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9,01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연극 <불령선인> 오는 11월 28일부터 12월 8일까지 서울 NH아트홀 무대에 오르는 연극 <불령선인>은 2013년을 사는 평범한 27세 청년 ‘김상복’을 통해 90년 전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의사 ‘김상옥’의 삶과 그 시대를 돌아보는 연극이다. 불령선인(不逞鮮人)이란 ''불온하고 불량한 조선사람''이라는 뜻으로 일제강점기에 일본 제국주의자들이 자신들에게 순종하지 않는 조선 사람을 지칭한 말이다. 이 연극에는 역사교과서에 ''종로경찰서에 폭탄 투척''이라는 단 한 줄로만 소개된 독립운동가 김상옥을 비롯해 우리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혹은 잊힌 불령선인들이 무대에 등장한다. 나라와 자신의 처지에 대해 불만투성이였던 김상복이 1920년대 활약했던 김상옥과 의열단 동지들을 만나면서 겪게 되는 감정의 변화를 따라가다 보면, 가슴 한 구석이 뜨거워지는 순간을 경험하게 된다. 나라는 있으나 주인이 되지 못하는 한 청년과 나라는 빼앗겼지만 그 나라의 주인이었던 청년들의 만남은 오늘날을 사는 우리들에게 나라의 의미와 삶의 가치를 되돌아보게 한다.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2013독립운동사 연극공연시리즈''중 하나로 제작된 이 창작 역사극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재조명한 연극 <빨간시> <살> 등으로 주목 받는 작가이자 연출가인 이해성이 극본을 썼다. 연출은 교육연극연구소 프락시스(praxis)의 예술감독이자 서울교대 교육연극전공 교수 김병주, 협력 연출은 여행기를 결합한 새로운 형식의 연극으로 화제를 모은 ''인디아 블로그''와 ''터키블루스''의 박선희가 맡았다. 주인공 김상복 역에는 ''인디아 블로그''의 전석호가, 김상옥 역에는 ''해무''의 박동욱이 출연한다. 문의 (02)941-0701김지영 리포터 happykyk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5
- ‘라이언 맥긴리-청춘, 그 찬란한 기록’전 대림미술관에서는 미국을 대표하는 사진작가이자 뉴욕이 반한 세기의 아티스트 라이언 맥긴리(Ryan McGinley)의 사진전 ‘라이언 맥긴리-청춘, 그 찬란한 기록’전이 내년 2월 23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는 ‘젊음’이라는 인생의 가장 찬란한 순간을 빛, 색, 에너지로 아름답게 재구성해 청춘을 진솔하게 표현함으로써 라이언 맥긴리가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느낄 수 있는 자리이다.라이언 맥긴리는 우리 시대의 청춘을 누구보다 진솔하게 사진으로 포착하여 24세라는 이른 나이에 미국 휘트니 미술관(Whitney Museum of American Art), 뉴욕현대미술관PS1(MoMA PS1) 등 세계 유수의 미술관에서 개인전을 개최하고 전 세계의 주목을 받은 젊은 사진가이며 그의 작품은 구겐하임 미술관, 스미스소니언 국립 초상화 박물관, 샌프란시스코 현대 미술관을 비롯해 수많은 미술관 컬렉션에 소장되어 있다. 이번 전시에는 자유와 열정, 해방과 순수, 그리고 불안, 방황, 일탈 등 젊음의 내면에 공존하는 다양한 감정들을 솔직하게 사진으로 표현한 라이언 맥긴리의 대표작 시리즈가 모두 공개된다. 최근 ‘청춘콘서트’, ‘아프니까 청춘이다’와 같이 방황하는 청춘들을 위한 위로와 힐링이 화두가 되고 있는 만큼 관객들은 이번 전시를 통해 누구나 꿈꾸는 일상의 일탈을 느껴보는 특별한 순간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자료 제공: 대림미술관문의: 02-720-0667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5
