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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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고다 우리 동아리 - 동안고등학교 과학 동아리‘PES'' 시험성적으로만 대학을 가던 시대는 지났다. 다양한 재능과 관심, 적성을 펼칠 수 있는 동아리 활동이 대세다. 자신의 재능과 끼를 마음껏 발산하고 성장해 나가는 청소년. 동아리 활동에 청소년의 꿈이 녹아있다. 선생님이나 부모님이 차려놓은 밥상이 아닌, 스스로 찾고 만들어가는 동아리. 우리 지역 청소년 동아리를 만나보자.과학 동아리 ''PES''(People Enjoying Science)는 자타 공인 동안고등학교의 최강동아리로 꼽힌다. 과학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이 1996년에 만든 동아리이니 벌써 18기로 역사가 깊다. 무엇보다 학생들이 주체가 돼서 과학실험과 외부 활동을 진행하는 것이 장점이다.성과도 화려하다. 2012년 경기도 과학 축전 골드버그 대회 금상은 물론, 경기도 과학 동아리 발표대회 2012년 동상, 2008년 은상을 받았다.거기에 PES 선배들이 서울대 전기전자공학과와 수의학과, 순천향 의대, 한양대 신소재 공학과 등 과학 관련 분야로 대거 진학하면서 대내외적으로 더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동아리 가입면접부터 실험까지 자율적으로 실시PES는 가입부터 쉽지 않다. 매년 초 PES에 지원한 학생들은 총 2회의 시험을 본다. 1차 과학 실험 테스트부터 2차 면접까지, 시험감독과 주관은 모두 학생들이다. 동아리 활동은 1, 2학년이 주축이 된다. 무엇보다 화학, 물리, 생물 등의 분야 선정부터 주제 선정과 실험까지 각 조 토론을 걸쳐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진행한다.직접 주제를 선정하니 실험이 즐거울 수밖에 없다. 관심과 열정은 “좋아하는 물리 실험을 할 수 있어 재미있다”는 임영규(2학년)학생과 “기회가 된다면 결정 성장 콘테스트에도 참여해 보고 싶다”는 변혜진(2학년)학생처럼 자발적인 탐구활동으로 이어진다.물론 실험이 매번 순조롭기만 한 것은 아니다. 낮은 전류에 감전되는 사고부터 해부를 하는 중 마취가 풀려 팔딱팔딱 뛰는 개구리를 급하게 다시 마취하는 등의 해프닝도 종종 있다. 곽재은, 장명숙 담당교사는 “실험이 실패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하지만 실패한 원인을 조원들끼리 서로 고민하면서 더 크게 성장하는 원동력이 된다”며 “원하는 주제를 가지고 1년 동안 꾸준히 활동하니 더욱 깊이 있는 수업이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실험을 통해 느끼는 기쁨도 크다. 강전진(2학년) 학생은 “돌연변이 초파리를 현미경으로 발견했을 때의 희열을 아직도 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들에게 과학실험이란 살아있는 지식을 얻게 되는 뿌듯한 과정이다. 탐구활동을 통해 자연스레 얻게 되는 책임감과 협동심, 발표력 향상은 덤이다.동아리 활동을 통해 꿈을 현실화해, 선배들의 도움도 커PES의 내실 있는 활동은 진로 선택에도 큰 도움이 된다. 중학교 때부터 무작정 실험이 좋아서 과학 동아리를 선택했다는 임영규(2학년)학생은 “동아리 활동을 통해 특히 관심 있는 분야인 전자기기를 전공하고 싶다고 마음을 정했다”고 말했다.최민정(2학년), 변혜진(2학년)학생도 자신의 장점과 관심분야를 찾은 사례다. “실험하다 보니 생명공학분야에 관심을 갖게 됐다”는 최민정(2학년)학생에 이어 변혜진(2학년)학생도 “과학 관련 잡지나 서적을 읽다 보니 태양전지 쪽에 흥미를 느꼈다. 