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안양·군포·의왕·과천 총 8,9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안양여상 특성화고 지정 지원 학·관 협약 체결 최대호 안양시장과 한진철 안양여자상업고등학교 교장이 지난 24일 안양시청에서 특성화고 지정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서를 교환했다. 이에 따라 안양시와 안양여상 측은 안양여상이 특성화고로 지정될 수 있도록 교육발전을 위한 자료교환과 공유, 우수 직업인재발굴육성 지원, 취업률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지역사회발전 위한 교육, 문화 창출협력 증진 등의 분야에서 손을 맞잡았다. 특성화고는 특정분야 인재 및 전문직업인 양성을 목적으로 운영되는 학교로 특성화고로 지정될 경우 경기도교육청과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취업관련 분야 시설과 기자재 예산지원을 받게 되며 졸업생들은 취업에 유리할 수 있다. 한편 시는 지난 17일 특성화고 학생들의 대기업 취업에 노력할 것을 당부하는 산·학·관 연석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시는 올해 경기글로벌통상고, 안양공고, 평촌정보산업고, 근명여자정보고 등 4개교와 협약체결을 통해 특성화고 지정을 이뤄냄으로써 현재 안양에는 2008년 지정됐던 평촌공고를 포함해 5개 특성화고가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9
- 과천여성비전센터, 경기도 여성직업훈련기관 경진대회 대상 수상 과천 여성비전센터가 지난 16일 개최된 경기도 여성 직업훈련기관 우수 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과천 여성비전센터는 2009년 장려상, 2010년 우수상에 이어 올해 ‘미술관&박물관 해설사’라는 지역특성에 맞는 발표주제로 대상을 수상한 것. 미술관&박물관 해설사는 미술관이나 박물관에 전시된 작품을 관람객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해 주는 것으로 40여 명이 교육을 받아 현재 20여 명이 관내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과천 여성비전센터장은 “이번 대상 수상의 쾌거는 그동안 여성들의 취미와 문화를 취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 지역특성에 맞는 다양한 취업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시 여성 모두가 소중한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9
- 과천동 작은도서관, ‘큰 글자책 서가’마련 과천시가 과천동 작은도서관에 노안으로 일반도서를 읽을 수 없는 어르신과 저시력자, 난독증 등의 주민을 위해 ‘큰 글자책 서가’를 마련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큰 글자책 서가는 과천동 주민센터의 정보취약계층과 함께 하는 작은도서관 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고령화 사회를 맞아 노인 독서문화를 진작시키고 책을 읽는데 불편을 지닌 주민들도 책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 ‘큰 글자책 서가’에는 과천동 주민센터에서 구입한 대활자본으로 인쇄된 메밀꽃 필 무렵 등 한국문학과 세계문학 서적 50여 권이 비치되어 있다. 이 책들은 일반도서의 글자크기보다 두 배 이상 큰 20.5포인트로 시각장애인뿐만 아니라 저시력자, 노인 등이 쉽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했다. 