- 롯데백화점 강남점, 김장김치 대축제 롯데백화점 강남점(점장 양일규)은 11월 22일부터 24일까지 지하1층 식품관에서‘김장김치 대축제’행사를 펼친다.행사기간 중 매일 생배추(3入/망)를 3,900원에 판매하며, 특히 11월 22일 행사 첫날에는선착순 150명에게 2,900원에 할인판매를 실시할 예정이다.이 밖에도 김장에 부수적으로 들어가는 재료인 무, 쪽파, 갓 등 다양한 재료를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신안 새우젓 산지직송 행사를 통해 새우젓, 멸치액젓, 까나리액젓 등을 30~50% 할인 판매한다.이 기간 생굴 등 김장 관련 제품을 비롯하여 삼겹살과 목심도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고, 김장을 직접 담그지 않는 고객을 위한 담궈진 포기김치 및 양념 속을 따로 구입할 수 있다. 당일 식품권 3만원이상 구매 시 선착순 150명에게 김장용품 패키지도 증정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 강남점 오형원 식품팀장은 "기상청 발표상 예년보다 12월 기온이 평년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되어 금주말부터 올해 김장하기 가장 좋은 최적시기이며, 알뜰한 김장준비와 더불어 행복한 주말을 맞이하시도록 금번 김장김치 대축제 행사를 준비하였다”고 말했다.문의 02-531-25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5
- place / 행복한 반찬 서초동 황금온천 상가 건물 1층에 자리한 ‘행복한 반찬’은 이름 그대로 즉석 건강식을 추구하는 반찬 가게이다. 지난 9월 인근 우성상가 지하 매장에서 이전해 온 이곳은 주변 아파트 주부들과 직장인 등 즉석 반찬을 선호하는 이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은은한 연두색 간판과 외관에서부터 산뜻함이 느껴져 문을 열고 들어가면 작은 카페 느낌의 아담한 공간이 자리한다. 반찬 쇼 케이스에는 나물류와 김치, 장아찌 등이 진열돼 있고, 맞은 편 선반 위에는 먹음직스럽게 포장한 양념게장이며, 고등어조림 등 밑반찬들이 깔끔하게 정리돼 있다.이 집 반찬은 인공조미료가 아닌 천연조미료를 사용해 자극적이지 않고, 양념소스 등이 숙성되면서 깊은 맛이 나는 게 특징이다. 맛의 비법은 바로 이 집 특유의 육수에 있다. 밴댕이, 버섯, 사과 등 8가지 재료를 적정시간 동안 끊여 만든 육수를 모든 반찬에 가미해 맛을 낸다. 마른반찬까지도 과일, 야채 육수를 농축시킨 소스로 맛을 내 설탕이 들어가지 않는다. ‘행복한 반찬’의 김복(48세) 사장은 “조미료로 맛을 내지 않아 금방 톡 쏘는 맛은 나지 않지만 오래 둘수록 깊은 맛이 나는 게 우리 집 음식 맛이다”라며 “아이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건강한 식재료를 사용해 집에서 만드는 집반찬 그대로 정성을 쏟아 만든다”고 말한다. 짧은 시간 투자로 만들어 내는 일반적인 밑반찬 가게들과는 달리 이곳은 슬로푸드처럼 오랜 시간을 투자해 깊은 맛을 내는 데 정성을 쏟고 있다. 인기 계절 음식은 추어탕이며, 갈비찜은 스테디셀러 메뉴이다.주소 : 서초구 서초동 사임당로 폭스타운 143번지(황금온천 건물 1층)영업시간 : 오전 9시~8시 30분(일요일 휴무)문의 : (02)583-146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5
- 서초구 소식 - 2013년 11월 3주 서초구, 셋째이상 자녀 대학등록금 지원서초구가 지역 핵심인재를 육성하고 출산율 향상을 위해 설립한 (재)서초다산장학재단에서 지난 20일 대학생 50명에게 1인당 250만 원씩 총 1억2천5백만 원을 지원하는 서초다산장학금 장학증서를 수여했다.이번에 장학금을 받게 된 대학생들은 서초구에서 10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가구의 셋째이상 자녀들이다.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장학생 신청서를 접수한 결과 103명이 접수돼 자녀 수, 서초구 거주기간, 재산·소득, 성적, 자원봉사 시간 등을 기준으로 하는 서류심사 및 이사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발했다. 