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안산 총 5,36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경안고등학교,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탁 교직원과 학생들이 모금한 성금 175만원 고잔2동에 기탁경안고등학교(교장 박상국)가 불우이웃돕기 성금 175만원을 고잔2동에 기탁했다이날 전달한 성금은 경안고등학교 교직원과 학생들이 어렵게 동절기를 보내고 있는 저소득층을 위해 모금한 성금이다.박상국 경안고 교장선생님은 성금을 기탁하면서 “추운 날씨와 경제적 어려움으로 고통 받는 이웃들에게 작은 사랑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밝혔다.이날 기탁 받은 성금은 관내 국민기초수급자, 저소득 모자가정 등을 선정하여 전달하고 이들을 격려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13
- 안산시 광덕로, 시내버스 노선 확충 운행 경기도 안산시는 최근 준공한 광덕로 25시광장 을 남·북(신도시~구도시)으로 연결하는 시내버스 노선을 신설 운행 중이라고 5일 밝혔다.이로써 교통불편을 겪던 사동 및 감자골 지역 주민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해 신도시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됐다.이번에 신설 운행되는 88번 노선은 사동에서 해양중학교를 오가는 통학생 및 출근길 시민들의 불편이 있는 본오아파트를 기점으로 해안로-푸르지오6차아파트-25시광장(광덕로)-중앙역-안산시청을 순환하게 된다. 1일 3대 50회가 운행되며, 배차간격은 15~20분이다.또 314번 버스가 수암동에서 서울 여의도까지 운행하며 5601번은 노선 및 운행경로를 변경, 연장 운행한다. 아울러 올해 3월중에는 고잔신도시에서 수원역을 연결하는 시내버스 노선이 신설 운행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13
- 감골도서관, 독서가족인증제 우수가족 시상 감골도서관(관장 최병덕)은 지난달 22일 감골도서관에서 2010년 하반기 ‘독서가족인증 우수독서가족’으로 선정된 12가족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2010년 제4회 독서가족인증제 우수가족 심사는 배준석 시인과 강미애 수필가 담당했으며 독서량, 독후감 내용, 부모님 서평달기, 참여도 등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심사결과 장원영 학생(송호초 6학년) 가족 외 5가족은 인증패를, 배현준 학생(매화초 1학년) 가족 외 5가족은 인증서를 받아 우수독서가족으로 선정됐다. 특히 삼일초 3학년 채가은 학생과 같은 학교 1학년 채은샘 학생은 자매로 한 가정에 인증패와 인증서를 모두 받았고, 제일유치원에 다니는 이윤혁(7세) 군은 독서량과 독후감 내용 등이 성실해 우수가족으로 선정, 인증패를 수여받아 눈길을 끌었다. 독서가족인증제는 2009년부터 진행된 사업으로 만 6세 이상의 어린이가 월 5권 이상의 책을 읽고 독후감을 쓰고, 이 독후감에 부모님이 서평을 달아 독서기록장을 완성한다. 그리고 한 달에 한번씩 안산시내 도서관에서 체크를 받으면 된다. 참여한 가족을 대상으로 상·하반기별로 심사를 거쳐 12가족씩을 선정, 우수독서가족에게 인증패와 인증서를 수여한다. 지금까지 각 도서관 이용자중 1418가정이 신청, 378가정의 독후감 5666편이 최종 심사대상에 올랐고, 총 52가정이 우수가족으로 선정이 됐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13
