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일산·파주 총 15,25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일산 대곡역, 통합교통 복합환승센터 시범사업대상지로 선정 지하철 버스 쉽게 갈아타는 교통허브 기대 대곡-소사 복선전철사업과 킨텍스-코엑스 대심도 철도사업 확정으로 대곡역이 복합환승센터 시범사업대상지로 선정됐다. 국토해양부는 지난 10월 전국 13개 시도로부터 복합환승센터 시범사업대상지 신청을 받아 국가교통위원회 심의를 거쳐 12월 3일 시범사업지 8곳을 최종 확정했다(대곡역, 동래역, 울산역, 남춘천역, 동대구역, 부전역, 송정역, 익산역). 이에 따라 지하철 3호선 대곡역은 복합환승센터로 다시 태어날 전망이다. 대곡역은 고속철도, 도시철도, 버스 등 주요 교통체계간 환승 효율을 높이고, 문화 업무 상업 주거 등 복합기능시설을 갖춘 지역 거점으로 성장하게 될 전망이다. 또한 향후 대곡역에서 외곽순환고속도로로 직접 진출입도 가능해 질 것으로 보인다. 환승센터에서 출발, 도착하는 버스 및 정차하는 버스의 접근 편의를 위해 고속도로로 직접 진출입 할 수 있는 전용 연결로가 설치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국토해양부는 이번에 선정된 8개역에 개발계획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고 별도의 지원 조직을 신설할 계획이다. 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8
- 역사와 함께 배우는 지리 소르본 역사 논술·토론 전문학원 오웅희 원장 031)912-3999어린왕자 이야기어린왕자는 여섯 번째 별에서 무지하게 큰 책을 쓰고 있는 늙은 신사 한 분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었다. “할아버지 이 두꺼운 책은 뭐에요?” 어린왕자가 물었다.“바다와 강과 산, 그리고 사막이 어디에 있는지를 아는 사람이지.”“그거 참 재미있네요. 그거야말로 직업다운 직업이로군요!”그리고 지리학자 할아버지는 지리책에 대해 설명해 주었다.“지리책은 모든 책들 중 가장 귀중한 책이야. 지리책은 유행에 뒤지는 법이 없지. 산이 위채를 바꾸는 일은 매우 드물거든. 바닷물이 비어 버리는 이롣 매우 드물고. 지리학자들은 영원한 것을 기록하는 거란다.”어린 왕자는 무든 곳을 알고 있는 지리학자에게 궁금한 것을 물어보았다.“할아버지, 저는 이제 어디를 가 보는 게 좋을까요?”“지구라는 별로 가 보렴. 대단히 이름이 높은 별이거든...”지리학자 할아버지의 지구별 이야기를 듣고 어린왕자는 일곱 번째 여행지로 지구를 선택한다. 아름다운 지구별에서 많은 친구를 만나게 될 어린왕자...지리를 알면 역사가 쉬워집니다.지구에는 무수히 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다. 추운 지역에 사는 사람들 혹은 사계절 내내 더운 지역에서 사는 사람들, 산지에 사는 사람들, 반대로 평지에 살고 있는 사람들도 있다. 이렇듯 저마다 사는 환경이 다르다 보니 생활하는 모습이나 방식이 확연히 다르다. 하지만 사람들은 자신이 처한 자연환경이 조금 불리하다고 낙심하거나 굴복하지 않았습니다. 때론 자연을 의지하기도 하고, 때론 자연에 적응하며 슬기롭게 극복하며 살아왔다.우리의 삶은 이처럼 오랜 세월 동안 인간이 자연환경과 끊임없는 관계 속에서 변화를 반복하여 얻어진 결과입니다. 우리의 지나온 삶이 곧 역사이니, 역사를 올바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삶의 공간 속에 녹아있는 그 흔적들을 반드시 되짚어 보아야 한다. 우리가 밟고 있는 공간 속에 나타난 그 흔적이 무엇일까요? 그것이 바로 ‘지리’이다. 지리는 어떤 곳의 위치와 기후, 그에 따른 사람들의 생활 모습과 산업을 알려줍니다. 어디 이뿐인가요? 