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20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태국 치앙마이 국제학교와 NGO 자원봉사탐방 영어캠프 참가자 모집 NGO 자원봉사탐방 영어캠프는 유럽인들의 휴양지로 유명하고 체험학습하기에 알맞은 날씨인 치앙마이에서 국제학교 선생님들과 다양한 체험학습과 많은 것을 보고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영어캠프와 NGO봉사 단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수료증도 받으며 특히 중학생은 봉사시간 인정을 받는 프로그램이다. 자원봉사활동의 참여는 일률적으로 하지 않고, 자원봉사 기관을 견학 후 아이가 스스로 “도와주고 싶다” 마음이 들었을 때 권유를 해 “봉사를 하고 싶다”란 의사를 확인 후 각 봉사단체마다 필요한 규칙과 일을 훈련한 후 오전 현장학습 대신에 봉사활동에 참여한다. 물론 여기도 5명당 선생님 한 명이 밀착해 봉사활동을 조언해주고 필요한 영어표현을 가르쳐준다. 이 경우 훈련시간도 포함해서 ''봉사활동확인서''가 발급된다. 참가 대상으로는 초등4년생 이상에서 중학교 3년생까지 모집한다. 4주 프로그램 일정은 12월 15일~1월 14일과 1월 15일~4월 14일까지며, 8주 프로그램은 12월 15일~2월 14일까지다. 문의: 031-915-830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7
- 내신대비 효율적인 영어공부를 위한 아침반 개설 ''G.E.T 어학원'' ''G.E.T 어학원''에서는 그동안 아이들이 저녁부터 밤늦게까지 학원 수업을 받던 것과 달리 아침반 과정을 개설해 좀 더 효율적인 영어 학습을 한다. 특히 대형학원과 달리 소수정예로 한 명 한 명 세심한 케어를 하는 곳이다. 조지아 주립대 석·박사과정을 수료한 이석준 원장의 직강으로 이뤄지는 아침반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내신이나 문법 성적을 아침 혹은 주말 시간을 이용하여 올리는 프로그램이다. 매일 아침 등교 전 한 시간 씩, 혹은 주말에 3~4시간 정도 부족한 영어 공부를 하게 되며 학습한 내용을 자기 것으로 만들게 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아침에 공부 하고자 하는 아이들은 자기의 실력향상, 내신 성적 향상 등 욕심이 없으면 수강을 할 수가 없다. 따라서 가장 좋은 면학 분위기를 유지 할 수 있다. 일주일에 2~3번 저녁 늦게 학원에 올 것이 아니라 매일 아침 영어를 반복학습하다 보면 실력은 저절로 향상될 수 있다. 현재 ''G.E.T 어학원''에서는 내신대비 중고등부 수강생 모집 중에 있다.문의 031-915-830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7
-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돕는 배움터, 우리동네 대안학교 틀에 박힌 제도권 교육 대신 아이의 행복한 성장과 전인교육을 위해 대안학교를 찾는 부모들이 늘고 있다. 대안학교가 우리 사회에 등장한지 어느덧 10년, 그간 대안교육 현장도 많은 변화를 겪었고, 과거와 달리 한결 더 다양해졌다. 학교의 특성에 따라, 교육철학에 따라 개성있는 교육을 펼치고 있는 대안학교에서는 2011학년도 신입생 모집이 한창이다. 다양한 체험과 특화된 교육으로 아이들을 꿈을 키우는 우리동네 대안학교들을 알아보았다.■ 하나인학교 초중등 대안학교인 하나인 학교는 9학년제로 운영되고 있다. 배움과 삶이 하나인 학교를 지향하며, 학생들의 행복한 삶과 ‘나 다움’을 회복하기 위한 초중등 과정을 창조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파주 통일동산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2005년 개교 이래 학교와 아이들이 건강하고 착실하게 성장하고 있다. 