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일산·파주 총 15,25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일산경찰서, 귀한동포를 위한 범죄예방교실 운영 일산경찰서(서장 손장목)는 지난 3월 21일 일산동에 소재하고 있는 ‘귀한동포연합회 고양지회’대강당에서 귀한동포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귀한동포를 위한 ‘찾아가는 범죄예방교실’을 운영해 참석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다. 이번에 실시한 ‘찾아가는 범죄예방교실’은 신종전화사기(보이스피싱) 사례 및 예방법과 생활법률, 학교폭력 예방, 교통법규 준수 및 각종 사고 예방 등과 관련한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일산경찰서는 찾아가는 범죄예방교실을 토대로 ‘귀한동포연합회 고양지회’사무실을 ‘외국인 도움센터’로 지정, 경찰서 민원실을 방문하지 않고도 현장에서 직접 귀한동포들을 대상으로 범죄 민원 상담이 가능해졌다. 손장목 일산경찰서장은 “고양시에 거주하는 귀한동포는 1000여명이며, 귀한동포들이 고양시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범죄예방교실’과 관내 거주 결혼이주민, 외국인근로자, 멘토-멘티 결연, 치안협력풀 운영 등 다문화치안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08
- 한국 HEIG영재원 일산연구소 ‘개원 설명회‘ 한국 HEIG영재원 일산연구소에서는 4월 4일 수요일에 개원 설명회를 갖는다. 이번 설명회는 5세부터 초등학교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국영재원 프로그램 및 교육설계’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한국 HEIG영재원 교육과정은 사고력교실, 창조교실, 수학심화교실로 구성되어 있다. 설명회에 참석하시는 분들에 한해 다중지능지능검사(진로적성검사)를 무료로 실시한다. 문의 031)914-775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08
- 1:1맞춤식 방문교육 ‘어드벤쳐 피아노’ 피아노는 악보를 보고 잘 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음을 듣고 귀가 열리고 음을 익히면서 체득하게 하므로서 즐기면서 익혀야 한다. 또한, 피아노를 처음으로 접하는 아이들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건 바로 선생님이라 할 수 있다. 어릴적 잘못된 습관은 좀처럼 고쳐지지 않기 때문이다. 악보를 잘 보는 것은 언제라도 배울 수 있지만 좋은 소리를 내고, 음색을 만드는 테크닉 즉, 피아노 소리를 내는 방법으로 손모양, 팔의 동작 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렇듯 제대로 된 피아노 교육은 좋은 스승과의 첫 만남부터 시작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별한 에듀프라임 선생님에듀프라임은 교사채용에 있어 매우 까다롭기로 유명하다. 4년제 음대 졸업자 및 졸업 예정자로 1차 교육 기간 동안 어드벤처 교재의 연구 후, 필기시험과 시범레슨을 통과 한 교사에게만 “어드벤처 피아노 선생님”의 자격을 준다. 이렇듯 어드벤처 피아노 선생님들은 모두 음악 전공자로서 어드벤처 교육법까지 이수한 준비된 교사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주 1회씩 소그룹으로 어드벤처 교재뿐만 아니라 피아노 교육에 대한 연구를 꾸준히 하고, 본사에서의 지속적인 교사 양성 과정 프로그램에도 참여한다. 피아노 어드벤처란?피아노 어드벤처는 첨단 피아노 페다고지 학문을 바탕으로 한 과학적인 피아노 교재이다.1993년 초판 출간 이후 미국에서만 100쇄 이상의 인쇄를 거듭하는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세계적으로 교육효과의 우수성을 검증 받았다. 피아노 교수법 및 교육 심리학 박사인 Randall Faber와 저명한 작곡가인 Nancy Faber 부부가 저술한 이 교재는 전 세계 음악대학 교수들과 피아노 교사들에게 “기존의 교재의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을 극대화한 피아노 교본”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왜! 음대 교수님들은 자신의 자녀만큼은 꼭 피아노 어드벤처로 가르치려 할까?‘라는 ’답‘인 이유이기도 하다. 미국 음악교사협회 추천 교재이기도 한 피아노 어드벤처는 캐나다, 호주, 영국 등 전 세계에서 사랑받고 있으며, 국내외 여러 음악대학에서도 강의 교재로 채택되고 있다. 