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안양·군포·의왕·과천 총 8,9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제철 재료 사용, 맛과 건강을 잡다 중화요리는 국민음식인 자장면부터 고급 코스요리까지 다양한 종류와 가격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음식이다. 배달음식도 좋지만 제대로 된 중화요리를 맛보고 싶을 때 갈만한 맛도 있고 분위기도 좋은 중화요리 전문점 어디 없을까? 제철 재료를 사용하여 건강한 중화요리를 표방하며 꾸준히 입소문을 타고 있는 중식당 ‘칭메이’를 찾았다.제철 재료 사용, 다양한 가격대의 코스 요리로 인기인덕원 근처 의왕 포일동 포일센트럴푸르지오아파트(구,농어촌기반공사) 맞은편에 위치한 ‘칭메이’는 다양한 코스요리와 고급 중화요리를 맛보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즐겨 찾는 중식당으로, 제철 재료로 건강한 중식을 표방하며 입소문을 타고 있다. 계절에 따라 현지 직송한 신선한 제철 재료를 사용한 제철코스는 칭메이 대표메뉴로, 계절별로 ‘봄, 여름, 가을, 겨울 코스’로 제공된다. 여름을 맞아 제공되는 여름코스는 4가지 냉채부터 발채대게게살스프, 블랙빈해물볶음, 마라가지소안심차우, 블루베리크림중새우, 새싹삼깐풍새우가 순서대로 나오며 식사는 냉면을 기본으로, 후식(과일과 셔벗)까지 준비되어 있다. 유현희 대표는 “여름 제철 재료인 가지나 블루베리, 새싹삼, 전복 등을 활용하여 맛과 함께 건강을 생각하는 사람들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했다”며 “계절코스는 요리에 비해 가격도 비싸지 않아 인기가 많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가볍게 먹을 수 있는 ‘런치코스’부터 커플코스, 스페셜코스까지 다양한 가격대별로 코스요리가 준비되어 있다.코스요리 외에도 기력 보양을 위한 자연송이, 관자, 해삼, 중새우 등을 넣은 '해물누룽지탕', 전복과 해물이 들어간 '전가복', 몸에 좋은 표고버섯에 다진새우를 넣은 '어향화고', 북경식 '탕수육', 알과 고니가 듬뿍 들어간 '뚝배기알짬뽕', 8가지 채소와 해물을 굴소스로 볶아 만든 '팔진탕면' 등이 칭메이의 인기메뉴다. 유 대표는 “어향화고의 경우, 표고버섯 농장에서 직접 무농약 표고버섯인'화고'를 직접 공수하여 사용 한다”며 “재료 하나하나에도 신선하고 좋은 재료를 사용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특가행사로 진행하다 이제는 칭메이의 시그니처 메뉴가 된 전복요리도 인기다. 유대표는 “보양에 좋은 전복요리를 저렴한 가격에 제공해 지금은 칭메이의 시그니처 메뉴가 되었다”며 “전복요리를 좋아해 칭메이를 찾는 고객분들도 늘고 있다”고 말했다.대마전복, 어향화고세계요리 올림픽 1위 셰프의 요리를 맛보다요즘 TV프로그램에서 가장 인기 있는 셰프 중에는 중화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셰프들이 꽤 많다. 웍을 다루는 현란한 기술과 칼질을 보면 혼이 빠질 정도다. 유명 셰프가 하는 요리를 맛보기 위해 한 달 이상 미리 예약을 할 정도라고도 하는데, 칭메이에서는 TV에 나오는 유명 셰프 들 못지않은 경력을 갖춘 일류 셰프의 요리를 맛볼 수 있다. 2012년 세계중식요리 월드컵 대회에서 개인전 금상, 단체전 금상, 2011년 중국 국제요리대회 동상 등을 차지한 이한식 셰프가 칭메이의 메인 셰프로서 주방을 총괄하고 있다. 유대표는 “이한식 셰프 뿐 아니라 주방에서 다양한 역할을 하는 분들 모두 오랜 경력을 갖춘 전문가들로, 호흡이 잘 맞고, 화합이 잘 이루어진다고 자부 한다”며 “지속적인 메뉴개발은 물론 고객에게 최고의 요리를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월 1회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대접하는 등 나누는 즐거움도 함께하며 행복한 주방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칭메이는 오픈주방에 깔끔하고 모던한 인테리어로, 젊은이들도 즐겨 찾을 뿐 아니라 룸까지 준비되어 있어 손님 접대나 가족모임, 회식 등 단체모임을 하기 에도 좋다. 신현주 리포터 nashura@naver.com 2019-06-04
- ‘고2 물리학1’ 중간고사 분석으로 본, 내신 출제경향과 학습 전략은? 2015 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된 고2 학생들의 과학 과목별 시험이 올 1학기 중간고사부터 진행됐다. 고1때는 통합과학으로 내신시험을 보다가 2학년부터 선택에 따라 과학 과목별 시험을 치르게 된 것으로, 물리의 경우 고2에서 배우는 개정 물리학1이 시험에 출제됐다.안양, 과천, 군포, 의왕 등 우리지역 고교 2학년 학생들은 중간고사 후, 생각보다 물리 시험이 어려웠다고 고백했다. 일부 학교의 경우, 작년과 난이도가 확연히 달라 평균이 수십 점씩 깎이기도 했다고. 평촌 학원가에서 과학입시 전문학원으로 손꼽히는 ‘이찬화과학’에서는 중간고사가 끝나자마자 학교별 시험내용 분석에 착수해 나온 데이터를 바탕으로 학교별 내신대비 전략을 세웠다. 우리지역 고2 물리학1 중간고사 경향은 어땠으며, 내신대비 전략과 수능 물리 대비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물리 전문 강사 ‘이일봉 물리과 팀장’에게 인터뷰를 청했다.안양지역 물리학1 내신, 난이도 있는 계산문제와 기출문제를 변형한 수능형 문제가 변별력이찬과과학학원의 분석에 따르면, 이번 안양지역 고교 2학년 1학기 중간고사에서 물리학1은 예년보다 난이도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촌 소재 B고교의 경우, 작년에는 서술형 문제만 좀 어렵고 객관식은 평이했던데 반해, 올해는 객관식과 서술형 모두 난이도 있는 문제가 출제되어 학생들을 당황시켰다. 개념을 익히면 객관식은 대부분 풀 수 있었지만, 올해는 개념 익히기 문제뿐 아니라 몇몇 심화 계산문제와 난이도 있는 추론 문제가 출제돼 꽤 어려웠다는 평가다. 더군다나, 기존 모의고사 기출문제를 변형한 수능형 문제가 출제되어 평소 수능형 역학 계산문제를 연습하지 못했던 학생들은 더욱 어렵게 느꼈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B고교 외에도 안양과 과천 등 주요 고교에서 난이도 있는 문제의 비중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모의고사 기출문제를 변형한 수능형 문제들이 출제돼 시험이 쉽지 않았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반면, 안양 S고교의 경우는 수능형 문제를 내신에 반영하던 출제 경향이 올해도 이어져 작년과 크게 변한 것이 없었다고 한다.