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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전 의사소통능력 발휘할까 vs 사교육비 여전할까 NEAT는 ‘National English Ability Test''의 약자로 국가영어능력평가 시험이다. 이 시험은 올해 중2학생이 대입시험을 치르는 2016년도부터 수능영어를 대체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 새로 도입되는 니트 시험이 실전의사소통능력을 향상시킬지 또 다른 사교육을 유발시킬지 이름도 생소해 머릿속이 혼란한 학부모도 있을 것이다.니트 시험에 대한 기대와 우려, 지역 내 학부모의 반응과 교육관계자들의 의견을 들어보았다. “국가에서 개발한 실용영어, 환영한다”초등4학년 딸아이를 둔 양해순(41,삼산동)씨는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NEAT)에 대한 관심이 크다. “더반에서 김연아 선수의 유창한 프리젠테이션 실력에 감동해 우리 딸도 살아있는 실용영어에 능통했으면 좋겠다”며 말하기와 쓰기가 강화된 NEAT시험에 대한 기대가 컸다.중2 남학생을 둔 박순임(43?약사동)씨는 “시험제도가 아무리 바뀐다 해도 기본기가 탄탄한 아이들은 흔들리지 않을 것이고 로얄티가 해외로 빠져나가지 않는 우리정부에서 주관하는 시험이라 긍적적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NEAT시험을 기대하는 학부모들은 하루아침에 제도가 바뀌는 것은 아니니, 교육관계자나 학원에서 발 빠르게 준비해 줄 것이라며 큰 걱정은 안한다며 입을 모았다. “NEAT가 뭐예요? 사교육비가 더 드는 건 아닐까?”직장생활을 하는 김미옥(유곡동,40)씨는 생전 처음 듣는 말이란다. “지금 초등학생아이를 뒀지만 정보 빠른 엄마들은 미리 준비를 할텐데 직장맘들은 사교육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며 불만의 목소리를 높혔다.대현동의 정귀옥(39)씨는 “IBT(인터넷 기반 테스트)시험이라 영어타자에 능해야 된다고 하는데, 영타는 커녕 영어조기교육을 받지 않아 초등생이지만 아직 쉬운 단어조차 모른다”며 한숨을 쉰다.무엇보다도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가정에서 새로운 영어시험에 어떻게 대비해야하는지 걱정이라며 공교육에서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학교 교육만으로도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 충분하도록 힘써교육과학기술부는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NEAT)개발시 학교단위에서 교사들이 활용할 수 있는 말하기·쓰기 평가 도구를 개발·보급하도록 했다. 학교에서 말하기·쓰기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별도의 사교육 없이 학교교육만으로도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을 충분히 준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개발한 2008 서답형 자동채점 프로그램을 활동해 문장쓰기 연습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 중의 하나라고 밝혔다. 울산교육청 영어정책과 영어활성화 팀의 정휘 장학사는 “가정통신문, 학부모지원팀 대상 홍보, 교육청홈페이지에 자료 탑재 등을 통해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에 대한 홍보를 진행해 왔다.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과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교육청 홈피에 남기면 적극 답변하겠다”며 아래 사이트를 안내했다.