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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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중 서술형 평가, 고등 수능의 해결책 체계적 독서 초·중 서술형 평가, 고등 수능의 해결책은 바로 ‘체계적 독서’이다- 독서와 학습의 관계 많은 전문가들이 책 읽기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고 있고 학부모들 역시 독서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지만 정작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라.’고 말하기에는 불안감을 느끼게 되는 것이 현실이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독서는 먼 미래에 효과를 나타낼 뿐, 당장 눈앞에서 성적을 올려 줄 수는 없다.’는 선입관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더 이상 독서는 먼 미래에 효과를 나타내는 ‘느린 방법’이 아니다. 창의력과 상상력, 논리력과 사고력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이 시대에 독서는 ‘가장 빠른 공부 방법’이 될 수밖에 없다. 오늘날의 공부와 독서의 상관 관계만 따져 보아도 그 이유는 명백하다.하나, 독서와 어휘력학원에서 국어 수업을 하다 보면 중학생들이 “선생님, ‘제시’가 뭐예요?”, “‘효율적’이 뭐예요?”, “‘나열’이 뭐예요?” 등의 질문을 쏟아낸다. 즉 단어의 의미를 이해하지 못해서 문제를 풀지 못하는 것이다. 이것은 어휘력과 개념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는 증거다. 그 이유는 바로 독서력의 부족이다. 각 학년의 필독서를 읽어낼 수준이면 어휘력이 부족할 이유가 없다. 5,6학년인 고학년이 읽어야 할 필독서만 해도 어휘 수준은 거의 성인에 가깝고, 실제로 중학교 2학년 정도가 되면 성인이 쓰는 어휘의 90% 이상을 사용한다. 책을 통해서 어휘를 익히면 억지로 암기하지 않고도 문맥에 따라 자연스럽게 뜻을 알게 되고 모르는 단어는 나중에 따로 찾아 볼 수도 있다. 독서는 국어 공부뿐 아니라 모든 공부의 기본이 되는 어휘력을 얻을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인 것이다.둘, 독서와 사고력 지금의 시험은 단순한 암기를 묻는 문제는 거의 나오지 않는다. 상상력이나 창의력에 근거한 종합적인 사고력을 묻는 입시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그러한 경향은 더욱 강화될 것이다. 독서를 하는 과정은 예측을 통한 질문과 그 질문에 답하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앞으로 어떤 사건이 전개될지, 어떤 내용이 나올지 독자는 책을 읽으면서 끊임없이 질문하고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예측한다. 그리고 실제로 자신의 예측이 맞는지를 확인하며 읽는다. 그 과정에서 상상력이 넓어지고 글쓴이와 자신의 생각을 비교해 볼 수 있으므로 비판력 또한 길러지게 된다. 이제 초등 시험도 자신의 의견을 기술하는 ‘서술형 문제’ 위주로 출제되고 있고, 수학 과목에서도 단순한 계산력이 아닌 사고의 과정을 서술하는 형태의 문제로 바뀌고 있다. 이런 문제에 적응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학습 위주의 ‘학원 교육’이 아닌, 꾸준한 책 읽기와 자신의 생각을 줄글로 적을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는 ‘독서 교육’이다.셋, 글쓰기는 기술이 아닌 사고의 과정한마루 사고력 확장 독서프로그램 ‘브레인스토밍’요즘 아이들은 ‘읽은 것’을 싫어할 뿐 아니라 ‘쓰는 것’은 더 싫어한다. 일단 ‘무엇을’ 써야 할지 모르고 ‘어떻게’ 써야 할지 모른다. 여기서 ‘무엇’을 써야 할지 모른다는 것은 그만큼 독서력이 약하다는 증거이다. 독창적인 글을 쓰기 위해서는 배경 지식이 되는 ‘스키마’의 형성이 중요한데, 축적된 정보가 없으니 글을 쓰기가 어렵다. 실제로 중학생이 쓴 글이나 논술문을 보면 자신의 생각이 들어가 있는 ‘감동적인 글’을 찾기가 어렵다. 누구나 뻔한 이야기를 쓰고, 결론을 맺는다. 책을 많이 읽은 아이들은 다양한 소재를 글 속에 끌어올 수 있다. 차별화된 글을 쓰고 지식을 자기화해서 독특한 글을 쓸 수 있다. 현대 사회에서는 자신의 생각을 글로 나타내고 프레젠테이션으로 시각화해서 보여줄 수 있는 능력이 반드시 요구된다. 그것은 단순 기술의 습득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바로 아이의 머릿속에 들어 있는 활성화된 사고력, 즉 독서의 힘에서 비롯되는 것이다. 이번 방학 때에는 책 읽기의 구체적 목표를 세우고 브레인스토밍을 만나보자.한마루에듀 브레인스토밍 박현정 원장문의 053)756-456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18
