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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 총 19,01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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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 아이원안경원’이 알려주는 여름철 안경·선글라스·콘택트렌즈 관리법 여름방학과 휴가철이 맞물린 7~8월은 ‘안경 수난시대’다. 여름철 물놀이나 야외활동 중에 부주의로 인한 ‘안경 사고’도 빈번하다. 검안 전문가가 상주하고 최신 검안 시스템을 갖춘 ‘아이원안경원 대치점’이 알려주는 여름철 안경·선글라스·콘택트렌즈 관리법에 귀 기울여 보자.뜨거워진 차 안에 안경&선글라스를?여름철에 종종 범하는 실수는 온도가 높아진 자동차 내부에 안경이나 선글라스를 두고 내리는 것이다. 강렬한 태양이 내리쬐는 고온의 날씨에는 자동차 실내 온도가 더 상승한다. 아이원안경원 대치점 김준호 원장은 “기온이 30도 이상일 때 장시간 야외에 주차한 차량 내부의 온도는 최대 90도까지 상승할 수 있다. 안경테가 물렁물렁해지며 테가 변형되고, 렌즈 코팅 막도 손상된다”라며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관리 팁❶ “될 수 있는 대로 차에 두지 말고 가지고 내려야 합니다. 단, 차량 선글라스 보관함이나 거치대보다는 전용 케이스에 넣어 자동차 콘솔박스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선글라스 선택 시 렌즈 상태 확인할 것선글라스는 여름철 필수품이지만 패션 아이템으로도 사랑받고 있다. 하지만 렌즈의 상태를 알 수 없는 길거리 제품 중에는 오히려 눈 건강에 좋지 않은 제품들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 김 원장은 “저렴한 렌즈를 사용하기 때문에 표면이 고르지 않은 불량 렌즈도 있다. 대부분 아크릴 렌즈가 많아 자외선 차단 기능이 거의 없는 제품도 많다”라며 주의를 당부했다. ☞ 관리 팁❷ “안경이나 선글라스를 고를 때는 반드시 렌즈의 상태를 확인해야 합니다. 대치 아이원안경원에서는 정밀 초점측정 장비가 있어, 선글라스를 가져오면 자외선 차단율 등 렌즈 상태를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눈 건조하면 컬러렌즈보다 투명렌즈를!휴가철 여행을 떠날 때 안경의 불편함 때문에 콘택트렌즈를 선호하는 이도 많다. 주의할 점은 자신의 눈 건강을 고려해 꼼꼼히 따져보고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김 원장은 “컬러렌즈는 미용상 선호도가 높지만, 소재나 가격적인 면에서 투명렌즈를 권하기도 한다.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눈이 건조하다면 투명렌즈가 더 나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 관리 팁❸ “콘택트렌즈를 낀 상태로 바다에 들어가면 오염된 바닷물에 렌즈도 오염되니 주의해주세요. 물놀이를 할 때도 콘택트렌즈를 낀 눈을 비비지 않아야 합니다. 보관할 때는 반드시 보존액에 담가두고, 매일 새로 갈아주어야 합니다.” 대치 아이원안경원, 3주년 할인행사 풍성 테니스 간판스타 정현 선수를 후원하는 아이원안경원이 분당점과 판교점에 이어, 강남에 확장 오픈한 ‘아이원안경원 대치점’이 올해로 3주년을 맞았다. 누진다초점렌즈 전문점답게 최첨단 검안 장비 시스템, 국가고시 면허를 소지한 전문 안경사들이 상주해 있다. 특히 칼자이스社의 검안 장비를 갖춘 ‘아이케어 센터’에서 정확한 시력검사를 받은 뒤 개인에게 최적화된 안경을 맞출 수 있다.한편, 100여 개의 브랜드 테마관(명품관, 부띠끄관, 하우스 브랜드관, 키즈관, 레포츠관 등)이 있는 대치 아이원안경원은 쿠퍼비전 콘택트렌즈 1+1, 누진 다초점 렌즈 최대 50% 할인 등 3주년 기념 할인행사를 진행 중이다. 문의 02-3288-1001 2018-07-12
- 신간 산책 | 하브루타 창의력 수업 “누구도 연습하고 부모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자식을 만나는 순간 우리는 부모가 되고, 서툴고 실수하면서 조금씩 성장합니다. 아이들도 그럴 겁니다. 좋은 부모가 되기보다 좋은 친구가 되어주세요. 그러면 우리 아이들은 스스로 원하는 삶을 찾아갑니다. 그 길을 함께 바라보는 것, 멋지지 않을까요?” 최근 출간된 신간 <하브루타 창의력 수업>의 첫 장을 넘기자 독서와 대화를 통해 부모와 아이가 함께 성장해가는 길에 대한 암시적인 글이 눈에 띈다. 부모로서 쉬운 것 같으면서도 가장 어려운 ‘자녀와 좋은 친구 되기’, 이 책이 그 답을 찾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하브루타 창의력 수업지은이: 유순덕펴낸 곳: 리스컴가격: 13,000원저자는 대치도서관장이자 인문학 프로그램 기획자 7월초 출간되자마자 뜨거운 반응으로 베스트셀러 반열에 오른 신간 <하브루타 창의력 수업>의 저자는 대치도서관 유순덕 관장이다. ‘도서관은 삶터이자 꿈터’라고 말하는 유 관장은 대한민국 교육1번지라고 할 수 있는 강남에서도 가장 교육열이 뜨거운 대치동 한복판에 있는 대치도서관에 2011년에 부임해 청소년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기획해 진행하고 있다. 