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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총 5,94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바른 자세와 수술전후 건강 슬링운동으로 되찾는다 지칠 줄 모르고 건강하던 몸이 어느 순간부터 아파올 때가 있다. 운동으로 몸 관리를 해왔건만 신체 균형을 잃고 원인 모를 통증이 찾아오면 어떡해야 할까. 여기에 건강하게 자라야할 자녀들이 더딘 성장과 몸의 불균형으로 바르게 자라지 못해 고민일 때, 노르웨이 의사들과 물리치료사들과의 공동 연구로 개발한 슬링 운동 재활법을 소개해 본다. 수술보다 더 중요한 회복을 위한 재활관리건강하던 몸이 더 이상 버티지 못해 병원 수술을 택할 때가 있다. 특히 디스크나 무릎연골손상 등은 참기 힘든 고통으로 수술적 요법을 택하기 마련이다. 여기에 남성들에게 흔한 십자인대손상과 퇴행성으로 인한 여성들의 인공관절도 예외는 아니다.이밖에도 어깨회절근계 파열이나 오십견 등으로 수술을 하게 되면 모든 치료가 끝난 것으로 생각하기 마련이다. 일단 통증에서 벗어나 완쾌되었다는 심리적 요인이 크기 때문이다. 하지만 과연 수술 하나만으로 모든 통증과 치료는 끝나는 것일까.JU맞춤운동 주용재 원장은 “병원 물리치료실 재직 시 경험에 의하면, 대부분의 환자들은 수술과 동시에 치료가 끝나는 것으로 생각한다. 오히려 뼈, 관절 및 디스크와 같은 관련 수술 등은 그를 둘러싼 근육을 다시 단련시킬 때만이 비로소 수술한 부위가 더 완전하게 원래 자리로 회복된다”고 말했다. 수술을 원치 않는다면 주변 근육을 키워라걷기를 좋아해 하루 50km를 걷던 황 모 씨. 그는 심한 운동으로 인해 어느 날 하지 마비를 겪었다. 디스크 돌출 현상이었다. 황 씨는 수술을 원치 않아 한방병원에서 치료와 재활을 하다 JU맞춤운동센터를 찾은 케이스이다.주원장은 “환자들 가운데는 황 씨처럼 수술을 원치 않아 한방으로 몸 건강을 회복하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 슬링운동을 권한다. 하지강화와 복근, 상·하체 운동을 통해 돌출된 디스크 치료 부위의 근육 주변을 단련시켜 주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슬링운동 결과, 황 씨는 치료 후 30분 도 못 앉았던 몸 상태를 2시간 운동까지 가능해져 웃고 있다. 따라서 수술만 하면 모든 치료가 끝이라던가, 혹은 특정 약물을 사용하면 근육 재활이 더 빠를 것이란 판단은 금물이다. 오히려 치료 후 해당부위 주변 근육과 전체적인 몸 근육 단련이 더 필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성장을 방해하고 학습 효과 떨어뜨리는 청소년 자세청소년들이라면 너나없이 이미 손안에 인터넷 스마트폰. 휴대폰을 사용하는 청소년들의 자세는 구부리거나 웅크린 경우가 대부분이다. 여기에 장시간 앉아있는 학습시간 때문에 아이들의 자세는 척추측만 현상을 나타내서 걱정이다.주원장은 “한창 자라는 시기에 있는 청소년들의 구부린 자세와 장시간 학습으로 인한 뒤틀린 척추는 피곤함은 물론 더 나아가 성장부진을 불러오는 원인이다. 따라서 청소년들의 생활과 그에 따른 환경적 요인을 극복하려면 자세 교정을 위한 운동이 필수”라고 말했다.따라서 슬링 운동은 초등 고학년 시기를 시작으로 중·고등 과정의 청소년들에게도 해당된다. 이밖에도 슬링 운동 대상은 척추측만증이나 오다리, 거북목, 키 성장이 필요한 어린이와 청소년, 요족과 평발, 스포츠로 인한 특정 신체부위 손상 등이다. 문의:032-322-8865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Tip JU맞춤운동센터 더 자세히 알아보기주영재 원장은 * 전 부천21세기병원 물리치료실장 * 물리치료사(보건복지부)* 인천대 일반대학원 체육학과 스포츠의학 석사* 대한물리치료협회 정회원 * 대한정형도수물리치료학회 정회원 슬링맞춤운동이 필요한 경우* 과한 운동으로 인한 근육 및 관절 통증* 컴퓨터나 운전 등 직업상 특정 부위 사용으로 인한 통증* 배드민턴이나 정구 등 점프동작이 많은 운동으로 인한 근육 손상* 기타 알 수 없는 통증으로 인한 생활의 불편함이 있을 때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12
