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부천 총 5,94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오정보건소, 치매예방 교육 진행 오정보건소가 어르신 대상 생활 속 치매예방 수칙 교육을 진행한다. 치매예방 수칙은 3권(勸:권장사항), 3금(禁:금지사항), 3행(行:실천사항)을 뜻한다. 권장사항 세 가지(3권)는 △일주일에 3번 이상 걷기 △생선과 채소 골고루 먹기 △부지런히 읽고 쓰기이며, 금지사항 세 가지(3금)는 △술 적게 마시기 △담배 피우지 않기 △머리 다치지 않도록 조심하기이다.실천사항 세 가지(3행)는 △정기적으로 건강검진 받기 △가족·친구들과 자주 소통하기 △매년 치매 조기검진 받기이다. 보건소는 치매예방 교육과 함께 치매예방 체조도 진행한다. 한편 중앙치매센터 홈페이지 또는 치매정보365를 활용하면 보건복지부와 중앙치매센터로부터 개발된 치매예방 운동법 동영상 교재를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04
- 삼복더위에는 우리 토속음식이 효자노릇 말복을 앞두고 무더위가 한창이다. 여름 더위가 기승을 부릴수록 달아나는 입맛. 무엇으로 잃었던 건강을 되찾으면 좋을까. 여름에 많이 찾게 되는 기름지고 차가운 음식 대신 우리 몸을 보호하고 잃었던 입맛을 살려주는 우리 토속음식은 어떨까. 부천에서 유일하게 토속음식을 정갈하게 차려내는 주막보리밥 부천점을 찾아보았다. 더울수록 이열치열 우리 토속음식부천시 원미구 춘의동 조마루사거리 신한은행 대각선 맞은편. 이곳에는 더운 여름철인데도 불구하고 사시사철 식사 손님들의 발길이 분주하다. 다름 아닌 주막보리밥 부천점에서는 우리 조상들이 대대로 즐겨먹던 토속음식을 제대로 차려내고 있기 때문이다.특히 여름을 맞아 이곳에서는 이열치열로 보양식을 찾겠다는 손님들의 맛있는 식사 소리가 군침을 돌게 한다. 먼저 주막보리밥 부천점의 주 메뉴는 역시 보리밥이다. 구수한 찰 보리밥에 8가지나물을 고추장을 넣고 썩썩 비벼먹는다.상동에서 친구들과 이곳을 찾은 황이화 씨는 “이집에는 옛날 어머니가 해주시던 손맛 그대로의 보리밥을 먹을 수 있어서 자주 오게 돼요. 구수한 된장찌개까지 곁들여지기 때문에 잃었던 입맛을 되찾기에 좋죠”라고 말했다.보리밥 외에도 이곳 주인인 안지선 대표가 추천하는 메뉴는 더 있다. 바로 시레기털레기이다. 일반 시중 음식점에서 흔치않은 음식이라 더 관심이 가는 시레기털레기 어떻게 만드는 것일까.안 대표는 “시레기털레기는 시원한 보리새우를 듬뿍 넣고 얼갈이, 시레기, 감자 등 각종 야채로 끓이는 즉석 손 수제비예요. 주문이 들어오면 커다란 뚝배기에 불을 켜고 쫀득한 반죽을 손으로 직접 뜯어 넣어 만들어요. 국물이 시원하고 담백해 한 번 먹어 본 손님은 더욱 더 맛에 반해서 자꾸 찾는 우리집 대표 메뉴” 라고 말했다. 잃었던 입맛 살려주는 코다리구이, 주꾸미볶음습기가 많고 더운 날씨일수록 더위를 물리치는 음식을 찾게 된다. 그중에서도 주막보리밥 부천점의 대표 메뉴는 코다리구이와 주꾸미 볶음이다. 옛날부터 전해오는 토속 음식들로 가득한 주막보리밥 부천점의 인기메뉴라는 데, 그 맛은 어떨까.이곳 주꾸미요리는 재료에 직접 불을 붙여 볶는다. 주꾸미요리는 양념도 중요하지만 조리 시 느끼는 담백한 제 맛을 끝까지 잃지 않게 하기 위해서이다. 특히 이곳에서는 주꾸미볶음을 술안주처럼 강한 맛 대신 밥과 함께 먹어도 어울리도록 양념을 맞춰내 소님들로부터 환영을 받고 있다.살이 두툼한 코다리구이도 인기 메뉴 중 하나이다. 코다리구이는 맛이 부드럽고 양념과 어우러진 감칠맛이 특징이다. 여기에 국산 녹두만을 사용해 직접 갈아 부쳐오는 녹두전은 시원한 동동주와 함께 즐기는 여름나기 음식 중 빼놓을 수 없는 음식이다. 안 대표는 “코다리구이와 함께 잘 나가는 주꾸미요리는 강력한 중독을 일으킬 만큼 여운이 긴 음식이다. 따라서 보리비빔밥에 주꾸미 볶음을 넣어 같이 비벼도 환상의 궁합”이라고 귀띔해준다. 음식점의 생명은 맛과 쾌적한 분위기 그리고 친절시원한 열무김치를 곁들인 보리밥과 시레기털레기 외에 뜨거운 여름에 기운이 날 요리인 주꾸미볶음과 코다리구이들. 이곳의 토속음식들은 맛 외에도 손님들로부터 환영받는 특별한 비결이 숨어있다.식당을 들어서자, 더운 날씨임에도 쾌적함을 곧바로 느끼도록 실내는 청결하고 시원하다. 