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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사귀기 어려워하는 우리 아이, 어떻게 도와줄까?”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학교생활을 시작한 지 벌써 일주일이 지났다. 입학 전 이런저런 준비할 것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면 학교생활을 시작한 요즘은 아이의 친구 관계가 걱정되고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몰라 답답하다는 학부모들이 많다. 경기도 교육청이 유튜브 ‘경기교사온TV_초등’ 채널로 진행한 ‘행복한 학부모, 꿈꾸는 1학년’ 초등 신입생 학부모 오리엔테이션 내용 중 친구 사귀기 어려워하는 아이에게 도움이 될 만한 내용을 짚어봤다.바른 감정표현 방법 알려주기학교라는 공간은 다양한 친구들이 함께 생활하는 곳이다. 반 친구 모두와 사이좋게 지내면 좋겠지만 그것은 너무 어려운 일. 학교는 배움의 장이기도 하지만 다양한 친구들과 함께 지내면서 사회성을 기르는 곳이기도 하다.아이가 화가 나서 집에 돌아왔을 때 ‘왜 화가 났어?, 누가 그랬어?’라고 다그치기보다는 어떤 일이 있었는지 들어주면서 그 상황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다. 비슷한 갈등이 계속 반복될 경우 무조건 화내기보다는 ‘나 전달법’을 알려주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친구가 나의 물건을 자꾸 만지는 게 싫다고 하는 경우 ‘친구야, 네가 내 지우개를 자꾸 만져서 나 기분이 좋지 않아. 앞으로 그렇게 만지지 않았으면 좋겠어.’ 혹은 ‘만질 때는 나한테 먼저 만져도 되는지 허락을 받았으면 좋겠어’라고 말하는 연습을 시켜주는 게 아이들과 마찰이나 오해를 줄일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또한, 어떤 일이 닥쳤을 때 본인의 감정을 잘 추스르지 못해서 울음으로 폭발하는 아이들도 있다. 이때 역시 ‘너 왜 이렇게 말만 하면 울어’, ‘똑바로 울지 말고 얘기해’라고 감정적으로 상처 주지 않도록 해야 한다. 부모는 먼저 ‘지금 많이 슬프구나!’라며 감정을 추스를 수 있는 시간을 주고 다독인 후 감정이 가라앉은 후 다시 얘기를 나누는 것이 좋다. 계속 울면서 이야기하는 것을 들어주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니다. 울면서 대화하는 것은 좋지 못한 대화법인 걸 알려주고 왜 눈물이 났는지, 왜 이렇게 슬픈지 이유를 이야기하면서 문제를 해결해 나가야 한다. 학교에서 친구들과 갈등이 생긴 경우 역시 부모가 먼저 감정을 드러내 문제가 커지는 경우가 많다. 그럴 때는 아이와 함께 문제를 합리적으로 풀어갈 수 있도록 노력해 주어야 한다. 아이들 간의 갈등이 부모들의 갈등으로까지 이어질 경우 아이의 학교생활이 더 어려워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언어폭력도 폭력, 일관되고 지속적인 가르침 중요!한편, 폭력은 신체적인 폭력뿐만 아니라 언어폭력도 있다는 걸 알려주고 절대 하면 안 된다는 걸 강조해 주어야 한다.폭력적인 모습을 부모가 목격했다면 공격적인 행동을 즉시 중단시키고 왜 갑자기 친구를 때렸는지, 거친 언어를 사용했는지 이야기를 나눈 후, 아이의 화난 감정을 알아주고, 말하는 방법을 찾아 연습해 주어야 한다. 아이들은 자기의 강함을 뽐내기 위해 혹은 주변에서 무심결에 배워서 아무 생각 없이 욕이나 거친 언어 표현을 쓰는 경우들이 있다. 이때 그냥 지나치기보다는 그것이 얼마나 좋지 않은 뜻인지 이야기를 나누고 바른 언어 습관을 갖도록 도와주어야 한다.교실에서 만나는 모든 친구와 다 친하게 지내는 것은 사실상 어렵다. 학교에서는 나와 다른 친구가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이를 이해하면서 교우 관계를 원만하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친한 친구니까 이해하고 친하지 않은 친구니까 이해할 수 없다는 이분법적인 사고로 접근하면 안 된다. 