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9,03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정시모집 지원에서 고려해야할 변수들 배치표는 대략적인 지원범위를 가늠하기 위한 참고자료로 활용하며, 대학별 전형요강을 꼼꼼히 살펴 유리한 영역별 조합, 모집군의 규모, 동점자 기준, 탐구변환점수 등의 변수를 고려한다. 지난 12월 6일 대학별로 수시합격자를 발표했다. 최초합격자가 발표되면 수험생과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묘한 기운이 감돈다. 합격자는 입시결과가 아주 만족스럽지 않는 한, 막상 최초합격 통보를 받고 나면 그동안 합격하기만 바랐던 마음과 기쁨은 잠시, ‘더 나은 선택은 없었을까’ 하고 아쉬워하기도 한다. 반면, 합격하지 못했지만 대기번호를 받은 경우는 추가합격을 기대하며 정시 지원을 준비하고, 대기번호를 받지 못한 경우는 실망스럽긴 하지만 다시 한 번 기운을 돋우며 정시 지원전략을 세우기 위해 동분서주하게 된다. ‘끝나기 전에는 끝난 것이 아니다’라는 말이 절실하게 다가오는 시점이다. 쉬운 수능으로 상위권 동점자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는 정시모집, 꼭 챙겨야할 변수들을 짚어봤다. 지난해 합불 기준은 무용지물수능성적이 발표되자 여기저기서 정시 지원전략 설명회가 열렸다. 지난 4일 교육청이 경희대학교에서 설명회를 연 것을 시작으로, 이투스, 유웨이, 대성마이맥, 진학사 등의 설명회가 주말까지 이어졌다. 이중 교육청 설명회를 제외하면 모두 정시배치표를 배포했다. 쉬운 수능으로 상위권 변별력이 떨어져 합격점 예상이 더욱 어려워지자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배치표와 실낱같은 팁을 얻기 위해 설명회장으로 모여들어 제 시간에 도착해도 입장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그럼 배치표는 믿을만한가. 배치표는 최근 수년간의 입시결과, 수집한 수험생 성적표본, 각 입시기관 연구소의 판단 등에 의해 만들어진다. 여기서 지난 합불 자료는 입시변화가 많을수록 의미가 없어진다. 2014학년도 입시에서도 수능이 A·B형으로 나누어 치러지고, 탐구과목이 2과목으로 줄면서 배치표는 대부분 빗나갔다. 지나치게 합격점을 높게 예측해 수험생들은 수시에 적극적으로 응시했고 정시지원도 소심해졌다. 결국 최상위권 대학에서 정시 공백이 생겼다. 올해는 어떠한가. 최근 수년간 유례없이 쉬운 수능, 영어 통합, 의·치대 정원확대, 군별 분할모집 축소 등 변화가 만만치 않다. 그런데 배포된 몇 곳의 배치표를 살펴보니 지난해 합격점과 크게 다르지 않다. 더구나 배치표에는 각 대학의 영역별 반영비율이 적용되어 있지 않다. 배치표는 어디까지나 대략적인 지원범위를 가늠하기 위한 참고자료로 활용해야 한다. 유리한 조합 - 영역별 반영비율 고려해 유리한 조합 찾기여러 곳의 배치표를 참고해 대략적인 지원범위를 결정했다면 지원할 대학과 학과의 범위를 좁혀야 한다. 이때 영역별 반영비율을 적용해 대학별 환산점수를 산출해야 한다. 이렇게 환산한 점수는 수험생의 영역별 성적 편차에 따라 많게는 5~6점씩 차이가나기도 한다. 특히 올해 수능은 인문, 자연 모두 수학과 영어가 쉬워 국어와 탐구의 영향력이 더욱 커졌다. 인문계열은 국어와 사탐의 반영비율을 유심히 살펴 지원할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한양대는 사탐의 반영비율이 25%로 가장 높다. 성균관대는 가군은 국어의 반영비율이 높고 나군은 사탐의 반영비율이 가군의 2배이다. 자연계열은 주요대학의 국어반영비율이 20%로 거의 비슷하므로 과탐의 비율을 유심히 살펴야 한다. 서강대는 과탐을 15% 반영하고, 연세대, 고려대, 성균관대(가), 한양대는 30%를 반영해 차이가 크다. 유리한 규모 - 모집군의 변동과 수시에서 이월된 인원 고려모집군의 변동도 살펴야 한다. 2015학년도부터 서울대가 모집군을 나군에서 가군으로 변경함에 따라, 연세대, 고려대, 서강대 등이 연쇄적으로 모집군을 변경했고, 군별 분할모집도 줄어들었다. 