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일산·파주 총 14,99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우리 지역 문화센터 겨울방학특강 “남다른 방학특강 여기 다 모였네” 방학을 맞아 문화센터마다 다양한 특강을 마련하고 있다. 학기 중에는 시간 내기 어려웠던 아이들이라면 악기 하나쯤 배워도 좋을 것 같다. 또 몸 놀이가 부족했다면 땀 뻘뻘 흘리는 운동도 좋겠다. 교과목에 연계하여 배울 수 있는 강좌들도 있다. 그 가운데서 톡톡 튀는 이색 강좌들을 모아 정리해 보았다. 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 “2NE1 춤 출줄 아니?” 댄스, 스포츠 강좌아이돌 그룹의 멤버 이름들을 줄줄이 꿰고 있는 아이라면 댄스가수 따라잡기 강좌로 신나는 겨울 방학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홈플러스 문화센터에서는 1월 4일부터 4회에 걸쳐 2NE1, 빅뱅, 소녀시대, 샤이니 따라잡기 댄스교실을 연다. 수강료는 1회 5천원.여학생만 춤추란 법 있나? 남학생도 춤춘다. 그랜드문화센터에서 남학생 방송 힙합댄스 교실을 연다. 금요일 5시에 50분 동안 진행한다. 수강료는 3개월에 7만원. 12월 17일에 무료공개특강을 하니 둘러보고 결정해도 좋겠다. 일산올림픽스포츠센터 방학특강 가운데는 스포츠클라이밍이 눈에 띄는데 주 3회 6만원으로 4시부터 10시 사이에 배울 수 있다. 이밖에 인라인, 발레 등 13개 종목에서 선착순 모집하며 5백명에게는 양면 비니 겸용 넥워머를 증정한다. 고양시재활스포츠센터의 어린이수영교실은 4시와 5시에 각각 50분씩 진행되는데 주 3회에 3만 6천원으로 저렴하다. ■ “수행평가 걱정 없다” 악기 강좌수행평가 때, 학예회 때, 남다른 악기 하나 선보일 것 없어 얼굴 붉힌 학생이라면 주목하자. 그랜드문화센터에서는 하와이 전통악기 우쿨렐라 강좌를 연다. 월요일 저녁 7시, 8시, 토요 강좌는 5시 40분으로 1시간 진행한다. 수강료는 3개월 8만원.신나는 타악기 리듬 속에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날려보고 싶다면 그랜드문화센터의 브로드웨이 난타도 좋겠다. 목요일 4시 40분에 50분 수업으로 수강료는 3개월 8만원.농협하나로마트 문화센터에서는 초등 2학년 이상 학생을 대상으로 하모니카 기초반을 연다. 1월 8일부터 29일까지 토요일 오후 3시에 50분간 진행하며 수강료는 4회 2만원이다. 교재비와 하모니카 비용은 별도.■ “세뱃돈 봉투 만들어 가자" 공예 강좌자수명장 이승희와 함께 하는 롯데백화점문화센터의 초등 전통자수 강좌가 눈에 띈다. 손수건과 면 티셔츠에 다양한 자수를 놓아본다. 12월 31일과 1월 7일 이틀간 진행하며 2회 2만원이다. 가위와 흰 티를 준비해야 하며 재료비는 별도. 나이 한 살 더 먹어서 좋고 세뱃돈 받아 더 좋은 설날. 아이들이 직접 한복을 디자인해보고 세뱃돈 봉투를 만드는 강좌가 현대백화점 문화센터에서 열린다. 각각 1월 23일과 30일 낮 12시에 50분 동안 1회 특강으로 진행되며 수강료는 5천원. 재료비는 별도. 뉴코아문화센터의 주니어 초크아트 교실에서는 전문강사 김현수 씨의 안내로 열쇠고리와 핸드폰 고리, 방문패, 액자 등을 만들어 본다. 초등학교 3학년 이상이며 12월 31일부터 1월 21일 금요일 1시 30분에 1시간 동안 진행된다. 