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일산·파주 총 15,25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파주개성인삼으로 전통주 빚는 최행숙씨 파주시 법원읍 법원리, 법원도서관을 따라 난 옆길로 들어서면 ‘아직도 이런 조용한 마을이 있나’ 싶은 아늑한 시골길이 이어진다. 농협의 지원을 받는 팜스테이 농촌마을 법원4리 ‘초리골’. 마을 입구에서 약 1km 정도 올라가다 보면 두루뫼 박물관 길목이 시작 되고, 흙 냄새와 맑은 공기가 어우러진 농촌의 향기를 느끼며 조금 더 올라가면 아담한 건물 하나가 눈에 들어온다. 이곳이 6년근 파주개성인삼으로 우리 전통주를 빚는 최행숙(54) 대표가 운영하는 ‘미인’의 사무실이자 주가(酒家)다. 아줌마, 인삼과 만나다 서울에서 직장생활을 하던 그는 우연히 지인의 소개로 지금의 남편 신경식(59)씨를 만나 결혼했다. 남편은 대대로 파주 민통선 안에서 개성인삼 농사를 지어 오고 있었다. 농가에서 태어나 자라 농사밖에는 모르는 사람이었다. 농사꾼과 결혼을 했으니 그도 농사꾼이 돼야 했다. 논에 모를 심듯이 종삼을 일일이 심어야 하는 인삼농사는 정성은 물론이고 짚으로 이엉을 이어 지붕을 올려주어야 하는 일까지 하나같이 손길이 가지 않는 것이 없었다. 그 동안 한 번도 해보지 않았던 농사일을 배우며 최씨는 우연한 기회에 농업기술센타에 등록하게 된다. 남편을 따라 인삼 농사를 짓기는 했지만 인삼에 대해 좀 더 알고 싶어서였다. 아줌마, 농민주를 생각하다 농업기술센터에 생긴 ‘인삼여성분과’에서 인삼가공교육을 받게 되면서 최행숙씨는 인삼으로 만드는 요리 등 인삼을 활용한 다양한 것들을 접해 볼 수 있었다. 그러다가 농업기술센터에서 ‘우리 개성인삼으로 술을 빚어보면 어떨까’ 하는 의견이 나왔다. 그 때가 2000년. ‘뭔가 될 것 같다’는 생각에 최씨는 서울 전통주연구소에 등록 해 박록담 선생으로부터 전통주 만들기를 배우기 시작했다. 농업진흥청 등 술 만들기 교육이 있는 곳이라면 그곳이 어디든 달려 가 교육을 받았다. 민통선 안에서 인삼농사를 지어야 하는 생활 속에서 일주일에 한번 서울을 오르내리며 전통 주를 만드는 교육을 받는 것은 쉽지 않았다. 하지만 한 번 마음먹은 건 꼭 해보고야 마는 성격이 최씨의 노력에 날개를 달아주었고 남편 역시 ‘잘 배워보라’며 든든한 지원자가 되어 주었다. 인삼에 농민주를 접목하다 열심히 술 빚는 법을 배우면서 파주개성인삼을 원료로 전통주를 만들면 반드시 우리만의 전통주가 될 것 같은 확신이 생겼다. 직접 누룩을 만들고 전통항아리에 술 담그기를 시작했다. 임진강 민통선 안에서 직접 지은 농산물인 찹쌀을 넣어 빚는 인삼주는 6년근 된 개성인삼만을 쓴다. 반드시 6년 된 6년근 개성인삼만을 사용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 다른 인삼에 비해 향이 틀리고 인삼 자체가 단단하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에 개인적으로 농민주를 빚는 사람은 200여 명 되지만 자치단체가 직접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작한 농민주는 최행숙씨가 처음이다. 술을 잘 빚어 보겠다는 열정 외엔 아무것도 준비된 것은 없었지만 다행히 경기도 지원사업으로 출발했기 때문에 행정적인 처리 절차를 비롯해 세무적인 것에 이르기까지 세세한 교육도 받을 수 있었다. 2007년 2월 드디어 국비지원사업으로 전통주 ‘미인’의 닻을 올렸다. 우리 누룩만으로 빚는 깔끔한 맛 ‘미인’의 재료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누룩은 우선 파주에서 재배하는 우리밀을 찧어 고온 다습한 상태에서 발효시킨 것을 말려서 만든 누룩만을 쓴다. 누룩에 물과 인삼과 찹쌀 찧은 것을 넣고 유약을 바르지 않는 전통항아리에 베 수건을 덮어 2개월 정도의 숙성과정을 거치는 것이 개성인삼 전통 주를 만드는 방법이다. 