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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AT 영어시험과 선행학습 요즘 중학생 영어 준비로 neat가 중학생 자녀를 둔 어머님들에 사이에선 적잖은 관심거리다. 그리고 학원마다 말하기, 쓰기, 듣기, 읽기, 어휘, 문법 이 여섯 가지를 두루 잘 하라고 한다. 영어만 있는 것도 아니고 수학 국어 과학 기타 등등 허걱 우리아이가 슈퍼맨일까? 이걸 언제 다해 이런 생각을 가질 수 있고 트렌드에 이니셔티브를 쥐지 않으면 도태될까 조바심도 나게 된다.그럼 먼저 neat에 대해 알아보자. 추후 실시되는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에서는 말하기, 듣기, 쓰기, 읽기의 4개 영역의 섹션이 따로 구분된다. 그중 고민은 전에 없던 말하기와 쓰기일 것이다. 말하기와 쓰기는 반복, 연습을 해야 실력이 느는 영역이다. 반복적, 규칙적으로 훈련을 하는 환경조성이 필요하다. 기존 교과서를 학습할 때도 말하기와 쓰기 학습활동(activity), 과제 등이 있지만 이보다는 문법과 독해만 중점적으로 학습해 왔다. 중고등학교에서 바뀐 교과서 영어책이 2권 묶음인데 학교는 리딩 책만 진도 나가고 activity 책(말하기, 쓰기)은 그냥 무시해버리는 경우가 다반사였다. 사실 neat가 요구하는 말하기는 교과서 activity 파트와 dialogue를 중학교과서 3년치를 묶어서 학습해도 충분할 것이다. 말하기와 쓰기는 예습과 복습 즉 규칙적 반복학습으로 자신의 표현을 익혀 가야 한다. 또한 읽기와 쓰기는 필히 영문법의 확립과 영어소설에서 출발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문장 단위의 말하기를 하기 위해서는 책을 읽으면서 자연스런 표현을 획득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 그리고 토플, 텝스, 토익 중 neat와 가장 유사한 형태가 토플이다. 우선 토플로 준비하는 것도 좋은 대안이 된다. 또한 선행학습이 필요 없다고 하지만 필자의 경험으로는 고등학생이 되기 전에 적어도 고1과정을 학습해야 고교서 만족스러운 내신이 확보될 수 있다. 혼자서 자기주도형 학습으로 공부해 중학 성적이 최상위권인 학생일 경우 고등학교에서 성적이 추락하는 경우를 종종 목격하게 된다. 특히, 자녀가 명문대에 입학하기를 원하는 중학생 부모님들은 주의 깊게 학습 진도를 관찰하고 그냥 중간 기말시험에만 매달리지 않고 적어도 영어, 수학만큼은 선행이 되도록 반드시 중3때에 고1과정을 리허설 시키기 바란다. 이것이 중학생이 장래 sky 대학 가는 왕도이다. 문의 (02)567-2334 선택과집중학원장필립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05
- 집중력, 성적 향상은 최면치유가 최고 어떻게 하면 내 아이가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을까, 학부모들의 한결같은 고민이다. 시험 결과가 나쁠 때마다 학원을 바꾸고 학습량을 늘려보지만 성적은 변화가 없다. 허약한 몸이 단지 식사의 양과 질만의 문제인가. 질병이나 심리적인 요인이 있을 수 있듯이 학습부진도 마찬가지다. 친구나 가족 등의 인간관계가 원인인가 하면 내면의 장애물이 문제가 되기도 한다. 최근 탁월한 학습력 증진으로 매스컴의 주목을 받고 있는 최면심리프로그램을 통해 학습 부진의 원인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우리 아이의 학습 능력을 강화해보자. 대치동에 자리 잡은 서영재 최면심리연구소를 찾아 적용 사례와 효과를 들어봤다. 발표 불안 사라지고 성적 올라 고2인 C양은 평소 친구들이 자신의 외모나 태도를 관찰하는 것 같아 공부 시간에 집중을 하지 못했다. 발표할 때는 긴장하여 무슨 말을 했는지 모를 정도였다. 친구들과 놀 때조차 어색해 눈을 맞추지 못했다. 집에서도 C양은 마음이 편치 않았다. 공부를 잘해 부모님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언니를 볼 때마다 자신이 초라해 보여 속이 상했다. 마음 편히 대할 수 있는 유일한 상대는 남동생뿐이었다. 연구소를 찾아 첫 상담을 통해 정한 C양의 목표는 친구 관계를 개선하고, 발표불안을 없애며 공부에 집중해 성적을 올리는 것이었다. 서영재 소장이 내담자를 분석한 결과 C양은 내성적이고 감정적이어서 상처받기 쉬운 성격으로 나타났다. 스트레스와 불안에 대해서도 높은 수치가 나왔다. 서 소장은 자신을 수용하며 스스로를 사랑할 수 있도록 심리기법과 최면기법을 다양하게 적용하면서 불안해소 프로그램을 도입해 이완하는 방법을 익히게 했다. 자아 분리 기법을 사용하여 불안해하는 자신을 객관적으로 보게 하면서 남동생처럼 편안한 관계를 타인에게까지 확장시키도록 했다. 치유가 5회 진행되면서 C양은 편안한 마음으로 친구를 대할 수 있게 됐다. 6회 치유에서는 발표 때 불안하지 않도록 자신감을 잠재의식에 이미지화하고 강화시켰다. 또, 부모님의 인정을 받는 것에 에너지를 쓰기보다는 자신만의 특성을 살려 스스로 존재 가치를 높이도록 했다. 최면유도과정을 통해 집중력을 직접 경험해보도록 한 뒤 실제 공부에서 집중력이 강화되는지 관찰하였다. 약간의 미흡함이 있어 최면 상태에서 ''후 최면'' 암시를 이용해 집중력을 강화시켰다. 