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안양·군포·의왕·과천 총 8,9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먹거리, 즐길 거리 가득한 지역의 문화 축제 한마당! 자유로운 시민문화광장을 표방한 ‘의왕 붓꽃문화장터’가 지난 4월 23일, 의왕 백운호수 공영주차장에서 개장했다. 아름다운 백운호수를 배경으로 시민들이 자유로이 참여해 문화공연과 전시 등을 즐기고, 지역 상인들은 직거래로 물건을 사고파는 등 새로운 지역문화공간으로의 역할에 기대가 크다. 개장이후, 본격적인 봄 날씨와 함께 많은 시민들이 찾아와 문화와 휴식, 즐거움을 누리고 있다는 이곳을 리포터가 다녀왔다. 지역의 문화 컨텐츠를 담은 시민 스스로가 만들어가는 장터 지난 4월 30일 토요일 오후. 개장 이후 첫 주말을 맞은 붓꽃문화장터는 화창한 봄 날씨와 함께 찾는 사람이 제법 많았다. 백운호수 공영주차장 구석구석을 알록달록한 천막들이 채우고, 천막 아래에는 다양한 물건을 판매하는 상인들이 자리하고 있었다.“청계산에서 직접 생산한 벌꿀 맛보세요. 우리지역의 자연이 만든 진짜 꿀입니다.” “이거 직접 만드신 거예요? 세 개 살 건데 좀 깎아 주실 거죠?”천막 부스마다 물건을 파는 상인들과 사려는 손님들의 흥정소리가 연신 들리며, 이곳이 정겨운 장터임을 새삼 느끼게 해주었다. 미역, 다시마, 김 같은 해산물부터 홍삼, 이불, 악세사리, 의류, 지역 농산물, 거기다 허기진 배를 채워줄 다양한 먹거리들과 아이들을 위한 놀이기구까지 장터 곳곳이 알차게 채워져 있었다. 뿐만 아니다. 붓꽃문화장터 한편에는 무대가 마련돼 있어 시민들과 전문 예술단이 공연을 펼치며 장터의 흥을 돋우고 있었다. 리포터가 찾은 날에도 시민들의 악기 연주 공연이 이어지고 있었으며, 시민들은 무대 앞 관람석에서 즐거운 표정으로 감상하는 모습이었다.의왕 붓꽃문화장터는 함박꽃웃음협동조합이 주최하고 백운호수붓꽃문화장터가 주관해 진행하는 행사로 매주 토요일마다 열린다. 의왕 시민들과 지역 상인들이 주도해 의왕시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인 백운호수에 새로운 문화관광 콘텐츠를 접목시켜 유망한 지역 관광축제로 발전시키려는 의도로 기획됐다고 한다. 이런 이유로 ‘붓꽃문화장터’라는 명칭도 의왕시 내손동의 손(蓀 향초이름 손)자가 붓꽃(창포)에 나오는 ‘붓꽃 손’ 자와 같아 내손동이 오래전부터 ‘붓꽃마을’로 불렸다는 점과 백운호수 일대에 전설로 내려오고 있는 ‘분이와 순명이의 사랑이야기’를 접목해 지었다고. 즉, 지역의 문화스토리를 장터의 명칭과 의미에 그대로 담아낸 것.함박꽃웃음협동조합 정병수 이사장은 “차별화된 컨텐츠를 담아 지역경제를 살려낸 춘천이나 마석의 성공한 5일장들처럼 우리 지역에도 스토리나 문화 같은 컨텐츠를 담아 장터를 만들면 지역 알리기를 통한 관광수익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 수 있다”고 견해를 밝혔다.따라서 붓꽃문화장터는 단순히 물건만 파는 시장의 개념을 넘어 그 안에 스토리와 문화 컨텐츠를 담아 이를 시민 스스로가 만들어간다는 특징이 있다. 이를 위해 80여개의 전문 셀러로 이루어진 ‘보부상단’과 작가 및 공연전시 신청자 등으로 구성된 ‘문화예술명인단’, 청년사업자들의 ‘청년병아리단’, 관내 비영리사회단체가 주축이 된 ‘붓꽃가족단’ 등이 대거 참여했다.이들은 다양한 종류의 물건 판매는 물론 공연과 음식 판매, 체험활동, 그림과 공예·캘리그라피 같은 야외 작품전시회를 장터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일반 시민들은 공연은 물론 중고물품을 판매하는 아나바다 장터를 통해 붓꽃문화장터에 적극 참여해 볼 수 있다. 장터 구경 후에는 백운호숫가를 거닐며 산책도 즐길 수 있어붓꽃문화장터를 둘러보고 난 후에는 장터 바로 뒤에 위치한 백운호수를 거닐어 보는 것도 매력적이다. 