초등 과정에서는 독서와 체험활동, 토론을 중시하는 교육을 진행하고, 중등과정에서는 독서와 미래 준비를 위한 진로 탐색을 강조하고 있다. 연간 100권이상의 독서와 관련 학습, 체험과 탐구에 기초한 교과학습은 하나인 학교의 자랑이다. 또한 학생들이 스스로 자신의 시간을 계획하고 실천하며, 주체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자연친화적인 좋은 자연환경에서 마음껏 뛰놀며 노작과 공작, 과학실험 등 생명과 창의를 중시하는 사고를 기를 수 있도록 교육한다. 입학시 입학금과 예치금을 내야하며, 월 학비는 42만원, 이외에 급식비와 교통비가 추가된다. 문의 010-2418-8933 유태현 교사 www.hanain.net 입학문의 카페 http://cafe.naver.com/hanainadmin■ 파주 자유학교 초중고등 대안학교인 파주 자유학교는 아이들을 ‘자유롭고 자립적이며 자연스런 사람’으로 키우고자 노력하고 있는 대안 배움터. 지식 전달 위주의 교육과정이 아니라, 대안적인 삶의 가치를 아이들이 습득하고 경험하는 데 중점을 두는 교육과정으로 운영되고 있다. 도시형 통학학교로 교사와 학부모가 함께 아이들의 교육을 중심에 놓고 고민하며 노력하는 교육공동체를 지향한다. 초등(행복한) 과정은 0학년(7세)부터 5학년까지, 중등(청미래) 과정은 초등 6학년부터 10학년까지, 고등(청미래) 과정은 11학년과 12학년으로 이루어진다. 이중 청소년기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청미래 과정은 진로 모색을 위한 준비단계인 중등 과정과 구체적인 진로 모색 단계인 고등 과정으로 구분되어, 교육과정이 진행된다. 입학시 입학금과 예치금이 있으며, 월 학비는 초등 40만원, 중등 48만원, 고등 35만원이며 이외에 교통비와 급식비가 추가될 수 있다.문의 홈페이지:www.pajufreeschool.org 070-7799-7295(초등과정) 070-7746-3279(중등과정)■다산학교도시형 중고등 대안학교로 다산 정약용 선생님의 사상을 21세기에 적용해 학생들을 교육하고 있다. 가장 효율적이고 현실적인 교육 시스템에 대한 고민에서 출발, 참공부를 하면서도 공부에 찌들지 않고 알차고 즐거운 학창시절과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학생들을 돕고 있다. 다산학교의 중고등 과정은 중등과정 3년과 고등 공통과정 1년(고1), 수능과정 2년(고2, 고3 수능 응시)으로 고등학교 2학년 과정에서 수능을 응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고2 과정에서 수능 응시 후 원하는 대학에 합격한 조기 졸업생도 배출하고 있다. 다산학교는 21세기 인문학적 교양과 인성, 지성을 갖춘 인재를 배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독서 논술 프로그램을 특화해 진행하고 있다. 매주 1권씩 1년에 40여권의 필독서를 읽고 있으며, 토론으로 생각을 키우고 발표하며 글로 쓰는 활동이 익숙해 질 수 있도록 학생들을 이끌어 가고 있다. 이는 학업의 기초체력을 쌓아 가는 과정으로 이런 과정을 통해 공부의 즐거움을 깨닫고 자기주도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힘을 갖도록 교육하고 있다. 또한 문화 예술에 대한 안목을 갖출 수 있도록 미술관 탐방, 문화예술 공연 관람, 전시회 관람 등을 연간 10여차례 이상 진행한다. 예탁금과 입학금이 있으며, 수업료는 월 60만원, 여기에 급식비가 추가된다.문의 917-7724, 7728 www.dasanschool.net■ 고양 우리학교 덕양구 행신동에 위치한 고양 우리학교는 ‘나’보다 ‘우리’를 생각하며 지역과 함께 더불어 성장할 마음으로 만들어진 초등대안학교다. 