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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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신 1등급, 교과서만 학습해서는 안 돼 중간고사 결과가 만족스럽지 못한 학생들은 벌써부터 기말고사 대비를 시작한다. 그러나 중간고사의 출제경향과 자신의 문제점을 분석하지 않고 무턱다고 학습량만 늘린다고 절대 성적을 뒤집을 수는 없다. 용인 죽전·보정동은 물론 수지지역 고교에 대한 확실한 내신 대비로 소문 난 ‘김희원 국어’. 수능과 내신은 물론 철저한 학교별 분석을 토대로 한 수업으로 내신에 강하다고 소문난 이곳의 김희원 원장에게 이번 중간고사 분석과 기말고사 대비법을 들어보았다. 죽전·보정동 고교들의 중간고사, 난이도 높아져8년 전부터 꼼꼼하게 죽전과 보정지역의 중·고등학교를 분석해 각 학교에 최적화된 내신 수업을 해 온 김희원 원장. 확실한 내신 수업이라는 평가는 보정고, 죽전고, 대지고 학생들은 물론 수지고와 풍덕고에서 일부러 찾아오는 학생들이 있을 정도며, 오는 7월에는 동탄에 ‘김희원 국어’를 개원할 예정이다.김 원장은 보정과 죽전지역 고교들의 중간고사는 학교별로 차이는 있지만 대체적으로 난이도가 높았다고 분석했다. “서술형은 무난했지만 객관식에서 고난도 문제를 출제해 체감 난이도를 높인 보정고는 다양한 시각에서의 문학 해석이 가능해야만 고득점을 받을 수 있었다. 교과서 내용만 잘 숙지하면 풀 수 있는 객관식 문제들로만 출제된 대지고는 각 문항의 배점이 커서 한 문제만 실수해도 점수가 크게 하락했으며 2학년들은 작품과 선지와의 연결고리를 찾아야하는 까다로운 문제들이 출제돼 시간배분에 어려움을 겪었다.” 반면 지난해와 달리 교과서 내용을 중심으로 출제한 죽전고는 문제의 선지에서 교과서 외의 문학 작품을 제시한 객관식 문제로 난이도를 높였으며, 수지고는 <보기>에서 제시한 작품 해석의 기준에 맞춰 해석할 수 있는지를 묻는 모의고사 형식의 문제가 출제되었다.단, 수능특강 EBS교재를 내신 교재로 사용하는 3학년의 지필고사는 화법, 작문, 문법, 독서, 문학을 불문하고 넓은 범위에서 출제가 이루어졌기 때문에 평소에 모의고사식 준비를 꾸준히 한 학생들이 좋은 점수를 받았다. 철저한 담임제로 영역별 실력의 균형 맞춰올해 수능을 치르는 고3을 제외한 1,2학년들은 수능과 내신 시험의 범위가 다르기 때문에 보다 확실한 학습 전략이 필요하다. “수능에서 독서 영역이 점점 어렵게 출제되고 있지만 내신 범위에서 제외되거나, 고2 선택 과목으로 문학을 선택하는 학교들이 많아지면서 1학년 때 배운 문법만으로 수능을 대비하는 경우가 생겼다”고 김 원장은 전했다. 따라서 ‘김희원 국어’에서는 화작문, 독서, 문학을 융합하고 연계한 철저한 담임제 수업으로 실력의 균형을 맞추는 것에 중점을 둔다1주일에 두 번, 2시간씩 수업을 하던 기존 수업을 1주일에 한 번 수업으로 변경해 학습의 효율을 높였다. 기본 수업은 한 번이지만 담임강사가 진행하는 별도의 멘토링 수업으로 학습상황을 점검하고 오답 학습으로 실력을 꼼꼼히 챙긴다. 또한 반드시 알아야 하는 개념을 숙지하기 위해 역질문으로 빈틈없는 실력을 완성한다. 고등과정 연계로 실력 다지는 ‘중등 수업’김 원장은 죽전·보정지역에서 어렵기로 정평이 난 신촌중의 중간고사를 살펴보면 2학년 시험은 수월했지만 3학년 시험은 고교와 비슷한 유형으로 출제되며 어려웠다고 평가했다. “특히 3학년 시험은 추상적인 단어들을 대거 사용한 탓에 선지의 문제 자체를 이해하지 못한 학생들이 많았다”며 중3은 고등과정과 연계 학습이 필요한 시기로 생각하는 학교들이 증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따라서 이곳의 ‘중등 수업’은 교과서에 수록된 작품의 작가들의 작품들을 활용해 암기가 아니라 작품을 해석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고 2학년부터 진행하는 작문 수업으로 고등 수행까지 철저히 준비한다.문의 031-262-8454 2019-05-14
- 학습 역량 강화로 성공적인 유학의 기초 마련한다! “해외 유명 대학에 합격하는 것보다 어려운 일은 졸업”이라는 말이 있을 만큼 유학은 만만치 않다. 영국 명문 런던정경대를 졸업한 ‘Y&J 컨설팅’의 나용주 대표 또한 예외는 아니었다며 “유학 전, 여러 준비를 했지만 Writing과 사고하는 능력 등 정작 학교생활에서 필요한 것들을 제대로 준비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었다”고 말했다. 이처럼 아쉬웠던 경험을 토대로 수내동에 ‘Y&J 컨설팅’의 문을 연 나 대표는 성공적인 유학을 위한 1:1 맞춤 준비로 현실적인 도움을 주는 것이 이곳 컨설팅의 목표라고 소개했다.해외 명문대 합격,그 나라의 교육 트렌드를 읽을 줄 알아야‘Y&J 컨설팅’에서는 해외 명문대 합격뿐만 아니라 졸업을 위한 역량을 갖추는 것에 주력한다. 나용주 대표는 “해외 명문대에서는 높은 SAT 점수 이외의 다양한 영역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학생을 선발한다”며 SAT 외에 나를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전략을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따라서 ‘Y&J 컨설팅’은 이 부분에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과 서비스로 지원자의 합격률을 높이고, 학습 역량까지 향상시켜 졸업을 위한 요건까지 동시에 준비한다.“각 대학에 한국인 학생의 선발비율이 따로 정해져 있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한국 학생들의 합격 사례만을 기준으로 입시 전략을 세우는 것이 안타깝다”며 국내 입시와 마찬가지로 해외 대학에 합격하려면 그 나라의 최근 입시 흐름과 교육 트렌드를 읽어 내는 전략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나 대표는 해외 명문대를 졸업한 미국, 영국, 인도, 중국 등 다양한 국적을 가진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명문대 합격생들의 사례를 분석해 최근 입시 흐름에 맞는 전략을 제시한다. 