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일산·파주 총 3,05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일산 허유재병원 4기 산부인과 전문병원으로 재지정 일산 허유재병원이 임신 출산, 부인과 진료 및 수술에 대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으로 인정받아 제 4기 산부인과 전문병원으로 재지정됐다. 2015년 이후 3회 연속으로 산부인과 전문병원으로 지정된 곳은 고양, 파주, 김포지역에서 일산 허유재병원이 유일하다.보건복지부는 특정 질환이나 진료과목에 전문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101개 의료기관을 ‘제4기 전문병원’으로 지정하고 있다. 2011년부터 시행해 온 전문병원 지정은 7개의 지정 기준에 적합한 병원을 심사와 심의를 거쳐 선정하는 제도다. 서류심사, 현지조사, 전문병원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지정한다. 지정기준은 환자구성비율, 진료량, 병상수, 필수진료과목, 의료인력, 의료질 평가, 의료기관 인증 등이다. 산부인과의 경우 3기에 12개 병원이 지정됐으나 4기에는 2곳이 감소해 총 10개의 병원이 전문병원으로 지정됐다. 서울에 3개, 경기도에 5개, 인천 1개, 대구 1개 병원이다. 허유재병원은 2015년 2기 전문병원(2015~2017년) 지정을 시작으로 3기(2018~2020년), 4기(2021~2023년) 연속으로 전문병원으로 지정됐다. 2021-01-07
- 우리 아이 영어 실력, 매일 꾸준히 지속적으로 습관들이는게 중요 어느덧 2020년이 저물고 2021년 새해를 맞이 하고 있다. 한 해를 돌아보면서 한 해를 상징하는 단어를 들어보라고 하면, 첫번째로 떠오르는 단어가 ‘코로나’가 아닐까 한다.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세계가 동일하지 않을까? 올해의 단어 코로나. 그만큼 우리 일상생활에 마스크 쓰기, 손 씻기, 손 소독 하기 등 많은 변화를 주었다. 대외활동에도 엄청난 변화가 생겼다. 외부 활동이 거의 중단되었고, 회사는 집에서 일하는 재택근무가 대세이다. 가족과 즐겁게 다니던 식당, 커피숍, 쇼핑도 이제는 꺼려진다. 특히 낮선 사람과 마주치면 마스크부터 확인한다. 이제 대인기피증까지 생길 정도이다. 직장과 관련된 사람이 아니면 만나지 않은 세상. 친한 사람도 만나지 않은 상황이 되었다. 이러한 환경의 변화속에서 부모의 역할과 우리 아이들에 영어학습에 대해 드림키오 이영애 김포센터장을 만나 들어보자.Q 올 한해는 코로나로 인해 많은 변화가 있었다. 이런 환경에서 부모의 역할이 중요할텐데.사회 전반에 많은 변화들이 있었죠. 회사는 재택근무를 하면서 업무현황을 보고하고, 종교는 온라인으로 전환을 하고 있습니다. 학교도 변했습니다. 생각해 본 적도 없는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고, 집에서 아이들이 컴퓨터를 보며, 직접 책을 읽고 풀고 진도를 체크하여 선생님께 보고합니다. 이렇듯 사회 전반의 많은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특히, 아이들과 자녀를 키우는 부모님이 가장 힘든 한 해 아니었나 싶습니다. 아이들은 학교도 학원도 편하게 못 가고 있습니다. 갑작스런 변화에 대부분의 생활을 집에서 보내면서. 아이도 부모도 적응하기 쉽지 않았던 한해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집에서 식사부터 공부까지 챙기기에는 우리 부모님들이 준비가 되지 않았죠. 특히 유아, 초등학생을 둔 학부모님은 정말 힘든 한해였을 겁니다. 부모님 입장에서 힘든데, 아이들은 어땠을까요? 학교를 못 보내고 집에 있는 아이들을 보면 딱하기 까지 합니다. 학교든 놀이터든 학원이든, 친구들과 떠들며 신나게 뛰어 놀 나이인데, 집에만 있으니 얼마나 답답할지. 아이들이 게임, 유튜브, TV에 빠져 있고, 운동은 안해서 살만찌고 있는 건 아닌지. 걱정이 태산일 겁니다. 그렇다고 한 개인이, 전세계적인 현상인 코로나19를 이길 순 없습니다. 치료제, 백신이 나오지 않는 이상 어느 누구도 자유롭지 못할 겁니다. 우리는 이 시점에 현명한 부모가 되어야 할 거 같습니다. 부모는 자녀를 지켜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최대한 외부활동을 자제하고 아이들이 집안에서 스트레스 받지 않고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갖는게 지금으로써는 현명한 행동이죠.Q 아이들의 영어교육은 어떻게 해야 하나코로나 시대에 들어와서 최소한 영어만큼은 공부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30대 이후의 모든 부모님 세대, 그리고 현재의 세대도 그렇지만 우리나라의 거의 모든 교육이 스스로 공부하는 자기주도형 학습이 아니라, 학원에 출석해서 선생님에게 주입식으로 암기방식을 전수(?)받고 공부하는 수동적인 형태였습니다. 학원에 안 가면 불안하죠. 지금 코로나로 자녀들을 학원에 안 보내니 불안하신 부모님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아이러니 하게, 코로나로 인해 기존의 정상이던 것을 돌아보게 만드는 시점이 되었습니다. 영어는 언어이기 때문에 ‘학습’이 아니라 모국어를 배우듯이 매일 꾸준히 영어환경을 제공하는게 중요합니다. 환경이 변화였다고, 당황하지 않고, 다시 내 아이의 속도에 맞추어 지혜롭게 이 상황을 극복하고, 유지하는게 지혜가 필요한 때입니다.Q. 