이런 변화에 대해 이일봉 팀장은 “개정 물리학1은 기존보다 단원이 축소되는 등 시험 범위 자체가 줄어 상대적으로 난이도 있는 계산문제로 변별력을 주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고교의 내신 문제가 모의고사 기출문제를 참고하는 등 수능형 문제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며 “수능과 정시대비까지 생각한다면 이런 추세는 바람직하게 보인다”고 말했다.이찬화과학학원은 중간고사 후 드러난 내신출제 경향의 변화를 감지, 우리지역 고교들의 내신 전략을 학교별로 꼼꼼히 분석해 데이터화 했다. 그러면서 학교별 내신대비를 통해 각 학교의 가르치는 범위와 깊이, 달라진 출제유형과 경향까지 세심하게 파악해 입체적인 내신 준비에 돌입했다. 이일봉 팀장은 “수년간 쌓아온 지역 기출문제 자료를 바탕으로 만든 내신교재들도 매년 출제 경향에 맞춰 업그레이드해 활용할 예정”이라며 “개념과 문제 풀이를 필요할 때마다 반복 학습할 수 있는 QR코드가 삽입된 교재와 주간/단원 테스트, 맞춤 클리닉과 학습관리시스템 등 차별화된 관리를 통해 철저한 내신은 물론 수능 대비까지 만전을 기한다”고 강조했다.개정교과로 처음 치르는 입시, 이전 물리1 기출문제를 많이 풀며 수능 대비해야2015개정교과로 처음 입시를 치르는 고2는 수능 준비 시 기출문제가 없어 대비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일단, 내년 6월 평가원 모의고사를 분석하여 출제 경향과 난이도에 맞게 전략을 세우는 것이 좋다는 조언이다. 이일봉 팀장은 “개정 물리학1 내용 자체가 이전 물리1과 변한 내용은 크게 없으니 겹치는 부분의 이전 기출문제를 많이 풀며 수능에 대비해 나가면 좋을 것 같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가장 중요하면서도 어려운 역학을 기초부터 꼼꼼히 학습하고, 기본계산부터 철저히 준비하는 것은 물론 개념이해와 추론·융합형 심화 문제를 단계적으로 꼼꼼히 대비한다면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2019-06-04
- 다시 기본으로 돌아가야 할 때 인재와고수 입시전략연구소한승우 소장2019학년도가 시작된 지도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1학기 중간고사가 마무리되었습니다.처음으로 고등 내신을 경험해 본 1학년부터 입시 스트레스를 이겨내며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3학년 학생들까지, 지금 이 기간은 지난 중간고사 결과를 점검해보고 앞으로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계획하고 실행해가는 너무나 중요한 시기입니다.또한 기말고사 기간 전까지는 그동안 미루었던 비교과 활동을 진행해야 합니다.독서와 동아리 활동 등을 통해 학생부를 풍성하게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물론 3학년 학생들도 이제 얼마 남지 않은 내신과 학생부를 점검하여 학생부종합전형 준비를 해야 합니다.그리고 어떤 대입 전형을 준비할지, 학교 선택을 어떻게 할지 정해야 하는 시기입니다.정시준비를 하는 학생들은 당연히 곧 다가올 6월 학평을 잘 준비해야겠습니다.그러나 많은 학생들이 시험이 끝난 해방감과 화창한 날씨 덕에 마음이 싱숭생숭해지며 공부에 집중을 잘못하고 있습니다.더구나 많은 학교가 체육행사를 진행하기도 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조금만 긴장을 늦추면 분위기에 휩쓸려 순식간에 시간이 흘러가 버립니다.이럴 때일수록 우리는 공부의 기본으로 돌아가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히고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자신만의 습관을 만드는 것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예를 들어 공부하기 전 책상을 정리한다든지, 새로운 노트에 기본 개념을 다시 정리한다든지, 새 문제집을 사서 차근차근 풀어나간다든지 저마다 자신에게 맞는 방법으로 집중력이 떨어지고 주변에서 많은 유혹을 느낄 때 멘탄을 지킬 힘을 만들어야 합니다.결국 공부와 입시는 멘탈 싸움입니다. 다시 멘탈을 점검해보고 기본으로 돌아가서 힘차게 목표를 향하여 달려야 합니다. 2019-06-04
- 임차인 권리금 회수기회 보호 공증인가 법무법인 누리대표변호사 하만영 B씨의 상가를 빌려 2010년부터 음식점을 운영해온 A씨는 임대차기간 5년이 지나 계약갱신을 요구할 수 없게 됐다. A씨는 임대차기간 만료일 전인 2015년 7월 C씨와 식당의 시설과 거래처 등 모든 재산적 가치를 권리금 1억4500만원에 양도하는 계약을 맺었다. 이후 A씨는 B씨에게 권리금 계약 사실을 알리고, C씨와 이 상가에 대한 임대차 계약을 체결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나 B씨는 노후화된 상가건물을 재건축하거나 대수선할 계획이 있다며 거절했다. 이에 A씨는 B씨를 상대로 "권리금 회수기회를 침해당했다"며 소송을 냈다. A씨는 승소할 수 있을까? 이에 대하여 앞서 1심과 2심은 "임대차 기간 5년이 지나 임차인이 임대인에게 계약갱신 요구를 할 수 없는 경우에는 임대인에게 권리금 회수기회 보호의무가 없다"며 원고패소 판결했다. 그러나 대법원은 2016년 5월 16일 이 사건 손해배상청구소송(2017다225312)에서 원고패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 옛 상가임대차보호법 제10조의4는 “임대인은 임차인이 신규임차인이 되려는 자로부터 권리금을 지급받는 것을 방해해서는 안된다. 다만 임대인이 계약갱신을 거절할 사유가 있다면 그러하지 아니하다”고 규정하고 있다. 대법원은 "옛 상가임대차법 제10조의4는 '임차인의 계약갱신요구권 행사기간의 만료'를 권리금 회수기회 보호의무의 예외사유로 정하고 있지 않다"며 "따라서 전체 임대차기간이 5년을 초과했는지 여부와 무관하게 법이 정한 요건을 충족하면 임대인은 임차인에 대해 권리금 회수기회 보호의무를 부담한다고 봐야 한다"고 판시했다. 이어 "같은 법 제10조의3 내지 10조의7 등 권리금 관련 조항이 신설된 것은 종래 규정만으로는 임차인이 투자한 비용이나 영업활동으로 형성된 지명도, 신용 등 경제적 이익이 임대인의 갱신거절에 의해 침해되는 것을 충분히 방지할 수 없었기 때문"이라며 "신설 조항 입법 과정에서 임대인의 권리금 회수기회 보호의무를 계약갱신요구권의 행사기간 범위로 제한하고자 했다고 볼 만한 사정이 없다"고 밝혔다. 이번 판결은 임차인의 계약갱신요구권 행사기간이 지난 경우에도 임대인에게 권리금 회수기회 보호의무가 있음을 명확히 한 첫 사례인데, 엇갈린 하급심 판결을 정리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 2019-06-03
