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22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TEPS 전문 ‘민경휘 영어학원’ 개원 양천구청 뒤 센트럴프라자 10층에 민경휘 영어학원(원장 민경휘 / 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과 졸업)이 오픈했다. 민경휘 원장은 전 분당 프라임어학원 대표강사와 강남 프라임 어학원대표강사 등을 두루 역임했으며, 현재 대치동 YG어학원 수능대표 강사로도 활동 중이다. 민 원장은 학생들이 짧은 시간에 성적이 많이 오르는 비법은 “어려운 문법을 알기 쉽게 가르치며 독해풀이가 독특하고 해답을 찾아가는 방식이 다른 우리학원의 독창적인 강의에 있다”며 수강생들로부터 호평을 받는다고 했다. 또한 “2011년 수능어법 8개 영역 중 7개 출제예상을 적중했다” 며 수능예상문제에 대해서도 자신감을 보였다. 예비고3 대상 수능실전반, 예비중2, 중3대상 NEAT반, 고2 고3 수능 Intensive 반이 방학특강 반으로 개설되어 있으며 각반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문의 2650-884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10
- ADHD(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의 세가지 유형(1) 아이들이란 간혹 상황이나 컨디션에 따라서 집중을 못하거나 멍해지고, 때로는 행동이 산만해지거나 정신없이 분주히 돌아다니기도 하며, 심하면 주위를 엉망으로 만들어 놓고 엄마를 창피하게 만들기도 한다. 하지만 이러한 행동들이 지나치게 계속해서 반복되고 지속된다면, 또한 적절히 통제되거나 조절이 되지 않아 학교생활이나 일상생활에서 전반적인 어려움을 겪는다면, 그것은 단순히 아이들이니까 그럴 수 있는 단계를 넘어선 것이다. 즉 교정이나 치료가 필요한 경우이며, 정신의학적으로 ADHD라고 말한다. ADHD라고 해서 모두 똑같은 모습을 보이는 것은 아니다. 아이들의 성격이나 기질적 성향에 따라서 나타나는 모습은 제각각일 수 있다. 하지만 대체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증상들이 있고, 그에 따라 세 가지 유형으로 나눈다. 1. 주의력 결핍 우세형 주의력/집중력과 연관된 기능들이 주로 떨어지는 유형이다. 이 유형에 속하는 아동들은 과도하게 활동적이지 않다. 학교나 학원에서 분위기를 망치는 행동을 보이지 않고, 겉으로는 조용해 보이기 때문에 그냥 넘어가기 쉬우며, 초등학교 고학년이나 청소년기에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상대적으로 방치되거나 늦게 치료를 받기 때문에 예후가 좋지 않다. 전체 ADHD 중 약 30% 정도에 해당되며, 여자 아이들에서 흔히 나타난다. 다음의 내용들이 주요증상에 해당된다. · 학습이나 과제, 기타 활동 중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지 못하거나 부주의한 실수를 자주 한다. · 과제수행이나 놀이 중 지속적인 주의 집중에 어려움을 자주 갖는다.· 다른 사람이 말하는 것을 귀 기울여 듣지 않는 것처럼 보이고 들은 것도 잘 기억하지 못한다.· 일부러 하지 않거나 이해를 못해서 그런 것 같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지시대로 따라하지 못하고 간단한 일도 끝내지 못한다.· 체계적으로 조직해야 하는 과제나 활동을 하기가 어렵다. · 지속적인 집중력이 필요한 학업이나 숙제 등을 피하고 싫어하거나 아예 하지 않으려고 한다.· 숙제, 연필, 책, 준비물 등 과제나 활동에 필요한 것을 자주 잃어버린다.· 외부의 사소한 자극에도 쉽게 주의가 산만해 진다.· 일상적인 일들을 자주 잊어버린다. *다음 호에서는 과잉행동/충동우세형 과 복합형에 대해서 살펴봅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10