수강료는 4주 2만원이며 재료비는 2만원 별도. ■ “애완동물 생태 알고 싶다면” 과학 강좌애완동물들의 생태를 가까이서 관찰하며 배울 수 있는 특강이 뉴코아문화센터에서 열린다. 나비표본액자 만들기, 깡충깡충 토끼 관찰하기, 왕 사슴벌레 유충 관찰, 선인장 관찰하는 프로그램으로 ·월 3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다. 각각 수강료는 5천원이고 재료비는 1만원이다. 물 분수 만들기, 영화의 원리 알기, 우주 탐험차, 진동 로봇 등 체험으로 과학을 배울 수 있는 과학 꿈나무 교실 강좌가 열린다. 뉴코아문화센터 초등 저학년 대상이며 목요일 4시 30분부터 1시간동안 진행된다. 수강료는 4주 3만원이며 재료비는 별도.고양YWCA에서 열리는 해부과학교실도 이색적이다. 전문강사의 안내로 개구리, 쥐, 붕어를 해부하는데 초등 2학년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다. 수강료는 회당 1만 5천원. 재료비는 별도이며 실험체는 변경될 수 있다. ■ “어려운 용돈관리 제대로 배우자” 사회 강좌 고양YWCA에서 용돈관리와 지혜로운 소비생활에 관한 무료특강이 열린다. 1월 4일 10시에 돈의 유래, 돈이 하는 일과 계획적인 용돈관리에서 녹색소비와 나눔의 가치까지 1시간 동안 배워본다. 홈플러스 문화센터에서는 예비 3,4,5학년 사회과목과 연계한 강좌를 연다. 3학년은 우리 고장의 모습, 생활과 변화를, 4학년은 우리 지역의 생활 모습을, 5학년은 우리나라의 자연환경과 국토개발 등에 대해 배운다. 12월 27일 1시에 50분간 진행. 수강료 각 5천원.자연 환경을 이해하고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바탕을 마련하는 한국지리와 세계지리 강좌가 고양YWCA에서 열린다. 1월 3일부터 24일까지 각각 4회 7만원으로 한국지리는 월요일 12시, 세계지리는 월요일 2시에 1시간 동안 진행한다. ■ “자기표현 능력 길러줘요” 글쓰기 말하기 강좌작가와 함께 하는 독서논술 글쓰기가 그랜드문화센터에서 열린다. 전직 기자이며 소설가인 김래주씨가 고학년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매주 목요일 4시와 5시 30분에 진행한다. 수강료는 3개월 12만원이며 교재비는 별도.말 잘하기 프로젝트 발표력 스피치&자기표현 강좌가 롯데백화점 문화센터에서 1월 7일~28일에 열린다. 금요일 4시 10분부터 50분 동안 4회 진행되며 수강료는 3만원, 교재비는 별도.쉽게 쓰는 일기강좌가 고양YWCA에서 열린다. 날씨 표현하기, 글감 찾기를 통해 일기 쓰는 법을 재미있게 배워본다. 1월 5일부터 28일까지. 8회 수강료 4만원. 초등 1, 2학년 대상이다.■ “세계 명절 요리 배워볼래” 요리 강좌겨레의 명절인 설날이 있는 겨울에 다른 나라의 명절 요리도 배워보면 어떨까? 미국의 추수감사절에 먹는 호박파이와 스위스에서 새해에 만드는 치즈 퐁듀, 일본의 산가니치에 만드는 오세치 요리 등을 만들어 본다. 여러 나라의 문화를 흥미 있게 배울 수 있다. 1월 8일부터 2월 19일. 2010-12-14
