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대구경북 총 2,10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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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양호 전 농촌진흥청장 구미대학교 청년일자리 관련 특강 이양호 전 농촌진흥청장·한국마사회장은 지난달 25일 구미대학교 학생들에게 ‘미래를 알아야 길이 보인다 – 세상의 변화와 청년일자리’ 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이번 특강에서 이 전 청장은 “청년들이 직면하고 있는 미래는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고, 첨단기술과 4차 산업혁명, 메타버스, 중국의 발전과 미중갈등, 기후변화, 평균수명 증가와 노령화 등으로 세상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고 이러한 변화는 청년들의 일자리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는 “구미공단과 구미시도 새로운 변화의 물결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한다면 더 큰 어려움에 직면할 것이고 청년들의 일자리도 같이 줄어들 것” 이라며 “최근 진전을 보이고 있는 구미형 일자리, 메타버스와 관련한 대기업의 투자, 전기차자율주행차 시대에 대비한 발 빠른 대응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양호 전 청장은 “농촌에서 태어난 자신도 태국, 유럽(프랑스), 미국 등 해외에서 8년 이상을 근무했다” 며 “학생들이 뛸 수 있는 운동장은 국내에만 있는 것이 아니며 유능한 선수가 되기 위해서는 운동장을 넓게 써는 도전정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어 12월 4일 구미대학교에서 열린 경북농민사관학교 농산물전자상거래과정, 농기계자가정비과정 합동수료식에 참석해 첨단 스마트농업으로 앞서가는 농민들과 만나 농업관련 현안을 듣는 등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한편, 이양호 전 청장은 구미에서 태어나 행정고시에 합격한 후, 외교통상부, 농림수산식품부를 거쳐 농촌진흥청장, 한국마사회장 등을 역임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1-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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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영진전문대학교, 코로나 뚫고 대기업 취업 300명 돌파 “4년제 대학교를 졸업 후 전문대에 다시 입학하기까지 결정은 어려웠지만, 지금 돌이켜 보면 당시 선택으로 대기업 취업이라는 꿈을 이루게 돼 매우 만족합니다.”4년제 대학교를 마치고 취업이 힘들자 대구 영진전문대학교로 유(U)턴해 지난 8월 LG디스플레이에 조기 취업한 홍진우(전자정보계열, 2년, 25)씨가 전한 말이다. 그는 “4년제 대학을 졸업하고 취업을 준비 중인 친구들이 굉장히 부러워한다”고 덧붙였다.코로나19로 국내 고용 환경이 악화한 상황에도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가‘취업 명문 대학’의 명성을 재입증했다. ‘기업맞춤형 주문식교육’으로 유명한 이 영진전문대는 올해 2월 졸업자를 대상으로 취업 현황을 자체 조사(10월 말 기준)한 결과 국내 대기업 취업자가 302명에 달한다고 밝혔다.8일, 영진전문대학에 따르면 올 2월 졸업자 중 △삼성전자 10명, 삼성전기와 삼성바이오로직스에 각각 3명 등 삼성그룹 계열사에 38명, △ LG디스플레이 20명, LG이노텍 14명, LG유플러스 8명 등 LG그룹 계열사 47명, △SK하이닉스 16명, SK실트론 13명 등 SK그룹 계열사 36명, 현대자동차·현대로템 등 현대그룹 계열사에 12명이 취업했다.또 롯데·LS 각 9명, 포스코·LIG 각 6명, KT 5명, CJ·신세계·GS·코오롱·농심 그룹에 각각 3명 등이다. 영진전문대학교 대기업 취업은 공학 관련 학과가 주도하고 있어 더욱 관심이 쏠린다.대기업 취업 계열학과별 실적을 살펴보면 AI융합기계계열이 삼성바이오로직스, 포스코, SK머티리얼즈 등에 86명이 취업했다. 전자정보계열·반도체계열도 삼성전자, LG이노텍, SK하이닉스 등에 94명, 신재생에너지전기계열 역시 현대자동차, LS전선, 삼성전기 등에 49명을 취업시키는 성과를 올렸다.한편 인문사회 학과들도 대기업 취업에 한몫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영진전문대학 경영회계서비스계열은 삼성화재, LG유플러스, 롯데하이마트 등 금융, 유통서비스 업종에 36명이나 진출했다.관광서비스 분야 고용시장은 코로나19로 팬데믹 상황을 맞았지만, 이 영진전문대 호텔항공관광과는 호텔신라, 롯데호텔, 에어부산, 현대자동차 등 대기업 회사에 12명을 취업시키며 약진했다.