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안양·군포·의왕·과천 총 8,9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현 중3 입시 변화! 똑똑한 고교 선택으로 대학의 색깔을 바꾸자! 1. 대학 역전의 시작은 우리 자녀에게 맞는 고교 선택부터다.현재 우리 아이 중3 공부 실력으로 90%가 그대로 고3 성적까지 간다는 통계가 있다. 좀 암울한 이야기지만 지금 공부 역전해서 대학 역전하는 것은 쉽지 않다는 말이다.하지만 고교 내신과 수능이 3등급 선 이내로 들어온다는 가정하에, 우리 아이에 맞는 지원 전략에 맞게 고교 선택을 잘한다면 대학 역전을 할 수있는 가능성은 확실히 높아질 수 있다.중학교 때 공부 최상위권 친구가 자신의 학습 성향, 지원 전략과 맞지 않은 고교를 입학했다가 결국 명문대 입성에 실패한 경우도 있고 반대로 중등 성적은 적당한 상위권이었으나 수시를 기반으로 학종 강점 고교로 진학 후 준비를 잘한 친구가 명문대 진학한 경우도 역시 많이 봐왔다.극단적 지원 전략은 정시로 가겠다고 목표를 세우고 아이와 상의 후 고교진학을 하지 않고 고1 때 검정고시 통과하고 본격 수능을 잡아주는 재수 종합 학원을 그냥 고등학교라고 생각하고 다녀서 성공한 학생들도 많이 있다. 지원 전략은 이렇듯 선택과 집중이 중요하다.그 지원 전략은 고교 선택 전에 반드시 정해야 한다.왜냐하면 학생부교과전형이 목표인 학생은 교과 따기 수월한 고교에 진학해야 하고, 학종으로 대학을 가겠다는 학생은 학종 준비가 잘되어 있고 열의 있는 선생님들이 포진된 학교를 가야하고, 수능 논술 전형으로 가겠다는 친구들은 실적도 정시 실적이 많이 나오고 내신 문제 조차도 수능형으로 나오는 상위권 포진 학교에 가는 게 유리하기 때문이다.그러하기에 우선 우리 아이 학습 특성과 강점을 체크해보고, 유리한 지원 전략을 정한 후 그에 최적화된 고등학교가 어디 인지를 1,2,3순위로 잡아 깊이 있게 들어가 봐야 한다.이것이 고교 선택을 잘해야 대학을 잘 간다는 이유이다.2. 적을 알고, 나를 알아야 백전백승!!여기서 말하는 적은, 대학입시 + 지원하려는 고교 특징(즉, 그 학교 시험 유형&난이도&지원 전략 뭐가 강점인지) 이고 '나를 알고'는 우리 자녀의 특징이다.고교를 선택할 때 고려해야 할 핵심 몇 가지는 현재 우리 중3 아이들의 대학 입시를 살펴보고 우리 아이의 특성을 파악하고 그다음은 우리 아이 입시전략에 학교의 특성을 파악하는 것이다.2-1). 적을 알고 : 입시와 대학 입시 시험 유형을 알아라!현재 주요 대학 입시 전형은 수시 40 : 정시 40 수준이다. 재학생 대세 전형은 학생부 기반 수시 전형이고, 특목 및 재수생을 위한 논술+수능 세트 전형으로 나뉠 수 있다. 하지만, 작년 문이과 통합 수능의 영향으로 학생들의 입시 지원 전략 및 고교 선택전략에 큰 변화가 생기게 되었다. 비교과가 대폭 축소된 학종 전형과 학교장 추천 기반 학생부 교과 전형이 늘어나면서 학교 내신 등급의 영향력은 매우 커졌으며, 주요 대학 정시전형의 확대와 코로나로 인한 학력 수준 저하로 교육 특구에 사는 우리 지역 아이들은 정시전형도 포기해서는 안 되는 전형이 되어 버렸다. 특히 수능에서 유리한 이과 전공 아이들은 특히나 정시전형을 포기해서는 안 된다. 이렇듯 고교 선택은 반드시 현재 대상 학년의 변화된 대입을 반드시 살펴보아야 하고 우리 아이의 특성과 연계해서 생각해야 하고 전략을 짜야 한다.YNS열정과신념리즈 원장 2022-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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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터가 추천하는 안양 지역 트레킹 명소 완연한 가을이다. 아침, 저녁 피부에 닿는 바람이 제법 선선해 야외활동에도 안성맞춤이다. 쉬는 날이면 야외로 나가 산과 자연을 즐기고 싶지만, 이런저런 이유로 실행에 옮기지 못할 때, 우리 지역에서 자연을 오롯이 즐길 수 있는 명소를 찾아보자. 어디든 발걸음을 옮기기 좋은 계절이지만 무엇보다 파란 하늘을 벗 삼아 걷는 과정 자체를 즐길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라도 좋다.안양군포의왕 내일신문 편집팀느긋하게 걸으며 호수와 하늘을 보다 ‘왕송호수 둘레길’의왕역에서 내려 철도박물관 쪽으로 걷다 보면 월암미술관과 레솔레파크로 가는 팻말이 보인다. 이 길은 주말에는 사람들의 왕래가 빈번하지만, 평일은 뜸한 편이다. 과거 붕어와 잉어 등이 많이 잡힌 낚시터로 잘 알려진 왕송호수 초입에는 왕송 연꽃습지와 왕송생태습지가 나오는데 금천천에서 왕송호로 유입되는 오염물질을 갈대, 부들 등 수생식물을 이용해 자연적으로 정화하기 위해 만들어진 습지가 바로 왕송생태습지이다. 의왕시 월암동 501번지 일원에 조성된 이곳은 철새서식지의 보호를 위해 환경 친화적으로 조성되었으며 탐방객의 현장학습을 위한 공간이기도 하다. 거대한 물레방아와 데크길 그리고 곳곳에 정자와 벤치가 놓여있어 쉬엄쉬엄 걷기에 좋고, 연꽃습지는 꽃이 피는 계절이 되면 그 화려함이 장관을 이룬다. 생태탐방로, 피크닉정원, 전망대 등이 갖춰져 있고 100종이 넘는 철새와 다양한 어류, 수생식물을 관찰 할 수 있어 어른들은 물론 아이들에게도 좋은 자연학습공간이 되기도 한다.특히 호수를 걷다 보면 철제 레일 위를 달리는 레일바이크를 볼 수 있는데 시간이 허락한다면 가족들과 함께 이용해도 좋을 것 같다. 왕송호수 둘레길을 한 바퀴 돌려면 한 시간 정도 소요되고 레솔레파크나 조류생태과학관, 자연학습공원, 맑은물처리장 등의 시설도 둘러볼 수 있다. 해가 질 무렵에는 왕송호수의 일몰도 감상할 수 있는데 주황빛 노을과 철새 그리고 잔잔한 호수의 풍경도 함께 담을 수 있다.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수도권 1호선 의왕역에서 하차 후 1번 출구로 나가면 된다. 철도길과 왕송호수길을 따라 도보로 걷다 보면 잘 조성된 둘레길이 나오고 자차로 간다면 레솔레파크 공원의 유료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계원예대에서 한글공원을 지나 능안마을까지 ‘모락산 둘레길’코로나 이후 걷기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많이 늘고 있다. 