이 책은 유 관장이 그동안 도서관에서 직접 체험한 독서교육 사례를 공유하고 토론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저술했다. 저자는 혼자 하는 독서가 아니라 함께 읽고 질문하며 대화하는 독서를 통해 아이들이 책 읽는 즐거움과 재미를 깨달아 궁극적으로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우게 된다고 말한다. 그럼 ‘하브루타’란 무엇일까. 서로 짝을 지어 대화하고 토론하고 논쟁하는 유대인식 토론법이다. 아이들을 스스로 생각하는 사람으로 키우는 유대인 교육의 중심에 바로 전통적인 교육방식인 ‘하브루타’가 있다. 수없이 많은 질문과 토론을 통해 삶의 지혜를 깨닫고 자신의 길을 찾아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하브루타 독서 실천 방법과 독서토론 진행 사례 소개유대인이 창의력, 논리력, 유연성이 매우 뛰어난 민족이 된 바탕에는 함께 책을 읽고 주제를 가지고 토론하는 하브루타 독서법이 있었다. 이 책은 부모와 아이가 집에서도 하브루타 독서를 실천할 수 있도록 방법을 제시할 뿐만 아니라 하브루타 독서토론을 진행한 구체적인 사례들도 소개하고 있다. 또한 하브루타 독서토론 주제 도서를 포함해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100여 권의 책을 소개한다. 책의 내용은 크게 5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1장, ‘아이들의 미래에 가장 중요한 책 읽기’에서는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와 아이들이 읽을 만한 좋은 책 등을 소개하며, 2장, ‘읽고 질문해야 생각이 자란다’에서는 스스로 깨닫게 하는 질문의 힘과 질문형 교육이 좋은 이유 등을 설명한다. 3장에서 5장까지는 하브루타 독서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3장, ‘창의력을 키우는 기적의 유대인 독서법’에서는 하브루타 독서는 어떤 것이며, 왜 좋은지, 어떻게 하면 되는지에 대해 설명한다. 4장, ‘아이와 함께하는 첫 하브루타 독서’에서는 하브루타 독서의 구체적인 프로세스와 방법, 주의할 점 등을 소개하며, 5장, ‘사례로 배우는 하브루타 독서토론’에서는 실제 진행했던 10개의 사례를 실제 나눈 대화와 함께 제시하고 있다. 그동안 아이와 함께 어떤 책을 어떻게 읽어야 할지 막연해 고민했던 부모라면 이 책에 소개된 하브루타 독서법과 사례들이 자녀와 함께 책을 읽으며 서로 이해하고 소통하며 성장해갈 수 있는 지침이 되어줄 것이다. <하브루타 창의력 수업> 유순덕 저자 특강 안내●내용 : 엄마와 아이가 함께 사고력 키우는 독서와 대화법, 대치도서관 하브루타 독서교육 사례 등●일시 : 7월 18일(수) 오전 10시●장소 : 대치도서관 문화교양관●대상 : 성인 50명 (참가비 무료)●문의 : 대치도서관 02-565-6666 2018-07-12
- 생활 속 불소수지 생활 속 유해물질의 위험성을 논한 것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미세먼지나 중금속이 일상 대화 주제가 된 지도 오래다. 하지만 여전히 과불화화합물이나 불소수지 같은 용어는 낯설기만 하다. 매일 사용하고 접촉하기에 노출될 기회나 그에 따른 위험도가 높은 데도 말이다.불소수지는 현존하는 물질 중 가장 미끄럽다. 내연성 역시 뛰어나다. 그래서 산업 분야는 물론 일상생활에도 널리 쓰인다. 이런 불소수지를 생산할 때 촉매제로 쓰이는 것이 과불화화합물이며 현재 과학기술로는 대체물이 없어서 반드시 사용할 수밖에 없다.하루에도 몇 번이나 입에 대는 일회용 컵, 배달음식 포장용기, 기능성 아웃도어 제품 모두 불소수지 플라스틱 코팅 제품이다. 우리나라는 프라이팬조차 90% 이상이 불소수지 플라스틱 제품이다. ‘불소수지 플라스틱 코팅 프라이팬’이라는 긴 명칭 탓에 거창해 보이지만, 실상은 어느 집 주방에나 있는 일반 프라이팬이다. 프라이팬 코팅 종류는 2가지 밖에 없다. 세라믹 코팅 아닌 다른 방식은 모두 불소수지 코팅이다. 이름만 바꿨을 뿐 다이아몬드나 마블, 티타늄 코팅도 예외는 아니다. 무엇이 문제일까? 불소수지 성분이 쉽게 분해, 기화한다는 것이 문제다. 프라이팬을 예열만 해도 표면 온도가 300℃까지 오르는데, 독성 물질은 200℃에서도 발생한다. 가열 2분 만에 불소수지 플라스틱이 타면서 연기가 나고, 열분해 된 코팅제가 다양한 형태의 화학물질로 떨어져 나와 대기에 퍼진다. 게다가 보통 반년에서 일 년 주기로 프라이팬을 바꾸면 괜찮은 것으로 알고 있지만, 이러한 독성 화학물질은 처음 사용하는 순간부터 발생하고 우리는 지속적으로 그것을 코로 흡입한다.그 자체로는 독성이 크지 않지만, 한번 방출된 과불화화합물은 사라지지 않고 환경에 축적되며, 물이나 공기에 섞여 이동하기에 청정지역이 없다. 또한 지용성 화학물질이기에 여성의 경우 지방조직이 많은 가슴에 쉽게 쌓이고 이는 모유를 통해 태아에게 전달된다. 게다가 뇌가 한창 발달하는 영유아에게 주의력 결핍 장애와 과잉 행동장애를 유발할 뿐 아니라 갑상선 호르몬이나 뇌신경에도 영향을 미친다. 국가적 차원에서 과불화화합물에 대한 규제를 마련할 때까지 기다리지 말고, 각 가정에서 생활 속 유해물질을 인지하고 불소수지 코팅 프라이팬이라도 바꾸어야 할 이유다. 한충원 이사(주)세다 마스크팬 마케팅팀02-546-6259, www.maskpan.co.kr 2018-07-12