이것이 ‘Y&J 컨설팅’이 다른 컨설팅과는 다를 수밖에 없는 이유다. 이제 미래 직업까지 내다본 컨설팅이 필요하다보통 유학 컨설팅은 대학 합격이 목표지만 ‘Y&J 컨설팅’은 합격은 물론 졸업 이후의 진로까지도 고려한다. 대기업 인사팀과 인재개발부에서 다년간 근무했던 경험으로 각 나라의 대기업들이 높게 평가하는 요소들을 잘 알고 있는 나 대표는 대학과 학과 선택 과정부터 미래 직업에 대해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한다.이처럼 미래를 바라본 긴 안목으로 각 학생들에게 맞는 전략을 세우고 실질적인 맞춤 수업으로 유학에 필요한 역량을 키우는데 집중하는 ‘Y&J 컨설팅’의 강점은 치열하게 공부해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나 대표만의 노하우와 다양한 나라에서 명문대에 진학한 최근 데이터들을 분석해 포트폴리오를 제시하여 확실한 도움을 준다는 것이다. ‘Y&J 컨설팅’ 프로그램으로 경쟁력 갖춰‘Y&J 컨설팅’은 ‘합격’을 넘어선 ‘학습 역량 갖추기’로 지원자의 역량을 키운다. 이를 위해 나 대표가 다양한 전문가들과 함께 실제 유학에 필요한 부분들을 염두에 두고 개발한 Y&J 교육 프로그램들은 매우 효과적이다.해외 대학에서 좋은 평가를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이론들을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어야 한다. 따라서 이런 점에 중점을 두고 개발한 ‘360도 역량 학습 프로그램’은 이론, 경험, 적용을 한 번에 배울 수 있다. 즉, 배운 내용을 자기 것으로 만들어 확실히 적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해외 대학에서의 수업에 대한 만반의 준비를 할 수 있는 것이다.이외에도 우리나라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아카데믹 라이팅’ 실력을 끌어올리는 수업으로 글로써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해외 입시를 고려한 다양한 체험학습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건축, 미술 및 디자인 분야에 특화된 ‘청담동 1-5 디자인 랩’과 함께 하버드와 브라운 대학 등에서 초빙한 미국 교수진의 프로젝트 참여, 몽골 국제학교에서의 교육 봉사를 비롯해 프랑스 예술 및 문화 워크샵 등은 학생들의 역량을 높여주는 좋은 기회가 된다.문의 031-607-7513 2019-05-14
- 레고와 MIT 그리고 코딩교육을 생각하다 강민식 원장 CiC에듀-레고에듀케이션 분당 판교문의 031-709-2017 kangphil@cicedu.co.kr2013년 레고 교육을 시작한 이래 올해의 신년 컨퍼런스만큼 시대의 변화와 레고의 발전을 뚜렷이 실감할 수 있는 해는 많지 않았다. 이런 성장 배경에는 현대 사회의 거대한 변화와 혁신이 자리 잡고 있다. 레고 브릭 교육 과정에서 아이들이 창의력을 키워 미래 사회를 준비하는 것, 또 우리 아이들이 레고, 코딩과 로보틱스 교육을 통해 다가올 로봇의 시대를 대비하는 것이 필수라는 인식이 확산되었음을 반영한다.MIT(매사추세츠 공과대학)는 로봇 코딩 교육의 역사라고도 할 수 있는 마인드스톰을 12년에 걸쳐 연구 개발했고 1998년 그 첫 버전을 발표했다. 이후 2013년 발표한 마인드스톰 EV3는 세계적 추세인 소프트웨어교육(컴퓨팅 사고력)에서 최고의 명품 솔루션으로 자리 잡았다. 작년부터 정규 교과가 된 코딩 교육에서 주인공은 단연 ‘스크래치’다.EV3와 스크래치를 개발하고 전 세계에 컴퓨팅사고력 보급에 힘쓰고 있는 MIT 미디어랩이 글로벌 코딩 교육을 선도하고 있다는 것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다. 뿐만아니라 레고에듀케이션의 코딩교육 커리큘럼 곧 코딩익스프레스(5세)-위두(초1,2)-스크래치 위두(초2,3)-스파이크 프라임(스크래치,초3,4)-마인드스톰EV3(초5~중등)-EV3 on Python 라인업을 구축하는 데 MIT 미디어랩이 레고에듀케이션과 큰 궤를 같이 하고 있다.언뜻 보면 아무런 연관이 없을 것 같은 대학 연구기관 ‘MIT 미디어랩’과 하이엔드 교육 솔루션 기업 ‘레고 에듀케이션’이 사실은 마치 한 몸처럼 미래 교육을 위해 움직인다. 이는 바로 ‘소통’ ‘협력’ ‘자신감’ 등 교육 철학과 가치 그리고 방법론에서 일치하고 있기 때문이다.레고에듀케이션의 코딩교육 커리큘럼을 한 마디로 표현한다면 ‘인문학과 공학을 결합한 MIT 코딩교육 솔루션’ 정도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2019-05-14
- 진로 중심 융합 프로그램으로 국내·국제 명문 대학에 진학 전국 단위 자율형 사립고등학교인 ‘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 부설고등학교’(이하 용인외대부고)는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해마다 가장 가고 싶은 학교로 손꼽힐 정도로 선호도가 높은 ‘용인외대부고’는 지난해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학교 만족도 조사(EBS(진학사 제공))에서도 1위를 했을 정도다.이처럼 식을 줄 모르는 ‘용인외대부고’의 인기는 국내와 국제 트랙에 맞는 짜임새 있는 교육과정으로 수시와 정시를 아우르는 균형 잡힌 입시 결과가 있기 때문이다.2019년 국내·국제 명문대 합격 실적 놀라워, 하버드 포함 IVY 리그 대학에 대거 합격2005년 외국어고로 개교했지만 2010년에 자율형 사립고등학교로 전환해 맞춤형 교육을 시작한 ‘용인외대부고’의 입시 실적은 놀랍기만 하다.