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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과전문 펜타스, 이과 재수생들의 길을 연다 지난 12월 12일 2018학년도 수능 성적이 통지됐다. 수능성적표를 받아 본 수험생들은 정확한 성적을 기준으로 향후 계획을 세워야 한다. 어찌 보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험인 수능, 그 결과가 만족스럽다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않은 수험생들은 점수에 맞춰 원치 않은 진학을 할 것인지 재수를 할 것인지를 놓고 고민하지 않을 수 없다. 언제까지 고민만 하고 있을 수 없는 것이 현실, 미래를 위해 다시 한 번 도전하기로 마음을 정했다면 그 준비 시기는 빠를수록 좋다. 재수를 결심한 학생들을 위해 이과전문 ‘펜타스 기숙학원’을 소개한다.변별력 갖춘 수능에서 재수 시작은 빠를수록 성공과 직결2018학년도 수능은 2017학년도 수능과 비슷한 난이도로 출제됐으며 영어 절대평가라는 변수가 있지만 정시에서 상위권 변별력을 충분히 갖춘 시험으로 분석된다. 절대평가인 영어 영역은 비교적 쉽게 출제돼 1등급이 약 8%이다. 따라서 국어, 수학, 탐구 영역의 영향력이 상대적으로 커졌다. 특히 과학탐구 비중이 높은 자연계열의 경우 수학과 과학탐구의 입시 영향력이 더욱 커졌으며, 최상위권의 경우 국어가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많다.이처럼 변별력 있는 수능에서는 재수생이 재학생들에 비해 높은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정시모집에서 강세를 보인다. 그렇다면 수능에서 재수생들이 고득점을 올리는 이유는 무엇일까. 고3 수험생보다 많은 학습시간이 확보되고 반복학습이 가능해 결국 수능 학습량이 많기 때문이다. 그런데 재수 결정 시기가 늦어지거나 결정했더라도 공부 시작 시기를 늦춘다면 다시 학습 패턴을 회복하는데도 시간이 걸려 재수생들이 갖는 이점을 잃게 된다. 즉, 빠른 시작이 재수 성공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요소라 할 수 있다.이과 학생 학습 성향 고려해 명강사진이 맞춤형으로 지도2005년에 대한민국 대표 과학 강사진들이 설립한 이과교육그룹 ‘펜타스’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이공계 인재를 양성’한다는 신념으로 이과 학생들만 전문적으로 교육하고 있다. 따라서 재수 기숙학원인 ‘펜타스 기숙학원’의 모든 수업은 현재 EBS, 대성마이맥 등에서 강의하고 있는 재수종합반 전문 강사들이 진행하며 이과 학생들에게 초점이 맞춰져 있다.이과 학생과 문과 학생은 학습 성향이 다르다. 이과 학생은 수리적 계산능력과 논리적 성향이 강하고, 문과 학생은 언어적 이해능력과 감성적 성향이 강하다. 따라서 이과 학생은 국어, 영어 과목을 언어적 감성과 이해보다는 논리적 계산으로 접근하는 경향이 있어 학습방법과 지도방법도 그에 맞춰 달라져야 한다. ‘펜타스 기숙학원’에서는 이러한 이과 학생들의 학습 성향을 충분히 고려해 효과적인 지도방법으로 가르치고 있다.수학 영역은 단원별·내용별 분반,국어·영어 영역은 개개인 특성 고려한 차별화 수업‘펜타스 기숙학원’에서는 학생 수준별로 반을 편성하지만 특히 이과 학생에게 가장 중요한 과목인 수학은 학생별로 단원별, 내용별 수준과 강약점이 다른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정규수업 이외에 매월 단원별 분반 특강을 실시한다. 이렇게 함으로써 같은 반 학생이라 하더라도 개인 수준과 성향에 따라 다른 수준의 강의를 듣고 자신의 취약부분을 보다 효과적으로 보완할 수 있도록 한다.국어와 영어 영역의 경우 학생들의 취약점을 보완하기 위해서 주제별 심화 선택 수업을 별도로 진행한다. 심화 선택 수업은 획일화된 분반 수업이 아닌 학생 개개인의 특성을 고려한 수업을 통해 성적 향상을 이끌어 준다.탐구과목 3+1 시스템과 수준별 관리이과 학생들에게 수학 다음으로 중요한 영역인 탐구 영역은 한 과목당 주 4시간의 수업시간이 편성되며, 3+1 시스템을 활용해 정규수업 3시간 후 바로 이어서 1시간의 질의응답과 복습시간으로 구성된다. 이렇게 함으로써 그날 배운 내용은 바로 자신의 것으로 소화할 수 있도록 한다.대부분 탐구 과목은 합반수업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기초가 부족한 학생이나 특정 단원에 취약점이 있는 학생들은 초기에 개념을 학습할 때 1:1 클리닉 수업이 필요하다. 또한 최상위권 학생들은 심화개념과 심화문제만을 위한 개별 클리닉이 필요하다. 이처럼 학생의 필요성에 맞춰 수준별로 학습을 관리함으로써 학습효과를 극대화하게 된다.또 하나의 기회, 수시 논술전형 효과적으로 대비‘펜타스 기숙학원’에서는 이과 학생들에게 또 하나의 기회로 볼 수 있는 논술전형을 효과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수리 논술과 과학 논술을 정규 시간에 편성했다. 1단계 기본 논술 과정에서는 논술의 기본적 특성과 논제를 파악하는 방법에 대해 배우고, 2단계 실전 논술 과정에서는 기출문제를 다루어 보면서 유형별 약점과 강점을 파악한다. 