- 노출 늘어나는 여름. 늘어진 팔뚝 살과 여드름 관리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 아무래도 시원하게 지내기 위해 옷차림도 한결 짧아지고 가벼워질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시원한 옷차림으로 인해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어깨, 팔뚝, 허벅지 등의 처진 살이 드러나고 환한 햇살에 여과 없이 비춰지는 여드름과 잡티 등을 보면 아무래도 만사에 자신감도 저하되고 스트레스도 생긴다. 여름철에 눈이 잘 띄는 처진 팔뚝 살과 심해지는 여드름에 현명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알아봤다. 고주파 이용한 처진 팔뚝 살 관리여름철에 가장 노출이 심한 곳은 팔과 다리다. 특히 30~40대가 지나면서 피부가 처지고 나잇살이 붙게 되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곳은 팔뚝 부위다. 팔뚝의 처진 살을 매끈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고주파와 지방 분해 주사 등 수술이 필요 없으면서도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는 다양한 방법이 선호되고 있다. 이중에서 고주파를 이용해 처진 팔뚝 살의 고민을 해결하려는 방법과 관련해 매직피부과의 원장인 장훈영 피부과 전문의는 “매직 트루 리프팅 등 팔뚝 부위의 고주파 시술은 고주파열을 이용해 피부를 통해 팔뚝 부위의 지방세포를 분해하고 엘라스틴을 재생시켜 피부 속의 탄력 개선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지방의 볼륨이 줄어들고 셀룰라이트가 줄어드는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고주파 시술은 수술이 아니라서 마취가 필요 없고 즉시 시술이 가능해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라고 조언했다. 고주파 시술, 열에 약한 지방 분해해서 체외배출 도와열에 약한 지방세포를 고주파시술을 통해 분해시켜주고 자연적으로 체내로 배출되도록 해줘 지방의 볼륨이 줄어드는 원리를 이용한 고주파 시술인 매직 트루 리프팅의 예를 들어 시술의 진행과정을 살펴봤다. 장 원장은 고주파시술은 우선 마취연고 없이 시술 부위에 핸드피스를 접촉한 후 표피로부터 피하지방층을 포함해 15mm 깊이까지 45도의 균일한 에너지를 전달한다고 했다. 이때 45도의 온도를 4~5분 동안 지속시켜 유지시켜주면 약 4주 이후에는 지방세포가 감소되고 피부 탄력이 증가되는 효과가 있다고 했다. 특히 지방분해를 위해 고주파시술을 할 경우에는 지방 분해 주사방법의 단점이라고 할 수 있는 멍이 들지 않고 1회만으로도 가능해 최소한 3회 이상 시술해야 하는 지방 분해 주사시술에 비해 번거로움이 훨씬 줄어든다고 했다. 여드름 관리, 흉터 최소화가 관건팔뚝 살과 더불어 여름철 고민 중의 하나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얼굴 피부 관리다. 특히 얼굴의 여드름은 성인은 물론 청소년들의 일상생활에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한 원인으로도 작용할 수 있고 부주의한 관리로 인해 자칫 흉터로 이어질 수 있어 높은 관심의 대상이다. 장 원장은 “여드름 관리의 핵심은 흉터가 생기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청소년기의 여드름은 일정 시기를 지나면 사라지게 마련이지만 이미 여드름이 생겼다면 절대로 흉터 같은 후유증이 남지 않도록 생활 습관을 개선해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여드름 관리를 위한 바람직한 생활 습관으로는 하루에 최소 두 번 세안을 하고 여드름을 절대 스스로 짜지 말아야 하며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야 한다고 했다. 하지만 호르몬이 왕성한 청소년기라서 어쩔 수 없이 자꾸 생기는 여드름이라면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고 피지선을 파괴하는 시술 등 여드름을 적극적으로 줄여주는 맞춤형 치료가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한다. 단, 여드름 방지를 위해 피지억제제를 복용하는 경우에는 우울증은 물론 가임기의 여성이라면 기형아 출산의 우려가 있는 등 부작용이 동반할 수 있어 반드시 전문의와 잘 상의를 해 최적의 개별 맞춤 치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2018-07-12