또 모든 책의 페이지마다 음성정보 바코드인 보이스 아이가 인쇄되어 있어 시각장애인도 도움을 받을 수 있게 했다.시는 앞으로 큰 글 도서 1000여 종을 출판계에서 출간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에서 관심을 갖도록 홍보하여 시책으로 정착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또 과천시정보과학도서관과 각 새마을문고 등으로 ‘큰 글자책 서가’를 확대할 방침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9
- 과천시, 레저세율 인하 강력 반발 과천시가 국회에 계류 중인 ‘레저세율 인하’법안에 강력히 반발하며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시는 “급격한 세수 감소로 지방자치단체의 재정파탄을 초래하게 될 레저세율 인하는 즉시 폐기돼야 한다”며 “관련 시·도 및 시민단체와 함께 레저세율 인하 법안 상정저지를 위한 대응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경마 레저세율 인하는 ▲경마(36.3%&rarr18.3%), 레저세 경륜(34.8%)·경정(33.7%) 등 타 사행산업과의 조세 불형평성 ▲사행산업의 총량제 운영 취지와 어긋남 ▲세수 감소에 따른 지자체 재정파탄 등을 초래해 부당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특히 2012년부터 향후 5년 간 전국적으로 2조9441억 원의 세수감소가 예상, 지자체뿐 아니라 지방 레저세액의 40%를 교육재원으로 활용하고 있는 시·군 교육청까지 재정파탄을 초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시는 경기도와 관련 시·도가 지난 11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 레저세율 인하 반대를 표명한 한나라당 안상수 의원과 공동대책 마련을 위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 각 동별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한 26개 시민단체와 함께 ‘레저세율 인하 법안 즉각 폐기’를 골자로 하는 현수막을 시 전역에 설치하며 대한노인회 과천시지회 주도로 ‘레저세율 인하 입법 반대’2만 명 서명운동을 벌여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한편 민주당 김영록 의원은 지난 8월 경마에 대한 레저세율을 현행 10%에서 5%로 낮추는 내용의 ‘지방세법 일부 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9
- 매운 일본 카레 속에 숨겨진 깊은 마력 산본 중심상가 골목에 일본 카레 전문점 ‘아비꼬카레’가 들어섰다. 체인점으로 운영되는 아비꼬카레는 이미 다른 지역에서는 그 인기가 폭발적으로 식사시간에는 대기 번호를 들고 줄서서 먹기 일쑤다. 산본도 마찬가지다.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벌써 아비꼬카레의 맛에 잊지 못하는 마니아가 늘어나고 있다고. 아비꼬 카레의 지론은 100시간을 끓여 정성스레 만드는데 있다. 여기에 어린아이들도 먹을 수 있는 맵지 않은 순한 맛부터 신라면 정도의 맛, 매운 짬뽕 정도의 맛, 불닭 정도의 매운맛과 지존단계인 불닭의 2~3배 매운맛을 취향대로 선택할 수 있다. 보통 1, 2단계를 선택하면 무난하게 먹을 수 있다. 일본 카레 전문점답게 카레의 종류도 다양하다. 기본 카레, 치킨, 바지락, 포크, 버섯, 알새우 카레라이스 등이 준비돼 있고 그 위에 얹을 수 있는 치즈, 낫또, 고로케, 닭가리아게, 치킨까스, 생선가스 왕새우 튀김 토핑을 추가 할 수 있다. 단, 아삭아삭한 대파와 마늘 후레이크는 공짜로 주문 전에 미리 얘기하는 게 좋다. 