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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른 자세가 평생건강을 좌우한다 “지금, 당신의 자세는 어떠한가요?” 지금, 이글을 읽고 있는 당신의 자세는 어떠한가요? 현대인이 앓고 있는 적지 않은 질환들이 잘못된 자세에서 출발했다는 사실을 아시는지요. 잘못된 자세에서 시작된 질환들은 생각보다 흔하고 다양합니다. 디스크와 척추측만증, 휜다리와 턱관절 장애, 안면비대칭, 심지어 비염과 성장저해까지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우리의 평생건강을 좌우하는 바른 자세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고, 어려서부터 바른 자세를 생활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은 건강과 밀접한 연관을 갖고 있는 바른 자세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사진제공: 바른몸 한의원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바른 자세로 허리를 지키자바른 자세와 가장 밀접한 연관이 있는 부분은 바로 우리의 허리다. 잘못된 자세로 척추가 중심을 잃게 되면 요통이 찾아온다. 요통은 나쁜 자세가 지속되면서 발생하는 허리 통증이다. 반복적으로 척추에 무리한 힘이 가해져 척추를 지지하는 인대와 근육의 수축, 긴장이 계속돼 요통을 일으킨다. 허리 통증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심하면 추간판이 튀어나와 신경을 압박하는 허리디스크로 발전한다. 허리디스크는 의자사용이 많은 현대인에게 흔한 질병이지만 한번 발생하면 재발도 쉬워서 평생 조심해야 한다. 특히 허리디스크 원인 중 많은 경우가 잘못된 자세에서 유발되므로 평소 올바른 자세로 생활하는 것이 중요하다. 마두동에 위치한 바른몸 한의원의 남궁진 원장은 “사람이 똑바로 서서 걸을 수 있는 것은 목에서 꼬리뼈까지 일직선으로 형성돼있는 척추 때문이다. 이 척추는 어느 정도 S자모양의 만곡을 이루고 있는데, 이는 척추가 받아야할 충격을 흡수하기 위한 배려다”라고 설명한다. 또한 “척추의 모양 S커브가 틀어지면 전체적인 척추의 내구성이 약화되고, 체중의 9배까지 견뎌야할 척추가 3배나 그 이하까지 떨어짐으로써 단기적으로는 어깨와 허리의 통증을 유발하고, 오래되면 목과 허리의 디스크나 퇴행성 변화를 만든다”라고 전한다.질병을 부르는 나쁜 자세 나쁜 자세는 질병을 부른다. 나쁜 자세가 반복되다 보면 우리 몸의 변형을 일으키면서 질병으로 이어진다. 일상생활에서 하지 말아야할 나쁜 자세로는 장시간 바닥에 양반다리로 앉아 있는 습관, 평소 다리를 꼬고 앉는 습관, 장시간 비뚤게 앉아 있는 습관, 엎드려 자거나 한쪽으로 자는 습관, 컴퓨터나 PMP 핸드폰을 장시간 보는 경우, 하이힐을 주로 신는 것 등이다. 또한 출산 후 산후조리가 부족하여 골반이 틀어져 있는 상태를 방치하면 체형 변화가 올 수 있다. 남궁진 원장은 “나쁜 자세가 반복되다 보면 이상체형과 휜 다리로 발전하게 된다”며 “발이 평발인 경우, 걷는 습관의 이상으로 인해 다리가 벌어지게 되고 골반의 불균형과 척추의 뒤틀림을 유발하기도 한다”고 설명한다. 또한 “현대인의 경우 수면 시간을 제외하고 하루 8시간 이상을 책상에 앉아서 업무를 하거나 공부를 하며 보내기 때문에 바른 자세로 앉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나쁜 자세는 아이들의 성장을 저해한다 나쁜 자세는 어린이와 청소년의 성장에도 치명적인 영향을 미친다. 호르몬으로 인한 성장저하증이 아닌 보통 아이들의 작은 키는 면역과 척추문제가 대부분이라고 한다. 남궁진 원장은 “자세가 구부정하면 그것만으로 키를 더 작게 만들고, 전체적인 척추의 밸런스가 깨져 성장에 가장 중요한 골반과 무릎의 성장판에 정상적인 자극이 가지 않게 된다”며 “사춘기 전후의 급성 성장기 때의 성장키가 평균치보다 떨어질 수 있다”고 설명한다. 또한 척추측만증 증세를 보이는 청소년들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는 사실에도 주목해야 한다. 척추가 휘어 양쪽 골반과 어깨높이가 달라지는 척추 측만증은 소아와 청소년기 성장장애의 원인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뚜렷한 통증이 거의 없고 조기발견이 쉽지 않아 성인이 된 후 디스크 등의 질환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남궁진 원장은 “잘못된 자세로 장시간 컴퓨터 사용을 할 경우 척추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친다”며 “척추측만증인 경우는 서있을 때 자세가 구부정하고 짝 다리를 짚는 행동을 하게 된다”고 설명한다. 나쁜 자세는 남녀노소 구분없이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날마다 일상적으로 아무 생각없이 취하는 나쁜 자세가 우리의 건강을 조금씩 조금씩 위협하고 있다. 나의 자세가 반듯하고 건강한지, 늘 생각하지 않을 수 없는 이유다.[나쁜 자세를 바른 자세로 교정할 수 있는 곳]■ 바른몸 한의원 마두동에 위치한 바른몸 한의원은 자세 및 척추 관련 질환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한의원이다. 