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일산·파주 총 15,25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풍산동 여름방학 청소년 문화교실 진행 풍산동 청소년지도협의회에서는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관내 중학교 이상 청소년 267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청소년 문화교실’을 운영했다. 문화강좌는 소방서, 체육무도관, 성폭력상담가 등 전문 강사들을 초빙하여 매일 오전10시부터 11시까지 소방안전 및 응급처치, 호신술, 성폭력 예방 및 대처요령, 독서코칭 등에 대하여 교육을 실시했다. 성폭력 예방 및 대처요령을 수강한 한 여고생은 “학교에서도 선생님과 경찰관으로부터 성폭력 예방에 대한 강의는 받았지만, 이번 호신술을 겸한 강의는 성폭력 예방과 만일의 사태 시 자기방어를 위하여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 아주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권오철 풍산동 청소년지도협의회장은 “2개월 전부터 전문 강사를 초빙하고 지도위원들과 회의를 통하여 세부계획을 수립, 지난해에 도출된 문제점을 보완하여 이번 강좌를 개최했는데 참여 학생들의 호응은 물론, 동행한 보호자의 반응도 좋았다”며 “향후 더욱 발전된 문화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전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8
- 주엽1동 청소년 환경시설 견학 및 교육 체험활동 실시 주엽1동 주민센터에서는 여름방학을 이용하여 중ㆍ고교생 40명을 대상으로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청소년 환경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1일차(8월10일)에는 벽제친환경사업소 방문, 공릉천 EM 흙공 투하 및 양어장 방문을 실시하고, 2일차(8월11일)에는 마을환경정비, 환경교육 및 친환경 비누 만들기 등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고양시 주민센터 최초로 실시됐으며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오는 겨울방학기간에도 실시 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8
- 우리시대 최고의 소리와 사물놀이의 만남! 안숙선, 김덕수의 〈공감〉한국음악의 두 대가 안숙선, 김덕수가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에 찾아온다. 안숙선이 들려줄 구성진 판소리 한마당과 김덕수가 펼치는 사물놀이의 무대는 미리 맞추지 않아도 어우러지는 소리와 장단, 한국적 즉흥음악의 진수를 즐길 수 있는 흔치않은 기회이다.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두 명인이 신명나는 무대로 관객과 소통하며 <공감>의 장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국악한류의 선봉장, 장고재비 김덕수 사물놀이의 또 다른 이름 김덕수. 사물놀이의 역사는 김덕수의 역사이고, 김덕수의 역사가 사물놀이의 역사이다. 5살의 나이에 남사당예인이었던 아버지 김문학의 손에 이끌려 남사당에서 예술인생을 시작하였고 7살에 전국농악경연대회 최연소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장구의 신동으로 알려지기 시작했다. 잊혀졌던 전통 가락을 발굴, 정리, 연마, 재구성하여 새로운 시대를 함께 호흡하는 진정한 의미의 전통음악 창출에 노력을 기울여 사물놀이를 탄생시켰다. 안숙선과 김덕수, 한울림 예술단의 판놀음으로 신명나게 놀아보자 이번〈아람누리, 국악누리〉에서 안숙선과 김덕수, 한울림예술단은 신명나는 판놀음을 펼친다. 모든 출연자가 무대로 나와 판을 벌려 관객과 호흡하며 국악축제의 절정을 달굴 예정. 소고재비들이 나와 여러 가지 재주와 동작을 보이는 소고놀이와 열두 발 상모를 돌리는 상모놀이, 남사당놀이 중 둘째놀이로 사발이나 대접을 막대기로 돌리는 묘기인 버나놀이, 사물놀이의 으뜸이 상쇠가 벌이는 상쇠놀이를 한울림예술단이 준비하고 있다. 안성의 남사당패에서나 볼 수 있는 공연을 일반 공연장에서 볼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이다. 안숙선은 2007년 미국 휴스턴 국립박물관에서 ‘Rabbit Story''라는 제목으로 들려주며 큰 호응을 얻었던 수궁가 한 대목을 김덕수와 함께 들려주며 <공감>의 클라이맥스를 이끌어낼 것이다. *일시: 9월 11일, 오후 7시*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티켓: 으뜸자리(R) 4만원/좋은자리(S) 3만원/편한자리(A) 2만원/일반석(B) 1만원*예매문의: 1577-776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8