이번 장학금 전달은 지난해 장학생 50명을 첫 선발한 이후 두 번째이다. 서초구는 이로써 총 100명의 장학생을 배출하고 총 2억5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게 된다.2013년도 서초다산장학금은 민간기탁금과 운용수입으로 지원된다. 지난해 9월 설립된 (재)서초다산장학재단은 현재 구 출연금 15억 원과 관내 대기업, 중소기업, 공무원, 주민, 학부모 등의 정성으로 모인 17억 원을 합쳐 재단 설립 1년여 만에 총 32억 원의 장학기금이 조성됐다.향후 서초구와 (재)서초다산장학재단은 장학금을 받은 장학생들이 다양한 재능기부를 통해 사회에서 받은 이익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자녀의 학습을 돕고 고민상담 등을 해주는 1:1멘토링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초구 서울사랑 어르신 한마당 대축제 개최서초구는 지역사회에 공헌해 오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전달하고자 지난 19일(화) 서초구민회관에서 ‘서초구 서울사랑 어르신 한마당 대축제’를 개최했다. 지역 어르신 1천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종로노인복지관 ‘상상밴드’의 공연을 시작으로 1부 기념식과 2부 축하공연 무대가 펼쳐졌다.2부는 뽀빠이 이상용씨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어린이 응원단 ‘레인보우’의 신나는 응원 안무 무대, 동춘서커스 공연, 배일호씨의 축하무대 순으로 진행됐다. 서초구, 음식물쓰레기 대용량 봉투 추가 공급서초구는 겨울 김장철에 대비해 일시적으로 늘어나는 음식물쓰레기를 원활하게 배출, 수거할 수 있도록 20ℓ 대용량 봉투를 추가 공급한다고 밝혔다. 서초구는 지난 11월 1일부터 음식물쓰레기 종량제가 시행돼 배출 방법이 봉투방식으로 변경됐다.종량제 시행 초기, 대용량 봉투 공급량은 총 18,000매로 김장철 음식물쓰레기가 늘어남에 따른 공급부족이 발생하지 않도록 추가로 96,000매를 제작했으며 음식물쓰레기 수거차량 운행도 격일이 아닌 매일 운행해 수거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대용량 음식물쓰레기 봉투를 한시적으로 제작하여 공급하는 타 지자체와 달리 서초구는 종량제 시행일부터 대용량 봉투를 제작·공급하고 있기 때문에 주민불편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5
- 한국 의료의 힘 최근 우연한 기회에 싱가포르에 다녀왔다. 싱가포르 피부학회의 초청으로 레이저 제모의 다양한 활용에 대하여 강의를 할 기회가 있었다.저자는 한국의 방송이나 신문에서 한국의 위상이 국제적으로 향상되었고 많은 나라에 한류열풍이 불고 있다는 말을 듣거나 보아도 정말인지에 대한 의구심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이번 싱가포르의 방문으로 대한민국, 코리아에 대하여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 놀랍게도 만난 모든 사람이 한국을 방문한 경험이 있었고 다수가 한국산 휴대폰을 사용하였을 뿐만 아니라 한국 음식에 대하여 구체적인 호감을 표시하였다.과거에는 보통 외국에서 강의를 하게 되면 질문이 많지 않았던 경험이 있다. 하지만 이번에는 전혀 다른 상황으로 심지어는 Channel News Asia TV에서 아침 생방송으로 인터뷰를 한 경험은 특별했다고 말할 수 있다. 인터뷰를 한 여성앵커가 한국인이어서 더욱 특별한 경험이었다.단순히 레이저 제모 시술만을 하는 조금은 특이한 작은 개인 병원을 서울에서 운영하고 있는 저자로서는 이런 일련의 경험이 조금은 희망으로, 조금은 좌절로 다가왔다는 것도 빼놓을 수 없다. 여러 싱가포르의사들이 저자에게 더 많은 것을 배우려는 자세와 왜 좁은 이마의 이마선의 털을 제거하여 넓히려고 하는지, 왜 남자가 얼굴 제모를 하는지에 대한 진진한 질문은 한국의 강의에서 경험해본 적이 없던 질문들이었기 때문이다.