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대구경북 총 2,10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대구 수성구, 청년 해외취업 최대 500만원 지원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오는 30일까지 ‘수성구 청년 해외취업 지원 사업’의 청년 참여자를 모집한다.청년 해외취업 지원 사업은 해외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현지기업 맞춤형 직무·어학 등 교육을 지원한 후, 채용 계획이 있는 해외지사 및 현지기업에 취업을 연계하는 프로젝트이다. 청년의 도전의식 함양과 글로벌 인재 양성을 통해 청년 실업 문제를 해소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이 사업은 수성구가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로 추진하는 사업이다.신청대상은 수성구(본인, 부모, 학교 주소지 중 한 가지 이상)에 주소를 둔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일본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미취업자다. 모집분야는 IT(프로그래머, 웹 엔지니어 등), 기계(CAD, 자동차설계 등), 종합직(제조, 금융, 서비스 등)이다.신청기간은 오는 30일까지며, 신청서류는 수성구청을 방문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신청 마감 후, 면접을 거쳐 총 8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청년은 해외취업을 위한 한국능력개발교육원 교육비 전액, 해외취업(인턴 포함)을 위한 비자발급 수수료, 편도항공료, 보험료 등 1인당 최대 500만원의 비용을 지원 받는다.취업교육은 현지기업이 요구하는 맞춤형 직무‧어학 교육, 성공 취업 사례, 취업 선배와의 대화, 해외 취업 전 안전교육, 현지 노동 및 사회법규 등이다. 또한 취업 지원을 위해 취업희망기업에 대한 분석, 입사지원서 작성 및 면접 클리닉 등을 제공한다.사업 종료 후에는 취업자간 커뮤니티 운영, 근무 및 현지정착 상황을 수시로 파악한다. 자세한 사항은 수성구청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거나 수성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1-04-12
- 영화 벌새 빛과철 열연 대구 동문고 박지후, 다:품인터뷰 게시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영화 ‘벌새’, ‘빛과 철’에서 열연 하며 배우로 활약한 동문고 3학년 박지후 학생 인터뷰 영상을 제작해 5일 시교육청 유튜브 채널 내 다:품인터뷰 코너에 게시했다.대구효신초등학교 재학 시절 아나운서를 꿈꾸던 박지후 학생은 우연한 기회에 연기를 배우게 되었고, 동원중 재학 중 단편영화 촬영에 이어 영화 ‘벌새’를 만나며 대중들에게 알려졌다. 또 대구교육정책인 ‘착한 교복’ 모델로 활동하며 시교육청과 인연을 맺기도 했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드라마 ‘지금 우리 학교는’ 촬영을 끝내고 대구와 서울을 오가며 학생과 배우로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박지후 학생은 “학업과 연기를 병행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세심하게 챙겨주시는 선생님들과 영화 개봉 때마다 가장 먼저 달려가 인증샷까지 남기며 응원해주는 친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며 “스무 살이 되는 내년에는 연극영화과에 진학해 대학생활과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고 계획을 밝혔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1-04-12
- 대구 수성구 진밭골 야영장, 가족생태캠핑으로 다양한 체험 활동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은 5월말까지 범물동 진밭골 야영장 이용객을 대상으로 가족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 수성구립 용학도서관이 새로운 야영장 문화를 선도하기 위한 프로그램 기획을 맡아 다양한 생태체험 활동을 제공한다.생태프로그램은 진밭골 야영장에서 진행하며,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자연물에 생명을 더하다 △생각의 숲을 거닐다 △별별이야기를 나누다 등 주·야간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도심 속에 위치한 진밭골 야영장은 지난 2019년 개장 이후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타 지역에서도 찾아오는 캠핑명소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일부 야영객들의 음주, 고기 굽는 냄새, 소음 등으로 인근주민들의 민원이 발생했다. 