걷기는 신체에도 좋지만 정신건강에도 좋아 많이 권하는 운동으로, 이왕 걷는 것이라면 경치도 좋고 기분 전환이 될 수 있는 곳이라면 더욱 좋지 않을까. 요즘처럼 날씨가 청명한 가을날은 더욱 걷기에 좋은 환경이다. 모락산 둘레길은 접근하기 좋아 걷기에 좋지만 모락산 둘레길 중에서도 계원예대에서 한글공원을 지나 능안마을에 이르는 길은 산길이 아니라 걷기도 편하고, 한글공원이 있어 쉬어가기도 좋다. 한글공원 근처에는 주차장도 있어 먼 곳에서 오는 분들이라면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여유 있게 걷기 좋다. 한글공원을 지나 언덕을 올라가면 모락산 터널이 보인다. 마치 이 터널을 지나면 다른 세계가 펼쳐질 것만 같은 느낌. 역시, 터널을 지나가 펼쳐지는 전경은 아름답기만 하다. 봄에는 흐드러지게 피는 벚꽃이, 여름에는 초록빛 숲이, 가을에는 알록달록 단풍이 펼쳐진다. 조용히 걷다 보면 모든 시름을 씻어낼 듯한 기분이다. 언덕을 쭉 따라 내려가다보면 주변 맛집과 멀리 백운호수가 보인다. 능안마을, 임영대군 사당이 있는 곳으로 발길을 따라 걷는 것도 좋다. 능안마을 근처에서 맛집이나 카페들이 있어, 쉬어가기 좋다.계원예대 근처에 사는 김민정(46, 내손동)씨는 “주말이면 아이들과 함께 나들이겸 한글공원으로 자주 산책을 나온다”며 “전에는 한글공원까지만 나왔었는데, 모락터널을 지나 걷다보니 산세가 너무 아름답고 걷기도 좋아, 평일에도 혼자 걷기 위해 자주 나오게 된다”고 말했다. 단풍이 물들 때면 얼마나 아름다울지 기대가 된다고. 청명한 가을을 느끼고 싶다면, 지금 당장 밖으로 나가보자녹음 속 부담 없이 즐기는 트레킹, ‘갈산둘레길’안양 평촌 자유공원 내에 자리한 ‘갈산둘레길’은 부담 없이 걷기 좋은 트레킹 명소다. 크지 않은 ‘갈산’에 둘레길을 내어 산 구석구석을 걷을 수 있도록 한 길로, 녹음 속에서 운동과 산책을 즐길 수 있어 주민들에게 인기도 많다. 가을이 깊어가며 갈산에 단풍이 들기 시작한 요즘은 갈산둘레길 걷는 재미가 더욱 쏠쏠하다.갈산둘레길은 4가지 코스로 조성돼 있다. 1코스는 ‘갈산둘레길’로 1600미터의 거리에 4개 코스 중 가장 길다. 1코스를 도는 시간은 약 40분 정도. 2코스는 ‘숲내음길’로 1500미터 거리에 역시 40여 분 정도가 소요된다. 숲 사이사이 난 길이지만 걷기에 부담은 없다. 3코스는 ‘새소리길’로 1000미터 정도 거리에 30분이면 완주가 가능하고, 4코스는 ‘하늘맑음길’로 갈산의 정상 부근에 위치해 25분 정도면 걷을 수 있다.이들 코스는 조금씩 색다른 맛이 느껴지며, 모든 코스가 걷기에 무리가 되지도 않는다. 갈산이 낮고 작은 구릉인데다 사이사이 길을 잘 조성해 두어 등산보다는 트레킹에 최적화된 느낌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작더라도 산의 특징은 모두 가지고 있다. 따라서 걷는 동안 우거진 녹음과 새소리, 꽃과 식물 등의 자연을 충분히 누릴 수 있다. 갈산 정상에는 정자로 만든 전망대와 운동기구가 놓여있고, 둘레길 중간중간에는 벤치가 있어 자연 속 휴식도 즐길 수 있다.둘레길 트레킹을 마치고 내려오면 볼거리, 즐길거리가 많은 자유공원도 기다리고 있다. 예술작품과 문화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평촌아트홀은 물론 너른 잔디밭과 놀이터, 어린이교통공원, 운동시설, 고인돌 유적지와 조형물, 거기다 카페까지 가족이 함께 들려 즐길 수 있는 것들이 풍성하다. 주차장과 화장실 등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미술 작품 감상하며 가볍게 산책하기 좋은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둘레길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은 야외 풍경 자체가 하나의 작품처럼 아름답게 느껴지는 곳이다. 넓게 펼쳐진 초록 잔디가 예술작품들과 조화를 이루고 잘 자란 수목을 감상하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된다.지난 주말에는 미술관으로 가는 길 너른 잔디밭에서 단체로 피크닉을 온 사람들이 게임을 즐기거나 도시락을 준비해 소풍을 나온 가족들과 연인들이 많이 보여 풍요로운 가을을 더욱 실감할 수 있었다.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은 매주 월요일 휴관한다.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일반 전시실은 무료이고, 특별전시는 유료로 진행 중이다. 10월 현재 'MMCA 이건희컬렉션 특별전: 모네와 피카소, 파리의 아름다운 순간들'을 진행 중이다. 전시 기간은 2023년 2월 26일까지이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예약 필수. 현장 발권도 가능하지만, 대기시간이 길어질 수 있다.이건희 회장이 국립현대미술관에 기증한 1488점의 작품 가운데 고갱·달리·르누아르·모네·미로·샤갈·피사로의 회화 7점, 피카소의 도자 90점 등 서양 현대미술에 한 획을 그은 작가 8명의 미술 작품 97점을 감상할 수 있다.휴일에는 주차가 쉽지 않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자차를 이용할 경우 하루 주차 상한액이 6000원인 서울대공원 주차장에 주차하고 20분 정도 걸으며 주변 풍경을 감상하는 것이 좋다. 어린아이가 있어 트레킹 코스를 줄이고 싶다면 코끼리 열차를 타고 동물원 역에 내려 5분 정도 걷는 것을 추천한다. 서울랜드 주차장은 미술관 2022-10-06
