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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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철 차고 건조한 기후로부터 아이들 면역력 지키기 코는 공기가 드나드는 입구입니다. 코로 들어온 공기는 코 안에서 처음으로 세 개의 층으로 된 코선반(비갑개)을 지나게 되는데, 코선반의 풍부한 모세혈관이 열과 수분을 공급해 줍니다. 이는 지나가는 공기의 온도와 습도를 조절해주어 기도나 허파의 점액을 마르고 얼어붙지 않도록 하는 역할을 해줍니다. 그리고 코 안 주위에는 빈 동굴 같은 코곁굴(부비동)이 있어서 최대한 많은 공기가 모세혈관에 닿도록 하는 역할을 합니다. 코안과코곁굴에서습도조절을위해내뿜는수분의양은하루에 1L 이상이라고 하네요.코는 공기 중의 이물질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하는 기능도 합니다. 외부에서 들어오는 먼지를 걸러 내고, 항바이러스 성분과 살균 효소가 든 점액을 분비하는 방어기능을 합니다. 하지만 강력한 바이러스나 세균에 의해 코 점막이 상처를 입게 되면 코 점막은 바이러스와 독성, 죽은 세포들을 씻어 내기 위해 평소보다 훨씬 많은 점액을 분비하여 콧물이 흐르게 됩니다. 콧물은 우리 몸의 면역 기능이 잘 작동하고 있다는 신호로, 코 점막의 기능이 회복되고, 코 안의 이물질을 모두 씻어 내면 저절로 멈추게 되지만, 어떤 요인으로 인해 점막의 기능이 회복되지 않으면 콧물과 기침, 가래 등이 멈추질 않게 되죠.외부 날씨는 코 기능에 영향을 미칩니다. 특히 가을철 환절기처럼 일교차가 심해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날씨와 건조한 기후는 코 안의 공기 흐름을 저하시키고 코가 막히는 증상이 증가되어 코 기능을 떨어뜨리는데 한 몫을 합니다. 게다가 아이들의 경우는 아직 면역력이 어른들 만큼 완전하지 않기 때문에 코나 기관지 염증이 자주 생기고 회복이 더뎌서 콧물, 기침, 가래, 재채기 등 증상이 오래 지속이 됩니다. 아이들에게는 특히 축농증(부비동염), 중이염 같은 합병증도 잘 생기고, 아토피나 천식과 같은 알레르기가 있다면 이런 증상은 더 오래 지속됩니다.중이염이 있는 경우 열이 있으면서 귀가 아프다고 하거나 큰 아이들의 경우는 소리가 나고 어지럽다고 하면 의심해야 하지만, 50%는 이와 같은 증상이 없을 수도 있기 때문에 꼭 고막을 관찰해야 합니다. 축농증은 호흡기 증상이 10-14일 이상 지속 되면서 입을 벌려 보았을 때 노란 콧물이 뒤로 넘어가는 것이 보이고(후비루) 기침이 심합니다. 후비루는 누워 있을 때 더 심해지기 때문에 밤에 잘 때 기침, 가래가 심하다면 의심을 해 볼 수 있습니다.집안 온도는 너무 춥거나 덥지 않도록 20-22도 내외 습도도 50-60%를 유지하고, 외출 시에는 마스크를 써서 찬 공기의 직접적인 접촉을 막아주며, 외출 후에는 손을 씻고 양치를 하도록 위생교육과 생활관리가 필요합니다. 환절기에는 만 2세 이전에 모세기관지염, 폐렴, 축농증, 중이염 등을 앓았던 아이거나 부모님이나 아이가 알레르기질환을 가지고 있는 경우라면 한의학적인 치료로 코와 호흡기의 기능이 잘 유지가 되도록 하고, 면역력이 떨어져 증상이 오래 간다면 빨리 회복할 수 있도록 부모님의 세심한 관리가 필요합니다.강남 아이누리한의원이훈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30
- 청소년 성장 학습 방해하는 척추측만증 척추가 옆으로 휘는 질환인 척추측만증을 앓고 있는 아동, 청소년이 해마다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학생 유병률은 남학생의 2배에 달한다고 한다. 척추측만증 의심 학생은 조사를 처음 시작한 2003년 5.96%에 불과하던 유병률이 2005년 6.35%. 2007년 10.8%로 늘었고 2008년에는 11.43%로 해마다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서초구는 지역 내의 초중등학생 1만57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체 학생 중 11.75%가 척추측만증 환자로 의심된다고 발표했다. 