백운호수는 1953년에 준공한 인공호수로 의왕시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다. 청계산과 백운산, 그리고 모락산이 만나는 지점에 11만평 규모로 조성된 호수로 아름답고 수려한 풍경 덕분에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많은 시민들이 이곳을 찾고 있다. 장터 뒤쪽에는 백운호수 산책길이 나 있어 가족이나 친구, 또는 연인과 함께 거닐며 호수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산책길 옆에는 백운보트장이 위치해 있어 물살을 가르며 모터보트나 일반보트 등을 즐겨볼 수도 있다. 모터보트의 경우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이용가능하며 1인당 요금은 소인 6000원, 대인 8000원이다. 또한 연인끼리 즐기기 좋은 일반보트는 1시간에 15,000원으로 이용해 볼 수 있다.의왕시 내손동에서 온 김미경 주부는 “가족과 함께 붓꽃문화장터를 즐기고 백운호수 산책과 순환도로 드라이브, 거기다 모트보트를 타며 시원하게 물살을 가르고 나니 유명 관광지 안 부럽게 즐거웠다”며 “우리지역에 이런 좋은 관광자원이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Tip. 의왕 백운호수 붓꽃문화장터 참여안내- 개장일시 :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오후6시(하절기인 6월~8월은 저녁 8시까지 운영)- 참여 문의 및 신청 : 함박꽃웃음협동조합 (전화/031-422-5499 또는 이메일/cbsoo777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13
- 5월 매주 토·일, 의왕역 거리예술 공원 열려 가정의 달인 5월, 의왕시민들은 주말마다 거리 공연을 감상하며 문화예술의 향취에 흠뻑 취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의왕시는 경기도와 공동으로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5월 한 달 간 매주 토·일요일 오후 1시 의왕역 앞에서 ‘2016년 거리로 나온 예술 공연’을 펼친다.지난 달 30일 시작된 이 행사는 첫 공연에서 투스토리 노래이야기팀의 통기타 연주, 거리의 인형극쇼팀의 퍼펫쇼, 소리벗앙상블팀의 오카리나 연주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해 큰 박수를 받았다. 의왕시는 이 공연을 위해 재능 있는 아마추어 동아리, 밴드, 동호회 등 20팀을 공개모집으로 선발해 버블쇼, 난타, 밸리댄스, 매직쇼 등 다양한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행사 당일 비가 올 때는 공연이 취소된다.의왕시 관계자는 “5월 가정의 달에 문화 소통과 힐링을 원하는 시민들은 매주 주말 의왕역에서 공연을 관람하고, 시원한 바람을 가르며 왕송호수를 순환하는 레일바이크를 탑승하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13
- 의왕시 행복학습마을 바자회 개최 의왕시 행복학습마을(부곡동 금천·오전동 배꽃피는·청계동 청계나눔 행복학습마을) 수강생들이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열린 ‘2016 의왕철도축제’ 바자회에서 프로그램을 통해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이날 바자회에서 행복학습마을 프로그램 강사와 수강생들은 손수 만든 수제품(토탈공예, 리본공예, 비누 등)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였으며, ‘어린이 팔찌 만들기’와 ‘어린이 리본핀 만들기’, ‘손편지 카네이션 브로치 만들기’ 등 무료체험도 함께 진행해 많은 시민들로부터 인기를 얻었다.