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일산·파주 총 15,25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게임의 과거, 현재 미래를 한 눈에 ‘2017 플레이엑스포’ 대한민국 대표 차세대 게임쇼 ‘2017 플레이엑스포’가 25일부터 28일까지 킨텍스에서 열린다. 게임산업의 활성화와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경기도가 주최하는 게임전시회로 국내 중소 게임개발사의 홍보, 마케팅, 네트워킹, 판로개척 지원이 주 목적이다.‘2017 플레이엑스포’는 작년의 성공적인 개최에 힘입어 전시장 규모를 2개홀에서 3개홀로 확대 운영하며 게임 개발기업과 국내외 바이어 등 총 650개 업체가 참가한다. 또한, 전국 각지에서 6만명 이상의 참관객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2017 플레이엑스포’에서는 VR, 신작게임, 아케이드, 레트로 등 장르의 게임이 출품된다. 국내 최초 공개되는 상화의 ‘GYRO VR’, 경기도청에서 선보이는 ‘찾아가는 VR/AR 체험관, 와우스페이스’ 등의 VR게임과 ‘펜타스톰 for kakao’, ‘아제라: 아이언하트’, ‘헬로히어로 에픽배틀’ 등의 모바일 게임이 주목을 받는다.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대회도 열린다. 넷마블게임즈의 ‘펜타스톰 e-sports 대회’를 비롯하여 RC카 마니아들이 열광하는 ‘PlayX4 R/C 온-로드 챔피언십’, 추억의 게임 ‘철권7 대회’, 국내 인기 e-sports팀 락스타이거즈의 ‘팬들과의 게임대결’, ‘인형뽑기왕 선발대회’, ‘코스프레 대회’ 등 참관객들에게 다양한 체험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게임의 교육적인 부분을 강조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게임업계의 진로와 교육을 다룬 ‘게임 이야기 콘서트’에서는 게임기업 웹젠의 CEO 출신인 김병관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현직 대표 게임 프로그래머인 ‘아라컴퍼니’의 이영호 대표, 게임회사 취업에 관련하여 도움을 줄 넥슨의 권도영 팀장 등의 인사들이 강연자로 참가하여 게임산업의 현재와 전망, 취업 안내 등을 이야기한다. 이 외에도 청소년상담 복지센터에서 ‘게임과 몰입’이라는 주제로 상담을 진행한다.문의 031-995-8242 www.playx4.or.kr 2017-05-27
- 환절기 멈추지 않는 콧물로 고생하는 우리 아이, 치료법은? 여름이라고 생각될 정도의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아침, 저녁으로 코를 훌쩍거리는 아이를 보면, 얼마나 답답할까하는 안타까운 마음이 들 때가 많다. 감기인줄 알고 내버려 두었는데 나을 기미가 보이지 않고 점점 악화된다면 단순 감기가 아닌 ‘소아비염’을 의심해 봐야 한다. 소아비염을 방치하면 만성비염으로 발전하거나 축농증이나 중이염 같은 2차 호흡기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따라서, 아이를 키우고 있다면, 소아비염 증상에 어떤 것들이 있는지 숙지하고 소아비염 증상이 있을 때 바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 이를 위해 비염 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유용우한의원 유용우 원장으로부터 소아비염의 증상과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아이들의 성장기와 맞물려 있는 소아비염소아비염의 대표적인 증상은 코로 숨을 못쉰다는 것이다. 원인과 증상에 따라 여러 가지 유형으로 나뉘며, 대부분 아이들이 성장기라는 관점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크게 여섯 가지 유형으로 소아비염을 구분하는데, 코피가 동반되는 비염과 구조가 좁은 비염, 알러지성 비염, 물코가 흐르는 비염, 입술이 마르고 트는 비염, 비만을 동반하는 비염이 있다. 