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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학 공부, 선행 교육은 답일까 독일까? 교육열이 높은 강남 대치동과 더불어 선행 관련 학습이 빠르기로 소문난 곳이 바로 대구 수성구다. 이곳 지역의 교육카페에 들어가 보면 수성구 만촌동 범어동 등에서는 초등학교 6학년 때 고등부 수학 과정에 들어간다는 글도 볼 수 있을 정도다.다른 과목에 비해 유독 수학에 대해서 선행 교육이 이야기되는 이유는 학습위계를 해야 하는 과목적인 특성에 기인한다. 즉, 앞의 내용을 모르면 뒤쪽 부분을 전혀 공부할 수 없는 과목이기 때문이다. 수학 공부, 과연 이처럼 빠른 선행은 답일까 독일까? 대구 수성구 범어동 트루매쓰 수학학원 손태수 원장에게 들어 보았다.초등학교, 중학교 수학책을 들여다보면 문제가 쉽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학부모들은 이것을 한 학년이라도 먼저 앞서 나가야 우리 아이가 공부를 잘하고 있고, 또 향후 원하는 대학에 갈 수 있다고 생각 한다.그러나 여기에서 수학 실력에 대한 착시현상이 일어난다. 초등학교 과정에서 중학교 과정을 앞서 공부하고, 중학 때는 고등학교 과정을 공부를 하고 있다면, 정작 고등학생이 되어서는 선행학습을 할 것이 없어 오히려 낭패를 보는 경우도 있다. 완벽하게 알지 못하고 진도만 앞서 간 선행 학습이 자기 실력이라고 착각 할 수 있다는 것이다.그렇다면 이것을 방지하고 제대로 된 실력을 키우는 앞선 공부는 어떤 것이 있을까? 손태수 원장은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첫 번째, 자기 학년에 맞는 풀이로 해결해야 한다. 모든 학년의 과정에는 그에 맞는 성취도의 기준이 있고 배우는 내용이 있다. 그런데 학년에 맞지 않는 선행 학습으로 배운 상위의 방법으로 문제를 풀었을 때 학생의 사고력은 사라지고 요령만 늘어 날 수 있다. 변형 문제 등이 나오면 실패할 수 도 있기 때문이다.두 번째, 앞선 공부를 할 때 모르는 문제가 나오면 반드시 자기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그렇지 않고 진도만 따라가서는 안 된다. 학부모조차 우리 아이가 앞서 나간 진도만 알지 실제의 실력으로 어느 정도의 문제까지 해결하는 지는 잘 알지 못한다. 그것을 알게 될 때쯤이면 너무 많은 시간이 지나버린 후가 될 수도 있다.그렇게 되면 그 이전의 시간으로 되돌릴 수 없기에 학생도 힘들어지게 된다. 이것은 사실 선행 학습을 하는 대부분의 과정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일이다. 앞선 공부를 해도 반복하지 않으면 잊어버리게 된다. 때문에 제대로 공부를 하는 10~20% 학생들을 제외하고는 누구나 겪게 되기 때문에 미리 공부를 한다고 해서 그것을 다 안다고 볼 수 는 없는 것이다.손 원장은 “이러한 것을 방지하려면 일단, 해설지 없이 문제를 풀게하고, 틀린 문제는 기록해서 다시 풀게하고, 오답노트를 만들고, 또 오답이 나오게 되면 그것을 설명해주고, 다시 오답노트에 쓰게 만들어 완전하게 이해하고 알게 될 때까지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야 제대로 이해하는 공부를 할 수 있게 된다”고 강조했다.수성구 트루매쓰 수학학원에서는 오답노트를 제출받아 선생님이 직접 그 학년에서 맞는 풀이로 했는지를 확인하고 어설프게 선행학습을 한 요령으로 푼 것은 오답처리를 하고 다시 풀게 하고 있다. 매번 발견할 때 마다 진행하는 것이라 쉬운 일이 아니지만 선생님들은 오답노트를 집에 가져가서 다시 검사할 정도로 오답노트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손 원장은 “본원에서는 오답노트 2권을 쓴다. 오답을 선생님이 제대로 관리하고, 꼼꼼하게 살펴보기 위해서다. 틀렸던 문제를 다시 풀었는데 또 오답이 나오면 그 문제의 유형을 선생님이 계속 기록하고 체크 한다”고 설명 한다.답은 맞췄으나 풀이과정이 잘못된 것은 어느 부분에서 잘못되었는지 적어주고 다시 풀게 한다는 것이다. 손이 많이 가지만 이렇게 해야만 다음 풀이에서 제대로 해결 할 수 있다는 게 손 원장의 설명이다. 따라서 제대로 된 공부를 하기위해서는 현재 학생 본인의 학년에서 출제되는 문제는 자기 학년의 내용으로 풀어야하며, 틀린 문제는 반드시 해결하고 넘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2020-12-28