이로 인해 인간의 삶이 어떻게 변화하고, 또 어떤 변화를 겪을지도 예측하게 한다. 그러므로 역사를 배우는 친구들에게 지리 공부는 반드시 필요하다. 세계지리에 대하여‘인류는 어디에서 왔을까?’그 의문을 따라 인류의 기원을 찾아가는 학문이 바로 역사이다. 그래서 역사를 처음 접하는 학생들은 인류의 탄생, 문명의 시작과 만나게 된다. 그리고 최초의 인류가 문명을 형성하여 살던 지역이 메소포타미아의 티그리스 강과 유프라테스 강 사이, 이집트의 나일 강, 인도의 인더스 강, 중국의 황허 강 유역이라는 것을 곧 알게 된다.이론적으로는 다 아는 이야기라고요? 하지만 지도에서 이 지역을 콕 짚을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이처럼 세계사에 등장하는 나라, 강, 산맥, 그리고 지명이 지금의 어디인지 알지 못한다면 살아있는 역사 공부라고 할 수 없다. 세계지리 속에는 대륙별 주요 나라와 기후의 특징이 등장하고, 그 지역의 역사와 독특한 문화가 실려 있다. 그러므로 세계지리 특강은 앞으로 세계사를 배우게 될 친구들에게는 세계사를 쉽게 이해하는 지름길이 될 것이고, 이미 배운 친구들에게는 세계사 지식을 다시 한 번 다지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세계에 이름을 남기고, 세계 속에 우뚝 서는 큰 인물이 되고 싶은 친구들이라면 세계를 제대로 알아야 한다.한국지리에 대하여“고조선은 우리 겨레의 첫 나라로…”한국사 시간에 이런 설명을 듣기도 하겠죠?“너희가 체험학습으로 다녀온 강화도는…”때론 유적지에 대한 설명을 들을 일도 있을 것이다.하지만 우리 친구들이 나라 이름, 유적지에 대해서는 익숙하나 그곳의 정확한 위치 등 지리에 대해 모르는 경우가 종종 있다. 따라서 역사를 지도할 때 따로 시간을 할애하여 별도의 설명을 하곤 하였다.‘역사 공부를 좀 더 정확하고 쉽게 하려면 지리 공부를 선행시켜야겠구나.’역사를 보다 깊이 이해하고자 할 경우 내리게 되는 결론이다. 이유는 이뿐이 아니다. 2011년도에 4학년이 되는 친구들은 사회 시간에 ‘우리 지역의 자연 환경과 생활 모습’을 접하게 된다. 한국지리를 배우면서 지도의 올바른 이해와 쓰임새를 미리 익히면 큰 도움이 되겠죠? 6학년 친구들은 또 어떤가? 한국지리를 공부하면서 ‘아름다운 우리 국토’에 나오는 우리나라의 자연환경과 기후를 미리 접하게 될 것이다.한국지리를 배워야 하는 이유, 이쯤 되면 분명하겠죠?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7
- <교육현장> 초등학교 특기적성 영어 뮤지컬 공연 “영어요? 우리는 무대에서 배워요~” 영어. 적어도 우리의 현 교육제도 하에선 필수적으로 정복해야 할 산이나 다름없다. 이에 조기 영어 교육 바람은 여전히 세차고, 비용과 시간을 아낌없이 투자해야 하는 해외 영어 연수도 흔한 일이 되어 버렸다. 그리고 영어 교육의 방법론 또한 다양하게 제시되고 있다. 영어 교육에 있어 가장 중요한 점은 과연 어떤 방법이 제일 효과적인가를 생각해야 하는 것이다. 주구장창 영어에만 몰입할 수도 없고, 밑 빠진 독에 물 붇듯 교육비를 댈 수도 없는 상황이라면 더더욱 그렇다. 워너비 뮤지컬 잉글리쉬의 안상희 대표는 그 하나의 방법으로 영어 뮤지컬을 적극 추천한다. “대사를 외우고, 노래하다보면 영어가 저절로 배워져요”지난 28일 청소년수련관에서는 조금은 특별한 공연이 펼쳐졌다. 바로 능곡초, 덕은초, 서정초, 성신초, 용정초 5개교의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간 갈고닦은 한 편의 뮤지컬을 공연한 것. 방과 후 특기적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준비된 이번 공연은 천편일률적인 영어 교육방법의 한계를 극복하고, 아이들이 더 즐겁고 신나게 영어를 생활화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를 보여주기에 부족함이 없는 자리였다. 