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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총 5,94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북 콘서트, <시간을 파는 상점> 김선영 작가와의 만남 부천시는 오는 7월 19일 오후 2시 부천시립 책마루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시간을 파는 상점>의 김선영 작가를 초청, 북 콘서트를 개최한다.이번 북 콘서트는 작가의 미니 강연과 독자와의 대화, 책으로 엮는 테마곡 합창 등 음악과 이야기가 어우러지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진행은 황정의와 북 콘서트 전문밴드가 맡는다. 콘서트에 이어 작가와의 기념촬영과 사인회도 준비돼 있다.참가 신청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bcl.go.kr)에서 받는다. 선착순 10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김선영 작가의 <시간을 파는 상점>은 제1회 자음과 모음 청소년문학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우리나라 청소년문학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는 평과 함께 심사위원의 만장일치로 선정되었다. 주인공이 ‘시간을 파는 상점’의 주인, 크로노스가 되어 손님들의 의뢰를 해결해주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추리기법을 활용해 이야기한다. 책을 손에서 놓기 어려울 정도의 긴장감을 선사함과 동시에 ‘시간’의 의미와 가치에 대해 말하고 있다.한편 부천시는 ‘책 읽는 부천’을 만들기를 위해 ‘한 도시 한 책 읽기’ 사업을 펼치고 있다. 작가와의 만남은 9월까지 이어진다. 오는 8월 30일에는 이은용 작가, 9월 25일에는 철학자 강신주 작가와 함께 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10
- 흙 놀이로 스트레스 없애고 창의력 높여 예전과 비교해 볼 때 요즘 아이들의 가장 큰 특징은 차분함은 부족하고 산만함은 지나치다는 점이다. 아이들에게 가장 어려운 일이 ‘아무것도 하지 않고 가만히 있는 것’이라는 우스갯소리가 있을 만큼 짧은 시간도 견디지 못하고 끊임없이 자극을 찾는다. 특히, 자극의 강도 역시 점점 세져 한 가지만으로는 부족하다. 실제로 대부분의 아이들이 텔레비전을 보면서 책을 읽거나 아니면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동시에 한다. 단일 자극만으로는 만족하지 못하는 것이다. 따라서 수업 시간처럼 아무 것도 하지 못하는 통제된 상황 속에서는 손톱을 물어뜯거나 손장난을 하거나 다리를 떠는 등 이상행동을 반복하곤 한다. 이는 여러 가지 요인이 있겠지만 가장 큰 이유는 정신없이 바쁜 일상 속에서 아이들의 심리적인 시간 역시 빠르게 움직이기 때문이다. 때문에 아이들의 심리적인 시간을 의도적으로 늦추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아이의 정서를 안정시키고 단일 활동에 몰입하도록 돕기 위한 프로그램 중 대표적인 것이 바로 흙을 만지는 놀이인 도예체험이다. 도예체험은 자연과 함께 하기 어려운 요즘 아이들에게 특별한 감성을 선물할 수 있다. 아이들은 흙을 만지며 자연을 느끼고, 흙을 주무르며 스트레스를 풀기도 한다. 또 여러 아이디어를 동원해 자신이 만들고 싶은 작품을 만들며 성취감과 만족감을 느끼기도 한다. 도예체험의 교육적인 효과가 알려지면서 일선 유치원과 초등학교에서도 흙 놀이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있다. 