- 윤사이언스 과학 이론반, 실험반 모집 매년 영재원에 높은 합격률을 자랑하는 과학 전문 학원 윤사이언스에서는 겨울 방학을 맞아 과학 이론반과 실험반을 모집한다. 이론반의 모집 대상은 예비 3ㆍ4ㆍ5ㆍ6학년과 예비 중1이고 1월 개강 예정이다. 실험반의 모집 대상은 예비 7세와 예비 1ㆍ2ㆍ3ㆍ4ㆍ5ㆍ6학년이다. 이론반의 경우 테스트를 통해 반배치를 하여 수준별 수업을 하게 되는데 현재 반배치를 위한 테스트 기간이다. 실험반의 경우는 테스트 없이 바로 수강이 가능하다. 아울러 윤사이언스에서는 예비 초3ㆍ4ㆍ5ㆍ6학년을 위해 사고력 테스트를 무료로 실시하고 있으며 진단 후 자세한 분석과 진로 상담까지 받을 수 있다. 윤사이언스에서는 이론 중심의 일반학원과 차별화를 두기위해 수년전부터 이론 수업 중 토론식 수업을 병행하고 있으며 방학 중에는 체험 중심의 다양한 특강을 개강하고 있어 과학과 수학에 두각을 나타내는 창의성을 가진 자녀를 둔 학부모는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아울러 ‘윤스’ 회원으로 등록하게 되면 다양한 교육정보를 SMS를 통해 무료로 제공 받을 수 있음은 물론 각종 경시 및 영재원 모의고사 무료 응시와 내신 시험대비 특강 등을 무료로 수강 가능하다.윤사이언스 031-916-002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4
- ''인체과학박물관'' 18기 생명과학탐험단 마지막 모집 <21세기생명과학문화재단>과 <한국생명과학연구소>가 공동운영하는 일산 대화역 인근의 ‘인체과학박물관’에서 실험 실습 위주로 진행하는 18기 생명과학탐험단을 모집하고 있다. 과학의 모든 분야를 경험하고 몸으로 습득할 수 있도록 과학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단순한 생명현상의 관찰을 넘어 다양한 실험기기를 직접 다루면서 실험, 실습을 병행 함으로서 탐구자 스스로 개념과 진리를 찾아나가는 능력을 키워줄 수 있다. 특히 올 한해 이 프로그램에 대한 학부모의 관심이 뜨거웠는데, 아마도 입학사정관제의 영향으로 부모님과 학생의 지속적인 관심과 결과물이 절실했기 때문으로 생각된다. http://www.biom.or.kr문의 031-919-2174 / 070-7605-54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4
- 감돌역사교실 - 무료 어머니 역사교실 2기 모집 지난 11월 출발한 감돌역사논술 교실의 1기 무료 어머니 역사교실이 학부모들의 뜨거운 관심속에 참가자가 조기에 마감됐다. 이에 감돌역사 논술교실에서는 겨울방학을 앞두고 2기 무료 어머니 역사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 체험학습이 늘어나면서 최근 역사교육에 관심 많다. 무료 역사교실은 학부모들이 역사를 재미있게 이해하면서 지식과 정보를 습득할 수 있도록 준비돼 있다. 초등생이나 중학생을 둔 엄마라면 아이들 교육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 전화로 선착순 신청가능하며 수업은 1월6일부터 시작된다. 전국에 프랜차이즈형태로 운영하고 있는 감돌역사논술 교실은 현재 초등부터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사 초급, 한국사 중급, 세계사 및 사회통합논술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감돌역사교실에서는 동영상강좌를 통한 강의식 학습으로 역사의 흐름을 이해한 후, 자기주도학습으로 교재의 역사 자료를 독해하고, 토의식 학습으로 전문 강사나 또래별 친구들과 토론을 통해 상호 교류하도록 지도한다. 교과서 지식을 활용해 5천년 한국사 흐름을 꿰뚫을 수 있도록 교육한다. 수업은 일대일 개인수업과 2~4명 모둠수업 형태로 진행된다. 감돌역사교실에서는 12월 신규 회원들에게는 교육비를 20% 할인해 준다. 문의: 031)915-640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4