- 셀프 스킨케어 & 릴렉스 샵 ''벨스킨'' 풀코스 1회 9,000원이면 오케이!!여름 휴가 후의 피부 관리는 필수! 지금쯤이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휴가를 다녀왔거나 휴가 중인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여름 휴가를 마친 뒤 꼭 체크해야 할 것이 바로 ‘피부 관리’다. 여름에 뜨거운 햇볕에 피부가 노출되면 열로 인해 피부의 수분이 마르고 타게 된다. 또한 자외선으로 인해 기미나 주근깨 등이 생기거나 악화될 수 있으며 노화 현상도 빨라진다. 그러므로 휴가 후 피부관리는 기본이다.각질제거, 고주파, 비타민이온, 맞춤팩이 9,000원이면 오케이!! 벨스킨은 기존의 피부관리샵과 달리 고객이 스스로 자신의 피부를 관리할 수 있도록 장소와 기계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미세한 진동으로 피부노폐물과 각질을 깨끗하게 제거해주는 각질제거기와 주름개선, 미백, 탄력에 효과가 있는 고주파기기를 이용해 피부관리를 할 수 있다. 또 고주파기기는 주름을 완화하고 혈액순환을 도와 활성산소를 제거해 피부를 보다 탄력 있고 깨끗하게 만들어준다. 고주파 관리를 마친 다음에 비타민 이온투입기는 비타민C를 진피까지 침투시켜 준다. 또 피부관리가 끝이 나면 자기 피부에 맞는 고급 맞춤형 팩으로 피부에 영양을 공급한다. 이때 안마의자와 발마사지기, 전신지압, 골반교정기 등을 통해 편안한 휴식을 취하면서 팩의 영양분이 충분히 흡수될 때까지 릴렉스 타임을 즐길 수 있다. 기존의 피부샵처럼 탈의를 해야 한다거나 1시간~2시간을 누워있는 상태로 있어야 하는 것이 아니라, 담소를 나누면서 자신의 피부상태에 맞는 셀프 시스템으로 관리를 할 수 있어 부부나 커플이 함께 데이트를 즐기면 좋다. 무엇보다 일반 피부관리샵에서도 고가의 관리 라인에 포함되는 고주파관리까지 포함해 1회 9,000원의 가격으로 풀 서비스 받을 수 있다는 것. 벨스킨의 고주파기기는 개인 셀프형으로 안전하게 개발된 제품으로 몇 번의 사용만으로 피부탄력이 생기며 지방의 자연연소 촉진으로 얼굴라인이 예뻐지고 피부 톤이 맑고 밝아진다.쇼핑과 피부관리를 원스톱으로 즐길 수 있어 굿!! 벨스킨은 벨라인, 스페셜라인, VIP라인, 특수라인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갖춰져 있어 자신에게 알맞은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다. 가격도 가격이지만 내 손으로 직접 원하는 곳을 집중 관리할 수 있고, 릴렉스 공간에서 친구와 차도 즐기고 휴식도 취할 수 있다. 벨스킨은 백석동 이마트 3층에 위치해 있어 쇼핑 길에 편리하게 피부관리를 받을 수 있는 공간이다. 품격있고 모던한 인테리어와 살균소독기 등 고객을 위한 섬세한 배려가 곳곳에 배어있는 셀프마사지샵 ‘벨스킨’은 회원제로 운영된다. 문의 031-904-113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8
- 스킨&바디 에스테틱 샵 ‘테라피네’ 에스테틱 NO.1 브랜드 프랑스 GUINOT(기노)로 맞춤관리 강한 자외선, 고온 다습한 날씨, 땀 등으로 인해 다른 계절보다 피부가 받는 스트레스가 커지는 계절. 피지와 땀의 분비가 많아지면서 쉽게 지저분해지고 여드름 등 피부트러블이 생기기 쉬워 거울보기가 두렵다는 여성들. 이런 고민이라면 정발산동 초가집 맞은편 스킨&바디 에스테틱 삽 ‘테라피네’를 찾아보자. 테라피네(원장 박선숙)는 고급스럽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펼치는 스킨&바디케어 전문 샵. 단순한 에스테틱이 아닌 베이직케어, 여드름케어, 미백·주름관리 등 특수 케어부터 등·복부·하체·부분&전신케어 등 다양한 뷰티프로그램과 유명 코스메틱 제품을 갖추고 피부와 내 몸에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시켜주는 웰빙 공간이다. 기노 브랜드의 혁신적인 기술력, 품질 그리고 전문 관리사에 의한 맞춤 서비스“관리를 받는 동안은 편안하면서도 품격 있는 공간에서 완전하게 휴식을 즐기기를” 바라는 박선숙 원장의 배려가 곳곳에 배인 공간. 테라피네에 들어서는 순간 휴양지의 리조트를 연상시키는 인테리어가 눈에 띈다. 럭셔리하면서도 감각 있는 공간, 돋보이는 인테리어도 인테리어지만 바닥 난방방식으로 슬리퍼대신 자유롭게 맨발로 다니도록 배려한 것도 특징.하지만 무엇보다 테라피네가 오랫동안 고객들에게 사랑받아온 이유는 바로 프랑스 기노(GUINOT)제품을 사용한다는 것. 강남에서도 고급 에스테틱 샵에서 사용하는 기노는 1963년 화공학자인 르네 기노에 의해 처음 설립된 이래 끊임없는 혁신과 성장을 통해 에스테틱의 본고장인 프랑스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명품브랜드다. 