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대구경북 총 2,10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대구 영진전문대학교, 정보보안 게임콘텐츠과 신설 4차 산업혁명, 디지털 산업에 필수인 정보보안과 그래픽, 모델링, 게임엔진을 활용한 게임 개발 및 가상세계를 구축할 핵심 인재 양성에 집중하고자 대구 영진전문대학교 컴퓨터정보계열은 정보보안•게임콘텐츠과를 신설했다.4차 산업혁명 시대 IT시스템 보안 및 메타버스 산업을 선도할 인재를 양성할 영진전문대 정보보안•게임콘텐츠과는 주문식교육에 특화된 협약반인 ‘정보보안주문반’, ‘게임콘텐츠주문반’을 운영한다. 이 과는 데이터베이스, 웹 시스템 구축과 시스템 운영 분야를 공통 교육한다.이후 정보보안주문반은 네트워크, 시스템 보안과 정보 보안, 해킹 등 클라우드 기반 보안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게임콘텐츠주문반은 2D와 3D 그래픽, 게임 모델링, 유니티 엔진을 활용한 게임 및 가상세계 구축, 게임 운영 등의 게임 및 웹 콘텐츠 제작 교육에 집중한다.이러한 영진전문대학 교육과정은 기업 수요를 적극 반영한 인력을 양성하는 맞춤형 주문반을 운영, 교육의 질적인 향상은 물론 취업 경쟁력과 졸업생을 채용한 기업의 만족도를 동시에 충족하는 선순환 교육 체제를 구현하도록 한다.영진전문대학교 정보보안 게임콘텐츠과 졸업 시 진출할 분야는 다양하다. 특히 코로나 비대면 업무 환경으로 인해 IT인재에 대한 사회적 수요는 가히 폭발적이라고 할 수 있고, IT인재에 대한 처우(연봉)도 많이 인상된 상태다.진출분야로 ‣정보통신 관련 업체, 웹 및 서버 기반 응용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 UI/UX기반 소프트웨어 디자인업체, 전산실 및 시스템 통합(SI) 업체 ‣정보보안솔루션업체, 시스템운영 및 관제 업체, 통합전산센터 등 ‣게임 기획, 운영 및 개발 업체, 2D/3D 그래픽 및 게임 모델링 업체 등으로 대구•경북권은 물론이고 게임 및 콘텐츠 개발 업체가 많은 수도권으로도 진출할 수 있다.신설학과와 관련한 정보보안, 네트워크 분야 재학생들의 실력은 이미 전국 최상위권이다.‘해커즈랩’동아리는 과기부 주최 ICT여성기업인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브와 ICT멘토링’ 대회에 매년 최상의 실력을 뽐내고 있다. 지난해인 2020년 12월에는 지역 대학(2·4년제) 중 유일하게 입상했고 제11회 이브와 ICT멘토링 수행결과발표회’에서는 대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비롯해 은상 등을 차지했다.또한 세계적인 네트워크 전문회사인 시스코 네트워크가 개최한 2020년 전국 시스코네트워크 경진대회에 동상 2명, 장려상 3명, 2018년 대회에선 금상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1명이 입상하며 네트워크 분야에서 우수한 실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김종규 영진전문대학교 컴퓨터정보계열 부장(교수)은 “우리 계열의 교육 시스템은 취업 경쟁력 등으로 그 실력을 이미 검증받았다. 지금까지 정보보안 분야, 게임 분야 업계와 구축한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활용한 기업 맞춤형 최고 인재이자 핵심 인력을 양성하여 국내 관련 학과 중 넘버원이자 최고의 인재의 산실로 자리매김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1-10-11
-
경북 구미대학교 전기에너지과, LS전선에 5명 합격 경북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는 LS전선의 2021년 공개채용에서 전기에너지과 재학생 5명이 최종 합격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LS전선은 초고압 케이블 등 전선산업을 대표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구미대 전기에너지과 학생들은 최근 하반기 공개채용에서 4명이 합격하고 전반기 1명을 포함해 올해 5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이번 성과를 구미대학교는 교육부의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육성사업(LINC+)의 결실로 설명하고 있다. 즉 체계적인 현장 실무중심교육의 운영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이러한 교육성과는 전기산업기사 국가기술자격증의 높은 취득률과 대기업 취업률 30% 이상이라는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LS전선을 비롯 SK, LG, 포스코, 코오롱, 도레이첨단소재 등 대기업에 이 학과 학생들이 진출하며 대기업 취업률 30%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취업만족도의 척도인 취업유지율도 90%가 넘는다.