기본 카레에 생선가스를 주문하자 진한 카레의 향이 코끝에 전해진다. 부드럽고 깊은 풍미와 함께 매콤한 맛이 일품이다. 밥과 카레는 리필이 가능하지만 양이 많은 편이다. 카레 외에 하이라이스와 카레우동, 돈부리도 있어 일본 음식의 진수를 느낄 수 있다. 한편, 공간은 작지만 구석구석 멋스런 볼거리를 안겨주는 재미도 있다. 일본 에니메이션이나 다양한 피큐어들, 벚꽃으로 장식된 벽면은 일본 분위기를 물씬 풍기게 한다. 여기에 모든 직원들이 쓰고 있는 두건과 동일한 복장이 인상적이다. ·메뉴 : 기본 카레라이스 5000원, 치킨 카레라이스 7000원, 포크 카레라이스 7500원, 비프 카레라이스 8500원(토핑 치즈 1000원, 고로케 2000원, 치킨까스 3000원, 돈까스 3500원, 왕새우튀김 4000원) 버섯 하이라이스 8000원, 치킨카레우동 7000원·위치 : 군포시 산본동 1136 한솔프라자 1층·영업시간 : 오전 11시~오후 9시 30분까지·휴무일 : 연중 무휴·주차 : 건물 주차장 이용·문의 : 031-393-1977이민경 리포터 mk4961@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9
- 수타로 뽑아 쫄깃하고 구수한 맛 요즘은 자장면 맛있는 집이 드물다. 생각해보면 맛은 그대로인데 나이가 들고 입맛이 변하면서 자장면이 딱히 외식 메뉴로는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된 듯하다. 비산3동 종합운동장 인근에 위치한 ‘수타의 달인 장강’은 그런 생각을 말끔하게 없애주는 몇 안 되는 맛있는 자장면 집이다. 대로변에 위치한 이 집은 겉이 화려하지는 않다. 하지만 들어서는 순간 홀을 가득 메운 사람들에 놀라게 된다. 방문한 날이 일요일이라 그런가 어린아이들을 동반한 가족단위 손님들이 많았다. 카운터 옆으로는 유명인사들의 사인이 벽 가득 장식돼 있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이 집에 다녀갔는지를 증명해 준다. 의자도 있지만 따뜻한 바닥이 좋아 온돌방으로 자리를 잡고 탕수육과 자장면을 주문했다. 반찬으로는 배추김치, 길게 썰어진 단무지와 양파가 나온다. 자장면 먹을 때 늘 아쉽던 김치가 있어 반갑다. 음식이 나오기 전 먼저 만두가 나왔는데 맛이 좋다. 배달 주문할 때 함께 오는 만두와는 격이 다른 맛. 청량고추가 들어있어 매콤하면서 바삭하고 고소해 다음에 올 때 만두를 따로 주문해 먹어야겠다는 생각까지 든다. 이어 나온 탕수육 역시 맑고 깔끔한 맛이다. 좋은 기름에 튀긴 듯 담백하고 소스도 부드럽다. 자장면은 양이 많지는 않아 명수대로 주문하길 잘했단 생각이 든다. 눈으로 보기엔 면이 수타면답게 투박하고 거칠다는 것 이외에 다른 점은 없는 것 같은데 먹어보니 정말 맛있다. 수타면이 이렇게 쫄깃하고 구수한 맛이구나 새삼 감탄스럽다. 중화요리 40년 경력에 방송에도 출연하고 안양시 요리대회에서 입상도 한 음식점이라더니 제대로 이름값하는 음식점이라는 생각이 든다. 오랜만에 기분 좋은 외식, 이 집 항아리짬뽕이 유명하다는데 다음에 꼭 먹어보아야겠다. ·메뉴 : 짜장 5000원, 간짜장·짬뽕·우동 5500원, 삼선짜장 7000원, 쟁반짜장 1만2000원, 탕수육 1만6000원, 항아리짬뽕(2인분) 1만5000원·위치 :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1031-8·영업시간 : 오전 11시~오후 11시까지·휴무일 : 명절 당일·주차 : 없음·문의 : 031-386-8847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9