- 학생부종합전형, 어떻게 준비할까요? 정시 선발 비율이 늘어났다고 하지만 상위권 대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학생부종합전형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전형이다. 특히 지난 1월 30일 교육부가 ‘2019학년도 학교생활기록부 개선사항’을 발표하면서 학생들의 학종 준비도 다소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글자 수 축소 및 기재 항목 삭제 등 학생부 기재가 간소화되면서 앞으로 학생들은 자신의 활동을 더 잘 압축해서 담아내야 하기 때문이다. 안양지역 진학 베테랑 교사와 함께 개선된 학생부 관리 방법과 더불어 학종 준비법에 대해 알아봤다.학생부종합전형, 전형의 목적과 평가방식 정확히 이해해야 성공군포고등학교 김석찬 교사2020학년도 대학입시에서는 수시모집에서 학생부전형(66.9%)과 논술(3.5%), 실기전형(5.6%)으로 77.3%, 정시모집에서 22.7%를 선발한다. 그 중에서 수시모집 학생부전형은 학생부 교과전형(42.2%)과 학생부 종합전형(24.5%)으로 나눈다. 특히 상위권 대학에서 종합전형의 비율이 높다.학생부종합전형은 학교교육 과정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전형이다. 따라서 수업에서 보여준 교과목에 대한 관심과 지식의 활용능력, 수행평가의 우수성 등을 평가에 고려할 수 있다.학생부종합전형은 수치로는 비슷하게 묘사될 수 있지만 실제 너무나 다양한 능력을 가진 학생들의 가능성과 역량을 평가하기 위하여 도입한 종합적인 평가제도다. 수치로 드러나는 교과 성적만을 반영하지 않고, 지원자가 제출하는 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 등을 바탕으로 학업능력 뿐만 아니라 학업에 대한 태도, 도전정신, 열정과 발전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교과 내신성적 순으로 선발하는 전형에서는 학생이 가진 리더십 역량, 대인관계 및 인성, 공동체 의식 등을 고려하여 평가하기 어렵다. 학생부종헙전형에서 종합평가의 의미는 개별적인 점수 합산만으로는 평가할 수 없는 지원자의 역량에 대한 해석에 있다. 또한 고교 3년간의 학교생활을 통해 학생이 어떻게 성장해 왔는가를 판단할 수 있다는 점에서 다른 전형과 차별된다.학생부종합전형의 평가요소는 크게 학업역량의 우수성, 전공적합성, 인성 및 발전가능성 등으로 대별된다.즉, 학생부종합전형은 교과내신을 포함한 학교활동 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전형이다. 대체로 서류평가 100%로 진행하며 교과활동을 포함한 학교활동에 열심히 참여한 학생의 우수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학업에 충실한 것뿐만 아니라 학교 내의 다양한 활동에 자기 주도적으로 참여한 학생에게 유리한 전형이라고 할 수 있다. 지원하려는 학과 또는 계열과 관련된 기본적인 학업능력이 있고, 교내에서 수행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대학이 요구하는 역량을 갖추기 위한 노력과 성취를 보여 줄 수 있는 학생이라면 학생부종합전형에 적극 도전해 볼 필요가 있다. 학교생활기록부 자료를 중심으로 평가한다는 점에서 커다란 공통점을 가지며 세부적인 유형으로 지원 자격을 구분하거나, 세부 전형 요소 간 조합을 달리하는 방식으로 다양한 역량을 지닌 학생을 선발하는 전형이다.입학사정관들은 각 평가요소 및 평가항목들을 통하여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를 연계하여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교과·비교과 활동의 준비과정 및 노력, 이를 통한 성장 등을 중심으로 평가한다.대학별로 학생부종합전형의 평가요소는 다를 수 있다. 해당 대학의 시행계획과 모집요강을 확인하여 각 대학마다 전형을 철저히 분석해야만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입시는 경쟁을 통해서 선발하는 전형이기 때문에 교과 성적이나 학교생활기록부에 기록된 내용도 중요하지만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이 있다. 따라서 너무 두려워하기 보다는 지원 전략을 구체적으로 세우고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면 다소 부족한 교과 성적을 극복하여 원하는 것보다 더 나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다양한 학교 활동 참여로 차별화 된 학생부 만들어야백영고등학교 장수현 교사 교육부가 발표한 ‘2019학년도 학교생활기록부 개선사항’의 핵심은 정규 교육과정 내 교육활동 중심으로 기록한다는 점이다. 특히 개선사항에는 수상 내역을 학기당 1개로 제한하고 있는데 이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요하다. 수상내역을 학기당 1개로 제한한다는 것은, 학교생활기록부에는 수상 내역을 여러 개 입력할 수는 있지만 수시 전형에 지원할 때, 그 여러 개 중 학기당 1개만 선택해 입력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자신이 참여할 수 있는 교내 대회에 참가해 수상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특히, 자신의 진로가 정해졌다면, 그 진로와 관련된 교내 대회에는 잘 준비해서 참가해야 한다. 단,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이 학습에 방해가 된다거나, 몸과 마음에 부담을 주지 않도록 선택하고 포기하는 것을 잘 결정해야 한다.또한 소논문 활동은 고등학생의 이해 범위를 넘어서고 사교육이 개입될 가능성이 있어 원칙적으로 기재를 금지하고 있다. 그러나 정규 교육과정의 교과와 관련된 내용을 바탕으로 다른 책이나 자료를 통해 전공과 관련한 지적 호기심을 해결하고, 지식의 범위를 확장·심화하는 소논문 형식의 자료를 만들고 그것이 교과 담당 교사를 통해 학생 본인이 수업 활동의 일환으로 작성한 것이 확인된다면 교과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항목에 기록할 수 있다.