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9,03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우면산 기슭에 자리 잡은 도심형 요양시설 급격한 고령화 추세에 따라 부모님을 편안하게 모실 수 있는 요양시설에 대한 관심 또한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비록 직접 모시지는 못하지만 자주 찾아뵐 수 있도록 최대한 가까운 곳에 모시고 싶은 것이 자식들의 바람이다보니 접근성이 요양시설 선택의 주요 기준이 된다. 지난 4월 14일 개관식을 가진 구립서초노인요양센터는 이런 요구에 맞는 도심형 요양시설로 각광받고 있다. 어버이날을 앞두고 어르신들의 입주가 마무리되고 있는 구립서초노인요양센터를 찾아가 보았다. 200병상 규모, 서초구 어르신들 우선 배정구립서초노인요양센터는 서초구청이 건립하고 사회복지법인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가 운영을 담당하는 장기요양기관이다. 지하 2층, 지상 4층 건물에 총 200병상을 갖추고 있는 이곳은 최신 시설뿐만 아니라 도심에 위치하고 있다는 장점 때문에 일찍부터 높은 관심을 끌었다. 실제로 지난해 9월 입주자 접수를 받기 시작한 첫날에만 150여명이 몰렸을 정도다. 그렇게 해서 360여명이 접수를 했고 올해 2월 초부터 입주가 시작돼 시범운영을 하다가 본격적인 개관식을 치른 것이다. 현재 200여명의 입주 신청 대기자가 있으며 그 중 약 50% 정도가 현실적으로 입주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서초구 어르신들에게 정원의 약 90%를 배정하고 나머지 10% 정도는 다른 자치구 및 시, 도 거주 어르신들에게 배정하고 있다. 접수 초기에는 입주 희망 어르신이 서초구에 거주하는 경우를 우선시 했지만 이제는 자녀들이 서초구에 거주하는 경우도 우선순위로 인정하고 있다.입주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 또는 치매나 뇌혈관성 질환, 파킨슨병 및 관련 질환을 앓고 있는 분으로써 장기요양이 필요한 1, 2, 3등급 중 시설급여가 가능한 경우다. 장기요양 판정을 받은 후 입주 신청 대기자 접수를 하면 순서에 따라 입주하게 된다. 장기요양보험 혜택에다가 식비나 간식비 등의 비급여 항목 역시 저렴하게 제공돼 입주 만족도가 높다. 편안함 더해주는 자연 친화적인 환경대부분의 요양시설이 도시의 외곽에 위치하고 있는 것과는 달리 구립서초노인요양센터는 양재역과 남부터미널에서 가까운 곳에 있어 가족들이 언제라도 쉽게 찾을 수 있다. 또한 치매지원센터, 장애인복지관인 한우리정보문화센터 옆에 위치해 서초구 종합복지타운을 형성하고 있기도 하다. 현재 주말에는 오후 6시까지, 평일에는 오후 8시까지 면회가 허용돼 퇴근 후에도 잠깐 들러 부모님을 뵙는 것이 가능하다. 입주가 계속 이어진 4월까지는 가족들의 면회가 자유롭게 이루어졌지만 5월부터는 어르신들의 안정과 생활환경 보호를 위해 면회 공간을 제한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우면산 기슭에 위치해 도심에 있으면서도 자연 친화적인 환경을 갖추었다는 것이 이곳의 차별화된 장점이다. 로비에는 가족들을 위한 면회공간이 마련돼 있고 야외 분수정원도 꾸며져 있다. 분수정원에서 연결된 계단을 올라가면 정원이 조성돼 있으며 1층에 계신 어르신들이 밖으로 나와 편안하게 산책을 하실 수 있도록 했다. 바로 앞 우면산의 경치를 시원하게 바라보면서 여유 있게 일광욕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하다.4층에도 하늘정원이 있으며 앞으로는 도시의 고층 빌딩들이 그대로 펼쳐져 보이고 뒤로는 숲이 우거져 있다. 정원 한 쪽에는 이불 등을 햇볕에 자연 건조시킬 수 있도록 빨래건조대를 설치하기도 했다. 어르신들이 장기요양을 하시기에 더없이 좋은 환경이다. 가정적인 분위기에서 다양한 서비스 펼쳐어르신들이 생활하시는 1층~4층은 중앙에 식당 겸 거실을 두고 양쪽으로 침실을 배치했다. 최대한 가정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침실을 소규모로 묶어 ''사랑'', ''온유'', ''기쁨'' 등의 이름을 붙인 마을로 만들었다. 