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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비 중3이 꼭 알아야 할 2012학년도 ''고교입시 변화'' -특목/자율고편 (주)씨앤씨학원 씨앤씨플러스(특목관) 김성모 과장 02)2643-2025 올해 중3이 되는 학생들은 고교 진학에 대한 고민을 해야 할 시기가 왔다. 지난해 서울지역 외고는 사상 유래 없이 낮은 경쟁률을 기록했고 자율형 사립고는 일부 학교가 대량 미달 사태를 겪는 등 변화가 컸다. 올해도 고교입시에서의 변수가 적지 않다. 올해부터 특목고 입시전형은 ''자기주도 학습전형''이 강화되는 것이 특징이다. 서울을 제외한 지역 자율고에 자기주도 학습 전형이 허용됐다. 지난해까지 시·도 교육감이 지역 실정에 맞게 알아서 정해왔던 고입 일정은 2012학년도부터 전국 16개 시도가 동시에 치르게 된다. 이에 특목/자율고 입시준비에 대한 전형을 간략히 소개하고 특목고에 대한 장점을 다뤄보고자 한다. 외고는 자기주도 학습전형으로만 선발하게 돼 1단계 영어내신, 2단계는 영어내신과 서류에 따른 면접으로 이뤄진다. 지난해부터 영어, 중국어, 일본어, 프랑스어 독일어, 러시아어 등 외국어별 학과 1개만 선택해 지원하는 것으로 변경됐다. 과학고는 자기주도학습 전형으로 선발하는 인원을 총 정원의 30%에서 40~50%로 늘린다. 나머지는 지난해와 같이 과학캠프를 통한 과학창의성 전형으로 선발한다. 자율고는 기존의 자립형사립고에서 전환된 민사고, 상산고, 하나고, 청운고와 외고에서 전환한 용인외고, 비평준화 지역에서 지정된 천안북일고와 김천고 등이 있다. 2011학년도 이 학교들은 자기주도학습 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했다. 올해 서울 지역을 제외한 자율고는 자기주도학습 전형으로 선발할 수 있다.[특목고의 장점]1) 명문대에 특목고 출신 합격자의 비중이 계속 더 늘고 있다. 올해 대학에 입학한 새내기들이 치른 2011학년도 대입에서 SKY대학(서울대·고려대·연세대) 합격자 가운데 외국어고와 자율형 사립고(자율고) 출신이 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외고 간 격차도 컸다. 24개 외고를 살펴보면 상위 3개 대학교 합격자 배출 상위 10곳 중 9곳이 서울·경기지역 외고였다. 지방에서는 경남 김해외고가 58명을 합격시켜 유일하게 10위권에 들었다. 20위권 밖의 지방 외고는 상위 3개 대학교 합격자가 졸업생 10명 중 한 명도 안 됐다. 면접과 서류전형이 중요해지면서 외고 강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강병재 서울진학지도협의회 부회장(보인고 교사)은 “입학사정관제를 포함한 대부분의 전형에서 서류를 보는데, 학업 기초가 잘 돼 있어 수능 부담이 적은 특목고생들이 ‘스펙’ 관리에도 유리하다”고 진단했다. 이어 “수능이 쉬워지면 구술면접이나 논술, 서류심사가 강화돼 외고 강세가 여전할 것으로 보여 일반고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 특목고생에게 내신에 대한 불리함이 줄어들고 있다. S.K.Y 대학의 경우 특목고 학생들을 내신성적에 관계없이 대대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내신의 기본점수를 높게 책정하여 1~4등급까지는 실질 내신 반영점수 차이가 미미하다. 뿐만 아니라 앞으로 2014년부터는 등급제 성적이 아닌 절대평가로 대체될 것이라 발표됨에 따라 특목고생이 내신에서 더 이상 불리하지 않다.3) 특목고생에게 유리한 입학사정관 수시전형이 늘어나고 있다. 서울대의 경우도 지역균형선발이 기존의 특기자 전형과 함께 입학사정관전형으로 전환되면서 35%(1100여명)까지 2011년도부터 확대 적용된다. 특기자 선발이란 외국어나 과학, 수학, 문학 등에 뛰어난 소질을 가진 학생을 선발하는 것이다. 외국어고는 영어뿐만 아니라 전공어(일어, 중어, 불어 등)를 매일 한 시간 이상 수업을 받는다. 2학년 때부터 주당 한두 시간 제2외국어 수업을 하는 일반고와는 수준이 비교가 되지 않는다.4) 유학을 위한 과정도 특목고가 유리하다. 