- 공부습관 트레이닝 센터 “주인공” 공부 잘하는 비결은 진정한 ‘공부의 주인공’이 되는 것 요즘 교육계에서 가장 빈번히 쓰는 용어는 ‘자기주도학습’이다. 사교육에 의존하던 교육 현실이 이제야 공부의 본래 목적을 이해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자기주도학습을 위해서 또다시 사교육을 받아야 하는 웃지 못할 현실이 놓여있다. 스스로 공부하는 법을 모르는데 학원을 외면한 채 무턱대고 책상 앞에 앉아 있는 것이 자기주도학습은 아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제대로 된 자기주도학습이란 어떤 것일까? 공부습관 트레이닝 센터 “주인공” 덕양센터의 조광현 원장을 만나 공부의 진정한 주인공이 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들어봤다.공부 잘하는 학생들의 4가지 핵심습관 트레이닝 화정동 예일프라자에 위치한 “주인공”은 공부습관을 익히는데 가장 중요한 시기인 초등학생(4~6학년)과 중학생(1~3학년)들을 대상으로 학생 스스로 공부하는 힘을 길러주고 효과적인 공부법을 습관화 시켜주는 전문 트레이닝 센터다. 단기간의 자기주도적학습으로 관리자가 떠나면 스스로 학습이 되지 않는 여타의 프로그램과 달리 자발적으로 자신의 일상을 점검하고 계획을 세우고 학습해나가며 공부습관을 들이는 방식이다. 이곳 조광현 원장은 “주인공”의 특징에 대해 1년의 기간 동안 아이에게 변화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주는 것이 가장 큰 차이점이라고 강조한다. “주인공에서는 알아서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몸에 배게 하는데 중점을 둔다. 총 48주 과정을 통해 꾸준히 동기부여를 해주며 매니저로서 멘토로서 기다리고 격려하며 이끌어 간다. 변화과정이 비록 느리고 답답해 보일 수 있지만 아이가 깨닫고 습관이 잡히면 결과적으로는 가장 효율적인 학습이 이뤄진다.” 1년의 트레이닝 과정을 살펴보면 성적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4가지 핵심습관을 형성하는 것이 키포인트다. 4가지 핵심습관은 피드백 예복습 학교수업성공 지식축적관리 습관이다. “이것은 그동안 수많은 연구와 임상실험을 통해 밝혀진 상위 1% 학생들의 학습습관이다. 자기성찰 능력을 키우는 피드백 과정 후 시간관리법과 예복습법 그리고 학교수업을 100% 활용하고 효과적인 노트필기까지 트레이닝이 이뤄진다.” 조 원장은 공부 잘하는 학생들의 특징은 공부테크닉만이 아니라 공부감성이 다르다고 말한다. 공부감성이란 나를 알고 내 꿈을 그리는 동기유발과 체계적이고 합리적으로 계획을 세워나가는 것. 이런 공부감성을 키워 나가면 성적뿐만이 아닌 인성과 태도 잠재력 주도력 진로성숙도 등 내면의 변화까지 함께 이끌 수 있다. 수업은 주 1회 100분 동안 진행되며 한 클래스 당 5명 정도로 구성된다. 학년별 반편성이 아닌 초등반 중등반으로 짜여지며 수업방식은 강의식이 아니라 스스로 생각하고 쓰고 발표하는 워크샵 방식이다. 선생님의 개념 설명 역시 10~15분간만 이뤄지고 아이들이 자신의 생활을 얘기하며 착오점을 고치고 피드백을 이룬다. “아이들끼리 초기에는 어색할지라도 2~3주 지나면 서로의 성향을 파악하고 금세 연대감이 형성돼 교육효과를 향상시킨다.” 