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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해아림한의원 김대억 원장, 학부모역량강화교육 강의 대구 해아림한의원 김대억 원장은 지난 15일과 23일 양일간 대구시교육청주관 학부모역량강화교육의 일환으로 효명초등학교와 도림초등학교에서 강사로 나서 ‘집중력향상법과 감정코칭에 대해 강의했다. 틱장애, ADHD, 시험불안, 강박증 등 뇌기능의 불균형에 의해 초래된 질환에 대한 대처법과 두뇌를 효율적으로 쓰기 위한 한방적 방법, 한명 한명의 아이의 감정을 받아들이고 이해해서 좀 더 나은 훈육을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김 원장은 ''아이들의 특성을 이해하고 공감을 바탕으로 감정코칭을 한다면, 아이들이 보다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훌륭한 재목으로 자라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9
- [대구]기독교 대안학교 ‘꿈꾸는 예술학교’ 음악감독 백진주 교수 전문 예술가를 꿈꾸는 아이들을 위한 기독교 대안학교 ‘꿈꾸는 예술학교’가 2014학년도 경남 합천에 새롭게 개교한다. 서울이 아닌 지방에 음악 미술 무용 뮤지컬 등 분야의 전문예술교육을 표방하는 대안학교가 생기는 것도 화제지만, 세계적으로 병성을 얻고 있는 유명 바이올리니스트가 이 학교의 음악감독으로 취임한 것은 그보다 더 큰 화제를 몰고 왔다.화제의 주인공은 바이올리니스 백진주 교수. 백 교수는 영화 ‘아바타’, ‘해리포터’, ‘스타워즈’ 등 월트디즈니 픽사의 전속 연주자로 활동했으며 마이클 잭슨, 셀린 디온, 제임스 브라운, 폴 영 등의 세계적인 가수들의 콘서트와 앨범에 참여한 유명 바이올리니스트다. 대구의 도심형 대안학교인 ‘꿈꾸는 학교’에 이어 경남 합천에서 대안학교를 개교하는 ‘꿈꾸는 예술학교’의 학생들과 함께하는 백 교수를 만나봤다.‘다음 세대를 준비하는 교육’ “제가 지구에 와서 한 가장 훌륭한 일은 딸아이를 낳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딸아이가 자라고 배워 가는 것을 보면서 좀 더 많은 사람들이 배우면 더 많은 열매가 생겨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백 교수는 “‘꿈꾸는 학교’ 김상신 교장 선생님으로부터 제안을 받고 ‘아이들에게 살아 있는 교육을 해 보자’라는 마음으로 같이 하게 되었다”며 “미래의 예술가를 키우는데 더 좋은 터전을 허락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한다.백 교수는 개교를 앞두고 아이들을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에 대해 나름의 소신을 세웠다. 매주 금요일 마다 현장 학습을 통해서 아이들의 견문을 넓혀 주고 음악뿐만이 아니라 전교생에게 바이올린 및 미술교육을 통한 종합 예술을 가르치고 있는 백 교수는 예술학교에서는 운동을 겸비한 무용까지도 전교생에게 가르치겠다는 것이 그의 생각.백 교수는 얼마 전, 베네수엘라의 작은 시골 학교에서 선생님이 깡통 바이올린을 만들어 아이들에게 음악 교육을 시켰다는 기사를 보게 되었다. 재활용품으로 아름다운 음악을 가르친 선생님도 너무 존경스럽지만 잘 따라해 준 아이들에게도 고마운 생각이 들었고 한 달에 한 번씩 깡통을 주우러 쓰레기장을 가는 아이들의 열정과 자신들보다 후배들이 더 잘 배우게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깡통을 줍는다는 이야기였다고 한다. 백 교수는 “이 기사에서 얻은 아이디어로 지금 아이들에게도 제일 먼저 가르치고 싶은 것은 다음세대를 준비 하자는 것이다. 지금 아이들에게 잘 가르쳐서 아이들이 그 다음 세대의 아이들을 잘 가르칠 수 있는 교육 방법을 시도하려고 한다”며 “서로 돕고 존중하는 마음을 키우기 위해 1:1 코칭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수업들을 하려고 준비중”이라고 설명한다.