자율동아리 활동 역시 학년 당 1개로 제한된다. 동아리활동은 전공적합성과 가장 관련이 있다고 볼 수 있다. 정규 교육과정에서 다룰 수 없는 내용을 동아리활동을 통해 기록을 하게 되는데, 학교 정규 동아리 이외에 학년 당 1개의 자율동아리 활동 참여가 가능하다. 동아리 구성원들과 지도 교사의 조언을 참고하여 성과물을 만들고 이를 잘 정리해 두는 것이 필요하다. 실제로 학교생활기록부에 기록할 수 있는 분량은 얼마 되지 않기 때문에, 활동 후 정리한 것들을 포트폴리오로 만들어 수시 전형자료로 제출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현재 고1 학생부터 방과후학교 활동 내용을 학생부에 기록할 수 없다. 때문에 각 학교의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이 많이 위축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교과와 관련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은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고, 교과와 관련 없는 내용일지라도 자신의 꿈을 향한 노력의 과정임을 기억해야 한다.학교생활기록부에 기록할 수 있는 내용이 제한적이고, 분량도 많이 축소된 현재, 가장 영향력이 있는 부분은 교과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에 대한 기록이다.실제로 많은 대학들은 지원자의 수업 참여도와 그 수업 안에서의 활동을 통한 학생의 변화를 보고 싶어 한다. 교과 교사의 수업에 대한 열정과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수업의 모형이 필요하겠지만, 그 수업이 이루어지는 교실 안에서 학생의 참여도가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하면서, 아는 부분에 대해 발표하고, 잘 이해되지 않는 부분에 대해서는 담당 교사에게 질문하는 것을 통해 해결하는 과정이 필요할 것이다.다만 여러 활동에 집중하다보면 학업에 소홀해 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학생부 기록과 함께 교과 성적도 중요하기 때문에 적절하게 시간을 안배할 필요가 있다. 2019-06-03
- “내신부터 면접까지, 2020학년도 외고 지원 궁금증 해결” 지난해는 자사고, 외고의 후기고 전환과 일반고 동시 지원 첫 해로, 외고 불합격자의 일반고 배정에 많은 논란이 있었고, 결국 외고, 자사고 불합격자의 일반고배정이 확정되면서 일단락됐다. 하지만 입시일정 확정이 변경되고 늦어지면서, 각 학교의 입시설명회도 전 년에 비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한 면이 많았다. 하지만 올해는 일찍부터 입시설명회 일정을 확정짓고 외고를 지원하고자 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의 관심 속에서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지난 5월 25일 과천외고와 안양외고에서 진행된 입시설명회의 주요 내용을 살펴봤다.▶ 과천외국어고등학교학생 주도 입시설명회, 학생 자율 강조… “학교생활이 즐거워요!”과천외고 강당에 빈자리가 거의 없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과천외고 입시설명회는 학교 입구에 들어서면서부터 학생들의 정성스런 안내로 강당에 입장해 설명회 시작 전까지 학생회와 홍보팀, 방송부 학생들이 만든 학교 홍보동영상을 보며 설명회를 잔뜩 기대하게 만들었다. 과천외고 오케스트라 학생들의 연주와 함께 시작한 설명회는 처음부터 학생들의 주도하에 진행되었다. 전국 외고에서도 널리 알려진 과천외고 홍보팀 KING 학생들은 직접 사회를 보면서 ‘과천외고의 모든 것’이라는 주제로, 아침 등교부터 하교 할 때까지 학생들의 생활모습을 비롯하여, 각종 동아리 활동, 비교과 활동 등의 모습을 보여주고, 학생들이 궁금해 하는 교복은 직접 착용하여 선보이기까지 하며, 과천외고에 대해 궁금해 하는 많은 중3학생들과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풀어주었다.여기에 각 과(영어과, 중국어과, 일어과, 독어과, 프랑스어과)별로 2명의 발표자가 나와 과별 커리큘럼을 비롯해, 과별 활동, 동아리, 각 과별 특징 등에 대한 자세한 안내가 있었다. 유창한 원어로 하는 인사말과 함께 시작하는 과별 발표를 보면서 내용도 좋았지만, 발표하는 학생들에게 더 눈길이 갔다. 이 모든 것을 홍보팀 학생들이 직접 만들고 준비하고, 발표까지 진행했다고 하니 ‘과연’이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듯하다. 어기룡 교장이 언급했듯이 학생자율을 강조하여 타종이 없는 학교로, 학생주도 활동을 강조하고 학생중심 교육과정으로 운영되며 공부 뿐 아니라 모든 면에서 즐겁고 활기찬 학교생활이 기대되는 과천외고를 잠시나마 엿볼 수 있었다.높은 진학실적이 증명하는 진로프로그램학생들의 발표에 이어 진행된 전정재 입학홍보부장의 발표는 과천외고의 입시 실적을 비롯하여 특색 프로그램 및 입시전형에 대한 안내가 있었다. 과천외고는 2019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서울대 12명을 비롯하여 고려대 46명, 연세대 34명 등 뛰어난 입시실적으로 학교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증명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학생 종합관리시스템을 도입하여 변화하는 입시에 맞춰 자신에게 맞는 전형을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외국어고등학교의 특징을 잘 살린 글로벌 인재 육성프로그램로는 각 대학에 인정받고 있는 과천외고 우수인재상 GHR상, 전공어 인증제도, 국제교류프로그램, 안양과천중학교학생들에게 외국어를 가르치는 INL프로그램, 과천외고 프러티어 창의인재 인증제도, 전공어 경시대회, 전공어 신문, 세계시민 역량강화 프로그램인 ‘전공어의 날’ 등이 있으며, 수준 높은 내용과 학생들의 자율적인 참여로 많은 성과를 얻고 있다. 