전기에너지 분야의 특성상 전기산업기사 국가기술자격증 취득은 취업의 기준이 될 만큼 매우 중요하다. 이 학과는 전국 최고 수준으로 2017~19년 3년간 재학생 자격증 취득률이 66.7%를 기록했다. 이는 한국인력산업공단이 최근 발표한 전국 평균 취득률 36.2% 대비 약 2배 가량 높은 수치다.또한 이 학과는 올해 구미시에 2차전지 글로벌 선두기업인 LG화학의 연간 6만톤 생산 규모 양극재 공장 착공을 비롯 관련 기업들이 대거 투자를 확대하고 있어 기업맞춤형 전문인력 육성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정호 구미대 전기에너지과 학과장은 “글로벌 성장산업인 전기에너지 분야의 환경변화에 맞춰 산학협력을 통한 사회맞춤형 기술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수변전실습, 시퀀스제어실습, 에너지변환기기제어실습, PLC제어실습 등 최첨단 실습 설비 구축은 물론 자격증 특강과 스터디반 운영, 4년제 대학 무시험 편입, 다양한 장학금 지원 등 전기에너지 전문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최적의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1-10-11
-
경북 구미시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 개관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28일 구미 상모동 소재 박정희 대통령 생가 주변에 7년간 추진한‘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건립을 마무리하고 개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이날 개관식에는 이철우 도지사, 구자근 김영식 국회의원, 장세용 구미시장, 김재상 시의장, 좌승희 박정희대통령기념재단이사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개관식은 식전 현악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테이프커팅, 역사자료관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역사자료관은 2014년 경북과 전남의 국회의원 모임인 ‘국회 동서화합포럼’에서 박정희대통령 생가를 방문했을 당시 생가보존회 이사장의 건의가 건립의 토대가 됐다.2017년 11월 착공해 올해 6월말 예비개관, 9월 17일 제1종 전문박물관 등록 후 이번에 정식개관을 하게 됐다. 총사업비 159억 원을 들여 부지 6164㎡에 연면적 4358.98㎡, 3층 규모로 조성된 역사자료관은 상설‧기획전시실, 수장고, 아카이브실, 세미나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상설전시실에는 구미시가 2004년 박정희대통령기념재단으로부터 위탁받은 대통령의 유품 5649점과 근현대 산업발전 관련 자료 895점이 전시돼 있다. 위탁받은 유품은 주로 외국정상이나 국내외 기관 등에서 받은 선물, 또한 청와대에서 직접 사용한 개인 소장품 등이다. ‘조국 근대화의 길’을 대주제로 ▷제3공화국 대통령취임 ▷외자도입 ▷경제개발 5개년 추진 ▷중화학공업 발전사 ▷수출 100억달러 달성 등 재임기관 중 업적과 근현대 발전과정을 소개한다.기획전시실에는 전국체전개최 기념 특별 전시로‘열정으로 빛낸 대한민국 스포츠’라는 주제로 국제 스포츠 대회를 전시하고 있다. 수장고에는 방충에 탁월한 오동나무 수장대가 설치돼 있고 24시간 항온‧항습 유지 등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외부에서도 박정희 전 대통령 유품을 관람할 수 있도록 개방형 수장고로 마련됐다. 이외에도 각종 서적을 읽을 수 있는 아카이브실, 간단한 음료를 즐길 수 있는 카페와 옥상 정원이 있다. 또한 역사자료관 주변에는 박 대통령 생가와 박정희대통령 동상, 새마을운동테마공원 등이 자리하고 있어, 역사문화 공간 및 관광명소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0년도 안된 짧은 기간에 세계가 놀랄 경제도약을 이뤄 낸 박 대통령의 철학과 업적을 국내외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라며, “관련 역사자료를 체계적으로 수집·보존·관리·연구해 근현대 역사의 산 교육장으로 거듭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1-10-11
-
