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일산·파주 총 15,27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학교폭력, ‘공동체 구축’이 답이다!” 사단법인 마을학교에서 경찰대학 표창원 교수를 초청하여 학교폭력의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진다. 모두가 걱정을 하면서도 정작 외면하고 있는 문제, 학교 폭력. 폭력은 성장하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어쩔 수 없는 일’로 치부하기도 하며 ‘내 아이만 괜찮으면 된다’는 편협한 생각을 가지기도 한다. 그러는 동안 최근 학교폭력은 마치 수업처럼 학교생활의 일부가 되고 있다. 이 문제에 대해 표창원 교수는 폭력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방안으로 우리 사회 각 단위의 ‘공동체 구축’이 우선이라고 말한다. 이번 강연은 우리 사회에 만연하고 있는 학교폭력, 성폭력 문제를 중심으로 우리 사회의 폭력문제를 진단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방안과 해법을 나누는 시간을 갖게 된다. 강연은 5월 19일 오전 10시에 화정동 성당에서 진행한다. 참가비는 5000원. 문의 : 031)966-199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8
- 입체감을 살려주는 ''코 성형'' 예지안의원 홍성만원장 코는 얼굴의 가장 중심에 위치하고 있어 첫 인상을 좌우하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코가 뭉뚝하고 콧망울이 옆으로 벌어져 있는 경우엔 왠지 둔해 보이고 코가 반듯하고 오똑한 경우엔 똑똑하고 우아한 인상을 심어준다. 코의 이러한 특성을 이용해 인물의 성격을 묘사해 온 것이 사실이다. 그만큼 코는 사람의 인상을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구조물이다. 일반적으로 서양인의 코는 높고 좁고 곧아서 조각한 것처럼 보이는 것에 비해 한국인의 코는 부드럽고 넓게 보이며 코끝이 둥그스레한 특징이 있다. 이런 구조적인 차이로 인해 코를 성형할 때 단순히 서양인처럼 코만 높인다면 결코 얼굴과 조화롭지 않다. 자신의 얼굴크기와 모양에 맞춰 적절하게 조화를 이루어야만 세련된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 미학적으로 한국인의 아름다운 코는 입술과 코끝의 각도가 여성인 경우, 95~105도 남성인 경우90~95도, 그리고 콧망울의 넓이는 입술의 2/3를 넘지 않고 좌우가 대칭을 이뤄야한다. 코끝은 약간 둥그스름하며 콧날은 반듯하게 뻗어 있는 모습을 아름다운 코라 말한다. 코 성형을 할 때는 되도록 많은 연골과 뼈, 그리고 연부조직으로 구성된 환자 개개인의 코의 특성을 최대한 이해해야 한다. 그리고 현 상태에 따라 가장 적절한 계획을 세우고 수술하는 것이 좋다. 이는 아름다운 코성형을 하는 가장 중요한 열쇠라 할 수 있다. 많은 여성이 자신만의 개성과 아름다운 이미지를 위해 변신을 꾀한다. 더구나 중요한 면접이 있거나 결혼을 준비하는 여성이라면 더욱 절실해져 상담을 의뢰하게 된다. 성형을 결정하기에 앞서 한 가지 명심해야 하는 것은 시대에 따라 유행이 달라지고 수술기법도 발달하게 됨을 알아야 한다. 과거의 수술방식은 코끝은 그대로 둔 채 콧대만 세우는 것이 대부분이었지만, 근래 들어서는 코끝이 살짝 들려있는 버선코모양의 라인을 선호하는 추세다. 그만큼 코끝을 예쁘게 만드는 것이 중요 포인트이다. 이는 시술자의 풍부한 경험과 섬세함을 필요로 한다. 수술을 의뢰한 입장에서도 어떤 방법으로 수술을 하는지, 수술의 범위는 어느 정도인지, 어떠한 보형물을 사용하는 지에 대한 기초지식을 갖는 것도 알아둘 필요가 있으며 수술 후의 결과에 대해서도 미리 예측 해보는 것도 좋겠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8