기억의 메커니즘을 알려주고 시간관리 요령과 에너지 관리법도 익히도록 했다. 총 10회로 최면심리치유를 마치면서 C양은 가정에서 활력을 찾고 학교생활도 재미를 느껴 얼굴이 밝아졌다. 성적도 많이 향상되었다고 한다. 내담자의 8~90퍼센트가 만족 서 소장은 내담자의 8~90퍼센트가 효과를 본다고 말한다. "변화를 바라고 오는 사람은 거의 원하는 만큼 효과를 봅니다. 나머지도 변화가 전혀 없지는 않아요." 목표의식 없이 ''한 번 치료나 받아볼까''하는 마음으로 온 사람은 변화가 적다. 개인차도 있어 라포 형성이 잘 되면 최면 효과가 높고 최면에 잘 걸린다. 열린 마음의 청소년들이 최면 효과가 높은 이유다. 최면을 마술이나 사기로 오해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최면치료는 세계보건기구(WHO)가 공인한 것으로 영국, 유럽 등에서 오래 전부터 질병 치료에 이용해 왔으며 미국에서는 최면요법에 의료보험까지 적용해주고 있다. 하버드대학교는 최면전문클리닉 센터를 운영한다. 최면 치유는 요즘 학습력 증진을 비롯한 능력향상, 주부 스트레스 등 일상생활의 고민을 해결하는 데까지 활용범위가 넓어지고 있다. 최면치유는 일주일에 1~2회씩 총 10회 정도 받으면 된다. 5회만 받아도 문제가 많이 해결된다. 1회 상담에 1시간이 기본이지만 상황에 따라서 늘어날 때도 있다. 최면치유는 상담사와 내담자의 신뢰가 중요하다. 10여 년 간의 깊이 있는 공부와 오랜 임상 경험을 갖춘 서영재 소장은 가족 같은 편안함으로 내담자가 스스로 마음을 열어 자신을 변화시킬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 서영재 소장은 연세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의용생체전기를 전공했다. 미국 로드랜드 최면의과대학을 수료. 국제공인최면마스터, 국제공인의학최면사, 대한최면심리학회회원, 미국상담심리치료협회회원이다. 학습능력과 기억력, 집중력 향상, 수험생 불안 해소, 게임중독, 우울증, 불면증 치료, 행동발달, 성격발달 치유, 최면다이어트, 직장인과 주부의 스트레스 등 다양한 고민을 상담한다. 문의 : (02)568-8531, 010-2248-8531홈페이지 : http://www.glmind.com사진 김태헌 작가(스튜디오 세가)신운영 리포터 suns1693@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05
- 신우성논술학원, 추석연휴 대학별 논술캠프 대치동 신우성논술학원은 추석 연휴에 ‘대학별 인문/자연계 수시논술 파이널특강’을 실시한다. 연세대, 이화여대, 건국대, 인하대, 서울시립대, 성신여대, 인하대, 한국항공대, 광운대, 동국대, 상명대, 국민대, 홍익대, 가톨릭대, 경기대 등 수도권 주요 대학의 수시 논술시험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오후 3~10시, 오전 8~3시 등 하루 7시간씩 지원 대학 및 계열별로 반편성해 이론 강의와 첨삭지도를 한다. 문의 02-3452-2210, www.shinwoosung.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05
- 수학과 언어를 동시에 해결하는 공부 방법 Snl 두뇌코칭센터(손명현 원장)은 ‘수학과 언어를 동시에 해결하는 공부 방법’이라는 주제로 매주 수요일 11시 학부모 간담회를 갖는다. Snl강사진은 전 MSC브레인컨설팅그룹 원장들로서 대치, 목동, 분당, 압구정캠퍼스에서 초, 중, 고등부 최고 클래스를 이끌어왔다. 수업을 통하여 사고의 폭이 넓어지고 공부의 즐거움을 알아가게 되는데, 평범한 초등, 중등학생들이 제대로 된 읽기 훈련만 습득해도 난이도 높은 수학 문제와 수능언어 문제를 큰 무리 없이 풀어냈다. SnL 수업 프로그램은 문학, 철학, 역사, 과학, 경제학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고 분석한 후 학생이 스스로 몰입해서 어려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강남 고속버스터미널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으며, 다음 카페 ‘두뇌코칭’을 입력하면 학원에 대해서 간략한 소개가 나온다. 문의 02-533-332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05
- 괜찮은 학원 있으면 소개시켜줘 - 고등수학전문 ‘알파테크닉 수학’ 기본에 테크닉 더하면 수학은 반드시 정복 내신과 수능 수리논술까지 연계한 수업으로 수학적 사고 키워 ‘수학공부 왜 해요?’라는 의문에 대해 ‘스스로 답을 얻어야 비로소 진짜 수학공부가 시작된다’고 주장하는 수내동 알파테크닉수학. 대치동에서 분당까지 25년 고등수학 전문가인 알파테크닉 수학 이종대 원장이 운영하는 학원이다. 하나의 개념에 대해 기본 문제풀이에서부터 시작해 수능과 수리논술유형까지 사고의 폭을 넓히는 방식. 생각하는 수학을 하게 만드는 학습법으로 수많은 학생들이 수학성적에 혁명을 경험케 했다. 생각하는 수학의 핵심은 수리 서술형 논술형으로 사고하는 것. 그 시작은 최소 고1부터 시작되어야 한다고 이 원장은 강조한다. 물수능에 대한 대학의 대안은 수리 논,구술 될 것 ‘수학이 대학을 결정한다’는 말이 나올 만큼 수학의 중요성이 날로 부각되고 있다. 