비슷한 점수대에서 같은 모집군에 지원할 대학이 많고 모집인원도 많으면 지원이 분산돼 경쟁률과 합격선이 낮아질 수 있다. 또한 그동안 분할모집 했다가 올해 하나의 모집군으로 합쳐진 모집단위도 그만큼 규모가 커진 것이니 눈여겨볼 만하다. 수시에서 미등록 충원을 하지 못해 정시로 이월된 인원도 고려한다. 인원이 많지 않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대학별 정시 모집인원을 살펴보면 학과모집인 경우 모집인원이 한 자리 수 인 경우도 많다. 미등록 충원 이후 대학별로 수정해서 발표하는 모집인원을 반드시 살피도록 한다. 또한 분할모집을 하는 경우 이월인원이 어느 모집군으로 이월됐는지도 확인한다. 한끝 차이 - 대학별 동점자 처리기준, 탐구변환점수, 경쟁률 확인쉬운 수능으로 최상위권 변별력이 떨어짐에 따라 상위권 동점자들이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그야말로 이번 상위권 정시는 한끝 차이의 승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대학별 동점자 처리기준을 살펴 조금이라도 유리한 곳을 찾도록 한다. 동점자 처리기준은 수능 영역별로 우선순위를 두기도 하고 학생부를 반영하는 대학도 있다. 자연계열은 주로 수학B 영역을 1순위로 반영하지만 인문계열은 대학별로 1순위 영역이 다르므로 유·불리를 확인하도록 한다. 변별력이 커진 탐구영역은 대학별로 발표되는 변환표준점수를 확인해 탐구 성적이 좋은 경우는 구간별 점수 차가 큰 곳을, 성적이 저조한 경우는 구간별 점수 차가 적은 곳을 선택한다. 마지막으로 정시원서 접수기간에는 실시간 경쟁률 추이를 분석해 소신지원자가 많은지 도전지원자가 많은지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 <12월 입시칼럼은 이렇게…….>수시 미등록 충원이 15일 저녁 9시까지 진행됩니다. 추가합격자 발표는 반드시 확인하도록 합니다. 이어서 19일부터 24일까지 정시 지원 기간입니다. 12월 입시칼럼은 ‘수시합격자 발표 및 등록 유의사항’, ‘정시 지원에서 고려할 변수들’, ‘학습컨설팅과 입시상담’, ‘정시 상담 현장을 둘러보고’ 등의 주제로 진행합니다. 본 칼럼은 네이버 블로그 ‘대치동 리포터’(http://blog.naver.com/2hyeono)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메일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5
- 서초구, 가로수 겨울나기 특별관리 올겨울 추운 날이 많고 눈이 많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서초구는 가로수들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짚싸기와 차단막 설치 등 월동작업을 실시했다.구는 관내 배롱나무, 감나무 등 추위에 약한 수목 450주를 대상으로 볏짚으로 싸 보온을 해주고 서초로, 헌릉로의 중앙분리대 5㎞ 구간 화단과 남부순환로 등 17㎞ 구간 화단에 겨울철 강풍을 대비해 차단막을 설치했다.도로 한복판 중앙분리대 화단에는 주로 키가 작고 잔가지가 많은 회양목, 영산홍 등의 관목을 심는데, 이 경우 30~50cm 정도 높이의 볏짚으로 만든 차단막을 설치하면 강풍으로 인해 나뭇가지가 부러지거나 뿌리가 상하는 등의 피해를 줄일 수 있다. 또한, 볏짚을 감싸주고 띠녹지 주변에 차단막을 둘러주는 또 다른 이유 중 하나는 제설 작업 중 도로에 뿌리는 염화칼슘으로부터 나무를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 염화칼슘이 직접 잎에 닿으면 잎의 탈수현상이 심해지고 광합성 기능이 떨어져 나무가 쇠약해진다. 또한, 염화칼슘의 염류가 토양에 침투하면 뿌리 손상은 물론 양분과 수분 부족을 유발해 나무가 말라 죽기 쉽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5