코로나19가 몰고 온 취업 한파를 뛰어넘는 괄목할만한 취업을 성적을 거둔 배경에는 인재의 수요처인 기업현장의 요구에 맞춘 주문식교육이 톡톡히 빛을 발휘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특히, 코로나19로 비대면이 일상화된 환경에서 학생들의 학업과 취업 역량을 끌어올리는 다양한 온라인 프로그램을 가동했다. 또 학생들이 온라인을 통해 학습공동체를 구성, 학습할 수 있는 자율향상프로그램과 백호튜터링 등도 취업 경쟁력 향상에 주효했다.여기에 더해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랜선으로 진로 상담과 자소서 지원, 면접 컨설팅을 적극적으로 펼쳐 취업 준비생들에게 특급 도우미가 됐다.영진전문대학교 최재영 총장은 “4차 산업혁명이 몰고 온 신산업, 신기술에 대한 사회적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이러한 사회적 트렌드에 맞춰 다양성과 융합적인 역량을 지닌 고품격 인재를 양성하고, 이를 통해 안정적인 취업을 할 수 있도록 대학 구성원이 혼신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한편 주문식교육 창안으로 전문대학 교육의 선도모델을 제시하고 있는 영진전문대는 올해 마이스터대 시범운영 사업에 선정되면서, 전문대에서도 전문기술 석사학위를 배출하는 대학원과정까지 운영하게 돼 전문대학의 새 지평을 열고 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1-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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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새마을회,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 개최 대구 수성구 새마을회(회장 양균열)는 지난 2일 구청 주차장에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개최해 독거노인,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800여 세대에 전달할 김장김치를 담았다.이날 김장은 동대사(주지 도산 스님)에서 대관령 고랭지 배추 5,000포기를 후원했다. 5,000포기 중 3,000포기는 수성구 새마을 회원들이 직접 김장을 하고, 2,000포기는 관내 복지관에 전달했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가정, 소년·소녀 가장, 조손가정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김장 나누기를 통해 이웃 간의 온정을 나누고 다 함께 행복한 공동체를 실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나누고 배려하는 수성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1-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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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대학교 서영길 교수, 금오복지관 맛있는 나눔 챌린지 참여 경북 구미대학교 스마트경영과 서영길 교수가 지난 18일 금오종합사회복지관 ‘푸드마켓(푸드뱅크)’이 주관하는 ‘맛있는 나눔 챌린지’에 참여했다.지역사회 공헌에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참여를 실천하고 있는 서 교수는 이날, 지역 소외계층 주민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푸드마켓(푸드뱅크)’에 식료품을 전달했다.이날 행사에 참석한 서영길 교수는 “코로나 19로 대면 활동이 제한되면서 지역사회복지 시설에 후원과 봉사활동이 급감했다는 소식을 듣고 후원에 동참하게 됐다”며 “지역사회가 나눔과 실천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문화 정착에 함께 노력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현재 구미대학교 국제교류처장, 구미시정책연구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 중인 서영길 교수는 경상북도 21세기 발전연구위원, 미래경북전략위원회 위원, 행정자치부 정부 3.0컨설팅단 위원, 중부문화축제 심사위원 등을 역임했다.