또한 매월 시행하는 논술 모의고사 성적을 분석해 수시지원이 가능한 대학과 학과에 대한 예측과 전략을 세우고, 아울러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에 대한 동기부여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합격 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도한다.<남학생 전용 ‘펜타스 안성캠퍼스’ 안내>재수선행반과 재수정규반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펜타스 캠퍼스는 수도권에서 가장 가까운 기숙학원으로 강남에서 50분, 동탄역과 지제역에서 15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 또한 유해환경이 차단된 쾌적한 학습 환경을 갖추고 있어 수험생들이 학업에 몰입할 수 있는 최적의 공간이다.* 안전한 시설: 소방법을 준수하고 교육청의 정식 인가를 받은 전국 최고의 교육시설* 쾌적한 강의동: 강의실, 특강실, 인강실, 독서실 등으로 구성된 넓고 쾌적한 학습 공간* 편리한 숙소: 숙소는 2인 1실이며, 숙소마다 샤워실과 화장실 구비* 부대시설: 헬스장, 탁구장, 운동장, 배드민턴장, 산책로 등의 부대시설* 직영 식당: 만족도 높은 식사를 위해 조리사들이 부모의 마음으로 1식 5찬의 식단 준비* 위치: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 원암로 84-13(구. 성주리 257)<등록 및 입소 안내>* 등록 방법: 방문 후 현장 등록, 온라인 또는 전화 접수로 우선예약 후 등록* 전화접수 및 문의: 오전8시~오후10시(주말·공휴일도 상담 및 예약 가능)* 인터넷 접수: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 클릭* 교육 기간: 선행반 1차 개강-2017년 12월 17일, 선행반 2차 개강–2017년 12월 31일 정규반 개강–2018년 2월 18일* 입학 대상: 대입 재도전을 준비하는 이과 남학생* 입학준비서류: 수능성적표(9월 모의고사 성적표)* 사전 예약제, 예약금 입금 기준 선착순 마감 2017-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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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경험 및 수상 경력으로 검증된 토론 교육 프로그램 2015 개정 교육과정이 도입되면서 토의·토론 등 학생참여 중심 수업이 활성화되고 발표·토론식 수행평가가 확대될 전망이다. 주제에 대해 스스로 생각하고 이를 잘 표현하는 능력이 더욱 중요해졌음을 의미한다. 발 빠른 학부모들은 자녀에게 토론 능력을 키워줄 곳을 알아보지만 초중등 학생들에게 대치동에서 제대로 된 토론을 가르치는 교육기관을 찾기란 쉽지 않다. 이런 흐름 속에서 서울대, 고려대 등 수많은 명문 대학, 중·고등학교 기관 및 단체에서 수백 명을 지도한 경험을 바탕으로 검증된 토론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곳이 있다. 한티역 롯데백화점 인근에 자리한 ‘표현아이토론교육’ 양현모 대표를 만나보았다.내년부터 발표·토론식 수행평가 확대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내년부터 발표, 토론 수업이 확대되고 과정중심 평가가 도입된다. 이는 구체적으로 학교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될까? 양현모 대표는 “현 중3이 내년 고등학교에 입학하면서부터 토의·토론, 프로젝트가 확대되고 수행평가가 강조됩니다. 특히 새롭게 신설되는 통합사회·통합과학은 한 학기에 4단위를 차지하는 만큼 비중이 높으며, 팀 단위 발표와 토론이 중심이 된다고 교육부에서 밝혔습니다. 즉 발표와 토론에 능숙하고 수업에 적극 참여하는 학생들이 내신 성적관리가 수월해지고, 교과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기록도 풍성하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또한 입시에서 비중이 높아진 학생부전형에 대비하기 위해 각 고등학교별로 교내 대회와 동아리활동이 늘어나고 있다. 교내 토론대회, 교내 말하기대회 등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동아리 기록을 관리하기 위해서도 발표와 토론 능력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중학교 수업 방식과 학생 수행평가 방식도 ‘과제형 수행평가’에서 ‘과정 중심 수행평가’로 바뀌고 있다. 이런 변화로 중간, 기말 지필시험을 다 맞춰도 A를 받지 못하는 학생이 발생할 수 있다. 