또한 환자복이 아닌 평상복 차림으로 거실에 모여 신문이나 TV도 보고 여러 가지 활동을 하는 등 대규모 가정을 조성한 셈이다.로비에 있는 각 치료실에서부터 각 층의 침실공간까지 모두 자연 채광이 가능하도록 설계돼 전체적으로 환하고 밝은 분위기이다. 침실은 4인실이 대부분이며 1층에는 개별 소파와 냉장고를 갖춘 2인실도 마련돼 있다. 2인실은 하루 7천원의 비용이 추가되며 부부가 함께 지내기에도 좋다. 사회복지사나 외부강사에 의해 미술, 원예, 음악, 치료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종교실을 따로 두고 어르신들의 종교 활동에 대한 지원도 하고 있다. 서울성모병원 등 모두 4개 병원과의 협약을 통해 주 1회 진료를 펼치고 있으며 한방병원 두 곳의 월 2회 진료까지 양, 한방 통합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운동, 물리, 작업치료를 통한 재활서비스도 진행된다. 자원봉사와 후원으로 함께 참여할 수 있어이곳에서는 사회복지사와 간호사, 요양보호사가 팀을 이뤄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각 어르신의 상태에 맞는 사례 관리를 통해 맞춤 케어를 실시한다. 식사 역시 영양 전산프로그램을 개발해 개인별 식단에 맞게 제공하고 있다. 비록 요양보호사들이 힘들더라도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중환자가 아니면 식당으로 이동해서 식사를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김순옥 사무국장은 "아직 개관 초기라 입주 어르신 가족들에게 일반 요양병원과 장기요양기관의 차이점을 이해시켜야 할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일단 저렴한 비용으로 질 높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곳이라는 것을 알고 나면 가족들도 어떤 방식으로든 도움이 되고 싶어 한다"고 전했다.비록 최신 시설을 갖추고 있지만 많은 어르신들이 함께 생활하는 공간이다 보니 아직도 필요한 물품이 많아 후원신청을 받고 있다. 매월 일정 금액을 후원하는 정기후원이나 일시후원, 각종 생활필수품이나 식품 등의 물품후원, 결연후원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기업 및 단체 후원 활동도 가능하다. 이미용이나 마사지, 공연 등의 전문봉사와 미술 원예 공예 등 각종 프로그램 지원, 주방봉사나 조경관리 등의 노력봉사, 어르신 일상생활보조 등 다양한 분야에 도움을 줄 자원봉사자들도 수시로 모집하고 있다. 중고등학생 자원봉사 신청은 2학기부터 받을 예정이다.김 사무국장은 "보호자와 지역 주민들이 모두 함께 어르신들을 잘 모셔 구립서초노인요양센터가 서초구의 자랑거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위치 : 남부순환로 예술의전당에서 양재역 방면으로 가다가 서초IC 진입 약 10m 전, 우측 서울시 인재개발원 방면으로 진입해 20m 정도 들어가면 좌측에 있다.문의 : (02)597-5008, www.sc9988.or.kr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16
- 산업은행 금리우대 고객 사은행사 산업은행 도곡지점 및 한티 PB센터에서 산업은행 창립 57주년을 기념하여 5월 31까지 정해진 한도 내에서 금리를 우대하여 적용하는 고객 사은행사를 진행한다. 프리미엄 정기예금은 연 최대 4.5%, 스마트 플러스 정기예금은 연 최대 4.4%의 우대금리를 적용한다. 특히 KDB 월복리 자유적금에 가입 시 월복리를 적용할 경우 최대 연 5.06%의 우대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가입은 개인 및 개인사업자 모두 가능하며 가입기간은 1년 이상 3년 이하로 연단위로 가능하다. 납입액은 최소 1만원이며 월별한도 300만원 이내에서 납입횟수, 금액에 제한 없이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다. 문의 (02)3469-2300 한티 PB센터, (02)3498-3800 도곡지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16
