008년 일산고등학교로 개명하고 멀티미디어전자과 건축인테리어과, 생명화학공업과 전문중국어통역과 미용과학과 조리과학과 등 현대사회가 요구하는 멀티미디어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중에서도 조리과학과의 요리기능반과 제과제빵반은 짧은 기간에 각종 대회에 우승을 거머쥐며, 사회적 변화에 부응하는 신지식인 양성소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조리과학과 최원복 부장, 제과제빵기능반 이현경 담당교사, 요리기능반 이노순 담당교사는 이미 각 분야에서 최고의 실력을 인정받은 이들로, 일산고등학교 조리와 제과제빵분야 유망주를 키워내는 일등공신들이다. 제과제빵반은 3학년 김진수 김현미 학생의 각종 대회 입상에 고무돼 2학년 유다연 이미연, 1학년 여소진 양영아 안혜진 김아영 김준희 학생이 미래의 유명 베이커리를 다 접수(?)한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이현경 담당교사는 파티쉐의 전망에 대해 “한국의 실업문제가 심각한 가운데 파티쉐라는 직업의 전망은 매우 밝다. 모든 것이 디지털화가 되어가는 시대에 전 과정이 파티쉐의 손으로 하나하나 수작업 해야 하는 제과 분야는 고부가가치가 높고, 또 이 점이 강점이다. 가능성은 무한히 열려 있으니 이 일을 좋아하고 즐길 수 있는 사람이라면 성공은 눈앞에 있는 것이나 다름없다”라고 추천한다.또 요리기능반은 3학년 박성완, 2학년 이수비, 1학년 최진영 조문진 김현태 석종선 학생이 한식 중식 일식 양식을 망라한 세계적인 쉐프를 꿈꾸며 실력을 다져나가고 있다. 이노순 담당교사는 “요리는 커뮤니케이션이다. 내가 만든 요리를 사람들이 맛있게 먹는다면 그것은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 이뤄진 것이다. 요리로 내 안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작업, 그것이 쉐프라는 직업이다. 젊은이들이 도전할 만한 가치가 있는 멋진 직업”이라며 제자들 자랑도 빼놓지 않는다. “노력하는 만큼 우리 아이들의 수준이 만만치 않다. 젊은 학생다운 창의력도 뛰어나고 하나를 가르치면 둘을 응용하는 아이들이다.” 하고 싶은 일을 즐기라고들 하지만, 요즘처럼 ‘공부’만이 성공의 지름길인양 한 길로 가는 세상에서 과감히 빵틀과 조리기구를 택한 일산고등학교 조리과학부 화이팅!! 십 년 후 세계적인 쉐프로, 파티쉐로 성장한 그들의 모습이 벌써부터 기대된다.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8
- 전공별 미국대학 선정 물론 아이비리그와 같은 명문 사립이나 버클리와 미시건 등의 명문 주립대는 전공을 막론하고 우수한 대학이다. 하지만 미국에서는 전공에 따라 학교의 수준 차이가 날 수가 있다. 그리고 학생들도 명문인 학교보다도 전공에 따라 유명한 학교를 선택하는 경향이 높다. 예를 들어 정치외교학으로 잘 알려진 학교는 조지타운대도 있지만 보스턴의 터프츠 대학 (Tufts)도 못지않게 유명하다. 또 의대로는 워싱턴대 (University of Washington)과 UCSF (샌프란스시코 주립대)가 가장 유명한 곳 중 하나이다. 특정 전공으로 유명한 학교들을 알아보자. *건축학과코넬, 노트르담, 시라규크, 펜스테이트가 건축학으로 대표적으로 유명하다. 코넬과 시라큐즈는 학부 1학년부터 건축학을 바로 전공할 수 있고 노트르담은 1학년 때 필수과목들을 이수해야 한다. 3학년 때 로마로 교환학생으로 가는 기회가 있어 더욱 인기가 좋은 전공이다. 미주리주 세인트 루이스에 위치한 워싱턴 대학(WUSTL)과 텍사스 주의 라이스 대학도 건축학으로 유명하다. 워싱턴대학에서는 복수전공이나 다른 전공과목을 쉽게 이수할 수 있는 장점이 있고 라이스 대학은 일년의 인턴십을 보장해주는 프로그램이 있다. *화학과 MIT, 칼텍, 일리노이 어바나 샴페인, 조지아텍과 같이 공학으로 잘 알려진 대학 이외에 한국에서는 아직 생소하지만 미국에서는 화학쪽 전공으로 가장 인기 좋은 학교 중 하나가 캐롤라이나 남부의 퍼먼 대학 (Furman)이다. 유에스 뉴스 대학랭킹별로 보면 리버럴 아츠 중 15위에 드는 이 학교는 전교생이 2,500명 정도의 소규모 리버럴 아츠(학부) 대학이다. 퍼먼대학은 졸업생들의 대학원 진학률이 70% 이상이나 된다. *영상/시네마학과필름영상학과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대학이 뉴욕대(NYU)일 것이다. 뉴욕대의 미대인 티쉬스쿨(Tisch School of the Arts)의 영화과는 합격률이 5%이고 매년 서른 대여섯 명만 선발해 들어가는 것도 그만큼 까다롭다. 아이비리그 중에서는 다트머스의 영상미디어과가 유명하고 주립대로는 인디아나주립대도 좋다. 로드아일랜드 스쿨 오브 디자인 (RISD)도 유명한 미대인 만큼 영상학도 좋고 브라운대에서 수업을 같이 들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시라큐즈대의 New House School은 유명한 방송인들을 최다 배출한 학교로 영상/방송과가 매우 유명하다. 6~8년제 의대 프로그램대부분의 대학은 4년제 프리메드(예비의대)를 끝내야 메디칼 대학에 진학할 수 있다. 