또한, 간혹 자신의 실수나 잘못을 숨기기 위해서 거짓말을 하는 아이들이 있다. 아이의 거짓말이 들통났을 때는 비난하거나 지나치게 화를 내면 또 다른 거짓말을 할 수 있다. 거짓말을 왜 했는지 상황과 이유를 들어보고 아이의 마음에 공감해 준 후 함께 대안을 찾아보는 것이 좋다. 무엇보다 일관성을 갖고 아이를 대해야 하며 한 번으로 절대 문제가 해결되지 않기 때문에 반복하여 지도하는 것이 중요하다.새로운 친구 사귀기 어려워한다면 작은 팁을 미션처럼 주는 것도 방법아이가 소심하고 내성적이라면 학교 가서 친구들과 잘 지낼지 더욱 걱정될 것이다. 성향과 기질을 인정하고 그러한 성향도 괜찮다고 존중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좀 답답할 수도 있겠지만 이때 아이에게 ‘너무 소심하다, 너무 내성적이다’라고 말하거나 어른들끼리 ‘우리 애가 너무 소심해서 걱정이다’고 단정하는 말을 하는 것은 좋지 않다. 아이가 어떤 상황에서 위축되는지 살펴보고 자신감과 용기를 심어주어야 하며 그로 인해 친구 사귀기에 어려움을 겪는다면 옆에서 조금씩 도와주어야 한다. 부모가 나서서 아이의 관계를 주도해 누구와는 놀고 누구와는 놀지 말라고 아이의 관계를 주도하는 것은 매우 좋지 않은 방법이다. 아이의 말에 공감하고 경청하면서 소심하다고 판단되었던 마음을 조금씩 키워주어야 한다. 아이가 친구를 너무 만들고 싶은데 잘 안 된다고 속상해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럴 때는 아이에게 작은 팁을 미션처럼 주는 것이 좋다. ‘오늘은 친구에게 말 걸어보기’, ‘오늘은 먼저 인사해보기’, ‘오늘은 칭찬 한가지 해 주기’ 등 아침에 등교할 때 미션을 주고 귀가 후 미션을 해결했는지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응원해 준다면 아이는 조금씩 성장하고 자신감을 갖게 될 것이다.간혹 남자아이들의 경우 친해지고 싶어서 심하게 장난을 치다가 다툼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는 잘 해결하면 전화위복이 되어 친해질 기회가 될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도 있다. 이러한 문제가 발생했을 때는 그 친구와 정말 친해지고 싶다면 앞으로 어떻게 하면 좋을지 이야기하면서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2023-03-08
- “내신성적? 학생부? 구체적인 공부방법이 필요하다.” 변화된 입시에 유리한 학생 만들기 “열심히 하자. 잘하자, 집중하자.” 학부모의 말이다. “나도 열심히, 잘, 집중하고 싶어요. 그런데, HOW? 구체적인 방법을 알려 준 적이 있나요?” 학생의 말이다. 무엇이 문제일까? 학부모는 수능, 학력고사 중심으로 공부를 했지만, 내신중심, 학생부 중심의 입시를 경험하지 못했다. 학부모가 본적도 들은 적도 없는 입시제도를 기반으로, 지필+수행의 내신시험을 준비해야만 한다. ‘대학가는 공부법’을 구체적으로 알아보자.① 신학기 집중력이 중간고사 성적 좌우: 신학기는 성장기 특징인 ‘독립의 욕구, 관계의 욕구’가 가장 커지는 시기이다. 새 친구를 잘 확보하지 못하여 ‘은따’라도 당하면 큰일이다. ‘전교 1등도 집중하기 어려운 시기’라고도 한다. 그래서 중간고사 준비가 시작되면, 그동안의 학원, 숙제가 무색할 정도로, 기반학습, 개념이 약하다는 소리를 듣게 될 수도 있다. 외부환경과 차단된 공간에서 ‘학습 집중력’을 유지할 수 있는 환경구축이 이번 성적을 결정할 수도 있다.② 수업리뷰가 핵심. 내신 출제자는 선생님: ‘1,2,3,4,5단원을 공부하고, 이번 시험범위를 발표한다. 아무리 생각해도 4단원이 가장 중요한 것 같은데, 시험범위는 2,3,5단원’이란다. 출제자 중심의 공부가 성적을 좌우한다. 당장 수업리뷰노트를 만들어 주자. 매일 수업리뷰를 하고, 주말에 1번 더하고, 이제 설명이 가능한 상태에서 중간고사 범위를 3회독할 수만 있다면? 오늘 수업에서 1문제가 출제될 수도 있다. 학교 수업집중 방법의 확보가 1등급의 핵심이다.③ 수행평가? 학생부? 포트폴리오가 필요: 수행은 50점짜리 서술형 문제이다. 한 학기 5번의 수행에서 각 1점씩만 깎인다면? 지필 점수로 환산하면 10점 하락이다, 내신등급의 향상을 원한다면 수행에서 단 1점도 깎이지 않을 방법이 필요하다. 어떤 평가항목으로 점수배정을 하는지를 먼저 확인하자. 내신으로 지원하고, 학생부로 합격하는 시대가 왔다. 변화된 지필, 수행, 학생부 등의 포트폴리오가 있다면? 대입, 성적향상을 원한다면, 도움을 받아서라도 준비하자.평촌에듀플렉스박흥순 원장 2023-03-08