- 캐나다 캠프 스쿨링 및 목적유학 설명회 캐나다 빅토리아 SOOKE교육청에서 운영하는 캠프 스쿨링 참가자와 16기 장기유학생을 모집한다. 7월 20일부터 8월 17일까지 4주간 진행하는 이번 캠프에서는 현지 버디들과 함께 수업하고 방과 후 영어, 수학 집중교육이 실시된다. 설명회는 5월 초부터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참여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문의 02-562-3080(캐나다 수크교육청 한국사무소)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16
- 삼성화재, ‘주니어 글로벌 리더스 포럼’ 개최 삼성화재가 주최하고 중앙일보가 후원하는 ‘2011 삼성화재 주니어 글로벌 리더스 포럼’이 개최된다. 청소년들의 국제화 능력과 글로벌 리더로서의 자질을 키우고자 진행되는 이번 포럼에서는 iBT방식의 영어평가와 한국어 구술평가를 실시하고 성적우수자는 글로벌 캠프에 참가하게 된다. 5월 11일까지 예선 접수하며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대회 홈페이지(www.speaktotheworld.co.kr)에서 접수하면 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문의 080-800-511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16
- 카플란어학원, SAT 여름 방학 특강 모집 중앙일보 다빈치교육센터 카플란어학원에서 여름방학 SAT 특강을 진행한다. 6월 6일부터 8월 26일까지 3개의 세션으로 진행되는 이번 특강은 SAT, TOEFL, SSAT 시험 준비 및 교과목 선행 및 AP로 구성되어 있는 단기간 집중 학습 과정이다. 조기 등록자들을 대상으로 10명의 학생을 선발하여 IHT ? 중앙데일리 영자 신문 학생기자 인턴십의 기회도 제공한다. 문의 02-3444-1230, www.kaplankorea.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16
- PEI박현자 어학원 SAT 및 북클럽 설명회 조 팍, 제프리 손, 곽태엽, 이정환, 죠 성 등 유명 강사들이 포진한 PEI박현자 어학원은 2011년 여름방학 기간 동안 SAT 1, SAT 2, AP, 교과목 , 북클럽, ACT, SSAT, TOEFL, Grammar, Academic Writing 반을 운영한다. 한편 미국 St. Paul''s School의 현직 교수진이 참여하여 함께 진행하는 북클럽도 오랜 준비를 끝내고 6월 6일부터 여름방학 특강을 시작한다. 5월 14일 및 16일 11시부터 PEI어학원 대강당에서 진행되는 설명회는 올여름방학에 제대로 SAT를 공부하고자 하는 학생 및 북클럽 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분들이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게 알차게 준비되었다.문의 02-549-3342, http://blog.naver.com/peienglish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16
- 최고의 인기스타 줄줄이 강남 홍보대사로 임명 강남구는 올해 벌써 ''장나라'', ''박중훈''을 비롯, ''비''까지 최고의 인기스타 들을 줄줄이 ''강남구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지난 1월부터 강남을 알리고 있는 장나라씨는 인천공항 및 주요 지하철역 등 해외 관광객의 왕래가 많은 곳에 설치된 전광판 등에 대중에게 친근한 장씨의 이미지를 실어 홍보하고 있다.학교보안관 사업을 집중 홍보하고 있는 박중훈씨. 그는 인기 영화 ''투캅스'' ''강적'' ''인정사정 볼 것 없다'' 및 개봉을 앞두고 있는 신작 ''체포왕'' 등 ''형사''역을 맡은 출연작이 유독 많아 형사 전문 배우로 통하고 있다. 박씨는 강남구가 학교 안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학교보안관'' 사업 홍보대사로 제격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강남구는 세계가 인정한 월드스타 ''비''를 ''강남구 홍보대사''로 위촉해 강남구 도시이미지를 보다 친숙한 방법으로 알려 외국인들의 방문을 늘리겠다는 전략이다.