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9,03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가수 김장훈 강남구에 1억 쾌척 누적 기부액 110억 원을 돌파하며 ''기부천사''로 불리는 가수 ''김장훈''이 강남구의 저소득 중증장애인과 홀몸어르신을 위해 1억 원을 쾌척했다. 강남구는 지난 28일 일원동에 있는 ''강남장애인 복지관''에서 ''기부천사 김장훈 후원금 전달식''을 했다. 이번 후원금 1억 원은 ''찾아가는 이동 푸드마켓'' 사업에 쓰여 질 특수차량 구입비(8천만원)와 생필품 구입비(2천만원)로 사용될 예정이다.''찾아가는 이동 푸드마켓'' 이란 거동이 불편해 ''푸드마켓'' 이용이 불편한 홀몸어르신과 중증장애인들을 위해 이들의 가정까지 생필품을 배달해주는 사업이다. 이번에 전용 특수차량 구입으로 한층 더 빠르게 신선하고 안전한 생필품을 지원할 수 있게 된 것이다.''어떻게 하면 나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행복해 질 수 있을까?''를 늘 고민한다는 가수 ''김장훈''은 이번엔 특별히 서울시 자치구 중에서 8번째로 생활이 어려운 분들이 많은데도 부자구로만 알려졌던 강남구의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의 손길을 내민 것이다.강남구는 도움이 필요한 3,000여명의 홀몸어르신과 중증장애인들을 위해 쌀, 김치, 라면, 간장, 고추장 등 식료품과 치약, 비누, 세제 등 생필품을 구비하고 ''푸드마켓''을 운영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04
- 강남 주부 리포터들이 만드는 강남서초 내일신문 지난 2001년 3월 19일 창간된 강남서초 내일신문이 올해로 발행 10주년을 맞았습니다. 특히 이번 주에 발행되는 신문이 제500호로 창간 10주년을 맞아 더 큰 의미로 다가옵니다.강남지역 독자들의 관심과 격려 속에 빠르게 성장해온 강남서초 내일신문의 모든 것을 소개합니다. - 석간 내일신문이 발행하는 지역내일신문강남서초 내일신문은 정치 경제 전문 종합 일간지인 ''석간 내일신문''이 만듭니다. 서울의 강남서초, 강북, 송파강동광진, 양천강서영등포 등 4개 지역과 성남분당용인수지, 수원동탄태안, 부산, 대구, 광주 등 전국 56개 주요 도시에서 24개의 지역내일신문이 발행되고 있습니다. 지역내일신문은 매주 전국적으로 총 90만부가 발행됩니다.내일신문의 자매지로는 3040 여성들을 위한 주간지인 ''미즈내일''과 전국 대학생들 사이에서 가장 높은 열독률을 기록하고 있는 ''대학내일''이 있습니다. - 강남 주부 리포터들이 전하는 생생한 정보강남서초 내일신문의 리포터들은 모두 강남지역에 거주하는 주부 리포터들로 매주 발로 뛰며 교육, 생활, 문화 등 생생한 정보를 찾아 독자들에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유명 잡지사 기자 출신이나 방송작가 출신 리포터들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가진 리포터들이 매주마다 열띤 기획회의를 거쳐 새로운 기사를 생산해내고 있습니다.초등학교에 갓 입학한 자녀를 둔 리포터부터 직장 생활을 하고 있는 장성한 자녀를 둔 경우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리포터들이 모여 강남 주부들의 관심사를 폭넓게 아우르고 있습니다. 맛 집 탐방을 비롯해 ''시니어 인터뷰'' 및 ''강남사람들'' 등의 인터뷰 기사는 독자들이나 주변 지인들의 추천을 받기도 합니다. 