이외에 비판적 사고력 향상을 위한 토론대회, 각종 탐구대회, 경시 대회 등을 운영하고 있고, 160여개의 자율동아리와 40여개의 활동을 통해 자신의 진로와 흥미, 특기를 살리며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이외에도 다양한 방과후 프로그램, 과천혁신교육지구 프로그램, 참사람 품격 함양 프로그램인 건전인, 협력인, 성취인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도덕적 품성과 올바른 인성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과천외고는 입시설명회와 함께 각 과별로 교실에 별도의 부스를 마련하여 직접 학생과 교사에게 궁금한 것을 물어 볼 수 있도록 해서 많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올해에는 학부모회에서 별도 부스를 마련하여 과천외고 자녀를 둔 학부모들에게 직접 궁금한 것을 물어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학부모회 회장 윤선옥씨는 “고등학교 학창시절을 과천외고에서 보낸다는 것 자체가 평생 가는 좋은 추억이 된다고 생각 한다”며 “많은 학생들이 과천외고 입학의 꿈을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 과천외고는 이번 설명회 외에도 주제별(자소서, 면접, 사회통합전형, 지역우수자전형) 입학설명회 등도 계획하고 있다.▶ 안양외국어고등학교학생부종합전형 시대 대입준비는 고교선택부터 이루어져야지난 5월 25일 진행된 안양외고 입시설명회는 올해 첫 번째 설명회로 사전예약제로 진행됐으며 오전 10시와 오후 1시 두 차례 안양외고 운석관 2층 세미나실에서 진행됐다.진행은 안양외고 입학과 선발을 담당하는 최보근 입학홍보부장이 맡았다.약 2시간 동안 이어진 이날 설명회는 교육과정 변화에 따른 대입의 변화, 2019학년도 안양외고 대학진학 결과 및 분석, 2020학년도 자기주도학습전형 안내를 주제로 최보근 안양외고 입학홍보부장이 진행했다.2019학년도 안양외고 대학진학 결과 및 분석최 부장은 먼저 5월은 행사가 많아 가정에서도 바쁘지만 안양외고 신입생들도 그룹스터디 연구 활동을 비롯해 바쁜 일정을 보내며 안양외고의 자율적이고 주도적인 분위기에 물들어가고 있다며 안양외고 학생들의 일상에 대해서 간략하게 언급했다.이어 교육과정 변화에 따른 대입의 변화에 대해 현 중3 학생들이 치르게 될 대입의 특징에 대해 전망했다. 그는 “정시가 30% 이상 유지된다는 것은 한동안 수능의 중요성이 유지된다는 뜻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상위권 대학의 학생부종합전형이 줄어드는 것은 아니다”며 “학종에서 중요한 생기부가 좋으려면 학생이 역량이 있어야 하는데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고 말했다. 이어 “생기부는 학생이 쓰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반드시 학교의 역량이 받쳐줘야 한다”며 “상위권 대학에서 가장 많이 뽑는 학종을 생각한다면 고교 선택은 훨씬 신중하게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설명회에서는 안양외고 학생들의 2019학년도 주요 대학 입시 결과도 공개됐다.2019학년도 대입에서 안양외고는 서울대 12명, 고려대 51명, 연세대 28명, 성균관대 68명, 서강대 28명, 한양대 33명, 중앙대 42명, 한국외대 97명, 이화여대 10명, 경희대 9명 등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특히 고려대학교의 경우 3학년 전교생 244명 중 186명이 지원했고 그중 1단계 통과자가 136명이었다. 통과자중 가장 낮은 내신 등급이 국영수사 5.57등급이다.이처럼 내신 성적이 전국 기준보다 월등히 낮은데도 불구하고 좋은 대입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에 대해 최 부장은 다음과 같은 이유를 들었다.첫째 글로벌한 경험과 두 개의 외국어 구사, 둘째 대학과 상호간의 신뢰, 셋째 파이어니어 인재 표창 등을 꼽았다.파이어니어 인재 표창은 안양외고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인재, 전문적 인재, 융합인재, 공동체적 가치를 가진 인재 양성을 목표로 네 개 분야의 특정 기준을 통과하면 금은동장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재학생들에게 학종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방향을 알려주는 도구이기도 하다.이외에 안양외고 졸업생의 대입 결과를 분석한 진학백서, 대입 제도를 빠르게 수용해 수시와 정시에 모두 강한 시스템의 변화, 우수한 학생과 교사 등을 꼽았다. 2020학년도 안양외고 입시 주요사항안양외고는 올해도 작년과 동일하게 자기주도학습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한다. 영어, 일본어, 중국어 세 개 과에서 총 250명을 선발하며 12월 10일부터 2019-06-03
- 안양8경을 소개합니다! 각 고장마다 그 지역을 대표하는 명소가 있다. 안양시에도 8경이 있다. 문화, 역사 등을 아우르며 시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공간, 그곳이 바로 안양8경이다. 수리산과 삼성산, 관악산으로 둘러싸인 안양시에는 도심 곳곳에 숨겨져 있는 명소가 사람들에게 손짓한다. 안양 내일신문 리포터들이 직접 다녀온 안양8경을 소개한다.제1경 유서 깊은 사찰에서 바라보는 안양의 석양, ‘관악산 망해암 일몰’안양 제1경 관악산 망해암 일몰은 신경준의 ‘가람고’에도 기록이 있을 정도로 유서 깊은 사찰, 망해암에서 바라보는 석양의 풍경이다.관악산의 한 지류인 비봉산 망해암 일몰을 보기 위해서는 대림대학교 옆의 관악산 오르는 길을 따라 올라가야 한다. 망해암은 대림대학교 입구에서 임곡중학교를 거쳐 망해암까지 약 2km, 걸어서 30분, 자동차로는 7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나무가 울창하고 길이 좋아 차로 가도, 걸어서 가도 자연과 함께 하는 기분을 물씬 느낄 수 있다. 간혹 내려가는 차와 올라가는 차가 서로 마주칠 때가 있지만 중간 중간 폭이 넓은 공간이 있어 차량 이용에 큰 어려움은 없다.날 좋은 날 시야가 탁 트인 망해암에 올라 바라보는 시가지와 서해 일몰의 조화는 한 폭의 동양화를 연상시킬 정도로 아름답다.망해암은 동안구 비산동에 위치한 전통사찰로 봉은사말사지에 신라 때 원효대사가 창건했다. 조선 순조3년(1803)에 정조대왕의 모친인 홍대비께서 중건했다는 기록이 있다.망해암이란 명칭은 암자에서 바다를 볼 수 있다는 것으로 날씨가 맑은 날에 시계가 탁트인 관악산의 망해암에 올라 안양시가지와 서해일몰을 감상하는 것은 한 폭의 그림을 보는 듯 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풍광이 빼어나다.서해 너머로 붉게 물들어 가고, 갈 길을 재촉하는 도심의 차 소리와 어우러져 회상 속에 빠져들게 하는 곳, 서해의 붉은 바다와 해가 진 후 어둠이 깔린 안양 시내를 바라보는 야경은 망해암에서만 볼 수 있는 절경이다.