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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고장 역사 이야기 인형극으로 널리 알리고 싶어요!” 가좌도서관에서 진행되는 ‘옛~고양 우리 마을 이야기 인형극’은 우리 고장의 이야기를 모아 인형극을 만들어 공연하는 수업으로 고양문화재단의 지역연계레퍼토리 개발사업 중 하나다. 지난 5월 말부터 10명 남짓한 인원이 모여 우리 지역의 역사 이야기를 인형극으로 만들기 위해 이야기를 구상하고 직접 인형을 제작해 공연 연습을 시작했다. 7월 말 열리는 공연의 막바지 연습이 한창인 가좌도서관 ‘옛~고양 우리 마을 이야기 인형극’ 수업 현장을 찾았다.우리 마을 이야기 인형극으로 만들어보는 수업지난 화요일 오전부터 바깥은 이글거리는 태양으로 날씨가 후끈했지만, 가좌도서관 문화교실은 막바지 공연 연습으로 그 열기가 더욱 후끈했다. 바로 ‘옛 고양 우리 마을 이야기 인형극’ 수업이 열리는 날. 지난 5월부터 진행된 가좌도서관 ‘옛~고양 우리 마을 이야기 인형극’은 우리 지역 역사 이야기를 모아 인형극을 만들어 공연하는 수업이다. 고양문화재단이 주관하고 지역에 있는 역사 이야기를 발굴해 인형극으로 만들어 공연하는 단체인 ‘늘푸른 문화나무’가 진행, 가좌도서관이 협력 기관으로 참여해 함께할 지역 주민을 모집했다. 다양한 이유로 관심 많은 지역주민 15명 정도가 모였고 5월 말부터 매주 한 번씩 10회기로 2달간 수업이 이루어졌다. 먼저 인형극을 만들기 위해 책에서 우리 지역의 역사 이야기를 찾아보는 것부터 시작해 이야기의 배경이 되는 현장을 답사하고 이야기를 극으로 어떻게 풀어나가면 좋을지에 대한 의견을 계속 나누며 등장하는 인물을 설정하고 이야기를 구성하고 인형을 만드는 작업까지 인형극 공연을 위한 작업이 진행되었다. 이야기 구성하고 인물 정해 손수 인형 만들어‘옛~고양 우리 마을 이야기 인형극’ 수업에서 준비한 공연은 ‘한구슬 이야기’. 춘향전의 모태가 되기도 했다는 ‘한구슬 이야기’는 천 년 전 한강 주변에 살았던 한 씨 여인에 관한 이야기로 고양시 지역인 한강과 고양시 지명의 유래가 된 고봉산, 행주산성이 있는 덕양산에 얽힌 천년 역사 설화 이야기라고 한다.“고양시 역사 설화 이야기에는 ‘밥 할머니 이야기’, ‘효자 박태성 이야기’ 그리고 ‘한 씨 여인 이야기’가 있는데 그중 한 씨 여인 이야기를 아이들에게 친근한 느낌을 주기 위해 등장인물을 한구슬로 바꿔 만들었습니다.” (‘늘푸른 문화나무’ 대표 김경숙 강사)인형극 내용이 정해지고 난 후 공연에 필요한 인형을 직접 제작하는 수업이 이어졌다. 머리와 몸, 손과 발을 만들어 붙이고 머리를 심고 옷을 만들어 입히는 등 모든 것이 수작업으로 이루어졌다. 시간과 힘이 많이 드는 일이었지만 잘 할 수 있는 부분을 맡아 서로 도와가며 하나씩 완성해 나갔고 공연 연습 또한 같이 진행했다. 우리 마을 역사 이야기 알릴 공연 기회 많았으면모든 과정에 참여한 이들 모두 수업을 통해 무엇보다 잘 알지 못했던 우리 마을의 역사 이야기를 알게 됐고 그 이야기를 인형극으로 만들기 위해 인형을 직접 제작하고 공연 연습을 하면서 재미와 보람을 많이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편의 인형극을 올리기 위해선 큰 수고와 노력이 필요하지만, 함께 하면 할 수 있다는 성취감을 느꼈고 고양시에 살고 있지만, 우리 고장의 역사 이야기에 대해 잘 모르는 아이들에게 인형극 공연을 통해 우리 지역의 역사 이야기를 재미있게 알릴 수 있는 일에 동참하는 뿌듯함이 가장 좋았단다. ‘옛~고양 우리 마을 이야기 인형극’ 수업에 참여해 공연을 준비한 이들 대부분은 앞으로 계속 인형극 공연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싶고 특히 우리 지역 아이들이 인형극을 통해 마을과 마을의 역사에 관해 관심 두고 알 계기가 되도록 다양한 곳에서 공연할 기회가 많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옛~고양 우리 마을 이야기 인형극’ 공연 안내“남녀노소 누구나 방학 맞은 자녀들 손 잡고 많이 보러오세요!” 일시: 7월 30일(화), 오전 10시 30분~11시 30분장소: 가좌도서관 4층 시청각실대상: 지역 주민 누구나 Mini Interview“인형극을 좋아하는 딸에게 멋진 엄마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인형을 만들고 공연을 준비하는 게 혼자 하는 일이 아니라 협력해야 하는 일이기에 마음을 모으고 함께 하면서 친해질 수 있었지요. 공연이 다음 주인데요, 역사 이야기를 담은 인형극이기에 우리 지역 역사에 대해 많이 알고 관심 두는 계기가 됐으면 합니다.”-한금자(삼송동) 씨-“많이 접해보지 않은 생소한 분야라 새롭고 역사 인형극이니 아이에게 도움이 될 것 같아 참여했지요. 인형을 만드는 일이 간단하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해보니 사람과 같은 구조라 만들면서 신기했고 움직임도 사람과 비슷해 재미있었어요. 