- 대부도지역 내 미착공 및 미사용승인 취소절차 추진 단원구 대부도(대부북동, 대부남동, 대부동동, 선감동, 풍도동)지역내에 건축허가(개발행위허가 포함)와 관련된 취소처분이 진행될 예정이다.이는 건축법 제11조와 제14조 규정에 따른 것으로 1월부터 3월 초까지 2개월에 걸쳐 180여건에 해당하는 건축허가·신고(개발행위허가 포함) 건에 대해 의견제출서 발송 및 현장조사, 청문 등을 실시한 후에 취소처분을 시행할 예정에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13
- 안산에 경비행장 만든다 오는 2015년부터 안산과 경남 고성에 경비행장이 운영된다.국토해양부는 2015년까지 2조13억원을 투입해 공항을 개발하는 내용을 담은 ‘제4차 공항개발 중기계획(2011~2015년)’을 확정했으며 5일자로 고시했다.이 계획에 따르면 항공 레저ㆍ관광 활성화를 위해 최대 4인승의 레저비행기가 이착륙할 수 있는 경비행장 건설이 추진된다. 경기 안산과 경남 고성이 시범사업 지역으로, 지방자치단체와의 협의를 거쳐 활주로 800m 규모의 경비행장이 건설된다. 사업비는 안산 500억원, 고성은 280억원이고, 설계에서 완공까지 3년가량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김제공항 부지는 지역 항공기 제작산업과 연계해 경비행장으로 활용하는 방안이 검토된다. 4대강에는 수상비행장 건설이 시범적으로 추진돼 4대강 10곳의 후보지 가운데 1곳이 시범적으로 개발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13
- 이과생들 위해 과학, 수학을 한곳에서 해결 이과 학생들에게 수학과 과학은 꼭 넘어야 할 산 같은 존재다. 멀리서 보면 높게 보이지만 걷다보면 눈앞에 가까이 보이는 정상. 의지 있는 이 등반가의 어렵고 험난한 산행에 경험 많은 히말라야의 등반 도우미 셰르파 같은 존재가 있다면 정상 정복의 확률은 더 커질 것이다. ‘이과 집중반’ 개설로 이과생들에게 셰르파 역할을 하고 있는 서울학원(월피동 다농마트 7층)의 정호용 원장을 만났다.Q. 이과 집중반이 개설되어 있다고 하던데요. 어떤 개념인가요?A. 이과 필수과목인 수학과 과학을 집중적으로 수업하는 반입니다. 제가 20여 년 동안 입시학원에 있으면서 느낀 점은 이과생들은 수학에 많은 신경을 쓰고 시간과 노력을 투자 한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과학은 수학에 비해 노력하는 시간과 양이 부족하다는 겁니다. 이과대학 선택 시 과학이 주는 영향력은 생각보다 큰데도 불구하구요. 수학 1등급, 과학 4등급 학생보다 수학 2등급, 과학 2,3등급 학생이 학교 및 학과 선택의 폭이 훨씬 넓습니다. 이과집중반은 이과생들이 간과하기 쉬운 과학 성적과 수학의 실력향상을 위한 반입니다. 집중반 학생은 시간이 중복되지 않는다면 학원에 개설된 단과를 자유롭게 수강할 수도 있다.Q. 프리타임이 뭔가요? 일요일은 정규 수업대신 프리타임을 운영한다고 들었는데요.A. 가장 이상적인 수업은 학생이 수업 내용을 100% 이해하는 것이겠지요. 하지만 이것은 불가능한 일입니다. 일반적으로 저희들은 수업의 반 정도는 교실에서 이해하고 나머지는 반복을 통한 개인학습으로 습득한다고 봅니다. 문제는 교실에서 놓친 50%인데요. 그 중에는 외워야 할 것 외에 개인별 학습능력 차이에 따라 선생님과 1:1 수업이 필요한 경우가 있거든요. 그 부분을 놓치지 않기 위해 생각한 것이 일요일 정규수업 대신 운영하는 프리타임입니다. 물론 일요일엔 정규수업이 없지만 선생님은 모두 출근을 합니다. 그리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개별보충을 하고 아이들의 질의에 응답을 해 줍니다. 일요일 프리타임 운영은 일요일도 근무를 하는 선생님들을 위해 주중 휴가를 줘야하는 하는 등 여려 문제로 학원에 재정적 부담이 가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아이들을 성적향상에는 꼭 필요한 일이라 생각하고 운영합니다. 