위치 안양시 만안구 임곡로 245 제5경 한국교회의 역사와 순교의 아픔을 간직한 곳 ‘수리산성지’안양9동 병목안시민공원을 지나 계곡을 따라 오르다보면 담배촌이라고 쓰여진 팻말이 있다. 이곳은 하동 정씨를 비롯해 금녕 김씨, 원주 변씨, 청주 한씨 등의 거주지로 1830년대 천주교 박해를 피해 정착한 천주교인들이 담배를 경작하며 살던 곳이다. 1939년 최경환 성인이 옥에서 순교 후 매장된 지역으로 이후 2000년에 순례지로 지정되면서 새롭게 문을 열었다. 성지성당에는 주일이면 미사를 보기 위해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있고 성당에서 불과 얼마 떨어지지 않는 곳에 수리산성지가 있다. 수리산성지는 가묘와 함께 예수님의 고행을 표현한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어 초기 한국교회의 역사와 순교의 아픔을 간직한 곳으로 전국 각지에서 연중 3만 여 명의 천주교 신도들의 발길이 이어진다.최경환은 김대건 신부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신부가 된 최양업 토마스의 아버지이다. 이성례 마리아와 담배촌에 정착, 교우촌을 이루고 천주신앙을 전파하던 중 기해박해가 일어나자 서울에서 내려 온 포졸들에게 압송되었다. 최경환은 배교하라는 고문과 회유 속에서 신앙을 고수하며 모진 형벌을 받다가 장렬히 순교하였다. 부인 이성례도 용산 당고개에서 참수되었다. 최경환의 시신은 담배촌에 묻혔다가 명동성당으로 천묘 후 다시 양화진성당으로 옮겨지게 되었다. 1925년 교황 성비오 10세에 의해 복자위에 올랐고 한국 천주교 200주년 기념을 위해 방한 중이던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에 의해 1984년 성인의 반열에 올랐다.위치 안양시 안양동 병목안로 394제4경 백성을 생각하는 정조의 마음을 담은 ‘만안교’만안구 석수동에 있는 만안교는 조선시대 정조가 아버지인 사도세자의 능인 융릉(현륭원)을 참배하러 가기 위해 1795년(정조 19)에 축조한 석교다. 원래위치는 현 위치에서 남쪽으로 약 200m 떨어진 만안로 입구 쪽 이었으나 1980년 8월 국도 확장을 위해 현재의 위치로 옮겨 복원되었다.만안교는 만년동안 사람들이 편안하게 다리를 건널 수 있게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당시에는 서울에서 수원으로 남태령 고개를 넘어야 했는데, 행차로를 닦는데 어려움이 있어, 정조가 평상시에도 백성들이 다리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도록 명을 내려, 영국적인 돌다리를 놓게 되었다고 한다. 만안교 남단에는 건립당시 세운 만안교비가 있는데, 뒷면에는 만안교비 축조 당시 경기관찰사, 병마수군절도사, 수원·개성·강화 유수까지 동원되었다는 내용 등이 새겨져 있다. 그만큼 큰 공사였다는 것을 나타낸다고 볼 수 있다. 정조의 뜻대로 몇 백 년이 흐른 지금까지도 굳건히 제 역할을 하고 있다. 안양의 대표적인 민속놀이가 된 ‘만안교 다리 밟기’가 해마다 열린다. 만안교는 길이 약 30m, 폭 약 8m, 높이 약 6m에, 7개의 아치형 홍예문(무지개문)으로 이루어져 있다. 만안교는 전체적으로 축조 기법이 매우 정교하여 조선시대 후기의 대표적인 홍예석교로 평가받고 있으며 경기유형문화재 제38호로 지정되었다. 멀리서 다리 전체를 바라보면 7개의 아치형 모양이 아름다울 뿐 아니라 당시 정조가 다리를 건너는 모습을 상상해 보게 된다.위치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679제8경 젊음과 활력이 넘치는 거리, ‘안양1번가’안양 최대 번화가 중 하나인 ‘안양1번가’는 안양의 역사와 함께 발전해 온 안양의 상징과도 같은 곳이다. 안양의 금융과 교통, 상권을 태동시키고, 지역 발전을 이끌었다하여 ‘안양1번가’라 부르며 오늘에 이르고 있다고. 평촌 신도시가 생기기 전까지 이곳은 안양의 대다수 젊은이가 모이는 번화가 중의 번화가였다. 안양1번가 입구는 약속장소의 대명사였고,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도 단연 일순위였다. 예전만 못하다고는 해도, 여전히 이곳은 많은 젊은이들이 쇼핑과 먹거리, 놀이를 위해 찾고 있다. 또, 3~40대 이상에서는 추억을 위해 찾기도 한다.안양1번가는 메인 거리를 중심으로 가지처럼 옆으로 길들이 나있다. 이 길에는 옷가게와 잡화점 등은 물론 다양한 즐길거리와 먹거리 등을 제공하는 상점들이 들어서 있다. 이 가게들은 한자리에서 몇 십 년째 영업해 온 곳도 있고, 맛집이나 명소로 소문나 많은 사람들의 발길을 이끄는 곳도 있다. 없는 게 없을 정도로 다양한 상점들이 자리한 탓에 원스탑 쇼핑을 즐기러 오는 쇼핑족도 많다. 이들의 시선을 끌고자 유행의 변화도 빠른 편이다. 매년 10월에는 ‘일번가 거리 대축제’가 열려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한다.뿐만 아니다. 안양1번가 주변은 재래시장인 중앙시장과 남부시장은 물론 안양역 등이 자리해 있어 쇼핑과 교통의 편리함까지 더해준다. 거기다 안양1번가 아래는 수많은 상점들이 밀집한 지하상가가 조성돼 있어 또 하나의 거대 상권을 즐길 수도 있다. 이런 이유로, 안양1번가는 세월이 흘러도 사람들의 발길로 북적이고, 안양 최대의 번화가로 명성을 이어나가고 있다.위치 안양시 만안구 안양1동 일원제6경 예술작품 감상하며 산책하기 좋은 ‘안양예술공원’안양예술공원은 관악산과 삼성산 사이의 계곡에 흐르는 맑은 물과 울창한 숲이 어우러져 멋진 풍경을 자랑한다. 주변에는 안양사, 염불암 등 고찰과 중초사지 당간지주, 석수동 마애종 등의 문화재와 조화를 이루고 안양박물관과 김중업박물관, APAP(안양예술공공프로젝트) 예술작품이 곳곳에 설치되어 있다. 또한 인공폭포, 야외무대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어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관악산에서 내려오는 하천은 물이 맑아 물놀이하기에도 좋고 계곡 옆에는 2019-06-03
