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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등 저학년 독서고민 올해 큰 아이를 초등학교에 입학시킨 박미영씨(38세, 반포동)는 아이의 독서 때문에 당황스러운 일이 있었다. 수업 시작 전 아침 독서 시간에 읽을 책을 집에서 가져오라고 해서 평소 아이가 즐겨 읽던 전래 그림책을 보냈다가 아이가 반 아이들에게 놀림을 받았다고 한다. 유치원생도 아닌데 아직도 그림책을 보냐는 것이었다. 다른 아이들은 벌써부터 그림이 없는 문고판을 읽는 경우가 많았고, 심지어는 과학, 수학 등의 학습만화도 많은 아이들이 보고 있었다. 아이가 그림책이나 전래동화를 즐겨보고 또 초등학교 저학년 때까지는 그런 책들이 맞는다고 생각한 박씨는 적잖은 충격을 받았다. 혹시 내 아이가 너무 뒤처지게 책을 읽고 있는 것은 아닌지? 과연 어떤 책을 읽혀야 하는 것인지 혼란스럽기만 하다. 독서도 선행을 해야 한다?그림책이나 명작동화 책은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에 떼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엄마들이 많다. 실제로 유명 출판사별로 초등 저학년 추천 도서를 보면 그림책이나 명작동화 책이 아닌 그림도 별로 없고 제법 글도 많은 창작동화 책들이 많다. 과연 초등학교 저학년에게 그런 책들이 맞는 것일까? 여기에 대한 답은 ‘아니다’ 이다. 많은 독서전문가들은 초등학교 저학년 때는 무엇보다 책읽기의 즐거움을 배우고 또 꾸준하게 책을 읽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한다. 요즘 아이들은 대부분 초등학교 입학 전에 한글 익히기를 넘어 글을 술술 읽는 아이들이 많지만 발달단계로 보면 초등학교 저학년 때는 글자를 배우기 시작해서 읽고 쓰는 것에 대한 흥미가 왕성해지는 시기, 다시 말하면 글의 내용을 파악하고 이해하면서 읽기보다는 글자 자체를 읽고 쓰는 것에 더 흥미를 느끼는 시기다. 많은 부모들이 독서교육을 다른 교과학습과 마찬가지로 상급학교 진학 시 더 유리하게, 혹은 각종 논술 시험에 미리미리 대비하기 위해 아이들에게 가능한 많은 책을 읽도록 강요하고 또 발달단계에 맞지 않는 책읽기를 강요하고 있는 현실이다. 이런 부모의 과도한 선행이 독서교육에서도 공공연하게 이루어지고 있고 오히려 이런 독서 선행이 아이에게 책에 대한 거부감을 심어줄 수 있다고 전문가들을 지적한다. 전래동화나 그림책도 적당그렇다면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에게 어떤 책을 읽히는 것이 좋을까? 먼저 이 시기의 아이들은 자신을 중심으로 만날 수 있는 일상생활의 일들에 대해 흥미와 호기심이 왕성해지는 때다. 따라서 무거운 소재의 책보다는 아이가 충분히 접해볼 수 있는 생활 속의 소재를 다룬 책들이 좋다. 또 초등저학년인 8~9세에는 상상력 또한 최고조에 이르기 때문에 무엇보다 아이의 흥미와 수준에 맞는 책을 읽도록 해야 한다. 쉬운 문장으로 되어 있고 길이가 짧은 단편동화나 그림책, 또 주제가 간결하고 선악이 명확하게 구분되는 전래동화도 아주 효과적이다. 1학년정도의 아이들은 아직 소리 내지 않고 정독하는 것이 익숙지 않지만 2학년정도 되면 어느 정도 가능해지고 또 책을 읽으면서 주인공의 모습과 성격을 상상하기도 하고 자신과 주인공을 동일시하는 것도 가능해진다. 또 사회적 관계에도 관심을 갖게 되는 시기로 위인들의 어린 시절을 담은 책도 이 시기에 추천할 만하다.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에게는 무엇보다 아이가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책, 또 지루해하지 않고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을 보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책 종류보다 더 중요한 독서 습관어떤 책을 읽게 하느냐보다 더 중요한 것은 바로 독서습관을 만들어 주는 것이다.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에게 올바른 독서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옆에서 부모가 적극적으로 도와주어야 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먼저 이 시기에는 책읽기가 힘들고 지루한 활동이 아니라 즐겁고 재미있는 활동이라는 것을 느끼도록 해주어야 한다. 