- 때 이른 더위 물리치는 모밀전문점 ‘모밀만세!’ 메밀은 대표적인 여름철 메뉴다. 한여름 차가운 메밀을 먹고 나면 더위를 잊을 만큼 시원하고 개운하다. 때론 텁텁한 뒷맛이 남는 빙수보다 메밀이 더 더위를 물리쳐 준다. 메밀은 밀가루로 만든 다른 면 요리에 비해 몸에 좋은 건강식이다.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과가 있어 고혈압과 동맥경화에 좋으며, 비타민이 풍부한 알카리성 식품이기도 하다. 특히, 식이섬유가 풍부해 다이어트에 신경 쓰는 사람이라면 더욱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저 칼로리 음식이다. 중앙공원 인근에 자리한 ‘모밀만세!’는 다양한 연령대가 찾는 맛 집이다. 흔히 맛 집이라고 하면 자극적인 맛을 좋아하는 20대 젊은 층의 전유물로 생각하지만 이곳은 젊은 연인은 물론 건강한 맛을 좋아하는 중장년층 역시 자주 발걸음 하는 동네의 소문 난 맛 집이다. 특히, 음식점 문 앞에 당당히 적힌 ‘저희 업소는 화학조미료를 일체 사용하지 않습니다’라는 문구가 있어 더욱 믿음직스럽기도 하다. 이곳의 대표 메뉴는 메밀과 만두지만 이외에도 직접 만든 수제 햄버거스테이크와 돌솥알밥, 날치알 넣은 김마끼 등도 안 먹으면 서운한 메뉴다. 일단 이곳의 메밀은 면이 적당히 쫄깃하다. 푹 삶아 흐물흐물 하거나 퍼지지 않고 씹는 맛이 살아 있다. 또 설익은 메밀 맛이 전혀 남아 있지 않고 윤기가 촉촉하게 흐르면서 면발이 탱탱하다. 메밀을 담가 먹는 육수 역시 지나치게 달거나 짜지 않다. 멸치와 다시마, 표고버섯 등의 재료를 넣어 우려낸 장국은 그대로 먹어도 괜찮지만 입맛에 맞게 갈은 무즙과 송송 썰어 놓은 파, 겨자와 식초 등의 양념을 더해도 된다. 특히, 이곳 장국은 멸치 맛이 센 편인데 이것이 싫다면 무즙을 넉넉하게 넣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곳의 또 다른 인기 메뉴는 직접 빚은 통만두다. 속 재료가 훤히 비칠 만큼 얇은 만두피가 특징인 통만두는 부추를 양껏 넣은 덕분에 고기만두임에도 불구하고 느끼하지 않고 담백한 것이 장점이다. 위치 : 원미구 중동 1152번지 상록 센트럴타워 1층문의 : 032-328-2405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05
- ‘밥 달라’는 말 대신 요리하는 즐거움 배워 가정 내 성역할의 변화가 두드러지고 있다. 특히, 중년부부의 경우 은퇴한 남편이 집으로 돌아오는 것과 달리 육아와 살림에서 자유로워진 아내는 밖으로 나가기 시작한다. 상황이 이렇다 보면 세 끼 식사를 사이에 두고 갈등이 생기게 된다. 더 이상 아내에게 의존하지 않고 중년 남성들이 스스로 음식을 만들 수 있도록 돕는 요리교실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세 끼 얻어먹는 ‘삼식이’ 꼬리표를 떼다 한 때 간 큰 남자 시리즈가 유행했다. 아침에 일어나 아내에게 밥 달라는 말을 겁 없이 한다거나 밖에 나가는 아내에게 어디 가는지 묻는 남편을 빗댄 우스갯소리다. 또 최근에는 하루 세 끼를 집에서 꼬박 챙겨먹는 남편에게 공공연하게 ‘삼식이’란 별명을 붙여 놀리기도 한다. 그만큼 남편이 아내에게 ‘밥 달라’는 말이 통하지 않는 시대가 된 세태를 보여주는 셈이다.실제로 중년 부부의 가장 큰 갈등은 세 끼 식사를 챙기는 일이다. 건강을 부쩍 챙기게 된 남편은 몸에 좋은 집 밥을 먹고 싶어 하는 반면 이런 저런 모임이 많은 아내 입장에서는 남편의 식사 준비가 또 다른 스트레스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최근 몇 년 새 은퇴를 앞둔 중년 남성들을 위한 요리교실이 인기를 끌고 있다. 