감성 코칭 전문가 양성과 어른들을 위한 학교의 꿈“많은 사람들이 우울증을 가지고 살고 있으면서도 자신에게 우울증이 있는지 조차 잘 모르고 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우울증은 전화나 이메일을 통해서도 소리 없이 전파되고 있어요. 이 우울증을 없애는 단 한 가지 방법은 자기 자신을 아끼고 사랑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먼저 자기 자신이 어떤 것에 굶주려 있고, 무엇을 좋아하는지를 알아야 하고 그런 일들을 서로 대화로 찾아 가면서 자신감을 얻고 일에 대한 굳은 신념을 찾게 되어 결국은 자신들이 하는 일에 대한 자부심을 갖게 되지요. 그런 사람은 주위 사람들에게 행복 바이러스를 발산합니다.”백 교수는 주위를 행복하게 하는 사람을 ‘감성 코칭 전문가’라고 말한다. 그는 이런 사람들을 양성해 많은 예술인들이 이 사회 안에서 상주 음악인, 상주 미술인, 상주 무용인들이 되어 전문적인 음악, 미술, 무용을 통해서 우리 이웃의 감성적인 부분을 발전시키게 도와주며 넓게는 감성 코칭 전문가들을 글로벌 시장에 투입되도록 가교 역할을 하고 싶다고 한다. 이어 백 교수는 “50~60대 분들은 아이들에 대한 배려가 있고 연륜이 있어 제가 가지고 있는 좋은 레시피(교육방법)를 나누어 드리면 훌륭한 교육자로 탄생할 수 있다”며 “이들이 특별활동 선생님으로 방과후학교나 주민센터 등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어른들을 위한 학교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이경희 리포터 hkjy6838@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9
- [대구] 영어유치원 보낼까? 영어유치부 보낼까? 대구 수성구는 오는 11월부터 어린이집 영어유치원 영어유치부 놀이학교 등 각종 유아교육기관들이 일제히 신입생 모집에 나선다. 여러 형태의 유아교육기관 중 예나 지금이나 학부모들의 큰 관심을 끄는 곳 중 하나가 바로 영어 유치부. 우리 아이 생애 첫 교육기관으로 영어 유치부를 고려하는 학부모를 위해 미국 공통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주제통합수업을 펼치고 있는 대구 수성구 이유키즈어학원 영어유치부를 소개한다.미국과 한국의 유아교육 핵심 목표 모두 담은 ‘주제통합수업’대구 수성이유키즈어학원은 미국 핵심 공통 교육과정(이하 CCSS : Common Core State Standard 2013년 개정 미국교과과정) 교육기준에 맞춘 유아 영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는 것이 가장 눈에 띈다.최근 도입된 미국의 ‘CCSS’는 학생들의 전반적 읽기능력을 끌어올리고 논술 실력을 배양하기 위한 미국의 핵심적 공통교육과정 혹은 공통교육목표를 뜻하는 것으로, 수성이유키즈는 주제통합수업이라는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미국 교과서와 미국 교육공통 교육과정이 담고 있는 핵심 교육목표를 접목해 유아 영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주제통합수업이란 매월 과학 문화 생활 등 여러 분야에서 하나의 주제를 선정, 그 주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탐구활동, 만들기 수업, 연극, 야외활동 등을 통해 정보를 습득하고 자신의 의견을 제시하는 이유키즈만의 독특한 수업방식이다. 수성이유키즈 이준혁 대표는 “주제통합수업은 아이들이 재미있어할 만한 스토리에 다양한 연계학습활동이 더해져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워주고, 그 과정에서 자연스레 영어를 익히게 하는 효과적인 유아 영어 교육방법”이라고 설명한다.특히 이 과정은 미국의 핵심교육과정뿐 아니라, 신체운동·건강, 의사소통, 사회관계, 예술경험, 자연탐구의 5개 영역을 중심으로 구성된 우리나라 ‘누리과정’과도 연계돼 영어는 물론 유아시기 꼭 필요한 전인교육 면에서도 부족함이 없다.교사부터 급식까지 꼼꼼하게 신경 써수성이유키즈의 영어 유치부는 4~7세까지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하며 토틀러반(4세 이하), 5세반, 6세반, 7세반 등으로 구성된다. 