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9,00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휘문고 기악반 창립 86주년 기념 정기연주회 휘문고등학교의 휘문고 기악반이 오는 11월 19일(월) 강남구민회관에서 정기연주회를 연다. 1926년 창덕궁에서 고종황제로부터 서양 악기 72점을 하사받아 창설한 휘문고 기악반은 올해로 86주년이 된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기악대로서 매년 지역주민과의 문화적 소통을 위해 연주회를 개최하고 있다. 휘문고 기악반은 휘문고에서 인기 있는 동아리 중 하나로 현재 재학생 70여명(1~2학년 45명)이 참여하고 있다. 정기연주회에는 해마다 졸업생들도 협연해 동문간의 유대감을 형성하고 있는데, 이번 공연에도 졸업생 10여명과 재학생 50여명이 한데 어우러져 아름다운 하모니를 자아낼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 연주되는 곡으로는 클래식곡으로 모차르트 클라니넷 협주곡이 연주되며, 대중적인 파퓰러음악으로 영국의 4인조 록그룹 퀸의 곡을 메들리로 역어 관악곡으로 연주한다. 공연 전반부는 현악부가 공연하며 후반부는 관악부의 공연이 이어진다. 또한 공연 중간에는 휘문고 록밴드의 흥겨운 연주가 공연의 흥을 더욱 돋울 예정이다. 지역 청소년들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이번 연주회는 가을의 끝자락에서 지역주민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전체 공연시간은 휴식시간 포함 약 1시간 30분. - 일시: 11월 19일(월) 오후 7시 30분- 장소: 강남구민회관- 후원: 휘문고등학교, 휘문고 기악반 교우회(휘악회)- 입장: 예약 없이 선착순 입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5
- 강남서초 학원가 소식 - 2012년 11월 3주 중국명문대학 입시 전문 북경고려학원 입학설명회 개최북경대, 청화대, 인민대 등 중국명문대학 입시 및 중국조기유학 전문 북경고려학원이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중국입시에 대한 개황과 비전, 중국입시 출제경향 및 전망은 물론 중국 교과과정(중국명문대학 진학 프로그램)과 미국 교과과정(존스홉킨스대학 편입보장 프로그램)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소개한다. 또한 중국명문대학 탐방 2박3일 무료답사(선착순 15명)에 대한 안내도 함께 이루어질 예정이다. 북경고려학원은 2012년 중국역대 최다 합격자 배출은 물론 북경대, 청화대 수석을 연속 4회 배출했다. 이번 설명회는 2012년 11월 24일(토) 오후 2시, 삼성역 코엑스 컨퍼런스룸(남측) 3층 307호에서 열린다. 문의 (02)3276-3390~1, 070-8633-4451, www.pkcoryo.com 쥬빌리프라임 영어유치부, 개포 수서 일원동 원생 모집송파구 문정동에 위치한 쥬빌리프라임어학원 영어유치부에서 개포동, 수서동, 일원동에 거주하는 원생을 모집한다. 독립 건물의 캠퍼스, 원어민과 이중언어 전담 담임제, 전용 도서관, 최신의 안전시스템 등이 특징인 쥬빌리프라임어학원은 유아 영어교육 전문가들이 만든 정통 영어 교육기관이다. 한편 쥬빌리프라임어학원은 2013년 영어유치부 입학설명회를 11월 22일(목) 오전 11시에 진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부모는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문의 (02)403-0511, www. jubileeprime.com 디베이트 주니어 워크숍, 강남지역 학부모 설명회하버드, 예일, 콜롬비아대 등 아이비리그 최고의 디베이트 챔피언들을 만날 수 있는 ‘디베이트 주니어 워크숍’에 대한 강남지역 학부모 설명회가 11월 21일(수), 24일(토) 각 10시 30분에 잠원동 GL게이트 본원에서 진행된다. 10월 29일부터 12월 10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고 있는 ‘디베이트 주니어 워크숍’은 초등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생을 대상으로 연세대에서 12월 22일부터 1월 4일까지 진행된다. 워크숍?기간 중에는 수업이 끝난 후에도 아이비리그 대학의 재학생인 담당 강사와의 활발한 상담이 이루어지기 때문에?아이비리그에 가기 위한 준비사항과 에세이 쓰는 법, 대학생활에 대한 조언을 받을 수 있다. GL게이트는 신사역 5번 출구에서 잠원역 방향으로 100미터 거리에 위치해 있다.문의 (02)2123-8369, (02)858-8413, www.debatecenter.co.kr 영어특기자전형 전문 ‘PRP어학원’, ‘영어로 대학가기’ 입시설명회국제학부, 글로벌, 영어우수자 등 영어 특기자 전형 대입 전문학원인 ‘PRP어학원’에서 2014~2015학년도 ‘영어로 대학가기’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 PRP는 대입을 준비하는 고등부 학생들과 재수생들이 수상실적(Prize)과 공인점수(Result) 등 스펙을 만들어 대입영어우수자 전형에 합격(Pass)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어학원이다. 이번 설명회는 ‘올해 영어전형합격자 스펙과 대입합격전략 대공개’라는 주제로 11월 22일(목) 오후1시에 대치4동 문화센터 강당에서 진행되며 선착순 예약 마감으로 주차장이 제공되지 않아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한다. 