아이들에게 역사를 인형극으로 보여주면 재미있고 기억에 더 잘 남을 것 같아요. 아이들이 이런 인형극 공연을 볼 기회가 많았으면 합니다.” -임정선(가좌마을) 씨-“전부터 아이들과 관련된 활동에 관심이 많았는데 인형극은 아이들과 교감할 수 있는 좋은 매체라는 생각에 참여했습니다. 한 편의 인형극을 올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여러 사람이 서로 합심하는 게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고 수업을 통해 좋은 사람들을 많이 알게 되었지요. 고양시 역사에 관한 인형극이기 때문에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우리 고장의 역사에 대해 알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어 공연 많이 보러 오시면 좋겠습니다.” -문미향(성사동) 씨-“취미활동으로 시작했는데 하다 보니 재미있고 의미 있는 일이란 생각에 오랫동안 하고 있지요. 무엇보다 여러 사람을 만나는 게 좋고 같이 한다는 것이 좋아요. 무대에서 관객들의 반응을 보면 신바람 날 때가 있는데 그게 또 인형극 공연의 매력이죠. 젊은 분들도 많이 참여하고 있는데요, 함께 즐겁게 공연하면 좋겠고 지역사회에 도움 되는 활동을 계속하고 싶어요. -경규일(주엽동) 씨-“지역의 역사를 인형극을 통해 많은 사람에게 알릴 수 있다는 게 의미 있다고 생각해 참여하게 되었고 인형으로 희·노·애·락의 감정을 표현해 사람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줄 수 있는 인형극의 매력 때문에 더 관심을 두게 되었지요. 인형극이라고 하면 좀 멀게 느껴질 수도 있는데 이렇게 직접 참여해 재능을 계발하고 다른 이들과 인형 만드는 일부터 함께하면서 교류할 수 있어 좋아요.” -김남수(화정동) 씨-“우리 고장의 옛이야기를 발굴해 인형극을 만든다고 해서 우리 지역에는 어떤 이야기가 있나 궁금하고 인형극을 어떻게 만드는지 알고 싶어 참여하게 되었어요. 인형극이라고 해서 그냥 단순하게 생각했는데 직접 이야기를 짜고 인형을 만들고 하는 작업이 제게는 정말 신기했고 무엇인가 하나를 완성하기 위해서는 정말 수고로움과 노력이 많이 필요하다는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한혜인(가좌동) 씨- 2019-07-25
- 척추측만증, 여성 청소년 발병 비율 높아 예전엔 주로 성인들만 허리통증을 겪었으나 요즘은 허리통증을 겪는 청소년들이 점점 늘고 있다. 오랜 시간 앉아서 공부를 하거나 같은 자세로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허리가 받는 부담이 점점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바르지 못한 자세는 척추측만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에 따르면 2017년 한 해 동안 척추측만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9만 6천여명이었다. 그중 10대 이하 환자가 49%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연령 중 10대가 차지하는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청소년 척추측만증을 살펴보면 여성 비율이 남성 비율의 2배 정도였다.척추측만증으로 인해 어깨와 골반도 틀어져이처럼 척추측만증은 청소년에게, 특히 여성 청소년에게 잘 발병한다. 척추측만증의 공식 명칭은 ‘척추옆굽음증’으로 말 그대로 척추가 옆으로 굽은 증상을 말한다. 일산자생한방병원 한방재활의학과 전문의 김종수 원장은 “건강한 척추는 정면에서 보면 일자로 반듯하다. 그러나 척추가 옆으로 휘면 C자형이나 S자형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척추측만증은 대부분 10세 전후 성장기 무렵부터 서서히 진행된다. 성장이 활발한 사춘기에는 측만 증상이 더 심해지다가 성장이 멈추면 척추가 휘는 것도 멈추게 된다.원인을 알 수 없는 특발성 척추측만증 환자 비율이 70% 이상으로 가장 많고, 선천적인 경우도 있다. 성장기의 바르지 못한 자세, 생활습관, 편식 등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짐작된다. 척추측만증이 어느 정도 진행되면 한쪽 어깨가 솟아 보이거나 골반이 한쪽으로 틀어지는 증상이 나타난다. 또한 신발 밑창이 서로 다르게 닳거나 여성의 경우 한쪽 가슴이 덜 발달되기도 한다. 무엇보다 허리를 굽히고 손바닥으로 바닥을 짚었을 때 한쪽 등이 튀어 올라와 있다. 척추측만증은 엑스레이 촬영으로 진단하는데, 검사 상 10도 이상 휘었을 때 척추측만증으로 진단한다. 