한국 의사에 대한 이런 환대와 많은 질문은 단순히 한국 의료의 힘이라고 판단하기에는 더 많은 시간이 흘러야 할 것이다. 아직은 아름답고 핸섬한 K팝 스타들과 잘 만들어진 한국 드라마, 한국산 자동차와 한국산 TV, 한국산 휴대폰 덕이라고 하는 것이 더 정확할 수도 있을 것이다.하지만 가장 안타까웠던 점은 현지 사람들이 같이 병원을 운영할 수 있는지 또는 저자의 병원에 투자를 할 수 있는지 물어 볼 때였다. 한국에서는 2012년 한 명의 의사가 하나의 병원만을 개설하도록 법을 개정하였다는 내용과, 의사가 아니면 개인병원에 직접 자본의 투자가 금지 되어 있다는 내용을 설명해야 하는 순간이었다. 더욱이 싱가포르 정부는 병원이 의료기기를 구매하면 60%를 정부가 보조하고 있다는 말은 신선한 충격이었다.걱정과 비판, 금지와 규제는 쉽지만 의료가 자본을 만나서 왜곡 될지 아니면 자본을 만나지 못하도록 규제하여 서서히 도태되어 갈 지의 판단을 누가 가장 정확히 할 수 있는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제이엠오피부과의원 고우석 대표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5
- 자녀 학교성적 올리려면 집중력 높여야 대입 수능 시험이 끝나고 자녀들의 미래를 결정할 대학입학 전형에 온 관심이 쏠리는 시기다. 시험을 잘 본 학생이나 그렇지 않은 학생이나 모두에게 중요한 시점이다. 이런 시점에서 많은 학부모들은 평소에 좀 더 관심을 가질 것을 하는 아쉬움도 남게 마련이다. 특히 진로를 결정하기 위해서는 중/고등학교 시절의 성적이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이 현실인 상황에서 자녀들의 성적 향상은 당면한 과제가 아닐 수 없다.자녀들의 성적을 올리기 위해서는 가장 중요한 것이 집중력을 높이고 시험에서 아는 문제를 틀리지 않는 일이다. 집중력이 높지 않은 상태에서 책상에 오래 앉아 있으면서 딴 생각을 하거나, 이 과목 저 과목 학원을 찾아 아무리 다녀봤자 좋은 결과를 얻기 힘들다. 이러기 위해서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오랜 임상 경험과 연구를 한 결과 아래와 같은 증상을 보이는 경우 집중력이 떨어져 성적 향상에 문제를 초래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 혀끝이 딸기같이 되어 있다- 아는 문제를 자주 틀린다- 집중력이 떨어져 산만하다(과잉행동장애는 아니면서)- 밤이면 피곤해서 공부하기 힘들다- 빨리 잠이 들지 않는다(30분 이상)- 아침에 상쾌하게 일어나지 못 한다- 오전에 기운이 없어 정신이 맑지 못하다- 배고프면 참지 못하고 무언가 먹어야 한다- 쉬는 시간마다 소변 보러가야 한다- 대변이나 방구에서 냄새가 많이 난다- 백화점 등 밀폐된 공간에 오래 있지 못 한다(만원 버스나 지하철을 기피한다. 더운 학원, 독서실에서 공부하기 싫어한다. 목욕탕에서 오래 있지 못 한다 등)위 증상 중 3가지 이상에 해당된다면 전문가와 상의를 해 조기에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한방에서는 자녀의 집중력 향상과 함께 힘들게 공부하는 자녀들을 위한 다양한 처방을 받을 수 있다.김태희한의원 김태희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5
- 우리 아이 키, 제대로 크고 있을까? 학업성적 못지않게 엄마들이 신경 쓰는 것이 바로 우리 아이의 키 성장. ?또래보다 너무 작아서 최종 키가 너무 작지는 않을지, 혹은 또래보다 훌쩍 커서 이후에 성장을 방해하는 성조숙증이 아닐지 걱정이 많다. 무엇보다 키 성장관리는 성장판이 닫히기 전부터 미리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고, 키 성장을 방해하는 환경적 요인을 제거해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키 성장 클리닉과 성장을 방해하는 성조숙증, 소아비만과 알레르기 비염 클리닉으로 이름난 하이키한의원 강남 본원을 찾아 우리 아이 키 성장관리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들어보았다. 