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안양·군포·의왕·과천 총 8,9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비타민, 일광욕 그리고 유방암 인체가 비타민D를 만드는 주된 방법은, 먹어서 섭취한 소량의 원료를 이용하여 햇빛 속의 자외선B를 피부에 쬐여서 비타민D를 만들고 이렇게 생산된 것을 간과 콩팥에서 변화시켜 사용가능한 형태가 된다. 혈중 비타민D 농도는 인종 간에 차이가 있다. 동양인은 서양인에 비해 햇빛에 대한 노출이 훨씬 적은데 우리나라도 한강 고수부지에 가 보면 얼굴을 천으로 가리고 조깅을 하는 중년의 여인들을 쉽게 볼 수 있는 것처럼 말이다. 또한 동양인 중에는 우유에 대한 불내성, 즉 우유를 먹으면 설사를 하는 사람도 많고, 비타민D 보충제 복용도 잘 하지 않는 편이어서 비타민D 부족이 있을 여지가 있다. 그동안 비타민D가 유방암의 발생과 진행, 예후에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있었고, 최근 한국에서도 비슷한 연구가 있었다. 이는 비타민D가 에스트로겐, 즉 여성호르몬의 증식성 역할을 줄여서 항암효과를 내는 것으로 생각된다. 실제로 혈중 비타민D 농도가 높으면 여성호르몬의 농도가 더 낮았다. 그 외에도 비타민D가 종양의 혈관형성을 막아서 종양의 침윤과 전이를 막고, 항암제의 효과를 증가시켰다. 또한 비타민D가 부족한 유방암환자는 림프종, 대장암, 난소암 등의 다른 이차암도 증가 되고 골다공증의 위험과 우울증도 증가 되었다. 따라서 유방암 수술 후 항암보조치료를 받는 환자는 적절한 비타민D 농도를 유지하는 것이 생존율을 증가시킨다.그러나 현재 일반적으로 권장되는 비타민 D의 섭취량은 이러한 효과를 내기에는 부족하다는 의견이 있다. 그렇다고 지나치게 비타민D를 많이 섭취하면 중독을 일으킬 수도 있다. 하지만, 하루 용량이 20,000 IU을 넘지 않거나 혈중 비타민D 농도가 200 ng/ml 이하일 경우는 중독을 일으키지 않는다고 하는 보고도 있다. 우리나라는 북위 33-43도에 위치하여 일조량이 충분한 나라이다. 그러나 햇빛을 쬐지 않으려 하고 우유를 먹으면 설사를 하는 사람들에게 비타민D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필요하고 다양한 보충 섭취와 운동을 하는 것이 유방암 환자들에게 도움이 된다. 그러나 유방암환자에게 알맞은 비타민 D의 권장량에 대한 결론은 나지 않는 상태라 좀 더 기다려야 하겠다. 이레미즈외과 권수범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07
- 안양 맛집 소개 - 남촌칼국수, 큰집추어탕 비오는 날 맛보는 칼국수와 샤브샤브 ‘남촌칼국수’안양시 호계동 효성공장에서 호계도서관 가는 길 오른편에 위치한 남촌칼국수. 비가 오는 날이면 어김없이 생각나는 곳이다. 넓은 주차장으로 인해 주차 걱정 없이 편하게 주차하고 실내로 들어서면 깔끔한 인테리어가 눈에 띄는 곳. 단체 손님의 경우 룸에서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고 홀에서 가볍게 먹을 수도 있다. 이곳에 가면 카운터 옆에서 주인이 직접 칼국수를 썰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오랜 기간동안 직접 칼국수를 만지고 있는 주인의 모습을 본 사람들의 입 소문을 타고 맛 집으로 기억되는 남촌칼국수는 새우, 조개 등 각종 해물이 들어간 해물칼국수가 인기다. 시원하고 감칠맛 나는 해물칼국수 한 그릇이면 이마에 구슬땀이 송골송골 맺힐 정도로 속이 든든해진다. 또 샤브칼국수는 육수에 신선한 야채와 각종버섯, 소고기, 칼국수, 영양죽을 함께 맛볼 수 있는 메뉴로 비 오는 날이나 선선한 날에는 제격이다. 얼큰한 맛을 즐기는 사람들은 버섯샤브칼국수도 선호한다. 얼큰한 육수에 느타리, 팽이버섯과 소고기 그리고 볶음밥을 함께 먹는 이 메뉴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메뉴라고 한다. 점심시간이면 칼국수나 갈비탕을 맛보기 위해 이곳을 찾는 사람들로 넘쳐나는데 맛도 맛이지만 매콤하게 버무린 배추 겉절이도 요즘처럼 입맛 없는 여름철에는 이 집을 빛나게 하는데 한 몫 하는 메뉴이기도 하다. 