- 봉와직염 알아보기 더운 여름철이지만 해가 길어진 만큼 다양한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이다. 야외 스포츠나 등산, 바닷가 여행, 수영, 캠핑 등을 즐기다 보면 부상의 위험도 뒤따르기 마련이다. 그런데 사소한 찰과상 정도로 생각해 간단한 소독 정도로 끝내고 방심하다가 봉와직염으로 발전해 오랫동안 고생하는 경우가 있다. 최근 인기 연예인도 고생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한 봉와직염의 증상과 치료에 대해 알아봤다. 도움말 아트인피부과 이혜인 원장봉와직염, 진피와 피하조직에 나타나는 급성 화농성 염증봉와직염은 진피와 피하조직에 나타나는 급성 화농성 염증으로 피부 표면에 생긴 상처를 통해 들어간 세균에 의해 염증을 일으킨다. 대부분 황색포도알균이나 사슬알균에 의해 감염되며, 그 외에 폐렴균이나 대장균 등도 원인이 된다. 무좀이나 발가락 사이에 짓무름이 있는 경우에 잘 발생하며, 외상, 궤양, 모낭염 등으로도 감염된다. 특히 이전에 피부가 손상된 적이 있는 부위에 자주 나타난다. 주로 발과 다리에 잘 발생하며, 열감, 부종, 홍반, 통증 등을 동반한다. 습도 높은 여름철, 원인균 번식 쉬워 발병률 높아 봉와직염은 여름철에 특히 발병률이 높아진다. 그 이유는 높은 습도 때문에 황색포도알균이나 사슬알균 등의 원인균이 번식하기 쉽기 때문이다. ‘아트인피부과’의 이혜인 원장은 “여름철에는 무좀이 있는 분들은 그 증상이 심해지는데 발가락 사이에 틈이 벌어지고 상처가 나면 발생하기 쉽다. 또한 여름에는 야외활동이 많아지므로 피부에 상처가 나면 피부에 평소에도 상재하고 있던 균들이 상처 난 부분으로 들어가면서 염증을 일으킨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여름철에는 모기에 많이 물리게 되는 것도 발병 원인이 된다. 이 원장은 “모기에 물려서 붓는 증상과 봉와직염의 초기 증상이 비슷하다. 모기에 물린 곳을 긁어서 손이나 상처 부위에 있는 균이 들어가면 봉와직염으로 발전하기도 한다. 특히 어린 아이들은 모기에 물리면 손으로 자주 긁게 되므로 심하게 부으면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홍반, 열감, 압통, 발열과 오한 등의 증상 봉와직염은 주로 발과 다리에 잘 발생하며, 상처 주위의 피부가 빨갛게 변하는 홍반과 상처 부위에 열감을 느낀다. 점차 증상이 심해져서 주변으로 퍼지게 되면 온몸에 열이 나면서 춥고 떨리는 오한이 동반되며, 표면에 물집이 생기거나 가운데가 화농되어 고름이 나오기도 한다. 물집은 고령, 당뇨병 환자에서 많이 발생하고 치료 기간이 더 길며, 피부가 괴사하기도 한다. 이 원장은 “봉와직염은 발이나 다리로 주로 오는데, 이 부위가 압력이 퍼질 수 없는 부위라서 더 통증이 심하다”고 설명했다. 다리에 무좀이 있거나 림프부종이 있을 경우 재발률이 매우 높으며, 합병증으로 피부 괴사, 패혈증, 화농 관절염, 골수염, 사망 등에 이를 수도 있다. 환부 쉬게 하며 항생제, 소염제, 스테로이드 등의 치료봉와직염의 치료는 초기인 경우에는 경구 항생제나 진통 소염제로 치료가 가능하다. 그렇지만 가벼운 상처로 생각해 제때 치료하지 않고 지나치면 치명적인 합병증을 동반할 수 있고 치료도 그만큼 힘들어진다. 초기가 아닌 경우에는 1~2주 정도의 입원 치료를 받기도 한다.그럼 봉와직염 증상이 나타나면 피부과, 감염내과, 정형외과 등 다양한 진료과 중 어디를 선택해야 보다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을까? 이 원장은 “1차 치료는 항생제 치료이다. 염증이 가벼울 때는 피부과에서 항생제나 소염제 치료만으로도 회복이 가능하지만 증상이 번질 경우 정형외과에서 반 깁스를 하는 것이 좋다. 봉와직염은 주로 발병 부위가 발등이나 다리이므로 환부를 쉬게 하는 것이 중요한데 걸어 다니며 일을 해야 할 상황이라면 움직임이 덜하도록 반 깁스를 하는 것이 좋기 때문이다. 간혹 심한 경우에 뼈로 염증이 전달되기도 하므로 뼈 상태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정형외과 촬영이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항생제 치료는 황색포도알균과 사슬알균에 감수성이 높은 항생제를 선택해야 하고 주사제가 효과적이다. 열이나 통증이 있을 때는 진통 소염제를 투여한다. 염증이 아주 심한 경우에는 부종을 가라않도록 하기 위해 스테로이드를 쓰기도 한다. ‘봉와직염’ 생활 속의 예방 및 상처 관리 방법- 무좀이나 발가락 사이의 짓무름이 있는 경우 방치하지 말고 피부과 치료를 빨리 받는 것이 좋다. 그래야 2차 감염으로 진행되지 않는다. - 발가락 사이가 붙은 분들은 여름철에는 발가락 사이를 벌려주는 실리콘 링 등을 사용해도 좋다. - 다리에 상처를 입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 상처가 나면 균이 들어가므로 상처를 열어두지 말고 시중의 상비용 항생제 연고를 바르고 상처를 덮어둔다. 급할 때는 시중에서 파는 소균 밴드로 덮어두는 것도 좋다. - 모기에 물리면 모기에 의한 것보다는 긁으면서 세균이 들어가 염증이 생기는 경우가 많으므로 아이들의 경우 손이 가지 않도록 물린 부위를 소형밴드로 덮어 주는 것이 좋다.- 증상이 있으면 근육이 움직이며 염증을 주변으로 퍼뜨리므로 많이 걷고 뛰거나 운동하는 것은 삼가는 것이 좋다. - 병변부에 냉찜질을 하며 움직이지 않게 고정시키면 도움이 된다. - 잘 때나 누워있을 때는 심장 위치보다 다리를 높이 올려 부종을 빼준다. 2018-07-12