이에 수성구는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하는 친환경 프로그램을 운영해 이런 문제들을 유연하게 대처하고, 건전한 생태야영장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다.지난 27일 첫 운영을 시작으로 5월 말까지 매주 토·일요일 시범 실시한다. 올 하반기에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보완해, 야영장 상설프로그램으로 도입할 예정이다.한편, 4월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신청 첫날 한 시간만에 예약이 완료됐다. 5월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4월 1일부터 대구 수성구청 홈페이지 캠핑 진밭골 야영장에서 예약자를 대상으로 모집한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1-04-12
- 미국대학입시 조기유학 위한 SAT ACT AP 토플 학습전략 미국 대학입시에서는 대부분 3월~4월초에는 합격의 당락여부와 대기자명단이 모든 지원자들에게 통지되어 수험생들이 입시결과를 받았을 것이다. 올 해 입시는 주요 대학들이 SAT나 ACT시험 성적제출 의무요건을 폐지하여 신입생 지원자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코로나 팬데믹의 장기화 속에서 치러진 대학 입시 표준화시험인 SAT·ACT 시험이 연기 또는 취소되면서 시험 응시가 쉽지 않았고 학교가 문을 닫으며 어려운 수업환경 속에서 정상적인 학교생활이 이루어지지 않아 수험생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그러나 대구 SAT 칸토르 유학원에서 분석을 해보면, 올 해 대입원서를 평소와 다름없이 입시대비를 해 온 유학생들에게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하여 더메스틱 학생에 비하여 유리한 포지션을 가져 예년에 비해 더 좋은 결과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이제부터는 12학년의 마지막학기 막바지에 와 있다. 입시결과에 상관없이 12학년은 고교생활의 마지막 학기를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학교생활에 최선을 다해야겠다. 고등학교 최종학력 성적이 평소와 다르게 너무 낮으면 합격이 취소 될 수도 있으니 이 점을 유의하여 학기말 시험을 잘 마무리하기를 바란다.또한 대학에서 admission offer를 받은 학생들은 늦어도 5월1일까지 대학의 등록기간에 맞춰 입학 전에 해야 할 것을 플랜을 잘 짜서 미리 준비하고 입학예치금(Deposit Fee)을 납부해야 한다.입학 전에 신입생이 해야 할 주요 일정을 살펴보면 진학할 학교를 결정했으면 유학생의 입학허가서(I-20)발급을 위한 각종 서류양식을 제출하고 현재 I-20를 가지고 있는 유학생은 다니는 고등학교에서 대학교에 I-20를 트랜스퍼하면 비용이 따로 들지 않으므로 학교에 I-20 Transfer form을 작성하도록 해야 한다. 대학생활의 가장 기본적인 숙식을 잘 해결하려면 학교에서 제공하는 기숙사와 식사(Housing and Meal Plan) 정보를 꼼꼼히 챙겨보고 주위에 자문을 구한 다음 자기에게 맞는 숙식을 신청을 한다.그리고 학기를 시작하기 전에 신입생에게 요구하는 Placement Test를 치는데 보통 온라인으로 영어와 수학을 레벨 테스트한다. 그리고 학교에서 안내하는 학비 납부일정을 정하고 그 기간에 납부를 하고 학생비자 신청을 위한 각종 서류양식을 준비하여 주한미국대사관에 비자인터뷰 일정을 정하고 인터뷰를 하고 F-1 비자를 받은 후에 비행기 티켓을 예약하고 대학에서 실시하는 유학생 오리엔테이션 일정을 자기 일정에 맞추어 정한 다음 개학일정에 늦지 않게 비행기를 타면 미국에서 새내기 대학생활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모두에게 최고의 대학캠퍼스이길 바란다. 학습플랜 미리 세우고, AP 수강 늘리고 반드시 SAT ACT시험 응시코로나에도 불구하고 해가 거듭될수록 미국 명문대학 입시경쟁률은 치솟고 입학의 문은 더 좁아졌다. 대학입시가 예전에 비해 더 치열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당장 올 가을 학기에 12학년이 되는 학생들은 성공적인 대입 전형 준비가 더 힘들어져 걱정이 크다. 11학년 학생들이 입시준비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미국대학 입학시험 주관처인 칼리지보드에서 학교교육이 제대로 안 되는 교육현실을 반영하여 학생들의 시험부담을 줄여주겠다는 이유로 그동안 미국의 주요 대학들이 입학 사정에서 추가로 요구해 온 SAT 교과목 시험(Subject Test)을 폐지했다.