위치 안양시 호계2동 208-5영업시간 11:00~22:00정기휴일 연중무휴 어리굴젓과 추어탕의 만남 ‘큰집추어탕’연일 쏟아지는 비, 아니면 숨이 턱턱 막힐 정도로 더운 날씨. 올 여름은 다른 해보다 유난히 여름이 길게 느껴진다. 말복이 코 앞인데도 더위는 꺾일 기세가 전혀 없고 입맛까지 떨어져 의욕도 사라질 지경이다. 이럴 때 뜨거운 음식으로 속을 달래보는 것은 어떨까? 안양예술공원 공영주차장 인근에 위치한 큰집추어탕. 길가에 위치해 찾는데 그리 어렵지 않은 이곳은 나지막한 1층 한옥집처럼 낯설지 않은 곳이다. 신발을 벗고 입구에 들어서면 여기저기 테이블이 있고 벽에는 커다란 메뉴판이 걸려 있다. 통추어탕과 일반추어탕 그리고 산채비빔밥. 메뉴는 단촐하다. 7000원짜리 저렴한 가격의 일반추어탕은 돌솥밥과 함께 나온다. 이때 나오는 밑반찬은 잘 익은 갓김치와 어리굴젓 그리고 민들레나물 무침. 뚝배기에 펄펄 끓는 추어탕이 들어있고 여기에 부추를 넣은 다음 소면을 말아먹어도 좋고 고슬하게 지어진 뜨거운 밥을 말아먹으면 속까지 뜨거워진다. 또 돌솥에 뜨거운 물을 부어 만든 누룽지와 함께 먹는 어리굴젓은 환상궁합이다. 더운 여름일수록 따뜻한 음식으로 속을 달래야한다는 말이 있듯이 추어탕과 돌솥누룽지는 허기진 속을 달래주는 일등공신이다. 여기에다 기호에 따라 잘 양념한 어리굴젓과 최근 건강 약초로 각광을 받고 있는 민들레나물 무침은 자꾸만 이 집을 찾고 싶게 만드는 이유 중 하나이다. 부담스럽지 않는 가격에 정성껏 마련한, 몸에 이로운 음식을 손님들에게 대접하고 싶다는 이 집 주인의 철학이 그대로 깃 든 집이다.위치 안양시 안양2동 1319-2번지영업시간 8:00~22:00정기휴일 연중무휴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07
- 안양시 소식 - 2013년 8월 1주 안양시부흥종합사회복지관, 환경백일장 시상식 열어안양시부흥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훈)은 지난달 22일 GS파워(주) 안양 본사 강당에서 안양평촌마을신문기자단과 함께하는 환경캠페인 제2회 환경백일장 나의 푸른 이야기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2012년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된 GS파워(주)와 함께하는 환경백일장 나의 푸른이야기에 이어 2년째 진행되고 있는 행사이다. 특히 올해에는 지역 내 초등학생뿐만 아니라 다양한 시민들의 참여와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이웃과 마을의 이야기를 듣고 전달하는 주민조직인 안양평촌마을신문기자단이 주축이 되어 가족단위의 환경사진교육 및 생태교육도 함께 진행되었다. 시상식에는 한 달 간 진행되었던 환경백일장 원고 모집을 통해 최종 수상자로 선발된 대상 장수정(안양초 6), 최우수상 김혜진(신안초 6) 양 외 8명의 학생들에게 상품과 상장이 수여되는 자리로 이어졌다. 안양시청, 장애인 편의시설설치 확충안양시는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 이동약자들의 공공시설이용에 따른 편의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청사 내 잔디광장과 시 청사 출입이 많은 의회 우측 계단 옆 보행로를 설치하는 공사를 8월 초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의회 앞 잔디광장은 휴일 등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장소이지만 진출입하는 곳이 계단으로 되어 있어 유모차나 잔디광장에서 행사 시 불편이 많았다. 따라서 잔디광장의 계단이 없는 모퉁이를 이용해 기존 잔디광장을 훼손하지 않고 보행로를 설치 확충하게됨으로써 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되어 잔디광장 활성화와 더불어 시 청사 유휴공간을 시민들의 여가공간으로 제공한다. 안양시정신보건센터 자살예방 포스터 공모안양시가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기념해 오는 16일까지 2013 생명사랑 자살예방 포스터를 공모한다. 