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일산·파주 총 14,96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용수학 겨울방학특강 모집 원리와 개념 중시의 용수학에서 예비 고2, 예비 고3반을 모집한다. 예비 고2 문이과 공통의 수1 완성반은 정석을 교재로 하며 12월 28일, 31일에 개강한다. 문과는 미적분과 통계기본 완성반으로 12월 29일, 1월 4일 개강, 이과 수2 완성반은 12월 23일 개강한다. 예비 고3 문이과 공통은 4회로 완성되는 함수특강반이며, 12월 26일 개강한다. 역시 문이과 공통의 수1 미적분과 통계반은 12월 28일, 31일 개강하며, 교재는 수능 기출문제이다. 이과만을 위하여 순수이과파트 완성반을 12월 26일 개강한다. 용수학에서는 오답노트를 넘어 스스로 만드는 개념노트 작성을 강조하여 수리논술과 수능 내신을 동시에 해결하는 유용한 수단으로 삼고 있다. 이 밖에 예비 고1과 중등부에 대한 문의는 별도로 상담한다.문의 031-901-3609 / 016-284-976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20
- 높은 취업률에 국내대학보다 비용부담이 적은 ''특별한 일본유학'' 박기환 원장 닥터박 일본어전문학원 일본유학센터 대표호텔·여행·관광, 요리·제과제빵, 사회복지 전문가의 꿈을 일본에서 나가사키단기대학·국제대학은 1945년 설립 이래 나가사키현 사세보시와 함께 발전을 거듭하여 유치원에서 대학까지의 교육기관뿐만 아니라 병원과 복지시설도 함께 운영하고 있는 대규모 교육그룹 규슈문화학원재단 소속의 계열학교이다. 오는 12월18일 국내에서 유일하게 일산에서 학교 입학설명회를 한다. 입학설명회 동기는 필자와의 특별한 인연이 있기 때문이다. ‘한국인의 일본유학’으로 국립 오사카대학에서 문학박사학위를 취득한 필자는 우리 학생들이 유학하기에 적합한 대학을 찾기 위해 일본 전역을 탐방하던 중 이 대학을 알게 되었고 2004년도에 필자의 친구 아들을 나가사키국제대학 국제관광학과에 입학 시켰다. 당시 서라벌고등학교에서 상위권이었지만 ‘SKY대학’ 입학이 어려워지자 과감히 일본유학을 선택했고 1년간의 어학연수 후, 관광을 전공하기 위해 이 대학에 입학했다. 현재 이 학생은 하나투어 도쿄지사에 근무 중이다. 이렇게 6년 전 친구 아들의 입학이 계기가 되어 필자는 자주 사세보시를 방문하게 되고 그러면서 나가사키단기대학·국제대학 및 사세보시와의 인연은 깊어져 갔다. 필자의 주선으로 일산 백마고, 김포 풍무고와는 자매결연을 맺게 되었고 매년 학생들이 나가사키단기대학·국제대학을 비롯한 규슈문화학원재단의 교육기관을 방문하여 교류하고 있다.일본어 입문자도 입학 가능한 ‘2+2시스템’ 대학이든 전문학교이든 일본의 고등교육기관에 입학하려면 최소한 일본어능력시험 N2급 정도의 실력은 갖춰야 한다. 일본어공부를 하지 않은 학생은 본원과 같은 국내의 일본어전문학원이나 도쿄나 오사카 등의 일본어학교에서 1,2년간 일본어공부를 한 후 입학을 하는 게 보통이다. 다행히 나가사키단기대학에는 외국인유학생에게 일본어와 일본문화를 가르치는 일본어코스가 개설되어 있어 일본어를 몰라도 바로 입학이 가능하다. 2년 과정인 나가사키단기대학의 일본어코스를 졸업하게 되면 ‘단기대학사’라는 학위를 취득함과 동시에 나가사키국제대학 국제관광학과 3학년에 자동적으로 편입할 수 있다. 물론 본인의 능력과 의사에 따라 나가사키국제대학이 아닌 대도시의 유명대학 3학년 편입도 가능하다. 일본어를 모르는 학생이라도 4년만에 (단기대2년+국제대2년) 일본대학을 졸업할 수 있으니 뒤늦게 일본유학을 가고자 하는 학생에게는 커다란 매력이 아닐 수 없다. 