에스테틱의 발원지이자 내노라하는 수많은 글로벌 브랜드들의 각축장인 프랑스에서 이룩한, 경쟁사들이 감히 넘볼 수 없는 50%에 가까운 독보적인 시장 점유율은 바로 기노 브랜드의 혁신적인 기술력, 품질 그리고 전문 관리사들에 대한 맞춤 서비스의 3박자가 완벽한 조화를 갖춤으로써 일궈낸 결과다. 박 원장은 “기노화장품은 에스테틱 전용 화장품 중에서 고가의 고급 화장품으로 이 제품을 사용해 관리하는 샵은 일산에서도 두어 곳에 불과할 정도로 사용하기 쉽지 않은 제품”이라고 한다. 그런 만큼 효과는 기대이상, 테라피네의 차별화된 서비스는 이미 다녀간 많은 고객들의 입소문으로 그 효과를 입증하고 있다. 세일이나 서비스보다 제대로 된 질 높은 케어로 고객만족도 100% 좋은 스킨&바디케어 샵의 조건? 박선숙 원장이 고객만족을 위해 가장 강조하는 것은 정직하고 품격 있는 서비스다. 박 원장은 장항동 웨스턴 돔 근처에서 일산 뷰티 리더들 사이에서 입소문난 에스테틱 샵을 수년 간 운영해온 뷰티 전문가. 다년간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롭게 문을 연 테라피네가 수준 높은 일산 여성들의 숨겨진 아름다움을 찾아주는 공간, 정성스런 관리를 통해 편안하고 감동을 주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한다. 박 원장이 다년간 고객에게 인정받아온 비결은 고객이 지불한 것에 대한 가치만큼 되돌려준다는 정직한 서비스 마인드를 갖고, 고품질의 화장품 프랑스 기노제품으로 제대로 된 서비스를 펼쳐왔기 때문이다. 여타 에스테틱 샵처럼 세일이나 서비스가 없는데도 꾸준히 두터운 마니아층을 갖게 된 것도 바로 이 때문. 프랑스 기노 제품으로 각 개인별 피부상태에 맞는 맞춤 프로그램 운영으로 여드름·지성 피부, 링클케어, 화이트닝 등에 최적의 효과를 나타내기 때문이다.숙련된 전문 관리사의 차별화된 서비스화장품이나 기기 등을 최신고급제품으로 갖추었더라도 고객만족 제1 조건은 무엇보다 숙련된 전문가의 손길. 테라피네의 또 다른 차별점은 기기 사용에 대한 전문지식을 가진 경력자가 완벽한 풀 서비스를 펼친다는 것이다. 박 원장은 “기기도 중요하지만 전문 관리사의 정성스런 핸드마사지를 통한 케어로 고객만족도를 높이고 있다”고 한다. 에스테틱 샵에 다닌 지 오래 됐는데도 그때 뿐 피부트러블이 잘 개선되지 않는다든지 등·복부관리, 하체관리를 받아도 별 효과가 없다는 것은 일시적인 케어에만 집중했지 근원적인 몸 안의 문제점을 다스리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박 원장. 피부트러블이나 복부비만, 하체비만 등은 대부분 그 부분이 차가와지면서 순환이 되지 않아 생기는 현상이므로 핸들링을 통한 마사지를 통해 몸을 알맞게 자극해주면 혈액순환이 잘되어 피부도 깨끗해지고 부분비만도 해결된다고 한다. 이 뿐 아니라 테라피네에서는 스킨케어 서비스 중에 팔·다리 마사지, 복부 마사지 등 고객을 위한 최상의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또 직장인 등 케어를 받을 시간이 없는 여성들을 위해 오후 10시까지 오픈, 직장인들도 시간에 쫓기지 않고 편안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특별한 경우 예약을 하면 10시 이후에도 가능하다고. 토요일은 오전 10시~오후 8시까지, 일요일은 오후에만 케어를 받을 수 있다. 예약문의 031-902-0781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7
- 엄마의 특별한 쇼핑센스 “맘스맘” 풍성한 가격 혜택 맘스맘파주점으로 오세요 “맘스맘”에서 열리는 마당장터를 아시나요? 여러 TV 프로그램에 소개되면서 출산 예정인 예비맘과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에게 주목을 받았던 유아용품 초특가 할인 장터다. 마당장터는 일 년에 두 번 정도 열리지만 맘스맘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에서 365일 다양한 가격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맘스맘파주점은 (주)맘스맘 직영점으로 원래 파비뇽 아울렛에 자리 잡고 있다 얼마 전 프리미엄 키즈프라자로 이전했다. 이곳은 출산 준비부터 3~4세까지, 씻을것 입을것 먹을것 탈것 등 아이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원스톱 쇼핑으로 구매할 수 있다. 거기에 고급유아복 업체 쇼콜라 알루앤루 오시코시 카터스 등과 유명 수입브랜드 그리고 기타의류와 유아용품들을 최고 90%까지 할인된 가격에 만날 수 있어 주말이면 120여평의 넓은 매장 안이 사람들로 꽉 찬다. 맘스맘은 쇼콜라 이월상품인 경우 최대량을 보유하고 있기도 해 이미 엄마들 사이에서는 명성이 자자하다. 맘스맘파주점 이철승 점장은 “넉넉한 공간에 상품 구색이 다양하게 잘 되어 있고 원하는 브랜드를 편리하고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것이 최대 장점”이라고 소개하며 고객들이 많이 찾는 상품을 선별해 보다 편리한 쇼핑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한다. 