주제는 생명존중 및 생명사랑의 의미와 자살을 충분히 예방할 수 있음을 함축한 것이면 되고 초중고교생과 대학생을 포함해 안양시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응모는 안양시정신보건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와 출품서약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포스터와 함께 이메일로 하면 된다. 시는 9월 2일 홈페이지를 통해 당선작을 발표하고 14일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당선작을 출품한 주민에 대해서는 5만원에서 최대 50만원을 상금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한편 안양시는 관내 각 학교를 대상으로 자살예방교육인 틴틴교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고 각 기관 및 단체에 대해서도 자살예방 사례교육을 실시하는 등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벌이고 있다. 안양시 시승격 40주년 시민축제 참가단 공모안양시는 시승격 40주년 시민축제 포스터를 선정한데 이어 축제에 참여할 시민프리지 공연과 전시체험부스를 오는 26일까지 공모한다. 시민프린지 공연은 댄스, 어울, 공연, 풍물마당에 출연해 연주와 댄스, 건전한 퍼포먼스를 직접 연출하고 참여할 동호회나 동아리 또는 사회단체 등을 대상으로 한다. 전시체험부스는 시민을 위한 공익사업이나 시책을 추진하는 유관기관으로서 이와 관련한 자체 체험부스를 운영할 수 있으면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나 기관은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기재한 후 이메일이나 팩스로 신청해야 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07
- 군포시 소식 - 2013년 8월 1주 제11회 군포예인예술제 철쭉동산 상설무대에서 열려군포시가 후원하고 군포예총이 주최하는 ‘제11회 군포 예인예술제’가 15일부터 수리동 철쭉동산 상설무대에서 막을 연다.군포예총 소속 7개 협회(국악, 무용, 연예, 문인, 연극, 미술, 음악)에서 순차적으로 개성 강한 공연을 선보일 이번 예술제의 첫 무대는 15일 오후 7시 30분 무용협회와 음악협회가 공동으로 장식한다. 개막일이 광복절인 만큼 ‘나라사랑 음악회’라는 주제로 무대가 열리며 뒤이어 부채춤과 황진이 춤 등 흥겨운 춤 페스티벌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16일에는 국악협회에서 창극 ‘배비장전’을 선보이고, 17일에는 연예협회에서 개그맨 이용식의 사회로 시민이 주인공인 ‘제10회 군포가요제’를 개최해 열기와 재미를 더한다.또한 문인협회의 ‘제22회 군포백일장’, 미술협회의 ‘2013 대한민국 중심작가 초대전’ 등도 준비돼 있으며 자세한 예술제 프로그램 정보는 군포예총에 전화(392-4511)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군포, 여성 채용박람회 개최… 참여기업 공모군포시는 29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세상의 절반, 여성을 위한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이를 위해 시는 8월 1일부터 20일까지 재정이 건전하면서도 여성이 선호하는 직종의 기업들을 대상으로 박람회 참여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체는 군포일자리센터를 방문하거나 팩스(390-0309)를 이용해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사본 등을 제출하면 된다. 