이 중에서 구조가 좁은 비염과 코피가 동반되는 비염이 대표적인 소아비염으로 꼽고 있다.소아비염으로 수면장애와 구강질환, 턱관절 장애로 이어질 수 있어비염은 코로 호흡하기 힘든 상태를 만드는데, 코로 호흡이 힘들어지면서 입으로 호흡하게 되고 입 마름현상이 발생하여 구취, 구강질환으로 이어진다. 특히 성장기 아이들에게 비염은 치명적이다. 코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면서 후각기능 저하로 식욕이 떨어지고, 음식을 섭취하지 않게되어 영양불균형을 일으킨다. 또한 성장호르몬 분비가 활발한 시간에 숙면을 취하지 못해서 또래에 비해서 성장호르몬의 분비가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성장장애를 불러올 수 있다.비염, 재발이 아니라 완치가 안되었던 것비염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다보니, 비염을 완치하지 못하고 평생 달고 살아야하는 병으로 오해하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비염을 정확히 진단하고, 그 원인을 제거하면 치료할 수 있고, 구조적인 문제가 없다면 완치까지 가능하다. 일차적으로 유용우한의원에서는 한약과 선침패치를 사용하여 콧물과 코막힘과 같은 불편 증상을 완화시켜 코로 호흡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아이들이 한약의 쓴맛 때문에 약을 피하는 경우가 많은데, 증류한약은 입자가 미세하고 쓰지 않아서 아이들도 부담없이 마실 수 있다. 무통증 선침패치는 수면 중에도 침 치료 효과를 볼 수 있다. 이외에도 코세정제를 환부에 직접 사용해서 염증과 부기를 가라앉혀주고 코 점막의 습도를 유지해서 코로 호흡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환자의 증상과 체질에 따라 적절하게 처방하여 치료한다.비염 완치를 판단하기 위해서는 4가지 조건을 만족해야 한다고 유 원장은 말한다. “첫째로 비염 증상이 완전히 사라져야 하고, 둘째 부비동이 활짝 열려, 코의 점막이 탄력있고 촉촉해야 합니다. 셋째로 코로 호흡을 해야 하며, 마지막으로 코의 조절력이 회복되어야 합니다.”고 전했다. 건강한 생활습관으로 비염 완치까지 증류한약과 선침패치로 비염 증상을 치료할 수 있도록 돕고 생활습관 면에서도 노력이 필요하다. 대표적으로 줄넘기와 달리기를 기본으로 유산소 운동을 1주에 3회 이상, 1회 30분 이상으로 시행하고 충분히 숙면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급적 일찍 자고, 휴식과 회복이 잘 이루어지도록 해서 자력으로 일어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 유 원장은 “한방에서 접근하는 소아비염 치료는 아이의 몸 전체를 건강하게 만들어 전체적인 신체 매커니즘을 원활하게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치료하면서 생활습관을 개선해야 근본적으로 완치가 가능하게 된다”고 말했다.윤소현 에디터 sohyun890@naeil.com 2017-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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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주의 ‘슬로우 푸드’ 레스토랑으로 오세요! 운정 한울카페거리에 위치한 ‘오매불망’은 손님들이 줄 서서 먹는다는 인기 브런치 카페 ‘팬케잌 팬트리’가 레스토랑으로 재단장한 곳이다. 호주에서 25년 요리 경력을 가진 셰프를 초빙해 스테이크, 피자, 파스타, 샐러드 등 레스토랑에 걸맞은 수준급 요리를 제공한다. ‘오매불망’에서는 화학조미료나 시판되는 소스 대신 천연재료로 직접 만든 소스와 조미료, 육수를 사용해 요리한다고 한다. 새우와 가재를 오븐에 구운 뒤 갈아서 천연조미료를 만들고 육수는 매장에서 직접 우려낸다. 스테이크 소스는 소뼈를 30시간씩 졸여가며 만든다. 그만큼 ‘오매불망’의 요리는 자연주의에 입각한 건강한 슬로우 푸드를 지향하고 있다.‘오매불망’의 파스타는 파스타 요리 위에 소고기 스테이크나 새우, 닭다리, 삼치 필렛 등이 곁들여져 풍부한 맛과 푸짐한 양을 자랑한다. 