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원주오늘 총 10,8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원주시, 부가가치세 15억5천만원 환급받아 원주시가 국세청 및 국민권익위원회를 대상으로 부가가치세 15억5천만원을 환급받는 쾌거를 이뤘다.원주시에서는 작년 10월부터 올해 8월까지 10개월간 대상사업 발굴 및 자료 수집 등의 장기적인 계획 및 검토를 거쳐 2007~2011년까지 원주시가 납부한 부가가치세 신고와 관련하여 경정청구 및 고충민원 신청을 통한 환급 작업을 실시했다. 시 산하 11개 부서가 28개 시설의 45개 수입원인 사무실 임대료 및 운동시설 사용료 등의 매출?매입 자료를 적극 검토해 이룬 결과다.특히 환급액 가운데 2007년 1기분 중 국민체육센터 및 시청사 신축관련으로 환급받은 6억3천만원은 국세기본법상 환급 소멸시효가 2012년 7월 25일로 관할 세무서에서는 고충청구 건에 대하여 3년이 경과되었다는 사유로 수용불가 통지하였고, 원주시는 국민권익위원회에 고충민원을 신청하여 시정권고를 받아 관할세무서를 적극 설득하여 환급 받은 것으로 자칫하면 시민의 혈세를 낭비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2007년부터 부가가치세법 시행령 개정되어 지방자치단체가 부동산임대업, 도?소매업, 음식?숙박업, 골프장?스키장운영업, 기타 운동시설 운영업으로 공급하는 재화 또는 용역은 부가가치세가 과세되며, 상기 부가가치세 과세 대상 사업과 관련하여 발생한 매입세액(시설 신축, 증?개축비, 공공요금, 수리?유지보수비 등의 투자비용)에 대한 부가가치세를 뺀 나머지만 신고하면 된다.그러나 대부분의 지방자치단체가 이런 규정이 있다는 것을 모른 체 관례적으로 매출액 기준으로만 성실하게 국세청에 신고?납부해왔다.시 관계자는 “원주시에서는 앞으로 보다 적극적으로 매입 자료를 검토하고, 직원교육 및 업무연찬 등을 통하여 지방재정 확충을 위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07
- 원주시보건소, 음식 배달업소 특별 위생점검 원주시는 관내 배달업소의 위생관리 개선을 위하여 치킨, 피자, 야식 배달업소 등 총 257개 업소를 대상으로 9월3일부터 9월21일까지 특별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한다.최근 야식 배달 전문 음식점에서 남은 재료를 재사용하거나 한 업소에서 여러 상호로 번호가 다른 여러 대의 전화를 놓고 문어발식 영업 등을 하고 있어 혼동을 주고 있다는 언론보도와 관련하여 취약한 위생분야를 개선하고 먹을거리에 대한 시민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특별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은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공무원과 소비자위생감시원 8명으로 4개 합동점검반을 편성하여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여부 ▲남은 음식 재사용 여부 ▲무신고 원료 및 식품의 사용 여부 ▲부패?변질된 원료 및 식품의 사용 여부 ▲조리장 등 영업장내의 위생관리 청결 여부 ▲종사자 개인위생 및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07
- 횡성군, 지역자활센터사업 우수기관 선정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지역자활센터 사업평가에서 횡성지역자활센터가 강원도 18개 시?군 중에서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횡성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층에게 체계적인 자활지원 서비스를 통해 자활의욕과 자립능력을 높이고 예산집행과 회계 등의 투명성에서 모법적인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 되었으며 인센티브로 1650만원을 받게 된다.이번 평가는 자활성공율, 자활공동체 지원, 자활사업단 운영, 지역사회자원 활용 등의 성과지표를 통해 지난해 10~11월 전국 247개 자활센터를 대상으로 전문가, 보건복지부 합동으로 실시되었다.횡성지역자활센터는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 주민이 경제적 자립을 실현할 수 있도록 현재 사회적기업 4개소,자활공동체 7개소,자활사업단 19개소 등 모두 30개의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07