각반 정원은 최대 8명. 모든 수업은 영어로 진행되며 원어민 교사와 한국인 교사의 수업비중은 약 2:1 정도로, 원어민 교사는 대부분의 활동수업과 쓰기, 말하기 수업 등을 진행하고, 한국인 교사의 경우 좀 더 체계적인 수업을 필요로 하는 읽기나 듣기 수업을 운영한다. 학부모들이 가장 많이 신경 쓰는 원어민 교사 관리도 철저하다. 이유키즈의 원어민 교사는 모두 10년 이상의 경력의 자녀를 둔 기혼자들로 구성돼 있으며 모두 철저한 검증절차를 거쳐 선발돼 실력이나 교육태도 등에서도 학부모들의 후한 점수를 받고 있다고.이유키즈가 교육에 사용하는 교재로는 미국 교과서인 져니스(Journeys)를 비롯해 최근 개발된 CCSS 연계 미국초등교과서, 수준별 파닉스교재, 읽기 쓰기 말하기 듣기 등의 영역을 골고루 발달시킬 수 있는 토픽잉글리시 등을 사용한다. 이 밖에 아이들이 먹는 급식도 아이쿱 생협의 친환경 재료만 사용하므로 집에서 먹이는 것 만큼 안심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연령 및 발달단계 고려한 커리큘럼영어도 중요하지만 유아 교육은 연령과 발달단계를 고려한 학습이 무엇보다 중요한 요소. 따라서 반구성과 함께 연령에 따른 교육과정도 꼼꼼히 챙겨야 한다. 이유키즈의 경우 4~5세 토들러반은 영어로 운영하는 놀이학교 수업에 가깝다. 다양한 교구, 음악, 신체활동, 과학실험 등의 수업이 진행되며 흥미를 유발하는 정도의 차원에서 파닉스 수업도 함께 실시한다. 6세반은 놀이위주의 수업에서 서서히 영어 학습의 비중이 늘어나기 시작하는 시기로, 본격적인 파닉스 수업과 함께 약간의 미국 교과서 수업이 함께 진행된다. 특히 6세반은 파닉스 수업과 짧은 스토리북(1년 48권) 독서프로그램을 함께 실시해 읽기능력을 기르는데 중점을 둔다. 7세반은 주제통합수업 위주로 진행되는 4~6세반에 비해 주제통합수업의 비중을 줄이고 좀 더 학습적인 면에 집중하게 된다. 독서프로그램은 기본으로 운영하되 미국교과서를 기반으로 한 수업이 좀 더 심도 있게 진행되며, 교과서 속 내용을 두고 찬반으로 나눠 토론을 하는 수업도 진행된다.정규수업에는 중국어수업이나 트윙클발레, 사회적기업과 연계한 공예 및 만들기 수업, 체육수업 등 여타 영어유치부보다 다양한 활동 위주 수업이 포함된다. 또 매주 1회 스페셜데이를 지정해 그 달의 주제를 소재로 한 연극이나 발표회, 야외수업, 생일파티가 진행된다. 이준혁 대표는 “영어 유치부 수업은 절대적으로 재미있게 그리고 흥미를 잃지 않도록 운영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유키즈는 다양한 활동과 발도르프식 유아교육, 미국과 한국의 유아교육과정을 적절히 도입해 영어는 물론 인성교육과 창의력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고 설명했다.한편 이유키즈와 함께 운영되는 이유어학원은 재미있는 놀이수업을 진행하는 유치부 단과반과 함께 이유키즈와 연계한 초등 및 중고등학교 학생을 위한 고급 과정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에서 수성이유키즈를 검색하면 볼 수 있다.취재 김성자 리포터 saint0531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9
- 대구시, 대중교통 이용 카드 확대 대구시가 지역 대중교통 사용자의 편의를 위해 사용가능 카드를 기존 2개에서 3개로 확대했다.시는 국민카드, BC카드에만 국한돼 있던 대구지역 대중교통카드 사용 대상을 ‘NH농협채움카드’로 확대해 13일부터 본격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선불카드와 2개의 후불카드(국민, BC)만 사용이 가능해 불편한 점이 있었으나 교통카드 결제수단 다변화를 통한 시민들의 이용편의를 위해 후불교통 카드사와 지속적인 협의를 해 왔다.