- 12월에 수학과 과학 인재가 되길 기대한다면 3월에는 내신 대비 고수를 만나야 한다 수학과 과학 내신 대비를 잘하고 있는지에 대해 궁금함이 많다. 시험의 단순한 로직을 이해한다면 최상위권 인재가 될 수 있다. 정해진 범위와 내용에서 문제가 나오기 때문에 정확한 계산과 분석을 통해 답을 구하면 시험의 고수가 되는 것이다. 더 나아가 수준별 수업을 받는다면 개념 이해를 철저히 할 수 있고, 꼼꼼한 오답 정리를 통해 정답률을 높일 수 있다. 즉, 개념 이해의 정도와 정답률을 높여 시험을 잘 보는 것이다.중학생은 수학과 과학에서 반복과 연습이 중요하다.중2는 첫 내신 대비이기 때문에 인재가 되기에는 아직 미숙하고 학습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중3은 취약한 개념이나 부분이 있어 고수가 되기 위해 더 큰 노력이 필요하다. 따라서 학생과 학부모는 내신 준비에 익숙함과 학습량을 올려 인재로 인정받을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또한, 모의 중간/기말고사와 같은 체계적인 TEST 시스템을 통해 시험장 분위기까지 익숙해져야 시험의 고수란 소리를 들을 수 있다.고등학생은 수학과 과학의 선택과 집중이 중요하다.고1은 중학교 때 습성을 유지할 가능성이 크고 그로 인해 1학기에 실패할 수 있다. 실패를 넘어 학교의 인재가 되려면 중학교보다 더 많이 공부해야 한다. 따라서 철저히 관리하는 고수 학원을 찾아야 하고 학습 및 입시에 관한 컨설팅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2는 선택 과목이 증가하고 내신 등급별 관리의 필요성이 달라진다. 선택에 따른 고민이 많아지는 시기이다. 고민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객관적인 분석을 바탕으로 적절한 교통 정리를 해주는 학원과 컨설팅이 필요하다. 뛰어난 인재가 되고 싶다면 고수의 도움을 받아 방향성을 잡아야 하는 것이다.고3은 대입의 윤곽이 나오는 시기이다. 내신과 수능, 수시와 정시 중 둘 다 잘하든지, 둘 중 하나에서 인재 소리를 들어야 한다. 이를 위해 수업과 실적에서 신뢰할 수 있는 학원이나 컨설팅의 고수를 찾아야 한다.인재와고수송호종 입시연구소장 2023-03-08
- 임대주택 분양전환가격과 부제소 합의 주민들이 임대주택을 분양 받으면서 분양전환가격과 관련해 '민·형사상 책임을 묻지 않겠다'는 부제소 합의를 했다면 유효할까? 무효이다. B사는 1999년 2월 공공건설 임대주택(아파트)을 지어 A씨 등에게 임대했다. 이후 B사는 2013년 아파트 세대 중 계약면적 64㎡ 세대는 4307만원, 77.76㎡ 세대는 5289만원으로 분양전환가격을 정한 뒤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임대주택 분양전환 승인을 받았다. A씨 등과 B사는 분양가격 협의를 거쳐 가구당 50만원을 인하한 분양가에 계약하기로 하면서 '분양가격에 대한 민·형사상 소송을 일절 제기하지 않는다'는 부제소 합의서도 작성했다. 이후 A씨 등은 대금을 납입하고 분양을 받았다가 "분양전환가격이 관련 법령이 정한 산정기준 금액을 초과해 비싸게 아파트를 분양 받았다"며 분양전환가격을 넘는 금액을 돌려달라고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대하여 1심과 2심은 주민들이 이미 부제소 합의를 한 만큼 소송을 제기할 자격이 없다며 본안 심리 없이 사건을 각하했다. 그러나 대법원의 판단은 달랐다. 