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안양·군포·의왕·과천 총 8,9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의왕시, 새해부터 달라지는 제도·시책 안내 의왕시가 빠른 정보제공을 통한 시민 편의 향상을 위해 새해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에 대해 안내한다고 밝혔다. 우선 행정 분야에서는 ‘주민등록증-운전면허증 동시 재발급 서비스’가 본격 시행된다. 시민들의 시간적, 경제적 손실을 줄이고자 지난해 말 의왕시와 안산운전면허시험장이 협약을 맺으면서 추진하게 된 의왕시만의 새로운 시책이다. 이와 함께 시청 종합민원실에서는 영유아를 동반한 민원인들의 민원실 이용 편의를 위해 아이들을 안전하게 보살펴주는 영유아 돌봄서비스도 운영된다.보건 분야에서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 대상이 중위소득 80%이하에 해당하는 출산가정으로 확대됐으며, 고위험산모 의료비 지원도 중위소득 180%이하의 가구로 변경 적용된다. 국가필수예방접종은 ‘자궁경부암백신’이 추가 도입돼 총 15종의 무료 예방접종이 시행된다.복지 분야에서는 기초생활보장 급여가 중위소득 기준 4% 인상되고, 월남참전 유공자 수당도 월 5만원에서 7만원으로 인상된다. 특수임무유공자 수당 월 5만원도 신설된다. 신혼부부의 전세임대 입주자격은 기존의 혼인 5년 이내의 신혼부부와 함께 예비 신혼부부도 가능해졌다.또한, 1월부터 의왕시가 자체적으로 지원하는 야간보육 어린이집 10개소가 추가 운영된다. 이로써 의왕시는 정부 지원의 시간 연장 어린이집 30개소와 함께 총 40개소의 야간보육 어린이집을 갖추게 됐다.아이돌봄 지원서비스는 시간당 단가가 6,500원으로 인상되고, 한부모가족 선정기준은 한부모 및 조손가족은 중위소득 52%이하, 청소년 한부모가족은 중위소득 60% 이하인 가정으로 바뀌게 된다. 아울러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건강검진도 전액 국고로 시행된다. 경제 분야에서는 개인균등 주민세(개인균등)가 1만원으로 인상되고, 종업원분 주민세 면세기준이 ‘종업원수(50명)’에서 ‘월 급여총액’으로 변경되는 등 현실화된다. 또 지난해 연말 일몰 예정이던 다자녀 경차 등에 대한 자동차 취득세 감면, 임대주택 지방이전 법인에 대한 취득세 재산세 감면 등 비과세 감면 기한도 연장된다. ‘환경 분야’에서는 유해 대기오염물질 비산배출시설 신고 대상 업종이 종전의 6개 업종에서 20개 업종으로 확대된다. 특정 대기유해물질 기준농도 신설, 방류수 생태독성 배출허용기준 강화 등 환경에 대한 규제가 강화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29
- 군포, 공영주차장 신규 건립 군포시가 전철 1호선 당정역 주변에 공영주차장을 신축, 전철을 이용하는 환승객 또는 인근 주택가 거주자들의 주차난을 해소하려 한다.신규 공영주차장은 현재 시의 염화칼슘 적치장 부지(당정동 1009-1번지)에 차량 50대를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지어지며, 오는 9월 운영을 목표로 각종 절차가 진행된다. ‘당정 12 공영주차장’으로 명명될 이 주차장 건설을 위해 시는 이달부터 4월까지 도시관리계획 변경 결정 및 인허가절차를 이행하고, 5월 중 공사를 발주하며, 8월까지 공사를 마칠 계획이다.총 사업비는 2억원으로, 시는 ‘당정 12 공영주차장’ 신축 후 시설관리공단에 운영을 위탁할 예정이다. 이 사업을 통해 시는 당정역 인근 지역 주차난이 일부 해소돼 보행자와 차량 이용자 모두의 불편이 감소하는 동시에 안전이 향상되고, 주거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29
- 군포시평생학습원 웹툰창작체험관 ‘와와스쿨’사업 성료 군포지역 청소년들이 웹툰작가의 꿈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재)군포문화재단 군포시평생학습원은 21일 지난해 9월부터 운영한 웹툰창작교육 ‘와와스쿨’참여학생들에 대한 교육을 마치고, 웹툰창작동아리 ‘와와클럽’을 구성해 활동한다고 밝혔다. ‘와와스쿨’은 재단법인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평생학습원 내에 마련된 웹툰창작체험관에서 관내 초·중학생 12명을 대상으로 약 4개월에 걸쳐 웹툰창작에 필요한 스토리구성법, 캐릭터 개발법, 채색방법 등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이 이뤄졌다.특히 실제 작가들이 청소년들과 만나 웹툰창작에 대한 기본기를 교육함은 물론 웹툰창작과정에서 겪은 실제 경험담을 생생하게 들려주며 참여 청소년들의 진로탐색에 큰 도움을 주었다. 또한 지난 12월에는 교육과정에서 청소년들의 과제물과 완성된 웹툰들을 전시하는 성과보고회 ‘와와파티’를 개최하며 청소년들의 자존감을 높이는데도 크게 기여했다.