일부 토속음식점들이 고전감각을 살리고자 인테리어를 강조한 나머지 쾌적한 환경을 놓치는 점을 이곳에서는 완전하게 해결해낸 것이다.안 대표는 “아무리 음식이 맛있어도 그 집에 들어섰을 때, 청결한 실내와 친절한 서비스가 뒤따르지 않으면 밥 먹을 맛이 나지 않죠. 그런 점에서 주막보리밥 부천점은 토속음식을 나누며 모임을 하기에 적당한 장소”라고 말했다.식당 청결 외에도 주막보리밥 부천점은 언제라도 주차 걱정 없이 밥을 먹을 수 있는 곳이다. 식당 옆에 대형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주차단속이나 주차비용 없이도 느긋하게 토속음식을 먹고 돌아가기 좋은 곳이 주막보리밥 부천점이다. 문의: 032-666-2225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07
- 학교일정 세울 때 학생의견 수렴해야 올해로 2회를 맞는 부천청소년참여예산학교가 4일간의 활동을 마치고 지난 7월 31일 정책제안을 끝으로 수료식을 했다. 부천시청 소통마당에서 열린 부천청소년참여예산학교 정책 발표회에서는 그동안 시내 청소년들의 의견을 담은 11개 정책들이 소개되었다.부천청소년참여예산학교는 부천연대가 주관하고 부천시가 후원하는 부천시내 중학생과 고등학생 100명이 모여 청소년정책을 만들고 부천시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정책을 직접 제안하는 청소년 자치를 실현하고자 기획된 행사이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부천청소년참여예산학교는 11개 조로 구성되었으며, 그동안 청소년 대상 필요한 정책을 조사해왔다. 올해 모둠별로 제안된 정책들은 학교 일정 수립 시 학생의견수렴을 제안한 학내 민주주의, 등교시간 늦추기, 길거리쓰레기 줄이기, 청소년쉼터부족과 문화 공간 만들기, 주입식 교육반대, 혁신학교 확대, 청소년여가시간 부족과 진로탐색과정 부족, 청소년 체육시설 활성화 등이다.정책발표에 참여한 부천북고 2학년 최동희 군은 “축구를 좋아해서 수업이 없는 주말에 친구들과 학교 운동장을 이용하려면 어른들에게 예약이 되었거나 아예 학교 문이 닫혀있어 난감했다. 청소년 체육시설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정책발표회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투표를 통해 뽑은 ‘학교일정 수립 시 학생들의 의견수렴’ 정책이 시의장상을 수상했다. 발표된 정책들은 부천시 여성청소년과 등으로부터 검토를 거쳐 시정에 반영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해 청소년참여예산학교에서 제안했던 청소년 정책 중 청소년 문화카페는 올해 하반기에 만들어질 예정이다. 부천교육희망네트워크 신현자 공동 대표는 “부천 청소년들이 어떤 정책을 원하는지 알게 되는 과정 자체가 민주주의를 배우는 기회이다. 정책에 청소년 요구사항이 부족한 이유 또한 청소년들에게 투표권이 없기 때문이다. 청소년 활동이 지속적으로 더 다양하게 운영되어야 정책과 예산편성에 참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부천청소년참여예산학교 구성은 시내 중학생과 고등학생이며, 신청은 매년 학교를 통해 공개모집 또는 추천을 받아 모집한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07
- ‘2014 창의적 수학토론대회(CMDF)’ 뜨거운 열기 속 마무리 수학을 주제로 친구들과 토론하고 즐기며 상상하는 전국 초등학생들의 수학축제, ‘2014 창의적 수학토론대회(이하 CMDF)’가 지난 11월 2일(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경인교육대학교 경기캠퍼스(경기 안양) 체육관에서 열렸다.지난 9월 21일 전국 15개 도시에서 동시에 개최된 ‘2014 전국 창의융합수학능력 인증시험’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초등 3~6학년 학년별 30개 팀 360명이 참가해 체육관을 뜨겁게 달궜다. CMDF(Creative Math Debating Festival)는 소년조선일보와 (사)한국창의정보문화학회, 교육기업 CMS에듀케이션이 공동주최하는 대회로, 3명이 한 팀을 이뤄 토론을 통해 수학을 재미있게 즐기자는 취지에서 2010년 시작됐다. 