성별로 나눠 살펴보면 남학생보다 여학생의 유병률이 심각하다. 여학생의 유병률은 15.17%로 남학생에 비해 2배 가까이 높은 수치이다.척추가 10도 이상 심하게 휘어진 경우도 여학생은 전체 검진대상자의 9.12%에 달했다. 이처럼 심한 증상을 보인 남학생은 3.36%에 불과했다. 20도 이상 휘어 척추가 옆으로 더 휘지 않도록 보조기 착용을 권고 받은 여학생은 1.49%, 남학생은 0.22%였다. 한편 2008년 척추측만증 의심환자로 분류된 420명을 2009년에 다시 검진한 결과 161명(38.3%)은 증상이 더욱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척추 각도에 변화가 없거나 증상이 완화된 학생은 259명 (61.7%)이었다.척추측만증은 80% 가량이 원인을 알 수 없는 특발성 척추측만증이지만 잘못된 자세나 운동부족 등을 통해서도 발생한다.특히 어릴 때부터 의자에 앉으면서 구부정한 자세로 있거나 학습과 게임 등을 하면서 비뚤어진 상태로 장기간 습관적으로 지내다 보니, 근육이 굳어지고 척추는 휘어진 상태에서 고정되어 가는 것이다. 척추는 좌우로 일시적으로 기울어 질 수 있는 구조이나 장기간 치우진 자세가 지속되면 긴 S자 형태에서 변형이 일어나 다른 신체적 부작용이 발생하게 된다.척추 마디마디에서 근육과 장부기관으로 뻗어가는 신경들이 압박을 받게 되고, 혈액순환 장애가 일어나 관련된 장부기관의 생리기능이 저하된다. 특히 성장기에 있는 청소년의 경우 단순히 키 성장뿐만 아니라 내장기관의 성숙화를 막는 결과를 일으키기도 하는 것이다. 앞으로 구부정하면 소화 장애, 심폐기능 저하 등이, 좌우로 휘어진 경우 두통 및 허리통증과 머리가 자주 멍해져 학습능력을 저하시키기도 한다. 자녀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바른 자세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훈육이 참으로 중요하다.수생한의원 양상은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30
- 6월보다 국어·영어 어렵고, 수학은 쉬웠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지난 9월 3일(화)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를 전국 2,123개 고등학교와 263개 학원에서 동시에 실시했다. 이어서 서울 주요대학들이 9월 6일까지 수시원서접수를 마감했다. 수험생들은 6월과 9월 두 번의 평가원 모의평가 결과를 토대로 수시원서를 접수한 상태다. 이제 수능까지 55일 남았다. 수험생들은 수능공부에 집중해 지원한 수시전형의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맞춰야 하고, 정시에서도 유리한 조건을 확보해야 한다. 9월 모의평가 분석과 영역별 출제경향을 살펴봤다.지난해 대비 응시자 28,700여 명 감소, 6월 대비 A형 응시자 증가9월 모의평가는 오는 11월 7일에 실시되는 2014학년도 수능의 준비 시험으로서 시험의 성격, 출제 영역, 문항 수 등을 본 수능과 같게 출제한다. 따라서 수험생에게 수능 준비도 진단 및 보충 그리고 문항 수준 및 유형에 대한 적응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아울러 평가원은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와 문항 분석 결과를 토대로 2014학년도 수능의 출제 및 난이도를 조정하게 된다.이번 9월 모의평가에 지원한 수험생은 642,973명으로, 재학생은 561,922명(87.4%)이고 졸업생은 81,051명(12.6%)이다. 이는 지난 6월 모의평가 수험생보다 3,000명 정도 감소한 인원이며 재학생은 1만여 명 줄고, 졸업생은 7천여 명 늘었다. 