특히 어린이들은 다양한 무료체험을 통해 세상에 단 하나 뿐인 팔찌와 리본핀를 만들며 기뻐했으며, 손편지와 함께 카네이션을 부모님들에게 전해주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현재 의왕시 행복학습마을에서 운영되는 프로그램들은 시민들에게 평생학습에 대한 인식을 바꾸며 이웃들 간의 소통하는 기회의 장이 되고 있다. 또한 마을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면서 평생학습마을로 자립 할 수 있도록 변화시켜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13
- 군포, 제4회 ‘전국 대학생 독서토론대회’ 개최 군포시는 지난 4일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전국 대학생 독서토론대회 개최를 공지, 6월 22일까지 예선 참여 접수를 시행한다. 시는 독서 내공으로 토론 배틀에서 승리한 입상자들에게 상장과 해외 문화연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생들은 ‘탈근대화 시대의 바람직한 가족 윤리’란 주제로 논술서를 작성해 이메일(majaeok@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논술서는 독창성과 창의성을 갖춰야 하며, 필수적으로 주제와 관련 있는 고전 및 현대 작품을 비교해 읽은 후 느낀 감상이나 깨달음을 내용에 반영해야 한다.대회 공고문과 필요 서식은 공식 홈페이지(withbook.gunpo.go.kr)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상세 내용은 책읽는정책과에 문의(390-0903)하면 알 수 있다. 시는 제출된 논술서를 심사해 7월 6일 본선 진출자 36명을 발표할 계획인데, 토론 경선으로 치러질 본선은 7월 20일과 21일(1박 2일) 충남 청양 소재 군포시청소년수련원에서 진행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13
- 부담 없는 한 끼 식사-드로잉키친 점심시간, 마땅한 먹거리를 찾기 위해 이곳저곳을 기웃거리다 발견한 곳. 바로 드로잉키친이다. 호주머니가 얄팍한 직장인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한 끼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이곳에는 필라프가 인기 메뉴이다. 가볍게 먹는 식사가 결코 가볍지 않을 만큼 양이 푸짐하고 맛도 깔끔해 벌써 입소문이 난 이곳의 메뉴는 아삭한 김치를 넣어 만든 일명 김치볶음밥인 김치 필라프, 돼지고기 안심 야채볶음과 샐러드를 함께 먹는 안심스테이크 필라프, 그리고 닭 가슴살이 들어간 치킨 필라프와 새우가 들어간 새우 필라프가 있다. 원래 필라프는 쌀 또는 중동산 밀로 만든 음식으로 쌀을 육수에 넣고 조리하기 전에 먼저 버터나 기름에 황갈색이 되도록 볶고 여기다 야채, 고기, 해산물 등을 넣어 만든 쌀요리이다. 인도에서는 커리로 강한 양념을 해 사이드 디시나 메인디시로 나오는데 리조토나 볶음밥과는 다르다. 점심 식사 메뉴로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새우필라프는 싱싱한 새우살과 큼직하게 썬 양파의 아삭한 맛 그리고 고슬한 밥의 조화가 풍미를 더해준다. 여기에다 신선한 야채에 곁들여진 드레싱이 입맛을 살려주는 샐러드와 고소한 맛이 입 안 가득 느껴지는 옥수수까지 완벽한 한 끼를 선사한다. 또 안심스테이크 필라프 또한 돼지고기 안심에 거부감 없는 소스의 맛과 곁들여먹는 야채샐러드, 계란후라이까지 깔끔하다. 함박스테이크나 페스카토네 링귀네는 직원이 추천해주는 메뉴다. 모시조개와 홍합, 오징어, 새우가 어우러진 매콤한 맛의 페스카토네 링귀네는 풍부한 해산물로 조리한 파스로 이곳에서는 크림 소스와 토마토 소스, 오일 소스 중에서 선택이 가능하다. 위치 안양시 동안구 관평로 170번길 33문의 031-388-0526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13