학기별 성적에서 수행평가의 비중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서울대, 고려대 등에서 지도한 역량 갖춘 토론 전문가 수업이처럼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발표와 토론 능력은 하루아침에 길러지는 것이 아니다. 초등학생 때부터 꾸준히 주제에 대해 스스로 생각하고 이를 잘 표현하는 능력을 키워야한다. 하지만 초중등 학생들이 대치동에서 토론을 제대로 배울 수 있는 곳은 드물다. 주로 논술학원에서 열리는 부수적인 수업이 대부분이다. ‘표현아이토론교육’은 수년 간 전문적인 토론을 가르쳐온 토론 전문 교육기관인 ‘리얼디베이트’에서 초중등 학생들의 토론교육을 위해 론칭한 브랜드이다. ‘리얼디베이트’는 서울대, 고려대 등 서울시내 명문 대학에서 수백 명 대학생들을 지도한 역량을 바탕으로 학습 및 교육에 필요한 기초적인 토론 방법부터 기업 및 기관의 의사결정 및 설득을 위한 고급 토론 방법까지 개개인의 실제적인 토론 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돕고 있다.‘표현아이토론교육’ 및 ‘리얼디베이트’의 양현모 대표는 서울대학교 스피치 커뮤니케이션 동아리 ‘다담’ 1기 공동창립자이자 ‘다담’ 회장을 역임하면서 많은 토론대회에서 수상하고 책을 집필했으며, 이를 계기로 서울대 CTL에서 토론 강의를 시작하면서 토론 전문가의 길을 걸어왔다. 양 대표와 서울대 동기인 임정훈 원장 또한 양 대표와 함께 토론 전문가로 수많은 강의와 토론대회 실적을 올려왔다.명문대 합격 위한 기본 역량 키우는 토론양 대표는 “최근 고입·대입에서 면접의 비중이 크게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대입 면접은 단순히 지식을 확인하는 것이 아닌, 학생의 사고 과정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토론 전문가로서의 역량은 물론 실제 서울대, 연·고대 등에 수많은 학생들을 합격시킨 실력을 바탕으로 입시에 필요한 사고력, 문제해결능력, 발표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도합니다”라고 말했다.사실 토론 능력은 입시에서만 필요한 요소가 아니다. 토론 교육은 학생들의 언어 능력을 완성시킬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왜냐하면 토론 교육 과정에서 학생들은 읽기, 쓰기, 말하기, 듣기를 종합적으로 활용하는 능력을 배우게 되기 때문이다.올바른 토론 교육은 종합적인 언어 능력 뿐만 아니라, 사고력, 발표력, 문제해결능력, 판단능력 등을 향상시킨다. 나아가 논리·비판적인 사고를 통해 상대를 논리적으로 설득하고 자신의 것으로 만듦으로써 높은 학업 성취를 거둘 수 있다.소규모 그룹 수업 및 토론대회준비반도 운영‘표현아이토론교육’은 수많은 실전 토론 경험, 수차례의 전국 토론대회 수상 경험을 바탕으로 토론의 기본적인 이론부터 실전 기술까지 체계적으로 지도한다. 정규과정은 입문반(실습 및 역량진단), 기초반(발표·토론의 기본 이해와 연습), 표현력반(소통 능력·표현력 향상), 사고력반(논리·비판적사고 향상, 실전 토론·면접 이해) 그리고 주제학습반(교과 연계 심층주제 탐구, 실전 토론·심층 면접)으로 구성되고, 토론대회 준비반도 따로 있다.수업 정원은 최대 6인이며 소규모의 그룹 수업으로 진행된다. 개개인이 갖고 있는 토론 능력에 맞춰 교육 및 피드백 함으로써 남들 앞에서 말을 잘 하지 못하는 학생, 자기 생각을 주장하는 것이 힘든 학생 등 누구나 토론을 잘 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수업 대상은 초등 4학년(현 초3)부터 6학년(현 초5), 중등 1학년(현 초6)부터 3학년(현 중2)이며, 수업 시간은 주 1회 3시간이다. 3시간 중 1시간은 강의, 나머지 2시간은 실습, 피드백과 코칭 시간으로 구성되는 등 강의와 실습을 병행한다. 양 대표는 “주제에 대해 끊임없이 질문하면서 자기 생각을 끌어내도록 합니다. 각자의 생각들로 토의, 토론을 하고 다시 피드백하면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타인과 훌륭하게 소통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표현아이토론교육’에서는 현 초등 3학년에서 중등 2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참가 희망자는 전화 혹은 온라인으로 접수).문의 1599-5264, http://expressi.co.kr 2017-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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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의 진로가 궁금할 때 부모와 자식 사이의 갈등은 대부분 진로 혹은 학습 때문에 시작된다. 공부 좀 해라, 좋은 대학에 가라, 안정적인 직장을 가져라. 대부분의 갈등은 자녀를 이해하기보다 부모의 가치관을 자녀에게 이해시키려고 할 때 시작된다. 현명한 부모들은 오히려 자녀의 기질과 성향을 파악하여 그 끼를 발휘할 수 있도록 환경과 기회를 마련해준다, 그러나 모든 부모가 자녀의 기질을 쉽게 파악할 수 있는 건 아니다. ‘학생사주터닝’은 사주 속에 나타난 아이들의 기질을 분석하여 타고난 강점을 찾아주는 곳으로 입소문이 난 곳이다.