입시에서 수학성적에 따라 당락이 갈리는 경우는 허다하기 때문이다. 이는 이과는 물론 문과에서도 나타나는 현상. 수능 등급과 더불어 상위권 대학에서 요구하는 수리논술 능력이 관건이 되고 있다.“교과부에서 발표한 대로 앞으로 수능이 쉬워져 이른바 ‘물수능’이 된다면 대학으로선 우수한 학생들을 선발할 또 다른 방법을 찾을 수밖에 없어요. 그 대안으로 떠오르는 것이 바로 수리논술과 수리구술이죠. 이과는 물론 문과도 인문계 논술은 더 이상 변별력으로 가질 수 없게 되었어요. 서울대에서 논술을 축소하거나 폐지한 것도 이 때문이죠. 결론적으로 문과든 이과든 수리논술과 구술 능력을 갖춘 학생이 경쟁력을 가질 수밖에 없게 됐습니다.”이는 수능이나 내신에서도 마찬가지. 수학 최상위권과 외국어, 언어 최상위권은 그 위치가 확연하게 다르다는 것이 이 원장의 설명이다. 그 만큼 수리영역에서 경쟁력을 갖기란 쉽지 않다. “수리능력으로 결과가 뒤집어지는 경우는 많아요. 내신이나 수능도 수리영역 등급이 높은 학생에게 가산점을 부여하는 대학도 많죠. 이러한 분위기는 상위권 대학뿐만 아니라 중위권대학까지 확산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고1부터 배우는 과정에서 수리논술형 문제 접해봐야 사실 입시에서 요구되는 수리논술은 수능 전 범위 진도를 끝내야만 가능한 것이다. 때문에 고3이 돼서야 시작하는 경우가 대부분. 하지만 이 원장의 생각은 다르다. 수학적 사고력은 하루아침에 길러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적어도 고1부터 서술형 논술형 문항에 익숙해짐으로써 수리적 사고를 키워나가야 한다는 것. “당장 내신과 수능모의고사가 시급한 학생들에게 수리논술이 무슨 의미가 있겠나 싶겠죠. 하지만 어떤 과정이든 수학 개념과 원리를 바탕으로 다양한 문제를 접해 봄으로써 수학적 사고력을 확장시킬 수 있어요. 가령 교과서 단원 말미에 나오는 연구과제 등은 수리적 사고를 기르기 위한 아주 좋은 문제들입니다.”알파테크닉수학에서는 내신과 수능대비는 물론 여기에 수리논술의 밑바탕으로 깔아놓는 작업을 더한다. 배우고 있는 범위에 해당되는 대학 기출문제를 토론식으로 풀어봄으로써 일찌감치 수리논술의 감을 익히고 사고력을 넓히도록 유도하는 것. “수리논술 문제라고 어려운 것이 아니에요. 교과서에 나오는 수학개념을 수학사적으로 의미를 확장하고 다양한 영역으로 연결해 활용된 사례들을 다루는 것입니다. 물론 논술인 만큼 말과 글로 표현해야 하기 때문에 수리적 사고와 더불어 언어적 능력도 요구됩니다.” 중하위권 학생들, 수학성적 만들어 진로 바꿔 줘알파테크닉은 ‘기본(알파)에 테크닉(기술)을 더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수학은 천재들만 하는 것이 아니라 기본기만 가지고 있으면 누구든 정복할 수 있는 공부라는 것이 알파테크닉수학 이 원장의 교육철학. 그는 예체능계열 학생을 약대에, 문과학생을 의대에 진학시켰는가하면 수학 5등급 이하의 학생들을 1~2등급으로 올려놓은 사례가 무수히 많다.“‘수포는 대포다’라는 말이 괜히 나온 말이 아니에요. 수학을 포기하면 그 만큼 갈 수 있는 대학이 줄어든다는 현실을 말하는 것이죠. 수학을 두려워하는 학생들 대부분은 처음부터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나름대로 막다른 길까지 왔다가 더 이상 넘지 못하고 포기해 버리는 것이거든요. 얼마든지 극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주고 방법(테크닉)을 제시하면 충분히 정복할 수 있는 과목입니다.”수학학습에 대한 온갖 방법이 난무하지만 이 원장은 교과서에서 배운 것만 활용해도 중위권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3등급이상은 충분히 받을 수 있다고 강조한다. “고등수학을 초등식 사고로 접근하면 한계에 부딪힐 수밖에 없어요. 내신과 수능 그리고 수리논술은 따로 하는 공부가 아니라 하나의 과정입니다. 같은 개념을 어떤 시각에서 어떤 방법으로 묻고 있는지가 다를 뿐입니다.”문의 031-711-1488 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05
- 이색 도자 카페 ‘소울앤보울’ 흙과 자연, 커피가 빚어내는 푸른 여유 분당구 석운동, 고기리의 한적한 마을을 끼고 돌면 이색적인 카페가 눈에 들어온다.아담한 2층 건물에 흙을 만나고 커피를 만날 수 있는 도자카페 ‘소울앤보울’이다.‘영혼을 담는 그릇’이란 이름답게 여운과 멋이 느껴지는 이곳은 도심의 바쁜 일상을 잠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쉼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아기자기한 프로방스풍의 인테리어에 푸른 자연의 녹음이 더해져 이곳은 마치 그림책에 나오는 헨델과 그레텔의 과자 집을 닮아 있다. 1층 도자기 체험 공방과 2층엔 카페를 겸하고 있는 테마 카페란 점도 여기에 한몫을 더해주는 셈.이곳에 그림 같은 테마 카페를 연 주인공은 서울에서 오랫동안 도자기체험 공방을 운영했던 한민주씨다. 우연히 지인이 운영하는 나무공방에 놀러왔다가 거짓말처럼 고기리의 자연에 반하고 말았다는 그녀.