- 내신, 수능 영어를 넘어 영어 완성을 위해 달리다 부담스럽던 새 학년 첫 시험이 끝났다는 기쁨도 잠시, 결과에 만족하는 학생들은 생각보다 많지 않다. 특히, 영어의 경우 오랜 기간 학원에 다니며 공부해왔음에도 불구하고 생각만큼 실력이 오르지 않아 고민하는 학생들이 많다. 어떻게 해야 영어에 자신감을 얻고, 내신과 수능에서 만족할 만한 성과를 낼 수 있을까? 그 해답을 찾기 위해 특목고, 자사고 입시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이며 평촌 학원가에서 꾸준히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제임스M어학원을 찾아 제임스 원장에게 영어 학습의 비결을 물어보았다.영어도 수학만큼 원리를 알아야 활용 가능하다영어만큼 오랜 기간 공부를 하는 과목은 드물다. 빠르게는 유아기부터 늦어도 초등 고학년이 되면 대부분 영어학원에 다니기 시작해 중고등학교 내신과 수능을 목표로 공부한다. 하지만 그것으로 끝나는 것도 아니다. 대학 이후 역시 가장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과목이 영어라는 것은 모두가 주지하고 있는 사실. 그만큼 영어가 중요한 과목이기도 하겠지만, 그만큼 실력을 올리기가 쉽지 않다는 것을 방증한다. 이에 대해 제임스 원장은 영어 자체가 어려운 것이 아니라, 영어를 공부하는 방법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한다. 현장에서 아이들을 가르쳐 보면 “정답을 맞히고도 그것이 정답인 이유까지 말할 수 있는 학생은 극히 드물다”라며, “영어를 단순 암기과목이라 생각하고 기계적으로 외우거나, 경험과 느낌으로 문제를 푸는 데 익숙해져 있는 학생들은 당연히 응용력을 가질 수 없다”고 말했다. 때문에 제임스M에서는 이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감으로 문제를 풀거나 어림잡아 답을 맞히는 것이 아닌, 정답과 오답의 이유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스스로 설명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특히, 제임스 원장은 “영어도 수학과 마찬가지다”라며 “수학 공식을 아무리 외워도 그 공식이 넓이를 구할 때 쓰는 것인지, 높이를 구할 때 쓰는 것인지 모른다면 아무 소용없듯이, 영어도 각각의 문법요소를 외우는 것만으로는 아무리 공부해도 실력이 늘 수 없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영어의 구조적인 이해와 문장의 원리를 정확하게 알고 응용할 수 있다면 내신, 수능뿐 아니라 대학 이후에도 영어만큼은 자신감을 가져도 된다고. 실제로, 제임스M에서 영어 학습을 하고 졸업한 많은 학생이 빠르게는 고등학교 진학 이후, 늦어도 대학 진학 이후에는 별도의 영어학원에 다니지 않고 스스로 공부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했을 때 제임스 원장은 가장 뿌듯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제대로 된 오답 질의응답이 실력을 만든다제임스M어학원은 매일 진행되는 단어와 복습테스트를 비롯한 철저한 학습관리로도 유명하지만, 무엇보다 다른 학원과 차별화되는 영어 학습 비법 중 하나는 오답 숙제와 철저한 질의응답 시스템이다. 스스로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오답 노트를 철저하게 관리하고,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은 반드시 질문하게 되어 있다. 제임스 원장은 “질문을 하지 않으면 수업시간에 거꾸로 질문을 받아야하기 때문에 학생들은 어쩔 수 없이 질문을 많이 하게 된다”고 말하면서, “학생들의 질문에 자세하고 친절한 강사들의 답변이 더해지다 보면 아이들은 차츰 질문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습관화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렇게 자신의 오답에 대해 충분히 고민하고 질문하는 것이 습관화된 아이들에게 영어는 절대 어렵거나 감으로 찍어야 하는 과목이 아니라고. 그래서인지 영어를 배우려고 제임스M을 찾았다가 다른 모든 과목에서까지 우등생이 되는 것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모르는 것을 질문하고 정확하게 익혀 나가는 것이 습관화되면서 다른 과목에도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다. 제임스 원장은 “내신기간에는 하룻밤에 백 개 이상의 질문을 받기도 한다”며, “하나도 빠짐없이 답변하다 보면 날을 새는 것은 일쑤다”고 말했다. 덧붙여 “수업도 중요하지만, 학생들의 질문에 제대로 답변을 해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개원 이래로 ‘학생의 미래가 곧 학원의 미래다’라는 믿음으로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이제는 선생님 한분 한분이 진심으로 제임스 원장의 철학에 동참하고 있다고. 그리고 이러한 ‘정성’이 바로 ‘제임스M어학원의 자랑이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 이런 학습방침이라면 제임스M어학원이 지난 7년 동안 특목, 대학입시에서 탁월한 성과를 내고 있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결과가 아닐까. 중간고사 이후 영어 때문에 고민이라면 제임스M어학원의 문을 두드려보는 것은 어떨까? 2019-05-21
- 목표는 입시… ‘진짜 소수정예’로 초등부터 수학실력 업(UP)! 전문적인 시스템으로 수학 과학을 가르치는 평촌 ‘인재와 고수’는 차별화된 수업을 통해 초등부터 수학실력을 키우기로 유명하다. 우수한 내신 대비는 물론 영재고 및 특목·자사고, 대학 입시에서의 성과도 뛰어나다. 특히, 복잡한 개념과 깊은 사고를 요하는 수학의 특성을 고려, 학생 한명 한명 세심하게 가르치는 교수법이 뛰어난 것도 장점이다. 그래서일까? 중등 수학에서 두각을 나타낸 데 이어 최근에는 초등과 중1과정 학생의 수학을 담당하는 인재관의 성장세가 놀랍다. 초등 6학년반의 경우, 대부분이 정원을 채웠고 대기자도 만만치 않은 상황. 인기에 힘입어 무리하게 반을 늘릴 법도 하지만 차별화된 교육을 위해 관리 가능한 인원만을 모집, 철저하게 가르친다.2개월 1분기 수업체제, 속도감에 밀도까지 더해 기초부터 심화까지 완벽 마스터‘인재와고수’는 초창기부터 소수정예를 고수해 온 곳으로 유명하다. 학원이 커지면 한반의 인원을 늘릴 법도 하건만, 한반에 최대 6명을 넘지 않는다는 목표는 변함이 없다. 실제 이곳 대부분의 반은 4명 전후로 꾸려져 수업이 진행된다. 많은 학원들이 소수정예를 외치지만, 이곳처럼 ‘진짜’ 소수정예를 실천하는 곳은 흔치 않다.이송이 부원장은 “우리가 진행하는 ‘2개월 1분기 체제’는 빠르면서도 밀도 있게 수학을 가르치는데 탁월한 시스템”이라며 “소수정예가 아니고는 제대로 효과를 볼 수가 없어 소수 반만을 고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렇다면, ‘2개월 1분기 체제’란 무엇일까? 인재와 고수는 수학의 한 학기 과정을 ‘기본과 응용, 심화’의 3단계로 나눠 가르친다. 