지금의 맛을 내기 위해 최행숙씨는 8년여 동안 누룩 만들기에 심혈을 기울여 맛을 개선시켜 왔다. 누룩을 띄울 때 온도 차이 등으로 그 맛이 달라지기도 하고 술을 숙성시키는 항아리를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다. 우리의 전통 맛을 고집하기 때문에 항아리에서 일일이 숙성시켜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정성과 노력만큼 최고의 맛을 만들어 낸다는 자부심이 크다. ‘미인’은 현재 상표등록까지 마친 상태. 작년 개성인삼 축제 때는 오전 오후로 나누어 독4개를 헐어 술을 공개했는데 1시간여 만에 동이 날 정도로 인기 최고였다고. 올 봄엔 체험장도 열 계획 전통주 만들기는 사명감이 아니면 할 수 없었을 거라는 최행숙씨. 지금은 소규모 영세한 사업장이지만 몇 년 뒤에는 우리나라 최고의 주가(酒家)를 꿈꾸고 있다. 그가 계획하고 있는 일이 또 있다. 6년근 개성인삼으로 만든 홍삼을 넣어 고추장을 만들겠다는 것. 또 올 봄에는 인삼막걸리 술떡을 만들어 보고 시음도 할 수 있는 체험장을 준비하고 있다. “지금까지 어려움도 많았지만 우리 전통을 알려간다는 긍지와 기쁨은 어떤 고생도 이겨낼 수 있는 힘이 되었다”는 그. 요즘 젊은 사람들 사이에선 와인 즐기기가 유행이지만 정작 우리 전통주의 참맛을 보면 많은 사람들이 와인보다 우리 전통주가 훨씬 좋은 맛과 향이 있다는 걸 알게 될 거라며 환하게 웃는다. 김영진 리포터 yjk637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3-20
- 모기유충신고센터-모스탑(moStop) 덕양구보건소에서는 지구온난화 등 환경변화로 증가하고 있는 모기유충 방제를 위해 모스탑 신고센타를 운영한다. 모기유충방제의 경우 성충구제 위주의 연막·분무소독보다 훨씬 적은 비용과 인력으로 방제효과를 거둘 수 있다. 고여 있는 연못이나 웅덩이, 정화조 등에서 모기유충을 발견하면 장소, 시기, 신고자 인적사항을 통보하면 조속한 처리가 가능하다. 신고전화 031-8075-406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3-20
-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건강강좌 덕양구보건소에서는 3월부터 6월까지 고혈압, 당뇨병, 치매, 심장질환 등의 예방을 위해 건강강좌를 실시한다. 고양종합복지회관, 덕양노인종합복지관, 화전동 주민자치센터, 고양어울림누리, 덕양구보건소에서 진행된다. 고혈압, 당뇨병 등록환자와 희망하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고, 참가비는 무료이다. 혈액검사, 체지방 측정, 골밀도 검사, 스트레칭 밴드를 이용한 운동지도 등을 실시한다. 문의 031-8075-404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3-20
- 무료 건강강좌 ‘원형탈모증’ 관동대학교 의과대학 명지병원(병원장 김재욱)은 3월 26일 오전 10시30분부터 90분간 신관 7층 대강당에서 피부과 주관으로 ‘얼굴피부의 건강진단과 원형탈모증’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에서 피부과 강원형 교수는 깨끗하게 제거하기가 쉽지 않은 ‘기미 및 잡티’의 획기적인 치료법을 소개한다. 또 노병인 교수는 탈모증 진단기기인 포토트리코그램을 이용하여 원형탈모 환자의 진단 및 치료 후 효과의 측정과 발모제의 치료 효과 등을 상세하게 분석, 소개하게 된다. 별도의 참가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무료 주차. 문의 031-810-705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3-20