하우스텐보스에서 ‘인턴사원’으로 일하며 유학 95% 이상의 높은 취업률과 저렴한 학비 외에 나가사키단기대학·국제대학의 가장 큰 매력 중의 하나는 규슈의 대표적 테마파크인 하우스텐보스의 특급호텔과 레스토랑 등에서 인턴사원으로 일을 하며 유학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생활비정도의 보수를 받고 거기에 장학금제도가 풍부(현재 나가사키국제대학 한국유학생의 대다수가 장학금 수령)하기 때문에 학부모의 입장에서도 국내대학에 입학시키는 것보다 경제적 부담이 적어지게 된다. 실제로 일본어가 미숙한 1학년 때에는 부득이하게 부모에게 신세를 지기도 하지만 2학년 이후에는 대다수의 유학생이 학비와 생활비를 스스로 해결하며 유학생활을 하고 있다. 물론 1학년 때에도, 일본유학을 보낸 학부모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고자 대학 측에서는 한국에서 파견된 한국인유학생 전담교원을 채용하여 사세보시와의 긴밀한 협력 하 에 입학 후 3개월이 지난 시점부터는 희망하는 유학생 모두가 아르바이트를 할 수 있도록 배려와 노력을 하고 있다. 전문학교 절반의 유학경비로 요리·제과제빵 공부를 요리사나 파티쉐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나가사키단기대학 입학은 큰 행운이다. 도쿄나 오사카 소재의 전문학교보다 학비가 50% 이상이나 저렴하고 장학제도, 인턴쉽, 아르바이트 지원제도가 잘 되어 있어 경제적 부담 없이 양질의 전문교육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일본어능력시험 N2급 정도의 실력이면 바로 입학이 가능하고 일본어입문자라도 일본어코스에서 1년간 일본어공부를 한 후 입학 할 수 있다. 많은 학생들이 졸업을 해도 취업이 어려운 국내의 경쟁력 없는 대학이나 전문학교에 진학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나 국가적으로나 커다란 손실이자 낭비가 아닐 수 없다. 이번 입학설명회를 통해 많은 젊은이들이 적은 비용으로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는 ‘특별한 일본유학’의 기회를 잡기 바란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20
- 참숯에 직접 구워 먹는 “복돼지랑 낙지” 맛깔난 음식에 후덕한 인심은 덤 대화동 킨텍스 맞은편 장촌초등학교 부근에 위치한 “복돼지랑 낙지”는 8년째 이곳을 지키며 맛깔스런 돼지고기와 김치찌개 낙지볶음을 손님상에 내놓고 있다. 이곳은 단골들의 입소문을 타고 온라인상에서 이미 인기 맛집으로 유명한 곳. 각양각색의 돼지고기 메뉴는 물론 점심메뉴까지 하나씩 모두 먹어보고 싶은 그런 곳이다.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하고 고소한 천겹살 인기 “복돼지랑 낙지”의 주 메뉴는 복돼지 천겹살 오겹살 할매고기 왕갈비 등이다. 이곳 이승영 사장이 직접 마장동에서 최고급 국내산 생고기를 공급해 와 고객들에게 판매하고 있다. 왕갈비와 오겹살은 익히 알고 있지만 천겹살과 할매고기는 생소한 이름. 이승영 사장은 “복돼지는 목살이며 천겹살은 목살에서 등심으로 내려가는 부위”라며 천겹살은 돼지 한 마리에 5~6인분 정도만 나와 귀한 음식이라고 전한다. 살코기 사이에 촘촘히 박혀있는 마블링 덕분에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하고 고소한 맛에 손님들의 반응이 아주 좋다. 특히 여성들이 즐겨 찾는 메뉴이기도 하다. 천겹살과 더불어 이 집만의 이색메뉴인 할매고기는 옛날 고향의 맛을 느끼게 해주는 양념갈비다. 