아직까지는 엄마가 함께 책을 읽어주는 것도 좋다. 또 책을 읽고 나서는 아이와 함께 스토리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고 다른 사람에게 자신이 읽은 내용을 이야기 해보도록 해서 아이가 책읽기에 대한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해준다. 또 아이들에게 자신이 읽을 책을 직접 고르게 하는 것도 좋다. 간혹 부모들 중에는 아이가 한 가지 주제에만 편중되어 책을 읽는다고 부모가 읽을 책을 골라주는 사례도 많다. 한 가지 주제에 편중된 독서는 독서량이 많아지고 또 관심의 영역이 확대되면서 자연스럽게 해결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이 시기에는 아이가 직접 읽을 책을 골라 책과 친근하게 지낼 수 있도록 배려해 주는 것이 좋다. 또 하루 10분 정도 매일 책을 읽도록 습관을 들여 주고 그림도 꼼꼼하게 보도록 해 전체적인 스토리를 기억할 수 있도록 훈련시켜준다. 처음부터 너무 오랫동안 책을 읽게 하면 아이가 지루해하기 때문에 10분 내외로 짧은 시간동안 꾸준한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또 책을 읽고 나서 그 이후의 이야기를 상상해 보게 하고 책을 읽은 후의 느낌을 간단하게라도 적어두는 습관을 들이도록 한다. SOS! 초등 저학년 아이들 독서 고민고민1. “방금 읽은 것도 기억하지 못해요”글을 짧게 끊어서 읽도록 도와준다. 글을 한 문단씩 끊어서 읽고 전체 내용을 다 읽고 나서 내용을 확인하기보다는 중간 중간 아이가 이해했는지 나누어서 확인해주는 것이 좋다. 또 문단마다 소제목을 붙이면서 읽는 것도 좋다. 또 아이가 혼자 읽기보다는 엄마가 중간 중간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구연동화처럼 읽어주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고민2. 소리 내지 않고 읽는 것을 어려워해요초등학교 저학년인 경우 암독 하는 것이 수월하지는 않다. 2학년정도 되면 조금씩 가능하지만 아직까지는 소리 내서 읽는 것이 더 편하고 아이가 자신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 더 집중해 책을 읽을 수 있다. 하지만 점차 암독 하는 훈련이 필요하다. 먼저 책의 분량을 나누어서 천천히 읽도록 한 뒤, 혼자 머릿속으로 정리할 수 있도록 시간을 주는 것이 좋다. 짧고 간단한 단편동화를 이용해 암독할 수 있도록 훈련시켜주어야 한다.고민 3. “책 내용을 이해하지 못해요”의외로 많은 아이들이 책은 많이 읽지만 책에 대한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고 읽기에만 급급한 경우가 많다. 이때는 아이가 책을 읽은 후 줄거리, 그림, 배경 등 책의 내용을 이해하고 있는지 구체적으로 질문하는 과정을 거치는 것이 좋다. 숙제 검사하듯 정확한 대답을 요구하기보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전체적인 줄거리가 어땠는지, 또 어떤 장면에서 어떤 일이 일어났었는지, 또 나라면 어땠을지 등을 엄마와 함께 이야기해 보는 시간을 갖는 것이 좋다. 고민 4. “만화로 된 책만 보려고 해요”학습만화가 유행하면서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도 학습만화를 즐겨보는 경우가 많다. 학습만화는 일반적인 책으로는 이해하기 어려웠던 부분을 만화로 재미있게 습득할 수 있지만 전체적인 이야기의 흐름을 파악하는 능력을 기르기 어렵고 또 문장이 짧아서 아이들에게 상상력이나 어휘력을 길러주는 데 한계가 있다. 아이가 만화로 된 책만을 고집한다면 먼저 그림이 많은 책부터 읽어줘 책읽기를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해주고 읽었던 학습만화와 같은 주제의 동화나 글로 된 책을 다시 한 번 읽도록 해 아이가 줄글로 된 책을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좋다. 또 학습만화 역시 읽고 나서는 독후감이나 독서일기를 쓰도록 해 기승전결의 전체적인 내용을 정리해 볼 수 있도록 해 준다. *국립어린이 청소년 도서관 추천-홈페이지에서 더 많은 도서 목록을 볼 수 있음. 신현영 리포터 syhy0126@naver.com도움말 한국독서교육 개발원 남미 2013-05-20