기질을 파악한 후 진학계획을 세우면 학교에 대한 만족도는 낮아도 전공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 아이는 행복하게 지낼 가능성이 매우 높다. 진로와 진학에 대한 고민이 깊은 요즘, ‘학생사주터닝’을 찾아가 사주를 통해 진로를 찾은 다양한 사례들을 들어보았다.사례 1재수하면 서울대 의대에 진학할 수 있을까?신도시에 사는 S군. S군은 올해 수능에서 의대 최저를 맞추지 못해 재수에 대한 마음이 큰 상태다. 방문 전 엄마는 따로 전화를 걸어와 아이에게 재수를 하면 희망적이라는 말을 해달라는 특별주문까지 했다. 하지만 결론은 ‘힘들다!’였다. 엄마가 원하는 곳이 오로지 서울대 의대였기 때문이었다. 다른 대학 의대를 지원할 생각으로 재수를 한다면 충분히 가능성이 높지만 서울대 의대는 힘든 상황이었다. 그래서 생명과학2도 선택하지 말기를 권했다.두 사람의 또 다른 아쉬움은 올해 카이스트에 지원하지 않았던 점이다. 아이는 엄마가 의대만을 고집한 탓에 카이스트마저 진학하지 못했다고 원망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S군의 사주를 풀어봤을 때 공대 기질이 1도 없기 때문에 결론적으로는 잘한 선택이었다. 올해 선택지가 없어 카이스트에 진학했다고 하더라도 얼마간 공부를 하다가 결국은 다시 의대 시험을 치를 가능성이 매우 높았다. 포기하고 돌아왔다는 안 좋은 기억을 남기는 것 보다 재수를 해서 의대에 진학하는 편이 시간과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이다.사례 2약사가 적성에 맞는다고 약전시험에 척척 붙을까? 25살의 A양. 현재 서울 주요대 간호학과를 졸업하고 약전을 준비 중에 ‘학생사주터닝’을 찾아왔다. 성인의 경우 진로에 대한 고민이 있을 경우에만 상담을 받는다. 이미 2년여 시간을 투자한 A양은 앞으로 얼마의 시간을 더 투자해야 하는지 고민이 큰 상태였다.“약전을 준비하는 게 맞나요?”라는 질문에 대한 답은 “네”였지만 “붙나요?”라는 질문의 답은 “아니요”였다. “다만 29살 이후에는 가능성이 열리니 4년을 더 투자하던 포기를 하던 그건 본인의 선택이다”라는 설명이 따라온다. 남자라면 이 시기에 군대를 다녀오면 정말 좋다. 그러나 A양은 간호사 생활을 하다가 약전시험을 보던, 계속 시험공부를 하던 선택을 해야 한다.사례 3특목고는 우등생만 가는 곳일까?몇 년 전 외고에 진학한 첫째 딸 때문에 상담을 왔던 엄마. 우수한 아이들이 모여 있어 내신 경쟁이 너무 힘들다며 한숨을 쉬었지만 사실 첫째는 일반고에 가도 성적이 잘 나오지 않을 시기였다. 안타깝게도 공부 운이 들어있지 않았던 것. 게다가 딸의 목표는 교대였다. 교대 입시를 알아봤더라면 특목고 지원에 좀 더 신중했을 텐데, 안타까운 상황이었다. 상담이 끝날 무렵 둘째인 아들을 보니 딱 특목고에 어울릴 아이였다. 둘째에게 특목고를 권하자 엄마는 손사래를 쳤다.첫째도 힘들어하는 특목고를 둘째가 무슨 능력으로 감당하느냐는 거였다. 올해 큰애가 고3이 되어 다시 찾아왔기에 둘째 아들 소식을 물으니 특목고에 진학해서 잘 지내고 있으며 학교 선생님들로부터 수시로 고대나 연대는 무사히 진학할 것 같다는 얘기를 듣고 있다고 했다. 진득하니 앉아서 공부만 파기보다는 다양한 활동을 두루 경험하는 특목고의 교과과정이 둘째 아이의 기질에 딱 맞았던 것. 엄마는 아직도 요지경 같다고 하지만 어쨌거나 둘째에게 성장하기 적합한 환경을 찾아준 덕분에 놓치는 시간 없이 진로를 찾아가게 된 것이다.사주는 밤길을 걷는 사람에게 등불과 같고, 여행자에게는 기도와 같은 것이라고 한다. 사주를 맹신하기 보다는 운명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근거로 삼는 것이 좋을 것 같다.문의 02-566-4738 010-8581-4738www.학생사주.com 2017-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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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고 가격 착한 명품 커피 ‘매뉴팩트’ 연희 본점에서 시작해 커피 마니아들 사이에 맛있는 커피로 제법 알려진 커피전문점, ‘매뉴팩트 커피 로스터스’ 방배점이 최근 내방역 인근에 오픈했다. 연희 본점이 커피 공장 같은 분위기라면 방배점은 규모는 아담하지만 분위기는 모던하면서 자연친화적인 아늑한 공간이다.매뉴팩트의 커피의 가장 큰 특징은 저렴한 가격에 비해 그 맛은 서울의 유명 커피 맛집 중에서도 손에 꼽힐 정도의 최고 수준이라는 점이다. 커피 가격은 핸드드립과 콜드브루는 4,000원, 에스프레소 배리에이션은 종류에 관계없이 3,000원이다. 시간이 없어 테이크아웃을 해야 한다면 어쩔 수 없지만, 카페에 앉아 커피를 즐길 여유가 있다면 종이컵보다 커피 잔에 담긴 에스프레소 배리에이션 커피를 즐기는 것이 행복을 배가시킬 것이다.로스팅 원두도 종류별로 판매하는데, 에스프레소 블랜드 3종, 핸드드립용 3종(에티오피아, 케냐, 과테말라) 등을 15,000원~18,000원(227g)에 판매한다. 