하지만 의대로 유명한 몇몇 대학에서는 처음부터 의대에서 시작할 수 있는 6에서 8년 의대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이런 프로그램을 Accelerated Program이라고 한다. 이 대학들은 들어가기 매우 까다로울 뿐만 아니라 외국학생들에게는 학비도 엄청나다. 하지만 미국 의대에 도전하고 싶다면 브라운대, 로체스터대, 케이스웨스턴, 노스웨스턴, 라이스대 등이 있다. 최옥경원장메리트아카데믹컨설팅(02)539-7904www.meritac.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8
- 광주 자율형사립고등학교③ - 숭덕고등학교 명문대 진학률이 높은 숭덕고등학교가 지난해 자사고로 지정된 후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명품교육 실현에 고군분투하고 있다. 숭덕고는 자율형사립고가 자랑하는 ‘1인 1악기 및 1무예’와 ‘해외체험학습’ 프로그램을 과감히 없앤 대신 내신과 실력 향상에 도움 되는 학습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했다. 그 결과 전국연합학력평가(2011년 6월 15일 시행)에서 언어·수리·외국어 1,2등급 비율이 각각 60.97%, 74%, 55.49%를 차지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숭덕고만의 차별화된 교육과정 운영의 결과라는 게 학교 측의 설명이다. 숭덕고의 자율 교육과정을 살펴봤다. 학술동아리로 수시에 유리한 교육 숭덕고는 전교생에게 학습 능력과 진로를 고려한 ‘1인 1학술 동아리’ 참여를 권장하고 있다. 단순한 보충학습 목적이 아니라 대입과 진로에 연계한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배양하기 위함이다. 실제로 학생들은 동아리 활동을 통해 논문을 작성하고 있다. 학습 주제를 선정한 후 연구대상을 조사하고 실험과 분석을 통해 결과를 리포트로 작성한다. 학생들이 도출한 결과는 책자로 보급해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포트폴리오 자료로 손색없다. 또한 ‘수학 동아리’에서는 미국 수학 교사들이 펴낸 잡지를 정기 구독해 학생들이 직접 번역해서 문제를 푸는 방식으로 영어와 수학 실력을 동시에 키우고 있다. 평준화 고등학교 때부터 학술 동아리를 운영해왔다는 숭덕고등학교 박판우 교장은 “학술 동아리 자료는 입학사정관제 진학 시 포트폴리오 자료로 유용해 자사고에서도 동아리 활동을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방과후 ‘선택 집중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각 과목 교사들이 홈페이지에 반을 개설하면 학생들은 수준에 맞는 반을 찾아가는 ‘이동식 수업’을 진행한다. 논술을 대비한 교육 프로그램도 아예 교과 시간표 안에 포함시켰다. 1주일에 각각 2시간씩 ‘독서’와 ‘주제토론활동’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숭덕고는 ‘365 주제탐구 일기쓰기’가 자랑거리다. 매일 주제를 정해 자신의 생각을 일기에 표현하는 것으로 논술력을 키우고 학술 동아리 활동과 연계해 ‘학술논문발표대회’도 참여하고 있다. 숭덕고는 학교 교육과정 안에서 독서, 토론활동, 주제일기를 통해 논술 고민을 해결하고 있다. 성실한 학생이 교사 열정 솟구치게 해 숭덕고의 교육 프로그램은 교사들의 열정에서 시작됐다. 수준별 수업을 위해 교사가 먼저 수강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수업 교재도 직접 만들어 보급하고 있다. 그래서 숭덕고는 학습 자료가 넘쳐난다. 교사들이 손수 연구개발한 수제 책자는 물론 수학능력시험 분석집까지 만들었다. 또 논·구술 심층면접을 위해 서울대 심층구술면접 기출문제 모음집을 해마다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통합논술지도를 위한 교사들의 동아리 모임인 ‘유토피아’도 운영 중이다. 그 결과 교사진의 자질 계발과 연구 활동은 학생들의 실력으로 이어졌고, 전국으로 명성을 떨쳤다. 실제로 전국단위 평가시험과 수학능력시험 출제위원, 교과서 편찬위원, 대학입학사정관, EBS 1:1 상담교사,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자문위원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가로 선발돼 교사의 자질을 인정받고 있다. 박판우 교장은 “숭덕고는 교사 채용이 까다롭다. 어떤 청탁도 없이 교사의 실력과 공개수업만으로 선발한다”며 “특히 이력서를 자필로 쓰게 해 필체까지 꼼꼼히 체크하는 등 인성부분까지 고려한다”고 말했다. 숭덕고는 숨은 인력을 활용해 입시 전략도 미리 세우고 있다. 