미국 명문 대학들은 Subject Test 성적을 안 받지만 포괄적 입학사정을 통해 수험생의 다양한 능력을 평가하여 원하는 인재를 선발하기 때문에 수험생들은 대학에서 요구하는 표준시험성적이나 내신성적 뿐만 아니라 비교과 활동영역과 대학지원서, 에세이, 추천서 등 모든 부분에서 경쟁력을 갖추도록 입시계획을 세워야 한다.팬데믹이 지속되면서 표준화시험인 SAT나 ACT 시험 점수 제출 여부를 수험생이 결정하는 테스트 옵셔널(test optional) 대학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아이비리그와 많은 대학들이 표준화시험 점수 제출을 요구하므로 대입 전형에서 가장 중요한 합격 요소인 것은 틀림이 없다.또한 입학생의 선발에 있어서 수험생의 역량을 평가하는 여러 자격요건 중에서도 대입전형의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내신성적(GPA)이다. 아무리 많은 방과 후 활동과 아카데믹 클럽을 해도 내신성적이 좋아야 원하는 대학에 지원서를 낼 수 있다.12학년에 수강해야 할 과목을 결정하기 전에 대학에서 요구하는 핵심과목인 영어, 수학, 과학, 역사관련 난이도가 높은 AP과목을 수강 할 수 있도록 학습능력을 키워야 한다. 특히 대학 입학경쟁이 치열해지면서 AP수업을 이수하고 AP시험에서 고득점을 받는 학생이 명문대 진학에 더 유리한 것으로 입시결과에 확인된다. 물론 GED를 준비하는 학생들도 AP시험에 응시하여 고득점을 받는 것이 대학진학에 유리하다.여름방학은 대학입시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이다. 바쁜 학기 중에는 어려운 ACT, SAT 시험준비, 다양한 비교과 활동 프로젝트 등 학교성적 이외의 영역에서 자신만의 이미지와 색깔을 만들어 나갈 수 있기 때문에 다가오는 여름방학에 미리 입시준비를 철저히 준비해서 대학입시에서 좋은 결실을 맺기를 바란다.대구 SAT 칸토르 유학원 정명수 원장 2021-04-12
- 구미시의회, 신지방자치시대 준비 의원 연수 경북 구미시의회(의장 김재상)는 지난 9일 간담회장에서 한국산업기술원 지방자치연구소 소속 서우선, 정창수 박사를 초청하여 의원들의 지방자치법 개정 관련 대비 및 행정사무감사 실무능력을 키우기 위한 구미시의회 의원 연수를 실시했다.이번 연수는 코로나 19로 인해 여러 가지 제약이 있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을 수행중인 제8대 구미시의회 의원을 위한 연수로서, 최근 ‘전면 개정된 지방자치법에 대한 사항’ 및 ‘행정사무감사 기법과 효율적인 감사방법’에 관하여 의원들의 의정 능력을 배양하여 새로운 지방자치시대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실시하게 되었다.연수에 참가한 의원들은 “이번 연수를 통해 개정된 지방자치법과 관련한 변화를 깨닫고 전문성이 더욱 요구되는 시대적 흐름을 알게 되었으며, 개인의 전문지식 향상과 의정활동을 충실히 수행하는데 많은 도움이 됨은 물론 시민으로부터 위임받은 대의기관으로서 시민과 함께 열린 구미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기 위해 의원으로서의 역할과 책무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1-04-12
- 구미대학교, 축구 배구에 이어 야구부 창단 경북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가 2일 경북지역 전문대학 최초로 남자야구부를 창단했다. 이로써 구미대는 전국 전문대학에서 유일하게 야구부, 배구부, 축구부를 보유한 대학이 됐다. 배구부와 축구부는 2019년 4월과 12월에 각각 창단했다.구미대 성실관 시청각홀에서 열린 창단식에는 정창주 총장을 비롯 지역 내빈 및 야구 관계자, 야구부 선수와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창단식에서는 김성현 구미시체육회 사무국장이 구미대 야구부에 격려금 200만원을 전달했다.구미대 야구부는 김익 감독, 최재호 코치, 유민후 주장 등 선수 11명으로 출범했다. 김 감독은 원광대를 졸업하고, 서울 한서고 코치와 김포시 분진중 감독 등을 역임하며 많은 경험을 쌓은 지도자이다.최재호(48) 코치는 국가대표 및 삼성라이온즈 투수(1996년 신인 최다승), 세계주니어야구대회 투수 코치 등 화려한 경력을 갖고 있다.김 감독은 “올해 10월경에 인조잔디로 단장된 최신시설의 전용구장을 갖출 예정”이라며 “선수들이 좋은 환경에서 훈련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프로 선수나 직장야구, 전문스포츠지도사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올해 대학야구 U-리그를 시작으로 전국체전 등 다양한 대회에 출전해 상위권 성적을 목표로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한국대학야구연맹(KUBF)에 등록된 야구부는 전국 43개 대학으로 이중 전문대는 구미대를 비롯 18개 대학이다. 2021-04-12