신소재 태양전지에 대해 더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 선배들과의 끈끈한 유대관계도 PES만의 매력이다. 선배들이 함께 참여하는 연말 발표회와 부정기적으로 다양한 비공식적인 만남이 이루어진다. 관련 학과와 직업을 가진 선배들의 현실적인 조언은 대학진로 선택은 물론 해당 분야에 대한 궁금증 해소에는 더할 나위 없이 소중한 정보이다.다양한 실험을 통해 자신의 관심 분야를 꿈과 연결하는 PES회원들. 이들에게 동아리 활동은 꿈을 위한 소중한 발걸음이다. 미래의 과학자들의 눈빛이 반짝 빛난다.주윤미 리포터 sinn74@naver.com인터뷰- PES 기장 최강원 최강원 학생은 2013년 현 기장이다. 과학에 대한 열정은 물론 14기로 활동했던 친누나의 적극적인 권유로 동아리 활동을 시작했다는 최 군. 무엇보다 동아리 활동을 통해 막연했던 ‘법의학자’의 꿈이 사람을 살리는 ‘제약 관련 연구’로 확실해진 경우이다. 최 군은 “다양한 과학 실험을 통해 단순히 과학을 좋아하는 것에서 발전하여 내가 더 잘하고 관심 있는 분야를 발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때론 힘들고 어려워도 한 실험을 끝내면 무언가 해냈다는 성취감이 든다는 최 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실험을 통해 자신의 꿈과 장점을 모두 살리고 싶다고 말했다. <우리 동아리 소개하고 싶어요>‘최고다! 우리 동아리’는 중고등학교 청소년 동아리 중 자랑할 만한 특별한 이야기나 활동이 있는 동아리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동아리를 추천하고 싶으신 분은 ‘동아리 추천’이라는 제목으로 동아리의 간단한 소개와 연락처를 적어 이메일(nashura@naver.com)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검토하여 연락드리겠습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4
- 원고가 종중인 소송에서 유의할 점(3) 부동산과 관련하여, 종중이 그 종원을 상대로 명의신탁 해지를 원인으로 그 반환 또는 부당이득을 구하는 경우, 원고인 종중으로서는 ① 공동시조가 누구인지, ② 구성원인 후손의 범위, ③ 봉제사 및 분묘관리 상황, ④ 재산세 등 부담자, ⑤토지를 사정받을 당시 종중의 존재 등 그 주장에 대한 입증책임을 부담하여야 하기 때문에 결코 쉬운 소송이 아니다. 대법원은 종중원의 구성범위 및 제한에 관하여 “고유 의미의 종중이란 공동선조의 분묘 수호와 제사 및 종중원 상호간의 친목 등을 목적으로 하는 자연발생적인 관습상의 종족집단체로서 특별한 조직행위를 필요로 하는 것이 아니고, 공동선조의 후손 중 성년 이상의 남자는 당연히 그 종중원이 되는 것이며, 그 중 일부 종중원을 임의로 그 종중원에서 배제할 수 없는 것이므로 종중 총회의 결의나 규약에서 일부 종중원의 자격을 임의로 제한하였다면 그 총회의 결의나 규약은 종중의 본질에 반하여 무효라고 보아야 할 것이고, 공동선조의 후손 중 특정 지역 거주자나 특정 범위 내의 자들만으로 구성된 종중이란 있을 수 없는 것이므로, 만일 공동선조의 후손 중 특정 지역 거주자나 지파 소속 종중원만으로 조직체를 구성하여 활동하고 있다면 이는 본래의 의미의 종중으로는 볼 수 없고, 종중 유사의 권리능력 없는 사단이 될 수 있을 뿐이라는 것이 당원의 확립된 견해이다”라고 판시하고 있다(대법원 1996. 10. 11. 선고 95다34330 판결 등 참조). 그런데 이러한 소송에서 종원이 관련 부동산에 대한 등기권리증을 소지하고 있다면, 종중은 상당히 불리한 입장에 처하게 된다. 대법원도 “일반적으로 부동산의 소유자 명의만을 다른 사람에게 신탁하는 경우에 등기권리증과 같은 권리관계를 증명하는 서류는 실질적 소유자인 명의신탁자가 소지하는 것이 상례라 할 것이므로, 명의수탁자라고 지칭되는 자가 이러한 권리관계서류를 소지하고 있다면 그 소지 경위 등에 관하여 납득할 만한 설명이 없는 한 이는 명의신탁관계의 인정에 방해가 된다고 보지 않을 수 없다”고 판시하고 있다(대법원 1990. 