아이들과 눈높이를 맞추는 멘토링시스템과 부모교육“주인공”에 들어가면 먼저 아이의 학습자 유형검사와 학부모 유형검사가 진행된다. “교육에 있어서 부모의 영향력은 절대적이다. 아이의 건전한 발전을 바란다면 부모가 변해야 한다.” 조 원장은 유형검사를 통해 아이의 위치 파악과 어느 부분에 중점을 두어야 할지 교육 방향을 설정하고 강연회 등을 통한 부모교육도 병행하게 된다고 설명한다. 아이들에게 눈높이를 맞추는 멘토링시스템을 통해 아이의 마음을 열어주고 자연스럽게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것도 “주인공”의 역할. 그러다보니 당장의 가시적인 성과는 눈에 띄지 않지만 공부의 목적과 방법을 발견하고 스스로 공부하는 힘을 길러주는 최적의 시스템이다. “초등학교에서는 부모의 노력에 따라 아이들의 점수가 달라진다. 우리 아이가 100점을 맞았다고 해서 스스로 공부하고 있는 것인지는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 진정한 공부의 주인공이 되고자 한다면 초등학교 때부터 습관을 들여야 한다.” 조광현 원장은 아이의 점수가 떨어진 것에 대해 조급해 하지 말라고 당부한다. 당장의 점수보다는 왜 공부를 하는지, 어떤 꿈을 갖고 어떻게 이뤄나가야 할지를 먼저 깊게 생각해봐야 한다는 얘기다. 공부습관 트레이닝 센터 “주인공”의 고봉익 대표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학생들의 성적을 올려준 사나이’로 불리며 엄마들의 자녀 학습 고민을 해결해주고 있다. “주인공”은 명문학교 만들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100여개 학교에 학부모 학생 교사 대상으로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참가한 학교들이 학습능력신장 우수사례로 뽑힐 만큼 체계성과 효과를 인정받고 있다. www.zooingong.com 문의 031-938-7109김가형 리포터 wyna-k@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4
- ''정가네'' 한정식 따뜻한 겨울나기 이벤트 일산 대화동 먹자촌내에 위치한 정가네는 대표메뉴 <정가네 한정식>으로 유명하다. 야채샐러드, 탕평채 등의 애피타이저부터 코다리강정, 시레기 된장찌개 등의 반찬과 마지막으로 전통비법으로 만든 팥죽까지 무려 16가지 이상의 메뉴가 나온다. 가격은 부담 없는 8천원. 다른 인기메뉴인 코다리찜은 고양시 코다리찜 원조라 자부할 정도로 잘 알려져 있다. 이곳에서 고객들께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시라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국내산 알찬 암꽃게로 만든 간장게장 정식을 1만 5천원, 게장 한마리는 8천 8백원에 제공하는 것. 그리고 현금 결재시 모든 메뉴에 대하여 10% 할인까지 해준다. 매주 수요일에 쉬고, 평일에는 주부들이 주말과 휴일에는 가족들이 많이 찾는다. 문의 031-911-118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4
