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19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청소년 경제캠프 열려요 전주시립도서관은 청소년들에게 경제활동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심어줌으로써 경제마인드를 함양하고 건전한 소비생활 습관을 배양하기 위한 ‘청소년 경제캠프’를 오는 26일(토) 오후 1시부터 완산도서관에서 연다. 청소년 경제캠프 대상자는 중학교 1학년에서 3학년까지이며 30명에 한해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경제캠프 내용은 생활 속에 경제활동과 올바른 소비생활을 위한 교육으로 참가비는 5000원(경제교육에 필요한 출자금-간식비)이다.문의 : 230-181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1
- 새 학년, 새 학기 전북e스쿨에서 공부한다! 주요 5개 과목 수준별 사이버 가정학습 이뤄져갈수록 사교육에 의존하는 교육비 지출이 늘면서 부모들의 근심도 늘어만 가는 게 사실. 과연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을 수 없는 교육환경은 없는 걸까. 그 대안을 공교육에서 찾아보자.지난 2006년에 개강한 전북e스쿨은 인터넷을 통해 현직 교사와 함께 공부하는 사이버 가정학습으로 공교육의 내실화와 함께 사교육비를 경감시키는 대안교육으로 떠오르고 있다. 또 사이버 학습은 아무 때나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들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전북교육연구정보원 학습지원팀 박덕기 장학사는 “아이에게 자연스럽게 학습동기를 이끌어내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온라인 학습 때 엄마가 옆에서 아이와 함께 학습에 참여하도록 권한다. 최근 전북e스쿨 가입자가 늘면서 실제 전북e스쿨을 이용하는 학생들의 성적이 향상된 데다 사교육비 절감효과를 불러오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전북e스쿨에서 공부해요전북e스쿨은 새 학기 일정에 맞춰 3월 14일부터 본격 시스템이 운영 중이다. 현재 전북교육연구정보원에서 운영 중인 사이버 가정학습 학급은 학급지원형(학급담임)과 자율학급형(교과담임), 자율학습형으로 나뉜다. 학급지원형 학급은 학교내 학급 담임교사가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연계한 학급 운영시스템이다. 이 학급에서는 양방향 수업이 가능하고 학급운영은 학교별 학급담임교사가 한다. 자율학급형 학급은 오프라인 학급과 교과 담임교사가 연계한 온라인 학급으로 다양한 과목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사이버 가정학습은 수준별 기본, 보충, 심화별 콘텐츠로 나눠 운영되기 때문에 공부의 흥미를 느끼고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다는 점이 주목된다.자율학습형 수업은 전북e스쿨 회원이면 누구나 온라인 강좌를 선택해 들을 수 있다.박덕기 장학사는 “전북e스쿨을 꾸준히 이용하다보면 혼자 공부하는 습관을 길러줍니다. 또 수준별 맞춤형학습이 이뤄지고, 수업진행은 초등학생들의 수업 흥미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만들어졌다.”고 설명한다.전북e스쿨의 주 강의 대상은 초등 4학년에서 중등 3학년이다.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과목은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등 주요 5개 과목으로 과목별 기본, 보충, 심화로 나눠져 수준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이밖에도 학년별 한자수업과 삼국지 한자가 인기있는 콘텐츠 중 하나다.전북e스쿨 수업참여는 간단하다. 먼저 전북e스쿨 회원에 가입한 후 수업참여 콘텐츠에서 학급이나 과목을 검색해 선택하여 수강신청을 하면 된다.전북e평가에서 풀어보자전북e스쿨 회원은 같은 아이디로 전북e평가에서 매일학습지와 온라인 모의고사를 볼 수 있다. 주 대상자는 초등 5학년에서 중등 3학년으로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의 과목이다.전북e평가는 진도에 맞는 매일학습지가 무료로 제공된다. 이는 질 높은 평가문항을 선별해 도내 학생들에게 제공해줌으로써 학력신장과 교육격차에 해소에 기대된다.한국사능력검정시험 특별강좌 전북만의 자랑최근 한국사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요즘 공공기관에서 국사는 선택사항이 아닌 필수사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전북e스쿨의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강좌는 이곳만의 특별강좌다. 한국사 강좌는 학교교육의 내실화와 사교육비 경감, 학부모 평생학습역량 강화를 위해 전국 최초로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대비 표준 콘텐츠를 개발한 것으로 총 101차시(초급 22, 중급 34, 고급 45)로 구성됐다. 역사학습을 통해 고차원적 사고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기르기 위해 치러지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국사편찬위원회에서 주관하는 국가공인 자격시험으로 자격증 취득 시 많은 공기업과 대기업, 대학 입학전형에서 다양한 특전이 주어진다.먼저, 2012년부터 검정시험 2급 이상 합격자에 한해 행정안전부에서 시행하는 ▲행정고등고시 ▲외무고등고시 응시 자격을 부여되며 ▲국비유학생 ▲해외파견 공무원 선발 시 3급 이상의 자격증이 있어야 한다.또 사이버학급에 수강 중인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대비 오프라인 문제풀이 특강도 실시한다. 