대법원 민사3부는 A씨 등 모 아파트 주민 132명이 건설사인 B사를 상대로 낸 부당이득금 반환소송에서 각하 판결한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2023년 2월 2일 광주고법으로 돌려보냈다(2018다261773). 재판부는 "분양전환가격 산정기준에 관한 구 임대주택법 등 관련 법령의 규정들은 강행법규에 해당한다"며 "그 산정기준을 초과한 분양전환가격으로 체결된 계약은 초과 범위 내에서 무효라고 봐야 한다"고 판시했다. 또 "강행법규인 구 임대주택법 등 관련 법령에서 정한 산정기준에 따른 금액을 초과한 분양전환가격으로 분양계약을 체결하면서 이에 부수해 부제소 합의를 한 때와 같이, 부제소 합의로 인해 그 계약이 강행법규에 반해 무효임을 주장하지 못하게 됨으로써 강행법규의 입법 취지를 몰각하는 결과가 초래되는 경우에는 그 부제소 합의는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무효라고 봄이 타당하다"고 밝혔다.공증인가 법무법인 누리대표변호사 하만영 2023-03-08
- 입시를 위한 효율적인 초등영어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요? 저출산으로 인한 학령기의 자녀들 수가 눈에 띄게 줄고 있다. 그렇다면 대학의 경쟁은 줄어들었을까? 그렇지 않다. 대부분이 소망하는 서울 소재 대학들의 문턱은 오히려 더 높아졌다. 차들이 많든 적든 병목 구간에서는 언제나 막히는 것처럼 말이다. 특히 영어에서는 더더욱 그러하다.그렇다면 초등학교 때부터 영어를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첫 번째는 영어를 효율적으로 해야 한다는 것이다. 영어를 유창하게 한다고 해서 입시 영어를 잘하는 것은 아니다. 이것은 옥스퍼드 출신의 영국인이 수능영어는 50점을 맞는 것을 보면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초등학교 때는 다방면으로 골고루 두뇌가 발달하는 시기고 모든 과목의 바탕은 독서로 다져진다. 영어를 효율적으로 한다는 것은 한 문장이라도 정확하게 쓰고 말하라는 것이다. ‘이것이 문법이다’라고 하지 않더라도 문법에 맞춰 쓸 수 있는 한 문장이 일기 한 페이지를 쓰는 것보다 입시에는 유리하다. 입시에 필요한 어휘는 한정적이다. 너무 방대한 어휘나 한국말로도 이해 못하는 어려운 어휘를 어려서부터 외우기보다는 그 시간을 독서나 다른 활동의 시간으로 확보하기를 권장한다. 어차피 아무리 어휘를 많이 안다 하더라도 문해력이 부족하면 그 어휘를 조합해서 추상적인 영어 문장을 이해하지 못한다. 어휘의 발달은 나이에 맞게 국어가 성장하면서 따라가야 적은 시간에 더 효율적으로 빨리 영어를 습득할 수 있기 때문이다.처음 시작하는 영어는 재미있어야 한다. 딱딱하고 지루한 수업은 아이들에게 자칫 영어의 흥미를 잃게 만들어 영어라는 과목 자체를 싫어하게 할 수도 있다. Listening과 Speaking 위주로 시작하되 정확하게 해야 한다. 늦어도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는 전문적으로 시작해서, 계획을 잘 세워 낭비하는 시간을 줄이고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중3 때까지는 모든 준비를 끝내도 좋다. 그 후에는 전문기관이 아니더라도 꾸준한 학습량으로 영어 어휘의 이해를 업그레이드 해 나가야 수능에서 1등급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알찬학원이서형 원장 2023-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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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기부터 최고난도까지 단계별 학습으로 수능과 내신 정복 새 학기가 시작되면서 벌써부터 1학기 지필 고사 일정을 확인하게 된다. 겨울방학 동안 꾸준히 학습한 학생들은 학생들대로, 그렇지 못한 학생은 학생들대로 새로운 학년은 작년보다 나은 성과를 얻기를 바라는 것은 당연지사. 어떻게 하면 새로운 학년에 잘 적응하고, 원하는 성과를 얻을 수 있을까? 