- 잡념과 짜증의 상관관계 김은기 원장<한의사 엄마의 공부체질 이야기 저자>문의 (02)535-1588 공부하는 학생 자녀를 둔 엄마들에게 물어보았다. 가장 없어지길 희망하는 자녀의 증상이 무엇인지. 1번이 졸음이고 2번이 짜증이었다. 짜증을 1번으로 꼽는 엄마들도 많았지만 졸음이 수적으로 우세하였다. 내 학창시절의 기억으로는 학습에 가장 장애가 되는 증상은 단연 잡념이었다. 그러나 잡념을 1번으로 꼽아주는 학부모는 한명도 없었다. 책상에 앉아 졸지 않는다고 공부를 하는 것은 결코 아니다. 잠을 못자면 오히려 짜증과 잡념이 생긴다. 게다가 하루 종일 전혀 공부하지 않고 보내는 날도 생긴다는 걸 너무 모르는 건지, 꾸벅꾸벅 조는 모습을 보는 게 싫은 건지 모르겠다. ‘졸음을 없애는 가장 좋은 약은 푹 자는 것’이라고 말하면 여태껏 한명도 빼놓지 않고 모두 기함을 하며 절대 받아들일 수 없는 제안이라고 했다. 졸음도 같은 졸음이 아니다. 졸음이 오며 잠도 잘 잔다면 나는 ‘단순졸음’ 또는 ‘기울형졸음’이라 명명하였다. 치료가 쉬운 경우가 대부분이고 잡념도 별로 없다. 잡념이 많고 졸리지만 잠을 잘 수 없는 졸음은 대체로 ‘음허형졸음’(내가 개인적으로 명명한 것임)이 많은데 이는 심각한 증상으로 치료도 간단하지 않아 ‘복잡한졸음’(개인적으로 명명한 것임)이라 말하기도 한다. 어린 학생이 이런 증상을 호소한다면 생활에도 문제가 있을 가능상이 많아 엄마와 길게 상담을 해야 할 때도 있다. 잠을 참고 억지로 공부하면 머지않아 곧 잡념이 생기고 수면부족으로 인하여 짜증을 내는 것이 당연한 순서다. 근데 여기에 보너스로 지속적인 졸음까지 주어지는 것이다. 엄마들이 진정 원하는 것은 적게 자고 깨어있는 동안 계속 집중해서 공부하고 짜증도 안내며 방긋방긋 웃어주는 것이다. 이건 많이 먹으며 살 빼고, 공부안하고 일등 하겠다는 말과 같다. 바람직한 수면시간은 하루 몇 시간일까? 이는 각자 개인차가 있다. 나폴레옹 이승만 초대대통령 같은 몇몇 사람들은 잠을 매우 조금 자고 계속 일을 했다고 한다. 그런 사람을 모델로 삼아 자꾸 잠을 줄여달라고 요청하는 부모도 있는데 참으로 난감하다. 원래 잠이 적은 체질도 있기 때문이다. 이런 잠이 적은 체질이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다. 불면증에 시달릴 가능성이 많은 체질도 바로 이 체질이다. 나폴레옹이 불면증만 없었어도 전쟁에서 패하지 않았고 역사는 달라졌을지도 모른다하지 않는가.지헌이(가명)는 아주 짜증이 많고 잠이 많으며 계속 낮에도 꾸벅꾸벅 조는데다가 성적도 점점 떨어져서 한의원에 내원하였다. 지헌이를 진찰해본 결과 엄마의 짐작과는 반대로 불면증이었다. 밤에 잠을 잘 자지 못하니 낮에 졸수밖에 없고 잠을 못자니 짜증이 나는 것은 당연하다. 공부하는 절대시간이 부족해서 성적이 떨어질 것이란 예상도 할 수 있겠지만 지헌이는 잡념이 너무 심하여 거의 공부를 하지 못해 책상에 앉아 졸지 않더라도 공부 양이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였다. 석차는 거의 곤두박질쳐서 최상위권 성적은 딱 중간에서 조금 아래를 향하고 있었다. 지헌이는 불면증에 시달린 지 1년 가까이 되었으며 잠을 깊이 자지 못하다보니 누워있는 시간이 많아지고 이를 본 엄마는 잠을 그렇게 많이 자고도 또 잠이 오냐며 다그치니 불면증을 호소할 엄두를 내지 못했다. 또 잡념에 대해서도 정신력 부족이라며 야단맞는 것이 싫어 입 밖에도 내지 않았다. 가장 이상적이며 빠른 치료는 잠을 실컷 잘 수 있도록 한약으로 불면증을 치료하고 잡념과 짜증이 저절로 없어지기를 기다리는 것이데, 너무 고학년이어서 수면시간을 늘리기가 불가능하였다. 내신도 중요하다보니 시험 전후와 방학 중의 처방을 각기 다르게 하면서 수면시간을 줄이고, 동시에 잡념을 없애는 좀 복잡한 치료법을 채택하였다. 이런 방법은 투약기간이 길어지지만 기존의 공부스케줄을 거의 소화할 수 있어 지헌이도 흔쾌히 받아들였다. 성적도 조금씩 향상되었고 내신도 상당히 회복되어 7개월이 지나자 한약을 중단해도 좋을 만큼 수면시간 졸음 잡념 모두 현저히 줄어들었다. 불면증과 잡념에 시달리는 동안 못한 공부를 회복하느라 무리할 만큼 열심히 공부한 덕에 성적도 상위권으로 올랐다. 그래도 시험 때나 방학에 심하게 공부를 한 다음에는 불면증과 잡념의 전조증상이 고개를 들었고, 한 번의 경험으로 초기에 한약을 투약 받아 증상의 진행을 막았다. 이렇게 열심히 한 결과 이번 수능에서는 고1때는 생각할 수 없었던 대학에 수시로 진학하였다. 공부 잘하는 자녀를 두고 싶다면 잡념을 없애야 한다. 잡념을 없애려면 2가지 방법을 동시에 사용한다. 하나는 적정수면시간을 유지한다. 아무리 실컷 잔다고 해도 고등학생은 방학이어도 하루 8시간을 넘기는 것은 엄마들이 받아들이기 곤란하다. 물론 낮에 조금씩 자는 시간을 모두 포함해서 말이다. 또 다른 하나는 한약을 사용하여 허열(虛熱)을 내려주는 것이다. 잡념은 정신력이 부족해서 생기는 것이 아니고 신체의 한 증상이기 때문에 실제로 한약을 사용하여 음기(陰氣)를 보해주면 잡념이 잘 사라진다. 이런 약들은 보약의 일종이어서 체력에도 도움이 되고 장기간 복용하여도 아무 문제가 없다. 지헌이의 예에서 보았다시피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공부의 핵심은 잡념 없는 맑은 정신으로 집중력 있게 공부하는 것이다. 여기에 잠도 적으면 금상첨화겠지만 적정수면시간은 절대 건드려서는 안되는 불가침 영역이다. 이 영역을 건드리면 지헌이처럼 불면증에 빠지게 되는 것이고 결과는 참담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10