해마다 강세를 보이고 있는 국내 대학의 경우, 2019년 입시에서는 서울대 77명을 포함한 연세대와 고려대에 합격한 수가 235명, 의치한 88명을 비롯해 카이스트와 경찰대 등에 다수가 합격했다(중복 합격·졸업생 포함). 무엇보다 주목할 것은 올해 졸업한 학생들의 결과가 대다수라는 것이다.특히 올해 ‘용인외대부고’ 졸업생들의 해외 대학 진학 실적은 경이롭기까지 하다. 우리나라에서 1명만 합격해도 놀랍다는 하버드에 2명이 합격했고 예일 3명, 프린스턴 2명, 스탠포드 3명, 콜롬비아 4명, 존스홉킨스 6명을 포함해 57명의 학생이 미국 명문 대학에 합격했으며 영국의 옥스퍼드와 케임브리지, 그리고 홍콩대에도 많은 학생들이 합격했다.다양한 교과목 개설과 동아리로 학생들의 선택권 보장해국가수준의 교육과정이 이뤄지는 Regular Track(정규 교육과정)과 전공과 진로 적성에 따른 Elective Track(방과 후 선택수업)의 조화는 학생들을 위한 최적의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최대한 많은 선택 과목을 개설해 교육 수요를 충족시키고, 사교육을 받지 않고도 최고 수준의 학업 성취를 이룰 수 있도록 하고 있는 것이다. 각 과정별 선택 과목의 경우, Regular Track은 15명, Elective Track은 5명의 희망자만 있으면 개설된다.선택 수업은 대학입시를 위한 수능 과목을 비롯한 디베이트, 논술과 구술, 각종 외국어 인증 대비반, 과목별 AP, SAT 준비반, 자연과학 심화 탐구반, 예체능 과목 등 학생과 학부모가 원하는 거의 모든 강좌를 개설하여 운영한다. 자신이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한 자율적 선택으로 진행되는 수업인 만큼 보다 다양한 주제와 과목에 대해 깊이 있게 탐구할 수 있다.다양한 교과목 개설과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250여 개의 정규 및 자율 동아리와 스터디 그룹은 ‘용인외대부고’의 자부심이다. 각종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동아리들 외에도 봉사 동아리와 공연 동아리들은 꾸준한 활동으로 지역 공동체와 함께 하고 있다. 성장 잠재력을 극대화하는 ‘진로 中心 융합 프로그램’‘용인외대부고’ 교육과정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단연코 학생들이 진로에 맞춰 선택할 수 있는 계열별 트랙 프로그램이다. 2018학년도에 현재의 트랙 프로그램으로 학교체제를 완성한 ‘용인외대부고’는 계열 구분 없는 통합 선발을 한 올해 신입생이라도 입학 당시부터 자신의 지망 트랙을 정하고, 각 트랙에 맞게 성장 잠재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편성, 운영하고 있다.이렇듯 트랙별 희망 대학으로의 진학을 위한 기본 교과와 심화 교과, 그리고 다양한 창의적 체험 활동과 진로-진학 카운셀링이 이뤄지는 교육과정은 학년별 특징에 맞춰 시기별로 학생들이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교과가 개설된다.다른 학교에서 찾아보기 힘든 국제 계열의 수업은 국제 트랙 프로그램이 책임진다. 해외 명문 대학 진학에 초점을 맞춘 교육과정은 인문사회 및 자연·공학 선택과목과 AP, Advanced Honor Course를 수강할 수 있다. 또한 학생 자율 연구 활동인 RC&P와 R&D를 통해 전공 적합성과 지적 호기심을 채울 수 있다.국내 명문 대학에 진학을 위한 인문·사회·경제(경영) 트랙과 자연과학·공학 트랙 프로그램은 수능, 논술 및 심층 면접 교과를 집중 이수한다. 계열별 특성에 맞춰 인문계열은 국/영/수/사 및 제2외국어 교과를 강조하고 자연계열은 수학 및 과학 교과와 고교-대학 연계를 통한 과학 실험 및 실습이 강조된다. 특히 2학년에서는 자신의 진로를 벗어난 다른 트랙의 필수 교양과목을 이수함으로써 융합적 학습 역량도 키우게 된다. 다양한 콘텐츠 참여로 창의적 사고 키워1인 1기, 토론·발표·세미나 등 다양한 학생 중심 수업, 진로 탐색 특강, 창의융합과제 연구 등 다양한 콘텐츠는 학생들의 창의적이고 유연한 사고를 함양시킨다. 그중에서도 RC&P(Research, Creativity&Presentation), R& D(Readi ng&Discussion), ARC(Advanced Resear-ch Course)가 대표적인 학교 특화 프로그램이다.스스로 선정한 주제를 자기주도적으로 탐색 및 연구한 후에 그 결과를 제 3자에게 TED형식의 발표, 연극(Skit), UCC, 전시(Exhibition) 4가지 중 한 가지 방법을 선택해 영어로 전달하는 RC&P 프로그램은 자신의 연구 산물과 견해를 효과적이고 창의적으로 전달하는 방식을 고민하도록 하고, 이를 통해 소통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한다.R&D(Reading&Discussion)는 폭넓고 다양한 사고력 함양을 위한 독서토론 프로그램으로 인문, 사회, 과학, 기술, 예술 등의 분야와 관련된 서적을 읽고 자유로운 의견 교환과 집중적인 토론으로 각 분야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해준다. 또한 ARC(Advanced Research Course)는 수학 및 자연과학 분야에 영재성을 지닌 학생들이 심화된 교과 내용을 탐구하고, 미래에 자연과학 및 이공계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스터디 그룹 형태의 연구 프로그램이다.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 부설고등학교 정영우 교장“인성, 창의성, 자율성 교육으로 세계 시민 육성”“저희 학교의 교육은 성적 위주의 교과 프로그램이 아니라 인성, 창의성, 자율성을 겸비한 교육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교육목표로 성장한 학생들은 최근 변화된 입시에서 그 역량을 주목받고 있습니다. 