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안양·군포·의왕·과천 총 8,9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군포, ‘2015 책 읽는 가족’ 표창 대한민국 책의 도시 군포가 2015년에 도시를 대표하는 독서광이자 도서관 애호가로 손꼽힐 가족들을 선정해 표창했다.지난 2일 군포시중앙도서관은 가족 모두가 공공도서관 회원 등록을 하고, 도서 대출 실적이 높으면서도 연체 기록이 없어 다른 이용자들에게 모범이 될 만한 3가족을 찾아 인증서를 수여하며 ‘책 읽는 가족’ 기념 현판을 선물했다.조영환 중앙도서관장은 “강혜자·장혜정·이지숙 가족이 도서관을 이용하며 책 읽는 분위기 확산에 크게 기여해 감사의 의미로 표창했다”며 “책 읽는 시민들의 욕구와 수준에 부응하기 위해 더 많은 장서, 더 다양하고 유익한 도서 확보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09
- 탕수육과 짬뽕 전문, 칭하이 많고 많은 중국집 중에서 탕수육이 먹고 싶을 때 생각나는 곳은 바로 ‘칭하이’ 딱 한 곳이다. 칭하이는 호계3동이 있는 작은 중국집이다. 정성껏 간판을 찾아야 눈에 띌 정도로 자그마한 가게이다. 하지만 탕수육과 짬뽕 맛만큼은 그 어떤 맛집에 뒤지지 않는다. 단골들로부터 가장 사랑받는 메뉴는 탕수육이다. 또띠아를 그릇 모양으로 튀겨 그 위에 소복하게 담은 찹쌀 탕수육은 바삭함과 달콤함의 조화가 예술이다. 특히 이곳은 일반 중국점같이 탕수육 고기를 미리 튀겨 놓지 않는다. 주문이 들어올 때마다 바로바로 튀기기 때문에 시간은 조금 더 걸린다. 하지만 탕수육 한입에 잠깐의 기다림이 무색할 정도로 엄지가 ‘척’ 올라간다. 잘 튀겨진 또띠아를 탕수육 소스와 함께 먹어도 별미이다. 흔한 짬뽕도 칭하이는 다르다. 사각사각 씹히는 숙주와 파란 호박, 붉은 당근까지 재료의 모양새부터 색감까지 생생하다. 한꺼번에 정성 없이 끓여 뭉그러진 일반 중국집의 짬뽕과 비교하면 서운하다. 새우, 홍합, 오징어 등 풍성한 해물과 함께 어우러진 국물 맛은 깔끔하면서도 시원하다. 뜨거운 짬뽕 한 그릇에 속이 확 풀어진다. 특이하게 칭하이에는 김치짜장면이 있다. 짜장 소스에 김치를 함께 넣고 볶은 것인지 자장면과 볶은 김치 맛을 함께 즐길 수 있어 별미이다. 25년 경력의 사장이 직접 요리하고 운영하는 가게다. 깔끔한 실내와 환히 보이는 주방에 더욱 믿음이 간다. 주방 옆 좌석에 앉으면 기름에 튀기는 소리까지 생생하다. 배달은 하지 않는다. 오전 11시 30분에 오픈해서 오후 9시까지 영업한다. 자장면 4,500원, 김치 자장면 5,500원, 짬뽕 5,500원, 탕수육(소) 13,000원 주윤미 리포터 sinn74@naver.com위치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호계3동 856-4문의 031-429-299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09
- 협동조합 세잎클로버 10년 전 상영되었던 ‘말아톤’은 오랫동안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해 화제가 되었던 영화다. 발달장애를 가진 초원이가 엄마 없는 세상에서 스스로 살아갈 것을 걱정한 엄마는 “내 소원은 초원이가 저보다 하루 먼저 죽는겁니다” 라고 말했다. 이처럼 아직 우리사회에서 초원엄마로 산다는 것은 참으로 힘겨운 일이다. 하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희망을 부여잡기 위해 애쓰는 엄마들이 있다. 바로 협동조합 세잎클로버 회원들이다. 아이들 자립 위해 카페 문열어호계시장 인근에 위치한 카페 한그루. 시장을 지나면 차 한 대 겨우 지나갈 수 있는 도로 한 쪽에 소박하고 자그마한 카페가 있다. 문을 열고 들어서니 환한 얼굴로 앞치마를 두른 엄마들이 반겨준다. “어세 오세요. 여기 오시는 손님들은 저희에게 모두 소중한 분들이랍니다. 여기는 주인이 12명인 카페이구요. 모두 장애인 아이를 둔 엄마들이죠.”살갑게 맞아주는 엄마들의 나긋한 목소리와 향긋한 커피 냄새가 마음을 편안하게 해준다. 오후시간, 주부들이라면 저녁식사 준비를 위해 분주할 시간인데 몸이 열 개라도 부족 할 만큼 바쁜 엄마들이 카페를 차린 이유가 뭔지 사뭇 궁금했다. “조합을 만들게 된 목적은 장애인식 개선과 아이들이 졸업한 이후 일 할 수 있는 터전을 마련하자는 취지에서 시작했어요. 발달장애를 가진 아이들이 학교를 졸업하고 사회에 나가 일할 수 있는 곳은 한정되어 있어요. 취직이 되어도 대다수 비정규직이라 고용 보장이 어려워 불안한 것이 현실이고요.” 