- 몰래 녹음과 음성권 침해 여러 명이 함께 모여 대화를 나누던 당사자 일방이 몰래 대화 내용을 녹음한 녹취서를 소송 증거로 제출되게 하면 음성권 침해로 손해배상책임을 지게 될까? 그렇다. 여성가족부 공무원인 A씨는 2020년 2월 갑질 행위 혐의 등으로 중징계가 의결되어 직위해제 되었다. 이에 A씨는 부처 내 비위행위를 고발한 일로 보복성 징계를 받은 것이라며 국민권익위원회에 신분보장 조치를 신청했고 받아들여졌다. 그러자 여가부는 권익위를 상대로 A씨에 대한 신분보장 조치를 취소하라는 소송을 제기했다. 한편 A씨를 공익신고자로 본 모 공익재단 관계자들은 여가부에 징계 중단을 촉구했다. 그러자 여가부 소속 공무원인 B씨와 C씨는 이 재단 이사장인 E씨와 상임이사 F씨를 만나 "정당한 징계권 행사였다"고 해명했다. 그런데 B씨 등은 이 과정에서 E씨 등과의 대화 내용을 몰래 녹음했다. 그리고 녹음 녹취서를 관련 소송에 서증으로 제출되도록 했다. 이에 E씨 등 재단 관계자들은 ‘음성권 침해’라며 국가와 B씨, C씨 등을 상대로 소송을 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21단독은 2022년 9월 2일 E씨와 F씨가 국가와 B씨, C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에서 "국가는 E씨와 F씨에게 각각 위자료 300만 원을 지급하라"며 원고일부승소 판결했다(2021가단5160620). 판사는 "피고들은 내부적으로 활용할 목적으로 대화를 녹음했다고 주장하지만, 해당 녹음은 녹취서로 작성되어 관련 행정소송 담당자에게 전달되었고 여가부측 소송대리인에 의해 서증으로까지 제출됐다"며 "서증 제출 시점이 관련 소송에서 원고들이 작성한 탄원서가 제출된 이후인 점을 고려하면 이는 결국 원고들이 작성한 탄원서를 탄핵하기 위한 목적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설령 그런 목적이 없었다고 하더라도 피고들은 이 녹음과 녹취서가 다른 용도로 사용되거나 제출·유포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할 책임을 소홀히 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피고들의 행위는 원고들의 음성권을 침해한 불법행위를 구성하므로 국가는 국가배상법 제2조 제1항에 따라 손해배상 책임이 있다"고 판시했다.공증인가 법무법인 누리대표변호사 하만영 2022-10-06
- “고입? 대입? 나만의 포트폴리오가 필요하다” 대학 합격에 유리한 고등학교 선택하기 중학생이 선행은 어느 정도가 적당할까요? 내신 준비는 어떻게 하나요? 앞으로 바뀔 고등과정은 어떻게 되나요? 일반고 vs. 특목고, 정시 vs. 수시는? 학업 스케줄은 어떻게 세우는지? 자기주도학습이 중요하다는데, 전략적 공부방법을 알려주나요? 미리 쓰는 학생부는 무엇인지요? 최근 고교선택을 고민하는 어머님들의 질문이다. 먼저 현재의 중학교 학습법을 점검하자. 지난 학기처럼 공부하면 선택한 고교 어디에서도 지난 학기 성적표를 받아올 수 있다.① 성적이 오르지 않아요: 공부는 하고 있는지 반문하자. 1단원 수업 듣고 80% 이해하고, 숙제, 오답하고, 다음날 2단원 수업을 진행한다. 우리 아이 모습이다. 그런데, 진짜 공부는 ‘이해가 잘 안 된 20%를 다시 보고, 틀린 문제를 고민할 때’ 시작된다. 만일 ‘시킨다고 시켰고, 한다고 했는데’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면? 진짜 공부는 하고 있는지 확인하자. 어제의 공부방법은 그대로면서, 성적의 변화만을 기대할 수는 없다. 필요하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도 좋다.② 성적은 좋은데 수행, 학생부가 걱정이에요: 그냥 공부를 못하는 학생이다. 내신은 지필과 수행의 합으로 결정된다. 수행평가 출제기준과 평가항목을 모르고 준비하지는 않는지 점검하자. 대학은 내신과 학생부 점수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고등입문 전에 ‘미리 쓰는 학생부’를 준비하자. 대학교 입학사정관 점수를 올리는 방법이 없다면, ‘우수한 재수, 반수생과의 전쟁인’ 정시로 내몰릴지도 모른다. 수시중심 고교, 정시중심 고교를 고민하고 있는 이유일 수 있다.③ 영수 준비 잘하면 원하는 대학에 갈까요?: 나만의 입시전형과 포트폴리오부터 준비하자. 그래야 나에게 유리한 고교를 선택할 수 있다. 대학은 진로, 지필, 수행, 학생부, 배경지식 5대 영역의 합으로 학생을 평가한다. 국영수 내신은 좋은데 학생부가 걱정이라면? 그냥 대학갈 역량이 부족한 학생일 수 있다. 작년에는 국영수사과의 준비가 중요했다면, 이제 우리 아이는 ‘내신으로 지원하고, 학생부로 합격하는’ 제도로 대학을 간다. 부모의 고교선택이 중요한 이유이다.평촌에듀플렉스박흥순 원장 2022-10-06
- 예비 고1, 3년 후 쉽게 재수하게 되는 법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남들이 다하는, 쉬워 보이는 방법’을 선택하면 됩니다.쉽게 재수하게 되는 법 첫째, 이번 겨울 흔히 예비 고1 기간이라고 하는 때에 최대한 진도를 많이 나가면 됩니다. 고등학생이 3년 내내 공부해도 대부분의 학생이 잘못하는 수학 과목을 우리 아이는 특별하다고 믿고 진도를 쭉쭉 나가기만 해도 잘할 수 있을 거니까요.둘째, 좋은 결과를 ‘약속’해주는 학원을 선택하세요. 우리 학원을 다니기만 해도 의대도 가고 서울대도 가고 한다는 말 믿어야지요. 생전 처음 보는 사람이 내 귀에 쏙쏙 들어오는 달콤한 말을 해주면 당연히 믿어야 하지 않겠어요? 힘들게 공부하지 않아도 학원만 믿고 왔다 갔다만 해도 우리 아이도 의대생의 꿈을 이루거나 아니면 연고대라도 가겠죠? 셋째, 수시로만 대학 가야지라고 믿으세요. 다들 수시로 대학 간다, 재수생 때문에 현역 고등학생은 수시로 대학을 갈 수밖에 없다 이런 얘길 다들 하지 않습니까? 다들 그러니까 뭐 우리 애도 수시로 대학을 가야 하지 않겠어요? 그러면 이런저런 동아리 활동도 열심히 하고 학교에서 하는 대회도 열심히 나가고(상을 받건 아니건) 해야죠? 어? 그런데 이런데 시간을 많이 썼더니 공부할 시간이 없네..? 그래도 상관없겠죠? 어차피 다들 공부 열심히 해야 된다는 말은 안 하니까요. 마지막으로 ‘열심히 한다’라는 말을 머리에서 지우세요. 인생은 운으로 결정되니까 열심히 해 봤자 별 소용없지 않습니까? 우리 애가 성적이 잘 안 나와도 그건 남들보다 열심히 안 해서가 아니라 전교 1등이 다니는 학원을 우리 애가 안 다녀서 그런 거니 굳이 열심히 할 필요가 없을 겁니다. 제 20여 년의 강사로서의 경험으로 자신 있게 말씀드립니다. 위의 네 가지 중 최소한 두 가지 이상의 행동을 하시면 3년 후 반드시 재수를 하거나, 아니면 처음 들어보는 대학에 들어가게 됩니다. 이 글의 진짜 뜻을 잘 헤아리셔서 진지하고 의미 있는 예비 고1로서의 이번 겨울이 되길 바랍니다. 여전히 ‘남들보다’, ‘제대로’, ‘열심히’ 공부하는 것은 입시와 아이의 미래 전체에 중요합니다.