어드벤쳐 피아노 프로그램 특징에듀프라임 어드벤쳐 피아노에서는 영유아에서 성인까지 배울 수 있는 피아노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각 연령대별로 인지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지도하고 유아심리, 아동심리, 성인심리학을 바탕으로 교육효과를 극대활 할 수 있도록 진행한다. 악보를 모르고 한글을 모르는 영유아들도 음감을 키우고 정서적 안정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피아노 교육이 가능하다. 반면 초등학생 이상 학생들에겐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피아노를 배우며 청음과 작곡 등의 음악성을 계발할 수 있는 교육이 가능하다. 중고등 학생 이상의 성인들은 뒤늦게 시작해도 1년 정도만 꾸준히 배우면 어떤 곡이든 연주할 수 있을 만큼의 피아노 실력을 닦을 수 있다. 교육 프로그램은 정통 피아노 어드벤쳐 교수법을 바탕으로 만들어 졌다. 피아노 어드벤쳐 교수법은 피아노를 배우는 동시에 아동의 발달단계에 맞춘 음악학습을 진행하는 것으로 두뇌발달과 정서발달, 창의력과 표현력을 길러주는 전인교육 프로그램이다. 일산서구지사 918-3531 파주지사 946-8123 일산동구지사 907-8574 덕양지사 964-0119 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미니 인터뷰 (류나정 선생님) // 박스에듀프라임 입사 전 학원과 개인레슨으로 아이들을 가르쳤습니다. 그때는 제가 배워왔던 교수법으로만 가르치려고 했고 아이들은 고집스럽고 옛날방식으로 즉 학생 스스로가 저를 따라야만 배울 수 있는 음악교육 방식이었죠. 그러나 이것이 언젠가 저에게 한계점이 되어 그때야 늦은 깨우침을 하게 되었습니다.고민하고 있던 저에게 대학동기를 통해 에듀프라임을 알게 되었고 피아노 어드벤쳐를 접할 수 있었습니다. 2년전 이지만 처음 교육을 받았을 때의 느낌은 아직도 저에게 있어 생생한 기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어쩜 이렇게 재미있게 피아노를 가르칠 수 있을까 하는 생각‘말입니다. 아이들의 교육은 수업에 기술이 있지 않았습니다. 아이들의 입장, 눈높이에 맞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죠. 어릴 때도 잘 보지 않던 만화와 현재 아이들에게 있어 유행하는 것을 보고 이야기 나누기는 것. 서로 다른 아이들이 같은 곡을 치더라도 그 아이에 맞는 말과 행동까지도 맞추어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 등.아직도 부족함이 많지만 이제는 아이들과 함께하고 즐거운 음악수업이 되는 것 같습니다. 가끔은 아이들에게서 배우는 점도 많이 있고 나름 아이들 각각 ‘우리만의 수업방식’이 생겼다고 생각합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08
- 15년 전통 대한민국 영재 교육의 중심 ‘한국 HEIG 영재원’ 영재교육원, 영재센터, 한국과학영재학교 합격생 최다 배출 수능에서 통합사고력 문제의 비중이 높아진 지 오래다. 여기에 명문대학들이 입학사정관제를 잇따라 도입하면서 창의사고력, ‘나만의 생각’을 갖는 것이 중요해졌다. 또, 대학 입시뿐 아니라 특목고, 자사고 입학사정관제에서도 화려한 스펙보다는 문제해결력을 갖춘 창의적인 인재를 선호한다. ‘한국 HEIG 영재원’의 김은영 원장은 “이런 교육의 중심에 한국 HEIG 영재원이 있다”며, “창의사고력과 영재교육에 중점을 둔 한국 HEIG 영재원은 시류에 흔들리지 않는 교육”이라고 설명한다. 강남에서의 명성 그대로, 지난 3월 후곡학원가에 문을 연 ‘한국 HEIG 영재원’ 일산연구소를 찾았다. 15년 전통의 원조 영재교육원 ‘한국 HEIG 영재원’은 1998년 분당에 처음 문을 열었다. 2007년엔 교육의 1번지 강남에 진출해 대치동과 도곡동에 영재바람을 몰고 오기도 했다. 2011년에는 대학수학능력 수리 영역에서 두 문제가 한국 HEIG 영재원의 수학문제와 똑같아 화제가 된 바 있다. ‘한국 HEIG 영재원’의 김은영 원장은 “특별한 홍보 없이 입소문만으로 성장해 온 ‘한국 HEIG 영재원’은 15년 전통의 영재 연구소”라며, “故정연태 교수(서울대 물리교육)가 만든 최초의 영재교육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한다.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만큼 교육청 영재교육원, 대학부설 영재센터, 한국과학영재학교 등 많은 합격생을 배출해 그 우수성을 입증하고 있다. 김은영 원장은 “한국 HEIG 영재원의 승승장구 비결은 ‘생각하는 힘’을 키워주는 사고력 프로그램과 탄탄한 강사진에 있다”고 한다. 인지발달에 맞춘 프리미엄 교육 한국 HEIG 영재원의 가장 큰 특징은 인지발달 이론을 철저하게 분석해 개발한 것이다. 김은영 원장은 “한국 HEIG 영재원의 프로그램은 지능이론에 근거해 좌뇌와 우뇌를 균형 있게 발달시키는데 초점을 맞췄다”며, “시기에 맞게 아이의 잠재능력을 100퍼센트 발휘하도록 도와주는 교육”이라고 설명한다. 