특히 교육면 기사는 초중고 학부모이기도 한 리포터들이 각자 부딪치는 교육문제를 아이템으로 삼아 취재하기 때문에 강남 학부모 독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또한, 정기적으로 전문 리서치 기관을 통해 독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파악한 후 신문 편집에 반영함으로써 꼭 필요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 매주 5만4000부 발행강남서초 내일신문은 매주 5만4000부가 발행되고 있습니다. 강남서초 지역의 아파트나 빌라, 오피스텔을 비롯해 공공기관과 하나로마트, 하이마트 각 지점 등 지역 주민들이 손쉽게 접할 수 있는 곳에 배포하고 있습니다. 또한 신문을 접하지 못하는 독자들을 위해 대치동 학원가를 중심으로 일부 가두 배포도 하고 있습니다. 가두 배포지역의 경우 담당자가 시간대별로 돌면서 신문 보충 및 관리를 하고 있으며 배포가 끝나면 배포대를 철수합니다.신문은 전체 배포 부수 중 90% 정도를 매주 금요일 오후 2시까지 배포하고 있으며 일부는 금요일 오후에 배포가 이루어지기도 합니다. 나머지 10%는 토요일과 월요일에 배포합니다. - 강남 주부 리포터들이 만들고 배포까지 강남 주부들이 맡아강남서초 지역의 신문 배포를 담당하는 분들 중 모두 8명이 강남에 거주하는 주부들입니다. 자신이 사는 아파트를 맡아 각 동마다 신문을 배포하기도 하고 여러 명이 조를 이루어 한 아파트를 담당하는 식으로 배포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강남서초 내일신문은 강남 주부 리포터들이 만들고 배포 역시 강남 주부들이 하는 셈입니다.평소 강남서초 내일신문 교육면을 통해 자녀교육에 도움을 많이 받았던 것이 계기가 돼 시작한 분들도 있고 운동 삼아 시작한 분들도 있습니다. 물론 약간의 용돈을 벌 수 있다는 장점도 빼놓을 수 없겠지요. 아침 일찍부터 독자들에게 신문을 전달하는 일이 즐거워 배포에 나서고 있는 부지런한 리포터도 있습니다. - 광고 수입으로 무료 신문 제작 가능매주 많게는 120면이나 되는 신문을 5만4000부나 무료로 발행할 수 있는 것은 광고 수입이 있기 때문입니다. 지역의 광고주는 신문을 통해 주 독자층인 강남지역 주부들에게 홍보를 할 수 있고 독자들은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무료로 얻을 수 있어 모두에게 좋은 일이 되는 셈입니다.강남지역의 특성상 학원이나 유학원 등 교육관련 광고나 병원 광고가 많은 편이며 갈수록 광고가 다양해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 독자들과 함께하는 학부모 브런치 교육 강좌공교육과 사교육의 균형 잡힌 강좌로 전국의 학부모들을 열광시키고 있는 내일신문의 학부모 브런치 교육 강좌는 전국 20여개 지역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강남서초 내일신문의 경우 지난해 3월 실시된 제1기 강좌를 시작으로 올해 제2기 강좌가 1200여명의 학부모들이 참가한 가운데 3월 10일(목)부터 숙명여고 강당에서 5주간 진행되고 있습니다.전국 최고의 교육전문가 10인의 강의를 통해 교육과 관련된 고급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것은 물론 자녀를 이해하기 위한 부모교육까지 받을 수 있어 브런치 강좌에는 늘 감동의 열기가 가득합니다.지난해 6월에는 입학사정관제 대비 심화과정으로 ''강남서초 번개 학부모 브런치 교육 강좌''를 개최해 고3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기도 했습니다. 앞으로도 학부모들의 관심분야에 맞는 소규모 심화강좌를 준비하는 등 강남서초 내일신문은 독자들의 신뢰와 기대에 보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8