비어있던 고기리의 2층 건물은 그렇게 한순간, 어린이의 흙놀이 공간이자 주부들의 취미 공방, 그리고 갓 볶은 커피 향을 느낄 수 있는 멋진 카페로 탄생했다. 물레와 흙놀이, 정서와 문화적 소양 높여지난겨울, 인테리어 공사를 시작해 올 3월 문을 연 이곳. 아직 사계절도 채 지나지 않았지만 다녀간 사람들의 입소문과 재방문이 이어져 지금은 분당용인 뿐 아니라 멀리 수원과 강남에서도 찾아오는 이색 테마 카페로 자리를 잡았다.“서울에서 도자기 공방을 운영할 땐 도심 공간이 협소하잖아요. 아이들이 체험을 할 동안 엄마들이 쉬면서 기다릴 수 있는 공간도 아쉬웠고요. 그런데 이곳은 경관도 좋고 여유롭게 수업을 진행하면서도 아이들 데리고 나온 엄마들도 커피 마시며 쉬어갈 수 있으니 찾아 주시는 분들도 그렇지만 제가 더 만족스러워요.”서울에서 쫓기듯 조급하게 지내다가 이곳에서 만끽하는 여유로움이 아직도 설레고 좋다는 한민주씨. 문화는 여유에서 시작된다는 걸 몸소 느끼게 됐단다.“서울에서는 엄마들이 수업이 채 끝나기도 전에 독촉하듯 아이들 챙겨 가기 바빴죠. 빡빡한 스케줄 틈새에 아이들 체험도 학원처럼 넣은 경우가 많았던 거죠.”반면 이곳에서는 수업이 끝나도 마당에서 뛰어 놀거나 친구들끼리 한참을 놀다가 가는 경우가 대부분.엄마들도 아이들 데리고 휴식을 겸해 찾아온 경우라 여유 있게 차도 마시고 담소도 나누며 주변 산책을 하면서 쉼을 얻고 간단다. “저도 아이를 키우는 엄마다 보니 여유 있는 공간에서 물레 돌리며 흙 놀이하고 자연을 접하는 체험이 아이들의 정서는 물론 문화적 소양을 높여주는 계기가 된다고 생각해요.” 바리스타가 만들어주는 쌉쌀한 커피의 여유특히 이곳은 숲과 내로 둘러싸인 자연의 공간에 위치해 있지만 분당과 용인 수지에서는 차로 15분 거리에 있어 접근성도 나쁘지 않다.마치 도심을 싸고 있는 나뭇가지를 걷어내면 비밀의 화원처럼 들어나는 별천지의 세계, 고기리가 갖고 있는 매력 가운데 하나다.사정이 이렇다보니 주중과 주말을 가리지 않고 찾아오는 사람들의 발길도 잦다.“엄마들이 아이들 데리고 쉴 겸, 체험도 할 겸 찾아오세요. 아이들이 공방에서 도자기 체험을 할 동안 엄마들은 2층 카페에서 브런치를 즐기며 모임을 갖기도 하고. 때론 주부들이 취미 활동을 위해 삼삼오오 모여 도자 수업을 받기도 합니다. 공방과 카페를 겸한 복합 공간이다 보니 아이들과 주부들의 활용도가 높은 것 같아요.”이곳의 도자기 체험은 일일체험과 정규 수업으로 나뉜다. 당일 체험은 흙을 만지고 놀면서 쉽게 만들 수 있는 소품위주로 컵과 연필꽂이 등을 만들어 볼 수 있다.또 초벌구이 된 백색 도자 위에 그림을 그리고 채식을 하는 핸드 페인팅과 그림 그리기를 어려워하는 아이들을 위해 모양 전사지를 이용, 그 위에 채색을 하는 등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 볼 수 있다.한편 도자기를 하면서 커피의 매력에도 빠지게 되었다는 한 대표는 바리스타 자격증을 갖춘 전문 바리스타다. 도자기 강습과 바리스타, 서로 닮은꼴의 내용을 갖추고 있는 이곳의 커피는 은은하고 쌉쌀한 향이 남다르다.권미영 리포터 myk31@paran.com <도자카페 소울앤보울 이용 tip>* 1일 도자체험: 어린이 1만 5천원 / 핸드페인팅 1만5천원* 정규 도자수업: 월 4 회-어린이 7만원, 성인 10만원* 카페: 아메리카노 4천원, 허브티 4~5천원, 샌드위치와 커피세트 6천5백 원* 운영시간: 오전 10시30분~오후 6시 (공방), 오후 10시(카페)* 위치: 분당구 석운동 55-5번지, 운중터널 건너 5분 거리* 문의: 031-702-307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05
- 놀토 돌봄지원 ‘농촌생활 체험 활동’ 참가자 모집 창원시에서는 양육자가 없는 놀토 기간에 대한 어려움의 해소 및 학생들의 다양한 문화체험 을 위해 놀토 지원 ‘농촌생활 체험활동’을 실시한다. 오는 9월24일(토) 오전 9시부터 마산함포구 진전면 부재산방(팜스테이)에서 영농체험(고구마캐기, 숲길탐방 등), 손수건 꽃물들이기, 전통음식(떡 만들기)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모집인원은 초등학생40명, 접수는 9월5(월) 오전 9시부터 선착순 마감이다. 홈페이지, 메일, 팩스, 방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문의 : 225-398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05
- 수시 합격의 변수 ''논술'', 고1부터 차근차근 2012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수시 선발 비중이 62.1%로 늘었다. 더구나 수시모집 미등록 충원기간이 운영돼 정시로 이월되었던 인원도 수시에서 충원된다. 이처럼 수시모집의 비중이 확대됨에 따라 수시 전형의 핵심요소인 논술의 영향력이 더욱 커지고 있다. 수시 전형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논술 경쟁력을 키워야만 하는 상황이다. 하지만 공부할 것도 많은 데 논술까지 따로 준비하기는 쉽지 않다. 그러다보니 차일피일 미루다가 고등학교 3학년이 되어 급하게 준비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논술은 단기간에 성과를 내기 어렵고 장기적인 계획이 필요하다. 어떻게 하면 많은 시간과 비용을 들이지 않고 차근차근 꾸준히 논술을 준비할 수 있을까? 