- 체력이 곧 자신감, 태권도 리더쉽 관설동에 자리한 용인대 효성 태권도장의 박선홍 관장은 올해로 서른셋이다. 태권도를 시작한지는 햇수로 18년째다. 젊다면 젊은 서른셋 나이에 인생의 반 이상을 태권도와 함께 한 셈이다. 박 관장은 “자신감과 집중력은 체력에서 오는 것”이라고 말한다. 체력이 곧 자신감이라는 것이다.“요즘 가장 필요한 자질로 대두되는 리더쉽을 길러주기 위해서는 학습 이전에 체력이 뒷받침 되어야 합니다. 남자아이는 운동신경과 체력으로 생기는 시너지 효과가 더욱 커서 태권도가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지요”라며 “학습능력까지도 탄력을 받습니다. 아이이기 때문에 가능하지요”라고 말한다. 박 관장은 “아이들이 우수한 성적으로 메달 따는 것보다 더 좋은 것은 아이의 변화를 부모님께 들을 때에요. 내성적인 아이는 자신감이 생기고 외향적인 아이는 자제력을 배워 변화가 보일 때 보람을 느껴요” 라고 말한다.그의 태권도 교육에는 남다른 철학이 있다. 자유롭고 신나게 움직여 공부에 지친 아이들이 스트레스를 풀고 갈 수 있도록 수련을 지도한다. 아이들과 장난도 치고 영어로 품새도 외치며 수련시간을 즐길 수 있게 도와준다.박 관장의 해맑은 웃음은 아이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을만한 충분한 지도자임을 증명해주는 듯하다.임유리 리포터 vivian831@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10
- 동물사랑은 ‘책임감’이 우선 어린 시절 말 타는 사람이 되고 싶었던 원주동물병원의 박근하(56)원장. 동물을 좋아했던 박 원장은 수의학과를 전공하고 83년에 문을 연 원주동물병원과 30여 년을 지금껏 함께했다.박 원장은 “동물을 키우는 아이들은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마음이 생깁니다”라며 아이들의 정서발달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전한다. 면역력도 오히려 향상된다고. 하지만 쉽게 생각하고 키우는 것은 금물이다. “사람들이 동물 키우는 것을 쉽게 생각하고 호기심에 집으로 데려왔다가 키우기를 포기해 유기견으로 내버려두는 경우를 자주 봤어요”라며 “가족으로 받아들여 끝까지 책임지는 진심 어린 자세가 필요합니다”라고 동물을 키우는 마음가짐을 설명한다. 무턱대고 키우기보다는 기본지식을 공부하고 비용도 고려하는 등 충분히 생각해 본 후에 결정하라고 덧붙였다.마지막으로 박 원장은 사람과 동물 모두 질병의 예방이 중요하다며 항상 건강에 신경 쓸 것을 당부했다. 병은 초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박 원장은 “키우는 동물의 병을 오랫동안 방치해 가볍게 치료할 수 있는 것을 어렵게 치료하거나 결과가 좋지 않을 때 가장 마음이 아파요. 항상 잘 살펴봐 주세요”라며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강조한다.박근화 원장만의 온화한 미소와 편안함, 그것으로 동물들의 아픈 몸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어루만져 치유해주는 듯하다. 임유리 리포터 vivian83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10
- 천연머리염색 ‘태후사랑’ 오픈 무실초교 또래오래 골목에 천연머리염색전문점 ‘태후사랑(대표 지명희)’이 문을 열었다. 지명희 대표는 태후사랑이 출시한 염색약에 반해 개업을 결심했다고 한다. 태후사랑의 천연머리 염색약은 3000년 전 화산폭발과 함께 분출된 화산재에서 추출한 벤토나이트라는 성분으로 만들어 냄새가 없고 눈 손상이나 옻이 오를 염려가 없다. 벤토나이트는 모낭충을 제거하는 성분이 있어 자연스럽게 염색과 함께 두피 관리도 가능하다. 아토피피부염으로 고생하는 경우에 더 좋다. 자주할수록 좋은 염색약으로 두피와 모발 관리를 받아보자. 1회 1만원 기본.문의 : 744-901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10