4. 24. 선고 89다카14530 판결 참조). 나아가 종중이 명의신탁하였다는 부동산(임야)에 종중원들의 분묘가 다수 설치되어 있다는 점에 비추어, 위 부동산에 대한 재산세 등의 부담자, 종중이 종원의 종중재산 처분에 이의를 하였는지 여부 등을 따져보지 아니하고, 종중이 승소할 수 있다고 가볍게 판단하여서는 아니된다(대법원 1997. 2. 25. 선고 9560 참조). 공증인가 법무법인 누리대표변호사 하만영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4
- 과천시소식 - 2013년 7월 4주 과천 추사박물관, 26일부터 금, 토, 일 야간에도 운영 과천시는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추사박물관의 운영시간을 연장한다.시에 따르면 추사박물관의 전시관람 및 상설체험장 등 모든 시설에 대해 오는 26일부터 8월 25일까지 금·토·일 주말에 한해 오후 9시까지 3시간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 8월 31일까지 개관기념 무료입장이다.문화체육과 김남일 과장은 “지난달 3일 개관한 박물관의 운영을 활성화하고 과천시민의 문화 향유권을 증진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며 “휴가철을 맞아 가족단위의 관람객들이 편리하게 박물관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과천 주암동 추사로에 있는 추사박물관은 김정희의 생애와 학문과 예술 정신을 기리고 연구 및 체험하는 전문박물관으로써 상설전시실과 기증전시실, 기획전시실, 상설체험실 등을 갖췄다.모든 시설은 야간에도 주간과 동일하게 운영되며 방문 시 안내데스크에서 무료관람권을 받아 자유롭게 관람 및 체험하면 된다.문의 : 추사박물관 2150-3650 과천 열대야 페스티벌 ‘음악과 영화의 만남’ 개최과천시는 무더위를 맞아 ‘음악과 영화의 만남’을 개최한다. 과천시가 주최하고 과천 예총이 주관하는 2013열대야 페스티벌 ‘음악과 영화의 만남’은 8월 2일부터 4일, 9일부터 11까지 총 6회, 과천시민회관 야외무대에서 진행된다.오후 7시 30분에 시작되며 1, 2부로 나뉘어 가수들의 공연과 영화 상영을 즐길 수 있다. 우순실, 이규석, 이덕진 등 인기가수들이 펼치는 신나는 무대는 물론 2013년도 최고의 흥행작 ‘7번방의 선물’과 애니메이션 ‘메리다와 마법의 숲’, ‘도둑들’, ‘레미제라블’, ‘다크나이트 라이즈’ 등 다양한 영화가 날짜별로 준비되어 있다. 문의 : (사)한국예총 과천지회 02) 3679-39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4
- 우리 아이의 주의집중력 높여주기 주의집중력은 주의집중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능력, 어떠한 자극에서도 분산되지 않는 능력, 필요한 것에서만 집중하고 불필요한 것을 걸러내는 집중력, 여러 자극에 적절하게 분할하는 능력 등이다. 이중에서 가장 중요한 능력은 집중력이 분산되더라도 다시 되돌아오는 능력이 가장 중요하다. 한 학급전체 아이들을 대상으로 집중력을 모니터링을 했을 때 상위권 아이들을 50분 수업시간 중 45~47분정도 집중을 한다고 한다. 성적이 상위권인 학생들은 보통 집중을 분산시키는 방해요소를 무시하고 차단하는 능력과 분산된 집중력을 빨리 되돌아오게 하는 능력이 뛰어나다고 할 수 있다. 보통의 아이들은 이런 능력이 충분히 계발되지 않았을 뿐 수업시간이나 혼자 공부할 때 나오는 집중력이 낮은 것은 아니다. 집중력에 관여되는 두뇌는 전두엽, 대상회, 기저핵, 시상, 소뇌, 두정엽등의 역할들이 수행 되어질 때 주의집중력이 높게 유지된다. 집중력에 있어 전두엽의 역활은 매우 중요하다. 주의 유지 능력과 조절능력과 사고력, 판단력, 기억력, 집중력, 창의력은 전두엽의 대표적 기능이다. 