- 대구시교육청, 학생부종합전형 가이드북 제공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고교생들이 입학부터 학생부종합전형을 차근히 준비할 수 있도록 학생부종합전형 가이드북 ‘나는 학종으로 대학 간다3.0’을 제작해 예비 고1, 2학생 모두에게 한 부씩 제공한다.이번 가이드북을 제공받는 예비 고1, 2 학생이 치를 대입의 경우 2015 개정 교육과정, 대입 공정성 강화 등으로 종전과는 또 다른 변화가 예고되어 있다.예비 고2(현 고1) 학생이 대상이 되는 2023학년도 대입 학생부종합전형의 경우 2022학년도 대입에 이어 자기소개서 항목이 현재보다 축소되고, 수상 경력 등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항목의 대입 반영도 제한된다.예비 고1(현 중3) 학생이 대상이 되는 2024학년도에는 자기소개서가 폐지되고 정규교육과정 외 비교과활동이 반영되지 않는다. 이처럼 해마다 대입제도에 변화가 있어 학생들이 불안해하거나 혼란스러울 수 있음을 고려해 이번 가이드북은 학년별로 맞춤형으로 제작해 개별 학생 모두에게 제공토록 했다.예비 고2 학생 대상 ‘나는 학종으로 대학간다3.0’은 ▲학교생활기록부 눈대목 보기, ▲학생부종합전형 과목선택, ▲학생부종합전형 교과, ▲학생부종합전형 비교과, ▲자기소개서·면접 준비 등 총 5부로 구성되어 있다.예비 고1 학생 대상의 경우 자기소개서가 대입에 반영되지 않으므로 학생부종합전형 학교생활 디자인 등의 내용으로 교체되며, 그 외의 영역에서도 종전과 달라진 사항을 빠짐없이 다룬다.한편, 이번에 제공되는 대구교육청 가이드북은 학생들이 학생부종합전형을 쉽고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핵심 사항 중심으로 내용을 간소화하고 모든 내용을 시각화해 가독성을 높였다. 아울러 집필진의 온라인 직강 동영상과 상세 추가 자료 QR코드를 책자에 함께 제공해 필요에 따라 수시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2020-12-14
- 구미시 첨단의료기술타워 개소, 의료산업의 거점 역할 경북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지난 2일 구미첨단의료기술타워(별칭 G타워) 개소식을 개최하고, 경북 의료산업 거점으로서의 공식 출범을 알렸다.구미첨단의료기술타워는 2011년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국책사업으로 선정된 ‘전자의료기기 부품소재 산업화기반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금오테크노밸리내 IT의료융합기술센터 구축에 이어서 지난 2019년 6월 완공됐다.이날 행사에서 구미시는 국제수준의 의료기기 인증 인프라를 갖춘 원주시와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두 지역 간 ‘ICT-의료융합 벨트’ 조성을 통한 ICT-의료융합 제조산업 육성, 의료기기 인허가 및 국제시장 진출 공동 지원 등 동반성장을 모색함으로써 구미첨단의료기술타워가 글로벌 의료기기 제조혁신산업의 허브로서 선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그동안 입주율 정체 및 코로나19 악재에도 불구하고, 구미시의 입주기업 임대료 감면, 사업화 지원, 인프라 지원 등 적극적인 기업지원 시책으로 관 내외 기업을 유치한 결과, 구미첨단의료기술타워의 입주율은 90% 이상을 달성할 전망이다.구미전자의료산업의 제조혁신의 메카가 될 구미첨단의료기술타워는 지역 기업들이 전자산업에서 습득한 제조 양산기술을 활용해 5G기반 가상·증강현실(AR-VR), 인공지능 기술과 연계를 통한 바이오헬스 산업의 새로운 돌파구를 제시하고 있다.장세용 구미시장은 “이번 G타워 개소로 구미시 지역 기업이 업종다각화를 통해 글로벌 전자의료기기 제조혁신 거점으로 재도약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0-12-14