지난해 9월 모의평가 응시생보다는 28,700여 명이 줄어들어 2014학년도 수능 응시인원도 지난해보다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영역별 지원자는 국어 영역 A형 329,041명, B형 309,181명, 수학 영역 A형 441,726명, B형 189,062명, 영어 영역 A형 159,916명, B형 481,176명, 사회탐구 영역 356,985명, 과학탐구 영역 247,770명, 직업탐구 영역 31,635명이며,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50,110명이다.국어·수학·영어의 A·B 유형별 응시자는 세 영역 모두 지난 6월 모의평가에 비해 A형 응시자의 비율이 증가했다. 특히 영어 영역은 A형 응시자가 24.9%로 6월의 17.7%에 비해 7% 증가했다. 실제 수능에서는 수학과 영어 영역 A형 응시자의 비율이 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수능대비 모의평가 영역별·유형별 응시자 추이>6월 모의평가보다 전반적으로 어려웠고, EBS 연계는 70% 유지이번 9월 모의평가의 난이도는 전반적으로 6월보다 어려웠다. 국어와 영어는 까다로웠고, 수학은 평이했다는 평이 일반적이다. 이투스청솔 교육평가연구소 이종서 소장은 지난 3일 저녁에 있었던 온라인 설명회에서 “국어 A형은 비문학 지문, B형은 문학 지문이 어렵게 출제돼, A·B형 모두 약간 어렵게 출제되었다. 국어 A형은 비문학 기술 지문이 어렵게 출제돼 1, 2등급을 가르는 변수였고, 국어 B형은 문학 지문이 A형에 비해 어려웠지만 이전의 출제 난이도에 비해 크게 어려웠던 것은 아니다. 수학은 A·B형 모두 대체로 평이한 난이도로 출제되었다. 하지만 상위권을 가르는 고난도 문제는 A형이 2문항, B형이 2~3문항 정도 있었고, 이러한 경향은 전년도와 비슷하다. 영어 영역은 B형을 기준으로 볼 때 6월 모의평가 보다 어렵게 출제돼 전년도 수능과 비슷한 난이도를 보였다”고 영역별로 분석해 설명했다. EBS연계는 70% 연계를 유지했다. 연계 방식은 영역/과목별 특성에 따라 개념 및 원리를 활용하는 방법, 지문·자료·문제 상황 등을 활용하는 방법, 문항을 변형하거나 재구성하는 방법 등이 사용되었다.<주요 입시기관의 영역별 1·2등급 예상 등급 컷 - 원점수 기준># 국어 영역# 수학 영역# 영어 영역# 탐구 영역 (최저점 예상 컷~최고점 예상 컷)* 2013. 9. 9. 15시 기준 추정 등급컷으로 실제 등급컷과는 차이가 날 수 있음영역별 출제 경향 # 국어 영역 - 사고력을 요하는 상위권 변별 문항 출제국어 영역은 폭넓고 다양한 국어 능력을 평가하기 위해서 문항의 소재를 특정 분야로 제한하지 않고 교육적으로 가치 있는 소재를 두루 취했다. 국어 영역의 A형은 화법과 작문Ⅰ, 독서와 문법Ⅰ, 문학Ⅰ을 범위로 하였으며, B형은 화법과 작문Ⅱ, 독서와 문법Ⅱ, 문학Ⅱ를 바탕으로 출제하였다. A형은 주로 이해력 측정의 비중을 높게, B형은 탐구·적용 능력 측정의 비중을 높게 출제하였다. 단, 국어과의 Ⅰ과목과 Ⅱ과목 모두에서 공통적인 기본 내용에 대한 이해가 충실한지 평가하기 위해 A형과 B형의 공통 문항을 30% 범위 내(15개 문항)에서 출제하였다.난이도는 6월 모의평가와 유사한 수준으로 출제하여 적정 난이도를 유지하기 위해 쉬운 문항과 중간정도 난이도의 문항들을 중심으로 시험을 구성하되, 상위권 변별을 위해 고차적인 사고력을 요하는 문항도 출제하였다. 대표적인 문항 유형을 살펴보면 A형의 경우, ‘대화의 격률’에 대한 이해력과 실제적인 화법 능력을 간접적으로 측정하기 위해 출제한 4번~5번 세트 문항, ‘글쓰기의 과정’에 대한 이해력과 ‘실제 작문 능력’을 간접적으로 측정하기 위해 출제한 6번~8번 세트 문항, ‘어미 분류 방식’에 대한 학습 활동 과정을 문제화한 12번 문항, ‘글의 내용 전개 방식’에 대한 이해력을 물은 22번 문항, 고정희의 ‘상한 영혼을 위하여’를 활용하여 문학 작품에 대한 ‘꼼꼼한 독해 능력’은 물론 ‘종합적 감상 능력’을 측정하기 위해 출제한 31번~33번 세트 문항 등이 대표적이다. B형의 경우, ‘토론 상황’에 대한 이해력은 물론 토론 내용을 ‘협상 상황’과 연관 지어 ‘실제적인 협상 능력’을 간접적으로 측정하고자 출제한 1번~3번 세트 문항, 요약문 작성을 위한 학습 활동을 문제화한 8번 문항, ‘사이시옷 표기’에 대한 탐구 과정을 문제화한 11번 문항, 유럽 2013-09-16