집중력을 조절하는데 있어 대상회의 역할도 중요하다. 대상회는 ''생각 뇌''인 전두엽을 도와 충동조절, 판단능력, 목적 지향성 등 인지 기능을 실행하기 때문이다. 집중력이 좋은데 도대체 왜 성적이 차이가 날까? 바로 집중력의 유지시간에서 차이가 나고 성적이 낮은 아이들은 주의의 자극에 쉽게 분산되기 때문이다. 성적이 우수한 아이들은 집중 유지 시간이 길고 쉽게 주의가 분산되지 않고, 최상위로 가기 위하여 집중력 훈련을 한다. 수면 부족 또는 몸의 컨디션의 악화나 스트레스 등의 심리작용에 영향을 받아 집중도를 상위로 유지하다가 큰 폭으로 떨어지는 경우가 종종 있다. 시험당일 컨디션이 좋지 못하면 열심히 노력했지만 결과가 좋지 않은 경우가 생기게 된다. 평상시 어느 상황에 대비해서 집중력을 조절하는 방법을 배워놓는다면 컨디션에 따라 시험을 망치는 경우도 줄어들 것이다. 방학은 학생들에게 학기 중 학습에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는 기회이다. 2학기를 대비하여 학습과 함께 주의집중력을 훈련한다면 미래경쟁력도 높이고 탄탄해진 두뇌능력으로 효율적인 학습도 이루어지지 않을까 싶다.초중고 집중력 훈련센터 어텐션타임 평촌본원정수정 소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4
- 외고합격을 위한 <자기개발계획서> 공략법 1 11월 초에 각 외고의 원서 접수가 시작되고, 3학년 2학기 중간고사까지의 내신 성적이 반영됨을 감안한다면, 이번 여름방학이 외고 지망생들이 <자기개발계획서>를 작성해야 하는 가장 적절한 시기이다. 각 외고의 일반적인 학생 선발 방법을 보면, 먼저 영어 내신 성적과 출결로만 1단계에서 2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는 다시 영어 내신 성적과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하게 된다. ‘면접’은, 제출한 서류의 내용을 토대로 이루어지게 되는데, 이 서류가 바로 <자기개발계획서>로 그 내용은, 크게 <자기주도학습 영역>과 <인성 영역>의 두 가지로 나뉘어진다. <자기주도학습 영역>에는, 진로계획 및 지원동기, 자기주도학습 과정, 독서활동 등이 포함된다. ‘진로계획’에서는 해당 외고에 진학 후의 학습 및 이후 어떤 대학의 어떤 학과에 진학하여 장래 무엇이 되겠다는 내용이 포함되어야 하며, ‘지원동기’에서는 해당 외고의 전공 외국어에 관심을 가진 계기와 구체적인 준비 과정이 진로계획과의 연계 하에 일관성 있게 이루어지는 것이 좋다. ‘독서활동’에는 <계획서>에 기재된 2권의 독서 및 학교 생활기록부에 기록된 독서 결과물에 대한 느낀 점을 기록해야 한다. 좀 요령을 발휘한다면, 2권의 책 중에서 한 권은 일반적인 교양서적을, 그리고 나머지 한 권은 자신이 전공하려는 해당 외국어 관련 서적이면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으며, 줄거리만을 기록해서는 절대 안 된다. 그 책을 읽고 느낀 점이 무엇이며, 자기의 인생관을 어떻게 바꾸어 놓았는지를 구체적으로 기술해야 한다. 사실 ‘독서활동’의 내용은, 서울대 자기소개서가 특목고 자기개발계획서의 모델임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다. 고대나 연대의 자기소개서에는 없는 항목이기 때문이다. 서울대 자기소개서 5개 항목 가운데 두 번째로 큰 비중을 차지하는 항목이 ‘독서활동’(3권)임을 감안한다면, 외고에서의 이 항목도 대단히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음을 감지할 수 있다. ‘독서활동’의 내용을 제외한 다른 항목에서는 사실 지원자끼리의 큰 차이를 발견하기 어려우나, 이 부분에서만큼은 다른 학생과 지적 소양면에서의 차별화를 둘 수 있기 때문이다. 남은 <인성 영역>에서는 배려와 나눔, 협력심을 보여줄 수 있는 봉사와 체험 활동을 기록해야 한다.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된 내용을 토대로 활동을 통해 배우고 느낀 점을 솔직하고 구체적으로 기록해야 한다. 다음 주에는 <자기개발계획서>에는 무엇을 써야 하는지, 그리고 무엇을 써서는 안되는지를 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겠다. 평촌 압구정국어논술전문학원한상면 본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4