현재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인 교사를 활용해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입시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는 것. 학부모들에게는 저녁 시간을 이용해 일주일 동안 설명회를 이어갈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받았다. 소풍과 수학여행을 지역 봉사활동과 진로 탐색학습으로 숭덕고는 틀에 박힌 소풍과 수학여행 문화도 과감히 바꿨다. 소풍은 지역사회 봉사활동으로 대체했고 수학여행은 테마별 진로 체험학습으로 탈바꿈시켰다. 자사고의 특색 프로그램 중 하나였던 해외체험 학습을 생활기록부에 기재할 수 없게 됐고, 학습효과도 미흡하다는 이유로 다른 체험 활동으로 눈을 돌리고 있는 추세다. 숭덕고도 이런 추세를 감안해 학생들 진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학습으로 방향을 바꿨다. 그래서 진로와 관련한 4개의 테마를 선정해 학생들이 선택해 탐방하는 ‘진로체험학습’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첫 번째 테마는 박물관과 옛 고궁 탐방을 통해 역사의 자취를 체험했고, 두 번째 테마는 유통, 금융 등 경제에 관한 진로 체험을, 세 번째 테마는 첨단 과학과 환경 진로 탐방을, 네 번째 테마는 해양산업을 알아보는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각 테마와 관련해 국립중앙박물관, 현대제철소, 항공우주연구원, 포스코 등을 견학했고 서울대, KAIST, 포항공대 등의 대학도 방문해 숭덕고 선배들과 유익한 시간도 가졌다. 박 교장은 “단순한 해외 체험보다는 진로에 도움이 되는 내실 있는 체험학습으로 시도했다. 비용 대비 학습효과가 높아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호평을 받았다”고 말했다. 숭덕고는 전통적으로 ‘3무 운동’을 실천하고 있다. 폭력·흡연·따돌림이 없어 인성교육이 자연스럽게 형성됐다. 특히 자사고는 중학교 내신 30%학생들의 집단이기 때문에 숭덕고는 인성과 지성을 겸비한 학교로 실력광주의 위상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 문의: 062-970-0758 김영희 리포터 beauty02k@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8
- 아무리 해도 안 오르는 성적, 뇌파훈련으로 잡는다! 남들 하는 만큼 열심히 공부를 하는데도 좀처럼 성적이 오르지 않는 자녀를 둔 부모들은 답답한 마음에 학원도 옮겨보고 과외도 시켜보는 등 온갖 방법을 총 동원하게 된다. 하지만 대부분 공부를 못하는 근본적인 원인은 파악하지 못한 채 학습방법만 변화시키는 식으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다 보니 성적 향상 효과를 보기가 어렵다. 대치동에 있는 ‘ENS브레인맵’에서는 뇌파검사를 통해 학습부진의 원인을 과학적으로 분석한 후 그에 맞는 뇌파훈련을 실시함으로써 학생과 학부모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뇌파검사 결과에 따라 최적의 훈련 프로그램 적용ENS브레인맵을 방문한 학생들은 우선 상담신청서에 뇌의 나이를 판단하는데 필요한 생년월일을 기록한 후 시험불안이나 학습동기, 과목별 편차 등 자신이 느끼는 스스로의 문제점에 대해 적게 된다. 그런 다음 뇌파검사를 실시해 좌우뇌의 균형 여부와 자기상태조절능력(휴식, 주의력, 집중력), 뇌의 활성지수, 정서지수, 학습능력 등을 세세하게 분석한다. 이렇게 뇌파검사 결과를 분석해보면 각 학생이 가지고 있는 문제가 어디에 기인한 것이지를 알게 되므로 그에 맞는 최적의 훈련 프로그램을 적용할 수 있다. 중학교 때까지는 상위권 성적을 유지했지만 고등학교에 진학한 후 만족할만한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던 한 학생이 시험불안과 수학성적 부진에 대한 고민 때문에 ENS브레인맵을 찾았다. 뇌파검사 결과 이 학생은 좌우뇌의 대칭성이 깨져있는 것은 물론 단기기억력 수치가 낮고 주의력도 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가족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로 인해 감정의 기복이 심한 상태였다. 게다가 집중력은 높지만 주의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실수가 많아서 수학성적이 하락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이 학생의 경우 정서적인 불안정 때문에 자기관리 능력이 부족한데다 좌우통합능력이 깨져있는 등의 상태가 결국 단기기억력 저하, 감정통제 부족, 무기력 등을 유발한 요인이 된 것이다. 