박현숙 씨는 “학교를 졸업한 이후 아이들이 실질적으로 취업에 성공한 케이스는 10%도 채 되지 않는다”며 “일반인과 다름없이 육체적으로는 왕성한 활동이 가능한데 장애인이라는 이유로 취업이 되지 않아 사회로부터 단절된 생활을 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초중고까지 제도권 안에서 교육을 받고도 취업이 되지 않아 결국 집에서만 지내야 하는 현실이 안타까워 뜻을 같이 한 엄마들이 절박한 심정으로 아이들이 자립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기 위해 사회에 첫 발을 내디딘 것. 결국 아이들의 장래가 걱정되어 전전긍긍하던 엄마들이 힘을 합쳤고 어떤 사업을 할까 고민하다 전문 바리스타로부터 교육을 받고 카페 운영을 시작했다. 장애는 다름이라는 관점으로 봐주길협동조합의 이름 세잎클로버의 꽃말은‘행복’이다. 한그루의 엄마들은 남들이 평범하게 생각하는 일상생활 속에서 아주 작은 부분도 행복하다는 걸 깨닫는다. 일반인들은 행운을 바라지만 아주 소소한 것에도 행복을 느끼는 엄마들은 카페 한그루로 인해 새로운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 카페 사업이 번창해 아이들이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일할 수 있는 일터 역할을 할 수 있으면 좋겠고, 더 나아가 안양권의 모든 발달장애를 가진 아이들의 취업을 위한 교육장소로도 활용되길 바라는 마음이 크다. 카페 한그루는 단순히 카페라는 역할이외에도 자연스럽게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소통하고 장애인식 개선에도 일조 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라는 것이 엄마들의 생각이다. 장애아를 가진 엄마들은 일반인들이 쉽게 하는 말에도 상처받기 쉽고 또 그로 인해 사회로부터 스스로 마음의 문을 닫을 수밖에 없다는 것. 카페 한그루 같은 공간이 활성화되어 장애아들의 자립기반은 물론 일반인과 스스럼없이 벽을 허물고 소통할 수 있기를 바란다. “외국과 우리나라는 장애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이 전혀 다릅니다. 외국은 장애인들의 취업률이 높지만 우리나라는 장애에 대한 거부 반응이나 편견 또한 심한 것이 현실입니다. 하지만 장애는 몸이 불편하다는 것 뿐 얼굴생김새가 제각각 인 것처럼 조금 다름이라는 관점으로 보아주시면 좋겠어요.”카페 한그루 031-427-2997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 인터뷰-김윤희 이사장“12명의 조합원이 뜻을 모아 협동조합을 만들었고, 1호 사업으로 카페 한그루의 문을 열었어요. 이곳은 우리 아이들의 자활을 돕는 장소입니다. 집안 일하랴, 장애를 가진 아이 돌보랴 몸이 열 개라도 부족한 저희들이 이렇게까지 두 팔을 걷어 부친 것은 그만큼 절실했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가 선진국의 반열에 올랐다고 해도 아직 장애인 복지에 대한 정책은 갈 길이 먼 것 같네요. 아이들이 성장할수록 불안해지는 마음이 컸기 때문에 엄마들이 나섰어요. 아마도 협동조합 세잎클로버는 발달장애아 엄마들이 만든 전국 최초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앞으로 카페 한그루는 엄마들이 열심히 가꾸고 성장시켜 아이들이 졸업을 해 일자리를 갖고 자신의 힘으로 돈을 벌 수 있는 터전을 마련하고, 이와 더불어 직업 교육 장소로 활용하고 싶은 꿈을 가지고 있어요.”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09
- 의왕시 2015 온(溫)마을만들기 사업 공모 의왕시가 도심 속 마을공동체 회복을 위한 ‘2015년도 온(溫)마을만들기 사업’을 오는 17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온(溫)마을만들기’는 살고 있는 마을을 주민이 주도해 문화와 예술, 건축과 환경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삶의 공간으로 조성하는 공동체 회복운동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공모분야는 공동체 프로그램과 공동체 시설조성, 공동체 공간조성 등이며, 사업유형으로는 마을조사, 교육 및 체험활동, 도시디자인, 테마시설 조성, 가로시설물, 공공시설, 주거환경 부분 개선 등이다.