재원생들 50% 이상이 평소 프리타임을 이용하고 있으며, 시험기간에는 80-90% 참여합니다. 프리타임은 일요일만큼은 아이들이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선생님께, 원하는 시간만큼 수업할 수 있는 제도 입니다.Q. 논술 준비에도 도움이 되는 수업을 한다고 하는데, 이과논술은 어떻게 준비하는 것이 효과가 있을까요? A. 이과 논술은 수업과 동시에 진행돼야 효과가 크다는 점입니다. 수업과정에서 제시될 수 있는 항목을 체크하고 준비해야만 질문에 충실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 수업 과정에서 이 내용이 논술에서 어떻게 변화되어 제시되는지를 알려 줍니다. 이를 위해 우리 원은 수학과 과학과목의 확실한 개념 정리를 위해 노력을 합니다. 개념정리를 통해 논리적인 사고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얽힌 실타래가 되기 십상이죠. 특히 과학은 실험을 통한 학습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실험을 하면서 원리를 깨우치고 인지하는 학문이죠. 그래서 준비하고 있는 게 실험방학교실입니다. 선생님의 실험을 보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직접 하는 실험을 지향하는 이 프로그램을 위해 300-400여종의 실험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양질의 실험조교를 현재 접촉하고 있는 중입니다.Q. 전에는 주로 경시대회를 담당하셨네요. 실적도 화려하네요.A. 학원을 개원하기 전에 저는 주로 경시대회를 담당했습니다. 공부 잘하는 아이들을 더 잘하게 하는데 관심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이를 낳고부터 강사가 아닌 부모의 입장이 되었습니다. 교육이란 모름지기 부족한 아이를 한 단계 발전시키는 것이 진정한 보람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개원 후 아이들과 눈높이를 맞추고 그들의 보폭을 따라가니 아이들이 성적이 자연스럽게 올랐습니다. 산에 올라가는 아이가 지치지 않게 도와주는 지금이 너무 행복 합니다. 남양숙 리포터 rightnam69@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06
- 동화책에서 본 스크루지가 도서관에… 지난 24일, 중앙도서관 1층 강의실에 마련된 작은 무대. 강의실을 가득 메운 가족단위의 관객들은 무대 커튼이 열리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이 행사는 <연극 스크루지-크리스마스캐럴과 책 만들기>로 중앙도서관이 올해 의욕적으로 실시한 어르신독서도우미들이 힘을 합해 만든 프로그램이다. 가장 흥미로웠던 것은 무대 배경. 독서도우미답게 무대배경을 동화책을 이용하였다. 도서관 하희용 관장은 “전문 극단이나 북아트 강사가 아닌 도우미들이 직접 참여해 만든 프로그램이라 더 의미 있다”며 앞으로는 시민이 주체가 되는 행사를 많이 가질 예정이라고 했다. 중앙도서관은 올해 424회의 다채롭고 문화행사를 선보였으며, 2만6000여명이 넘는 시민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것으로 밝혔다. 남양숙 리포터 rightnam69@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06