- 학습부진? ADHD? 시험이 끝나면 결과에대해 만족하지 못하고 뭔가 열심히 해보려고 합니다. 하지만 읽기, 쓰기, 말하기, 듣기 등의 기본적인 학습에서 문제가 있거나, 혹은 산만하고 집중을 못하거나, 나름대로 열심히 해보려고 하지만 잘 안 되기 때문에 쉽게 포기하거나 합니다. 이럴 때 산만하다고 해서 정신과적인 검사를 받고 약물치료를 하거나, 무조건 공부를 더 열심히 시키거나 혹은 검증되지 않은 방법으로 학습부진을 해결해주려고 하지만 실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뇌신경과학적인 검사효과를 보려면 가장 근본적으로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한 과학적인 검사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주의집중력부족(ADHD, ADD), 학습부진, 학습장애, 난독증, 언어발달장애, 정서행동장애 등 학습부진을 초래하는 다양한 증상들은 물론, 독서능력, 경청능력, 암기력, 이해력, 언어처리능력, 수리능력, 표현능력 등에 대한 과학적인 점검을 통하여 문제의 원인을 파악해야 정확한 조치가 이루어 질 수 있습니다. 두뇌에서 일어나는 정보처리과정은 시각, 청각 등 감각정보를 받아들여서 인식, 이해, 통합, 판단, 저장, 반응하는 과정으로 이루어집니다. 이 과정에 어떤 문제가 있으면 집중이 요구될 때 좀처럼 집중하기 힘이 들고, 학습은 어려워집니다.원인은 두뇌 정보처리능력 부족두뇌정보처리능력 중 청지각(경청)능력이 부족한 학생들은 언어에 대한 음소인식과 청각적 주의집중력이 약합니다. 이런 학생들은 언어를 정확하게 인식하고, 이해하고, 기억하며, 회상하는 능력이 떨어집니다. 수업시간에는 주변의 작은 소음에 집중이 흐트러져 선생님 말씀을 정확하게 듣지 못합니다. 또 책을 읽을 때는 시각중추와 언어중추와의 협조가 중요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읽기의 속도, 정확도와 관계되는 읽기 유창성 및 내용이해력이 발달합니다. 청지각과 시지각이 같이 발달해야 되는데 이 부분이 부족하면 읽기와 내용이해력이 떨어지고, 공부에 어려움을 느끼게 됩니다.주의산만, 집중력, 정확하게 듣기, 유창하게 읽기, 이해력과 사고력을 발달시키기 위하여 필요한 것은, 아이의 집중력과 학습정보처리능력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 점검을 하고, 자신의 지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더브레인 두뇌학습클리닉 원장한의학 박사 배 정규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4
- 이제는 진로교육이 답이다 많은 대한민국 아이들은 자신의 진로선택권을 부모에게 빼앗기고 있는 듯 합니다. ‘좋은 부모’가 아니라, 자녀의 진로선택권을 빼앗고, 자녀의 행복한 미래를 앗아가는 ‘나쁜 부모’는 아닌 지 반성해야 합니다. 사실 지금까지의 대한민국 교육은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진로를 찾기보다는 성적에 맞춰 대학과 학과를 정하는 모순된 진로진학교육을 한 것이 사실입니다. 자기가 가야할 길도 모른 채 무작정 공부만 하였습니다.그것은 아이의 잘못이 아니라 교육제도와 공교육의 병폐, 학부모의 욕심에 근본적 원인이 있다고 하겠습니다. 