한편, 시는 여성 채용박람회에서 무료 이력서 사진 촬영, 이력서 및 면접 클리닉, 면접 메이크업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해 여성의 취업 가능성 높이기에 전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문의 031-390-0613~4, 0227, 0347 군포 어린이도서관, 8월 20일까지 운영시간 연장군포시어린이도서관이 여름방학을 맞은 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평일 운영시간을 2시간 연장했다.도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방학 기간 동안 도서관과 좀 더 친해지고, 안전하고 즐거운 책 읽기 습관을 가질 수 있게 돕기 위함이다. 이에 따라 어린이도서관은 8월 20일까지 토·일요일과 국경일을 제외한 평일 폐관 시간을 오후 8시로 조정한다.다만, 어린이도서관 3층의 디지털 자료실은 연장 운영에서 제외되니 유의해야 하며, 매주 월요일과 법정 공휴일은 공식 휴관일이니 이용에 참조해야 한다.군포, 2013년도 상반기 ‘책 읽는 가족’ 표창군포시는 최근 가족 구성원 모두가 공공도서관 이용이 활발한 강성애·박명순·김선호·최진 가족에게 ‘2013년도 상반기 책 읽는 가족’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했다.시에 의하면 이번에 표창을 받은 가족들은 이웃에게 도서관 이용의 좋은 점을 생활 속에서 자연스레 홍보하고, 책 읽는 분위기 확산에 모범을 보여 표창 대상으로 선정됐다.‘책 읽는 가족’ 시상 제도는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002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한국도서관협회와 지역공공도서관이 협력해 매년 2회(상·하반기) 시행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07
- 소아비만 성조숙증,성장장애 원인 될 수 있다. 최근 소아비만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뜨겁다. 일반적으로 소아비만은 부모가 비만이라면 자식의 80%, 부모 중 한쪽이 비만이라면 자녀의 40%, 부모 모두 비만이 아니면 7% 정도에서 발생하게 된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TV 시청, 인터넷 및 스마트폰 게임 같은 비 활동적인 생활의 증가로 칼로리 소모량은 줄어드는 반면 고지방, 고칼로리, 불규칙한 식사, 잦은 외식 등으로 칼로리 섭취가 증가하고 있어 비만한 아이들이 점차 많아지고 있다. 성인기에 비만이 시작된 경우에는 지방 세포의 크기가 커지는 비대형 비만인 반면, 소아기에 비만이 시작된 경우에는 지방 세포 자체의 수가 많아지는 증식형 비만으로 성인기까지 지속될 시 체중 감량이 쉽지 않고 감량을 해도 체중이 다시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 뿐만 아니라 성인 비만에 비해 소아 비만이 합병증도 더 중하다. 관상동맥 질환, 뇌혈관 질환, 고지혈증 같은 동맥경화로 인한 질환 및 고혈압, 당뇨병 등 성인병의 발생이 이른 나이에 나타날 뿐만 아니라, 성조숙증 및 이로 인한 성장 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 여성호르몬은 피하지방의 증가에 따라 분비가 되는데, 과체중인 아이들은 정상체중인 아이들에 비해 여성호르몬 분비가 증가하여 훨씬 일찍 사춘기가 시작 될 수 있고, 성조숙증이 있는 아이들의 경우 성장판이 빨리 닫히게 되므로 또래 아이들보다 키가 작을 확률이 높아지므로 더욱 위험하다. 이처럼 소아 비만은 성인 비만에 비해 관리가 시급하나, 성인 비만의 경우 여러 가지 합병증을 동반해 그 자체가 이미 병이라고 인식되는 반면 아이들은 뚱뚱해도 나중에는 모두 키로 갈 것이라는 잘못된 통념 때문에 적극적인 치료 대상으로 여겨지지 않는 것이 큰 문제다. 소아 비만의 치료는 까다로운 편이다. 체내에는 자기 체중을 유지하려는 항상성이 있어 단기간 내에 많은 체중을 감량하면 신체는 자기가 굶고 있다고 판단하여 대사량을 줄이고 지방을 축적하는 방향으로 신체 작용의 방향을 바꾸기 때문이다. 