- 구미대학교, 국제브루어스컵 챔피언십 전원 입상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는 호텔관광항공서비스전공(학과장 석미란) 학생들이 ‘2020 국제 브루어스 컵 챔피언십’ 대회에서 참가자 전원이 입상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개최돼 지난 24일 수상자가 발표되고 트로피와 상장은 우편으로 전달됐다.일본, 베트남, 미얀마 유학생을 포함해 총 99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커피 브루잉(Brewing) 부문과 커피 칵테일(Cocktail) 부문에 학생부과 일반부로 나눠 진행됐다. 심사는 참가자의 작품 과정 영상 파일과 작품 사진 등을 접수해 이뤄졌다.구미대학교 호텔관광항공서비스전공 학생들은 커피 브루잉 부문에 14명이 참가해 금상 5명, 은상 3명, 동상 6명이 입상했다. 칵테일 부문에는 35명이 참가해 금상 10명, 은상 13명, 동상 12명 등 2개 부문 참가자 전원이 수상하며 금·은·동상을 휩쓸었다. 특히 이 학과 박나혜 교수는 칵테일 부문 일반부에서 대상을 수상해 학생들과 기쁨을 나눴다.석미란 호텔관광항공서비스전공 학과장은 “코로나19로 자칫 위축될 수 있는 학업 환경이지만 학생들에게 보다 자발적 학업성취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대회 참가를 독려했다”고 설명하고 “열심히 배우고 좋은 성과를 이뤄낸 우리 학생들이 자랑스럽고 열정적으로 지도해 주신 박나혜·정지균 교수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이번 대회는 한국카페레스토랑마스터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카페레스토랑마스터협회와 한국커피학회가 공동 주관했다. 2020-12-14
- 구미시, 3년 연속 전국 명상숲 우수사례 산림청장상 수상! 경북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올해 산림청에서 주관하는‘전국 지자체 명상숲 우수사례 공모’에서 명상숲 사후관리 부문 산림청장상을 수상함으로써 2018년 이후 올해까지 3년 연속 산림청장상을 수상했다.‘명상숲’은 ‘꽃과 나무가 어우러진 학교숲 조성’을 목표로 학생들에게는 자연친화적인 학습공간을 제공하고 지역주민들에게는 쉼터제공을 목적으로 학교 내에 조성하는 숲으로, 올해 산림청은 전국에 조성된 명상숲을 대상으로 7개 서류심사항목과 현장평가를 거쳐 2020년 명상숲 우수사례를 선정했다.구미 도개고등학교 명상숲은 2019년 신규 조성 이후 사제 동행활동, 코로나 극복을 위한 음악회 개최, 독서토론 활동 등 다양한 방법으로 명상숲을 활용하고 있다. 특히 이 학교 자체 재원을 활용하여 수목 전정 및 수목 식재, 시설물 추가 설치 등 명상숲 활용 및 관리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0-12-14
- 구미대학교, 취창업 역량 대학일자리센터 ‘우수’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가 전국 전문대학 중 취창업 역량이 가장 우수한 대학으로 선정됐다.구미대는 지난달 22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0 한국대학신문 대학대상’ 시상식에서 취창업역량 부문 우수대학으로 선정돼 시상대에 올랐다.이날 대학대상에서는 전문대 경우 취창업역량, 교육역량, 혁신산업·산학협력, 지역협력 등 7개 부문별 1개 대학을 우수대학으로 선정했다. 대학대상은 일반대, 전문대, 사이버대로 구분해 선정됐다.구미대는 취업률 5년 연속 1위라는 금자탑을 쌓아 취업특성화 명문 대학으로 입지를 굳혀 왔다. 이는 교육부가 건강보험 DB기준으로 취업률을 조사한 2010년, 85.7%를 기록하며 전국 1위를 차지하고 5년 연속 전국 1위(교육부 발표, 전문대 ‘가, 나’군별)의 자리를 이어간 것이다.특히 취업률 평균에서도 전국 최상위의 위상을 꾸준히 지켜오고 있다.최근까지 발표된 9년간 평균 취업률에서도 81.4%라는 높은 취업률로 전국 1위(졸업생 500명 미만 대학 제외)를 차지했다. 졸업생 1천명 이상의 종합 대학 규모로 평균 취업률이 80%가 넘는 대학은 구미대가 유일하다.또한 대기업 취업률이 40.5%를 기록해 취업의 질이 높은 것도 큰 강점이다. 이는 입학 때부터 철저한 학생별 맞춤형 진로지도(평생책임지도교수제)를 기초로 현장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한 체계화된 산학협력 인프라와 교육시스템이 뒷받침되고 있기 때문이다.