- 강남구 재가노인 행복네트워크기관 업무 협약식 강남구 노인정보센터에서는 강남구청 노인복지과 관계자를 비롯한 강남구 내 20개 복지·보건 관련 기관장 및 실무자가 참석하는 가운데 네트워크기관 업무 협약식을 갖는다. 강남구 재가노인 행복네트워크란?- 강남구에 거주하는 노인들의 욕구를 파악, 효율적으로 지원하여 노인들의 행복을 증진시키기 위한 복지·보건 관련기관 실무자 모임이다. 현재 노인복지기관 7개, 종합사회복지관 6개, 장애인복지관 4개, 보건관련기관 3개 등 강남구청을 포함하여 총 21개 기관으로 구성돼 있다. 일시 : 2011년 3월 30일(수) 11:00~13:00 장소 : 노인정보센터 참가대상 및 인원 : 강남구 재가노인 행복네트워크 21개 기관 기관장 및 실무자 40여명 주요내용 - 네트워크 참여기관 업무협약식 - 2010년 네트워크 사업보고 - 2011년 사업계획 및 기타논의 주최 : 강남구청 노인복지과 주관 : 강남구노인정보센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8
- 알고코리아 디지털 보청기 신제품 출시 알고코리아의 디지털 보청기는 외국 브랜드의 동일한 성능의 제품보다는 30~60% 이상 저렴하다. IT 강국의 국내기술로 연구, 제조하고 직영점 판매방식을 고수하여 마진의 거품을 과감히 뺌으로써 우수한 품질의 보청기를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고 있다. 특별히, 클리어 K2(2채널) 모델의 경우 디지털 보청기 2개의 가격을 99만원이라는 파격적인 특가로 판매하고 있으며, 클리어 K8(8채널) 모델의 경우도 2개의 가격이 199만원이다. 꼭 필요한 부품을 선택 옵션으로 추가하는 경우에도 매우 저렴하게 서비스해 준다. 또한 2010년 출시된 신제품 글리어 Q8(8채널)은 우수한 외국 브랜드와 비교해도 전혀 손색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2개에 378만원이라는 초특가에 판매 중이다. 문의 (02)536-6523(알고코리아 강남직영점)/(www.디지탈보청기.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8
- 수준별 영어 원서읽기와 토론 프로그램으로 각종 대회 수상 입학사정관제의 도입으로 대치동 학원가에도 변화가 일고 있다. 지금까지 대세였던 미국 교과서보다 영어 원서읽기를 지향하는 학원들이 증가하는 현상이 바로 그것. 사실 10년 전쯤 메이저급의 영어 학원들이 미국 교과서를 리딩(reading) 교재로 채택하면서 미국 교과서는 리딩 교재의 바이블처럼 여겨지곤 했다. 곧 거의 모든 영어 학원들이 미국교과서를 사용하기 시작했고 여전히 미국 교과서가 대세이긴 하다. 그러나 새로운 변화 또한 심상치 않은 듯하다. 영어 원서읽기 전문 GSI 어학원을 찾아 영어 원서읽기와 토론(debate)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글로벌 인재를 위해 준비된 영어 학원 영어 원서읽기와 토론 전문 GSI 어학원 그레이스 문 원장은 이런 변화에 대해 "앞으로 세계를 이끌어갈 인재는 글로벌한 한국인 리더예요. 미국 교과서를 살펴보면 글 속에 숨어있는 미국 우월주의를 쉽게 찾을 수 있는데 이를 그대로 받아들인다면 위험할 수 있어요"라고 설명했다. 이에 덧붙여 "글로벌 리더는 이제 지식(knowledge) 만이 아니라 지혜(wisdom) 까지 갖춘 인재여야 합니다. GSI 어학원의 목표는 독서를 기반으로 한 인성교육 전문 교육기관이 되는 것입니다. 즉 올바른 국가관, 사명감을 지닌 진정한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죠." 라고 말했다. 