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일산·파주 총 3,40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안전불감증으로 만연한 세상에 전하고 싶은 이야기 CF로 만들어 경기도교육청에서는 해마다 4월이 되면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기 위한 청소년 영상공모전’(이하 영상공모전)을 개최한다.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며, 더불어 안전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진행한 공모전은 영화, CF, 뮤직비디오, UCC 부문에서 10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수상작 중 CF 부문에서 ‘당신에게’라는 작품을 만든 경기영상과학고 이기성, 전지호 학생을 만나보았다.선후배 함께 팀을 이뤄 만든 작품이기성(3학년), 전지호(2학년) 학생은 경기영상과학고 방송촬영조명과 선후배 사이로 함께 팀을 이뤄 경기도 기능대회 참가를 준비하고 있었다. 대회를 앞두고 서로 손발을 맞춰볼 기회가 필요하던 차에 동아리 선생님의 추천으로 영상공모전에 참가하게 됐다. 기능대회를 위한 사전 준비라는 생각으로 제작 기간을 기능대회 일정과 같은 3일로 잡고 시작했다. 첫째 날은 작품을 기획하고, 둘째 날은 촬영을 하고, 마지막 3일에는 편집을 해보기로 했다. 제작 기간이 짧아 처음엔 불가능하다고 여겼지만 함께 작품을 기획하면서 불가능을 점점 현실로 구체화했다. 전지호 학생은 “보통 기획 단계에서 의견 충돌이 많아 시나리오를 완성하는 게 쉽지 않은데, 선배님의 배려 덕분에 호흡이 잘 맞아 좋은 아이디어가 많이 나왔고, 각자의 의견을 보완하는 방향으로 가다 보니 시나리오를 하루 만에 쓸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시나리오를 쓰고 연이어 촬영과 편집을 함께 하며 3일 만에 완성된 작품이 바로 ‘당신에게’다.무심코 해왔던 위험한 행동들 돌아보게 돼‘당신에게’는 일상 속에서 늘 다양한 사고에 노출돼 있지만 안전불감증으로 정체된 이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이기성 학생은 “뉴스를 보면 날마다 사고가 이어지지만 소식을 들었을 때만 잠깐 놀라고, 이후에도 우리의 삶은 잘 변하지 않는다”며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어떤 노력도 하지 않는 ‘아직도 변하지 않는 당신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를 작품에 담았다”라고 설명했다. 전지호 학생은 “젖은 손으로 코드를 꽂거나, 신호등의 초록불이 꺼지려 할 때 서둘러 뛰어가는 등 그동안 무심코 해왔던 위험한 행동들을 돌아보고 반성할 수 있었다”며 “덕분에 사고 위험성이 높은 행동을 하지 않으려고 주의하게 됐다”라고 전했다.두 학생이 만든 CF는 유튜브에 ‘안전불감증 CF 당신에게’라는 제목으로 검색하면 작품을 볼 수 있다. 영상이 올려진 유튜브 채널(KIPOO)은 전지호 학생이 운영하는 채널로 지호 학생이 만든 다양한 영상작품이 업로드 돼있다.상복 많은 4월경기도기능대회 은상도 수상세월호 참사로 대표되는 4월은 이기성, 전지호 학생에게 상복이 많은 달이다. 영상공모전에서 경기도교육감상을 수상했고, 4월 초에 열린 경기도 기능대회에 방송촬영조명과 대표(이기성, 전지호 학생 외 2명)로 참가해 은상을 받기도 했다. 수상의 기쁨을 뒤로하고 두 학생은 다시 자신들의 꿈을 향해 묵묵히 전진 중이다. 현재 고3인 이기성 학생은 대학에 진학해 영상 관련 공부를 이어갈 계획으로 대학 입시를 준비하고 있다. 전지호 학생은 음악과 영상을 어우르는 작품을 구상 중인데, 흔히 뮤직비디오를 생각하지만 그 이상의 의미와 가치를 담을 수 있는 작품을 꼭 완성해보고 싶다고 한다.꿈을 펼쳐보지도 못하고 바다에서 져버린 많은 꽃들이 생각나는 시간, 우리 곁에 자신의 꿈을 펼치기 위해 노력하는 꽃 같은 청소년들이 있어 고마운 4월이다. 2019-04-25