특히, 수학은 학생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과목으로 단기간에 성적 올리기 쉽지 않은 과목이다. 새 학기 수학 학습에 대한 조언을 얻기 위해 평촌 학원가에서 꾸준히 성과를 올리며 입소문을 타고 있는 365수학학원을 찾았다.최고난도까지 확실하게, 내신 1등급 문제없다고등 내신이나 수능에서 확실하게 1등급을 얻기 위해서는 어떻게 학습을 해야 할까? 송영범 원장은 “내신과 수능 1등급은 문제 하나로도 차이가 날 수 있기 때문에 최고난도 문제까지 확실하게 해결할 수 있어야 한다"라며 “난도가 높은 심화문제들을 많이 접해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라고 말했다. 때문에 365수학학원에서는 고난도 심화문제까지 해결 가능하도록 지도하고 있다고. 그렇다고 최고난도 문제 위주로만 수업을 진행하는 것은 아니다. 개념부터 시작해 단계별로 난도 높은 문제를 접할 수 있도록 하고, 오답노트와 클리닉 수업을 통해 부족한 부분은 완벽히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했다.365수학학원은 2회의 정규 수업 외에 토요일에는 클리닉 수업으로 진행되며, 클리닉 수업은 주간테스트 및 오답노트 첨삭, 질의응답 등으로 이루어진다. 송 원장은 “개인별 오답노트를 제공해 매주 점검하고 첨삭지도를 하고 있다"라며 “클리닉 수업을 잘 활용하면 실력을 높이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라고 말했다.이제 새 학기가 시작되면서 벌써부터 내신대비 일정을 준비하고 있는 365수학학원. 송 원장은 “학기 중에 하기 힘든 진도 수업이나 부족한 부분을 보강하는 특강 등은 이번 겨울방학을 활용해 충분히 진행했다고 자부한다"라며 “학기 중에는 철저하게 내신 위주로 진행한다"라고 말했다. 특히, “요즘에는 학교별로 시험의 난도 나 진도도 다르고, 시험 일정도 달라 학기 중에는 학교별로 반구성을 해 내신 위주의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와 같은 학교 맞춤 내신 지도로 성과를 얻고 있음은 물론이다.중등, 문해력 수업으로 수학 외 타 과목까지 실력 업중등부도 결국은 대입을 위한 고등수학을 준비하는 과정으로, 수학 학습 습관을 바로잡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송 원장. “고등 때 후회하지 않기 위해서는 중등 때 고등수학 대비를 미리 해두는 것이 도움이 된다"라며 “중등 때부터 개념서를 통해 수학의 바탕을 다지고, 사고력을 넓힐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실제 365수학학원의 중등부 학생들은 고등수학 진도를 나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이외에도 365수학학원 중등부의 문해력 수업은 특별하다. 김광진 부원장은 “요즘 학생들은 읽는 것을 싫어하고 어휘력이 부족해 수학 문제 자체를 이해하지 못하는 학생들도 많다"라며 “수학 문제를 이해하기 위해서라도 문해력은 필수다"라고 말했다. 365수학학원의 문해력 수업은 자체 제작한 비문학 교재를 활용, 정규 수업 시간 이후 30분씩 문해력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단순히 문제풀이를 넘어 씨앗 문장 작성하기, 문단으로 생각 읽기 등을 통해 문해력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김 부원장은 “문해력 수업은 정규 수업 후 부담 없이 추가로 운영되는 수업으로, 학생들이 잘 따라주고 만족도도 높다"라며 “이 수업으로 문해력이 높아지다 보니 수학뿐 아니라 국어 등 타 과목의 성적도 향상되는 학생들이 많다"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내신기간에는 국어, 사회, 과학 등 타 과목 내신 기출문제를 제공하고 주말을 이용해 내신 자율학습 시간을 정해 관리하고 있다. 