한쪽 벽면의 진열 선반에는 하리오, 케맥스 등 커피 추출도구들도 진열되어 있으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위치: 서초구 서초대로 27길 15영업시간: 오전 8시~오후 5시, 일요일 휴무주차: 불가문의: 02-535-0804 2017-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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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급 호텔 출신 오너 셰프의 프렌치 제패니즈 요리, 모코(MOCO) 송년 모임이 많은 12월이다. 화려하고 고급스러운 호텔 레스토랑도 좋지만 가까운 지인들과의 모임일수록 조용하고 아담한 맛집에서 1년을 돌아보며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조촐한 만남이 더 의미 있고 기억에 남지 않을까. 프렌치 제패니즈 요리를 선보이고 있는 방배동 골목길의 아담한 레스토랑 ‘모코(MOCO)’에서 지인들과 행복한 만남을 가져봤다.아기자기하고 따뜻한 분위기에서 즐기는 명품 퓨전 음식내방역에서 함지박사거리 방면으로 한 블록 뒷골목에는 아담하고 예쁜 레스토랑과 카페들이 여럿이다. 제법 알려진 맛집과 카페는 줄을 서서 기다려야 맛볼 수 있다. ‘프라자호텔 서울’, ‘웨스턴 조선 호텔’ 등 특급 호텔 출신의 김수현(Chef Shon) 오너 셰프가 운영하는 ‘모코’는 오픈한지 채 1년이 되지 않은 곳이지만 셰프의 감성이 한껏 느껴지는 곳이다.고급스럽고 따뜻한 분위기의 인테리어와 아기자기한 테이블 소품들은 식사 전부터 기분 좋게 만든다. 분위기뿐만 아니라 요리에서도 셰프의 감성과 정성을 느낄 수 있다. 일식을 프렌치 스타일로 재해석한 퓨전 요리를 선보이는데 음식이 자극적이지 않고 깔끔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고 플레이팅 또한 입맛을 돋운다. 김 셰프는 “손님들에게 상업적이지 않은 음식, 즉 오너 셰프가 정성과 마음을 담아 하나하나 직접 만든 음식을 제공하는 것이 ‘모코’의 모토”라고 설명했다.신선한 재료만 사용한 깔끔하고 건강한 메뉴‘모코’의 모든 메뉴에는 신선한 당일 재료만 사용한다. 인기 메뉴로는 ‘모코 벤토 세트’(점심 메뉴), ‘호밀빵 연어 샌드위치’, ‘치킨 야끼 우동’, ‘아보카도 연어 샐러드’, ‘새우관자요리’ 등이 있으며 한 번 맛보면 셰프의 정성과 건강한 맛이 바로 느껴진다.‘모코 벤토 세트’(14,000원)는 평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만 주문이 가능한 점심 메뉴로 우동, 튀김, 초밥(3pc), 롤(2pc), 샐러드로 구성돼 다양한 메뉴를 한 번에 맛볼 수 있다. 벤토 메뉴는 제철 식재료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호밀빵 연어 샌드위치’(15,000원)는 정성을 다해 손질한 후 숙성시킨 생 연어와 토마토, 아보카도, 야채가 들어가고 깊은 맛의 드레싱이 조화를 이룬다. 닭다리 살과 야채가 짭쪼롬한 양념과 어우러진 ‘치킨 야끼 우동’(11,000원)은 불맛이 살아 있는 볶음 우동이다. ‘아보카도 연어 샐러드’(18,000원)는 싱싱한 연어와 생 모차렐라 치즈, 잘 읽은 아보카도가 어우러진 샐러드로 빵이 함께 나오므로 브런치나 간단한 식사로도 제격이다.저녁 시간의 인기 메뉴인 ‘새우관자요리’(35,000원)는 피넛크림소스로 맛을 내 구운 새우와 조개 관자 요리로 큼직한 왕새우와 관자의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과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모코’에서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아 현재의 연어 스테이크 메뉴 이외에 새롭게 스테이크 메뉴도 추가할 예정이다.당일 재료 당일 소진, 여러 명 방문 시 예약 필수‘모코’는 규모가 작은 아담한 레스토랑이면서 당일 재료는 모두 당일 소진한다. 따라서 늦은 시간에 예약 없이 방문할 경우 재료 부족으로 원하는 요리를 맛보기 어려울 수 있다. 특히 여러 명이 이용할 경우 1~2일 전에 예약하면 재료를 미리 준비해 원하는 메뉴를 맘껏 즐길 수 있으므로 반드시 예약하는 것이 좋다. 모코의 모든 메뉴는 포장 가능하다.위치: 서초구 방배로28길 16(방배동 850-1)영업시간: 평일 오전 11시 30분~오후 9시(브레이크타임 오후 3시~5시) / 토요일 오후 4시 30분~오후 9시, 일요일 휴무주차: 불가문의: 02-3280-1752 2017-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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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 크리스마스트리 명소 12월 겨울이 되면 가장 먼저 기다려지는 크리스마스! 설레는 크리스마스와 연말 시즌을 맞아 거리 곳곳에 형형색색 아름다운 불빛으로 꾸며진 크리스마스트리가 눈길을 끈다. 