간단한 식재료를 이용해 스스로 한 끼 식사를 챙겨 먹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실제로 수업은 비교적 조리법이 간단한 메뉴 위주로 진행된다.우리 지역에도 은퇴를 앞둔 직장인 남성들을 대상으로 하는 요리 프로그램이 있다. 오정보건소에서도 운영하고 있는 ‘맛과 멋으로의 초대’ 요리교실로 부천대 식품영양학과 교수와 전문 강사의 요리 강연 및 시연을 통해 수업이 진행된다. 간단한 식사준비는 물론 근사한 손님초대요리까지 배울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기회를 통해 ‘삼식이’란 불명예스러운 꼬리표를 떼어버리는 것은 어떨까? 어려운 칼질도 하다 보면 실력 늘어 지난 5월 29일 7시가 가까워오는 어스름한 저녁 시간에 신사복 차림의 중년 남성들이 삼삼오오 짝을 지워 부천대학교의 조리실로 속속 모여들고 있다. 퇴근 후 회식이나 동료와의 술 한 잔 약속 자리도 미룬 채 부지런한 발걸음으로 이곳을 찾는다. 고단한 하루일과를 마친 후지만 중년 남성들의 얼굴엔 피곤한 기색보다 새로운 뭔가에 대한 기대감이 더 큰 듯하다. ‘오늘은 또 어떤 요리를 만들까’하는 기대감으로 눈빛이 초롱초롱 빛나고 있다. 이날 메뉴는 라이스페이퍼를 이용한 스프링-롤과 돼지고기 달래무침이다. 피망, 오이, 당근, 깻잎, 무순, 양배추 등 여러 채소를 넣어 라이스페이퍼로 돌돌 말은 스프링 롤과 상큼한 봄 향기가 물씬 나는 달래무침은 눈과 입은 물론 건강까지 만족시키는 메뉴다. 수업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난생 처음 칼을 잡아 겁이 나기도 났지만 어설프면서도 나름 조심조심 칼질을 하다 보니 즐거웠다”며 “재료를 다듬고 썰고 볶으며 요리하는 즐거움을 차근차근 배울 수 있어서 유익했다”고 말했다. 또 “레시피만 있으면 생각보다 조리법이 어렵지 않다”며 “이번 주말에는 요리교실에서 배운 솜씨를 발휘해 아내와 아이들에게 직접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대접해 주고 싶다”는 바람을 덧붙였다. 오정보건소 건강증진팀 김은옥 팀장은 “첫 수업 시간에는 참가자 대부분이 난생 처음 칼을 잡아본 터라 어설프고 어색한 분위기가 있었다”면서 하지만 “실습하는 횟수가 거듭될수록 눈에 띄게 칼질 솜씨가 능숙해지고 재료를 다듬고 볶는 실력 역시 많이 여유로워졌다”고 말한다. 가족사랑은 물론 건강까지 덤으로중년 남성들을 대상으로 하는 요리교실은 직접 재료를 준비하고 조리하는 과정을 통해 요리에 대한 두려움과 부담감을 없애준다는데 의의가 있다. 나아가 한 아내의 남편으로서 아이들의 아버지로서 그 동안 밖에서 돈을 버는 일에만 시간을 투자했다면 이제 은퇴를 앞두고 가족과 보다 가까워질 수 있도록 요리가 매개체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할 수 있다. 실제로 요리교실에 참여자들은 가족들에게 자신의 요리솜씨를 자랑하겠다고 완성된 요리접시를 들고 사진을 찍거나, 자신이 만든 요리를 신기한 듯 맛있게 시식하는 등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요리교실이 진행될 만큼 호응이 좋았다. 또한, 요리교실에서는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짠맛 미각테스트를 진행한다. 짜게 먹는 습관은 각종 질병을 유발하며, 중년 건강관리의 최대 위험요소인 심장과 신장을 망가뜨리는 원인이기도 하다. 실제로 참가자들은 미각테스트를 통해 평소 자신이 짠맛에 얼마나 중독돼 있는지 파악하고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저염식 식사방법을 배우게 된다. 한편 ‘맛과 멋으로의 초대’ 요리교실은 오는 6월 26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부천대학교 예지관 4층 서양조리실에서 진행된다. 6월 5일에는 과일탕수육과 김치비빔국수를 만들 예정이다. 50세 이상 은퇴를 준비하는 직장인 남성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오정보건소 통합건강관리실로 방문해 접수하거나 전화(032-625-4497)로 신청하면 된다. 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05