○ EBS 영어교육방송 - http://www.ebse.co.kr -홈>EBSe 소개>공지사항 ○ 한국교육과정평가원 - http://www.kice.re.kr -홈>정보마당,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소개 ○ 교육과학기술부영어교육정책사이트 - http://www.english.go.kr ○ 학부모지원센터 - http://www.allparents.go.kr 한편, 우정동 ㄱ어학원 정 모 부원장은 “말하기와 쓰기는 단시간에 이뤄지는 것이 아니므로 지속적인 학습이 필요하며 특히 논리적인 스피킹을 준비하라”고 강조한다.지역내 대부분 영어학원에서는 영어4개 영역을 일찌감치 준비했기 때문에 큰 혼란은 없을 것이며 시험방식에 대해서는 학년이 올라가면서 꾸준히 익힐 것이라며 의견을 모았다. tip - NEAT시험에 대한 궁금한 점NEAT는 Listening, Reading, Speaking, Writing 등 4개 영역에 대한 A, B, C, F의 4등급의 절대 평가로 치러진다. 현 대학수능 영어와 가장 큰 차이점은 Speaking과 Writing 시험이 추가되며 Speaking이나 Writing 영역에 대한 난이도는 기본적으로 쉽게 가져가겠다는 것이 국가의 입장이다. ◆ 말하기는 주어진 시간에 맞춰 발음보다 자연스럽게 말하는 능력을 평가한다. 또한 육하원칙(WHO, WHEN, WHERE, WHAT, HOW, WHy)에 따른 질문에 대한 연계질문 답하기와 상황에 따른 문제해결하기 그림묘사하기 등이 제시된다.◆ 쓰기는 주어진 시간 안에 정확하게 문장을 기입해야 한다. 반드시 키보드 영어 타이핑을 훈련해야 하며 문항마다 모두 답안에 기재해야 할 단어 수가 정해져 있고 특히 철자와 구두점, 표현의 정확성을 평가한다. ◆ 듣기와 읽기는 4지선다형이 출제되고 읽기에서는 문법 지식을 묻는 문항이 사라진다. 컴퓨터로 치러진다는 특성을 고려해 듣기 영역에서 위치ㆍ도표 정보 찾기처럼 시각물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문항이 15~20% 출제되는 것도 특징이다.이미정 리포터 toggione@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5
- “12월 책 읽는 가족행사 의창도서관과 함께해요” 의창도서관(관장 안현희)에서는 12월 한 달 간 ‘책 읽는 가족’행사를 진행한다.행사 프로그램은 ‘책 읽는 가족선정’, 책 읽는 가족사진 공모 및 사진 전시, 함께하는 우리가족 체험, 좋은책 어린이 원화 전시, 어린이 인형극공연, 수요가족영화상영, 독서퀴즈 이벤트 및 도서요약 미니북 배부 등 온 가족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다.‘책 읽는 가족’선정은 올 한해 도서 대출실적 및 온 가족이 독서를 생활화하고 모범적으로 도서관을 이용한 5가족을 대상으로 한국도서관협회장과 의창도서관장 공동명의로 된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한다.‘책 읽는 가족사진 공모전’에 응모하려면 11월 30일까지, 도서관 홈페이지(www.cwcl.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해상도 3000*2000 픽셀 이상 디지털사진을 JPG형식의 파일로 첨부해 이메일(libksm@korea.kr)로 응모하면 된다. 우수작품으로 선정된 15가족에게는 가족사진을 액자 및 기념품, 가족 당 도서 대출 권 수 확대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초등생 가족을 대상으로 한 가족 앨범만들기, 우리가족 달력 만들기 체험은 12월 1일(목) 어린이 자료실에서 선착순 신청하면 참여할 수 있다. 12월 17일(토)오후 2시 고향의봄도서관 동원홀에서 전래동화 ‘청개구리 이야기’ 인형극 공연과 함께 12월 중 매주 수요일 오후 3시 ‘수요 가족영화’를 진행한다. 자세한 문의는 225-7341.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 경남농업기술원, 농업계 특성화고 20% 채용경남농업기술원이 기능직의 20%를 농업계 특성화고 졸업생으로 채용하기로 했다.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고영진)과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최복경)은 23일 경남교육청에서 농·생명 인재 양성을 위한 MOU를 체결. 경남농업기술원은 기능직(계약직 포함)의 20%를 농업계 특성화고 졸업생으로 채용, 농업계 취업정보 제공 및 일자리 창출 협력, 농업계 특성화고 선진화를 위한 현장실습과 국외체험연수 등 교육활동을 지원한다. 경남농업기술원은 FTA, WTO 등 개방화시대에 대응하고 기술농업을 선도하기 위해 동북아 최고의 최첨단 농업 교육시설인 ATEC 등을 이용해 농작물 시험연구, 기술보급 및 농업기술 인재를 양성하는 곳이다. 1908년 진주종묘장으로 개소해 지난 100년간 종묘기술 개발 노하우를 가진 경남 농·생명 산업의 핵심센터다. 문의는 과학직업과 취업지원센터(278-1651)로 하면 된다.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5