- 축농증 치료, 여름방학이 적기! 축농증으로 고생하는 사람이 의외로 많다. 축농증은 물론 죽을병은 아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곧 낫겠지’ 하며 병원을 찾기보다는 참고 견딘다. 그런데 축농증에 걸리면 숙면을 취하기 어렵고 집중도 잘 되지 않는다. 때문에 입시를 앞둔 학생들에게는 더욱 치명적이다. 도시인구 5~15%가 갖고 있다는 축농증, 이 질환은 도대체 왜 생기는 걸까? ‘손 이비인후과’의 손창수 원장을 만나 근본적인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봤다. 축농증, 조기 치료가 중요축농증(부비동염)을 이해하려면 먼저 코의 구조를 알아야 한다. 부비동이란 코 주위의 얼굴 뼈 속에 있는 빈 공간을 말한다. 이 공간들은 작은 구멍(자연공)을 통해 코 속과 연결돼 있고 이를 통해 부비동 내 공기의 환기 및 분비물의 배설이 이루어진다. 부비동염(축농증)이란 자연공이 막힘으로써 부비동이 제대로 배출되지 않아 이차적으로 부비동에 염증이 발생하고 농성 분비물이 고이면서 증상이 심해지는 상태를 말한다. 어떻게 진단하고 검사하나?질병의 기간이 4주 미만일 경우에는 급성 부비동염, 3개월 이상 지속될 경우에는 만성 부비동염으로 정의한다. 급성 부비동염은 대개 감기의 후기 합병증으로 나타나며 만성 부비동염은 급성 부비동염을 적절히 치료하지 못했거나 급성 염증이 반복될 경우에 생긴다. 축농증은 환자의 증상과 병력을 통해 진단할 수 있다. 최근에는 내시경을 사용해 코 안의 병리적 변화를 매우 정밀하게 볼 수 있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 부비동염 증상 확인과 함께 비강검사를 통해 누런 코(농, pus)의 배출을 확인하거나 물혹(비강 폴립)이 있는지를 확인한다. 또한 단순 부비동 촬영을 통해 부비동 안에 액체가 있거나 뿌옇게 흐려져 있는 모습, 또는 점막이 두꺼워진 징후 등으로 부비동의 염증을 확인할 수 있다. 손창수 원장은 “단순촬영에서 정확한 결과를 얻을 수 없거나 수술 예정인 경우에는 보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 CT 촬영을 하게 된다. 더불어 알레르기 비염의 동반 유무를 확인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천식이 있는지도 점검해야 한다”고 설명했다.부비동염인 경우 수술적 치료 고려해봐야‘축농증’ 하면 고치기 어려운 질환으로 인식되던 때가 있었다. 하지만 1980년대부터 내시경 수술이 등장했고 좋은 항생제도 많이 나와 웬만하면 치료가 가능하다. 만성 부비동염은 약물치료와 함께 생리식염수를 이용한 비강세척이 도움이 된다. 하지만 약물로 치료되지 않는 부비동염인 경우에는 수술적인 치료를 고려해 볼 수 있다. 수술적인 치료는 염증이 있는 부비동을 개방하여 환기와 배설이 이루어지도록 하고, 원인이 될 수 있는 코 안의 구조적 이상을 교정하는 것이다. 손 원장은 “과거에는 입술을 들고 수술하는 상악동근치수술이 일반적으로 시행되었지만 현재는 부비동 내시경수술이 보편화되면서 과거에 비해 정밀한 수술 및 처치가 가능해졌다”며 아침, 저녁으로 세수할 때마다 식염수로 코를 세척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도움말 ‘손 이비인후과’ 손창수 원장 2018-07-12
- 청소년 비염 치료 여름방학이 시작되면 청소년들은 이런저런 방학특강을 수강하느라 아무래도 다니는 학원이 더 많아진다. 올 여름도 무더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실내 에어컨의 과도한 가동으로 찬 공기에 장시간 노출되는 것은 아무래도 비염이 있는 학생들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준다. 불편한 호흡과 훌쩍거리는 콧물은 공부 집중력을 떨어뜨리기도 한다. 여름철 비염 치료와 관리 어떻게 하면 좋을지 한의원 전문가들의 조언을 들어봤다. 효율적 학습 위해 비염 치료와 관리는 필수여름철에는 비염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넘어가기 쉽다. 그렇지만 에어컨에 노출되는 시간이 많은 청소년들에게 여름철 비염 관리는 하반기 환절기와 겨울철 건강으로 이어질 수 있다. ‘아람한의원’ 서초점 조인영 원장은 “비염 증상인 코 막힘, 가려움증, 콧물, 재채기 등은 모두 집중력을 떨어뜨리고 신경을 과민하게 하므로 청소년들이 효율적으로 공부하려면 비염 관리가 중요하다. 학기 중에 시간을 많이 내지 못하므로 방학 때 시간을 내 집중적으로 비염을 치료한다면 다음 환절기와 겨울철에 비염 때문에 고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코편한한의원’ 대치본원의 채규원 원장은 “비염 때문에 여러 가지로 불편한 아이들도 병원에 가기 싫어서 괜찮다고 하는 경향이 있다. 특히 여름에는 학원에서는 불편한데도 집에서는 괜찮다고 느끼는 학생들이 많다. 여러 명이 사용해 먼지가 많고 밀폐된 공간에서 에어컨 바람은 비염이 있는 학생들은 민감할 수밖에 없다. 집에서 괜찮아서 아이나 부모나 그냥 지나치기 쉬운데, 이런 경우 부모가 병원에 데리고 와서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점막 재생 치료, 배농 치료, 한약 치료 등으로 면역력 강화비염이 있었지만 학기 중에 바빠서 치료를 미뤄왔거나 임시 처방으로 넘겨왔다면 방학 동안에 집중적으로 치료하고 면역을 관리해주는 것이 좋다. 