앞다리살과 목살 삼겹살을 마늘과 소금으로 간해 개발된 메뉴로 어릴적 시골 할머니가 가마솥 밥에 장작불 석쇠로 구워주던 맛을 재연한 것이라고 이 사장은 소개한다. 양념 갈비를 좋아하는 고객이라면 꼭 한번 먹어봐야 할 메뉴. 왕갈비는 뼈만 잘라내서 뒷다리살을 붙이는 것이 아닌 정량 그대로 갈비 한대를 통째로 내놓고 있다. 그만큼 정직을 최우선으로 지키겠다는 이 사장의 신조가 엿보인다. 다소 느끼한 돼지고기에 매콤한 낙지볶음은 궁합이 딱 맞는 음식. 독특하고 깔끔한 낙지볶음은 안주는 물론 식사메뉴로도 그만이다. 시원하고 칼칼한 김치찌개 단연 일품 참숯에 구워먹는 고기도 맛나지만 이곳의 점심메뉴는 직장인들에게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근처 킨텍스와 현대백화점 백병원 한국교통연구원 등의 직장인들뿐만 아니라 멀리 고양시청 직원들도 회식 장소로 애용할 정도. 맛도 맛이지만 푸짐한 양과 후덕한 반찬인심, 친절한 서비스가 한번 먹어보면 단골이 되는 이유다.점심메뉴로는 김치찌개와 제육볶음 낙지비빔밥이 준비돼 있다. 시원하고 칼칼한 국물 맛을 자랑하는 김치찌개는 고깃집답게 돼지고기가 그득히 들어가 있다. 이 집의 김치맛은 단연 일품. 주방에 김치냉장고만 8대다. 고향인 온양에 김치 항아리를 묻어놓고 필요한 만큼 올려다 쓰고 있다고. 바로 갖고 오는 것이 아니라 숙성시킨 후 손님상에 내놓고 있다. 8년 동안 한결같은 맛의 비결은 이 김치맛에서 비롯됐다는 얘기다. 한 냄비 푸짐하게 나오는 제육볶음과 매콤달콤한 낙지비빔밥은 단골들이 찌개와 함께 꼭 챙겨먹는 메뉴이기도 하다.이곳에서는 무엇을 시키든 후회 없는 선택이 될 만큼 맛이 있다. 아산만에서 나는 고향쌀과 직접 담근 우리김치에 우리농산물로 만든 반찬과 음식들은 집에서 먹는 것처럼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밑반찬으로 내놓는 계란말이는 무한리필. 가게 내부가 고급스럽거나 하지는 않지만 편안하고 정감 가는 분위기에 중년 남성들이 더 자주 찾는 곳이기도 하다. 처음과 같은 마음으로 맛 변하지 않고 가겠다 건설업에 종사했던 이승영 사장은 8년 전 “복돼지랑 낙지”를 오픈한 후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어야 했다. 음식점을 운영하는 기술적인 노하우도 부족했을 뿐 아니라 양심을 속이면서 시간이 경과한 음식들을 손님상에 내놓을 수 없었던 것이다. 그래서 버린 고기가 부지기수. 그는 자신의 건물이라 월세를 낼 필요가 없었기 때문에 버틸 수 있었던 거라 말한다. 그렇게 3년을 버텨내자 음식 맛도 노하우가 쌓이고 단골들도 늘어나기 시작했다고. “유행을 쫓아 메뉴를 자주 바꾸거나 인테리어에만 화려하게 신경을 썼다면 지금의 매출은 기대할 수 없었을 것이다. 힘든 시간이 있었지만 맘 변하지 않고 항상 손님 입장에서 생각하려고 한다. 그러다보면 언젠가는 알아주겠지 그렇게 단순하게 생각하는 것이 최선인 것 같다.” “복돼지랑 낙지”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모임과 단체 고객을 위해 별관을 확장, 운영하고 있다.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2, 4째주 일요일은 휴무다. ***메뉴복돼지 9000원 천겹살 9000원 오겹살 10000원 할매고기 9000원 왕갈비 12000원 낙지볶음 10000원 문의 031-911-3747김가형 리포터 wyna-k@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20