서울세종고등학교 김유동 교사(강남구청 수능방송 언어영역 강사)에게 고등학교 1학년부터 차근차근 논술을 대비하는 방법에 대해 들어봤다. 매일 신문을 읽는다신문을 활용한 교육인 NIE(Newspaper In Education)가 있을 정도로 신문 읽기는 사고력과 논술 실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신문을 읽을 때는 배경지식이 필요한 어려운 사설보다는 신문 섹션 란에 실려 있는 재미있는 칼럼이나 영화 분석 기사, 책 소개 글 등이 논술 준비에 도움이 된다. 이런 글을 읽으면서 모르는 단어는 꼭 사전을 찾아 숙지하고 기사의 논지를 비판하는 훈련을 해야 한다. TV 뉴스를 보고 부모님과 대화를 나누는 것 역시 생각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된다. 교과 공부를 충실히 한다최근의 논술 경향은 교과과정과의 연계성을 많이 강조하고 있다. 따라서 논술을 대비하는 방법도 내신 및 수능준비와 병행 또는 상호 보완적인 공부가 되어야 한다. 2011학년도 대학 논술 시험에서도 교과서 지문이나 교과와 관련된 내용이 다수 출제되었다. 특히 자연계 논술의 경우 수학, 과학 등의 교과 내용을 심화하여 출제한다고 봐도 무방하다. 그러므로 수리, 사회탐구, 과학탐구 영역 등 학교 수업 시간에 배우는 주요 개념 등을 놓치지 않고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논술에 있어서 필요한 창의력이란 새로운 상상력이 아니라 기존에 배운 개념 등을 확장하여 적용하는 것뿐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요약을 생활화한다논술은 쓰기보다는 오히려 읽기를 측정하는 시험이다. 학생이 논지를 정확히 이해했는가를 평가하기 위해 논술 시험에서 첫 번째로 논지를 요약하는 문제가 자주 출제된다. 그러므로 신문 등을 읽고 난 후 문단을 중심으로 글의 내용을 원인과 결과로 나누어 분석하고 핵심어를 포함한 한 문장으로 요약하는 훈련을 꾸준히 한다면 논술의 기본 실력을 키울 수 있다. 글쓰기가 힘들다면 먼저 말로 요약 훈련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예를 들어 영화를 보고 난 후 그 줄거리를 친구에게 설명해 본다. 친구가 내용을 잘 이해했다면 제대로 요약했다고 생각하면 된다. 고전(古典)과 친숙해진다인문계 논술의 경우 국내??외 고전(古典)이 자주 출제된다. 하지만 고전을 혼자 읽기는 쉽지 않다. 그렇다고 고전에 대해 미리 겁부터 먹고 멀리해서는 안 된다. 고전을 청소년들에게 맞게 풀이한 책들이 시중에 많이 나와 있다. 좋은 책을 읽기 위해서는 발품을 팔아야 한다. 학교 도서관을 자주 이용하고 인터넷을 통해 좋은 책 정보를 접하면서 부지런히 독서를 해야 한다. 또한 고전을 읽고 난 후 현실과 관련짓는 연습을 해야 한다. 사극 드라마 내용을 사람들이 종종 현실 정치와 연결시키는 것처럼 고전의 내용을 주변 상황과 연결시켜 생각하는 연습을 하도록 한다. 논술은 추리와 적용을 측정하는 시험이다. 자주 쓰고 남들에게 보여준다쓰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정확하게 쓰는 연습을 해야 한다. 문장력은 논술에 있어서 가장 기초적인 능력이다. 그러므로 많이 써보는 것이 최선이다. 학교에서 배운 교과의 내용을 매일 요약하기, 하루의 일 중 특징적인 부분을 정리하여 일기 쓰기, 친구에게 편지 쓰기 등은 글쓰기의 두려움을 없애는 좋은 방법이다. 그리고 자신이 쓴 글을 부모님이나 선생님에게 수시로 점검을 받아서 잘못된 글쓰기 습관을 고쳐야 한다. 논술 실력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는다. 고1 때부터 스스로 생각하는 훈련을 하고 독서를 생활화 한다면 대학 논술 시험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모든 학습의 기본 ''요약'', 요약의 정석을 알아본다> 논술에서 요약 문제는 주어진 지문을 제대로 이해했는가를 평가하는 가장 중요한 문제이다. 논술의 당락을 결정하는 문제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럼 논술을 안보는 학생에게 요약 능력은 필요 없는가? 그렇지 않다. 모든 과목에서 요약은 문제를 해결하는 첫 번째 해결책이다. 내신 시험에서 책을 통째로 외워서 공부하는 학생은 없다. 모두 나름대로 요약해서 공부한다. 그러므로 요약 능력을 기르는 것은 학습 능력 전체를 끌어올리는 방법인 것이다. 1. 독자를 배려한 요약을 해야 한다.독자가 요약한 것만 읽고도 원문의 80%를 이해했다면 훌륭한 요약이라고 보면 된다. 2. 문단을 기준으로 1~2문장으로 글을 요약한다.문단의 구분이 없는 경우에는 소주제로 나누어 요약한다. 3. 문단의 핵심어 1~2개를 찾아 핵심어가 반드시 들어가도록 해서 요약한다.핵심어는 작가가 궁극적으로 주장 또는 설명하는 의도와 관련이 있다. 그러므로, 요컨대, 그러나, 등의 접속사에 주의하여 핵심어를 파악한다. 4. 주어와 서술어 목적어를 갖춘 완전한 문장으로 요약한다.요약과 제목은 다르다. 원인과 결과를 갖춘 문장을 쓰되 되도록 구체적인 단어를 사용한다. 예 1> 어떤 사람들은 개인과 사회의 관계를 세포(細胞)와 유기체(有機體)의 관계와 같이 생각한다. 