조 원장은 “방학기간을 이용해 비염증상들을 먼저 치료하고 코와 목을 포함한 호흡기 점막이 튼튼해지도록 면역 관리와 체력보충을 해준다. 불편함을 느낄 정도의 증상은 한의원 치료를 통해 점막의 염증을 관리하고 점막 면역기능 살리는 것이 좋다. 염증을 줄이는 치료 중 하나인 배농 치료법은 콧물을 빼는 것이 초점이 아니라 코의 염증을 줄이면서 점막 자체의 면역을 높이는 치료법인데, 일주일에 2회 정도로 한두 달 집중적으로 치료하면 이후 비염 관리가 편해지므로 방학 때를 놓치지 않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채 원장도 “비염으로 불편한 학생들은 보통 학기 중에는 1주일에 1번 정도 치료를 받는데, 방학에는 주 2회 정도로 한 달간 집중적으로 치료하면 더욱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한약을 한 달 정도 복용하면 면역력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에어컨 사용과 찬 음식 피하고 적절한 운동과 숙면으로 기본체력 키우기일상생활에서 비염을 잘 관리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여름철에 비강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하는데 특히 신경 써야 할 점은 에어컨 사용과 찬 음식을 피하는 것이라고 한다.채 원장은 “밥 먹을 때 콧물이 나오고, 실내 온도에 따라 훌쩍거리고 재채기를 하는 것도 비염이다. 평소 손을 자주 씻고 코는 건조하고 차가운 바람을 싫어하므로 증상이 있으면 여름에도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조 원장은 “에어컨을 과도하게 사용하지 말고 실내온도를 25~27도 정도로 맞추는 것이 좋다. 너무 찬 곳에 오래 있으면 점막기능이 떨어지며 몸을 방어하기 위해 코가 더 많이 붓는다. 또 바람이 직접적으로 오는 자리는 피하고 학원 교실이나 독서실 등 온도조절을 마음대로 할 수 없는 공간에서는 걸칠 수 있는 겉옷을 준비하되 가벼운 스카프 등을 이용해서 특히 목 뒤에 찬 공기가 닿지 않게 하는 것이 좋다. 아울러 찬 음식은 피하고 적절한 운동과 숙면으로 기본 체력을 키워주는 것도 중요하다”고 조언했다.도움말 ‘코편한한의원’ 대치본원 채규원 원장‘아람한의원’ 서초점 조인영 원장 2018-07-12
- 강남서초학원 고1·고2 여름방학 특강 기말고사가 끝나면 곧 시작되는 여름방학. 한 달도 채 안되는 여름방학을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강남 서초지역의 종합학원과 국어, 영어, 수학과목의 전문학원의 특색 있는 특강들을 모아봤다. 종합학원은 국어, 영어, 수학 등의 주요과목 강좌 중에서도 이번 여름방학에 특강 형태로 개설되는 과목을 우선적으로 선정했다. 지면 관계상 임의로 선정된 특강 프로그램 이외에도 각 학원의 주요과목 정규 프로그램은 학원 홈페이지와 상담실을 통하면 자세히 알 수 있다. (학원명 가나다순) 2018-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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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때 의미 있는 진로 찾기 여름방학을 앞두고 깊이 있는 진로 탐색을 하고 싶다면 대학교에서 열리는 방학 캠프를 눈여겨 보자. 고교생들을 위해 희망 진로와 연계된 전공 탐색을 함께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진로와 전공 탐색에 도움이 되는 대학교 여름방학 캠프 정보를 모아봤다.자료 참조 각 캠프 공지 사이트서울대학교 ‘데이터마이닝 캠프’ 오늘 7월 21일, 22일 서울대학교에서 고1~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제33회, 34회 데이터마이닝 캠프’가 열린다. 이번 캠프에서는 객관적 의사결정, 분류/예측, 액티비티1 클러스터링 게임, 클러스터링, 데이터 시각화, 액티비티2 팀 프로젝트, 소셜 미디어 분석, 이미지 동영상 분석,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33~34회는 캠프 내용과 일정은 같고 시간만 차이 있으며, 캠프 회차 별 최대 100명을 모집(캠프 회차 추후 변경 불가, 중복신청 불가) 한다. 참가는 선착순이며, 온오프믹스 사이트를 통한 온라인 접수로 신청하면 된다. 접수기한 내에 신청 및 결제를 완료해야 참여가 확정된다. 참가비는 15만 원(접수기한 종료 후 환불 불가)이며, 참가 학생에게 수료증을 발급하고 우수 학생에게 시상한다. ●대상 : 고1~고3●캠프일정 : 제33회 2018년 7월 21일 (토) 9:00~17:00제34회 2018년 7월 21일 (토) 9:40~17:40●신청기간 : 7월 13일(금) 오후 11시 30분까지(※선착순으로 조기 마감될 수 있음) ●장소 : 서울대학교 글로벌공학교육센터 513호, 517호(관악캠퍼스 39동) ●문의 : 한국BI데이터마이닝학회 사무국(E-mai l: dmcamp@dm.snu.ac.kr)(문의는 전화 없이 메일로만 받음)서울대학교 ‘여름건축학교’ 건축에 흥미를 가진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18 서울대학교 건축학과 여름건축학교’가 열린다.