실제로 부천 복사초등학교는 지난 6월 19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도예교실’ 수업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도자기 타일에 자신의 꿈과 장래희망을 담아 그림을 그리고 색을 칠해보고, 흙을 이용해 그릇을 빚어보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체험학습실에서 전기 물레를 체험해봄으로써 도예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또한 부천 상지초등학교병설유치원 역시 지난 6월 26일 ‘신나는 흙 놀이터’를 주제로 흙을 오감으로 탐색하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흙을 주물러 보고 뭉쳐보고 갈라보고 물레를 이용해 모양을 변형시키는 등의 탐색활동을 거쳐 흙을 이용해 각자 창의적으로 접시를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물레 체험을 통해 물레 위에서 돌아가는 도자기를 직접 손으로 만져보며 그릇의 모양이 바뀌는 과정과 흙의 감촉을 느껴보았다.상지초등학교병설유치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유아들의 감성을 키우고 나아가 문화예술 감각과 정서를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03
- 작동산과 까지울정수장 파괴하는 동부천IC 반대 부천시민연대를 비롯해 부천시내 시민단체들이 부천의 환경을 파괴하고 교통체증을 가증시키는 동부천IC 건설에 대한 반대 입장을 밝혔다. 동부천IC를 반대하는 일차적 이유는 작동산에 대한 환경파괴 우려 때문이다.부천시민연대 이병길 위원장은 “부천 작동산은 연간 500만 명이 찾는 소중한 자연녹지이다. 이곳에 계획 중인 민자고속도로가 작동산 정상부에 능선을 따라 지나게 되면 산 대부분이 뭉개진다. 더구나 여기에 동부천IC 설치로 인한 지하터널도 아닌 전면 지상도로가 설계되면 더욱더 산의 훼손이 심각해질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특히 시민연대 측은 부천의 현재 인구밀도는 전국 2위를 차지할 만큼 높은 반면, 녹지율은 최하 2위의 도시이기 때문에 작동산 보존이 절실하다는 입장이다.동부천IC 고속도로 건설은 작동산 파괴 우려 외에도 부천의 먹는 물 오염도 낳을 수 있다는 지적이다. 고속도로에서 50m거리에는 까치울 정수장이 자리하기 때문이다.부천시민연대 측은 “까치울정수장은 원미구와 오정구 주민 전체의 수돗물을 공급하는 수돗물 생산지이지만, 고속도로가 건설되면 3.6km 터널과 2.5km 터널 사이에 놓여 터널로부터 배출되는 오염물질의 피해를 낳을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동부천IC의 U자형 램프로 인해 차량들이 입체램프와 터널출입구, 요금소 등지에서 급가속, 급감속 하게 되면서 유독물질이 더해져 이로 인한 오염물질의 정수장 물 유입도 우려되고 있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03
- 갓 튀긴 수제 고로케 카페 ‘Jun2(준투)’ 이제 곧 늦은 장마가 시작된다. 왜 그런지 비가 오면 부침개나 튀김 같은 기름지고 느끼한 음식이 더 생각난다. 문제는 튀김 종류는 트랜스 지방 탓에 몸에 좋지 않은 정크 푸드라는 인식이 강하다는 점이다. 하지만 상동에 자리한 수제 고로케 카페 Jun2에서 만드는 크로켓은 정크 푸드가 아닌 건강한 먹 거리다. 깨끗한 기름을 사용하고 크로켓 속에 들어가는 재료 역시 가공식품이 아닌 천연식재료로만 만들어 영양 간식으로서 부족함이 없기 때문이다. 이곳에서는 매일 새로운 카놀라유로 크로켓을 튀겨낸다. 실제로 매장 곳곳에 ‘매일 카놀라유를 교체한다’는 문구를 붙여 놓았을 만큼 당당하게 자신감을 표현한다. 그래서인지 크로켓은 집에서 만든 것처럼 노릇노릇하고 바삭하며, 느끼함이 적은 편이다. 또한 속 재료도 까다롭게 선별해 건강한 먹 거리를 표방한다. 인스턴트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대신 국내산 감자, 고구마, 양파, 당근, 파프리카 등의 건강한 식재료를 사용해 매일 아침 직접 속 재료를 만든다. 특히, 팥 앙금은 국내산 팥을 직접 매장에서 삶아 으깨 사용할 만큼 엄격하게 관리한다. 