성장관리, 때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이키한의원 박승만 원장은 아이의 키 성장을 위해서는 너무 늦지 않게, 즉 성장판이 닫히기 전에 관리를 해야 제대로 된 효과를 볼 수 있다고 강조한다. “만일 아이가 작다면 여아는 늦어도 초등학교 1~2학년, 남아는 초등학교 4~5학년 전에는 검사를 하고 체계적인 관리를 받아야만 정상적인 키 성장을 할 수 있습니다. 특히 부모가 큰 경우 아이가 작아도 무관심하다 늦게 오는 경우도 있는데, 아이의 뼈 성장이 이미 끝났다면 아무리 치료를 해도 효과를 볼 수 없습니다” 라고 말했다. 따라서 아이의 성장관리는 미리 확인과 관리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때를 놓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박 원장은 또 방해하는 환경적 요인을 잘 체크해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원장은 “성장기에 최악의 조건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바로 아역배우입니다. 아역 배우들을 잦은 밤샘촬영과 불규칙한 식생활, 운동부족, 스트레스 등으로 성장기의 다른 아이들에 비해 성장에 필요한 환경적 요인이 아주 취약합니다. 성장호르몬이 가장 활발하게 나오는 밤 11시에서 새벽 1시 사이에 충분한 숙면을 취하지 못하고 스트레스에 노출되어 있어 정상적으로 자라기가 너무 어렵습니다”라고 말했다. 이곳 하이키 한의원에서 성장관리를 받고 있는 아역배우 송수현(만 11세) 양도 처음 병원을 찾았을 때는 또래보다 작은 키로 고민하고 있었다. 치료를 받기 전에는 한창 성장기임에도 두 달에 0.5㎝ 밖에 크지 않았다. 이곳 하이키한의원에서 1년 6개월째 성장관리를 받고 지금은 그야말로 ‘폭풍성장’ 중이다. 특허 받은 한약성분(KI-180)으로 성장호르몬 분비촉진하이키한의원의 성장관리 중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바로 특허 받은 한방 성장촉진 물질(KI-180)이다. 이 특허 물질을 이용해 개인별 맞춤형 성장 치료가 가능하다. 치료결과 이 물질은 성장호르몬을 평균 30% 증가시켜 키가 자라도록 했다. 2006년부터 2012년까지 만 8세에서 만 14세 706명을 대상으로 특허물질을 넣은 한약처방을 한 결과 성장호르몬이 약 30% 증가했고 1년에 남아는 평균 8.7㎝, 여아는 평균 7.3㎝ 자란 것을 확인했다. 또 특허 물질 KI-180은 공법 자체가 다른 한약과는 달라 체내 흡수가 빠르고 오가피, 두충 이외 17종의 천연 한약에서 추출한 것이다. 특허물질 한약 외에 개인별 맞춤 치료가 병행된다. 성장판을 자극하는 마사지와 침, 자세 균형을 바로 잡는 운동 요법, 성장에 필요한 영양소 공급을 위한 식이요법 등의 맞춤 처방이 내려지기 때문에 종합적인 성장관리를 받아볼 수 있다. 성장을 방해하는 성조숙증도 주의키 성장을 위해서는 또 하나 주의할 것이 바로 성조숙증. 사춘기 현상이 여아는 8세, 남아는 9세 이전에 나타나는 것으로 이는 성인이 되어 최종 키가 또래보다 현저하게 작게 된다. 이곳 하이키 한의원에서는 한방으로 성조숙증을 억제하고 성장을 촉진시키는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2005년부터 2013년까지 성조숙증 치료를 받은 아이들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이곳의 천연 약물이 성호르몬의 분비를 늦춰 초경을 지연시키면서 그만큼 키가 더 클 수 있는 결과도 얻었다. 하이키한의원 강남 본원은 오랫동안의 임상 경험과 특허 받은 성장 물질로 신뢰가 가는 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병원을 찾는 아이들이 치료에 대한 거부감을 갖지 않도록 작은 도서관과 재미있는 주말 이벤트 등을 마련해 보다 친근한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 계절 테마에 맞는 실내 인테리어도 아이들이 부담감을 갖지 않고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해 준다. 도움말 하이키 한의원 박승만 원장신현영 리포터 syhy0126@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5