마지막으로 드림키오에서 영어 수업은 어떻게 이루어 지는지드림키오의 커리큘럼은 연차수에 따라 DVD 원어영상을 매일 한편씩 보고, 영어원서 리딩과 낭독을 합니다. 하루에 3~4시간 정도의 원어 듣기가 채워지면, 안들리던 영어가 들리고, 말하게 되고, 읽고 쓰게 됩니다. 어릴때 한글을 배우듯이, 처음엔 듣고 또 듣습니다. 그러면서 영어도 한글처럼 자연스레 ‘습득’됩니다. 처음엔 엄마표로 시작을 하지만, 매일 꾸준히 하는 이 과정들이 습관이 되어가면서 자연스레 아이들의 ‘자기주도학습’으로 바뀌어집니다. 그리고 영어노출을 자기주도학습으로 하다가, 나머지 교과과목도 자기주도학습으로 이어집니다.엄마가 영어를 편하게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었더니, 아이가 영어뿐만 아니라, 학교 교과 및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찾아 ‘스스로’ 하는 놀라운 변화가 있었다고 다들 말씀하십니다.코로나 사태 이후로, 학교 수업이 소원해진 요즘이지만, 우리 드림키오 아이들은 전혀 생활의 흔들림이 없습니다. 이미 몇 년 전부터 혼자 스스로 매일, 꾸준히, 지속적으로 영어에 노출한 결과이기도 합니다.위치 김포시 김포한강4로 515 메트로타워 402호문의 031-981-7759 2020-12-31
- 고양학운위 12월 30일 2021 대입 정시 온라인 설명회 개최 고양시학교운영위원협의회에서는 오는 30일 오후 7시 2021학년도 대입 정시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한다. 유튜브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이번 설명회는 대화고 교사이자 대교협 대표강사인 최승후 교사가 강사로 나선다. 채팅창을 통한 실시간 질의응답이 가능하고, 다음날인 31일에는 비대면 일대일 맞춤형 컨설팅도 진행한다. 컨설팅은 온라인 설명회가 끝난 후 채팅창에서 신청 링크를 공유할 예정으로 160명을 선착순 접수한다. 온라인 설명회는 유튜브에서 고양시학교운영위원협의회를 검색해 구독한 후 시청이 가능하다.문의 010-6417-1200 2020-12-31
- 중위권이 반드시 알아야 할 겨울방학 상위권 공부법 내 직업은 강사이므로 어떻게 해야 아이들의 성적을 올릴 수 있을지 항상 고민한다. 그리고 수많은 경험과 데이터를 토대로 어느 정도 정답을 얻은 상태다. 성적을 올리는 방법은 실력별로 다 다르다. 상위권 공부법, 하위권 공부법이 따로 있다. 또한 시험별로도 다르다. 일반고 내신, 특목고 내신, 수능, 수리논술, 심층수학, 영재고 입시 등에서 대비법이 다 다르다. 상위권으로 갈수록 시험에 대한 대비를 다르게 해야 한다. 하위권으로 갈수록 무슨 시험을 보는지는 중요하지 않다.가장 애매한 단계는 중위권이다. 본인 노력에 따라 상위권으로 치고 올라갈 수도 있고, 더 나락으로 떨어질 수도 있다. 노력만으로 최상위권이 되기는 힘들지만 상위권까지는 얼마든지 가능하다. 하지만 많은 중위권 학생들은 노력을 이상하게 한다. 힘은 쓰고 있지만 항상 제자리인 중위권 학생들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개념은 아는 데 문제가 안 풀려요.’중위권 학생들이 가장 많이 하는 말 중 하나다. 문제가 안 풀리는 건 당연하다. 개념을 문제에 적용하는 것은 개념을 아는 것과 전혀 다른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개념을 배운 뒤 문제를 푸는 순간 어떤 습관을 가지느냐가 굉장히 중요하다. 이때 습관을 잘 형성하면 상위권까지 도약할 수 있다. 반면 이상하게 공부하면 시간과 돈을 들이고도 이상한 성적을 받게 된다.쉽게 <쎈 수학> 과 같은 교재로 예를 들어보자. 쎈 수학에서 A스텝을 풀 수 없다면 답지를 봐도 된다. 아직 개념이 안 잡혀 있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lim가 뭔지 모르면 극한값 계산을 할 수 없는 것이다. 반면 B단계 유형문제를 풀 때는 절대로 쉽게 답을 봐서는 안 된다. 이때부터 적용의 단계이기 때문이다. 어렴풋이 머릿속에 있는 개념을 실전 문제에 적용하려면 생각을 정말 많이 해야 한다. 개념을 계속 곱씹으면서, ‘개념을 아는데 왜 안 풀릴까? 내가 놓치고 있는 부분은 무엇일까?’를 반복해야 한다. 답지를 보는 순간 그 문제한테 졌다고 생각하면 된다. 나는 이 사실을 고2때 깨닫고 실행에 옮겼다. 그리고 ‘어려운 문제를 풀 수 있는 상태에서 더 어려운 문제를 푸는 데 걸리는 시간‘ 보다 ’개념은 알지만 유형문제가 자유자재로 풀릴 때까지 걸리는 시간‘ 이 더 길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래서 유형 문제를 풀 때 문제당 두 세 시간씩 고민하면서 공부했다.많은 중위권 학생들은 쉽게 답지를 본다. 그러면 이후 비슷한 문제들은 쉽게 풀리게 된다. 이것은 사고력이 아닌 암기로 수학을 푸는 것이다. 기둥 없는 건물을 세우는 것과 같다. 혹자는 ‘답지를 안보고 공부하면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고 진도를 못나가요.’ 라고 할 수 있다. 이것은 정말 멍청한 소리다. 제대로 공부하면 시간이 오래 걸리는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고 이상하게 공부하겠다는 것이다. 수학의 본질은 깊은 고민과 생각이다.그럼 해결책은 무엇인가? 바로 충분한 시간확보이다. 즉, 겨울방학이 답인 것이다. 수학머리가 비상하지 않은 중위권 학생들은 이러한 과정을 반드시 겪어야 한다. 