한편 PRP어학원은 11월 10일(토)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현지 유학생과 특례대상자들을 대상으로 입시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문의 (02)554-1451, www.prpschool.com 강남 명강사진 ‘서초명인학원’, 예비 고1?2?3 겨울방학 프로그램 설명회명강사진의 수준 높은 강의로 대치본원의 명성을 그대로 이어가고 있는 고등부 단과 전문 ‘서초명인학원’에서 겨울방학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11월 16일(금) 오전 10시에 예비 고3 설명회가 진행되며 같은 날 오후2시에는 예비 고2 설명회가 예정되어 있다. 또한 수학, 과학, 수리논술 설명회가 21일(수) 오후2시에, 세화고, 세화여고 예비 고1을 위한 설명회는 11월 30일(금) 오전 10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서초명인학원은 내신과 수능 대비를 위한 대형 단과학원으로 우수 강사진에 의한 수준 높은 수업을 제공하여, 서초 지역의 학생들도 굳이 대치동 본원으로 갈 필요 없이 가까운 곳에서 대치동 명강사진의 수업을 들을 수 있다. 서초명인학원은 삼호가든 맨션 앞 사거리 남도빌딩 4층에 위치해 있다. 문의 (02)532-3903~5 지혜로운 배움터 ‘류지혜국어논술’, 겨울특강 학부모 설명회교과보다 넓은 언어와 사고의 세계를 열어가는 ‘류지혜국어논술’에서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한다. 예비 고1은 11월 16일(금), 27일(화), 예비 고2는 30일(금) 각 오전 10시 30분에 설명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중등부의 경우는 11월 20일(화) 오전 10시 30분 예비 중1을 시작으로 22일(목) 오전 10시 30분과 23일(금) 오후 8시에는 예비 중2, 23일 오전 10시 30분에는 예비 중3 설명회가 예정되어 있으며, 예비 초5, 6학년 학부모 설명회는 11월 29일(목) 오전 10시 30분에 진행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방학, 학기별 세부일정 및 반 편성 계획 등이 안내될 예정이며 모든 설명회는 사전에 예약해야 한다. 류지혜국어논술은 한티역 2번 출구에서 은마아파트 방향 300미터 윤성빌딩 3, 4층에 위치해 있다.문의 (02)566-0019 중앙일보교육법인, 틴틴월드캠프 솔트레이크시티 스쿨링중앙일보교육법인은 미국 솔트레이크시티(Salt Lake City)에서 2013년1월 7일부터 6주간 틴틴월드 캠프를 진행한다. 미국 명문 사립학교인 Layton Christian Academy에서 5주간 미국학생들과 정규수업에 참여하고 헌신적인 현지 호스트 가족과 생활하며 미국 문화를 체험하게 되는 이 캠프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 참가 가능하다. 마지막 1주는 미국서부문화 탐방을 통해 디즈니랜드, 그랜드캐니언, 라스베이거스 등 주요 명소를 방문하게 된다. 문의 (02)3469-1000 www.teenteenworld.com UK스콜라즈, 2012 겨울특강 수강생모집UK스콜라즈 본원에서는 오는 12월 17일부터 1월5일까지 영국 유학생, 국내 국제 학생들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특강을 개최한다. KS2, KS3, GCSE ,IGCSE, A-Level ,IB 과정의 영어, 영문학, 수학, 생물, 물리, 화학, 역사, 지리, 경제, 경영, 심리학, 종교학, 제2외국어(불어, 라틴어, 스페인어, 중국어, 독어, 한국어) 과목수업을 개설한다. 부족한 과목에 대한 보충학습, 또는 다음 학기에 배울 선행을 하기에 좋은 기회로 개념정리에서부터 시험대비 실전 문제 풀이 반까지 각 학생들의 목표와 수준에 맞는 수업이 진행된다. 특히, 스칼라십 준비, 수학경시 준비, 명문사립학교 진학시험 준비 등 주요 시험을 대비하는 특강도 개설된다. 문의 (02)538-2229 초, 중등 전문 해신수학학원, 반포에 오픈<b 2012-11-15
- 내 몸은 종합병원? 몸속의 생체전기로 원기회복 주부들은 자신들의 건강을 제대로 챙기기 어렵다. 집안일에 시달리다보니 자기 몸조차 제대로 돌볼 틈이 없기 때문이다. 시간내기가 힘들어 운동도 쉽지 않다. 그래서인지 모임이 있어서 외출이라도 한번 하고 돌아오면 유난히 피곤한 경우가 많다. 50대에 막 접어든 최숙정씨의 경우도 항상 피곤하고 아침에 일어나도 왠지 개운하지 않았다고 한다. 별다른 이상은 없지만 여기저기 쑤시는 근육통에 우울하기까지 했다. 그러던 차에 자신의 몸에서 발생하는 생체전기로 원기를 되찾아 준다는 한 병원을 알게 되었다. 과연 어떤 원리로 원기를 되찾아 주는지 생빛한의원의 황화수 원장을 만나 조언을 들어봤다. 아픈 부위에서 발생하는 생체전류 활용해 치유우선 낯설기만 한 용어인 ‘생체전기’가 무엇인지 궁금했다. 황 원장은 “인체에서 200~800nm에 해당하는 빛이 발생하는데 이 빛이 세포분열, 상처치유, 성장, 발생학 및 암세포 등과 관련이 있다고 입증되었다. 이를 생물광자 혹은 생체전기라고 한다”라고 알려줬다.이러한 사실은 영국인 의사 신시아 일링워스가 손가락이 절단된 아이의 손에서 손가락이 저절로 자라나는 것을 관찰하고 난 뒤 오랜 연구 끝에 밝혀낸 것이라고 한다. 그 후 의학계에서는 이러한 생체전기를 손상전기라 명명하고 치료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계기로 삼아 이에 대한 연구가 진행 중이다. 하지만, 이러한 생체전기와 관련해서 황 원장은 “생체전기는 실제 아픈 곳에서만 발생하며 몸이 회복돼 더 이상 아프지 않거나 전혀 이상이 없을 경우에는 발생하지 않는다. 따라서 자기 몸속의 아픈 곳에서만 나오는 전기를 이용하여 자신의 질병을 치유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이라고 한다. 그러기에 건강한 상태가 되면 전기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아 저절로 치유가 중단되므로 부작용이 거의 없다고 말했다. 