- 대구글로벌교육센터, 이색 행복 여름캠프 운영 대구시교육청 글로벌교육센터는 이달 21일부터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색다른 여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구글로벌교육센터(옛 대구남중학교, 성당동)에서 진행될 여름 5개 프로그램은 참가 대상에 따라 다양한 교육 활동이 구성되어 있다. ‘스팀(STEAM) 캠프’에서는 백설공주 영어책 읽기 활동과 연계하여, 영어로 진행하는 과학, 미술, 음악 수업 등이 실시된다. 독사과를 삼킨 백설공주를 살리는 해독주스 만들기, 물질의 용해도 변화를 이용한 눈꽃송이 만들기, 백설공주 뮤지컬 음반 제작, 새롭게 각색한 백설공주 꼭두각시 인형극 등의 체험 및 실습이 원어민 교사의 수업으로 진행된다.‘행복 캠프’에서는 미국, 호주, 영국, 그리스, 아프리카, 일본, 중국 등 세계 각국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중국의 전지공예(중국식 종이오리기), 일본의 테루테루보우즈(비가 내리지 않게 기원하는 인형) 만들기 ,미국과 영국의 전통놀이, 아프리카 공예품 만들기, 그리스 전통 항아리 만들기, 요리(오니기리, 타코) 등의 체험을 할 수 있다. 행복 캠프는 참가 대상에 따라 반이 편성되며, 펀펀(Fun Fun) 캠프(초·?중), 프렌드(Friend) 캠프, 패밀리(Family) 캠프라는 이름으로 진행된다.이경희 리포터 hkjy6838@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11
- 중앙도서관, 지역 도서관 백서 ‘도서관보’ 발행 중앙도서관이는 지역 공공도서관의 현황 등을 수록한 ‘제35호 도서관보’를 발행했다. 도서관보에는 조직, 정·현원, 시설, 예산 자료현황 등의 일반현황과 2013년도 한 해 동안 각종 시설과 자료이용 현황, 독서운동 및 평생교육강좌 운영 등의 운영현황과 도서관의 특색사업 및 우수사례 그리고 지역도서관의 현황과 연혁 및 관련법령 등을 수록했다.도서관보는 전국 도서관, 관련 단체 및 시민들에게 도서관 관련 자료를 홍보하여 도서관의 인식을 제고하고 도서관 관계자들의 업무에 도움을 주기 위해 발행된다. 도서관보는 지역도서관의 변천과정과 활동상을 살펴볼 수 있는데 지난 도서관보 자료는 대구광역시대표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자료실내 발간자료에서 찾아볼 수 있다. 문의: 중앙도서관 053-231-203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11
- 수성도서관, 여름방학 특별강좌 참가자 모집 대구 수성도서관(관장 배상갑)이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8월 4일~8일까지 5일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특강’을 운영한다. 여름방학 특별강좌는 선착순으로 도서관 홈페이지(http://www.suseong-lib.daegu.kr)를 통한 온라인 또는 도서관을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운영내용은 사고력 독서논술, 나만의 팝업북, 리더십 디베이트, 한국사를 변화시킨 개혁가들 등 4개 강좌로 진행된다. 모든 강좌는 무료(교재비 및 재료비 본인부담)로 진행된다.문의: 열람봉사과 053-231-2542~254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11
- 2014년 컬러풀 대구 도시디자인 공모전 개최 대구시는 ‘2014년 컬러풀 대구 도시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 6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일반부 도시디자인 공모전’과 ‘학생부 디자인 경시대회’로 나눠 진행된다.시는 그동안 외적인 미관을 추구하는 정책에서 탈피해 시민 일상 생활공간을 디자인 대상으로 정해 시민들의 요구와 감성을 담아내어 공간적 가치를 높이는 정책으로 전환할 방침이다.일반부 공모전 주제도 정책 변화에 발맞추어 ‘생활 주변 숨은 디자인 보물찾기’로 정했으며, 디자인 대상물도 동네 공원, 통학로, 산책로, 골목길, 기타 공공 공간 등의 시민 생활공간으로 하고 있다. 출품작은 9월 15일에서 9월 19일까지 접수 받으며, 엄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 우수작 33점에 대해서는 시장상과 총 1960만원 규모의 상금을 수여하게 된다. 또 우수 작품 속의 담긴 창의적인 아이디어는 심화하여 사업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학생부 디자인 경시대회는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별로 사전 참가 신청한 학생들이 10월 9일(한글날) 한 장소(대구경북디자인센터)에 모여 서로의 디자인 실력을 겨룬다.경시대회에 참가하려면 9월 1일에서 9월 5일까지 대구시에 참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시는 우수작 54점에 대해 시장상(36점) 또는 교육감상(18점)을 수여하며, 출품작들은 경시대회 다음 날부터 12일까지 현장에 전시하여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11
- 대구시, 여름 이기는 ‘한방 교육 프로그램’운영 대구약령시 한의약박물관은 ‘약령시로 떠나는 한의약 여행’ 등 여름방학을 맞이하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름을 이기는 다양한 한방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대구시는 약령시 한의약박물관에서 오는 19일 토요일 오후 2시 초등학교 3~6학년 대상으로 박물관 활동지를 활용한 ‘약령시로 떠나는 한의약 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학예연구사와 함께 약령시의 역사를 쉽고 즐겁게 알아보는 유익한 시간으로 선착순 20명에 한하여 무료로 진행한다.