요즘은 온라인 마켓으로 모든 상품을 구입하는 추세지만 의류 침구류 유모차 카시트 등은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구입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 의류 침구류 등은 소재에 따라 차이가 많기 때문에 제품을 보고 선택하는 것이 맞으며 유모차나 카시트 등은 A/S가 가능한지 확실하게 체크해야 한다. 온라인 상에서는 대부분 A/S가 안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런 면에서 맘스맘은 믿을 수 있고 백화점 상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입소문을 타고 고객이 늘고 있다. 주말에는 사람들로 붐비기 때문에 출산 준비나 직원과의 상담을 원한다면 평일에 찾는 것이 효과적이다.창립 11주년 이벤트와 다양한 특가 행사 맘스맘파주점에서는 맘스맘 창립 11주년 기념 이벤트와 매주 다양한 초특가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11주년을 맞이하여 카테고리별 11 품목의 상품을 특가로 구입할 수 있으며 주말 특가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 일산 본점이 휴점인 매주 수요일에는 특별한 가격 행사를 만날 수 있으며 현재 킨텍스와 코엑스에서 열리는 베이비페어에 맞춰 상품권 증정, 가격 DC 등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 유명 브랜드의 유모차와 카시트 할인 행사도 진행 중이다. 맥클라렌 아이쿠 브라이택스 마더스오운의 2010년 모델을 15~20% DC해주며 일본 전통 인기 브랜드 아프리카를 세일 판매 하고 있다. 또 유모차나 카시트 구매시 맘스맘 물티슈를 1박스 증정한다. 유아 침구 세트는 정상가의 50% 할인된 금액으로 구입할 수 있으며 일정 금액 구매시 기저귀가방 등 사은품이 제공된다. 이외에도 맘스맘 단독 추천 상품을 가장 저렴하게 구입하는 기회와 베이비페어에서는 만날 수 없는 다양한 출산 용품도 준비 돼 있다.최근엔 친환경 유기농 제품이 인기. 퓨어가닉 제품을 40~50% 할인된 가격에 만날 수 있으며 고객들이 선호하는 BEST 브랜드와 용품이 구성돼 있다.아이들을 위한 쇼핑공간 ‘프리미엄 키즈프라자’ 오픈 오는 8월 말 아이들을 위한 복합 쇼핑 공간 ‘프리미엄 키즈프라자’가 이곳에 오픈한다. 아동 의류 패션관에서부터 유아용품 출산준비 완구 아동전문서점까지 아이들을 테마로 아이들에게 필요한 원스톱 쇼핑몰이 열릴 예정이다. 쇼핑몰 부지가 2,400여평으로 대형 주차공간이 마련돼 있으며 맘스맘을 비롯해 20여 업체가 입점한다. 특히 완구업체 토이누리는 전국 단일규모로는 3번째로 200여평의 면적에 유통 구조상 마트보다 훨씬 저렴하게 장난감을 구입할 수 있다. 전체 오픈은 8월 말로 예정돼 있으며 현재 고양 파주 지역은 물론 김포에서도 많이 찾아오고 있다. 아이들을 데리고 쇼핑하기에는 최적의 장소일 것 같다. 오픈 시간은 오전 10시 반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문발 IC에서 나와 출판단지 방면 쌀뚜기길로 진입하면 된다. 아직 시와 협의가 이뤄지지 않아 제대로 된 안내판이 없다는 게 흠. 조속히 협의가 이뤄져 고객 편리를 위한 간판이 설치되어야 할 것 같다. 문의 031-941-3161김가형 리포터 wyna-k@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7
- 전자랜드 일산점, 시민을 위한 열린 문화센터 매장 內 마련 “지역 문화사업 발전에 한 획을 긋겠다”청소년들의 열정과 재능을 확인한 ‘랜드킹’ 선발대회 지난 8월7일 토요일. 전자랜드 일산점 4층에서는 한여름 무더위도 잊게 만들 뜨거운 무대가 펼쳐졌다. 바로 2010 전자랜드 STAR 발굴 장기대회 ‘랜드킹 행사다. 전문 밴드 못지않은 실력으로 좌중을 압도한 청소년 밴드, 어린 학생의 목소리라고는 믿지 못할 만큼 풍성한 가창력을 소유한 학생들, 화려한 테크닉으로 눈을 떼지 못하게 만든 댄스 팀들의 열띤 경연이 펼쳐졌다. 전자랜드와 키위치과가 함께 마련한 이번 대회는 전자랜드가 기존 디지털 제품들을 판매하던 매장 한 층을 시민들과 함께하는 공간으로 리모델링하고 적극적으로 준비한 행사다. 준비 단계부터 학생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철저한 사전 계획 하에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했던 청소년 메탈 그룹인 야마부타 밴드의 선한울 학생은 “기존 무대와는 색다른 공간에서의 연주가 신선했고, 무엇보다 참여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배려해 준 전자랜드 담당자분들에게 고마움을 느낀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전자랜드 일산점은 향후에도 청소년들의 끼와 열정을 펼치도록 지원하는 랜드킹 선발대회를 주기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전자랜드 홍봉철 회장과 키위치과 민병진 원장의 합작품 전자랜드 일산점은 지난 7월 매장의 4층 전 공간을 지역 시민들과 함께하는 문화센터로 탈바꿈시켰다. 