수능과 내신 성적만이 아닌 학생들의 잠재력과 학습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기 때문입니다.인성 교육으로 봉사정신과 리더십을 갖춘 바른 인성을 갖추고, 다양한 교육과정에서의 토론·발표 수업과 각종 탐구활동을 통한 융합교육으로 구성된 창의성 교육은 지적 호기심을 확장시키고 서로 다른 진로선택 과정들과의 연계로 창의적 사고력을 배양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적극적인 학생 자치 활동과 자율적 학습, 그리고 기숙사 생활을 통한 공동체 의식 및 자율성 함양이 이뤄지는 자율성 교육은 ‘용인외대부고’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펼쳐 세계 시민이 될 수 있는 밑바탕이 됩니다.저희 학교는 우수한 학생들을 선점한 학교가 아닙니다. 내재된 잠재력을 충분히 발현시킬 수 있도록 학교에서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학생들, 그리고 전폭적인 지지를 아끼지 않는 학부모들이 있기에 국내외에서 인정받는 명문 학교의 모델이 되고 있습니다.” 2019-05-14
- 3~5등급 대 학생들을 위한 마지막 기회, 적성고사 전형 놓치지 마라! 내신 등급의 윤곽이 잡히는 중간고사를 마친 수험생들은 자신에게 맞는 수시 전략을 세우는데 여념이 없다. 하지만 수시전형에서 대다수의 학생을 선발하는 학생부전형과 논술전형은 주로 상위권 학생들에게 해당되는 전형이다. 학생부전형은 수도권 대학 기준으로 내신 3등급 이내여야 합격권이며, 수능 최저 학력기준 충족여부와 논술 답안 작성 능력을 필요로 하는 논술전형은 지금부터 중위권 학생들이 도전하기에는 까다롭기 때문이다.따라서 입시 전문가들은 내신과 수능이 중위권인 수험생들에게 적성고사 전형으로 서울과 수도권의 중위권 대학을 노려볼 것을 제안한다. 총 12개 대학에서 4,804명을 모집하는 2020학년도 적성고사 전형의 특징과 지원 전략을 분당과 수지지역 전문가들에게 들어보자. (도움말 : 수지·미금·이매·정자 명인학원 현민 적성팀·분당 대치우리학원 적성팀·수지 교연스카이학원 적성팀참조 각 대학 홈페이지)2020학년도 적성고사, 12개 대학 4,804명 선발2020학년도 수시 모집에서 적성고사 전형을 실시하는 대학은 가천대, 고려대(세종캠퍼스), 삼육대, 서경대, 성결대, 수원대, 을지대, 평택대, 한국산업기술대, 한성대, 한신대, 홍익대(세종캠퍼스) 등 총 12개 대학이고 모집 인원은 4,804명이다. 지난해 실시한 2019학년에는 12개 대학에서 4,597명을 선발했던 것과 비교하면 적성고사를 실시하는 대학은 동일하지만 모집인원이 207명 늘어났다.대학별로 살펴보면 서경대가 지난해 285명에서 86명 증가한 371명으로 모집 인원을 늘렸으며, 한신대 42명, 평택대 41명, 성결대 32명, 삼육대 23명, 가천대 11명, 을지대 8명, 한성대 7명 순으로 증가했다. 또한 평택대는 간호학과에 적성고사 전형으로 모집하는 인원을 신설해 5명을 선발한다. 반면 한국산업기술대와 홍익대(세종)는 지난해와 모집인원이 동일하며, 고려대(세종)는 40명, 수원대는 5명이 감소했다.요약하면 2020학년도 적성고사 전형은 모집인원이 증가한 것을 제외하고는 지난해와 큰 변화가 없다. 중하위권 내신으로 서울과 수도권 대학에 진입할 수 있는 유일한 전형지금부터는 수시 전형에서 합격 가능한 전형을 선택해 집중적으로 준비해야 합격률을 높일 수 있다. 전문가들은 여러 수시 전형 중에서 적성고사 전형은 3~6등급의 중하위권 내신으로 서울과 수도권 대학에 진입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말한다. “실제 고려대와 홍익대와 같은 서울 유명 대학들의 캠퍼스에 입학하기 위해서는 평균 내신 등급이 3등급 초중반이지만 적성고사 전형으로는 6등급까지 고려대(세종)에 지원가능하다”고 ‘수지·미금·이매·정자 명인학원 현민 적성팀’은 설명한다.적성고사 전형을 실시하는 대학들은 학생부 60%와 적성고사 40%를 반영한다. 이때 학생부 반영은 교과 성적 100%지만 평택대는 학생부 반영을 교과 성적 90%+출결상황 10%를 반영한다. 단, 가천대는 반영교과의 점수가 높은 순으로 35%, 25%, 25%, 15% 반영하므로 학생부 등급보다 가천대 환산등급이 0.5등급 정도 더 높게 나오는 경우가 많다. 또한 “6등급 이하부터는 각 학교별 내신 산출 기준에서 불이익을 주는 학교가 많기 때문에 3학년 1학기 성적까지 긴장을 놓쳐서는 안 된다”고 ‘분당 대치우리학원 적성팀’이 조언했다.다시 말해, 적성고사 전형을 실시하는 대부분의 대학에서는 교과 성적인 학생부를 60% 반영하지만 실질 반영비율은 2~5% 정도 밖에 반영되지 않아 적성고사 성적이 곧 합격을 결정한다.또한 고려대(세종)과 홍익대(세종), 그리고 올해 신설된 평택대의 간호학과는 적성고사와 함께 국어, 영어, 수학, 탐구 중 상위 등급의 합이 6이라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반드시 충족시켜야 합격이 가능하다. 홍익대(세종) 인문계열은 한국사를 제외한 2개 영역 합이 8등급 이내, 자연계열은 7등급 이내이며 고려대(세종)은 국어, 수학, 탐구 중 1개 영역이 3등급이거나 영어 영역이 2등급이면 기준을 충족시킨다. 단, 탐구영역은 2개 등급의 함이 6등급 이내여야 하며 자연계열의 경우에는 반드시 수학 가형의 성적만이 인정된다.수능과 비슷한 객관식 문항과 EBS 연계 문항 출제“최근에는 적성고사가 수능과 같은 범위에서 출제됨과 동시에 EBS 연계 문제들이 출제되며 난이도가 조금 높아지는 추세다”라고 ‘수지 교연스카이학원 적성팀’은 분석했다. 단, 적성고사는 5지선다인 고려대(세종)와 서경대를 제외하고는 모두 4지선다형으로 출제되고 있어 쉽다는 착각을 할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는 말도 덧붙였다.과거 적성형 문제들을 별도로 준비해야 했던 것과 달리 지난 몇 년 전부터 적성고사 문항의 70~80% 정도가 고등학교 교육과정과 연계된 수능 유형의 문제들로 출제되고 있다. 