이밖에 특별강좌에는 생활영어반이 운영 중이다. 생활영어 입문, 초급, 중급, 고급으로 다양한 레벨로 나뉘어 효율적인 강의가 진행되고 있다. 모든 회원들은 무료로 강의를 들을 수 있다.박덕기 장학사는 “전북e스쿨은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된 사이버 가정학습으로 가정과 학교, 전북e스쿨이 연계된 교육공동체 교육입니다. 많은 학부모님들이 관심을 가져주셔서 많은 콘텐츠를 이용한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에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고 말한다. 오는 4월경 단일계정제 실시로 효율성 높여한편 전북e스쿨에서는 오는 4월경부터 전북e스쿨 회원가입 실명인증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는 그동안 전북포털 및 전북e스쿨 등 각각의 회원가입이 이뤄졌던 점을 보완해 하나의 ID인 단일계정제를 실시해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인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문의 : 250 - 3751김은영 리포터 key33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1
- 토의, 토론 능력 키워주는 체계적인 독서 프로그램 2011학년 영재 교육원 선발이 치러진 후 학부모들은 유명학원의 영재 교육원 대비반 수강보다 자기 주도적 창의 독서가 더 효과적이었다고 평가한다. 지난해 9월부터 독서교육 지원 시스템이다, 독서 이력제다 해서 떠들썩했던 교육계에 이번 선발 전형 역시 독서가 해결책으로 대두되는 것을 보면 독서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듯하다. 대부분의 학부모들이 독서의 중요성을 인지하고는 있다. 그러나 정작 자녀의 독서활동에 대해 잘하고 있다고 확신하는 부모는 많지 않다. 독서는 단순히 책을 읽는 것이 아니라 책을 읽으면서 아이 수준에 맞는 적절한 발문과 독후 활동이 수반되어야 효과적인데 이를 실천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에서 독서 전문지도사의 도움이 필요하다. 한우리 독서 논술 정은주 원장을 만나 한우리 독서 프로그램의 장점과 올바른 독서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토의, 토론식 수업을 통해 체계적인 독서 능력 향상20년간의 교육 노하우로 ''2011 대한민국 교육브랜드 대상(독서교육 부문 1위)''을 수상한 한우리 독서 토론 논술 프로그램의 핵심 원리는 독서 5력 1체 프로그램이다. 즉 독서를 바탕으로 듣기·말하기·읽기·쓰기·생각하기의 5가지 능력을 총체적으로 키워주는 통합 교육 프로그램인데 이를 통해 종합적인 사고력과 창의력을 계발할 수 있다. 한우리 독서 논술 정은주 원장은 "이번 개정 교과서를 살펴보면 초등 5-1 교과서에 ''생각과 판단''이란 주제로 한 단원 전체를 토의, 토론에 대해 다루고 있어요. 한우리 독서 논술 프로그램에서는 이미 초등 4학년부터 다루어지는 내용입니다. 연령에 따라 접근하는 수준이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초등 프로그램인 ''생각하는 나무''를 통해 6단 논법 (1. 안건에 대해 2. 자신의 결론을 내리고, 그 결론에 이르게 된 3. 이유를 찾아 그것을 밝히고 4. 이유의 옳음을 설명하고 5. 반대 의견의 잘못됨을 지적하고 6. 예외의 경우를 정리)을 공부하고 있답니다." 라고 말했다. 이 한 가지 예만 살펴보아도 20년 전부터 독서 교육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독자적인 독서 교육법을 연구해온 한우리 독서 논술 프로그램의 위상을 확인하기에 충분하다. 전문 독서지도사와 매년 다른 교재가 한우리의 장점정은주 원장은 "독서 과정 중에 가장 중요한 부분이 사고하는 단계입니다. 즉 어떤 책을 읽고 결론을 내리는 중간에 아이들은 토론과 토의를 통해 결론에 이르게 되죠. 이때 필요로 하는 것이 사고력입니다. 이 과정에서 전문 독서지도사의 적절한 발문은 아이들의 사고 과정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라고 말하며 지도 교사의 자질에 따라 학습 효과가 달라질 수 있음을 밝혔다. 한우리 독서 논술 프로그램이 학부모들에게 인기 있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전문 교육을 통해 깊이 있는 전문 지식을 갖춘 독서 전문가가 한우리의 첫 번째 장점이다. 또한 한우리는 똑같은 교육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한우리 독서토론논술 연구소 연구원들이 매년 새로운 필독서를 선정하여 심층 분석을 한다. 이를 통한 교과 연계 내용을 바탕으로 교재를 개발하는 것이 한우리 독서 프로그램이 인기 있는 두 번째 이유이다. 입학사정관제와 자기 주도 학습에 발맞춘 프리미엄 프로그램 ''통합교과 뛰어넘기''한우리에서는 초등 5, 6학년을 대상으로 프리미엄 프로그램인 ''통합교과 뛰어넘기''를 진행하고 있다. 매월 동일한 주제의 필독서 3권(문학 1권, 비문학 2권)을 읽고 하나의 주제를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보며 사회 현상을 접목한 토의?토론과 통합적 글쓰기를 진행하는 방식이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자기주도 학습 능력을 길러주는 심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환경과 적응, 편견 깨기, 과학 기술의 발전, 도시의 역사, 광고와 미디어, 리더십, 가족 문제, 인권, 민주주의 등 12가지의 주제에 대해 통합적 사고력 수업으로 진행되며 ''더 읽어볼 책''에 대한 계획 세우기와 독서 이력철 관리를 통해 입학사정관제를 준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한우리 http://www.hanuribook.com문의 (02) 562-1939김기정 리포터 kimkichoung@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1