오픈과 함께 매 주말마다 가수들의 콘서트, 클래식 연주회, 의료세미나에를 비롯해 이번 랜드킹 선발대회까지 다양한 행사를 통한 이색 마케팅을 펼쳐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사실 전자랜드는 전국 투어 클래식 콘서트 개최 등 동종 기업들에 비해 문화 사업 투자를 아끼지 않은 기업으로 손꼽힌다. 그리고 향후에는 지역 문화 발전에도 과감히 팔을 걷어 부치겠다는 의지로 이번 일산점 문화센터 오픈을 계획하게 됐다. 이에는 전자랜드 홍봉철회장과 동료인 키위치과 민병진원장의 큰 뜻이 숨어있기도 하다. 홍회장과 민원장은 젊은 시절 전문 음악 밴드에 참여했을 정도로 음악에 대한 조예가 깊은 인물들로, 문화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가져온 와중에 시민들을 위한 문화의 장을 만들어보자는 데 뜻을 모으게 됐다. 그리고 그 첫 발을 키위치과가 함께 자리하고 있는 일산점에서 내딛게 된 셈이다. 민병진 원장은 “현재, 그리고 미래에는 문화 산업이 한국을 이끌어갈 주력 산업이다”라며 “디지털과 의료, 음악이 함께 하는 공간을 마련하고 이를 시민들이 향유할 수 있도록 하는데에 이번 일산점 문화센터의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전자랜드 일산점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설 보완사업을 실시해 편리성과 실용성을 겸비한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문화센터의 다양한 활용방안 구체적으로 모색 전자랜드 일산점은 향후 문화센터의 활용 방안을 크게 세 가지로 잡고 있다 . 우선 청소년들의 소규모 공연,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의 각종 행사, 직장인, 주부들의 행사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대관해줄 방침이다. 또한 랜드 킹 선발대회와 같은 각종 행사와 음악 공연이 이뤄지는 이벤트 홀로도 사용할 예정이다. 특색있는 정규 강좌를 신설해 주민들의 참여와 호응을 유도하고, 전자랜드라는 브랜드 특색을 활용한 경쟁력 있는 강의도 다양하게 마련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세부 일정으로 살펴보면, 오는 28일에는 가수 ‘4월과 5월’ 콘서트, 10월 2일에는 2회 랜드킹 선발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또한 가을에는 닌텐도 Wii 프로모션을 위한 가족 게임대회, iPhone4와 iPad 출시와 병행한 런칭 행사 및 강좌가 진행될 계획이다. 그밖에 초보자들을 위한 DSLR 강좌와 전시도 준비돼있으며, 주부 대상 노래교실, 요가, 요리, 메이크업 등의 문화강좌도 운영할 예정이다. 대관 방법 및 행사 참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블로그(http://blog.naver.com/landcc) 혹은 까페(http://cafe.naver.com/landculturecenter)를 참조하면 된다. 일산 지역 문화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 전자랜드는 이번 일산점 문화센터의 운영이 기업의 수익사업이 아닌 사회기부 및 환원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이러한 기조아래 문화센터의 대관 및 이용료 또한 최소한의 비용으로 책정하고, 시민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확대, 유지시킬 계획이다. 또한 전자랜드는 이번 문화센터 설립이 브랜드 이미지를 상승시킴과 동시에 지역 문화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앞으로 보완과 시정을 통해 문화센터를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세부적인 계획을 계속 마련함으로써 차별화된 경쟁력을 지닌 문화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다”고 설명했다. 문의:031-924-2666남지연리포터 lamanua@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7