김 부원장은 “중등부 때 학습 습관을 바로잡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365수학학원에서는 수학뿐 아니라 타 과목 학습 습관까지 바로잡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새 학기에 공부습관을 바로잡고 원하는 성적을 얻고 싶다면 365수학학원이 좋은 선택이다. 2023-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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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술전형, 문과 학생들에겐 대입 역전의 마지막 기회! 문·이과 통합과 교차지원 등 문과에 불리한 점이 많은 요즘 입시에서 문과 학생들이 경쟁력 있게 대입 역전을 노려볼 수 있는 것이 바로 ‘논술전형’이다. 문과 논술의 경우, 인문 논술로 치러지기 때문에 이과생의 지원이 어렵고, 조금만 빨리 준비하면 충분히 좋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거기다, 대학들도 논술 비중은 크게 줄이지 않는 추세다. 이런 이유로, 강남과 분당 등의 유명 학군지에선 문과생들이 논술을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경향을 보인다.평촌 유일의 문과 논술 전문으로, 인문 논술 대비에 독보적 실력을 지닌 ‘프로세스 논술학원’은 인문 논술의 이런 입시적 경쟁력과 가치를 파악하고 보다 전략적인 방법으로 논술 대비에 나서고 있다. 어떤 전략으로 논술을 준비해야 대입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까? 평촌 프로세스 논술학원을 찾아 인문 논술 준비에 대해 알아봤다.차별화된 인문 논술 커리큘럼과 한발 앞선 준비로 합격률 높여!평촌 프로세스 논술학원은 2023학년도 대입에서도 괄목할만한 성과를 얻어냈다. 연세대,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중앙대 등 서울 소재 주요 상위권 대학에서 논술전형 합격자를 대거 배출한 것은 물론 단국대, 인하대, 아주대, 광운대, 경기대, 가톨릭대, 한국외대글로벌 등 수능을 보지 않고도 논술 지원이 가능한 대학들에서도 많은 합격생을 배출했다.이처럼, 프로세스 논술이 매년 뛰어난 입시 실적을 내는 데에는 인문 논술만 15년 동안 가르치며 쌓은 노하우와 실력, 우수한 연구진이 설계한 차별화된 커리큘럼이 자리하고 있다.평촌 프로세스 논술학원 최성진 원장은 “프로세스 논술은 대치동과 분당, 목동, 평촌 등 네 곳에 위치해 모두가 같은 커리큘럼으로 동일한 수업을 진행한다”며 “이들 지역의 대표 연구진이 모여 대학별 논술전형의 특징과 경향을 분석하고, 이에 맞는 논술 출제 원리와 문제 해결 방법을 연구해 학생들에게 맞는 최고의 커리큘럼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또한, 대치동, 분당, 목동, 평촌 지역 학생들의 논술전형 합격 및 불합격 데이터를 분석해 대학별 논술 전략을 수립하고 공유하기 때문에 시험 적중률도 높게 나타나고 있다.이뿐만 아니다. 프로세스만의 특징인 ‘과정중심, 방법중심의 과학적 논술교육’은 탁월한 논제 분석 강의를 통해 득점 포인트 중심의 경쟁력 높은 답안 작성법을 가르치기 때문에 대학별 논술유형에 맞는 입시 전략을 세우는데 탁월하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최 원장은 “인문 논술은 단순히 글쓰기만 잘해서 되는 것이 아니라 정답이 있는 시험”이라며, “대학의 출제 의도와 채점 기준에 맞는 답안을 써내기 위한 지문분석력과 사고력, 논리력 등이 뒷받침돼야 하므로 이를 학습하고 훈련하는 노력이 반드시 수반되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그는 “논술은 수능 최저를 요구하는 대학들도 많아서 정시 공부와 병행하면 합격률을 높일 수 있고, 더 높은 상위권 대학도 노려볼 수 있다”며 “조금이라도 빨리 입시 방향을 정하고 논술 준비를 시작하면 입시 경쟁력이 크게 상승한다”고 강조했다.