군포시평생학습원은 이번 교육을 수료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웹툰창작동아리를 조직해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웹툰제작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군포시평생학습원 관계자는 “웹툰창작체험관을 통해 군포지역에서 유명웹툰 작가가 탄생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청소년들이 웹툰작가의 꿈을 계속해서 키워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한편 웹툰창작체험관 와와에는 웹툰제작을 위한 프로그램(클립스튜디오, 스케치업)이 설치된 22인치 액정태블릿 13대가 구비돼 뛰어난 장비를 활용한 활동이 가능하다. 웹툰창작체험관 및 와와스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화(031-390-3055)로 문의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29
- 도심 속 안양 눈썰매장. 신나게 씽씽~~ 지난 12월 24일 안양종합운동장 야외수영장 부지에 눈썰매장이 개장했다. 매년 겨울이면 ‘서울랜드 눈썰매장을 갈까? 군포 눈썰매장? 아니면 의왕 백운호수 얼음 썰매장?’ 고민했던 사람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희소식이다. 지난주 목요일 오전, 올해 처음 개장한 안양종합운동장 눈썰매장을 방문해보았다. 신나는 어린이 눈썰매장. 빙어잡이도 즐거워 안양 눈썰매장은 어린이 눈썰매장과 성인 눈썰매장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어린이 눈썰매장은 야외수영장 유수풀 위치에 자리를 잡았다. 약 30m 길이라 눈썰매장을 처음 접하는 아이들도 신나게 타기 좋다. 썰매장 올라가는 계단에는 미끄럼을 방지해줄 발판이 갖춰져 있어 아이들도 별 무리 없이 혼자 튜브를 끌고 오르내릴 수 있다. 썰매장 위쪽과 아래쪽에 안전요원이 대기하고 있는 점도 만족스럽다. 하지만 가장 큰 장점은 평일, 특히 오전에 방문할 경우 붐비지 않아 눈썰매장을 독차지 하듯 놀 수 있다는 점이다. 주변 시설이야 유명 썰매장이 더 낫겠지만, 썰매장 본연의 기능만 본다면 아이가 원하는 만큼 충분히 탈 수 있는 안양 눈썰매장이 더 매력적으로 보였다.어린이 눈썰매장 옆쪽으로는 눈 놀이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어린 아이들을 플라스틱 썰매에 줄줄이 태워 기차처럼 한바퀴 끌고 다니기도 좋은 곳이다. 쌓인 눈으로 눈사람을 만드는 친구도 만나기 쉽다. 보송보송한 눈을 손안에 가득 뭉쳐보는 재미가 좋다.하지만 무엇보다 안양 썰매장에서 눈썰매장만큼 야심 차게 준비한 것은 빙어잡이 체험이다. 5000원의 추가비용을 내면 이용할 수 있는 빙어잡이는 말 그대로 물고기 잡기 체험이다. 뜰채로 반짝반짝 빛나는 빙어를 20마리 정도 잡을 수 있다. 요리조리 도망치는 빙어를 잡는 것은 잊지 못할 추억이다. 잡은 빙어는 3000원만 내면 바로 바삭바삭한 맛있는 빙어 튀김으로 만들어준다. 썰매장 옆에는 바이킹과 기차 등 세 가지 어린이용 놀이기구도 준비되어 있다. 탑승요금은 각각 3000~4000원. 스릴만점 성인눈썰매장, 키 110cm 이상이면 이용할 수 있어별도로 마련된 75m 길이의 성인 눈썰매장은 성인은 물론 키 110cm 이상, 8살 이상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성인용이라고 씌어있지만, 실제 초등생부터 성인까지 영유아를 제외한 모든 사람이 성인눈썰매장을 이용한다. 어린이용보다 2배 이상 슬로프가 긴 것이 장점. 튜브가 빙그르르 돌며 미끄러지는 재미는 아이는 물론 성인까지 ‘까르르’ 웃게 한다. 친구와 나란히 타고 내려와 “너무 재미있지?”“정말 재밌지 않느냐?”며 재차 다짐하는 초등학생의 얼굴이 빨갛다. 두 볼이 상기될 정도로 눈썰매를 즐겼다면 각종 체험프로그램을 이용해보자. 초등 고학년들에게 가장 추천하고 싶은 프로그램은 양궁이다. 체험비 3000원을 내면 12발을 쏘아볼 수 있다. 전문 선생님이 차근차근 안내해줘 처음 활을 잡아보는 친구도 어렵지 않게 시도할 수 있다. 만들기나 그리기를 좋아한다면 자개 반지나 자개 거울 만들기 체험도 즐겁다. 활동적인 남자아이들에게는 칼 만들기와 전통 활 만들기 체험을 권하고 싶다. 체험비는 각 5000원. 아쉽게도 얼음 썰매장은 기온 때문에 운영되고 있지 않다. 천막으로 만든 간이매점에서는 어묵부터, 사발면, 짜장면 등 다양한 먹거리가 판매된다. 눈썰매장은 2월 21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입장료는 성인, 어린이 구분 없이 각각 1만 2000원이다. 안양시민은 30% 할인되어 8400원이다. 24개월 미만과 65세 이상은 무료. 주윤리 리포터sinn74@naver.com 우리 지역 눈썰매장서울랜드 라바 눈썰매장_ 일반 코스 120m, 유아 코스 50m 길이의 라바 눈썰매장은 서울랜드 입장 후에 이용할 수 있다. 연간 회원과 자유이용권 구매고객은 무료이며 입장권 구매고객의 경우 성인 5000원, 어린이 4000원의 별도의 눈썰매장 티켓을 사야 한다. 3월 1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군포시 눈,얼음 썰매장_ 입장료 2000원에 눈, 얼음 썰매 모두 이용할 수 있다. 1월 24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21