- 추석장보기, 전통시장에서 실속 있게 챙기자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1년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누는 즐거운 명절, 추석이다. 햅쌀과 송편, 잘 익은 과일 등 차례 준비, 손님맞이에 주부들은 분주해진다. 추석 장보기, 품질은 물론 가격에 만족하고 덤까지 얻을 수 있는 전통시장에서 준비해 보는 것은 어떨까? 말만 잘하면 ‘한 움큼 더’가 ‘한 봉지’가 될 수도 있는 곳, 지금 영동전통시장은 추석맞이 단장을 마치고 손님을 기다리고 있다.자료 사진출처 강남영동전통시장 www.ydmarket.kr신수정리포터 jwm822@naver.com40년 전통을 자랑하는 127개의 다양한 점포논현동에 자리한 영동 전통시장은 1973년 조성된 이래 강남에서 유일하게 40년간 골목길 상권을 지켜온 전통시장이다. 이곳에서 14년간 건강원을 운영하며 상인회 회장직을 맡고 있는 권기원 씨는 “70~80년대, 90년대 초반까지는 매장 입주경쟁이 치열할 정도로 번성했습니다. 그러나 90년대 후반 대형마트가 들어오면서 시장이 침체기를 맞았죠. 그 후 시장 내 상인대학이 설립되고, 서울시와 강남구 상인들의 노력으로 노후시설을 정비하면서 오늘날의 모습이 되었습니다. 고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펼쳤던 ‘황색선 긋기’캠페인은 많은 변화를 가져왔습니다”라며 시장의 역사를 설명했다. 상인들 의식구조의 변화와 노력이 40년을 지켜올 수 있었던 이유라며 영업을 하면서도 일주일에 3번, 상인대학에서 공부를 하는 상인들에게 고마움을 느낀다고 얘기했다.  현재 이곳에는 정육점, 떡집, 반찬가게, 청과물, 야채, 식당, 만물상, 옷집 등 127개의 다양한 점포가 자리하고 영업 중이다. 포장지에 가격이 붙어있는 대형마트와는 달리 진열대에서 직접 자신이 원하는 물품을 보고 선택해 원하는 양만큼 구매할 수 있다. 포장겉면으로만 드러나는 것을 보고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속속들이 보고 결정할 수 있는 곳이 바로 전통시장이다. 상인들은 현지 직거래, 이중마진이 없는 품질 좋은 상품이 경쟁력이라며 입을 모아 얘기했다.어머니처럼 챙겨주고 깎아주는 행복시장논현역(7호선) 2번 출구에서 100m 정도 걸어 들어가면 시장 입구가 나온다. 추석이니만큼 먼저 송편 가격이 궁금해 떡집에 들렀다. 제일 떡집 김 대표는 가격을 물어보기 무섭게 큼지막한 쑥인절미를 건네주며 먹어보라고 권했다. 전주에서 직접 캔 쑥을 아낌없이 넣고 국산 찹쌀로 빚어 만든 떡이라 맛있을 거라며 천천히 먹어보란 말에 친정엄마 같은 푸근한 인심을 느낄 수 있었다. 송편은 색소를 전혀 쓰지 않고 호박, 흑미, 쑥, 흰쌀 등 천연재료만으로 색과 맛을 낸다고 한다. (120,000원/한 말 18.039리터) 원하는 만큼 원하는 시간에 맞춰 주문 가능하다. 팥 고사떡은 찰시루가 (100,000원/한 말)이고 찹쌀과 멥쌀이 8:2로 섞인 (90,000원) 것이 있다.쑥인절미를 맛있게 먹고 고기값을 알아 보기위해 정육점에 갔을 때 마침 고기가 들어와 손질이 한창이었다. 유성정육점의 소고기는 음성에서 공수해오는 것으로 1+등급과 1++등급을 취급한다. 최고급 등심(8,000원/100g)이며, 국거리, 불고기, 등심이 포함된 선물 세트(15~20만원)를 시중보다 20%정도 싸게 구입할 수 있다. 인천에서 들여오는 삽겹살 (1,850원/100g)도 인기 품목이다. 인상 좋은 정육점 사장님의 인사를 뒤로 하고 청과물 가게에 들렀다. 일단 모든 과일이 맨살을 드러내고 옹기종기 모여 있는 모습이 마트에서는 볼 수 없는 광경이라 낯설었다. 아기얼굴만한 크기의 복숭아(2,500원/개당)를 집어 들어 이리저리 살펴보는데 한 아주머니가 큼지막한 거봉 포도송이를 뚝 떼어 내 입에 넣어주셨다. 복숭아를 팔 때 포도까지 끼워 팔려는 상술로 여기기엔 이곳 사장님의 인심이 너무 후했다. 까만 봉지에 꼭지부분이 약간 썩은 복숭아 두 개를 덤으로 담아주시고 끝전도 받지 않았다. 포장지에 붙은 가격보다 더 싸게, 마음까지 넉넉해지는 곳이 전통시장이다.