한편, 서 교수는 지난 2012년, 구미시가 주최한 박정희대통령홍보관(가칭) 명칭 공모전에서 ‘박정희대통령 민족중흥관’이란 명칭으로 공모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당시 공모전에서 받은 상금으로 교내 환경미화원 20명에게 기능성 방한 장갑을 선물해 훈훈한 미담이 된 바 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1-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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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 SK실트론 구미공장에 반도체 제조 설비 증설 투자 MOU 경상북도와 구미시는 지난 16일 시청 상황실에서 하대성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장세용 구미시장, 장용호 SK실트론(주) 대표이사,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SK실트론(주)와 반도체 제조 설비 증설 투자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SK실트론(주)는 구미국가산업단지의 발전과 함께해온 실리콘 웨이퍼 생산 국내 1위 기업으로‘글로벌 반도체 웨이퍼 Top player’이며, 금번 투자는 미국 듀폰사의 SiC 웨이퍼 사업 부문을 인수하여 웨이퍼 분야의 신사업에 진출하기 위한 신호탄이라고 볼 수 있다.실리콘카바이드(SiC)는 실리콘(Si)의 탄화물로서 전기차에 사용되는 전력관리 반도체에 필수적인 소재로, 전세계적으로 전기차 생산이 늘어남에 따라서 그 수요 또한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실리콘카바이드(SiC) 웨이퍼는 기존 실리콘 웨이퍼 대비 낮은 에너지 손실, 높은 에너지 효율을 가지고 있다. 무엇보다, 이전까지 사용한 실리콘은 150℃ 이상에서 반도체로서 성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한 한계가 있었으나, 실리콘카바이드(SiC)는 우수한 내열성과 높은 경도성을 보여 기존 실리콘 소재의 대체제로 반도체에서 개발․생산이 확대되고 있다.이번 구미 투자는 글로벌 실리콘카바이드(SiC) 웨이퍼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2021년부터 2024년까지 1,900억 원을 투자해 100명 이상의 고용을 계획하고 있으며, 오는 2025년에는 글로벌 시장 점유율 26%를 달성하여 세계 2위 공급사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현재 글로벌 마켓에서 높은 전력이 필요한 전기제품, 전기차, 수소차, 5G 통신망 등에서 전력 변환을 제어하는 반도체인 실리콘카바이드(SiC) 시장은 2024년까지 연평균 29% 증가해 2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또한, SiC의 전기차 채택률은 현재 30%에서 2025년에는 60% 이상으로 늘어날 전망이며, SiC 웨이퍼 시장 또한 2억1,800만 달러에서 2025년에는 8억1,100만 달러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번 양해각서(MOU) 체결식에서 장세용 구미시장은 “코로나19 단계적 일상 회복에 즈음하여 시민들에게 큰 힘을 주신 SK실트론 장용호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면서 투자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1-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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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대학교 공학계열, 기업체 채용 러브콜 쇄도 경북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가 최근 공학계열 학생들에 대한 기업체의 취업 의뢰가 쇄도하고 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취업을 의뢰하는 기업들은 올해 사업 규모를 확장하는 대기업과 성장동력을 갖춘 우수 중견기업들이다. 이들 기업체가 의뢰한 공학계열 학생 채용 규모는 1500여 명에 이른다. 이는 전년 대비 40% 이상 늘어난 채용 규모이다.구미대학교 인재개발처(처장 이승환) 관계자는 올해 취업환경에서 공학계열 학생들을 선호하는 기업체가 크게 늘고 있는 것이 큰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주요 기업들로는 삼성SDI, LG전자, LG이노텍, LG디스플레이, LG생활건강, 포스코(POSCO), 효성티엔씨, 코오롱인더스트리, LS전선 등 대기업과 에코프로비엠, 엘앤에프, 네패스, 피엔티, 원익큐앤씨 등 중견기업들이다.백민수 교수(구미대 인재개발처)는 “최근까지 기업체의 채용 의뢰가 늘어나고 있어 올해 졸업한 공학계열 취업대상자 기준으로 80%를 상회하는 취업률은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이는 “4차산업의 중심에 있는 반도체와 2차전지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대규모 투자가 빠르게 확대됨에 따라 기업들이 공학계열 우수한 학생들에 대한 수요가 급속하게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백 교수는 분석했다.