하루 최소 4시간에서 길게는 8시간까지 수학에 투자해야 한다. 그렇게 공부하지 않으면 절대로 성적은 오르지 않는다. 운 좋게 점수는 조금 올라도 실력이 성장한 것이 아니라서 금방 무너지게 되어 있다. 많은 시간을 ‘잘’ 투자하는 것이 핵심이다. 4시간을 공부해도 기존 방법을 고수한다면 반드시 패배하게 된다. 계속 생각하고 고민하는 공부를 아무리 짧아도 두 달, 길게는 6개월은 해야 서서히 실력이 붙는다. 수학적 사고를 꾸준히 연습하는 것만이 답이다.이러한 과정은 매우 고달프고 힘들다. 공부에 왕도는 없다는 게 이런 것을 두고 하는 말이다. 하지만 어차피 돈 쓰고 시간 들여 공부할 것이라면 제대로 해야 하지 않겠는가? 본능적으로 그 방법을 모르는 중위권 학생들에겐 더더욱 인내가 필요하다. 위 공부법을 혼자서 실천하기는 매우 어려우므로 관리가 잘 되는 학원이나 과외를 받는 것이 좋다.제대로 된 수학 공부법은 고달프다. 시간도 많이 걸린다. 쎈 B단계 두 문제를 푸는데 한 시간이 걸릴 수도 있다. 하지만 그 과정을 무사히 견뎌내면 나중에는 못 풀 킬러 문제도 풀 수 있게 된다. 쎈 C단계 문제를 한 시간에 네 문제를 풀게 될 수도 있다. 이렇게 기초를 쌓은 뒤에서냐 수많은 문제를 푸는 ‘양치기’를 해도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시험이 평이하게 나오는 학교의 내신’에서는 90점 밑으로 점수를 받는 게 더 어려워지는 상황이 생긴다. 수학 공부에 지름길은 없다. 더 이상 ‘개념은 알지만 문제가 안 풀려요’ 라는 무식한 소리는 하지 말자. 실력이 부족함을 인지하고 제대로 공부해보자. 하고자 한다면 올바른 공부법은 어떤 식으로든 당신을 찾아갈 것이다. 성적은 그 뒤에 따라온다. 이번 겨울을 누구보다도 알차게 보내보자.일산 후곡 아이디수학학원 전인덕 원장031-919-8912 2020-12-31
- 논술수학 vs 수능수학 처음 고등학생이 되면 고등수학 상,하, 수Ⅰ, 수Ⅱ 선행을 했나? 안했나? 그리고 무슨 교재로 몇 번을 봤나? 등이 수학과 관련한 주 관심사인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1학기 중간고사, 기말고사를 치르고 나면 언제 선행을 했나 싶을 정도로 학교 내신 진도조차도 허겁지겁 ㅤㅉㅗㅈ아가기에 급급한 안타까운 일이 벌어진다.왜 이런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 것인가?노력한 만큼 성적으로 보상받지 못하는 이유신도시 일산이 생긴 이래로 줄곧 학생들의 수학을 나름 제대로 지도해 왔다고 자부하는 사람으로서 감히 한 말씀 던지고자 한다.첫째, 대부분 학원들이 경쟁적으로 너무 일찍부터 선행을 시작하다보니 내용의 진정성보다는 수박겉ㅤㅎㅏㅀ기식 진도빼기 수업이 일산 전역에 팽배해 있기 때문이다.둘째, 학부모, 학생들조차 진도도 빨리, 심화도 빨리, 빨리빨리를 외치면서 실상 당사자 자신이 뭘하는지 모르면서 즉 개념과 이론을 바탕으로 차곡차곡 쌓아가는 공부 그래서 수학적 메카니즘이 자연스럽게 자리잡아가야 하는데 일찍부터 이 정상적 궤도를 이탈해 버리는 것이다.셋째, 궤도이탈에 따른 보상심리의 작동은 최악의 경지에 도달한다. 즉, 수학문제를 유형별로 외우는 방법으로 내신대비에 돌입하면서 중간고사 끝나면 다 잊어버리고 다시 기말고사대비, 그 시험이 끝나면 또 다 잊어버리고… 이렇게 고1,고2 8번의 내신을 힘들게 치렀는데 고3이 되는 이 시점에 서보니 껍데기만 남아 정적만 감돌뿐이다. 자, 그러면 수능과 논술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 아니지, 고3 1학기 내신대비가 우선이지, 아~ 걱정이 태산이다. 무엇을 어떻게 해도 노력한 만큼의 보상을 받기 힘든 결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그 이유는 이미 잘못된 학습습관이 몸에 베여 있기 때문이다.고3의 올바른 수학학습 방법이제 고3의 올바른 수학학습 방법에 대하여 얘기하고자 한다. 우선 논술수학을 최대한 빨리 시작하라.논술은 단편적 지식으로 해결할 수 있는 장르가 아니다. 그렇다고 어려운 수학문제를 푸는 것도 아니다. 수학적 원리나 개념에 바탕을 둔 논리적(비교적 쉬운) 근거를 제시하는 다시 말해서 결과를 보는 것이 아닌 해결하는 과정을 보는 서술형 수학이라 말할 수 있다.이를 통하여 고1,고2 내신 수학으로 인한 그릇된 학습습관 및 관점들을 자연스럽게 치유할 수 있다.다음으로 수능수학을 동시에 준비해야 한다. 논술수학이 숲을 볼 수 있는 거시적 관점을 넓혀가는 것이라면 수능수학은 나무를 보는 미시적 관점과 연습을 병행할 수 있는 좋은 도구가 된다.마지막으로 내신대비를 한다. 그러나 그 내신대비는 사실 고심할 필요가 없다. 논술수학, 수능수학을 거쳐 이미 준비가 끝난 상태가 되기 때문이다. 즉, 내신, 수능, 논술의 잘못된 수순을 지양하고 논술, 수능, 내신 순으로 학습계획을 제대로 잡아야한다. 아직 늦지 않았다. 이제 시작일 뿐이다. 시작이 반이라는 속담이 있듯이 첫단추를 잘 꿰면 성공할 확률은 그만큼 높아질 것이다.수학적 개념을 깨우칠 수 있는 논술수학문제를 보면 개념을 떠올리지 않고 이전에 풀었던 비슷한 유형의 문제풀이 방법을 떠올리는 식의 대책없는 방법으로는 수능, 나아가 논술을 해결할 수 없음을 강조하는 바이다.논술을 준비하게 되면 부득이 수학적 개념에 대해 생각을 할 수 밖에 없고 그러면 이전에 공부했던 내용이 참으로 엉성한 부분이었음을 깨닫게 될 것이고 이제 비로소 제대로 된 수학공부를 하게 된다는 얘기이다. 수학적 개념? 개념에 대한 깨우침은 아주 쉽다. 교과서의 어떤 조그만 정리 하나가 “어디서, 어떻게, 왜, 무엇을 위해서 흘러가는지”를 학생이 생각하고 이해하려는 노력과 의지만 필요할 뿐이다.이러한 개념의 훈련은 논술수학을 통하여 제대로 할 수 있고 이를 토대로 수능문제를 보면 너무나 단순한 개념의 나열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 수 있게 될 것이다.예비고3들이여! 코로나19를 슬기롭게 이겨내고 일 년 후 당당한 대학생으로 우뚝서기를 바라면서 이만 글을 줄이고자 한다.일산 대입전문 위너스학원 조시환 이사장백마 031-932-0852 후곡 031-912-0092 2020-12-31