때문에 적성고사와 수능을 동시에 대비할 수 있다. 그러나 “적성고사는 문항 당 가용시간이 평균 55초가량으로 수능에 비해 극단적으로 짧기 때문에 결코 단 시간에 성적을 올릴 수 있는 전형은 아니다”라고 ‘현민 적성팀’은 수능과의 차이점을 강조하며 적성 수학은 수능 2, 3점짜리가 80% 출제되며 여러 개념이 융합되지만 계산을 간단히 할 수 있는 적성 특유의 문제들로 변별력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대학별로 60~80분 동안 실시하는 적성고사의 출제 영역은 가천대와 을지대가 국어, 수학, 영어 3개 영역을 고려대(세종) 인문계는 국어와 영어, 자연계는 수학과 영어 영역을 출제하며, 홍익대(세종)는 영어와 수학 영역에서 출제된다. 그 외의 대학들은 국어와 수학 영역에서만 출제하고 있다. ‘분당 대치우리학원 적성팀’은 “수학의 경우 지원 학과가 인문계냐 자연계냐에 상관없이 문과 수학인 <수학 I, 수학 II, 미적분 I, 확률과 통계>에서 출제되고 홍익대 자연계의 경우만 <미적분 II, 기하와 벡터>에서도 출제된다”고 전했다.출제 문항은 가천대, 성결대, 홍익대(세종), 한국산업기술대는 지난해 60문항에서 50문항으로 문제 수를 줄였으며 고려대(세종)가 40문항으로 가정 적다. 대학 선택 시 반드시 내신 산출 점수와 출제 영역을 살펴라각 대학별로 내신 산출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자신에게 유리한 내신이 어느 곳인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또한 대학에 따라 국어, 영어, 수학 영역을 모두 실시하지 않고 선택적으로 실시한다. 따라서 본인이 가장 잘하는 과목이 무엇인지 고려해 조금 더 유리한 대학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고려대(세종)와 홍익대(세종), 그리고 평택대 간호학과는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요구하므로 그 기준을 충족시킬 수 있는지 반드시 체크해야 한다.‘현민 적성팀’은 지역에 따른 선호도도 고려해야 한다며 “적성고사 지원자들은 거주지역과 가까운 곳을 선호하는 특성이 있다”고 전했다. 따라서 강남, 경기남부 지역에서는 가천대를, 강북지역에서는 한성대나 삼육대를 선호하고 고려대(세종) 같은 곳은 초반에는 관심을 갖지만 막상 수시원서 접수 때는 그다지 지원자가 많지 않다며 지원 전략 팁을 조언했다. 마지막으로 적성고사 실시 일시도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 6월과 9월 모평 결과를 토대로 적성고사 실시일이 수능 전인지 후인지를 생각해 지원하는 것이 좋다.적성고사 전문가들이 제안하는 과목별 학습법적성고사는 수능과 내신 공부와 기본적으로 크게 다르지 않지만 문항 수에 비해 시간이 매우 적기 때문에 적성고사에 알맞은 풀이방법을 익혀 2019-05-14
- 매일 허락된 20그릇, 놓치지 마세요 여러 이유로 치솟은 물가는 만원으로는 제대로 된 식사를 꿈꿀 수 없게 만들었다. 그러나 용인 신촌초등학교 인근에 위치한 ‘카페 엔’에서는 1만원 한 장으로도 만족스러운 식사가 가능하다. 단, 신선한 재료를 사용해 당일 소진 가능한 20그릇만을 9,900원에 한정판매하는 이곳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조금은 서둘러야 한다.하루 20그릇, 한정 판매를 잡아라!1인 가게인 ‘카페 엔’은 매일 정성껏 준비한 20그릇을 한정 판매한다. 신선한 맛의 피자와 파스타를 요리하려면 당일 구입한 재료로 4시간 정도 정성껏 끓여 담백한 토마토소스를 만들고 쫄깃한 맛을 지닌 도우를 반죽해 두어야 하는데 준비할 수 있는 최대 양이 20그릇이 기 때문이다.요리와 서빙을 동시에 해야 하는 1인 운영으로 주문이 밀리면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진다며 혼자 운영해서 생기는 불편함에 대한 미안함 때문에 9,900원이라는 믿기 힘든 가격에 커피도 함께 내어주고 있어 알뜰 족들에게는 놓칠 수 없는 핫한 장소다. 단, 스테이크를 사용한 2종류의 메뉴는 포함되지 않는다.담백한 피자와 파스타, 자꾸 손이 가이곳 피자와 파스타의 맛은 한 마디로 담백하다. 먹음직스럽게 구워낸 도우에 푸짐하게 올린 재료들 맛이 일품인 피자는 어떤 것을 선택해도 후회가 없다. 특히 싱싱한 루꼴라와 고소한 치즈와 아몬드를 올린 ‘루꼴라 샐러드 피자’와 듬뿍 올린 각종 치즈의 고소함과 달달한 꿀과의 조합이 일품인 ‘고르곤졸라 피자’, 토마토소스에 치즈와 샐러드, 그리고 직접 숙성시킨 큼직한 부채살을 토핑한 ‘스테이크 샐러드 피자’가 대표 메뉴다.‘토마토 감베리 스파게티’, ‘뽀모도로 스파게티’, ‘디뽈로 스파게티’와 ‘날치알 감베리 로제 스파게티’ 등 직접 만든 토마토소스로 요리한 스파게티는 첫맛은 살짝 심심한 것 같지만 먹다보면 토마토 본연의 맛과 어우러진 재료들의 맛을 즐길 수 있어 좋다.만일 담백한 토마토소스보다는 진하고 고소한 치즈 맛을 선호한다면 크림 파스타를 선택하면 된다. 그중에서도 표고, 느타리, 양송이, 브로콜리와 함께 넣은 청양고추의 매콤한 맛으로 개운함을 더한 ‘청양 크림 스파게티’와 해산물에 페페론치노의 매콤함을 더한 ‘크림 감베리 스파게티’를 추천한다.산장에 온 듯한 아늑함, 시간 가는 줄 몰라생각보다 저렴한 가격에 공간에 대한 기대 없이 들어선 고객들은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공간에 먼저 놀라게 된다. 높은 천장이 주는 쾌적함과 아늑함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실내 분위기, 그리고 그릇 덕후가 아니더라도 한참을 구경하게 되는 그릇장은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싱그러운 초록빛 나무들이 내다보이는 창가로 쏟아지는 햇빛은 마치 오붓한 산장에 온 듯한 착각마저 불러일으킨다.계절을 올곧이 즐길 수 있는 이곳에서는 여름을 맞아 고운 우유 얼음에 팥, 에스프레소, 딸기와 망고를 올린 4가지 눈꽃 밀크 빙수도 맛볼 수 있다.위치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1200-1번지문의 031-890-7009 2019-05-14