채용 분야 대부분은 기계(자동화), 자동차, 전기(에너지공학), 전자, 통신, 컴퓨터 분야 전공 학생들이다. 교내에서 열리는 채용설명회도 늘어났다. 코로나 여파로 지난해는 거의 없었으나 올해는 포스코, LG이노텍, LS전선, 네패스, 에코프로 등 채용설명회가 잇달아 열렸다.또한 최근 구미국가산업단지에 LG화학, 코오롱인더스트리, 피엔티, 원익큐엔씨, 월덱스 등 국내 주요 기업들의 투자 발표가 이어지며 공학계열 학생들에 대한 인력 수요는 한층 높아졌다.구미대학교는 이들 기업에서 이미 100여 명의 채용 의뢰를 받았고, 올해 착공되는 LG화학 2차전지 사업장 등을 고려하면 추가 인력 수요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LG화학이 구미형일자리사업으로 2차전지 소재 산업에 5000억 원을 투자하고, 코오롱인더스트리는 5세대(5G) 이동통신용 광케이블, 전기 자동차용 초고성능 타이어 소재용 ‘슈퍼 섬유’인 아라미드 생산을 위해 2300억 원을 투자한다.2차전지 롤투롤(Roll-to-Roll) 공정 설비기술 국내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인 피엔티가 750억 원을 투자하고, 원익큐엔씨가 2024년까지 구미 하이테크밸리 2만5000평에 800억원 투자 계획을 발표하는 등 차세대 성장산업을 이끄는 주요 기업들이 구미공단에 앞다퉈 투자를 늘이고 있다.이승환 인재개발처장은 “4차산업의 주요 첨단분야에서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확보한 국내 기업들이 많고, 최근 이들 기업의 공격적인 증설과 투자가 이어지면서 기술인력 확보가 관건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특히 공학계열 전문 인력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관련 기업체와 긴밀한 산학협력을 통해 현장맞춤형 실무형 기술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1-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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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판매 실시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11월 8일부터 구미사랑 상품권(지류형) 10% 특별할인 판매를 실시한다. 이번 특별할인판매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경제 전반에 어려움이 가중됨에 따라 지역 내 소비를 진작시키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판매규모는 총 100억원이다.11월 8일부터 지역 내 대구은행, 농협, 지역 농·축협, 새마을금고, 신협 등 120개소 판매대행점에서 만19세 이상 본인에 한해 신분증을 지참하여 구매할 수 있으며, 할인한도는 1인 월 40만원 이내다.가맹점으로 등록된 13,750여 개소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구미시청 홈페이지(분야별정보>경제·농축산>구미사랑상품권)와 구미사랑상품권 어플 (안드로이드, iOS 다운 가능)을 통해 상품권 이용 가맹점을 확인할 수 있다.이번 지류형 구미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 판매는 상품권 소진시 종료되며, 12월에는 카드형 구미사랑상품권을 10% 특별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이번 구미사랑상품권 특별할인판매가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1-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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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 스마트그린산단, 5대 핵심사업 순항 지역특화사업 추진 경북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19년 9월 스마트산단 선도 프로젝트 지정 후 ‘20년 9월 소재부품융합얼라이언스 사업으로 본격 추진된 스마트그린산단사업이 5대 핵심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제조혁신 선도 산단으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21년 산단대개조 사업 원년을 맞이하여 구미산단 거점, 김천·칠곡·성주 연계산단으로 내연·외연 확장을 가속화하며 산업단지의 대변화를 착착 추진하고 있다.또한, 지역의 우수 과학기술 인프라를 활용한 강소연구개발특구의 본격적인 추진으로 기술-창업-성장이 선순환하는 과학기술 기반 제조혁신 클러스터 기반을 구축했다. 