- 코리아 토인비 SAT 기숙&Day 캠프 설명회 안내 ''SAT와 썸머활동 따라잡기''라는 취지 아래 설계된 SAT기숙캠프 설명회가 오는 3월 31일 대치동 토인비 어학원에서 열린다. 이번 프로그램은 SAT 수업과 과외(보충수업), 독서실, 생활관리 뿐만 아니라 여름방학 때 꼭 챙겨야 할 썸머 활동까지 지원해주어 의미 있는 봉사활동과 아카데믹캠프, 그리고 알찬 SAT 수업으로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또한 숙식을 제공하는 기숙캠프이므로 지방에 거주하는 학생들이나 해외거주학생들에게 특히 인기가 있다. SAT 고득점의 비결은 수업뿐만 아니라 혼자 공부해야 하는 시간이 많이 요구된다는 점에서 수업 외의 철저한 생활 관리 역시 이 프로그램의 장점이기도 하다. 신청 기간은 3월 31일까지,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2박3일간 2011경향 글로벌 청소년 외교포럼에 참여하는 기회를 갖는다. 기숙캠프 대상은 올 가을 10~12학년이 되는 예비 수험생들이며 서울 캠퍼스에서는 7~9학년들을 위한 Book Club, 수학선행학습, Pre-SAT, SSAT, 유학준비반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사전 예약을 통한 개별 상담도 가능하다. 문의 (02)569-9600 / 홈페이지:www.e-ktc.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1
- 수학문제! 이렇게 풀어야 실력이 된다. 많은 학부모들이 자녀가 수학을 못하는 이유를 궁금해 한다. 원인은 수학 공부의 기본인 문제풀이 과정이 엉망이기 때문이다. 만약 ‘너무 번거롭다. 더 쉽고 간단한 방법은 없나?’라고 생각한다면, 불행히도 없다. 바로 그런 생각을 버리지 못하는 한 수학 실력은 결코 향상될 수 없다. 공부는 정직하기 때문이다. 객관식은 없다. 서술형 주관식으로 풀이하라!공부에 있어서 아는 것과, 아는 것 같지만 사실은 모르는 것을 구별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이 둘을 정확하게 구분하는 것은 생각처럼 쉽지 않다. 가장 좋은 구별법은 풀이 과정을 손으로 꼼꼼하게 써보는 것이다. 막상 손으로 써보면, 생각보다 사소한 부분에서 막히게 된다. 바로 그런 곳이 수학 실력의 보이지 않는 약점이다. 그 약점을 철저하게 확인하며 공부하는 학생과, 매번 대충 넘기는 학생의 실력은 훗날 상당한 차이를 보인다. 결국 수학문제를 풀면서 가장 신경 써야 할 것은, 숨어 있는 자신의 약점을 파악하는 것이다. 최고의 방법은 항상 서술형 주관식으로 문제를 푸는 것이다. 설령 문제가 객관식으로 출제되었더라도 평소 공부에서는 항상 서술형 주관식으로 풀어야만 수학 실력이 향상된다.책에 끄적이지 말고, 수학노트에 풀어라!문제를 푸는 모습만 봐도 그 학생의 수학 실력을 어느 정도 가늠할 수 있다. 문제를 책 귀퉁이에 끄적여서는 제대로 된 수학 실력을 쌓을 수 없다. 비록 연습장을 준비했더라도 여기저기 두서없이 쓴다면 별 의미가 없다.오답이 나온 경우, 두서없이 막 풀었던 학생은 어디서부터 틀렸는지 파악이 안 된다. 그러나 과정을 일목요연하게 서술해서 푼 학생은 자신이 실수한 부분을 답안지와 비교하며 쉽게 찾을 수 있다. 이 사소한 차이가 모여 엄청난 차이를 만든다. 결국 스스로의 약점을 찾기 위해서 자신의 풀이에 대한 정확한 기록이 있어야 한다. 따라서 수학문제는 별도의 노트에 필기를 하듯 풀어야 한다.편하게 설명을 듣지 말고, 힘들게 풀이를 읽어라!수학은 추상적 개념을 약속된 기호로 표시하는 학문이다. 따라서 수학을 잘하기 위해서는 기호 중심의 공부를 해야 한다. 답안지 해설은 기호 중심인 반면, 선생님의 설명은 언어의 활용도가 높다.언어는 딱딱한 수학 기호보다 쉽게 이해가 되지만, 상황에 따라 다르게 해석 될 위험이 높다. 결국 선생님의 설명은 쉽지만 오해의 요소를 많이 포함하고 있다. 설명을 듣는 순간은 쉽고, 다 이해한 듯 착각에 빠지기도 하지만, 다시 풀어보면 틀리게 된다. 따라서 설명을 듣고 이해한 문제들도 답안지 해설을 읽으며 재차 확인해야 한다.결국 선생님의 설명은 답지의 풀이를 이해하기 위한 보조 수단으로 활용해야 한다. 절대 선생님의 설명을 들은 것으로 만족해서는 안 된다. 힘들더라도 수학은 항상 답지의 풀이를 중심으로 공부해야 한다.반드시 확인풀이를 하라!수학 실력이 형편없는 학생들의 공통점은 틀린 문제의 답안을 대충 훑어보고 다음 문제로 넘어가는 점이다. 이들이 수학을 못하는 것은 너무 당연하다. 다시 말하지만 실력을 향상시키는 관건은 확실히 아는 것과, 아는 듯 하지만 모르는 것을 정확하게 구분하여 자신의 약점을 보완하는 것이다. 답안지를 읽어보고 알 것 같더라도 알 것 같은 것과 실제 아는 것, 아는 것과 정답을 맞히는 것은 엄청나게 다른 수준의 문제이다. 따라서 답지의 해설을 읽고 이해가 되는 듯 하더라도, 반드시 해설을 덮은 상태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완벽하게 과정을 서술할 수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이것이 확인풀이 이다. 만약 이 과정에서 또 다시 실수를 한다면 완벽하게 될 때까지 몇 번이고 확인풀이를 해야 한다.가장 중요한 마무리 평가!평소 문제를 풀어서 맞거나, 틀리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 정작 중요한 것은 이 문제가 시험에 출제되었을 때 해결할 수 있느냐, 없느냐 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생들은 일단 맞은 문제에 대해서는 대수롭지 않게 넘겨 버린다.비록 이번에 운 좋게 맞았더라도 여러 가지를 꼼꼼하게 확인해야 한다. 첫째, 우연히 맞은 것은 아닌가? 둘째, 제한된 시간인 2~3분 안에 풀었는가? 셋째, 풀이 중 미심쩍은 부분이 나아 있지는 않는가? 넷째, 비슷한 문제를 계속 풀었기 때문에 맞을 수 있었던 것은 아닌가?마무리 평가에서 자신에게 엄격한 사람은 그만큼 실전에서 좋은 결과를 얻게 될 것이다. 그러나 마무리 평가에서 늘 자신에게 후한 점수를 주는 학생은 시험장에서 대가를 치르게 된다.블루오션수학학원 송시영 원장문의 063-223-802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1