추석맞이 추첨행사, 고객을 위한 노력이곳의 권기원 상인회장은 대형마트와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상인들의 변화와 의식이 더욱 개선되어야 한다면서 상인대학의 활성화와 주차장 문제의 해결을 주요 업무 과제라고 강조했다. 현재 고객들이 도로주차와 인근 유료주차장을 이용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강남구와 협의 중이라며 조만간 개선이 될 것이라 자신했다.영동전통시장에서는 추석을 일주일쯤 앞둔 13일, 오후 1시~5시까지 추석맞이 고객행사를 진행한다. 매장을 방문한 손님들에게 추첨권을 나누어주고 56명에게 250만 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한다. 추첨시간은 3시부터이며 고객 노래자랑과 떡메치기 등의 체험과 시식행사가 있을 예정이다. 전 시장 내 금연구역으로 영업시간은 대개 오전 8시~ 밤 9시까지이다. 그러나 매장마다 운영하는 시간이 다르므로 확인하고 이용하는 것이 좋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16
- 강남구, 도곡공원의 격(格)있는 변신 강남구가 지난 8월 말, 시비 7억 원을 지원받아 도곡근린공원(이하 도곡공원) 내 오래된 산책로를 새롭게 단장했다.도곡동 매봉터널 주변에 위치한 도곡공원은 서울시와 강남구를 대표하는 도심 속 ‘생활권 산지형 근린공원’으로 지하철 3호선 매봉역과 신분당선 한티역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이 용이하고 평소 이용객이 많은 곳이다. 공원 총 면적은 254,648㎡로 그 중 사유지가 약 53%(132,353㎡)를 차지하고 있는데, 그동안 사유지 보상 문제로 적극적인 산책로 보수 정비를 하지 못했다. 그러나 이번에 토지주인 재단법인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과 협의해 지난 5월부터 대대적 정비가 시작됐다. 금번에 시행한 주요 정비 사항은 데크로드 및 계단설치, 운동기구 및 편의시설 설치, 배수로 정비, 식생복원 등이다.특히 경사도가 심한 곳은 친환경 소재인 목재데크와 안전난간을 설치해 이용의 편리성과 안전성을 강화했으며, 1.2km 산책로를 따라 향토식물인 옥잠화 등 숙근야생초화류 9종 8,940본을 조화롭게 배치, 공원 이용객들에게 시각적인 볼거리도 제공하고 있다.구는 이번 정비로 도곡공원이 도시생활에 지친 구민들의 심리적 안정과 재충전이 가능한 힐링(healing) 공간으로 더욱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16
- 지공신공, EXIT EBS연계교재 최종정리 모의고사 평가원은 3일 실시한 9월 모평의 EBS 수능 교재 연계율이 작년 수능과 비슷한 70% 수준이라고 밝혔다. 영역별 연계율을 보면 국어 71.1%, 수학 70.0%, 영어 71.1%이다. 또한 수능과 출제 범위가 같고 선택형 수능의 난이도를 예상할 수 있는 중요한 시험이다.이런 가운데 지공신공(대표 김태균)은 ‘EXIT EBS연계교재 최종정리 모의고사’가 9월 모평에서 적중한 문제를 공개했다. 지공신공의 ‘EXIT EBS연계교재 최종정리 모의고사’는 EBS연계교재에서 출제 가능성이 높은 문항을 선별하여 수능과 동일한 방식으로 변형 출제해서 만든 실전모의고사 문제집이다.지공신공 김태균 대표는 “이번 9월 모평에서 수학A형은 18문항, 수학B는 15문항, 영어B는 8문항, 국어A형은 5문항, 국어B형은 5문항이 적중을 했고, 특히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영어B형 빈칸 추론 2문항이 완벽하게 적중했다.”고 밝혔다.지공신공의 ‘EXIT EBS연계교재 최종정리 모의고사’는 모의고사 중 최고의 적중률을 자랑하며 2년 연속 모의고사 분야 1위를 유지하고 있다.