현재 이 학생은 뉴로피드백 훈련을 통해 자신의 문제를 하나씩 해결해나가고 있다. 학습태도 개선 및 잠재력 발현 효과이곳에서는 과학적인 진단과 체계적인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해 학습태도를 변화시키고 그와 더불어 타고난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해준다. 훈련 기간 동안 세밀하게 기록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6주마다 지속적으로 부모와 중간 상담의 기회도 갖는다. 개인별 맞춤 훈련 프로그램은 주 2회, 50분씩 약 9개월 정도에 걸쳐서 실시된다. 뇌기능이 좋은 아이일수록 훈련 후에 뇌파를 다시 측정해서 비교해보면 빠르게 개선되는 결과를 보인다. ENS브레인맵의 임은영 원장은 “훈련을 통해 변해가는 아이의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해 개선되는 정도에 따라 기간을 단축시키기도 하고 훈련 방법을 추가하기도 한다. 주기적으로 부모와 중간 상담을 하면서 아이의 변화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것은 물론 정서적인 면이나 가정환경 등의 문제까지 해결될 수 있도록 한다”고 말했다.뇌파훈련은 각 학생별 진단 유형에 따라 이루어진다. 계산이나 읽기 등의 실수가 문제인 학생들에게는 주의력을 향상시키는 훈련이 실시되며, 시험불안으로 인한 집중력 저하나 긴장 때문에 발생하는 실수는 스트레스를 조절하고 두뇌를 이완시키는 훈련을 통해 뇌파를 알파파 상태로 만들어준다. 또한 암기과목이 취약한 경우 단기기억력 향상과 마인드맵 훈련을 병행함으로써 효과를 높인다. 뉴로피드백 훈련, 감각통합훈련, 마인드맵훈련 프로그램으로는 뇌파훈련기로 자신의 뇌파상태를 직접 보면서 스스로 조절하는 뉴로피드백 훈련, 두뇌 발달 운동기인 Q-트레이너를 통해 학습인지 작용을 극대화시키는 감각통합훈련 그리고 마인드맵이 있다.뉴로피드백 훈련은 주의 집중력이 낮거나 단기기억력이 낮은 경우, 열심히 공부를 하는데도 성적이 잘 나오지 않는 경우 등 학습능력 향상이 필요한 학생에게 적합하다. 또한 긴장으로 인한 시험불안이 있거나 사회성이 낮은 경우, 우울감을 동반하는 심한 감정 기복 등 정서적인 안정이 요구되는 학생들에게도 필요한 훈련이다. 학습 무기력증에 빠져 있거나 학습동기가 낮은 경우, 과잉행동의 문제가 있거나 주의집중력이 현저하게 낮은 경우 등 학습부진을 극복해야 할 학생들을 위한 훈련이기도 하다.감각통합훈련은 상황에 맞지 않는 말과 행동을 많이 하거나 학습방해 요소(게임 등)에서 쉽게 헤어나지 못하는 경우 등 행동제어 및 감정조절이 필요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뿐만 아니라 계획한대로 학습을 해내는 능력이 부족하거나 말한 것을 제대로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는 아이들에게도 적용되는 훈렵법이다. 시각과 청각 학습인지 능력에 있어서 불균형한 상태를 보이거나 좌우뇌 불균형이 심한 경우, 양손과 양발의 운동기능 발달이 균형적이지 못한 경우 등 두뇌 및 신체의 균형적인 발달이 필요한 학생들에게도 이 훈련이 효과적이다.문의 (02)562-4888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8
- 영어공부의 가장 정직하고 바른 길 자신의 몸 안에 소중한 아이를 품은 그 순간부터 이 땅의 모든 엄마들은 영어를 운명적인 숙제처럼 고민하고 있다. 어떻게 하면 내 아이에게 영어를 모국어처럼 받아 들이게 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안고 몇몇 엄마들은 가족이 서로 떨어져 사는 것을 감수하면서까지 미국행 비행기에 오르기도 하고 또한 몇몇 엄마들은 수많은 시행착오를 범하면서도 소위 잘 나간다는 영어학원들을 구름떼처럼 옮겨 다니는 것으로써 엄마의 책임을 다 하려고 하는 것이 현실이다.내 자녀가 평창유치위원회에서 유창하게 연설하는 김연아 선수처럼 되기를 소망하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 것이다.그러나 엄마의 신념이 없는 영어공부는 시간낭비다. 당장 눈앞에 보이는 레벨테스트 결과를 얻기 위해 문법과 독해, speaking에 매달려서 전체적인 숲을 못 보는 시행착오를 겪어서는 안 된다. 결론적으로, 영어공부의 가장 정직하고 바른 길은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독서뿐이다. 우리 자녀의 두뇌에 광활한 언어 정보를 차곡차곡 채워주는 것만이 엄마가 해 줄 수 있는 유일한 선택임을 믿어야 한다. 독서를 통해 두뇌에 많은 콘텐츠를 저장한 사람은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 등의 언어능력뿐만 아니라 계산, 공간 지적능력 등의 인지능력까지 우수하다는 것이 이미 증명되었다.또한 앞으로 입학사정관제의 확대로 학생들에게 독서실적을 기록하게 하여 자기주도 학습능력을 평가하겠다고 하니 영어독서의 중요성은 더욱 강조될 전망이다. 