특목고는 고등학교에서 대학교 수준의 교과과정을 공부하는 A.P(Advanced Placement), SAT(미국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과 과외활동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유학과 관련한 입시정보를 제공하고, 유학반을 별도로 운영하여 같은 목표를 가진 친구들과 함께 공부하며 선의의 경쟁을 하게 된다. 유학은 수준 높은 영어실력을 필수로 하므로 외국어고의 영어몰입교육이 크게 도움이 된다. 그 결과 매년 미국 명문대에 많은 합격생을 배출하고 있으며 그 수는 점점 늘어나는 추세이다.5) 선발형 시험을 치루어 입학하기 때문에 학습격차가 적다. 우수한 인재들로 선발된 정예집단이므로 학습량이 매우 많고 심화과정으로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실력이 천차만별인 일반고의 경우 교사의 수업은 하향평준화 할 수밖에 없다. 그래서 상위권 학생의 경우는 수준 높은 수업을 위하여 전적으로 사교육에 의존할 수밖에 없게 된다. 반면 특목고는 선발된 학생들로 최상의 면학분위기가 형성되고 학교폭력이 없음도 장점이다.6) 자기주도학습 전형의 장점을 부각 시킬 수 있다. 특목 입시를 위해 준비했던 학생들은 자기주도학습을 통해 많은 정보와 자기 스스로 배우는 과정을 익히며 면접을 통한 표현력과 리더십을 배움으로써 앞으로의 인재상 에 가까운 준비가 되며, 대입 입학사정관제의 확산으로 미리 대입준비에 한발 다가설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5
- 북스타트 운동을 아시나요? 아이가 태어나면 엄마들은 이 아이와 뭘 하면서 놀아줄까 고민하게 된다. 장난감을 쥐여주고 책을 읽어주고 노래를 불러주고 다양한 방법으로 엄마는 아이와 소통을 한다. 아이가 커갈수록 주변에서는 독서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엄마는 아이가 책 읽는 것에 조급함을 느껴 책을 이것저것 읽어주기도 하고 전집을 잔뜩 들여놓기도 하지만 아이가 잘 따라주지 않으면 속상하다. 어릴 때부터 책을 많이 접하게 해줄 걸 후회해도 소용없는 일이다.탄생 축하의 북스타트 가방북스타트운동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북스타트코리아와 지방자체단체가 함께 펼치는 지역사회 문화운동 프로그램이다. 생후 1년 미만 영아에게 보건소, 도서관 등에서 무료로 책을 나눠주는 책 나눔 운동으로, 탄생 축하의 그림책 2권과 도서관 이용 안내 등이 들어 있는 북스타트 가방을 선물하고, 가정마다 그림책을 매개로 아기와 소통하는 행복한 시간을 갖도록 계기를 마련한다. ''북스타트운동''은 말 그대로 아기 때부터 책을 가까이함으로써 책 읽는 습관의 출발점이 되도록 책으로 된 장난감(=장난감 책)을 갖고 놀면서 영유아 단계에서부터 형성된 책에 대한 애착이 평생 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 운동은 1992년 영국에서 시작되었는데 태어나서 보건소에 첫 건강검진을 받으러 오는 아가들에게 책이 든 가방을 무상으로 나눠주는 것을 시작으로 현재 한국 일본 등 전 세계 15개국에서 시행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2003년 서울 중랑구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현재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의 절반에 가까운 곳에서 시행중이다.연령대에 따른 다양한 프로그램북스타트 프로그램은 현재 북스타트(18개월 미만), 북스타트플러스(19~35개월), 북스타트보물상자(36개월~취학 전), 책날개(초등학생)로 그 대상 연령대가 다양하다. 단지 무료로 책만 나눠주는 것이 아니라 책을 가까이해서 책읽는 습관을 들이고, 책을 매개체로 해서 양육자와의 교감을 형성하는 것은 물론이고, 책을 주로 나눠주는 도서관과 친숙해지면서 어릴 때부터 도서관을 이용하는 습관을 들이게 해 준다. 