통증클리닉과 성장클리닉, 체형클리닉과 평발클리닉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허리 목 디스크와 휜다리 교정, 척추측만증 등을 전문적으로 치료한다. 잘못된 자세로 인한 질환 발생시 추나요법으로 척추의 바른 정렬을 회복하고, 근막도수치료와 근신경학치료로 척추의 위치를 교정하는 치료를 하고 있다. 또한 봉침요법을 시행하고 있는데 봉침은 강력한 진통 소염작용과 인체의 면역기능을 강화해 줌으로써 통증완화가 필요한 환자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 포스츄어앤파트너스 장항동에 위치한 포스츄어앤파트너스에서는 휜다리, 전신체형교정 전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인체는 모두 연결돼 있어 한 부위가 불균형해지면 동시에 전신의 체형 변화가 오는 만큼 포스츄어앤파트너스에서는 부분 교정이 아닌 전신체형 불균형 교정을 원칙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랑스 PODIATECH의 족부불균형 교정검사와 전신체형교정 특수 기계관리, 특수근육 관리와 맞춤운동처방 등으로 빠른 자세 교정을 돕는다. 효과가 없을 경우 100% 전액환불제와 무료 사후관리제도로 고객들로부터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문의 904-7534/ 1544-9697■ 활인바른자세 운동원 장항동에 위치한 활인바른자세 운동원은 흐트러진 자세로 인해 몸에 통증을 호소하는 이들의 통증해소와 각 개인의 증상에 맞는 운동관리를 도와주고 있다. 목, 어깨통증, 어깨근육의 뭉침, 팔 어깨 결림 견비통(오십견), 허리 목 디스크 등의 통증, 척추측만증, 자세불균형, 굽은 자세 등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자세교정과 근육마사지, 테이핑 요법과 운동처방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기존 척추교정원의 개념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과학적인 시스템으로 자세교정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b 2010-12-14
- 질 좋은 물건은 기본, 情까지 덤으로 얹어 드려요 알뜰한 주부들의 아지트, 우리 동네 알뜰장터 요즘 마트에서 파 한 단에 고등어 한 손, 사과 한 봉지 살라치면 만 원 한 장으로는 어림도 없다. 날로 치솟는 물가에 절로 움츠려드는 손. 그러나 아파트에서 열리는 요일별 알뜰장터를 잘 이용한다면? 오히려 대형마트보다 더 저렴하고 푸짐하게 장을 볼 수가 있다고 또순이 주부들은 입을 모은다. 없는 것 빼고는 다 있다는 입소문난 우리 동네 알뜰장터. 그곳을 찾았다.재래시장 버금가는 규모와 저렴한 값에 두 번 놀라요, 문촌마을 6단지·7단지 알뜰장 주엽역 롯데마트 뒤편으로 죽 이어진 6단지와 7단지 아파트. 매주 화요일이면 두 곳 아파트에서 공동으로 알뜰장이 열린다. 아파트는 두 곳이지만 실상 서는 장은 세 개. 관리하는 곳이 각각 다르기 때문인데 덕분에 주민들은 대규모의 장을 매주 만날 수 있어 반갑다. 채소, 생선, 과일, 의류, 즉석어묵, 족발, 곡류 등의 품목이 두 곳 이상인데다 그 외에도 즉석한과, 녹두, 빈대떡, 칼국수, 돈까스, 떡, 엿, 밤, 젓갈, 이불, 김, 과메기, 묵, 죽, 즉석 참기름 코너까지 갖추고 있어 웬만한 재래시장은 저리가라 할 정도. 6단지 생선코너에서 만난 김혜연(37) 주부는 “집이 의정부인데도 일 때문에 일산에 오게 되면 항상 이곳 알뜰장터를 찾는다”고 말한다. 6단지 생선코너에서는 시중에서 잘 볼 수 없는 귀한 국산 박대(서대)를 1두릅(10마리)에 1만 5000원, 건우럭 3마리에 8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생선코너 김학중(41) 씨도 “품질 하나만큼은 자신 있다”고 강조한다. 7단지 묵코너에서는 직접 쑨 묵과 죽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고 있다. 도토리묵, 메밀묵, 올방개묵, 청포묵 4가지 종류의 묵이 각각 2천원, 호박죽과 팥죽은 각각 3천원이다. 직접 쑨 묵으로 만든 시원한 묵국수 역시 3천원. 겨울 찬바람을 맞으며 탱탱한 묵국수 한 사발 들이키면 속까지 뻐근한 시원함이 몰려올 것 같다. 6단지와 7단지가 만나는 지점에 자리한 즉석한과 코너. 경력 14년의 심헌섭(53) 사장이 직접 만드는 강정과 한과들은 달지 않으면서 은은한 풍미를 느낄 수 있고 이에 들러붙지 않아서 어르신들이나 어린 아이들 간식으로도 손색없을 정도. 호박씨, 콩, 참깨, 들깨가 들어간 강정부터 유과, 센베이 과자까지 없는 게 없다. 거기다 주인장의 넉넉한 인심까지 더해져 이곳 장터에서 인기 코너. 400g 한 봉지에 강정은 7천원, 유과는 3천원이고 추억의 센베이 과자는 2천원에 할인 행사를 하고 있다. 위치 : 주엽동 문촌마을 6단지와 7단지 아파트영업시간 : 매주 화요일 오전 9시 30분~오후 7시 30분 행운권 추첨, 대박할인행사 등 이벤트 많은 풍동 은행마을 1단지 알뜰장 얼마 전 새로운 팀으로 새 단장한 은행마을 1단지 알뜰장. 다른 장터에 비해 젊은 사장들이 많아서인지 분위기가 활기찬 편. 