한방에서는 단순히 체중을 줄이는데 목적을 두지 않고 비만의 근본적인 원인을 치료하고 생활습관과 체질을 개선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소아 및 청소년들은 성장기이므로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 범위 내에서 건강하게 체중을 감량할 뿐만 아니라 적절한 음식 섭취방법과 운동을 습관화 하여 바람직한 체중을 평생 동안 유지하는 습관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치료 하고 있다.원광대학교산본한방병원 소아청소년과 조한백교수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07
- 대상포진이란? 대상포진은 주로 50-60대이후의 성인에게서 발생하며, 최근에는 직장업무로 인한 스트레스나 과도한 업무, 수면부족, 학업으로 스트레스, 만성질환을 앓고있는 경우, 암치료중인 경우 등 면역이 현저히 감소한 사람에게서도 발생한다. 몸에 특히 몸통이나 엉덩이, 얼굴 등 편측성의 띠모양의 포진(물집,농포 )이 발생한 것을 일컬으며 이는 어릴 때 수두를 앓고 나면 그 균이 척수후근신경절에 남아있다가 몸의 저항력이나 면역력이 감소할 때 신경을 통해서 나타는 것으로, 통증이 날카로운 날카로운 바늘로 쑤시는듯한 아주 심한 통증을 호소하게 되는 질병입니다. 수포는 2주정도에 걸쳐서 변화를 보이는테 고름이 차면서 점점 딱지로 변하게 됩니다. 보통은 2주정도가 지면 딱지를 보이면서 증상이 좋아지지만 피부의 병변은 호전되지만 통증은 계속해서 남아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수포가 생기기 약 1-2주 전부터 편측으로 통증이 생기기 시작하며 가려움증은 거의 없는 편이며, 이때는 신경통이나 근육통,담, 디스크등으로 오인할 수 있으나 이후 붉은 띠 모양으로 편측으로 수포가 생기기시작하면서 특히, 흉부,복부, 얼굴 등에 주로 발생합니다. 통증은 젊은 사람보다는 노년층에서 더더욱 심한 경향을 보이고 있으며 포진은 터뜨리지 않도록 주의해야하며, 특히 감염에도 주의해야합니다. 피부증상이 개선된후에도 남아있는 포진후 신경통은 40세이전에는 흔지않고 60세 이상에서 50%정도에서 발생합니다. 합병증은 포진후 신경통,이차적인 세균감염, 흉터, 폐렴, 뇌척수염등이 있으나 포진후 신경통이 제일 많습니다. 이는 지속시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초래하기도 하며 심하면 자살까지 이르기도 합니다. 치료로는 병변의 재생기간단축 및 세균감염을 막고 흉터를 예방하기위한 국소치료와 진통소염제와 아시크로버,비다라빈, 팜시크로버등의 항바이러스제,스테로이드제,항우울제, 등을 처방하며, 기타방법으로 트라암시놀론병변내주사, 마취제를 이용한 신경차단술, 경피적 전기신경자극 치료등을 하게됩니다. 최근에는 대상포진백신을 맞은 고령성인들이 백신접종을 하지 않는 경우보다 발병할 위험이 절반 가량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그래서 대상포진백신의 접종적증이 되는 사람에게 적용할 경우 발병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또한 중요한 것은 건강을 유지하기위한 식단 및 규칙적인 운동, 스트레스를 해소하기위한 건전한 놀이문화, 그리고 규칙적인 건강검진이 바이러스질환으로부터의 예방의 지름길이 아닌가 생각한다.남천병원 내과2 박영아 과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07
- 복을 부르는 맛집 ‘복대감’의 여름 별미 출시! ‘복대감’은 다양한 복요리로 이미 유명한 집이다. 하지만 여름을 맞아 새로 출시한 메밀 막국수의 인기도 만만치 않다. 무더위로 지친 입맛에 매콤달콤한 메밀 식혜(회)막국수 만한 음식도 없기 때문이다. 거기에 살얼음 동동 뜬 메밀물막국수까지, 여름이 시원해진다.메밀은 동의보감과 본초강목에 각각 ‘맛이 달고 내장을 튼튼하게 한다’,‘위장기능을 도와준다’고 언급되었듯이 냉한 성질로 더운 여름과 찰떡궁합인 음식이다. 차가운 음식이 절로 생각나는 여름, 안양 종합운동장 관악산 등산로 입구의 복대감을 찾아가 보았다.복어회와 매콤달콤 양념의 조화, 메밀 식혜(회)막국수‘무얼 먹을까?’ 