- 코로나 시대, 예비고1을 위한 효율적인 학습법 코로나19라는 질병은 참 많은 것을 바꾸고 있다. 모든 것이 비대면으로 돌아가는 세상이 이렇게나 빨리 우리의 생활이 될지는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지만 현재 우리는 그것이 너무나 당연한 세상에 살고 있다.이 시기에 새로 고등학교를 입학하는 예비고1들은 상당한 부담감을 느끼고 있다. 불안한 상황에서도 학업은 이어지고 평가 또한 이루어지고 있으니 포스트 코로나를 어떻게 준비해야하는 것인지도 고민해야 할 때다. 예년과는 너무나 다른, 그러나 꼭 필요한 예비고1을 위한 학습법에 대해 안내해 보고자 한다.온라인, 비대면 학습의 한계현재 모든 학교들이 비대면 수업중이고 사설학원들마저도 집합금지 상태로 온라인 수업을 하고 있다. 더 이상 짧은 비상상황이 아니고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는 반복 가능한 상황이므로 이제는 우리 학생들의 학습 방법도 어느 정도는 변화해야한다.그동안에도 온라인 학습은 있어왔지만 현재는 그 형태가 매우 다양하게 시도되고 있다. 기존의 촬영된 영상을 학습하는 형태에서 벗어나 실시간 강의가 이루어지고 다양한 형태의 보충학습 또는 양방향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사실 학습자의 의지만 있다면 온라인 수업은 시간을 효율적으로 쓸 수 있는 다양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촬영된 강의라면 본인이 가능한 시간에, 얼마든지 반복해서 들을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그러나 일방적 강의는 집중력을 오래 유지하기가 힘들고, 학습자 개개인의 편차를 소화하기에는 그 유연성이 아쉬운 것도 사실이다.이러한 것들을 보완하는 학습의 방법이 많이 시도되고 있다. 강의내용자체는 실시간으로 이루어지되, 실시간 강의를 기록하여 반복청취가 가능해지고, 일정 시간을 강의자와 양방향통신을 이용하여 질의응답 및 학습상황을 점검하는 보완이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과학 과목과 같이 지식을 전달받아 그 지식을 토대로 논리적 추론을 해야 하는 과목에 있어서는 지식을 전달 받는 것은 강의를 통해서 이루어지고, 본인이 전달받은 지식을 확인하는 것은 양방향으로 이루어지는 두 단계를 거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다. 특히 과학적 어휘가 부족한 학생들의 경우는 스스로 독서를 통해 학습을 하기에는 어려움을 겪게 되는 경우가 많다. 뜻을 이해하기에는 너무나 생소한 단어와 내용이 부담스러워지는 것이다.독서로 학습 빈 공간 채우기 조금 더 효율적인 방법은, 강의를 통해 큰 흐름을 이해한 다음 자세히 책을 읽어보기를 권한다. 독서 후 생기는 의문이나 문제점은 질문이나 검색을 통해 그때그때 해결이 되어야 그 다음 단계를 넘어갈 수 있다. 만약 기본적인 지식의 전달이 완료되었다면 연계된 심화독서를 시도해보는 것도 매우 권할만한 일이다. 우리나라 학생들이 독서를 할 시간이 부족하다는 것은 알려진 사실이지만 이러한 특수상황이 되려 그 시간을 벌어주고 있으니 이 기간을 이용하여 과학과 연계된 독서는 물론 본인의 흥미나 진로와 관련된 독서를 해보는 것도 매우 의미 있고 보람찬 일이 될 것이다.위기는 또 다른 기회코로나라는 특수상황에 의해 모든 관심사가 질병에 집중되어있지만, 이 시기가 지나고 나면 우리는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야 한다. 그리고 이후 특수 상황을 어떻게 지나왔느냐에 따라 개인간 편차가 엄청나게 벌어질 것으로 생각된다. 항상 위기는 기회라 하였다. 다른 외부 활동을 할 수 없는 이런 시기를 역으로 이용하여 자기 발전의 기회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빨리 깨달아야 한다.일산 KSI과학전문학원 김경민 원장후곡 031-915-0979 / 백마 031-904-8800 2020-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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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인기 요리채널 코로나 백신과 치료제 소식이 간간이 들려오는 가운데 절망적이었던 코로나 터널의 끝이 보이는 듯도 싶다. 코로나19로 인해 사회경제적 손실이 너무나 크지만 몇 가지 느낀 바도 있다. 한번 상상해보자. 비대면 온라인 소통 공간이 없었다면 어땠을까. 상상하기조차 힘든 고립과 정보의 부재로 인해 개개인이 느끼는 고통은 더욱 커졌을지도 모르겠다. 우리를 이어주는 랜선의 노고에 감사하며 ‘요알못’(요리를 잘 알지 못하는 사람)을 위한 유튜브 인기 요리 채널을 찾아 소개한다.꿀키“영화 속 그 요리, 여기서 배워요”꿀키(Honeykki)는 쉬운 한국 요리부터 예쁜 디저트, 영화나 드라마 속에 등장하는 요리의 레시피를 영상으로 공유하는 유튜브 채널이다. 