- 노래로 나누는 행복 자녀들에게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주어 끼와 잠재력을 찾고 두고두고 꺼내볼 수 있는 행복한 기억을 선사하고 싶은 것이 부모들의 마음이다. 이런 부모들의 마음에 꼭 드는 합창단이 있다는 소식에 ‘수지 소년소녀 합창단’의 연습실을 찾았다. 타고난 노래 실력을 가진 학생들만을 선발해 각종 대회에 참여하는 활동이 중심이 아니라 친구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배려를 배우고, 다양한 콘서트와 오페라 무대에 참여해 내 안에 꼭꼭 숨어 있던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어 너무 재미있다는 ‘수지 소년소녀 합창단’를 소개한다.‘하나 오페라단’의 전문 지도로 재능 키워‘수지 소년소녀 합창단’은 예술계의 활력과 발전을 도모하고 클래식의 저변확대와 지역 오페라 발전을 위해 2012년 설립한 ‘하나 오페라단’에서 분당과 용인지역의 초등학생과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2013년에 창단한 합창단이다. 특히 용인을 중심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하나 오페라단’의 수준 높은 음악 교육을 받을 수 있어 더욱 좋다. 노래를 잘 부를 수 있는 방법을 배우는 것만이 아니라 노래로 즐거워지는 여러 경험을 할 수 있는 것이 단원들이 최고로 꼽는 이곳이 좋은 이유다.“처음에는 엄마가 하라고 해서 합창단에 왔어요”라며 멋쩍게 웃는 윤혜승 학생(신일초 3학년)은 합창단 활동을 쉬었다가 최근에 다시 합류한 경우. 이제는 힘들지 않느냐는 질문에 “힘든 점만 있는 줄 알았는데 신기하게 쉬는 동안 합창단에 오고 싶었기 때문에 지금은 재밌다”며 “노래 부르는 것도 재미있지만 친구, 그리고 언니, 오빠들과 만날 수 있어 더욱 좋다”며 활짝 웃었다.노래하면 기분이 좋아진다는 주희수 학생(심곡초 5학년)은 “때로는 힘들어서 토요일 연습에 오고 싶지 않거나 친구들과 놀고 싶을 때도 있지만 일단 오면 후회는 없다”며 평소 좋아하던 다양한 곡들과 안무, 그리고 여러 음악가들에 대해 배우는 시간과 간식으로 지루할 틈이 없는 연습시간을 생생하게 전했다.함께 연습해 오른 무대는 곧 나의 자랑호기심 가득한 얼굴로 인터뷰를 나눈 단원들은 이곳의 가장 좋은 점과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모두 “무대에 서는 것”이라고 답했다. “친구들과 연습하는 것도 재미있지만 무엇보다 좋은 것은 공연”이라는 김린아 학생(성서초 5학년)과 임승현 학생(솔개초 5학년)은 “공연을 마친 후에 친구들과 가족들이 잘했다고 축하해줄 때 정말 뿌듯하다”며 수줍어했다.합창을 하면 스트레스가 저절로 풀린다는 정무경 학생(심곡초 5학년) 또한 “3년 동안 합창단원으로 활동하며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무대에 올랐을 때”라며 함께 연습한 친구들과 같이 무대에 오르기 때문에 두려움보다는 재미가 더욱 크다며 상기된 표정으로 무대에 서는 즐거움을 전했다.성혜진 단장은 “정기공연 외에도 ‘하나 오페라단’의 페스티벌과 오페라 공연, 그리고 다채로운 재능 기부 공연에 참여한다”며 합창단의 활발한 활동에 대한 소개했다. 이어서 오는 6월 6일, 재능기부 연주로 참여하는 인권 콘서트가 열리는 용인시청우로 초대했다.“저희 합창단은 경연이 아니라 단원들이 노래를 통해 의미 있는 경험들을 할 수 있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어요. 따라서 공연을 할 때도 솔로로 선택된 몇 명의 단원에게만 시선이 집중되지 않고 단원 모두에게 잘할 수 있는 역할을 주어 서로가 함께 돋보일 수 있도록 공연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성 단장은 무대에 선 경험은 무한한 가능성이 있는 단원들의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고 덧붙였다.다른 소리에 귀 기울일 줄 아는 아이들성 단장은 “합창은 다른 사람의 소리를 들으며 함께 하나의 소리를 내야 하기 때문에 굳이 말하지 않아도 아이들 스스로가 다른 단원이 내는 소리에 귀 기울이며 소리를 맞춘답니다”라며 합창의 장점을 설명했다.또한 최근에는 음악도 지식 위주로 배우는 경우가 많아 안타깝다는 말과 함께 창작 동요를 비롯해 이태리 가곡, 뮤지컬과 애니메이션, 그리고 영화에 수록된 곡 등 여러 장르의 곡들을 배워 노래에 흥미를 느끼고, 합창을 통해 다른 사람에 대한 배려와 존중을 키울 수 있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문의 031-263-1179 2019-05-14
- 좋은 사람과 맛에 반하고 분위기에 취하고 야외로 나가고픈 계절 5월, 특히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해외여행 중 탁 트인 테라스에 앉아 현지의 음식과 술에 매료된 경험이 있다면 이 시기, 현지 고유의 향과 음식, 술, 문화를 되새김하고 싶어질 것이다. 그렇다면 멕시코, 미국, 이탈리아, 일본 등의 현지 음식과 술을 언제나 즐길 수 있는 수내역 근처의 크래프트브루를 방문해보자. 분당에서 보기 드문 글로벌 푸드 레스토랑 & 펍의 분위기와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중독성 있는 현지의 맛과 향을 즐길 수 있으며, 가족, 연인 또는 지인들과 즐거운 한때를 보내며 스트레스를 풀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크래프트브루는 ‘착한 프랜차이즈 육성지원업체’로 선정되어 더 많은 고객들과 함께 나눌 예정이다. 