- 서초구 역세권 도로명판, 낯선 길도 쉽고 빠르게 서초구는 도로명주소가 실생활에 정착될 수 있도록 유동인구가 많은 관내 지하철역과 고속버스터미널 등에 보행자용 다국어 도로명판을 확충했다. 구는 그동안 도로명주소 전면시행에 대비해 도로에 차량용 현수식 도로명판과 틈새지역인 골목길에는 보행자 눈높이에 맞춰 벽면형 도로명판을 설치해 왔다. 특히, 서초구의 창의적 아이디어로 탄생한 ‘벽면부착식 도로명판’은 지난해 4월 행정자치부(구 안전행정부)로부터 ‘벽면형도로명판설치 규정’ 신설을 이끌어내 전국에 확대 시행되기도 했다.지난 11월에는 하루 유동인구가 약 100만 명인 강남역 등 관내 6개 노선 24개 지하철역 출구와 터미널 주변에 중국어와 일본어가 포함된 보행자용 다국어 도로명판 182개를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된 역세권 도로명판은 출구에서 나오면 보행자 눈높이 3m 이내에 도로명판이 설치되어 있는데, 목적지 방향을 알 수 있도록 하는 이정표 역할을 한다. 예를 들어, 논현역 3번 출구로 나오면 도로명판 정면에 ‘강남대로 543&rarr1’이라고 적혀있다. 이는 현재 위치의 도로명주소는 강남대로 543이고 나온 방향대로 직진하면 ‘강남대로 1’인 시작점으로 간다는 의미다. 따라서 찾고자 하는 건물번호가 있으면 그 방향대로 직진, 그보다 높은 건물번호를 찾을 경우에는 뒤돌아 반대방향으로 가면 된다. 또한, 도로명판 반대 면에는 반대방향의 기초번호 ‘강남대로 543&rarr781’가 기재되어 있어 교차로를 지나는 보행자 또한 위치정보를 얻을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5
- 라이브 재즈 즐길 수 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로드빌 역삼동에 위치한 이탈리안 레스토랑 로드빌은 단순한 레스토랑이 아니다. 로드빌은 ADM(Atelier De Michelle, 아뜰리에 드 미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는 소셜하우스이다. 퍼브, 카페&베이커리, 라 메종 드 플레 플라워숍 등 다양한 콘텐츠를 한곳에서 즐길 수 있어 편리하다. 특히 매주 금요일 저녁에는 라이브 재즈 콘서트를 필두로 공연과 전시를 제공하고 그 즐거움을 이웃과 나눌 수 있도록 건강한 대중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이번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로드빌은 2인 풀코스 스테이크 디너, 꽃, 선물, 라이브 콘서트를 하나로 묶은 크리스마스 이벤트 풀 패키지 ‘크리스마스의 마법 같은 시간’을 출시하고 12월 26일(금)까지 매일 한정 수량 사전예약 판매 중이다. 100% 사전예약제로 판매되는 ‘크리스마스 이벤트 풀 패키지(15만 원/2인)’는 크리스마스 시즌 특별 2인 풀코스 스테이크 디너이다. 할리우드에서 가장 사랑받는 네일폴리시 브랜드 데보라 립만(Deborah Lippman)의 립&네일 세트(6만 3,000원)와 유로피안 감성 브랜드 라 메종 드 플레 (La Maison de Fleur)의 플라워를 함께 즐길 수 있다.‘크리스마스 시즌 특별 2인 풀코스 스테이크 디너’ 메뉴에는 미국 No.1 스파클링 와인 프레시넷 꼬든 네그로(하프 보틀 200ml), 클램 차우더 수프, 새우&관자살 카프레제, 토마토 루꼴라 주스, 크리스마스 스페셜 안심 스테이크, 파티셰 수제 디저트가 포함되어 있다. 위치: 강남구 역삼로 14길 20 우림빌딩 1층영업시간: 오전 9시~ 새벽 1시(평일, 연장 영업 중), (주말, 오후 11시 30분까지)주차: 대리 주차 가능문의: 02-553-796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5