공동주최사인 CMS에듀케이션 이충국 대표는 개회사를 통해 “CMDF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경쟁’이 아닌 ‘도전과 화합’의 가치를 알고, ‘대회’가 아닌 ‘축제’로써 이날을 소중히 기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초등 3~6학년 120팀은 각각 자기 팀의 특징을 표현할 수 있는 팀명을 지어 참석했다. 수학대회라는 점을 고려해 수학 관련 팀명이 특히 눈에 많이 띄었다. ‘수학비빔밥’이라는 이름으로 출전한 임지우(태안초 3) 군은 “다양한 재료가 조화롭게 섞여 맛있는 비빔밥이 되듯이 다양한 재료의 수학을 팀원들과 토론하고 즐기며, 새로운 하나를 만들자는 취지에서 팀명을 정했다”고 말했다. 참가 학생들은 팀별로 빨간 트레이닝복이나 야구 유니폼 등을 맞춰 입기도 했는데, 이 역시 팀워크를 강조하기 위해서이다. 대회 첫 미션으로 참가자들은 3, 4학년 ‘팀 구호’ 발표와 5, 6학년 ‘상상 한줄’ 발표를 했다. 참가자들의 창의력이 돋보이는 아이디어가 많았다는 것이 심사위원들의 평가이다. ‘왔다! 브레인’팀(중대부초 5 최승민, 삼일초 5 최진호, 중대부초 5 이시훈)은 ‘수학을 알면 세상이 달라 보입니다’로 창의으뜸상에 선정됐고, ‘블루오션’팀(해강초 6 김성수·최승수·이서준)은 ‘수학은 공부가 아닙니다. 놀이입니다’로 상상으뜸상에 뽑혔다. 참가자들은 ▲토론을 통해 다양한 풀이법을 공유하는 ‘Math Debating’ ▲신문 속 내용을 수학적으로 접근하고 분석하는 ‘Math NIE’ ▲여러 유형의 수학 게임과 퍼즐 등을 해결하는 ‘Math Game and Puzzle’ ▲팀원이 릴레이 형식으로 문제를 푸는 ‘Math Relay’ 등 다양한 수학 미션을 수행했다. Math NIE에 대해 김준원(대도초 6)군은 “신문 속에 익숙하지 않은 어휘가 있어 문제를 해결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재밌었고 신문 속에 수학과 관련된 내용이 많다는 게 신기하다”고 말했다. 많은 참가자들이 좋아했던 ‘Math Game and Puzzle’는 지난해 4개에서 올해 10개로 늘어 더욱 재미있게 수학을 즐길 수 있었다. ‘Math Debating’은 CMS 영재관 김재규 총괄본부장을 비롯해 이완복 이학박사, 이석형(프린스턴대 수학과 박사과정) 씨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함께하는 수학의 즐거움과 팀원 간의 협업, 우정을 충분히 느끼고 경험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이날 대회에서 ‘베레미즈삼총사’팀은 팀원 간의 역할 분담이 돋보여 5학년 금상을 수상했다. 김민성(안양 중앙초 5)군이 작전을 구상하고, 양진용(안양 민백초 5)군은 임무 수행, 조민석(평촌초 5)군은 잘못된 부분이 없는지 다시 확인하는 역할을 맡았다. 2014 CMDF의 대상은 수학 토론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보여준 ‘지니어스’팀(서울 양재초 6 정승우, 서울 서울초 6 이민지, 서울 잠원초 6 민준규)에게 돌아갔다. 이 양은 “토론에서 세 번의 발언권을 모두 사용할 정도로 열심히 한 것이 수상의 요인이 된 것 같다”고 밝혔다. 학부모 김형주(서울 강남구)씨는 “이제껏 경험해보지 못한 수학대회”라며 만족해했다. “혼자 활동하는 것이 아니라 친구들과 화합을 통해 다양한 수학 체험을 할 수 있어 매우 좋았다”고 말했다. 