이날 공연의 내용은 ‘오즈의 마법사’를 영어로 각색하고 노래와 율동을 섞은 뮤지컬. 영어로 대화하고 있지만 전혀 막힘이 없고, 제각각 맡은 역할에 빠져 있었다. 김규빈(덕은초 3학년) 학생은 “힘들기도 했지만 너무 재미있어요..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아요”라며 소감을 전했다. 황예진(덕은초 3학년) 학생은 “실수할까봐 무척 조마조마 했어요. 영어보다 율동이나 노래가 틀릴까봐요.”라고 말했다. “영어요? 영어 뮤지컬 배우면서 단어랑 대화법이랑 많이 배웠어요. 학교나 학원에서 책으로 배우는 것보다 노래와 춤을 통해 배우니까 더 쉬운 것 같아요.” 대기실을 꽉 메웠던 학생들이 입을 모았다. 인성과 영어 실력, 동시에 잡을 수 있다 안상희 대표는 지나친 영어 몰입 교육의 한계를 영어뮤지컬을 배우며 해소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영어로 대사와 노래를 배우며, 자연스럽게 의사소통의 수단으로 자리 잡을 수 있답니다. 영어의 어휘력, 표현력, 전달능력이 골고루 발달하는 거죠. 무엇보다 영어 사용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고 자신감을 심어주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또한 혼자가 아니라 동료들과 함께 하는 과정이기에 책임감, 협동심, 이해심, 사회성 등 그 또래가 갖춰야 할 인성의 기본을 쌓을 수 있다고 한다. 아울러 집중력이나 도전정신이 저절로 발달하고, 신체리듬감과 같은 예술적 균형감도 갖출 수 있다. 학부모 최미화(38)씨는 “영어는 힘들고 지루하다고 아이들이 느끼는 경우가 많아요. 하지만 영어 뮤지컬을 하면서 아이가 자신감이 많이 늘고 즐기면서 배우는 것 같아 저도 아이도 스트레스가 조금 줄었어요. (웃음)”라고 곁에서 지켜본 느낌을 전했다. 영어는 유달리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배워야 한다고 강조하는 분야다. 하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그 방법을 찾기 힘들다면, 영어 뮤지컬 교육에 관심을 가져 봐도 좋을 것 같다. 남지연 리포터 lamanua@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7
- 닥터박 ‘일본유학 설명회’ 일산 동구청 앞에 위치한 닥터박 일본전문 유학센터(원장 박기환)에서 오는 2월 26일(금)오후 3시부터 일본 유학설명회 겸 좌담회를 개최한다. 일본의 게이오, 와세다, 메이지, 아오야마가쿠잉 대학 등의 합격생과 재학생이 초청되어 생생한 현장경험을 들을 수 있다. 설명회를 통해 성공적인 일본 ‘대학진학’과 더불어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대졸자의 졸업 후 ‘사회진출’에 대해 대안을 제시한다. 문의 : 031-907-157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7
- ‘일본유학’ 높은 취업률에 국내대학보다 비용부담이 적어 박기환 원장 닥터박 일본어전문학원/ 일본유학센터 대표 -호텔·여행·관광, 요리·제과제빵, 사회복지 전문가의 꿈을 일본에서- 나가사키단기대학·국제대학은 1945년 설립 이래 나가사키현 사세보시와 함께 발전을 거듭하여 유치원에서 대학까지의 교육기관뿐만 아니라 병원과 복지시설도 함께 운영하고 있는 대규모 교육그룹 규슈문화학원재단 소속의 계열학교이다. 오는 12월18일 국내에서 유일하고 일산에서 학교 입학설명회를 한다. 입학설명회 동기는 필자와의 특별한 인연이 있기 때문이다. ‘한국인의 일본유학’으로 국립 오사카대학에서 문학박사학위를 취득한 필자는 우리 학생들이 유학하기에 적합한 대학을 찾기 위해 일본 전역을 탐방하던 중 이 대학을 알게 되었고 2004년도에 필자의 친구 아들을 나가사키국제대학 국제관광학과에 입학 시켰다. 