대표 파스타는 크림 만조. 파스타 위에 소고기 립아이 스테이크를 올려 맛과 양이 탁월한 파스타이다. 스파이시 로제 감베리에는 로제 파스타 위에 새우 10마리가 나온다. 닭다리살 바질페스토 올리오에는 건강한 닭다리살이 올라가 맛과 건강을 채워준다. 삼치 올리오에는 삼치 필렛이 따라온다. 라자냐 애호가들을 위한 정통 라자냐 메뉴도 있다.‘오매불망’의 특이한 점은 피자 도우로 패스트리 도우를 쓴다는 점이다. 보통 토핑이 올라간 부분만 먹고 테두리 빵은 남기는 경우가 많은데 패스트리 도우를 맛본 손님들은 그 부드러움에 탄성을 지른다. 스테이크로는 립아이 스테이크과 찹스테이크가 있고 리조또 메뉴도 다양하다. 레스토랑으로 변신했지만 오랜 단골들의 요청으로 ‘팬케잌 팬트리’ 시절의 브런치 메뉴 중 베스트 5가 돌아왔다. 이선호 대표는 “예전에는 30여 가지의 팬케잌 브런치 메뉴가 있었는데 그중 가장 인기 있는 브런치 메뉴만 골라 레시피를 보완해 제공하고 있어요”라고 말했다.‘오매불망’에서는 요리를 주문하면 아메리카노 또는 탄산음료가 무료로 제공된다. 애피타이저로 빵 위에 고기와 야채로 토핑한 부르게스타가 나와 손님들의 입맛을 돋운다. 또 원두를 직접 볶아 커피를 내리는 만큼 깊고 진한 커피 향과 맛을 즐길 수 있다. 요리와 술을 즐길 수 있는 비스트로인 만큼 와인, 맥주, 소주 등을 수준급 요리를 안주 삼아 즐길 수 있다. ‘오매불망’은 드라마 촬영지로 협찬할 정도로 모던한 감각의 인테리어와 전망이 탁 트인 테라스를 갖추고 있어 다가오는 여름, 저녁 모임을 갖기에도 적당하다. 위치 파주시 동패로 63번길 32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10시 (월요일 휴무)문의 031-944-8833 2017-05-27
- 덴비, 커트러리 등 유명 수입브랜드 최대 50% 할인판매 유명 수입그릇을 직수입 업체에서 총판가로 들여와 중간 유통단계를 없애고 소비자와 직접 거래하는 창고형 수입그릇 할인매장 ‘(주)모드니’에서 ‘덴비’, ‘빌레로이 앤 보흐’, ‘커트러리’, ‘큐티폴’, ‘에밀앙리’, ‘조셉조셉’ 등의 유명 브랜드를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코스타노바’는 45%를 상시 할인 판매한다. 포트메리온은 13,900원 균일가 행사를 당분간 계속한다.‘(주)모드니’는 공장 직거래, 수입원 직거래를 통해 시중가, 혹은 인터넷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한다. 경기도 하남에서 20여 년간 식기 및 주방용품 도매업을 해오던 곳으로 최근 일산으로 이전하며 업체 납품과 더불어, 매장을 방문하는 일반 소비자들에게도 다양한 혜택을 선보이고 있다. 식기와 냄비류 외에도 수저류, 쟁반 등의 주방용품도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어 혼수를 준비하는 신혼부부나 이사를 앞둔 고객들이 주로 방문한다. 뉴코아백화점 사거리에서 차로 7분 내외면 갈 수 있을 정도로 도심에서의 접근성이 좋아 일산 주부들에게도 아주 인기가 높다. 남은 재고를 반품하지 않고 구매 고객에게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주)모드니’는 18,000 종류 안팎의 상품을 구비하고 있으며 200여 평 규모의 매장에 70여대의 동시 주차가 가능한 주차장을 보유하고 있다. 택배를 이용한 배송 서비스도 제공한다.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106-51 (장항동 561-15)에 위치하고 있으며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영업한다.문의 : 031-905-1263 2017-05-27