특히 ''비''는 최근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TIME)''지가 선정한 ''2011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에 최종 선정되며 세계인의 주목을 받고 있는 인물이다. 세계 곳곳에서 외국인들에게 G20정상회의가 열렸던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룬 국제 도시 ''강남''을 친근하게 알리는 ''홍보대사''로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16
- 도심 속에 전통과 현대 문화가 공존하는 강남을 소개 강남은 서울을 대표하는 곳으로 독특하고 역동적인 문화와 명소가 많이 있다. 강남구는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에게 강남의 명소와 문화를 소개하는 ''강남시티투어'' 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2008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강남시티투어는 45인승 전용버스에 통역이 가능한 전문 가이드가 함께 탑승하고 반일(오전 혹은 오후)과 전일 코스로 진행되고 있다. 반일 비용은 입장료를 포함해 1만원이다. 현지인으로 살고 있는 강남주민의 입장에서 강남을 바라보는 외국인의 반응이 자못 궁금하다. 혹시 외국 손님을 맞이해 강남을 관광시켜야 한다면 강남시티투어를 추천한다. 외국인에게 강남지역을 전문적으로 소개하기엔 저비용 고효율의 강남시티 투어가 제격이다. 강남은 한국의 미래를 보여줘 강북지역에 한국의 전통적인 모습을 보여 줄 곳이 많다면, 강남지역은 패션, 첨단 IT, 비즈니스, 컨벤션, 쇼핑, 예술 문화 등의 중심지로 한국의 앞선 문화를 보여줄 수 있는 곳이 많다. 강남시티투어를 이용하는 관광객의 국적을 보면 주로 유럽, 미국, 동남아시아, 중국 일본 순이다. 실제 외국인들은 강남을 보고나면 "서울이 이렇게 발전된 곳이냐"며 "한국이 이렇게 잘사는 나라였는지 잘 몰랐다"고 한단다. 강남시티투어는 강남구에서 코스모진 여행사에 위탁해 운영한다. 매주 3회 운행되는데 월요일과 토요일은 정기코스로 운행되며 주중에 1회는 맞춤투어로 단체손님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코스모진 곽봉훈 기획관리 팀장은 "통역이 가능한 전문 가이드가 강남 명소뿐만 아니라 주변지역의 특징에 대해 전문적으로 설명하기 때문에 외국인의 반응이 매우 좋다"면서 "앞으로 강남투어에 외국 관광객이 더 많이 참여할 것"이라고 말한다. 전통과 현대 문화가 함께하는 코스 강남 투어는 현재 반일 코스(오전, 오후)와 전일코스로 운행된다. 곽 팀장은 "강남시티투어는 기본적으로 강남구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하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강북지역과 DMZ(비무장지대) 등 다양한 코스로도 운행된다"고 설명한다. 관광 장소는 봉은사, 국기원, 코엑스, 김치박물관, 강남구청, 삼성전자 서초타운 전시장 ''딜라이트''나 포스코 전시관, 마르코폴로, 선·정릉, 신사동가로수길, 세종대왕의 다섯 째 아들인 광평대군묘, 김치박물관, 도산공원(도산안창호기념관), 압구정로데오거리, 강남대로 U-street 등으로 탑승하는 외국인의 성향이나 구성에 따라 반일에 3~4곳을 선택해 일정을 정한다. 강남지역 밖으로 나갈 때는 국립중앙박물관, 경복궁, 남대문시장, 남산한옥마을, 인사동, 청계천, DMZ 임진각, 등을 방문하기도 한다. 문화 체험에 관심이 많아 강남 투어에서 가장 인기가 있는 곳은 봉은사, 국기원, 선정릉, 코엑스, 김치 박물관 등이며 일정에 따라 강남구청에서 하는 한복체험도 외국인이 무척 좋아하는 코스다. 도심 속에 있는 절인 봉은사를 찾는 외국인들은 경내에 들어서면 불교문화와 불교 건축물을 접하고 무척 신기해한다. 언어가 통하지 않아도 예불을 들이고 있는 법당에 들어가 보기도 하고 불교식 인사법인 합장을 따라해 보기도 한다. 