진정 내 자녀가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길 원한다면 지금 자녀의 손에 책을 들려주기 바란다. 영어도 다르지 않다. 어린시절부터 쌓여진 독서는 전 세계에 대한 풍부한 지식과 상식을 길러 주어 어디서나 당당하게 자신의 의견을 피력할 수 있는 수준 높은 인재로 성장시켜 줄 것이다.하지만 수많은 영어책이 꽂혀진 서재에 둘러 싸여 있다고 하여 올바른 독서습관이 만들어지는 것은 아니다. 자녀가 독서에 흥미를 갖고 지속적인 즐거움과 성취감을 맛보게 하려면 공부하는 아이의 눈높이에 맞는 책을 선택하게 하고 이끌어 줄 훌륭한 전문가, 책임감 있는 교사가 반드시 필요하다. 문의 (02)572-0554 / www.joandbook.co.kr조앤북 원장 조소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8
- 2012학년도 수능 1등급 비결 및 대책 지난호의 2012학년도 수능출제 경향에 대한 분석에 이어서 수능 1등급을 위한 비결 및 대책에 대해 논하고자 한다. 1. 기본원리와 개념의 근원을 파악하라수학은 공식만 알면 된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공식을 아는 것과 원리와 개념을 이해하는 것은 다른 문제다. 원리와 개념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그 공식이 만들어진 과정을 알아야 하기 때문이다. 수학은 원리와 논리의 학문이기 때문에 암기로 해결할 수 없다. 따라서 무엇보다 정확한 수학적 개념어를 이해하고 공식의 생성 원리를 파악하는데 충분한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 2. 고난도 문제를 풀어라학생의 변별력을 높이기 위해 수학에 주목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수학 문제의 난이도는 높아질 수밖에 없다. 수학의 개념과 원리를 정확히 이해하고 이를 적용할 수 있는 사람이 고난도 문제까지 연습한다면 무서운 속도로 실력이 향상된다. 아무리 어려운 문제라도 적용할 개념만 많아질 뿐 새로운 개념과 원리를 필요로 하지 않기 때문이다. 3.병렬식 공부를 진행하라모의고사형 문제풀이에서 벗어나라. 모의고사형 문제풀이 방식이란 한마디로 집합부터 확률, 통계에 이르기까지 전 영역을 다루는 문제들을 반복해서 풀게 하는 것인데 이는 오히려 약점을 더욱 악화시키는 공부법이다. 잘하는 영역과 부족한 부분에 똑같이 시간을 투자함으로써 취약점을 보완할 시간을 잃어버리는 것이다. 약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공부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다. 수학 공부는 병렬식 문제 풀이로 하여야 한다. 예를 들어 미분을 배운다면 그 동안은 미분 문제만 집중적으로 푸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 같은 단원을 다루고 있는 문제집을 최소 3권 이상 준비한다. 이와 같은 병렬식 문제풀이는 자신의 취약점을 파악하고 출제될 가능성이 있는 모든 문제 유형을 접할 수 있는 일거양득의 효과가 있다. 4. 모의고사와 수능의 문제 유형를 모두 암기하라수학만큼 문제유형이 다양한 과목도 없다. 그러나 정작 수능 문제는 교과서의 필수 문제유형이 전부라고해도 과언이 아니다. 또한 대부분의 문제가 중간 난이도 수준을 유지한다. 이러한 수능 시험의 유형에 맞춘 것이 바로 교육청 모의고사와 평가원 문제다. 따라서 교육청 모의고사와 평가원 문제의 유형만 반복해서 풀어도 최소 2등급을 받을 수 있다. 꾸준히 문제를 풀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문제유형과 풀이법을 통째로 외우게 될 것이다. 이길동수학전문학원 이길동원장 (02)508-0959/ 010-7522-880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8
- 신나는 겨울방학~ 행복의 화살을 쏴라! 양천구에서 청소년과 성인에게 다양한 체육활동의 참여기회를 제공하고자 ‘2011 생활체육 겨울방학 양궁교실’ 을 운영한다. 안양천 양궁장에서 운영되며, 내년 1월 4일부터 2월 26일까지 매주 수, 토(학생반),일요일(성인반) 13시~16시에 진행된다. 양천구 거주 초(3~6학년),중,고 학생과 성인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신청은 12월 19일부터 전화 또는 방문 접수 가능하다. 학생 60명과 성인 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2620-341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7