- 주걱턱 무턱 등의 턱 교정과 광대뼈 시술에 입원치료가 효과적 치과치료에서 입원이 권장되는 경우는 대부분 환자의 보다 빠른 회복과 쾌유를 위해서다. 일반 치과진료 시에도 통증관리를 위한 입원이 도움이 되나 특히 얼굴뼈나 양악수술을 받을 때, 입원치료가 필수적으로 권장된다. 시술이 간단하지 않는 만큼 시술 후 얼굴이 붓거나 고통을 호소하는 환자가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오늘은 개인병원으로는 일산에서 유일하게 입원실을 갖추고 있는 일산 리빙웰 치과병원 김정호 원장의 도움으로 치과치료에서 입원이 권장되는 사례 중, 얼굴변형과 관련된 사례에 대해 상세한 설명을 들어보았다. 입원은 일반병실과 낮동안만 입원하는 일일 병실로 관리되고 있다. 턱 교정 수술시 아름다움과 기능적인 면 함께 고려해야우리 주위엔 주걱턱이나 돌출입 등으로 고민하는 사람들을 자주 볼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 제도가 도입되어 있어 병원 선택시 이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아름다움도 중요하겠지만 턱관절과 치아가 하는 본연의 기능에 대한 고려가 선행돼야한다. 턱 교정(양악) 시술은 시술 후 발생할 수 있는 치아관련 문제점을 최소화하는 것이 관건이다. 실제로 턱 교정 시술 후 치아의 물림이 나빠져 음식을 잘 씹지 못하거나 목이나 어깨 등의 근육 이상이 발생한 환자도 종종 볼 수 있고, 이럴 경우 치아를 제대로 맞추기 위한 추가 시술이 필요하다.턱 교정 시술시 전신마취가 필요하다면 입원치료는 필수치과에서는 턱 교정 시술시 교정 치과의사와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가 함께 시술을 펼친다. 또한 선교정 치료 후 시술을 받게 되고, 시술 후 다시 한 번 교정 치료를 시도한다. 턱교정 수술로 인한 치아의 위치 변형에 대한 문제점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턱교정 수술은 아래턱만 시술하거나 위턱만 시술하는 경우, 위턱과 아래턱을 함께 시술하는 경우 등이 있다. 주걱턱으로 인해 아래턱만 시술할 때는 다른 시술에 비해 출혈도 적고 환자의 회복도 빠른 편이다. 반면 돌출입이나 무턱 등 위턱을 시술할 때는 아래턱 시술에 비해 출혈도 많고 회복도 더딘 편이다. 위턱 부위에 얼굴의 신경이 많이 모여 있고, 구조가 복잡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엔 시술 장비의 발달로 위턱 시술시 초음파 드릴을 사용해 위험을 줄이고 안전성을 높였다. 초음파 드릴로 뼈를 깎을 경우 정확히 뼈 부분만을 절단할 수 있어 주변 연조직에 대한 손상이 전혀 없다. 덕분에 입원기간도 단축되고 시술 후 회복도 보다 빨라지게 됐다. 이와 같은 턱 교정 수술에는 전신마취가 필요하고, 입원 치료가 필수적이다. 시술 후 발생할 수 있는 출혈을 주의 깊게 살피고, 환자의 고통을 줄여주는 주사치료와 빠른 회복을 도와주는 항생제 치료를 위해 꼭 입원 치료를 받아야한다. 임플란트 수술에도 입원 치료가 도움임플란트 수술 시에도 뼈가 많이 모자라는 경우에 골반뼈 등으로 자가골 이식을 하는 경우가 있다. 또 인공뼈로 넓은 부위를 수술해야하는 경우에 심한 부종과 통증이 동반된다. 이때 감염의 가능성도 증가된다. 수술 후 출혈이나 붓기로 인한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입원 치료를 하게 되면 환자가 느끼는 불편감은 현저하게 줄어든다. 이밖에도 얼굴윤곽을 부드럽게 만들어주는 얼굴윤곽술과 언챙이 수술, 턱 교정 및 치아 교정을 위한 부분절단술 등이 치과에서 하는 얼굴 변형과 관련된 시술로 이와 같은 시술은 대부분 입원치료가 효과적이다. 또한 얼굴에 외상을 입었을 경우 이를 방치하면 얼굴에 변형증이 와 더 큰 수술이 필요하게 된다. 외상 상태로 3주 이상 방치됐을 때는 다친 뼈가 어긋난 채로 굳거나 자라게 돼 얼굴에 기형이 오게 되고, 경우에 따라선 턱교정 수술을 받아야 할 수 있으므로 치료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신속히 치과병원을 찾아야 한다.도움말 리빙웰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 김정호원장 2017-05-27