하지만 이 운동은 어릴 때부터 책읽기를 강요하는 조기교육이 절대 아니라고 강조한다. 북스타트는 비영리 민간단체인 ''책읽는사회문화재단''을 통해 모인 일반 시민의 후원금으로 가방과 가이드북을 만들고, 지방자치단체에서 준비한 그림책 및 후속 프로그램 예산을 합쳐서 그 재원을 마련하는 민관협력운동이다. 부산에는 현재 연제구, 금정구 종합사회복지관, 사하구, 사상구, 북구 구포도서관 등에서 시행하고 있는데, 시행하고 있는 지역에서만 북스타트 꾸러미를 받을 수 있다. ''책읽는사회문화재단''의 이순옥간사는 " 지역의 아가들을 잘 키우기 위해 지자체에서 예산을 지원하고, 시민단체와 지역주민들이 북스타트운동을 지원해주고 자원봉사하는 마음을 모두 모아 꾸러미를 마련합니다. 부산지역에서도 북스타트운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부산시의 역할을 기대해봅니다"라고 밝혔다. 장정희리포터 swtdream@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5
- 즐거운 교육상상 학부모 강좌 최근 경기도와 서울을 중심으로 한 혁신학교의 관심과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교사와 학생, 학부모 모두가 행복한 학교, 혁신학교는 도대체 어떠한 학교일까? 또한 새 학기와 함께 시작되는 아이들의 학교생활을 어떻게 도울 수 있는 있을까? 고민 많은 우리 아이들과는 또 어떻게 소통할까? 통일여성회 교육희망센터는 4월 해운대에서 즐거운 교육상상 학부모 강좌를 연다. 1강『부모와 자녀간 소통의 중요성과 방법』 2강『아이들이 행복한 학교, 혁신학교 들여다보기』 주제로 진행된다. 학부모들의 가장 큰 고민은 자녀들과 소통의 어려움이다. 아이들이 커갈수록 왠지 멀어지는 듯하고 어떻게 대화를 풀어가야 할지 고민될 때가 자주 있다. 자라는 아이들을 어떻게 이해하고 대화해 나가야할지 함께 찾아보자. 혁신학교는 획일화된 입시위주의 주입식 교육이 아닌 ‘배움’과 ‘돌봄’의 공동체로 협동모둠수업, 교과목 통합수업, 체험활동, 블록수업 등 교육과정의 30%내에서 자율운영이 가능한 공교육혁신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미 진행하고 있는 혁신학교에 대해 알아보고 함께 교육의 올바른 방향을 모색해보자. 봄날 새순이 돋아나듯 우리교육의 희망만들기를 꿈꾸며 준비한 이번 강좌에 관심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대상 : 자녀교육에 관심 있는 학부모 누구나비용 : 무료 문의 : 010-8864-9861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5
- “엄마, 나 학교 가기 싫어요” “아침마다 전쟁이에요. 만3세인 아들이 3월부터 어린이집에 가기 시작했는데 처음 일주일은 잘 다니더니 갑자기 가지 않겠다고 야단입니다. 아침에 어린이집 차가 도착하면 울면서 거의 강제로 차에 올라타죠.”아침마다 너무 힘들다는 주부 김지영씨는 이렇게까지 해서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야 하나 고민 중이다. 그렇다고 다른 아이들은 다들 잘 다니는데 쉽게 포기할 수도 없다. 무엇이 문제인지 정확히 알 수 없어 아이만큼이나 하루하루가 불안하다고 한다.또 첫째가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한 주부 이은희씨는 등교를 거부하는 딸 때문에 걱정이 태산이다. 교문 앞까지 따라가 아이의 등을 떠밀어 학교에 보내고 있단다. 어깨가 축 쳐져 걸어가는 아이의 뒷모습을 보면 가슴이 터질 듯 답답한 이씨. 유치원 때는 그럭저럭 공동생활에 적응했던 아이가 학교에 입학하면서 밖에 나가는 것조차 싫어하고 엄마와 떨어지는 것을 거부한다고 한다.구체적인 이유 찾아내면 생각보다 쉽게 해결새학기가 시작되고 이제 거의 한 달이 됐다. 그런데 아직도 새로운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학교에 적응하지 못하고 있다면 격리불안을 의심할 수 있다. 