- 한국의 피카소를 꿈꾸는 발달장애 화가 김범진 씨 “보세요, 나의 나비는 날고 있어요” 장항동 그 집을 찾았을 때, 하얀 강아지는 낯선 사람을 보고 많이도 짖어댔다. 익숙해지면 괜찮을 거라는 주인의 말에 떨리는 손으로 몇 번 쓰다듬었을 때, 강아지는 더 사납게 으르렁거렸다. “다 느끼거든요. 자신을 무서워하는지 귀여워하는지.” 부끄러웠다. 이 나이에 개를 무서워 한다는 걸 다 들켜버렸구나, 싶었다. 한국의 피카소를 꿈꾸는 발달장애 화가 김범진 씨의 집에서였다. 발달장애 아들의 특별한 재능 알아본 어머니의 헌신 속에 성장 2005년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축복 받은 천재들의 초대>에 출연하여 세상에 알려진 범진 씨는 그새 일산정보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스물두 살 청년으로 자라 있었다. 그는 발달장애와 함께 천재성을 갖는 ‘서번트 신드롬(savant syndrome)’으로 그림에 특별한 재능을 갖고 있다. 지난해 12월 출간된 최인호 작가의 소설 ‘상도’의 청소년 판에 삽화를 그려 주목받고 있다. “내가 마음을 바꿀 수 있었던 것은 2년 전쯤 김범진 군의 그림을 본 직후였다. 잘 아시다시피 김범진 군은 자폐아로, 정신적 장애자였는데, 어느 날 고등학교 1학년이었던 김 군이 <상도>의 한 장면을 삽화로 그려 그 그림을 가져온 것이다. 그 그림을 본 순간 나는 전율하였다. 천재의 손길을 그의 그림 속에서 느꼈던 것이다. 나는 김범진 군이 각 권마다의 삽화를 그려줄 수 있다면 <청소년 상도>를 펴내도 무방하다는 조건부 허락을 했다.” 작가 최인호 씨는 김범진 씨의 그림을 본 순간, <청소년 상도> 출간의 필요성을 절감하였다며 이렇게 고백했다. 예술적인 재능을 가진 남다른 아들. 그러나 일반적인 방법으로 소통하기 어려운 장애를 가진 아들의 재능을 알아보고 키워낸 어머니가 어쩌면 더 특별한지 모른다. “네 살 때부터 그림 그리는 선이 굵고 힘이 넘쳤어요. 한동안 차에 관심이 많아 여러 각도에서 차를 그렸죠. 앞에서 본 모습을 그릴 때는 꼭 달려오는 것 같았어요.” 어머니 황진오 씨는 아들이 처음 그림 그리던 시절을 그렇게 기억하고 있었다. 자로 그은 듯 반듯반듯하게 그려진 주차장과 자동차를 보았을 때 미술에 특별한 능력을 지닌 아이라는 느낌이 들었다고 한다. 그러나 그림을 배우러 가지는 않았다. 기술을 배우는 것보다 교감이 되는 선생님을 만나는 것이 우선이라는 생각 때문이었다. 엄마 아빠도 잘 구분하여 부르지 못하던 시절이었다. 자폐에 대해 아는 선생님을 만날 수가 없었고 잠깐씩 화가들을 찾아가기도 하다 그만두었다. 범진 씨가 가진 나름의 독특함을 잃어버릴까 걱정되었기 때문이다. “자동차 몇 년, 로봇 몇 년, 공룡만 몇 년 씩, 그림으로 그렸어요. 혼자서 참 많이도 그렸어요. SF영화 장면도 그리고요.” 피카소가 되고 싶은 청년 화가, 세상 속으로 중학교 1학년이 되었을 때 지금의 선생님을 만났다. 정발산동에서 <그림이야기>를 운영하는 이재연 씨였다. 장애아와 소통하는 방법을 알고 있었고 그림에 손대기 보다는 살리는 쪽으로 지도를 하는 그의 방식이 범진 씨의 재능에 날개를 달아 준 셈이었다. “다른 발달장애아들과 다른 창의력이 보였어요. 눈에 보이는 대로 그리는 게 아니라 작가적인, 내면이 표출된 그림이 나오는 경향이 있는 거죠.” 사람들은 장애아에게 남다른 철학이 있을까, 혹시 지도하는 대로 모방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하기도 한다. “일반 아이들한테는 나비가 살아 날아가는 듯 그리고 싶으면 선을 가볍게 했다가 굵었다가 하면 된다고 얘기해줘요. 범진이는 그게 통하지 않아요. ‘선 속에서 움직임을 주면 어떨까?’라고 말하면 ‘아니요 저는 움직이고 있어요’ 라고 말해요. ‘나의 나비는 날고 있어요. 보세요, 날개가 이렇게 벌어졌잖아요’라고요. 제가 오랫동안 그림을 그리면서 이렇게 생명을 불어넣어야지 했던 건 나 나름대로의 생각이죠. 범진이의 생명력은 질서예요. 사람들이 발견하지 못한 것을 발견한 거예요. 그래서 감동을 받아요.” 드라마로 방영된 바 있는 최인호 씨 원작의 <청소년 상도> 삽화 작업을 하는 일도 쉽지 않았다. 드라마를 그대로 따라 그리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오래 품을 들였다. 드라마의 장면마다 다운 받아 보여주었다. 신용복, 김정희의 그림을 모사해 그리기도 하고 그 시대의 책이나 그림을 보고 쓰던 도구들도 그려보았다. 시대물을 소화할 수 있도록 밑 작업을 꾸준히 해왔다. 내면적인 것이 나타나게 그리는 작업은 힘들었지만 범진 씨는 포기하지 않았다. 그는 “피카소도 그림을 하나 하나 그리면서 힘들었겠군요. 저도 힘들지만 커서 피카소처럼 될래요”라고 말하며 긴 작업의 어려움을 이겨냈다. 2008년 예술 아르떼〈피카소를 꿈꾸는 자폐 소년의 전시회>, 고양 어울림 누리 <더불어 숲이 되자>, 2009년 세종문화회관 별관 <소리없는 울림 전> 등 전시회를 갖고 어엿한 화가로 성장한 범진 씨. 발달장애 아들을 키워낸 어머니는 어떤 마음으로 지난 시절을 돌아볼까. “장애아라는 걸 아는 순간 깜깜해졌죠. 서른 살에 낳았는데 30대가 뻥 뚫린 것 같은 생각이 들어요. 웃을 일이 없을 것 같았어요. 너무 힘들어서 그랬는지 기억이 하나도 안나요.”기대보다 훨씬 더 좋아져서 감사할 일이 많지만 가끔 남들과 비교하면서 “나는 왜 안될까요? 나는 왜 못할까요?”라고 말할 때면 어머니 황 씨는 가슴은 철렁 내려앉는다. 욕구와 자존심이 있으나 뜻대로 즐기지 못하는 아들을 보면 마음이 아프다고. 하지만 그이는 혼자 고민하지 않는다. 