장터의 활성화를 위해 주민들을 상대로 행운권 추첨을 하기도 하고 또 대박 할인행사를 통해 주민들의 호응도를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여느 장과 마찬가지로 채소, 생선, 과일, 스낵, 양말, 뻥튀기, 호떡 등의 코너가 입점해있고 여기에 중고서적 코너도 격주로 들어오고 있어 젊은 엄마들 사이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중. 새 책과도 같은 상태 좋은 중고서적의 경우 차일드애플 전집이 10만원이면 구입할 수 있고 다른 수학동화나 여러 전집류가 10만원 대 초반부터 20만원 대로 구입할 수 있다. 보통 새 책 기준으로 많게는 60~70% 할인된 가격이라 잘 고르면 횡재가격으로 얼마든지 아이들에게 좋은 책을 선물할 수 있다고. 장터에서 만난 이정애(31) 주부는 “아이가 연년생으로 둘인데 아직 어린이집에 보내지 않고 집에서 돌보고 있다. 그래서 다른 집보다 책을 좀 더 많이 구입하는 편인데 새 책을 사자면 가계 부담이 크다. 중고서적 아저씨가 오는 날이면 손품을 팔아 열심히 골라 정말 누가 봐도 새 책이다 할 만큼 상태 좋은 책을 고르는 게 내 살림 비결”이라고 귀띔한다.날씨가 추워지면서 인기를 얻고 있는 녹차호떡은 3개 2천원, 와플은 1천원이면 맛볼 수 있다. 그 외에도 스낵카의 튀김이 5개 2천원, 떡볶이와 순대가 각각 1인분에 2천 5백원이다. 위치 : 풍동 은행마을 1단지영업시간 : 매주 목요일 오전 9시 30분~오후 7시 30분이것저것 먹을거리가 많아요, 후곡마을 18단지 알뜰장 “자, 무 한 자루가 7천원, 만원. 싸다, 싸! 유기농 호박은 2개가 천 5백원, 나물은 3봉지에 5천원. 콩나물은 한 봉지에 천원에 가져가요.” 힘있게 외치는 채소 코너 우춘식(55) 사장. 새벽마다 가락시장에서 싱싱한 채소를 가져와 매주 목요일 이곳 후곡마을 18단지 장터에서 저렴한 값에 주부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건강을 지켜주는 보석이라고도 일컬어지는 백년초도 한 팩에 2천원이면 살 수 있다. 한 자루에 5개에서 많게는 7개까지 들어있는 무도 7천원과 1만원 두 가지 종류로 구입할 수 있다. 보통 대형마트에서 무 1개에 2~3천원에 판매되고 있으니 마트와 비교한다면 정말 저렴한 셈. 배추도 3개들이 한 망에 1만원이고 그 외에도 많은 싱싱한 채소들을 마트보다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주부들의 호응도가 높다고. 충남 제천이 고향인 손맛 좋고 화끈한 이정숙(56) 사장이 직접 무친 젓갈 또한 발길을 끄는 곳. 광천에서 직접 공수해온 새우젓은 어디 내놔도 품질이 최고라고 자부하는 이정숙 사장. 오징어젓 한 근(400g) 4천원부터 여러 가지 젓갈이 7천원까지 다양하게 판매되고 있다. 시골에서 젓갈뿐만 아니라 시골된장까지도 직접 가져와 팔고 있으니 마트에서 파는 된장맛이 아닌 옛날 시골집 된장맛이 그리운 이들은 한 번 찾아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그 외에도 직접 삶아내는 족발 코너와 스낵, 건어물, 과일, 생선 등의 코너도 입점해 있다. 위치 : 후곡마을 18단지 영업시간 : 매주 목요일 오전 9시 30분~오후 7시 30분훈훈한 사람의 향기에 취해보세요, 교하 책향기마을 우남 14단지 알뜰장 유모차를 끌고 있는 신세대 엄마들이 제법 보인다. 14단지 알뜰장이 교하지 2010-12-14
- 아토피와 탈모고민? 이제 ‘순수한 물’에 맡겨보세요!! 아토피와 탈모고민? 이제 ‘순수한 물’에 맡겨보세요!! 물이 아토피성피부염, 탈모증, 원인모를 피부염 등을 완화시킬 수 있다면? 이렇게 말하면 “설마”라는 반응이 대부분 일 터. 하지만 그것을 가능하게 하는 물이 개발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자연의 순리에 맞는 ‘순수한 물’이 가지는 근본적인 성상을 이용하여 건강을 되찾으려는 기능수 ‘사이언스 워터’가 바로 그것. (주)사이언스워터(대표 이시온)는 “인간존중 자연사랑”의 창업정신을 바탕으로 천혜의 청청지역 경상남도 함양군에서 나오는 자연 상태의 물을 특수처리 공법을 통하여 ‘순수한 물’의 기능으로 되살려냈다. 2007년에는 관련 공공기관의 임상체험을 통하여 ‘순수한 물’의 위력과 놀라운 우수성을 인정을 받았고, 2008년 1월 함양군과 아토피타운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또 2009년 8월에는 인천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세계도시 물 포럼에서 ‘아토피제로’ 선언을 하면서 원인과 발병 기전이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아토피, 탈모 등에 하나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사이언스워터’ 일산지사 윤정미 지사장은 “사이언스워터는 의약품은 아니다. 하지만 병원에 오래 다녀도 원인이 잘 밝혀지지 않고 증상도 호전되지 않는 아토피로 부터 해방을, 건강한 두피에서 건강한 머리카락이 자라난다는 자연의 이치를 두피관리를 통하여 직접 느끼고 희망을 줄 수 있다”고 한다.물 하나 바꿨을 뿐인데~ 엄선된 제조공정을 거쳐 생산된 과학의 물 ‘사이언스워터’ 첨단의료장비와 넘쳐나는 정보의 홍수 속에 살아가는 현재에도, 인체의 60%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물에 대해서는 소홀하게 여기고 건강과의 연관성에는 무심할 정도로 관대한 배려 속에 일상생활을 영위하고 있지는 않은지? 