입시위주의 일반학교보다 자연이나 인성을 중점적으로 교육 받고 자란 아이가 살아가면서 느끼는 행복지수가 더 높을 거라는 신념으로 아이들을 교육하고 있다. 고양 우리학교의 궁극적인 교육 목표는 아이들이 각 개체로서 개성과 특기를 키워가며, 개개인이 만족할 수 있는 질 좋은 교육을 제공하는 것이다. 더불어 인성과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며, 사회에 도움이 되는 존재로 살아갈 수 있도록 이끌어 가고 있다. 입학금과 예치금이 있으며, 월 수업료는 42만원으로 급식비가 포함돼 있다. 고양우리학교는 2010년 3월 개교했으며, 2011학년도 기준 초등학교 1학년과 2학년만을 모집한다. 문의 대표교사 나은경 019-440-5212 홈페이지 : http://cafe.naver.com/kywoori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7
- 쏘울최면심리연구원 ''학습집중력 증진센터'' 오픈 일산 주엽역의 쏘울최면심리연구원이 확장오픈했다. 서울에서 일산으로 이전 2년여만인 이곳은 불안, 불면, 공황장애, 스트래스, 다이어트 등 각종 생활장애에 대한 치료효과가 소문이 나면서 늘어나는 의뢰를 감당하기 위해 확장하게 되었다. 특히 교육열이 높은 일산의 특성상 청소년 프로그램에 대한 상담이 높았지만, 예약이 밀려 두, 세달 후 치료가 진행되던 불편이 ''학습집중력''만을 위한 공간을 따로 확보함으로써 해소 될 것이라고 한다. ''학습집중력 센터''에서는 성적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뿐 아니라, 등교거부, 게임중독, ADHD, 소심증, 폭력, 교우관계 등 청소년이 당면한 모든 것들을 상담 치료할 예정이다. 평일 시간을 내기 어려운 학생, 직장인을 위하여 토일은 물론 공휴일까지도 상담치료한다.문의 031-913-578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7
- 안산시 평준화에 대비하여 안산시에도 2011년도부터 고교평준화가 실시된다. 고교평준화 지역이 되면 중학생들은 고입에 대한 부담이 완화되겠지만 대신 학생의 학교선택권이 제한되는 단점도 있다.그동안 안산에서 명문고로 자리매김한 일부 고등학교들의 재학생 수능 점수는 지역 대입 합격률을 높이는 견인차 역할을 담당했다. 그러나 내년부터 안산시는 이러한 고교들의 장점이 완화될 확률이 높다. 물론 이런 판단이 노파심으로 비춰질 수 있다. 그러나 2011학년도 안산시 고입 원서접수 결과, 입시생들의 선호 고교의 판도가 달라지고 있다는 사실을 봤을 때 그럴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이미 평준화된 타 도시의 사례를 통해 알 수 있듯, 평준화가 되면 지역 학교 및 학원은 자기자리를 찾기 과정을 거치게 된다. 또한 평준화지역에 걸맞는 지역사회의 의식이 새롭게 정립되는 과정도 이루어진다. 이 과정이 진행되는 동안 학생들의 공부가 방향성을 잃고, 중등 학습수준이 하향평준화 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염려가 현실이 된다면 고교 진학 후 대입 준비과정에도 큰 영향을 줄 수 있다.따라서 현실적으로 일어날 법한 몇 가지 상황과 대안을 제시해 평준화를 대비하는 방법을 전하고자 합니다.첫째. 평준화 정책으로 제한될 수밖에 없는 고교선택권을 학생들에게 보장하기 위해, 전례없는 특목고 관심계층이 많아 질 가능성이 높다. 특목고들은 2011학년도부터 대입의 입학사정관제를 활용한(특목고 입시에서는 자기주도학습전형이라고 함) 선발 방법이 시행되고 있다. 이 선발 방식은 학교성적을 최소한의 조건으로 하되, 교사추천서와 자기소개서, 그리고 면접을 통해 학생의 적성과 잠재력, 열정을 평가하는 방법이다. 