근육이 감각신경에 작용해 우리 몸의 통증 유발우리 몸의 40퍼센트를 차지하는 근육이 우리 몸의 전체 질병원인 중 70퍼센트를 차지한다고 한다. 그만큼 근육이 감각신경에 작용해서 우리 몸의 통증을 유발하고 있다는 것이다. 나아가서는 피곤함과 불면증, 우울증이나 공황장애 등도 근육이 뭉쳐서 신경전달 물질이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하기에 생기는 증세의 일환이다. 알고 보면 주부인 최씨 뿐만 아니라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업무를 보는 직장인들도 목 디스크나 어깨관절 부위의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이 경우도 근육이 정상적인 작용을 하지 못해 일어나는 작용이다. 과도한 스트레스 또한 우리 몸속의 근육을 뭉치게 만드는 원인이 된다. 자신의 몸이야말로 걸어 다니는 종합병원이라고 할 만큼 이곳저곳이 아프다고 말하는 사람인 경우에도 근육이 문제가 되는 경우도 많다.황 원장에 의하면 바로 이런 경우에 근육을 이완시키고 뭉침을 해소하기 위해서 아픈 부위에서 발생하는 우리 몸속의 생체전기를 간단한 방법으로 역이용한다는 것이다. 어르신들의 경우 화병이 생기면 불면증과 우울증에 시달리다가도 화병이 치유되고 나면 증세가 사라지는 경우만 봐도 알 수 있다. 침스밴드로 해당 근육을 이완, 정상으로 회복하도록 도와줘피곤하고 불면증에 시달리는 경우 가슴에 있는 근육인 경근을 풀어주면 심장이나 폐, 기관지 등이 정상적인 기능을 하게 돼 치유가 된다고 한다. 우리가 흔히 하는 명상이나 복식호흡을 통해 마음을 편안히 해서 뇌기능을 활성화시키는 원리와 일맥상통한다. 이를 위해 황원장이 추천하는 방법은 은 등을 테이프에 붙인 침스밴드를 가슴부위에 붙이거나 아픈 부위에 붙여서 해당 근육을 이완시켜 주는 것이다. 또, 침스밴드를 더 편리하고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끔 고안해 낸 것이 생빛조끼, 생빛모자로 간편하게 입거나 착용하면 된다고 한다. 황 원장은 이러한 방법은 “수술을 요하거나 세균성 질환이 아닌 경우 적용할 수 있으며 특히 자신의 에너지를 활용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스트레스에서 오는 신경성 통증, 피로, 불면증 등에 반영구적으로 사용가능하다”고 조언했다. 도움말 생빛한의원 황화수 원장박혜영 리포터 phye02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5
- 말 못할 고민, 입 냄새 원인은 축농증 코모코한의원 서초반포점 조용준 원장 늘 바쁜 스케줄에 쫓기는 광고회사 직원 정 모씨(28세)는 모처럼 사귀게 된 여자 친구에게 최근 고약한 ‘입 냄새’ 때문에 스킨십을 거절당한 적이 있다. 평소 양치질도 열심히 하고 데이트 전에는 구강청결제도 챙겨 사용하는 그였기에 도무지 이유를 알 수가 없었다. 결국 여자친구의 권유로 병원을 찾은 후 찾은 원인은 뜻밖에도 ‘축농증’ 때문이었다. 축농증을 글자 그대로 풀이하면, ‘저축’이라는 의미의 ‘축(蓄)’자와 ‘고름’이라는 의미의 ‘농(膿)’자가 합쳐진 것으로 콧속에 고름이 쌓여 있는 질환을 뜻한다. 고름이 쌓이는 곳이 코 주변의 ‘부비동’이라 불리는 부분이어서 정식명칭은 ‘부비동염’ 이다. 축농증이 발생하는 부비동은 사람의 머리뼈 안에 상악동, 사골동, 전두동, 접형동이라고 불리는 4개의 비어있는 공간을 말하는데 이 안은 점막으로 덮여 있으며 공기로 가득 차 있다. 부비동은 외부에서 공기가 들어오면 체내에 맞게 온도와 습도를 조절하고, 흡인되는 공기 중의 이물질을 걸러내 배출하며 두개골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축농증은 크게 급성 축농증과 만성 축농증으로 나눌 수 있다. 급성 축농증은 감기 후의 바이러스나 세균성 급성 비염 끝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며 대체 발병한지 1개월 이내를 가리킨다. 이런 급성 축농증이 제대로 치료되지 않으면, 미열이나 권태감, 만성 기침 증세 등이 나타나는 만성 축농증으로 악화될 수 있다. 축농증 증상이 있는 사람들 중 ‘입 냄새’가 심한 경우가 있다. 증세가 심각할수록 치즈 냄새 혹은 심한 발 냄새에 비유될만한 고약한 냄새가 나기도 한다. 냄새가 나는 이유는 부비동 안에 고여 있던 고름과 분비물이 콧물과 함께 목 뒤로 넘어가면서 식도 부근에 머물기 때문이다. 오랫동안 고인 물이 썩듯 부비동의 고름도 오랫동안 고여 썩은 상태기에 악취가 나게 된다. 한방에서는 축농증을 코의 기능을 재생시키는 접근방법으로 치료를 한다. 부비동 안에 가득 찬 농을 밖으로 배출시켜 환기 통로를 확보하고, 코 점막에 직접 천연생약추출물을 발라 염증을 가라앉히고 손상된 점막의 기능을 재생시킨다. 코 기능과 관련된 경혈에 침을 놓음으로써 코의 기능을 강화시키며, 축농증의 재발을 막기 위해 체질을 개선하고 면역력을 강화하는 한약 처방이 병행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5