- 초등학교 발표수업 필수 ‘PPT(파워포인트)’ 알고 활용하기 불과 10년 전만 해도 초등학교 교실에서 아이들이 PPT(파워포인트)를 만들어 발표하는 모습은 자주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지금은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모둠별 주제를 주고 PPT를 활용한 발표 수업을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 이 글을 읽는 학부모님들 중에는 “우리 아이는 한번도 PPT 숙제를 가져온 적이 없는데요”라고 말하는 분도 있을 것이다. PPT 과제가 없는 게 아니라 PPT를 만들지 못하니 모둠에서 발표자로 나설 수 없기 때문인 것이다.초등학교 때까지는 협업을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모둠별로 여러명이 주제를 함께 조사하고 그 모둠에서 PPT를 잘 만들 수 있는 학생이 대표로 만들고 앞에 나가 프리젠테이션을 하게 된다. 하지만 중학교 이후부터는 모둠 과제가 아니라 개별 과제가 더 많은 비중을 차지하게 된다. 갑자기 해보지도 않은 PPT를 다루느라 엄마, 아빠에게 도움을 청하거나 이것저것 눌러 기본적인 심플한 PPT를 대충 만들 수밖에 없다. PPT를 대충 만들게 되면 내 과제결과물이 빛을 발하기 어렵다. 대부분 요즘 아이들은 다 컴퓨터를 잘한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PPT 프로그램에서 눈에 보이는 몇 가지 눌러보고 별거 아니네? 하는 학생들이 대부분이고 실질적으로 제대로 사용할 수 있는 학생은 몇 되지 않는다. 하지만 PPT 작업은 초. 중. 고. 대학교까지 그리고 그 이후 회사 업무에서도 사용할 수밖에 없는 프로그램이다. PPT의 전반적인 기능을 제대로 익히고 활용하고 응용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야 어떤 주제가 되든 그에 걸맞은 슬라이드로 프리젠테이션을 할 수가 있다.PPT는 어려운 프로그램은 아니지만 제대로 알고 있어야 필요시에 어려움을 겪지 않고 자신의 과제나 조사내용이 더 빛을 발할 수 있도록 프리젠테이션 할 수 있을 것이다. PPT는 생각하는 것보다 무궁무진한 기능을 가지고 있는 필수 프로그램임을 말하고 싶다.파주운정 건준컴퓨터학원 박윤정 원장문의 031-937-8284 2019-04-25
- 손으로 한 땀 한 땀, 마크라메의 매력에 빠져보세요 아랍어로 묶는다, 혹은 맺은 끈 등을 뜻하는 것처럼 ‘마크라메’는 손으로 면 로프, 실 등을 여러 가지 방법으로 묶어 장식품이나 실용품을 만드는 공예다. 자신만의 스타일과 감성을 맘껏 표현할 수 있고 빈티지하고 자연스런 매력을 갖고 있어 요즘 배우고자 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앤드제이 공방 역시 마크라메의 기초부터 고급과정까지 배울 수 있는 전문 공방. 앤드제이 김현정 대표는 “처음에는 자신이 만들고자 하는 작품을 스케치하고, 패턴을 디자인화해 작업에 들어간다”며 “패턴을 어떻게 조합하느냐에 따라 다양한 작품이 연출된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마크라메 공예는 플랜트행거(식물걸이), 월 행잉(벽장식), 전등 장식 등 인테리어 소품뿐만 아니라 실생활에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작품을 만들어볼 수 있는 것도 매력이다. 예전보다 재료로 쓰이는 끈, 실도 색깔이 다양화해졌다고 한다. 앤드제이 공방에서는 마크라메를 시작하고자 하는 이들을 위한 다양한 클래스들을 운영하고 있다. 매듭 3가지정도를 익히고 한 가지 작품을 만들어보는 원데이 클래스가 있고, 마크라메의 전반적인 과정을 익힐 수 있는 정규반이 있다. 정규반에서는 5호에 걸쳐 총 4가지 작품을 만들어볼 수 있으며 원데이 클래스보다 좀 더 다양하고 고급 기술을 배울 수 있다. 마크라메를 좀 더 전문적으로 익혀 강의나 수업을 하고자 한다면 전문가과정반(자격증반)을 추천한다. 2달 정도 기간이 소요되며 수료 후 시험에 합격하면 한국마크라메교육협회에서 발행하는 자격증도 획득할 수 있다. 김현정 대표는 “마크라메는 뜨개질과느 다르게 도구 없이 손으로 누구나 할 수 있는 공예다. 작업에 집중하다보면 잡념이 사라지고 온전히 나만의 시간을 즐길 수 있어 만족도가 크다”고 말했다. 모든 수업은 예약제로 운영되기에 방문 전 문의는 필수. 위치: 일산동구산두로145번길 43-2 1층오픈 시간: 오전 10시~ 오후 6시(방문 전 문의)문의: 010-8480-8355 2019-04-18