경북 구미시 김천시 복합문화센터 공모선정, 문화 복지 산업단지로 탈바꿈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경북 산단대개조(구미권)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정부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 공모사업’에 구미시와 김천시가 각각 선정 됐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산업부 산하기관인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한 이번 공모사업에는 전국 15개 산단이 신청해 6개 산단이 선정됐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경북도만 2개의 산단이 선정됐다. 구미시와 김천시에는 각각 국비 31억 7500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올해 상반기에 한국산업단지공단 공모사업에 구미 아름다운거리 조성사업, 구미 휴폐업공장리모델링사업, 성주 산단혁신지원센터구축사업이 선정된 바 있다. 이번 공모선정으로 일자리위원회의‘21년 국가 산단대개조 사업’으로 시작된 경북 산단대개조(구미권)사업이 결실을 맺고 있다. 구미 국가제1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는 공단동 249번지에 건립 예정인 지식산업센터 내 1 ~ 3층에 연면적 2400㎡, 사업비 82억 8800만원 규모로 조성되며‘한뼘 라이프러리’와 ‘신나는 어린이문화학교’로 구성된다. ‘한뼘 라이프러리’는 다목적 커뮤니티 공간 및 생활기술․창작․독서활동 지원 공간이며‘신나는 어린이문화학교’는 어린이케어 공간 및 창의 공간으로 조성돼 노후화된 산업단지를 문화적으로 재생해 소통과 상생의 공간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1969년 최초의 국가산업단지로서 조성된 구미 국가 제1산업단지는 국가 IT․모바일 산업의 수도 역할을 해온 역사적 위상에도 불구하고 지원시설 용지가 50년 전 기준으로 설정돼 있어 주거, 문화․복지 정주여건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며 노후화가 심각한 상태이다. 이번 복합문화센터 사업으로 여가문화시설, 도서관 및 교육시설, 어린이시설, 소모임 및 공동체지원 공간을 조성해 근로자의 문화적 욕구 충족 및 근로자 주민의 공동체 커뮤니티 회복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천1일반산단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은 연면적 1687㎡(지상2층), 사업비 62억 5000만원 규모로 조성된다. 1층에는 문화예술 공연장 및 교육장, 북카페, 뷰티케어샵, 어린이노래방을 조성하고 2층에는 헬스&셀프케어센터, 심리상담센터, 동아리실 그리고 옥상에는 정원을 조성해 삭막한 산업단지에 문화의 숨결을 불어넣을 계획이다.2007년부터 조성된 김천1일반산단은 자동차 부품 중심의 산업단지로서 현재 76개 업체에 근로자 2300여명이 종사하고 있으며 3단계까지 조성되면 약 5300여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게 될 김천 최대 산업단지이다. 김천산단은 탄탄한 산업단지임에도 불구하고 청년유입을 위한 근로자 의료, 문화, 복지 환경은 미비했다. 이번 사업은 그동안 부족했던 산단 내 근로자 휴식과 건강증진 공간 및 자기개발을 위한 문화 공간을 조성하고 창업교육, 제품홍보, 구인․구직 정보 공간도 마련하여 산단 활성화를 지원하게 된다. 장상길 경북도 과학산업국장은 “올해 국가 산단대개조사업 선정 이후 ICT융합 新전자산업 혁신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37개 사업을 계획하고 시행하고 있다”라면서, “도내 산업단지를 제조혁신 산단, 친환경 산단, 일자리창출 산단으로 줄기차게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1-10-11
-
대구 영진전문대학교 2021 일본취업 온라인상담회 열려 코로나19로 주춤해진 한국 청년들의 일본 취업 불씨를 다시 살리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재)한일산업∙기술협력재단과 영진전문대학교가 힘을 모았다.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재)한일산업∙기술협력재단과 영진전문대학이 공동 주최하는 ‘2021 일본취업 온라인상담회’가 지난 7일 대구 영진전문대학교 복현캠퍼스에서 열렸다.이날 온라인상담회는 한국 대졸자 채용을 희망하는 일본 25개 기업 관계자들이 온라인 화상프로그램을 통해, 사류 심사를 통과한 대구경북 대학 졸업예정자 39명을 면접했다. 상담회가 열리는 영진전문대 정보관 1층 홀에는 총 15개의 상담 부스가 설치됐고, 면접자들은 1인 1부스에서 코로나19에 따른 방역지침을 준수해 면접에 참가한다.이번 상담회는 코로나19로 한일간 기업관계자 교류가 중단된 가운데 일본 취업을 희망하는 지역 대학생들을 지원하는 차원에서 (재)한일산업∙기술협력재단, 영진전문대학교가 일본 내 한국인 채용을 희망하는 기업을 지난 7월말까지 모집해 성사됐다. 