집이나 엄마와 분리되는 것에 심한 불안을 느끼거나 예기치 않은 사고로 애착대상과 분리될 것이라는 비현실적인 걱정을 지속적으로 하는 경우 격리불안으로 보아야 한다. 유아시기의 격리불안은 자연스럽게 사라지지만 학교에 가야하는 아이가 격리불안으로 힘들어 하면 문제는 다르다. 일반적으로 격리불안의 원인은 새로운 낯선 환경에 대한 불안과 타인에 대한 공포 때문이다. 또 부모의 과잉보호도 그 원인이 될 수 있다. 심지어 어머니가 느끼는 분리불안이 아이에게 전이되는 경우도 있다.그런데 평소에 격리불안이 없던 아이가 새학기가 되어 유달리 격리불안이 심해졌다면 구체적인 이유가 있다. 무조건 아이가 이겨내야 한다는 생각보다는 그 원인을 찾아 없애 주어야 한다.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아이가 그 원인을 이야기 할 수 있도록 유도하거나 잠자리에 들기 전에 대화를 통해 아이 스스로 고민을 털어 놓게 만들어 보자. 구체적인 이유가 있다면 격리불안과는 차원이 다르다. 만3세 남자아이가 유치원 차량에서 여자친구와 늘 함께 앉는다고 다른 아이들이 놀러 아침마다 유치원에 가지 않겠다고 울었다고 한다. 처음에는 격리불안으로 오해 했지만 나중에 그 사실을 알고 자리를 바꿔줬더니 아무 문제가 없었다고 한다. 아이가 교육기관을 싫어하는 이유는 대체로 단순하다. 대화로써 이유를 알고 해결책을 모색해야 한다. 간식과 식사시간이 싫어서, 선생님이 무서워서, 친구가 놀려서, 모자가 쓰기 싫어서 등 아이가 단순하게 잘못 생각하고 있는 것을 바르게 고쳐주면 해결은 생각보다 쉽다. 새학기는 아이들에게 힘든 순간만약 아이가 일반적인 격리불안으로 판단되면 어머니 자신부터 적응할 수 있다는 신념이 필요하다. “선생님과 친구들은 모두 널 좋아한단다.” 이런 말로써 소속감을 심어주어야 한다. 그리고 아이가 귀가했을 때 “네가 참 보고 싶었다.” “네 생각을 많이 했다.” “엄마와 떨어져 있어도 잘 지내는 걸 보니까 참 기쁘다.” 등과 같은 이야기를 해주면 도움이 된다. 헤어질 때는 꼭 껴안아 주거나 뽀뽀를 해주고 손을 마주치는 등의 인사를 하는 것이 좋다. 특히 아이가 귀가 했을 때 예고 없이 외출해서는 안 된다.아이가 적응할 때까지 부모의 단호함과 따뜻한 격려가 가장 큰 힘이 된다. 강제로 격리해서 문제를 해결할 것이 아니라 교사와 협력하여 구체적인 문제를 해결해 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새학기는 아이들에게 힘든 순간이다. 부모와 선생님의 따뜻한 배려와 관심이 꼭 필요하다.김부경 리포터 thebluemail@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5
- 인천 제2마이스터고 ‘인천국립해사고’ 선정 인천 국립 해사고등학교가 오는 2012년 3월 마이스터고로 전환해 신입생을 모집한다. 21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육과학기술부는 최근 이 학교를 항해사와 기관사 등 전문 해기사를 양성하는 해운 분야 마이스터고교로의 전환을 승인했다. 해사고는 올해 해상운송과와 선박기관과 2개 학과로 명칭을 변경하고, 교과 과정을 전문화하는 등 마이스터고 전환 준비를 거쳐 내년 3월부터 신입생을 모집한다. 현재 해사고는 항해과와 기관과 등 2개과가 수업중이다. 향후 제2마이스터고 교명은 인천해양마이스터고이며 신입생은 120명을 뽑을 예정이다.인천 해사고는 3년 중 2년은 학교에서, 1년은 직접 승선해 실습하는 2+1 교육체제로 운영되며 국토해양부에서 4년간 41억 원을 지원받는다. 마이스터고로 승격되면 학생들은 학비를 면제받고 저소득층 자녀, 우수학생에게는 장학금이 지급된다. 또 졸업 시에는 승선 근무 예비원으로 병역의무를 대체하는 특전도 뒤따른다.마이스터고로 지정되면 명장 등 산업현장의 전문가가 교사로 초빙되어 가르치며, 교장은 공모제로 선발할 예정이다. 또 교과 과정 전반의 자율적 운영이 가능하다. 인천 해사고는 전국 해사고 중, 부산 해사마이스터고에 이어 2번째 마이스터고 대열에 오르게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5