의왕시는 올해 공모사업에 총 2천5백만 원의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며, 단 공동주택의 시설개선 등과 관련된 공동주택관리 보조금 지원사업은 중복지원 불가에 따라 대상에서 제외된다.신청자격은 10인 이상이 참여하는 주민주체 모임이나 단체면 누구나 제한 없이 참여가 가능하며 추진 주체별로 연 1회 1개 사업에 대해서만 응모할 수 있다.사업 선정은 행정지원협의체 및 관련부서의 사업 검토, 마을만들기 운영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8월중 최종 결정할 계획이며 사업의 적절성, 실효성, 사업추진의 적극성 및 연계성, 내용의 독창성 및 효과성 등을 주로 평가하게 된다.신청방법은 사업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추진주체 소개서 등을 작성해 의왕시청 특구사업과에 방문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특구마을팀(031-345-2936~8)으로 문의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09
- 안양5동 냉천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재개 청신호 안양시는 경기도시공사를 새로운 사업자로 선정, 10여 년 째 중단되고 있는 냉천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오는 2018년 상반기 착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진호 안양시부시장은 2일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최금식 경기도시공사사장 등 관계관을 만나 이와 같은 사업시행을 전격 합의했다. 냉천지구는 지난 2004년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로 선정된 이후 사업 시행자였던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건설경기침체와 사업성이 낮다는 이유로 2013년도에 사실상 사업을 포기한 상태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주민들을 더 이상 실망에 빠지게 해서는 안되며 주민재산권 보호 및 품격있는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서도 사업은 재개되어야 한다는 일념으로 미온적 태도로 일관하는 LH를 대신해 경기도시공사를 새 사업시행자로 선정하기에 이르렀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09
- 다문화여성, 취업교육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안양일자리센터에서는 다문화여성을 위한 취업교육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다함께 취업잡자라는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여성의 직업 알아보기, 결혼이민여서 취업성공사례 및 도전직종, 나의 직업 장향잡기,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쓰기에 대해 교육한다. 기간은 7월 15일~17일까지이며 오전10시부터 오후3시까지 진행되며 점심이 제공된다. 장소는 안양일자리센터 교육장으로 안양 및 인근지역 결혼이민여성이 대상이다. 문의 안양일자리센터 031-8045-210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09
- 안양윈드오케스트라, 이태리 무대에 선다 안양윈드오케스트라가 음악의 본고장 이태리 무대에 선다. 안양시는 지역의 순수 민간예술단인 안양윈드오케스트라가 제16회 이태리 베자나 브리안짜 국제 관악페스티발에 국내 오케스트라로는 최초로 초청돼 현지에서 공연을 펼친다. 안양윈드오케스트라는 이번 무대에서 단독공연과 합동공연 등 두 번 무대에 오른다. 단독공연에서는 유럽에서 활동 중인 메조소프라노 김문진과의 협연으로 감동의 무대를 선사한다. 특히 우리나라의 대표적 민요인 아리랑과 가곡 그리운 금강산을 연주한다. 5일에는 이탈리아 스페인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으로 권위있는 지휘자들이 함께 한다. 지난 1997년 창단된 안양윈드오케스트라는 그동안 수차례 연주회를 통해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09