다양한 학교점수계층의 학생들이 합격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다. 때문에 평촌, 분당, 일산 지역과 같은 평준화 지역에 비해 유난히 특목고를 준비하는 계층이 적었던 안산에서는 자녀의 고교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한 대안책으로 특목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수 있다.둘째. 평준화 정책으로 고교선택권을 제한받는 대신, 교육선택권을 보장받기 위해 해당 고교에 특성화된 교육프로그램을 요구하게 될 것이다. 이 상황에서 예측할 수 있는 것은 학교의 입시기관화와 학생수준을 고려한 교내 수준별 수업프로그램이다. 특히 소수 학교에서 시행하던 고교의 수준별 수업프로그램이 확대된다면, 일부 우수학생에게만 양질의 수업이 보장되는 불평등한 교육여건에 대한 불만도 확대될 것이다. 따라서 고교 학습에서 소외되지 않기 위한 선행/심화학습에 초중등 학생들의 관심이 높아질 것이다.셋째. 2014년 수능개편안으로 국어/영어/수학/과학or사회 과목에 대한 선행/심화학습의 필요성이 부각된 상황이다. 이번 수능개편안에서 중학교 학부모님들이 가장 눈여겨봐야 할 내용은 [1.국어/수학/영어 과목 출제난이도를 2원화(B형이 A형보다 어려우며, 두가지 유형중 1종만 선택)하여 수험생이 수준별로 응시하게 한 것]과, [기존의 과학탐구영역과 사회탐구영역에서 각 영역별 최대 4개 과목을 응시하였던 선택방식이 각 영역당 1개과목만 선택하여 응시하되, 선택된 1개 탐구과목에 대한 구체적인 평가를 위해, 문항수와 응시시간을 늘린 것]이다. 정리하자면 2014년부터 대입을 위해 수험생들이 공부해야 할 과목은 줄어든 대신 정확하고 심도 있는 공부를 하지 않으면 안되게끔 되어 있는 개편안이다. 이러한 의도는 대학의 계열 및 학과의 학업을 정상적으로 이수할 만한 뚜렷한 조건을 가진 학습자를 선발하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 결국 중학생과 고등학생들에게는 대학진학을 염두해 둔 신중한 과목선택과 선택한 과목에 대한 집중적인 학습이 매우 중요하게 되었다.2011년 안산시의 고교평준화 시행을 맞이하며, 학생의 자율과 책임이 존중되는 교육도시로 변화될 것 같은 기대의 목소리가 들린다. 그러나 지금까지 뚜렷한 목적과 일관성 없이 공부해왔던 중학생들이 평준화 된 고교에서 어려움 없이 공부할 수 있을지 걱정하는 목소리도 들려야 한다. 뿐만 아니라 고교생활 1년이 다 지나가기도 전에 학부모와 학생들이 학교로부터 이과계열반과 문과계열반을 정할 것을 강요받는 상황을 고려하였을 때, 평준화는 자녀의 진로를 일찍 탐색하고 결정지을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이해되야 할 것이다.결론적으로, 평준화를 앞두고 초중학교 학생들이 어떤 공부에 관심을 갖고 준비해야 할지 관심을 가져야 할 때가 되었다. 평준화지역의 교육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국/영/수 과목에 충실한 기본학습이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기본에 충실하면서 학생의 목표에 걸맞는 공부를 서둘러 찾아 가르치는 교육방법이다. 왜냐하면 [무엇이든 잘하는 능력]보다, [진로를 위해 뚜렷하게 준비한 노력]이 돋보이는 학생이 우수해지는 안산시가 되었기 때문이다.영재사관학원 상담 기획 실장 이영석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7