- ‘제16회 대통령상 전국 합창대회’ 대상 수상한 ‘서초바우뫼합창단’ 서초바우뫼합창단은 순수 아마추어 합창단이다. 창단한지 어느새 26년이나 지났지만 순수한 열정만큼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다. 서초구의 한 초등학교 학부모들끼리 학교 음악실에서 시작한 합창단은 오늘도 구민회관 연습실에서 맹연습중이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악기인 목소리로 천상의 하모니를 만들어 가는 서초바우뫼합창단. 강산이 두 번 바뀌고도 남는 동안 해체 위기도 수차례 넘기며 우여곡절도 많았지만 그들은 지난 9월 ‘대통령상 전국 합창대회’에서 당당히 ‘대상’을 거머쥐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지난 5일 서초구민회관 연습실에서 그들을 만나보았다. 순수 아마추어 합창단이지만 실력은 정상급매주 월요일, 오전 10시가 되면 서초구민회관 지하 연습실에선 어김없이 피아노 반주에 맞춰 노래하는 서초바우뫼합창단의 아름다운 합창을 들을 수 있다. 리포터가 찾아간 11시 무렵에도 20여 명의 단원들은 가상 무대에 앉아 소프라노, 메조소프라노, 알토 등 파트별로 노래 연습이 한창이었다. ‘이 거리 저 거리 각거리 천사만사 다만사~ ’. 전래동요를 연습할 때는 서초바우뫼합창단의 노기환(48세) 지휘자가 어린 시절에 놀던 다리세기, 술래잡기하던 이야기를 맛깔나게 들려주며 그때 그 시절의 마음으로 노래해 보자고 단원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있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2시간의 연습시간이 흘러서야 2007년도부터 합창단과 호흡을 맞춰온 노기환 지휘자로부터 서초바우뫼합창단에 대해 들을 수 있었다.“한마디로 합창에 대한 열정이 대단한 분들입니다. 아마추어이고 연령대도 높지만 열정만큼은 뒤지지 않아요. 전국 대회에서 대상도 여러 번 수상해서 음악적으로도 정상급의 실력파합창단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번 전국합창대회 대상 수상도 우연이 아닙니다. 충분히 받을 만큼 단원 한분 한분의 땀과 노력의 결과지요.” 열정과 끊임없는 도전으로 각종 대회 휩쓸어서초바우뫼합창단은 1986년에 창단되었다. 양재동 서울양재초등학교 육성회 학부모들로 구성된 합창단은 초등생 자녀를 둔 30대 초반의 젊은 엄마들이었다. 그 당시 회원이 40여명이 넘을 정도로 합창에 열의를 가진 서초동 학부모들이 대거 참여했다. 세월이 흘러 회원들이 이사를 가거나 여러 가지 이유로 그만두면서 초창기 멤버는 5명만 남고 새로운 회원들로 꾸려졌다.“그동안 바우뫼(합창단)를 거쳐 간 합창 단원만 해도 수백 명에 이르지요. 지금은 성악을 전공하거나 악기를 전공한 이들, 왕년에 합창을 해본 이들이 대부분입니다. 20대에서 60대 초반에 이르는 단원들 중에서도 주로 50대가 주축을 이루고 있지요.”초창기 멤버로 시작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해체 위기를 여러 번 겪을 때마다 사재를 털어가며 합창단을 살리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해 온 고순진 단장은 서초구에 구립합창단이 생기기 전까지만 해도 서초구의 문화행사를 도맡아 할 정도로 서초바우뫼합창단의 위상이 대단했다고 회상한다. 서초구립합창단이 생기면서 경제적으로 후원이 잘 되는 구립합창단으로 단원들이 많이 옮겨가 위기를 맞기도 했다. 하지만 그런 위기에도 그들은 포기하지 않았다. 또 다시 새로운 단원들을 모집해 새롭게 꾸렸고, 더 큰 열정으로 끊임없이 도전했다. 이것은 그들의 수상 경력에서도 잘 드러난다. 2007년 전국합창경연대회 금상 수상, 2009년 휘센합창페스티벌 대상 수상, 2010 울산전국여성 제1회 합창대회 대상 등 크고 작은 대회의 수상 경력을 다 열거하기도 힘들 정도로 화려한 수상 경력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이외에도 그들은 한국심포니오케스트라와 협연하는 등 국내의 다양한 무대를 거쳐 지난해에는 아일랜드대사관의 초빙으로 아일랜드 코크에서 열린 제57회 국제합창페스티벌에 참가하여 국내뿐 아니라 국외에서까지 이름을 떨쳤다. “활력 충전에 노래만한 게 있나요!”여러 가지로 바쁜 주부들이 일주일에 두 번씩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한결같이 연습실에 나오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럼에도 오매불망 여럿이 함께 화음을 맞춰나가는 합창이 그냥 좋다고 말하는 그들에게 합창은 어떤 의미인지 물어봤다.전직 의사였던 김은숙(60세)씨는 편두통과 갑상선 등 몸이 나빠지면서 노래를 시작해 10여 년 동안 바우뫼합창단원으로 활동해 왔다. “고교시절에도 합창단원이었어요. 어려서부터 노래 부르기를 좋아했죠. 몸이 안 좋아 합창을 시작했는데 마음이 즐거워지니까 몸도 건강해졌어요. 노래 연습 끝나면 단원들과 점심도 먹고, 장도 같이 보다 보니 단원들이 가족 같은 느낌이에요.”“대인관계도 넓어져서 좋다”는 김은숙씨는 “나이 들수록 집에 있으면 우울해지기 쉬운데 마음이 통하는 사람들과 함께 노래하다 보면 활력이 솟구친다”며 “이순의 나이에도 큰 무대에 나가 노래할 수 있다는 게 너무 감사할 뿐이다”라며 활짝 웃는다.서초바우뫼합창단에 최근 입단한 우아한 중년의 모습이 돋보이는 김송하(54세)씨는 “집에서도 운전하면서 발성연습을 하고 있다”며 “대학생인 아들 둘이 엄마에게 이런 잠재력이 있었냐며 엄마를 인정해줄 때 기분이 너무 좋다”고 말한다. 나이에 상관없이 합창과 오랜 세월 열애 중인 서초바우뫼합창단, 그 누구의 도움 없이 자신들의 주머니를 털어 값진 무대를 만들어 가는 그들의 당당함이 이 가을, 더없이 아름답고 멋있게 느껴진다. 한편 서초바우뫼합창단은 현재 새로운 단원을 모집 중 (010-4323-4087)이다. 김지영 리포터 happykyk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5
- <SIDESPACE>홍순명 개인전 사비나미술관에서는 세상을 새로운 각도로 바라보고 회화로 표현하는 홍순명 작가의 개인전이 오는 12월 9일까지 열린다. ‘주변의 경치’를 뜻하는 이번 전시의 주제 ‘SIDESCAPE’는 작가가 20년 동안 관심을 가지고 다뤄온 주제로, 회화로 그려낸 보도사진 이미지가 갖는 의미와 그 안에서 주체 이면의 것에 대한 새로운 시선을 만나게 된다. 작가는 인터넷이나 신문, 잡지 등 각종 인쇄물에 실린 사건사고의 현장 사진을 채집하고, 보도라는 과정을 통해 가려진 한 편의 풍경 이미지를 발췌한다. 이렇게 발췌된 이미지는 작가의 섬세한 붓 터치와 색감으로 형상을 뚜렷이 확인할 수 없는 작가만의 새로운 풍경화로 재탄생 된다. 또한 2층 전시장에 설치된 <꿈꿀 권리>는 작가가 평생을 두고 계획하고 있는 풍경, 인물, 정물 시리즈 중 새롭게 시도되고 있는 인물 연작이다. 이는 체코의 집시, 산타페의 인디언, 한국의 다문화 가정 등 문화소외지역 아이들과 함께 한 프로젝트로, 작가는 아이들에게 미래의 꿈을 위한 자신의 아바타를 자유롭게 그리게 하고 그 위에 아이들의 얼굴사진을 합성해 공동 작업을 완성시켰다. 사진: 사비나미술관 제공문의: (02)736-4371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5