- 언어 영역 고수가 되기 위한 시기, 파트별 공부법 2012년 대입 수능 시험이 끝났다. 올해 수능 언어 영역 시험은 1등급 컷이 93점정도 될 것으로 예상되며 난이도 조정 면에서나, 교과부 시험 출제 지침에 얼마나 충실했느냐 하는 측면 모두에서 성공한 시험이었다고 할 수 있다. 1교시 언어 영역 시험이 끝나자마자 인터넷 등 각종 매체에서는 시험이 너무 쉬웠다는 평이 일반적이었으나, 정작 시험을 치르고 나온 학생들의 반응은 까다로웠다는 반응이다. 결국 뚜껑을 열어보니, 영어, 수학은 쉬웠는데 예상치 않았던 언어 영역에서 발목을 잡혔다는 학생들의 반응들을 심심치 않게 확인할 수 있다. 이는 언어 공부를 체계적으로 하지 않은 채, EBS교재 문제풀이에 올인 한 후 수능언어를 볼 때 소위 ‘찍신’이 강림하셔서 좋은 점수가 나왔으면 하는 막연한 기대를 하던 학생들이 많지 않았나 나름대로 추측해본다. 그러나 평소 많은 독서와 꾸준한 언어 성적 관리로 탄탄한 실력을 가지고 있던 상위 1, 2%의 1등급 ‘언신’들은 무난하고 쉬웠다는 반응이다. 학원을 잠시 끊어서라도 책 읽는 시간 확보해야 소위 ‘언신’이 되기 위해서는 중학교 시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요즘은 중학생들도 이리저리 학원 스케줄에 따라가기 바쁘지만,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중학교 시기에는 무조건 많은 책을 읽어야 한다. 빨리 읽고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는 언어 기본 실력을 기르기에 시간적으로, 교과의 과정에 맞추어 봐도 적당한 시기가 중학교 시절이기 때문이다. 필자는 중학교 때에 책 읽을 시간이 없다면, 일정기간(최소 3-6개월) 과감히 모든 학원을 끊고서라도 무조건 책을 읽으라고 권하고 싶다. 이 시기를 놓치고 나면, 언어의 기초가 부족한 상태에서 고등학교 과정을 시작할 수 밖에 없고, 고등학교에 진학한 후에는 반드시 해야 할 공부의 양이 있기 때문에, 아무리 책 읽기가 중요하다 하더라도 몇 개월 씩 책 읽기에 시간을 할애 할 수 없기 때문이다. 문학 파트 공부법 언어 공부를 본격적으로 공부해야 할 고등학교 시기에 가장 중요한 것은 문학과 비문학, 문법 등으로 파트를 나누어 기초부터 체계적으로 공부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문학 파트 공부를 할 때 기초 실력 쌓기는 18종 문학 자습서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양이 좀 많아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 있으나, 반드시 자습서를 전체적으로 한 번 훑고 문제집을 풀어보는 것이 좋다. 문학은 현대 시·소설, 고전 시·소설, 극, 수필 등 영역이 있다. 흔히 학원에 다니면서 학원 자체 교재로 공부를 한 학생들은 학원에서 준 교재만 하면 그 파트를 공부했다고 생각하는데, 이는 큰 오해이다. 18종 문학 자습서에 얼마나 많은 작품들이 언급되고 있는 지를 보면 필자의 말을 이해할 것이다. 비문학 파트 공부법 비문학 파트 공부는 비문학 교재를 적당히 고른 다음, 바로 문제를 풀지 말고 처음부터 끝까지 재미있는 책 읽듯이 내용을 쭉 읽어보기를 권한다. 상식 책이나 신문을 읽듯이 비문학 교재 전체를 쭉 읽은 후,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 지문 별로 핵심 화제를 파악하고, 글 전체의 구성 방식을 이해한 후, 지문의 중심 내용을 글로 정리하고 난 이후에 문제를 푸는 것이 좋다. 비문학 교재 읽기는 중학교 시기에 독서가 부족했다면, 그것을 아쉬운대로 채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 다행히 시중에 다양한 비문학 교재가 나와 있으니, 가능한 많이 읽고 내용을 정리하는 연습을 하기를 권한다. 그리고 학과 공부에 치중하느라 부족하기 쉬운 일반 지식과 상식을 차곡차곡 쌓고 더불어 수능 1등급 향한 독해력을 길러야 한다. 올 해 수능 언어 시험세서도 30% 정도를 차지하는 EBS 외의 연계 지문들이 등급을 가르는 기준이 되었다는 점을 생각하면, 기본 독해 실력을 철저히 닦기를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한다. 어휘와 어법 공부법 어휘·어법 등은 문법 파트 수능 시험에서 가장 까다롭고 틀리기 쉬운 파트이다. 그러나 어차피 문법이라는 것이 정해진 규칙과 양이 있으므로, 무조건 어렵다고 생각하는 선입견을 버리고 즐기는 마음으로, 적당한 교재를 선택해 천천히 공부하면 된다. 그러다보면 어법 교재들은 양이 많지 않기 때문에 얼마 지나지 않아 교재가 끝이 날 것이고, 교재를 끝내고 나면 문법 용어들이나 각종 문법 조항들이 한결 친숙하게 느껴질 것이다. 여러 교재를 한 번씩 보기 보다는, 한 교재를 2-3번 반복적으로 보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진정한 언어의 고수, 언신이 되고 싶다면, 고등학교 2학년이 끝나기 전에 언어 공부는 끝이 나 있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 고3이 되기 전에 중요한 시중 교재들을 다 섭렵해 놓아야 한다. 고3이 되면 EBS교재를 중심으로 공부하되, 전년도 EBS교재는 물론이고 가능하면 재작년 EBS 교재 지문들까지 꼼꼼히 살피며 공부해야 할 정도로 시간이 없기 때문이다. EBS 연계 비율을 올 해처럼 70% 정도로 유지한다고 하니 EBS 교재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 기고자 유리나 前)평촌 문예원장前)한국독서교육회 실장前)한국독서 EBS 대표이사現)‘생각의 지평’ 원장 문의 02-2646-124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7