- 중산동 박소은 독자 추천 애니골 ‘채식부페 요산재’ 오늘은 채소가 주인공 몸이 건강한 음식을 원할 때 들르는 곳이라며 중산동 박소은 독자가 추천해 준 애니골의 요산재를 찾았다. 입구에는 완전 채식 뷔페라는 안내문이 있다. 메뉴에는 40가지가 넘는 다양한 요리들이 있는데 알과 유제품을 비롯한 동물성재료, 화학조미료는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 채식미역국, 채식잡채, 채식만두, 채식김밥, 월남쌈 등 시중 요리에서 동물성 재료 대신 대체하는 식물성 재료를 넣은 요리들이 마련되어 있었다. 채식미역국에는 고기 대신 버섯을 넣었는데 맛이 깊고 부드러워 아이들도 좋아하며 잘 먹었다. 채식만두도 고기를 넣지 않아 비린 맛이 없고 깔끔했다. 특히 채식잡채가 독특한 향이 나면서도 고기를 넣은 잡채와 견주어도 손색없을 만큼 맛있었다. 그밖에도 생선 대신 곤약을 얹은 곤약초밥과 콩고기를 이용한 불고기와 콩까스가 인상적이었다. 채소가 주인공으로 나오다보니 재료 자체의 맛을 음미할 수 있다. 청경채 볶음은 아삭거리는 청경채와 쫄깃한 새송이 버섯의 맛이 소스의 향과 어우러져 맛있다. 단호박 샐러드는 달콤하면서도 단호박 고유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새송이초무침은 미나리, 초고추장과 새송이가 어울린다는 새로운 발견을 하게 해주었다. 깻잎 튀김은 아삭거리는 튀김옷 속에 향긋한 깻잎 향이 입맛을 돋우었다. 채식부페가 아니면 맛보기 힘들 것 같은 연자죽 또한 고소하니 부드러웠다. 옥수수가루를 넣은 부침개 또한 일품이었다. 요산재의 인테리어는 자연을 닮은 듯 수수하다. 열매달린 나뭇가지를 그대로 걸고, 천정과 벽에 붙은 곤충을 모티브로 한 조명이 재미있다. 강한 빛을 가려주는 나뭇잎과 꽃모양의 등가리개의 색이 곱다. 손 씻는 곳이 음식코너 옆에 마련되어 있는 것도 편리하다. 아쉬운 것은 음식에 사용한 고춧가루의 맛이 매웠다는 것이다. 순한 채식 요리와 어울리지 않게 자극적으로 느껴졌기 때문이다. 메 뉴: 식물성 재료를 활용한 40가지 이상의 채식 요리 위 치: 일산동구 풍동 666번지 애니골 내 영업시간: 점심 11:30~15:00(주말 16시까지) 저녁 17:30~22:00(주말 17시부터) 휴무일: 없음 주 차: 주차장 있음 문 의: 031-906-828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4
- 마티네콘서트6 〈크리스마스 마티네〉 아침이 행복한 이유, 아름다운 감동이 있는 콘서트 주부 관객층을 배려하여 오전시간대에 시작된 ‘아침형 공연’들이 점점 진화하고 있다. 특히 고양아람누리의 마티네콘서트는 관객의 입장에서 연구한 깊이 있는 프로그램 구성으로 ‘클래식의 대중화’보다는 ‘대중의 클래식화’를 지향하고 있다. 연관성 없는 쉬운 작품을 나열식으로 연주하여 오히려 지루함을 선사하지 않고, 매번 새로운 주제로 프로그램을 구성, 관객들이 메시지와 함께 감동을 느끼고 돌아갈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이번 12월 23일 오전 11시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열리는 마티네콘서트6는 ABBA의 팝송들을 오케스트라 곡으로 편곡한 공연(2009년 8월, ABBA CLASSIC)이라든지, 슈만과 클라라의 깊이 있는 교감을 드러내었던 공연(2010년 2월)등으로 매번 매진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마티네콘서트6에서는 성탄절을 맞아 대중에게 친숙한 크리스마스 캐롤과 감동의 아리아들을 선보일 예정이다.끝없이 펼쳐지는 크리스마스 캐롤과 아리아의 향연코렐리의 유명한 ‘크리스마스 협주곡’으로 문을 여는 이번 마티네콘서트는, 모차르트의 ‘알렐루야’가 초절기교의 소프라노 콜로라투라로 흥을 돋우면서 본격적인 공연이 시작된다. 