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건축학과와 건설환경종합연구소가 주최하며, 8월 17일(금) 하루 일정이다. 지난해 여름건축학교에서는 건축 교양강의에 이어, 건축학과에서 주제별 분반으로 워크숍(주제 설명과 작품 구상, 공간 구성 실험, 모형제작, 섹션별 토론 및 크리틱)이 진행되었다.지원 서류는 ‘2018 서울대학교 여름건축학교 신청서(자기소개 및 건축에 관한 자기 생각 포함)’를 작성해서 신청기간 내에 이메일(ssas2018@naver.com)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7만 원(재료비, 식사비, 기념품 등 포함)이다. ●대상 : 고등학생●캠프일정 : 8월 17일(금) 08:30~20:00 ●신청기간 : 6월 22일(금) ~ 7월 15(일) 자정(24시)까지●발표 : *1차 공고 - 7월 18일(수) 17:00, 1차 등록 마감 - 7월 23일(월) 17:00*2차 공고 - 7월 25일(수) 17:00, 2차 등록 마감 : 7월 30일(월) 17:00●장소 : 서울대학교 중앙도서관 관정관,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건축학과 (관악캠퍼스 39동)●문의 : 담당조교 강한수(서울대학교 건축학과 건축문화연구실) ssas2018@naver.com(이메일로만 문의)숙명여자대학교 ‘몽키(夢-Key) 캠프’숙명여자대학교 입학처에서는 ‘2018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고교생을 위한 진로탐색 ‘몽키(夢-Key)캠프’를 1박 2일(기숙사 숙박) 동안 진행한다. 대학생과 함께하는 멘토링, 자아 탐색, 꿈 탐색 등 진로 탐색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진로 설계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캠프 일정은 전공 탐색, 아이스브레이킹, 자아 탐색, 멘토 특강, 진로 교수 특강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은 입학처 홈페이지 공지사항 ‘2018년 고교연계 프로그램 몽키(夢-Key) 캠프 신청 안내’ 게시판에 연동된 신청 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단, 온라인 참가 신청 시 반드시 ‘참가자 서약서 및 보호자 동의서’를 인쇄해 수기 작성 후 스캔 혹은 이미지로 저장해 신청 시 파일로 첨부하여 제출해야 한다. 참가자는 입학처장 명의 참가 확인서를 발급하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대상 : 꿈·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고, 숙명여대에 관심 있는 여고생 1, 2학년(총 36명)●캠프일정 : 7월 23일(월) 10:00 ~ 7월 24일(화) 17:00 1박 2일●신청 기간 : 6월 26일(화) ~ 7월 6일(금) 24:00 마감●발표 : 7월 9일(월) 17:00 학생 개별연락●장소 : 숙명여자대학교 순헌관 5층 중강당(511호)●문의 : 이메일 step2012up@naver.com한양대학교 ‘건축 캠프’한양대학교 건축학과에서 진행하는 ‘2018 한양대 건축캠프’가 열린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건축캠프는 지금까지 건축대학 재학생과 교수 멘토링, 건축학과 건축 공학의 차이, 건축 기술의 현황, 구조물 제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2018 한양대 건축캠프 참가 신청은 한양대 건축카페에 가입 후, 참가 신청 게시판 ‘멘티참가 신청서’를 다운로드해 신청서 작성 후 메일(zxc000400@hynyang.ac.kr)로 발송하면 된다. 참가비는 14만 원이다. ●대상 : 고등학생 멘티 100명●캠프일정 : 8월 6일(월) ~ 8일(수) 2박 3일●신청 기간 : 6월 28일 ~ 7월 25일(수)●발표 : 7월 30일(월)●장소 : 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 건축관 2018-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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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동 스타강사 인터뷰 | 수학 고정민 강사 차별화된 실전 대비 강의로 수능 완벽 대비 학생이 풀 수 있는 방식으로 접근하는 수업 대치동에 실력파 강사는 많지만 학생들의 성적 향상을 위해 잘 가르치는 강사는 손꼽을 정도다. 학생들이 풀 수 없는 최고 난도의 문제를 의도적으로 출제해 ‘너희들은 내 실력을 따라오지 못해’라는 것을 확인하는 자기도취 강사도 있다. 혹은 풀이 과정 단축 방법을 공식처럼 훈련해, ‘응용력을 제자리걸음’으로 만드는 강사도 있다. 