통증완화 및 전신근육 강화하는 운동요법 위주로 치료척추측만증은 척추 전체가 변형되면서 서서히 통증이 발생한다. 자녀가 허리통증을 호소해 살펴보다가 척추측만증을 발견하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전신 근육의 균형을 유지하고 통증을 완화해주는 운동요법 위주로 치료가 진행된다. 김종수 원장은 “전반적인 척추 근육과 어깨 근육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지만 척추의 앞, 뒤, 측면의 근육을 골고루 강화시키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근육과 인대를 강화하는데 도움이 되는 한약과 척추의 형태를 바르게 해주는 추나요법, 경락을 소통시키고 근육을 이완시키는 한방물리요법을 병행한다. 김 원장은 “올해부터 추나요법이 건강보험의 적용을 받게 됐다. 추나요법은 허리뿐 아니라 골반과 턱 등 몸 전체의 균형을 바로 잡는데 효과적이다”라고 안내했다. 청소년 측만증 조기 진단 치료 중요청소년의 척추측만증은 조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 성장기와 맞물려 측만이 심해지기 때문이다. 제때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척추가 더욱 휘어지면서 심한 변형과 이에 따른 합병증이 생길 수 있다. 척추측만증이 생겼다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다. 하지만 이를 계기로 바른 자세를 생활화하고, 척추의 소중함을 깨우치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 적극적으로 치료를 하면 균형 잡힌 체형과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된다. 2019-07-25
- 엄마표영어로 시작하는 우리아이 영어 첫걸음!-⑤ Q1. 엄마표 영어로 영어를 하면 영어를 잘 하나요?A. 당연히 YES!영어를 잘 하는 정도가 아니라 영어의 의사소통을 마치 모국어처럼 구사할 줄 아는 능력이 생깁니다. 왜냐하면 모국어를 배우는 것과 같은 방법과 순서로 영어를 학습이 아닌 생활 속에서 습득하기 때문입니다. 학습으로 영어를 배운 아이들과는 영어를 구사할 줄 아는 레벨이 틀립니다. 영어를 잘하기 위해서는 엄마표 영어만이 유일한 답이다! 라는 것이 영어를 전공하며 오랜 시간을 공부하고, 15년째 영어 코칭을 해온 저의 결론입니다.Q2. 영어를 잘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요?A. 듣기입니다!대부분의 어머님들은 아이가 읽고 쓰는 눈에 보이는 모습을 기준으로 아이의 영어 실력을 평가합니다. 하지만 정작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 듣기 부분입니다. 모든 것이 들리지 않으면 읽고 쓰는 깊이에도 한계가 있습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학교나 학원에서는 듣기의 영역에 크게 비중을 두지 않습니다. 비중을 둔다고 말은 하지만 그 노출 시간이 턱없이 부족합니다. 어머님들이 생각하시는 것보다 아주 많은 양의 듣기 노출량이 기초가 된 후에 읽고 쓰는 능력이 탁월해질 수 있습니다. 3000시간 이상을 들어야 어느 정도 영어가 쉽게 들리기 시작합니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그 시간은 더 늘어나게 됩니다. 어릴수록 귀가 민감하여 고학년보다 적게 들어도 귀가 빨리 열립니다. 이런 이유에서 영어를 어릴 때 시작할 것을 권해드립니다. 읽기 쓰기의 학습을 일찍 하라는 뜻이 아니라 듣기를 빨리 시작하라는 뜻입니다. 뛰어난 교육철학을 지닌 유대인들은 젖먹이 때부터 외국어를 들려주는 가정들이 많습니다. 잘 들어야 말을 잘할 수 있고, 잘 읽어야 잘 쓸 수 있습니다. 영어를 배우는 순서는 듣기-말하기-읽기-쓰기의 순서로 마치 우리가 한국말을 배우는 순서처럼 습득해야 합니다.일산센터 / 화정센터 / 파주센터 아이보람 김정하 원장문의 031-946-8919 2019-07-25
- 여름철 무더위 날릴 일산 덕이동 냉면 맛집 ‘아리랑면옥’ 여름철 무더위를 이기는 음식으로는 냉면만 한 것이 없다. 시원한 육수에 구수한 면발로 입맛 돋우는 ‘냉면’은 많은 사람들에 사랑을 받는다. 연일 치솟는 기온만큼 요즘 인기 상종가를 누리고 있는 냉면 맛 집이 많다. 그중에서도 덕이동 ‘아리랑면옥’은 냉면 마니아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자자한 곳이다.이곳은 대표가 직접 제분회사를 운영하다. 여기서 면 가루를 공급받기 때문에 항상 똑같은 품질과 맛을 보장한다. 뿐만 아니라 주인장이 하루 한번 씩 꼭 시식을 하고 육수나 면의 상태를 꼼꼼히 체크할 정도로 관리를 하고 있다. 9% 고구마 전분만을 사용해 면발이 구수하고 쫄깃하다. 여기에 시원한 육수로 맛을 낸다. 