덕분에 단맛만 강한 팥이 아닌 특유의 담백하고 고소한 맛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이외에도 크로켓의 속 재료가 다양해 입맛에 따라 골라 먹을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팥 크로켓이나 감자야채크로켓, 고구마크로켓, 호두크로켓부터 아이들이 좋아하는 피자크로켓이나 핫도그크로켓, 카레크로켓, 크림치즈크로켓 등 선택의 폭이 넓은 편이다. 매일 깨끗한 기름으로 튀긴 덕분에 하루 정도는 다시 데우지 않아도 맛있게 먹을 수 있지만 갓 튀겨낸 따끈따끈한 크로켓을 먹고 싶다면 미리 공지한 시간에 맞춰 방문하면 된다. 매일 오전 12시와 오후 3시 30분과 5시, 7시 등 4회에 걸쳐 튀겨낸다. 바삭하면서도 느끼하지 않은 맛을 내기 위해 한꺼번에 많이 만들기보다는 조금씩 여러 번에 걸쳐 만드는 수고를 마다하지 않는 것이다. 한편, 커피를 비롯한 음료를 함께 판매하며, 오는 8월까지 크로켓 구입 고객에 한해 아메리카노를 1500원에 할인 판매한다. 위치 : 부천시 원미구 상동 533-11 부건프라자 106호 전화 : 032-322-3529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26
- 강과 바다 사이를 달리다 멈춘 곳 주말 시간이 길어지면서 가족과 함께 야외로 나가는 기회가 늘고 있다. 부천에서 가까운 여행지로 어디가 좋을까. 부천을 흐르는 굴포천의 끝은 과연 어디일까를 실마리로 잡고 찾아보면 좋을 곳이 있다. 장장 22km 자전거 길을 자랑하는 경인아라뱃길 강바람 쏘이기이다. 자전거 없어도 자전거를 타다이색 명소로 자리잡은 경인아라뱃길은 사실 부천과 숨은 인연을 가진 곳이다. 지난87년 굴포천 유역의 대홍수로 큰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하자 홍수량 일부를 서해로 방류하는 방수로 기능을 갖춘 하천이 필요하게 되었다.그와 관련한 굴포천 유역인 인천 계양, 부평, 부천, 김포 등의 약 40% 가량의 홍수피해지역은 안타깝게도 한강 홍수위 이하의 저지대였었다. 따라서 평상시에는 하천물이 한강으로 흐르나, 홍수 시에는 한강수위가 굴포천 수위 보다 4m 이상 높아 자연배수로서는 불가능한 지리적 여건을 갖고 있었다.경인아라뱃길은 홍수피해 방지를 위해 서해로 직접 방류하는 방수로건설을 위해 생겨난 곳이다. 지난 11년 완공된 이곳에는 주운수로 양측과 아라인천여객터미널, 아라김포여객터미널 외곽을 따라 폭5~8m, 총 연장 41.3㎞의 자전거·인라인 전용도로가 조성되어 있다. 경인아라뱃길의 자전거도로는 한강 자전거도로와 연계된 총 22km를 자랑한다. 부천지역에서는 아라김포여객터미널 주변에서 연결되며, 수도권 주요 하천 자전거도로를 따라 아라뱃길의 전 구간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특히 이곳은 자전거를 따로 갖고 가지 않아도 자전거 하이킹을 즐길 수 있다. 자전거 대여소가 따로 운영되기 때문이다. 대여소 위치는 인천터미널, 시천, 계양(남), 계양(북), 김포터미널 5개소이다.이용요금은 기본요금 1시간 기준 1인용 3000원, 2인용 6000원이다. 초과 요금제도도 활용 가능하며 현금 카드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캠핑과 휴식을 동시에 아라뱃길에서는 캠핑도 가능하다. 먼저 부천과 가까운 계양구 귤현동 23-1번지에 들어선 두리생태공원 내 캠핑장은 모두 53면. 따라서 한 번에 53가족이 입장할 수 있다. 그늘 막과 텐트를 설치하고 쉴 수 있는 캠핑장은 1면 당, 차 1대와 모두 6명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이곳 캠핑장은 화장실은 물론, 샤워장, 개수대, 놀이터, 배드민턴장 등 부대시설을 잘 갖추었다. 특히 이곳은 예약제로 운영된다. 따라서 주말이나 휴일 오붓하게 쉬고 싶다면 미리 예약하면 좋다. 캠핑장에서 누리는 혜택은 뭐니 뭐니 해도 자연 속 한적함이다. 이곳 두리생태공원 캠핑장은 아라뱃길을 타고 흐르는 수변에 자리한다. 따라서 소음과 공해가 없어 휴식처로 제격이다.캠핑장에는 둘러 앉아 이야기를 나누거나, 음악을 들으며 쉴 수 있다. 또 울타리로 쌓여있던 건축물에서 해방되어, 텐트 하나로 자연과 교감하는 특별한 체험도 즐겁다. 특히, 캠핑장에서는 전기를 사용할 수 없는 대신, 집에서 장만해온 음식들을 직접 해먹도록 했다. 직접 구워먹는 고기와 바비큐 요리들은 지친 입맛을 돋우기에 충분하다. 