- 커피의 진한 향과 맛을 느끼고 싶을 때 ‘커피예찬’ 범계 봄빛병원 옆에 자리 잡은 조그마한 카페 ‘커피예찬’. 근처 수 많은 카페들 속에서도 유난히 커피향이 진하게 배어져 나온다. 카페 입구에서 커피를 볶기 때문인지 유독 커피향이 진하다. 검은색 가죽의자에 체리색 테이블, 그리고 콘크리트 벽돌, 인테리어가 간결하면서도 아늑하고 세련된 느낌을 준다. 커피예찬은 직접 원두를 로스팅해서 사용하고 블렌딩 하기 때문에 핸드드립 커피 종류가 꽤 많은 편이다. 커피 맛을 즐기고 직접 로스팅하고 블렌딩한 커피를 맛보고 싶다면 좋은 선택이다. 커피를 주문하면 프랜차이즈 카페에서 주는 커다란 머그컵이 아니라 컵받침이 있은 예쁜 잔에 담겨 나오는 것도 기분을 좋게 만든다. 로스팅 커피외에 에스프레소 베리에이션 메뉴인 라테종류와 디자인 모카치노 등도 인기다. 핸드드립과 에스프레소 메뉴는 아메리카노가 무료로 리필이 된다. 테이크 아웃은 할인도 된다.와플과 아메리카노 2잔이 세트로 구성된 와플세트도 있다. 가장 인기있는 아이스크림와플외에도 플레인와플, 하프와플, 블루베리와플이 세트메뉴로 구성되어 있고, 홍차종류와 쟈스민 로즈마리 등 허브티 종류, 쥬스, 에이드 등 음료도 준비되어 있다. 모 커피 CF에도 나왔던 ‘악마와 같이 검고 지옥같이 뜨겁고 천사처럼 순수하고 키스처럼 달콤하다’는 프랑스 작가 타테랑의 ‘커피예찬’처럼 커피의 맛을 느끼고 향을 즐기고, 또 그 여유를 누리고 싶다면 카페 커피예찬이 꽤 괜찮은 선택이다. 영업시간은 오전 8시30분에서 밤 12시까지. 위치 동안구 호계동 1050(범계역 평촌코아주차빌딩 115호)문의 031-382-3595 신현주 리포터 nashura@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13
- 우리가족은 공연장으로 나들이 간다~ 계절의 여왕이라는 5월, 화창한 날씨만큼이나 설레는 계절이다. 하지만 미세먼지와 황사로 나들이도 쉽지 않다. 어린이날을 비롯해 임시공휴일까지 긴 연휴 기간, 황사걱정 없이 보낼 수 있는 공연장 나들이는 어떨까? 가정의 달을 아이들도 좋아하고 가족이 함께 하기 좋은 우리지역 공연 소식을 알아보자.신현주 리포터 nashura@naver.com아비뇽을 뜨겁게 달군 무언극 ‘양들의 회전목마’5일, 평촌아트홀프랑스 아비뇽을 뜨겁게 달군 무언극 ‘양들의 회전목마’가 안양에 상륙했다. 국내 초연인 이 작품은 서커스를 하는 더크와 피아니스트 피엔의 찰떡 궁합 무언 연기와 연주로 전 세계공연매니아들의 마음을 얻어내며 아비뇽의 핫한 작품으로 떠오른 작품이다. 연주 중인 피아노에서 꼬리가 나오는 등 모든 것이 마법의 물건인 피아노로 시작된다. 알랭 퇴방이 만든 음악, 피엔의 우아한 피아노 연주, 더크의 서커스 동작, 이세가지 요소가 어우러진 무언극이자 음악극이며 익살스러운 서커스 곡예가 가득한 작품으로 ‘음악이 함께하는 고품격 서커스’로 지칭되는 이 작품은 아동부터 성인까지 남녀노소 모두가 즐기며 5월 가정의 달에 온가족이 함께보기 좋은 공연이다. 공연시간은 오전 11시 오후 3시이며 관람료은 전석 3만원 문의 031-687-05002016 이미자 가족 음악회15일, 안양아트센터 관악홀가정의 달과 어버이날을 맞아 반세기 동안 500여장의 앨범과 2천여곡의 인기곡으로 한국대중가요의 한 획을 그은 국민가수 이미자의 가족음악회가 열린다. ‘열아홉순정’으로 데뷔하여 ‘동백아가씨’, ‘섬마을 선생’, ‘흑산도 아가씨’, ‘기러기아빠’, ‘황혼의 블루스’, ‘서울이여 안녕’, ‘여자의 일상’ 등 이미자의 노래는 어려웠던 그 시절을 대변하며 사랑받아왔다. 