- 아동극 _ 꿈꾸는 땅콩소년 조지카버 ‘땅콩박사 조지카버’로 유명한 과학자의 이야기를 다룬 어린이 뮤지컬. 조지 워싱턴 카버는 남북전쟁 후 흑인노예로 태어나 추위와 배고픔, 인종차별의 벽에 부딪혔지만 배움의 열정을 불태우며 땅콩으로 105가지 이상의 음식물과 200가지 이상의 제품을 만들어냈다. 1923년에 과학계에서 스프링간 훈장을 받았고 1942년에 남부의 농업경제에 기여한 공로로 루스벨트 메달을 받았고, 1951년 미국의 50센트 주화에 그의 얼굴이 새겨졌으며, 1977년 ‘위대한 미국인’ 명예의 전당에, 1990년에 ‘위대한 발명가’ 명예의 전당에 들어가는 영예를 얻은 위인이다. 그의 생애를 바탕으로 조지카버가 극중 ‘콩이’라는 땅콩 캐릭터가 나와 꿈 여행을 떠난다는 내용. 조지는 카버 농장에서 살면서 아픈 꽃과 식물들을 돌보고 치료하는 일을 좋아하고 잘하는 소년이다. 자신도 언젠가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고 싶은 사람이 되고 싶다는 꿈을 꾸게 된다. 어린이 관객들이 조지처럼 꿈을 꾸고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하는 교육적 내용을 담고 있다. 김은진 연출, 황성곤 작곡, 꿈을 주는 나무(꿈트리)가 제작한 이 공연은 MBC 공채 18기 개그맨 이정규가 열연하며 대학로 드림시어터 컴퍼니에서 7월 31일까지 공연된다. 공연시간은 화~금 11시, 토요일 10시 30분, 12시(일요일 휴무, 월요일은 단체관람만 진행)이며 전석 2만 원이다. 문의 070-7783-5480 피옥희 리포터 piokhee@empas.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17
- 요즘 대세, 뿌리는 자외선 차단제 6월의 시작과 함께 바로 한여름이 시작된 듯싶다. 여름철 필수품인 자외선 차단제를 하나씩 장만해야 할 때가 되었다. 크림타입의 자외선 차단제만 생각했다면 유행에 뒤처져 있는 것. 지금은 휴대하기도 간편하고 넓은 부위에 끈적임 없이 가볍게 뿌릴 수 있는 스프레이 타입의 자외선 차단제가 인기다. 한층 진화된 자외선 차단제, 어떤 것을 골라야 하고 어떤 제품이 인기 있는 지 알아보았다. 도움말 & 이미지 출처 GS샵(www.gsshop.com) CJ몰(www.cjmall.com), 올리브영(www.oliveyoung.co.kr), 각 브랜드 홈페이지신현영 리포터 syhy0126@naver.com 자외선 차단제, 수시로 덧발라야 효과적자외선이 우리 피부에 색소 침착과 함께 주름, 건조 등 피부 노화를 일으키고 심한 경우 피부 면역력을 떨어뜨려 피부암까지 일으킨다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자외선은 몸 안에서 축척돼 여러 가지 트러블을 일이키기 때문에 어린 아이들도 자외선 차단에 신경을 써야 한다. 자외선에는 A파와 B파가 있는데, 흔히 생활 자외선이라고 불리는 A파는 굴절률이 높아 흐린 날에도 지표면까지 도달할 수 있고 유리창이나 옷 등을 통과할 수 있어 사계절 내내 피부에 영향을 준다. 또 파장이 길어 피부 깊숙이 침투해 진피 층에 있는 콜라겐과 탄력 섬유에 영향을 준다. 반면 B파는 짧은 시간에 피부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직사광선으로 파장이 짧아 피부 깊숙이는 침투하지 못하고 여름 바닷가나 등산, 레저 활동 등을 할 때 피부 표피에 영향을 준다. 따라서 자외선 차단제를 고를 때는 A파와 B파를 모두 차단할 수 있는 제품으로 골라야 한다. A파를 차단하는 것은 PA로, B파를 차단하는 것은 SPF로 표기되는데, PA는 +가 많을수록 차단효과가 높고 SPF는 지수가 높을수록 차단 시간이 길다. 1SPF는 15~20분 정도의 지속력을 가지고 있어 일상생활에서는 PA+,SPF 20~30정도가 적당하고, 야외활동에는 PA++, SPF 40~50정도가 적당하다. 자외선차단제는 한 번에 두껍게 바르는 것보다 여러 번 얇게 펴서 바르는 것이 좋다. 햇빛에 노출되는 얼굴, 목, 손에는 2~3시간 간격으로 발라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지속력 길고 사용 간편, 스프레이 타입 인기과거의 선크림이 단순히 튜브타입으로 짜서 바르는 형식이었다면 최근에는 스프레이, 파우더 등 형태가 다양해지고 있다. 