- 반포 행복한 학원 SAT II 및 AP 고득점 전략 설명회 반포 행복한 학원 SAT 특설반은 우수 이과생 및 유학생 어머니를 대상으로 한 SAT II 및 AP 이과코스 고득점 전략이라는 주제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일정은 1월 6일 목요일 저녁 7시~8시, 1월 13일 목요일 저녁 7시~8시 이다.문의 (02)3477-142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09
- 수학 노트 정리와 활용의 노하우 중학교 2학년인 J군은 수학 공부를 할 때 손을 많이 쓰지 않는다. 교재의 개념 부분은 눈으로 훑어보며 이해하고, 문제를 풀 때는 머릿속으로 문제풀이에 대한 힌트를 떠올린 뒤 문제집에다 필요한 계산만 적어가며 풀고 답을 체크한다. 초등학교 때까지는 수학을 곧잘 한다는 소리를 들었는데, 중학교에 들어서면서 J군의 수학성적은 점점 내리막길이다. 특히 학교 수학시험에서 50%나 차지하는 서술형 문제의 경우 답은 맞아도 풀이가 틀려 점수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다반사이다. J군과 같은 상황은 수학을 손이 아니라 머리로 풀려고 하기 때문에 발생한다. 미국의 수학자 폰 노이만은 “수학은 이해하는 것이 아니다. 그저 익숙해지는 것일 뿐이다”라고 말했다. 수학이라는 학문은 ‘손으로 쓴 수식’의 형태로 학습되기 때문에 필기를 통해 익숙해질 수 있다고 한다. 공식이나 풀이 과정을 열심히 적다 보면 어느덧 그 내용을 손으로 기억할 수 있게 되고, 정리한 내용을 다시 눈으로 확인하면서 본질적 내용과 논리적 흐름에 적응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면 수학 공부를 잘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노트를 정리 하고 그 노트를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까? 필기 노트, 개념 노트, 풀이 노트, 오답 노트로 나누어 그 정리와 활용 방법을 살펴봤다. 수업 필기노트 - 선생님 설명을 철저히 복습에빙하우스의 망각곡선에 따르면 인간의 기억은 시간에 반비례한다. 학습 후 10분이 지나면 망각이 시작되고 1시간이 지나면 50% 이상을 잊어버린다. 학교나 학원에서 새로운 내용을 배울 때 선생님이 정리해주시는 내용들을 필기해두지 않으면 혼자서 복습할 때 어려움을 느끼게 된다. 학생의 이해를 돕기 위해 선생님이 알려주시는 교과서에 없는 부분에 대한 계산이나 유도 과정 등을 필기 노트에 적어놓으면 복습에 큰 도움이 된다. 또한 선생님이 수업시간에 강조한 부분은 학교 시험에 출제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체크해두고 눈여겨 복습할 필요가 있다. <수업 필기 노트 정리 Tip> ① 수업시간에 칠판에 필기한 내용과 따로 말씀하신 중요 내용들을 적어 둔다.② 혼자 복습하다 어렵거나 중요하다고 생각한 부분에는 눈에 띄게 체크를 해둔다.③ 연관된 참고 내용을 간략히 덧붙인다. 개념 노트 - 개념과 공식을 확실하게 정리 수학 공식은 한 번 외운 걸로는 문제 풀이에 응용할 수 없다. 어떤 맥락에서 그 공식이 나오게 되었는지를 알아야 그와 관련된 문제를 풀 수 있다. 이런 맥락을 파악하고, 공식을 깊이 이해하기 위해서는 개념을 스스로 정리해보는 것이 좋다. 자신만의 개념정리 노트를 만들어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과 책으로 공부한 내용들을 하나로 묶어 정리해두면 매우 유용하다.<개념 노트 정리 Tip> ① 개념 노트를 작성할 때는 가능하면 공간을 여유 있게 사용한다. 여백이 있는 경우 나중에 내용을 추가해야 할 경우에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다. ② 개념 및 핵심적인 아이디어를 정리한다.③ 주요 공식과 정리를 증명한다.④ 유형별 문제를 정리한다.⑤ 추가적인 설명과 중요한 조건들을 함께 써 놓는다. 풀이 노트 - 언제든 자신이 풀었던 문제의 풀이 과정 확인어떤 방법으로 내가 문제를 풀었는지 되돌아보는 것은 수학을 공부할 때 매우 중요한 복습 과정이며, 이를 위해서는 수학 전용 풀이 노트에 일관되게 정리해야만 한다. 또한 이렇게 정리하여 노트 한 권을 다 쓰게 되면 뿌듯함을 느끼는 것은 물론, 수학에 대한 자신감도 생긴다. 문제 풀이 노트를 통해 답안을 정리하고 활용하는 습관만 길러도 수학 성적이 괄목할 만큼 향상된다고 한다. 