올해는 가족이나 친구,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한 컷의 행복한 크리스마스 추억을 남겨보는 것은 어떨까? 강남서초 인근에서 크리스마스 사진으로 추억 만들기 좋은 핫스팟들을 모아봤다.르 메르디앙 서울봉은사로에 위치한 ‘르 메르디앙 서울’ 호텔 로비에도 대형 크리스마스트리가 들어섰다.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이미지가 돋보인다.또 뷔페식당인 ‘셰프팔레트’ 바 쪽 ‘윈터가든’에도 화려한 크리스마스 오너먼트 등이 내걸려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살려준다.사랑의 교회 (서초역)서초역 3번 출구 인근 ‘사랑의교회’ 앞의 대형 크리스마스트리가 반포대로를 환하게 비춘다. 빨간 트리 오너먼트가 주렁주렁 달리고 눈꽃 모양의 환한 불빛이 인상적인 트리는 알록달록 화려하진 않아도 주변을 밝게 비추며 기품 있는 모습을 뽐낸다. 주변의 잔잔한 조명들은 이곳 풍경을 더욱 운치 있게 해준다.누구나 쉽게 볼 수 있는 대로변이라 거리를 지나는 직장인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크리스마스 감성을 한껏 불어넣는다.롯데월드타워 트리롯데월드타워 아레나 광장에 있는 대형 크리스마스트리도 올 연말 잊지 못할 추억의 한 장면을 기념할 인생 샷을 찍기 위해서라면 꼭 찾아가볼 만한 곳이다.서울에서 가장 높다는 롯데월드타워를 앞에 두고 있는 탓에 10미터도 넘는 대형 크리스마스트리가 오히려 왜소해 보이는 아이러니도 마음에 든다. 무엇보다도 핑크, 블루, 화이트로 화려하게 변신하는 모습이 차가운 겨울 저녁을 따뜻하게 녹여 줄만큼 참으로 멋지다.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현대백화점은 8m 높이의 진짜 구상나무를 사용해 크리스마스트리를 선보이고 있다. 거기에 하얀 눈이 소복이 쌓이면 특별한 장식을 하지 않아도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난다. ‘눈 내린 마을의 행복한 풍경’을 주제로 한 크리스마스트리는 초록, 보라, 연두, 금색, 파랑 등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색깔과 함께 보다 환상적인 풍경을 만들어낸다.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삼성동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에는 높이 12미터의 초대형 크리스마스트리가 설치되었다. 다양한 별모양 장식들과 어울려 눈길을 끄는 황금빛 트리는 행운을 상징하며, 별마당 도서관을 방문하는 고객들의 행복과 행운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만들어졌다. 화려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황금빛 크리스마스트리는 벨기에 왕실 인증기업인 ‘Global concept사’에서 장식을 담당했다.청담동 명품거리매년 이맘때쯤이면 청담동 명품거리의 야경은 더욱 빛난다. 숍마다 우아하고 러블리한 장식으로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하기 때문이다. 건물 전체를 꾸민 곳도 있고 로고를 이용해 부분적으로 장식한 곳도 있다.MCM 매장 앞에 서있는 크리스마스트리와 귀여운 동물인형이 유난히 시선을 사로잡는다.갤러리아백화점압구정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EAST 광장에는 빨강, 하얀 색상의 까르띠에 선물박스를 쌓아 올린 크리스마스트리와 은하수 전구로 꾸며진 생목 상태의 크리스마스트리가 설치됐다.4명의 휘겨린이 전구를 달고 트리를 장식하는 모습이 사랑스럽다. 또 WEST 쪽은 외관 전체를 물결치는 듯한 불빛으로 장식해 관광객들의 명소가 되고 있다.가든파이브가든파이브 광장에 자리한 대형 크리스마스트리.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트리 안쪽으로 들어갈 수 있는 공간과 천사 날개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만들었다. 별을 모티브로 한 심플하면서도 산뜻한 파랑색 트리가 사진을 찍으면 선명하게 나온다. 2017-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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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쥬르~ 서래마을에서 열린 프랑스 장터 한국 속 작은 프랑스, 서래마을에서는 지난 12월 9일, 올해로 15번째 맞는 크리스마스 장터가 열렸다. 서래마을에 사는 프랑스 주민들이 직접 만든 빵과 쿠키, 크레페 등과 크리스마스카드와 책, 와인과 치즈 장터는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꼭 사가는 필수 아이템이라고 한다. 산타클로스로 분장한 프랑스 아저씨와 프랑스 학교 아이들이 자원봉사로 참여해 더욱 훈훈하고 화기애애한 장터를 만들었다.