토론 전문가가 만든 원서읽기와 영어 논술 프로그램GSI 어학원은 깊이 있는 영어 독서와 토론으로 어떠한 입시변화에도 흔들리지 않는 고급 영어 실력을 갖춘 진정한 글로벌 리더를 양성한다고 말한다. 토론전문가가 만든 원서읽기와 영어 논술 프로그램인 GSI ACTS 프로그램은 GSI 어학원의 정규 프로그램이다. 인문, 철학, 과학, 역사, 고전 등의 다양한 원서 리딩과 CNN 뉴스 청취, 뉴욕 타임즈 등 저널 수업으로 이슈를 분석하고 논의(discussion), 연설(public speaking), 토론(debate), 에세이(essay)까지 통합하는 전문 프로그램으로 NEAT, 내신, 수능, TEPS, 논술을 포함한 입학 사정관제를 대비한 지식과 지혜의 근본을 가르치는 종합 교육 프로그램이다.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 수준별로 진행되는 정규 프로그램에 따라 학생들은 문학과 비문학의 균형 잡힌 독서를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토론 전문교사의 지도를 통해 비판적인 사고에 바탕을 둔 토론과 에세이 쓰기로 사고의 범위를 확장하고 논리력, 비판적 사고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좋은 책은 인성과 지성을 만들고 토론과 글쓰기는 창의력을 길러 지혜로운 사람으로 만들어 준다고 한다. 세계적인 토론학습자(debater) 출신 코치의 지도로 화려한 수상 실적미국 입학사정관제 점수 중에는 토론점수인 NFL 점수가 있다. NFL은 거의 100년이 되어가는,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토론대회를 개최하는 공식기구로 미국의 달변가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오프라 윈프리가 높은 NFL 점수를 받아 로스쿨에 입학하기도 했다. GSI 어학원에서는 높은 NFL 점수를 받은 전문 토론강사와 세계 수상경력이 있는 토론코치에게 수업을 받는다. 그 덕분에 GSI 어학원은 각종 토론경시대회 수상 경력을 가지고 있다. 2011년 2월 G20 청소년 모의 유엔(YMS) 대상(국회 외교통일 위원장상)과 연세대 모의유엔 Best Delegate 대상을 비롯 2010년 Jr. Munos (모의유엔) Honorable Delegate , 2009년 IET-Debate Championship 금상, KFL(Korea Forensics League) 금상 수상 뿐 아니라 2008년 입시에서 민사고 18명, 대원외고 15명 등 국제중과 특목고에 50여명의 합격생을 배출하기도 했다. GSI 어학원은 정규 프로그램 외에도 IBT TOFEL, SAT & AP, 민사 토론 등의 단과 프로그램과 IVY 리그 전문 입학사정관들과의 유기적인 관계를 맺고 있고, 하버드대학 출신의 전문 수석 컨설턴트가 개인별 맞춤 유학컨설팅 등의 관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www.gsiedu.com문의 (02)567-8887 김기정 리포터 kimkichoung@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8
- 2011년 현대식으로 재해석한 고전 명작 숙부와 어머니의 결혼, 그리고 아버지의 죽음에 대한 의혹, 미친 척 비틀린 세상을 바라보며 번민하는 햄릿. 죽느냐, 사느냐 이것이 문제로다. 2011년판 <햄릿>이 무대에 오른다. 근대 연극의 모태라고 할 수 있는 셰익스피어가 창출한 역사상 최고의 논쟁적 인물인 ''햄릿''. 창립 15주년을 맞은 서울시 극단(단장 김철리)의 야심작으로 벌써부터 연극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작품의 연출가 박근형은 희곡 『햄릿』의 원작에 충실하면서도 21세기형 <햄릿>을 통하여 진실을 위해 끊임없이 갈등하고 고뇌하는 우리의 모습을 그려갈 것이라고 밝혔다.