생명적 존재를 위한 생성(生成)의 원리가 내포되어 있기 때문이다. 찰스 다윈의 영향을 받은 스펜서도 이와 비슷한 생각을 지니고 있었다. 그러나 진정한 의미의 개인과 사회의 관계는 존재나 생성의 과정에 그치지 않는 보다 높은 차원에 속하는 것이다. 그것은 존재하면서 생성하며, 생성하면서 문화 역사(文化歷史)를 창조해 가는 관계인 것이다. 그러므로 그 관계는 발전과 비약을 가능하게 하는 변증법적 관계로 보는 편이 타당할 것이다.&rarr 핵심어 : 개인, 사회, 변증법적 관계 &rarr 잘된 요약 : 개인과 사회의 관계는 존재와 생성의 원리를 넘어서 문화 역사를 창조하는 변증법적 관계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 (평가: 핵심어를 넣어 완전한 문장으로 요약)&rarr 잘못된 요약 : 개인과 사회의 변증법적 관계 (평가: 요약이 아니라 제목에 가까움) 개인과 사회의 변증법적 관계는 중요하다. (평가: 추상적이며 구체적 설명이 빠져있음.) 5. 명시된 주제문이 없고 구체적 예가 제시되었을 때는 일반화된 단어로 요약한다. 요약은 제2의 창작이다. 때로는 없는 단어를 생각해서 요약해야 한다. 예 2> "무릇 피(血)와 기운(氣)이 있는 것은 사람으로부터 소 , 말, 돼지, 양, 벌레, 개미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한결같이 살기를 원하고 죽기를 싫어하는 것입니다. 어찌 큰 놈 2011-09-05
- 토론기획3 - 영어 디베이트 시대 열린다 글로벌시대 진정한 경쟁력은 소통능력영어 말하기와 쓰기강화 패러다임…영어토론으로 꽃피워 #용인 신릉중학교 영어 시간. ‘고등학교에 입학하기 위해 내신 외에 시험을 봐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토론이 한창이다. 학교가 영어토론이 가능한 상위권 학생들을 대상으로 창의적 과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수업이다. 토론의 안건은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선택하고 이에 대해 찬성과 반대 입장으로 나누어 논의를 전개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신릉중 이명숙 영어교사는 “영어로 토론이 가능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 수업마다 다른 주제에 대해 토론하는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영어실력뿐만 아니라 논리적 사고와 창의적 표현능력이 눈에 띄게 향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학생들이 토론한 내용을 글로 작성해 인터넷 토론방에 올리게 하는데 이는 모든 학생들이 공유하며 자유롭게 댓글도 달 수 있어 오프라인에 이어 온라인에서도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고 이 교사는 덧붙였다. 외고나 자사고 학생들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영어토론이 이제 일반 중·고등학교로 확산되고 있다. 문법을 가르치고 지문을 독해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공교육에서도 동아리나 특별활동을 통해 말하기와 쓰기 능력을 키우는 토론식 수업방법이 속속 시도되고 있는 것. 글로벌 시대의 가장 큰 경쟁력은 의사표현능력이다. 영어교육에 있어서도 실질적인 활용인 발표와 토론이 중시되는 것은 당연하다. 회화 중심의 단순한 커뮤니케이션에서 벗어나 하나의 주제에 대해 다양한 배경지식을 동원해 자신의 의견을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능력을 시대가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입시 영어구술 비중 높아지고 대학 영어수업 60% 넘어 이러한 흐름은 입시에서도 그대로 반영되고 있다. 입학사정관제로 선발하는 특목고입시는 물론 대입에서도 수시확대 등의 영향으로 국제학부는 물론 일반학과에서도 영어 구술면접이나 토론능력을 평가하는 경우도 점점 많아지고 있다. 리더스빌어학원 임성진 원장은 “문법과 독해위주였던 영어교육이 말하기와 쓰기를 중시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강조하며 “영어능력 평가 툴도 말하기와 쓰기를 강화한 NEAT나 토플이 주목받는 이유도 이와 무관치 않다”고 덧붙였다.리아강어학원 강월석 원장은 “영어과나 국제학과가 아니더라도 보통 대학의 60%이상이 영어로 수업이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며 “정형화된 시험으로 영어실력을 평가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실시간 쌍방향으로 소통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토론과 발표학습을 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CNN뉴스 동영상이나 타임지 등 글로벌 시사이슈를 접하고 이에 대한 내용이해를 바탕으로 배경지식을 활용해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는 것은 물론 상대방의 돌발적인 질문에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어야 한다.” 