하루 식사가 되는 요리 레시피 「하루 세끼」 코너에서는 식빵 피자와 차돌된장찌개, 샐러드 파스타와 고추장찌개, 그릴드 샌드위치와 집밥 등 하루 세끼를 책임져 줄 동서양의 음식 짝궁이 레시피와 함께 소개된다. 「달다구리 디저트」 코너에서는 딸기 생크림 빵, 깨먹는 재미가 있는 크렘브륄레 도넛, 호떡믹스로 만든 인절미 꽈배기, 커스타드크림 듬뿍 도넛, 머랭 빼빼로 만들기 등 100여 개의 디저트 레시피가 소개돼 있다.「영화&드라마 속 요리」 코너에는 영화 리틀포레스트에 나오는 ‘밤조림’, 영화 줄리앤줄리아에 등장하는 ‘뵈프 부르기뇽’, 영화 마틸다에 나오는 ‘데블스 푸드 케이크’ 등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서 눈길을 끌었던 요리 레시피가 영상으로 소개된다. 이외에도 집에서 쉽게 해볼만한 「간단요리」, 「기본요리」, 「뭐 해먹지?」 등 다양한 코너가 있다.꿀키 채널은 한국 유저 뿐 아니라 해외 구독 회원들과도 소통하며 한국 문화와 한국 요리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준다. 꿀키의 일상적인 이야기부터 리뷰, 반려견 땅콩이의 일상을 담은 꿀키하우스 채널도 함께 운영한다. 꿀키 채널의 구독자는 216만 명이고 조회수는 2억 5천7백만 뷰에 달한다.*사진출처 : 유튜브 꿀키 채널키미“리틀포레스트처럼 시골에서 평생 살기”키미(Kimi)는 리틀 포레스트를 연상시키는 귀농 귀촌 음식 라이프 채널이다. 달력을 봐야 계절을 아는 도시 생활과는 달리, 사계절에 따라 소소한 일상을 살아가는 시골 이야기가 담겨 있다. 키미는 ‘시골에서 평생 살기’라는 모토로 귀농 후 일상과 시골 음식에 대한 영상을 제공한다. 농사 이야기, 시골의 일상 이야기, 시골 밥상, 시골 간식 등에 대한 영상이 담겨 있다.‘나의 휴식처, 시골에서’라는 부제를 가진 「단편영화」 코너에는 ‘시골 김장 담는 풍경’ ‘가을과 겨울 사이 나의 주전부리들’ ‘시골의 겨울 대비 봄까지 먹을 식량 준비하기’ ‘건강한 시골 밥상 레시피’ 등이 담겨 있다.모종 심기부터 수확하는 과정, 직접 농사지은 재료를 텃밭에서 가져와 요리하는 전 과정이 잔잔한 영상 속에 담겨 있어 한편의 영화를 떠올린다. 마당 한켠에 자리한 장독에서 꺼내오는 된장, 뒷산 나무에서 채취하는 표고버섯, 처마밑에 걸어둔 마늘단, 텃밭에서 갖 뽑은 대파가 시골 밥상의 재료가 된다. 이외에도 ‘첫 서리가 오기 전 시골에서 한 일들’ ‘나의 가을 일상 세 번째 겨울 간식 쟁인 날’ 등 시골의 일상을 담담하게 담은 「서브채널」, 두서 없는 나의 시골 생활을 담은 「폰로그」 등이 있다. 키미 채널의 구독자는 56만3천 명이고 조회수는 4천2백만 회다.*사진출처 : 유튜브 키미 채널쿠킹트리“베이킹의 모든 것, 바로 여기에”쿠킹트리(Cooking tree)는 베이킹 전문 요리 채널로 케이크와 쿠키/구움과자, 크레이프 케이크, 노오븐(No oven) 치즈케이크, 베이크드 치즈케이크, 마카롱, 타르트&파이 코너로 컨텐츠를 세분화해 다양한 종류의 베이킹 레시피를 영상으로 소개한다.케이크 코너에는 ‘겨울 모자 케이크’ ‘오레오 케이크’ ‘멜론 생크림 케이크’ ‘크리스마스 딸기 초코 케이크’ ‘방탄소년단 망고 케이크’ 등 독특하고 개성있는 케이크 레시피 100여 개가 소개돼 있다. 크레이프 케이크는 별도 코너를 만들어 하트 딸기 크레이프, 레드벨벳 크레이프 등 30여 개의 다양한 크레이프 레시피를 공개한다. 치즈 케이크는 오븐에 굽는 케이크와 굽지 않는 케이크로 나누어 수십 개의 치즈케이크 레시피를 소개한다.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크리스마스 트리 모양의 마카롱 만들기 영상이 최근에 소개됐다. 타르트와 파이 코너에서는 인기 많은 에그타르트를 비롯해 파인애플, 석류, 복숭아 등 다양한 재료로 만든 타르트와 파이를 소개한다. 인기업로드 영상으로는 ‘2가지 식감의 연유 초콜릿 만들기’ ‘파스텔 레인보우 크레이프 케이크 만들기’ ‘단면이 예쁜 몬테크리스토 샌드위치 만들기’ 등이 있다. 쿠킹트리 채널의 구독자는 372만 명이고 조회수는 3억1천3백만 회에 이른다.*사진출처 : 유튜브 쿠킹트리 채널승우아빠“셰프 아빠가 알려주는 삼시세끼 요리 컨텐츠”승우아빠는 눈으로 보기만 하는 요리 채널이 아닌,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레시피 채널을 꿈꾸는 요리 채널이다. 너무나도 간단한 레시피로 남편이 만드는 삼시세끼 「승우아빠 요리컨텐츠」, 업계 1타 셰프 교수님과 함께 하는 엉망징창 요리시간 「승우아빠 셰프한끼」, 매주 신제품들을 소개하는 「승우아빠 마트뉴스」, 음식과 요리에 대한 모든 궁금한 것을 알아보는 「승우아빠 궁금해 요리」 등이 있다.인기업로드 영상으로는 ‘세상 간단한 스팸요리 8가지’ ‘라면은 사드세요’ ‘후라이팬으로 스테이크 맛있게 굽는 법’ ‘세상 간단한 참치요리 8가지’ 등이 있다.승우아빠 채널의 구독자는 118만 명이고 조회수는 약 2억4천만 회에 달한다.*사진출처 : 유튜브 승우아빠 채널마지“푸드스타일리스트의 요리와 살림 이야기”마지(maji)는 푸드스타일리스트가 운영하는 요리 및 여행, 살림 이야기, 주방 도구, 테이블 스타일링 등에 관한 유튜브 채널이다. 「살림로그」에서는 제철 식자재 보관팁과 활용요리, 주방 추천 아이템과 관리법, 푸드스타일리스트의 스타일링팁, 냉장고 정리팁과 식재료 보관방법 등을 소개해준다. 「마지의 요리영상」 코너에서는 겨울에 맛있는 음식 10가지, 정말 맛있는 5가지 볶음밥 레시피, 냉장고 재료로 만드는 4가지 파스타 레시피 등 일상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레시피가 소개된다.