해병수학김통영 원장 2022-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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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코딩지도사, 보드게임지도사 두 마리의 토끼를 잡다 미래의 일이라 여겼던 일들이 이제는 현실이 되고 있는 지금, 빠르게 변하는 시대를 따라잡기가 쉽지 않다. 변화하는 시대에 필수가 되고 있는 로봇코딩 등 미래창의인재교육에 힘쓰고 있는 로봇과학클럽 오세창 대표와 보드와 놀이교육센터 이명숙 원장이 의기투합해 새로운 교육과정을 개설해 눈길을 끌고 있다. 새로운 교육과정에 대한 궁금증을 풀기 위해 미래창의교육 사회적 협동조합 오세창 이사를 만났다.로봇코딩, 보드게임 지도사 통합교육과정으로 새로운 기회 창출차세대 산업으로 각광 받고 있는 로봇 분야에서 새로운 교육 콘텐츠로 아이들에게 상상력과 창의력을, 취업과 창업을 고민하는 분들에게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로 한국로봇과학교육협동조합을 설립한 오세창 이사장이 이번에는 보드게임 분야에서 오랫동안 활동해온 보드게임 전문 교육기관인 ‘보드와 놀이교육센터’의 이명숙 원장과 의기투합해 로봇코딩과 보드게임 지도사 통합교육과정을 개설해 주목받고 있다.아이들이 좋아하는 로봇을 코딩과 접목해 교육하는 로봇코딩교육지도사는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직종으로 미래 비전은 무궁무진하다. 오 이사는 “최근 코딩교육은 학생들에게 필수일 정도로 중요한 분야다”며 “로봇코딩 교육을 할 수 있는 강사의 수요가 넘침에도 불구하고 어렵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아 쉽게 접근을 하지 못하는 것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그러던 차에 “대중화되어 있는 보드게임지도사에게 로봇코딩지도사가 될 기회를 제공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했다”며 “이번에 개설하는 통합교육과정은 로봇코딩과 보드게임을 모두 접할 기회를 제공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고 말했다.보드게임은 단순히 놀이가 아니라 초·중고등학생들에는 4차인공시대에 필수인 창의융합적사고를 놀이를 통한 교육을 적극 활용하는 프로그램으로 보드게임지도사는 방과후강사, 홈스쿨, 문화센터 및 실버, 진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이 가능하고, 창업도 가능해 주부들에게 인기가 높은 직종이다. 로봇코딩이나 보드게임지도사 등에 관심이 있던 주부들에게는 두 가지를 모두 접할 좋은 기회가 될듯하다. 사회적 협동조합으로서 강사교육, 창업 지원할 터오세창 이사와 이명숙 원장은 미래창의교육 사회적 협동조합을 통해 로봇코딩, 보드게임지도사 공통과정 개설뿐 아니라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강사에 도전하려는 분들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오 이사는 “이번 공통과정은 기존의 단독과정보다 수강료도 저렴하고 두 가지를 동시 수강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며 “공통과정 이후에는 본인의 선택에 따라 로봇코딩이나 보드게임 심화 과정을 수강할 수 있다”고 말했다. 기존의 보드게임지도사나 로봇코딩지도사 등도 선택 수강이 가능하다.또한, 수강생들에게는 취업 및 창업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오이사는 “이명숙 원장은 보드게임 분야에서, 저는 로봇과학교육 분야에서 오랫동안 종사하다 보니 각 학교나 기관에서 강사의뢰 등이 많이 들어오는 편이다”며 “자격이 되는 분들은 충분히 기회를 잡을 수 있다”고 말했다. 강사양성과정 이외에도 창업을 하려는 분들을 위한 창업교육과정 등도 개설을 고려하고 있다.새로운 도전을 준비하는 주부나 창업을 준비하고 있다면 이번 로봇코딩, 보드게임지도사 공통과정은 좋은 기회가 될듯하다.한편, 이번 로봇코딩, 보드게임지도사 공통과정은 10월 말에 개강한다. 2022-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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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과 덕성으로 꿈을 키우는 공간, 4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안양의 대표 명문 고등학교인 신성고등학교(교장 조동호)는 경기도 최고 명문 사학으로 명성을 쌓아가고 있다. 또한, 끊임없는 노력으로 다가올 더 큰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2004년 중화한방병원 안대종 이사장의 취임을 계기로 단계적 2015, 2020, 2025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현재, 그리고 미래의 다양하고 변화하는 요구들을 충족해 나가고 있는 신성고등학교를 소개한다.도움말 신성고등학교 한재섭 홍보부장교사, 강신길 교무부장교사신성고등학교 교육목표의 핵심은 ‘지성과 덕성으로 꿈을 키우는 신성인’이라는 교훈에서 알 수 있듯이 ‘인성’을 갖춘 인재 육성이다.2020년 9월 취임한 조동호 교장은 ‘바른 인성을 갖춘 창의적 리더육성’을 2025프로젝트의 아젠다로 정하고, 존중과 배려의 생활 공동체, 개방과 협력의 학습 공동체, 소통과 참여의 자치 공동체를 만들며, 미래를 지향하는 창의적 교육과정을 통해 ‘인성을 갖춘 인재’ 육성을 위한 단계들을 실천하고 있다.자기 주도 학습 능력 키워줄 최고 수준 열람실과 도서관 운영수리산 자락에 자리 잡은 신성고는 아름다운 자연과 맑은 공기로 최적의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의 건강을 책임질 최고 수준의 스포츠 시설과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을 키워줄 열람실(462석),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독서교육의 허브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도서관은 스스로 생각하고, 스스로 학습하는 능력을 키워주는 능력 있는 신성인을 키우는 중심적 역할도 담당하고 있다.