- 군포시·군포시청소년수련원, ‘청소년 영어캠프’ 진행 ‘2016년 군포시 동계 청소년 영어캠프’가 군포시청소년수련원(충남 청양군 소재)에서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군포시 및 청양군 초등학교 3~6학년 대상으로 글로벌 시대에 맞는 인재 양성을 목표로 방학기간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1기가 진행되고, 18일부터 22일까지 2기가 진행된다.이번 캠프는 원어민과 함께하는 스포츠, 게임쇼, 연극, 예술, 영화, 요리, 과학, 영어카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가 자연스럽게 일상영어를 습득하고, 회화를 구사하는 장이 마련된다.군포시 관계자는 “학교 영어 교육을 통해 배우고 익힌 바를 활동 위주의 체험을 통하여 보다 심화시키고 학생들의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흥미를 높여 영어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없애고, 영어에 보다 친숙하게 다가설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문의 031-390-1430, 143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21
- 안양호암초 3D 프린팅을 활용한 감동공학 체험교육 진행 안양호암초등학교의 6학년 학생 20명은 1월 11일(월)과 12일(화) 양일간 안양시 동안구에 위치한 대림대학교 기계과에서 진행하는 ‘3D 프린팅을 활용한 공학 체험’에 참여했다.이번 체험은 교과서 위주의 획일화된 과학 수업활동에서 벗어나 학생들 스스로 학습 교구를 구상하고 설계하여 출력하는 창작활동을 통해 안양호암 학생들의 창의력·표현력을 자극하고 학습 의욕을 고취시키며 더 나아가 다양한 직업체험의 기회까지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혁신학교 4년차를 맞이하여 안양호암초등학교에서는 ‘Happy Dream! 안양호암 행복교육’이라는 슬로건으로 학생, 학부모, 교사, 지역공동체 구성원이 함께 교육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 3D 프린팅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중심의 교육을 실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이번 행사를 마친 뒤 6학년 학생들은 “컴퓨터에 입력한 자료가 입체로 출력되는 모습이 정말 재미있고 신기했다. 다음에 이런 체험캠프에 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안양호암초등학교 권영호 교장은 “이번 3D 프린팅 체험은 학생들의 과학교과에 대한 흥미와 창의력을 신장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학습 활동을 통하여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21
- 안양시 공공디자인 쓰레기통 신설 안양시는 최근 공공디자인이 가미된 쓰레기통을 안양1번가와 범계역, 평촌역 일대 등 3개소에 설치했다고 밝혔다. 노란 색상의 이 쓰레기통은 일반쓰레기와 재활용을 각각 분리해 투여할 수 있는 2개 수거함이 한 조로 되어 있으며 일반쓰레기 투여함은 염소 모양의 투입구에 그리고 PET 류와 캔 및 유리병 류는 돼지모양 투입구에 각각 따로따로 배출하게 되어 있다. 이 쓰레기통은 전문가 자문과 다중집합장소의 주류를 이루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캐릭터 선호조사를 통해 선정했다고 시 관계자는 전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29
- 안양시보건소, 한방 난임 치료 업무 협약 안양시보건소와 안양시한의사회가 한방 난임치료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한방 난임치료 지원사업은 전국가구 월 평균 소득 150%이하의 난임 여성들에게 치료를 지원해 출산장려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이다. 협약에 따라 이에 해당하는 여성은 보건소에 신청해 관내 소재한 8개 한의원에서 치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 한방 난임치료비 지원 대상은 20명으로 1인당 180만원 상당의 한약재, 침술, 뜸 등 난임에 따른 한방요법 서비스를 9개월 동안 제공받게 된다. 한방 난임 치료지원을 희망하거나 이와 관련한 문의사항은 시 보건소 모자보건팀으로 전화하면 된다.문의 031-8045-352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29