「마지의 술상」 코너에서는 술의 종류에 따라 어울리는 안주와 요리법을 소개한다. 이외에도 깔끔한 한그릇 음식 요리, 여행 요리 영상, 주방도구 사용법, 음식과 어울리는 그릇 소개, 테이블 스타일링 등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인기 업로드 영상으로는 ‘다이어트 중에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음식 4가지’ ‘정말 맛있는 4가지 샌드위치 레시피’ ‘10분만에 10가지 아침식사’ 등이 있다. 마지 채널의 구독자는 37만 명이고 조회수는 2천만 회다.*사진출처 : 유튜브 마지 채널해그린달“잔잔한 일상 속 미니멀 요리 라이프”‘다정한 살림이야기’라는 부제를 가진 해그린달은 일러스트레이터이자 주부가 아이와 함께 보내는 잔잔하고 평범한 일상을 담은 채널이다 2020-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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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정보세상, 고양시 유튜브 채널 코로나19로 시작해 코로나19로 끝나게 된 한해. 그동안 해왔던 대부분의 대면 활동을 멈추게 되면서 어느새 온라인 세상이 일상이 됐다. 온라인을 통해 정보를 얻고, 학교 수업에 참여하고, 사람을 만나고... 앞으로도 당분간은 이런 일상을 지속해야 할 듯하다. 온라인 일상을 누리는데 큰 기여를 한 것은 바로 ‘유튜브’다. 다양한 정보와 배움, 사람의 이야기가 담겨 있는 온라인 공간, 우리가 사는 고양시와 관련된 유튜브 채널을 소개한다.시정 소식, 정보 전달, 시민과의 소통을 위한 ‘고양시’ 유튜브 채널고양시 유튜브 채널은 시민이 꼭 알고 있어야할 시정 소식 및 정보, ‘고양브이로그’, ‘즐길고양’ 등 다양한 주제와 영상으로 고양시 소식을 전하고 있다.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지역의료인, 자원봉사자, 소상공인, 시민들의 모습과 목소리를 담은 ‘코로나19 함께 이겨낼 고양’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시에서 알려야 할 정보는 ‘고양 1분 뉴스’를 통해 신속히 알리고, 시민들에게 정보가 될 만한 내용은 ‘고양픽’을 통해 전달한다.고양시 대화도서관 메이커스페이스 유튜브 채널 ‘대화라메TV’대화도서관은 메이커스페이스 영상 및 4차 산업 콘텐츠를 제공하는 유튜브 채널 ‘대화라메TV’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채널명은 ‘대화 라이브러리 메이커스페이스 TV’의 약자다. 고양시는 대화라메TV를 통해, 4차 산업 및 메이커스페이스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 대화도서관을 방문하지 못하더라도 모바일 기기 등을 통해 손쉽게 관련 영상을 찾아보도록 지원한다. 유튜브에서 대화라메TV를 검색한 뒤 채널을 방문해 ‘구독하기’를 신청하면 대화도서관 메이커스페이스의 소식을 받을 수 있다. 매주 금요일마다 새로운 콘텐츠가 대화라메TV에 공개될 예정이다.공연 전시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소식 담은 아람누리 어울림누리 고양문화재단 채널고양시를 대표하는 공연, 전시, 문화예술교육을 진행하는 고양문화재단에서는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관객과 소통하고 있다. 고양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에는 아람누리 및 어울림누리 공연장에서 펼쳐지는 공연영상 소개와 미술 전시, 문화예술교육 등을 소개한다. 또한 고양시에서 열린 버스킹 공연 영상과 아름극장 무대투어 영상 등을 올려놓았다.고양시 청소년을 위한 활동부터 소식까지 고양시청소년재단 채널고양시청소년재단에서는 고양시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정보와 활동을 담은 유튜브 채널을 운영한다. 2020년 한해 온라인으로 진행한 청소년 축제 영상과 비대면추천활동 등을 소개하며, 고양시 청소년들이 제안한 정책, 평화컨퍼런스, 청소년토론회 등의 영상도 소개한다. 청소년에게 도움이 될 만한 홈트레이닝 영상도 올려놓았다.고양시 노인을 위한 알찬 정보 가득한 ‘대화테레비전’ ‘한살매TV’ ‘호수복지테레비’코로나19로 인해 어르신의 복지관 방문이 불가능해지면서 일산노인복지관(호수복지테레비)과 대화노인복지관(대화TV), 덕양노인복지관(한살매TV)에서는 각각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운영한다.유튜브에는 그동안 복지관에서 진행했던 다양한 문화 교양 수업과 노인을 위한 정책 및 건강정보, 복지관 소식 등을 담았다.일산노인복지관에서 운영하는 호수복지테레비는 어르신이 직접 촬영해 올린 ‘어서오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어르신들이 서툴지만 정성을 담아 촬영하고 편집한 영상들이 인상적이다.봉사활동 관련한 따뜻한 소식 담은 ‘고양자봉의 생생한 봉사활동 로그’고양시자원봉사센터에서 운영하는 ‘고양자봉의 생생한 봉사활동 로그’는 봉사활동과 관련한 따뜻한 소식을 담고 있다. 