깔끔한 맛의 물냉면, 맛있게 매운 비빔냉면, 입맛 돋우는 회 냉면 등이 ‘아리랑 면옥’의 주 메뉴다. 믿을 수 있는 식재료는 물론 가격까지 저렴해 맛집으로 소문난 지 오래다. 맛 뿐 아니라 푸짐한 양도 화제. ‘양 많이’를 주문하면 거의 곱절이 될 정도로 사리가 추가로 제공된다.더 경제적으로 즐기려면 이 집의 또 다른 인기 메뉴인 불고기나 갈비찜을 곁들인 세트메뉴를 추천한다. 불고기와 갈비찜은 단일 메뉴로도 전문점 못지않은 맛을 자랑한다. 2~5인분까지 외식 인원수에 따라 즐길 수 있는 ‘불고기+냉면’ ‘갈비찜+냉면’ 세트는 단체 회식 메뉴로 추천할 만 하다.오픈 주방과 편안하게 외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도 돋보인다. 외부가 훤히 내다보여 개방감이 느껴지는 통유리 인테리어와 함께 좌식과 입식 모두 넉넉하게 준비돼 있다. 다양한 메뉴와 공간 덕분에 단체회식과 모임장소로도 많이 찾는다. 최근에 영양곰탕과 영양수육라는 신메뉴도 추가했다.위치 일산서구 경의로 953문의 031-924-8100 2019-07-25
- 고양문화원, 청소년 외국어 문화유산 해설사 교육생모집 고양문화원이 주최하고 세계문화교류센터(센턴장 문영자)에서 주관하는 ‘청소년외국어문화유산해설사’ 과정 제10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과정 설명회는 8월 3일(토요일) 오전11시, 고양문화원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교육대상은 초등학교 6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 수업은 매주 토요일 오전10시부터 12시까지이다. 외국어 문화 유산 해설사는 지역을 방문한 외국인들에게 지역의 문화유산 등을 소개하는 외국어 전문 통역 자원봉사다. 고양문화원 부설 세계교류문화센터는 2015년부터 청소년 외국어 문화유산 해설사를 모집 올해로 벌써 8기 수료생을 배출했다. 문화유산을 통한 역사교육을 중점으로 초급(4개월), 중급(4개월), 고급(5개월) 과정의 이론 및 현장교육이 진행된다.초,중,고급 과정 구분으로 나누어 수업청소년 외국어 문화유산 해설사는 우리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싶은 청소년들이 주로 활동하고 있다. 마지막 고급과정은 엄격한 필기와 실기 테스트를 거쳐 수료가 확정되며, 교육을 수료하고 청소년해설사 활동과 교육, 청소년 워킹가이드 활동과 교육을 선택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청소년 해설사는 서울 청계천과 한식문화관, 경복궁, 덕수궁, 종묘 등에서 해설활동을 한다. 워킹가이드는 고양시 지역의 문화유산에 관해 활동한다.한편 특별활동으로 외국어 온라인 방송이나 외국어 신문제작, 역사영어연극 활동에도 참여를 할 수 있다. 위치 고양시 일산서구 한류월드로 280 (호수공원 노래하는 분수대 뒤 원마운트 앞문의 031-913-4600 / 010-5180-0218 2019-07-25
- 임플란트 전 자가치아의 수명 연장 시키는 수술 ‘치근단절제술’과 ‘의도적재식술’ 치과에서 치료가 불가능하다고 진단을 내린 경우 대부분 그 다음 선택으로 임플란트 시술을 생각한다. 하지만 임플란트 시술 전 끝까지 해볼 수 있는 치료가 분명히 더 있다. 임플란트처럼 성공률이 95%이상에 이르지 않고, 수술의 난이도가 있어 적극 권장하진 않지만 자연치아를 끝까지 살려보고자 한다면 충분히 도전해볼만한 수술이다. 바로 ‘치근단절제술’과 ‘의도적재식술’이다. 치의학박사인 일산 리빙웰치과병원 김현철 병원장으로부터 자연치아를 살려 쓰기 위한 마지막 노력으로 시행되는 치근단절제술과 의도적재식술에 대해 상세히 들어봤다. 뼈 생성 돕는 역충전재 MTA 치근단절제술 성공률 높여치근단절제술은 치아 뿌리까지 고름이 생긴 치아를 신경치료(근관치료)로 치료가 불가능한 경우 자기치아를 살려 쓰기 위해 뿌리 끝을 잘라 치료를 하는 방법이다. 대개 치료를 할 때 치아의 위에서부터 접근해 치료를 하지만 이 경우는 뿌리 끝을 잘라 고름을 꺼내고 뿌리 끝부터 충전재를 역으로 채워 넣는 수술이다. 주로 앞니를 살리기 위해 많이 하지만 숙련도가 있는 의사라면 작은 어금니나 큰 어금니도 수술이 가능하다. 치근단절제수술은 현미경을 보며 시술하여 성공률이 이전보다 많이 높아졌다. 물론 마지막 어금니까지 현미경을 보며 시술을 하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니다. 현미경을 살필 시야 확보도 어렵고 시술 과정에서 자세를 잡기도 어렵기 때문이다. 하지만 치아를 마지막으로 살리고, 시술의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현미경을 이용한 어금니 치근단절제술을 한다. 치근단절제술 과정에서 주목해야할 점은 역충전재이다. 예전엔 역충전 재료로 아말감이나 레진 등 충치치료를 하는데 사용하는 충전재를 주로 썼다. 