이색적인 프랑스 음식들서래마을 은행나무공원에서 열린 이번 프랑스 장터는 이제는 서래마을을 대표하는 행사로 자리 잡았다. 일부러 멀리서 찾아오는 사람들이 많을 정도다. 무엇보다 프랑스 전통 음식인 푸아그라, 직접 만든 수제치즈, 또 직접 구운 바게트와 크루아상, 와인 등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장터를 열자마자 줄을 서기도 한다. 또 차가운 날씨를 녹여줄 뱅쇼(과일 등을 넣어 끓인 뜨거운 와인) 역시 인기. 달달한 뱅쇼 한잔이면 찬바람도 거뜬하게 버티게 해준다. 멋진 프랑스 아저씨가 구워주는 크레페도 속이 푸짐해서 한 끼 식사로도 충분할 정도다.아이들도 흥겨워아이들과 함께 장터를 찾는 사람들이 많았다. 영어책과 프랑스어 책을 비롯해 피에로가 불어준 풍선, 또 산타클로스가 나눠주는 선물까지 아이들과 흥겨운 장터였다. 장터 중앙에 마련한 낚시 코너도 인기. 낚시에 성공하면 원하는 장난감을 얻을 수 있어 긴 줄을 섰다. 또 이날 장터에서는 프랑스 학교 학생들이 장터 티켓을 판매하는 봉사 활동도 펼쳤다. 티켓 수익금은 연말 불우이웃에게 기부할 예정이라고 한다.문화교류의 장(場)서래마을은 용산구 한남동에 있던 서울프랑스학교가 1985년 반포4동 서래마을로 옮겨오면서 자연스럽게 형성된 프랑스인 마을로 주한프랑스대사관 직원, 프랑스 기업 직원 등 약 600명이 살고 있다. 지난해에는 한불 수교 130주년을 맞아 한불 문화축제를 비롯해 서리 풀 페스티벌에서도 큰 역할을 담당했었다. 매년 다양한 프랑스 축제와 문화를 소개하면서 서초구를 대표는 마을로 자리 잡았다. 크리스마스 프랑스 장터 역시 15번째를 맞은 서래마을 대표 행사다. 2017-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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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 넘치는 디자이너 슈즈 ‘마이아이코’ 패션의 완성은 의상에 걸맞은 구두가 필수적이다. 압구정로데오역 인근 청담CGV 뒤편에 위치한 디자이너 슈즈 ‘마이아이코’에서는 개성 넘치는 구두들을 만날 수 있다. 1년 반전 오픈한 ‘마이아이코’ 도산대로점은 우드를 이용한 모던하면서도 미니멀한 인테리어와 외관에 별다른 간판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하지만 쇼윈도 너머로 보이는 매장 안에는 구두 마니아들로 북적여 길에서도 금방 눈에 띈다. 디자이너 슈즈인 만큼 가격대는 일반 신발매장보다 살짝 높은 편. 제품의 종류는 기본적인 스타일부터 포인트 색상이나 독특한 디자인을 가미한 패셔너블한 구두까지 100여 가지가 넘는다.올 겨울의 핫 아이템은 단연 스틸레토 앵글부츠다. 7, 8, 9cm 굽 높이에 뾰족하고 시크하게 빠진 날카로운 앞코, 거기에 스와로브스키 장식이 더해져 멋스러움을 강조한다. 회사원 정모(압구정동)씨는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에 착화감도 좋아 계절이 바뀔 때마다 오게 된다”며 세일기간을 이용하면 좀 더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고 귀띔한다. ‘마이아이코’는 온라인숍도 운영하고 있으며 가격대는 15~20만 원 선이다.위치: 강남구 도산대로51길 13(압구정로데오역 5번 출구)영업시간: 낮 12시~8시, 일요일 휴무주차: 대리주차 가능문의: 070-7787-1200 2017-12-15
- 예중·예고·미대 입시 전문 ‘가슴시각’ 미술학원 예중, 예고, 나아가 미대 입시를 준비하려면 무엇이 가장 중요할까? 지금의 미술입시는 단편적인 실기능력뿐만 아니라 창의력, 사고력 등 다양한 미술적 감각과 재능을 살펴보고 있다. 그림 그리는 실력뿐만 아니라 자기만의 감각과 생각을 가지고 있어야만 한다. 그렇다면 그림을 통해 자기만의 감각과 생각은 어떻게 길러야 할까? 신반포에 위치한 ‘가슴시각’ 미술학원의 박종택 원장은 그의 특별한 교육관과 수업방식으로 매년 놀랄만한 입시 실적을 내고 있다. 어떤 내용인지 직접 들어봤다.‘감동’과 ‘소통’이 교육철학올해로 개원 4년째를 맞은 ‘가슴시각’ 미술학원의 박종택 원장은 공교육과 사교육 경력을 두루 갖춘 입시 전문가이다. 대학 1학년 때인 1986년부터 학생을 가르치기 시작해 30여 년 가까이 미술선생을 해왔고 대학졸업 후 홍대, 목동, 강남 등 사교육 실기강사로 활동한데 이어 대학 강의를 나가다 1998년에는 서울미술고등학교에 임용되어 14년 동안 고등학교 미술교사로도 재직했었다.사교육과 공교육, 대학 강단에서의 경험은 아이들을 가르치는데 가장 중요한 교육철학과 소신을 만드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박 원장의 교육 철학과 소신은 ‘감동과 소통’이다. 교사는 끊임없이 학생에게 감동을 줘야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소통해야 한다는 것. 오랜 교직 생활을 통해 경력이 오래되고 나이 든 교사일수록 자기만의 틀과 기준을 만들고, 이 기준과 틀에 맞지 않는 학생은 ‘문제아’로 예단하고 낙인찍기 쉽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한다. 