이제 형식적 진로교육이 아니라 우리 아이들의 꿈과 적성을 반영한 진로교육이 이루어져야 하겠습니다. 진로는 단순 검사가 아니라 자기성찰입니다. 진로는 정보를 주는 것이 아니라 꿈을 주어야 하며, 공부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진로는 학교를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학과를 먼저 선택하는 것입니다. 진로는 단순한 직업선택이 아니라 평생성공계획입니다. 진로는 단순 결과처방이 아니라 진로 탐색과정의 연속입니다. 특히 중요한 것은 진로는 부모의 꿈이 아니라 자녀의 꿈이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아시는 바와 같이 박근혜정부의 핵심 교육정책은 학생들의 꿈과 끼를 살리는 행복교육입니다. 특히, 진로교육의 의무화로 180도 달라지고 있는 현 상황에서 아이들에게 초중학교 시절부터 자기가 원하는 것을 생각하고 행동으로 실천하게 하도록 교육하고, 아이 스스로 목표를 성취해 나가도록 부모가 인생멘토의 역할을 해 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목적지와 꿈이 정확하지 않은 채, 무조건 앞만 보고 가게 한다면 아이의 행복한 인생은 보장받지 못할 것입니다.아이에게 관심 분야와 큰 꿈을 갖게 하세요. 부모의 꿈이 아닌 아이의 꿈을 아이 스스로 선택하게 하세요. 부모는 자식의 꿈과 목표, 인생 진로를 존중해 주어야 합니다. 부모는 아이가 선택한 진로를 가치와 자부심을 느끼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자신의 장래 희망이나 관심 분야가 구체적이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부모는 함께 고민하고 격려해 주면서, 지원자, 조력자, 매니저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면 됩니다. 김화영 원장TMD교육그룹 진로코칭 안양동안지사장해피한 자기주도학습관 산본센터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4
- 고온다습한 휴가철, 건선피부 관리 노하우 여름철은 피부질환 관리가 쉽지 않은 계절이다. 조금만 주의를 게을리 하면 지루성 피부염, 습진 등의 증상이 악화되거나 재발하곤 한다. 고온다습한 여름이 되면 점차 호전된다고 알려진 건선도 자칫 휴가지에서의 무분별한 행동으로 생체리듬이 깨지면 관리하기가 힘들어진다. 고온다습한 여름은 건선 치료의 적기이다. 건선전문 병원 강남동약한의원의 이기훈 원장을 만나 휴가철 건선피부 관리 노하우를 물어보았다. 적당한 자외선은 건선치료에 효과적 “자외선 자체는 건선치료에 효과적입니다. 하지만 과하면 피부암 등 각종 피부질환을 일으키는 것이 자외선이므로 휴가지에서도 장시간 자외선에 대한 노출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노출에 대한 부담 때문에 휴양지를 찾아가는 것이 부담스러운 분들은 건물 옥상이나 베란다에서 적정 시간 일광욕을 즐기는 것도 좋습니다.” 휴가를 망설이는 건선 환자들에게 이 원장이 전하는 조언이다.병원에서 하는 광(자외선) 치료는 환자의 피부에 여름과 비슷한 환경을 만들어주는 방법이다. 겨울철에는 건선 환자들에게 동남아 지역으로의 여행을 권하기도 한다. 고온다습한 기후가 건선 증상을 호전시키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것은 눈에 보이는 현상을 조금 나아지게 할 뿐 근본적인 치료가 되진 않는다. 건조한 겨울이 되면 대부분의 환자들은 건선이 다시 심해진다고 느끼게 된다. 그래서 이 원장은 상태가 호전돼 보이는 여름에 건선을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말한다. “건선 환자의 경우 휴가를 일찍 다녀오는 것이 좋습니다. 고온다습한 여름이 되면 건선증상이 나아져 스테로이드제를 끊어도 반응이 적거든요. 