아무리 수학에 매달려도 절대 점수가 오르지 않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수능을 130여 일 남겨둔 수험생들은 ‘누구에게 어떤 수업을 들었고, 이를 자기 것으로 체화해 실력으로 만드느냐’부터 점검해야 한다. 고정민 강사는 “수능 수학은 교과서를 충실하게 잘 이해하느냐를 평가하는 시험이다. 여기에 초점을 맞춰 학생들이 할 수 있는 선에서 접근하도록 가르치는 것이 핵심이다. 강사는 자기가 잘하는 걸 드러내기보다 학생이 잘하게 해야 한다. 문제를 접하면 빠르게 분석하고 판단해야 속도를 줄일 수 있다. 단순히 풀이과정만 단축하는 것은 어려운 문제와 맞닥뜨렸을 때 푸는데 한계가 있다”라고 지적했다. 문제를 읽음과 동시에 내가 알고 있을 교육과정 속에서 어떻게 접근해 풀 것인지를 판단하고 분석하는 데서 속도의 차이가 난다는 것이다. 그의 제자였던 모의고사 2등급 대 학생이 최상위권으로 도약하고, 이과 최상위권 학생이 난이도 변화와 상관없이 안정적인 1등급과 만점을 유지할 수 있었던 이유이기도 하다. 학생들이 할 수 있는 선에서 가장 좋은 아이디어로 접근하는 방법을 이해시키는 것, 수학 자신감을 찾아 성적 향상으로 이어지게 하는 것이 고정민 강사 수업의 최대 강점이다.킬러 문항을 다 맞추려는 목표 버릴 것 달라진 수능, 전략적 시간 분배가 관건 이과 최상위권 학생들은 수능 수학 ‘21번, 29번, 30번 킬러 문항만 잡으면 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고정민 강사는 이런 생각을 가차 없이 꼬집는다. 실제로 3월, 4월 학력평가 때 수학 1등급을 받았던 학생들이 6월 모의평가에서 3~4등급으로 떨어진 사례가 많다는 점을 예로 들었다. 특히 14번 문항은 고난도 4점으로 킬러 문항 못지않게 어려워 학생들을 당황하게 했다. 고정민 강사는 “킬러 문항만 매달리다 보면 의외로 난이도 변화가 큰 다른 문항에서 줄줄이 점수를 잃게 된다. 일례로 학생들은 ‘확률과 통계’를 중요치 않게 여기며 편향된 공부를 이어간다. 확통은 다른 단원처럼 알고 있어야 하는 지식이 많지 않다. 그런데도 틀린다는 건, 확통 문제에서 매우 다양한 상황이 등장한다는 걸 의미한다. 다양한 상황 훈련을 꾸준히 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빠르게 풀어야 하는 것과 시간을 들여 신중하게 풀어야 하는 문제를 효율적으로 분배해야만, 안정적인 수능 수학 1등급을 넘어 만점에 이를 수 있다”고 설명했다.교육과정과 동떨어진 고난도 문제 NO양질의 문제가 수록된 모의고사 선택해야 여름방학은 수능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는 시기인 만큼, 많은 학생이 사설 모의고사나 기출문제 풀기에 혈안이 되어 있다. 이에 대해 고정민 강사는 “쉬운 문제 혹은, 적당한 난이도라서 일단 제쳐두고 킬러 문항만 매달리는 편향된 공부는 버려야 한다. 적당한 난이도 문제를 놓치지 않고 다잡는 것은 먼저다. 6월 모의평가 성적표가 나왔으니, 이를 기반으로 부족한 부분과 기출문제 정리는 필수다. 그 다음 비킬러(4점짜리 중간 난이도) 문항을 정리해 9월까지 마무리해야 한다. 사설 모의고사를 선택할 때는 대학생이나 대학원생이 교육과정과 동떨어진 ‘어려운 문제’를 출제한 문제들이 담긴 모의고사는 피해야 한다”라고 꼬집었다.유명 강사의 이름을 내건 사설 모의고사 중에는 실제로 직접 문제를 만드는 필진이 대학생이나 대학원생인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교육과정과 연계한 내실 있는 문제를 내기보다는 ‘자신의 실력을 검증받기 위해’ 무조건 어렵고 꼬인 문제를 출제하다보니, 정작 수험생들은 불필요한 수학 공부로 시간을 허비하게 된다. 실력 향상은 고사하고 수학에 대한 자신감만 떨어뜨리며, 다른 과목 공부에도 치명타를 입는 악순환만 낳는다. 철저하게 교육과정 내에서 출제한 양질의 문제가 수록된 모의고사를 선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얘기다. 효율적 공부로 수학 다잡는 성적 향상 비밀고정민 강사의 사설 모의고사 활용 팁 대치동 수학 1타강사 이창무고정민김현우 강사가 함께 만든 ‘클리어 스피드 모의고사’는 이 지점에서 출발한다. 철저하게 교육과정 안에서 다년간 수능 수학을 분석하고 강의해온 1타강사들이 ‘2~3점짜리 문항의 속도’와 ‘킬러 문항 외의 고난도 문제 섭렵’이라는 두 가지 미션을 담아낸 것이다. 봉투 모의고사 홍수 속에서 대치동 이과 최상위권과 상위권 학생들이 선택한 모의고사라는 점도 눈여겨볼 지점이다. 고정민 강사는 클리어 스피드 모의고사를 두 가지로 활용한다. 학생에 따라 모의고사 활용에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첫째, 100분간 모의고사 전체 문제를 풀어보는 것과 둘째, 문제풀이 속도 향상과 시간의 효율성을 위해 30~40분간 실시하는 비킬러 모의고사(4점짜리 중간 난이도 10문항만 담은 모의고사)를 활용하는 방법이다. 킬러 문항에만 매달리다보면 나머지 비킬러 문항에서 예상치 못한 점수 하락이 속출하기 때문이다. 이렇듯 ‘속도가 풀이를 추월한다’는 고정민 강사의 수업은 ‘빠른 문제 반응속도로 정답을 찾아내는 강의’로 학생들에게 두터운 신뢰를 받고 있다. 한편, 고정민 강사는 새움학원 뿐 아니라 비전21, 미래탐구학원에 출강 중이다. 2018-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