- 도내 건설업체 전국 100위권에 원주 요진건설이 유일 도내 건설업체들의 경영실적을 수치화한 시공능력평가액 순위가 7월 30일 공개됐다. 시공능력평가액(시평액)은 지난 한 해 건설업체의 시공실적, 재무상태, 신인도 등을 종합 평가해 공시하는 금액으로 조달청 등급별 유자격자 명부 및 대기업 도급하한제도의 근거자료로 활용된다. ● 원주 요진건설산업 9년 연속 도내 1위 고수국토해양부와 건설협회가 30일 공개한 시평액 순위에 따르면 요진건설산업(주)이 토목건축분야 시공능력평가에서 9년째 도내 1위를 고수했다. 요진건설산업은 시평액 3319억9800만원으로 도내에서 1위, 전국에서 72위를 기록했다. 전국 순위 100위 내에 진입한 도내 업체는 요진건설산업이 유일하다.고성 현대아산(주)이 1317억8500만원으로 2위를 지켰으며 강릉 신화건설(주)은 1131억6200만원을 기록해 지난해 보다 세 계단 높은 3위를 차지했다. 원주 정상종합건설(주)이 1098억원으로 4위에, 정선 대림종합건설(주)이 972억원으로 5위에 올랐다. ● 전국 건설업계 빅3 `현대-삼성-대우''로 재편전국적으로는 현대건설(주)이 종합(토목·건축 분야) 시평액 11조7108억원으로 4년 연속 1위에 올랐다. 삼성물산(주)이 10조1002억원, (주)대우건설 )이 차입금 상환 등 재무구조 개선으로 9조2224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6위에서 3위로 껑충 뛰어올라 2009년 이후 3년 만에 빅3에 진입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10
- 최문순 도지사, 레고랜드 테마파크 조기착공 타진 IOC의 초청으로 2012런던올림픽 개막식 공식 대표단으로 7월 23~29일까지 런던에 다녀온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런던에 머무르는 동안 레고랜드 유치와 수출시장 개척을 위해 바쁜 일정을 보냈다.영국의 레고랜드 윈저를 방문하여 레고랜드 존 야곱슨 총괄사장과 레고랜드 슈 캠프 윈저사장을 만나 조속한 시일 내에 본 계약을 체결할 것과 연내 착공을 위한 일정을 협의하고 직접 레고랜드 호텔, 놀이시설들을 둘러보고 춘천 레고랜드의 도입시설에 대한 자문을 구하였다. 26일에는 레고의 본고장인 덴마크 빌룬트에 있는 레고 본사를 방문하여 관계자들을 만나 레고블럭 생산공장 유치를 위한 활동을 펼쳤다.7월 25일에는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런던지회(회장 신우승)를 방문하여 회원들과 강원도 농특산물 수출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이 날 간담회에서 옥타 회원들은 옥수수, 건조 산채, 인삼, 감자 등 강원도 우수 농산물을 수입할 의사를 밝혔고, 옥수수는 빠른 시일 내에 수입절차를 진행하자고 제안했다.또한 “의료기기 판매업체 관계자는 의료기기 수입을 위해 도내 의료기기 업체명단 및 생산제품 목록을 요구하는 등 강원도 생산품 수입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임으로써 영국을 비롯한 유럽지역 수출시장 개척에 상당한 성과를 이뤘다”고 강원도는 자평했다.한편 최문순 도지사는 간담회를 갖기 전 유럽 최대 한국식품 수입 및 유통 업체인 코리아 푸드(대표 서병수)를 방문하여 사업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듣고 강원도 농특산물도 수입해 줄 것을 요구하기도 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10
- 지방정부 “영유아 무상보육 중단 불가피” 전국시도지사협의회와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정부가 발표한 영유아보육 재원대책을 수용할 수 없다”는 내용의 공동성명서를 2일 발표하였다. 국회와 정부는 지난 12월 31일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5:5(서울 2:8)로 재원을 분담하는 영유아보육사업과 관련하여 지방재정여건에 대한 고려 없이 무상보육 확대를 갑자기 결정하였다. 지방정부가 발표한 성명서에 따르면 영유아무상보육을 위해서 지방은 기존 어린이집 이용 아동 지원에 약 3800억원, 영유아 무상보육 확대에 따라 새로 늘어난 어린이집 이용 아동 지원에 약 2800억원 등 총 약 6600억원을 신규로 마련해야 한다. 