또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여름방학기간인 7월 26일부터 8월 23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한의약 및 전통문화 체험을 주제로 하는 ‘황기수제비 만들기(7월 26일)’, ‘전통공예교실’, ‘약선요리교실(8월 9일)’ 등 다양한 한방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전통공예교실에서는 십장생부채(8월 2일), 한지등(8월 16일), 천연염색(8월 23일)을 3주 동안 나누어 진행한다. 대구시 김영애 보건정책과과장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더위를 이기는 건강한 한방 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약령시 한의약박물관이 전통과 한의약 문화를 대표하는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모든 교육은 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예약 신청 접수를 받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한의약박물관 홈페이지(http://dgom.daegu.go.kr)를 참고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약령시한의약박물관 053)253-4729, 335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11
- 대구시설관리공단, 신천물놀이장 오는 19일 개장 대구시설관리공단이 오는 19일부터 신천 용두 1보에 신천물놀이장을 설치, 운영에 들어간다. 오는 8월 31일까지 44일간 운영되는 신천물놀이장은 대구시민들이 가까운 도심 속에서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무료로 운영되며 오전 10시~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신천 물놀이장은 1급수인 가창댐 청정수를 하루 5만~10만톤 가량 방류하여 수심 40~80cm를 유지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했으며,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안전요원도 배치한다.이와 함께 이용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주차장 2개소, 탈의장(남·여) 각 1개소, 화장실(남·여) 각 1개소, 그늘막(몽골텐트 8개동), 파라솔 및 주차장 등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대구시 수돗물도 무료로 공급한다. 문의 : 대구시설관리공단 신천관리소 053-476-991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11
- 수성구민 제일에듀원격평생교육원’ 수강료 50% 할인 수성구가 주민의 고등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학점은행제 운영 기관인 ‘제일에듀원격평생교육원’과 관학 협력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수성구 주민이면 제일에듀원격평생교육원에서 사회복지사, 보육교사, 평생교육사 자격 및 학위취득시 수강료가 50% 할인된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지역 주민들을 위한 평생교육 서비스는 지방자치단체의 선택 사항이 아닌 필수 사항”이라며 “행복한 지역사회를 구현할 수 있는 질 높은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17
- 전국대학생인문학활동 참가자 모집 칠곡군이 주최하고 인디053이 주관하는 ‘2014전국대학생인문학활동’이 오는 7월 7일 ~ 7월 11일까지 진행된다. 2014전국대학생인문학활동은 농활(농촌활동)의 개념을 농촌 ‘문활’(문화활동)로 전환하여, 20대 청년들이 인문학를 통해 세대간, 지역 간 문화교류를 하고 청년들과 농촌이 상생(相生)하고자하는 취지에서 시작되었다. 2014 ‘전국대학생인문학활동’은 전국에서 모인 100명의 대학생들이 오는 7월 7일부터 11일까지 4박 5일 동안 경북 칠곡군 내 5개 마을(왜관읍 금남2리/지천면 달서리/북삼읍 숭오3리/북삼읍 어로1리/가산면 학하2리)에서 인문학 및 문화멘토와 협업하여 마을의 인문자원을 활용한 마을인문학콘텐츠를 제작하는 활동이다. 참가자들은 사업기간 동안 마을 주민들과 함께 각각 마을 스토리북 제작·문학 프로그램·미술(마을벽화그리기)·마을연극단·마을신문 만들기 등 인문학을 기반으로 한 문화프로그램을 펼치게 된다.이 사업을 주관하는 인디053 이창원 대표는 “마을 어르신들이 낯선 청년들도 모두 친손자, 손녀처럼 반겨주시고, 참여한 대학생들도 이런 경험이 정말 소중하다고 느낀다. 이렇게 새롭게 만들어 가는 이야기들이 앞으로 하나둘씩 쌓여 마을의 또 다른 문화콘텐츠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문의: 인디053 053-218-1053 / www.indie053.net 이경희 리포터 hkjy6838@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04
- 고산어린이도서관, 자원봉사자 모집 이마트 시지점 지하 1층에 위치한 고산어린이도서관에서는 2014년 3분기(7월~9월) 자원보사자를 모집한다. 도서관에 애정을 갖고 꾸준히 참여 가능한 만 19세 이상 지역주민(경산시, 칠곡군 포함)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도서정리 및 이용자 관리, 파손 및 훼손 도서 수리, 자료 장비 작업 등의 봉사가 이루어지며 1일 4시간 주1회 이상 봉사가 이루어 진다. 문의: 053-666-2190이경희 리포터 hkjy6838@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