풀이 노트를 작성할 때는 눈여겨보아야 할 문제 풀이나 풀지 못했던 문제 등을 함께 정리해두면 다음에 복습할 때 많은 도움이 된다.<풀이 노트 정리 Tip> ① 수학 공부를 할 때 항상 풀이 노트를 가지고 다니며 모든 문제를 정리하며 푼다.② ‘내가 이 문제의 서술형 답안지를 만든다’는 마음으로 풀이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정리한다.③ 풀이 노트는 반드시 페이지마다 세로로 반을 나누어 사용한다.④ 문제별로 어떤 책에 있는 문제인지, 어느 단원과 관련된 문제인지를 알 수 있도록 문제집과 페이지, 문제 번호 등의 정보를 반드시 적는다.⑤ 페이지 상단 위쪽에 문제를 푼 날짜를 적는다.⑥ 풀이 밑에는 문제 풀이의 핵심 전략이나 이 문제의 특이 사항 등을 따로 정리한다.⑦ 틀린 문제이거나 해답을 참고한 경우에는 따로 표시를 해두고, 나중에 또 그와 비슷한 문제를 틀리거나 모를 경우에는 오답 노트에 옮겨 정리한다. 오답 노트 - 자신의 약점을 체계적으로 복습중·고등학교 과정에서 다루는 수학 문제들은 대부분 한정된 유형에서 선택되어 출제된다. 따라서 한 번 다루었던 유형의 문제는 확실히 알고 넘어간다는 마음가짐으로 공부해야 한다. 한 번 틀렸던 문제나 풀지 못했던 문제를 철저히 분석하고 오답 노트에 별도로 작성하여 틈틈이 복습해둔다면, 다음에는 결코 그 문제와 비슷한 유형의 문제는 틀리지 않게 된다. <오답 노트 정리 Tip> ① 모든 틀린 문제를 오답 노트에 적는 것은 비효율적인 학습 방법이다. 개념 정리가 끝난 후에도 모르거나 헷갈려 틀린 문제만 오답 노트에 옮겨 적는다.② 오답 노트에 정리한 문제와 깔끔하게 정리된 풀이를 시간이 날 때마다 들여다보며 익힌다.③ 문제를 푼 날짜와 출처, 관련 단원 등을 반드시 적어둔다.④ 문제 및 풀이에 대한 자신의 분석을 함께 정리해야 한다. 문제 풀이의 핵심적인 아이디어나 전략 등을 문제 밑에 기술해둔다.⑤ 틀린 이유도 간략히 분석해서 나중에 되새겨 본다.⑥ 오답을 유형별로 분류해 내가 어떤 부분에서 문제를 자주 틀리는지에 대한 약점을 분석한다.⑦ 난이도나 복습 횟수, 최종 마무리 등을 간단히 표시해두면 더욱 빠르고 효과적으로 복습할 수 있다. 참고자료 : ‘수학의 눈을 찾아라’, 에듀아이즈, 랜덤하우스이선이 리포터 sunnyyee@dreamwiz.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09
- ‘좋은 학교 우리가 만든다'', 2010학년도 학교평가 우수학교 선정된 창원봉덕초등학교 경상남도교육청 주관 2010학년도 학교평가에서 우수학교로 선정된 창원봉덕초등학교(교장 김태중)는‘건강하고 바른 품성을 가진 창의적인 어린이’라는 교훈 아래 교사의 책임과 열정, 학부모의 관심과 협조가 더해져 620명 학생 모두 꿈을 키우며 즐거운 학교 만들어 간 다.‘좋은 학교 우리가 만든다’는 경영관 아래 우수학교 평가결과 거둘 수 있게 전개된 교육활동들을 소개한다. 교육과정 및 방법?봉덕초는 ‘좋은 학교 우리가 만든다’는 경영관 아래 월 1회, 학기별 주기적인 평가를, 학부모와 지역사회를 통한 인적자원을 합리적으로 활용하여‘행복하고 안전한 학교 만들기’를 실현하고 있다. 학교특성을 반영해 학습권보장을 위한 2009-융합교육과정 편성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기회 제공을 통한 소질계발, 자기주도 학습력 신장 등 특색 있는 학교 교육과정 운영한다. 2010-국어과 증배교육과정 편성 운영에 따른 국어전담교사 초빙하여 학습자가 책의 내용을 이해하고 의미를 재구성하는 과정중심의 독서지도방법을 활용하는 등 학생들의 창의, 비판, 논리적 사고를 이끌어 내는 독서· 논술 교육 강화해 학생·학부모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필수학습요소 추출해 학기별 1회씩 프로젝트학습을 활용한 좋은 수업을 위한 연구와 3년째 교생실습협력 학교를 운영했다. 학교에서 다양한 인성함양 프로그램의 하나로 봉덕어린이 생활본 제작해 가족사랑 효행실천 계기를 만든다. 이외 교육과정과 연계한 다양한 교내 행사, 질 높은 방과후 학교 운영 등으로 꿈과 실력을 키워가는 행복한 학교를 구현했다. 수업연구동아리 조직해 수업개선, 자기주도학습력 신장 봉덕초등에는 교직원 모두 수업연구동아리에 참여해 수업의 전문적 향상을 위한 연구 및 노력을 한다. 수업연구에 도움 되는 관련자료 모색해 의견교환을 하고 상시 수업연구 협의를 진행한다. e-NIE학습방법(컴퓨터를 이용한 신문활용교육)적용, 교수· 학습과정안 작성하여 수업에 적용, 수업 후 협의 등의 절차를 거치고 운영결과 반성에 따른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활동을 펼친다. 