그러므로 휴가를 일찍 다녀와 상태를 호전시키고 한여름에는 탕약을 복용하며 치료에 집중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가능하다면 장마 전에 휴가를 다녀오고, 산보다는 습도가 높은 바다 쪽으로 다녀오는 것이 좋습니다”라고 말했다. 지나친 음주는 건선치료의 적 건선 환자가 늘어나는 가장 큰 이유는 서구화된 식생활 때문이다. 한의학에서는 건선의 원인을 몸 안의 장부에서 발생한 열이 피부로 드러나기 때문이라고 본다. 그런데 우리의 식습관이 육류나 각종 튀김, 회, 인스턴트식품 등 열을 많이 발생시키는 음식을 다량 섭취하는 쪽으로 바뀌었기 때문에 건선 환자가 늘고 있는 것이다. 여름철 음식 중 사람들이 즐겨 찾는 메뉴가 치맥(치킨과 맥주)이다. 침이 꼴깍 넘어가도록 먹고 싶겠지만 건선증상에 치명적인 음식조합이다. 조류는 열을 많이 발생시키는데다 튀긴 음식이니 결코 좋을 리가 없다. 치료를 잘 하고 있던 건선 환자도 휴가기간 동안 음식조절에 실패하면 그때까지의 노력이 물거품이 되고 만다. 이 원장은 휴가지에서 뿐만 아니라 치맥을 많이 찾게 되는 여름철 식생활 관리를 거듭 강조한다. “맥주를 꼭 마시게 된다면 치킨보다는 과일안주로 드시는 것이 좋고?수박이나 멜론, 참외 등 수분이 많은 과일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여름에는 고기를 많이 먹게 되는데 굽고 튀긴 고기보다는 냉채족발 등 삶은 고기 쪽으로 식습관을 바꾸는 것이 좋습니다.” 과음 외에 여름철 휴가여행의 또 다른 위험은 청량음료, 라면 등 인스턴트식품에 쉽게 노출돼 영양의 균형이 깨지기 쉽다는 점이다. 집을 떠나면 대부분의 요소들이 건선에 해롭게 작용할 가능성이 크므로 휴가지에서는 각별히 먹는 것에 신경을 쓰는 것이 좋겠다. 에어컨보다는 샤워가 적합 건선 환자의 휴가지로 해수욕장은 괜찮지만 여러 사람이 이용하는 수영장은 좋지 않다. 수영장의 물을 소독하기 위해 사용하는 염소 성분이 피부에 자극을 주어 건선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에어컨, 선풍기 등 냉방기기를 이용할 때 온도를 너무 낮추면 겨울과 같이 춥고 건조한 환경이 만들어지므로 ‘적당한 온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샤워는 건선 피부에 나쁘진 않지만 합성계면활성제가 피부에 좋지 않으므로 바디 클렌저는 주 1회 정도만 사용하고 대부분은 물로만 샤워하는 것이 좋다.인터뷰를 마무리하며 이 원장은 “목욕보다는 샤워를 권합니다. 물로만 하는 샤워는 하루에 몇 번을 해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꼭 목욕을 하고 싶다면 거품 목욕이나 샤워 스크럼을 사용하는 것이 좋고, 가급적 때를 밀어서는 안 됩니다. 눈에 때처럼 보이는 것은 때가 아니라 대부분 피부의 각질이거든요. 각질은 피부를 보호하는 기능을 갖고 있습니다. 각질을 다 벗겨버리면 강한 자극이 되어 건선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라고 신신당부했다. 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4
- 매부리코 성형 흔히 인상이 사나워 보이는 매부리코란 콧등 중간 부분의 뼈와 연골이 튀어나온 코 형태를 말한다. 코는 사람의 얼굴 가운데 중심에 자리를 잡고 있어 모양에 따라 이미지가 확 달라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성형적인 측면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위이다. 우리나라 사람은 심한 매부리코보다는 콧등이 약간 튀어나온 경우가 많고, 코끝과 비근점이 낮아서 상대적으로 콧등이 돌출 되어 보이는 경우도 있다. 콧등이 많이 돌출 되어 있으면 상대적으로 코끝은 아래로 처져 있고 눈 사이 콧등 부분이 낮아 보이는 특징이 있다. 