- 방학 학습방법의 패러다임 전환 - 자기주도적 학습법 필자는 방학시기마다 일관되게 주장한다. 만약 자녀 성적이 상위권이 아니라면, 제발 남들 한다고 무리한 선행학습 시키기보다 이번 방학만큼은 평소 부족한 기초적 학습역량을 채우고 다지는 기회로 삼으라고. 그 연유를 다음에서 살펴보고자 한다.어느 학생에게나 겨울(봄)방학 2개월은 상급 학년을 자신감 있게 맞이하기 위해 효율적으로 보내야 할 중요한 시기이다. 하지만, 방학 특성상 늦은 아침기상, 잦은 컴퓨터 게임, 국내외 캠프나 연수 같은 야외 활동으로 공부 리듬을 잃기 쉽다. 따라서 이전과 똑같이 전처를 밟지 않으려면 첫째 자발적 의지와 올바른 공부법으로 모자란 과목을 공부할 절호의 기회라는 마음가짐을 가져야 하고, 둘째 자기주도 학습 방향을 학기중과는 달리 가져가야 한다.학기중에는 ‘시험학습=공부’라는 생각, 즉 ‘나무’를 보는 학습 인식이 강했다면 이제 단편적 사고에서 벗어나 ‘숲’을 볼 수 있도록 장기적 실력향상을 위한 기반학습에 집중해야 한다. 그 첫 번째 시도가 기초학습 역량강화다. 예컨대, 필독서, 영어 단어 암기, 수학 오답 총정리, 영문법, 한자 숙지 등을 말 할 수 있다. 에듀플렉스에서 중고등학생들을 지도하다보면 학생들의 어휘력이 부족하다는 것을 느낄 때가 많다. 그리고 그에 따른 교과서 문장 해독력도 부족하다. 국어지문 이해는 말할 것도 없고 사회 등의 암기 과목을 너무 어려워한다. 독서량 절대부족에 따른 한자용어, 작문실력 부족 등을 논술이나 국어 학원 보내 한번에 해결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단어 외우지 않는 학생 유명 영어학원 오래 보낸다고 영어 실력이 급격히 향상될 수 없음 또한 자명하다. 특히 성적이 중하위권인 경우 남들 하니까 불안해서 학원 특강 보내고 부모욕심에 본인수준 벅찬 1학기 선행학습 시키는 건 금전과 시간 모두 낭비일 뿐이라고 본다. 차라리 위의 학생들은 자신의 학력 성취도 수준에 맞는 ‘Slow & Steady’의 다지기식 복습 즉 지난 학기 후행 공부가 더 효율적이다.중학생을 예로 들어보자. 중학교는 난이도가 높지 않다. 배운 내용이 그대로 시험출제 되는 편이므로 배경지식이나 기초역량이 부족해도 벼락치기 등으로 중상위권 유지가 가능하다. 하지만 수시로 모의고사 성적을 받아보는 고등학교 공부는 이런 방식이 통하지 않는다.때문에 학부모님들(예비고1 시절 겨울방학 전후 3개월만이라도) 중에는 “고등학교 진학 전에 중학교와 고등학교 공부가 다르다는 것을 알았다면 아이에게 스스로 공부하는 힘을 키워줬을 텐데” 하며 하소연 하는 경우가 많다. 고교에 진학한 순간부터는 빠른 진도 긴 학습 분량에 맞춰 대부분 스스로 공부한다. 그리고 문제해결을 위해 많은 사고와 이해를 동반해야 하는 수능식 문제유형에 익숙해지지 못하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없다는 사실을 뒤늦게 깨닫게 된 것이다.영수 같은 주요 과목의 경우 진짜 실력을 쌓아 상위권과의 차이를 극복하고 싶다면 역설적으로 보다 많은 시간을 기초단계부터 차근차근 투자해야 한다. 영어 문법서 하나를 고르더라도 본인의 학업성취도 수준에 맞는 것을 골라 기본적이고 근본적인 문제부터 착실히 해결해 나가자는 말이다. 더 이상 당장의 조급함이나 시간부족 핑계로 타인이 챙겨주고 가르쳐주는 수동적 학습 말고, 시간이 걸리더라도 기초 개념부터 스스로 고민해서 터득하고 깨달아가는 과정이 성공 전략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7
- 도교육청, 기초학력미달 2014년 전국최저 도전 경기도교육청이 2014년까지 기초학력 미달 비율을 전국 최저 수준으로 만든다는 목표를 세웠다.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2011년 기초학력책임지도 예산으로 131억3000만원을 편성했다. 이는 전년도 45억7000만원의 2.9배 수준이다. 