즐거운 고민이 끝나기도 전에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여기저기 손님상에 빠짐없이 올라와 있는 메밀 식혜(회)막국수이다. 메밀 식혜(회)막국수는 메밀면 위에 빨간 비빔다대기, 절임 무와 오이, 달걀 반쪽까지 어느 것 하나 부족함이 없는 비빔막국수이다. 거기에 새콤한 무침 식혜(회)가 곁들여지니 저절로 침이 고인다. 고소한 들깨향이 짙은 가운데 면 한 젓가락을 집어보니 메밀면이 하얗다. 껍질까지 갈아 만든 검은면과는 달리 한 번 껍질을 까서 만들었다. 손이 갈수록 맛있는 것이 바로 음식의 진리. 거칠고 투박한 껍질을 제거해 만든 면이라 입에 착착 붙는 식감이 좋다.매콤하게 무친 식혜(회) 또한 남다르다. 쫀득하면서도 폭신한 것이 씹는 재미가 있다. 흔히 사용하는 가자미회나 명태회는 아닌 것 같다. 아니나 다를까. 복대감 전성준 실장은 “복어의 생물로 직접 식혜를 담가서 육질이 쫄깃하다”며 “황태나 코다리 말린 것을 물에 불려 쓰면 편하지만 퍼석한 느낌이 나기 쉬워 힘들어도 생물을 사용한다”고 말했다. 복어의 뼈를 발라 살만 뜨는 과정은 일일이 손이 가는 번거로운 일이다. 하지만 정성스레 직접 뜬 복어회의 질감은 한 번 먹어본 사람들이라면 다시 찾을 수밖에 없는 맛이다. 삭히는 방법도 중요하다. 어려서부터 미식가이신 친할머니의 삭히는 방법을 보고 자랐다는 전실장. 비법은 이북식 방법 그대로 딱 1주일만 삭히는 것이다. 양념은 비밀이다.곱게 삶은 메밀면에 잘 삭힌 복어회가 갖은 양념과 곁들여지니 젓가락질마다 반갑다. 입맛을 당기는 양념장에는 기름 한 방울, 조미료 한 톨 넣지 않았단다. 까다로운 여름 입맛을 사로잡은 양념에 조미료가 들어가지 않은 것이 신기할 뿐이다.살얼음이 동동 뜬 메밀물막국수 한 그릇에 무더위도 싹 가셔지인의 메밀물막국수도 슬쩍 뺏어 먹어본다. 살얼음이 얹은 육수부터 한 숟가락 맛보았다. 직접 담근 동치미 육수는 시원하면서 간간한 게 감칠맛이 난다. 군내가 나기 쉬운 무는 빼서 깔끔한 맛을 살렸다. 물막국수 역시 깨와 들깨, 땅콩가루까지 아낌없이 사용해 고소한 맛도 진하다. 물막국수에도 복대감만의 복어 식혜(회)가 들어가 있다. 꽤 많은 양인데도 차가운 육수에 감긴 맛깔스러운 면이라 지인과 빼앗듯이 나누어 먹으니 ‘후루룩’ 몇 번에 게눈 감추듯 국수양이 줄어든다. ‘맛있다’는 생각보다도 먼저 사라지는 면발이 아쉽다. 곱빼기로 시키지 않는 것이 못내 후회스럽다. 살얼음이 남은 육수는 대접째 마셔버렸다. 등줄기에 흐르던 땀방울까지 얼어붙듯 시원함이 몰려온다. 2인 방문 때 메밀 식혜(회)막국수와 메밀물막국수, 거기에 얇은 메밀피로 만든 메밀 만두를 추가하면 좋겠다. 복대감 마니아 중에는 막국수를 먹고 복대감만의 달걀찜으로 둘러싸인 볶음밥을 추가하는 사람도 적지 않다고 한다.관악산 자락의 여유, 가족단위로 복요리를 즐기기에도 제격!복대감은 가족 모임에도 최적의 장소이다. 복칼국수, 복콩나물해장국, 복지리/매운탕, 복찜, 복튀김, 복껍데기 초무침 등의 맛있는 음식을 합리적인 가격에 맛볼 수 있기 때문이다. 도심에 위치한 곳과 달리 산과 들이 어우러져 여유를 가질 수 있는 것도 매력적이다. 이번 주말, 복대감에서 복요리의 품격과 관악산 자연의 향기를 함께 누려보자. 주윤미 리포터 sinn74@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07
- Q : 사업장의 국민연금 가입 방법 및 절차는 어떻게 되나요? A : 1인 이상 근로자를 사용하는 사업장은 국민연금에 당연 가입해야 하는데, 사업장이 처음 국민연금에 가입하는 경우에는 아래와 같이 신고하면 됩니다. 국민연금 적용대상 사업장에 해당될 경우 사업장 사용자는 다음달 15일까지 당연적용사업장 해당신고서와 사업장가입자 자격취득신고서를 작성하여 가까운 지사에 방문하시거나 우편, 팩스 등의 방법으로 제출하여야 합니다. 사업장용 공인인증서(개인사업장인 경우 사업주의 개인공인인증서도 가능)가 있으시면 4대 보험 포털사이트(www.4insure.or.kr)에서도 신고 가능합니다. * 구비서류 : 당연적용사업장 해당신고서, 사업장가입자 자격취득신고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또는 법인등기부등본 사본(필요시)문의 국번없이 135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07