한편, 프로세스 논술의 인문 논술 정규반은 일주일에 한 번, 4시간 과정으로 운영된다. 고3과 N수생이 주요 대상이지만, 논술을 일찍 준비하고 싶은 고2 학생도 수강이 가능하다.최고 전문가의 수시컨설팅 및 구술면접 프로그램도 주목!평촌 프로세스 논술은 인문 논술 커리큘럼 외에 ‘수시컨설팅’과 ‘구술면접 대비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이들 모두 대치동에서 오랫동안 입시지도를 해오고 계신 입시전문가들이 참여하여 학생들로부터 큰 만족을 얻고 있다.우선, 수시컨설팅은 이 학원 최고 전문가 그룹인 ‘수시컨설팅팀’이 나서 진행한다. 이들은 개별 생기부를 꼼꼼히 분석해 학생에게 꼭 맞는 수시지원 전략을 제시하고, 생기부에 나만의 경쟁력 있는 스토리를 채우도록 이끌어 준다. 또한, 오랜 노하우와 다양한 사례 분석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들을 수 없는 정보와 진로를 고려한 꼼꼼한 전략도 함께 제시해 준다.구술면접 프로그램은 최상위권 대학의 제시문 면접뿐 아니라 서류기반 확인 면접 및 인적성 면접까지 수시 합격에 필요한 모든 면접대비를 진행한다. 실제 진행되는 대학별 구술면접 방법을 가르치고, 실전훈련을 위한 모의 면접을 진행하며, 면접에 필요한 다양한 자료도 제공해 준다. 그 결과, 수시컨설팅 및 구술면접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도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의 최상위권 대학에 대거 합격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 2023-03-08
- 영어 공부의 원리는 쉽지만 그 과정은 어렵다 3월 입학과 개학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고1 학생들은 처음이라 걱정이 많을 것이고, 고2는 또다시 시작이구나 할 테고, 고3은 올 것이 왔구나 할 것입니다. 사실 영어는 여러 과목들처럼 잘하는 원리는 같습니다. 이해 암기 응용과 반복입니다. 근데 이 간단하고 쉬워 보이는 것이 학생들에게 아주 어렵게 느껴집니다. 첫 단계인 이해에서부터 막히는 학생도 있습니다. 교재가 잘못된 건지 선생의 문제인지 학생의 문제인지 등등 고민하다 보면 어느새 1년이 지나있습니다. 영어는 언어이기 때문에 전달하는 선생이 제일 중요하다 하겠습니다. 물론 모든 학생을 1등급으로 만들 수는 없겠지만 한 학생 한 학생의 특성을 파악하면 성격과 특성에 맞게 전보다 훨씬 더 우수한 성과를 낼 수 있습니다. 어떤 지식을 이해하고 나면 암기한 것으로 착각하는 학생들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이 부분은 인내와 관리가 필요합니다. 그런 학생들은 생각보다 조금만 더 시간과 기회를 지속적으로 주면 느리지만 앞으로 잘 나갑니다. 특히 단어처럼 단순 암기를 몹시 싫어하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이는 단어 암기 방법을 잘 몰라서 그런 경우가 많습니다. 자신과 맞는 암기법을 찾아야 하는데 그냥 책상에 외울 때까지 앉아서 3시간이고 4시간이고 열심히 외웁니다. 그리고 금방 잊어먹습니다. 인간의 뇌의 한계가 분명히 존재하는데 한술에 배부를 수 없다는 점을 간과하는 것 같습니다. 그때 반복이라는 몹시 지루하고 시간을 많이 요구하는 과정이 필요한데 말 그대로 지루합니다. 지루하지 않게 느끼게 하는 것이 비법인데 이 부분은 학생마다 천차만별입니다. 이 과정에서 자꾸 머릿속에 어딘가 숨어있는 단어와 구문 그리고 문법 지식을 꺼내서 써봐야 합니다. 그래야 내 것이 되고 응용의 단계가 완성됩니다.기왕이면 우선순위에 따라 더 유용하고 중요한 단어와 구문 그리고 독해와 문법이면 시간을 단축할 수 있을 것입니다.대치이코드영어전문학원유승범 원장 2023-02-23