수업연구동아리를 통해 목적하는 바를 이루어내기까지 과정과 결과들이 여러 교사들에게 알려지고 연구 의지를 북돋아주는 계기를 마련한다. e-NIE 학습방법을 적용한 수업연구 결과“교사들의 연구 의지를 높이고 전문성 신장을 위해 노력하는 연구 풍토를 조성한다”“학생들의 통합적 사고력 확장 및 자기주도적 학습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봉덕초등학교 수업연구위원 교사들의 공통된 견해다. 학력· 독서활동· 창의 골고루 키워봉덕초등 전교생은 독서통장을 활용하며 마음의 부자가 되어가고 있다. 이 통장에 대출 기록이 한 줄씩 늘어남에 따라 독서 마일리지가 오른다. 책 읽는 보람에다 마일리지 재미가 덤으로 보태져 어린이들이 도서관을 즐겨 찾도록 이끈다. 봉덕초 사서도우미는“독서통장을 시행하면서 도서관 이용률이 높아졌다”말한다. 학교 특성과 여건에 적합한 중점과제인 독서 인증제 및 다양한 독서 행사를 통해 독서환경을 조성한다. 학력향상을 위한 교사들의 노력 대단하다. 학습 부진아 현황 개선을 위해 국, 수, 사, 과 특별보충공부반을 편성하여 방과 후에 담임교사가 맡아서 가르치고 있다. 이외 실천중심 환경교육, 교과토론·토의 학습 강화, 한자급수자격증 취득 증가로 어린이들에게 학습동기를 부여한다. 3년간 진주교대 교육실습협력학교의 충실한 운영과 교육실습생들이 제작, 활용한 창의적인 교수· 학습 자료 발굴해 정보 및 아이디어를 서로 공유한다. 교사 전문성 신장 및 수업연구 풍토 조성 등 좋은 결과 산출했다. 2009년 학교교육과정 자율화 우수학교 선정 및 2010년 학교자율화 추진 우수사례공모결과 우수학교 선정되어 교육감 표창과 상금을 받는 쾌거를 거둔다. 학부모회를 조직해 학부모 독서동아리활동, 등하굣길 안전을 책임지는 학부모 자원봉사, 학교교육 모니터링을 통해 동참하는 따뜻하고 포근한 배움터로 만들어간다. 미니인터뷰-김태중 교장미래 인재를 키우기 위해 기초· 기본 교육을 충실히 해 학력을 증진시키고, 예절중심 인성교육을 바탕으로 기본이 바로 선 어린이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무엇보다 배려하는 마음을 가진 따뜻한 사람을 육성할 계획입니다. 배려는 나와 다른 사람 그리고 환경에 사랑과 관심을 갖고 잘 보살펴 주는 것. 모든 교사와 학생들이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그 모습을 놓치지 않고 칭찬해 학생들은 그것이 긍정적인 행동임을 깨닫고 더욱 배려하는 마음을 지닐 수 있게 만듭니다. 우리 학생들을 보면 많은 가능성이 내재 되어 있습니다. 건강한 몸으로 열심히 최선을 다해 자기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봉덕 어린이들에게 격려를 보냅니다. 이 시대에 희망찬 미래의 주역으로 꿈과 목표를 실현시킬 수 있는 학교 운영과 학생이 행복하고 학부모 만족하며 교직원은 보람을 찾는 학교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이유정 리포터 31410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10
- 저비용으로 세계명문대 학위 취득, 다국적기업 취업 쉬운 싱가폴유학! 싱가폴에는 영국명문 런던정경대, 미국명문 뉴욕주립대, 호주명문 모나쉬대학교를 비롯 미국, 영국, 호주, 캐나다, 유럽의 유수대학들이 싱가폴에 자체 캠퍼스를 개설하거나 교육기관과 제휴하여 본교와 동일한 교과과정을 본교보다 50%~70% 저렴한 비용으로 제공하고 있다. 본교에 가지 않고도 세계 명문대학 학위를 취득할 수 있어 대학교육의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는데, 싱가폴의 이러한 교육시스템이 도입된 지 이미 50년 전으로 현재 세계 40여개 국가에서 온 많은 학생들로 강의실이 부족할 정도로 지원자가 넘쳐나고 있는 상황이지만 한국에 알려지게 된 건 불과 4~5년 정도로 아직까지 홍보가 미흡한 상황이다.입학요건은 고교 1학년이상 수료자나 검정고시 수료만 하여도 토플 또는 아이엘츠 점수 등의 영어공인성적 없이 학교에 개설된 영어 과정을 이수하고 바로 학위과정으로 진학 할 수 있다.방학 기간만 4개월 이상이며 전공과는 상관없는 다수의 교양과목을 수강하는 한국의 대학과는 다르게 긴 방학과 교양과목 없이 취업하는데 핵심이 되는 전공필수과목 위주로 학위과정이 진행되므로 학사학위는 2~3년, 석사 및 MBA학위는 1년 만에 취득 할 수가 있다.학비는 학업을 마칠 때까지 2010년 12월 환율기준, 학사학위는 2,000~3,000만 원대, 석사 및 MBA는 1,700~2,000만원내외이다. 