- 소변 때문에 너무 힘들어요 한 부부가 한의원을 찾았다. 50대 초반의 남편과 아내는 둘 다 소변보기가 힘들어 그동안 여러 병원을 찾았다며 각자의 통증을 호소했다. 남편은 갑자기 소변이 나오지 않아 응급실까지 다녀왔고, 아내는 하루에 소변을 10번도 넘게 본다고 했다.진단 결과, 남편은 전립선이 심하게 커져 있는 ‘전립선 비대증’으로 급성요폐가 왔고, 아내는 방광이 약해지고 예민해져 제 기능을 하지 못하게 과도하게 수축하면서 발병하는 ‘과민성 방광’으로 밝혀졌다. ‘급성요폐’는 갑작스럽게 소변을 볼 수 없고 하복부 통증이 심해지면서 방광에 소변이 가득 차는 질환이다. 이 질환은 주로 남성에게 나타나며 전립성 비대증이 큰 원인으로 꼽힌다. ‘과민성 방광’은 염증과 관계없이 방광 자체의 기능성 장애로 발병한다. 고령층의 남성과 여성에게 비슷하게 나타나지만 요즘은 스트레스로 20~30대 여성층에게도 많이 발생한다. 원래 방광은 300~400cc 정도 차야 요의를 느끼는 것이 정상인데 과민성 방광은 방광의 감각 신경이 예민해져 과도하게 수축하면서 소변을 자주 보게 되고, 잘 참지 못하는 질환이다. 대표 질환으로 하루 소변을 8번 이상 보게 되는 빈뇨, 수면 중에도 소변이 마려워 2번 이상 깨는 야뇨, 소변이 마려우면 참지 못하는 절박뇨, 갑자기 참을 수 없는 요의를 느끼면서 소변이 새는 절박성 요실금 등이 있다. 나이가 들면서 소변보는 것이 속 시원하지 않은 중년의 남성과 여성들은 화장실을 들락날락 거리면서도 심각한 질병은 아니라 치부한다. 또한 비뇨기 관련 질병은 수치스럽게 여겨 병을 숨기고 사는 경우도 많다. 그러나 이러한 상황이 별다른 치료 없이 지속되면 방광근육의 수축력이 소실돼 치료 후에도 방광기능 회복이 불가능해 질 수 있고, 신장이 커져 신장기능이 저하되기도 한다. 더불어 발기부전이나 성교통, 불감증 등 성기능 장애까지 유발할 수 있다.앞서 한의원을 방문한 부부는 몇 년 동안 병을 앓으면서 생활이 불편한 것은 물론 우울증까지 생겼다고 했다. 배뇨 장애의 경우 치명적인 질환은 아니지만 삶의 질을 형편없이 떨어뜨린다. 그러나 한약과 침 등을 이용한 한방치료와 괄약근 운동 등을 병행하면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한 질환이다. 무엇보다 긍정적인 사고를 가지고 스트레스를 줄이고 자신을 사랑하라고 권한다. 이 병은 나을 수 있는 병이다. 비비한의원 오재준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8
- 계속해서 재발하는 물사마귀 여름철이 다가오면서 시원하게 반팔, 반바지를 즐겨 입게 될 텐데요 이러한 노출이 물사마귀를 발생시킬 수 있다는 것 혹시 알고 계셨나요? 물사마귀는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접촉에 의해 전염이 됩니다. 따라서 노출을 할수록 감염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주로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에게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물사마귀는 본인에게 괴로울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 전염시킬 수 있어서 더욱 신경이 쓰이는 질환입니다. 물사마귀는 피부 면역력이 약할 때 폭스 바이러스가 침입하여 발생하게 됩니다. 바이러스가 침입 하더라도 면역력이 강하면 증상이 발생하지 않는데 면역력이 약하면 바이러스가 침투하여 번식하기가 좋아서 증상이 계속 번지게 됩니다. 주로 소아의 얼굴이나 체간에 자주 발생하며 어린이집, 학교, 학원, 공중목욕탕, 수영장, 온천 등에서 간접적인 접촉으로도 생길 수 있습니다. 물사마귀 증상은 살색 혹은 분홍색을 띄고 진주색 융기가 나타나는데 직경은 1~5mm 정도입니다. 