발달장애 자녀를 둔 부모들의 모임 <기쁨터>에 참여하면서 함께 살아갈 마을을 준비하고 있다. “장애를 가진 부모들은 단체나 모임으로 나가야 해요. 혼자 있으면 지치고 어두워져요. 여럿이 함께 세상으로 나와야 부모도 아이도 도움을 받을 수 있어요. 장애는 우리 잘못이 아니잖아요. 밝은 곳으로 나가야죠.” 이렇게 말하는 황진오 씨의 얼굴에는 밝은 기운이 가득했다. 깜깜한 시절을 통과한 사람이기에 가질 수 있는 빛일지도 모른다. “일반 아이는 이렇게 저렇게 자라 주었으면 하는 기대감이 있으니 실망하고 갈등도 생기죠. 장애아를 키우는 일에는 어떤 기대감이 없어요. 있는 그대로 돌봐주고 키우니까 너무 사랑스러워요. 기대감 없이 키우니 마냥 귀엽고 천사 같아요. 그렇게 바라 볼 때 타고난 성품 그대로 다치지 않고 자라는 것 같아요.” 부모의 욕심 없이 키울 때 스스로 빛나는 것이 장애아뿐이랴. 세상 모든 아이들이 타고난 재능 그대로 인정받아 피어나기를 바라며 화가의 집을 나섰다.이향지 리포터 <font s 2010-08-27
- 기획 - 아름다운 인생 2막: 고양시니어클럽 ‘뻥만세’ 사업단 일하는 즐거움에 푹 빠진 그들의 신나는 삶의 현장 예전 못지않은 건강, 그리고 풍부한 사회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로운 인생2막을 열어가고 있는 시니어 세대들. 이제 ‘인생은 60부터’가 아니라 인생은 70, 80부터라는 말이 어울리지 않을까. 은퇴 후에도 여전히 왕성하게 사회에서 새로운 역을 맡음으로서 인생의 전환기를 맞고 있는 어르신들, 그들은 일하는 즐거움에 푹 빠진 고양시니어클럽 ‘뻥만세’ 사업단 어르신들이다.노동부 제1회 사회적 기업 성공수기 공모에서 사회적기업협의회장상 수상 주교동 611-7번지 뻥만세 사업장에서는 연일 뻥튀기를 만드는 소리와 어르신들의 즐거운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다. 예전 중국 고사에 매일 새장의 모이를 주면서 아무 하는 일 없이 주는 모이만 먹고 지내는 새를 부러워하는 한 사람이 있었단다. 하루는 그 아버지가 소원대로 아무 일 하지 않고 주는 밥만 먹고 지내라고 아들을 새장에 가두자 며칠 못가 아들이 그만 제발 일하게 해달라고 빌었다는 이야기가 있듯 인생의 樂중에 일하는 즐거움을 빼놓을 수 없을 터. 이곳에서 일하는 시니어들의 얼굴에는 은퇴 후 다시 찾은 일하는 즐거움과 보람에 활력과 자신감이 넘친다. 지난 2008년 사업을 시작해 현재 16명의 어르신들이 70여 개의 무인판매대를 운영하고 있는 뻥만세 사업단은 지난 7월 노동부의 제1회 사회적기업 성공수기 공모에서 사회적기업협의회장상을 받았다. ‘뻥만세’는 열심히 또 즐겁게 일하는 어르신들의 노력 덕분에 지금은 매출이 안정세에 접어들었지만 처음부터 탄탄대로는 아니었다. 초창기에는 고양시새마을회관 3층 쪽방에서 매우 어려운 시기를 보냈다고. 반장을 맡고 있는 김상식 어르신(75세)은 “모두들 힘들게 일했지만 초기에는 뻥튀기가 팔리지 않아 한 달에 돈 몇 만 원 정도 밖에 수익을 올리지 못했다”고 회고한다. 열악한 환경과 적은 보상, 좀체 오르지 않는 매상으로 초기 합류했던 몇몇의 어르신들이 중도포기를 하는 등 악재가 겹쳤다. 하지만 어려울 때일수록 어르신들만의 삶의 지혜가 빛을 발하는 법. 정성과 열성을 다하면 언젠가 성공하리란 믿음으로 사업단 관리자와 남은 어르신들은 서로를 위로하며 어떻게 하면 매출을 올릴 수 있을까 지혜를 모았다고. 이들 사업단이 매출 증대의 물꼬를 튼 계기를 만든 것도 바로 어르신들. 첨여 어르신들은 매일 직접 생산량을 체크하며 기계의 노화와 고장을 방지해 나갔고 갓 튀겨 나온 뻥튀기를 손수 꾹꾹 눌러 기포를 없애는 등 생산라인을 고민하고 점검했다. 그 결과 뻥튀기의 두께와 씹는 질감을 일정하게 유지하는데 성공했고 한결같은 뻥튀기의 맛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생산방식과 포장 등 표준화된 제품 생산으로 예비 사회적 기업으로 지정, 발전기틀 마련 어르신들의 노력은 생산과정과 맛뿐이 아니라 스티커와 포장지 등 ‘뻥만세’만의 표준화된 제품생산 등을 갖추는데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뻥튀기 생산라인이 틀이 잡히기 시작하자 고양시니어클럽 실무진들과 논의를 거쳐 무인판매대를 설치, 지금까지 각동 주민자치센터, 은행, 음식점등을 통한 무인판매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무인판매대에 의한 수입이 증가하고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받기 시작하면서 뻥만세 사업단은 급속도로 발전하기 시작했다. 김상식 어르신은 “참여 멤버들이 모두 자기 사업이라는 생각으로 아이디어를 짜내 뻥튀기의 포장, 스티커디자인, 무인판매대 디자인, 영업계획, 제품 납품계획, 수금계획 등을 차례로 개선해나갔다”고 한다. 그 결과 지금은 내부생산라인과 판매, 납품, 수금, 기획 등의 외부 영업라인으로 업무체계가 잡혀 자연스럽게 업무분담이 이루어지고 있다고.16명 멤버들의 소질과 특성 살려 업무분담, 시니어일자리사업의 롤 모델이 되다 16명 시니어들의 신나는 일터로 자리잡은 ‘뻥만세’. 