- 2017년 파주지역 중학교 2학년 1학기 영어 중간고사 학교별 출제 경향 *지난주 교하, 두일, 지산, 해솔 중학교에 이은 경향 분석입니다산내 중학교객관식에서 어휘 4, 회화 2, 문법 9, 독해 4문항이 서술형에서 7문항이 출제되었다. 난이도는 중간 정도 레벨이었다. 어휘는 영영풀이와 품사를 동시에 알고 있어야 점수를 획득할 수 있었을 것이고, 회화나 독해의 경우 각 지문들을 올바르게 암기하고 독해 할 수 있었다면 큰 어려움은 없었을 것이다. 특히 문법의 비중이 높은 시험이었다. 문법은 빈칸에 들어갈 말과 함께 각 쓰임의 여부를 묻는 문제가 주를 이루었다. 그렇기 때문에 1과의 사역동사와 최상급, 2과의 to부정사와 물질명사 등의 필수문법 개념의 암기는 물론 기본 문제와 함께 응용문제와 쓰임 문제까지 연습하는 시험대비가 필요했다. 서술형은 대부분 조건을 주고 영작을 하는 문제들이었다. 학교 프린트의 내용들이 지문이나 문제로 나오는 경우가 있기에 꼭 숙지하고, 실전 시험에 들어가야 했다. 한빛 중학교난이도는 중중. 1과에서 10문제, 2과에서 12문제가 출제되었고 외부지문은 없었다. 특징은교과서의 대화문 변형 문제가 3개로 문제수는 적었으나 배점이 컸다. 객관식과 서술형 모두에서 문법문제의 비중이 높으므로 평소 다양한 유형의 문법문제 풀이가 필요하다. 서술형은 큰 응용 없이 학과 내용에 맞는 기본 영작 문제로 출제되었다.한가람 중학교이번 한가람 영어시험은 객관식에서 어휘 2, 회화 2, 문법 10, 독해 8문항이 서술형에서 5문항이 출제되었고 난이도는 중상 정도 레벨이었다. 주로 문법과 독해 지식을 묻는 문제가 주를 이뤘다. 반면 단순 회화문제는 1문항이 출제되었다. 출제 범위에서는 객관식은 대화문에서 6문항, 본문에서 9문항이 출제되었다. 대화문은 단순 암기만을 필요로 하는 것이 아니라 대화문의 내용과 문법사항까지도 파악이 필요했다. 서술형은 대화문에서 2문항, 본문에서 3문항이 출제 되었다. 이번시험도 역시나 대화문과 본문에서 골고루 출제되어 본문에만 학습이 치중되어서는 만점을 받기 어렵다는 결론을 낼 수 있었다.동패 중학교객관식에서는 어휘 1, 회화 3, 문법 3, 독해 13문항, 서술형에서 6문항이 출제되었다. 특히 독해문항 비중이 컸으며 난이도는 중중 정도였다. 교과서의 대화문보다는 본문의 출제량이 더 많아 본문학습의 중요성이 강조된 시험이라 하겠다. 또한 객관식 문제 중 문법적 응용이 아닌 단순한 불규칙 동사의 3단 변화를 묻는 문제가 출제되었는데, 이는 어려운 문법과 독해문제의 홍수 속에서 아주 기본적인 부분을 다시 한번 되짚어주려는 의도로 보인다. 서술형은 대화문에서 1문항, 본문에서 2문항, 그리고 나머지 3문항은 문법문제로 출제되었다.솔직히 중학교 과정 영어시험은 평소 꾸준히 해온 학생과 시험일에 닥쳐서 벼락치기 공부한 학생의 편차가 노력한 만큼 크게 차이 나지는 않는다. 하지만 벼락치기가 아니라 영어의 전 영역을 꾸준히 공부한, 즉 기초가 튼튼한 학생은 고등학교 과정 영어 시험에서 비로소 빛을 본다. 이왕이면 초등 고학년때 영어의 전 영역 기초를 어느 정도 닦아 놓으면 좋겠지만 지금도 늦지 않았다. 중 3학년 진학 전까지 교과진도에 더해 다른 영역도 꾸준히 공부한다면 고등학교 과정의 고난이도 영어시험도 수월하게 맞을 것이다. 파주아발론어학원 김상미 중등부강사문의 031-947-4222 2017-05-27
- 아시아 3대 보트쇼, ‘2017 경기국제보트쇼’ 개최 해양수산부와 경기도가 공동 주최하는 해양레저산업전시회 ‘2017 경기국제보트쇼’가 25일부터 28일까지 킨텍스 제1전시장 3,4,5홀과 김포 아라마리나에서 개최된다. 킨텍스(KINTEX), 코트라(KOTRA), 워터웨이플러스가 주관한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경기국제보트쇼는 세계보트쇼주최자연맹(IFBSO) 플래티늄멤버(2014), 미국 상무부 무역진시회(2014), 국제전시연맹(UFI) 인증(2015)을 차례로 석권한 바 있다.이번 개최되는 ‘2017 경기국제보트쇼’에서느 킨텍스 제1전시장 3개홀에 261개사 1,607부스 규모에 고무보트부터 럭셔리 요트까지 100여 종의 요, 보트가 전시되는 ‘요트&보트전’, 다양한 국내외 피싱 카약부터 국산 카누까지 카누와 카약을 집중적으로 조명하는 ‘무동력보트전’, 수중카메라를 비롯해 다양한 장비 전시와 다이빙 교육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다이빙 엑스포’, 다양한 캠핑 트레일러와 카라반, 아웃도어 캠핑용품들이 전시되는 ‘보팅라이프스타일쇼’ 등이 마련된다. 또한 바다낚시와 내수면 카약 피싱 관련 국내 최고 낚싯대 제조업체 및 다양한 브랜드의 채비를 만날 수 있는 ‘스포츠피싱쇼’는 물론 ‘워터스포츠쇼’ 전에서는 수상오토바이와 수상스키, 래쉬가드 등 수상레포츠 마니아를 설레게 할 제품들이 총출동한다.다양한 체험행사도 열린다. 경기씨그랜트센터 주관하는 해양안전체험은 심폐소생술, 조난 응급신호 등을 교육하며, 해양문화체험은 종이요트, 해양생물퍼즐 만들기 등을 체험하는 행사를 한다. 한국안전수영협회에서 주관하는 '맨몸으로 물에 뜨는' 잎새뜨기 생존수영도 열린다.참치해체쇼, 낚시 강연과 카약, 카누 탑승체험, 미스트랄 패션소 등의 각 종 부대행사도 즐길 수 있다.일정: 5월25일~28일장소: 킨텍스 3, 4, 5홀 / 김포 아라마리나 2017-05-27