- 쓰레기 불법투기 특별단속 군포시는 12월 20일까지 관내 전 지역에 쓰레기 종량제 봉투 미사용 등 불법 쓰레기 투기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종량제 봉투 사용 생활화 및 불법으로 배출되고 있는 쓰레기 투기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2개반 76명의 단속반을 편성해 진행된다. 이번 특별단속기간에는 종량제 봉투를 사용하지 않고 배출된 쓰레기는 수거하지 않으며 음식물쓰레기를 일반종량제 봉투에 혼합하여 배출하는 행위, 대형폐기물 등에 스티커를 미부착하여 배출하는 행위, 기타 불법으로 투기하거나 방치된 쓰레기 등을 단속하고 불법투기자에게는 관련법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 홍보에도 중점을 두고 전광판, 현수막 등 각종 홍보매체를 통해 지속적인 홍보와 계도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9
- 안양시, 하반기 기업유치 유공시민 포상 공고 안양시가 하반기 기업유치 유공시민을 포상한다고 지난 21일 공고를 통해 밝혔다. 시는 기업유치에 공을 세운 시민에 대한 포상금을 지난해 1000만원에서 올해에는 최고 5000만원까지 대폭 인상한 바 있다. 포상대상은 일반 제조업 및 첨단정보통신 등을 업종으로 하는 국내기업이나 외국투자기업의 본사 또는 공장, 연구소 등을 유치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한 시민이면 가능하다. 폐기물이나 폐수처리업, 창고업, 물류시설, 운송업 등의 공해배출업소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적용기간은 올해 7월부터 12월까지로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업체현황, 매출액, 고용인원 수 등의 관련 증빙서류를 첨부해 다음달 12일가지 시 기업지원과 기업유치팀에 제출하면 된다. 시는 자료를 토대로 해당기업체 현장방문과 기업지원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기업유치에 노력한 점이 인정되는 시민을 선정, 200만원에서 최대 5000만원까지 포상금을 지급할 방침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9
- 스타일 사는 남성정장 1벌 값에 2벌 깔끔하면서도 맵시 있는 옷차림은 남자를 단연 돋보이게 한다. 특히 정장은 더 그렇다. 모델들처럼 큰 키에 날씬한 몸을 가지고 있다면 아무 옷이나 입어도 상관없지만, 그들처럼 선택받은 체형이 아닌 이상 옷을 입을 때마다 어떤 옷을 입어야 할지 여간 고민이 아니다. 남성의 아름다움을 극대화시켜주는 정장은 몸에 잘 맞게 입어야 하기 때문에 다른 아이템의 옷을 고를 때보다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때문에 나에게 딱 맞는 옷을 원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맞춤정장이 인기를 얻고 있다. 그러나 맞춤정장의 경우 가격이 만만치 않거나 최신 유행 트렌드에 뒤 처지는 것은 아닌가 하는 걱정이 앞서는 것도 사실. 하지만 안양여고 맞은편에 위치한 (주)유니크로스라면 안심. 백화점의 정장 1벌 가격에 2벌을 구입할 수 있는 가격은 물론 국내 유명 브랜드사들의 정장을 OEM 방식으로 생산하고 있어 최신 트렌드를 주도하는 핫 아이템을 만날 수 있다. 유니크로스에서 만나는 3가지 만족…품질·스타일·가격백화점이나 신사정장 매장에서 마음에 드는 옷을 선택하면 대부분 60~70만원을 훌쩍 넘는다. 그렇다고 가격에 맞는 옷을 고르면 마음에 들지 않거나 원단과 바느질 상태가 엉망인 중국산 제품인 경우가 많다. 운 좋게 국산 유명 브랜드사의 제품을 만난 경우엔 이월상품일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유니크로스에서 이런 걱정은 더 이상 하지 않아도 된다. 유니크로스는 1994년 설립 이후 지금까지 국내 유명 브랜드사들과 잇따라 OEM 협약을 맺고 옷을 만들어 납품하는 것은 물론 5년 전부터 공장 건물 1층에 직영매장을 열어 시중 1/3가격에 고품격 신사정장을 판매하고 있다. 