한국 학생비율이 50%에 육박하는 서구권에 비해 싱가폴유학은 소수의 한국학생들이 분포하고 있어서 학습효과도 상당하며 최근 한류열풍에 힘입어 한국인에 대한 친밀도가 높아 세계 각국 유학생 중에서도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아시아에서 가장 깨끗하고 확실한 치안으로 안심하고 유학생활을 할 수 있고 다양한 국가 학생들과 함께 공부할 수 있어 인맥 형성에 유리하며, 세계적 규모의 7천여 개 다국적 기업이 진출해 있어 현지에서 취업은 물론 직접 해외기업으로의 취업을 통해 다른 나라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도 쉽게 잡을 수 있고, 취업 후 영주권 취득에도 용이하다. 아시아 교육허브 싱가폴에서 싱가폴 어학연수, 싱가폴 대학, 싱가폴 대학원 등 다양한 과정에서 가장 합리적으로 우수한 참교육의 진수를 맛보길 바란다. 신세기유학원이진원장02)585-9898www.uhak114.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10
- 아이들의 행복한 놀이스쿨, 노리안 이제는 초등학교에 진학하면서부터 입학사정관제를 준비할 만큼 입시제도가 빠르게 바뀌고 있다. 대입은 물론 다양한 선택이 가능해진 고교입시가 부각되면서 아직 미취학 아동을 둔 부모들의 마음도 점차 바빠지기 시작한다. 실제로 영어에 논술, 예체능 등등 초등학교 진학 전에 배워야 할 것들이 하나 둘씩 늘어나기 시작하면 모든 포커스가 교육에 맞춰진다. 하지만 부모 품에서 떨어져 나와 처음으로 사회생활을 통해 ‘관계 맺기’를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교육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면 무엇일까? 바로 낯설지만 세상을 알아가며 당당함을 가지고 친구와 관계를 맺을 수 있는 능력을 키워가는 사회성이다. 그렇지만 무턱대고 사회성만 주장할 수는 없는 일, 사회성을 기르면서 오만을 통해 배우는 놀이 교육으로 학부모들 사이에서 호평 받고 있는 놀이스쿨, 서초구 잠원동에 위치한 노리안 서초원을 찾아가 봤다. 나를 알고, 세상과 친해지며, 친구와 함께하는 사회성 프로그램노리안서초원은 자연감성, 자연생태, 감성언어를 통해 글로벌 인재를 키워가는 행복스쿨이다. 그리고 영어지상주의시대, 조금이라도 더 어릴 때 배워야 발음을 따라잡을 수 있기에 갈수록 영어 교육의 연령이 어려지는 요즘, 영어보다는 아이들의 사회성 발달에 더 큰 목표를 두고 소신 있는 교육을 실천하는 곳이기도 하다. 노리안 서초원의 사회성 프로그램은 유아기와 아동기에 성취해야 할 주요한 심리적 과업인 올바른 관계 맺기에 그 목표를 두고 있으며 아이들이 상대를 배려하며 남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성장시키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나를 알아가기’, ‘세상과 친해지기’, ‘친구와 함께하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연령별 맞춤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노리안 서초원에서는 유아기, 아동기에 성취해야 할 주요한 심리적 과업인 아이들의 ‘올바른 관계 맺기’를 교육 목표로 아이들이 최대한 이러한 품성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 노리안 서초원 이주영 원장은 “사람들은 누구나 사람들과 더불어 살면서 소통하고 어울리고 그러면서 갈등을 해소한다”며 “이런 과정 속에서 자신과 타인의 마음을 알고 이해할 수 있게 되면 관계 맺기에 성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3세반에서 이뤄지는 ‘나에 대해 알기’ 과정에서는 스스로 ‘화남’이나 ‘웃음’, ‘기쁨’ 등 다양한 감정에 대해 배우기 시작한다”며 “‘화남’이 반드시 나쁜 감정이 아니라는 것, 그리고 화는 언제 나는지, 어떻게 표현하는지 알아보며, 종이를 구겨서 버리듯 화난 감정을 버리는 ‘감정의 바구니’를 만들어 활용해 보기도 한다”고 말했다. 생태, 건강, 사회, 표현, 언어, 탐구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노리안 서초원에서는 사회성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생태, 사회, 언어 등 전반적인 교육이 함께 이뤄지고 있다. 첫 번째 생태, 건강 프로그램에서는 발레와 체육, 생태시간을 매주 정기적으로 운영하면서 아이들이 자신의 발달시기에 맞는 적절한 신체활동을 할 수 있게 구성되었다. 이처럼 유아들이 신체활동을 스스로 해내면서 생기는 자신감은 타인과의 관계형성에 도움을 준다. 두 번째 사회, 교육 프로그램은 미술, 델타, 음악, 오감활용, 유리드믹스, 요리 등 연계프로그램이 다양한 것이 특징이다. 