이 충전재는 이물감이 커서 주변의 새로운 뼈가 잘 안 생긴다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최근엔 역충전재가 많이 좋아져 MTA라는 것을 쓰는데, 이 충전재를 뼈가 잘 생기도록 도와 치근단절제술의 성공률을 높이는데 일조한다. 리빙웰치과병원에서 치근단절제술과 관련해 발표한 논문 결과에 따르면 MTA를 사용한 치근단절제술의 성공률이 85%에 이르렀다. 치근단절제술 두 번까지 시도해 볼 수 있어치근단절제술의 성공률이 높지만 수술을 받은 환자의 15% 정도는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하기도 한다. 이런 환자에게 기회가 한번 더 있다. 첫 번 째 치근단절제술 시 통상적으로 뿌리를 3mm 정도 잘라낸다. 첫 번째 수술 후 염증이 생겼다면 두 번째 시술 시 2mm 정도를 더 자르는 시술이 가능하다. 치아 뿌리에는 작은 실관이 있고, 이 실관이 뿌리 끝 치질 속까지 작은 관을 따라 실뿌리처럼 자리한다. 실뿌리에도 신경이 있는데, 위쪽 신경이 고름으로 인해 죽었다면 아래쪽도 썩어서 가스가 만들어지고, 그 가스가 실뿌리를 통해 뼈 속으로 들어가면 뼈에도 염증이 생긴다. 이럴 가능성은 5% 정도로 보는데, 결국 이 5%에 해당되면 뿌리 끝을 추가로 2mm 더 자르고 역충전재를 최대한 깊이 넣도록 하는 시술을 시도한다. 다른 방법으로 레이저를 이용하는 치료도 시도해볼 수 있다. 레이저를 넣어 수술 부위를 재소독하는 방법이다. 이 방법은 뿌리를 잘라내지 않고 약이나 레이저를 이용해 세균을 제거해, 염증 부위가 깨끗한 환경이 유지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다. 치과의사가 할 수 있는 마지막 선택 ‘의도적재식술’진짜 마지막 방법은 의도적재식술이다. 치근단절제술 이후 재수술이나 약물치료, 레이저치료를 시도했으나 예후가 좋지 않을 때 의도적재식술을 결정한다. 그러나 의도적재실술이 치근단절제술에서 실패환자에게만 적용되는 수술은 아니다. 치근단절제술을 하려고 했으나 신경관 뿌리까지 고름이 들어갔다면 치근단절제술이 어렵다. 고름을 긁어내는 과정에서 신경을 건드려 신경마비가 일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뼈에 구멍을 뚫고 들어가는 과정에서 신경관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치근단절제술을 할 수 없을 만큼 병소가 크다면 의도적재식술을 위해 치아를 뽑는다. 그리고 속의 고름을 긁어낸다. 이 과정은 치아를 발치한 후라 훨씬 수월하다. 물론 이 경우에도 신경손상의 가능성이 조금은 있다. 하지만 뼈에 구멍을 뚫는 것이 아니고, 고름이 붙어 있는 조직의 일부를 떼어내는 것이라 신경 손상 가능성이 크지 않다.의도적재식술은 교과서에 ‘치과의사가 할 수 있는 마지막 선택이다’라고 쓰여 있다. 정말 다른 방법이 없을 때 시도하는 것으로, 환자가 자신의 자연치아를 끝까지 써보고 싶다는 소망이 있을 때 의사와 환자가 협력해 시도해볼 수 있는 것이다. 2019-07-25
- 청소년 끼와 재능의 향연 ‘경기도 청소년연극제 예선대회’ 지난 16일~19일, 고양시청 문예회관에서 ‘제28회 경기도 청소년연극제 북부권역대회’가 열렸다. 총 14개 학교가 참가한 이번 대회는 7월 30일에 개막하는 경기도 청소년연극제의 출전팀을 가르는 대회다. 이번 북부권역대회에는 고양시 4개 고등학교가 출전했다. 경기도연극협회 신기택 부회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청소년 연극제의 수준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최근에는 번역극보다 창작극을 무대에 올리는 학교가 늘었고, 배우들의 연기 또한 자연스럽고 편안해졌다”며 “모두 학생들과 지도교사가 열심히 노력한 결과”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경기도대회 출전팀을 가르는 이번 대회에서는 일산국제컨벤션고등학교 연극반 ‘물꼬’가 대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일산국제컨벤션고등학교 연극반 ‘물꼬’의 <데스데이>“좌충우돌 연극반 이야기를 작품 속에 담다”이번 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일산국제컨벤션고등학교(교장 성하동)의 작품은 <데스데이>. 로미오와 줄리엣을 무대에 올리기 위해 공연 준비로 바쁜 연극반 ‘물꼬’ 학생들이 겪는 갈등과 위기를 작품에 담았다. 극중 병수 역을 맡은 송치경 군은 “매번 무대에 오를 때마다 떨리고, 무대가 끝나면 매번 아쉽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세원고등학교 연극반 ‘제1막’의 <우리읍네>“외국 작품 각색과 세트제작 노력 돋보여”세원고등학교(교장 김찬빈) 연극반 ‘제1막’은 기존 번역극 ‘우리읍네’를 한국적인 정서에 맞춰 각색해서 무대에 올렸다. 