그 중 올여름에는 스프레이 타입이 압도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무엇보다 손에 끈적임이 남지 않고 원하는 부위에 간편하게 뿌릴 수 있다는 장점 때문. 또 크림 타입을 손으로 발랐을 때보다 미세한 입자가 고르게 분사되어 백탁현상이 없고, 뿌리는 타입이라 메이크업 위에도 자주 덧바를 수 있어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 스프레이 타입은 크게 LPG 가스를 사용한 에어로 졸과 가스 없이 뿌리는 미스트 타입 2가지로 나눌 수 있다. 에어로졸 스프레이는 고압가스를 사용한 가연성 제품으로 뿌리면 내용물이 피부에 닿을 때 시원한 느낌을 주고 보다 넓은 부위에 분사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화기 부근이나 불꽃 근처에서의 사용은 금물. 또 40도 이상이 되면 가스로 인해 터질 위험이 있어 휴대용으로 가지고 다닐 때는 주의가 필요하다. 고압가스를 사용하지 않는 미스트 타입은 분사 범위가 좁아서 다른 부위에 묻히지 않고 원하는 부위만 분사가 가능하다. 또 가스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보다 친 환경적이고 피부 가 건조해지지 않는 장점이 있다. 최근에 출시되는 제품들은 단순히 자외선 차단 기능뿐만 아니라 보습, 미백, 주름 완화 등의 기능들이 추가된 제품들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인기 절정, 뿌리는 자외선 차단제 이자녹스 쿨링 에센스 선 스프레이자외선 차단에다 미백, 주름 기능성 강화, 피지 분비를 억제해 주어 피부를 보송하게 마무리해준다. SPF 50+/PA+++ 150ml ?46,000원 리더스 인솔루션 UV 선 픽서허브 추출물 함유로 보습효과를 볼 수 있고 12시간 메이크업 지속 효과, 메이크업 전후 모두 사용이 가능하다. SPF 50+/PA +++ 70ml 30,000원 오쏠레 노 워터 UV 실키 선 스프레이물이 아닌 오일로 구성되어 세균 번식의 우려가 없고 끈적임 없이 마무리된다. SPF 50+/PA+++ 100ml 35,000원 해피바스 쿨링 선 스프레이강력한 항산화 효과가 있는 아시아베리가 피부 방어력을 증진해 준다. 발효공법으로 바이오 필름막이 자외선을 차단시켜준다. SPF 50+/PA+++ 150ml 10,000원 니베아 선 스프레이 퓨어 앤 센서티브무색소, 인공향 무첨가로 사용감이 가볍고 원하는 부위에 좁게 분사된다. SPF 50+/PA+++ 200ml 17,400원 클리오 퍼펙트 UV 쿨링 스프레이피부에 자극을 주는 계면활성제, 타르 색소, 동물성 성분을 배제하여 피부 자극을 최소화했다. SPF 50+/PA+++ 100ml 18,000원 뉴트로지나 울트라 쉬어 웨트 스킨 선 블록워터 프루프 기술과 힐리오플렉스 기술을 적용해 젖은 피부에도 사용이 가능하다. 바디 전용 선 스프레이. SPF 50+/PA+++ 141g 9,600원 이니스프리 에코 세이프티 쿨링 선 스프레이에코서트 인증을 받은 해바라기 오일과 제주산 녹차수가 함유된 친자연성분 제품. SPF 50+/PA+++ 50ml 10,000원 라끄베르 아쿠아 쿨링 선 스프레이 티아레 플라워를 원료로 사용해 피부를 촉촉하게 가꾸어 준다. 바디 전용 선 스프레이. SPF 50+/PA+++ 120ml 20,000원 엔프라니 올댓 선 쿨링 선 미스트에코서트 인증을 받은 녹차와 에버라스팅 꽃 추출물이 피부를 진정시켜주고 쿨링 효과를 준다. SPF 50+/ PA+++ 100ml 15,000원 오제끄 제트솔레 UV 프로텍트 스프레이쌀눈, 로즈마리, 사탕무 등 자연성분으로 피부손상을 방지해주고 들뜸 없이 피부에 밀착된다. SPF 50+ /PA+++ 75ml 38,000원 BRTC 자스민 3D워터풀 선 스프레이특허 받은 블루 파이토 콤플렉스 기술로 피부 보습과 진정효과가 뛰어나다. SPF 45/ PA+++ 100ml, 15,000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17