『햄릿』은 영국의 대문호 윌리엄 셰익스피어(1564~1616)의 작품으로 지금도 전 세계적으로 끊임없이 연구, 재해석되고 있는 대표 고전이다. 또한 셰익스피어의 많은 작품 중에서 연극은 물론 영화, 뮤지컬, 발레, 무용에 이르기까지 장르에 구분 없이 가장 많이 무대에 오르는 작품이기도 하다. 이처럼『햄릿』이 시대와 장르를 초월하여 작품화 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권력을 향한 인간의 탐욕과 사악함, 그리고 복수와 사랑 사이에서 갈등하는 나약한 인간의 심리를 가장 잘 묘사하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2011년판 연극 <햄릿>은 삶과 죽음, 진실과 허구, 사랑과 미움 등 대립하는 인류 감성에 그들을 둘러싼 사건과 감정선까지 녹아들어 ''인간이란 무엇인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고 있다. 누구나 한번쯤은 보게 된다는 <햄릿>의 인기 때문일까 15명 남짓 선발하는 공개오디션에 350명이 넘는 배우가 지원해 치열한 오디션을 치렀다는 후문이다. 햄릿 역에 강신구, 폴로디우스 역에 이창직, 거투르트 역에 서경화 등 기대되는 배우들의 대거 출연하는 연극 <햄릿>, 4월이 오기 전부터 그들이 기다려지는 이유다.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4월 8일~4월 24일까지 공연(02-399-1114)된다.김지영 리포터 happykyk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8
- 말더듬이 영국 왕 조지 6세의 감동 실화 말더듬이 영국 왕 조지 6세의 실화를 다룬 영국의 역사영화 ''킹스 스피치''가 제8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12개 부문 후보에 올라 작품상, 남우주연상 등 4개 부문을 수상했다. 어떤 감동이 있어 영국영화가 할리우드를 제치고 미국 최고 권위의 영화상을 휩쓸었을까? 국내 개봉과 함께 바로 영화관을 찾았다. 신뢰와 우정으로 대중 연설 콤플렉스 극복''킹스 스피치는'' 말더듬이였던 영국 왕 조지 6세(콜린 퍼스 분)가 공인자격증 하나 없는 괴짜 언어치료사 라이오넬 로그(제프리 러시 분)를 만나 대중 연설 공포증을 극복해가는 과정을 그렸다. 조지 6세가 콤플렉스를 극복하기까지는 아내의 끊임없는 신뢰와 애정, 언어치료사인 라이오넬의 치료에 대한 집념과 우정이 있었다. 당시 권위 있는 치료사들의 온갖 치료법으로도 차도를 보이지 않는 왕자의 말더듬이 증세. 환자 스스로 포기하려는 치료를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아내와 언어치료사. 이들 사이에 어찌 갈등이 없을까. 하지만 영화는 갈등 또한 더욱 깊은 신뢰와 애정으로 다가오게 만든다.조지 6세의 말더듬이 증세 원인은 물리적이 아닌 정신적인 데 있었다. 어린 시절 유모로부터 받은 보이지 않는 학대, 아버지인 왕과 후계자인 형으로부터 받은 압박감이 그를 말더듬이로 만들었던 것이다. 라이오넬은 언어치료사이자 심리치료사인 셈이다. 환자는 처음에 왕자라는 권위와 품위 유지를 위해 자신의 치부를 자극하는 치료사에게 불같이 화를 내지만 결국 자신도 모르게 중간 중간 내재된 울분을 토하게 된다. ''시작이 반''이라지만 불치병이 아닌 이상 병은 원인을 밝혀내는 것이 치료의 완성인 셈. 이후로 둘의 신뢰와 우정은 깊어지고 치료는 급속도로 진전을 보인다. 잔잔한 스토리 전개와 뛰어난 연기는 감동으로 이어져영화의 스토리는 말더듬이에 어울리게 느리고 잔잔하게 전개된다. 그러면서도 지루하지 않은 것은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가 있었기 때문이다. 