- 경기교육청, “학교설립비 717억원 더 편성” 일부 교육청이 학교설립비를 유용했다는 교육과학기술부의 주장에 대해 경기도교육청은 26일 "교과부로부터 교부받는 학교설립비를 다른 용도로 유용하지 않았으며 오히려 더 편성했다"고 반박했다. 도교육청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교과부가 예정교부한 5024억원보다 717억원 많은 5741억원을 내년도 학교설립예산으로 편성했다"며 "무상급식 등 다른 용도로는 유용하지 않았으며 추가로 필요한 학교설립 예산은 추경예산으로 편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교육청이 내년 본예산에 편성한 학교설립예산은 18개교에 대한 부지매입비 및 시설비(2455억원), 9개교 설계비(31억원), 학교용지분할상환금(1607억원), 기존 학교설립 추진학교(1648억원) 등 모두 5741억원이다. 또 신도시 학교설립에 차질이 우려된다는 지적에 대해 "도청의 학교용지 매입부담금 미 전입에 따른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개발지역의 분양·입주계획에 따라 학생 수용에 차질이 없도록 학교설립비를 적절히 편성해 학교설립을 정상적으로 추진해 왔다"고 설명했다. 학교신설 수요를 부풀리거나 허위로 신청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학교설립계획 및 교육과학기술부의 지방교육재정 중앙투융자심사위원회의 심사결과에 따라 승인된 예산에 대해서만 학교설립 교부금을 신청해 교부받았다"고 반박했다. 도교육청은 "지금까지 학교신설교부금은 개교 2년 전에 전액 교부해왔으며 학교신설기간이 3년 정도 걸려 부지매입, 건축 등 상황에 맞게 탄력적으로 집행했다"며 "교과부가 지방교육재정 교부금을 확정교부시 감액할 경우, 학교설립에 상당한 어려움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앞서 교과부는 지난 24일 서울 경기 인천 등 일부 교육청이 학교신설비를 무상급식 등 다른 용도로 유용했다며 내년 2월 교부금을 확정 교부할 때 그 만큼 감액해 교부하겠다고 밝혀 논란이 일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06
- 경기도교육청, 학생인권조례 7개국어 책자 발간 경기도교육청이 지난 10월 5일 공포된 경기도학생인권조례를 영어, 중국어, 일본어,프 랑스어, 독일어, 스페인어 등 6개국어로 번역한 책과 한국어판을 포함, 7권의 책을 발간했다.체벌금지 법제화 등 학생인권 존중을 위한 세부 사항을 입법화 한 경기도학생인권조례는 제정과정에서부터 사회적 의제로 등장한 사안이다. 도교육청은 이 같은 인권조례가 국제적으로도 높은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고 판단, 인권조례 번역본 발간과 공유를 통해 학생 및 아동인권에 대한 국제적 관심을 높이고 연대활동을 위한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이번에 발간된 7개국어판 학생인권조례 책자는 국내외 교육 및 인권관련 기관, 단체, 개인에게 해당국 언어 발간본으로 배부될 예정이다. 번역본을 필요로 하는 개인이나 기관, 단체는 경기도교육청 사이버글로벌학습관(http://cge.go.kr 국제교류관/국제교류/자료실) 홈페이지에 탑재된 해당국언어 책자를 다운받아 활용할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06
- ''캘리포니아'' 씨푸드 뷔페파크 모처럼 가족이나 친지가 함께 외식을 하려고 할 때 메뉴를 선택하기가 의외로 어렵다. 누구는 고기를 안 좋아하고, 누구는 해물류를 입에도 안 대며, 아이들은 한식보다 돈까스나 스파게티 같은 걸 좋아한다. 이런 모든 사람들 입맛에 맞춘 최선의 선택이라면 아마 뷔페가 아닐까. 하지만 뷔페도 뷔페 나름. 한때는 고기뷔페가 유행하기도 했지만 요즘은 웰빙푸드 추세. 건강에 좋은 ‘씨푸드뷔페’가 인기다.고잔동 뉴코아아울렛 10층에 씨푸드 뷔페파크 ‘캘리포니아’가 문을 열었다. 바로 위층에 ‘엘리자벳’웨딩홀이 있지만 일반적인 웨딩홀뷔페와는 차별화하기 위해 이름도 달리 지었다. 그래서인지 음식도 고급스럽고 분위기도 꽤 격조 있다. 