- 2010 노벨과학과 감성문화 체험전 “첨단안보 장비와 노벨 수상자 만나고 세상의 모든 악기 연주해 볼까” 과학과 악기를 주제로 한 전시가 지난 10일부터 내년 2월 13일까지 킨텍스 1A홀에서 열린다. <노벨사이언스 국가안보 체험전>은 첨단 안보 장비와 노벨상수상자들의 이야기를 직접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 내용은 "인터넷 통신의 핵심기술" 광섬유, "흥미진진 비밀요원 체험" 스파이 아카데미, "몸도 튼튼, 마음도 튼튼" 어린이 유격체험 등으로 구성된다. 특별 강연으로 유명 과학자를 초청해 노벨상을 해설하는 시간을 갖는다. 심폐소생술과 호신술을 배우는 특별 체험 교육도 진행된다. 입장료는 9천원(미취학 아동 8천원).문의 1688-9041 nobel.or.kr/science4세계악기감성체험전 시즌2 <시끌벅적 악기궁전> 전시는 관악기, 타악기, 건반악기, 현악기 등 테마 별로 구성되어 있다. 전 세계의 2천여 악기가 전시되어 있어 음악에 관심 있는 아이들에게 흥미로운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형 피아노 위에서 폴짝폴짝 뛰며 노래 한 곡을 완성해가는 걸리버피아노 게임, 빠른 리듬을 체험할 수 있는 드럼타수 게임, 자연과 동물이 내는 모든 소리를 악기로 재현해보는 그림자극 ‘우리 집이 최고야’, 악기상식OX퀴즈 등 신나는 소리놀이들이 가득하다. 관람료 1만 2천원. 문의 02)3141-7745 www.eqmusicplay.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20
- 진짜 커피 한잔의 행복을 누릴 계절 “우리동네 카페로 오세요~” 제법 겨울다운 날씨가 몸과 마음을 꽁꽁 얼어붙게 만드는 요즘. 무엇보다 따뜻한 커피 한잔이 주는 행복이 무엇인지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시간이다. 김이 모락모락 나는 커피를 한잔 마시다보면 어느새 꽁꽁 언 손과 발이 녹으면서 마음도 따끈해지는 기분. 비로써 커피 한잔이 주는 행복에 감사하게 된다. 다사다난한 한해를 보내야 하는 세밑에 사랑하는 이와 함께 소박한 행복을 누리고 싶다면 우리 동네 카페로 오시길. 양지연 남지연 박정은 리포터파주 교하 ‘카페 이탈리코’ 블랙이 선사하는 시크한 매력의 소파, 그 뒤로 역동적인 이탈리아 종마의 힘찬 모습이 어우러져 묘한 이끌림이 있는 카페 이탈리코. 젊은이들 사이에서 일명 ‘말다방’이라고 불리는 곳이다. 그러나 파주 교하점은 동네 특성상 엄마와 아이를 배려하는 편안함이 묻어나는 곳으로 탈바꿈, 주 고객을 위해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 쓴 흔적이 역력하다. 소파 옆에 있는 전면 책꽂이에는 아이들 색칠 공부책과 동화책이 있고 테이블 간 거리를 넓혀 유모차를 손쉽게 세워둘 수 있도록 배치하였다. 그리고 11월 29일부터 12월 3일까지는 아이와 직접 만들 수 있는 눈꽃송이 재료를 매일 선착순 30명에게 나눠주는 이벤트도 벌였다고. 특히 이태리 현지에서 직접 로스팅, 탬핑 과정을 거친 원두를 밀봉한 캡슐커피가 이집만의 특징인데, 맛과 향의 보존이 뛰어날 뿐 아니라 전문적인 바리스타 없이도 최상의 커피 추출이 가능하다는 것이 최대 장점. 성악 공부하는 남편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10년 거주한 최영숙(40) 매니저는 “에스프레소 하나 만큼은 정말 현지 맛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 믿고 드셔도 될 만큼 훌륭하다”고 전한다. 거의 매일 이곳을 찾는다는 정미옥(43) 주부는 “우선 여기 오면 마음이 편해요. 따로 왔다가도 ‘육아’라는 공통 관심사로 서로 친해지는 경우도 있고 암튼 부담 없이 엄마들이 이용할 수 있는 카페랍니다” 라고 밝혔다. ‘잠깐의 휴식은 나의 마음을 정화시킨다’ 라고 카페 벽에 적힌 문구처럼 크리스마스에 남편과 아이와 편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카페가 아닐런지. 