- “다시, 4월 봄은 오고.. 진실 규명 위해 촛불을 밝힙니다” ‘세월호 진상규명을 위한 파주주민모임(대표 이재정)’이 주최하는 세월호 참사 5주기 추모 행사가 지난 4월 13일 파주 교하 중앙공원에서 열렸다. 세월호 참사와 그날의 슬픔을 기억하는 파주시민들은 다시 찾아온 4월에 세월호의 진실을 밝히고자 함께 촛불을 들었다. 이날 추모식에는 4.16을 잊지 않기 위한 ‘기억과 다짐을 위한 시민 발언’과 학부모합창단 ‘파노라마’의 추모 공연이 이어졌다. 2019-04-18
- 빠짐없이 두루 다양한 세대와 소통을 나누고파~ 지난 수요일 오전 일산노인종합복지관 1층에 15여 명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인형극이 진행됐다. 따끈한 온돌방에 옹기종기 모여 앉은 아이들은 30여 분간 진행되는 할머니들의 인형극을 관람했다. 이날 이 인형극을 진행한 이들은 지난 해 8월 일산노인종합복지관에서 인형극 양성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한 ‘마음공히 인형극단’(이하 마음공히)이다.매월 2회 아동실종예방인형극 〈멈춰! 생각해! 도와줘!〉 진행‘마음공히 인형극단’은 지역사회 내 노인에 대한 긍정적 인식확산 및 1~3세대 교류를 통한 세대통합을 위해 인형극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공히’는 ‘빠짐없이 모두’를 뜻하는 말로 연령과 관계없이 다양한 세대의 마음을 담아 교류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단다.지난해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마음공히 단원들은 손혁순, 조경자, 김정대, 유인자, 장영숙, 이영희, 양화자, 박숙희씨 등 8명. 이들은 지난 3월 첫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8개월간 매월 둘째, 넷째 주 수요일 오전 지역 아동들을 대상으로 아동실종 예방 인형극을 진행할 예정이다.지난 3월 첫 공연에는 고양시 관내 어린이집(행복한울어린이집, 사랑웃음가득어린이집)과 연계하여 인형극을 선보였으며, 아동실종예방을 주제로 이루어진 인형극을 통해 아동범죄를 예방하고 위급상황 발생 시 대처방법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또한 아동들이 복지관으로 방문함으로써 노인과 노인복지관에 대한 기초이해를 높이는 시간이 되었다.교육적 의미도 전달하고, 동심(童心)과 함께 하니 즐거워마음공히 8명의 단원들은 4명씩 2조로 나뉘어 아동실종 예방극 ‘멈춰! 생각해! 도와줘!’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10일 공연에는 조경자, 손혁순, 김정대, 유인자씨 4명의 단원이 참여했으며, 30여 분 공연이 진행되는 동안 단원들은 인형을 움직이느라 분주한 모습이었다.프로 인형 극단처럼 능숙하진 않았지만 할머니가 손자들에게 옛날이야기를 들려주듯 진행되는 인형극에 한참 산만할 나이의 아이들도 조용히 인형극에 빠져들었다.이 날 인형극에 참여한 조경자씨는 “요즘 아이들을 혼자 놀이터에 내보내기도 불안한 세상이잖아요. 한참 뛰어놀 아이들이 마음껏 놀이터에서 뛰어놀고 엄마들이 안심할 수 있어야 하는데...모르는 사람을 따라가지 말라고 엄마가 이야기하면 귀담아 듣지 않는 아이들에게 인형극을 통해 전달하면 도움이 될 것이라 믿어요. 마음공히 활동을 하면서 어린아이들과 만나니 젊어지죠.(웃음). 즐겁고 보람 있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손혁순씨는 “인형극은 처음 해보는데 아이들에게 재미있는 인형극을 통해 교육적 의미를 전달할 수 있고 또 우리 실버들은 매주 모여 연습하고 공연을 하면서 생활의 활력이 생기니 너무 행복하지요”라고 덧붙인다. 이들 단원들은 조금은 미숙하고 서툴지만 할머니들의 푸근하고 정감어린 진심이 아이들에게 전달되어 아동실종 예방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한다. 인형극 신청문의 031-919-8677(이현영 사회복지사)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2019-04-18