- 영어학습의 새로운 패러다임 화상영어(On-line Class) "언어는 사상의 옷이다“/Samuel Johnson quotes(English Poet, Critic and Writer. 1709~1784)“내 언어의 한계는 내 세계의 한계다.”/Wittgenstein, Ludwig Joseph Johann(German, 철학자 1889~1951)영어는 이제 미국이나 영국 국민들의 모국어이기에 앞서 이제 서로 다른 언어와 문화에 속해있는 지구촌 사람들이 서로 의사소통을 할 때 사용되는 도구가 되고 있다. 내가 살고 있는 필리핀도 ‘따갈로그어’가 모국어이지만, 국가공용어로서는 영어를 사용하고 있어 한국인들보다는 영어에 좀 더 친숙하고 영어를 활용하는 능력이 우수한 편이다. 많은 한국 학생들이 필리핀으로 어학연수를 오고 있는데 최근 들어서는 일본학생들도 필리핀 어학연수생이 늘어나는 추세이다. 이는 한국이나 일본의 교육체계에서 기인한 것이기도 하겠지만 그보다는 근본적으로 영어가 차지하고 있는 세계 공용어로서의 지위가 보다 더 공고히 되어가는 데서 비롯된 것은 아닐까 싶다. 인터넷 세상에서 TCP/IP Protocol이 기술적인 의사소통을 하는 기본이 되어 버렸듯 이제 영어는 국경을 뛰어 넘어 세계인을 하나로 연결해주는 언어 Protocol이 되어가고 있다. 과거에는 영국이나 미국의 식민지 국가에서 피지배국의 설움으로 배워야만 했던 영어가 이제는 의사소통의 필요에 의해서 배우는 적극적 수단이 되어버린 것이다. 세상은 급변한다. 필리핀은 불과 수년전까지만 해도 영어를 공부하고자 도래하는 한국 어학연수생들로 러시를 이루었다. 그러나 그것은 이제 더 이상 달콤한 현실이 아니다. 그 많던 어학원들은 인터넷이라는 도구를 이용한 화상영어시스템으로 전업을 하거나 전업을 모색하고 있다. 한국유학생은 해마다 감소하고 있고 반면 인터넷을 이용한 화상영어 시스템(On-line)이 그 자리를 메우고 있다. 왜 한국 학생들이 영어를 학습하기 위해 컴퓨터 앞까지 앉게 되었을까? 그 이유는 다음과 같을 것이다.a. 온라인 학습은 학생중심 접근성이 용이하다. 비행기를 타고 필리핀으로 날아오기보다는 컴퓨터 앞에 앉아서 수업을 듣는 것이 훨씬 더 쉽다. 컴퓨터 활용능력이 뛰어난 인터넷 강국 한국에서 학생들이 인터넷이라는 매체에 친숙한 것은 당연하다. 한국 학생들이 화상영어학습을 별다른 거부감이나 어려움 없이 소화할 수 있는 가장 큰 이유는 ‘인터넷 강국 한국’에서 찾을 수 있다.b. 상호작용이 가능하다. 화상영어교육은 1:1 수업을 원칙으로 하는 경우가 많고 서로를 보고 들어가며 대화식으로 학습이 이루어지고 있다. 학생들은 현지에 있는 외국인 선생님을 통하여 외부 세계의 정보와 견해를 받아들일 수 있으며 자신의 수준과 흥미에 맞는 교재를 실제의 강세와 억양을 통하여 책만으로는 불충분한 것을 보완하여 배울 수 있다.c.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영어를 공부할 수 있는 자원은 얼마든지 있다. 그러나 영어를 배우는데 있어 필요한 중요한 기술을 받아들이기에는 시간이 턱없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대학생의 경우에는 비교적 시간을 할애하기 쉬운 편이지만 어린 학생에게는 해외를 경험할 시간이 충분치 않은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인터넷이란 매체는 해외 체험을 외국인 선생님을 통하여 간접적으로 쉽게 할 수 있는 유용한 도구가 되고 있다.한국 학생들은 정말 영리하다. 그러나 영어는 머리의 좋고 나쁨을 떠나 우선적으로 영어에 계속 노출되고 지속적인 듣고 말하기 연습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해외에서 살면서 영어를 배우는 것이 가장 쉽게 언어를 습득하는 길이겠지만 이 경우 모국에 대한 국가정체성을 혼돈을 겪거나 타 언어습득 이외의 학문에 관심을 멀어지게 하는 등의 부작용을 따르는 것을 피할 수 없다. 그렇다면 외국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대안 중에서 가장 용이한 화상영어교육을 통하여 쉽게 영어를 배워보면 어떨까? 인터넷 매체에 친숙한 아이들에게 상호작용이 가능한 화상영어 교육이야말로 외국어를 쉽게 습득할 수 있는 수단이라는 것을 감안해보자.Joel Amio, FerrerWest Visayas State University 졸I-EDU Philippines / Director문의 : 063-908-7905(※ I-EDU Philippines은 아이에듀학원의 필리핀 마닐라 소재 현지어학원이며, 위 기고문은 영문 한글번역본입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1
- 우리동네 공신을 찾아서 - 강석일 (서울대 자연과학대 화학부 1학년) 공부는 ‘HOW’보다 ‘WHY’가 먼저입니다 어려서부터 과학자의 꿈을 키워왔던 강석일씨. 올해 수시 특기자 전형으로 서울대 자연과학대학 화학부에 합격하면서 그 꿈을 향한 첫발을 성공적으로 내디뎠다. 많은 사람들이 그에게 공부방법을 묻지만 그는 ‘어떻게’보다 더 중요한 것이 ‘왜’라고 말한다. 공부를 해야 하는이유를 깨닫는 것이 가장 큰 동력이라는 것. 그의 ‘WHY’는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분야인 화학자가 되어 평생 그 분야를 공부하고 싶다는 꿈 바로 그것이다. 중학교때 발견한 과학재능…다양한 경험과 활동으로 구체화 “중2때인가 적성검사를 한 적이 있어요. 그런데 가장 적합한 직업으로 화학자나 물리학자가라고 나온 거예요. 정말 신기했어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공부가 바로 과학이거든요. 이 후 몇이나 검사를 받아봤는데 늘 같은 답이 나오더군요. 이게 내 길이구나 싶었죠.”비교적 일찍 자신의 적성을 찾게 된 것이 이후 공부에 가장 큰 동력이 되었다고 그는 말한다. 보통 진로를 결정해야 하는 고3까지도 자신의 적성을 찾지 못하는 학생이 많다보니 ‘성적이 곧 재능’이라는 말도 나온다. 