일본에선 IT기업 8개사, 제조업 7개사, 서비스 8개사, 기타 2개사 등 총 25개 회사가 한국 대학생 체용에 적극적인 뜻을 밝혀왔다.이에 따라 대구경북 대학생을 대상으로 지난달 20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 결과 75명이 참가를 희망해, 이들 지원자에 대한 일본 기업 서류 심사가 마무리됐다. 상담회에서 면접을 마친 참가자들은 추후 3~4회에 걸친 온라인 면접을 거쳐 최종 채용내정을 받을 예정이다.영진전문대학교 국제교류원은 이번 상담회와 관련 대구경북 대학생을 대상으로 사전 서류 256건과 면접 84건을 지원하며 일본 취업을 적극적으로 서포트 했다.한편, 영진전문대학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일본취업 환경이 냉각된 가운데서도 내년 졸업예정자 15명이 일본 기업에 취업 내정을 받았다. 내정된 회사는 일본 대학생들이 선호하고, 입사도 쉽지 않은 소프트뱅크, 라이풀 등의 대기업들이 다수다.또 이번 상담회에도 졸업예정자가 38명이 일본 기업 서류전형에 통과하는 등 해외 취업의 명가로서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최재영 영진전문대학교 총장은 이날 오전 일본 기업에 채용내정을 받은 이 대학 졸업예정자 15명을 상담회로 초청, 합격을 축하하고 격려했다.영진전문대는 국비지원 ‘2021년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사업에 39명이 선정됐다. 또 한국산업인력공단 해외취업연수 사업인 K-Move스쿨과정에 올해 컴퓨터정보계열, 컴퓨터응용기계계열, ICT반도체전자계열, 신재생에너지전기계열이 선정되면서 일본취업반 개설 운영, 한일 교류회 등을 통해 글로벌 인재 양성에 매진하고 있다.전상표 국제교류원장(영진전문대 컴퓨터응용기계계열 교수)은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 K-Move스쿨 선정 등으로 우리 대학은 2021년 교육부 정보공시(2019년 졸업자 기준)에서 국내 2·4년제 대학을 통틀어 최다인 해외취업 185명을 달성해 2년 연속 해외취업 전국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대학으로서 위상을 더욱 굳건히 다지고 있다”고 자랑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1-09-23
-
경북 구미시설공단 신라불교초전지 ‘소원연등 달기’ 행사 신라불교초전지는 장기화된 코로나19 상황에 지치고 힘든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건네고자, ‘소원연등 달기’ 행사를 실시한다.‘소원연등 달기’는 이루고자 하는 소원을 소원지에 적어 신라불교초전지 경내, 나무에 있는 작은 연등에 다는 것으로, 소원지 작성은 9월 3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소원지 작성은 구미시설공단 각사업장에 비치된 것을 작성하거나, 구미시 도개면 소재 신라불교초전지를 직접 방문하면 된다.소원지 작성이 가능한 사업장은 신라불교초전지, 옥성자연휴양림, 구미캠핑장, 봉곡·선산도서관, 올림픽기념관, 근로자복지관, 구미시승마장, 탄소제로교육관이다.경북 구미시설공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데, 소원연등이 시민들에게 위로와 응원이 되기를 희망하며, 소원연등을 통해 신라불교초전지가 쉼과 힐링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신라불교초전지는 고구려 승려 ‘아도화상’에 의해 신라에 불교가 처음으로 전해진 역사·문화·관광지로, 전통한옥 숙박, 기념관 문화해설, 체험프로그램 이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ginco.or.kr)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1-09-23
-
대구시 수성구, 수성평생학습코디네이터 양성과정 개강 대구시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지난 8일 수성구 평생학습관에서 제3기 수성 평생학습 코디네이터 양성과정 개강식을 열었다. 수성 평생학습 코디네이터 양성과정은 수성구의 평생교육을 이끌어갈 전문 자원활동가를 양성하는 과정이다.이번 교육은 평생교육 관련 교수와 분야별 전문가인 현영섭 경북대학교 교수, 허준 영남대학교 교수, 정은희 경남대학교 교수, 전영 기자, 박소윤 아나운서 등이 강의를 진행한다.교육내용은 △평생학습도시의 이해 △평생교육 정책 및 제도 △평생학습 정보 수집 및 학습 상담 기법 등 이론 수업 △보도기사 및 인터뷰 기사 작성법 △동영상 촬영 및 편집 등이다. 평생학습 관련 우수사례 현장 발굴을 위한 취재 활동 프로젝트 실습도 병행해 진행한다.교육대상은 수성구민이고, 12월 8일까지 총 14회 42시간에 걸쳐 양성과정을 진행한다. 교육 종료 후에는 수료증이 수여 된다. 김대권 구청장은 “평생학습 코디네이터들이 평생학습 패러다임에 부합하는 전문가로서, 시민이 주도하는 평생학습 문화 확산에 주체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1, 2기 수성 평생학습코디네이터 수료생 단체인 아름드리는 2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평생학습알림터 학습상담 및 교육 컨설팅, 평생교육 프로그램 사업 모니터링 등 지역의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1-09-23