- 최상위 수학강사들의 차별화된 1:1맞춤 수업 수능이 끝나고 전체적으로 긴장감이 떨어지는 요즘, 예비 중1 & 예비 고1을 자녀로 둔 부모들의 마음은 바빠진다. 상급 학교로의 진학 준비 때문이다. 책상에 앉아있는 시간은 긴데 어쩐지 올라가지 않는 수학 성적에 갑갑함을 느끼기도 하고 상급학교에서의 수학 공부는 지금까지와는 달라야 한다는 막연한 불안감이 작용하기도 한다. 설명회도 찾아다니고, 주위 친구들이 많이 다니는 학원이 어디인지 조사도 해 보지만 불안한 마음은 쉽게 가시질 않는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수학 과목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보니 걱정의 무게도 함께 커진다. 이러한 때 수학전문학원 <잠룡승천>은 정확한 진단과 일대일 맞춤수업으로 재원생들과 학부모들의 마음을 꽉 붙잡아 두는 곳으로 유명하다. 검증된 강사진의 차별화된 맞춤 수업 <잠룡승천>은 철저한 담임-부담임제로 운영된다. 담임은 10년 이상 대치동 강사 경력을 지닌 SKY 출신 베테랑 강사들이다. 학생들은 담임과 함께 매주 2회씩(총 300분) 1:1 수업을 진행한다. 학생 둘만 모여도 각기 다른 성향을 보이는 것이 수학 공부의 특징. 그래서 <잠룡승천>의 강사들은 철저히 맞춤 수업으로 진행한다. 그리고 주 2회(300분) 부담임의 수업이 추가된다. 부담임과의 수업은 담임과의 수업을 가장 효율적으로 이끌 수 있도록 하는 부가적인 내용으로 테스트 및 질문 수업으로 진행된다. 학생들의 필요에 따라 부담임과의 수업은 탄력적으로 조절할 수 있다. 부담임 또한 SKY 출신의 젊은 강사로 학생들에게는 수학 지도 외에 대학 생활에 대한 멘토 역할을 할 수 있는 강사진으로 구성되었다. “수학은 누구와 공부하느냐가 매우 중요한 과목입니다. 계속해서 새로운 자극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잠룡수학>에서는 학생들에게 늘 새로운 자극을 줄 수 있는 강사진을 유지하기 위해 매일 담임들의 세미나를 진행합니다. 재원생 학교의 기출문제들과 시중의 여러 문제집들을 비교 분석하는 내용이 진행되기도 하고, 수능 모의고사 문제를 나누어 공부하여 발표하는 내용으로 진행되기도 합니다.” 정영길 부원장의 설명이다. 매일 진행되는 세미나를 통해 강사들은 재원생들과 눈높이를 맞추고 개개인에게 효율적인 지도 방법이 무엇인지 찾아내게 된다. 국제중, 특목고, 자사고 학생들의 공부방 <잠룡승천>의 효율적인 학습 관리는 장기 재원생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한눈에 알 수 있다. 국제중학교 3학년 학생이나 외고 3학년 학생들은 주말 시간을 오롯이 <잠룡승천>에서 보낸다. 담임이 직접 제작하는 오답 노트를 통해 개개인의 약점을 줄이고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서다. “많은 학생들이 대부분의 시간을 아는 수학문제풀이에 할애합니다. 하지만 수학은 무조건 반복한다고 성적이 오르는 것이 아닙니다. 모르는 부분을 정확하게 인지하고 보완해야만 점수가 오르게 됩니다. 처음에는 더디고 힘들게 느껴지지만 그 과정을 거치고 나면 단단한 수학 실력을 갖추게 됩니다. 상위권 학생들이 최상위권으로 올라가지 못하는 것도 이 부분의 극복이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학생 혼자서는 약점 극복이 쉽지 않지만 담임과 부담임의 체계적인 관리를 잘 따라온다면 어려운 일도 아닙니다.” 정영길 부원장의 말이다. 1차, 2차 채점 과정을 거치면서 학생들은 개별 취약점이 체계적으로 정리된 통계자료를 갖게 된다. 체계적으로 정리된 오답 관리를 통해 담임은 학생마다 다른 차별화되고 집중적인 지도방침을 세운다. 또한 시험 직전에는 내신을 대비해 오답만을 모아 다시 공부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조기 유학생들의 수학 학습처로 적합 1:1 맞춤 수업을 반기는 학생들 중 상당수는 조기 유학을 다녀온 경우다. 어려서 유학 생활을 경험한 탓에 수학 문제의 이해도가 떨어지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 무리한 선행을 진행하거나 전체적인 진도에만 신경 쓰는 학원을 찾아가게 되면 오히려 자신감만 잃게 된다. <잠룡승천>에서는 이런 어려움을 쉽게 극복할 수 있다. 먼저 개념을 설명하고, 문제풀이를 통해 약점을 파악한 다음, 오답 노트와 확인학습을 통해 약점이 보안된 것을 확인한 후에야 다음 진도를 나가게 되는 커리큘럼은 귀국학생들의 불안한 마음을 편안하게 바꿔준다. 정서적인 안정과 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찾고 나면 성적 올리기는 생각보다 쉬워진다. 이런 밀착 관리는 재원생들의 내신 성적으로 입증된다. “<잠룡승천>은 무분별한 수학 선행학습을 지양합니다. 수학에만 너무 많은 시간을 할애해서 국어나 영어가 무너지면 오히려 상위권 대학 진학이나 진로 상담이 어려워집니다. <잠룡승천>은 체계적인 관리와 밀도 높은 상담을 통해 성공적인 입시를 향한 균형 있는 공부를 권하고 있습니다.” 정영길 부원장의 말이다. 문의:(02)567-2006 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5