- 관습법상 법정지상권 토지와 그 지상 건물의 소유자가 분리될 때 건물 철거 특약이 없는 한 건물 소유자에게 관습법상 법적지상권이 인정될 수 있을까? 그렇다. 토지의 원래 주인은 그 위에 건물을 새로 지은 후 사망했다. 이후 토지는 배우자인 C 씨에게 단독 상속됐고, 건물은 C씨와 그 자녀들에게 공동 상속됐다. C씨는 얼마 후 자신이 소유한 토지를 자녀 중 한 명인 B씨에게 증여했다. 이후 토지는 임의경매절차를 통해 A씨에게 넘어갔다. A씨는 자신이 낙찰받은 토지 위의 건물을 철거하고, 토지를 인도하라며 B씨 등을 상대로 소송을 냈다. B씨는 관습법상 법정지상권이 있으므로 A씨의 건물 철거 등 요구에 응할 수 없다고 맞섰다. 원심은 A씨의 청구를 인용해 B씨 등이 건물을 철거하고 토지를 인도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관습법상 법정지상권이 인정되기 위해서는 토지와 건물 소유주가 동일인이었다가 변경돼야 하는데 C씨가 B씨에게 토지를 증여할 당시, C씨는 건물 공동 소유자에 불과해서 토지와 건물이 동일인의 소유가 아니었다는 이유에서다. 그러나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2022년 7월 21일 토지 소유자인 A씨가 건물 소유자 B씨 등을 상대로 낸 토지인도 등 청구소송에서 원고승소 판결한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전주지법으로 돌려보냈다(2017다236749). 대법원은 대지 소유자가 건물을 공동 소유하면서 대지만을 타인에게 매도한 경우에도 건물 공동 소유자들은 모두 관습법상 법정지상권을 취득한다는 종전 대법원 판결(76다388 판결 등)에 따라 원심을 파기했다. 재판부는 "우리 법제는 토지와 건물을 각각 별개의 독립된 부동산으로 취급하므로, 토지와 건물의 소유자가 분리될 때 건물의 철거로 인한 사회경제적 손실을 방지할 공익상 필요가 있다"며 "관습법상 법정지상권을 인정하는 것이 헌법을 최상위 규범으로 하는 전체 법질서에 부합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관습법상 법정지상권에 관한 관습에 대해 사회 구성원들의 법적 구속력에 대한 확신이 소멸했다거나 그러한 관행이 본질적으로 변경됐다고 인정할 수 있는 자료도 찾아볼 수 없다"고 밝혔다.공증인가 법무법인 누리대표변호사 하만영 2023-02-23
- 억지로 책 읽히는 자의 비애 다이어트, 금연, 영어공부, 운동과 더불어 책읽기(讀書)는 해마다 새해의 각오에 빠짐없이 등장한다. 다이어트나 금연은 보조제가 난무하고, 영어공부와 운동 프로그램을 홍보하는 문구가 ‘야 너두’라며, 범람하는 세상이다. 그런데 유독 독서만은 마음만 먹으면 혼자서도 척척 해낼 수 있는 것처럼들 생각한다. 설마 그리 쉬운 일이었다면 새해의 각오 순위에 매번 상위권을 차지했을 리가 없지 않은가. 독서 역시 대단한 각오와 결단이 필요한 일이라는 방증이다.국어강사 생활 14년을 돌아보면, 억지로 책 읽히기에 도전하고 실패하기를 거듭 반복한 세월로 요약된다. 맛난 간식으로 꾀고, 학원비 할인으로도 유혹해 봐도 쉽지 않았다. 성인들을 대상으로 독서모임을 수년째 진행하면서도 늘 어려운 일이 바로 독서 권유이고, 초등학생인 두 아들에게 시키기 제일 어려운 일 역시 책 읽히기이다. 오죽하면 자조적 농담조로, 내가 책을 출간한다면, 그 책의 제목은 <왜 독서모임은 늘 망하는가>라고 말할까.하지만 나는 이미 오래전부터 책 읽히기가 어려운 이유를 잘 알고 있었다. 이유는 간단하다. 나도 책읽기가 싫기 때문이다. 매년 적어도 6~70권의 책을 읽고 정기적인 독서모임을 운영하지만, 나도 대부분의 책을 숨참고 억지로 읽는다. 물론 겉으로는 독서를 사랑하는 연기를 하지만, 세상에 재미있는 일이 얼마나 많은데 '독서처럼 즐거운 일이 없다'는 씨도 안 먹힐 발연기가 통하겠는가. 그렇다, 책은 억지로 읽는 것이다. 강유원은 <책과 세계>에서 ‘인간의 독서는 마치 사자가 풀을 뜯는 것처럼 부자연스러운 일’이라고 말하면서, 절대적 다수가 책을 읽지 않는 이 세계에서 소수의 독서인들이 ‘책을 읽어야 한다’고 강조하는 것은 일종의 음모라고까지 말한다. 물론 강유원 본인도 엄청난 독서인이다.책은 억지로라도 읽어야하고, 읽혀야하는 것이다. 왜냐고? 독서의 효용이나 효능에 대해서는 나도 잘 모르고 확신도 없다. 그러니 이 문제에 대해 이제 독서를 통해 알아봐야겠다.숨인국어학원이전구 원장 2023-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