구미시는 지난 7월 1일 스마트산단과를 신설하여 선택과 집중을 통한 사업추진으로 구미국가산업단지의 제조혁신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 미래 신산업 다각화 등을 통해 지역경제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스마트그린산단 5대 핵심사업’인 소재·부품융합얼라이언스, 산업·환경·안전 통합관제센터, 스마트에너지플랫폼, 공정혁신시뮬레이션센터, 스마트제조고급인력양성사업의 차질없는 진행으로 △제조기업의 제품생산 CYCLE의 혁신적인 변화 △저탄소·고효율의 친환경그린산단으로의 전환 △ 살기좋은 환경, 청년인재 유입 등 산업단지의 대대적인 체질 개선에 박차를 가한다.현재 구미 산단 200여개사가 사업에 참여하여 공정자동화, 에너지 효율화, 미래 먹거리 창출 등 기업 제조 생태계 변화를 도모하고 있으며, △에너지 진단을 통한 설비 조율로 전력 피크 완화 △기획·기술·사업화 지원을 통한 정부 공모사업 선정 △신제품 개발에 따른 매출처 다변화 등 성과들도 가시화되고 있다.또한, 스마트그린산단 중 최초로 추진하는‘디지털실증시범서비스’에 참여한 스타트업 8개사는 11.24 ~ 26일 개최되는 경상북도 산업안전대전에 참가하여 제품 경쟁력 확보 및 사업화에 속도를 낸다.비대면 회의실(화상회의 지원),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실, 마이크로오피스 등 다양한 작업공간인‘개방형 혁신랩’도 마련되어, 기업 비즈니스를 적극 지원한다.구미시에서는 다가오는 2022년에도 스마트그린산단사업을 안정화하고 더욱 고도화한다. 5대 핵심사업을 중심으로 지역 특화사업도 함께 추진하는 Top Down(정부주도) + Bottom Up(지역주도)방식의 투트랙 전략으로 지역 경제 활력의 불을 지핀다는 방침이다.우선 ‘디지털 물류플랫폼 구축사업’으로 수요·공급기업과의 플랫폼 구축, 공유물류창고 조성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물류 애로사항 해결 및 물류비용 절감을 추진하고,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을 통해 기업 제조공정 혁신을 가속화하고 시·도비를 추가 지원하여 기업의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또한, 2050 탄소중립 선언 및 글로벌 친환경 규제에 대응코자 지역 수출기업 생존기반 마련을 위한 ‘5G 기반 저탄소 마이크로그리드 그린산단 시범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금년 7월 실행계획 수립 용역을 마무리한 산단대개조사업은 37개 기본사업계획을 토대로, 노후시설기반 정비 및 근로·정주여건 개선으로 근로자들의 삶의 질 향상 및 일하기 좋은 산단 조성으로, 연관 산업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며 구미국가산업단지를 새롭게 단장한다.부서협업을 통한 디자인주도 제조혁신센터(50억), 복합문화센터(83억), 휴폐업공장 리모델링(387억), 아름다운 거리조성사업(20억)이 연이어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는 등 주요 성과도 잇따라 지역산업 생태계 구축의 표준모델로 자리잡고 있다. 금년도 첫 삽을 뜬‘강소연구개발특구’는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 강소특구 특화성장 지원사업 등 5G기반 스마트제조 관련 신기술 사업화를 통해 스마트제조 혁신클러스터 육성에 집중하고 있다.구미시는 지난 9월1일 연구소기업 1,2호를 설립하며, 지역 R&D거점조성의 첫발을 내딛었으며 연말까지 10개사 설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11월 5일 혁신네트워크 출범식을 통해 강소기업 육성과 성과 확산을 위한 공동협력 교류의 장을 준비중이며, 연말까지 금오공대 단독 기술지주회사 설립으로 연구소기업을 지속발굴하여 기업의 R&D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스마트산단과는 산단정책, 산단인프라 2개담당을 중심으로 스마트그린산단, 산업단지대개조, 강소연구개발특구, 산업단지 구조고도화 등을 전담하며 제조 산업의 미래 트렌드를 선제적 대응하고, 제조혁신및 R&D거점조성으로 구미국가산업단지의 보다 나은 산업 경쟁력 강화에 앞장선다.월1회 이상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 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 강소특구육성사업단과의 소통·협업의 장을 마련하여 신규사업발굴, 정책 결정, 사업현황 공유 등 지속적인 업무협력을 통해 성공적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장세용 시장은“스마트그린산단, 산단대개조, 강소연구개발특구 등 대규모 국책사업이 안정적으로 지역제조현장에 녹아듦으로 생산, 수출, 고용, 경기 전망 지수 등 모든 지표가 확연하게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본격적으로 사업성과가 나타나는 2022년이 되면 제조혁신 및 친환경 산단으로 산업구조가 새로이 재편되어 