작품 각색과 조명, 조연출을 맡은 정은혁 군은 “세트 제작에 공을 들이다 보니 연습량이 부족해 아쉬움이 남는 무대”였다고 참가소감을 전했다. 1학년 임채연 양은 “관객 입장에 있다가 직접 연기를 해보니 어려운 점이 많았고, 작품 완성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애쓰는 분들이 많음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화정고등학교 연극반 ‘커튼콜’의 <방황하는 별들>“다툼 극복하고 작품 완성한 뜻깊은 경험”화정고등학교(교장 최승영) 연극반 ‘커튼콜은 다른 학교에 비해 동아리 역사도 짧고 무대 경험도 적은 동아리다. 고정숙 지도교사는 “학교에 연습 공간도 없고, 경험도 적어 연습 과정이 쉽지 않았지만 교장선생님의 전폭적인 지원과 선생님들의 관심으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라며 “아이들끼리 의견충돌로 다툼도 많았지만 조금씩 단합하면서 무대를 완성해 가는 과정 속에서 많은 것을 배운 시간”이었다고 밝혔다.백마고등학교 연극반 ‘끼’의 <밤이되었습니다>“학교폭력으로 상처 입은 학교의 민낯 담아”백마고등학교(교장 남이화) 역극반 ‘끼’는 학교폭력을 주제로 한 작품을 무대에 올렸다. 마피아 게임을 하면서 학교폭력으로 인해 일어난 일들이 점차 밝혀지게 되는 이야기다. 작품을 통해 관객과 학교폭력의 심각성과 해결책을 모색하는 시간을 제공했다. 2019-07-25
- “좋아하는 미술 활동이 벽화 그리는 봉사로 이어지다!” ‘스케치북’은 안곡중학교 미술동아리다. 올해부터 교정에 있는 벽에 벽화를 그리고 낡은 의자를 칠하는 활동을 시작했다. 대부분 재미있겠다는 생각으로 시작했지만, 생각보다 일이 많았고 더운 날씨에 작업할 때는 힘이 많이 들었다. 하지만 학교를 위한 봉사라는 생각으로 서로 도와가며 열심히 작업했고 휑하던 회색빛 벽에는 어느새 그들이 완성한 그림 하나가 걸렸다. 벽화 그리는 미술 봉사 동아리안곡중학교(교장 김혜영) ‘스케치북’은 미술동아리로 지난해 만들어졌다. 그리기와 전시 활동이 주를 이뤘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미술과 봉사 활동에 관심 많은 2, 3학년 학생 20명이 모여 좋아하는 것으로 봉사하고 해보지 않은 새로운 일에 도전해보고자 미술 봉사를 시작했다. 시작은 학교 운동장 체육 활동하는 근처 벽에 그림을 그리는 것. 학생들이 자주 지나다니는 그곳에 생기를 불어넣는 일이 첫 봉사가 되었다. 먼저 벽에 어떤 그림을 그릴지 정하고 각자 칠하고 싶은 부분을 나누어 맡았다. 활동은 매주 수요일 동아리와 방과 후 시간에 진행되었고 그 외에 할 수 있는 시간을 정해 남은 작업을 진행했다. “벽화로 그릴 그림을 선정하기 위해 우선 학생들에게 그리고 싶은 그림을 모두 그려오게 했지요. 학생들이 제출한 그림을 두 명의 미술 교사가 심사해 결정했어요.” (김연주 동아리 담당 교사) 스무 명의 손길로 재탄생된 학교 벽과 의자벽화로 결정된 그림은 키스 해링 작품. 학생들 대부분이 미술 활동을 좋아한다 하더라도 그림을 그려 커다란 벽을 채우는 일은 쉽지 않은 작업이었다. 그리고 벽화를 그리기 위해서는 먼저 벽에 칠해져 있는 페인트를 사포질로 벗겨내 깨끗한 상태로 만들어야 하는데 그 준비작업 또한 만만치 않았다. 하지만 혼자가 아닌 20명의 손이 함께 하기에 힘든 순간이 있어도 견딜 수 있었고 부족한 부분은 서로 도와가며 할 수 있었다. 벽화가 조금씩 모습을 드러내고 학교 벽에 벽화를 그리는 활동이 알려지면서 동아리는 교장 선생님께 특별 요청을 받았다. 그것은 오래돼 썩어가는 학교 뒤뜰의 낡은 의자들을 새로 칠하는 것. 죽어가는 의자를 살리는 일이었다. 의자를 칠하는 일 역시 먼저 의자를 깨끗한 상태로 만들기 위한 준비가 필요했다. 며칠간 내내 사포질을 하고 칠하는 작업이 이어졌고 낡은 의자는 새롭게 태어났다. 벽화가 완성된 농구장은 전보다 훨씬 밝아졌고 알록달록 예쁜 의자가 놓인 뒤뜰은 학생들이 쉬고 모여 활동하는 공간으로 재탄생됐다. 좋아하는 활동으로 더 넓게 봉사하고 싶어힘들다고 생각한 순간이 있었지만 완성하고 나니 동아리 부원 모두 뿌듯함을 느꼈고, 무엇보다 좋아하는 활동을 하며 친구와 선·후배가 친해질 기회가 돼 더욱더 즐겁고 의미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주위에서 칭찬해주시는 선생님과 좋아해 주는 친구들 덕분에 어깨가 으쓱해지기도 했단다. ‘스케치북’의 바람은 앞으로도 좋아하는 활동으로 학교에 도움이 되는 일을 계속해나가는 것이고 지난주에 열린 ‘2019 제2회 청소년어울림마당’에 참여해 페이스페인팅과 배지 꾸미기 부스를 운영한 것처럼 청소년으로서 할 수 있는 봉사의 영역을 넓혀가는 것이다. 그렇게 ‘스케치북’이 더 많은 학생이 즐겁게 참여하는 동아리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Mini Interview“활동하면서 선생님 그리고 선·후배 간에 서로 교류하고 친해질 기회가 마련된다는 것이 동아리의 좋은 점이라고 생각해요. 처음에는 좀 서먹했지만 함께 하나의 작품을 완성해가면서 많이 친해지게 되죠. 