하지만 강 씨를 사례를 통해 이른 목표설정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다. “서울대 화학부 수시 특기자 전형은 ‘수학과 과학에 소질이 있는 학생을 선발하겠다’고 명시하고 있어요. 그래서 자기소개서에 이런 강점이 잘 드러나도록 작성했죠. 서류를 작성하면서 느낀 건데 그동안 제가 정말 많은 활동을 했더라고요.(웃음)”그는 서현고 화학동아리 ‘아케미스트’에서 꾸준히 활동해 왔다. 교내외 과학관련 대회도 섭렵했다. 경기도 과학교육원부설 영재교육원 수료, 영재 올림피아드 동상수상, 대학과목 선수이수제 ‘UP’ 수료, 미국수학경시대회 우수상, 한국과학창의력 대회 최우수상 등 일일이 다 열거하기 힘들 정도다. 이 모든 활동을 이른바 ‘스펙 쌓기’를 위해 했다면 얼마나 힘들었을까? 하지만 강 씨에게 이 모든 과정은 그저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경험하고 과학적 호기심을 해결할 수 있었던 기회였을 뿐이다. 대학과목 선수이수제 참여로 대학이 원하는 인재상 깨달아 “경험은 많을수록 좋은 것 같아요. 2학년 여름방학 때 서울대학교에서 대학과목 선수이수제 과정을 다녔는데 거기서 일반화학과 화학 실험을 공부했어요. 이 때 그동안 너무 아쉬웠던 실험에 대한 한을 풀었던 것 같아요. 학교에서는 할 수 없는 수준 높은 실험들을 경험할 수 있었거든요. 그 경험은 저에게 화학에 점점 몰입하게 만들었어요.”이 과정을 통해 그는 서울대학교에 진학하고 싶다는 생각을 다시 한 번 굳히는 계기가 되었다. 그 보다 더 큰 소득은 대학이 원하는 인재상에 대해 확실히 감을 잡을 수 있었다는 점이었다고. “아, 대학이 무조건 1등만 하는 성적 좋은 학생만을 선호하는 것이 아니구나 하는 것을 그때 깨닫게 되었어요. 대학은 지금 성취한 것보다는 앞으로 더 많이 성취할 수 있는 사람을 좋아하는 것 같아요. 즉 학문에 대한 열정과 욕심 능동적 활동 이런 것들이겠죠.”과학교육단체총연합와 교과부에서 주관하는 한국과학창의력대회에 참가한 것도 잊을 수 없는 경험이다. 그는 이 대회에서 고등부 1위를 차지했다.“최우수상에게는 부상으로 중국여행의 기회가 주어졌어요. 북경대와 칭화대 등을 견학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졌는데 거기서 정말 놀라울 만큼 우수한 친구들을 만날 수 있었죠. 좋아하는 공부도 하면서 이런 특별한 기회도 얻을 수 있으니 정말 좋았어요.”모르는 문제 끙끙거리며 뚫는 공부습관, 수능과 심층면접에서 통해이렇게 다양한 경험을 쌓으면서도 그는 학교내신과 모의고사 1등급을 유지했다. 분명 쉽지 않은 일이다. 지금하고 있는 모든 공부와 경험은 꿈을 구체화는 하나의 과정이라는 생각 때문에 가능했다고 그는 말한다. “내신은 국·영·수, 과학에서 1.7등급 정도였어요. 아주 잘한다고는 할 수 없는 성적이에요. 서울대 수시는 모든 과목에서 1등급이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특기자 전형은 그렇지 않아요. 과목별로 4등급 이하의 낮은 과목이 없으면 되요. 내신은 성실성을 재는 척도이고 특히 서울대는 이를 매우 중시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자신의 전공 관련 과목과 국·영·수는 1등급대를 유지해야 합니다.” 내신이 관리가 중요하다면 수능은 생각하는 힘이 필요한 시험. 때문에 그는 많은 문제를 풀기보다는 한 문제라도 깊이 있게 푸는 습관과 자세가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수학만 해도 학교 시험은 빨리 푸는 것이 수능은 깊게 푸는 것이 관건이죠. 어렸을 때부터 수학문제를 한번 잡으면 오랫동안 궁리하면서 푸는 것이 습관이 되었어요. 모르는 문제가 나오면 밥도 안 먹고 끙끙거리며 매달렸어요. 그 뒤에 오는 성취감이란 말로 표현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그의 이런 수학공부 습관은 수능 1등급으로 빛을 발했고, 또 수리문제를 출제 과정을 증명해야 하는 서울대 심층면접에서 비로소 꽃을 피웠다. 대학 진학 후 인문학 서적 탐독, 가슴 따뜻한 과학자 되고파 초등학교 4학년 때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책을 다섯 번도 넘게 읽을 만큼 책 읽기에 빠져 있었고, 친구들 대부분 학원에 있을 때 집에서 레고쌓기 놀이를 하며 시간을 보냈다. 그가 처음 수학학원 간 것은 6학년이 되어서였다. “학원을 안다니다가 다니니까 너무 재미있었어요. 학원가는 시간이 정말 즐거웠죠. 중학생이 되기 전까지 특별히 공부 잘하는 아이는 아니었는데 청솔중학교에 진학 후 첫 시험에 전교 2등을 한 거예요. 이후로 공부가 점점 재밌어졌죠.”고3때도 토요일 하루는 완전히 비워두고 노는 것을 원칙으로 삼았다. 고2까지 고3과정을 거의 끝내 놓았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다. 또 공부는 많이 한다고 잘하는 하는 것이 아니라고 확신이 있었기 때문이기도 하다. “토요일은 놀면서 종일 TV를 봤어요. 게임은 중독될까봐 멀리했고 주로 드라마를 봤어요. 작년에 인기드라마였던 <신데렐라 언니>는 거의 빠지지 않고 다 봤답니다.”강 씨는 가슴이 따뜻한 과학자가 되고 싶다. 과학은 결국 사람들의 삶을 편리하게 하기 위한 학문이기 때문에 사람에 대한 이해가 가장 중요하다고 믿기 때문이다. “포항공대에도 합격했지만 종합대학인 서울대를 선택한 이유 중의 하나는 바로 철학 심리학 등 다양한 인문학 강의를 선택해 들을 수 있다는 점 때문이에요. ‘사람 이야기’가 담긴 인문학은 알수록 재밌는 것 같아요.” 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1