그러나 부동산 경기침체로 인한 지방세수 감소, 사회양극화로 인한 사회복지비 증가 등으로 무상보육 확대에 따른 신규 재원을 마련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방정부는 여러 차례 재원대책을 건의하였고, 지난 1일 정부는 신규 어린이집 이용아동에 대한 지방비 약 2800억원 지원을 골자로 하는 영유아보육 재원대책을 발표하였다. 올해 영유아보육예산은 총 4조8400억이 소요될 전망이며, 이중 지방정부가 부담해야 할 예산은 2조4500억원이다. 현재 지방정부는 1조8000억원 가량의 예산만을 확보하여 지원하고 있는 상태이므로 3800억원을 추가로 마련하지 못할 경우 영유아무상보육 중단은 불가피하며 국회와 중앙정부가 무상보육 확대를 결정한 만큼 책임도 져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방정부는 영유아무상보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기 위해서는 무상보육 확대에 따른 신규 필요재원 약 6600억원을 모두 국비로 지원해줄 것을 다시 건의하는 한편, 영유아 보육사업은 아이를 가진 국민이면 누구나 혜택을 받는 보편적 복지이므로 2013년 이후부터는 전액국비로 시행할 것을 촉구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10
- 성장을 방해하는 질환들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후천적 인자로 영양, 운동, 수면 등의 생활 습관이 꼽힙니다. 하지만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질환이나 불편한 증상 역시 성장의 방해요소로 중요하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아이들에게 흔한 질환인 감기나 비염의 경우, 반복적으로 자주 나타나는 경우 특히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감기나 비염은 한방적으로 폐기능에 고장을 일으키게 되고, 이는 폐가 담당하는 체내 기운의 순환에 장애를 줄 뿐 아니라, 성장에 중요한 작용을 하는 간의 풍목의 기운을 폐의 금기운이 억제함으로써 성장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만성비염의 경우 코막힘을 초래하여 호흡과 수면에 지장을 주어 숙면을 통한 성장호르몬의 원활한 분비를 방해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몇몇 연구에서 알레르기비염을 가진 아이들이 비염이 없는 아이들에 비해서 키 성장 발육 정도가 작았다는 결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호흡기 질환 이외에도 소화기 기능이 약하여 음식물을 통한 영양분의 흡수가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으면 성장발육에 지장을 줄 수 있습니다. 소화 기능의 약화는 영양흡수라는 측면뿐만 아니라 소화 안 된 음식물이 오랫동안 위장에 머물러서 생기는 식적과 장기능 저하로 생기는 변비를 통해서 다른 장부인 간의 풍목 기운을 억제하여 키성장에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소화기능이 약하지 않더라도 요즘 아이들은 음식물에 들어있는 방부제나 농약, 항생제 등을 과다하게 먹어 장내 미생물의 수가 적어지기 쉽습니다. 이는 장내 각종 미생물에 의한 영양소의 흡수율을 떨어뜨려 성장의 방해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아이들이 발효식품이나 채소를 적절하게 섭취하도록 하여 장을 튼튼하게 할 필요가 있으며. 이는 성장에 필요한 영양소를 섭취하는 것만큼이나 아이들이 영양에 중요하게 작용합니다. 만약 아이가 대퇴부나 종아리 부위 또는 무릎이나 발목 관절 주변의 통증을 저녁으로 반복적으로 호소하고 다음날에는 멀쩡한 경우 이는 성장통일 가능성이 많습니다. 성장통은 근육에 충분한 혈액순환이 이루어지지 않아 근육의 피로와 경직이 쉽게 풀리지 않는 증상이므로 자주 반복되면 근육이 부착되어 있는 뼈의 성장에도 지장을 줄 수 있습니다. 한방에서 근육발달과 근육으로의 피공급은 간이 주된 역할을 하므로, 간혈을 보강하는 약에 성장에 주된 역할을 하는 풍목의 기운을 보강해 주는 녹용을 넣어서 복용할 경우, 성장통을 호소하는 아이들의 키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경희해맑은한의원 강상길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