에스프레소는 2500원, 아메리카노는 2700원에 즐길 수 있다. 위치 : 교하신도시 교하중심상가 거묵프라자 103호 영업시간 : 오전 9시~오후 11시문의 : 031-8841-9968정발산동 ''아몬드꽃나무'' 한적한 골목, 달콤 쌉쌀한 커피 향을 솔솔 풍기는 아늑한 곳이 있다. 카페 벽에 걸려있는 고흐의 그림, ‘아몬드꽃나무’에서 이름을 따왔다는 이 곳. 자리한 지 1년여 밖에 되지 않았지만, 이미 일산 지역에선 ‘예쁜 카페’로 입소문이 나 있다. 자연의 느낌을 고스란히 담아낸 나무 테이블, 고풍스런 앤틱 가구와 소품들은 겨울을 맞은 아몬드꽃나무의 분위기를 더욱 따스하게 만든다. 평소 문화와 예술에 관심이 많다는 주인의 취향 덕에 관련 서적도 다양하게 진열돼 있다. 김시천 대표는 “커피는 생두의 종류, 물의 온도와 양, 추출법 등에 따라 그 향과 맛이 천차만별이죠. 그 커피만의 매력을 많은 사람들과 함께 하고 싶다”고 전한다. 커피부터 일반 음료, 케이크 등 메뉴가 다양하다. ‘진하고 중후하게’ ‘산뜻하고 발랄하게’ 등 커피 선택에 도움이 되도록 메뉴판을 작성한 안주인의 센스가 돋보인다. 모든 커피에는 달콤한 초콜릿이 곁들여 제공된다. 특히 물을 한 방울씩 떨어뜨려 추출하는 핸드드립 커피, 더치커피는 인기 메뉴다. 아몬드꽃나무에서는 매주 월요일(오후2시~오후4시, 정원 4명)마다 일일 커피 클래스를 연다. 핸드드립, 로스팅 등의 과정을 배울 수 있고, 비용은 1만5,000원이다. 또한 카페 오픈 1주년을 기념해 12월 한 달 간 갓 볶은 신선한 원두를 20~25% 할인 판매하고 있다. 무선 인터넷 사용도 가능하다. 영업시간: 오전11시~오후10시 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정발산동 1336-8 1층(마두도서관 지나 산성교회 골목) 문의: 031-901-3737대화동 ''커피놀이터'' 밥도 좋고 술도 좋지만 연말 모임에 티타임이 빠질 수 없다. 패브릭카페 ‘커피 놀이터’는 차 한 잔 앞에 두고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기에 좋은 곳이다. 핸드 퀼트를 하는 오정옥 씨가 올 4월에 문을 열었다. 매장 안에는 그가 개인전에 전시했던 작품들을 비롯해 다양한 종류의 퀼트 작품들이 놓여 있다. 한 땀 한 땀 바느질한 퀼트 작품들을 구경하기만 해도 시간이 훌쩍 지나간다. 전시된 모든 제품은 구입이 가능하며 제작용 패키지도 판매한다. 천과 바늘, 실만 갖추고 가면 주인장이 무료로 퀼트를 가르쳐준다. 여자들의 연말 모임이라면 바느질을 하며 한 해를 돌아보아도 좋을 것 같다. 황진이가 한 허리를 베어내고 싶다던 긴 긴 겨울밤, 바느질감 들고 모여 수다를 떤다면 그곳이 바로 여자들의 놀이터가 아닐지.바리스타 과정을 이수한 주인장이 내려주는 커피도 자랑거리다. 오 씨는 특히 라떼, 카푸치노가 맛있다고 말했다. 겨울 계절메뉴로 내는 유기농 단팥죽도 인기다. ‘커피 놀이터’는 이름 그대로 놀이터 같은 공간이다. 지난여름에는 작은 음악회도 두 번 열었으며, 엄마들과 아이들이 함께 하는 독서 모임도 환영한다. 카페를 이끌어 가는 이들이 특수교육에 몸담은 이력을 살려 육아와 자녀교육 상담도 하고 있다. 위치: 대화동 백병원 뒤 명성교회 옆문의: 031-911-1733풍동 숲속마을 ‘카페 노트’ 풍동 숲속마을 단독블럭에 위치해 있는 카페 노트는 낮시간대 주부들의 모임 장소로 인기가 많은 곳이다. 넓고 편안한 실내 공간에서 여유있는 만남과 대화가 가능해 주부들이 즐겨 찾는다고. 카페 노트는 샌드위치와 커피를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세트메뉴를 개발해 선보이고 2010-12-18