체육관은 리모델링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실용적인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으며, 25m 6레인의 실내 수영장과 36타석의 실내 골프장과 7타석의 GDR 시스템은 수준 높은 체육 교육을 선도하고 있다.신성고는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기숙사를 운영하고 있다. 전체 학생 중 200명이 기숙사에 입사해 체계적인 관리를 받고 있다. 또한, 462석의 최첨단 시설을 갖춘 열람실은 학생들의 학업 향상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적성과 진로 희망에 맞는 개별 교육과정 편성신성고 교육과정 편성은 학생들이 인문, 사회, 과학기술, 문화예술의 기초 소양을 균형 있게 함양할 수 있도록 문·이과 통합 교육과정의 실현을 목표로 삼고 있다.신성고 강신길 교무부장교사는 “신성고의 교육과정은 학생의 적성과 진로 희망에 맞는 개별 교육과정 편성을 완성하고, 그 결과 학생들이 좀 더 확대된 과목 선택권을 가지게 된다”라며 “특히 2015 개정교육과정과 학점제 등을 고려하여 학생 선택 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 예술, 체육, 교양 등 각 교과에서 학생들의 수준과 진로 희망을 고려하여 적절한 과목을 개설하여 이수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준비 중이며 교과 활동 외에 다양한 비교과 활동을 통해 지성과 덕성을 갖춘 인재 육성을 2021 교육과정의 가장 큰 목표로 삼고 있다고.또한, 학기 기말고사 후 개최되는 ‘창의노력 컨퍼런스’는 학생들의 지식과 감성을 마음껏 펼 수 있는 지성의 놀이터를 제공한다. 학생들은 창의 노력 컨퍼런스를 통해 정규 교육과정 외의 다양한 인문학적 소양을 키우게 된다.고교학점제 실천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하여 올해부터 운영한 자율 교육과정은 환경을 테마로, 주제 강의와 토론, 그리고 주제 발표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현대 사회의 가장 큰 문제인 기후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게 되었고, 환경 보호를 위한 생활 변화에 대한 중요성을 깨닫는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신성고의 대표 교육 프로그램독서 및 논술 교육, 1인 3기 프로젝트, 신성 예술제 및 학술제 등 돋보여신성고에서 운영되고 있는 교육 프로그램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독서 및 논술 교육이다. 신성고 필독 인증도서 및 자유 선택 도서를 읽고 독서 교육종합지원시스템에 기록되는 독서삼품제, 전 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북모닝(Book Morning), 교사와 학생이 함께 하는 활동중심 독서교육 프로그램인 SBO(Shinsung Book Odyssey), 책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과 독서력 향상 프로그램인 BCR(Book Club & Reading), 북 콘서트 등이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6만5000여 권의 장서를 구비 한 최고 시설의 도서관은 다양한 독서 활동들을 지원하는 독서교육의 허브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둘째는 1인 3기 프로젝트이다. 신성고는 36타석 규모의 골프 연습장에서는 2학년 학생들 대상으로 주 1시간의 골프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프로 골퍼에게 골프의 기본기와 올바른 자세를 배우고 익힌다. 1학년은 주 2시간씩 체육관 25M 수영장에서 전문 강사들에게 4개 영법의 기본기와 실전 수영을 마스터하게 된다. 특히 신성고의 수영장은 지하수를 사용하고 있어,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더불어 1학년 때는 통기타 수업을 통해 연주를 위한 기본기와 다양한 주법을 익히고 있다.셋째는 학생들의 끼와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신성 예술제’와 자기 주도적 연구 활동과 그 결과들을 발표할 수 있는 ‘신성 학술제’이다. 신성 예술제는 이미 지역의 유명한 하나의 문화예술의 축을 담당하고 있으며, 그 수준 또한, 해를 거듭할수록 높아지고 있으며, 신성 학술제는 신성고 학생들의 탐구 의지와 능력을 엿볼 수 있는 수준 높은 신성고만의 특별한 프로그램이다.마지막으로 넷째는 특별한 분을 초청하여 삶의 이야기를 듣는 ‘명사 초청’ 프로그램이다. 마라토너 이봉주, 이재정 국회의원 등 사회 저명인사들의 살아 있는 이야기를 통해 학생들의 목표 의식을 고취하고, 삶에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2022학년도 신성고등학교 대학 입시 결과신성고는 2022학년도 서울대 13명, 의대 27명, 연고대 46명의 입시 결과를 자랑한다. 재학생 중 수도권 소재 대학(서울 포함)의 합격자 비율은 약 68%이다.신성고 한재섭 홍보부장교사는 “학생 수가 감소하여 입시실적을 유지하는 게 쉽지 않았다. 수능시험제도의 변화로 예년과 같은 실적을 거두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는데, 다행히 예년과 비슷한 결과를 거둘 수 있었다”라며 “이처럼 우수한 진학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이유는 학생부 종합전형에서 서울대를 중심으로 선전했으며, 내신 등급에서 타 학교 대비 불리한 면이 있지만 다양하고 차별화된 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짜임새 있고 알찬 생활기록부가 작성되어 학생부 종합전형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특히 2022학년도 대입의 경우 자연계 학생들의 교차 지원으로 상위권 대학 합격생이 많이 배출된 점이 주목할만하다. 