큰 홀 4개와 세미나실 1개로 공간이 나뉘어져 있고 돌잔치 행사는 동시간대에 2팀만 받기 때문에 일반손님들도 쾌적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시끌벅적하고 통로도 좁은 패밀리레스토랑 같은 분위기를 싫어하는 사람에게 꼭 추천해주고 싶은 곳이다. 아기엄마를 위한 수유실도 따로 있다.유명 요리사가 만드는 수준높은 요리 캘리포니아 씨푸드뷔페는 해산물을 테마로 하면서 한식, 초밥, 샐러드 등 140여가지 요리를 낸다. 조리팀을 이끄는 이길호 총주방장은 63빌딩뷔페 조리장 출신으로 그만큼 음식 맛에도 까다로운 사람이다. 국제요리대회 금상 수상, 일본 오쿠라호텔 연수, SBS 생활의 달인 출연 등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는 이 주방장이 안산에서 그 요리 실력을 펼친다. 서울의 대표적 랜드마크 63빌딩뷔페 음식을 이제는 안산에서도 먹을 수 있다는 말이다.캘리포니아뷔페는 1월부터 더욱 풍성한 씨푸드 요리를 제공한다. 그릴 바비큐와 스팀요리, 철판요리 등 신선한 어패류를 바로바로 굽고 쪄서 맛과 영양을 살린 35가지 씨푸드 요리를 즐길 수 있다. 야채와 해산물이 어우러진 씨푸드 샐러드도 내놓는다. 회 종류는 참치와 도미를 기본으로 계절회가 나온다. 신선도가 생명인 회는 고기잡이배가 들어올 때 선주로부터 연락을 받고 직접 소래포구로 가서 선어를 받아와 손질, 숙성시켜 내고 있다. 캘리포니아의 해산물 식재료는 냉동제품을 거의 쓰지 않으며 국산 신선제품을 사용한다. 날씨 때문에 배가 뜨지 않거나 이상 기온으로 식재료 공급이 안 될 때도 있지만 국내산 해산물을 고집하는 이유는 그만큼 신선도와 맛을 우선하기 때문이다.유기농 채소, 국내산 해산물 이용 캘리포니 씨푸드 뷔페는 음식을 소량으로 자주자주 내는 편이다. 신선한 음식이라도 실온에 두면 맛이 현저히 떨어지기 때문에 고객에게 가장 좋은 맛을 보여주겠다는 서비스 정신이다. 생선이 올라가는 초밥은 현장에서 바로바로 만들어냄으로써 맛과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샐러드용 야채와 무, 배추는 모두 신선한 유기농산물을 사용한다. 국수 국물용 멸치도 비린내가 나지 않는지 말린 상태는 어떤지 철저히 선별하고 최상의 천연재료를 쓴다. 국수 단가가 다른 요리보다도 더 높게 나온다고 한다. 뷔페에 가서 ‘국수’를 먹어보라고 권하려니 우습기도 하지만, 캘리포니아 뷔페에 가면 국수를 꼭 먹어보라. 국수국물 진짜 제대로 낸다. 캘리포니아 씨푸드뷔페 신양희 회장은 매일 식재료를 점검하고 일주일에 한 번씩은 직접 식재료 구입을 해오는 까다로운 경영자다. 그는 좋은 식재료를 이용한 음식은 고객이 먼저 알아준다는 정신으로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또 하나 그의 건전한 경영마인드를 보여주는 사례가 결혼식 고객을 위한 잔칫집메뉴다. 요즘은 “결혼식에 갔다가 뷔페에서 식사를 했는데 맛도 없더라”는 말을 흔히 한다. 혼주는 비싼 식사대를 내지만 하객은 음식값이 미안해 혼자 가서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오는 실정이다. 그런 점에 착안해 신 회장은 혼주의 부담도 줄이고 하객도 마음편하게 식사할 수있는 맛깔스러운 메뉴를 개발했다. 예전 잔칫집처럼 떡과 과일을 기본으로 하고 갈비탕, 홍어회 편육 등 14가지 음식을 저렴하게 제공하는 것이다. 신 회장의 건전 경영 마인드는 지역사회 공헌으로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뷔페 수익금의 일부를 안산지역 다문화가정 아기 돌잔치를 열어줄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문의: 031-486-1122)박순태 리포터 atasi22@yahoo.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