- 백만 송이 장미 만개 시작 원미구 도당동 백만송이장미원에 120종 장미 약 15만 그루가 만개를 앞두고 있다2000년 조성된 장미원에는 모나코 왕비였던 그레이스 켈리에게 헌정된 프린세스 드 모나코, 북아일랜드 출신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한 전설적인 축구 선수인 조지 베스트를 기념하는 조지 베스트, 독일에서 육성한 품종으로 아스피린을 닮았다고 해서 이름이 아스피린 로즈인 장미 등 약 백만송이장미들이 자라고 있다. 장미 품종마다 가진 이야기를 알아보는 것도 이곳을 즐기는 또 하나의 방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05
- 동네 이용정보 휴대폰 앱이 해결 앞으로 부천 시민들의 생활이 편리해지게 되었다. 손안에 인터넷인 휴대폰을 통해 불편 민원을 비롯해 부천 생활권에 대한 정보를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생활권 정보를 담은 도움역할의 주인공은 ‘부천한누네’란 모바일 앱이다.이를 위해 부천시설공단은 부천하누네 아이템을 갖고 경기도 기초자치단체를 비롯해 산하공공기관 대상 정부3.0 우수프로그램 경진대회에 참가한 바 있다. 경기도에서 총 응모 70여건 중 11건에 최종 선정된 대회에서 부천시설공단은 우수프로그램 부문에서 고객맞춤형 모바일 서비스 부천한누네를 발표한 바 있다.부천시설공단 측은 “부천시공공데이터를 활용한 고객 맞춤형 모바일 서비스 부천한누네는 정부 3.0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시민과의 양방향 소통과 협력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여 개발되었다. 또 경진대회에서 그간의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상을 받았다”고 말했다.이번 경진대회는 정부3.0 추진에 대한 성과 공유 및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우수 프로그램의 발굴 및 표준화·보급을 통하여 도민이 행복하고 편리한 경기도를 조성하기 위해 개최된 바 있다. 경기도에서 우수상까지 수상한 부천한누네의 주요기능은 다양하다. 먼저 주요도로의 소통정보, 버스 도착정보, 공영주차장 이용정보, 동네체육시설 정보 등을 검색할 수 있다.또한 주민 불편신고 서비스를 제공, 여기에 마을버스 도착정보는 물론 공영주차장 주차가능면수정보까지 제공되는 점은 타 지방자치단체와 차별화된 모바일 서비스란 평가이다.부천한누네 모바일 앱은 스마트기기의 구글앱 스토어에서 ‘부천한누네’를 검색하면 자세한 설명과 함께 앱을 쉽게 다운로드 및 설치할 수 있다. 앱 다운로드: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kr.or.bcs.m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05
- 6월 평가원 모의고사를 앞두고 6월 평가원 모의고사(이하 6월 모평)는 올해 수능시험의 경향과 자신의 위치를 미리 가늠해 볼 수 있는 중요한 기회이다. 또한 향후 학습계획과 입시 전략수립의 기준이 되므로 진지하게 임해야 한다. 우선 6월 모평에 대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평가원이 실시하는 올해 첫 모의고사인 만큼 좋은 성적을 거두어야 남은 수험생활을 자신감 있게 보낼 수 있기 때문이다. 지금부터는 6월 모평 범위에 맞추어 일주일 정도의 간격으로 복습을 하고 모의고사를 주1회 정도 실시하여 실전감각을 끌어올려야 한다. 지금까지 나온 EBS연계교재의 반영비율이 수능과 같은 70%로 높기 때문에 국어·영어는 지문, 수학과 탐구과목은 신유형을 중심으로 교재를 다시 한 번 정리하는 것이 실전에서 시간 관리를 하는 데 유리할 것이다. 