문의 : 02-333-1117 EXIT EBS연계교재 최종정리 모의고사(지공신공)9월 모평 적중 현황 9월 모평 국어AEXIT EBS연계교재최종정리 모의고사국어A(지공신공)9월 모평 국어BEXIT EBS연계교재최종정리 모의고사국어B(지공신공)38~404회 40~4231~334회 40~4244~453회 43~4544~454회 43~455 / 45 (11%)5 / 45 (11%)9월 모평 수학AEXIT EBS연계교재최종정리 모의고사수학A(지공신공)9월 모평 수학BEXIT EBS연계교재최종정리 모의고사수학B(지공신공)11회 2번11회 1번21회 1번3개념테마 11 예제4개념테마 04 예제42회 4번61회 10번52회 23번75회 12번63회 8번83회 28번72회 12번9개념테마 29 예제8개념테마 22 예제1111회 13번102회 7번151회 7번 + 2회 18번111회 26번172회 7번124회 25번183회 12번165회 17번224회 2번173회 10번242회 29번225회 2번 254회 5번25개념테마 23 예제1261회 26번281회 21번272회 26번 285회 6번 293회 30번 18 / 30 (60%)15 / 30 (50%)9월 모평 영어BEXIT EBS연계교재 최종정리 모의고사 영어B(지공신공)23회 20번34회 11번62회 21~22번92회 9번114회 20번151회 17번29(빈칸)2회 29번32(빈칸)3회 35번8 / 45 (18%), 빈칸 추론은 100% 적중!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16
- 수리논술을 현명하게 준비하는 방법 ‘쉬운 수능 시대’에 상위권 대학들은 학생들의 변별력을 높이기 위한 대안을 찾을 것이며, 대규모 인원을 선발할 방법으로는 논술고사 이외에 마땅한 것이 사실상 없다. 논술중심 전형은 계속 중요한 모집방식으로 남을 것이다. 인기 대학은 모집인원의 수십 배의 수험생이 논술 전형에 응시하기도 한다. 따라서 전략을 갖고 미리 준비하지 않는다면 논술전형에서 운 좋게 합격하기는 매우 어렵다.1. 목표 대학의 출제 유형과 경향을 파악하라논술고사의 유형이나 전형방식은 대학별로 차이를 보이므로 자신이 지원하는 대학에서 어떤 과목의 논술 시험을 어떻게 치르는지 정확히 알아두어야 한다. 연세대와 고려대의 경우 2013학년도에는 예년에 비해 평이한 문제가 출제되었다. 지난 여러 해의 입시에서 기출문제 수준에 대한 시민단체들의 감시와 문제제기가 발생하였고 이에 따라 올해에도 주요 대학들이 교육과정을 벗어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비교적 평이하게 출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예년에 비해 평이하다고 하더라도 결코 손쉽게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은 아니다. 또한, 최상위권 대학에 비해 차상위권 대학의 논술 문제의 난이도가 결코 떨어지지 않음을 인지하고 고난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2. 모의 논술 테스트를 통해 훈련하라원칙적으로 논술 시험은 고등학교 표준 교과 과정에서 출제하지만 논술 시험 대비 학습을 전혀 하지 않은 학생이 적절한 답안을 작성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기출문제의 모범답안을 익혀 많은 기출문제를 풀 줄 알게 되었다고 하더라도 실전에서 생소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으리라고 전혀 기대할 수 없다. 결국, 생소한 문제를 적절하게 분석하고 이해하여 해결하는 과정을 훈련해야 하며 모의 논술 테스트를 통한 연습은 필수적이다.3. 답안 작성 훈련은 필수이다지식을 습득하는 것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논리적으로 이해하기 쉬운 답안을 작성하는 훈련이다. 모의 테스트 첨삭을 하다 보면 뛰어난 수학 실력을 지닌 전교 최상위권의 학생들도 매우 서툰 답안을 작성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러한 학생은 모의 테스트를 통해 요령을 기르고 첨삭을 통한 피드백을 몇 차례 받고 훨씬 나은 답안을 작성하곤 한다. 문제의 답을 낼 수 있는 능력이 있더라도 이를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지 않는다면 제한된 시간 안에 채점 기준표의 각 항목을 만족하는 답안을 낼 수 없다. 따라서 인내심을 갖고 답안을 완성하는 훈련을 충분히 거쳐야 치열한 경쟁에서 승리할 수 있다.박태훈 논술대표강사대치해냄학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16