얼굴, 체간, 하복부, 치골부, 대퇴내측, 성기부에 단독 혹은 집단으로 발생하며 점막에 생기는 경우도 있으나 손바닥, 발바닥에는 거의 생기지 않습니다. 아토피성 피부염, 면역기능 저하의 경우 병변은 광범위하게 분포하며 이차감염이 동반될 수도 있습니다. 대개 가렵다던지 따갑다던지의 다른 증상은 심하지 않은 편입니다. 물사마귀는 면역력이 약한 상태에서 발생하므로 면역력을 높여주는 것이 제일 좋은 치료 방법입니다. 증상 자체는 큐렛으로 긁거나 레이져 시술을 통해서 사라질 수 있지만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라면 거의 대부분 다시 재발이 됩니다. 증상의 진행을 막고 재발을 막기위해서는 다음과 같이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 환부를 긁거나 문지르지 않도록 합니다. 손으로 뜯거나 칼 또는 가위로 자르면 바이러스 감염이 일어나서 더욱 번질 수 있습니다. - 사람이 많이 모이는 대중탕이나 수영장 등은 이차감염의 위험이 있으므로 피합니다. - 면과 같이 환기가 잘 되는 재질의 옷을 입습니다. - 피부에 자극이 되는 화학세제 등의 접촉을 주의하며 방부제와 색소, 향이 진한 화장품과 보습제 등의 제품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늘마음한의원 일산점 원장 정혜미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8
- 민물매운탕의 진수 ‘정발산메기매운탕’ 오픈 민물매운탕 전문점 ‘정발산 메기매운탕’이 오픈했다. 이곳은 당일 배송되는 국내산 메기와 빠가사리만을 사용하여 정성으로 조리한다. 매운탕에 맛은 신선한 재료와 고추장에서 나온다고 해도 지난친 말이 아닐 것이다. 메기 매운탕을 비롯해, 빠가, 참게 매운탕이 있다. 메기조림과 찜도 맛볼 수 있으며 메기 탕수육도 있다. 위치 : 일산동구 정발산동 1135문의 : 031)918-032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8
- 여름철 보양식 민어회를 아시나요? 2007년에 문을 연 남도명가는 일산지역에서 손꼽히는 전라남도 음식 전문점이다. 보리굴비, 홍어삼합, 민어회에 간장게장을 곁들인 남도정식까지, 남도의 맛과 향을 그대로 맛볼 수 있다. 고향의 맛을 그대로 살리기 위해 모든 재료는 전라남도 목포와 신안에서 공수해 온다. ''KBS 생생정보통''에 소개되면서 유명세를 탄 남도명가를 소개한다. 냉 녹차에 밥 말아 보리굴비 한 점손 안에 컴퓨터를 들고 다니는 초스피드의 시대, 시간을 두고 만드는 슬로우 푸드는 오히려 웰빙 음식으로 각광 받는다. 다국적 퓨전 음식이 유행이라지만 아직도 우리네 정서에는 된장, 간장, 고추장 등 발효 음식에 대한 애정이 더 깊이 남아있는 듯하다. 세상이 각박할수록 향토음식들이 사랑받는 이유도 그와 무관하지 않아 보인다.장항동에 위치한 전라남도 음식 전문점 남도명가는 긴 세월을 이기고 여전히 사랑 받는 전라남도의 토속 음식들을 선보인다. 냉장고가 없던 시절, 꽁보리에 재워 놓은 꼬들꼬들한 굴비의 맛을 재현한 것이 굴비정식이다. 여름 내 상하지 않게 항아리에 저장해서 먹던 보리굴비를 남도명가에서 맛볼 수 있다. 여름철 입맛 없을 때, 삐쩍 마른 굴비 한 마리 꺼내 찜 솥에 찐다. 생선살을 발라 녹차 물에 밥을 말아 함께 먹으면 여름철의 더위도 시원하게 이길 수 있다. 냉 녹차 물에 밥을 말아 먹는 이유는, 물이 차가워야 밥알이 탱글탱글해 지기 때문이다. 어디서도 맛보기 힘든 쫀득쫀득한 밥알과 제대로 삭힌 굴비의 맛, 남도명가에서 그대로 재현했다. 삼복더위 보양식 민어회여름철에 각광받는 것은 바로 민어회다. 이름에 ‘민’자가 들어가 백성들이 먹던 음식으로 생각하기 쉬운 민어는 임금님에게 진상하던 귀한 생선이다. 남도명가에서 회로 요리하는 민어는 8kg 가까운 대형 물고기다. 활어와 달리 회를 뜬 다음 몇 시간 숙성시켜 먹는 ‘선어회’요리다. 전라남도 신안에서 잡은 민어를 까다로운 과정을 거쳐 손질하고 요리하기 때문에 남도명가의 민어회는 마니아들 사이에 잘 알려져 있다.민어는 물고기 중에서 소화흡수가 빨라 어린이 발육에 좋다. 