도교육청은 이 예산으로 ▲학력향상 중점학교 390개교 ▲기초학력 향상 프로그램 운영 150개교 ▲학습보조 인턴교사 565명 ▲기초학습 도우미강사 358명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기초학력책임지도와 더불어 학교 책임교육도 강화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창의적 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으로 보편적 학습 능력을 향상시키고 교실혁신으로 학생 배움 중심의 학습을 실현할 계획이다. 또 서술형·논술형 평가를 확대, 학생의 창의적 사고력 발달을 유도하고 학습 이력관리제로 학생 개개인의 기초학습능력을 상시 점검한다.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급당 학생수(초 30.9명, 중고 각 37.2명)와 교원당 학생수(초 23.3명, 중 20.6명, 고 17.6명)가 전국 최고 수준으로b열악한 환경이지만 기초학력책임지도 등 학교 책임교육을 통해 기초학력 미달 학생을 줄여나가겠다”며 “2014년 다른 시도가 열심히 벤치마킹하는 경기도 교육을 만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2010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 기초학력 미달 비율이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2009년과 대비해 초등학생 0.3%, 중학생 1.6%, 고등학생 2.3%가 줄었고, 2008년과 비해하면 초등학생 0.7%, 중학생 5.8%, 고등학생 6.2%가 감소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7
- 경기도교육청, 사교육 없는 학교 예산 운영 컨설팅 경기도교육청은 올해 새로 지정한 36개 ‘사교육 없는 학교’를 대상으로 예산 집행 및 운영 컨설팅에 나섰다. 1일부터 10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컨설팅은 예산 운영의 적정성 강화를 통한 사교육 없는 학교의 성과 제고에 중점을 두고 있다.대부분의 사교육 없는 학교가 적정하게 예산을 운영하고 있으나, 보다 안정적인 궤도에 오르기 위해서는 ▲학생 및 학부모 대상 예산 집행 ▲교원의 학습조직화를 위한 예산 운영 계획이 보완되어야 한다는 판단에 따라 컨설팅이 준비되었다. 컨설팅 대상은 지난 7월 새로 지정된 초등학교 14개교, 중학교 13개교, 고등학교 9개교 등 36개교이다. 컨설팅 방식은 일문일답이다. 이번 컨설팅에 대해 경기도교육청 학생학부모지원과 관계자는 “한 마디로 자율성과 책무성 제고 차원”이라며 “단위 학교의 특성에 맞는 자율적인 예산 집행 기조는 유지하되, 사교육비 경감이라는 목적에 맞는 예산집행 능력을 높이도록 컨설팅하겠다”라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7
- 겨울 방학 ‘청소년 마음수련 캠프’ 관심 집중 게임 집착 벗어나고 집중력과 자신감 되찾게 돼 부모와 교사의 걱정이 크다고 해서 아이들의 스트레스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청소년 스스로 자신을 돌아보고 스트레스를 비워내는 인성교육의 절실함은 그래서 더욱 커진다. 방학 때마다 진행되는 ‘청소년 마음수련 캠프’가 학부모와 교사들에게 큰 관심을 끌고 있다. 그 이유는 수련 방법이 간단해 아이들이 집중하기에 좋고, 그 효과 또한 뛰어나기 때문이다. “스트레스 받던 마음도 수련을 해서 버렸어요. 처음에 마음을 버릴 수 있다는 게 믿기지 않았지만 이곳에 오고 나니까 마음도 버릴 수 있다는 것을 알았어요. 그리고 집에서 게임만 하고 싶은 마음도 수련을 해서 버렸어요. 이렇게 해서 마음을 비우니까 마음이 편해지고 좋아졌어요.” 지난 여름 마음수련 캠프에 다녀온 전진욱 군(11세)은 “유리창을 닦는 것처럼 자신의 마음을 깨끗하게 닦아낼 수 있었다”고 한다. 캠프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수련을 하며 미워했던 친구, 시험 때문에 불안했던 마음, 공부에 대한 부담감, 게임과 휴대폰에 대한 집착, 짜증과 화가 났던 많은 일, 마음속에 저장된 기억의 사진들을 하나하나 떠올려 버리게 된다.