- 토나아카데미 한지연 원장이 조언하는 ‘성공대입을 위한 5가지 기본 마인드’ 지난 8월, 교육부는 대입준비 부담 완화를 목표로 대입제도 발전방안(시안)을 내놓았다. 전형을 간소화하여 대입을 준비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의 부담을 줄인다는 취지이지만 현실에서 어떻게 적용될지는 미지수이다. 사회통합전형 확대, 한국사 필수, 논술 및 적성고사개선 등 조변석개하는 입시제도는 대입에 첫발을 내딛는 중3, 고1 학생들에게 막연하고 복잡하게만 느껴질 뿐이다. 이런 상황에서 소수정예 대입전문 학원 토나아카데미의 한지연 원장은 성공적인 대입을 위해 중3, 고1에게 “단순하게 생각하고 기본부터 챙겨라”라고 조언한다. 그를 만나 성공대입을 위한 ‘5가지 필수 기본마인드’가 무엇인지 들어보았다.1. 내 아이를 향한 자신의 욕망을 분명히 드러내라강의경력 20년, 대치동에서만 10년 넘게 아이들을 가르쳐온 한 원장은 아이들이 부모의 결정으로 학원 수업을 받고 수동적 학습을 하는 원인을 학생, 부모 모두 자신의 욕망을 드러내지 않아서라고 진단했다. “자신의 실력과 상관없이 서로 원하는 것을 드러내야 목표가 보입니다. 이것은 아이와 부모 모두 분명히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렇게 될 때 전략이 생기고 방법이 세워지는 거예요. 설령 둘의 욕구가 맞지 않더라도 그것은 갈등을 해결할 방법을 찾아야하는 차후 문제죠. 아이에게 앞으로 일어날 아름다운(?) 일들에 대한 제시가 없다면 공부에 의욕이 생기지 않습니다. 아이들에게 열심히 학습한 후에 얻어지는 세상을 미리 보여주고 열어주어야 합니다”라며 자신과 교육관이 비슷하거나 욕망수준이 유사한 친구들과 학습하는 것이 결과적으로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토나아카데미의 모든 강좌는 2~4명의 소수로만 진행되기 때문에 아이들의 성향과 욕구, 학습태도 등 학습자의 전면이 눈에 들어온다며 이러한 입체적 관찰과 동기부여가 ‘해야 한다’라는 당위성보다 훨씬 중요한 기본이 된다고 설명했다.2. 문·이과 결정은 신중히현 체제에서 문·이과의 결정은 고2에 가서 결정된다. 한 원장은 많은 학부모들이 아이가 수학을 잘하면 이과로, 못하면 문과로 정하려고 하는데 이것은 크게 잘못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중3, 고1이 수학에서 높은 점수를 받는다고 이과경향이라 단정할 수 없는 것은 아직 고등수학의 전 과정을 모르는 단계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수&Iota까지 공부한 학생일지라도 수Ⅱ와 기하와 벡터 등은 상당한 이과수학의 논리를 알아야 하는 과목이므로 되도록이면 쉬운 교재라도 고등수학의 전 과정을 살펴본 다음에 자신의 적성과 맞는지 결정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문과 과목은 암기와 이해의 양이 이과 과목보다 많으므로 내용을 스스로 정리할 수 있는 능력이 뛰어난 학생들이 적성에 맞는다고 설명했다.3. 멘토가 있어야 한다요즘 부모들이 아이들에게 가장 불만인 것은 불안정한 학습태도이다. 스마트폰과 PC, MP3, 다양한 케이블 채널 등 학습을 방해하는 유혹의 요소가 너무 많기 때문에 한편으로는 이해가 되기도 한다. 한 원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은 넘쳐나는 강의식 수업에 밀려 자신이 채워야할 정량적 공부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것도 사실이라며 이런 문제의 해결을 위해 학습멘토의 중요함을 얘기했다. 주변에서 아이에게 맞는 멘토를 적극적으로 찾아볼 필요가 있다는 뜻이다. “멘토는 현실적인 문제를 구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답안지 같은 해결 방법이아니라 장기적인 관점으로 접근방법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피드백을 줄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합니다”라고 덧붙였다.4. 