- 인천 제2과학고 전환대상 진산고 선정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17일 제2과학고 전환 대상 학교에 대해 부평구 소재 인천진산고를 선정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인천시 특수목적고 지정·운영위원회는 지난 16일 제2과학고 대상 학교 공모에 신청한 결과, 인천 진산고와 서운고에 대한 서류 심사와 현장 실사를 벌여 결정했다고 밝혔다. 선정운영위는 인천시의원과 교장, 학교운영위원장, 과학고 운영 전문가 등 13명으로 구성한 바 있다. 이번 선정에서 진산고는 학생 수용과 이전 재배치 계획과 학교시설 과학고 운영 적합성, 기숙사 신축 용이성, 과학고의 교육과정 운영 계획, 학교 구성원의 전환 의지 등 모두 5개 항목 모두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바 있다.시교육청은 오는 26일까지 교육과학기술부에 전환 협의를 마질 예정이다. 해당 진사고 과고 전환이 수용되면 이를 확정하고 고시할 예정이다. 또 기숙사 신축 등 전환 절차를 거쳐 2013년 3월부터 과학고로 신입생을 모집하게 된다.시교육청 측은 “인천과학고는 인천지역 출신 중학생을 대상으로 신입생을 모집했지만, 제2과학고는 신입생을 인접한 서울과 경기도 학생 가운데서도 선발할 예정”이라며 “이렇게 되면 우수학생들이 인천제2과고 지원이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시교육청 관계자는 "인천의 인재들이 다른 지역으로 유출되는 것을 막기 위해 제2과학고 설립을 추진하게 됐다"면서 "다만 학교를 신설하는데 많은 예산과 시간이 소요됨에 따라 학생 수 부족을 겪는 기존 고교를 전환키로 한 것"이라고 밝혔다.제2과학고는 학년 당 5개 반 20명씩 총 300명이 정원이며 재학생 전원은 기숙사 생활을 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인천에서는 인천과학고가 지난 1994년 설립 이후, 학년 당 4개 반으로 편성해 운영해오고 있다.한편, 인천진산고등학교를 과학고 전환 대상으로 선정해 발표한 것에 대해, 일부에서는 학교운영위원회 심의 절차를 거치지 않은 학교가 선정된 것이란 주장이 뒤따르고 있다. 이에 대해 시교육청 측은 “과학고 전환대상으로 선정된 인천진산고가 학교운영위원회 심의 절차를 정상적으로 이행한 학교임을 거듭 밝힌다”며 “또 선정 과정 또한 공정하고 투명하게 이루어졌으며, 이제는 인천교육의 발전을 위해 교육과학기술부와의 협의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져 인천에 제2과학고가 설립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줄 것”을 당부했다.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5
- 자폐·정서장애아동을 위한 가정에서 할 수 있는 부모 지침Ⅱ 자폐아동을 흔히 ‘자신의 성에 갇혀 있는 아이’라고 합니다. 많은 치료교육 현장이나 부모님들이 스스로 성에 갇혀 있는 아이를 억지로 꺼내려고 하지만, 오히려 그 성안에 들어가 치료사나 부모가 지도를 한다면 기대 이상의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자폐나 정서장애 아동들은 감각결손 또는 감각이상 현상을 많이 보이는데, 유난히 어떤 감각에 집착하거나 싫어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적절한 감각훈련은 언어향상과 심리적 안정에도 큰 도움을 줍니다. 그렇다고 꼭 감각과 관련된 치료를 해야만 아동에게 감각훈련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가정에서도 충분히 감각 놀이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가정에서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요리놀이입니다. 어머님들은 요리가 위험한 불과 칼을 사용해야만 할 수 있다고 생각하시지만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위험한 칼 대신 케이크를 먹고 버리는 빵칼이면 아주 훌륭하고 불은 옆에서 부모님이 조금만 신경 써 주시거나 불이 필요 없는 요리놀이도 많이 있습니다.수제비 반죽을 할 때 아이와 함께 하시면서 함께 손을 부비고 ‘조물조물’, ‘수제비 만들어요’ 언어자극도 주면서 반죽놀이 함께 해보세요<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font-width: 100% ms 2011-03-25