이때, 2개월을 1분기로 설정해 그 기간 동안 2개의 과정을 진행하는 것. 즉, 두 달 동안 한 학기 과정의 기본과 응용을 끝내고, 다음 두 달 동안에는 심화와 다음 학기의 기본 과정을 들어가는 식이다. 다른 학원들이 각 과정을 3~4개월 동안 수업하는 것에 비해 더 빨리 한 과정을 끝내는 셈. 2개월을 1분기로 하면 6개월 동안 한 학기 과정을 세 번 정도 학습할 수 있어 맥락을 터득하고 수학 실력 높이는 데 매우 효율적이라고. 학습 호흡이 빠르다보니 따라오지 못하거나 이해하지 못한 채 넘어가는 경우는 없을까?이송이 부원장은 “모르는 부분은 없는지 점검하기 위해 짝수 달 마지막 주에 마스터평가를 실시해 일정 점수 이상만 다음 과정으로 넘어가도록 한다”며 “이는 학생들의 성취도, 수준, 실력을 고려한 최적의 방안으로, 정기적인 평가 및 분석에 기반한 상담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체계의 완성”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소수정예이기 때문에 학생들의 편차가 어떤지 더 잘 보이고, 이에 맞는 학생별 학습 처방을 즉각 내릴 수 있어 속도는 빠르지만 실력의 누수 없이 밀도 있게 학습해 나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인재관, 초등부터 중1까지 소수정예로 차별화된 수업 진행그렇다면, 차별화된 수학 수업으로 평가받는 인재관의 수업은 어떻게 진행될까? 우선, 초등과 중등 1학년은 1회 3시간 동안 수업을 진행한다. 수업 시작과 동시에 지난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서술형 문제로 테스트하는 ‘리뷰테스트’가 10분 정도 진행된다. 이때 학생들이 서술형 문제의 식을 써내려가는 동안 담임 강사는 과제 검사를 실시한다. 리뷰테스트가 끝나면 본 수업이 100분 정도 진행된다. 수업 후에는 CRT실로 자리를 옮겨 그날 배운 내용을 점검하는 CRT(학업반영시험)를 치르게 된다고. CRT실에는 전문 강사가 상주해 학생들의 시험과 채점, 간단한 설명과 오답노트 등을 지도한다. 이때 강사의 개입은 최대한 배제하고 학생 스스로가 주도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도록 기회를 주는 것이 특징이다. 완전학습이 이루어지도록 돕는 최적의 메커니즘인 셈. 수업 후에는, 학부모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내 그날의 수업 진도와 과제 내용, 테스트 결과, 과제 성취도 등에 대해 알려준다.이송이 부원장은 “이런 방식을 구축하기까지 8년 동안 고민하고 연구했다”며 “소수정예로 학생들의 성취도에 맞춰 학습하다보니 질문도 자유자재로 하고 학생과 선생님과의 거리도 가까운 편”이라며 “능동적인 태도로 행복하게 학습하는 수학 전문가를 만들자는 인재관의 교육철학이 학원의 시스템 곳곳에 녹아 있다”고 말했다. 2019-05-21
- 현 고1 입시, 진로에 따른 선택 과목 이수가 더욱 중요해져 현재 고1이 치루는 2022학년도 입시는 문·이과 통합형 수능이 도입되는 첫 해로, 절대평가 과목의 증가, 정시비중 확대, 선택과목의 증가 등 변화의 폭이 상당해 입시 준비가 까다로울 전망이다. 서울대와 주요대학 발표 자료를 통해 2022학년도 입시를 치루는 고1학생들은 어떻게 준비하면 좋은지 이찬화과학학원 정승필 중등·고1팀장의 말을 들어봤다. 표1. 서울대 정시 및 주요대학 선택과목 지정 발표자료수능 지정과목 발표한 20여개 대학 중 과탐 2과목 지정한 대학 여럿지난해 8월, 2022학년도 입시 개편안이 발표된데 이어, 지난 4월 30일에는 국내 20여개 대학에서 2022학년도 수능 선택과목 지정안을 발표했다. 이중 눈에 띄는 것은 고대 연대 등 소위 학생들의 관심이 높은 주요 사립대 일부가 자연계열 모집단위에서 수학과 과탐의 선택과목을 지정한 것. 특히 탐구영역에서는 두 과목 모두를 과탐에서 지정하도록 해 이들 대학의 자연계열 진학이 목표인 학생들은 과학 공부에 공을 들여야 할 전망이다.정승필 팀장은 “과탐 2과목을 선택과목으로 지정한 대학들은 대부분 상위권 사립대학들로, 아직 발표하지 않은 다른 대학의 자연계열도 비슷하게 따라가지 않을까 전망된다”며 “대학들도 학문의 연속성 측면에서 관련 교과를 이수한 학생들을 선호하기 때문에 자연계열 진학이 목표인 학생들은 과학탐구 대비가 필수적이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렇게 본다면, 진로를 빨리 정하는 것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자신의 진로가 아직 정확하지 않다면 최소한 인문계열인지 자연계열인지는 정하고 자신의 진로적합성이 어디에 있는지 찾아나가는 것이 좋다는 설명.정 팀장은 “고1 2학기 중간고사까지는 인문인지 자연계열인지를 정하는 것이 좋고 늦어도 고1 겨울방학까지는 진로를 정해 이에 맞는 전공과 선택과목을 조합해 나가는 전략이 필요하다”며 “진로 선택과목을 정할 때는 점수가 잘 나오는지만 보지 말고, 자신이 좋아하고 흥미가 있는지를 판단하고 선택해야 성취도는 물론 성적도 잘나온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고2때까지는 내신에 충실하게 대비하며 이를 기반으로 어떤 전형이 자신에게 유리한지 판단해 보고, 고3때는 진로선택과목인 물화생지Ⅱ과목을 적절히 선택해 전형에 맞는 입시 대비를 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표2. 서울대 선택과목에 따른 내신 가산점 반영학교별 진도별 고1 과학 내신 대비 및 전문성 있는 커리큘럼으로 진로맞춤형 입시준비까지고1 과학내신을 전문적으로 가르치는 곳이 드문 평촌학원가에서 이찬화과학학원은 꾸준히 고1 과학반을 운영하며 가르쳐왔다. 또한, 지난해부터 시행된 개정교육과정의 ‘통합과학’ 수업은 그동안 쌓은 경험과 이 지역 학교들의 출제 경향 및 기출문제 등을 모아 만든 자료를 바탕으로 학교별 진도별 내신대비를 하고 있다.정 팀장은 “내신과 연계한 과탐 학습은 수능준비로도 이어지기 때문에 학교별 분석을 통한 내신대비와 함께 수능 선택과목에 대한 준비도 함께 해나가고 있다”며 “통합과학은 본인의 학교 진도를 잘 따라가며 노트 정리와 옮겨 적는 습관으로 배운 내용을 복습해 마스터하고, 2학년에 가서 본격적으로 과학 공부를 하며 수능에 대비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이찬화과학학원은 평촌학원가에서 오래된 경험과 자료, 과목별 팀 체제, 전문성이 있는 커리큘럼으로 내신부터 수능까지 다양한 수업을 한다. 중등기초부터 고3 진로선택과목까지 학생의 진로에 따른 맞춤 프로그램을 운영, 어떤 진로를 선택하든 과탐 준비가 가능하다. 2019-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