신한카드는 시스템 개선과정을 거쳐 11월경에 개시하며, 나머지 삼성, 현대, 롯데, 하나, 외환, 시티카드 등 6개 후불교통 카드사도 계속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이밖에 시는 시내버스 승객의 환승 시 교통카드 하차단말기 부족에 따른 이용불편도 해소하기 위해 618번 등 이용자가 많은 과밀노선 9개 노선, 206대에 대해 올해 12월까지 추가 단말기를 우선 설치해 서비스를 개선하고, 이후 과밀노선부터 단계적으로 설치해 오는 2016년 말까지 전 시내버스(1,658대)에 하차단말기 추가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대구시 권오춘 대구시 교통국장은 “이번에 추가로 서비스를 개시하는 NH농협채움카드와 하차단말기가 추가 설치되면 교통카드 서비스가 개선돼 환승 등 대중교통 이용 편의가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13
- 대구교대 영재교육원 2014 과학·수학 영재 신입생 모집 대구·경북 소재 초등학교 4학년과 5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을 대상으로 대구교대 영재교육원 2014학년도 과학·수학 영재 기초과정(현재 4학년)과 심화과정(현재 5학년)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과정별로 대구, 경북 각각 과학20명 수학 20명을 선발한다. 단 심화과정은 무시험 진급 대상자(본대학 과학·수학 영재교육원 기초과정 재학생 중 40%이내에서 무시험 전형)가 포함된 인원이다. 타 영재교육원 중복 합격의 경우 본인의 의사에 따라 하나만 선택하도록 하며 본 대학 과학 수학 영재교육원 기초과정 재학생도 심화과정 지원 시 입학원서를 접수해야 한다.원서접수는 오는 10월 31일~ 11월 6일 16시까지 GED 추천 대상자로 결정된 후 대학 홈페이지에서 인터넷원서접수를 해야 한다. ( 토, 일, 야간접수가능). 1차 전형 영재창의성 검사는 오는 11월 9일에 있으며 GED와 영재창의성 검사 결과를 반영해 모집정원(무시험 대상자 제외한 정원)의 2배수를 선발해 11월 20일에 1차 합격자 발표를 한다. 이어 11월 24일에는 2차 전형인 창의 및 인성 면접을 거쳐 11월 24일 최종 합격자(1차 전형(50%)+2차 전형(50%))를 발표한다. ※ 무시험 대상자는 10월 29일 홈페이지 공지에 공지하며 무시험 대상자로 선정된 학생도 원서접수는 해야 하고, 1차, 2차 전형 면제된다.이경희 리포터 hkjy6838@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3
- 대구 알파학원 수학연구소 ㈜매스노트, 정부지원사업 선정 대구 수성구에 위치한 알파학원 수학연구소 ㈜매스노트가 사교육 업체로서는 처음으로 정부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5,000만원의 사업지원금을 받는다. 정부지원 과제명은 2014년 5월까지 개발될 온오프라인 스토리텔링형 수학 참고서다. 개발 완료된 스토리텔링형 교재는 알파학원의 자체교재인 매스노트 시리즈에 반영될 예정. 학년별 4단계 적응형 교재 매스노트 시리즈는 애플의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스토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검색어는 ‘매스노트’.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3
- [대구]다이어트, 체질에 따른 처방 결과도 달라진다 대구 수성성구의 김모씨는 지난 휴가 때 당황했던 경험을 떠 올리며 비만치료를 결심하고 다이어트에 돌입했다. 당시 김씨는 수영복 사이로 삐져나온 허리살과 불룩 솟아 오른 뱃살에 당황했던 것. 혹시나 해서 휴가때 입으려고 생각했던 옷을 꺼내 입어보니 아뿔사~, 허리의 단추가 채워지지 않았던 것이다. 헬스 요가 등으로 다이어트를 하고 있지만 쉽지 않았다. 김씨는 몸에 살이 좀 붙었다는 느낌을 받기는 했지만 이 정도 일 줄 몰랐다며 한의원을 방문했다. 처음에는 옷이 줄었는줄 알고 착각했지만 손에 잡히는 뱃살이 원인이라는 알았다는 그녀는 시행착오와 요요현상을 줄이는 “어디 좋은 다이어트 없냐”며 물었다. 최근에는 운동도 열심히 하고 있다는 그녀는 식생활개선과 규칙적인 운동 그리고 한방다이어트 통해 복부비만을 치료해서 예전의 몸매를 되찾고 싶다고 말했다.