매달 열리는 스페셜데이(True Value Party, Field Trip, Birthday Party)를 비롯해 서로서로 협동해야만 이뤄낼 수 있는 교육과정이 주를 이루고 있어 아이들이 타인과 공감하며 관계를 맺고, 한발 더 나아가 긍정적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눈을 키우는데 한 몫을 담당한다. 마지막으로 언어, 탐구 프로그램은 한글, 영어, 게임, 수학, 과학, 논술, 동화가베 등으로 구성되어 언어와 수리, 탐구영역 발달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 또한 이 프로그램은 언어에 민감한 유아들이 세계와 소통하는 다양한 언어를 접해보고 탐구활동을 펼쳐 학업에 대한 흥미도를 높일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이주영 원장은 “노리안 서초원의 교육철학은 내가 삶의 주인이 되어 두려움 없이 세상에 발을 내딛고 다른 사람과 더불어 행복하게 사는 것”이라며 “각 연령에 맞는 다양한 교육으로 인지능력을 높이면서 아이들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고 싶다”고 강조했다. 문의 (02)3446-8085www.norian.co.kr박수진리포터 icoco19@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09
- 5학년 사회교과 과정 개정 대비 학부모 초청 강연 체험학습 전문브랜드 (주)핵교는 1월19일(수), 2월24일(목) 2차에 걸쳐 정동 배재학당 강의실에서‘달라진 사회교과 어떻게 준비할까?’라는 주제로 예비 5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초청강연회를 진행한다. 강의는 2011년 개정되는 5학년 사회교과서에 집필진으로 참여한 노원초등학교 최종순 선생님이 진행한다. 최종순 선생님은 ‘우리 아이들에게 역사를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 ‘아름다운 사회 참여 체험학습’ 등의 책을 집필하셨고, 2011년 교과서 개정에 맞춰 도서출판 핵교와 ‘발도장쿵쿵, 역사시리즈’ 를 집필하기도 했다. 참가방법은 핵교 카페 http://cafe.naver.com/haekkyo0623 가입하여 강연 신청 등록을 작성하면 된다. 설명회 접수는 13일(목)부터이며, 선착순 30명에게 참여기회가 주어진다.문의 (02)823-200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10
- 공신의 EBS 공부법 리얼 어드바이스 EBS 교재는 ‘제2의 교과서’라 불릴 만큼 고교 수업 시간에도 활용되어 학생들의 EBS에 대한 의존도는 더 높아질 전망이다. 올해 수험생들을 지켜본 고1, 2 학생들은 무엇보다 ‘어떻게’ 공부해야 EBS 교재를 가장 효과적으로 ‘내 것’으로 만들 수 있을지 궁금할 터. EBS 강의를 활용해 수능은 물론 내신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둔 대학생의 조언과 공부 비결을 들어보자. 조언 1 출제 의도와 개념 입체적으로 파악하라 내일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과 EBS 연계율은 70퍼센트를 넘었다. 그러나 전 영역의 점수는 지난해보다 떨어졌고 수험생들도 어렵다는 반응이었다. EBS 교재와 강의로 공부한 건 분명한데, 왜 어렵다고 느꼈을까? 정유진 내가 수능을 치른 작년에는 EBS 연계율이 30~40퍼센트까지 유동적으로 연계됐다. 학교에서도 보충 교재로 항상 EBS 교재를 활용했고, 모의고사 지문도 EBS 교재에서 많이 출제됐으니 암묵적으로 중요성이 인정된 것. 올해 수험생들이 높아진 EBS 연계율을 ‘문제가 거의 같게 나오는 것’ 혹은 ‘쉬운 수능’으로 기대하고 문제와 정답 풀이에 치중하지 않았을까. 높아진 EBS 연계율의 장점을 살리려면 문제를 외우지 말고 출제 의도가 뭔지 입체적으로 이해하라고 말하고 싶다. 김승현 공감한다. 문제를 풀다 모르는 게 있으면 개념을 공부하고 적용해 다시 문제를 풀어야 하는데, 학생들이 EBS 70퍼센트 연계라는 숫자에 갇혀 모든 EBS 교재에 눈도장이라도 찍어둬야겠다는 생각으로 성급하게 답만 외우고 넘어간 건 아닌지. 수능에서는 원리를 모르면 풀 수 없는 문제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어느 과목이든 출제 의도를 분석하는 게 중요하다. 평소 EBS 교재에 나온 문제를 풀기 전에 ‘이 문제는 어떤 개념을 묻는 문제인가’ 노트에 직접 출제 의도를 써보는 게 중요하다. 