노인과 큰 병을 치르는 환자들의 건강에 좋은 약으로 알려져 있다. 무더위에 민어 찜은 일품, 도미찜은 이품, 보신탕은 삼품이라는 속담이 있을 만큼 유명한 보양식이다. 더위에 지친 기력을 회복시켜 주는 삼복 음식이다.민어회는 회를 떠서 바로 먹지 않는다. 선어회 맛의 비밀은 숙성에 있다. 전라남도 음식은 대부분 숙성시켜 먹는 음식들이 많다. 간장게장이 그렇고, 보리 굴비도 마찬가지다. 민어회 또한 숙성시켜 먹는 것이 맛을 좌우한다. 홍어삼합도 마찬가지다. 겨울철 남도명가에 가면 지푸라기에 홍어를 삭히는 장면을 볼 수 있다. 입구에 늘어선 항아리는 장식용이 아닌 전통 방식으로 음식을 하기 위한 도구다. 볏짚 위에서 삭혀먹어도 탈이 나지 않는 조상들의 지혜를 남도명가에서는 그대로 되살리고 있다. 전통의 맛 남도음식게, 굴비, 민어, 홍어 뿐 아니라 젓갈 하나 까지도 모두 전라남도에서 공수해 온다. 퓨전도 좋지만 우리 맛을 제대로 살려 대접하기 위해서다. 집에서 먹는 어머니의 손맛 그대로, 화려한 변화 보다는 원래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곳이 남도명가다. 그래서인지 남도명가는 상견례와 손님 접대를 위한 장소로 종종 이용된다. 늘 먹던 음식보다는 조금 더 좋은 재료와 제대로 된 맛을 선보이고 싶은 특별한 날 찾게 되는 집이다. 독립된 룸은 4개, 30여 명이 앉을 수 있어 단체 모임 장소로도 손색이 없다. 테이블이 놓여 있는 홀은 칸막이가 쳐져있어 아늑한 분위기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주말에는 2만 1천원 남도정식을 1만 5000원에 제공해, 가족과 함께 식사 하는 부담을 줄여주고 있다. 남도정식은 간장게장이 주로 차려진다. 굴비구이와 홍어삼합, 된장찌개에 전, 각종 나물들과 구절판, 깨죽, 샐러드 등이 전라남도 식으로 요리된다. 전채요리와 식사, 누룽지와 식혜로 마무리되는 후식까지 모두 세 번에 걸쳐 차려지는 푸짐한 상차림이다. 전통의 발효 음식, 감칠맛 나는 전라남도 맛이 그립다면 남도명가를 추천한다.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8
- 고양YWCA, 여성을 위한 인문학강좌 고양YWCA에서는 ‘성인지적 관점으로 마을과 소통하다’라는 사업으로 여성주의인문학강좌를 6월 5일(화)부터 6월 28일(목)까지 5회간 진행한다. 자녀양육과 가사일로 지친 여성의 삶이 더욱 풍요로워 지기를 바라는 강좌다. ‘엄마가 아이를 아프게 한다’ ‘오늘은 조금 다른 여성으로’의 저자인, 한국알트루사 문은희 소장의 강의를 시작으로 이적 어머니로 유명한 박혜란 여성학자의 여성주의적 삶 읽기, 김세리아 교수의 여성주의적 관점으로 본 동양철학 강의가 이어진다. 오전 10시 30분부터 시작하는 이번 강의는 2만원의 교육비가 있으며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인문학에 관심이 있는 고양시 여성들의 참여를 기다린다.6/5 (화)오늘은 조금 다른 여성으로 (문은희 한국알트루사 소장)6/12(화)여성주의적 삶 읽기 (박혜란 여성학자)6/19(화)심리학과 함께 하는 ‘나를 찾아가는 여행’ (문은희 한국알트루사 소장)6/26(화)동양철학과 여성이 만나다Ⅰ 음양의 존재론과 차이-사이의 여성주의철학6/28(목)동양철학과 여성이 만나다Ⅱ 친친(親親)의 윤리와 여성주의 보살핌의 윤리(김세서리아 성균관대 동아시아학술연구원 수석연구원)문의 031-919-4040 (담당:전선영)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8