로얄애듀 김용철 원장은 입시에서 특목고나 자사고 또는 대학의 국제학부 학생들에게 요구되는 능력을 이와 같이 설명했다. 영어학원, 발표 & 토론 & 글쓰기 강화반 속속 개설 이러한 흐름을 반영하듯 최근 학원가에는 영어토론 전문반 인기다. 외대부속어학원은 영어인증시험과 외고, 영어영재원에 지원하는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어토론 프로그램 ‘Story Reading & Debate Jr’와 논술을 강화한 ‘Creative Essay Writing’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외대부속어학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Logical Thinking Debate’는 글로벌 전략경영컨설팅회사가 사용하는 전략적 논리적 사고 방법을 학생들의 수준에 맞춘 전문적인 토론 프로그램이다. 외대부속어학원 김호성 원장은 “영어로 토론하고 글 쓰는 것은 앞으로 빠르게 일반화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어려서부터 말하고 듣고 쓰고 읽는데 익숙해져야 논리적 사고가 활성화 되는 중고등 시기에 수준 높은 토론이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토플전문 리아강어학원에도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CNN+Debate’반을 개설했다. 초등6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영어토론수업은 신문이나 미디어를 텍스트로 그 속에서 주제를 정하고 발표하고 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토론에 필요한 관련자료는 학생들이 직접 찾도록 하는 학생참여형 수업이다. 강 원장은 “최근 입시는 영어인증시험 성적만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문제에 대해 직접 자신의 의견을 논리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지를 구술면접이나 토론의 형태로 평가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특목고나 대입에 필요한 영어표현 능력을 초중등시기에 완성한다는 취지로 토론반을 개설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NFL. 미국 전국토론대회로 세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토론대회 중의 하나다. 로얄애듀에서는 외고와 자사고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NFL대비반으로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과정은 미국 NFL대회 참피온 헤드티처 출신 강사가 직접 수업을 진행한다. 로얄애듀 김용철 원장은 “NFL대비반은 경기외고와 용인자사고 학부모들의 요청으로 개설하게 되었다. 해외대학 진학을 목적으로 하는 학생들이 주로 참여하고 있어 영어실력과 지적수준이 높은 만큼 국제적 감각의 토론이 진행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각종 대회 출전 목적으로 하는 영어토론 전문학원도 인기그런가 하면 영어토론 전문학원에도 학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 미국 변호사이면서 전 해커스어학원 SAT와 토플 전임강사인 김승현 원장이 운영하는 영어토론전문 EDA어학원. 최상위 클래스인 Persuasion(설득) & Advocacy(옹호) 즉, ‘P&A’를 기본으로 토론하며 Negotiation(협상)능력까지 도출해내는 것이 특징이다. 과정은 학생들에게 자기 팀의 의견을 구성하는 법, 상대팀 의견의 핵심을 체크하는 법, 다른 스타일의 반박 등 토론에 필요한 모든 기술을 가르친다. 김 원장은 “토론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의견을 말하고, 상대방의 반론에 대해 적절히 반응하며, 형식과 예의를 지키며 토론하는 여러 가지 커뮤니케이션 기술을 익히게 된다”며 “P&A는 현 국제화된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협상의 기술을 길러주어 글로벌 인재로 길러내는 가장 이상적인 토론방법”이라고 강조했다.대치동과 분당에 본원을 두고 있는 국내 최초 영어토론학원 KDF어학원. 외대, 중앙데일리, MBC, YTN 등에서 주최하는 영어토론대회에서 수많은 학생들을 입상시켰다. 학원은 매년 각 월마다 전국에서 개최되는 초중고 영어토론대회에 대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토론은 다양한 배경지식을 바탕으로 하는 만큼 초등부는 영자신문과 소설읽기를 중등부는 다양한 인문사회과학 지식과 소설읽기를 통해 에세이쓰기 토의하기 등 토론에 필요한 기본기를 쌓는 수업을 진행한다. 한국디베이트포럼 대표이기도 한 KDF어학원 이광표 원장은 “토론이란 찬성팀과 반대팀으로 나누어 1인당 6~7분씩 각 팀당 4번의 스피치를 통해 논리성과 타당성 등을 비교해 2011-09-05