학부모 이정원(서초구) 씨는 “대회를 통해 아이가 한 단계 성장하는 모습을 본 것 같아 기쁘다”며 “특히 Math Debating은 서로의 생각이 다를 수 있음을 이해하고 나보다 나은 생각을 받아들이는 자세를 배울 수 있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학부모 송현주(서울 양천구) 씨는 “아이들이 함께 움직이고 활동하며 수학을 즐기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았다. CMDF가 일반 수학경시대회와 차별화되는 점”이라고 말했다. WMO조직위원회 부위원장이기도 한 CMS에듀케이션 이충국 대표는 “오늘 CMDF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은 2015년 개최 예정인 WMO아시아대회에 초대될 것”이라고 말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부천 영재교육센터 재원생 페르마 메이트 팀 박주원(부곡초5), 설의준(심원초5), 최종관(덕산초5))과 수학지킴이 팀 김주원(상일초4), 유희주(상인초3), 황성진(상인초3)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자료제공 CMS에듀케이션 032-328-96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27
- 교육청, 제29기 학생상담자원봉사자 모집 아이를 키우다 보면 막막할 때가 있다. 부모노릇이 초보인 탓에 시행착오를 겪을 수밖에 없다. 이럴 때 또래 아이들을 상대하다 보면 내 아이를 이해하는 폭이 더 커질 수 있다. 하지만 다른 아이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한정된 만큼 학생상담자원봉사자로 활동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경기도 교육청은 2015년도 제29기 학생상담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교육청은 지역사회의 유능한 인적자원을 활용해 학생 진로교육과 상담활동을 활성화하고 학생들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신규 학생상담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규 학생상담자원봉사자는 400명 내외로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경기도 내 거주자로서 4년제 정규대학 졸업 이상의 학력을 소지한 자 또는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을 소지한 자로서 상담 관련 훈련을 이수했거나 타 기관에서 상담봉사 활동을 해본 경험이 있는 자다. 또 학생상담자원봉사자는 소양 기초교육을 받을 수 있어야 하며, 학교 현장에서 2년 이상 봉사활동을 자유롭게 할 수 있어야 한다. 특히, 성 범죄를 비롯해 기타 청소년 지도에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한다. 지원서는 오는 12월 1일까지 접수 받으며,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심사는 서류와 면접으로 진행되며, 이를 위해 경기도 부천교육지원청은 담당 장학사, 전문상담교사, 지역 학생상담자원봉사자 임원 등 지역실정에 맞는 자체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심사할 예정이다. 부천교육지원청에 소속된 학생상담자원봉사자는 부천 지역 초중고 학부모들로 구성된 순수 자원봉사단체로 8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학생상담자원봉사자로 선정되면 기초소양교육을 이수한 후 지역 내 학교를 순회하며 학생집단상담과 개인상담 업무를 맡게 된다. 찾아가는 중2 심성수련, 중3 진로지도, 학교폭력예방교육 등을 실시하고, 희망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심성수련 집단상담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상담활동을 통해 청소년과 학부모의 심성수련을 위해 노력하게 된다. 또 학생상담자원봉사자들의 전문성을 위해 정기적인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한다. 교육청 관계자는 “학교폭력예방과 생명존중 교육, 진로탐색교육 등 다양한 맞춤식 상담을 통해 학교상담 활동을 활성화해 나가겠다”며 “학생상담자원봉사자를 희망하는 어머님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27