- 고양시의 옛 모습을 찾아주세요! 오는 4월 25일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미술관에서는 전이 열린다. 이 전시는 고양시의 옛 모습에서 현재까지를 보여줄 예정으로, 시민들이 보내준 고양시의 옛 사진으로 전시회의 한 벽을 꾸밀 계획이다. 사진은 5월 31일까지 우편을 통해 접수 받는다. 문의 031-960-0114 우편접수 410-812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마두동 816번지 아람누리 (재)고양문화재단 전시사업팀 내 고향, 옛 고양 찾기 담당자 앞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3-20
- 우리 동네 문화예술배움터에서 듣는 명품강좌 고양문화재단(대표이사 조석준)은 지역 주민들의 문화 감수성과 문화예술향유의 기회를 증진하기 위해 고양어울림누리와 고양아람누리에서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을 특화시킨 ‘어울림 문화학교’와 ‘아람누리 문예아카데미’를 2009년 3월 개강한다. 고양문화재단은 고양어울림누리를 생활 속의 문화공간으로, 고양아람누리를 전용극장시대를 연 고품격 아트센터를 표방하고 있다. 이와 같은 특성화 정책에 따라 3월부터 시작되는 문화예술교육사업의 색깔을 다르게 가져간다. ‘어울림 문화학교’는 생활 속 문화예술배움터로서 대중적이고 가족 친화적인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영유아와 부모가 함께하는 강좌에서부터 아동 청소년, 성인에 이르기까지 모든 세대를 포함했으며 악기 무용 연극 등의 체험프로그램부터 예술 감상, 인문학 등의 이론 프로그램까지 총 40여 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고양아람누리는 2007년 개관 후 꾸준히 진행되어 온 문화예술 강좌를 2009년에는 깊이와 전문성을 강화한 강좌 중심으로 구성 ‘아람누리 문예아카데미’를 새롭게 선보인다. 3월 둘째 주부터 총 12개 강좌가 운영되는 ‘아람누리 문예아카데미’는 2007년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유형종, 황장원, 민경찬, 하계훈의 오페라, 클래식, 서양미술 등의 강좌를 비롯하여 ‘문학과 음악’, ‘미술 감상과 미술품투자’, ‘미술, 패션의 스타일을 훔치다’ 등 흥미로우면서도 깊이 있는 강좌를 신설했다. 최고수준의 강사, 저렴한 수강료 강사 또한 국내 최고수준의 강사진을 자랑한다. 어울림 문화학교는 서예가 조갑녀, 한국하모니카연맹 회장 이혜봉, 교육연극 전문가 박은희, 사진작가 윤광준, 콰르텟 X 리더 조윤범, 소설가 박상우 등과 한양대학교 미디어 연구소, 사다리연극놀이연구소 등과의 공동 기획을 진행하고 있다. 아람 문예아카데미는 유형종, 황장원, 하계훈, 송기철 등의 기존 인기 강사에 김윤섭, 김홍기, 이용숙 등 실력 있고 전문성이 높은 강사들까지 합류하여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편성했다. 이에 비해 수강료는 타기관보다도 저렴하게 책정했다. 이번 학기 강좌 중 가장 수강료가 고가인 유형종의 오페라 강좌의 예를 보면 아람누리에서는 15강에 18만원이다. 이에 비해 세종문화회관은 동일강사 16주의 강좌에 40만원, 예술의전당은 15주에 25만 5000원이다. 성남문화재단은 강사는 다르지만 역시 오페라 강좌에 15주 27만원이다. 이를 비롯하여 전체적으로도 타 기관에 비해 20% 정도 저렴한 가격에 최고의 시설에서 최고의 강사를 만날 수 있다. ‘어울림 문화학교’ ‘아람누리 문예아카데미’ 모두 3~6월까지 학기제로 진행되며, 미리보기가 가능한 무료 강좌도 있다. 수강료는 4만~18만원이며 ‘고전문학 다시읽기’를 비롯한 4개의 인문학 강좌는 무료이다. 문의 031-960-9700 www.artgy.or.kr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26