소프라노 조윤주와 메조소프라노 최승현의 환상적인 목소리로 들어보는 헨델의 ‘메시아’와 하프 반주에 실리는 ‘아베 마리아’의 음률은 천상의 그것과도 같은 소리로 공연장내에 아름답게 울려 퍼진다. 또한 영화와 TV를 통해 더욱 유명해진 ‘솔베이그의 노래’와 ‘넬라 판타지아’는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의 마음을 설레이게 하며 공연을 클라이막스로 이끈다. 마지막으로 지휘자 여자경이 선보이는 다양한 크리스마스 캐롤 메들리는 가슴 벅찬 감동으로 대미를 장식한다. 최고의 프로그램으로 2010년을 장식할 아람누리 마티네콘서트, 그 종착지는 한 해의 힘든 여정을 음악으로 치유하는 크리스마스 콘서트가 될 것이다. 전석 1만5000원, 공연문의 1577-7766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4
- 우리지역 문화인물 - 만화가 김홍모 동심 지켜주는 태권브이 아저씨 흔치않은 명랑모험만화 「두근두근 탐험대」를 처음 만났을 때 ‘물건이다’ 싶었다. 명랑한 척 하면서 훈계하거나 모험인 척 하면서 교과서를 읊지 않는, 처음부터 끝까지 그야말로 ‘만화’라서 반가웠다. 어릴 적부터 만화가를 꿈꿨고 결국 만화가가 된, 순정한 만화가 김홍모(39)를 만났다. 어린 시절 가난이 준 상처 보듬어 준 만화 그는 연천군 전곡이 고향이다. 집에는 대문이 없었다. 도둑이 들어도 훔쳐갈 게 없을 만큼 가난했다는 뜻이다. “가난 때문에 받은 상처가 많았어요. 초등학교 3학년인가. 아주머니들이 불우이웃이라고 불러서 웃으면서 옷도 주고 선물도 주는데 뭔가 좋은 느낌이 아니었어요. 새 겨울 잠바를 받고도 기분이 안 좋았어요.”딱 꼬집어 말할 수는 없지만 어린 마음을 아프게 긁고 지나간 크고 작은 일들. 거기에 약을 발라 준 것은 만화였다. 큰 형이 만화가 이상무 씨의 초대 문하생이라 집에는 늘 만화책이 있었다. “그때 만화들은 대부분 가난한 아이들이 주인공이었어요. 「달려라 꼴찌」(이상무. 1984), 「울지 않는 소년」(이상무. 1979)에 나오는 가난한 아이, 고아들이 자라는 과정을 보면서 위안을 받고, ‘나도 커서 꼭 만화가가 돼야지’ 하면서 자랐죠.” 미술부였던 중학생 시절, 여러 대회에 나가 상을 받았다. 그러다 3학년 때 마지막으로 나간 대회에서 일등 자리에 있던 그의 그림이 4등자리로 밀려난 것을 보았다. 연천 지역 교장들의 입심으로 순서가 뒤바뀐 것이다. “선생님이 와서 미안하다고 하더라고요. 자기는 아무 얘기도 할 수 없었다면서. 너무 억울하고 분했어요. 전문적으로 공부를 해서 바꿔보고 싶다는 얘기를 그때 처음 했어요.” 그의 생각을 들은 미술 교사는 ‘서울에 예고라는 곳이 있는데 경쟁이 세서 너는 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재수를 해서라도 가겠다고 우겨서 계원예고에 원서를 썼다. 결과는 합격. 경쟁률은 14대 1이었다. 약자 품어 안는 따뜻하고 당당한 만화가 인터뷰 내내 작가의 얼굴에는 웃음이 떠나지 않았다. 슬픈 기억과 부조리한 세상을 말하면서도 신기하게 명랑했다. 비밀은 아버지가 아닐까. 그의 뒤에는 언제나 믿고 응원해 준 아버지가 있었기 때문이다. 삼수를 거쳐 홍익대 동양학과에 들어가 학생운동을 할 때도 아버지는 “앞에만 서지 마라”면서 지지해 주셨다. 아들을 그대로 받아들인 아버지만큼 작가도 자신이 걸어온 삶을 송두리째 껴안았다. 그의 만화 「소년탐구생활」(2006.