- 구미시 성리학역사관, 한옥 문화카페 새단장 구미성리학역사관 백운공원 내에 자리한 한옥 문화카페를 봄을 맞아 새롭게 단장해 봄 나들이객들을 맞이한다.한옥 문화카페인‘큐브릭커피 성리학역사관점’은 구미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윤조)에 카페 2개 동을 사용 허가, 지난해 11월 제1동을 개소 운영하고 있으며 제2동은 또 다른 느낌의 카페로 정비해 1일부터 추가 운영한다.새로 문을 연 제2동은 테이크아웃(Take-Out) 전용 공간으로, 한국미술협회 구미시 지부와 연계해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전시, 한옥카페와 갤러리가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했으며 전시품 소장을 희망하는 경우 구입도 가능하다.매 계절의 변화에 따라 테마를 선정하고 전시 작품을 교체, 색다른 이미지를 표현할 계획으로 이번 전시는 ‘미술, 커피로 향기로운 공간’이란 대 주제 아래 ‘Celebrate 봄 With Artworks’라는 소주제로 준비해 봄내음 가득한 금오산과 한옥카페에 어울리는 분위기를 연출했다.성리학역사관 한옥 문화카페는 구미성리학역사관과 동일하게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날, 추석 당일을 제외한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운영하며 수익금은 적립 후 자활참여자들의 자립을 위한 창업자금과 자립 성과금으로 활용한다. 2021-04-12
- 구미 등 경북중서부권 상생협력, 통합신공항 <하늘길 동맹> 협약 경북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지난 5일 경운대학교에서 인근 지자체(군위, 의성, 칠곡)과 지역의 상생 발전을 도모하고 통합신공항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하늘길 동맹 협약’을 체결하고 통합신공항 관련 포럼을 개최했다.장세용 구미시장, 박성근 군위군수 권한대행, 김주수 의성군수, 백선기 칠곡군수, 한성욱 경운대 총장, 박용훈 교통문화운동본부 대표 등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경북 중서부권 하늘길, 대한민국의 미래로 향하는 길’이라는 기치 아래 △통합신공항 관련 기조연설 △시군 단체장 협약식 △항공시설 시찰 △신공항 연계 발전방안 포럼 순으로 진행됐다.4개 시군은 수도권 집중화ㆍ과밀화 속에 쇠퇴하는 지역경제의 어려움 극복과 지방도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상생협력 필요성을 인식하고, 인접 지자체간 행정구역을 넘어 지역발전과 동반성장을 위한 협력 사업을 적극 추진하기 위해 오늘 자리를 준비했다.또한,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경제권이라는 공통 분모 아래 항공산업, 여객물류, 문화, 관광, 제조업 등이 선순환하는 공항 생태계를 구축으로 관련 산업을 선점하여 지역 신성장 거점화 추진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를 위해 △한국판 뉴딜, 통합신공항 등 정책방향에 대응한 광역경제벨트 구축 △지역발전 연계 사업선정 공동 노력 △대규모 SOC사업 공동 추진 △교육&문화, 관광사업 교류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상생협력을 약속했다.이어, 박용남 인천국제공항공사 물류운영팀장의 ‘통합신공항을 통한 항공물류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발제로 시작된 포럼에서는 △스마트캐빈산업 활성화 방안 △스마트물류 드론산업 활성화 방안 등 신공항 시대 지역 연계 발전 및 항공물류산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인구와 산업의 수도권 집중화로 지방에서도 변화와 발전을 위한 자생력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인접 지자체간의 광역경제권을 향한 연대와 협력은 각 시군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연계 산업에 대한 시너지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면서 “이번 협약이 공항경제벨트 조성의 기반이 되고, 광역 프로젝트를 통한 자원의 공동 이용 및 상호 보완적인 산업 육성의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며 하늘길 동맹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2021-04-12