- 책 나라와 <뺑덕>이의 만남 군포시가 27일 오후 3시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배유안 작가의 <뺑덕>을 ‘2016년 군포의 책’으로 공식 선포한다.<뺑덕>은 시가 작년 7월부터 100일간 각계각층에서 추천받은 ‘2016 군포의 책’ 후보 도서 339권 중 하나로, 전문가 그룹의 7차례 심의와 시민 선호도 조사를 거쳐 지난 7일 올해 군포의 책으로 선정됐다. 시는 <뺑덕>을 활용해 연중 다양한 독서문화운동 및 공모사업을 전개할 방침인데, 선포식에서 시민 독서 릴레이 운동을 첫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이와 관련 군포의 책 선포식에는 배유안 작가가 직접 나와 <뺑덕> 집필 배경 및 책의 주요 내용을 소개하고, ‘뺑덕의 어머니는 누구인가?’라는 주제의 창작극을 공연해 시민들이 소설 <뺑덕>을 더 쉽고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고수와 소리꾼의 판소리, 모듬북 연주, 해설 등으로 이뤄질 이 창작극은 군포 출신의 공연기획자 한덕택(전 운현궁 예술감독)씨가 총괄해 진행한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지역 거주 작가와 문인, 독서동아리 회원, 주부, 직장인, 노인, 청소년 등 각계각층의 시민 500여명이 초청돼 6회째를 맞는 ‘한 도시 한 책 읽기 사업’의 시작을 축하하는 동시에 독서 릴레이 운동의 전파자로서 활동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진다.또 ‘한 도시 한 책 읽기’의 활성화 지원 차원에서 농협은행 군포시지부와 군포신협의 도서 기증도 이어진다고 시는 설명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29
- 당동청소년문화의집, 여성가족부 장관상 수상 (재)군포문화재단 당동청소년문화의집이 여성가족부 2015 청소년프로그램 공모사업 평가결과 최우수상에 선정돼 19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군포문화재단에 따르면 당동청소년문화의집의 ‘나눔이 재능을 만나 로켓이 되다’사업은 지난해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하는 2015 청소년프로그램으로 선정돼 5월부터 11월까지 약 6개월에 걸쳐 진행됐다.이 사업은 청소년들이 자신들이 살고 있는 지역에서 재능을 살린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으며, 청소년 50명이 참여한‘같이유’ 재능나눔봉사단과 ‘동네형누나들’ 놀이터봉사단이 운영됐다. 먼저 당동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해 5월 지역 모니터링을 통해 마을에서 변화가 필요한 장소들을 조사하고, 모니터링 결과를 바탕으로 청소년들이 직접 활동을 기획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 결과 ‘같이유’는 군포지샘병원과 영광아파트 담벽 벽화봉사를 진행했고, 군포경찰서 군포지구대와는 금정고가 하부 토끼굴 주변 벽화 봉사를 진행한 바 있다. 또한 군포시립노인요양센터, 경로당, 군포지샘병원 등 어르신들을 찾아 네일아트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공원에 직접 만든 아기자기한 새집을 설치해 마을을 아름답게 꾸며 지역 내에서 청소년들이 다양한 세대와 소통하고 나누는 장을 만드는 성과를 거뒀다. ‘동네형누나들’은 군포1동지역 공공놀이터에서 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직접 개발한 16가지 놀이거리를 제공하는 특별한 봉사를 진행하며 건전한 놀이문화를 만드는데 일조했다. 특히 10월에는 1년간의 활동 결과물을 지역주민과 공유하는 ‘소통과 문화잔치’를 개최해 청소년과 지역주민, 청소년기관이 어울리는 화합의 장을 마련, 지역주민 1800여명이 참여하는 큰 반응을 이끌어 냈다.당동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의 나눔활동을 통해 건강한 성장을 돕고, 지역과 청소년이 하나되는데 공헌한 성과를 인정받아 19일 서울 포스트타워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당동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사업진행과정에서 적극적으로 협력, 지원해 주신 군포시를 비롯한 지역의 많은 기관·단체들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청소년이 문화와 나눔으로 하나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발굴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