온몸을 순환하고 인체를 정화하는 물은 각종노폐물의 운반·배출, 체온조절, 윤활, 소화 작용 등 다양한 기능으로 자연의 순리에 따라 이행하고 있다. 건강한 생명유지활동을 위해 성인의 경우 2000~2500CC이상의 물을 체외로 배출하고 있으며 인체는 끊임없이 물을 요구하고 있다. 적은 입자(cluster)를 가진 물은 세포내 흡수를 용이하게 하여 주며, 적은입자(cluster)로 흡수된 순수한 물은 세포내 함수 작용(수분유지)은 물론 각종 노폐물의 배출을 수월하게 해준다. 이러한 물의 기능을 극대화시켜 탄생된 과학의 물이 바로 사이언스워터. 일상생활에서 인체에 쌓인 독소는 건강과 각종 성인질환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이런 독소배출은 사이언스워터에서 독자 개발한 특허(제10-0708606)를 이용해 엄선된 제조공정을 거쳐 생산된 과학의 물로 해결할 수 있다. 잃어버린 가마를 되찾아주는 ‘발모수’, 아토피환자에 좋은 ‘세신수’ 기능수란 알칼리성 이온을 많이 함유한 ‘환원수’나 ‘자화수’처럼 특정 기능을 발휘하도록 특수 처리한 물과 심층수, 온천수 등과 같이 특정 성분이 많이 포함된 물을 말하고 있지만 아직 밝혀지지 않은 숨겨진 기능들이 더 많은 실정이다. 사이언스워터에서 생산되는 “과학의 물”은 청정지역 함양에서 채수한 맑은 물과 정제나트륨(소금) 이외 다른 화학적 성분이 전혀 없어 부작용이 없다는 것이 특징이다. 발모수는 드링크제 병 크기의 스프레이를 갖고 다니며 하루 3~4회 머리에 뿌려주고 가볍게 빗질을 해주어도 기본적인 관리가 된다. 이 같은 효과를 나타내는 것은 발모수의 입자 크기에 해답이 있다. 발모수 입자는 12~13㎛로 우리 피부의 땀구멍 크기(25㎛)의 절반 수준이다. 따라서 피부에 닿으면 쉽게 진피 층 깊숙이 스며든다. 분무되는 양은 얼마 안 돼도 강력한 보습작용과 함께 약효를 발휘하는 이유다. ‘발모수’는 순수한 물만을 이용해 제조된 과학의 산물로 두피에 닿으면 빠르게 두피 깊숙하게 스며들어 노폐물을 분해·박리, 배출을 시켜주는 세발용 기능수로 비듬, 두피 트러블에도 탁월하기에 건강한 두피를 만들어 준다. 세신수는 대기 중 습도가 높은 장마철에도 아토피 피부염 때문에 고생하는 환자들을 위한 물이다. 40~42℃까지 물의 온도를 높일 수 있는 족욕기에 세신수를 넣고 약 20분이상 족욕을 하면 땀을 통해 노폐물이 배출되고, 건조했던 피부가 금세 촉촉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이름도 특이한 발모수와 세신수 직접 체험한 후...삶의 질이 달라졌다. 발모수 체험 6개월 후 “그동안 발모에 좋다는 약, 시술 등 갖은 방법을 동원해봤지만 별 효과를 못봤다. 하지만 발모수를 사용한 이후 가발까지 착용할 정도로 심각한 대머리였다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라는 나주시청 한 공무원은 처음 발모체험단에서 “하나도 보이지 않는 머리를 2시간 후 세워준다는 매직을 실제 체험한 후엔 발모수가 이온작용으로 두꺼운 기름이 쌓인 각질층을 분해하고 막혀있던 모공을 열어주는 기능을 한다는 과학적 원리를 무조건 믿게 됐다”고 한다. 이후 사이언스워터에서 알려 준대로 먼저 비누로 머리를 감은 후 발모수를 두피에 약간 흘러내릴 정도로 충분히 스프레이한 후 비누칠하여 3-4분 정도 헤어브러쉬로 감는 정도로 쉽고 간단한 방법인데 옆머리와 뒷머리 이발을 2번이나 할 정도로 아직 잔털이긴 하지만 상당한 효과를 보고 있다고 한다. 또 지난 해 MBC 해바라기(열아홉 창우의 세상을 항한 꿈)에서 ‘어린선’질환으로 방송됐던 이창우군은 세신수 체험 후 난생 처음 대중목욕탕에서 당당하게 목욕을 했다고 할 정도로 놀라운 체험사례들이 사이언스워터 체험후기에 올라와있다. “백문이 불여일견” 약이 아닌 과학의 물로 사이언스워터 일산지사에서 “잃어버린 가마를 찾아드립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선착순 무료체험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http://www.sciencewater.co.kr 문의 031-907- 2010-12-14
- 최고의 웨딩사진을 위한 준비 결혼식을 앞두고 많은 여성분들이 피부나 몸매 관리를 받고 있다. 결혼식 날 최고의 미인이 되기 위해서다. 또한 야외사진 촬영시 보다 아름다운 모습을 간직하고 싶기 때문이다. 요즘 야외촬영사진은 신혼부부에게 필수가 되었다. 약손명가에서는 예비 신부의 바램을 최대한 지켜주기 위해 신부 관리를 할 때 근육을 풀어서 사진이 잘나오게 관리해 준다. 등이 파인 웨딩드레스를 자신감 있게 입을 수 있도록 어깨와 등, 팔관리도 같이 관리한다. 피부관리를 통해 피부가 젊어지고 화장이 잘 받을 수 있도록 하며, 결혼식날 좀 더 좋은 인상을 주기 위해 전체적인 얼굴형을 부드럽게 만들어 준다. 031)905-436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4