- 뮤지컬 킹키부츠 토니 어워즈 6관왕, 그래미 어워즈 최우수 뮤지컬 앨범상 등을 차지하며 흥행성과 작품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작품 <킹키부츠>. CJ E&M이 사전 작품 개발 단계부터 공동 프로듀서로 참여하여 라이선스 무대를 만들어낸 첫 번째 사례다. 또한 이 작품은 신디 로퍼가 처음으로 뮤지컬 음악에 도전해 화제가 되기도 했던 작품이다. 주인공은 여장 남자 쇼걸 드랙퀸. 하지만 다른 뮤지컬처럼 쇼만을 강조하기보다는 드라마적인 얼개를 탄탄하게 다져나간다. 프로복서 아버지를 둔 드랙퀸 롤라와 아버지에게 신발 공장을 물려받은 찰리. 두 사람은 각자 아버지에게 인정받지 못한 공통의 상처를 갖고 있다. 신사화가 아닌 남자가 신는 80cm 하이힐 부츠인 ‘킹키부츠’를 함께 제작하게 된 두 사람. 핫하고 섹시한 킹키부츠 라인을 밀라노 패션쇼에서 선보이려 하지만, 드랙퀸인 ‘롤라’와 공장 직원들의 협업은 어렵기만 하다. 과연 두 사람은 킹키부츠로 성공을 거머쥘 수 있을까? 또 다른 등장인물은 ‘돈’이다. 그는 찰리의 어린 시절 친구인 평범한 남자다. 하지만 성적소수자 못지않게 그가 변화하고 성숙해가는 과정 또한 관객들에게 큰 공감을 얻는다. 돈은 찰리와 롤라의 남자답지 못한 점을 못마땅하게 여긴다. 하지만 롤라가 권투 대결에서 자기를 봐줬다는 걸 알게 된 뒤로는 찰리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인다. 오만석, 김무열, 지현우, 정선아, 고창석 등 화려한 출연진과 어깨를 들썩이게 하는 신디 로퍼의 신 나는 음악이 올겨울을 뜨겁게 달궈줄 것이다. 화려하고 흥겨운 쇼 뮤지컬 <킹키부츠>는 내년 2월 22일까지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문의: 02-749-9037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5
- 캘리포니아주립대 학점 인정받자 강남구는 8일 오후 3시, 삼성동 ‘강남구립국제교육원’에서 캘리포니아 주립대 어학연수 설명회를 개최했다. ‘강남구립국제교육원’은 강남구청이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University of California, Riverside)와 공동으로 설립한 국내 유일의 자치단체 직영 어학연수 기관으로 국내에서도 저렴한 비용으로 미국 현지와 동일한 어학연수를 받을 수 있는 교육기관이다.이번 설명회에는 고3학생(예비대학생)과 학부모 등 150여 명이 참석하고 ‘강남구립국제교육원’ 학장이자 TBS eFM라디오 진행자인 월터포맨(Walter. A. Foreman)이 직접 진행해, 교육원 소개, 주요 프로그램, 어학연수 과정, 대학입학절차 등 상세한 안내가 이루어졌다.‘강남구립국제교육원’의 수업방식과 학사관리는 미국의 리버사이드(Riverside)대학교의 현지 교과과정과 동일하게 운영되며, 입학 시 해외에 나가지 않고도 현지 어학연수 프로그램과 동일한 교육을 받을 수 있어 국내 직장인과 학생들에게 인기가 많다.실제로 교육원을 이용할 경우 미국 해외 연수 학업비용 1/4 정도의 저렴한 비용으로 해외 어학연수를 받을 수 있으며, 수료 시 캘리포니아 주립대학 졸업에 필요한 최고 8학점까지 인정된다. 또한 UCR Extension 유학 시 입학금($200) 면제와 등록금의 약 15%를 할인해 주는 혜택도 주어진다. 현재 2015년도 겨울학기 수강신청이 진행 중이며 주간 정규프로그램의 수강기간은 내년 1월 5일부터 3월 2일, 야간 세미-인텐시브(Semi-intensive)과정은 내년 1월 5일부터 5월 4일까지이다. 자세한 사항은 강남구립국제교육원(02-546-3260) 또는 홈페이지(www.gnucr.org)를 이용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5
- 겨울 숲 생태환경 이해하기 강남구는 이번 달 말까지 청담동 공원에서 공원 내 생태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청담공원의 겨울 숲 생태환경 이해하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구는 올해 대모산과 청담공원에서 상쾌한 숲속 곳곳을 누비며 즐겁게 지저귀는 새소리도 들고 곤충친구도 만날 수 있는 도심 속 숲속여행을 진행하였는데 어린친구들의 반응과 관심에 힘입어 청담공원 어린이생태체험교실에서 마지막 달인 12월까지 연장하여 볼거리를 제공하기로 했다. 구는 어린이들에게 자연과 친해질 수 있는 소중한 생태체험 기회를 만들어 제공하고 있는데,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청담근린공원(청담동 66번지)의 ‘어린이생태체험교실’을 다녀간 방문자수는 1082명이며 총 53회 개최하였다. 