- ''스트라블르'' 34번째 와인콘서트 고양아트뮤직 Strablu의 34번째 와인콘서트는 독일에서 유학하고 2010년에 귀국하여 국내에서 막 활동을 시작한 Bariton 김홍규씨와 그의 아내 피아니스트 김미현씨의 무대로 꾸며진다. 특히 프로그램을 이 겨울과 너무나 걸맞는 슈베르트의 걸작 연가곡집인 `겨울나그네'' 로 채웠다.스트라블루는 주엽역 8번출구에 위치해 있고, 콘서트는 12월 18일(토) 저녁 8시에 열린다. www.gyartmusic.co.kr문의 031-812-2022 / 010-7353-668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8
- 발 관리 전문샵 ''티앤풋(Tea & Foot)'' 만원의 행복 이벤트 흔히 제 2의 심장이자, 인체의 축소판으로 불리우는 발. 발이 하루에 체중을 지탱하며 받는 하중은 수십톤에 달하며, 심장에서 보내어진 피는 발을 지나 다시 상체로 흐르게 된다. 그러하기에 발이 차거나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으면 발만 피곤한 것이 아니라 건강에도 안좋다. 그래서 우리 조상들은 발을 항상 따뜻하게 유지하고, 발 마사지를 통해 건강을 도모하고자 했다. 비단 발마사지에 대한 관심은 동양만의 것이 아니라 서양에도 오래전 부터 비법들이 존재할 정도로 과학적 근거가 있는 것이었다. 대화동의 티앤풋은 15종 이상의 중국 전통차를 무료로 마시면서 중국에서 교육받은 발마사지사의 관리를 저렴하게 받을 수 있는 곳. 이곳의 주 고객은 직장인 뿐 아니라 혈액순환이 잘 안되며, 손발 냉증이 있는 주부들도 많다. 프로그램은 40분 코스의 기본 / 60분 VIP / 90분 스페샬이 있으며, 각 코스마다 족욕이 15분 추가된다. 평상시에도 저렴하지만 연말을 맞아 현금 결재시 40분+15분 족욕의 기본 코스를 50% 할인한 1만원에 서비스 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VIP와 스페샬코스는 현금결재시 25% 할인한다. 회원가입시 사용금액의 10%를 적립하며, 생일인 달에 기본관리를 1회 서비스 받을 수 있다고 한다. 대화동 6번출구 앞 그린월드빌딩 3층에 위치해 있으며, 오전 10시부터 영업한다. 문의 031-904-550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8
- 다이어트와 몸 건강을 한 번에 ''효소단식캠프'' 참가지 모집 효소단식은 먹거리를 끊음으로 몸에서 스스로 자정작용이 일어나도록 돕는 방법이다. 단식을 하게 되면 양분이 몸에 들어오지 않아 몸속의 낡고 병든 세포를 태워 칼로리를 만든다. 낡고 병든 세포를 태워 생체활동이 유지되므로 몸의 질병을 치유하는데 많은 도움을 준다. 또한 단순히 몸무게를 빼는 것이 아닌 신체 사이즈를 줄여주고 피부도 맑아지며 체질개선과 질병치료에도 효과적이다. 이를 통해 만성질환자들도 서서히 약을 줄이며 끊을 수도 있다. 이러한 효소단식을 혼자하기 힘든 분들을 위해 ''건강지킴이 수''에서는 저렴한 비용으로 체지방을 줄이고, 건강을 회복할 수 있는 ''효소단식 캠프''를 마련했다. 2박3일(12월 29일~31일) 동안 효소단식의 원리를 배우고 체험하며, 홍체로 건강체크도 한다. 더불어 생체에너지를 정상으로 돌릴 수 있는 정체욕과 좌훈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필요한 모든 물품을 제공하며 요가운동과 호수공원, 정발산 산책코스도 병행한다. 참가비는 20만원이며 장소는 장항동 ''건강지킴이 수'' 센터에서 진행된다.문의 : 031-913-16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8