- 녹지대·가로수 시민이 직접 관리 부천시가 여월농업공원 캠핑장에서 ‘부천 그린디자이너’ 발대식을 갖고 그린디자이너 70명을 위촉했다. 그린디자이너란 시민이 직접 생활권 주변의 가로수, 띠녹지 등을 시민단체, 학교, 기업 등이 스스로 가꾸는 시민참여형 녹지관리 체계이다. 활동분야는 수목관리, 녹지관리, 환경정화 등으로 수목 가지치기, 관수작업, 나무심기 등 가로수와 녹지대 전반을 관리하게 된다. 우선 길주로의 가로수 및 띠녹지와 시민의 강, 둘레길을 시범적으로 관리해 그린디자이너의 첫 활동이 시작된다. 그린디자이너로 활동할 경우 수목관리도구, 모자, 조끼 등이 지급되며 자원봉사시간이 인정된다. 향후 참여 실적에 따라 관리구력에 단체 이름과 로고가 새겨진 안내판을 설치할 예정이다.이번 발대식에는 부천도시농업협회, 시민조경아카데미, 복사골 말그미, 생태환경연구회 청미래 회원 70명이 참석해 그린디자이너 위촉장을 받았다.문의 032-625-355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27
- 거리로 나온 북스타트 부천시립도서관이 오는 12월 3, 4일 이틀 동안 책꾸러미를 나눠주는 북스타트 거리 캠페인 ‘거리로 나온 북스타트’를 진행한다. 12월 3일은 전철 1호선 부천역에서, 4일은 지하철 7호선 상동역에서 책꾸러미를 나눠준다. 배부 시간은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준비수량이 소진되면 마감한다.책꾸러미 배부 대상은 18개월 이하 영유아로,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 영유아 이름으로 회원가입 후 보호자의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야한다. 부천시립도서관은 내년에도 북스타트 책꾸러미 배부, 독서 프로그램 운영, 부모 교육 등 북스타트 사업을 해오고 있다.문의 032-625-473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27
- 제3회 ‘복사골 계남초 작은 음악회’ ‘지역과 함께하는 감성 충만 문화예술교육’을 펼치고 있는 계남초등학교(교장 김형숙)가 지난 11월 12일 부천시민회관에서 ‘제3회 복사골 계남초 작은 음악회’ 진행했다. 이날 음악회는 세월호 희생자를 잊지 않겠다는 다짐을 담은 묵념으로 시작한 뒤 사물놀이팀의 웃다리풍물에 이어 우쿨렐레 합주, 6학년 음악영재 김송현의 피아노 연주, 김지은의 바이올린 독주, 합창, 가야금 합주와 기타 합주, 테너 박영태 성악가의 초청공연, 관현악지도교사들의 앙상블, 박선숙 교사의 색소폰 연주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60여 명으로 편성된 계남오케스트라의 ‘비제의 카르멘서곡’, ‘호두까기인형 모음곡’ ‘엘가의 위풍당당행진곡’과 ‘캐털비의 페르시아시장’ 등의 연주가 화려한 마지막을 장식했다. 이번 음악회의 기획과 총감독은 2013년 복사골예술제 관현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는 계남오케스트라 방금자 단장이 맡았으며, 150분 동안 문화 예술적 감수성을 보여줬다. 음악회는 1000여 명의 청중이 함께 했으며, 큰 박수와 수준 높은 음악회로 출연자와 청중들이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특별한 기회가 됐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27
- 진말책향기 작은도서관 개관 진말책향기 작은도서관이 개관식을 갖고 도서관 업무를 시작한다. ‘10분 걸어 편리한 도서관’ 실천을 위해 문을 연 진말책향기 작은도서관은 심곡1동의 옛 지명인 ‘진말’을 사용해 지역적 자긍심을 나타낸 주민생활밀착형 도서관이다. 심곡1동 주민센터 도서관동 2층에 연면적 142㎡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열람석 25석과 도서 1700여권을 갖췄다. 열람석은 성인 및 아동 열람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심곡1동 주민의견을 수렴하여 주민들의 의지로 조성된 뜻 깊은 도서관으로, 시는 진말책향기 작은도서관이 지역의 새로운 명소이자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도서관 운영은 (재)한국지역사회교육연구원 부천지역교육사회협의회에서 위탁운영하며, 이용시간은 월~금요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이다. 매주 토·일요일 및 법정 공휴일은 휴관한다.문의 032-661-836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20