콜린 퍼스의 말더듬이 연기는 보는 이에게 답답함을 느끼게 한다. 그를 대신할 수만 있다면 속 시원히 말해주고 싶은 심정까지 든다. 왕의 자질을 충분히 갖추고도 겉으로 드러내지 못하고, 유머감각을 충분히 갖추고도 말할 타이밍을 놓쳐 재미없는 사람이 돼버리는 답답함. 콜린 퍼스의 연기를 통해 조지 6세의 답답함을 관객들도 함께 느낀다. 조연들의 연기도 돋보인다. 말더듬이 남편에 대한 애정이 묻어나는 아내의 표정연기나, 좀 더 다가서서 아픔을 치료해주지 못해 안타까워하는 치료사의 절제된 감정연기 또한 보는 이로 하여금 그들의 안타까움 속으로 감정이입이 되게 만든다. 특히, 영화의 마지막 부분인 연설장면에서는 배우와 함께 안도의 숨을 쉬게 하고 마음속으로 박수갈채를 보내게 한다. 영화는 이렇게 보는 내내 함께 답답해하고 화나고 숨죽이고 안도의 숨을 쉬게 하면서 차분한 감동을 선사한다. 변화에 적응해야하는 현대인에게 격려의 메시지 전해시대를 막론하고 사람들은 변화에 적응해야하는 두려움을 안고 살아간다. 조지 6세는 왕을 포기한 형을 대신해 원치 않았던 왕의 자리에 올라야만 했다. 더구나 시대는 영국이 독일과의 전쟁을 선포해야하는 2차 세계대전의 전시상황. 라디오와 마이크의 등장으로 말더듬이라는 치명적인 약점을 안고 대중연설을 해야만 하는 상황이다. 시대의 변화에 적응하기 위한 조지 6세의 피나는 노력과 약점의 극복은 우리에게 용기를 불어넣어준다. 영화 속에 카메오처럼 등장한 당대의 명연설가 처칠과 히틀러, 어쩌면 이들보다 조지 6세야말로 위대한 연설가는 아니었을까. 영화 속의 라이오넬은 "당신에겐 불굴의 의지가 있고, 당신은 누구보다도 용감합니다"라고 변화에 적응해야하는 두려움을 안고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한다. 이선이 리포터 sunnyyee@dreamwiz.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8
- 진정한 글로벌리더를 위한 초등학생 유학 90년대 말부터 시작한 유학 열풍은 대학원, 대학, 그리고 고등학교 이제는 중학교와 초등학교 학생에까지 그 연령대가 계속 낮아져왔다. 이것은 우리나라의 교육제도와 무관하지 않으며, 교육열이 높은 우리나라 학부모들에게는 또 하나의 짐으로 다가온 것이 현실이다. 이제 우리는 지난 10년을 돌이켜 보며 좀 더 성숙한 유학에 대한 생각을 갖고자 노력해야 한다. 단순히 영어를 배운다는 기존의 유학의 개념에서 벋어나 진정한 글로벌 리더로 만들기 위해서 보내는 유학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그 접근 방식부터 이제까지의 유학과는 다른 시스템으로 개념을 재정립하여야 한다. 글로벌 리더로서의 조건에 영어가 필수인 것은 당연하지만 이것이 전부는 아닐 것이다. 만약 영어만을 배우기 위하여 유학을 선택한다면 유학을 가는 학생이나 학부모 모두가 유학을 보내는 것이 바로 명문대로 가는 길이라는 너무 근시안적이고 좁은 생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많은 갈등을 겪을 것이다. 글로벌리더의 조건에서 영어보다 더 중요한 것이 바로 몸으로 느끼는 문화체험이라고 생각한다. 건전한 외국 가정에서 생활하며 그 속에서 배우는 서양의 사고와 가치관들이 우리아이들의 몸 속 세포 하나하나에 기억된다면 세계의 어느 곳에서 누구를 만나든 나와 다른 모습, 생각,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진정으로 이해하고 그들을 리드할 수 있는 세계인이 될 것이다. 특히 유전적으로 타고난 동양적인 장점에 체득된 서양의 사고와 가치관을 조화롭게 갖춘다면 진정한 세계인으로서 빛을 발휘할 것이다. 