취업역량을 인정받은 구미대는 2015년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대학 공모사업에서 선정된 전국 21개 대학 중 경북 북부지역에서 유일하게 대학일자리센터 시범대학(대형 사업)으로 선정됐다.경북 거점의 대학일자리센터(센터장 이승환, 겸 인재개발처장)는 재학생, 졸업생은 물론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취창업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2월 고용노동부 연차성과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 등급을 받는 성과를 올렸다. 연차 평가는 ‘우수, 보통, 미흡’ 등 3단계로 나눠져 최고 평가를 3년에 걸쳐 받은 셈이다.구미대는 3회 연속 우수 평가를 받은 센터에 주어지는 사업기간 1년 연장이라는 인센티브까지 받아 대학일자리센터의 선도적 모델로 자리 잡았다.정창주 총장은 “구미대는 전국 최고의 취업특성화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올해 전국 1위(재학생 500명 이상 기준)의 장학금 지급률(학생 1인당 481만원, 등록금의 84%)도 기록했다”며 “학생들이 학비 부담 없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고, 취업과 창업도 걱정 없는 대학으로 거듭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0-11-25
- 구미시, 연악산 맨발로 걷는 황토산책길 산림욕장 조성 경북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역사와 문화, 자연자원적 가치가 높은 무을면 상송리(수다사 사찰림 일원)에 시민들의 지친 일상을 치유할 수 있는 친환경 숲속쉼터인 연악산 산림욕장을 조성해 개장했다.이번 연악산 산림욕장은 시민들의 삶의 질에 대한 관심도 증대에 대처하고 변화하는 산림휴양 트렌드 수요를 적극 충족하기 위해 추진한 산림휴양시설로 산림면적 15ha에 총 사업비 4억원(국도비 65% 지원)을 들여서 조성 완공했다.주요시설로 상쾌한 공기를 마시며 가볍게 걷기 좋은 황토산책길(맨발) 650m와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이 황토를 만지고 느끼고 자유롭게 놀 수 있는 황토풀 2개소, 손과 발을 씻을 수 있는 세족대, 숲속에 누워 하늘을 바라볼 수 있는 해먹(그물)시설이 조성돼 있고 연악산(707m) 정상으로 등산코스를 연결해 시민들의 건강증진에 적극 기여할 계획이다.아울러 구미 연악산 황토산책길을 맨발로 걷게 되면 발바닥을 건강하게 자극해서 성인의 경우 혈액순환장애 불면증 강박증 불안장애 공황장애 등의 예방이나, 아이들의 경우 ADHD 틱장애 개선이나 면역기능 증진 및 원활한 신진대사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구미시는 ‘연악산 산림욕장’ 이 코로나 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할 수 있는 숲속힐링 체험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시민들의 의견수렴을 통해 미비한 점을 보완해 시민들이 즐겨 찾는 산림휴양명소로 만들어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0-11-25
- 대구문화예술회관, ‘2021 올해의 청년작가’ 공개 모집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지역 미술문화의 창조적 발전을 이끌어 나갈 신진 작가들의 열정과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지원하고, 다양한 조형언어 수용으로 한국 미술의 미래를 확립하고자 ‘2021 올해의 청년작가’전의 작가 공모를 오는 12월 7일부터 18일까지 진행한다.올해의 청년작가전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만25세~40세 사이의 청년작가를 발굴 및 지원으로 지역 미술 발전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1998년부터 대구문화예술회관이 매년 진행해 오고 있는 지역 청년작가 창작지원 공모 전시 프로그램이다.