- 학부모 도움으로 다양한 진로 체험, 문화재 지킴이 체험 활동도 가져 지난 5월 15일 파주 지산중학교(교장 방재언)에서는 ‘학부모 진로특강’이 있었다. 이날 행사는 1학년부터 3학년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36명의 학부모가 재능기부 강사로 참여하였다. 사회단체활동가를 비롯하여 의학전문기자, 소방관, 조종사, 뮤지컬 배우, 아나운서, 국회의원 보좌관, 스포츠마케터, 판사까지 다양한 직종에서 종사하는 학부모들이 직업 체험과 관련된 강의를 진행했다. 진로체험으로 문화재지킴이 활동과 관련하여 학생들이 직접 유생 의상 쾌자 입어보기 및 전통 솟대 만들기 등 체험 활동을 가졌다. 2017-05-27
- 국·수·영 중 한 과목이라도 자신 있다면 적성고사 집중해 도전해보길 수시전형은 학생부교과중심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 논술전형, 그리고 적성고사전형 등이 있다. 이중 적성고사전형은 주로 3~5등급 대의 중위권 학생들이 선택하는 전형으로, 서울 및 수도권 대학 진학을 위해 적성고사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경우다. 중위권의 선택으로 적성고사전형을 활용해 대학에 진학한 우리지역 학생을 만나보았다. 간단히 본인 소개를 해준다면저는 덕이고를 졸업했고, 현재는 성결대 뷰티디자인 학부 17학번 최서현입니다. 저는 교과 성적이 우수한 편도 아니었고 면접에 대한 부담이 커서 다른 대안을 고민하다가 적성전형을 선택했습니다. 적성전형으로 결정한 후 평소 관심이 많았던 뷰티학과가 있는 학교를 찾았고, 성결대를 알게 돼 지원하게 됐습니다. 고등학교 때 성적은내신 성적은 평균 4점대로 국어는 4, 수학은 2, 영어는 5, 사탐 두 과목은 4등급이었고, 2학년 때 배운 과학은 1~2등급의 성적이었습니다. 수학만 학원을 다녔었고 다른 과목들은 학원을 다니지 않고 혼자 집에서 내신 시험공부를 했습니다. 또한 적성전형으로 선택했기 때문에 정시 준비는 아예 하지 않았고 수능을 치르지도 않았습니다. 수시에 지원한 학교와 학과는 성결대 뷰티디자인학부와 을지대 미용과학부, 삼육대 화학생명과학부, 서경대 미용예술학과를 지원했고, 성결대와 을지대는 교과전형도 하나씩 넣었습니다. 최종 합격한 곳은 성결대와 삼육대입니다. 적성전형을 결정한 시기와 이유가 있다면적성전형을 선택한 시기는 선생님과 수시 상담을 한창 할 4~5월쯤이었습니다. 선택한 이유는 우선 교과 성적을 그리 크게 보지 않았고, 과목도 영어를 보는 학교가 간혹 있긴 하지만 대다수의 학교가 국어, 수학만을 평가했기 때문입니다. 영어가 자신이 없었던 저로서는 넣을 수 있는 유일한 전형이라고 생각해 선택하게 됐습니다.적성전형 준비는 어떻게 했나일단 적성고사전형에 대해 잘 몰라서 4월경부터 적성고사전문 학원을 다녔습니다. 수업은 국어와 수학만 들었고요. 적성고사는 아무래도 문제를 빨리 빨리 푸는 게 중요하다 보니 빨리, 정확하게 푸는 방식들을 공부했습니다. 학원 수업은 선생님이 설명해주시는 대부분의 것을 받아 적었습니다. 받아 적고 프린트해 주신 것들을 다 모아놓고 집에 가서 노트에 따로 정리하거나 자주 틀리는 맞춤법이나 문법 등을 암기했습니다. 여름방학엔 ‘하루에 5시간 이상 공부하기’라는 목표를 세워놓고 공부했습니다.국어는 ‘자이’라는 문학교재를 사용했는데 거기에 많은 문학 문제들이 담겨있어서 공부하기가 좋았습니다. 또한 해답지에 틀린 문제에 대한 지문 설명이 잘돼있어요. ‘시’라면 내용이나 의미, 시어 등이 자세히 적혀 있습니다. 그런 것들을 거의 다 암기하려고 문제집에다가 정리하며 옮겨 적었는데 이 방법이 저에겐 도움이 많이 됐어요. 또한 여러 문제들을 풀다보면 자주 나오는 시나 소설을 파악하게 돼 암기하기도 수월했습니다. 나만의 과목별 공부노하우가 있다면저는 제가 정말 모르겠고 하기 싫었던 과목은 버렸습니다. 대신 다른 과목에 더 집중했어요. 