어떤 문화를 체험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 사회의 일원으로 행동하고 생활하는 것이 빠르고 확실한 길인 것은 너무나 자명한 일이며, 특히 초등학교 시절에 이러한 경험을 갖는 것은 어릴수록 새로운 문화와 언어의 체득이 왕성하다는 점에서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어린 나이의 외국유학은 주어진 환경에 의해 영향을 크게 받기 때문에 잘못된 환경에서는 자칫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도 있다. 그러므로 특별히 초등학생 유학을 알선하는 기관에서는 사명감과 확고한 교육철학을 가지고 양질의 영어교육과 문화체험을 경험할 수 있는 환경과 시스템을 제공해 주어야 한다. 한미교육연맹 (02)576-0852 한국지부장 윤기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8
- 마시는 브레인 푸드 오메가3 오메가3는 DHA와 EPA를 핵심성분으로 하는 불포화 지방산으로 두뇌 발달을 돕는 영양소이다. 사람의 몸에 꼭 필요한 영양소 중 하나지만 체내에서 만들어지지 않아 반드시 음식을 통해 섭취해야 한다. 성장기 엄마들의 고충은 여기에서 시작된다. 오메가3는 고등어 꽁치, 삼치, 참치 등 등 푸른 생선에 풍부하다. 하지만 생선을 싫어하거나 비린내에 민감한 아이들에게 생선을 먹이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시중에서 유통되고 있는 기존 오메가3 제품들이 아이들에게 크게 환영받지 못했던 이유도 비린내 때문이었다. 그런데 최근 새콤달콤한 맛을 자랑하며 아이들의 입맛과 엄마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오메가3가 나왔다. 놀라운 것은 스무디처럼 마실 수 있다는 것, 바로 (주)동부한농의 ''오메가 스월''이다. 스월(Swirl) 공법으로 만들어진 착한 영양소 오메가3는 혈액 순환(EPA) 및 두뇌영양공급(DHA)원으로 유명하다. 그래서 두뇌가 한창 자라는 아동기나 청소년기는 물론 주부 및 중장년층에게도 골고루 필요한 영양소가 바로 오메가3이다. 육류를 많이 먹는 사람들에게 포화지방산을 줄여주는 것도 오메가3의 역할이다. 한 자세로 오래 앉아 공부하는 청소년들은 저림이나 수족냉증, 심한 생리통을 겪기도 한다. 이럴 때 오메가3의 EPA는 큰 도움이 된다. (주)동부한농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키즈 오메가 스월''이나 ''주니어 오메가 스월''은 바로 이렇게 DHA나 EPA가 많이 필요한 어린이나 청소년을 대상으로 만들어진 제품이다. ''스월''은 일반 정제유 분자의 크기가 매우 커 체내에 흡수되는 것이 어려웠던 것을 감안해 개발된 특허 공법이다. 스월 공법은 지방산을 마이크로 입자 크기로 잘게 쪼개서 체내 흡수율과 혈관으로의 유입이 쉽도록 만들었다. 그 결과 체내 흡수율이 비교적 낮은 편이었던 오메가3가 90% 이상 흡수되는 결과를 얻게 되었다. 오메가3 제품들의 고질적인 문제였던 비린내 부분도 해결이 되었다. 키즈 오메가 스월은 천연 레몬향으로, 주니어 오메가 스월은 천연 오렌지향으로 탈바꿈하여 아이들이 즐겨 먹을 수 있는 영양제가 된 것이다. 가장 놀랍고 혁신적인 부분은 ''마시는 오메가3''가 되었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오메가3는 특유의 비린내 때문에 캡슐형이나 젤리 형으로 만들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레몬향이나 오렌지 향을 갖춘 후에는 부담 없이 떠먹거나 마실 수 있게 된 것이다. 역사와 전통의 오메가3 전문 회사 제품키즈 오메가 스월이나 주니어 오메가 스월은 모두 수입품이다. 건강기능성 식품업체로 거듭나기 위한 (주)동부한농의 야심찬 선택인 셈이다. 