- <하버드 가지마라>의 저자 대니얼 홍 인터뷰 미국 대학 진학, 그와 함께라면 마지막에 웃을 수 있다학교를 버리고 교육을 선택해야 하는 이유 미국 대학은 현재 65만명의 외국 유학생을 유치하고 있다. 그 중에는 12만명의 한국 유학생이 포함돼 있다. 최근엔 좀 주춤하긴 했지만 여전히 우리나라 학생들이 선호하는 유학 국가 일순위는 미국이다. 덕분에 미국 유학에 대한 정보는 넘쳐난다. 하지만 그 많은 정보 중 내 아이에게 적합한 유학 정보는 여전히 빈곤하다. 정보의 홍수 속에서 옥석을 가리기도 쉽지 않다. 얼마나 공부하고, 어떻게 공부해야 미국 명문대학에 입학할 수 있는지, 입학을 하기만 하면 성공적인 졸업이 보장될지, 미국의 대학입시 제도와 그 교육과정은 한국과 어떻게 다르며, 미국 대학의 실체는 무엇인지, 이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해 <하버드 가지마라>의 저자 대니얼 홍을 만났다.대니얼 홍, 그는 누구인가 그는 30년 전 미국으로 건너갔다. 그는 “대학 진학에 관한 정보 부족과 계산착오, 전략 부재로 첫 단추를 잘못 끼웠다”며 지금까지 후회하고 있단다. “다시 시작한다면 소규모 리버럴 아츠 대학에서 출발하고 싶다”며 “미국 유학만 가면 다 성공할 수 있다고 맹신하는 이들에게 미국 교육을 냉철하게 전해주고, 미국 유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독자적인 진학 전략을 갖고 미국 유학의 첫 단추를 잘 끼울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전했다. 교육 칼럼니스트이자 진학 전문 상담가인 대니얼 홍은 그간의 연구와 경험을 바탕으로 ‘하버드 가지마라’를 책으로 펴냈다. 그는 책 속에서 미국의 대학 입시제도를 낱낱이 파헤쳐 대학 진학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포인트를 심도있는 정보로 제시했다.구체적인 계획이 필요하다 미국 유학을 꿈꾸거나 그렇지 않거나 요즘 학생들은 구체적인 계획없이 꿈을 꾸는 경우가 많다. 그는 “많은 학생들이 좋은 대학에 진학하기를 희망하면서도 구체적인 계획없이 그저 상상만 하면서 지내고 있는 것이 안타깝다”고 전했다. “꿈을 실현하기 위해선 반드시 구체적인 계획이 필요하다. 먼저 나는 어떤 모습의 삶을 추구할 것인가? 무슨 일을 하면서 살고 싶은지 직업의 방향타를 찾아야 한다. 다음 그 직업이 어떤 기술을 요구하고 그 기술을 습득하기 위해선 어떤 교육 과정이 필요한지 확인해야 한다. 그리고 그 교육과정을 진행하고 있는 대학의 리스트를 작성한 후 그 대학에 진학하기 위해서 고등학교 때 무엇을 하고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구체적인 계획표를 작성해야 한다. 이것이 꿈을 실현하기 위해 꼭 필요한 실천 계획이다.” 물론 인생의 과정 중엔 자신이 원하던 꿈이나 목표가 변경 될 수 있다. 이에 대해 대니얼 홍은 “목표가 변경될 것을 두려워하지 말고, 구체적인 목표가 없는 것을 걱정해야 한다”며 “남을 이기려는 목표보다는 자신을 이기고 실력을 연마하는 목표를 가져야 한다”고 조언한다. 또한 “자신만의 목표가 없으면 결과도 없으며, 그저 다른 사람이 세운 목표에 끌려 갈 뿐”이라고 전했다.대학 진학의 목적은 자아발견이다 대니얼 홍은 대학진학을 위한 가장 중요한 전략으로 자신을 철저히 알아야 한다고 전한다. 자신의 강점과 약점, 열정, 재능을 확인한 후 자신만의 경쟁력을 갖추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요즘 학생들은 자신을 너무 잘 안다. 게임, 쇼핑, 연예 분야에는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고 원하는지를 궤 뚫고 있다. 자신이 좋아하는 가수, 영화배우, 연예인의 몸짓, 옷차림 등은 철저히 연구하고 따라하면서, 인생 설계의 첫 관문인 대학 선정에 이르러서는 ‘어떻게 든 되겠지’라며 방관하곤 한다. 자신에 대해 깊이 모르는 학생은 대학 진학은 물론 인생 설계에도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다. 자신이 누구인지 알아내려고 간절히 소망하다보면 그 소망이 열정을 불러일으키고 이는 지식을 향한 갈증으로 이어진다. 결국 대학에 진학하는 목적은 자아발견이다. 나를 찾고 나의 꿈과 미래를 설계하고 계획을 실현시켜 가는 것이 대학 진학의 목적이다.” 그는 미국의 경쟁이 심한 대학에서 지원자를 불합격 시키는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우리 대학에 지원하는 뚜렷한 이유를 찾을 수 없다” 그리고 “다른 지원자와 색다른 점이 없다”는 두가지라고 설명한다. 대학은 “왜 들어오려는가”를 질문하고, 지원자는 “어떻게 들어가나”를 고민하는 동상이몽에서 어떤 답을 찾아야 할지 이미 해답은 정해져 있다.학교를 버리고 교육을 선택해야 그는 지금도 국내외 많은 학생들의 미국 대학진학을 돕고 있다. 또한 미국 유학보다 더 중요한 학생들의 꿈과 이를 실현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지에 대한 건강한 비젼을 제시하고자 강연회를 진행하고 있다. 그는 “자신이 원하는 환경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대학의 이름에 이끌려 지원하는 것은 반드시 경계해야 한다”고 전한다. 또한 “특히 미국의 대학순위나 대학 브랜드에만 집착해 진로를 결정하는 것은 무척 안타까운 일”이라고 말한다. “대학순위의 망령에서만 벗어나도 얼마든지 ‘작고 매운’ 학교들을 찾을 수 있다. 강의실에선 10여명의 학생들이 교수와 열띤 토론을 하고 철학, 문학, 역사 등 인문학을 두루 섭렵할 수 있는 대학들이다. 대학 브랜드의 허상에서 깨어나 학교를 버리고 교육을 선택해야만 이와 같은 대학들이 보석처럼 눈에 들어오게 된다. 미국 유명대학에 진학한 한국 유학생들 중 40% 이상이 중도 탈락한다. 나에게 맞는 교육에 집중하기보다 대학 브랜드에 집착한 결과라고 본다.”