기억을 떠올려 버리는 만큼 마음도 비워지는 것이어서 캠프에 참가했던 아이들은 불과 한 달도 채 안 되는 기간에 자기반성을 하고 큰 변화의 계기를 갖는다. 마음수련을 한 청소년들에게 나타나는 가장 큰 변화는 정서가 안정되고 잡념이 사라져 집중력이 높아진다는 점이다. 또한 자신감과 긍정적인 사고를 갖게 된다. 특히 관심을 끄는 것은 휴대폰이나 게임에 대한 집착에서도 벗어나 스스로 조절할 수 있는 튼튼한 마음을 갖게 된다는 것.마음수련은 또한 청소년기에 겪는 가장 큰 어려움 중 하나인 시험 스트레스에서도 벗어나게 해준다. 중2 때 시험 기간 내내 소화 장애로 밥을 잘 못 먹고 심한 불안과 압박감에 매일 밤 울다시피 했던 최윤영 양(21세, 전주교육대)은 수련을 하면서 인정받고 사랑받으려는 욕심과 자존심이 시험 스트레스의 원인임을 알았다고 한다. 그 마음을 버리고 돌아와 학교에서 맞이한 첫 시험 기간, 단 한 번도 울지 않았다. 이후 수능 시험 치기 전날까지도 편안한 마음으로 잠을 잘 수 있었다고 한다.마음수련의 뛰어난 효과는 학부모 사이에서도 화제다. 주부 유승자씨는 열등감이 많고 자신감이 없어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던 큰 아들 때문에 걱정이 많았다. 그런데 마음수련 캠프에 다녀온 아들은 완전히 달라졌다. 활달하고 긍정적이며 속 깊고 따듯한 아이로 바뀐 것이다. 혼자 공상하는 버릇이 없어지고 집중력이 좋아져 성적도 많이 올라 전엔 꿈도 못 꾸던 대학에도 합격했다고 한다.유치원, 초·중생을 대상으로 ‘마음수련과 인성교육’에 대해 연구를 해오고 있는 진주교육대학교 곽재용 교수는 “수련 후 공통된 변화 중 하나는 집중력이 높아진다는 점”이라고 말한다. 마음수련의 방법은 그 자체가 집중하는 훈련이고, 또 수련 횟수를 더할수록 마음이 넓어져 상대를 배려하고 이해하는 힘이 저절로 커진다는 것이다. 그는 “청소년을 위한 마음수련 캠프는 삭막한 현대를 살아야 하는 청소년들이 꼭 다녀가야 하는 최고의 전인교육의 장”이라고 강조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6
- 서민주(부천여고 2학년) 국어성적 향상은 분석과 풀이훈련 쌓기 우리 살아가는 일 속에/파도치는 날 바람 부는 날이/어디 한두 번이랴/그런 날은 조용히 닻을 내리고/오늘 일을 잠시라도/낮은 곳에 묻어두어야 한다/우리 사랑하는 일 또한 그 같아서/파도치는 날 바람 부는 날은/높은 파도를 타지 않고/낮게 낮게 밀물져야 한다/사랑하는 이여/상처받지 않은 사랑이 어디 있으랴/추운 겨울 다 지내고/꽃필 차례가 바로 그대 앞에 있다시인 김종해의 시 ‘그대 앞에 봄이 있다’를 들려주는 부천여고 2학년 서민주 양, 그는 이 시처럼 국어 점수도 일희일비할 때가 있기 때문에 꾸준한 노력으로 봄 같은 국어성적 향상을 희망하자고 말문을 연다.적은 양이라도 꾸준함 앞에 장사 없다민주 양이 국어를 잘 하게 된 특별한 동기는 책읽기다. 남에게 설명해 주길 좋아하는 그의 장래희망은 그래서 국어 교사다. 처음 선택한 국어공부법은 EBS. 화면으로 배우는 작품분석은 자신과 많이 달랐다.“어떻게 저런 분석이 가능할까 놀랐죠. 바로 따라했어요. 그렇게 하기를 매일 매일, 어느 샌가 자신도 모르게 혼자 힘으로 작품을 파악하는 정도가 되었어요. 그것이 제 국어 실력을 키워준 결정적인 순간이었죠.”작품 분석법을 파악한 서 양은 매일 매일 적은 양이라도 꾸준히 작품과 지문을 분석해갔다. 언어 공부에서 무시할 수 없는 것이 감이기 때문이다. 글을 매일 접해야 감을 잃지 않는다.“읽기, 문제풀이, 분석이란 세 분야로 나눠 국어 공부를 해요. 먼저 읽기는 신문이나 설, 수필집 등이죠. 비문학 지문, 논술의 제시문을 이해할 때 배경지식을 쌓을 수 있어서 활용도가 높아요.”문제풀이는 수능·평가원 기출문제를 추천한다. 