올해 마지막 체험교실이 될 겨울 숲 생태환경은 지역 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참여 신청을 받아 진행하고 있으며, 상록수를 이용한 겨울에도 푸른 나무 만나기, 청담 공원 내 1년 내내 거주하는 새들과의 만남을 주선하는 겨울 숲 속을 찾는 새들 관찰하고 먹이주기, 눈을 이용해 작품을 만들어 가는 청담 숲의 눈 결정체 꾸며보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한편 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11월까지 대모산 도시자연공원의 ‘숲속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는데 숲 해설가와 함께 대모산 2km 숲길을 오르며 자연생태, 역사, 문화 등을 배울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의 인기와 문의가 많았다. 구 관계자는 “어린이뿐만 아니라 가족단위로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에 많은 참여를 바라며, 앞으로도 시간과 비용을 많이 들이기 않고 자연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유치원·어린이집에서는 강남구청 공원녹지과(☎3423-6245)로 문의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5
- 스파 임마누엘, 겨울맞이 몸매 관리 가격 80% 대할인 이벤트 진행 압구정 소재 고급 전신경락 바디케어 전문 스파 임마누엘(김신영 원장)이 겨울을 맞으며 450만원 상당의 전신경락 바디케어 1개월 횟수 무제한권을 약 80% 할인한 99만원에 서비스하는 가격 대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등록 후 한 달 동안 횟수 제한 없이 피부 국가 자격 전문 관리사들의 숙련된 노하우로 <등 +복부 +하체 +팔> 등을 매회 60분 동안 관리를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스파 임마누엘은 전신경락 1회 체험 관리 시 얼굴 베이직 관리를 무료로 해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에 참여하는 고객에게는 친구와 동반 방문 시 제주 2인 왕복 항공권 등 푸짐한 사은품도 증정한다. 문의 (02)558-081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5
- 친환경 핸드 메이드 화장품 ''벨레스피아니'' 압구정 로데오 거리를 걷다보면 ‘화이트 시크릿 힐링 카페’라는 하얀 건물이 눈에 띈다. 달콤한 커피 한 잔이 간절해져 안으로 들어섰다. 카운터 옆에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이 보인다. 계단 초입에 ''벨레스피아니''라는 다소 생소한 이름이 쓰여 있다. 이곳의 변미희 과장은 “‘벨레스피아니''는 미인‘Belle''와 매우 여리게‘피아니시모Pianissimo’의 합성어이며 17년간 스킨케어 제품만을 만들어온 세안 전문 화장품 제조 기업"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그녀는 "지난해 2월, 이곳에 매장을 오픈했다"면서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기 위한 곳이 아닌 세안에 관련된 좋은 정보를 나누고 고객에게 피부 건강의 진실을 알려주는 사랑방 같은 공간이라고 설명했다. 넓고 쾌적한 매장에는 다양한 클렌징 제품들로 가득 차 있다. 완벽한 세안을 제안하는 ''벨레스피아니''의 대표적인 클렌저에는 로즈 부티크 클래리파잉 부르생(나이트)과 로즈 부티크 젠틀 셰브르(데이)가 있고, 가격은 4만 원(100g) 선. 매장에서 만난 이수정(강남구 압구정동, 29세) 씨는 "민감 피부여서 오일 클렌징이 맞지 않았는데 벨라스피아니 로즈 부티크 클렌저로 바꾸고 나서는 피부가 훨씬 맑고 촉촉해졌다"면서 만족감을 나타냈다. 위치/ 강남구 압구정로 50길 23, 지하 1층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10시, 연중무휴문의/ 02-547-3701 www.bellespiani.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5