선정릉 역시 도심의 울창한 빌딩 속에 왕가의 무덤이 있다는 것에 외국인들의 반응은 다채롭다. 아늑한 능을 산책하면서 한국의 역사와 전통에 호기심을 보이기도 한다. 외국인들은 한국 문화 체험을 매우 즐긴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태권도를 제대로 볼 수 있는 국기원. 외국 관광객들은 귀빈석에 앉아 태권도 시범과 송판 격파를 관람한다. 태권도 선수들의 지도에 따라 자신이 직접 송판을 격파해 볼 때 무척 열광한다. 그들은 자신이 격파한 송판을 선물로 가져가면서 무척 뿌듯해 한다. 외국인들은 코엑스에 가면 쇼핑도 하고 구경도 하면서 강남의 첨단 문화를 즐긴다. 또 김치박물관에서는 김치의 역사나 종류, 김치 만드는 과정이나 효능 등에 매우 관심을 보인다. 무역센타 52층에 있는 레스토랑 마르코폴로에서 한강과 강남 전체를 내려다보고 연신 감탄을 하기도 한다. 같은 장소라도 국적에 따라 관광객의 반응은 다소 다르다. 한복 체험 역시 외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관광코스다. 강남구청에서 ''한국의 정신과 문화''라는 비영리 단체의 회원들이 외국인들에게 한국 문화에 대해 자세히 알려준다. 먼저 영상을 통해 한국문화유산과 현대의 발전상을 보여준다. 다음에 한국의 예절문화를 알려주며 세배를 하는 방법을 보여준다. 또한 식혜 오미자차 떡 강정 등 전통다과와 차를 제공해 한국의 고유한 음식을 맛보게 한다. 마지막으로 한복을 입어보는 기회를 마련하는데 외국인들은 남녀노소 할 것이 없이 매우 좋아한다. ''한국의 정신과 문화'' 송혜경 회장은 "영상을 통해 찬란한 한국문화유산과 현대의 발전상을 보여주고, 세배 시연과 한복 입기, 전통 다과 시식을 통해 한국의 따뜻한 정이나 전통의 맛과 향기, 고유의 예절과 문화를 총체적으로 보여주려고 노력한다"면서 "이런 기회를 통해 외국인에게 단순히 한국을 알린다는 것보다 한국에 대해 호감을 갖게 하고 또 한국이 대단한 나라라는 것을 인식하게 해주고 싶다"고 말한다. 문의(02)318-0345, www.cosmojin.com,tour.gangnam.go.kr 이희수리포터naheesoo@dreamwiz.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16
- 정기적인 단기 유학을 참여를 통해 흐름을 유지 벌써부터 학원가와 유학원들은 여름방학 특강과 캠프와 스쿨링 준비가 한창이다. 학생들에게 보다 좋은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선별하고 고민한다. 과연 어떤 프로그램으로 우리아이 방학을 알차게 보내게 해줄 것인가를 고민하는 학부모님께 프로그램 선정시 주요사항에 대해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 안전하고 실속 있는 캠프를 찾아라유학을 고려할 때 중요하게 고려해야 하는 것은 수준 있는 교육, 홈스테이,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환경이다. 해외로 자녀를 떠나 보내는 부모의 마음만큼만 자녀를 챙겨주는 홈스테이를 만나면 얼마나 좋을까? 자녀에게 맞는 홈스테이는 유학의 성패를 좌우 할 만큼 유학의 중요한 요소이다. 홈스테이 선정 시 제일 중요한 것은 국제 학생을 케어 해본 경험과 사후 관리가 가능한지 여부이다. 교육청에서 직접 관리하는 홈스테이는 까다로운 조건으로 선발하기 때문에 만족도가 높다. 홈스테이는 단순히 숙식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그 나라의 문화를 직접적으로 체험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만큼 중요하다. 교육에 있어서는 수준 높고 검증된 커리큘럼을 통하여 단 기간 동안 효과적으로 영어를 배울 수 있어야 하며, 오랫동안 캠프를 주최하고 있어 꾸준한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있는 검증된 교육청을 선택해야 한다. 유학의 목적은 단순히 언어를 배우는 것이 아닌 새로운 나라의 문화와 환경을 체험함으로써 견문을 넓히는 것이다. 다양한 액티비티와 문화를 체험 할 수 있는 조건 등도 꼼꼼히 따져 보아야 한다. 유학후 영어에 대한 욕구를 채워줘라단기간 동안의 유학으로 영어 실력이 확 느는 것은 아니다. 