수능 문제는 여러 번의 검토와 수정을 거쳐 나온 문제이니만큼, 언어 영역에서 자주 나오는 시비 논란이 가장 적기 때문이다. 수능 문제가 너무 어렵다고 생각되면 EBS 교재 활용도 방법이다. 다만 풀이시 노하우라면, 언어나 외국어는 다른 영역과는 달리 지문 내에 답이 있기 때문에 문제 속에서 답의 근거를 찾아내는 연습을 하는 것. 마지막으로 분석은 매일 시 1~2편 정도이다.인강 듣고 교과서 분석하면 도움서 양의 내신관리법 첫 째는 교과서와 보충 교재에 나오는 작품 분석이다. 이미 선생님의 해설을 들은 후이기 때문에 조금 더 쉽게 분석할 수 있다. 또 과정을 통해 자신의 기억을 테스트할 수도 있다. “나머지 단계도 같아요. 학교 시험이 수능형이기 때문에 내신 공부를 한다고 생각하며 문제풀이와 분석, 읽기를 꾸준히 해요. 또 최근 도입된 서술형 평가는 대부분 교과서의 학습활동에서 출제되므로 선생님의 특별 강조 부분이나 기타 주관식 예상부분을 꼼꼼히 다뤄요.”가령 시 분석에서 직접 자신이 분석하면서 관련 지식을 떠올린다. 이어 전문가의 해설을 보면서 자신이 마치 선생님이 된 것처럼 설명한다. 또 시의 전문적인 분석은 포털 사이트에서 검색과 해설 강의 시청 등을 얻을 수 있다. 참고로 도움 되는 사이트는 www.hongkgb.x-y.net/main.htm, www.pinggoo.com.ne.kr/index.html, www.seelotus.com등이다.기타 점수 관리는 틀린 유형과 이유를 분석한다. 취약점 파악이다. 예로 비문학 지문 추론하기유형 지문을 꼼꼼히 읽지 않아 틀렸다면, 그 유형의 문제를 풀이 시 더 주의하는 식이다. 포스트잇에 문제점을 적어 붙여 환기하며 공부한다. 국어를 잘하고 싶지만 생각보다 힘든 이유국어를 힘들어하는 친구들의 대부분은 선입견을 가지고 있다. ‘국어는 어려서부터 책 많이 읽었던 애들이 잘한다’ ‘국어는 공부해도 안 오른다’ 등이다. 물론 어렸을 때부터 책을 많이 읽어 특별히 공부하지 않아도 점수유지가 가능한 것은 사실이다. 언어의 감 덕분이다.반면, 열심히 공부해도 오히려 점수가 안 나오는 경우가 문제다. 서 양은 “하지만 감은 실력이 아니에요. 말 그대로 감이죠. 감으로 점수를 유지하는 친구들은 그 감만 믿고 공부를 소홀히 하다가 점수가 하락하는 경우를 종종 겪곤 하죠”라고 말했다.따라서 감도 필요하지만 중요한 것은 노력이다. 배신하지 않기 때문이다. 점수가 빠르게 오르지 않는다고 포기하거나 조급해하지 말 것. 꾸준히 노력한다면, 어느 샌가 국어 성적은 반드시 달라진다.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Tip 서민주 양이 권하는 국어공부 10가지 노하우 서민주 양이 권하는 국어공부 10가지 노하우1. 매일 매일 - 매일 하지 않으면 감을 잃는다.2. 모방하기 - 선생님들이 작품 분석법과 문제 풀이 기술을 눈여겨보라. 그리고 연습해 자기 것으로 만든다.3. 문제 풀고 분석 - 작품 내에서 판단의 근거를 찾으세요!4. 신문 책 읽기 - 배경지식도 쌓이고, 감도 쌓이고!5. 스스로 작품분석 - 분석력 정도를 파악할 수 있는 기회. 무작정 해설을 보다가 소중한 기회를 날리지 마세요!6. 선생님이 된 것처럼 - 꼼꼼히 공부할 수 있고, 많은 기관(귀, 눈, 입, 손)을 사용할 뿐만 아니라 자신을 이해시키는 과정으로 기억에도 더 잘 남는다. 7. 사전 활용하기 - 특히 사전에 나오는 예문을 잘 볼 것. 어휘 문제 풀이에 도움이 된다.8. 국어 단어장 만들기 - 문제와 지문에 등장하는 어휘, 고사성어, 기타 선지에 사용된 단어 등을 정리.9 조급해하지 말기 - 언어 실력은 빠르게 오르지 않는다. 하지만 꾸준히 한다면 언젠가 그 결과가 빛을 발할 것임.10. 해설 외우지 말기 - 국어는 암기 과목이 아니다. 어떤 작품이 나올지 모르는 수능, 그리고 수능형으로 출제하는 내신 시험 대비에서는 분석력이 필수.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