그간 23회에 걸쳐 184명의 청년 작가를 배출한 올해의 청년작가전은 지역의 내실 있는 신진작가 등용문으로 자리 잡았으며, 선정된 작가들은 지역은 물론 한국 미술계에서 주목받는 창작 활동을 보여 주고 있다.이번 공모의 응모 분야는 평면(서양화, 한국화, 서예, 판화 등), 입체(조소, 공예, 설치 등), 미디어(사진, 영상 등) 등 시각예술 전 부문으로, 대구,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1981~1996년생의 작가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선정 인원은 총 5명이며, 접수 기간은 오는 12월 7일부터 18일까지 12일간이다. 응모 방법은 대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첨부된 소정 양식의 신청서와 A4사이즈 포트폴리오를 대구문화예술회관 전시운영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심사 결과는 2021년 1월 중 개별 연락 및 대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재할 예정이며, 선정된 작가들에게는 창작 지원금 500만원과 전시 팸플릿 제작, 1인당 1개 전시실 제공, 평론가 매칭 및 평론 원고비 지원 등 전시 개최에 필요한 제반 사항의 혜택을 제공한다. 전시 후 출품 작품을 작가가 기증할 의사가 있고, 회관이 동의할 경우 작품 기증도 가능하다.2021 올해의 청년작가전은 2021년 7월 15일부터 8월 21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1~5전시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 또는 문예회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0-11-25
- 효율적인 영어 공부, 문장 구조의 원리를 이해하라 정말 열심히 공부하는 것 같은데, 영어 성적이 오르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시험 칠 때 마다 점수가 롤러코스터처럼 요동치는 것은 왜 그럴까? 문법과 서술형에서 많이 틀리고, 단어 외우기가 힘든 경우도 있다. 효율적인 영어 공부법은 없을까? 대구 수성구 범어동 방성모 영어학원 방성모 원장의 도움말로 단어 문법 서술형 등의 공부법에 대해 알아보았다.최근 수년간의 학교 내신시험과 수능시험 등 영어기출문제와 모의평가 시험문제를 분석해 보면 어법 문제를 통해서 문법지식뿐만 아니라 문장 구조에 대한 이해를 묻는 문제가 적지 않게 출제되었다. 그래서 영어 공부를 할 때 문법과 어법의 상하위 개념을 알아야 하는데, 문법을 배우고 나서 어법을 배우면 공부가 상대적으로 쉬워 진다고 한다.이는 고등학교뿐만 아니라 중학교 때에도 서술형 시험이 있어 구문독해 공부와도 연결이 된다고 한다. 배운 문법을 문장구조 문제를 통해서 분석하고, 우리말과 비교해서 공부하게 되면 문법과 영작 실력이 향상될 수 있어 시험에서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이처럼 구문은 영어로 쓰일 수 있는 모든 문장의 구조를 학습하는 것이 중요하다. 구문 일부만 다루는 것이 아니라 전 범위를 훑어보는 시간을 가져야 하는 이유다. 이는 한국사 공부를 할 때 한 가지의 역사적 사실이나 한 단원만 공부하는 것 보다 처음부터 끝까지의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하면 이해가 쉬워지는 것과 같은 이치다.방성모 원장은 “구문 공부는 배운 문법을 구문 분석 정독법을 통해서 우리말과 영어를 비교하면서 문장 어순체화(語順體化) 훈련을 하면 배열영작과 조건영작과 같은 서술형 유형은 쉽게 이해 할 수 있다”고 설명 하면서 “한국사 공부를 할 때처럼 처음부터 끝가지의 필요한 부분을 잘 연결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단어 공부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필수 어휘는 고교 영어의 약 40% 정도 비중을 차지하는데, 영어 단어 암기도 한자와 같은 원리로 이해가 가능하다고 한다. 