여기에 면마다 설치 가능한 텐트와 그늘 막은 자연 속 또 하나의 호텔이 되어준다. 단, 주차는 A구역과 B, C구역으로 구분해 이용한다. 운 좋게도 A구역에 예약하면 캠핑구역까지 내 차를 갖고 들어갈 수 있다. 반면 나머지 구역은 캠핑장 공용주차장인 일반구역에 주차하는 점도 참고하면 좋다. 뱃길 따라 친환경 체험거리 다양두리생태공원 캠핑장은 캠핑 외에도 누릴 것이 꽤 된다. 먼저 캠핑장은 두리생태공원과 이어져 있다. 따라서 나무 데크를 따라 생태공원으로 나가면 푸른 하늘과 이어진 야생초와 수목들과 만난다.두리생태공원은 야생초와 수생식물 외에도 아이들을 위한 공간이다. 이곳에는 철을 맞은 메뚜기, 두꺼비, 올챙이, 물방개 등 도시에서 쉽지 않은 곤충들과 수생 생물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생태공원 외에도 둘러볼 곳은 경인 아라뱃길과 연결된 자연 혜택이다. 캠핑장은 아라뱃길 수향 8경중 수향 6경에 위치하기 때문이다. 수향 6경에는 뱃길 외에도 친환경 체험공간과 휴식처 등이 이채로운 도심 속 경관을 자아낸다.이밖에도 수도권에서 보기 드문 매화동산에도 들르면 좋다. 시천교 일대에 마련된 이곳은 한국 정원의 특징인 전정, 주정, 후정을 그대로 살렸다. 전정은 매화동산 진입로로 전통 협문을 넘으면 주정으로 통한다. 주정에는 각종 매화나무들이 가득하다. 또 시비와 정자를 배치해 쉬고 가도 좋다. 매화 170주의 향과 시비들로 가득한 매화동산에는 수령 40년을 넉넉히 이겨낸 고매 28주도 자라고 있다. 고목 매화인 고매 사이로는 수양매란 품종 10주도 군데군데 얼굴을 내민다. 매화동산 후정에 자리한 항아리원도 함께 들려보면 좋은 곳이다.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Tip 아라뱃길 안내 도우미* 아라뱃길 두리캠핑장은 홈페이지(www.riverguide.go.kr)에서 하절기 예약을 받는다. 예약가능기간은 6. 23 ~ 7. 31. 8월 예약은 7. 15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다.문의:031-999-7857 * 4대강 이용 도우미 홈페이지 (www. riverguide.co.kr)문의:아라종합안내센터 ☎1899-365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26
- 부천시, 경기 청렴대상 최우수 수상 부천시가 ‘제3회 경기도 청렴대상’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차지했다. 경기도는 청렴대상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청렴대상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엄정한 심사를 거쳐 지난해 청렴도 1등급을 달성하고 청렴도를 향상, 부패방지를 위해 다양한 청렴시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한 부천시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부천시는 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해 추진한 내·외부 청렴시책과 전국 최초로 민간분야 전문가를 자체감사에 참여하게 한 ‘외부전문감사관제’ 운영, 취약분야 ‘부서별 청렴컨설팅’ 시책 등이 부패연관성·제도화 여부·창의성·효과성 지표에서 높게 평가를 받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26
- 송도 글로벌캠퍼스 가을학기 신입생 모집중 송도 글로벌캠퍼스가 차세대 창의적인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새로운 고등 교육기관으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글로벌캠퍼스에는 한국뉴욕주립대학교, 유타대학교, 조지메이슨대학교, 겐트대학교 등 세계적인 명문대가 속속 개교하고 있다. 대입의 새로운 대안으로 부각해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학생들 수가 줄어들면서 각 대학에서 뽑는 신입생 수가 더 많아지는 마이너스 상황이 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입은 여전히 대한민국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풀기 힘든 숙제다. 