그 후 해설지에 함께 제시된 출제 의도와 자신이 파악한 출제 의도가 맞는지 다시 확인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이는 상위권 학생들도 종종 놓치는 부분인데, 관성적으로 문제 풀이에만 집중하는 걸 피할 수 있는 지름길이다 조언 2 고3 1학기까지는 주요 과목 중심, 방학에는 탐구 영역 내일 수능 대비와 더불어 고1, 2까지는 학교 공부도 충실해야 한다. 학년별, 시기별로 내신과 수능을 동시에 준비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은 뭘까. 김승현 서울대 지역 균형 선발 전형을 목표로 한 나는 내신 1등급이 1차 과제여서 인강을 듣더라도 수능을 위한 개념 강의는 자제하고, 내신 2주 전에는 거의 내신 준비에 올인했다. 단 내신 기간이 끝나면 그동안 밀린 수능 강의를 집중적으로 들어 보충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방학 때는 학기 중에 공부하기 힘든 과목을 체계적으로 들어두면 효과적인데, 특히 고1 겨울방학 때는 사회탐구 영역과 언어 영역 중 고전문학에 대한 개념 강의를 들어둘 것을 권하고 싶다. 수능에서 사탐 선택과목은 곧 내신에서 배우는 과목이므로 도움이 된다. 또 고2부터는 하루가 48시간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시간이 부족하다. 공부할 여유가 없는 고전과목의 고어나 시조 갈래 등에 대한 내용은 방학을 활용해 단기간에 완강해두는 게 좋다. 정유진 내신 기간에는 내신 준비에 8할, 수능 준비에 2할을 쏟으면 된다. 다시 또 모의고사 기간이 오면 수능 8할, 2할은 학교 수업의 복습에 중점을 둔다. 내신 관리나 모의고사 기간이라고 해서 어느 한 부분을 도외시하지 말고 기간에 따라 비중을 맞추라고 조언하고 싶다. 특히 언어와 외국어 영역은 감이 중요하므로 내신 준비 기간에도 하루 1~2시간씩 꾸준히 EBS 문제집을 풀면 도움이 된다. 내신을 준비할 때 상위권 학생이라면 과목별로 <내신6감>과 시리즈를 함께 들으면 내신과 수능을 동시에 공략할 수 있다. 중위권 학생들은 <기특한>과 <개념 시리즈> 강의가 효율적이다. 단 EBS의 <내신강의>는 요약, 압축된 강의니 내신 준비가 어느 정도 된 상태에서 정리용으로 활용해야 한다. 조언3 취약 과목 클릭! 개념 강의 더블클릭! 내일올해 수능에 출제된 EBS 교재만도 115권이라고 한다. 강좌도 1만1천20여 개가 있으니 전체 EBS 교재와 강좌를 듣는 것은 애당초 불가능한 일인 듯싶다. EBS를 활용해 대학에 진학한 선배로서 과목별로 추천하고 싶은 강좌와 교재가 있다면. 정유진 고3 때 성적을 가장 많이 올린 과목이 수학이다. 고1 때부터 개념 위주의 설명이 잘 되어 있고 기본 다지기에 좋은 <기특한> 강의를 통해 개념을 튼튼히 했고, 그 과정을 마친 후 한 단계 높여 <한입에 꿀꺽>을 들었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 외국어 영역은 정지웅 교사의 전설적인 <437 구문 독해>가, 수리 영역은 수능 문제 유형 분석 강의를 들을 수 있는 심주석 교사의 <오리야! 날자> 강의가 좋다는 게 나를 비롯한 수험생들의 전반적인 평이다. 1, 2학년에 비해 3학년 때 체감 난도가 높아지는 고전문학은 강윤순 교사의 <한 방에 끝내는 고전 운문> 강좌를 통해 해결했다. 수능에 자주 출제되는 고전 운문을 총정리할 수 있다. 또 입시 상담이나 최근 입시 정보를 제시하는 강좌는 학부모들도 참고할 만하다. 김승현 나 역시 언어 영역은 강윤순 교사의 강의를 추천한다. <수능특강> <10주 완성> <파이널>을 순서대로 공부하는 것이 선생님의 커리큘럼인데, 모든 수험생들이 거치는 단계이므로 꼭 권하고 싶다. 뿐만 아니라 언어 영역 공부법과 문제 풀이 전략에 대한 팁을 많이 알려주시는데 이런 사소한 방법들이 수능 볼 때 유효했다. 고1 학생들은 사회·과학탐구 영역의 기초적인 개념을 다질 수 있는 <탐스런 시리즈>를, 고2 학생들은 를 과목별로 선택해 수능의 기초를 튼튼히 하는 것이 좋다. 특히 고2 겨울방학 때는 사회탐구 영역 중 최태성 교사의 국사와 근·현대사 강의를 들어보도록. 강의를 들으면서 학생들이 자신만의 교재를 만들도록 지도하는 것으로 유명한데, 50강을 완강하면 나만의 교재가 만들어지는 효과를 볼 수 있고, 통시적으로 같은 주제를 묶어 강의하기 때문에 여러 시대의 흐름을 한눈에 꿸 수 있다. 조언4 통째로 다 듣겠다? No! 부족한 ‘공백’ 메운다는 기준으로 내일 여러분의 조언으로 EBS 공부를 둘러싼 많은 학생들의 궁금증이 풀렸을 것 같다. 마지막으로 EBS 인강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핵심 키워드를 한 가지씩 제시해 달라. 정유진 </ 2011-0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