- 강한 규칙과 훈련으로 영어의 정상에 오른다 지난해 수능에서 지나치게 쉬웠던 외국어(영어) 영역이 지난 11월 8일 치러진 2013학년도 수능에서는 난이도가 높아져 변별력을 확보했다. 또한 2014학년도 수능부터 영어는 A·B형으로 나누어 수준별로 출제되므로 중·상위권 학생들 대부분이 응시할 B형에서 1등급을 받기는 더욱 어려워졌다. 그만큼 입시에서 영어의 영향력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더구나 서울대를 비롯한 상위권 대학의 수시 확대로 내신과 공인 영어성적 등의 스펙이 중요해져 탄탄한 영어실력을 갖추지 않으면 상위권 대학의 입시는 더욱 힘들어졌다고 볼 수 있다. 그렇다고 입시공부 분량이 많은 고등학교에 가서 영어 공부에 몰입할 수도 없는 것이 현실이다. 중학교 때 어떻게든 탄탄한 영어실력을 쌓아 두는 것이 중요하다. 어떻게 하면 입시 변화에 흔들리지 않는 탄탄한 영어실력을 갖출 수 있을까. 소수정예 맞춤형 수업으로 학생들의 영어실력을 효율적으로 향상시키고 있는 중·고등 영어전문 ‘써밋영어’의 변진협 원장을 만나봤다. 수업의 질을 가장 우선시하는 원장 직강 전문 강의 대치역 1번 출구, 선경아파트 정문 건너편에 있는 ‘써밋영어’는 2007년에 문을 연 중·고등 영어전문 학원이다. 대치동에서 5년이면 내실 있는 수업의 경우 학원 규모가 커지기 쉽다. 하지만 ‘써밋영어’의 변 원장은 학원의 규모를 키우기보다는 원장 직강의 전문 강의만을 고수하며 학생들에게 책임감 있는 최상의 수업을 제공하고 있다. 변 원장은 YBM시사, 파고다 등의 어학원에서 시작해 현재까지 18년의 경력을 쌓은 베테랑 강사이다. ‘써밋영어’의 재원생은 주로 중1~고1 학생들이며, 어휘, 문법, 독해 중심의 수업이 이루어진다. 변 원장은 특히 어휘력과 구문독해를 바탕으로 한 독해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독해를 위해서는 어휘가 상당히 중요하다. 수능에도 고난도 어휘 3~4개와 의미가 까다로운 다의어 10여개는 반드시 나온다. 또, 어려서부터 어학원을 오래 다닌 학생들을 보면 스피드 리딩(직독직해)을 주로 하는데, 구문독해과정을 거치지 않고 직독직해를 하면 수식관계가 복잡한 문장은 의미론적으로 정확히 독해할 수 없다. 문장의 구조를 정확히 이해하면 독해는 훨씬 수월해진다”고 강조했다. 상위 1%를 만들기 위한 ‘써밋영어’의 차별화 프로그램‘써밋영어’의 수업은 소수 맞춤형에서만 가능한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정규수업을 받기 전에 반드시 1:1 사전 수업을 받아야 한다. 한 달 동안 8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 수업을 통해 학생들은 단어 암기, 기본 문법, 구문 독해, 노트 필기까지 수업에 대한 전반적인 학원의 규칙을 숙지하고 훈련 과정을 밟게 된다. 이 시기에 학생의 실력과 성향을 파악해 두 번의 학부모 면담이 진행된다. 정규수업은 8명 이내의 소그룹 수업으로 주 2회 3시간씩 진행되며, 미국교과서를 기본 교재로 해 다양한 자체 제작 프린트물이 활용된다. 어휘, 독해, 문법을 중심으로 진행하되 듣기, 쓰기, 말하기를 병행한다. 어휘는 매주 교재 단어 200개, 토플 단어 300개 정도를 암기해 연간 약 16,000단어를 숙지하게 된다. 독해는 감으로 하는 독해가 아니라 학생이 교재 본문을 영어로 한 문장씩 타이핑하고 그 아래 번역을 하면 변 원장이 직접 첨삭 지도한다. 문법은 쓰기와 연계해 지도한다. “문법을 지식으로만 배우면 영어실력은 늘지 않는다. 실제로 써보고 문장 속에서 문법을 파악하는 훈련을 해야 한다”는 것이 변 원장의 지론이다. 쓰기는 교실에서 즉각적으로 주어지는 주제에 대해 20분 내에 A4지 한 장을 쓰는 훈련을 함으로써 순발력과 창의력을 기르게 된다. 결과물은 현장에서 바로 첨삭 지도한다. 말하기는 쓰기와 함께 영어로 수업을 진행해 자연스럽게 기본 표현을 익히게 하고, 듣기는 교재 한 단원을 매일 4회씩 듣고 따라 읽도록 한다. 수업한 내용은 복습 및 확인 테스트를 통해 부족한 부분이 발견되면 학생 스스로 일정을 잡아 주말에 학원에서 자기주도학습을 진행하며, 주간 및 월간 단위로 개개인의 약점이 완벽하게 보완될 때까지 1:1 클리닉 수업을 받게 된다. 학교별 맞춤형 1:1 내신관리내신수업은 시험 전 4주 동안 학교별 맞춤형으로 자료를 준비해 1:1 수업으로 진행한다. 변 원장은 “학생들 개개인의 수준이 달라 집단 수업으로는 성적 향상이 힘들다. 1:1 수업으로 학생의 부족한 점을 정확히 분석한 후 충분히 보완해야 성적이 향상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교육의 엄격한 규칙과 훈련을 강조한다. “요즘 아이들은 학습 동기부여가 쉽지 않다. 유일하게 학교 성적을 잘 받아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 동기부여가 될 수 있다. 따라서 규칙과 훈련 속에서 실력과 성적을 향상시키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문의 (02)566-0433이선이 리포터 sunnyyee@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5