당시 서라벌고등학교에서 상위권이었지만 ‘SKY대학’ 입학이 어려워지자 과감히 일본유학을 선택했고 1년간의 어학연수 후, 관광을 전공하기 위해 이 대학에 입학했다. 현재 이 학생은 하나투어 도쿄지사에 근무 중이다. 이렇게 6년 전 친구 아들의 입학이 계기가 되어 필자는 자주 사세보시를 방문하게 되고 그러면서 나가사키단기대학·국제대학 및 사세보시와의 인연은 깊어져 갔다. 필자의 주선으로 일산 백마고, 김포 풍무고와는 자매결연을 맺게 되었고 매년 학생들이 나가사키단기대학·국제대학을 비롯한 규슈문화학원재단의 교육기관을 방문하여 교류하고 있다.일본어 입문자도 입학 가능한 ‘2+2시스템’ 대학이든 전문학교이든 일본의 고등교육기관에 입학하려면 최소한 일본어능력시험 N2급 정도의 실력은 갖춰야 한다. 일본어공부를 하지 않은 학생은 본원과 같은 국내의 일본어전문학원이나 도쿄나 오사카 등의 일본어학교에서 1,2년간 일본어공부를 한 후 입학을 하는 게 보통이다. 다행히 나가사키단기대학에는 외국인유학생에게 일본어와 일본문화를 가르치는 일본어코스가 개설되어 있어 일본어를 몰라도 바로 입학이 가능하다. 2년 과정인 나가사키단기대학의 일본어코스를 졸업하게 되면 ‘단기대학사’라는 학위를 취득함과 동시에 나가사키국제대학 국제관광학과 3학년에 자동적으로 편입할 수 있다. 물론 본인의 능력과 의사에 따라 나가사키국제대학이 아닌 대도시의 유명대학 3학년 편입도 가능하다. 일본어를 모르는 학생이라도 4년만에 (단기대2년+국제대2년) 일본대학을 졸업할 수 있으니 뒤늦게 일본유학을 가고자 하는 학생에게는 커다란 매력이 아닐 수 없다. 하우스텐보스에서 ‘인턴사원’으로 일하며 유학 95% 이상의 높은 취업률과 저렴한 학비 외에 나가사키단기대학·국제대학의 가장 큰 매력 중의 하나는 규슈의 대표적 테마파크인 하우스텐보스의 특급호텔과 레스토랑 등에서 인턴사원으로 일을 하며 유학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생활비정도의 보수를 받고 거기에 장학금제도가 풍부(현재 나가사키국제대학 한국유학생의 대다수가 장학금 수령)하기 때문에 학부모의 입장에서도 국내대학에 입학시키는 것보다 경제적 부담이 적어지게 된다. 실제로 일본어가 미숙한 1학년 때에는 부득이하게 부모에게 신세를 지기도 하지만 2학년 이후에는 대다수의 유학생이 학비와 생활비를 스스로 해결하며 유학생활을 하고 있다. 물론 1학년 때에도, 일본유학을 보낸 학부모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고자 대학 측에서는 한국에서 파견된 한국인유학생 전담교원을 채용하여 사세보시와의 긴밀한 협력 하 에 입학 후 3개월이 지난 시점부터는 희망하는 유학생 모두가 아르바이트를 할 수 있도록 배려와 노력을 하고 있다. 전문학교 절반의 유학경비로 요리·제과제빵 공부를 요리사나 파티쉐를 꿈꾸는 학생들에는 나가사키단기대학 입학은 큰 행운이다. 도쿄나 오사카 소재의 전문학교보다 학비가 50% 이상이나 저렴하고 장학제도, 인턴쉽, 바이트지원제도가 잘 되어 있어 경제적 부담 없이 양질의 전문교육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일본어능력시험 N2급 정도의 실력이면 바로 입학이 가능하고 일본어입문자라도 일본어코스에서 1년간 일본어공부를 한 후 입학 할 수 있다. 많은 학생들이 졸업을 해도 취업이 어려운 국내의 경쟁력 없는 대학이나 전문학교에 진학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나 국가적으로나 커다란 손실이자 낭비가 아닐 수 없다. 이번 입학설명회를 통해 많은 젊은이들이 적은 비용으로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는 ‘특별한 일본유학’의 기회를 잡기 바란다. - 일시 : 2010年 12月 18日 (토요일) pm 2:00~4:00 - 장소 : 닥터박 일본어전문학원/일본유학센터 - 문의 : 031-907-157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7