직영공장에서 옷을 만들기 때문에 보유한 기성복 사이즈만도 15종에 달하고, 자신만의 옷을 선호하는 고객을 위해서는 맞춤옷 코너를 운영, 개인별 맞춤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렇게 직영공장과 매장을 운영으로 물류비용과 유통 수수료, 판매 관리비 등 각종 부대비용을 없애 거품을 쏙 뺀 합리적인 가격을 고객에게 선보일 수 있었다. 이 사장은 “매장에서는 당해 연도 신상품을 25만원부터 구입할 수 있고, 기성복이 몸에 맞지 않아 맞춤옷이 필요한 고객들도 39만원부터 시작되는 믿을 수 없는 가격에 세상에서 하나뿐인 나만의 옷을 만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제일모직 원단사와 특약을 맺는 등 500여 종에 달하는 최고급 원단을 사용, 품질에서도 믿음을 주고 있다. 직영공장에는 30년 경력의 기술자가 약 100명이고 이들이 하루에 만들어 내는 옷이 400여 벌이다. 17년이란 세월동안 200만 벌이상의 옷을 생산해온 기술력은 쉽게 흉내낼 수 없는 유니크로스만의 자랑이 되고 있다. 옷 만드는 일로 30년 외길인생을 걸어온 이 시장의 노하우와 기술력은 고객만족으로 이어진다. 정장은 어떤 옷보다도 착용감이 좋아 입기 편해야 한다는 이 사장의 지론 때문에 하루에 300여 벌의 옷을 직접 입어보며 단점을 보완해 몸에 맞는 옷을 만들어 낸다. 때문에 몸이 지닌 장점은 살리고 단점은 보완하는 최상의 스타일을 보장한다. 오랜 노하우와 기술력 바탕 우수기업 인증오랜 기간 쌓아온 노하우와 기술력은 최상의 품질과 고객만족으로 이어져 멀리 외지에서도 찾는 단골고객을 만들었다. 또 안양시에서 선정하는 우수 중소기업 표창에 이어 경인일보가 실시한 히트상품 의류부문 금상 수상의 영예도 안았다. 이렇게 고객과 외부기관의 평가는 기술력과 노하우, 진심이 묻어나는 마케팅에서 비롯된 것. 저렴한 가격으로 중국산으로 오해하는 이들도 있지만, 100% 국내 유명회사의 원단을 이용해 제품을 만들고, 원단 재고를 제로화하고 전수검사 등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검사해 완벽한 제품을 만든다. 또 원단 별로 수축하는 정도나 화학반응 등 수많은 데이터를 보유하고, 전문 디자이너가 국내외 패션트렌드를 수시로 익혀 몸에 맞는 옷뿐 아니라 개인 코디네이터 역할까지 책임지는 차별화 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유니클로스의 목표는 더 싸고 더 좋은 정장은 고객에게 제공하는 것이다. 그래서 늘 어떻게 하면 더 가격거품을 뺄 수 있을까 고민한다. 또 수시로 변화하는 유행에 뒤쳐지지 않도록 원단과 스타일을 끊임없이 고민한다. 그래서 2층에서 만들어 1층에서 판매하는 직거래 매장을 오픈, 기성복과 맞춤코너를 복합 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매장을 탄생시켰다. 이제 곧 연말이다. 감사의 인사를 대신해줄 선물, 다가올 크리스마스와 졸업·입학·취업 시즌에 저렴한 가격에 스타일 사는 선물을 준비하는 것은 어떨까?문의 031-444-8753김은진 리포터 jolikim@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9
- 입맛 까다로운 미식가만 찾는 '와규'를 만나다! 도심 속을 벗어나 의왕 청계사를 따라 올라가다 보면 자연과 어우러진 '청계대청마루'가 보인다. 뒤쪽으로 보이는 산과 곳곳에 심어진 나무들은 마치 호젓한 캠핑장에 온 느낌을 안겨주기에 충분하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벌써부터 자리를 잡고 있는 가족단위 손님들이 눈에 띈다. 야외 공간에 있는 벤치 사이로 따뜻한 난로가 추위를 잊게 해주고 그 옆에 있는 그릴 옆에서 맛있는 고기를 굽고 있는 아빠의 모습, 그 뒤로 운동장처럼 넓은 공간에서 마음놓고 뛰놀고 있는 아이들이 보인다. 