- 스케이트 강습 받을 수 있는 곳 곧 겨울방학이다. 춥다고 집에서 ‘방콕’하기 쉬운 겨울이지만 그렇게 흘려보낼 수는 없는 일. 미리 계획을 세워두어야 알찬 방학을 보낼 수 있다. 겨울방학인 만큼 겨울스포츠의 꽃인 스케이트를 배워보는 건 어떨까? 이한치한(以寒治寒)하는 마음으로 스케이트도 배우고, 몸도 튼튼해질 수 있을 것이다. 강남 지역에서 찾기 힘든 스케이트장. 어디에서 타고 배울 수 있는지 알아보았다. #롯데월드 실내아이스링크주소: 송파구 잠실동 40-1 호텔롯데 롯데월드 홈페이지: www.lotteworld.com/Family_sports/main.asp문의: (02)411-4592강남 지역에서 가장 가깝다는 지리적 장점이 있는 롯데월드 아이스링크. 지난 여름방학 스케이트 교실의 경우 3차에 걸쳐 강습이 있었다. 8회 강습에 강습료는 11만 원, 1회 강습시간은 50분이었다. 스피드 스케이트반과 피겨 스케이트반 모두 있으며, 대상은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이다. 한 반의 정원은 10명~15이고, 스케이트는 개인이 준비해야 한다. 구체적인 겨울방학 특강 프로그램은 11월 중 나올 예정. #한국체육대학교 실내빙상장주소: 송파구 양재대로 1239 한국체육대학교홈페이지: www.knsu.ac.kr/web/lli/home문의: (02)410-6662한국체육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실시하는 스케이트 강습이다. 지난 여름방학 특강의 경우 3주에 걸쳐 특강이 이루어졌다. 강습은 주5회(월~금), 주3회(월,수,금), 주2회(화,목) 가운데 선택할 수 있으며 강습료는 강습 횟수에 따라 각각 다르다. 대상은 유치~초등학생이며 한 반의 정원은 6~8명이다. 이곳은 스피드 스케이트반만 있으며, 피겨 스케이트반은 따로 개설되어있지 않다. 스케이트는 개인이 준비해야 하며, 전화접수도 가능하다. 구체적인 겨울방학 특강 프로그램은 11월 중 나올 예정. #고려대학교 실내아이스링크주소: 성북구 안암동 5가 1번지 아이스링크홈페이지: www.kicerink.co.kr문의: (02)3290-4243고려대학교 실내아이스링크는 지상1층 1면에 30m×61m로 국제규격 아이스링크이다. 강남에서 멀게 느껴질 수 있지만 승용차로 가면 빠를 경우 30분 정도면 도착하기에 강남 지역에서도 많이 가는 편. 링크장 이용할 때 주차는 무료이다. 지난 여름방학 스케이트 교실의 경우 3기에 걸쳐 강습이 있었다. 1기에 8회 수업이며, 1회 강습시간은 50분, 강습료는 기수당 8만원이다. 스피드 스케이트반과 피겨 스케이트반 모두 있으며, 스케이트 대여 및 연마 가능하다. 반편성은 13명 이상 15명 이하이고, 방문 혹은 온라인(홈페이지)을 통해 접수가능하다. 구체적인 겨울방학 스케이트교실 일정은 11월 말 나올 예정. #탄천종합운동장 빙상장주소: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탄천로 215 탄천종합운동장홈페이지: www.2ssc.or.kr문의: (031)725-7140탄천종합운동장 빙상장은 사계절 전천후 국제 규격(60mX30m)의 실내 빙상 경기장으로 각종 빙상 경기 대회를 유치할 수 있는 시설과 관중석(702석) 등이 있다. 지난 여름방학 특강의 경우 특강기간은 20일, 월 이용료 8만원, 1회 강습시간은 50분이었다. 스피드 스케이트반은 초등학생, 피겨 스케이트반은 7세~초등학생이 대상이며, 스케이트는 개인이 준비해야 한다. 한 반의 정원은 15명이고, 접수는 선착순 방문접수이다. 구체적인 겨울방학 특강 프로그램은 12월 초 나올 예정. #과천시시설관리공단 빙상장 주소: 경기도 과천시 통영로 5 과천시시설관리공단홈페이지: www.gccs.or.kr문의: (02)500-1320김연아가 훈련한 곳으로 잘 알려진 과천시 시설관리공단 빙상장. 지난 여름방학 특강의 경우 16회 강습에 강습료는 9만8천원, 1회 강습시간은 50분이었다. 스피드 스케이트반과 피겨 스케이트반 모두 있으며, 대상은 6세~초등학생이다. 한 반의 정원은 20명이고, 스케이트 대여도 가능하다. 접수는 홈페이지에 대기 신청 후 등록 승인 문자를 받으면 방문하여 접수한다. 과천시 시설관리공단 빙상장의 경우 과천시 거주자가 우선 등록이므로 강남 지역에서 갈 경우 대기를 해야 한다. 구체적인 겨울방학 특강 프로그램은 11월 말~12월 초 나올 예정. 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5
- 2014 서울대 입학전형 분석 및 입시변화 전망 수시 - 수시 일반전형 최저학력기준 폐지 및 면접 방식 변경정시 - 내신 반영비율 대폭 축소하고 수능 중심 단순화 서울대학교가 지난 11월 1일 2014학년도 대학 입학전형 주요사항을 발표했다. 2014학년도 입시에서 서울대는 수시모집 정원을 소폭 확대한다. 수시 일반전형의 수능최저학력기준은 폐지하고 전공적성 및 인성 면접을 확대 실시한다. 정시에서는 학생부 반영비율을 축소해 수능 중심의 선발로 단순화했다. 2014 서울대 입학전형의 주요 변화 내용을 살펴보고, 입시전문가들과 상위권 학생들의 입시에서 예상되는 변화를 전망해봤다. 2014학년도 서울대 입학전형 주요 내용2014학년도 입시에서 서울대는 3,169명을 선발하는데 선발인원의 82.6%를 수시모집에서 입학사정관제로 선발한다. 서울대 수시모집의 비율은 2012학년도에 60.8%였던 것이 올해 입시인 2013학년도에 79.9%로 대폭 확대되었으며, 다시 2014학년도에 82.6%로 소폭 확대된다. 수시 지역균형선발전형은 변화가 없이 학교별로 2명의 추천을 받아 서류평가와 면접을 거쳐 합격자를 선발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도 현행기준(4개 영역 중 2개 영역 2등급 이내)을 유지한다. 정원의 58%를 선발하는 수시 일반전형에서는 미술대학과 사범대학 체육교육과를 제외한 모든 모집단위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폐지하고, 모집단위에 따라 면접 방식도 달라진다. 특히 자연계열에서 수학과 과학 공통 문항을 활용하는 면접 및 구술고사 방식의 적용 범위를 축소하고 전공적성 및 인성 면접을 확대한다. 경영대학은 영어 지문과 수학 문제를 활용하지 않고, 모집단위 관련 전공적성 및 학업능력을 평가한다.정원의 약 17%를 선발하는 정시모집 일반전형은 학생부 반영비율을 대폭 줄였다. 1단계는 변화 없이 수능성적을 기준으로 모집인원의 2배수(체육교육과 3배수)를 선발한다. 하지만 2단계에서는 2013학년도에 수능 30, 학생부 40, 논술/면접 30이었던 것이 2014학년도에는 수능 60, 학생부 10, 논술/면접 30으로 바뀌어 수능위주로 단순화했다. 수능 영역에서 국어, 영어, 수학은 표준점수를 활용하고, 탐구영역은 백분위 기준 변환표준점수를 활용한다.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2등급 이상이면 만점 처리하고 그 이하는 등급에 따라 일정 점수를 감점한다. 