- 벽제초등학교 소아백혈병 어린이 돕기 모금운동 백혈병 진단을 받고 병마와 싸우고 있는 방지현 양(8·벽제초)이 치료비를 마련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주변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지난 28일 퇴원한 지현 양은 현재 주 3~4일 가량 외래진료를 받고 있다. 항암치료는 향후 2년간 지속될 예정이다. 지현양의 어머니는 최근 딸의 담임교사에게 보낸 편지에 자신의 막막한 심정을 토로했다. 아래는 어머니가 보낸 편지 내용의 일부다. “유난히 배만 불룩 나오는 부작용으로 또 암세포가 깨지면서 발생되는 독소들이 소변으로 배출이 안 되어 목에 정맥관을 꽂아 중환자실에서 3일을 홀로 지새우는 아이. 지현이를 보면 갖지 못한 부모를 만나 다른 아이들 다니는 학원조차 한 번도 보내지 못한 것에 울고, 갖고 싶은걸 가지려 속을 태우고 보채지도 못했던 일찍 철들어 버린 딸아이가 안쓰러워 또 한 번 울고 만답니다. 실비 보험이라고 하나 들어 놓은 게 4개월밖에 안되기에 보상조차 제대로 안 되는 형편입니다. 앞으로 2년은 꼬박 항암치료를 받아야 된다니 아이를 두고 일을 할 수도 없고 저의 현실이 어둡네요.” 벽제초교는 교직원들과 학부모, 학생들을 대상으로 모금운동을 펼치는 한 편 타 학교와 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을 구하고 있다. 성금입금 계좌번호 농협217046-51-005302 예금주: 벽제초문의 031-962-801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7
- 2010 대한민국미술축전 개최 13일까지 킨텍스에서 2010 대한민국미술축전이 12월 2일부터 13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1,2부에 걸쳐 진행된다. 이는 사)한국미술협회 50주년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아트쇼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미술협회 전국 회원 2만 7천여명중 4000여명의 작가 분들이 참여하고, 한국미술협회 메세나로 가입된 50여개 기업홍보관이 함께 참여하며, 지진희, 안병경, 리키김 등의 연예인 작가들의 작품도 관람할 수 있다. 2010 대한민국 미술축전 오프닝은 12월2일(목) 오후2시이며 제4회 미술인의날 행사와 같이 진행될 예정이다. 전시 참여 작가는 총 3,500여 명으로 ‘한 집, 한 그림 전시장 가는 길’이란 주제로 8개의 본행사, 10개의 특별행사, 3개의 기획전, 2개의 국제행사, 2개의 정규행사로 나뉘어 진행된다. 관람료는 일반 5,000원, 학생 3,000원이다. 문의 홈페이지 http//www.kfaa.or.kr 02-744-8053 02-744-916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7
- 2010년 고양시 특별한 졸업식 고양시민 수료식 가져 고양시의 특별한 대학 ‘졸업식’이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에서 개최됐다. 지난 7월6일 방송인 이홍렬 강사의 ‘웃음과 긍정의 삶’이라는 주제로 첫 강의를 시작하여 ‘콰르텟엑스’ 현악4중주단의 ‘파워클래식’ 강의까지 20주 동안 뜨겁게 배움의 열기를 이어갔던 ‘고양시민대학’의 2010년도 수강생들이 그 주인공이다. 수강 접수만 700여명이 넘는 높은 관심 속에서 시작된 ‘고양시민대학’은 총 20강의로 진행되어 총 수강인원 6,300여명, 매 강좌 300여명의 높은 수강율을 기록하며 박경철(경제), 도종환(문학), 이진수(건강), 박원순(시민의식) 등 쟁쟁한 강사들과 함께 매주 화요일 강의장을 달궜다. 매년 250여명의 졸업자를 배출하고 있는 고양시민대학은 최고의 강사만을 선정하여 매주 엄선되고 특색 있는 강의를 제공하고 있다. 고양시민대학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 교육지원과(8075-2274)로 문의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7