수많은 건강 기능성 식품 중에서, 또 그만큼 많은 제조업체 중에서 BARLEAN''S사를 선택한 건 오메가3만을 위한 그들의 장인 정신을 높이 샀기 때문이다. 1972년 미국 서부 해안의 조그만 생선가게로 출발했던 BARLEAN''S사는 2대동안 37년을 이어오며 오로지 오메가3와 불포화 지방산 오일만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미국 오메가3의 대표회사가 되었다. 미국 USDA/QAI 유기농 인증을 획득했으며 2004년~2007년 4년 연속으로 VITY상을 수상했고, ''오메가 스월'' 제품은 2008년 ''Best taste''에 선정되기도 했다.어유가 오메가 3의 주원료인 것을 생각하면 어류 자체에 함유된 중금속 중독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오메가3를 고를 때 제조회사를 먼저 알아봐야 하는 이유다. BARLEAN''S사의 ''오메가 스월''은 북유럽 청정해역에서 잡은 노르웨이산 어류만을 사용해 수은이나 불순물 같은 위험물질이 제거된 고순도의 어유만으로 만들어진다. 즉,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는 얘기다. 거기에 제품을 주문받은 뒤 생산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여 2개월 내 생산된 제품만을 판매 하고 있다. 그래서 제품 용기를 개봉한 후에는 반드시 냉장보관을 하고 꾸준히 먹는 것이 좋다. 용기 안에 작은 티스푼이 들어있어 규칙적으로 떠먹는 것도 좋고, 샐러드나 각종 음식에 조금씩 뿌려 먹으면 과일 향과 함께 음식의 식감까지 올려주는 효과를 맛볼 수 있다. 얼마나 오래 사느냐 보다는 어떻게 살 것인가가 더욱 중요해진 현대인의 삶. 건강은 스스로 알고 챙길 때 확보될 수 있는 무형의 재산이다. 내 아이에게 영양제 하나를 주더라도 좋다고 아무거나 먹일 것인지, 보다 안전하고 확실한 제품을 먹일 것인지는 엄마의 선택에 달려있다. 문의 : 080-707-1906 www.barlesans.co.kr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8
- 서울대 특강 ''2011 강남강좌'' 개강 강남구는 새봄을 맞아 인간에 대한 성찰과 사고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시민 교양대학, ''2011년 강남강좌''를 개최했다. ''人間, 자연과 문화의 사이에서''라는 주제로 국내 최고의 석학들이 전하는 ''2011년 강남강좌''는 이달 18일부터 6월까지 매월 셋째, 넷째 금요일 오후 2시에 코엑스 아트홀에서 열린다. 이 강좌는 서울대 석학들을 초빙해 수준 높은 지식과 교양 전달은 물론 인류학, 지구환경, 생명과학, 심리학 등 다양한 분야의 강의를 통해 인간, 자연, 문화에 대해 사색한다.3월18일과 25일에는 서울대 인류학과 ''김광억 교수''가 ''우리와 그들의 사이 : 인류학적 작은 성찰''이라는 주제로 강의했으며, 4월15일과 22일에는 서울대 지구환경과학부 ''고철환 교수''가 ''기후변화와 문화, 생명 생태''라는 주제로 자연의 일부로서 우리 존재를 인식하고 생명, 생태윤리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는다.또 5월20일과 27일에는 서울대 생명과학부 ''김경진 교수''가 ''뇌 과학의 프론티어'', 6월10일과 24일에는 서울대 심리학과 ''최인철 교수''가 ''인간을 보는 새로운 시선''이라는 주제로 각각 강연한다.''2011년 강남강좌''는 월2회 강좌에 3만원이며, 수강신청은 강남문화재단 홈페이지(www.gfac.or.kr)에서 할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