- “날마다 쓰는 플라스틱이나 일회용품, 사진으로 찍고 기록해보면 줄여야겠다는 마음이 절로 들어요” 죽은 고래의 배 속에는 플라스틱 쓰레기가 가득 차 있었다. 북태평양 한 섬에 사는 알바트로스 어미 새는 자기 배 속의 플라스틱을 게워 새끼에게 먹였다. 플라스틱 쓰레기로 인해 고통 받는 것은 비단 동물들만은 아니다. 우리가 무분별하게 쓰고 버린 플라스틱은 이미 인간의 삶 또한 위협하고 있었다. 이 불행한 부메랑을 멈추기 위해 지금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 270여 일째 플라스틱 및 일회용품 줄이기를 실천하고 있는 임현주씨를 만나 우리가 할 수 있는 실천 방법에 관해 이야기를 들어보았다.나부터 줄이고 안 써보자는 마음으로 시작임현주씨는 지난해 희망제작소에서 진행한 ‘플라스틱 프리’ 공모전에 파주 지역 활동 단체들과 함께 참여했다. 플라스틱 문제의 심각성을 깊이 느끼며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시대적 요구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기대했던 것과는 달리 공모전에서 탈락하면서 조직적인 활동 계획은 무산됐다. 대신 혼자서라도 이를 실천해보기로 마음먹고 지난해 7월부터 플라스틱 및 일회용품 줄이기 일기를 페이스북에 쓰기 시작했다.“플라스틱이나 일회용품 쓰레기 문제가 심각하다는 것을 사람들도 알고 있지요. 다만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막막해하는 사람이 많아요. 세상을 바꾸는 것은 거대한 담론이나 논리, 조직이 아니라 실천이라고 생각합니다. 한 명의 실천, 한 걸음의 행동이 세상을 바꾼다고 믿어요. 나부터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안 써보자는 마음으로 시작하게 됐습니다.”그의 실천이 알려지면서 주변 지인들도 조금씩 달라졌다. 플라스틱제로를 주제로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누게 됐고, 모임에 텀블러를 가져오는 이웃도 늘어났다. ‘일회용품이나 플라스틱을 안 쓰려고 노력해봤지만 무척 어렵다’며 자기고백을 하는 사람도 있었다. 최근엔 그의 영향으로 플라스틱제로 및 일회용품 줄이기에 동참한 이웃도 생겨 큰 보람을 느낀다고 한다. 배낭 속 필수품장바구니, 작은 주머니, 텀블러임현주씨는 어쩔 수 없이 사용하게 되는 플라스틱이나 일회용품을 사진으로 찍어 두고 날마다 페이스북에 사진과 관련된 내용을 기록해 올린다. 그의 실천에 가장 방해가 되는 날은 장례식장을 찾은 날이다. 음식을 담는 모든 그릇이 일회용품이라 하루에 7~8개를 쓰게 돼 마음이 무척 안 좋다고 한다. 즐겨 먹던 믹스 커피 또한 비닐에 담겨 있어 끊었다. 모임을 위해 카페를 찾았는데, 매장에서 종이컵에 음료수를 줄 때면 바로 주인장에게 ‘매장 내 일회용품 사용이 금지’라며 시정을 요구하기도 한다. 더욱더 속상한 날은 일에 쫓겨 어쩔 수 없이 배달음식을 시켜 먹어야 할 때다. 일회용품에 담겨 나오는 음식을 보며 플라스틱 사용 개수가 삶의 질과도 연관이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된단다.그가 날마다 들고 다니는 배낭에는 장바구니와 작은 주머니 3종, 텀블러가 들어있다. 색깔별로 구분된 작은 주머니는 비닐을 대신하는 것으로 중량을 재서 판매하는 야채나 과일, 빵이나 음식 등 다양한 상품을 담는다. 장을 보다가 작은 주머니에 담아달라고 하면 의아해하는 상인도 있지만 좋은 의도라고 칭찬해주는 상인도 있다고 한다. 이렇게 270여일을 실천해 온 결과 플라스틱이나 일회용품을 하루도 쓰지 않은 날이 60일 정도, 한두 개를 사용한 날이 60일 정도였다. 기록으로 시작하자플라스틱이나 일회용품 사용을 줄여보고 싶어 하는 이웃에게 임현주씨가 가장 먼저 권하는 것은 기록이다.“일단 내가 날마다 쓰는 플라스틱이나 일회용품을 사진으로 찍고 기록해보면 도대체 얼마나 많은 플라스틱과 일회용품을 쓰고 있나 깨닫게 되지요. 그러다 보면 저절로 줄여야겠다는 마음이 들어요. 