자욱한 고기냄새를 걱정하지 않아도 되고 다른 사람들의 눈치보지 않고 편안하게 식사하는 모습에서 여유로움이 묻어난다. DIAMOND LABEL 와규만 골라 생산이력, 족보까지 확인해 대청마루는 정육식당이지만 다른 곳과는 엄연히 다르다. 우선, 소고기나 돼지고기는 암소,암돼지를 선호 하지만, 공급량이 제한돼 있어 우리가 먹는 소고기는 거의 대부분 거세된 수소이다. 때문에 암소 와규를 취급하는곳은 우리나라에서도 손에 꼽을 정도이지만, 청계대청마루에서는 OAKLEIGH RANCH로부터 소량 생산된 암소를 공급받아 최상의 암소 와규를 맛볼 수 있다. 그래서일까. 한 번 먹어 본 사람들은 꽃처럼 골고루 퍼져 있는 마블링과 고소하면서 부드러운 맛은 어디에도 비할 수 없다고 얘기하기도 하고 와규를 많이 먹어본 마니아들은 특급호텔에서만 맛볼 수 있는 귀한 와규를 이 가격에 팔면 장사가 되냐는 우스개 소리를 던진다고 한다. 좋은 와규를 선별해 가져오기까지에는 청계대청마루 박성주 사장의 부단한 노력이 있었다고 한다. OAKLEIGH RANCH에서도 와규 등급이 정해져 있다. 4?5등급의 PLATINUM과 6?7등급의 BLACK LABEL, 9+ DIAMOND LABEL로 구분돼 있는데 이 중 최고의 등급인 DIAMOND LABEL과 BLACK LABEL을 골라 생산이력, 족보까지 일일이 확인하는 것은 물론이고 와규에 대한 다양한 지식을 섭렵해 소비자에게 최상의 고기만을 제공한다는 게 지론이다. 또 한가지, 와규의 맛을 더하기 위해 음식 이외에 것에도 세심함을 엿볼 수 있다. 박 사장은 ??해외에 다니면서 어디서든 편안하게 고기를 구워먹을 수 있는 그릴들이 곳곳에 있는 걸 보고 우리나라에도 그런 문화가 정착됐으면 하는 생각에 직접 웨버그릴을 구입, 그 안에 제천의 박달재에서 직접 가져온 참숯을 넣는다??며 ??덕분에 와규를 구워먹으면서 이국적 분위기는 덤으로 느낄 수 있어 좋아하는 손님들이 많다??고 귀띔했다. 분위기에 취해 고기 한 점을 먹고, 고소한 맛에 먹다 보면 어느새 바닥이 보여 평소 보다 더 먹기 일쑤지만 특히,와규는 불포화지방산(올레인산)이 많고, 모든 소고기중에 포화지방산이 가장 낮아 성인병을 걱정하는 사람들에게도 인기가 많다는 게 특징. 직접 농사지어 키운 야채로 차려진 시골 밥상 일반 정육식당하면 야채와 쌈장이 전부로 고기만 먹게 되는데 이 곳은 저렴한 가격으로 와규를 판매하고 여기에 한정식 못지 않은 밑반찬을 제공해 여성들의 호응이 뜨겁다. 내놓은 음식들을 살펴보면 그 집만의 철학이 고스란히 음식에 녹아 들어가 있음을 알 수 있다. 샐러드, 동치미, 마늘장아찌, 시래기나물, 버섯나물, 더덕무침 등의 찬들이 정갈하다. 평범해 보이는 반찬이지만 맛을 보면 깊은 맛이 스며 있어 자꾸만 손이 가게 된다. 직접 농사로 키워낸 야채들은 시골밥상과 다름없다. 흑임자를 갈아서 만든 소스가 얹어진 샐러드와 직접 캐온 더덕으로 맛깔스럽게 만든 더덕무침에는 인공적인 맛 대신 자연의 맛이 묻어난다. 그 중 멸치만 넣고 끓인 된장찌개는 정말 환상적인 맛을 자아낸다. 단지, 좋은 멸치만을 사용해 몇 가지 야채만 넣고 만들었을 뿐이라고 하는데 담백하면서 깔끔하다. 이렇게 좋은 음식과 맛있는 와규에 와인 한잔을 곁들여도 좋다. 마치 파티에 온 듯한 느낌으로 가족들과 담소도 나누면서 자연스런 분위기 연출하기에 제격. 때문에 연말연시에 이곳에서 모임을 하려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고. 한편, 가격도 저렴하다. 프리미엄 와규는 4만 5000원(500g), 와규등심 3만 5000원(500g)에 판매하고 있다. 먹다보면 조금 만 더 먹고 싶은 생각이 들기 마련이다. 이런 고객의 심리를 파악해 100g, 300g 단위로 추가해 먹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문의 031-423-9907(의왕시 청계동 562-1)이민경 리포터 mk4961@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