고등학교 1학년부터 3년 동안 매일 아침 7시에 집을 나서 밤 9시까지 야간자율학습을 하고 그것도 부족해 주말이면 학원을 전전하며 과외를 받아도 여전히 눈높이에 맞는 학교에 들어가기란 하늘의 별 따기다. 더욱이 공부를 잘하는 아이들이 너무 많아 웬만한 성적으로는 승부를 걸기가 점점 힘들어지는 까닭에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 할지 방향을 잃었다는 부모도 적지 않다. 이런 이유로 최근 국내대학이 아닌 해외 외국대학으로 눈을 돌리는 사람들이 크게 늘었다. 하지만 외국대학 입학은 비용은 둘째치고라도 아이 혼자 멀리 떨어져서 생활하다 보면 생길 수 있는 불상사에 노심초사하게 된다. 외국대학에 유학 보내고 싶지만 멀리 떨어져 지내야 하는 게 걸려 망설이고 있었다면 인천 송도 글로벌캠퍼스로 유학 보내는 것도 또 다른 대안이다. 해외대학 분교 아닌 확장 캠퍼스 송도 글로벌캠퍼스에 개교한 학교는 모두 독립적인 확장캠퍼스로 해외대학의 분교와는 전혀 다른 개념이다. 송도 글로벌캠퍼스 내 자리한 모든 대학의 입학과 졸업사정, 학위수여 등 모든 학사운영과 학칙은 해외대학 본교에서 직접 관리한다. 또 본교에서 파견된 교수진이 수업을 진행하며, 졸업 후에는 본교와 동일한 학위를 수여한다. 특히, 전공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 송도캠퍼스에서 3년, 해외 본교 캠퍼스에서 1년 동안 수업을 듣는 만큼 현지의 교육은 물론 생활과 문화까지 경험할 수 있어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송도 글로벌캠퍼스가 각 해외대학의 아시아 캠퍼스로서의 역할을 담당하는 만큼 다국적 학생이 함께 공부하는 것도 매력적이다. 실제로 캠퍼스 내 가장 먼저 자리 잡은 한국뉴욕주립대의 경우 미국, 중국, 키르키즈스탄, 우즈베키스탄, 케냐, 가나, 스리랑카, 베트남, 인도 등 20여 개 국가의 학생들이 지원해 함께 공부하고 있다. 또한 세계적인 수준의 최첨단 교육시설을 갖춰 교육환경에 있어서도 뛰어나다. 최신 설비 강의실과 계단강의실, 컴퓨터 랩, 스터디룸 등 최고의 학업환경과 최신식 도서관, 헬스장, 스터디룸이 구비된 기숙사, 실내체육과 콘서트홀, 게스트하우스 등 복합문화공간까지 마련돼 있다. 현재 송도 글로벌캠퍼스에서는 2014년 가을학기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지원자격은 국내외 고교 졸업생이나 고등 검정고시 합격자로 제출서류는 온라인 입학지원서, 고등학교 졸업증명서와 성적증명서, 영어 능력 증명서 등이며, 학교에 따라 자기소개서와 추천서, 에세이 등을 추가로 제출해야 한다.특히, 모든 수업이 영어로 진행되는 만큼 일정 수준 이상의 영어실력이 필요하다. 평균적으로 iBT TOEFL 80~88점 이상이거나 IELTS 6.5 이상, SAT Critical Reading 430~450 이상, ACT English 20 이상이면 된다. 모든 영어 능력 시험 성적은 시험 날짜로부터 2년까지 유효하다. 해외 본교 주력학과 위주로 개설 한국뉴욕주립대학교는 컴퓨터 사이언스와 기술경영 등 2개 전공 석·박사 대학원으로 시작해 2013년 기술경영 학부 과정을 개설했으며, 컴퓨터 사이언스 학부, 기계공학 대학원, FIT 패션스쿨, 응용수학 등의 추가개설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는 인문사회과학대학 내 경제학과와 경영대학 내 경영학과가 개설돼 있다. 특히, 경영학과는 2012년 U.S. News & World Report의 세계 100대 경영대학 학부과정으로 선정됐으며, 파트타임 MBA 과정 59위에 올랐다. 또 국제 경영대학 진흥 협의회(AACSB)에 경영 및 회계 프로그램 모두 인증 받았다. 유럽 벨기에의 종합대학 중 하나인 겐트대학교는 네덜란드어권 지역에서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특히 유럽 내 최고 수준의 생명공학연구소인 ‘플레미쉬 생명공학연구소’가 자리하고 있으며, 덕분에 생명공학 분야에서 세계 40위권 안에 들 만큼 명문대학으로 손꼽힌다. 