- 스킬만 배우는 미술교육? 이제는 통합형이 뜬다! “이시대는 다빈치와 같은 통합형 인재를 원한다.” 요즘 유·초등 미술교육의 흐름 속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수식어는 바로 ‘통합형’과 ‘창의사고력’일 것이다. 이런 교육은 이 시대의 화두 ‘통섭’과도 일맥상통. 특히 미술은 이세상의 모든 것들이 주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통합형 교육의 좋은 매개체가 된다. 웨이브 미술학원의 최재성 원장은 “이러한 시류는 홍익대학교의 실기고사 폐지, 입학사정관제도의 확대와 맞물리면서 미술의 기본적인 속성을 체질화 한 학생이 더 인정을 받는 시대가 곧 오기 때문”이라고 설명하며 “또 정상적인 미술교육을 원하는 이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자연스런 방향이다”라고 말했다. 우리지역에도 심리, 토론, 과학, 철학, 음악 등과 만난 미술을 배울 수 있는 수업들이 많이 있다. 바로 ‘생각을 시각화’하는 그 현장을 찾아보았다. 진짜화가처럼 고민, 선택하며 작업하다-웨이브미술학원 훌륭한 작품일수록 그 속에는 작가들의 무한한 생각과 고민이 스며들어있다. 주제부터 표현방법에 이르기까지 고민과 선택을 해야 한다. 정자동에 자리 잡은 웨이브 미술학원에서는 주제가 주어지면 그 안에서 스스로 모든 것을 생각하고 친구, 선생님과 끊임없이 토론하며 자신의 그림을 찾아간다. 주제는 사회적 이슈, 소설, 음악 등 다양하다. 일단 주제가 주어지면 아이들은 자료를 조사하고 토론을 거쳐 시각적으로 표현할 아이디어를 내게 된다. 3,4학년 정도면 완성도가 있는데 그 이하의 학년은 표현력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입체적인 소제를 끌어들인다. 마치 자유분방하면서도 임팩트 있는 외국의 한 미술수업을 보는 듯하다. 이러한 수업 방식으로 계속 수업을 받다보면 사고, 창의력 발달은 물론 어릴 때부터 작품의 방향을 잡는 연습이 가능하다. 아이의 성향을 파악해 그 방향으로 계속 발전을 유도하기 때문에 미술을 선택 전공하기에도 유리하다. 웨이브 미술학원은 입시미술, 유학미술반도 있어 연결된 미술교육을 받을 수 있어 좋다. 문의031-716-5007디자인으로 사고창의력과 만나다-고도 미술학원의 ‘D&A 디자인 창의스쿨’디자인 교육을 통해서 창의사고력 교육을 할 수 있다. 이미 영국, 핀란드, 일본에서 의무 과목으로 채택하여 창의적인 인재를 키우는 ‘디자인 교육’. 상상을 실체화하고 더 나아가서는 좋은 인성까지 개발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이 수업의 목표다. 예를 들어 티슈 케이스를 다시 만든다. 처음에 누구를 위해 만들 것인가 생각해 본다. 아이들은 항상 코를 흘리는 동생을 위해서, 엄마를 위해서 등등 여러 의견을 만든다. “이런 식으로 이야기를 끄집어내고, 생각하는 브레인스토밍 과정을 거쳐 충분히 생각을 한 후 작업을 시작하면 진실성과 명분이 생기죠. 디자인 교육을 통해 타인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남을 배려하는 인성을 습득하게 됩니다.” 이곳 관계자의 설명이다. 본인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만든 결과물에 대해 프레젠테이션 하기 때문에 그 논리가 견고하고 설득적이라는 장점도 있다. 1,2학년은 수동적인 ‘보기’가 아닌 적극적인 ‘관찰’을 하며 상상을 시각적으로 현실화 하는 방법을 3,4학년은 자신의 상상력에 창의력을 더하여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며 프레젠테이션을 강화한다. 5,6학년은 필요와 목적에 맞게 계획을 세우고 능동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기획자에 맞는 교육을 시행한다.문의 031-707-9959 그림을 그리며 고민을 태워버리다-조형미술 연구소 ‘아이미소’분당구 정자동에 위치한 조형미술 연구소 ‘아이미소’는 겉으로 보면 여느 미술학원과 다름이 없지만 그 안 선생님의 이야기,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단순한 미술학원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작품 주제가 주어지면 아이들은 고민을 시작하는데 이때 선생님은 아이들의 이야기를 계속 들어주고 고민을 상담해 준다. 그러다 보면 아이들은 작품을 통해서 꺼내고 싶지 않던 이야기를 밖으로 내 놓아, 자연스럽게 스트레스가 풀리고 선생님과도 끈끈한 유대 관계가 생겨 무엇이든 털어놓을 수 있는 상대가 생기는 것이다. 미술교육과 더불어 일련의 이런 과정을 거치며 누구나 다 가지고 있는 마음의 상처, 스트레스를 파악하여 치유도 할 수 있다. 처음엔 비비꼬던 아이들도 조금씩 작품을 위한 집중력이 길러지고 자기작품에 관한 애착심도 생기는데, 미술 실력이 급상승하는 것은 당연한 결과. 한 달에 한번 가족과 함께 수업을 받는 청소년 특별프로그램도 눈여겨볼만하다. 가족 간의 ‘소통’이 목적이다. 이런 수업을 하고 나면 부모들의 반응은 한결같다고 한다. “내가 생각했던 아이와 다르구나. 서로 딴생각을 하며 지냈구나.” 인풋(Input)만 강조되는 현실에서 나를 가치 있게 만들어 주는 시간, 나의 강점을 발견하며 발전시키는 아웃풋(Output)의 시간을 갖는 것이 아이미소의 강점이다.문의 031-707-3986 교등학교 교과과정과 연계한 미술교육-리틀다빈치초등학교 전 교과서를 분석하여 주제를 정하고 이를 ‘발상’, ‘입체’, ‘감상’, ‘프로젝트’, ‘관찰화’, ‘다양한 표현 기법’, ‘생활화, 상상화’, ‘정물, 풍경’ 등 8가지 미술 분야를 접목하여 큰 호응을 받고 있는 곳이다. 학교에서 배우는 내용이 미술이라는 매개를 통해 다가오기 때문에 더 이해가 쉽고 재미있다. 예를 들어 초등학교 6학년 과학 속의 ‘공기의 무게를 재는 방법’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수업을 하면 아이들은 ‘공기의 무게를 재는 방법을 토론하고 그림으로 표현하기’, ‘공기의 성질과 대기 환경에 대해 생각하기’, ‘공기와 관련된 이야기를 만들어보는 스토리텔링 수업’ 등을 경험하게 된다. 그렇기에 소수정예는 기본이다. 오랜 시간 이 프로그램을 하다보면 학부모들은 아이들의 변화를 감지할 수 있는데 “부쩍 자신감이 늘고 성격도 밝아졌다”고 말한다. 호기심부터 시작하는 단계는 실험정신, 감각, 불확실성에 대한 포용력, 예술/과학, 균형있는 연습, 연결관계를 거쳐 문제 해결능력으로 이어진다. 수원영통점의 나은미 원장은 “다빈치는 뇌 전체를 쓰는 대표적인 인물이죠. 우리 아이들이 지금까지 좌 뇌만 지나치게 써온 것이 사실입니다. 직관력과 예술적 감수성을 풍부하게 키우기 위해서 우뇌를 발달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수원영통 직영점 031-273-5997이매점 031-702-1522용인죽전점 031-266-366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1