- 한국고양꽃전시회 ‘전시산업발전대상’ 최우수상 수상 한국고양꽃전시회가 한국전시주최자협회가 주최하는 ‘제3회 대한민국 전시산업발전대상’에서 우수 브랜드 전시회 부문 최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재)고양국제꽃박람회(대표이사 안영일)는 지난 23일 서울 코엑스에서 2백여명의 국내의 전시업계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전시산업발전대상은 국내 전시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우수한 기업사례를 발굴 전파함으로서 전시산업의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수상자는 포상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서 선정한다. 우수 브랜드 전시회 부문은 국내에서 개최된 전문전시회로서 국제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전시회에 수여하는 것으로, 제15회 한국고양꽃전시회에서는 국내외 18만명의 관람객 방문과 화훼수출 계약 5백만불의 성과를 보였다. 16번째를 맞는 고양꽃전시회는 내년 4월 29일부터 5월 15일까지 고양시 호수공원에서 해외 13개국 30개 업체, 국내 100여개 업체가 참가하여 열릴 예정이며, 지난 8월 30일 지식경제부로부터 국제전시회 인증을 받은 바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7
- 사진작가 유별남의 〈never stop thinking〉展 같은 공간 다른 현실 보여줌으로써, 사진작업이 놓치기 쉬운 실체적 진실 담아 내 지난해 국제구호단체 ‘월드비전’과 함께 세계 아동들의 모습과 그들의 삶을 담아낸 책 ‘너의 눈에서 희망을 본다’(조화로운 삶)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사진작가 유별남이 ‘never stop ~ing’의 첫 번째 프로젝트로 “never stop thinking” 사진전을 12월 3일부터 14일까지 10일 동안(수요일 휴관) 서울시 삼청동(팔판동)에 소재하고 있는 갤러리 ‘스페이스선 플러스’에서 연다.이번 전시의 목적은 가만히 한 곳을 바라보는 아이들의 헤아릴 수 없는 모습 바로 옆에 그 지역의 아름다운 풍경사진을 전시하는 것으로, 같은 공간 다른 현실을 보여줌으로써 사진작업이 놓치기 쉬운 실체적 진실을 관람객들에게 친절한 듯 불편하게 보여주는 데 있다. 전시되는 사진들은 지난해 ‘월드비전’과 작업하면서 다닌 5개 나라(볼리비아, 보스니아, 네팔, 베트남, 에티오피아)의 사진들 이외에도 사진작가가 다른 나라들을 다니면서 작업한 작품들도 함께 전시된다. 또한 전시기간 중 12월 5일과 12일 일요일 오후 5시에는 그동안 작가가 여러 나라에서 작업하는 과정 중 체험하고 느꼈던 것들을 ‘사진작가 유별남, 길 떠나는 자의 이야기’란 주제로 전시 속의 강연을 선보여 관람객과 쌍방향 소통하는 자리도 특별히 마련할 예정이다. 또 유별남의 ''never stop ~ing'' 프로젝트는 never stop thinking을 시작으로 never stop walking, never stop loving의 세 가지 주제를 정하여 3년 동안 집중적으로 발표할 계획이다. 전시문의 02-732-0732(갤러리 스페이스선 플러스)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