- 언덕 위의 하얀 범선 ‘토바하우스’ 봄을 시샘하는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지만 창가로 흘러들어오는 햇빛은 이미 봄이다. 나들이를 부추기는 봄의 문턱, 자유로를 달리다 보면 언덕 위의 하얀 배 한 척을 만날 수 있다. 성동IC를 지나 임진각 못 미쳐 아쿠아랜드와 나란히 서 있는 이곳은 범선 라이브 카페로 유명한 ‘토바하우스’. 품격 있고 분위기 있는 양식 전문 레스토랑으로 일산 뿐 아니라 서울 등에서도 유명한 ‘토바하우스’에서 최근 새로운 메뉴를 선보여 관심을 끌고 있다. 새롭게 선보이고 있는 굴비정식과 숯불장어구이는 ‘토바하우스’만의 노하우로 차별화된 맛과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법성포 겨울 해풍에 제대로 말린 굴비의 참맛 ‘굴비정식’ 굴비정식의 백미는 뭐니뭐니 해도 엄선된 국산 굴비라야 제 맛을 낼 수 있다. 토바하우스 굴비정식에 사용되는 굴비는 법성포에서도 상급으로 친다는 1월부터 3월 사이에 잡힌 조기를 겨울 해풍에 제대로 말린 굴비만을 고집한다. 법성포 굴비는 소금물에 절이는 다른 지역과는 달리 간수를 뺀 천일염을 직접 바르는 석간식으로 말려 알맞게 짜면서도 특유의 쫄깃한 맛을 자랑한다고. 토바하우스에서는 일 년 사용량을 구입해 법성포 저온창고에 보관해 두었다가 그때그때 신선한 굴비를 공수 받는다. 이렇게 엄선한 굴비를 굽지 않고 찜통에 쪄서 내는 것도 토바하우스 굴비정식 맛의 비결. 요리경력 20년 일급 조리장의 노하우로 알맞게 쪄낸 굴비는 자연 그대로의 굴비 맛은 살리되 빡빡하지 않고 적당하게 쫄깃한 맛이 일품이다. 14~15분 정도 알맞게 쪄낸 굴비에 어떤 양념이나 고명도 하지 않고 본래 굴비의 맛을 최대한 살린 ‘굴비정식’에는 삼합을 비롯해 10여 가지가 넘는 찬이 한 상 가득 차려진다. 웬만한 한정식 못지않은 깔끔하고 맛깔난 반찬은 계절별로 그때그때 나오는 재료를 선택, 변화를 주고 있다. 살아있는 육즙과 훈연의 맛 즐길 수 있는 ‘숯불장어구이’ 장어의 맛을 좌우하는 것은 무엇보다 깨끗한 물에서 자란 신선한 국산 장어의 선택. 토바하우스에서는 서해안 영광 함평 청정지역에서 자란 장어를 사용해 담백하면서도 흙내가 전혀 없는 장어소금구이 진수를 맛볼 수 있다. 특히 최근 숯불구이에 중국산 저급 숯을 사용, 우리 몸에 해로운 일산화탄소가 많이 발생해 문제가 되고 있지만 ‘토바하우스’에서는 마음껏 숯불구이를 즐겨도 안심할 수 있도록 최고급 국산 생숯을 사용한다. 전통숯가마 속 1200도C의 고온에서 28일 이상 구워 인체에 유해한 불순물을 다 날려 보낸 탄소 함유량 95%이상의 생숯은 원적외선 복사열로 70도C의 열 봉우리로만 장어의 겉과 속을 같이 익히기 때문에 육즙이 살아있어 훈연의 맛을 제대로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일산화탄소나 다이옥신 걱정도 없다. 장어 본래의 맛을 즐길 수 있는 숯불장어구이도 좋지만 ‘토바하우스’ 일류 조리장의 손맛으로 맛을 낸 양념장어구이 또한 인기메뉴. 장어 뼈를 푹 고아 사골국물처럼 진하게 우려낸 육수에 인삼 당귀 계피 등 장어 특유의 비린내나 느끼한 맛을 제거하기 위한 10여 가지의 한방재료를 함께 넣어 만든 간장양념구이 또는 고추장양념구이 등 입맛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임진강가로 떨어지는 낙조를 바라보며 즐기는 살아있는 ‘가재요리’ 특별한 기념일 등 기억에 남을 추억을 만들고 싶은 이들이 즐겨 ‘토바하우스’를 찾는 이유는 맛도 맛이지만 범선의 통창으로 바라다 보이는 임진강과 탁 트인 벌판의 아름다운 전경을 빼놓을 수 없다. 특히 임진강가로 넘어가는 낙조는 앞에 펼쳐진 벌판을 붉게 물들이며 장관을 이뤄 분위기 그만. 