- 체계적 및 철저한 학습관리란? 체계적이며 철저한 학습관리가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공부에 대한 동기부여가 되어야한다.동기부여란? 학생의 학년 및 성적수준에 따라 진학 가능한 학교를 선정하여 치밀하고 세부적인 Master study plan을 만드는 것을 말한다. Master study plan 작성 후 단계적으로 학습을 해 나가며 학생 자신이 진학할 학교에 대하여 미리 알아보고 학습 진행도를 지속적으로 기록하여 자신만의 학습을 통한 목적을 만들어주는 것을 말한다. 학습 데이터는? 학생 자신이 과거, 현재에 진행하고 있는 학습내용 및 진척도를 말하며 이것은 미래의 성공적이며 효율적인 학습을 진행하는데 매우 중요하다. 즉 자신의 학습 발전상황을 알지 못하면 영어공부는 지루하고 힘들게만 느껴지기 때문이다. 영어 영역별 학습내용을 단기별로 선정하여 꾸준히 학습하며 Reading, Listening, Speaking, Writing 영역 외에도 Grammar, Vocabulary, Sentence correction 등의 분야도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특히 Vocabulary, Sentence correction (SAT 준비생은 필수) 은 상급학년으로 올라갈수록 많이 필요로 하는 영역이며 토플의 기본인 읽기, 듣기, 말하기, 쓰기를 잘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인 학습이라고 볼수 있다. 위 모든 영역별 학습과제를 단계적으로 공부하며 자신의 실력이 어느정도 향상되고 있는지를 기록하고 점검하여 부족한 과목을 보충하며 학습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체계적 학습을 위해서는? 분기별, 학년별 학습계획을 통하여 진학할 학교선정을 더욱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으며 그에따른 체계적, 단계적 학습내용을 철저히 준비하여 진학학교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실패율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체계적인 학습관리를 통하여 다른 과목 학습의 비율을 조절하여 능률적이고 효과적으로 시간을 활용할 수 있는 것이다. 또한 교재의 선정도 매우 중요하다. 대부분의 영어학습 교재는 Beginning, Intermediate, Advanced 의 3가지 단계로 분류되며 학년별, 등급별로 나뉘어 진다. 기초부터 자신의 수준에 맞는 등급을 선정하여 학습을 시작하며 단계별 학습에 따른 진행도 및 습득정도를 냉정하게 판단하고 지도하여 줄 수 있는 강사진을 선택하여야한다. 특히 특수 목적고 및 유학을 준비하는 학생은 일반 학교교재 외에 영어로 된 소설, 논쟁, 과학, 역사, 사회, 인문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되도록 많이 읽는 것도 중요하다. 한국 외고, 특목고 및 미국의 중, 고등학교 시험의 지문내용은 여러가지 분야에서 광범위하게 출제되기 때문에 다방면의 책을 필독하는 것도 꼭 필요한 과정중의 하나이다. 다시말하면 체계적 학습이란 영역별 학습과정을 세밀하고 광범위하게 준비하는 동시에 먼저 이러한 과정을 경험한 사람들과 전문적인 지식인으로부터 조언 및 학습지도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철저한 학습관리란? 앞에서 설명한바와 같이 학습의 진행도 및 습득정도를 정확히 판단, 분석하여 단계적인 학습을 지도하여 줄 수 있는 강사진과 함께 정해진 시간 내에 목표량을 완전하게 습득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말한다. 학습의 내용도 중요하지만 자신이 완전하게 내용을 이해하고 있는지를 스스로 점검하고 전문학원에서 실시하는 시험이나 적절한 모의고사를 통하여 분야별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영어의 경우 대부분의 학생은 Essay writing 이 부족할 경우 writing에 대한 수업만을 보완하려 하지만 글쓰기를 잘하기 위해서는 Reading 이 필수라 할 수 있다. 철저한 학습관리의 효과를 보기위해서는 정기적인 자기점검을 게을리 하지 말아야한다. Reading을 잘하기 위해서는 Grammar 의 완벽한 이해와 현재 학년에서 요구하는 Vocabulary의 양도 충족시켜야한다. 이와같은 기본적인 영역이 준비되어 있어야 만이 논리적인 사고로 읽을 수 있으며 창의력을 발휘하여 Essay 의 실력도 향상될 수 있는 것이다.Listening 은 귀로 듣는다기보다는 귀로 쓴다고 해야 옳은 해석일 것이다. 귀로 듣고 난 후 들은 내용을 다시 정리하여 옮겨 적으려 한다면 시간도 많이 소요되고 지문의 주된 내용을 빠뜨리는 경우가 적지 않게 일어난다. 읽기, 쓰기, 듣기, 말하기의 모든 영역을 성공적으로 학습하기 위해서는 항상 논리적인 사고방식과 내용의 요점을 동시에 파악할 수 능력을 배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철저한 학습관리란 글자 그대로 자기의 현재 영어실력을 정확하게 판단하고 실력에 적당한 교재와 훌륭한 강사진을 통하여 정해진 시간 내에 자신의 목표량을 완벽하게 실천하며 이러한 준비기간과 내용과정을 꼼꼼히 기록하여 희망하는 학교 입학을 성공적으로 이루는 것이다. 또한 목표로 한 학교에 대한 정확한 분석 및 시험전략을 세워놓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사항이다. 진학학교의 입학 requirement 를 세밀히 살펴보고 미리 준비하면 필요한 학습을 안전하고 충실하게 진행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자료제공 CBS어학원 / 문의 02-2650-703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3