한방 다이어트와 복부비만복부비만은 여러 가지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당뇨병은 물론 고혈압, 동맥경화, 심장병, 중풍 등의 원인이 되는 대사증후군을 일으키는 원인 중 하나가 될 수 있다고 언론에서 보도된지 이미 오래다. 그러나 체중감량을 위해 무리하게 식사를 줄이거나 힘든 운동은 대사증후군이 있는 사람에게는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다.비만은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고지혈증, 지방간, 초기당뇨, 요통, 슬관절염 등에도 노출 될 수 있다. 때문에 중증 당뇨병, 심근경색, 갑상선기능저하, 활동성 간염 등의 경우 복부비만 감소가 질병 치료에 반드시 필요함에는 틀림이 없으나 꾸준한 운동과 식이요법을 병행하는 장기적인 프로그램으로 접근해야 한다. 건강을 유지하고 증진시킬 목적의 다이어트와 매력적인 몸매를 유지하기 위한 몸매관리 등 어떤 목적이든 바람직한 체중감량은 건강을 증진시키고 요요를 방지하는 방향으로 진행되는 것이 좋다. 체질에 따라 다른 처방 다른 결과원하는 목표만큼 체중감량이 되는 기간이 조금 길어지더라도 운동이나 생활습관 등을 교정해나가는 과정도 필요하다. 이와 함께 갑작스런 체중감량으로 인한 부작용이나 후유증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또 여성이라면 여자의 몸을 가장 잘 아는 여한의사에게 진료받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일 수 있다.한방에서는 비만의 정도와 체질과 질병의 유무에 따라 그 처방을 달리하고 있다. 똑같은 음식을 먹었는데 어떤 사람은 땀을 흘리고, 어떤 사람은 전혀 흘리지 않는 것은 체질이 다르기 때문이다. 한약은 처방에 따라 한약은 살이 찌게할 수 도 있고, 살이 빠지게도 할 수 있다.그러나 과도한 욕심으로 아무런 대책 없이 무작정 굶다시피 하는 다이어트는 무기질, 비타민, 단백질의 결핍으로 인한 심각한 부작용을 남길 수 있으므로 전문가와 상담 후 다이어트를 진행하면 생리통 생리불순 등도 함께 좋아지면서 몸이 더욱 건강해질 수 있다.대구 수성구 해바라기한의원 최영아 원장(한의학 박사)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3
- [대구]의사 한의사 복수면허 프롤로통증의원 한의원 이종진 원장 ‘한의사 면허에 의사 면허까지 두 개의 의사 면허를 가진 사람은 도대체 어떤 사람일까?’이종진 원장(프롤로통증의원/한의원 원장)을 만나기 전 든 생각이다. 한의대나 의대에 들어가기도 쉽지 않은데, 학교에 들어가 어려운 공부를 하고 면허를 따냈으니 말이다. “제 롤모델이 대구한의대 장성익 교수님이세요. 장성익 교수님은 경북대 의대를 졸업한 후 경북대 의대ㆍ계명대 의대 해부학교실에서 21년 간 교수로 재직한 후 대구한의대에서 다시 한의학을 공부해 현재대구한의대 해부학 교수로 재직 중이십니다. 해부학교실 조교로 일하면서 교수님을 보며 유학 뒤 교수가 될까 생각하기도 했는데, 결국은 부산대 의대 진학을 결정했습니다. 좀 더 공부를 해서 의원 한의원 협진을 할 수 있다면 환자에게 가장 좋은 일 아닐까 생각이 들었거든요.”교수 한의사 진로 갈림길에서 의대 진학 선택유학 후 교수가 될 것이냐, 한방병원 수련후 한의사가 될 것인가, 의대에 다시 진학할 것인가를 두고 고민하던 이종진 원장은 결국 의대 진학을 선택했다. “쉽지 않았죠. 의대에 뒤늦게 진학해 공부도 해야 하고 의대 진학 후 결혼을 했으니 가장 역할도 해야 하고…. 학교 다니면서 요양병원과 한방병원 당직의로 근무하고 그랬어요. 힘들기는 했지만 그때 배운 것이 참 많았어요. 어르신들 보면서 협진에 대한 생각도 많이 했고요.”그리고 그는 지난 10월 초 대구 수성구 만촌동에 프롤로통증의원·한의원을 개원했다. 대구지역에는 복수면허 의사 4명이 있지만 의원급 중 복수면허를 가지고 개원을 한 사람은 이 원장이 지역 최초. 그가 개원한 프롤로통증의원·한의원은 당연히 환자의 상태나 치료 과정에 따라 양방과 한방을 함께 적용하고 있다. 작게나마 양한방협진을 실시하고 있는 셈이다.이 원장은 “우리나라 의료 행정이 이분화되어 있어 양한방 협진이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라며 “하지만 양쪽 모두 어떤 질병에 대해서든 한계를 가지고 있고, 협진을 하면 환자에게 가장 유리한 결과를 가지고 올 수 있다는 것은 많은 의료진들이 동의하는 부분”이라고 설명한다.