- 시교육청, 생활공감정책 공모 울산시교육청에서는 교육수요자의 입장에서 피부로 느낄 수 있고, 작지만 꼭 해결해 주었으면 하는 교육현장의 변화를 위한 생활공감정책 제안을 공모한다.이번 공모에는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을 비롯해 울산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교육과 관련한 불편사항이나 제도개선 사항을 비롯해 교육청과 일선 학교 등에서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제도개선을 통해 쉽게 해결할 수 있는 내용 등이다.이번 공모에 선정된 제안은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노력상 등의 등급에 따라 교육감 표창과 20만~50만원 상당의 전통시장 상품권이 부상으로 지급된다. 또한 응모제안 중 33편에 3만원 상당의 전통시장 상품권을 지급한다.교육과 관련한 생활공감 아이디어가 있는 시민은 응모양식대로 작성해 울산광역시교육청 홈페이지(http://www.use.go.kr)의 ‘참여마당/생활공감 정책 제안방’을 통해 응모하면 된다.그러나 일반적인 통념상 적용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되거나 단순 비판, 건의, 불만표시에 불과한 내용, 이미 채택된 제안이나 기본구상이 유사한 내용 등은 제안 대상에서 제외된다.1. 공모 기간: 2011.11.14~27 2. 공모 대상: 교직원, 학부모, 학생, 울산시민 누구나 3. 공모 분야: 교육분야 -교육수요자의 입장에서 피부로 느낄 수 있고, 작지만 꼭 해결해 주었으면 하는 불편사항, 제도개선사항, 지원필요사항. -교육청 또는 학교가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제도개선 등을 통해 쉽게 해결할 수 있는 사항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제도개선 또는 지원사항 등 4. 제안 방법: 교육청 홈페이지(http://www.use.go.kr)〔참여마당〕-〔생활공감정책제안방〕5. 시상: 최우수-50만원+교육감표창 등 총 42명 선발6. 문의: 시교육청 기획홍보과(210-5683) 허희정 리포터 summer0509@lycos.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5
- “내가 직접 만드니 더 맛있어요” 김장철을 맞아 초등학교에서도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 김장 김치를 담궈 이웃에게 전달하는 훈훈한 행사가 이어지고 있다.지난 19일, 풍호초등학교와 동산초등학교에서 ‘가족과 함께 하는 이웃돕기 김장체험’ 행사가 열렸다.풍호초등학교 (교장 전성원)에서는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학부모 학교 참여 지원사업으로 19일(토) 학교 내 급식소에서 김치 김장 담그기 체험을 실시했다. 이 날 행사에는 희망 학생과 학부모, 다문화 가정의 학생, 학부모 등 100여명이 함께 참여했다. 100% 유기농 재료로 만든 김치 중 일부는 진해재활원과 근처 지구대 노인당에 전달해 더욱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학교에서 아이들과 함께 김장을 담그는 이번 행사가 참 뜻 깊었다. 다른 학부모들과 김장 맛있게 담그는 방법도 서로 얘기하며 배울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산초등학교(교장 구인수)에서도 19일(토) 오후 학교 급식소에서 ‘가족과 함께 하는 이웃돕기 김장체험활동’을 실시했다. 70여명의 학부모와 학생이 참여해 자녀와 함께 김장체험활동을 하며 좋은 추억도 만들고 고사리 손으로 함께 담근 김치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조미란 학부모회장은 “처음엔 단체 김장담기가 조금 부담되기도 했지만 아이들과 학부모님들이 즐겁게 참여해 어려운 이웃도 챙겨보는 기회가 되어 보람을 느낀다” 며 “앞으로도 이러한 다양한 활동으로 학교, 학부모, 학생 모두에게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5