- 기획- 일반 유학과 다른 미국 공립교환학생 바로 알기 저렴한 비용으로 영어는 물론 다양한 문화체험까지 요즘 미국 교환 학생 모집이 한창이다. 다양한 유학 프로그램 중에서도 미국공립교환학생 프로그램은 다른 조기유학보다 안정적이며 비용이 저렴하다는 이유에서 꾸준히 참가자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단순 유학이 아닌 자신의 나라를 대표하는 민간 문화사절단의 역할을 하게 되는 미국 교환 학생 프로그램은 영어 습득만을 생각한 학생들에게는 쉽지 않은 프로그램으로 모든 참가자들이 좋은 결과를 얻는 것은 아니다. 미국공립교환학생프로그램의 일반 유학과 다른 점과 성공적인 프로그램 참가를 위해 준비해야 할 것은 무엇인지 알아보자.일반 유학과 다른 점은? 미국 공립학교 교환학생 제도는 미국 국무성이 관할하는 공식 유학 제도로서 연간 약29,000명(2006년 기준) 이상의 전세계 학생들이 참가하고 있다. 외국의 청소년들이 미국 공립학교에서 6개월 또는 1년간 수업에 참가하는데, 숙식은 미국의 자원봉사자로 등록된 가정(host family) 에서 무료로 제공된다. 교환학생 프로그램의 취지는 단순히 현지에서의 유학이 아니며, 자신의 나라를 대표하는 민간 문화사절단의 역할을 하게 되는 것이므로 비자도 일반 유학생비자(F-1)가 아닌 문화 교류 목적의 교류 방문자용 비자 (J-1)가 발급된다. 미국 공립교환학생의 참가자격은 만15세-만 8세의 중?고등학교 재학생으로 최근 3년간 성적이 평균 70점 이상이어야 하며, 재단이나 유학원에서 치르는 SLEP(Secondary Level English Proficiency) 테스트와 인터뷰를 통과해야 한다. SLEP 시험은 45(67점 만점)점 이상으로, 시험은 기본적인 의사소통이 가능한 정도의 영어실력으로 인터뷰를 통해 학생이 호스트 패밀리와 무난한 관계를 이룰 수 있는지 등이며 인성을 더 비중 있게 평가한다. 미 공립 교환학생은 보통 3월말까지 접수를 받고, 그 후의 진행 순서는 크게 학교선정-지원서 및 필요서류발송-입학허가서(I-20) 도착-미국 비자인터뷰-오리엔테이션 및 출국준비-출국 등으로 이루어진다. 이 프로그램의 목적은 유학이 아니며 문화교류 프로그램으로 참가자의 지원서를 받은 미국기관들이 호스트 가정과 학교를 찾아서 연결하는데, 미국 호스트 가정에서 학생들의 지원서 를 보고 선택을 하므로, 참가 학생들이 지역이나 호스트를 고를 수 없는 것도 유의할 사항이다.참가자 본인의 의지와 믿을 만한 업체선정이 중요참가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학교와 호스트 가족에게서 미국문화와 사고방식 그리고 영어를 배우게 되고 또 호스트 가족과 지역 관리자의 관리를 받아 탈선의 걱정도 없다. 하지만 단지 영어 습득을 위해 참가한 학생들에게는 호스트 가족과의 원치 않는 행사 참여와 밀접한 관계 등으로 문제가 발생하는 등 미국 생활이 힘들어질 수 있다. “미국에 새로운 가족이 생긴다고 생각하면 된다. 호스트 패밀리와 같이 생활하고 그들의 행사에 함께 참가하면서 문화를 배우고 또 우리 문화도 알리게 되는 프로그램으로 적극적인 의지를 가진 학생들에게는 정말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다”라는 CHI 코리아 김수연 실장은 “참가 학생의 의자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미국 교환 학생이 인기 있는 이유 중에 일반 유학에 비해 비용(재단비 한화1300만원 정도)도 저렴하고 관리가 잘 되는 점으로, 매달 미국 지역관리자가 학생과 호스트 패밀리와의 관계 학교 성적과 활동 등 세심하게 작성한 보고서가 한국의 부모에게 전달된다. 참가자들의 증가로 미국 공립학교 교환학생을 담당하는 유학업체들도 늘어나, 일부 업체들의 부실한 알선으로 인한 학생과 학부모들의 민원도 잇따르고 있다. 그러므로 참가자의 적극적인 참가 의지도 중요하지만 믿을 만한 업체 선정이 매우 중요하다. 목동 NEXT 유학원 김미영 팀장은 “어머니들이 이 프로그램을 영어연수로 생각하시면 안 된다. 양국의 문화교류가 전제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적극적인 참가 의지가 있어 함은 물론 어머니들이 업체를 선정하실 때 한국 업체의 인지도와 한국 유학원과 일을 하는 미국의 재단규모가 중요하다”며“요즘 교환학생이 참가자들이 늘면서 자칫 부실 운영업체의 선택으로 홈스테이 가정을 제대로 배정받지 못해 돌연 출국이 취소되는 등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성공적인 교환학생 프로그램 참가를 위해 CHI 코리아 김실장은 “성공적인 교환학생 참가를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참가자의 적극적인 사고와 오픈 마인드로 공부만 하는 우리나라 중고등 학생들에 비해 자신이 얼마나 열심히 하느냐에 따라 다양한 활동에 참가할 수 있고 정말 여러 가지 소중한 경험을 쌓게 된다”며 “이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정말 행운아다”라고 덧붙였다. 미국 워싱턴주의 공립학교에서 생활했던 홍재은(19)학생은 학생들이 주체가 된 능동적인 교과 우리나라와 달리 많은 학교 행사 등을 통해 영어실력도 좋아졌고, 무엇보다 소심했던 재은이가 자신감을 찾게 되었다. “호스트 패밀리와 하와이로 여행 갔던 일 등 이 프로그램에 참가 하면서 정말 얻은 게 많다”라는 재은양은 “더 큰 세계를 보고 큰 꿈을 키우고 싶은 학생들에게는 꼭 권하고 싶다”고 말했다. 학생들은 대부분 중?소도시의 학교에 배정되는데, 한 학교에 배정되는 한국인 교환학생은 최대 2명이고, 집에서는 호스트 패밀리와의 생활 등으로 영어환경에만 노출된다. 10개월 후 참가 학생들 대부분은 놀라운 영어 실력과 미국 문화에 대한 이해와 자신감으로 귀국하게 된다. 귀국 후 학생들의 진로는 다시 국내 중?고교에 편입학 하거나 다시 미국으로 유학을 하기도 한다. 미국으로 유학하려면 공립학교 1년은 인정을 받지만 교환학생으로 공립학교에서 학업을 연장 할 수 없으므로 미리 미국 사립 유학을 준비해야 한다.도움말: 유학원 CHI KOREA, 넥스트 유학센터이희경리포터 yihk60@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