- 산본 알라딘 중고서점 오픈 산본에 알라딘 중고서점이 오픈했다. 산본중심상가내 국민은행 인근에 지난달 18일 오픈한 산본 알라딘 중고서점은 오픈과 동시에 산본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지하에 위치한 알라딘 중고서점 산본점 입구. 내려가는 계단에 유명 작가들의 모습이 장식되어 있어 친근감이 느껴진다. 매장에 들어서면 먼저 넓고 깨끗한 실내, 셀 수 없이 많은 책들, 중고책서점에서 연상되는 낡은 책과 달리 깨끗한 책들에 놀라게 된다.출판사별로 정리된 어린이책 서가부터 만화책, 서적, 음반 등 분야별로 섹션이 나뉘어져 있으며 앉아서 책을 읽을 수 있는 장소도 마련돼 있어 편리하다.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벌써 소문이 나 책을 팔기 위해 대기표를 뽑고 기다리는 시민들이 꽤 많이 눈에 띈다. 책과 음반, DVD는 보유 재고량과 상품상태, 신간 및 베스트셀러 여부에 따라 매입가격이 결정된다. 단, 같은 도서를 3권 이상 판매하는 경우 구입처를 확인하는 절차가 있다. 상품 상태에 따라 최상·상·중·매입불과 상태로 나뉘며 2cm이상 찢어진 도서나 젖은 흔적이 있는 도서 등은 매입이 되지 않는다.신간 베스트셀러는 현재 온라인 알라딘 판매가의 50%에 매입되며 출간일 14개월 이내 신간도서는 구간도서보다 비싸게 매입된다. 참고서 수험서 잡지 전집류는 매입이 불가능하며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입가격은 동일하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추석과 설날 명절 당일은 휴무다.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07
- 과천시 소식 - 2013년 8월 1주 과천시 시민 대상‘자전거 교실 운영’과천시는 시민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자전거를 즐길 수 있도록 9월 2일부터 10월 26일까지 자전거교실을 운영한다. 과천 관내 거주 시민을 대상으로 성인 초급 평일반과 성인 중급 주말반, 어린이 초급 주말반 등 총 5개 반이 준비되어 있다.성인 초급 평일반은 오전(10시~12시)과 오후(2시~4시) 두 개반으로 나누어 9월 2일부터 27일까지 월·수·금 총 10회에 걸쳐 교육한다. 성인 중급 주말반은 오는 10월 7일부터 30일까지 월·수·금 오전(10시~12시)에 운영된다. 성인반 모집인원은 각 20명씩 총 60명이다.어린이반은 10~13세 및 7~9세 초급 주말반으로 나눠 9월 7일부터 28일까지, 10월 5일부터 26일까지 각각 진행된다. 10~13세 반은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1시까지 총 3회, 7~9세 반은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총 4회 운영된다. 어린이반 모집인원은 각 15명씩 총 30명이다.자전거평생교육원에서 전화(02-845-9028) 또는 이메일(edubikel@gmail.com)을 통해 선착순 접수중이다. 과천시, 중장년층 취업지원 프로그램 운영과천시는 재취업을 희망하는 중장년층을 위한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구직자가 희망하는 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도록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1일까지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현재 과천시에 거주하면서 재취업을 희망하는 중장년층 만 30세 이상이 대상이며 총 10명을 모집한다. 교육시간은 집단상담 15시간과 개인상담 3시간을 포함 총 18시간이다.참가자들은 경력개발(커리어로드 맵) 작성하기, 면접전략 & 모의면접 시행 등을 교육받으며, 수료자에 한해 소정의 참여수당이 지급된다.프로그램에 참가하실 분은 8월 19일부터 9월 10일까지 과천시일자리센터(02-3677-2869/2833)로 신청하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