- 11월4째주(485호) 도서관소식 강서도서관 ‘신나는 역사여행을 떠나요!’강서도서관에서는 초등학생 선착순 40명을 대상으로 11월 26일(토) 오전 10시 30분~12시까지‘신나는 역사여행을 떠나요!’를 실시한다. 역사 공부가 갖는 의미와 초등 한국사 개정 내용 살펴보기, 친구와 함께 재미나는 역사 알기 등을 주제로 하는 이 행사는 김효숙(청어람독서교육연구소 소장, 노술아카데미 청어람 원장) 강사의 강의로 문화교실2(2층 학습도움방)에서 진행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전화 및 방문 접수로 참여 가능하다.3219-7023고척도서관 ‘우리가 알아야 할 경제상식과 자녀 경제교육’ 운영고척도서관에서는 국내 및 세계 경제동향에 관심 있는 성인 30명을 대상으로 알기 쉬운 경제상식과 재테크, 주식, 은퇴 후의 금융생활, 우리아이 경제교육을 주제로 경제교실을 운영한다. 12월 1일(목)~22일(목), 매주 목요일 오전10시~11시30분, 1층 행복어울림에서 진행된다. 한국은행 경제교육 전문강사가 1회(12월 1일) : 재미있는 돈 이야기와 합리적인 금융생활, 2회(12월 8일) : 우리아이 경제교육 어떻게 할까?, 3회(12월 15일) : 주식시장의 이해, 4회(12월 22일) : 최근 국내외 경제동향 및 은퇴세대의 금융생활을 내용으로 총 4회 에 걸쳐 진행되는 이 행사는 11월 21일(월)부터 마감 시까지 선착순 전화 및 방문접수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2615-0528세계인권기념선언 주간 ‘무료 영화 상영’ 고척도서관은 12월 10일 세계인권선언기념일을 맞이하여 2011 세계인권기념선언 주간 <무료 영화 상영>을 실시한다. 12월 6일(화) 오후 3시~5시에 행복어울림에서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제작한 인권영화 중 하나인 “여섯 개의 시선(2003)”을 상영한다. 만 12세 이상 관람가로 중학생 이상이 관람할 수 있으며 별도의 접수 없이 선착순(30명)접수한다.2615-0526우장산 작은도서관 ‘내 아이와의 아름다운 소통’우장산 작은도서관에서는 학부모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학부모를 위한 저자 특강‘내 아이와의 아름다운 소통’을 실시한다. 12월 3일(토) 오전 10시 30분 우장산동주민센터 3층에서 자녀의 사춘기 이후에 상처가 된 부모님, 사춘기 자녀와의 갈등으로 지친 부모님, 사춘기가 왔을 때를 대비하고 싶은 부모님을 대상으로 <아이는 사춘기 엄마는 성장기>의 이윤정(한국비폭력대화센터 강사, KACE 부모리더십센터 수석강사 역임, 부모교육 전문가) 저자의 특강으로 진행되는 이 행사는 11월 22일(화)부터 선착순 방문, 전화, 홈페이지 접수한다.2696-6690 푸른들 청소년도서관 ‘우리집 재무설계! 내가 디자인한다’푸른들 청소년도서관에서는 11월 25일(금) 오전 10시~12시까지 박경철(현 매트라이프팀장, 재무설계사) 강사를 모시고 재태크&재무설계란?, 알기쉬운 금융 이야기, 우리집 금융빌딩 세우기, 우리가족 보장자산은 몇 점?, 사례로 알아보는 실천하는 재무설계 등을 내용으로 학부모 재테크 특강을 실시한다. 현재 1층 어린이 자료실에서 선착순 접수 중이다.2691-163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7
- 문제 해결 능력을 키워 언어영역 만점에 도전하자! 2012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언어영역은 지난해 보다 다소 쉽게 출제되었다. 그러나 어려운 문항을 적절히 안배해 변별력을 갖추도록 했기 때문에 그렇게 쉬웠다고만 단정할 수 없다. 언어영역은 공부량을 늘려도 다른 과목에 비해 성적을 올리기가 쉽지 않은 과목이다. 어릴 때 책을 많이 읽은 학생은 시험에 유리할 수 있지만 고등학교에 들어가서 책을 읽는다고 해서 어휘력이 늘지는 않는다. 어릴 때는 책을 읽어서 언어감각을 키운다면, 고등학교에서는 새로운 단어를 익히는 방법보다 기본적으로 머릿속에 있는 것들을 활용하는 것이 언어감각을 키우는데 더 효과적이다. 