암기 과목인 사회나 과학은 수업을 듣고 필기를 열심히 한 다음에 그냥 다 외웠습니다. 누군가에게 설명해 준다고 생각하며 암기를 했어요. 수학은 문제를 많이 풀었습니다. 문제를 많이 풀었고, 자주 틀리거나 이해 안가는 것들은 여러 번 다시 풀며 문제 푸는 방식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적성 전형을 추천하고 싶은 경우는성적이 좋지 않은데 대학에 갈 수 있을까 고민하거나 자신이 잘하는 과목이 국어, 수학, 영어 중에 하나라도 있다면 적성을 준비해도 좋을 거 같아요. 직접 경험해 보니 적성고사에 엄청 어려운 문제가 출제되는 것은 아닌 듯합니다. 열심히 집중해서 준비한다면 누구나 풀 수 있는 문제이고, 노력한 만큼 결과가 나오는 도전이라고 생각합니다. 고3 후배들에게 꼭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노력한 만큼 점수가 잘 나오지 않았거나 실수를 했다고 해서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말고, 낙심하지 말기를 바라요. ‘다음에 더 잘 할 수 있겠지’, ‘나중에 진짜 중요한 시험에서 실수하지 말아야지’ 이렇게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내가 어느 부분을 아직 잘 모르는 구나’ 고민해 볼 수 있는 기회로 생각하면 좋겠습니다. 2017-05-27
- “이런 슬픈 사고, 다시는 일어나지 않기를” 때 이른 국화꽃이 떠오르는 봄날, 세월호를 기억하는 우리지역 청소년들을 만났다. 4월 16일 세월호를 기억하기 위해 청소년들은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파주 한빛고등학교(김성규 교장) 학생들은 경기도 교육청에서 개최한 세월호 영상공모전에 참여했고, 고양 신일초등학교(정영숙 교장) 학생회에서는 세월호를 추모하는 음악회를 기획해 진행했다. 한빛고 학생들 ‘별들에게 바치는 노래’ 뮤직비디오 제작경기도 교육청은 지난 4월 전국 초·중·고생들을 대상으로 ‘세월호 참사 기억 영상 공모전’을 개최했다. 공모전에는 영화, 미니 다큐, CF, 뮤직비디오 등 부문별로 276편의 작품이 출품됐고, 그중 모두 17편을 상영작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작품은 현재 경기도 교육청 청소년 방송인 ‘미디어경청’에서 감상할 수 있다.파주 한빛고의 영상제작 동아리인 ‘슬레이트’와 뮤지컬 동아리인 ‘일루션’ 학생들은 ‘별들에게 바치는 노래’라는 제목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해 공모전에 출품했고, 상영작으로 선정됐다. 학생들은 공모전이 공지되기 이전부터 영상 제작을 준비하고 있었다고 한다.2학년 남혜현 학생은 “원래는 영상제작 동아리와 뮤지컬 동아리가 연합해 4월 16일 아침 조회 시간에 전교생이 함께 볼 수 있는 추모작을 만들려고 계획 중이었다”며 “우연히 공모전 공고를 보고, 우리 학교 학생들은 물론이고, 더 많은 사람들과 세월호를 기억해보자는 마음이 들어 공모전에 참가하게 됐다”고 전했다.공모전 준비를 위해 늦은 밤까지 학교에 남아 스토리를 구성하고 각자 역할을 분담했다. 세월호 참사 희생자의 대다수가 고등학생인 점을 고려해 학교 교실 현장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고, 또 세월호하면 떠오르는 배, 리본, 초 등을 영상에 담아보고자 했다. 특히 뮤직비디오에 수화 장면을 담기 위해 수화도 독학했다. 촬영은 모든 멤버가 함께 참여해 연기를 하고 노래를 부르는 원테이크(one take) 방식이라 한번 찍을 때마다 고강도의 집중력이 필요했다고 한다.2학년 최용준 학생은 “한번 촬영을 시작하면 일단 4시간 정도는 기본으로 연속 촬영을 했기 때문에 힘들고 지치기도 했지만 모두들 끝까지 열심히 진지하게 임했다”며 “덕분에 의미 있는 결과를 만들어 낸 것 같다”고 말했다.