제대로 된 푸드 페어링의 음식과 세계 맥주를 맛볼 수 있는 곳크래프트브루를 대표하는 많은 것들이 있지만 가장 먼저 손꼽을 수 있는 것은 맥주다. 시카고에서 온 수제 맥주 구스 아일랜드를 비롯하여 호가든 로제, 레페 브라운, 발라스트 포인트, 스텔라 아르투아 등 특별한 맥주들을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와인, 위스키, 보드카 등 다양한 종류의 술도 즐길 수 있다.기본적으로 크래프트브루의 음식들은 푸드 페어링을 고려한 것으로 맥주나 와인 등에 어울리는 것들로 이루어져 있다. 음식이 맛만 있는 것이 아니라 술 맛을 극대화 시키고, 음식 맛을 더 맛있게 하는 그야말로 음식과 술이 궁합을 맞춘 듯이 잘 어우러진다. 크래프트브루의 음식이 이렇듯 특별한 이유는 세계요리경연대회 출신, 두바이 5성급 호텔 등의 셰프들이 참여해 만들어진 메뉴들이기 때문이다. 이곳은 음식을 담아내는 플레이팅도 감각적이면서 세련됐다. 그리고 푸짐하게 담긴 음식들이 먹음직스럽다. 입으로만 맛을 보는 것이 아니라 눈으로도 먹는다는 말을 실감하게 한다. 리얼타코, 샤큐테리, 하몽 메론, 소시지 플래터와 흑맥주로 조리한 독일식 훈제 돼지족발 요리인 학센이 인기 메뉴. 자녀가 함께한다면 다양한 스파게티와 스테이크, 씬 크러스트 고기피자인 미트 피자도 준비되어있다.런치 메뉴와 라밀 커피도 꼭 맛보시길요즘 사람들은 단순히 음식만을 먹으러 가는 것이 아니라 그 음식을 파는 공간과 분위기도 중요하게 생각한다. 그런 곳이 바로 크래프트브루다. 때로는 넓고 자유로운 분위기가 친구와 직장 동료와 시끌벅적 맥주 한잔하기 좋은 펍 분위기였다가 때로는 연인과 와인 한잔하기 좋은 분위기를 자아내기도 한다.점심 메뉴도 매력적이다. 스테미너 장어 덮밥, 수제 돈카츠와 수제 햄버거 스테이크, 생연어 덮밥 등이 있어 다양하고 푸짐하게 즐길 수 있다. 그리고 세계 3대 커피에 견주어도 뒤지지 않는 논카페인 및 로우카페인인 라밀커피를 만날 수 있는데, 일주일에 한 번씩 LA에서 들여와 자신 있게 내 놓으니 잊지 말고 마셔볼 것, 차는 미국산 오가닉 티를 사용한다. 착한 프렌차이즈 육성지원업체로 선정크래프트브루의 박영주 대표는 음식에 대한 고객의 수준이 높아진 만큼 맛은 기본이고 음식을 먹는 정서를 고객에게 제공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좋은 사람과 좋은 음식으로 좋은 공간에서 함께 그 분위기를 즐기는 것, 이것이 바로 박 대표의 경영 철학이다. 이에 얼마 전, 크래프트브루는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선정 ‘착한 프랜차이즈 육성지원업체’로 발탁되었다. 따라서, 크래프트브루와 함께 할 가맹점도 모집하고 있다.위치 수내로 46번길 12, 코아빌딩 1층문의 031-718-0609김성현 리포터 kimmy1010@paran.com 2019-05-14
- 봄 향기의 아쉬움 달래주는 나만의 향수 만들기 바람결에 흩날리는 특정한 향은 지난 추억과 보고 싶은 사람을 떠올리게 하거나 저절로 기분이 좋아지게 한다. 최근에는 마음을 안정시켜주는 테라피로 사용될 만큼 긍정적인 역할을 인정받고 있는 향기를 직접 만들어보면 어떨까? 나만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독특한 나만의 향을 찾고, 사랑하는 이를 생각하며 만든 향기를 선물한다는 것은 생각만 해도 멋진 일이다. 다가오는 성년의 날이 아니더라도 특별한 선물을 생각하고 있다면 이곳 향수공방을 추천한다.분당 백현동 카페거리 ‘수아브(SUAVE)’작년 9월에 문을 연 이곳은 마음에 드는 향으로 만들 수 있는 향수, 캔들, 석고 방향제, 왁스 타블렛, 디퓨저 등 다양한 수공예 제품을 만들 수 있는 원데이 클래스는 물론 취미반과 자격증반 중에 마음에 드는 수업을 골라 들을 수 있다.이곳의 박효진 대표는 “아무리 좋은 브랜드 향이라도 시판되는 향수는 내 맘에 맞게 조절할 수 없어요. 향수를 좋아하는 마니아들 중에는 기존 향수에 대한 아쉬움 때문에 이곳을 찾기도 합니다. 내 마음에 쏙 드는 향수를 직접 만들고 싶다는 욕심과 함께 자신이 머릿속에 그린 향을 직접 만들고 싶은 마음이 이곳을 찾게 된 이유라고들 하세요”라며 2030 여성들이 주 고객이라고 덧붙였다.이곳 공방에서는 향수를 처음 만드는 초보들을 위해 10개 내외로 선별한 향을 제시한다. 너무 많은 향을 맡으면 정작 자신이 좋아하는 향을 선택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먼저 마음에 드는 향을 고르고 그와 어울리는 향을 블렌딩해 향수를 만든 후에는 원하는 이니셜을 사용해 박 대표가 직접 디자인한 스티커를 붙여 나만의 브랜드를 만들어 준다. 위치: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로 2번길 29문의: 010-7444-5613분당 서현동 ‘그들의 작업실’전문적인 조향을 체험할 수 있는 이곳은 향수와 고체 향수, 그리고 롤온을 만들 수 있는 수업만 진행된다. 제대로 된 조향 클래스를 경험할 수 있는 전문 향수 공방이기 때문에 각양각색의 향들 중에서 내가 좋아하는 향을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다는 것이 장점이다. 물론 김민혜 대표가 보유한 200개의 향들 중에서 원데이 클래스에는 40개의 향만 제시되지만 다양한 향을 편안하게 맡으며 마음에 드는 향기를 골라 나가는 시간이 향수를 만드는 데 가장 중요하다고 김 대표는 설명한다.“신기하게도 한 가지씩 향을 맡다 보면 자신이 좋아하는 줄 몰랐던 향에 끌리는 경우가 많아요. 그동안 자신의 취향을 잘못 알고 있었던 거지요”라며 여러 재료의 향을 맡다보면 모르고 있었던 나의 취향을 발견하는 재미도 경험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만일 자신에게 어울리는 향을 찾는 것이 힘들다면 전문가의 안목으로 내게 어울리는 향까지 추천받을 수 있다.성년이 된 친구나 딸에게는 장미 향기를 베이스로 복숭아 향, 나무 향 등을 더한 향수를 아들에게는 특정 향 보다는 시원한 향을 간직한 향수를 선물하라고 김 대표는 조언한다.