고양시자원봉사센터 소식을 비롯해 자원봉사를 위한 영상교육과 고양시 곳곳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2020-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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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오래된 서점 독립출판제작 워크숍 많은 이들이 삶의 버킷리스트에 꼭 넣는 아이템이 하나 있다. 나만의 책을 쓰는 것. 나의 감성을 담아 정성스레 시를 쓰거나, 지난 인생을 반추하며 에세이를 쓰거나, 잠자리 아이들에게 즉석에서 지어낸 이야기로 그림책을 쓰거나. 이렇듯 우리 인간은 살아가면서 무언가 흔적을 남기고 싶어하고 그것은 텍스트의 형태로 보존돼 인류의 자산이 된다. 파주 오래된 서점에서 주최하는 독립출판제작 워크숍에 참가해 자신만의 책을 한 권씩 수확해가는 우리동네 사람들을 만나 책을 만드는 과정과 결실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본다.독립출판을 향한 여정독립출판이란 책의 집필부터 편집디자인과 제작, 유통과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혼자서 해내는 출판과정이다. 자신만의 독특한 경험과 삶의 이야기를 책에 담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독립출판에 대해 공부하고 이를 토대로 책으로 엮어내는 1인 출판이 점차 늘고 있다. 파주 상지석동에 위치한 오래된 서점은 파주에서 유일하게 독립출판물을 판매하는 서점이라고 한다. 독립출판물에 관심을 갖고 직접 만들어보고자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오래된 서점에서는 독립출판제작 워크숍을 열기에 이르렀다. 오래된 서점을 운영하는 안현주 작가는 “서울 등지에는 독립출판 수업이 많이 열리는 편이지만 파주에는 관련 수업이 없었다”며 “예비 독립출판작가들의 통로가 되고자 이번 워크숍을 열게 됐다”고 말했다.책 만들기 5단계로 배우며 성과물이 영글어오래된 서점에서 진행된 독립출판 워크숍은 공출판사 대표 공가희 작가가 지역의 동네책방을 거점으로 진행하는 책 만들기 수업이다. ‘어떤, 독립출판’이라는 타이틀로 올해 3월 군산의 ‘조용한 흥분색 책방’에서 1기 워크숍을 시작해 현재 파주 오래된 서점에서 4기 워크숍을 마무리지었다. ‘어떤, 독립출판’ 워크숍은 총 5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첫 만남에서 앞으로의 독립출판을 향한 여정을 소개한 뒤 2주차에는 인디자인으로 본문 디자인을 배운다. 3주차에는 표지, 4주차에는 한권의 책이 되기 위한 여타의 기능들을 배운다. 매수업이 끝나면 책 구상, 원고 쓰기, 본문 디자인, 표지 디자인 등 수업시간에 배운 것을 바탕으로 단계별 과제를 수행하는데 4주차의 과제는 가제본을 인쇄하기 위한 최종 원고 제출이다. 마지막 5주차에는 직접 만든 책을 소개하며 조촐한 출판기념회를 연다.한권의 책 완성 후 다양한 활동으로 이어져독립출판제작 워크숍을 통해 제작된 책들은 작가 개인의 책꽂이에만 꽂히진 않는다. 5주간의 커리큘럼을 통해 나온 가제본에 수정과 마무리 작업을 거쳐 작게는 100부에서 많게는 500부 가량 인쇄한 뒤 전국의 동네책방에 입고한다. 1인 출판사 등록을 마친 경우에는 ISBN을 만들어 알라딘이나 예스24 등 인터넷 서점 입고에도 도전한다. 책에 맞는 굿즈(Goods)를 만들고 전국의 독립출판 작가들이 모이는 북페어나 마켓에도 참가해보는 기회를 갖는다. 오래된 서점에서 북토크도 진행할 수 있다. 한권의 책이 나오면 그와 관련해 할 수 있는 재미있고 다양한 활동이 이어진다. 안 작가는 “내년에는 기존에 개최해오던 글쓰기 강좌와 독립출판제작 워크숍을 엮어서 좀더 심화된 커리큘럼으로 이어갈 예정”이라며 “초등학생을 위한 독립출판물 수업도 계획중”이라고 말했다.미니인터뷰서현정(파주 미래로) - [누구에게나 있는 이야기]매주 독립출판에 대한 새로운 지식을 배우고 동시에 글도 써야 했기 때문에 조금은 힘들었지만, 이 과정 하나하나가 정말 행복했습니다. 저에게는 이 수업이 단조로운 일상에 활기를 불어넣어준 정말 의미있는 수업이었습니다. 저는 [누구에게나 있는 이야기]라는 책을 썼어요. 30대의 마음은 사춘기 아이들의 마음처럼 평화가 잘 찾아오진 않아요. 다만 글을 쓰는 동안에는 마음 속에 부는 온갖 눈보라와 비바람이 잠시 그쳐 마음을 다스리는 법을 배운 시간이었습니다.박희옥(금촌3동) - [버리는 건 힘든 일이야]네 번의 수업 이후 다섯 번째 수업에서는 내 책 한권을 손에 쥘 수 있다는 매력에 워크숍에 참여하게 됐어요. 코로나 시국에 묻혀 순삭되어버린 듯한 나의 2020년이 책으로 인해 또렷하게 남게 된 느낌입니다. 저는 [버리는 건 힘든 일이야]라는 책을 썼어요. 마음이 불안하고 심란하던 어느날 미니멀라이프라는 개념을 접하고 조금씩 실천해나간 미니멀라이프 실천기입니다. 막상 해보니 생각보다 쉽지 않았던 과정이었기에 “너 참 잘했어. 꽤 괜찮은 나에게” 선물해주고 싶어서 책을 만들었습니다. 누구나 독립출판물 1권씩 꼭 만들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김미선(동패동) - [난 돌맹이야]‘나의 책을 내 손으로 만드는 일’은 인생의 수많은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던 바람을 현실로 만들어내는 멋진 일이었어요. 글도 쓰고 편집프로그램도 익히고 게다가 본업도 해야 하는 상황이라 5주라는 짧은 워크숍 기간이 아쉬울 정도였어요. 저는 [난 돌맹이야]라는 그림책을 만들었습니다. 