한자에 ‘눈’을 뜻하는 목(目)을 알면 ‘보다’를 뜻하는 볼 간(看)과 볼 견(見)도 쉽게 익힐 수 있는 원리처럼, 같은 어원을 통한 어휘학습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영어 단어는 대체로 어근(root)을 중심으로 앞에 오는 접두어(prefix)와 뒤에 오는 접미어(suffix)로 구성되어서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외우면 이해가 쉬워 진다.subscribe : ①서명하다 ②구독하다접두어 sub(아래) + 어근 scribe(쓰다) : (문서) 아래에 쓰다 → 1. 서명하다⇒ (잡지 등의 신청서) 아래에 서명을 하다 → 2 구독하다영어공부를 힘들어 하는 학생을 보면 문법 때문인 경우도 있지만, 단어 외우기를 힘들어 하는 경우도 볼 수 있다. 분명 외운 것 같은데 돌아서면 잊어버리게 된다면 원리와 어원을 통해 쉽게 익힐 수 있는 보카(VOCA) 공부법도 추천할 만하다. 비슷한 단어를 알게 되면 연상이 되고, 유추도 되기 때문이다.이처럼 영어 공부는 단어 구문 어법 등의 원리를 이해하고 이를 전반으로 연결 해나가면서 이해를 하게 되면 내신은 물론 모의평가 수능까지 자신감이 붙으면서 공부에 탄력이 붙는다고 한다. 그리고 수업을 들은 후 혼자서 문제집을 풀어보면 강의를 듣기 전과 듣고 난 후가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는 것이다.한편, 수성구 범어동 방성모 영어학원에서는 문법 단어 서술형 등 중등부 고등부 학생 본인에게 꼭 필요한 부분만 선택해서 들을 수 있는 단기 속성 핵심 완성반이 있고, 수성구 관내 학교별 내신반 수능반 및 1:1 관리부터 2~3명의 소수 정원반으로도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0-11-25
- 구미대학교, 1학년 학생 소방공무원 2년 연속 합격 경북 구미대학교(정창주 총장) 소방안전과 1학년 학생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소방공무원 공채에 합격해 화제다.구미대에 따르면 올해 소방안전과(학과장 신현승)에 입학한 박대성(19) 학생이 최근 소방공무원 공채시험에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다.박대성 학생은 강원지역 소방공무원 시험에서 7.3 대 1의 높은 경쟁률(모집 322명, 응시 2376명)을 뚫고 합격했다. 지난해 같은 학과 1학년 홍원기 학생이 경북 소방공무원으로 최연소 합격한 것에 이은 것이다.구미대 소방안전과는 2년 연속으로 1학년 학생이 학원에 한번 안가고 소방공무원에 합격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올해 소방공무원 공채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4830명 모집에 5만2459명이 몰렸다. 전년 응시자 4만5180명에 대비하면 16% 이상 늘어나 점차 높아가는 소방공무원에 대한 인기를 짐작케 했다.고3 2학기부터 소방공무원 시험을 준비했다는 박대성 학생은 짧은 시간이라 합격을 위해 체력 학원까지 다녔고, 스터디그룹을 만들어 교수님들의 지도를 받으며 시험 준비에만 열중했다고 한다. 또 어릴 때부터 소방차와 구급차를 보면서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을 도울 수 있는 보람 있는 일을 하고 싶었다고 했다.소방관이 되려면 사명감이 가장 중요한 것 같다는 박대성 학생은 “이웃의 생명을 나의 목숨처럼 아끼고 구조에 최선을 다하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마음가짐”이라며 “앞으로 많은 경험을 쌓아가며 훌륭한 소방관으로 성장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소방공무원법 개정으로 올해 4월 전국의 소방공무원 5만2000여 명이 지방직에서 국가직으로 전환됐다. 소방청은 전국에 부족한 소방 인력을 지속 선발하고 소방대원의 처우개선과 장비 확충에 힘을 쏟고 있다.2015년 개설된 구미대학교 소방안전과는 소방청으로부터 특별채용의 지원 자격이 주어지는 소방특채학과로 선정돼 있다. 소방공무원 특별반과 대기업 소방방재팀 취업반을 운영하고 있다. 2020-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