다만, 영어에 흥미와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유학 후 아이들은 자신들이 배운 영어를 계속 쓰고 싶어하지만, 여건이 조성되지 않아 다시금 영어실력이 원점으로 돌아오게 된다. 유학 후 자녀의 영어에 대한 욕구를 해소 시켜줄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제공한다면, 단기 유학은 영어 실력 향상에 큰 발판이 될 것이다. 장기간 유학을 보낼 여건이 안 되는 학부모들은 1년에 한번씩 단기 프로그램에 참여 시켜 영어에 대한 감을 이어감으로써 국내에서 꾸준히 영어 학원을 다니는 학생보다 좋은 성과를 내기도 한다.단기 유학은 영어에 대한 흥미와 감을 이어 갈 수 있게 하며, 새로운 문화를 접하면서 세상을 보는 눈을 높이는 좋은 계기이다. 가온교육이성남 대표문의 02-562-306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16
- 2012학년도 대입 전형 A to Z 해마다 바뀌는 대입 전형에 수험생 학부모들은 한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다. 입시에 필요한 학생부, 수능, 논술, 특기자 스펙(공인어학성적, 경시 수상 실적 등) 등을 모두 갖추고 있다면 전형의 변화에도 흔들리지 않겠지만, 그렇게 완벽한 수험생이 얼마나 되겠는가. 전형의 변화에 따라 수험생마다 유·불리 상황이 달라지는 것이 현실이니 여기저기서 실시하는 대입 전형 설명회마다 학부모들의 쇄도로 발 디딜 틈이 없다. 이에 2012학년도 대입전형의 주요 변경 내용과 전형 일정 및 수험생 유의사항 등을 정리해 소개함으로써 수험생 학부모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한다. 전형계획 변화 : 전형유형의 간소화와 논술 비중 축소는 형식적인 변화일 뿐 2012학년도 대입 전형계획의 주요 변경내용은 전형유형의 간소화와 논술 비중 축소이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측은 전형유형이 너무 많고 복잡하다는 수험생 학부모들의 의견에 따라 유사 전형들을 통합함으로써 혼란을 최소화 했고 사교육 의존도가 높은 논술고사 반영 비율을 낮추거나 모집인원을 줄이는 방향으로 전형계획을 변경했다고 발표했다. 전형유형 간소화는 모집단위와 지원 자격, 전형요소 반영에 따른 전형 유형을 통합하는 형태이다. 예를 들어, ''영어우수자, 중국어우수자, 일본어우수자 전형'' 등을 ''외국어 우수자''로 통합한 것으로 기존 전형이 완전히 폐지된 경우는 드물다. 주로 대학별 정원 내 특별전형과 특기자 전형이 통합대상이며 정원 외 특별전형은 큰 변화가 없다. 대입 전형 수는 기존에 공고된 3,678개에서 380개가 감소된 3,298개로 약 10% 줄었다. 논술 비중을 축소한 유형으로는 전형을 폐지한 경우와 우선선발만 폐지한 경우, 모집인원 및 반영비율을 축소한 경우 등이 있다. 논술을 완전히 폐지한 대학은 경북대, 대구한의대, 덕성여대, 서울교대, 한국외대(용인), 한양대(에리카), 인천대 등 총 7개 대학이며, 서울대는 수시 특기자 전형에서 논술을 폐지했다. 논술전형 모집인원도 2만2486명에서 1만6832명으로 약 25% 줄었다. 하지만 수험생 입장에서는 큰 변화가 없다. 전형유형이 통합되어도 준비해야할 내용은 변함이 없고, 논술 비중의 축소에 대해서도 상위권 학생들의 경우 논술 대신 구술면접이나 정시 논술을 준비해야하므로 큰 변화는 없다고 하겠다. 전형일정에 따른 변화 : 미등록 충원기간 설정, 대학별고사 일정 사전 안내전형일정과 관련해서도 몇 가지 변화가 있다. 가장 중요한 변화는 대입에서 최초로 수시모집 미등록 충원기간을 둔 점이다. 5일간의 충원기간으로 수시 모집의 큰 틀이 변화될 전망이다. 거의 모든 대학에서 5일간 약 2회에 걸쳐 추가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지금까지 60~70% 정도에 그쳤던 많은 대학들의 수시모집 등록률이 90%까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일정에 따른 또 다른 변화는 수능 이후 4주 후에 발표했었던 수능 성적을 3주 만에 발표한다는 점이다. 이는 각 대학들의 대학별고사 일정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므로 수험생 입장에서 대학별고사 일정에 따른 복수 지원 여부를 결정해야 할 것이다.