-
경상북도 구미시 PI첨단소재 생산설비 증설 투자 MOU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미 지역에 올 하반기 들어 기업의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경상북도는 지난 13일 구미시청에서 구미시 및 PI첨단소재와 폴리이미드(Polyimide, PI) 필름 제조설비 증설을 내용으로 하는 투자양해각서(MOU)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PI첨단소재는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2천만 원을 기부했다.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장세용 구미시장, 김태림 PI첨단소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이번 투자협약으로 PI첨단소재는 2023년까지 현 공장부지 내에 1430억 원을 투자해 연산 600톤 규모의 PI필름 생산라인 2기를 증설하고 40여명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한다.PI첨단소재의 이번 투자는 IT기기의 고사양화 및 전기차 시장의 고속 성장, OLED 디스플레이 적용 확대 추세에 따른 수요 증가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으로 해석된다.폴리이미드(PI)는 석유화학 원료로 만들어지는 물질 중 가장 내열성이 높은 슈퍼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으로 금속인 철과 동일한 강도를 가지면서도 무게는 약 1/10밖에 되지 않는 특징을 갖고 있다.폴리이미드를 필름 형태로 제조한 PI필름은 영상 400도 이상의 고온이나 영하 270도의 극저온을 견디는 필름으로 전기적 특성인 절연성이 우수하며, 얇고 굴곡성이 뛰어난 첨단 고기능성 산업용 소재이다.1960년대 우주 항공용도에 적용하기 위해 개발돼 1990년대 스마트폰 수요 증가로 인해 생산이 확대됐으며, 지금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전기자동차, 5G 안테나 소재 등에 활용되고 있다.PI첨단소재는 전신인 코오롱인더스트리와 SKC가 PI필름 산업에서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08년 6월, 각각의 PI필름사업부를 분할, 합병해 SKC–KOLON PI로 최초 설립됐다.이후 2020년 3월 독립법인으로 출범해 현재의 PI첨단소재로 사명을 변경했다. 기존 주주사에서 40여년 간 축적해온 화학과 필름 기반의 기술력을 이어받아 세계시장에서 미국, 일본의 기업들과 경쟁해 2014년부터 현재까지 8년 연속 PI필름 분야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PI 소재를 활용한 필름뿐만 아니라 액체인 바니쉬, 고체인 파우더도 개발하여 반도체, 디스플레이용 핵심 소재 국산화에도 기여하고 있다.김태림 대표이사는 “전 세계적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전기자동차 및 이차전지 전용 차세대 고사양 PI필름 생산 설비를 구미공장에 증설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이번 투자를 통해 PI시장의 글로벌 1위인 PI첨단소재가 종합 소재 전문기업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한편,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 및 고용창출에 기여하는 회사가 되겠다”라고 말했다.장세용 구미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기업 환경 속에서 구미 투자와 함께 이웃돕기 성금 기탁을 결정해 준 PI첨단소재 대표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첨단산업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 투자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PI첨단소재가 종합 소재 전문기업으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세계시장에서의 지배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그동안 분양에 어려움을 겪었던 구미 5산단이 점차 활기를 띄어 기쁘다. 