한빛고 학생들이 제작한 ‘별들에게 바치는 노래’ 뮤직비디오는 페이스북에서 조회 수가 10만 뷰를 넘었다. “덕분에 세월호 참사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됐다”는 많은 댓글과 조회 수에 학생들도 놀랐다고 한다. 2학년 구소정 학생은 “뮤직비디오를 보고 고맙다며 다른 친구들과 함께 보겠다고 댓글을 달아 준 단원고 학생이 기억에 남는다”며 “희생자 가족들과 단원고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 것 같아 보람을 느꼈다”고 전했다. ‘별들에게 바치는 노래’ 뮤직비디오 제작 참가학생-영상제작 동아리 ‘슬레이트’김현지 박수정 최미지 이가현 강현수 구소정 남혜현 박정진 최희우-뮤지컬 동아리인 ‘일루션’김다빈 홍석영 유채린 이상준 황희선 류재희 조예나 최용준 미니인터뷰류재희 학생뮤직비디오 마지막 장면에 “다녀왔습니다”라고 외치는 장면이 있어요. 일상의 평범한 인사지만 그 장면을 찍으면서 눈물이 나고 마음이 많이 아팠습니다. 조예나 학생공모전에 참여하지 않았더라면 그저 TV나 신문을 보며 세월호를 잠시 기억하고 지나갔을 텐데, 직접 참여해 세월호를 다시 기억해볼 수 있는 뜻 깊은 경험을 했습니다. 최용준 학생생기부에 남기려고 한 활동이 아니라 처음부터 좋은 일이니 당연히 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몸이 힘들어도 누구하나 불평하지 않고 열심히 참여해 준 친구들에게 고마운 마음입니다. 구소정 학생시간도 부족했고 작품을 만드는 환경도 열악했지만 다 같이 끝까지 집중해서 의미 있는 작품을 만들어내서 좋았습니다. 우리들 내면의 성장에도 도움이 되는 활동이었습니다. 남혜현 학생저희들이 만든 뮤직비디오를 보고 사람들에게 4.16이 ‘기념일’이 아닌 ‘기억일’로 남길 바랍니다. 잊어서는 안 되는 사건이며, 이번 작품 준비가 제게는 잊지 못할 추억이 되기도 했습니다. 박정진 학생평소 세월호 사건에 대해 내가 모르는 사람들에게 발생한 사건이라고 생각하며 애도만 하는 정도였는데 이번 작품을 만들면서 유가족들의 슬픔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게 됐습니다. 최희우 학생세월호 사건 발생 후 TV를 보며 엄마가 많이 우셨는데, 그때는 엄마의 마음을 잘 이해하지 못했어요. 그런데 작품을 만들기 위해 지난 영상을 찾아보고 다시 기억하며 저도 참 많이 울었답니다.신일초 학생들 세월호 3주기 추모 음악회 개최‘304개의 꿈을 기억합니다’ 고양 신일초등학교(교장 정영숙)에서는 4월 14일 오전 학교 중앙현관에서 ‘304개의 꿈을 기억합니다’라는 주제의 세월호 3주기 추모 음악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두 번째로 열린 추모 음악회는 신일초 학생자치회에서 기획하고 준비한 행사다. 이수민 학생자치회 회장과 정여원 부회장을 비롯해 40여명의 학생 자치회 임원들이 동참했다.세월호 추모 음악회를 준비하며 학생들은 점심시간에 모여 노란리본 1,000여개를 직접 만들어 전교생에게 나눠주었다. 또한 음악회에 참여할 친구들을 모집해 리코더 연주와 플루트, 바이올린 협연, 기타 합주, 플래시몹 등을 선보였다. 학생들은 가수가 꿈이었던 단원고 고 이보미 학생이 부른 ‘거위의 꿈’도 함께 연주했다. 가수의 꿈을 이루지 못하고 먼저 떠난 보미 언니의 꿈을 함께 기억하기 위해서였다고 한다. 신일초 학생자치회 이수민 회장(6학년)은 “음악회를 준비하면서 세월호로 희생된 많은 사람들의 꿈에 대해 생각해봤다”며 “모두들 꿈을 가지고 있었을 텐데 다 이루지 못한 채 세상을 떠난 희생자들을 생각하니 안타까웠다”라고 전했다. 신일초 학생자치회 담당인 신웅식 교사는 “학생들이 점심시간마다 모여 꾸준히 준비하는 모습을 보며 대견하다는 생각을 했다”며 “이런 경험을 통해 학생들이 세월호 참사를 잊지 않고 기억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미니 인터뷰이수민 학생회장세월호 사고 당시 3학년이어서 그때는 내 자신의 일이 아니라고 생각했어요. 지금은 세월호 참사로 희생당한 언니 오빠들의 꿈이 하나하나 소중한 가치가 있었다고 느낍니다. 정여원 학생회 부회장이번에 친구들과 함께 추모공연을 준비하면서 세월호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됐습니다. 음악회를 준비한 것은 보람됐지만 이런 슬픈 사고가 다시는 일어나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게 됐어요. 2017-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