신성고는 자연계 학생 비율이 절대적으로 높으며 수학 성적이 탁월해 정시에서도 좋은 실적을 보여왔다. 특히 올해부터 바뀐 수능이 자연계 학생들에게 유리해 자연계에서 인문계로 교차 지원을 할 경우, 자연계보다 몇 단계 위의 상위 대학 및 학과에 합격할 수 있었다. 2022-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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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맞이 공연 소식 풍성~ 공연장으로 고! 고! 예년보다 빨랐던 추석 연휴가 끝나고 나니 가을이 성큼 다가온 기분이다. 거리에는 짙푸르렀던 가로수들의 색들이 바래지기 시작하고, 곳곳에 흩날리는 낙엽이 보이기도 한다. 감성을 자극하는 계절 가을, 공연장에는 가을맞이 공연이 기다리고 있다. 이제 코로나 핑계는 그만. 가을 감성을 자극할 공연장으로 떠나보자.기다리는 방 : GREEN ROOM (마음휴가 v.2022)10월10일까지, 평촌아트홀 전시실예술가들이 모여 만든 단체인 ‘붐빌’이 기획한 2022 마음휴가 ‘기다리는 방’이 10월 10일까지 평촌아트홀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된다. 기다리는 방은 극장에서 다음 무대를 준비하는 ‘대기실’이라는 의미로, 일상의 힘듦을 잠시 잊고 다시 자신을 돌아보고 정비하며 다음 무대를 준비하는 ‘장소로서의 전시’다. 코로나 이후 급격한 패러다임의 변화 속에서 예술가들이 현실을 응시하고, 다시 나아갈 날들을 찾는 방법을 공유하는 취지의 이번 전시는 총 6인 작가들의 조형 설치물로 구성되어 있다. 10월 9일에는 오전 10시 오후 2시 체험프로그램도 운영되며 매주 화, 목, 토 오전 11시, 오후 2시에는 도슨트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관람료는 무료.문의 031-687-0500, 0543랫어스 색소 콰르텟 콘서트10월 8일 평촌아트홀가을 저녁 색소폰의 감성으로 물들일 랫어스 색소 콰르텟 콘서트가 오는 10월 8일 평촌아트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콘서트에는 감성의 색소포니스트 이은용이 초청되며, 색소 콰르텟으로는 장호진, 김태연, 장영재, 송용재 등이 출연한다. 영화음악을 비롯해 클래식, 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익숙한 음악이 연주될 예정이다. 관람 시간은 오후 5시이며, 관람료는 전 석 2만 원.문의 010-6215-3579이탈리아 Compagnia Artemis Danza < 트라비아타 [Traviata]>9월 27일 안양아트센터 관악홀모니카 카사데이가 이끄는 이탈리아 아르테미스 무용단이 오는 27일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에서 베르디의 트라비아타 공연의 막을 올린다. ‘트라비아타’는 베르디의 오페라로 유명한 ‘라 트라비아타’를 춤으로 재탄생 시킨 공연이다. 아르테미스 공연단은 1994년 프랑스에서 설립되어 현재 이탈리아에서 본격적인 공연 활동을 하는 세계적인 무용단으로, 이탈리아뿐 아니라 전 세계의 중요한 극장과 축제에 초대되고 있다.공연시간은 오후 7시 30분이며, 관람료는 전 석 무료.문의 031-687-0500, 0555독일 & 한국 클래식 in 콘서트 사물놀이9월 28일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서양 고전 클래식과 우리나라의 전통 사물놀이의 조화가 돋보이는 콘서트가 오는 28일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에서 개최된다. 문굿&비나리로 공연의 막을 열어, 클래식 기타 독주, 삼도 사물놀이, 판소리, 털 부포놀음, 줄타기 등 풍성한 볼거리와 들을 거리를 제공한다.관람 시간은 오후 7시이며 관람료는 전 석 2만 원.문의 010 9282 8273미술의 도시 : 뉴욕 1945-2000展10월 16일까지, 군포문화예술회관 전시실1945년부터 2000년 사이의 현대미술을 뉴욕 중심으로 보여주는 ‘미술의 도시 : 뉴욕 1945-2000展’이 오늘 10월 16일까지 군포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개최된다. 현대미술의 거장인 앤디 워홀, 프랭크 스텔라, 제임스 로젠 퀴스트, 짐 다인, 로버트 마더ㅤㅊㅞㄹ, 로버트 롱고, 로이 리히텐슈타인, 조안 미첼 등 8인의 작품 37점이 추상표현주의, 팝아트, 포스트 모더니즘으로 나누어 선보인다. 관람료는 5000원.문의 031-390-3500~1콘서트 오페라 한민족 역사 <단군왕검>9월 29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우리의 참된 역사와 우리 음악을 바탕으로 하는 콘서트 오페라 한민족 역사 ‘단군왕검’이 오늘 29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개최된다. ‘단군왕검’은 우리나라의 실제 역사인 고조선의 건국과 단군왕검의 이야기를 동시대 중국의 역사인 요순시대와 연계하여 재조명하고 우리음악인 국악을 바탕으로 민족의 오페라로 창작되었다. 미래세대에게 우리 민족의 올바른 역사인식을 심어주는 콘서트 오페라 ‘단군왕검’의 공연시간은 오후 7시 30분이며 관람료는 전 석 2만 원.문의 031-390-3500~1뮤지컬 <시데레우스>10월 21일, 22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역사속 실존인물인 갈리레오와 케플러의 실제 사건에 작가의 상상력을 더해 재구성한 창작 뮤지컬 ‘시데레우스’가 오는 10월 21일, 22일 양일간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막을 올린다. 갈릴레오와 케플러가 당시 금기 되었던 지동설 연구를 시작하며 별과 우주의 진실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뮤지컬 ‘시데레우스’는 6월 일본 도쿄 자유극장에서 라이선스 버전 공연을 시작으로 작품성과 흥행성을 인정받으며, 한국, 중국 상해 등에서 공연됐다.