- 관심 생활가전 제습기의 모든 것 요즘 주부들에게 제습기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몇 년 사이 날씨가 아열대 기후의 특성을 보이기 시작하면서 고온다습한 환경에 대비가 필요해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제습기는 기존에 없었던 생소한 생활가전이니 만큼 구매에 어려움이 있다. 제품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 어떤 제품을 골라야 할지 막막하다. 제습기 구매 시 고려해야 할 기준과 요령을 소개한다.신수정 리포터 jwm822@naver.com도움말 엘지전자 마케팅 팀자료제공 삼성, 엘지, 위닉스, 노비타 제습기 구매 시 알아두어야 할 것들제습기란 실내의 공기를 냉각시켜 방안의 습도를 낮추는 장치이다. 이것은 습도변화를 자동으로 설정하는 습도조절기와 방으로 통하는 다공판, 물받이 통으로 구성되어있다. 최근에는 만수자동감지, 연속배수, 의류건조, 신발건조, 공기청정 등 기능이 많아지고, 용량도 다양해져서 사용자가 용도에 맞게 선택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제습기 구매에 앞서 다음 4가지 체크포인트를 고려해 보자. POINT 1. 압축기(컴프레서)의 성능은 믿을 수 있는가모든 가전제품은 핵심기술과 부품에 따라 제품의 성능이 좌우된다. 제습기의 작동원리는 팬을 이용하여 공기 중의 습기를 물로 응결시키는 것이다. 이 때 결정적인 작용을 하는 것이 기체의 압력을 높이는 압축기(컴프레서)이다. 제습기의 엔진에 해당되는 이것의 성능이 곧 제습기의 성능인 것이다. 또한 압축기는 냉장고, 에어컨, 정수기 등의 핵심부품이므로 이러한 해당 가전제품을 동시에 생산하고 있는 업체인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해당 가전제품을 생산할 경우 축적된 노하우가 있기 때문에 믿을 수 있다. 강력한 제습능력은 압축기(컴프레서)의 성능에서 나온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POINT 2. 사용이 편리한가제습기의 구매 목적은 습도를 낮춰 불쾌감을 없애자는 데에 있다. 그런데 오히려 사용이 불편하다면 구매의 의미가 없다. 제습기를 사용하면서 가장 많은 지적을 받은 것은 만수 시 물이 흘러내리는 것이다. 물이 흘러 여기저기 걸레질까지 해야 한다면 주부들의 노동이 더 가중될 뿐이기 때문이다. 구매에 앞서 수위 확인이 가능한지, 만수 정지 기능, 연속 배수기능과 용량 등을 확인해야 한다. 물통의 손잡이와 뚜껑도 꼼꼼히 살필 필요가 있다. 제습기의 크기는 5.5리터 사양(357*210*494mm) 정도면 그리 크진 않지만 가정에서 쓰기엔 적당하다. 하지만 이동이 용이하지 않다면 불편하다. 따라서 바퀴가 장착되어 있는지도 살펴봐야 한다. 그리고 제품 조작부가 너무 작게 만들어지지 않았는지도 세심하게 따져봐야 한다. 마지막으로 필터의 위생은 제품의 수명과 밀접하므로 제균 및 탈취기능도 알아 봐야 한다.POINT 3. 우리가족에게 적합한가가족의 형태가 다양하고 맞벌이 가정이 늘면서 가전제품에도 다양한 부가기능이 특화되어 추가되고 있다. 예를 들어 집안일을 많이 할 수 없는 맞벌이 부부에게는 ‘의류 건조기능’을 체크해 볼 필요가 있다. 더불어 ‘신발 건조기능’도 있는 것인지 살펴보고 선택하면 된다. 수험생이나 자녀가 있는 집은 ‘공기청정’ 기능이 있는 것을 선택하면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도 있다.거실, 서재, 옷 방 등 제습기 사용공간에 따라 용량도 달리 선택할 수 있다. 10종이 넘는 제품들이 다양한 용량을 가지고 있어 제습환경에 맞도록 선택하면 된다.POINT 4. 소비전력, 소음, 에너지 효율은 어떠한가제습기는 일일 사용시간이 긴 제품이다. 에어컨에도 제습기능이 있지만 하루 종일 에어컨을 사용할 수 없는 이유는 전기료 부담이 크기 때문이다. 이에 반해 제습기 제품은 전기료 부담이 적다. 제품 구매 시 에너지 효율등급이 1등급인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소음 또한 40데시벨(도서관 소음) 보다 낮은 것인지 알아 봐야 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17