“최근 의료계에서 활발하게 연구하고 있는 천연물 신약은 기본적으로 한약과 그 바탕을 같이 하고 있습니다. 현대의학이 한의학과 만나면 큰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음을 짐작할 수 있는 부분이죠. 다만 한의학은 그 치료효과에 대한 과학적 데이터를 축적하지 못해 주류 의학에서 밀려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양한방협진이 보편화되기 위해서는 한의학이 과학적 데이터를 축적하고 의사들은 한의학을 수용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봅니다. 그렇게 되면 의사 한의사 모두 환자에 한 발 더 다가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프롤로치료, 한의학 마인드와 맞닿아 있어이 원장이 프롤로통증의원·한의원을 개원한 이유도 양한방협진이 가장 큰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부분이 바로 통증의학분야가 아닐까 생각해서다.그가 주목하고 있는 프롤로 치료는 손상된 인대나 힘줄에 직접 약물을 주입하여 인위적으로 염증을 만든 뒤 시간이 경과하면 염증이 생긴 곳의 세포가 증식되면서 손상부위를 강화하는 인대증식치료법. 이 치료법은 관절과 근육 등 부위의 통증을 잠시 가라앉히는 일시적 치료가 아닌 기본 구조물을 튼튼하게 해 통증의 원인을 치료하는 것으로 ‘원인적 치료’를 강조하는 한의학의 마인드에도 맞닿아 있다는 것이 이 원장의 생각.이 원장은 “통증치료만큼 의원 한의원 협진의 효과가 큰 분야가 없다고 생각한다. 통증이 너무 심해 신경차단술을 받았지만 큰 효과를 보지 못한 환자에게 침 치료를 했더니 상태가 훨씬 개선되는 경우도 많이 본다”며 “개원을 하고 환자를 만나면서 양한방협진이 환자에 절대적으로 유리한 치료방안임을 다시 한 번 깨닫고 있다”고 말했다.“의사도 한의사도 결국은 환자가 낫는 모습을 보기 위해 진료를 합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환자입니다. 환자가 원래 가진 자정능력과 치유능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람이 의사라고 생각합니다. 양방과 한방이 환자의 치료에 있어 서로 더욱 큰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도록 연구와 진료에 매진하는 것이 복수면허자의 의무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복수면허자의 의무(?)를 지고 총총히 진료하러 가는 이 원장의 모습을 보며 훗날 한의사와 의사가 함께 환자를 살피고 진료를 논하는 모습을 볼 날이 멀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본다.취재 김성자 리포터 saint05310@hanmail.net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3
- [대구]비염 축농증 코감기의 한의원 한방치료 울긋불긋 단풍과 선선한 가을바람에 나들이하기 좋은 계절 가을이지만 가을바람이 달갑지 않은 이들이 있다. 가을이면 심해지는 비염환자들이다. 고통스런 가을 보내고 있는 비염·축농증 환자들을 위한 한방 치료법에 대해 대구 수성구 만촌동 일침당한의원 김진환 원장에게 들어봤다.아이들의 성적향상과 성장발육 저해알레르기 비염과 축농증으로 고생하며 수많은 병원을 이리저리 옮겨 다니며 콧물, 재치기, 코막힘, 가려움증 등으로 가을을 앓고 있는 이들이 늘고 있다. 코감기 치료 후에도 증상이 지속되고 반복되거나 낮엔 콧물이 줄줄 흐르고 밤엔 코막힘 증상이 있을 때,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콧물을 동반한 재채기를 하거나 콧물이 목뒤로 넘어가고 코가 막혀 입으로만 숨을 쉬고 눈과 인후부가 가렵고 냄새를 잘 맡지 못하는 것이 비염이 의심되는 대표적인 상황이다.