중·하위권의 경우에는 아직은 기본서와 기출을 중심으로 개념을 정리하는 데 주력하는 것이 좋겠다. 그동안 탐구과목을 등한시 했던 수험생이라면 남은 기간 동안 제대로 준비하여 자신에게 정말 맞는 과목인지 판단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다음으로는 6월 모평을 치루고 난 뒤 철저하게 분석하는 것이 중요하다.올해 처음으로 재학생과 재수생이 함께 참여하는 시험이므로 그동안의 어떠한 모의고사보다 정확하게 자신의 현 위치를 나타내주는 지표라 생각하고 객관적으로 해석해야 한다. 지난 모의고사보다 성적이 하락한 경우 앞으로 쉽게 오를 것이라고 낙관적으로만 생각해서는 안 된다. 많은 중·하위권 응시자들이 B형에서 A형으로 전환하거나 수능 최저가 없는 수시로 이탈하여 실제 수능의 등급컷이 6월 모평보다 더 올라갈 개연성이 크므로 수능에서 기대이하의 등급을 받아 당황하는 일이 없도록 각 수시전형의 수능 최저등급을 충족할 수 있는지 확인해 보고 수시전략을 재수립해야 한다. 각 과목별로는 올해 경향을 볼 때 영어영역에서 변별력이 없어 중위권 수험생의 원점수가 올라갈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실제 수능은 적정 난이도를 유지할 것이므로 빈칸추론 문제를 중심으로 심화문제 풀이 연습을 꾸준히 해야 실제 수능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수학B형 응시자들은 모평에서 5등급이하의 점수를 받았다면 자신이 목표로 하는 대학의 응시기준과 다른 과목 점수를 고려해 보고 A형으로 전환하는 것을 추천한다. 탐구도 현재 선택한 과목에서 원하는 성적을 거둘 자신이 없다면 늦었다고 생각하지 말고 응시인원이 많고 학습부담이 적은 과목으로 바꾸는 것이 좋을 수 있다. 끝으로 6월 모평에 너무 큰 의미를 부여하는 것도 금물이다. 모의고사는 어디까지나 모의고사일 뿐이다. 6월 모평은 수험생들이 자신의 취약점과 올해 신경향을 파악하여 남은 기간 동안 잘 대비할 수 있도록 해주기 위해 실시하는 모의고사임을 잊지 말자. 이번 모평을 계기로 남은 수험생활을 잘 계획하여 올해 수험생 모두 반드시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기를 기원한다. 백인대장 문준철 원장문의 : 032-212-557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29
- 출생기념 통장 발급 오정구 성곡새마을금고와 오정구 3개동인 성곡동·원종2동·오정동이 ‘출생기념 통장’ 발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출생기념 통장발급’은 업무협약을 맺은 동 주민센터에서 출생신고 한 아기에게 출생기념 통장발급 교환권을 주고, 주민등록등본 등 서류를 지참해 성곡새마을금고를 방문하면 소정의 금액 1만원이 입금된 출생아 통장을 받을 수 있다.오정구 성곡동 이수용 동장은 “출생신고 한 모든 신생아에게 출생기념통장을 선물할 수 있어 기쁘다. 부천에서 태어난 기쁨과 함께 부천을 사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29
- 중흥초, 꿈꾸미 진로체험주간 중흥초등학교(교장 양득일)는 지난 5월 23일 ‘꿈을 꾸며 미래를 준비하는 진로체험주간’을 맞이해 5, 6학년을 대상으로 꿈꾸미 진로체험의 날을 실시했다. 사전에 학생들의 꿈을 조사하여 희망하는 직업인을 학부모회의 도움을 받아 지역사회 인사들의 교육기부를 통해 중흥초등학교 어린이들의 꿈 멘토로 초청했다. 법조인을 비롯해 총16개 분야, 18명의 꿈 멘토가 학교를 직접 방문해 꿈을 이루기 위해 해야 할 일, 꿈을 이루기 위한 과정을 이야기 나누고, 간단한 체험활동도 병행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한편, 평소 중흥초등학교에서는 학생들의 꿈과 끼 키우기 일환으로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에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을 고려하여 학부모 교육기부를 받고, 전문 외부강사를 초빙하여 방송댄스부, 장구와 국악동요 부르기부 등 총 12개의 진로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29