저도 일단은 기록부터 해보자 시작했는데, 아무 생각 없이 기록해보니 일회용품과 플라스틱을 정말 많이 쓰고 있더라고요. 그걸 느끼고 나니 그다음부터는 의식적으로 줄이게 됐어요.”임현주씨는 우리 삶의 70%가 플라스틱 소재로 둘러싸여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생각보다 너무 많아 플라스틱제로를 완벽히 실천한다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았다. 대신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을 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한다. 지구특공대가 되려는 각오보다 생활인으로서 내가 날마다 실천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일단 실천하는 것, 그것이 아이들의 미래에 도움을 주는 삶이라고 생각한다. 2019-04-18
- “수타면으로 뽑은 쫄깃한 짜장면 한 그릇 드세요" 한국인에게 한식 다음으로 가장 익숙하면서 친근하게 다가오는 음식이 있다면 바로 중국 음식일 것이다. 가격도 서양음식에 비해 비싸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쉽게 먹을 수 있어 남녀노소 모두 즐겨 찾는 음식인 중국요리. 중국요리의 대표 메뉴 하면 짜장면과 짬뽕이 떠오른다. 자주 먹는 음식이라 큰 기대나 실망없이 면요리를 시켜보지만 수타로 뽑은 짜장 짬뽕을 먹어본 사람이라면 면요리라고 다 같은 면요리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다. 대화동에 사는 이영란씨는 짜장면 한 그릇을 먹기 위해 차로 20분 거리에 있는 내곡동까지 찾아가는 수고로움을 아끼지 않는다. “남들은 짜장면이 거기서 거기라고 하지만 모르는 소리죠. ‘궁수타해물짬뽕’의 수타로 만든 짜장면은 그 맛이 일품입니다”라고 말한다.경의중앙선 곡산역을 지나 덕양구 방면으로 방향을 틀면 시골길처럼 한적한 동네가 나오고 그 길목 곳곳에는 예상치도 못하게 크고 작은 식당들이 제법 많이 들어서 있다. 지나가는 행인들이 많지 않아 장사가 될까 걱정하지만 내곡동 한 길가에 덩그라니 자리 잡고 있는 ‘궁수타해물짬뽕’은 주차장에 자리가 없을 정도로 손님들로 가득하다. 정통중국요리 전문점인 ‘궁수타해물짬뽕’의 대표메뉴는 역시 손으로 면을 직접 뽑아낸 해물 짬뽕. 다양한 해산물로 국물 맛을 낸 짬뽕 국물이 수타의 정성으로 뽑아낸 면을 만나면 그 맛이 일품이다. 가격은 해물짬뽕 한 그릇에 8천원. 수타짜장은 6천원이다. 여러 음식을 골고루 먹을 수 있는 세트메뉴도 이 식당의 인기메뉴다. A세트는 샐러드와 탕수육, 칠리새우 또는 크림새우. 짬뽕 또는 짜장이고 B세트는 샐러드, 유산슬, 깐풍기, 짜장 또는 짬뽕으로 각 세트 모두 1인당 1만3천원이다. 세트메뉴로 나온 요리의 경우 양이 넉넉해 인원수대로 시켜도 부족하지 않다. 수타로 만든 요리로는 짜장과 해물짬뽕 이외에 해물우동과 해물볶음짜장 등이 있다. 이 밖에도 낙지짬뽕과 차돌짬뽕 그리고 차돌낙지짬뽕 등이 있다. 잡품류로는 팔보채(3만원), 유산슬(3만원), 양장피(3만원)가 있고 자연송이해물누룽지탕은 3만5천원,깐풍기와 유린기 각각 3만원에 판매된다. 모든 음식이 양이 넉넉하게 나와 온 가족이 착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곳이다.위치: 고양시 덕양구 대주로 224문의: 031-969-9828 2019-04-18
- 파주시, 임진각서 4.27남북공동선언 1주년 기념행사 개최 파주시가 4.27남북공동선언 1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파주시는 오는 4월 23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KBS 전국노래자랑을 시작으로 평화둘레길 걷기행사,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 DMZ평화인간띠잇기 행사, 2019 한반도 나무심기 마라톤&콘서트, 2019 파주 평화 예술한마당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우선 ‘KBS 전국노래자랑’은 파주시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오는 4월 23일 열릴 예정이며 이날 공연에는 장윤정, 홍진영 등 정상급 초청 가수들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KBS 전국노래자랑 파주편은 5월 중 KBS에서 방영된다. 