일자리가 없어 지역을 떠나는 젊은이가 없도록 일자리 창출에 도정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한편, 올 하반기 들어 PI첨단소재를 비롯해 구미지역에 생산거점을 둔 기업들의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 반도체 소재를 생산하는 원익큐앤씨(800억원)를 시작으로 이차전지 및 반도체 장비 제조업체인 대진기계(400억원), 아라미드 강화섬유를 제조하는 코오롱인더스트리(2,300억원)가 각각 생산설비 신․증설을 위한 투자를 결정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1-09-23
-
구미직업능력개발학원, 블로그 유튜브 스마트스토어 SNS 강좌 개설 대구 경북에서 블로그 유튜브 스마트스토어 등 SNS 교육을 전문으로 하는 고용노동부 국비지원 기관인 구미직업능력개발학원(원장 이동하, 구미대 겸임교수, 경영학 박사)에서 진행하고 있는 강좌가 일부 조기 마감이 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용노동부에서 3년간 인증한 우수훈련기관인 구미직업능력개발학원에서 직장인 근로자 및 구직 활동을 하고 있는 실업자 일반인 등을 위해 마련된 ‘SNS 디지털 마케팅 입문’ 과정은 초보자도 쉽게 배울 수 있어 접근성이 높다.구미 블로그 강좌의 경우, 기본부터 시작하는데 꾸미기 설정, 메뉴 글 동영상 관리, 스킨 만들기, 대문 타이틀, 카테고리, 레이아웃 위젯, 세부디자인 글자색 변경 등을 배울 수 있다. 초보 입문자를 위해 최대한 상세하게 설명해 주고 있어 젊은 층부터 어르신까지 수강생의 연령대가 다양하다. 또, 실제 제품을 활용한 포스팅을 통해 직접 리뷰 형태의 글을 작성 해보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 되고 있다.유튜브 수업에서는 가장 중요한 과정인 동영영상 편집을 진행하고 있는데, 아주 유익하다는 평이다. 내 채널을 개설해서 YouTube 스튜디오에서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습득하게 되고, 더 나아가서 틱톡 인스타그램 릴스와 같은 짧은 영상인 쇼츠(#shorts)를 만들고 업로드 하는 법 등에 대해서 배우게 된다.네이버 스마트스토어 강의에서는 실제 제품을 업로드 해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 나의 제품을 온라인상에서 판매하기 위해서 필요한 통신판매신고 등의 기본적인 절차에서부터 상세페이지를 만들고, 제품에 대한 설명을 쓰고 사진을 촬영하는 방법 등의 노하우도 배우게 된다. 이처럼 SNS 마케팅에서 가장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블로그 스마트스토어 유튜브 등의 SNS교육을 전문적으로 진행하는 구미직업능력개발학원에서의 수업은 초보 입문자들이 수업 후에는 무언가를 해 냈다는 자신감도 함께 얻어가게 된다.이러한 과정은 국민내일배움카드 등 국비지원을 통해 수강할 수 있으며, 9월 11일부터 10월30일까지 진행되며 이후에도 매월 강좌가 개설될 예정이다. 이 밖에 △직업상담사2급 △파이썬프로그래밍 △세탁기능사 △ERP △전산세무회계 △아파트경리(공동주택ERP) △컴퓨터활용능력 △한글 엑셀 파워포인트 ITQ 컴활 등 다양한 과정이 매월 진행되고 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1-09-06
-
경북 구미시, 기초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 전면 폐지 경북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2021년 10월부터 국민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지원 대상자 선정 시 부양의무자 기준이 전면 폐지된다고 밝혔다.이로써 수급권자 본인의 소득ㆍ재산기준만 충족하면 부양의무자(1촌 직계혈족)가 있어도 생계급여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다만, 부양의무자가 연소득 1억원 또는 부동산 9억원 이상 고소득 재산가일 경우에는 부양의무자 기준이 계속 적용된다.이번 조치는 그간 정부가 수급자 선정기준을 단계별로 완화 해온 가운데, 당초 2022년부터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을 전면 폐지 할 계획이었으나, 그 시기를 올해 10월로 앞당긴데 따른 것이다. 구미시 관계자는 “그동안 부양의무자로 인해 생계급여 지원을 받지 못하던 복지 사각지대가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비수급 빈곤층이 복지혜택에서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1-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