- 고양시, 사진 영상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 개최 고양시는 올해로 3번째를 맞이한 ‘고양시 사진영상 전시회’를 실시한다. 시는 지난 11월 중에 실시한 공모전에서 입상한 사진작품 63점과 동영상 12점을 12월11일부터 고양시 아람누리 지하2층 이벤트홀을 시작으로 지하철 역사 등 주요 장소에서 내년 3월까지 작품 전시회를 가진다. 이번에 입상한 작품들은 지난 11월1일부터 10일간 전국에서 응모한 사진 772점과 동영상 26점 중에서 엄선한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들의 도시, 고양’을 주제로 공모된 작품들이다. 응모된 작품 중 사진 부문은 대상 1점, 금상 2점, 은상 4점, 동상 6점, 입선 50점이, 동영상 부문은 대상작은 없고,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2점, 입선 7점이 선정됐다. 사진부문 대상은 봄철 만개한 벚꽃나무를 호수공원 월파정 정자를 꿋꿋이 지키는 수호신으로 표현한 김홍중(50세, 고양시 일산서구 탄현동) 씨의 ‘월파정 지킴이’가, 동영상 부문은 샌드아트기법을 활용하여 고양시의 다양한 이미지를 감각적으로 표현한 신미라(26세, 부천시 원미구 상동) 씨의 ‘사람을 위한 도시 고양’이 금상을 차지했다. 이 외에 북한산, 호수공원, 원당종마목장, 문화예술축제, 라페스타, 노래하는 분수 등 고양시의 아름다운 풍경을 주제로 한 다양한 작품들이 입상됐다. 전시회는 11일 아람누리 지하2층 이벤트홀을 시작으로 내년 3월까지 도서관, 지하철 역사, 킨텍스, 라페스타, 호수공원, 일산문화공원 등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서 가질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에 입상한 작품들은 고양시 인터넷 방송국 고양TV(www.goyangtv.go.kr)에서 12월20일 이후부터 확인할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8
- 주엽어린이도서관 자원활동가 인형극팀을 찾아서 “아이들의 꿈을 키우는 엄마표 인형극, 우리가 만들어요” 어린이들에게 무한한 상상의 세계를 펼쳐주는 인형극은 참 재미있습니다. 그리 크지 않은 인형극 무대 아래엔 분주히 움직이는 어른들의 손길이 있지요. 아니나 다를까 인형극 공연을 펼치는 이들에게 물어보니 팔이 제일 아프다고 합니다. 좁은 공간에서 서로 바쁘게 움직이며 공연이 끝날 때까지 허리한번 펴보지 못하지만 아이들의 까르르거리는 추임새에 힘이 절로 난다고 하네요. 오는 18일 주엽어린이도서관에서는 ‘신나는 산타마을’ 인형극이 열립니다. 이를 위해 분주하게 연습 중인 주엽어린이도서관 자원활동가 인형극팀을 소개합니다. 어린이들의 눈높이 맞는 꿈을 키워주는 인형극 주엽어린이도서관 자원활동가 인형극팀은 2007년 출발했다. 도서관에서는 자원봉사 양성 프로그램 중 하나로 인형극 프로그램을 마련, 참가자를 모집했고 이 교육 과정을 이수한 이들이 인형극팀에 참여하고 있다. 회원들은 모두 엄마이자 주부들로 12명의 회원들이 인형만들기부터 대본쓰기, 연출과 조명, 음향까지 함께 하며 인형극을 무대에 올리고 있다. 2007년부터 지금까지 인형극팀에 참여하며 연출을 맡고 있는 강경자씨는 “인형극은 어린이들의 꿈을 키워주고 가르침을 주는 교육 수단으로 효과가 뛰어나다”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고, 재미가 있어 교훈적인 메시지를 담기에 가장 적합하다”고 설명한다. 