가요의 여왕 이미자의 노래들로 가득채워진 이번 공연은 그 시절 추억들과 새로운 감동이 함께하는 어버이날 최고의 선물이 될 듯. MC로는 가수 출신 베테랑 MC 이택림이 출연한다. 공연시간은 오후 2시, 5시 이며 관람료는 VIP석 9만9000원, R석8만8000원, S석 6만6000원문의 1644-3031뮤지컬 어린이 난타7일~8일, 군포문화예술회관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송승환의 ‘난타’ 어린이 버전인 ‘어린이 난타’를 군포에서 만날 수 있다. 이번에 공연되는 어린이 난타는 세계 요리경연대회에 출품할 특별요리를 만들어야 하는 어린이난타 레스토랑 요리사들과 마법국자를 찾으러 레스토랑에 온 마법사들과의 이야기로난타 공연 특유의 화려한 볼거리와 신나는 리듬을 즐길 수 있다. 공연시간은 토요일은 오전 11시, 오후2시, 오후4시30분 3회, 일요일은 오전11시, 오후2시 2회 공연되며 관람료는 VIP 5만원, R석 4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문의 031-390-3500~2판타지 뮤지컬 앨리스7일~8일, 과천시민회관 소공연장어린이들을 환상의 세계로 이끌 판타지 뮤지컬 ‘앨리스’가 과천시민회관에서 공연된다. 앨리스는 영상과 배우가 함께 연기하고 거대한 용이 출현하는 등 화려한 무대장치와 판타지 세상을 옮겨놓은 듯한 특수효과, 여기에 환상적인 음악과 아름다운 선율의 음악까지 어린이들뿐 아니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판타지 뮤지컬이다.5월 7일 오전 11시, 오후 2시, 오후 4시 3회, 5월 8일에는 오후 1시, 오후3시 2회 공연되며 관람료는 전석 3만원 문의 010-3394-806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09
- 산본 중심상가 ‘쭈꾸미 손큰’ 산본에 위치한 ‘쭈꾸미 손큰’은 산본 중심상가에 나갈 일이 있을 때 자주 찾는 집이다. 주꾸미로 메뉴가 변경된 지는 한 달 전 쯤. 이전에는 칼국수가 맛있는 집으로 꽤 이름이 있던 집이다. 기존에 하던 바지락 칼국수도 그대로 판매하고 있어 단골집에서 칼국수와 주꾸미를 동시에 주문할 수 있게 됐다. 주꾸미 주재료로 한 메뉴는 주꾸미 비빔밥, 주꾸미 철판, 주꾸미 삼겹살. 그 중 점심 메뉴로 가장 대중적인 주꾸미 비빔밥을 주문했다. 정겨운 질그릇에 도라지, 고사리, 무채나물과 시금치가 조금씩 담겨 나온다. 보리가 살짝 섞인 고슬고슬한 밥에 매콤하게 볶아진 주꾸미, 나물을 먹을 만큼 넣어 김가루와 함께 비벼 먹으면 된다. 기존에 주꾸미 전문점에서 주꾸미만을 또는 콩나물과 주꾸미를 넣어 비벼 먹던 것과는 많이 다르다. 나물 비빔밥에 주꾸미가 감칠맛을 내어 나물의 격도, 주꾸미의 격도 한 층 높아진 느낌이다. 입안의 매콤함은 백김치와 된장국의 심심함이 부드럽게 만들어 주기 때문에 매운맛에 약한 사람들도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나물의 양이 적게 나왔다고 섭섭해 할 필요는 없다. 이 집은 밥과 나물이 무한 리필. 필요한 만큼 더 가져다 먹을 수 있다. 포장도 가능한데 포장은 쭈꾸미 볶음포장과 생포장으로 원하는대로 포장해 갈 수 있다. 김치와 쌀은 국내산만을 사용하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1시까지이다. 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 위치 군포시 산본동 1130번지 문의 031-395-616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09