- 건강한 반찬가게 ‘곰곰이네 푸드스토리’ 귀인동에 자리한 반찬가게 곰곰이네 푸드스토리의 최예화 사장은 “처음에는 질병을 앓고 있는 환자를 위해 개인적으로 건강에 좋은 메뉴로 식단 짜서 음식을 제공하다가 입소문이 나 지금은 많은 사람들에게 반찬을 만들어 제공하게 되었다”며 “아이 셋을 키우며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사용한 신선한 재료와 건강한 요리법 그대로 반찬을 만들어 제공하니 마치 집에서 만든 건강한 먹거리를 맛볼 수 있어서 호응이 좋다”고 말했다 최 사장은 내 가족이 먹는 음식을 만든다는 생각으로 재료의 신선도를 위해 매일 장을 보아서 음식을 만든다. 그래서일까? 이곳에서 사온 음식은 며칠을 보관해도 신선하고 맛이 변하지 않는다. 모든 재료는 국산을 사용하고 고기도 마장동에서 최고급 한우만을 사오는 등 최상급 재료만을 사용해 가정에서만 맛볼 수 있는 신선한 맛으로 인기가 많다. 때문에 대부분의 반찬이 빨리 떨어지므로 내가 원하는 반찬을 사고 싶다면 오전에 구입하는 것이 좋다. 이렇게 좋은 재료를 사용해 이익률을 낮출 수 있는 것은 요리부터 판매까지 가족이 함께 운영하기에 가능한 것. 제철 재료가 보약이라는 생각으로 제철에 나오는 재료들을 많이 사용해 신선한 반찬을 만드는 곰곰이네 푸드스토리는 손님초대요리부터 밑반찬까지 100여 가지 반찬으로 가짓수도 다양하며 매일 장을 보아 당일 판매할 양 만큼만 만들기 때문에 재고가 없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하며 원하는 요리는 예약도 가능하다. 윤지해 리포터 haeihaei@naver.com 위치 안양시 동안구 귀인로 190번길 103문의 031-386-192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07
- 2015 의왕시 공직자 “반부패 청렴실천 결의 및 서약” 의왕시가 청렴도 우수기관의 명예를 되찾기 위해 을미년 새해 2015년 시무식에서 김성제 시장을 비롯한 600여 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반부패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이번 실천결의대회에서 의왕시 공직자들은 ‘공직사회의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깨끗하고 투명한 사회를 조성하는데 공직자가 모범이 될 것’을 서약하고 청렴도향상을 위해 다짐했다.또 청렴결의를 통해 ‘공직자로서 부패예방과 공정한 업무수행에 장애가 되는 일체의 알선, 청탁을 근절함은 물론 어떠한 경우에도 청렴성에 의심 받을 만한 일체의 행동을 하지 않겠으며, 직무와 관련된 외부의 부당한 간섭을 배제’할 것을 다짐했다.특히 ‘공정하고 객관적인 직무수행을 통해 시민들이 제대로 된 행정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공·사생활에 솔선수범 하겠다’는 전 직원 ‘청렴서약서’를 작성해 김성제 시장에게 전달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07
- 의왕시, 통계조사 우수기관으로 선정 의왕시가 통계청이 실시한 2014년 통계조사 유공 포상수여식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통계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의왕시는 통계청이 1년 단위로 실시하고 있는 사업체조사 및 광업제조업조사를 추진하면서 우수한 조사요원을 발굴하고 적극적인 주민홍보를 통해 사업체의 참여율을 높였다. 또한 지역 언론을 통한 사전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함은 물론 정확한 통계조사를 위해 조사원들에게 현장중심의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통계의 정확성과 신뢰도를 높였다. 이외에도 조사대상 전 가정과 업체에 협조서한문을 발송해 조사거부와 조사누락 등을 미연에 방지하는 등 원활한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했다.의왕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삶에 반영되는 정책을 만듦에 기초가 되는 통계자료다 보니 최대한 정확하게 하려고 노력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계속적으로 정확한 통계업무를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