- 풍성한 축제 한마당, ‘2013 강남페스티벌’ 강남구는 오는 10월 3일(목)부터 6일(일)까지 4일간 삼성동 코엑스 일대에서 ‘2013 강남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7회째인 이 행사는 지난해 3만여 명 이상의 외국인 관광객들을 유치해 패션과 나눔, 한류가 함께하는 세계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강남페스티벌은 국제평화 마라톤대회, 패션페스티벌, 한류페스티벌 등 3가지 큰 테마를 중심으로 열린다. ‘열정’이라는 주제와 즐기자는 의미의 ‘Play the City''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2013 강남페스티벌’을 소개해본다. 나눔으로 함께 달리는 ‘국제평화 마라톤대회’ 10월 3일(목) 오전 8시부터 전쟁과 기아로 고통 받는 지구촌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국제평화를 기원하는 ‘제11회 국제평화 마라톤대회’가 열린다. 참가부문은 풀코스, 하프코스, 10km 단축코스, 5km 건강달리기로 나눠지며 코엑스 앞 영동대로(한전 방면)에서 출발해 양재천, 탄천, 한강변을 달려 출발지점으로 되돌아온다. 이번 대회에는 마라톤 동호인, 주한 미8군 사령부, 각국 주한대사 및 주재원 등을 포함해 약 1만 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라커퍼션의 길거리 타악공연과 초청가수 공연으로 마라톤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마라톤 참가비는 유니세프와 사회복지 공동모금회를 통해 전쟁·기아로 고통 받는 세계 각국의 어린이들과 강남구 관내 불우이웃들에게 전달된다. 도심 속 패션문화축제, ‘강남 패션페스티벌’ 10월 3일(목)부터 5일(토)까지 코엑스 피아노분수광장 및 G20 광장 일대에서 ‘강남 패션페스티벌’이 개최된다. 강남 패션페스티벌은 패션과 문화, 예술이 한데 어우러진 패션문화축제로 국내 유일의 패션 특구인 강남이 세계적인 패션명소로 자리 잡는데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동시에 패션산업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3일(목)에는 개막식과 더불어 신진디자이너 콘테스트가 진행되며 본선에 진출한 25개 팀의 의상을 미리 만나 볼 수 있다. 4일(금)에는 강남의 대표적인 패션산업인 한복, 웨딩 쇼 등 다양한 주제의 패션쇼가 진행된다. 특히, 최근 각광받고 있는 디자이너 ‘최철용’이 수준 높은 패션쇼를 선보일 계획이다. 마지막 날인 5일(토)에는 중국과 인도, 경북 영주지역의 대표 디자이너들이 참여하는 ‘국제 패션쇼’가 진행된다. 이날 사전신청을 통해 선발된 키즈, 미시, 시니어 등 전 연령대의 구민들이 패션쇼 무대에 서는 ‘구민모델 패션쇼’도 진행된다. 또한, 국내 최대 스윙댄스 동회회인 ‘딴따라땐스홀’ 회원들도 모델로 참가해 스윙댄스를 함께 추며 강남 패션페스티벌의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패션페스티벌 행사기간 동안 오후 1시부터 패션쇼가 시작되기 전인 6시까지 다양한 거리공연이 펼쳐진다. 또, 디자이너들의 독특한 패션 아이템과 의상을 구매할 수 있는 패션마켓도 저녁 8시까지 진행된다. 패션마켓 수익금의 3%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된다.K-Pop 스타들과 함께하는 ‘한류 페스티벌’ 강남페스티벌 마지막 날인 6일(일) 오후 7시부터 삼성동 한국전력공사 앞 영동대로에서 ‘한류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이 행사에는 ‘인피니트’, ‘샤이니’, ‘EXO'', ‘걸스데이’ 등이 재능기부 형식으로 참가해 2시간여 동안 화려한 K-Pop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이번 한류 페스티벌에는 국내 팬들뿐만 아니라 아시아·유럽 등 전 세계 한류관광객들이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강남 그랜드세일, 강남 명장 쉐프 음식 맛보기 이번 강남페스티벌 기간을 포함해 10월 한 달 동안 강남구 내 주요 백화점, 쇼핑몰, 문화공연장, 음식점 등에서 일부 품목을 최대 60%까지 세일하는 연계행사를 진행한다. 