- " 빌라투자 책이 팔린다" 부동산재테크에 관한 책은 2-3년전 사라졌다. 5년전 쯤 ''경매''에 관한 책 이후로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부동산 시장이 침체기로 접어들면서 사실상 사라졌다.그러나 올 들어 ''빌라투자''에 관한 책이 고군분투하고 있어 화제다. 인터파크 서적판매순위 6위까지 오른 ''빌라투자로 100억 부자 된 청소부''(채익종 저)는 3월 중순 초판이 나온 지 한달 만에 6쇄까지 찍는 등 히트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빌라투자는 부자들의 투자대상은 아니다. 바로 이 점이 저자는 ''빌라투자가 유망''하다는 증거라고 책에서 말한다. 매년 서울에서만 4만가구 이상의 이주가 이뤄지는 유동성이 풍부한 상품이라는 점을 꼽았다. 더불어 임대사업에도 적합하다고 강조한다. 아파트보다는 월임대료가 싸지만 그렇기 때문에 떼일 염려가 더 적다는 것이다.저자는 서울 중구청 청소부로 재직할 당시 재테크 책에 문제가 있음을 알았다고 말한다. 아파트나 상가투자를 권하지만 서민들은 겨우 1000-3000만원이 전 재산이다. 저자 역시 1000만원의 종자돈을 모으기 위해 간장밥만 먹으며 돈을 모은 바 있다. 이후 자금이 적게 드는 빌라투자에 나서서 8년 만에 100억원대 자산가가 되었다. 문의 : 02 -774 -254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8
- 5월의 맛있는 이야기, 이탈리안 밥집 ‘운삐아또’ 한주형 사장 해리포터에 나오는 집요정 ‘도비’는 주인공 해리포터의 조력자이다. 위기상황에서 해리를 도운 그의 활약은 많은 이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 장항동에 위치한 이탈리안 밥집 ‘운삐아또’는 ‘도비 점빵’으로 통한다. 운삐아또 한주형 사장의 영어 이름이자 해리포터에 나오는 도비를 보고 스스로에게 지어준 닉네임이 ‘도비’란다. 호수공원 맞은편에 위치한 운삐아또는 그가 손님들과 음식으로 소통하는 공간이자, 그의 작업실이며, 그의 휴식공간이다. 운삐아또에 들어서면 그의 취미이자 특기인 멋진 사진들을 감상할 수 있다. 음식을 배우기 시작하면서 같이 시작했다는 사진 솜씨가 요리솜씨 못지않다. 소박한 이탈리안 밥집에서 그와 나눈 소탈한 이야기를 5월의 맛있는 이야기로 전한다.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사진 운삐아또 제공 naeil> 멋진 사진 솜씨에 전직이 사진작가냐는 질문을 던졌다. 그런데 사진은 그저 취미라고 한다. 자신을 위로해주고 세상과 소통하게 해주는 취미 생활. 가족과 처음 떨어져 홀로 지냈던 이탈리아. 낯선 그곳에서 그는 카메라를 통해 세상을 들여다보며 외로움을 달랬다고 한다. 그는 어떻게 요리사의 길에 들어서게 됐을까? Han> 순탄하게 회사 생활을 하고 있던 어느날, 문득 새로운 삶에 대한 고민이 찾아왔다. 잘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요리학원에 등록했다. 당시 할 줄 아는 요리라곤 계란프라이와 라면 뿐, 46세에 처음으로 요리를 배우게 됐다. 한국에서 이태리 요리를 배우다가 직접 이탈리아 현지까지 찾아가 요리를 배우기도 했다. 짧은 기간이었지만 그 곳에서 요리를 배우며 소중한 경험들을 했다. 이탈리아에서 만난 노년의 쉐프는 ‘요리는 테크닉이 아니라 좋은 재료에 정성과 마음을 담아내는 것’이라고 가르쳤다. 그의 말은 요리인생의 신조가 됐다. 이탈리아 현지 주방에서 일을 한 적이 있는데 그곳에서 가장 힘든 일은 청소였다. 무조건 하루에 두 번 주방 대청소를 했는데, 모든 조리 도구를 비누칠해 씻은 후 마른 수건으로 닦아 놓았고, 불판과 바닥청소를 하는 것으로 마무리 했다. 대부분의 이태리 식당이 그랬다. 철저한 주방 위생 관리가 생활화 돼 있었다. 운삐아또를 운영하며 이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naeil> 일산은 유독 외식업체 경쟁이 치열한 곳이다.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으려면 남보다 더 빠르게 움직여야 하고 더 열심히 서비스해야 한다. 하지만 그는 혼자 일한다. 혼자 요리를 만들고 설거지도 하고, 서빙도 한다. 직원없이 일하는 그를 보며 고객들이 안쓰러워하기도 한다. 하지만 직원이 없어도 고객 만족도는 더할 나위 없이 높다. 