- 서초구, ‘불용의약품 수거의 날’ 운영 서초구는 매월 둘째 주 금요일을 ‘불용의약품 수거의 날’로 정하고 5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그동안 각 가정에서 발생되는 불용의약품은 마땅한 처리방법이 없어서 씽크대를 통해 하수도로 배출되거나 생활쓰레기와 함께 매립돼 환경오염의 원인이 됐다. 서초구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관내 240여개의 약국에 불용의약품 수거함을 비치해 운영 중이다. 각 가정에서 사용처를 알 수 없거나 유효기간이 지난 의약품을 약국에 가져오면 복약상담을 통해 사용 가능여부를 판단한 뒤, 사용 불가능한 의약품의 경우 약국에 비치된 수거함에 수거한다. 불용의약품 수거함은 한 달에 한 번 서초구보건소에서 일괄 수거해 폐기한다.한편 한국소비자보호원이 2012년에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9년 1월부터 2012년 6월까지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어린이 위해사례를 분석한 결과 ‘가정, 교육시설 내 중독사고’ 551건 중 의약품에 의한 중독사고가 1위(111건, 20.1%)로 나타났다. 가정에서 사용기한이 경과하거나 용도를 알 수 없는 약은 약국의 수거함을 이용해서 처리하거나 어린이들의 손이 닿지 않은 곳에 보관하는 것이 중요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17
- 서초구립여성회관, 혜민스님 ‘마음치유 콘서트’ 진행 서초구립여성회관은 제18회 여성주간 기념행사로 “여성이여! 새로운 미래를 열자! 여성의 힘으로! 여성의 성장으로!”라는 테마로 7월 4일 오후 2시~4시 30분까지 서초구민회관 대강당에서 행사를 진행한다. 이날 행사에는 명사특강으로 혜민 스님의 “마음치유 콘서트”와 유엔젤보이스의 행복공연이 이어진다. 무료초대권 소지자에 한해 입장이 가능하다. 사전에 서초구립여성회관 방문접수를 해야 한다. 일 시 : 7월 4일(목) 오후 2시~4시 30분 장 소 : 서초구민회관 대강당참가비 : 무료접 수 : 선착순 사전방문접수(초대권 소지자 입장 가능)장 소 : 서초구민회관 대강당(양재역 9번 출구)문 의 : 서초구립여성회관 522-0291~2(내선 23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17
- 아스퍼거 증후군과 ADHD 아동기 사례 재민이는 유치원 시절 창의적이라는 칭찬을 들으면서 동시에 너무 산만하다는 주의를 자주 받았다. 머리는 좋은지 금세 해야 할 일을 마치기는 하는데, 시키지 않고서는 스스로 하려들지 않는다. 친구 관계에서는 장난을 많이 쳐서 유치원내에서 다투는 일도 왕왕 있었다. 영석이는 예민한 탓에 밤에는 자다 깨다가를 무척이나 반복했었다. 먹는 것도 예민해서 잘 먹지 않았고 아토피, 비염도 있었다. 특별히 산만하지는 않으나 여러 면에서 예민하고 까다로운 친구이다. 유치원에서도 친구도 없었고 자신보다 어린 아이들하고만 어울리고, 보통은 혼자 시간을 보냈다. 재민이와 영석이 모두 지금은 초등학교 1학년이 되었다. 그리고 둘 다 담임선생님을 통해 청천벽력 같은 이야기를 들었다. 재민이는 수업시간에 집중을 전혀 못하고 산만하다 하고, 영석이는 학교에서 친구들과 단체 활동을 하지 못해서 피해를 준다고 한다.두 아동은 각기 다른 방식으로, 하지만 분명하게 학습적으로나 사회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재민이는 잘 알려진 ADHD유형으로, 머리(인지)가 나쁘지는 않으나 주의집중 자체에 문제가 있다. 관심분야가 많으나 한 가지에 집중하기 힘들고, 집중 시간도 무척 짧다. 영석이는 아스퍼거 증후군일 가능성이 높으며, 본인이 좋아하는 한 가지에는 관심도가 높고 그것에 대해 많이 알기도 하며, 집중도 잘하는 것 같은데 다른 사람과 어울리는 일은 불편해보이고, 집중도 못하고, 함께 무엇인가를 하는 것을 매우 어려워한다. 집에서보다 밖에서는 더 서투르고 다른 사람과 어울리지 못하다보니 학교 가기도 싫어한다. 현재 상황에 비추어 보아 영석이는 앞으로 학교에 가는 것을 꺼려하니 점차 공부도 싫어질 가능성이 높다. 재민이는 주의 집중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니 갈수록 학교생활이 더 힘들어 질것이다. 친구 관계에서도 성실한 친구보다는 비슷한 성향의 아이들과 어울리겠고, 사춘기를 힘들게 지낼 확률이 높다. 영석이는 학창시절 대인 관계에서 마찰을 빚고 괴롭힘을 당할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사춘기 시절 또래 관계에서의 충격은 이후 정신적 문제를 일으킬 확률을 높게 만든다.재민이와 영석이 같은 아이들이 사회ㆍ정서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어린 시절부터 적절한 정신발달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합한 양육과 치료가 필요하다. 시기 적절한 뇌 발달은 아동으로 하여금 건강하고 사회에서 성숙하고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브레인리더한의원 설재현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17