그는 미국의 2천개도 넘는 대학 중 옥석을 제대로 가리기 위해선 반드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전하다. 그리고 미국 대학 진학을 위해 그를 찾아 온 많은 학생들에게 마지막에 웃을 수 있는 길을 제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그는 현재 하니에듀에서 진행하는 ‘미국 교환학생 사립교환학생 프로그램 및 미국대학+국내대학 영어로 가기’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으며, 전국을 돌며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부산 대전 강남 분당 일산을 거쳐 오는 11월 13일 광주 호남대학교에서 마지막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다.문의 하니에듀 1666-6950 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6
- ‘닥터박중국유학센터’ 2007 여름방학 중국어 캠프 실시 21세기 글로벌시대의 리더를 양성하는 닥터박 중국유학센터(박기환 대표원장)가 중국의 대표적 휴양도시인 산동성 위해시에서 2007년 여름방학 중국어캠프를 실시한다. 인구 9천만 명에 남한면적의 1.5배를 가지고 있는 산동성은 우리나라의 서해안과 마주하고 있는 지역으로 동양사상의 뿌리인 유교를 창시한 공자를 배출한 곳이기도 하다. 이 산동성의 동쪽 끝에 위치한 항구도시가 바로 위해인데 인천에서 비행기로 한 시간도 채 걸리지 않는 한국에서 가장 가까운 도시이다. 위해시는 유엔이 선정한 세계 10대 청정도시 중의 하나이며 기후와 경관이 뛰어나 중국의 대표적인 휴양도시이자 관광도시로 동양의 하와이로 불리는 곳이다. 박기환 박사(전 포항공대 교수)는 방학 중의 짧은 중국어 캠프는 “짧은 기간이나마 우리 청소년들에게 미국을 대신하여 세계의 중심에 서게 될 중국을 체험하게 하고 중국어의 필요성을 일깨워주는 것은 대단히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비용은 2주간 캠프일 경우 120만원, 3주 캠프는 140만원, 4주 캠프는 160만원이다. (왕복항공료, 여권·비자발급비, 학비 ,숙식비, 보험료, 입장료 등 포함. 단 여권소지자는 6만5천원 공제)문의: 031-907-1379/157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6
- 고양교육청, 2010 다독왕 선정 고양교육지원청이 초.중학교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2010년도 다독왕을 선정했다. 다독왕은 2010년 1월부터 9월까지 학교도서관 대출실적, 공공도서관 이용실적, 평소 독서습관 등을 참고해 담임교사 추천을 받아 최종 선발했다. 초등부에서는 올해 1325권을 읽은 노연정 양(강선초 3학년)이, 중등부에는 242권을 읽은 정다솔 양(장성중 1학년), 학부모는 724권을 읽은 손미정 씨(39, 신촌초 학부모)가 선정됐다. 다독왕은 단지 도서대출권수로 결정되는 것은 아니며, 학생의 평소 독서 습관과 태도를 잘 파악하고 있는 담임 교사의 추천서를 받아야 한다. 표창은 10일 ‘책과 함께 만나는 즐거운 세상’ 독서 행사를 통해 이뤄졌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6
- ‘아이스펀지 잉글리쉬’ 영어유치원 입학설명회 ''아이스펀지잉글리쉬'' 영어유치원에서 2011학년도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아이들에게 상처를 주지 않는 교육, sensory words(감각언어)로 자연스런 영어습득, 글로벌 리더 만들기 등의 교육목표와 구체적인 커리큘럼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5세부터 7세까지의 오전 정규반과 오후반, 그리고 6시까지 운영하는 종일반이 있다. 또한 아동친화적으로 인테리어된 교육환경이 우수하며, 다독을 위한 스콜라틱 영어도서관 프로그램도 갖추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오는 11월 30일(화) 오전 11시에 일산 백석동 남정골드프라자 천년뷔페 5층에 위치한 ''아이스펀지잉글리쉬'' 본원에서 열린다. 문의 031-906-120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6
- 고3.중3 논술공부 어떻게 할 것인가? 눈이 부시도록 노란 은행잎이 초겨울 바람에 휘날려 바닥에 쌓여 있습니다. 그 위를 걸어가며 올 한해를 되돌아보는 사람이 저뿐만은 아니리라 생각합니다. 매년 새 희망과 용기로 시작하고, 또 하나의 아쉬움을 뒤로 한 채 새로운 시작을 준비해야 하는 것이 뭇 생명의 섭리요 숙명이 아닐까 하는 감상에 젖어도 용서가 되는 계절인가 봅니다. 매년 고3 수험생들을 보내고 이제 또 대학입시의 첫발을 내딛는 중3 학생들을 새로 만나는 11월에 밟는 은행잎은 늘 그런 느낌입니다. 어제 저에게 논술을 배우는 고3 학생의 학부모님 한 분과 상담을 하였습니다. 물론 고3 수험생은 지금 수능 마무리 준비에 여념이 없습니다. 일단 수능 점수를 최대한 끌어올려야 수시전형에서도 유리하기 때문이죠. 그런데 어제 저를 찾아오신 것은 고3의 일이 아니라 중3 때문이었습니다. 두 번째 아이는 우왕좌왕하지 않고 제대로 준비시켜야겠다는 계획이셨습니다. 첫째 아이의 입시준비에 대한 아쉬움, 특히 언어영역과 논술에 대해서는 통탄스럽다고 하셨습니다. 