- 천안교육지원청, 한국최초 우주인 이소연 박사 초청 특강 실시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류창기)은 지난 17일(목) 충청남도학생교육문화원에서 한국최초 우주인 이소연 박사를 초청, "대한민국 최초 우주인의 우주를 향한 도전"이란 주제로 목요강좌를 실시했다.천안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는 꿈을 이룰 수 있는 계기를, 학부모들에게는 바람직한 자녀교육에 대한 정보를 드리기 위해 목요강좌 첫 출발로 이소연 박사를 초청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과학에 대한 꿈을 갖고 있는 300여명의 학생과 학부모, 교육가족들이 참석했다. 이소연 박사는 우주인 선발과 훈련, 우주비행, 귀환 후 활동과정 및 그 속에서 느낀 점<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mso-a 2011-03-25
- 단국대, 몽골에 치의학 의술 전파 단국대(총장 장호성) 치과대학과 몽골 국립치과대학이 지난 22일 오전 9시 단국대 천안캠퍼스에서 교류협력 MOU를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은경 단국대 치대학장과 베.아마르사이항 몽골 국립치과대학장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대학은 교수 및 학생 교류, 공동 연구 수행, 공동 컨퍼런스 개최, 교육·문화 프로그램 공동 진행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추진하게 된다.특히 매년 여름방학마다 몽골에 의료 및 교육 봉사단을 파견하고 있는 단국대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몽골에 치의학 분야 의술을 전파하고 인력양성을 위한 방안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단국대 치과대학은 그동안 일본 쓰루미대 치과대학, 미국 인디애나대 치과대학, 인도네시아 무스타포치과대학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활발한 해외교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mso-ascii-font-family: 굴 2011-03-25
- 충남평생교육원,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와 상호 협력키로 충청남도평생교육원(원장 홍승오)은 지난 16일,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관장 송병국)와 청소년과 지역주민의 평생교육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충남평생교육원은 아산지역의 시설과 인적자원을 활용해 청소년에게는 창의적 체험활동을 지원하고 지역민들에게 특성화되고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학습 욕구를 해소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앞으로 충남평생교육원은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와 연계해 학교연계 창의체험활동, 진로활동, 상담활동, 문화예술활동, 리더십함양, 학부모연수 등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