인문계열에 지원하는 수학 B형 응시 학생에 대한 가산점은 없앴다. 수능 응시 지정영역은 연세대와 마찬가지로 자연계열 영역을 응시한 학생들의 인문계열 지원을 허용했다. 영역별 반영 비율은 국어 100, 수학 120, 영어 100, 탐구 80이다. 탐구 영역 응시 및 반영은 사회탐구는 2과목 중 한국사를 필수로 지정했고, 과학탐구 2과목 응시 형태는 서로 다른 분야의 Ⅰ+Ⅱ 및 Ⅱ+Ⅱ 두 조합 중 선택토록 했다. Ⅱ+Ⅱ 조합에 대한 가산점은 없다.또한 2003학년도 이후 선발하지 않았던 치의학과에서 학·전문석사통합과정으로 45명을 선발하고, 자유전공학부는 인문·자연계열을 통합해 수시모집으로만 선발한다. 주요 변화 내용 분석과 상위권 입시 전망# 수시 일반전형 수능최저학력기준 폐지- 신동원 교사: 서울대의 수시 일반전형에서 수능에 의한 최저학력 기준은 의미가 없었다. 일반전형 합격권에 드는 학생 중 수능 4개 영역 중 2개 영역 2등급을 채우지 못하는 수험생들은 거의 없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크게 달라진 것은 없다고 봐야한다. - 김희동 소장: 인문계열 2개 영역 2등급의 최저기준 폐지는 서울대 입시에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미 서류와 면접으로 학업능력을 충분히 평가할 수 있어 수능 2개 2등급 정도를 충족하지 못하는 수험생들이 합격예정자로 선발되는 경우는 매우 드물기 때문이다. 단, 상대적으로 국문으로 출제되는 수능에 약할 수밖에 없는 해외고 졸업(예정)자들의 지원과 합격 인원이 증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해외고 학생들의 증가가 수치상 낮을지는 몰라도 인문계열 모집단위별 인원이 사회과학계열에 비해 적기 때문에 국내고 지원자들에게는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다. - 이영덕 소장: 자연계열은 이미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고 있고, 인문계열은 수시 일반전형에서 2개영역 2등급의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지원자가 거의 없기 때문에 수능최저학력기준의 폐지는 큰 의미가 없다. # 면접 및 구술고사 축소, 전공적성 및 인성 면접 확대- 신동원 교사: 전공적성 면접이 새롭게 도입되었다는 것이 특징인데, 기존 면접구술시험과 얼마나 차별화 될지가 관건이다. 기존 면접구술이 교과실력 중심의 학업 성취도 평가였다면, 전공적성 및 인성면접은 전공에 대한 흥미, 적성, 열정 등도 포함시키고 더 나아가 인성이나 품행, 의사소통 능력, 리더십, 인간적 자질까지 평가하겠다는 것으로 이해하면 된다. - 김희동 소장: 서울대가 면접 방식을 바꾼 것은 이론 및 공식의 기본기가 필요한 일부 자연과학대학, 공과대학 외에는 교과 중심 사고가 입학 후 학업수행능력과 큰 연관성이 없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게다가 사교육을 조장하지 않기 위해서는 보다 교과 위주로 충실히 구술면접을 실시해야 하는 부담이 있었을 텐데, 단지 고교 교육과정에 해당하는 문항들로는 지원자들을 변별하기 어렵다고 판단했을 수도 있다. 분명한 답이 있고 해법이 명확한 교과형 지식이 아니라 전공에 대해 폭넓게 이해하고 발전가능한 창의성을 지닌 수험생들에게 유리한 전형이 될 것이다. 이전과 비교해서 입시에 큰 변화를 주는 요인은 아니지만, 단순 암기 위주로 학습해온 학생이라면 보다 깊이 있게 사고하려는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 이영덕 소장: 이제부터 전공적성을 고교 3년간 꾸준히 준비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올해 이미 의과대학은 인성·적성 면접을 본다고 발표했고 의사로서의 자질을 물어보겠다는 것인데, 어떤 질문을 할지 궁금하다. 물어보는 방식이 바뀐 것이며, 여전히 수시 2단계의 면접 비중은 크다고 볼 수 있다. # 정시모집 학생부 반영 축소, 수능 위주 단순화- 신동원 교사: 특목고나 자사고에 유리할 수 있다. 하지만 서울대 정시 인원이 552여명에 불과하기 때문에 패자부활전이나 마찬가지가 되었다. 연·고대와 지방대 의예과는 수시와 정시 우선선발에서 수능 중심으로 선발하기 때문에 수험생들도 가장 확실한 전략은 수능이라고 생각해 수능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다. 그런 우수학생들에게 기회를 한 번 더 주겠다는 의미로 이해할 수 있다. 그동안 서울대는 수능 선택과목 조건이 까다롭고, 제2외국어 변수가 크기 때문에 정시모집에서 우수학생을 선발하는데 실패했다. 내신 성적이 좋은 학생은 이미 수시에서 모두 선발했으니 정시에서는 수능 반영비율을 높여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겠다는 것으로 볼 수 있다. 학생부 10%는 당락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못하는 수준이다. - 김희동 소장: 지난해 정시 일반전형 지원 경쟁률이 3.77:1 선으로 낮았는데, 2014학년도 입시에서는 정시 경쟁률이 크게 오를 것으로 보인다. 40%의 학생부 반영비율을 10%로 낮추면서 내신의 영향으로 서울대 정시에 지원하지 못했던 특목고, 자율고 학생들의 지원이 늘고, 내년 재수생 뿐 아니라 상위권 대학 진학자(반수생)들의 공격적인 지원도 나타날 수 있다. 이로 인해 모집인원이 줄어든 내년 서울대 정시 전형에서 학과들의 서열이 역전될 가능성이 높다. - 이영덕 소장: 학생부 반영비율이 40%에서 10%로 줄어든 것은 앞으로 정시에서 내신은 의미가 없어졌다고 보면 된다. 여태까지도 수능과 논술 2012-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