학생들은 지금의 상황이 처음이고 잘 모를 수 있기 때문에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함께 소통해야 감동시킬 수 있다. 감동시킬 수 있어야 학생의 잠재력과 능력이 최대한으로 발휘되고 또 변화하게 된다는 것은 현장에서 느껴왔다고 한다.눈이 번쩍 뜨이는 입시 실적 내‘가슴시각’ 이라는 독특한 학원명은 많은 사람들이 무슨 뜻인지 묻는다고 한다. ‘뜨거운 가슴으로 세상을 보자’라는 의미에서 박 원장이 직접 지었다고 한다. 박 원장의 남다른 교육철학과 소신은 뛰어난 입시 실적으로 그 성과를 보이고 있다. 예고와 국내외 주요 대의 미술 대학 입시, 또 미술 실기 대회에서 수상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내고 있다.2018학년도 서울대 서양학과, 이화여대 조형예술학부 서양화과, 홍익대 미술대학 자율전공 2차 합격, 서울미술고에서 중학교 내신 13등급인 학생을 당당히 합격시키는 실적을 냈다. 뿐만 아니라 2017학년도에는 이화여대 조형예술학부 합격, 홍익대 2명 지원에 2명 모두 합격, 가천대 미술대학 4년 연속합격, 또한 겨우 9개월 지도한 학생을 서울대에 합격시켰다. 국내 미대뿐만 아니라 해외 대학입시에서도 실적을 내고 있어 SVA Art center, Pratt MICA, Syracuse CCA, OTIS, FIT 등의 입학 실적을 내고 있다. 예고와 대학입시뿐만 아니라 다양한 미술 실기 대회에서도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있다.추계예술대학 미실디자인실기공모전에서 종합대상, 선화예고 중학생 실기대회 우수상 수상, 대학 주최 전국미술실기대회에서 금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보였다. 이런 성과는 단순히 실적이나 성과 위주의 교육만이 아닌 인간 중심, 학생과의 소통을 중요시한 수업방식 때문이라고 굳게 믿고 있다.끊임없는 소통, 진짜 자기 시각 갖도록 유도박 원장은 “그림을 그리는 것은 세상을 담아내는 작업입니다. 공장에서 제품을 찍어내는 것이 아니죠, 그래서 수업 전에 저는 학생들에게 미술이 얼마나 매력적이고 장래에 미술과 연관된 삶의 미래가 얼마나 가치 있고 보람된 일인지 부터 가르칩니다. 다시 말하면 실기 스킬(skill)을 가르치기 전에 그것의 배경이 되는 준비와 자세, 마음가짐을 단단하게 하는 것에 훨씬 큰 의미를 둔다는 말이죠.”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입시미술을 준비하는 많은 학원에서 아이들에게 시간적 여유를 주지 않고 무작정 많이 그리게 하거나 혹은 주입식으로 학생들이 창의적으로 자기 생각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조차 주지 않는 수업방식의 한계를 지적했다. 박 원장은 강사를 두지 않고 모든 학생을 직접 가르친다. 수업은 미술에 대한 충분한 이론적 배경과 상황을 설명하고 계속해서 질의와 응답하는 식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끊임없는 질의와 응답을 통해 학생은 선생님의 생각이나 혹은 외부에서 주입된 생각이 아닌 자신만의 생각을 갖게 되고 이것을 그림에 표현하게 된다.문의 070-4525-6718 2017-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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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특성화고 ‘단국공업고등학교’ 지난 11월 30일 강남구 대치동 ‘단국공업고등학교(교장 민병남)’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직업 기초능력 향상 프로그램 일환으로 '해피 드림(HAPPY DREAM) 진로축제 한마당'이 열렸다. 1부는 진로 체험의 장, 2부 장기자랑 및 외부 지원 프로그램이 마련되었다.전시 참가 동아리는 전자통신회로제작반, 전기자격증반, 전자캐드반, 승강기기능사반, 전기전자연구반, 전기기기영재반, 밀링가공반, 기계설계반, CAD기능영재반, 기계가공반, 제품제작반, 화학제조학습반, 화학분석기능인반, 화학물질관리반, 취업포트폴리오반, DIY천연제품제조반이다.이날 학생들은 체험의 세계(케이크 데코레이션 체험, 파티셰 체험, 쇼콜라띠에 체험, 바리스타 체험, 아로마테라피 체험, 가죽공예디자이너 체험, 캘리그래피 체험, 냅킨아트 체험, 미래의 나 상상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되었다.공연 및 장기자랑은 교사 동아리 특별출연 및 댄스공연 찬조출연도 함께 이어졌다.단국공업고등학교 권혁환 교사(진로상담부장)는“다양한 진로 분야 체험학습을 할 수 있고, 맞춤형 진로 지도나 진로 설계가 가능해 학생들의 반응이 좋았다. 앞으로도 단국공업고등학교는 다양한 진로 프로그램을 개발해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17-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