사실 이 고3은 외국어와 수리영역은 어쩌다 2등급이 나오기는 하지만 평균 1등급입니다. 문제는 언어영역입니다. 2등급에서 3등급을 왔다갔다합니다. 이 불안한 언어영역은 입시전략 구사에 운신의 폭을 제한해 버립니다. 심리적 부담도 크게 되구요. 수시에 올인하는 벼랑끝 전술을 택하기 쉽습니다. 입시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끝까지 가슴을 졸일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대부분 하향지원을 해서 본인의 역량과 노력에 비해 아쉬움이 남는 결과에 재수의 길을 택하기도 하구요. 문제는 이런 학생들의 사례가 이 고3의 특수한 상황에 연유한 게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것이 이 어머니의 고민을 지면을 통해 공유하고자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이 고3 학생은 이번 여름방학 때 처음 만났습니다. 겨울방학부터라도 시작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열심히 하기로 하였습니다. 학생이 쓴 글을 첨삭지도하는 과정에서 다른 사람의 글을 이해하고 문제의 조건에 맞춰 자기 글을 구성하는 기본적인 능력에는 별 문제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아쉬움이 두 가지였습니다. 하나는 융통성, 나머지 하나는 자신감. 논술문제는 수험생의 독해능력과 논리력, 그리고 표현능력까지 종합적인 사고능력을 평가하면서도 그것을 점수화해야 하기 때문에 논제가 요구의 초점이 무엇인지를 정확하게 잡아내지 못하면 합격답안을 생산할 수 없습니다. 다시 말해서 출제자의 의도를 꿰뚫어 보는 안목이 형성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똑 같이 모든 수험생들에게 주어진 지문과 조건을 토대로 하면서도 자신의 색깔이 묻어나는 답안이 탄생하는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꼭 필요한 것이 사고의 융통성과 자신감입니다. 이 고3 학생의 경우 외국어와 수리영역의 높은 지수가 말해주듯이 학습능력이 아주 뛰어난 학생입니다. 실제로 불과 2~3개월의 짧은 준비 기간이었지만 실전논술에 적응하는 속도가 빨라 연습과정에서 합격답안에 근접하는 글을 써 내기도 했고, 수시1차에 응시해서 나름 자신있게 시험을 치렀습니다. 수능 시험이 끝나면 세 군데 정도 더 논술시험을 보러 갈 계획입니다. 이 고3이 한 두 군데서 합격증을 받아낼 수 있었으면 하는 것이 이 논술샘과 그 어머니의 간절한 소망입니다. 만약에 이 고3이 언어영역과 논술공부를 고1 때부터 조금만 더 계획적으로 했다면 상황은 전혀 달라졌을 것이라는 게 그 어머니가 저를 찾아와 중3의 일을 상담한 주요 내용입니다. 사실 언어영역과 논술은 그 범위와 공부과정?방법론을 명쾌하게 규정하기가 어렵습니다. 공부의 양과 질 면에서 그리고 폭과 깊이에 대한 요구 자체가 체계적이고 정확하지 못합니다. 간단히 말해 얼마만큼 어떻게 공부해야 제대로 언어영역 1등급이 되고 논술도 잘 할 수 있는지 불분명하다보니 그 준비과정의 소홀함도 문제시되지 않고 잘못됨도 교정되지 않고 올바른 준비에 대한 시도도 권장되지 않는 상황이 계속되는 것입니다. 이 고3?중3 어머니는 현재 대학입시의 실제 상황을 통해 이 문제의 중요성과 심각성을 깨닫게 된 것이고, 그 혜택은 우리 중3이 보게 되었습니다. 중3 입장에서는 또 하나의 괴로움이 보태졌을 수도 있겠지만 제가 중3 어머니께 드린 답은 우리 중3이 고3이 되었을 때 ‘우리 엄마가 그때 그 논술샘을 참 잘 찾아가셨구나’ 하는 생각이 들 만한 내용이라고 확신합니다. 제가 드린 답은 아주 간단합니다. 아주 오랫동안 고민한 끝에 내린 결론입니다. 고등학생들이 대학입시를 준비하는 2년 6개월 남짓 되는 참으로 소중하고 중요한 시간을 허투루 쓰지 않고, 대입수능과 논술시험에서 요구하는 문제해결능력을 향상시키는 제대로 된 공부를 시킬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그것은 누구나 다 알고계시는 바 폭넓은 독서와 다양한 글 쓰기입니다. 제가 매년 고3 수험생들과 논술로 소통하면서 확인한 결론이기도 합니다. 인문학에서 과학적 소양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책들을 선별하여 한달에 두 세권씩만 꾸준히 그리고 꼼꼼하게 읽어나가면 언어영역과 논술은 아무 어려움 없이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부모님들의 지속적인 관심, 그리고 책을 향한 아이들의 초롱한 눈빛들이 우리의 밝은 미래를 열어 줄 것입니다.문의 903-735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6