자유로를 달리는 커플들의 데이트 코스로 더없이 좋은 장소다. 1층부터 3층까지 나선형의 계단으로 이어진 범선 안 각각의 룸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층마다 조금씩 달라 둘러보는 재미도 색다르다. 굴비정식과 숯불장어구이, 복지리 등을 즐길 수 있는 1층은 통나무 의자로 소박하면서도 정겨워 가족 외식 장소로 좋고, 2층과 3층은 스테이크 가재요리를 즐길 수 있는 양식레스토랑으로 분위기 있는 모임에 좋다. 특히 토바하우스의 가재요리는 냉동이 아닌 수족관에서 생생하게 살아 움직이는 가재를 즉석에서 요리, 신선하면서도 담백하고 쫄깃한 가재요리를 즐길 수 있고 저녁시간엔 라이브공연도 있다. 문의 031-942-3700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26
- 김포시 의사회, 관내 우수 학생에 장학금 전달 김포시 의사회(회장 현경준원장)에서는 지난 2월 20일(금) 오후 7시 김포 우리병원 내에서 연찬회를 갖고 관내 대학교 진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포시 의사회장 신년 인사에 이어, 김포시 관내 고등학교 재학생 가운데 김포고 배건준, 김희균(서강대 입학 예정), 사우고 조세연(건국대 입학 예정), 풍무고 이병윤(국민대 입학 예정) 등 어려운 환경에서도 대학에 입학한 학생들을 학교장 추천을 받아 각각 100만원의 대학 입학장학금 수여했다. 또한, 김포시의사회에서 중점사업으로 두고 있는 나눔회(외국인근로자 무료진료사업,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에 적극후원하고 참여하고 있는 회원 가운데 서울안과(통진읍 마송리) 강석원 원장, 김포장문외과(사우동) 박병원 원장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김포시 의사회에서는 지역에서 봉사하고 있는 의사 회원가운데 뜻있는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매월 정기적 후원과 비정기적 후원을 통해 나눔회 기금 조성 매월 80만원 이상 고정적으로 장학금 및 독거노인 생활보조비, 소년소녀가장 후원금 지급하고 있다. 또한 매월 3째주 토요일 외국인근로자 쉼터(양곡)에서 지역의사회원들이 돌아가며 무료진료사업을 시행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26
- 고양 화정역 환승주차장 무인시스템 도입 고양시시설관리공단은 24일부터 일산선 화정역 환승주차장에 무인정산시스템을 도입한다. 무인정산시스템은 주차요금을 현금으로 받지 않고 교통카드나 신용카드로 결제하는 방식이다. 공단은 2월 말까지 무인정산시스템을 시범 운영한 뒤 3월부터 정상 가동할 예정이다. 시범운영 기간에는 카드가 없을 경우 호출버튼을 누르면 현장에 관리자가 나와 요금을 받지만 다음달부터는 카드만 사용할 수 있다. 화정역 환승주차장은 307대를 동시에 주차할 수 있는 규모로 그동안 현금으로만 요금을 낼 수 있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26
- 고양시의회 자녀양육지원센터 설치 제안 고양시의회가 시에 전업 주부를 위한 자녀양육지원센터 설치를 제안했다. 김경희 고양시의원은 “3살 이하 영유아를 키우는 전업주부에게 자녀양육, 교육, 교류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녀양육지원센터 설립안’을 마련했다”고 22일 밝혔다. 지원센터는 양육상담·교육, 아기돌봄, 자녀양육 봉사 등 주부에게 필요한 총체적인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시와 시의회는 일본의 자녀양육지원센터를 벤치마킹해 이르면 올 하반기 주엽·원당·화정 어린이도서관의 유휴공간에 센터를 마련해 운영할 방침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