공연시간은 (금) 오후 8시, (토) 오후 2시이며, 관람료는 전 석 3만원.문의 031-390-3500~1 2022-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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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에서 가을 즐기기~ 지난 주말, 안양이 축제로 들썩였다. 안양체육관에서는 코로나로 멈췄다 3년 만에 재개된 ‘제19회 안양사이버과학축제’가 많은 시민들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또한, 평촌중앙공원 차 없는 거리에서는 제3회 안양청년축제인 ‘안양랜드’가 개최돼 즐거움을 더했다. 청년들에게 삶의 활력과 꿈의 원동력을 줄 수 있는 축제를 표방하며 기념식과 페레이드, 마술공연과 버스킹공연 등이 펼쳐져 오랜만에 시민들이 야외 축제를 즐겼다.이처럼, 가을을 맞아 안양지역 곳곳에서는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이 선보이고 있다. 가을맞이 예술축제와 춤을 주제로 한 시민축제는 물론 마음을 살찌울 시민강좌 등 내용도 풍성하다. 이번 가을, 안양에서 즐길 수 있는 행사는 무엇이 있는지 살펴봤다. 가을 축제인 안양예술제와 우선멈‘춤’ 안양시민축제 개최가을을 즐기기 위한 안양예술제가 오는 10월 1일부터 2일까지 평촌중앙공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31회째인 ‘안양예술제’는 안양시민과 함께 하는 예술축제 한마당 행사이다.이번 예술제는 시화와 미술, 사진을 감상할 수 있는 ‘밖으로 나온 미술관’을 비롯해 평촌중앙공원 곳곳에 다양한 체험 부스를 마련해 시민들이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또한, 10월 1일 밤에는 개막식과 함께 개막 축하공연이 펼쳐지며 가을밤을 음악으로 물들이게 된다. 축하공연에는 광개토 사물놀이와 성악가들의 축하 무대, 전자바이올린 연주, 유명 가수의 무대가 펼쳐진다. 다음날인 10월 2일에는 경기도 청소년예술제 안양대표팀의 특별공연과 연극협회와 무용협회 등이 마련한 협회공연도 진행된다.예술제를 기념해 추억이 깃든 사진을 9월 20일까지 보내준 시민들에게 사진을 인화해 만든 액자를 선물로 보내주는 이벤트도 계획되어 있다.‘안양을 춤추게 하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2022 우선멈‘춤’ 안양시민축제‘도 오는 9월 23일부터 시작된다.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 동안 펼쳐지는 우선멈‘춤’ 안양시민축제는 평촌중앙공원과 삼덕공원, 그리고 온라인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2000년부터 시작된 안양시민축제는 매년 30만여 명의 관람객이 찾는 안양시의 대표 축제다. 시민들이 만들고 참여하고 관람하는 시민 참여형 축제로 시민의 생활예술 콘텐츠가 주제라 의미도 크다. 축제명인 우선멈‘춤’은 다시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 우선 하던 것들을 멈추고 회복과 치유를 위해 희망의 춤을 추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안양시민축제는 유명 가수의 콘서트와 다양한 댄스공연, 댄스대회 및 시민 참여 프로그램 등이 진행돼 즐거운 축제의 장을 선물하게 된다.안양 시민학당, 다양한 주제의 강좌 열어안양시 평생교육원에서는 가을을 맞아 ‘안양시민학당’을 진행한다. 명사를 초청해 다양한 주제의 강연을 진행하는 안양시민학당은 열린 강좌로 운영되며 매달 2회씩 진행되는 행사다.가을에 열리는 안양시민학당은 9월 22일 최종엽 카이로스 경영연구소 대표가 강사로 나서 ‘논어에게 인생의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강연하고, 10월 13일에는 부동산 및 세금 전문가인 제네시스 박이 ‘돈이 보이는 재테크’라는 강연을 진행한다. 또한, 10월 27일에는 영화평론가 이승재씨가 ‘천만 영화에서 만나는 우리 삶의 모습’을 강연한다. 오전 10시부터 두 시간 동안 동안평생교육센터 3층 강당에서 진행하며, 안양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직장인의 참여를 돕기 위해 밤에 열리는 ‘야간시민학당’도 준비돼 있다. 9월 20일과 27일에는 문요한 정신과 전문의를 강사로 초청, 나만의 휴식법과 걱정 및 불안을 해결하는 방법 등을 강연으로 듣는다. 또한, 10월 야간시민학당에는 강창희 트러스톤 자산운영 연금포럼 대표가 강사로 나와 ‘100세 시대! 부모의 미래와 자녀의 미래’란 주제로 10월 22일 강연하고, 10월 25일에는 ‘재산을 지키는 3개의 주머니’란 제목으로 강연을 펼친다. 역시 동안평생교육센터 3층 강당에서 진행된다. 2022-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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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지역 학생 수 가장 많은 학교는? 지난 8월 교육부가 발표한 ‘2022년 교육기본통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 초·중·고교 학생 수는 527만5054명으로 전년(532만3075명) 대비 4만8021명(0.9%↓) 감소했다.세부적으로는 266만4278명으로 8062명(0.3%↓) 감소, 중학교는 134만8428명으로 2342명(0.2%↓) 감소, 고등학교는 126만2348명으로 3만7617명(2.9%↓) 감소, 기타학교는 5만1902명으로 431명(0.8%↑) 증가했다.그렇다면 우리 안양지역 초·중·고 학생 수는 몇 명이며, 지역 내에서의 편차는 어느 정도일까? 안양교육통계(안양과천교육지원청 홈페이지)와 학교알리미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알아봤다.