교실에 있는 시간이 많은데 교실을 벗어나 밖에서 하는 활동이라 기분전환이 된다는 점도 좋아요. 활동하면서 예전과 달라진 게 있다면 길을 가다 벽화를 보게 될 때 ‘저것을 완성하기 위해서 큰 노력과 수고가 있었겠구나’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는 것이죠. 보기만 할 때는 근사하고 쉬워만 보였는데 직접 해보니 많은 어려움과 수고로움이 따른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중학교 마지막 학년에 이런 의미 있는 활동을 할 수 있어 뿌듯하고 기억에 많이 남을 것 같아요.” -노민서(3학년) 대표 학생-“그림 그리기와 봉사에 관심 있어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벽화 그리는 일, 의자를 칠하는 일 모두 야외에서 이루어지는 활동이라 더울 때는 조금 힘들지만, 학교를 위한 봉사이기에 보람을 많이 느끼죠. 낡은 의자를 칠하기 전에 사포질을 열심히 해야 했는데 그 과정이 힘이 많이 들었어요. 하지만 완성하고 나니 뿌듯했어요. 앞으로 이런 봉사 활동의 기회가 많았으면 합니다.”-강아연(2학년) 학생-“동아리의 장점은 무엇보다 재밌다는 것입니다. 예전에 해보지 않은 활동이라 새롭기도 하고요. 새로운 친구를 사귀고 선·후배가 서로 친해질 기회가 된다는 점도 빼놓을 수 없죠. 제가 맡은 일은 여섯 개의 전구를 칠하는 일은 개수가 많다 보니 꽤 힘들었고 높이 있는 전구는 키 큰 친구의 도움을 받아 완성할 수 있었지요. 그렇게 서로 도움을 주고받으며 함께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박채빈(2학년) 학생- 2019-07-25
- 컴퓨터 교육은 언제부터 시작해야 하나요? 학부모님들이 제일 많이 문의하는 내용은 ‘언제부터 컴퓨터 교육을 시켜야 하나요?’ 이다. 과연 아이들 컴퓨터 교육은 언제부터 시켜야 할까? 그 시기는 아이가 컴퓨터에 노출이 되는 시점과 컴퓨터를 필요로 할 때이다. 컴퓨터에 전혀 관심이 없는 초등 저학년 아이에게 컴퓨터 교육은 의미가 없다. 반대로 어리지만 컴퓨터에 호기심을 가지고 컴퓨터와 친해지기 시작했다면 교육기관을 통한 수업을 추천한다. 그 이유는 어린 학생들은 자칫 잘못하면 컴퓨터를 단순히 게임하는 도구나 자신의 욕구를 만족시키는 기계로 인식해버릴 수 있다. 컴퓨터를 보면 게임을 하고 싶어 하고 컴퓨터는 게임하는 게임기라고 생각하는 건 앞으로 살아가는 인생에서 평생 보게 되고 사용하게 될 컴퓨터에 대한 바람직한 인식이 아닌 건 설명하지 않아도 알 것이다. 컴퓨터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면 교육기관에서 컴퓨터를 바르게 사용하고 왜 컴퓨터를 사용하는지에 대한 인식을 잡아 줌으로써 게임기가 아닌 교육 도구로써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아이의 컴퓨터 사용에 있어 바람직한 선택이 될 것이다. 또한 고학년인데 컴퓨터에 관심이 없던 친구가 갑자기 학교 과제나 보고서 때문에 컴퓨터를 사용해야 할 경우에도 컴퓨터 교육이 효과적이다. 컴퓨터 사용 시작부터 사용하고자 하는 목적이 정해졌기 때문이고 목적이 있기 때문에 학습효과 또한 크다. 컴퓨터 교육의 시기는 없다. 80세 노인이 시화를 만들고 싶어 평생 처음 컴퓨터를 배우기도 하고 7살 어린이가 컴퓨터가 너무 궁금해서 배우기도 한다. 언제 컴퓨터를 시킬까라는 생각보다 우리 아이가 컴퓨터에 관심이 있는지 살펴보고 대화를 나누어 보자. 부모님께서 이때부터는 컴퓨터를 배워야해! 배워두면 나중에 필요해! 라며 아이 의사와 상관없이 진행되는 컴퓨터 교육은 교육대비 얻는 효과는 미미하다 못해 시간과 노력의 낭비가 될 것이다.파주운정 건준컴퓨터학원 박윤정 원장문의 031-937-8284 2019-07-25
- 덥고 지친 여름, 구내식당 식판밥으로 맛점하세요~ 예전보다 사람들 입맛이 고급스러워졌다지만, 그래도 밥과 국, 반찬은 한국인 밥심의 원천이다. 식판에 수북이 밥과 반찬을 담고, 맛있게 먹고 나면 ‘잘 먹었습니다~’소리가 절로 나온다. 맛과 영양은 기본, 가성비 최고인 우리동네 공공기관 구내식당에서 구더운 여름, 든든한 한 끼 챙겨보자.카프(KARF)성모병원 구내식당 일산병원 옆에 위치한 일산 카프병원은 한국중독연구재단이 설립하고, 천주교 서울대교구 사회사목국에서 운영하는 알코올중독 중점치료병원이다. 이곳 지하 1층에 위치한 구내식당은 조식, 중식, 석식을 환자와 병원직원들뿐만 아니라 일반인에게도 제공하고 있다. 식권을 4,500원에 구입하면 누구든 식사를 할 수 있다. 월요일에 일주일 식단을 공지하며 기본 밥과 국, 4가지 반찬이 나온다. 운영시간은 조식 오전7시~8시, 중식 오전11시30분~오후1시, 석식 오후5시~6시이다. 토/일 주말에도 운영하며, 특별히 복날에는 영양식이 제공된다.위치 일산동구 일산로 86 지하 1층 (4.500원/1인)문의 031-810-9200고양 일산우체국 구내식당 장항동 롯데백화점 옆에 위치한 고양 일산우체국은 유동인구가 많은 중앙로에 있어 많은 시민들이 우편발송 업무로 항상 붐비는 곳이다. 