남북공동선언 1주년 당일인 4월 27일에는 행정안전부와 국방부, 문체부, 통일부와 함께 ‘파주 DMZ, 통일을 여는 길’을 주제로 DMZ평화둘레길 개막식과 걷기 행사, DMZ 평화 인간띠잇기 행사가 진행된다. ‘4월 27일’의 의미를 되살려 14시 27분에는 ‘DMZ 평화 인간띠잇기 행사’를 시작한다. ‘DMZ 평화 인간띠잇기 행사’는 강화도에서 고성까지 DMZ평화누리길 500km구간에 1m 간격으로 시민 50만 명이 손을 잡고 인간띠를 만드는 것으로 4.27 판문점 선언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이날에는 파주 ‘통일로 가는 평화의 소녀상 세움 시민추진위원회’가 파주 시민들과 각계 시민사회단체의 기부로 제작한 평화의 쌍둥이 소녀상 제막식을 갖는다. 파주의 소녀상은 쌍둥이로 제작돼 1구는 파주 임진각에 나머지 1구는 북한으로 보낼 계획이다. 남측 평화의 소녀상은 임진각 망배단 옆에 설치해 임진각을 찾는 많은 시민들이 평화와 통일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뒤이어 5월 말에는 한반도 기후 환경의 변화와 북한 산림 황폐화를 해소하기 위해 ‘2019 한반도 나무심기 마라톤&콘서트’를 개최한다. 마라톤에 참가하면 나무 한 그루(묘목)가 자동 기부되며 콘서트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ARS(자동응답시스템) 기부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밖에도 4~6월 매주 토요일마다 임진각 평화의 종 광장에서는 지역의 우수한 예술 공연단체의 야외 공연이 총 10차례 운영될 예정이다. 2019-04-18
- 꽃 피는 봄이 오면 내곁으로 오는 것들! 미세먼지의 공격을 받고 나니 말갛게 개인 푸른 하늘이 정든 님 오신 듯 반갑고 미세먼지 가득한 공기 속에서도 햇빛을 골라받아 곱게 자라준 봄꽃이 눈물나게 고맙다. 가로수 벚꽃 나무도 예쁘지만 자연의 아름다움과 위대함을 실감할 수 있는 우리동네 봄꽃 축제장으로 떠나보자. 백문(百聞)이 불여일견(不如一見)이란 바로 이 순간에 필요한 말이 아닐까. 1. 고려산 진달래 축제“진달래로 물든 분홍빛 꽃길을 걸어요~” 진달래가 지천으로 피어나는 강화군 고려산 일대에서는 강화군에서 주최하는 고려산 진달래 축제가 열린다. 강화군 하점면에 위치한 고려산에는 진달래 군락지가 곳곳에 펼쳐져 있어 5개의 등산길 코스를 통해 곳곳에 만개한 진달래를 감상할 수 있다. 고려산 등산로는 백련사 1코스, 청련사 2코스, 고비고개 3코스, 적석사 4코스, 미꾸지고개 5코스로 1시간~2시 반 정도 소요된다. 올해의 경우 고려산 진달래는 4월 19일에 만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려산 진달래 축제에서는 가족과 함께 하는 오감 만족 체험 프로그램과 진달래 포토존, 진달래 향기 속에 아름다운 노래가 울려퍼지는 진달래 버스킹 공연, 강화 특산물 부스, 정겨운 먹거리 부스, 타임 머신을 타고 원시 시대로 떠나는 선사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강화군 고려산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고인돌 유적지인 강화고인돌광장과 강화 자연사 박물관이 인접해 있어 봄꽃을 만끽한 후 아이들과 함께 체험학습을 떠나도 좋다. 진달래 버스킹 공연은 고인돌광장에서 오전 11시와 오후 2시, 3시 30분, 국화리에서 오후 1시, 2시, 3시 30분에 열린다. 고려산 진달래 축제 기간이 끝난 뒤에도 4월 27일에는 강화 공설운동장에서 인기가수들을 초청한 4월 콘서트가 개최되고 5월 11일부터 매주 토요일 용흥궁 공원에서 마술쇼, 초대가수공연 등 다양한 소확행 문화마당이 열린다. 위치 인천 강화군 하점면 부근리 고인돌 광장 및 고려산 일원축제 기간 4월 13일(토)~21일(일) 9일간문의 032-930-36242. 