- 성곡초교 병설유치원, 도자기 체험 성곡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채규준)은 지난 5월 23일 ‘토토랑 공방’을 초대해 도자기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활동은 조상들의 지혜와 솜씨를 느껴보고 전통문화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연잎모양 그릇’ 만들기를 통해 여러 감각을 자극하는 것은 물론 자연과 가까운 흙을 탐색하고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도자기 만들기에 참여한 유아는 “도자기를 만들어보니 재미있고 촉감이 참 좋았다”며 “다음에 또 만들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밝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29
- 학부모와 함께 하는 ‘애완동물 박람회’ 요즘 아이들의 대표적인 희망사항 중의 하나가 집에서 애완동물을 키우는 것이다. 공공연하게 시험결과나 교내외 수상에 대한 보상으로 부모들에게 애완동물 사줄 것을 요구하기도 한다. 실제로 강아지나 고양이 같은 대중적인 애완동물은 물론 거북이나 카멜레온, 도마뱀 같은 이색 애완동물을 키우는 가정도 많다. 특히, 생명과학에 관심이 많은 아이라면 사슴벌레나 장수풍뎅이 같은 곤충을 키우며 생물의 생장과정을 관찰하기도 한다. 또 외동아이의 경우 애완동물 키우기가 정서발달을 위한 새로운 대안으로 인식하기도 한다. 범박초등학교(교장 이호준)는 지난 5월 15일 1학년 주제통합수업의 일환으로 ‘학부모와 함께 하는 애완동물 박람회’를 마련했다. 이번 수업은 1학년 132명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체험활동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체험활동은 교내에 재학중인 학생과 학부모의 협조를 받아 학부모와 함께 하는 애완동물 박람회로 치러졌다. 각 가정에서 기르고 있는 애완동물들을 지원받아 장수풍뎅이, 정글리안 햄스터, 사랑 앵무, 넓적다리 사슴벌레, 거북, 구피, 골든리트리버, 몰티즈 증 다양한 애완동물을 전시했다. 또 수업 진행 또한 학부모 참관이 아닌 학부모 참여수업으로 진행돼 학교 교육활동을 이해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범박초등학교 이호준 교장은 “이번 학부모와 함께 하는 애완동물 박람회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우리 주변의 애완동물을 직접 관찰하고 체험하는 특별한 기회가 마련됐다”며 “도움을 주신 학부모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또, 체험활동에 참가한 1학년 남학생은 “장수풍뎅이를 처음 만져봤는데 무서우면서도 귀여웠다”며 “그 동안 책에서만 보던 많은 동물들을 직접 보고 관찰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엄마가 허락한다면 꼭 키워 보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한편, 범박초등학교는 바른생활, 즐거운 생활, 슬기로운 생활 등의 교과목을 분절적으로 배우지 않고 통합주제에 맞게 재구성해 진행하고 있다. 1학년 통합 학습의 주제는 전체 학생들이 참여해서 선정했으며, 그 결과 사람, 동물, 우주 등 세 가지 주제로 통합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