대학별고사를 실시하는 대학은 원서접수 전에 시험일자와 시간까지 안내하도록 했다. 이전에는 시험 일자만 안내함으로써 시험 시간의 중복 여부를 알지 못해 복수지원을 하고도 응시하지 못하는 사례가 있었다. 입학사정관전형의 수시 원서접수 일정도 8월 1일부터 할 수 있게 된다. 이는 서류 평가에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물리적 시간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이다. 모집인원에 따른 특징 : 수시모집 비중 확대, 입학사정관전형 소폭 확대4년제 대학 모집인원은 해마다 큰 변화 없이 38만 명 정도가 된다. 2012학년도는 전년에 비해 3,515명 증가한 382,730명을 선발한다. 모집인원에 따른 두드러지는 변화는 수시모집 비중의 확대이다. 2011학년도에 수시모집 비중이 처음으로 60%를 넘어선데 이어 2012학년도에는 62.1%를 수시에서 선발한다. 모집 비중으로 보며 크게 증가하지 않았지만(1.4% 증가) 앞서 언급했듯이 2012학년도부터는 미등록 충원기간을 두기 때문에 등록률이 높아져 정시 모집으로 이월되는 인원이 줄어들 것이므로 실질적으로 수시의 비중은 크게 확대되었다고 할 수 있다. 이는 수시 지원 수험생들의 합격 기회가 늘어난 것을 의미하므로 이점을 고려한 수시 지원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고 하겠다.2009학년도에 처음 도입된 입학사정관전형은 2010학년도에는 양적 확대에 치중했으나 2011학년도부터는 양적 확대보다 질적 강화에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2012학년도는 전년 대비 소폭 확대(9.6%&rarr10.8%)에 그쳤으며 고교-대학 간의 연계가 강화될 전망이다. ''고교-대학 간 연계''는 고교에서 중점적으로 배운 내용이나 성과가 대학 전공과 어떻게 연계되는지를 중점적으로 파악하는 것을 의미한다. 전형요소에 따른 특징 : 수시 학생부 100% 실시 대학 증가, 논술 변별력은 여전히 커수시에서 학생부 100%로 선발하는 대학이 전년 대비 증가(인문사회계열 82개&rarr91개, 자연과학계열 82개&rarr90개)했다. 정시에서는 수능이 절대적이기는 하지만 학생부의 등급 간 구분 점수에 따른 유·불리는 반드시 계산해보고 지원해야 한다. 대부분의 국립대나 일부 사립대는 등급 간 구분 점수의 차이가 크기 때문에 학생부 성적에 따라 당락이 결정될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지원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논술 전형은 7개 대학에서 논술을 폐지했고, 논술 우선선발을 실시하는 대학에서는 논술 100% 우선선발에서의 논술 비중을 최대 80% 정도로 낮췄다. 또한 많은 대학들이 논술 반영비율을 10~20% 낮추는 것으로 비중을 축소했다. 하지만 주요 대학들은 입시설명회에서 논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어 그 변별력은 여전히 클 것으로 전망된다. 정시에서는 대학별고사를 실시하는 대학이 많지 않고 수능 100%와 수능 우선선발을 실시하는 대학들도 많기 때문에 수능의 영향력이 절대적이라고 할 수 있다. 학생부를 반영하는 대학도 일부를 제외하고는 실질반영비율은 그다지 크지 않다. 특히 2012학년도 수능은 쉽게 출제한다고 여러 차례 발표한 만큼 수능에서 1~2문제의 차이는 정시의 당락을 결정할 수 있음을 유념해야 한다. <수험생 유의 사항>* 수시모집 등록 : 수시모집에서 복수로 합격한 자는 등록기간 내에 반드시 1개 대학에만 등록해야 한다. 위반할 경우 입학은 무효가 된다. * 복수지원 허용 범위 : 수시모집에서는 전형기간이 같아도 대학 간 복수지원이 가능하며, 정시모집에서는 모집기간 군이 다른 모집 단위의 복수지원이 가능하다. * 복수지원 금지 : 수시모집에 합격하면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다음 모집(정시, 추가)에 지원이 금지되며, 정시모집은 모집기간 군이 같은 모집 단위 2011-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