비결은 무엇일까?Han> 운삐아또는 단체손님을 받거나 많은 요리를 한 번에 선보일 수 있는 곳은 아니다. 대신 한접시 한접시에 정성을 담아내는 곳이다. 대부분의 이탈리안 요리는 팬 하나에 2인분 이상 조리하면 본래의 맛을 잃게 된다. 매순간 음식을 먹을 한 사람, 한 사람을 위해 요리해야 한다. 운삐아또는 이태리어로 ‘한 개의 접시’라는 말이다. 매일 신선하고 좋은 재료를 골라 장을 보고 정성껏 조리해서 접시에 담아낸다. 신선하고 좋은 재료는 그 자체만으로 충분히 맛을 낼 수 있는 요리의 기본 조건이다. 여기에 정성을 더하면 요리에 진심이 담기는 것 같다. 요리는 내 몸을 움직여 다른 사람을 행복하게 해주는 일이다. 접시를 비우고 나서 ‘정말 잘 먹었다’는 손님의 인사는 내게 노동의 즐거움을 깨닫게 해주었다. 혼자서 요리도 하고 서빙도 하다보면 분주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고객들과 진솔한 소통이 가능해서 좋다. 물론 고객들이 불편을 느낄 정도가 된다면 도와줄 직원을 찾을 계획이다. naeil> 운삐아또의 고등어 파스타는 나름 유명한 요리다. 멀리 다른 동네에서 그의 고등어파스타를 맛보기 위해 찾아오는 이도 있다. 비린내 나는 고등어는 한주형 사장의 손길을 거쳐 담백하고 고소한 육질을 자랑하는 파스타의 메인 재료가 된다. 한마디로 고등어의 재발견이다. Han> 고등어 파스타는 손이 많이 가는 요리다. 재료를 고를 때부터 신경을 많이 쓴다. 신선한 고등어를 골라 비린내가 가장 적은 살코기 부분을 발라낸다. 여기에 올리브오일과 허브, 마늘로 비린내를 잡아주고, 다시 팬에 조리하면서 한번 더 비린내를 잡아준다. 조금만 비려도 먹기 어렵기 때문에 세심한 노력이 필요한 요리다. 하지만 담백하고 고소한 그 맛은 파스타의 가치를 높여준다. 고등어는 한국 사람에게 친근한 생선이다. 이 고등어처럼 운삐아또가 사람들에게 친근한 공간으로, 사람 냄새가 가득한 공간이 되길 희망한다. 당신을 위해 마음을 담아내는 한 개의 접시, 이는 운삐아또가 가야할 길이자 존재하는 이유다.위치 : 장항동 코오롱레이크폴리스 2차 B-106호문의 : 031-915-1782영업시간 : 매주 월요일 휴무, 화~일요일 오전 11시30분~오후 10시까지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8
- 일산덕양파주김포 내일신문 930호 이 주의 문화소식 #클래식, 콘서트&clubs2012 노루목 뮤직피크닉 1 일시: 6월 2일까지, 매주 토요일 19:30장소: 고양아람누리 노루목야외극장티켓: 무료문의: 1577-7766 &clubs가족뮤지컬 ‘슈퍼영웅 뽀로로’일시: 5월 19일~20일, 11:00/14:00/16:30장소: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티켓: R석 3만5000원/S석 3만원 &clubs한국연출4색 2, 이윤택 ''궁리'' 일시: 5월 24일~6월 3일, 평일 20:00, 토요일 19:00, 일요일 15:00장소: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티켓: 전석 2만5000원&clubs2012 아람누리 심포닉 시리즈 ‘베토벤vs.브람스’ 1-최희준 &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일시: 5월 25일, 20: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티켓: R석 4만원/S석 3만원/A석 2만원 문의: 1577-7766 &clubs2012 고양어울림누리 아침음악나들이 2 - 동물원 & 자전거 탄 풍경일시: 5월 31일, 11:00장소: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티켓: 전석 1만5000원&clubs제18회 창무국제무용제 in 고양일시: 6월 2일, 19: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티켓: R석 3만원/S석 2만원/A석 1만원문의: 02-337-5961~2 &clubs어린이 뮤지컬 ‘인어공주’ 일시: 6월 5일~6일, 5일 19:30, 6일 11:00/14:00/16:00장소: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티켓: 전석 3만원문의: 02-555-0822~3,1143 &clubs엔젤악기와 함께하는 즐거운 동요세상 일시: 6월 14일, 11:00장소: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티켓: 전석 초대공연문의: 070-7553-4796 &clubs알렉상드르 타로 & 밥티스트 트로티농 피아노 듀오 콘서트 일시: 6월 16일, 19: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하이든홀)티켓 R석 6만원/S석 4만5000원/A석 3만원&clubs액션라이브쇼 ''파워레인저 미라클포스''일시: 6월 16일~17일, 16일 11:00/14:00/16:30, 17일 11:00/14:00장소: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티켓: R석 4만5000원/S석 3만5000원문의: 1644-4575 &clubs2012 어린이베스트셀러뮤지컬 ''책먹는 여우'' 일시: 6월 23일~24일, 23일 11:00/14:00/16:00, 24일 13:00/15:00장소: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티켓: 전석 2만5000원문의: 1544-4852 &clubs2012 조항조 고양 콘서트 일시: 6월 23일, 19: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티켓: VIP석 8만8000원/R석 7만7000원/S석 6만6000원/A석 5만5000원 문의: 1577-9881 &clubs고양아람누리 마티네콘서트 3 - 결혼,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행복의 앙상블 일시: 6월 28일, 11: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하이든홀)티켓: 전석 1만5000원문의: 1577-7766 #전시&clubs오월에-두 번째 이야기일시: 5월 23일~27일, 10:00~18:00장소: 고양아람누리 갤러리누리관람료: 무료문의: 031-960-0182 &clubsCHOCOLATE AROUND THE WORLD 동화나라 초콜릿 여행展일시: 6월 17일까지, 10:00~19:00(전시기간 중 휴일 없음)장소: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미술관 1,2전시실티켓: 1만2000원(현장발권 마감 오후 6시 30분)문의: 031-965-3831/단체문의 031-965-3830&clubs20+, 미술을 만나다(연계 교육프로그램-나는 ○○○입니다) 일시: 5월 31일까지, 화·수·목·일요일 10:00~18:00, 금·토요일 10:00~20:00(매주 월요일 휴관)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미술관입장료: 성인 1000원/미취학아동 및 초중고 무료문의: 031-960-0180&clubs제4회 Art Road 77 아트페어 2012일시: 6월 10일까지, 11:00~18:30(월요일 휴관, 5월 28일은 개관)장소: 헤이리내 갤러리 10곳 (갤러리이레, 북하우스아트스페이스, 논밭갤러리, 갤러리퍼즈, 리앤박갤러리, 아트스페이스With Artist, 아트팩토리, 갤러리터치아트, 갤러리소항, 희원) 관람료: 4000원(10개갤러리통합관람)&clubs<정승운 개인전> 공제선(空際線)-주마간산(走馬看山)일시: 6월 10일까지 11:00~18:00(월요일 휴관)장소: 헤이리 갤러리 소소문의: 031-949-8154&clubs국제바이오?환경산업전시회일시: 5월 22일~25일장소: KINTEX 5B홀 문의: 02-785-477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