미래 신산업 육성 성장기반으로 변화된 구미공단이 새롭게 그려질 것이다”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1-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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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남부도서관, ‘그림으로 떠나는 도시 여행’ 릴레이 전시회 개최 대구남부도서관(관장 황윤애)은 10월 6일부터 29일까지‘그림으로 떠나는 도시 여행(양산)’전시회를 도서관 1층 전시실에서 개최한다.9월부터 진행된‘그림으로 떠나는 도시여행’릴레이 전시의 일환이며, 도시 속의 동네 등의 풍경을 스케치하는 단체인 ‘어반스케쳐스’와 연계하여 진행한다.이번 전시는 양산 지역 14명의 작가가 참여하였다. 특히, 원효대사가 창건한 사찰인 내원사, 최근 관광명소로 떠오른 서리단길, 원동 벽화마을 등 양산 곳곳의 풍경을 그린 28점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 지역민들의 문화생활을 지원함과 동시에 평소 쉽게 방문할 수 없는 다른 지역의 모습을 그림으로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관람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오후 6시까지이다. 전시는 지역 주민 누구나 감상할 수 있으며, 전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남부도서관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1-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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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경북 다시보기 UCC 공모전 개최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내가 자랑하고 싶은 우리 고장 바로 알리기를 위해 10월 1일부터 31일(일)까지 대구·경북 다시보기‘UCC 공모전’을 개최한다. ‘대구·경북 다시보기’는 대구·경북 지역 학생들이 내 고장에 대해 바르게 알고 이해함으로써 지역민으로서의 자긍심 고취와 함께 공동체 의식을 함양케 하기 위해 강은희 교육감의 공약과제로 시작된 정책이다.이번 대구·경북 다시보기 UCC 공모전의 주제는 ‘내가 자랑하고 싶은 대구·경북’으로, 친구와 친지들에게 알리고 자랑하고 싶은 대구·경북 지역의 인물, 자연, 역사, 문화, 정신 등에 관한 이야기 거리를 UCC로 재미있고 흥미롭게 표현하면 된다.공모 대상은 대구·경북 지역의 초·중·고등학생들로써 개인 또는 팀(3인 이하)으로 구성하여 광고, 뮤직비디오, 다큐멘터리, 패러디 등 다양한 형식으로 참신하게 만들어서, UCC 영상 파일과 함께 작품에 대한 간단한 소개를 작성한 참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출품된 영상은 해당 분야의 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상 1편, 금상 1편, 은상 1편, 동상 2편, 장려와 입선 등 총 15편을 선정하고 11월 19일 심사결과를 발표한다. 대상에게는 시상품과 교육감상을 함께 수여할 계획이며, 수상작은 ‘대구·경북 다시보기’교육 및 홍보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경북 지역의 학생들도 참여하도록 하여 경북 지역의 학생들이 바라보는 대구·경북의 재미있는 이야기와 생각도 함께 나누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여 대구와 경북이 함께 교류하고 협력하는 문화를 만들고자 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우리 학생들을 내 고장에 대해 바로 알고 이해함으로써 삶의 근육을 더 단단히 만들고 이 땅에 튼튼하게 뿌리 내릴 수 있는 자긍심 높은 인재로 양성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구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의 장(場)을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교육 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대구·경북 다시보기’로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오는 10월 9일에는 ‘내 고장 대구·경북 다시 보기’자료를 기반하여 ‘온라인 퀴즈골든벨’를 개최할 예정이고, 10월말경에는 온라인 기반 시스템인 모바일 앱(App)과 웹(Web) 사이트도 구축할 계획이다. 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1-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