봄꽃튤립축제“백만송이 튤립의 향연에 초대합니다”파주시 광탄면에 위치한 벽초지문화수목원에서는 봄을 맞아 봄꽃튤립축제가 열린다. 올해는 예년에 비해 1주일 정도 늦게 개화해 18일부터 다양한 품종과 색깔의 튤립을 감상할 수 있다. 벽초지문화수목원은 능수버들과 수양버들이 시원하게 늘어선 연못, 교목으로 둘러싸인 시원하고 넓은 잔디광장, 봄부터 가을까지 다채로운 꽃들로 화려함을 자랑하는 여왕의 정원, 유럽 스타일의 조각 공원을 갖추고 있다. 알록달록한 빛깔과 도도한 아름다움을 뽐내는 봄꽃의 여왕인 튤립을 감상한 뒤에는 벽초지문화수목원에서 운영하는 ‘도야 체험장’에 들러도 좋다. 도야 체험장에서는 도자기 수작업과 핸드페인팅을 비롯해 토분 페인팅과 식물(허브) 심기, 토피어리 만들기, 황토 염색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위치 파주시 광탄면 부흥로 242축제 기간 4월 18일(목)~5월 6일(월) 19일간문의 031-957-20043. 고양국제꽃박람회“세계의 꽃들이 모인 자리에서 평화의 소중함을 생각해요” 일산 호수공원에서 열리는 고양국제꽃박람회는 30개국에서 350개 기관과 단체가 참가하는 가운데 오는 4월 26일~5월 12일에 개최된다. 세계화훼교류관Ⅰ에서는 평화의 철도를 웅장하게 표현한 ‘천지에서 본 유라시아’, 세계 최고 화예 작가의 플라워 공간 장식인 ‘플라워 모멘츠 2019’, 상상력을 자극하는 신기한 꽃 ‘희귀 이색식물 전시관’을 관람할 수 있다. 세계화훼교류관Ⅱ에서는 콜럼비아, 네덜란드 등 국가별 대표 화훼와 글로벌 화훼 트랜드를 감상할 수 있다. 호수공원 야외 정원에서는 ‘평화의 꽃축제’라는 테마로 봄의 생명력이 넘치는 튤립 정원, 꽃과 함께 하는 인생샷을 남기는 로맨틱 포토존, 바다 속 꽃길 여행, 월드 플라워마켓, 약용식물부터 백리향, 박하 등 향기식물, 산나물, 관상식물까지 한반도의 자생화를 한자리에 모은 한반도 자생화 정원 등 다양한 야외 전시가 이어진다.아름다운 세계의 꽃들과 함께 시원한 호수를 배경으로 다채로운 공연과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꽃향기 무대에서는 고양시립합창단, 아람누리 예술단의 국악 공연을 비롯해 댄스뮤지컬, 고양시태권도 시범단 공연, 통키타 공연, 늘푸른 문화나무의 인형극, 국악문화 마루의 사물놀이, 고양칸타벨 오케스트라, 풍물굿패 이음새의 풍물공연, 평화축하콘서트, 포크패밀리의 7080팝, 국제문화예술진흥원의 중국전통공연 등 클래식, 뮤지컬, 대중공연, 인형극, 국악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버스킹 구역 무대에서도 마술퍼포먼스, 저글링, 오카리나, 통키타 등 재미있는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꽃박람회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다육 심기와 액자형 화분 만들기, 장수풍뎅이 세트 체험 등 화훼문화체험과 수상 꽃 자전거 체험놀이가 준비돼 있다. 이외에도 원당 화훼단지에서는 재배 농장별로 화분, 꽃 바구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위치 고양시 일산 호수공원 일대축제 기간 4월 26일(금)~5월 12일(일), 17일간문의 031-908-7750~24. 연천구석기 봄축제“주먹도끼의 후예, 선사체험하며 꽃구경은 덤으로~” 한반도 최초의 인류가 살았던 연천 전곡리 유적지에서는 해마다 계절별로 다양한 구석기체험 축제를 열고 있다. 연천 전곡리 유적은 30만년 전 한반도에서 ‘매우 똑똑한 구석기인들이 살았다’는 증거가 되는 주먹도끼가 발견된 세계적인 유적지다.봄에 열리는 연천구석기 축제에서는 독일의 특별한 석기인 플린트 나이프, 스페인의 아따부에르유적지에서 발견된 선사시대 악기와 사냥무기, 프랑스의 퐁다크 쇼베동굴 벽화 그리기 등 세계의 다양한 선사시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세계구석기체험마을’, 돼지고기를 원시적인 꼬치에 끼워 직화로 구워먹는 구석기 화식체험인 ‘구석기 바비큐’, 구석기의 주먹도끼, 신석기의 빗살무늬토기 탁본, 청동기의 다양한 장신구 만들기, 가상발굴 교실 등 고고학을 체험할 수 있는 ‘고고학아카데미’, ‘선사음식 체험전’, 활쏘기와 창던지기를 통한 원시적 사냥체험을 할 수 있는 ‘구석기 활쏘기’, ‘전곡리안공방’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연천 전곡리 유적지 축제장 초입에는 봄을 만끽할 수 있는 꽃잔디 마당이 마련돼 있어 진달래를 비롯해 다채로운 봄꽃들을 감상할 수 있다. 