- 경북도 김장호 기조실장, 법인지방소득세 코로나 피해기업 연장 경상북도 기획조정실(실장 김장호)은 2020년 12월 31일 기준 관내에 사업장을 둔 12월 결산법인을 대상으로 4월 한 달간 법인지방소득세 신고 납부를 받는데,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납부기한을 3개월 연장해 주기로 조정했다.직권 납부기한 연장 대상은 코로나19 방역조치에 따른 집합금지․영업제한 업종의 중소기업으로 법인의 자금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납부기한을 당초 4.30일에서 8.2일로 3개월 연장했다.국세인 법인세의 납부기한을 직권연장 받은 법인은 법인지방소득세 납부기한 연장을 받기 위해 별도로 시군에 신청할 필요 없이 자동으로 연장되며, 3개월 연장 후 재연장이 필요한 법인은 법인지방소득세 납부기한 만료일 3일 전인 7월 30일까지 관할 시군에 연장신청을 하면, 6개월 범위 내에서 1회 추가연장도 가능하다.또한, 관광업, 여행업, 공연관련업, 여객운송업 등 코로나19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법인에 대해서도 관할 시군에 납부기간 연장신청을 하는 경우 6개월 범위 내에서 연장해 주기로 하였으며, 재연장 신청 시 1회에 한하여 6개월 범위 내에서 추가연장도 가능하다.법인지방소득세는 지방세신고․납부시스템인 위택스를 통해 전자신고하거나, 사업장이 있는 시군에 직접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고할 수 있으며, 둘 이상의 시군에 사업장이 있는 경우에는 사업장별 안분율에 따라 계산한 법인지방소득세를 시군별로 각각 신고․납부하여야 되며, 법인지방소득세 신고서 및 필수 첨부서류 미제출 시 신고가 없는 것으로 보아 무신고가산세가 부과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한편, 2020년 관내 소재 법인의 신고건수는 총 35,598건(전자신고 35,485건, 방문신고 113건)으로 위택스를 통한 전자신고가 99%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경북도 김장호 실장은 “이번 법인지방소득세 납부기한 연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정부 방역강화 조치를 성실히 이행한 중소기업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경영안정을 위한 것으로, 앞으로도 어려움을 격고 있는 법인을 위해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1-04-12
- 영진전문대 일본인 유학생, 대구 카페 맛집 소개 영상 제작 화제 “대구에는 멋진 카페들이 많이 있으니 여러분도 시간 있을 때 나가보세요.”대구 영진전문대학교에 재학 중인 일본인 유학생이 대구지역 카페를 소개하는 영상을 제작, 포털에 올려 이목을 끌고 있다.화제의 주인공은 영진전문대 호텔항공관광계열 4학년생인 야마구치 미유우(21)씨.일본 후쿠오카 출신인 그는 최근 국내 한 포털 내 이 대학교 소통창구인 카페에 ‘DAEGU CAFE’ 영상을 올렸다.“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대구의 카페 맛집 소개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라며 시작하는 영상은 일본어 내레이션에 한글 자막을 편집했다. 4분 분량의 영상에는 카페 3곳을 돌며 위치와 개장 시간, 아기자기한 실내 분위기, 메뉴를 소개하고 시식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그는 “대구 동성로에 나가면 예쁘고 맛있는 카페들이 많다”면서 수업 과제로 ‘대구 카페’영상을 제작했다고 한다.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배우고 싶었던 그는 고교 때 선배가 영진전문대에 다니는 것을 알게 돼 지난 2018년 대구 영진전문대학교에 입학했다.전문학사 2년을 마치고,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인 영진전문대 국제관광학과에 재학 중인 그는 토픽(TOPIK, 한국어능력시험) 5급 자격을 보유할 정도로 한국어 실력도 갖췄다.“한국인 학생들과 버디 프로그램으로 유학 생활에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는 그는 안동, 부산, 서울 등을 여행하며 다양한 한국문화를 체험했다. 순두부를 특별히 좋아한다는 그는 기회가 되면 이번 영상에 이어 다른 곳도 소개해 볼 생각이란다.중국 대학원에 진학해 더 많은 공부를 한 후 그곳에서 일본어 교수를 꿈꾸는 미유우 씨는 “예쁘고 맛있는 카페가 있는 대구가 후쿠오카처럼 편안하다”며 “친구들과 대구에서 좋은 추억을 더 쌓고 싶다”고 전했다. 2021-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