권역별 참여업체에 대한 기본정보, 할인율, 할인쿠폰 등이 수록된 쿠폰 북은 동 주민센터나 강남관광정보센터, 강남구 홈페이지(http://www.gangnam.go.kr) 등에서 받을 수 있다.3일(목)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코엑스 건너편 한국전력공사 앞에서 강남 명품음식을 3,000원에 제공하는 ‘강남 명장 쉐프 음식 맛보기’ 이벤트도 개최된다. 강남구와 한국외식업중앙회 강남구지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 행사에서는 리츠칼튼, 삼원가든 등 명품 음식점의 쉐프들이 만든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장은진 리포터 jkumeu@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30
- 학습능력은 이미 중학교 이전에 결정 된다 최근 한두 달 사이에 대입 정책이 요동치고 있다. 8월 이전까지만 해도 주요 대학에서는 수시선발을 70% 이상으로 늘려서, 수능우선선발과 함께 논/구술 및 입학사정관제를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보여 왔다. 하지만 이번에 발표된 교육부의 ‘대입제도 확정안’에 따르면 대학에서 논술 시험을 지양하도록 유도하고, 수시에서는 수능을 거의 반영하지 못하도록 강제하고 있다. 물론 대입제도가 또 어떻게 바뀔지는 모른다. 아무튼 입시 전문가들은 내년부터 정시선발이 50% 이상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하지만 더 가관인 것은 대학이 수시선발을 늘리면 특목고 학생이 상위권 대학 진학에 유리하다고 예측한 전문가들이 정시선발을 늘릴 때에도 특목고 학생이 더 유리하다는 모순된 전망을 내놓고 있다. 그렇다면 이렇게 이해할 수 없는 해석에 담겨진 의미는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특목고에 들어갔기 때문에 상위권 대학에 쉽게 진학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이미 능력이 되는 학생들이 특목고에 많이 들어간다는 의미가 아닐까? 특목고/일반고에 상관없이, 수시/정시에 상관없이, 수능/논술에 상관없이 이미 중학교 이전에 내공을 갖춘 학생들은 상위권 대학에 진학할 확률이 아주 높다. 심지어 필자의 교육 현장 경험에 의하면 내공이 높은 학생들은 중등부 성적이 나쁘더라도 고등학교 때부터 성적이 급상승하는 경우도 많다. 그렇다면 그 내공은 도대체 무엇일까? 그것은 다름 아닌 읽기 능력이다. 읽기 능력은 학교내신, 수능, 논술, 본고사 등 모든 공부를 결정할 뿐만 아니라 추상적 언어로 형성된 수학공부에 절대적이다. 일단 복합적으로 제시된 문제의 뜻이 무엇인지 알아야 할 것 아닌가. 더 나아가서 지금 중3이 입시를 치르는 2017년부터는 문과 이과를 통합 한다고 한다. 그래서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융합교육이 핵심 이슈가 되었을 정도가 된다. 융합교육은 다양한 책을 분석하면서 얻어질 수 있는데, 그 능력은 바로 읽기 능력에서 나온다. 결국 읽기 능력과 융합적 능력은 필연적인 관계라고 볼 수 있다. 특히 모든 학문의 기본인 수학적 사고가 제대로 뒷받침된다면 훨씬 수월하게 공부들을 꿰뚫어 볼 수 있을 것이다. 즉, 융합교육은 다양한 분야를 나열식으로 얻는 것이 아니라, 서로 다른 분야에 연결하면서 해석할 수 있는 원리를 찾는 힘이 중요하다. 그 힘이 갖추어지면 아이들의 지적수준은 급상승하게 되며, 상위권 대학진학에 유리한 내공을 보유하게 되는 것이다. SnL 인문사회자연과학 통합교육 손명현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