- 내신만 잘 받아 대학가라? 어처구니없어! 지난달, 시교육청이 부산대 교육발전연구원에 의뢰한 ‘울산교육진단분석’ 결과를 내놨다. 울산교육이 전국 하위권을 맴돌고 있는 원인을 조사한 자료이다. 분석결과를 살펴보면, 울산학력이 낮은 이유를 ▷생산직 학부모의 낮은 기대수준 ▷높은 비율의 젊은 교사 ▷낮은 과외 참여율 등으로 진단했다.궁극적으로는 저조한 대입성적을 분석하고 원인을 찾아 대책을 마련하고자 한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용역결과로도 왜 울산이 그럴 수밖에 없는가에 대한 답을 시원하게 내놓지 못하고 있다. 오히려 학부모와 교사들을 폄하했다는 반발만 사고 있는 실정이다. 타임에듀-미래탐구 울산캠퍼스 장계숙 원장은 “아직도 울산교육 현장을 제대로 읽어내지 못하는 교육청에도 문제가 있다”고 꼬집어 말한다.대입, 수능 집중이 답장계숙 원장은 “대입 성적이 좋으려면 먼저 입시의 흐름을 꿰뚫는 안목이 필요하다. 그런데 울산에선 일선교사와 사교육시장을 통틀어도 제대로 읽어내는 이가 소수다. 가장 큰 문제는 여기서 출발한다”고 말한다.가까운 예로 내신에 목숨 거는 학교풍토가 그렇다. 물론 내신도 중요하다. 교과부에서도 매년 대입에서 수시비중을 늘인다고 발표한다. 다양한 전형방법으로 줄 세우기식 입시정책에 변화를 준다는 방침이다. 장 원장은 “그런데 여기서 잠시만 생각해보자. 특목고나 자사고 학생들은 내신에서 절대 불리한데 그럼 어떻게 하나? 각 대학들은 어떻게 해서든 그 학생들을 비롯해 객관화된 자료로 일반고의 우수학생을 선발하려고 할 텐데 방법은 뭘까? 바로 수능이다”고 명쾌하게 설명한다. 여기서 고교입시정책이 바뀌지 않는 이상 대입에서 수능의 중요도가 떨어지긴 어려울 것이라는 결론이 나온다.이는 서울대를 비롯한 서울 소재 13개 주요대학의 수시모집전형을 살펴봐도 증명된다. 수시 학생부전형, 즉 내신성적으로 갈 수 있는 전형의 모집인원은 4,522명이다. 전국 일반고는 1,377개교로 문과 전교1등이 1,377명 이과 전교1등이 1,377명이라는 얘기다. 여기에 전국 51개 자율고도 포함하자.모든 산술적 계산은 차치하고라도 수시에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 결국 내신으로만 서울소재 13개 주요대학에 진학할 확률은 낙타가 바늘구멍에 들어가는 것보다 더 어렵다.수시에서 선발인원이 가장 많은 논술전형도 마찬가지다. 장 원장은 “이 또한 사실상 수능전형이다. 왜냐하면 서울 상위권 대학의 일반선발은 논술전형이지만 대부분은 ‘수능 우선선발’이다. 따라서 무조건 수능성적이 좋아야한다”고 강조한다.1년6개월이면 수능 2~3등급 향상장 원장은 “서울이 먼 나라 얘기라면 부산을 보자. 부산대 수학과의 경우도 수시에선 내신등급이 1.41이지만 정시에서 수능등급은 2.99등급이다. 어느 쪽이 유리할까?”라고 되묻는다. 덧붙여 “고교 3년 내내 일관된 내신성적을 유지하기란 하늘의 별 따기다. 우리 아이가 천재가 아닌 이상 내신과 수능,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순 없다”며 답답해한다.그렇다면 울산의 학교와 학부모, 학생들은 이런 사실을 모를까? 모른다. 혹여 알더라도 대책이 적다. 교사는 과중한 업무와 학생 관리가 수월한 이유로 내신 위주의 수업을 지향할 수밖에 없다. 또 학교가 학원이 아닌 이상 그래야 한다.장 원장은 “대입성적이 좋은 시도의 경우 학교와 현장의 괴리는 대부분 사교육으로 메워진다. 그런데 울산은 입시를 전문으로 분석하는 학원조차 없다. 오히려 고등부에서 조차 ‘내신완벽대비’를 내세우는 학원이 득세하고 있다”고 안타까워한다.그러나 실망하긴 이르다. 울산은 학생들의 저력과 학부모의 열의도 있다. 초중학교 전국 비교 성적만 봐도 울산은 상위권이다. 대신 고등학교 올라가면서 급격히 하락한다. 