- 여러분의 전립선은 안녕하십니까? 40~50대 이후 남성들에게 종종 나타나는 전립선 질환은 매우 흔한 질환임에도 불구하고 남성들이 겉으로 드러내기 꺼리는 질환이기도 하다. 남성들에게 빈번하게 나타나는 전립선 질환으로는 대표적으로 전립선비대증과 전립선염이 있다. 전문의의 도움말로 전립선 질환에 대해 알아봤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도움말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비뇨기과 이성원 교수?이현무 교수 소변보기 힘들어지는 전립선비대증 겨울철 증상이 더 나빠질 수 있어 전립선비대증은 전 세계적으로 매우 흔한 질환으로 성인 남성의 약 4분의 1이 경험하는 질환이다. 소변을 잘 참지 못하게 되고, 소변을 보려 해도 한참 머뭇거리다 보게 되며, 소변 줄기도 가늘고 힘이 없으며 소변을 다 보고 나서도 남아 있는 듯 잔뇨감이 있다. 특히 야간에도 소변이 자주 마려워 잠을 설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러한 증상들이 서서히 오랜 기간에 걸쳐 진행하기 때문에 그저 ‘나이가 들어서 생기는 변화’로 치부해버리고 대수롭지 않게 그냥 지나쳐서 결국에는 수신증이나 요독증과 같은 심각한 상태로까지 발전되기도 한다.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비뇨기과 이성원 교수는 “전립선이 40~50대 이후에 비대해지면서 후부 요도를 압박하게 되고 요류에 저항이 높아져 소변보기가 힘들어지는 질환이 전립선비대증이다. 겨울철에 날씨가 추워지면 신체 대사상 소변을 자주 보게 되며, 이로 인해 기존 전립선비대증 환자들에게 무리가 가해져 다소 증상이 나빠지는 경우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으면 급성 요폐, 혈뇨, 반복적 요로 감염, 폐색성 요로병증, 방광석, 신부전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고 경고했다. 전립선비대증 자가진단 필수8~24점 비뇨기과 진료 권고 평소 전립선비대증이 있는 남성이라면 자신의 증상을 꼼꼼히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소변을 보면 소변 줄기가 약하다, 소변을 볼 때 소변 줄기가 끊어졌다가 힘을 주면 다시 나온다, 소변을 본 후 시원하지 않고 소변이 남아 있는 느낌이 있다, 소변 본 후 2시간이 지나기 전에 또 소변을 본다, 소변이 마려우면 참기 힘들다, 밤에 자다가 여러 번 깨어 소변을 본다, 소변이 바로 나오지 않고 한참 기다려야 나온다, 소변본 후 요도가 찌릿하거나 아프다 등이 대표적인 전립선비대증 증상이다. 전립선비대증이 생긴 남성들의 경우 일상생활에서도 변화가 찾아온다. 전립선비대증이 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면 물을 적게 마시게 된다, 수면 시간이 충분치 못하다, 운동하는 것이 어려워진다, 장시간 한곳에 머무르는 것이 어려워진다(영화관람 등), 장거리 여행이 어려워진다 등이 해당된다. 그렇다면 전립선비대증 여부는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이성원 교수가 밝힌 ‘국제 전립선증상 점수표(IPSS)’에 의한 전립선비대증 자가진단을 활용해보자. Tip. 국제 전립선증상 점수표(IPSS) 1. 지난 한 달 동안, 소변을 봐도 덜 눈 듯한 기분이 들 때가 평균 다섯 번에 몇 번꼴로 있었습니까?ⓞ한 번도 없었다 ①한 번꼴 ②두 번꼴 ③세 번꼴 ④네 번꼴 ⑤다섯 번 모두 2. 지난 한 달 동안, 소변을 본 후 금방 또 보고 싶었던 경우(2시간 이내)가 평균 다섯 번에 몇 번꼴로 있었습니까? ⓞ한 번도 없었다 ①한 번꼴 ②두 번꼴 ③세 번꼴 ④네 번꼴 ⑤다섯 번 모두 3. 