- 맛있는 양고기전문점 ‘램맨양꼬치’ 중독성 있는 유행어 ‘양꼬치엔 칭따오’를 따라서 외치다 보면 나도 모르게 혼잣말이 나온다. ‘양꼬치 먹으러 한번 나가야겠다.’ 양꼬치로 유명한 동대문이나 구로, 건대 등의 지역을 떠올렸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지역에도 제법 여러 양꼬치전문점이 있다. 그 중 하나가 평촌역에 위치한 ‘램맨양꼬치’다.양꼬치 1인분은 1만2000원으로 10개의 꼬치가 나온다. 마늘 꼬치도 1인분에 하나씩 나온다. 테이블 가운데 숯불이 들어오면 그때부터 꼬치 하나하나를 작은 홈에 맞춰 올린 후 잘 구워질 때까지 기다리면 된다. 최신식(?) 설비라 자동으로 꼬치를 돌려주기 때문에 한쪽만 탈까봐 굳이 손으로 돌려줄 필요가 없다. 중간 중간 양꼬치에서 나오는 기름은 모두 숯불 속으로 떨어지니 그야말로 기름을 쫙 뺀 양꼬치가 내 입에 들어오는 셈이다. 쿠민을 살짝 묻힌 양꼬치를 먹고나면 이상하게 칭따오 한모금이 땡긴다. 천천히 술 한잔하고 이야기 나누기에 양꼬치만한 안주감이 없는 듯하다.하지만 안주보다 식사대용 수준의 양고기를 원하더라도 걱정할 것은 없다. ‘양 고급 갈비’를 주문하면 되기 때문이다. 1인분 300g에 2만3000원으로 양꼬치보다 가격은 비싼 편이다. 그러나 양갈비를 구워 먹기 좋게 자르고 나면 생각보다 두툼한 양고기의 두께감과 양 때문에 상당히 만족스럽다. 입안에 가져가면 냄새 하나 없고 부드러우면서도 육즙까지 가득하니 그야말로 돈이 아깝지 않다. 각종 구이류를 비롯해 탕수육, 경장육슬, 어향육술, 건두부볶음 등 1만원에서 1만5000원대 요리들과 옥수수국수, 냉면 등 5~7000원대 식사류 등 다양한 음식 주문이 가능하다. 영업시간은 오후 4시부터다.위치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광양동 1601-4 광장상가 2층문의 031-388-9792김경미 리포터 fun_seeker@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09
- 과천 어린이축제 ‘동물대소동’ 5일 개최 과천시는 제94회 어린이날을 맞아 과천어린이축제 ‘동물대소동’을 5일 중앙공원 분수대 일원에서 개최한다.과천시가 주최하고 (재)과천축제가 주관하며 과천종합사회복지관이 협력하는 이번 축제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동물’이라는 소재로 ‘상상속의 동물’, ‘실존하는 동물’, ‘멸종된 동물’들이 대형인형으로 변신, 아이들과 즐거운 하루를 보내는 내용으로 진행된다.특히, 시민이 직접 인형 제작 워크숍에 참여하여 만든 대형 인형을 전문 공연단과 함께 직접 조정하며 피날레 퍼레이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공연 프로그램으로는 거대 동물인형들이 펼치는 퍼레이드 공연 ‘동물 대소동’, 거대 신문지 공룡이 아이들을 만나러 나타나는 ‘밸롭시랩터의 탄생’, 앵무새와 함께하는 ‘버드 일루젼 마술’, 신비한 인형극 ‘거리의 악사’, ‘동물 음악대’가 어린이들에게 큰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또한, 유니콘과 페가수스가 만나 새로운 상상의 동물을 만들어 보는 설치 체험전 ‘날아라! 유니콘’도 마련된다.부대행사로는 코끼리 슬라이드와 공룡 바운스 놀이기구로 구성된 ‘동물 놀이터’, 엄마 아빠와 앙증맞은 포니 말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마련되어 아이들의 동심을 자극하며 신나게 뛰어놀 수 기회를 제공한다.이밖에 과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마련한 어린이 사생대회, 손가락 인형 만들기 · 조물락 동물 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만들기 체험행사와 먹거리 체험행사도 열린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