학급 간 비교방식이 다르기 때문이다. 이는 늦어도 고등학교부터는 반드시 공부방법이 달라야 한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다.장 원장은 “수능은 1년 6개월 정도만 촘촘히 대비하면 적어도 2~3등급 향상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내신은 당장 약간 하락할 수 있다. 하지만 수능이라는 큰 틀의 문제를 다루다보면 학교시험은 저절로 이해돼 나중엔 오히려 내신까지 오른다”고 장담한다. 대입중장기 로드맵 접근타임에듀-미래탐구에선 중학생 때부터 학생 성향이나 진로에 따라 대입을 향한 중장기 로드맵으로 학생들에게 접근한다. 이과논술도 함께 지도한다. 통섭의 시대라 아무리 통합형 인재가 강조된다 해도 이과에 맞는 논술은 따로 있다. 장 원장은 “수능이 쉽게 출제된 해는 반드시 논술이 강조된다. 문과는 폭넓은 독서를 바탕으로 논리적으로 추적하는 과정을 연습하지만 자연계는 3단 논법위주다. 증명을 해야 한다. 논제가 요구하는 것을 논리적으로 간략히 서술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고 강조한다. 특히 미래탐구는 서울대 출신 강사가 포진하고 있어 입시흐름에 대한 안목과 대비가 뛰어나다.도움말 및 문의: 타임에듀-미래탐구 장계숙 원장(052-265-2784)허희정 리포터 summer0509@lycos.co.kr 성신고 합격생을 위한 미래탐구프로그램 운영미래탐구에선 성신고 합격생을 위해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대상: 성신고 합격생 중등 내신성적은 우수하나 수학과 과학 선행학습이 전혀 안 된 학생 고등 상, 하와 수1 과목을 기본 개념 정리만 한 학생 짧은 기간 동안 성신고 고1과정을 전체적으로 학습하려는 학생 어학원에서 수능 영어 체재로 전환하려는 학생▷모집인원: 반별 10명 이상▷운영기간: 2011년 11월 21일~2012년 2월 29일▷문의: 265-278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5
- 수험표만 가져오면 최대 50%할인 드디어 수능이 끝났다. 점수에 따라 희비가 엇갈리겠지만 날아갈 듯 홀가분한 기분은 말로 표현 할 수 없을 터.지금부터는 수험표를 신주단지 모시듯 해야 한다. 놀이공원, 외식업계, 화장품업계, 공연장 등에서 수험표만지참하면 할인을 해 주는 행사가 줄줄이 기다리고 있다. 그야말로 수험표가 할인티켓으로 변신하는 시즌인 셈이다.먼저 울산에서 만날 수 있는 공연할인 소식이다.▶울산문화예술회관울산문화예술회관은 내년 1월까지 모든 기획공연에 수험생 본인에 한해 50%할인혜택을 제공한다. 11월에 열리는 공연을 살펴보면 15일 〈울산시립합창단 제72회 정기연주회〉와 〈갈라콘서트 ‘라보엠’〉, 24일 〈울산시립무용단 제28회 정기공연〉, 25일 〈울산시립교향악단 제152회 정기연주회 ‘명작Ⅶ 드보르자크’〉와 〈기획공연 ‘세종솔로이스츠’〉가 준비 중이다. 공연정보: www.ucac.or.kr 문의: 275-9623▶현대예술관현대중공업문화센터는 다양한 공연과 전시, 영화, 스포츠 등의 관련시설을 이용하는 수험생에게 큰 할인혜택을 준다.공연으로는 현대예술관의 11월 연극 〈경로당 폰팅사건〉, 12월 발레〈메시아〉와 뮤지컬 〈크리스마스 캐롤〉이 준비 중인데, 수험생 본인에 한해 전석 40%할인된다.내년 2월까지 예정된 전시 〈때론 우아하고 화사하게展〉과 〈한국 현대미술, 젊은 작가展〉, 〈한국/프랑스 공예명품展〉은 동반 1인까지 입장료의 50%를 할인 받을 수 있다.이밖에도 현대예술관과 한마음회관, 미포회관, 동?서부회관 등에서 수영, 클라이밍, 볼링 등 다양한 스포츠 종목을 저렴한 이용료로 즐길 수 있다. 단, 안내데스크에서 방문결제 시 할인 적용. 전시를 제외한 모든 할인은 본인에 한하며 반드시 수험표를 지참해야 한다. 공연정보: www.hhiarts.co.kr 문의: 202-6300▶CK아트홀울산의 새로운 공연명소로 자리를 잡고 있는 CK아트홀도 수험표를 지참한 수험생에 50%할인혜택을 준다. 문의: 270-2690연극 〈달링〉연극 ‘라이어’로 유명한 영국의 극작가 레이 쿠니의 또 다른 작품이다. 모피코트를 사이에 두고 벌어지는 인물들의 에피소드를 코믹하게 그려냈다. 11월27일까지. 