- 예비고1, 영어 학습 전략 이안어학원 이안 원장 며칠 전 출근하기 전에 집근처의 산을 산책한 적이 있었다. 동네 근처의 산이라고는 해도 인적이 많지 않은 탓에 오솔길은 떨어진 낙엽이 그대로 쌓여 주단을 덮어 놓은 듯 아름답고, 여름내 산에만 오면 땀에 젖은 귓가를 윙윙거리며 보채던 날벌레들도 이젠 다 숨어버렸다. 11월의 산은 참 아름답고, 고요하다. 그러나, 일단 출근을 하면 다르다. 11월의 학원은 정신이 없을 만큼 바쁘다. 학원은 물론이고 수능을 앞둔 고 3학생들, 그들의 학교에는 긴장감과 초조감이 지배하는 잔인한 달일 것이다. 이에 더불어 고등학교에 진학을 앞둔 중 3학생들과 그들의 학부모에게도 11월은 결코 만만한 달이 아니다. 11월 중순 외고입시의 결과가 발표되는 순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은 각자의 진학 결과와 학습계획에 따라 국어, 영어, 수학 위주의 고등과정의 선행학습을 진행하게 된다. 예비고 1 학생들이 활용할 수 있는 11월 말부터 2월말까지 약 100일 정도의 기간은 활용하기에 따라 특정 과목의 기본을 확실히 다질 수 있음은 물론이고, 상위권 또는 최상위권으로의 도약이 충분히 가능한 기간이다. 반대로 이시기에 어떤 과목에서든 불필요한 시행착오를 반복한다면, 그 반대의 참담한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이 기간을 성공적으로 보내기 위해서 ‘영어라는 과목’에서 필요한 전략은 무엇인지 살펴보자. 첫째, 무엇을 공부할것인가를 명확히 설정하라. 멀리는 수능을 가깝게는 고1, 2 모의고사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원하는지, 아니면 고등학교과정의 모의고사나 수능은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판단하여, 더 난이도가 높은 TEPS나 TOEFL등의 실용영어를 공부할 것이지를 결정해야한다. 적지 않은 판단기준이 있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현재의 영어실력’이다. ‘지나치게 이상적인 목표’를 설정하기 보다는 현재의 성적을 객관적으로 판단하여 좀 더 손쉬운 수능영어를 정복하는데 시간을 투자할 것인지, 그보다 상위 목표를 정해 TEPS등의 실용영어를 할 것인지를 결정해야한다. 객관적인 판단이 어렵다면 학교의 선생님이 학원 또는 주위에서 먼저 비슷한 경험을 가진 선배 학부모님께 조언을 구하는 것이 좋다. 개인적으로 TEPS를 전문으로 하는 학원을 운영하기는 하지만 모든 고등학생들에게 TEPS를 하라고 권하지는 않는다. 분명히 고득점이 쉽지 않은 영어시험이고 열심히 한다고 해서 모두 좋은 점수가 보장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학생들 각자에게 적합한 과정의 제시는 학습자체만큼이나 중요하기 때문이다. 둘째, TEPS등의 실용영어를 준비하든, 처음부터 수능을 준비하든, 수능영어의 변화 추이는 계속적으로 주목할 필요가 있다. 수능의 초기부터 최근까지도 언어, 수리, 외국어 영역 중에서 외국어 영역은 가장 난이도가 낮은 과목으로 생각되었고, 따라서 상위권 학생과 하위권을 막론하고 모든 등급의 수험생들이 상대적으로 많은 관심을 두지 않는 과목 중 하나였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최근, 특히 올해의 모의고사의 경향은 주의해 살펴볼 필요가 있다. 전국모의고사의 난이도와 실제 수능에서의 난이도는 일정한 연관성을 갖는다는 것을 볼 때, 6월 평가원 모의고사에서 난이도가 가장 높았던 5문항의 오답률이 언어영역은 각각 66.11%, 47.98%, 47.68%, 47.04%, 46.41%이었던 것에 반해 외국어영역(영어)은 각각 66.3%, 62.39%, 59.54%, 56.77%, 56.07%이었으며, 이러한 경향은 9월 평가원 모의고사에서 다르지 않았다는 것을 감안할 때, 외국어영역의 모의고사 난이도가 언어영역에 비해서 낮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 이러한 경향이 수능에도 반영된다면 상대적으로 영어를 소홀히 했던 수험생들은 많은 손해를 감수해야만 할 것이다. 중요한 것은, 이러한 외국어영역에서의 변화가 올해 수능에도 그대로 반영된다면, ‘한국형 영어시험’의 언급과 함께 올해에만 국한된 변화가 아니라는 예상을 가능케 한다는 점이다. 따라서, TEPS, TOEFL을 준비하든, 처음부터 수능을 준비하든 영어 학습은 더욱더 수준에 이르도록 철저히 준비해만 한다. 셋째, “영어공부는 문법에서 부터”라는 강박관념을 버리는 것이 오히려 영어실력을 높이는 지름길이 될 수 있다. 매년 이맘때가 되면 많은 학부모님들이 문법을 한 번 쯤 정리해야만 영어를 잘할 것이라고 생각하여, 학생들로 하여금, 문법수업에만 많은 시간을 투자하도록 하여 오히려 꼭 배워야할 많은 것들을 놓치는 경우를 많이 보아왔다. 수능외국어 영역에서 다루고 있는 문법문제는 전체적으로 볼 때 그 양이 많지도 않으며, 실용영어에서도 중요하게 활용되는 필수적인 부분에 대한 측정에 한하고 있다. 상당히 긍정적인 변화이다. 고등학교 내신시험의 경우도 이전과는 달리 실제로는 사용되지 않는 다소 억지스런 ‘문법을 위한 문법문제’는 상당 부분 줄어들었다. 따라서 두꺼운 문법책을 줄줄 외워야만 영어를 잘한다는 생각은 TEPS나 TOEFL등의 실용영어에서는 물론이고 수능에서도, 내신에서도 맞지 않는 말이다. 문법 공부는 자신이 선택한 영어 학습에 따라 정확히 필요한 부분만을 가려내어 학습하려는 지혜가 필요할 것이다. 중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지금부터 고등학교에 입학 전까지의 3개월 남짓한 기간은 어떻게 활용하는가에 따라 고등학교 생활의 많은 부분을 좌우할 만큼 중요한 시기임에는 틀림없다. 부디 현명한 판단과 그에 따른 노력으로 실속 있는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문의: 031-912-211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