알레르기 비염과 축농증을 방치하면 집중력 저하로 인한 성적부진, 만성피로, 성정부진, 수면장애 등을 유발하여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질환으로 발전하게 된다. 비염 치료 시 가장 큰 문제가 되는 것은 가벼운 감기증상으로 여겨 비염 치료를 간과하는 것. 또한 조금만 좋은 경과를 보이면 마치 다 나은 것으로 착각해 치료를 그만 두게 되는데, 이는 비염을 키우는 가장 큰 이유가 되기도 한다. 특히 학생들의 경우 코막힘이 시작되면 숨쉬기가 힘들어 연신 코를 풀어야하고, 수업시간 집중력도 떨어진다. 또 코 호흡이 어려워 입으로 숨을 쉬면서 밤에 잠을 잘 이루지 못하게 되고, 숙면을 취하지 못하면 뇌의 중요한 활동인 호르몬 분비와 학습의 정리 기능이 떨어져 성장과 학습에 나쁜 영향을 미치게 된다. 김 원장은 “비염이 있는 아이들은 머리가 무겁고 집중력이 떨어지며 작은 일에도 짜증이 나거나 초조해지는 등 성격도 예민해진다”며 “제대로 숙면을 취하지 못하니 만성피로에 시달리게 되므로 한창 성장기인 학생들이 비염을 앓게 되면 학습에 지장을 받는 것은 성장에도 문제가 생긴다”고 지적했다.순수생약성분 ‘천기환과 천기산’ 비염 치료에 효과적우리 선조들은 논고등, 목련꽃, 참외꼭지 등의 약물을 코질환에 사용해 왔다고 한다. 이에 따라 일침당한의원은 이들 질환에 대한 좀 더 근본적인 치료를 위해 독자적인 치료법을 개발했다. 김 원장은 “전통 약물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현대적으로 해석해 인체의 면역력을 강화하고 민감해진 코를 안정시켜 비염과 축농증 치료에 적용하고 있다”며 “순수생약처방제인 일명 천기환과 천기산을 처방해 좀더 체계적이고 근본적인 치료를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한다.비염과 축농증은 호흡량이 줄어들어 몸속의 산소량이 부족해지는 상태가 계속되면서 성격이 산만해지고 기억력과 집중력이 떨어져 학습부진의 원인이 되므로 폐를 튼튼하게 만들어서 면역력을 강화시켜야 한다. 비염이 생기는 원인은 환경요인과 생활적 요인이 있으며 치료의 방법에는 크게 내치와 외치가 있다고. 내치는 폐를 튼튼하게 만드는 한약을 복용해 면역기능을 강화하는 것이다. 환자에 맞게 처방된 환약인 천기환을 1일 3회 복용하게 된다. 외치는 1주일에 한번 정도 내원하여 비강내시경으로 콧속 점막의 염증 정도를 파악한 뒤 코점막에서 나쁜 피를 뽑아내는 사혈요법을 실시한 후 코 안의 점막에 독자 개발한 순수 생약 성분의 ‘천기산’을 뿌려서 치료를 한다. 이는 코 안의 점막에 숨어서 존재하는 젤 타입의 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밖으로 빠져 나오게 하고 점막 내에 잠복 된 비염 유발물질 등을 말리는 치료방법. 일반적으로 유발물질을 밖으로 나오지 않고 말려서 치료하는 경우 치료기간이 좀 더 걸리게 된다. 치료기간은 평균 12주 정도. 특히 천기산 치료는 매일 가정에서도 쉽게 사용할 수 있어 증상관리에 효과적이다. 김 원장은 “조금이라도 비염이 의심되면 전문가를 찾아 원인을 정확하게 알고 치료해야 한다”며 “증상이 다소 개선되어도 내시경 등을 통해 코 내부를 철저히 확인하고 치료를 완벽하게 하는 게 중요하다. 특히 성장기 아이들은 비염의 적절한 치료와 꾸준한 관리로 아이의 성장과 학습에 나쁜 영향을 미치지 않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도움말 대구 일침당한의원 김진환 원장이경희 리포터 hkjy6838@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3
- [대구]경남 합천으로 이전하는 대안학교 ‘꿈꾸는예술학교’ 김상신 교장 학교 ‘일진’이라 불리며 방황하던 아들을 위해 현직 교사로서 공교육에 과감하게 도전장을 낸 용기 있는 아버지가 있다. 