도서관에서 동화구연이나 책읽어주기, 책정리 자원봉사와 더불어 인형극 팀을 적극적으로 양성한 것도 이같은 이유다. 유아기의 아이들과 저학년 아이들에게는 책읽기 보다 더 큰 효과를 인형극을 통해 얻을 수 있다. 제1회 공연인 ‘팥죽할머니와 호랑이’를 시작으로 해마다 2회씩 인형극 공연을 하고 있으며, 주엽어린이도서관 자원활동가 인형극팀의 전 공연을 다 관람할 만큼 인형극 마니아가 된 친구들도 있다고 한다. 해를 거듭할수록 인형극팀은 조금씩 발전하는 공연을 보여주고 있다. 올해부터는 신디사이저 연주를 도와줄 자원봉사자가 등장해 생음악을 들려주며 공연의 즐거움을 더했다. 이번 공연엔 인형극 중간에 어린이 친구들의 실로폰 합주를 넣어 아이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맑은 눈으로 인형극에 몰입된 아이들 보는 것이 큰 보람 인형극의 주연은 단연 인형일 것이다. 이 인형들은 회원들이 함께 직접 만든다고 한다. 대본에 맞게,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분위기의 인형들을 한땀한땀 바느질로 만들다보면 자식같은 생각이 들기도 한단다. 인형뿐 아니라 각자 자신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호흡을 맞추다 보면 주부로서 평소 느끼지 못했던 큰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이문자씨는 “주부들이 집에만 있다 보면 답답하고 우울해지기 쉬운데 함께 모여 인형을 만들고 연습을 하다보면 하루를 즐겁고 보람되게 보낼 수 있다”며 “무엇보다 공연을 마치고 느끼는 성취감은 다음 공연을 기대하게 만드는 원동력이다”라고 전한다. 주엽어린이도서관 자원활동가 인형극팀엔 할머니 배우도 있다. 70세의 송정혜 할머니는 “젊은 주부들과 함께 활동하면서 생활의 활력을 얻고 있다”며 “맑은 눈으로 인형극에 몰입된 아이들을 보면 인형극팀에 참여하길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한다. 또한 “무엇보다 팀웍이 중요한 인형극인 만큼 서로 노력해서 부족함을 채워가는 모습을 보며 팀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이다”라고 전한다. 신디사이저를 연주하며 인형극의 음악을 담당하고 있는 강미경씨는 “아이들의 시기적절한 호응을 보며 인형극을 통해 아이들과 교감하고 있다는 것을 느낀다”며 “인형극팀의 열정에 흡수돼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됐는데 생각보다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말한다.가족창작인형극 ‘신나는 산타마을’ 공연 보러 오세요~주엽어린이도서관 자원활동가 인형극팀은 연말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겁고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인형극을 공연한다. 오는 18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총 2회)에 주엽어린이도서관 공연장에서 열리며, 공연 후에는 귀여운 산타인형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관람은 공연당일 아이 또는 가족단위로 선착순 입장하면 되는데, 1회 공연 당 100명까지 입장할 수 있다. 인형극 공연 관련 문의는 주엽어린이도서관 홈페이지(www.goyanglib.or.kr/www3/ju_ch)나 문화행사 담당자(031-8075-9162)에게 문의하면 된다. 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