뮤지컬 〈사랑에 관한 다섯 개의 소묘〉대학로에서 14년에 걸쳐 1800여 회의 공연회수를 기록한 롱런 뮤지컬. ‘여관방’이라는 제한된 공간 안에서 사랑에 관해 세대별, 유형별 5개의 에피소드로 구성하는 옴니버스 형식을 취한다. 12월6일~31일까지.▶KBS 울산홀KBS 울산홀에서는 11월 청소년에게 인기 높은 큰 공연이 두 번 펼쳐진다. 각 공연마다 주최측에 전화로 예매 후, 공연 당일 수험표를 제시하면 된다.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는 30%, 〈최현우 매직 콘서트〉는 50% 할인된다.〈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창작 뮤지컬로 화려한 비보잉과 발레가 만났다. 첫눈에 비보이에게 마음을 빼앗긴 발레리나가 사랑을 이루기 위해 비걸이 된 지고지순한 사랑이야기. 19일. 예매문의: 02-2266-3727〈최현우 매직 콘서트〉최현우가 셜롬 홈즈로 분해 살인 용의자를 찾는다는 내용. 심리를 이용해 사람의 생각을 읽는 멘탈 매직(mental magic)과 인체를 분리하거나 큰 물건을 사라지게 하는 등의 일루전 매직(illusion magic)이 등장한다. 26일. 예매문의: 1644-5564허희정 리포터 summer0509@lycos.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5
- 수리논술 혼자서 하기 ① 서울대, 고려대 등 명문대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서울권 대학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자연계 학생들에게 수리논술은 필수입니다. 어떤 전형을 택하더라도 구술면접이나 논술의 형태로 수리논술 시험을 치러야 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과연 어떤 부분이 수리논술에 출제되며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보다 구체적으로 설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먼저 수리논술은 대부분 고등학교 때 등장하는 내용을 기반으로 합니다. 다만, 내신이나 수능성적을 극복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 중요한 핵심사항이라 할 수 있습니다. 즉, 학생 자신이 수학이나 과학에 평상시에 관심이 있어서 조금 더 공부했고 또는 수학적 사고가 남보다 조금 뛰어나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어야 합니다. “내가 비록 여러 과목을 모두 잘해야 하는 내신 성적은 좀 불리해도, 수학만큼은 재미있어서 나름대로 깊이 있게 창의적으로 공부했다”하는 것을 보여줄 수 있는 학생을 대학은 뽑으려 한다는 것입니다. 언어나 외국어가 들어가는 수능시험 성적은 좋지 못해서 정시로는 입학이 불가능하겠지만, 구술면접이나 논술 시험을 보는 수시를 통해서는 내가 합격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를 대학은 원하는 것입니다. 대학에서 배우는 내용조차도 어느 정도 익숙해 있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어떻게 보면 대학수학의 내용을 미리 배우는 과학고, 영재고 등 일부 특목고나 자사고 학생들에게 훨씬 유리한 시험인 것이 사실입니다. 실제 대학교 측에서는 문제마다 충분한 제시문을 주고 그 속에서 원리를 찾으면 되므로, 일반고 학생들이나 특목고 학생들에게 똑같은 상황을 준다고 말하지만, 현실적으로 새로운 주제를 읽어보고 그것을 바로 응용해서 문제를 푼다는 것은 일반적인 학생들에게 거의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수업시간에 선생님이 가르쳐주시는 것을 열심히 배우고 집에서 복습하고 그리고 다음날 응용문제를 풀어도 잘 풀지 못하는 것이 일반적인 학생들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미리 접해본다는 것은 상당히 유리한 조건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결국, 수리논술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중고등학교 내용에서 파생되는 조금 더 깊이 있는 대학수학의 내용을 스스로 찾아야 합니다. 그리고 그것은 학교마다 약간씩의 특색은 있지만, 광범위하게 다른 학문에 연계가 될 수 있는 주제일 것입니다. 혹은 일상생활과도 밀접하게 연관된 내용일 것입니다. 예를 들면 행렬에서 파생되는 선형대수를 응용한 MRI 해결 문제 같은 것이 있습니다. 미르아카데미학원 조형진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5