아들을 위해 대구에서 시작한 홈스쿨링에서 대구 남구 대안학교를 거쳐 경남합천의 폐교를 인수해 예술 대안학교까지 만들며 또 다른 인생을 선택한 ‘꿈꾸는 예술학교’ 김상신 교장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다양한 재능 가진 아이들 위한 ‘꿈꾸는 학교’ 운영그는 아이들 스스로 자신의 꿈을 찾고 올바른 인성을 키울 수 있게 하는 것을 교육 철학으로, 제도권 공교육에서 감당할 수 없는 아이들, 다양한 기질과 재능을 갖고 있는 아이들을 위한 도심형 대안학교인 ‘꿈꾸는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김 교장은 “문제가 되는 요인을 격리시키고 환경을 바꿔주니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며 “홈스쿨링을 하면서 점점 밝아지고 좋아지는 아이를 보며 다른 이아들에게도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고 싶어 대안학교를 세우게 되었다”고 말한다. 김교장은 “아직까지도 대안학교는 문제아들이 오는 곳이라는 편견이 있지만 사실상 살아가면서 문제가 없는 사람은 없다”며 “우리 학교 아이들은 오히려 문제를 극복하려는 의지가 강한 아이들이다. 강한 의지를 갖고 공교육에서 나와 새롭게 도전하려는 열정의 아이들”이라고 말한다.경남 합천에 전문 예술가 꿈꾸는 아이들 위한 대안학교 설립김 교장은 대구에서 대안학교를 세워 운영하면서 음악을 통해 치유 받는 아이들을 수없이 봤다. 그래서 내년 학년도부터 예술적인 기질과 끼를 가진 아이들을 위해 경남 합천에 ‘꿈꾸는 예술학교’를 개교하게 됐다.전문 예술가를 꿈꾸는 아이들을 위한 기독교 대안학교 ‘꿈꾸는 예술학교’는 예비중학생에서 고3까지를 대상으로 예술전공·일반전공 과정의 신입생을 전국단위로 80명을 모집한다. 예술과정은 음악(클래식/실용), 미술(디자인/회화), 무용(고전/현대/CCD), 뮤지컬 등. 글로벌리더 양성(다음 세대의 요셉을 세우는 과정)을 위한 대구캠퍼스의 일반과정도 계속 운영된다. 전원 기숙사 생활을 하게 되며 앞으로 아이들이 세계 속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영어중점교육 및 신앙 영성훈련과 실기위주의 수업이 이루어진다. 기독교 대안학교의 특성상 정신적으로는 신앙심을 심어주어 개인의 꿈보다 세상을 섬기며 많은 사람들에게 내가 가진 달란트를 나눌 것인가에 관심을 가지게 한다. 과목별로 기초이론 수업을 바탕으로 대학처럼 전공위주의 수업이 진행된다. 섬기고 봉사하는 전문 예술인 양성 목표김 교장은 “상업화된 예술을 순수한 예술로 회복시켜 세상을 위해 섬기고 봉사하는 전문 예술인을 양성하고 싶은 마음에서 시작했다”며 “아이들의 재능을 극대화시켜 세계적인 연주자로 만들기 위해서는 삭막한 도시보다는 아름다운 자연환경이 큰 도움이 되므로 합천에서 개교하게 되었다”고 설명한다.2014학년도 개교 준비단계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자연의 아름다움과 조화된 캠퍼스와 훌륭한 교수진. 2012년도에 폐교한 학교를 리모델링해 개교를 앞두고 있는 ‘꿈꾸는 예술학교’의 앞에는 호수가 있고 뒤로는 아름다운 산이 둘러싸인 천혜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교수진은 세계적인 바이올린니스트 백진주 교수를 비롯해 피아니스트 인소연 교수 등으로 김 교장이 심혈을 기울여 구성했다. 김 교장은 “예술세계는 모험과 도전 없이는 위대한 작품이 나오지 않는 법이다. 제도권이 아닌 새로운 도전에서 더 큰 빛을 발견할 수도 있으니 자녀를 위해 용기내어 시도해 보는 것도 중요하다”고 조언한다.음악으로 하나 되는 ‘음악가족’음악교사 출신인 김 교장, 피아노를 전공한 아내, 보컬을 공부중인 아들, 실용피아노를 전공하는 딸. 자연스럽게 음악으로 하나가 되는 음악가족이다. 대학진학 후 유학을 가서 세계적인 음악가가 되는 것이 꿈인 하은 양은 “중1부터 홈스쿨링을 시작해서 일반 중학교를 다녀 본적은 없지만 꿈꾸는 학교의 친구들과 선생님이 있어서 부러울 것이 없다”며 “학습과 병행한 다양한 체험학습 및 봉사활동이 정말 유익하고 보람되며 무엇보다도 학교에서 연주를 마음껏 할 수 있다는 것이 정말 좋다”고 말한다. 또한 하림 군은 실용보컬을 전공해 찬양지도자가 되는 것이 꿈이다. “말썽만 피우던 저를 위해 아버지의 꿈을 접고 홈스쿨링에서 대안학교까지 운영하시며 보살펴주신 은혜에 정말 감사드린다”는 하림 군은 “아버지가 열심히 준비 중이신 합천에서 시작 될 예술학교가 정말 기대되고 설렌다”고 말한다.취재 이경희 리포터 hkjy6838@hanmail.net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