지난 한 달 동안, 소변을 보는 도중 소변 줄기가 끊어졌던 때가 평균 다섯 번에 몇 번꼴로 있었습니까? ⓞ한 번도 없었다 ①한 번꼴 ②두 번꼴 ③세 번꼴 ④네 번꼴 ⑤다섯 번 모두 4. 지난 한 달 동안, 소변보고 싶다고 느꼈을 때 참지 못했던 경우가 평균 다섯 번에 몇 번꼴로 있었습니까? ⓞ한 번도 없었다 ①한 번꼴 ②두 번꼴 ③세 번꼴 ④네 번꼴 ⑤다섯 번 모두 5. 지난 한 달 동안, 소변 줄기가 가늘게 나오는 경우가 평균 다섯 번에 몇 번꼴로 있었습니까? ⓞ한 번도 없었다 ①한 번꼴 ②두 번꼴 ③세 번꼴 ④네 번꼴 ⑤다섯 번 모두 6. 지난 한 달 동안, 힘을 주어야 소변이 나오는 경우가 평균 다섯 번에 몇 번꼴로 있었습니까? ⓞ한 번도 없었다 ①한 번꼴 ②두 번꼴 ③세 번꼴 ④네 번꼴 ⑤다섯 번 모두 7. 지난 한 달 동안, 하룻밤 사이 소변을 보러 평균 몇 번 정도 일어났습니까? ⓞ한 번도 없었다 ①한 번꼴 ②두 번꼴 ③세 번꼴 ④네 번꼴 ⑤다섯 번 모두 <자가진단 평가> 1번에서 7번까지 표시한 번호의 점수를 합산한다. 예) ⓞ &rarr 0점, ④ &rarr 4점 * 0점: 증상 없음* 1~7점: 경미한 증상* 8~24점: 중증도 이상 있음, 비뇨기과 진료 권함* 25점 이상: 증상 심함, 빠른 시간 내 비뇨기과 방문 필요 전립선 크기가 작으면 약물요법 증상에 따라 전립선 절제술 필요 이성원 교수는 “전립선비대증의 진단은 요류 역학 검사나 전립선 초음파 검사와 같은 비뇨기과적 정밀 검사를 참고로 해서 치료 방침이 결정된다. 과거에 비해 합병증이 생기기 전인 발병 초기에 병원을 찾고 있어 약 90%의 환자가 약물치료가 가능하다. 증상이 경미하거나 전립선의 크기가 그리 크지 않은 경우에는 약물요법만으로도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증상이 심하거나 전립선이 매우 커서 합병증 등이 발생할 위험이 있을 경우에는 수술로 커진 전립선을 제거하는 방법을 택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온열요법이나 레이저 요법 등이 최근 많이 이용되고 있지만 수술요법에 비해 증상의 개선 정도가 만족할 정도는 아니다. 또한 재시술률도 높은 편이어서 이러한 치료 방법들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 최근에 개발되어 많이 이용하고 있는 경요도 침 열소작술(TUNA)은 방사주파를 이용하여 전립선 조직에 고열을 가하는 방법으로 출혈이 비교적 적고 국소마취로 시술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고 덧붙였다. 성적으로 활동적인 50세 이하 남성전립선염 빈번하게 나타나 전립선염이란 말 그대로 전립선에 염증이 있는 것을 뜻하나 염증이 없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흔히 전립선과 관련된 증상을 가지고 있을 경우 전립선염이라 부른다. 전립선염은 50세 이하의 청장년에서 가장 흔한 전립선 질환으로 남성들 중 약 50%가 전립선염의 증상을 경험하며 우리나라에서도 비뇨기과를 방문하는 환자의 15~20%가 전립선염 환자라는 것.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비뇨기과 이현무 교수는 “여성에서는 비뇨기 계통과 생식기 계통이 완전히 분리되어 있는 반면, 남성에서는 분리되어 있지 않고 전립선에서 만나 하나의 요도로 소변과 정액이 나온다. 사정 시에 소변이 나오지 않는 것이나 아침에 발기가 되었을 때 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 것 등은 복잡한 신경 분포로 구성된 특별한 장치가 전립선 내에 있어 작동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전립선에 염증이 생기면 동통과 같은 신경통 증세와 함께 다양한 배뇨 증상 그리고 성 기능에 관련된 증세가 복잡하게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 이현무 교수는 “제1형 급성 세균성 전립선 2014-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