위치: 성남시 분당구 서현로 216 분당 오벨리스크 13층문의: 070-4079-7476(사전예약 필수)용인 ‘순수앤드 공방’비누, 캔들, 반려동물을 위한 아로마 테라피, 화장품 DIY 자격증 과정의 수업이 진행되는 이곳은 원데이 클래스를 비롯해 어린이 클래스와 취미반 중에 선택해 수업을 들을 수 있다. 그중에서도 최근에 가장 많이 찾는 수업은 제시된 20~30가지의 향료 중에서 원하는 향을 블렌딩해 마음에 쏙 드는 향수를 만들 수 있는 ‘나만의 향수 만들기’다. 원데이 클래스지만 간단한 이론과 향료의 향기 특징을 알려주는 수업은 만족도가 매우 높다.또한 기존 브랜드 타입의 향수를 보유하고 있어 고체 향수를 만들기도 함께 진행하며 원하는 향으로 향수 비누나 디퓨저를 만들 수 있는 확장 클래스도 진행해 자신을 위한 제품을 만들거나 특별한 선물을 계획하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좋다. 단, 향이 숙성되어 고정될 시간이 필요하므로 2주 정도는 숙성기간을 둔 후에 사용하는 것이 좋다.무엇보다 이곳에서는 천연 오일을 이용한 천연 립스틱을 만들 수 있다. 입술의 건조함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알레르기나 민감한 피부에도 사용할 수 있으며 천연 재료가 가진 은은한 색 또한 매력적이라 찾는 이들이 많다.위치: 용인시 기흥구 동백3로 11번길 7 포스트타워 102호문의: 010-9468-8709분당 야탑동 ‘트리폴리움’식물에서 얻어지는 향기로 몸과 마음의 균형을 돕는 향기 테라피를 경험할 수 있는 이곳은 이수경 허벌리스트의 특별한 수업을 들을 수 있다. 뉴질랜드 정부에서 인정한 국제 인증 자격을 얻은 그는 2003년부터 아로마 테라피를 시작했다. “향기마다 가지고 있는 기능이 달라요. 여러 천연 향들 중에서 내 몸 상태에 맞는 향을 선택해 내 몸이 원하는 향기를 디자인하는 것이 저희 수업의 특징입니다.”즉, 면접을 앞둔 취업 준비생에게는 자존감을 높여주거나 불안감을 해소시켜 주는 향을, 모임에서 돋보이고 싶다면 설렘을 주는 향기를 선택해 몸과 마음의 균형을 얻을 수 있다. 특히 12~14가지 천연 아로마 오일들 중에서 선택한 5~6가지 향을 블랜딩해 자신만의 향을 만들어 내는 작업은 여러 향을 혼합함에도 불구하고 서로의 향이 더해져 시너지 효과가 난다고 이수경 씨는 설명한다. “몸에 유익한 작용을 하는 천연향은 여러 가지를 섞어도 역하지 않아요. 오히려 라벤더와 오렌지, 라벤더와 시트러스들의 조합은 은은한 잔향으로 마음을 편안하게 해줍니다.”이외에도 테라퓨틱 허브티 블랜딩과 오일블랜딩, 그리고 허빌리스트 전문가 과정도 들을 수 있다. 위치: 성남시 분당구 야탑로205번길 4 바움하우스 101동 306호문의: 010-2890-7080분당 정자동 ‘제이테르 향수 공방’분위기 있는 카페에 있는 듯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는 차별화된 공간이 돋보이는 이곳은 기분 좋은 음악과 함께 좋은 향기로 힐링하는 매력적인 경험을 할 수 있다. 자신에게 딱 맞는 향기 취향을 알아가는 것은 물론 함께 하는 친구와 서로의 취향을 공유하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것이 이곳을 찾은 이들이 전하는 장점이다. 특히 누구나 부러워하는 인증 샷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어 SNS를 많이 하는 젊은 층들에게 사랑받고 있다.50여 가지의 향료들을 시향한 후에 본인이 원하는 탑, 미들, 베이스 노트를 고르고 다시 선택한 향을 시향하면서 서로 잘 어울리는지를 테스트하고 다시 조합해보면서 마음에 드는 샘플을 만든다. 이렇게 만든 최종 샘플을 원하는 용량으로 만들어 간직하면 나만의 향수가 탄생한다.성년의 날을 맞아 버가못과 은은한 뮤게(은방울 꽃), 그리고 머스크 향으로 조합된 은은한 비누향기를 추천한다는 이곳 대표는 성년의 날에 어울리는 향은 처음 향수를 쓰기 시작하는 여성분들에게도 좋다고 덧붙였다.위치: 성남시 분당구 느티로 51번길 2, 지하 1층문의: 010-4199-8415 2019-05-14
- 자연 향 머금은 나만의 소품에 도전해볼까 얼마 전, 수내고등학교 맞은편에서 정체불명(?)의 장소를 발견했다. 가게 앞에 놓인 앙증맞은 화분들 모습에 플라워 숍일 거라고 확신하고 다가섰지만 창 너머로 들여다보이는 실내에는 꽃이 아닌 어릴 적 집안 곳곳에서 보았던 라탄 바구니와 화병, 그리고 직조기 등이 눈에 띄었다.다양한 수작업을 배울 수 있는 이곳은 박현진 대표가 남편이 운영하던 가구공방 ‘우드모멘먼트(Wood Moment)’와 같은 공간을 사용하다가 지난해 11월, 보다 쾌적한 수업 공간을 위해 이전한 공방으로 ‘우드모먼트’의 쇼룸도 겸하고 있다.무엇보다 4종광 수직기를 사용하는 직조와 라탄을 배울 수 있는 원 데이와 정규 클래스를 수강할 수 있는 흔치않은 공방이라는 점에 눈길이 간다. 박 대표는 “라탄은 실생활에 필요한 물건들을 만들기 위해 선조들부터 이어져 온 기법”이라고 소개하며 이런 이유로 라탄은 가위와 송곳만 있으면 장소에 구애를 받지 않고 작업할 수 있어 좋다고 전했다. 또한 “아직은 생소한 공예이기 때문에 어려울 것 같아서 배우기를 주저했던 분들도 막상 시작해보면 생각보다 쉽게 완성품들을 만들 수 있어 재미도 있고 만족도도 높아 최근 인기를 얻고 있다”고 덧붙였다. 물을 뿌리면 유연해지는 라탄을 손으로 엮어 자신이 원하는 모양의 화병, 바구니를 비롯해 가방까지 물건을 담을 수 있는 모든 것을 만들 수 있는 것은 물론 날대와 서리대가 지나가며 나는 소리와 라탄 특유의 자연 향은 작업의 고됨이 아닌 힐링을 선사하기에 충분하다.만일 라탄 가구들로 자연스러운 멋과 따스함으로 집안 분위기를 바꾸고 싶지만 당장 실현이 불가능하다면 이곳에서 직접 만든 라탄 소품을 활용한다면 나만의 멋을 간직한 공간을 연출할 수 있을 것이다.위 치 분당구 발이봉북로 24번길 2문 의 카카오 오픈 채팅 고마워, 숲 2019-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