축제의 흥미를 더하기 위해 모바일 구석기 스탬프 투어를 진행한다. 스탬프 투어 중 5개 이상 구석기 체험 스탬프를 모으면 경품 응모권을 증정하며 매일 저녁 5시 30분에 응모권을 추첨한다. 위치 연천군 전곡읍 양연로 1510축제 기간 5월 3일(금)~6일(월) 4일간문의 031-839-2561~4태정은 리포터 hoanhoan21@naver.com 2019-04-18
- “희생번트처럼 자신을 낮출 줄 아는 아이들… 승리의 밑거름” 일산지역 유소년들의 아마추어 야구클럽인 ‘일산서구리틀야구단’이 지난해에 이어 최근 전국대회에서 우승컵을 거머쥐며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리틀야구연맹 소속인 ‘일산서구리틀야구단’은 지난달 25일 제2회 화성시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이 대회는 전국 리틀야구연맹 소속 170여개 팀이 A, B, C조로 나눠 대회를 치르는데 일산서구팀은 C조 결승에서 최종 우승했다. 이 팀은 지난해 전국대회에서 3연속 우승컵을 차지하며 유소년 야구계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일산서구리틀야구단의 수장 박종호감독을 만나보았다.일산서구리틀야구단에 대해 간단히 소개해주세요‘일산서구리틀야구단’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생으로 구성된 유소년 야구단으로서 현재 24명의 선수들이 뛰고 있다. 지난 2007년 창단해 해마다 한국리틀야구연맹 주관하는 전국야구대회에 참여하고 있는데 지난해부터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8월에 열린 속초시장기를 시작으로 계룡시장기, 구리시장기대회까지 모두 3개 대회에서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우승 비결에 대해 얘기해주세요우승의 주역인 선수들은 대부분 4학년때부터 야구를 시작해 꾸준히 실력을 향상시켜온 친구들이다. 일주일에 5~6일 매일 3시간 30분의 훈련을 성실하게 받아오면서 기량이 눈부시게 성장했다. 선수들의 연령대가 다르지만 팀워크가 좋다. 시합을 통해 스스로 성장하는 아이들이 있기에 이런 좋은 결과가 생기는 것 같다.이번 대회에서 우수 감독상을 수상하셨다일산서구리틀야구단에서는 창단과 함께 감독직을 맡았다. 이전에는 고등학교와 초등, 중학교에서 약 20여년간 학교 소속 야구부원들을 지도했다. 방배초등학교 등 대부분 초등학교 야구부 코치로 활동을 많이 했는데 제자들 중에는 두산 유희관선수와 LG 유광남선수, 롯데 구승민선수 등이 있다. 야구코치로서의 삶은 24살부터 시작해 지금 환갑이 지난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야구의 좋은 점이 있다면최근 야구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면서 아이들과 함께 리틀야구단을 찾는 부모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 야구를 시작한 아이들은 단체생활을 하게 되면서 사회성이 늘고 규율을 몸소 익히게 된다. 힘들지만 꾸준히 훈련하면서 내면의 힘도 강화되고 선후배 도리도 배우게 된다. 야구에 희생번트라는 것이 있다. 팀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법을 배우는 아이들이 대견하다.앞으로의 계획 및 목표가 있다면일단 현재 진행중인 FILA기 전국리틀야구대회에 집중할 예정이다. 아이들이다 보니 실수도 할 수 있다. 하지만 후회 없는 시합을 위해 아이들과 함께 달려갈 것이다.김유경리포터moraga2012@gmail.com 2019-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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