겐트대는 오는 9월 가을학기에 맞춰 송도 글로벌캠퍼스에 개교한다. 바이오분야 명문대학답게 분자생명공학과, 환경공학과, 식품공학과 등 총 세 개의 학과가 개설될 예정이다. 특히, 플레미쉬 생명공학연구소의 석학들도 교수진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미국 유타주를 대표하는 교육기관인 유타대학교는 인문, 사회계열 중심대학으로 출범해 경영학, 심리학, 사회학 등 전통적으로 인문사회계열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송도 글로벌캠퍼스 역시 오는 9월 가을학기부터 신문방송학과, 심리학과, 사회복지학과 등 3개의 학부과정과 공중보건학과 1개의 석사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19
- 복합 가족극 ‘마술상자 속 이솝이야기’ 복사골문화센터 판타지아극장에서는 오는 6월 29일까지 복합가족극 ‘마술상자 속 이솝이야기’를 공연한다. 2014년 봄 시즌 상설어린이공연 마지막 작품으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마술과 수화가 함께하는 행복한 가족 이야기이다. 이번 작품은 제15회 거창국제연극제 경연부분 은상과 제9회 나눔연극제 연기상을 받은 수상작이기도 하다. ‘마술상자 속 이솝이야기’는 파스텔빛 그림동화를 보는 듯한 아름다운 무대를 배경으로 간절히 원하면 꿈이 이루어진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또한, 공연연계 체험프로그램 ‘나도 배우다!’도 공연기간 동안 진행되며, 대상은 해당일 4시 공연을 관람한 4세 이상의 어린이와 동반 부모이다. 문의:032-320-633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19
- 배우 심은경 PiFan 홍보대사 선정 제1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집행위원장 김영빈, 이하 PiFan)가 PiFan 레이디(홍보대사)로 배우 심은경을 선정했다. 심은경은 드라마 <황진이>, <태왕사신기> 등에서 아역답지 않은 걸출한 연기를 선보이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어 <써니>(2011)와 <광해, 왕이 된 남자>(2012) 등 꾸준히 필모그라피를 다져오던 그녀는 최근 영화 <수상한 그녀>(2014)에서 연기력뿐만 아니라 뛰어난 노래 실력까지 뽐내 ‘연기 천재’, ‘충무로 블루칩’이란 수식어를 얻었다.특히 지난 5월,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음과 동시에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되는 독보적인 충무로의 기대주로 자리매김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19
- 제14회 PISAF전국고교만화애니메이션 대상 발표 부천국제학생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하PISAF) 조직위원회는 제14회 PISAF전국고교만화애니메이션대전을 기존과 달리 공모전으로 진행했다. 지난 5월 12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 고교대전에서는 총 503편이 접수되었다. 치열한 경쟁 끝에 대상1편, 각 부문별 금, 은, 동상 등 총 70명이 수상했다. 특히, 모든 심사에는 애니메이션 전문가로 선정된 심사위원들이 참석해 지난 실기대회보다 공신력과 공정성에 심혈을 심사를 진행하였다. 올해 대회에서는 대상 부문에 애니메이션부문의 경기예술고등학교 2학년 김현정 학생이 수상했다. 대회 각 부문별 주제는 애니메이션 부문 ‘우리집에 운석이 떨어졌어요’, 만화부문 ‘캠핑과 낚시’, 캐릭터부문 ‘2030년, 미래의 한국의 일상생활’, 상황표현 부문 ‘친구들과 스케이트보드를 타는 장면’ 등이다. 이번 PISAF고교대전 수상작들은 오는 6월 18일일까지 부천시의회 갤러리에서 전시회를 시작으로 소사구청, 오정구청과 10월 22일 본 행사인 제16회 부천국제학생애니메이션페스티벌(PISAF2014)에서 전시될 계획이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