길찾기)은 자전적인 만화로 휴전선 근처에 있는 시골마을에서 자란 소년의 이야기다. 그림책 「구두발자국」(2008.북스)은 어릴 적 겪었던 눈 오는 날의 추억을 그리고 있다. 그림책 「누나야」(2009.북스)도 마찬가지다. 어린 시절 뿐이 아니다. 독립군의 이야기를 녹여 낸 SF만화 「항쟁군-평행우주」(2007.청년사)와 「소년탐구생활」은 프랑스어로 출간되었고, 대학 시절 감옥에서 겪은 일을 그린 「좁은방」은 서울애니메이션제작센터의 지원을 받아 제작중이다. “약자의 편에 서고 싶어요. 어떤 그림을 그리던지. 강자의 편에 선 이야기는 너무 많거든요. 어린이, 여성, 도시빈민들, 그런 사회적인 약자들의 편에 서고 싶어요.” 힘들게 자랐지만 부끄러워하지 않고, 가난했던 기억을 창작의 원천으로 삼는다. 자신을 긍정하고 이웃을 품어 안는 그의 작품은 그래서 밝고 명랑하고 당당하다.창작어린이만화잡지 만들어 어린이에게 용기 주고파 이 시대, 가장 아프게 살고 있는 약자는 누구일까. 작가는 어린이의 현실에 주목했다. 어린이 명랑 만화를 기획하다‘6학년은 죽도록 공부할 때’라는 플래카드를 보았다. 요즘 아이들의 삶이 녹록치 않아 보였다. “아이들은 힘이 없거든요. 어른들이 부당하게 해도 뭐라고 못해요. 그래서 태권브이를 그렸어요. 태권브이는 악당을 물리치는 정의롭고 힘 있는 존재인 거예요.”「두근두근 탐험대」에 나오는 명랑 소녀 소희, 수줍은 깍두기, 개구쟁이 동동이와 수우는 용의 나라, 소인국과 거인국으로 모험을 떠난다. 인간이 어지럽힌 환상 세계를 치유하기 위해서다. 어렵고 힘든 고비마다 아이들은 지혜와 용기를 모아 헤쳐 나간다. “아이들한테 용기를 주고 싶었어요. 네가 꼴찌를 해도 이상하거나 잘못된 게 아니다. 네 인생의 주인은 너고, 너는 충분히 소중한 존재라는 말을 하고 싶었어요.” 그는 요즘 「보물섬」같은 창작어린이만화잡지를 기획하고 있다. 꿈이 뭐냐고 물으면 공무원, 펀드매니저를 꼽는 요즘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꿈을 꾸며 상상할 수 있는 만화를 보여주고 싶기 때문이다. 그는 끝내 어린이 편에 서있을 것 같다. 태권브이처럼 씩씩하게, 동동이처럼 “헤헤” 웃으면서.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4
- 리엔케이 ‘더 퍼스트 멤버십’모집 피부생명 에너지 화장품 리엔케이(Re:NK)에서는 ‘더 퍼스트 멤버십’을 모집한다. ‘더 퍼스트 멤버십’은 ‘골드멤버십’과 ‘블랙멤버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골드멤버십’은 리엔케이 스페셜 에디션 세트를 2개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10년(2011년~2020년)동안 매년 100만원(시가환산기준)상당의 리엔케이 주요 제품 사용의 기회가 제공한다. 리엔케이 출시기념 한정판으로 판매되고 있는 스페셜 에디션 세트 세 가지에는 첫째, 토탈 링클케어 시스템으로 구성되어 있는 ‘주름 개선 세트(50만7000원)’. 둘째, 수분 공급과 고보습 케어 시스템으로 구성된 ‘촉촉한 피부 세트(51만2000원)’. 셋째, 피부톤을 투명하게 되살려주는 청정&리커버리 케어 시스템으로 구성된 ‘집중 관리 세트(50만원)’가 있다. 성공적인 리엔케이 출시를 기념하여 열리는 이번 ‘더 퍼스트 멤버십’모집은 2010년 12월까지 한정적으로 실시한다.문의 010-7200-666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