모르는 어휘가 많은 것 보다는 어휘들이 머릿속에 아무렇게나 흩어져 있는 것이 문제이므로 어휘가 문제 풀이에 효과적으로 활용되도록 체계적으로 재구성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 알고리즘 국어전문학원에서는 학생들에게 효과적인 문제풀이 방법을 익히는 훈련을 시키고 있다. 1979년부터 고등학교와 학원에서 학생들에게 국어 과목을 가르쳐왔고, 2003년부터 목동에서 ‘알고리즘 국어전문학원’을 운영하고 있는 정진헌 원장은 “문제해결의 근본 방법을 훈련하여, 고기를 잡아주기보다 그물 만드는 법을 가르쳐 숙달 시킨다”는 기본방침으로 학생들을 교육하고 있다. 정 원장은 “고등학생의 경우, 엄마가 신경을 쓰는 만큼 기대에 부흥하는 것이 아니므로 학원에 믿고 맡기는 것이 좋다”며, 부모는 적성만 찾아 주고 공부에 관한 부분은 학원장과 상담하라고 전한다. 언어 영역뿐 아니라 다른 과목도 마찬가지다. 상담을 통해 아이의 장단점을 알리고 시정되고 있는지 확인만하라고 조언한다. 지문 내용을 이해하는 방법과 문제를 푸는 방법을 터득해야 알고리즘 국어전문학원은 기존의 참고서나 학교 수업, 인터넷 강의의 공통점은 모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가르쳐주는 방식이다. 정 원장은 “시간이 없는 고등학생이 책을 읽어서 수능실력을 올리려는 것은 비생산적이며, 지문에 제시된 내용을 이해하는 방법과 문제를 푸는 방법을 터득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수능언어는 지식을 묻는 것이 아니므로 방법훈련이 필요하다. 문제 푸는 방법을 기술한 교재가 시중에 나와 있지만, 반복 훈련을 할 수 없으므로 정 원장이 12월에 출판을 앞두고 있는‘수능 국어 참고서 개뿔’을 권한다. 이 책은 문제 유형을 크게 8가지로 나누고 그 안에서 세부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다. 유형별로 유사한 문제를 모아놓고, 풀이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자기 주도 학습이 가능하도록 만들었다. 문제 유형이 같으면 접근방법도 같기 때문에 장르 별로 나누지 않고 표현 방법 위주로 반복 훈련이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또, 작품을 이해하는 방법을 알면 그동안 다루지 않았던 지문이 나와도 문제 풀이가 가능하므로 작품을 가르치지 않고 이해하는 방법을 가르친다는 정 원장은“고전은 대부분의 학생이 읽을 줄 모르기 때문에 포기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공식을 적용해 읽는 방법을 알려주고 문제 풀이 훈련을 시킨다”며 고전은 읽을 수만 있어도 답을 유출하는데 어려움이 없다는 설명이다.정 원장은 3년 째 심혈을 기울여 만들고 있는 이 교재의 방식으로 1997년부터 수업을 진행 해오고 있다. 그 과정에서 많은 학생들이 이 방법으로 공부해 성적을 향상시키고 있다. 그중 한 학생은 고3 여름방학이 시작될 무렵인 7월 말에 언어영역 70점대의 학생이 단기간 집중 수업을 통해 9월 모의고사에서 90점대의 성적에 도달했고, 수능 언어영역에서 만점을 받은 사례도 있었다. 이와 유사한 다른 사례로, 언어영역 70점대의 고2 학생이 겨울방학부터 이 방법으로 공부해 3학년 9월 모의고사에서 90점대에 도달했다. 학생별로 시간적인 차이는 있지만 효과적인 교육 방법임이 증명되었다고 할 수 있다. “국어 학원 안 다녀도 된다” 알고리즘에서는 자체교재를 사용한다. 문제를 풀고 문제 해설을 읽으면서 정답에 접근하는 과정이 제대로 되었는지 점검하고 훈련하는 방법으로 언어 감각을 익힌다. 문제 해설이 길어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데, 해설 중간 중간에 암호 표시로 답을 적어 놓아 전체를 꼭 읽어보게 만들어 설명을 이해하는 자체가 실력을 키우는데 효과가 있다. 정 원장은 그 동안 학생들이 배워서 문제를 푸는데 길들여져 왔기 때문에 ‘명강사’, ‘명강의’를 찾아 다녔지만, 수능시험에서는 지문의 내용을 모르는 경우에도 문제를 풀 수 있어야 하므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만 알면 된다고 조언한다. 방법을 익히기 위해 반복 훈련이 필요한 학생은 학원의 도움을 받아야 하지만, 교재의 지시에 충실히 따를 수만 있다면 더 이상 국어 학원에 다니지 않아도 된다는 설명이다. 자기 주도 학습이 가능한 학생은 교재를 가지고 혼자서 공부해도 효과를 볼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한 학생의 경우, 인터넷 강의로 진도 조절을 하고 거기에 맞춰 공부하는 방법을 권한다. 정 원장은 내년에 교재가 완간되면, 인터넷 강의를 계획하고 있다. 지금처럼 학원에서 훈련하는 방법도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이 수업 방식은 잘하는 학생이든 못하는 학생이든 1년 정도의 교육과정을 완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위치 : 파리공원 옆 우성에펠 5층문의 : 2648-3314성명욱 리포터 timace@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