- 의학영재교육원, 2012학년도 신입생 모집 국내 유일의 의학 분야 영재교육원인 강원대학교 의학영재교육원(원장 박정현 교수)이 강원도 내 초등학교 3, 4학년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8일(목)까지 2012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이번에 선발될 신입생들은 격주 수요일마다 3시간씩 수업과 여름방학 캠프 및 견학활동 등 연간 총 110시간에 걸친 다양한 강의 및 실험실습교육을 통해 인체의 신비함과 생명의 소중함을 몸소 체험하는 과정을 교육받게 된다.또한, 현직 국내 의과대학 교수 및 전문가들로 구성된 강사진이 의학과 관련된 독창적인 주제로 학생들과 함께 심도 있는 교육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그 동안 시행해왔던 연구프로젝트 수행, 과학관, 박물관 연계 프로그램 운영, 강원과학축전 부스 운영 등은 기존의 틀에서 벗어난 새로운 수업 과정으로 참여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한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심화학습이 가능한 모듈식 교육과정을 편성, 학생들의 빠른 이해를 도모하고 집중력도 한층 향상시켜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문의 : 250-881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4
- 과학영재교육원, 2012학년도 신입생 모집 과학영재교육원(원장 권석민 교수)은 강원도 영서권 및 경기 가평지역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7일(수)까지 2012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이번에 선발될 신입생들은 매월 1회씩 쉬는 토요일을 이용하여 7시간씩의 학기 중 수업을 받는 한편, 방학 중 집중수업을 통해 연간 130시간의 수학·과학 수업을 받게 된다. 자율탐구 및 과학자 되어보기 연구 프로젝트, 수강신청을 통한 모듈식 수업 운영, 국내·외 과학탐방 등 선택형 체험학습 프로그램들을 비롯한 강의실 및 실험실 위주의 출석수업과 함께 다양한 과학적 체험활동을 펼치며 미래 과학도로서의 소중한 학습 및 체험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신입생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과학영재교육원 홈페이지(http://gifted.kangwon.ac.kr)에서 확인하면 된다.문의 : 250-709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4
- 도교육청, 다문화 가정 인재육성 앞장서 강원도교육청은 ‘다문화 글로벌 인재육성 프로젝트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23일 원주 오크밸리리조트에서 개최했다.다문화 글로벌 인재육성 장학생 제도는 다문화가정 자녀를 글로벌 시대 리더로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도내 초등학교 4, 5학년 학생 중 다문화가정 장학생을 선발하고, 교육 지원과 드림캠프를 통해 고교 졸업까지 다양한 지원을 하는 사업이다.장학생은 담임교사 추천 및 자기소개서의 서류심사, 방문심사를 통해 객관적으로 선발하며, 이후 학생 스스로 학습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돕고 일정한 평가를 통해 발달상황을 살피고 다양한 지원을 한다. 이 사업은 비영리 민간단체인 오렌지재단과 함께 진행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