참고자료: 안양교육통계(안양과천교육지원청), 2022년 교육기본통계(교육부), 학교알리미안양과천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 공개된 2022년 학교 현황 자료와 학교알리미 자료를 활용해 안양지역 내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학생 수 현황을 조사했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 공개된 초·중·고 학생 수 현황 집계 기준일자는 2022년 3월 1일이며 학교알리미에 공시된 학년별·학급별 학생 수는 2022년 5월 공시된 내용을 참고했다. 고등학교는 일반고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특목고와 특성화고는 제외했다.안양시 학생 수 많은 초·중·고는 귀인초·평촌중·평촌고안양지역 조사 대상 초등학교는 총 41개교로 모두 공립이다. 41개 초등학교 중 가장 학생 수가 많은 학교는 귀인초로 학생 수는 1634명이다. 다음으로는 평촌초 1244명, 호성초 1059명, 호원초 1053명 순이다. 반대로 학생 수가 가장 적은 초등학교는 달안초이며 전교생이 164명이다. 안양호암초(198명), 비산초(215명), 나눔초(254명), 희성초(264명), 안양관악초(279명) 등도 학생 수가 적은 것으로 조사됐다.안양과천교육지원청 자료 결과 2022년 3월 1일 기준 안양 전체 초등학생 수는 2만6550명이며, 학급수는 1102학급으로 안양시 초등학교 평균 학급당 학생 수는 24.1명으로 나타났다.안양시 조사 대상 중학교는 총 24개교이다. 그중 사립은 근명중, 성문중, 신성중, 안양여자중 등 4개 중학교이다. 24개 중학교 중 가장 학생 수가 많은 학교는 평촌중으로 학생 수는 1254명으로 지난해 1266명보다 12명이 감소했다. 그다음으로는 귀인중 1158명, 안양부흥중 1118명, 범계중 854명, 연현중 761명, 신성중 746명, 부림중 722명 순이다. 반면 안양시에서 학생 수가 가장 적은 중학교는 안양서중으로 202명이다.안양과천교육지원청 자료 결과 2021년 3월 1일 기준 안양시 전체 중학생 수는 1만4397명으로 지난해 1만4943명보다 546명 감소했다. 학급수는 503학급으로 지난해 504학급에서 1학급이 줄었으며 안양시 중학교 평균 학급당 학생 수는 28.6명으로 나타났다.안양지역 조사 대상 고등학교는 일반고 총 13개교이다. 그중 백영고, 성문고, 신성고, 안양여고, 양명고, 양명여고 등 사립이 6개 학교이고, 공립이 7개 학교이다.13개 학교 가운데 학생 수가 가장 많은 일반고는 평촌고로 1061명이다. 지난해 1083명보다 22명 감소했다. 다음으로는 동안고 999명, 부흥고 995명, 양명고 967명, 관양고 927명, 백영고 910명 순이다. 안양시에서 학생 수가 가장 적은 일반고는 안양여고로 전교생이 574명으로 지난해 583명보다 9명 감소했다.안양시 일반고 학생수는 총 1만1301명으로 지난 2021년 1만1638명보다 337명(2.9%) 감소했고, 2020년(1만2281명) 보다 980명(8.0%)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또한, 수업교원 1인당 학생수는 초등학교는 안양시 동안구 20.7명, 만안구 19.9명으로 경기도(19.5명)와 전국(17.4명) 보다 많았다. 중학교는 동안구의 경우 16명으로 경기도(15.6명)와 전국(13.7명) 보다 많고, 만안구의 경우 14.3명으로 경기도보다 적고 전국보다 많았다. 전체 초·중·고교 학생 수 0.9% 감소, 교원수 1.4% 증가한편, 교육부가 발표한 ‘2022년 교육기본통계’ 조사 결과 전국 유·초·중등학교 수는 2만696개교로 전년(2만772개교) 대비 76개교(0.4%↓) 감소했다. 이 중 초등학교 및 중학교 수는 9421개교로 전년(9402개교) 대비 19개교(0.2%↑) 증가했으며, 특수학교도 전년 대비 5개교 증가했다. 초등학교는 6163개교로 6개교(0.1%↑), 중학교는 3258개교로 13개교(0.4%↑), 기타학교는 340개교로 5개교(1.5%↑)가 각각 증가했다.전체 유·초·중등 학생 수는 587만9768명으로 전년(5,957,118명) 대비 7만7350명(1.3%↓) 감소했고, 초·중·고교 학생 수는 527만5054명으로 전년(532만3075명) 대비 4만8021명(0.9%↓) 감소했다. 유치원은 55만2812명으로 2만9760명(5.1%↓) 감소, 초등학교는 266만4278명으로 8062명(0.3%↓) 감소, 중학교는 134만8428명으로 2342명(0.2%↓) 감소, 고등학교는 126만2348명으로 3만7617명(2.9%↓) 감소, 기타학교는 5만1902명으로 431명(0.8%↑) 증가했다.전체 유·초·중등 교원 수는 50만7793명으로 전년(50만859명) 대비 6934명(1.4%↑) 증가했고, 이 중 초·중·고교 교원 수는 44만1796명으로 전년(43만5582명) 대비 6214명(1.4%↑) 증가했다. 유치원은 5만3696명으로 239명(0.4%↑) 증가, 초등학교는 19만5037명으로 3,813명(2.0%↑) 증가, 중학교는 11만5673명으로 2435명(2.2%↑) 증가, 고등학교는 13만1086명으로 34명(0.03%↓) 감소, 기타학교는 1만2301명으로 481명(4.1%↑) 증가했다.교원 1인당 학생 수는 유치원 10.3명, 초등학교 13.7명, 중학교 11.7명, 고등학교 9.6명으로 전년(유: 10.9명, 초: 14.0명, 중: 11.9명, 고: 9.9명) 대비 유치원 0.6명 감소,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각각 0.3명씩 감소했다.초·중등(각종학교 포함) 다문화 학생 수는 16만8645명으로 전년(16만58명) 대비 8587명(5.4%↑) 증가해, 2012년(4만6954명) 조사 시행 이후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였다. 초등학교는 11만1640명으로 269명(0.2%↑), 중학교는 3만9714명으로 5764명(17.0%↑), 고등학교는 1만6744명으로 2436명(17.0%↑) 증가했고, 각종학교는 547명으로 118명(27.5%↑) 증가했다.초·중등 학생 중 다문화 학생 비율은 3.2%로 전년(3.0%) 대비 0.2%p 상승했다. 초등학교가 4.2%, 중학교 2.9%, 고등학교 1.3%로 전년 대비 초등학교 동일, 중학교 0.4%p, 고등학교 0.2%p 상승했다. 2022-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