한국사, 언어전달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오는 2017년 입시부터는 한국사가 수능 필수과목으로 지정된다. 한 원장은 반색하면서 한국사는 문·이과 모두 필요한 과목이라고 얘기했다. 모든 학습은 언어로 이루어져 있고, 독해능력을 기반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어휘력이나 인과관계 등의 논리를 이해하는 것이 곧 학습능력이라고 말했다. 또한, 한국사 공부는 학습능력을 키우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며 한눈으로 큰 그림을 그리고 뼈대를 만들고 살을 붙이는 과정을 공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많은 내용을 한 문장으로 정리할 수 있는 힘이 생기면 언어전달력이 좋아지고, 모든 과목의 실력이 향상 된다고 설명했다.5. 내 아이와의 대화, 긍정적 변화의 초석이 된다한 원장은 긍정적 변화가 자발적이고 능동적인 실천의 결과이기도 하기 때문에 부모들은 아이의 실천과정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며 “어떤 식으로든 아이와 끊임없이 대화해야 합니다. 아이와의 대화는 다다익선이죠. 수업형태와 목표, 성향과 불만 등을 들어주면서 관계를 이어가야 합니다. 아이와 믿음의 관계가 형성되면 대입을 향한 절반의 성공이라 할 수 있습니다”라고 마지막 당부의 말을 전했다.문의 토나아카데미 학원 070-7520-1661신수정리포터 jwm82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16
- 일본요리·파티시에 전문코스 ''나카무라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65년 전통의 차별화된 교육 커리큘럼과 일본 유수의 강사진이 함께 하는 나카무라아카데미에서 정통 일본요리를 배울 수 있는 파티시에 전문코스 10월 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나카무라아카데미는 지금까지 국내에서는 접할 수 없었던 정통 일본요리와 파티시에 전문가를 양성하는 교육기관으로 정통 일본요리와 일본의 양과자 기술을 최고 수준의 조리 설비 환경에서 일본인 선생님의 강의를 동시통역으로 수업하며, 1인 1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하고 있다. 한편 9월 24일(화) 오후 6시에 개최되는 입학설명회는 나카무라아카데미 전문코스에 대한 입학 요강 안내와 모의 시연강의 및 시식, 설비 견학 및 개별 입학상담의 내용으로 진행되며 홈페이지나 전화로 사전 등록해야 참가 가능하다. 나카무라아카데미는 65년 역사와 전통을 가진 일본 최대의 나카무라조리제과전문학교의 서울분교이다.문의 02-540-1711, www.nakamurakorea.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16
- 전문 멀티짐, 피트니스패밀리청담점 오픈! 청담사거리에 명동 캘리포니아피트니스 한국인 최초 매니저가 직접 운영하는 피트니스패밀리가 최근 오픈했다. 지하1층에서 지상3층까지 층별 200평 규모로 각 층마다 체형교정 앤 테라피, 필라테스존, 웨이트존 및 유산소존 등 다양한 운동존을 갖추고 있다. 최고급 브랜드의 운동기구와 우수한 강사진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문 물리치료사가 진행하는 체형교정, 균육뭉침, 청소년체형관리, 및 유/무산소 무선 심박수 프로그램 등도 운영하고 있다. 오픈에 맞춰 9월 한 달간 15분의행복, 근육뭉침 관리 쿠폰 등 다양한 혜택을 주는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02-548-4722, www.fitnessfamily.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