매부리코가 심한 여성의 경우는 코가 커 보이고 날카롭고 고집스러운 강한 인상과 함께 남성적인 이미지를 주게 된다. 이러한 매부리코는 단순히 콧등만 돌출 되었다기보다는 코뼈, 외측연골, 비중격연골, 근육 등의 종합적인 변형으로 외부 모양과 기능적인 면에 문제점이 동시에 있어 매부리코의 정도에 따라 돌출 된 부위를 갈아주거나 깎아내야 하고 낮은 콧등은 높이고 아래로 숙인 코끝을 올려주어야 측면의 라인이 아름답게 된다. 뼈를 줄여주는 방법과 수술 범위나 정도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 약 30분~2시간 정도 수술 시간이 소요되고, 안전한 무통 수면마취로 통증을 줄인다. 외부 절개없이 코 안 절개로 시술 흉터에 대한 고민을 없애주며 정확한 뼈 시술로 붓기 없이 빠른 회복이 가능하다. 이 밖에 코막힘 증상 없이 안전하고 첫날부터 시원하게 코로 숨 쉴 수 있다. 짧은 비주를 세워서 다시 쳐지지 않게 교정하고 6각 결찰법으로 코끝 연골을 재배열하여 수술하는 방법이 있다. 체질에 따라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대략 회복시간은 수술 후 약2~3주 정도면 살짝 부은 정도이고 약 6개월에 걸쳐 점진적으로 잔 붓기가 가라앉는다. 매부리코 교정 수술은 일반적인 코 성형 보다 복잡한 수술과정을 요구하는 전문적인 수술 분야이다. 그런까닭에 환자별로 각기 다른 코 상태를 충분히 고려해 시술을 적용해야 하는 만큼 수술 진행에 있어 높은 전문성이 요구된다. 곽앤지성형외과 안성준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4
- 쉽게 피곤해지는 다리... 하지정맥류 정맥류로 병원을 찾아오는 사람의 대다수는 보기가 싫다거나 정맥이 울룩불룩해서 기분이 나쁘다는 등 외견상의 문제를 호소한다. 즉, 초기에서는 정맥류의 존재 자체에 의한 미용적인 고민이 가장 많은 증상이다. 정맥류의 주요원인은 대체로 다리정맥 울혈에 의한 정맥압의 상승이다. 다리에 혈액이 고이면 다리는 쉽게 피곤하고, 나른하며, 무거워진다. 표재정맥의 관막이 파손되어 정맥류가 되면 동맥에서 들어오는 혈액의 일부가 헛돌아 다리에 남아 혈액이 고이기 때문에 이런 증상이 더욱 강해진다. 그러나 정맥류의 증상은 장시간 두고 서서히 진행되는 것이 많으므로, 그것은 당연한 것으로 알고 실제 특이한 증상으로 자각하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 미국의 한 보고서에 의하면 정맥류가 있는 사람이 다리의 증상을 견뎌낼 확률이 55%인데 비해, 정맥류가 없는 사람도 45%가 다리에 대해 무엇인가 증상을 호소해 온다는 것이다.정맥류 때문에 심한 통증을 느끼거나 보행을 할 수 없을 경우는 거의 없다. 특히 움직이지 않아도 발끝이 아프던가 걸으면 장딴지에 통증을 느끼는 증상은 정맥류라기보다는 동맥의 패색이 의심스럽다. 그러나 나른하고 무거움을 극복하려다 둔통이 되기도 하며, 정맥류가 있는 장딴지가 경련을 일으켜 걷기 어려워지기도 한다. 또 장시간 서있을 때는 정맥의 부분이 아플 수도 있다. 이것은 생리중의 여성에게 자주보이는 증상으로 정맥압 상승에 의한 혈관의 확장통으로 생각된다. 외견상으로 확장사행은 강한 중증의 정맥류보다도 오히려 정도가 가벼운 정맥류이고 통증을 수반할 때가 많다. 하퇴나 발에 돌연 강한 통증을 느끼고 그 후 그 자리에 정맥류라는 것을 알게되는 예도 있다. 이는 구조적으로 관막이 손상되었을지도 모른다. 정맥염을 일으키거나 정맥류중에 혈전이 발생하면 상당히 강한 통증이 온다.정맥류가 있는 사람은 다리에 혈액순환이 안 좋은 탓으로 장딴지나 발이 뒤틀리는 쥐가나기 쉽다. 보행 중에도 발에 경련을 일으키기도 하고 밤에 심한 경련, 소위“장딴지 뒤틀림”을 일으킨다. 또한 혈액의 온도는 피부의 온도보다 높기 때문에 정맥류가 심할 때 고여있는 혈액의 온도 때문에 피부온도가 더욱 높아지고 열도 나는 때가 있다. 대항하정외과 우영민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