애초 계획은 [귀욤열매의 아이들]이었는데 삽화를 완성하지 못해 고민하다가 제 책은 잠시 미뤄두고 작년에 그림책 만들기 워크숍에서 작업했던 제 동료의 그림책을 한번 더 손봐서 완성된 그림책을 만들었어요. 동료에게 멋진 크리스마스 선물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이화진(금촌2동) - [슬기로운 그림생활]오래된 서점 덕분에 파주에서 열리는 독립출판 워크숍에 참여하게 됐어요. 제가 사는 동네 가까운 곳에서 이런 수업이 열리기를 고대해 왔거든요. 처음에 인디자인 사용법을 익히는 게 너무 어려웠지만 동영상과 블로그를 찾아 복습하면서 허리 아픈 줄도 몰랐네요. 저는 [슬기로운 그림생활]이라는 책을 썼어요. 그림을 그리며 일기처럼 적어 놓은 글을 모아 책으로 묶자는, 참으로 단순한 생각에서 출발했어요. 게중에는 먼길 떠나신 아버지에게 보내는, 이제는 부치지 못할 편지도 있고 그림이 있어서 덜 외롭고 쓸쓸한 나의 요즘 이야기도 담겨 있습니다.김선화, 정유건(일산 삼송동) - [11살 엄마를 속여라!]처음에는 제 책을 만들고 싶어 신청했는데 결국 아들이 책을 만들게 됐어요. 수업을 들으면서 아이가 지금까지 엄마를 속인 일을 쓰고 싶다고 해서 제가 양보했죠. 독립출판물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전혀 몰랐는데 글쓰기부터 인쇄까지 책 만드는 방법을 가르쳐주셔서 다음엔 혼자서도 제 책을 만들 수 있는 용기가 생겼습니다. 하루하루 글을 쓰고 마지막 날 가제본을 받는 순간 그 성취감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동이었어요. 저희는 [11살 엄마를 속여라!]라는 책을 썼습니다. 저희 모자에게 즐거운 경험을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안현주(동패동) - [하다하다 책방이라니]남편의 책방 운영기를 아내의 시선으로 바라본 관찰기를 책으로 내보고 싶었습니다. 원고는 채웠지만 혼자 엮으려니 엄두가 나질 않았어요. 책방에 자주 오시는 공가희 작가님께 노하우를 배우기로 했는데, 혼자 배우기보다 책방 손님들 중 독립출판물에 관심있는 분들과 함께 하면 좋을 것 같아 시작하게 됐어요. 여섯 명이 함께여서 끝까지 달릴 수 있었던 것 같아요. 큰 산을 넘은 듯 보람있는 과정이었고, 글의 완성도를 떠나 내 안의 말들을 한권의 책으로 엮는다는 것 자체가 가치있고 소중한 작업이었습니다.공가희 작가(공출판사 대표)<어떤, 독립출판> 1기부터 4기까지 모두 25종의 각기 다른 이야기를 만났습니다.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였는데 큰 사고 없이 안전하게 4기까지 마무리해서 너무 감사합니다. 책이 책방과 저를 계속 이어주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내년에도 기회가 된다면 독립출판 워크숍 5기 수업을 이어서 진행하고 싶고 행복을 전하는 책을 많이 만나고 싶습니다. 2020-12-31
-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국어공부의 방향 초등부 국어공부, 문해력과 표현력 기르는데 집중해야스마트폰, 컴퓨터 게임만 하는 학생들에게 책을 좋아하게 하고 글 읽는 것을 좋아하게 해야 한다. 학교수업이 들리고 스스로 공부를 하게 해야 한다. 더욱이 공부를 재미있게 하려면 이해를 해야 한다. 혼자서도 공부를 재미있게 하려면 아는 기쁨과 실력이 느는 즐거움을 느끼게 해야 한다. 공부를 재미있게 스스로 하게 하는 힘은 문해력이다. 문해력이란 글을 정확하게 읽고 이해하는 힘이다. 문해력을 기르면서 또한 표현력을 길러야 한다. 아홉 살 마음사전이나 느낌사전, 그리고 아름다운 가치 사전 등을 읽고 자기의 마음을 이해하고 아름다운 가치를 마음에 길러야 한다.중학교 국어공부, 교과연계 독서논술과 내신시험 대비, 수능기초 쌓아야초등에서는 독해력과 표현능력을 길렀다면 중등부에서는 이를 발전시켜 나아가야 한다. 그리고 현실적으로 학교 시험을 무시할 수 없기에 시험을 잘 보는 국어공부도 해야 한다. 국어시험을 잘 보려면 개념을 완벽하게 잡고 빠르고 정확한 독해를 하여 제시문과 선택지를 비교하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 내신 대비를 위한 객관식 문제 풀이는 물론 서술형, 논술형 수행평가 대비도 병행해야 한다.<초등학교 중학교 문해력과 표현력 학습방법>고등학교 국어공부 - 내신과 수능, 대학별고사인 면접과 논술 대비해야내신대비는 학교 수업을 충실하게 들어야 한다는 가장 기본적인 이야기가 정답이다. 내신 출제위원은 학교 선생님이다. 수업시간에 선생님의 말씀을 잘 기억하고 기록하여 예습 복습하는 것이 답이다. 수능국어는 8코드로 풀어야 한다. 국어8코드는 국어시험에 자주 나오는 문제코드 3가지와 제시문 코드 5가지를 말한다. 국어문제는 내용과 형식, 어휘 3가지가 나오고, 제시문은 (1)심화상술 (2)대등병렬 (3)과정 (4)견해제시 (5)복합 등 5가지를 출제한다. 제시문 유형마다 강조하는 부분이 차이가 난다. 그래서 출제자가 강조하는 제시문의 핵심을 정확하게 인식하고 출제자의 요구사항을 잘 정리하면서 독해를 해야 한다. 국어 8코드 학습은 시간과 노력의 가치를 극대화하여 궁극적으로 학생의 소망인 내신 수능 1등급, 국어 만점을 이루어주는 최고의 학습법이다.국어공부는 전 과목의 바탕이다. 국어는 문해력, 사고력, 표현력을 길러야 한다. 그래야 자기 삶을 위한 공부를 할 수 있고, 나아가 시험도 잘 보고 성적도 올릴 수 있다.파주 운정 유레카국어논술 백승호 원장문의 031-941-7003 2020-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