- 충치균, 몸에도 해롭다 치과 질환 중 충치는 환자 스스로 자신의 병에 대한 상태의 심각성을 인지하는 것에 따라 치료시기가 결정된다. 충치가 심각해도 아프지 않으면 내원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충치치료는 언제 받아야 하고 끝까지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치아의 썩은 부위가 안으로 파고들어가 치수(치아의 신경조직)까지 확장되면, 치수에 박테리아가 침범해 치수염이 생긴다. 충치균으로 치수까지 썩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치통이 유발되어 환자는 몹시 고통을 호소하는데 충치로 인한 치통의 대표적 증상은 턱과 잇몸에서 열이 나고 두통을 호소한다. 더욱 방치를 하면 치아의 뿌리 끝까지 확산되어 치근단(치근끝) 부위 염증의 원인이 되고 치아를 싸고 있는 뼈까지 염증이 확산되어 치근단 질환을 유발하며 골수염 같은 합병증도 일으킬 수 있다. 이렇듯 충치가 진행되면 치아가 빠지기밖에 더 하겠냐는 안일한 생각은 위험하다. 충치균은 몸으로 전이되지는 않지만 치아 뿌리 끝까지 퍼진 염증이 턱뼈 전체로 이어진 마지막 단계인 골수염 정도가 되면 턱뼈를 제거하는 수술을 받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흔한 일은 아니지만 종합병원의의 치과에서는 턱뼈 제거 수술로 얼굴의 한쪽 턱 부분이 없는 환자를 만날 수 있는 것도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또한 충치의 염증은 혈류를 타고 몸 속 여러 장기로 흘러들면서 면역력이 약한 장기에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다. 심장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의 경우, 충치균으로 인한 심내막염이 발생하면 심장 발작을 일으킬 수도 있는 것이 대표적인 사례. 충치의 경우, 스케일링 등의 정기 검진을 잘 받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지만 양치할 때 양치질만 하지 말고 한 번씩 거울에 치아를 비춰보는 것도 예방차원에서 도움이 된다. 충치 초기는 괴사된 부위를 제거하고 금, 레진, 아말감 등의 충전재로 제거된 부위를 복원해 주게 된다. 그러나 질환을 방치할수록 충치 범위도 넓어지고 깊이도 깊어지면서 치아의 신경까지 침범하게 되므로 소량의 충전재 사용 대신 신경치료 등의 치료 후에 치과용 금속 등으로 치아 전체를 덮어씌우는 보철치료를 받을 가능성이 커진다.충치로 많이 잃어봐야 치아 하나라는 생각은 바람직하지 않다. 잇몸은 물론, 전신 건강까지 위협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따라서 오래 방치된 충치라면 충치 하나에도 보철과, 치주, 보존과 전문의들의 협진을 통해서 종합적인 판단과 전문적인 시술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리젠치과의원 강승구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17
- 수험생들의 불면ㆍ불안장애 극복하기 수험생들의 모의고사가 끝났다. 그리고 어느 덧 수험생들이 괴로워하는 여름이 눈앞에 기다리고 있다. 무더운 여름철 수험생들의 가장 큰 적은 집중력 약화이다. 집중력 약화는 수험생들에게 불안을 가져와 불면증으로까지 이어진다. 때문에 이러한 증상들을 어떻게 이겨나갈지 하는 걱정이 앞설 것이다. 여기에 여름철 집중력을 강화하고, 불안으로부터 해방될 수 있는 숙면 비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한의학에서는 수면이 무엇보다 체열(體熱)과 관계가 가장 많다고 본다. 잠을 자야할 시간이 되면 체온이 정상적으로 일정하게 떨어져야 잠이 들게 되는데, 수험생처럼 장기간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경우 몸의 체온이 계속 높은 상태를 유지해서 쉽게 잠들지 못하는 것이다. 특히 머리로 열이 올라 이마가 뜨거운 사람일수록 그런 증상이 더욱 쉽게 나타난다. 