지하 1층 구내식당은 우체국 직원은 물론, 일반인도 자유롭게 출입해 점심을 먹을 수 있다. 개방시간은 오전 11시20분부터 오후 1시20분까지다. 매일 신선하고 영양가 높은 식재료로 건강 식단에 맞게 조리하며, 담백하고 심심한 가정식 백반을 맛볼 수 있다. 식당 입구에 있는 식권 판매기에서 자유롭게 식권을 구입해 식사하면 된다.위치 일산동구 중앙로 1293 지하 1층 (4,500원/1인)문의 031-927-0199일산동구청 구내식당민원 업무 차 들려 점심 먹기 좋은 곳일산동구청 5층에 위치한 구내식당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점심시간에 한해 민원인을 위해 개방된다. 구청 방문 민원인은 12시 20분부터 식사가 가능하다. 직원전용 구내식당으로 300인분에 한해 한정판매하며, 재료 소진 시에는 조기 마감한다. 구내식당 측에서는 “영리 목적이 아닌 구청사 직원들의 후생복리사업의 일환으로 식당을 운영하는 관계로 단순 방문하는 외부인의 이용은 불가능하다”는 공지를 하고 있다. 식사는 밥과 국을 포함해 4~5찬을 선보이며, 일주일간 식단표를 식당 입구에 공지한다. 식권 가격은 1장당 3500원이며, 구청 내 행사가 있을 경우 외부인 식사는 아예 운영하지 않는다. 일산서구청 구내식당구청에서 일보고 간단히~ 점심도 해결해요!일산서구청 6층 직원 식당은 점심시간 단순 방문이 아닌 구청에 볼 일이 있어 온 일반 시민(민원인)들이 이용할 수 있다. 일주일 단위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의 식단을 매주 월요일 6층 주간 차림판에 공지하고 반찬 코너를 중앙에 배치해 각자 음식의 양과 종류를 조절해 가져다 먹게 돼 있다. 이용은 당일 오전 11시 40분까지 식권을 구입한 민원인에 한하고 12시 20분부터 식사를 할 수 있다. 가격은 3,500원이고 직원들을 위한 식사 외에 일정 양을 정해 준비하므로 식권 구매 시간 내에 당일 식권이 소진될 수 있음을 참고할 것. 한 주의 식단은 6층 식당 앞 차림판을 참고하고 기타 식권 구매 관련 등의 사항은 3층 자치행정과로 문의한다.위치 일산서구 중앙로 1600, 6층 (3,500원/1인)문의 031-8075-7019파주출판도시 지지향 2층“지혜의 숲에서 놀다가 배고프면 들르세요~”국내 최대 규모 북 카페이자 24시간 동안 운영되는 지혜의 숲은 게스트하우스 지지향 1층 로비에 위치해 있다. 이색적인 건축물과 북아울렛, 북 카페들이 즐비한 파주출판도시에는 전국 각지에서 관광차 또는 체험차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많다. 게스트하우스 지지향 2층에는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구내식당이 있다. 이곳은 호텔 내에 위치해 있어 호텔 조식을 먹는 분위기가 난다. 4인석과 2인석 테이블이 적당히 배치돼 있어 혼밥객이나 단체 이용객들도 불편하지 않다. 좌측으로 파주출판도시 생태공원 숲이 내려다보이고 우측으로 지혜의 숲이 내려다보여 책과 자연을 벗하며 식사하는 기분이다. 한식 위주로 밥과 반찬, 국이 준비돼 있어 여행 도중 그리워지는 집밥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이곳은 파주출판도시 내에 근무하는 직원들뿐 아니라 지지향 투숙객들, 지혜의 숲 이용객을 포함해 누구에게나 개방돼 있다. 워크숍이나 체험학습차 지혜의 숲을 이용하는 단체 이용객들이 많은데 사전 단체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여름방학에 아이들과 함께 지혜의 숲에 들러 북캉스를 즐긴 뒤 2층 식당을 이용해도 좋겠다. 가격은 1인당 7000원이며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운영된다. 주말에는 휴무다.위치 파주시 회동길 145, 지혜의숲 3관 2층(7,000원/1인 문의 031-955-4088)KT 고양지사 구내식당 KT 고양지사 구내식당은 직원들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열려있는 곳이다. 본래 직원 이용시간과 외부인 이용시간이 별도로 구분돼 있지만, 시간 구애 없이 이용하도록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구내식당은 지하 1층에 있다. 외부인은 식당 한 편에 마련된 무인 식권 판매기에서 식권을 구입하면 된다. 구내식당 벽면에는 균형 잡힌 영양을 고려한 한 주간 식단이 안내돼 있다. 복날 같은 날에는 반계탕 같은 특식이 제공되기도 한다. 지하 1층에는 구내식당 외에도 김치볶음밥, 비빔밥, 돈가스 등을 판매하는 스낵코너가 별도로 있고, 매점도 있다. 일반인도 이용가능하다.위치 일산동구 중앙로 1228 (5천원/1인)리포터 공동취재 2019-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