- 고교 대비 선행학습 차례1. 들어가는 말 - 수학과 관련한 입시의 현주소2. 바람직한 중등수학 공부의 방향성 (1) 내신대비 (2) 고교 대비 선행학습 (3) 경시 및 과학고 대비 학습 방향3. 바람직한 초등수학 공부의 방향성 (1) 교과 학습 ? 제학년과 선행, 중고등 교과 과정 선행 학습 방향 (2) 창의사고력 수학, 체험 수학, 서술형 수학 4. 바람직한 고등수학 공부의 방향성 (1) 내신대비 (2) 수능대비 5. 결론 초6 혹은 중1인데 고등 과정반이 있냐고 해서 테스트를 하면 중등심화를 하는 게 더 낫다는 판단을 할 수밖에 없을 때가 많다. 그러다보니 우리 학원은 진도가 빠른 편이 아닌 학원이 되었고 빠른 선행의 요구를 다 충족시켜주지는 못한다. 아주 드물게 몇 개 학기를 훌쩍 뛰어넘는 선행을 감당할 수 있는, 정말 가르치고 싶은, 뛰어난 아이들이 있다. 선행을 몰아가는 전략을 취해야 그런 반을 운영할 수 있겠지만 그런 식으로 운영할 수는 없었다. 요즘은 “언제까지 특정 진도를 떼어달라.”는 요구가 거의 없어졌지만, 가끔씩 있다. 그때마다 하는 말이 있다. “더 빨리 진도 나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남는 게 없을지도 모릅니다.“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고 아이들이 감당가능하다면 뭔들 못 가르쳐주겠는가? 언제 고등부 선행을 시작하게 되더라도 꼭 하고 싶은 말이 있다. 수학(상)을 시작할 때는 기하에 대한 이해도 갖춰져 있어야 한다. 계통적인 접근이냐 교과중심의 접근이냐는 둘다 나름의 일리가 있다. 하지만 우리 중등 교과과정이 대수와 기하를 번갈아 있고 연습문제 자체가 이전 단계의 모든 개념들을 다 활용해서 나옴을 감안할 때 교과과정 중심의 접근이 심화 문제를 접하기에 보다 용이한 것으로 보인다. 그런 관점에서 주로 2학기에 이루어지는 기하에 대한 고려 없이, 1-1, 2-1, 3-1의 중등 대수 과정을 속성으로 정리하고 나서 수학(상) 과정을 나가는 것은 반대한다. 수학(상)은 대수이고 수학(하)는 기하이기 때문에 수학(하) 하기 전에만 중등 기하 과정을 하면 된다고 말하는 것은 매우 도식적인 생각이다. 우리나라는 기하가 중등 과정에서 끝나고 고등부에서는 다 배웠다는 전제 하에 기하를 대수적 입장에서 다룬다. 때문에 고등 과정의 심화 문제, 특히 수능 문제들은 기하학의 개념들을 아무 거리낌 없이 문제에 들여온다. 그러다 보면 고등 과정의 연습 문제에서 기하 개념이 필요한 문제들은 제대로 해결되지 않는다. 선행 시점은 3-1 심화 이후이다. 요즘은 고등 과정의 문제들이 중등 과정에 심화 문제로 많이 내려와 있다. 특히 수학(상)에는 접한 문제들이 많아서 쉽게 느끼는 학생들이 많다. 3-1이 안 되어 있어도 수학(상)을 하면서 잡으면 된다고 생각하기까지 한다. 수학(상)은 중등 대수의 총정리이자 고등 수학을 열어나가는 길잡이 역할을 하는 매우 중요한 전환점이다. 중등 수학을 충분히 연습한 이후에 수학(상)을 접하면서 개념 체계의 완성과 그 개념의 엄밀한 적용에 눈뜨게 해줘야 한다. 그래서 고등 수학의 시작 지점은 각자, 중등 심화 수학 이후여야 하는 것이다. 고등 과정 선행을 할 때는 중등 수학보다 더 재미있어졌다는 소리가 아이에게 나와야 한다. 유형별 연습에 치중할 게 아니라 충분한 개념 이해를 위한 문제 풀이에 집중해야 한다. 어차피 자기 학년 공부가 아니기 때문에 문제 유형 정리는 많이 잊어버린다. 남아 있는 건 정확한 개념 이해이거나, 개념을 잊어버려도 사고력의 확장이라는 목표는 달성돼야 한다. 중상위권 이상의 학생들은 단순히 개념을 몰라서 틀리는 법은 없다. 개념이 안 보이도록 살짝 가려 놓거나 몇 개념을 복합적으로 적용해서 낸 문제들에 대해 개념을 어떻게 차근차근 적용하는지가 혼란스러워 틀리는 것이다. 수학(하)는 정말 꼼꼼하게 배워야 한다. 수학(하)를 들어가면 어려워하는 아이가 많다. 중학생들에게는 생소한 내용이 많은데다 기하를 대수적으로 재해석하는 것도 힘들어하기 때문이다. 수학(하)를 쉽게 이해하려면 중등 수학에서 1학기 과정들의 함수 부분, 2학기 과정 전체의 기하가 잘 정리돼있어야 한다. 그래야 추상적 적용이 온 몸으로 이해된다. 수학(하)는 미적분과 직결된다. 수학1이라는 생소한 분야도 수학(상)(하)가 잘 돼 있으면 쉽다. 이후 과정은 확률/통계, 기하/벡터(자연계만), 미적분이다. 자기에게 맞는 기본서라면 어느 교재든 상관 없다. 실력정석을 재미있어한다면 바로 실력정석을 해도 좋을 것이다. 수학 실력을 탄탄하게 해주는 좋은 교재라고 생각한다. 실력정석 풀면서 매우 힘들어하면 안하는 게 낫다. 대부분의 아이들에게는 버거운 교재다. 실력정석을 풀지 않아도 수능 시험을 잘 볼 수 있다. 기본정석 말고 다른 교재를 풀어도 된다. 정석은 좋은 기본서지만 그 자체가 필수코스는 아니다. 정석과 맞지 않는 아이라면 다른 교재로도 충분히 좋을 수 있음을 명심하자. 문의 02 501 1738 , cafe.daum.net/ourcore 이의경 원장서울대수학교육과 졸업동대학원 철학과 박사과정 수료현 대학강사현 논술과수학 상상학원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