이렇게 체열이 높은 상태가 계속되면 불안, 초조하여 심장이 이유 없이 두근거리거나, 손발에 땀이 나며 가만히 있어도 이마에 식은땀이 나는 등의 증상으로 발전하기도 한다. 이럴 때 과도하게 높아진 체열을 낮추어주는 여러 가지 방법들을 통해 숙면을 취할 수 있다. 한 가지 방법은 멧대추의 씨앗, 즉 산조인(酸棗仁)을 끓여서 차(茶)처럼 마시는 것이다.『동의보감』에는 산조인이 가슴이 답답하여 잠을 들지 못하는 것을 치료한다고 했다. 체열을 낮추고 가슴 두근거림을 진정시키는 좋은 방법이다. 두 번째는 국화(菊花)를 차처럼 복용하는 것이다. 『동의보감』에 국화는 감국(甘菊)이라 하여 머리와 눈을 시원하게 하는 약재라고 했다. 머리가 무겁고 뜨거운 수험생들에게 크게 도움이 된다.세 번째는 잠들기 30분 전에 반신욕을 하는 것이다. 반신욕은 잠시 체온을 높였다가 땀이 나고 몸이 식으면서 올라간 체열을 낮추어주는 효과가 있다. 체열이 낮아지면 몸이 이완되어 깊은 잠을 잘 수 있게 된다. 이러한 방법들을 이용해도 불안 때문에 숙면을 취할 수 없는 경우는 수험생의 수면장애와 불안장애가 상당히 진행된 것으로, 전문적인 한방 불면증 클리닉에서 치료해야 한다. 개인 체질에 맞추어 처방된 체질 한약 처방은 비교적 빠른 시간에 체열(體熱)을 떨어트려 숙면을 이룰 수 있도록 해준다. 또한 여러 이완 요법들을 통해 몸의 긴장을 풀어 단시간에 수면장애를 개선할 수 있다. 한약과 이완 요법 및 생활 습관 개선을 통해 수험생들이 불면과의 싸움에서 승리하여 꼭 승전보를 전해주기를 기대해본다. 다나을한의원주성완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17
- [건강칼럼] 노출의 계절, 건선 환자의 고통 올해는 겨울이 늦게까지 이어지면서 봄이 왔음에도 불구하고 추운 날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어느덧 날이 무더워지기 시작하더니 이제는 거의 한여름에 가까이 왔음을 느낄 정도입니다. 길거리에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반팔이나 반바지 차림의 옷을 입고, 언론에서는 연일 올 여름 예비전역이 부족하다는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여름이 가까워지면서 건선 환자들은 많이 힘들어합니다. 여름에는 아무래도 노출이 되는 옷을 입어야 하는데 건선이 있는 부위가 노출되면 다른 사람들의 시선이 두렵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한여름에도 소매가 짧은 옷을 입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렇게 되면 심리적으로 많이 위축이 되기도 하고, 내성적인 성격을 지닌 사람의 경우에는 바깥 활동을 포기하고 여름 내내 집안에만 있기도 합니다. 그러나 치료를 포기하고 가만히 있는 것으로는 건선이 회복되지 않습니다. 좀 더 적극적인 치료법을 찾아야 합니다. 건선은 치료 시작 이후 첫 1개월에서 3개월 정도는 어느 정도 악화되었다가 좋아지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런데, 여름에 치료를 시작할 경우 노출의 부담은 있지만, 이러한 악화 기간이 짧아지거나 악화 정도가 약하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그래서 여름에 건선 치료를 시작하면 상대적으로 덜 힘든 점이 있습니다.반면 겨울에 건선 치료를 시작할 경우 악화 기간이 보다 길거나 악화 정도가 상대적으로 심한 경향이 있습니다. 물론 겨울에는 노출이 되는 옷을 입지 않기 때문에 피부 노출로 인한 스트레스는 상대적으로 적지만, 여름에 치료를 시작하는 경우보다 심하게 악화되는 피부 때문에 보다 힘들 수 있습니다.건선 치료를 언제 시작하는 것이 좋을지는 환자 스스로 자신의 상황과 성격을 고려하여 판단해야 할 것입니다. 다만 계절에 따른 상대적인 장단점을 충분히 고려할 필요가 있으며, 노출의 부담 때문에 치료를 미루는 것은 오히려 병을 더 키울 가능성이 많습니다. 그러므로 건선 치료 또한 다른 질병의 치료와 마찬가지로 빠르면 빠를수록 좋습니다. 또한 여름에는 덥고 습한 날씨의 도움으로 악화 기간이 보다 짧고 덜 힘들다는 장점을 고려한다면 오히려 여름을 이용하여 치료를 시작하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강남동약한의원 이기훈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