어르신들은 이제 자연스럽게 업무분담이 이뤄져 월초 휴가계획 작성 등을 통해 일하면서 즐기는 달콤한 휴가를 기다리는 경지(?)에 까지 이르렀다. “매일 놀다보면 휴식의 달콤함을 느낄 수 있나요. 열심히 일한 뒤에 맞는 짧은 휴식의 단맛, 우리도 아들며느리 못지않게 바쁘게 지내다 맞는 휴일의 즐거움을 만끽하며 신나게 인생2막을 살고 있지요” 그중에서도 반장 김상식 어르신은 일흔을 훌쩍 넘긴 나이에도 뻥만세 기계에 관한 한 맥가이버와 다름없는 존재. 타 노인일자리 사업단이 견학 오면 직접 뻥튀기 제조노하우와 기계사용법, 운영방식 등을 직접 설명해 줄 정도로 풍부한 생산노하우를 갖고 있다. “우리 집이 미싱 공장을 해서 기계는 어릴 때부터 익숙했어요. 철의 성능에 대해 좀 알지. 그 덕분에 사소한 고장 정도는 손볼 수 있는 정도예요.” 김상식 어르신은 사소한 기계고장 등은 굳이 무상AS지원을 받기로 한 연계기업을 부르지 않고도 척척 해결해 뻥만세의 맥가이버로 통한다. 어르신들이 열의를 갖는 이유는 또 있다. 여느 노인 일자리사업보다 고양시니어클럽의 배려로 자체적인 업무권한과 자율성을 갖고 주도적으로 사업을 이끌어나갈 수 있도록 해 그만큼 애정과 열의가 남다를 수 밖 에 없는 것. 그리고 보다 더 나은 직무수행을 위해 매월 다양한 교육과 정기회의를 갖는 것도 빼놓을 수 없다. 하지만 어르신들을 위한 직무교육을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곳이 없다보니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춘 커리큘럼과 교안이 부족해 재교육방식을 도입, 반장 및 그룹 리더가 외부교육을 받은 뒤 사업장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을 다시 실시해 소양을 키워나가고 있다. 뻥만세 사업단 어르신들은 또 사회후원서비스를 통해 직접 만든 뻥튀기를 지역복지단체와 기관, 요양원들에 후원, 이 과정을 통해 직접 땀 흘려 일해 돈을 벌고 이웃을 돕는 일에도 열성적이다. 2010년 1월부터 5월까지 고양시 주변 기관 단체를 통해 350명에게 뻥튀기를 후원해 단지 일하고 돈을 버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이웃과 함께 나누는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인 뻥만세. 김상식 어르신은 “현재 70여 개의 무인판매대를 올해 연말까지 100여 개로, 내년 상반기엔 130여 개로 늘려나가는 것이 1차 목표”라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힌다. 이 정도면 단순한 노인일자리사업이 아니라 비즈니스 우먼, 비즈니스맨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터. 오늘도 주교동 611-7번지에서 만들어진 뻥튀기들이 세상 밖으로 나갈 준비를 하고 있으니, 혹 길에서 고소하고 바삭한 그들을 만나면 부디 외면하지 마시길....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 2010-08-27
- 저소득층 대상 전월세 부동산 중개수수료 면제 고양시에서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에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전세 또는 월세계약시 부동산중개수수료를 면제하는 ‘저소득층 부동산중개수수료 할인’ 사업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에서 서민 경제 안정을 위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65세 이상 독거노인, 18세 이하 소년소녀가장, 국민기초수급자로 전세 또는 월세 거래가액이 5,000만 원이하의 임대차 계약자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신청방법은 신청자가 지원대상자임을 증명하는 확인서를 구청에서 발급받아 중개사무소에 제출하면 중개업자는 확인서와 계약서 사본을 첨부하여 공인중개사협회에 수수료를 청구하고 협회는 수수료 전액을 지급하는 방법으로 지원되고 있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회원인 중개업자만 수수료 면제가 가능하므로 신청자는 해당 구청 시민과 토지관리팀 또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에서 혜택이 가능한 중개업소를 확인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각 구청 시민과 토지관리팀(덕양구 8075-5186, 일산동구 8075-6193, 일산서구 8075-7192) 또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각 구별 지회(덕양구지회 969-7788, 일산동구지회 901-6000, 일산서구지회 925-5777)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