- 2030년 부천, 인구 99만 1000명 도시기본계획 승인 부천시의 ‘2030 부천도시기본계획’이 최종 경기도의 승인을 받아 확정됐다. 시는 지난해 시민계획단이 제안한 ‘자연과 문화, 사람이 소통하는 건강한 균형도시 부천’을 도시 미래상으로 하는 ‘2030 부천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지난해 10월 28일 주민공청회를 거쳐 12월 23일 경기도에 승인 신청했다.이번에 승인된 2030 부천도시기본계획은 장래 부천시가 지향해야 할 미래상과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중장기 정책계획으로 인구계획, 공간구조 재편 설정을 비롯한 토지이용, 공원녹지 등의 부문별 계획이 담겨 있다.2030 부천도시기본계획에 따르면, 오는 2030년 계획인구는 991천명이며 도시 공간구조는 2도심 5지구 중심에서 1도심 2부도심 4지구의 3개 생활권 중심으로 재편할 계획이다.토지이용은 용도지역 현실화 차원에서 변경되는 시가화용지 0.984㎢ 및 지역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상동영상문화단지, 종합운동장 역세권개발, 소사복합역사 개발계획 등 시가화예정용지 2.032㎢가 반영돼 단계별 도시개발사업 추진이 가능하다. 그동안 부족했던 시가화예정용지를 확보함에 따라 지역현안사업의 계획적 추진 및 자족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돼 각종 도시개발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전망이다.그 밖에 교통계획에서는 대곡~소사~원시선 복선전철 계획 등이 반영됐고, 장기적 추진과제로 서울홍대입구~화곡 2호선 연장 계획과 경인선 철도 및 경인고속도로 지하화를 계획이 포함됐다. 또 공원녹지계획으로는 지역 거점공원을 확대 조성하여 1인당 공원면적을 6.6㎡에서 7㎡로 확충하는 내용이 제시됐다. 한편 이번에 승인된 2030 부천도시기본계획은 11월 중 부천시 도시계획과에서 시민들이 열람할 수 있도록 공람예정이다. 문의 032-625-3441한편, 부천시내 토지거래허가구역이 전면 해제됐다. 이는 국토교통부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사업(GTX) 예정부지에 대한 토지거래허가구역을 해제함에 따른 것이다. 이번에 해제된 지역은 지난 2012년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따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춘의, 도당, 여월동 일대 0.69㎢이다.시는 개발사업 지연에 따른 주민 불편 해소와 토지 거래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3월부터 지속적으로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를 요구해왔다. 이에 국토부가 부천시의 의견을 수용, 해당지역의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을 해제한 것이다.이번 해제조치로 부천시내 전체 토지에 대해 토지거래계약 허가절차 없이 거래 가능하며, 기존 토지거래허가에 부여된 5년 이하의 토지이용 의무도 소멸된다.한편, 시는 이번 토지거래허가구역 전면해제로 인한 투기적 토지거래 및 지가급등에 탄력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해제구역에 대한 가격변동과 거래정보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며, 이상 징후 발생 시 투기단속, 허가구역 재지정 등 강력 조치할 방침이다.문의 032-625-3470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