교과내용과 직접적으로 상관없지만, 확장된 사고력은 학습능력을 배가시켜 상위권 아이들에게 인기다. “최근 수리 문제가 공식보다는 원리를 통해 접근해야 하고, 실생활과 연계된 문제를 많이 내고 있는데요. 한국 HEIG 영재원의 교재가 바로 그런 원칙을 바탕에 깔고 있습니다.”한국 HEIG 영재원은 사고력, 도형, 언어, 수리 4개 영역을 중심으로 훈련하면서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끌어 올린다. 김은영 원장은 “영재교육은 입시변화에 흔들림이 없이 학년이 올라갈수록 실력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며, “특히 최근 트렌드인 창의사고력을 키우는데 적합하다”고 덧붙인다. 상위 3~15%를 위한 ‘사고력 프로그램’‘한국 HEIG 영재원’의 프로그램은 크게 영재사고력, 수학, 창조교실(언어논리, 수학논리)으로 구성된다. 교육 대상은 5세부터 초등학교 전 학년으로 연령별, 발달단계에 따라 프로그램이 달라진다. ‘영재사고력’ 프로그램은 한국 HEIG 영재원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한국 웩슬러 지능검사를 거친 상위 3~15%를 대상으로 한다. 김은영 원장은 “영재사고력은 인지발달 이론에 철저하게 맞춘 프로그램으로 영재교육의 중요성을 일깨웠다는 평가를 받는다”고 한다.영재사고력 외에도 다양한 수학프로그램과 언어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 수학프로그램은 초등학교 3학년 이상을 대상으로 한 ‘주제별 사고력 수학’과 ‘영역별 내신 수학’이 있다. 창조교실은 교구로 개념을 깨우치는 ‘수학논리’와 문학, 창의, 논리를 통합적으로 다루는 ‘언어논리’로 나뉜다. “한국 HEIG 영재원은 어떤 유아나 초등학생들에게도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습니다.”수학 프로그램은 초등 3학년이상이고, 창조교실은 5세부터 초등 2학년생을 대상으로 한다.알토란같은 맞춤 수업한국 HEIG 영재원의 모든 프로그램은 ‘6명 이내’ 원칙을 고수한다. 적은 인원이 교육을 받기 때문에 수업의 80~90%가 교사와 일대일로 진행된다. 또, 아이의 수준과 속도에 따라 수업내용이 달라지기도 한다. “개인차를 고려해 아이의 잠재력을 끄집어내기 때문에 프로그램을 마치는 시기도 각자 다릅니다.” 아이들이 학습 내용을 수용하고 있는지 꼼꼼히 체크하고, 개별 진도를 나가는 방식은 많은 학부모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아이가 이해한 것을 교사에게 설명해야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특히 어머님들이 신뢰하는 부분이지요. 이런 방식은 요즘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입학사정관에서도 탁월한 경쟁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됩니다.”위치 일산동 1088-5 태성프라자 2층 (후곡학원가)문의 031-914-7754이남숙 리포터 nabisuk@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02
- 학교 안 ‘오케스트라’를 찾아서 최근 ‘오케스트라’를 운영하는 학교가 늘고 있다. 학교 안 오케스트라는 교육과학기술부의 지원으로 운영되기도 하고, 학교에서 자발적으로 꾸려가기도 한다. 고양교육지원청의 서명규 장학사는 “학교 안 오케스트라는 학생들의 정서와 인성 함양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학교와 지역사회에도 활기를 불어 넣어 고무적”이라고 설명한다. 우리지역에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학교 안 ‘오케스트라’가 있다. 멋진 하모니를 만들며, 꿈을 연주하고 있는 문화초등학교와 신일중학교 오케스트라를 찾았다.이남숙 리포터 nabisuk@naver.com 문화초등학교 오케스트라“내 소리 낮추며, 화합을 배우죠” 문화초등학교 오케스트라는 매주 토요일 아침 9시부터 연습이 시작된다. 연습 시작 10분전, 훈훈한 열기가 그득한 가운데 48명의 단원들이 일사불란하게 움직인다. 정찬호 지도교사의 지휘에 따라 자리 배열부터 악기 튜닝까지 연습채비가 한창이다. 잠시 후 호흡을 가다듬고, 아름다운 연주가 시작된다. 오랜 전통, 수준 높은 하모니문화초등학교 오케스트라는 10년째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탄탄한 실력을 바탕으로 학교의 자랑으로 떠오른 지 오래다. 정찬호 지도 교사는 “10년 전에 음악에 관심이 많은 교사가 오케스트라를 창단했어요. 그 동안 크고 작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학부모님들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오늘까지 왔습니다”라고 말한다. 문화초등학교 오케스트라는 현악기, 타악기, 관악기를 모두 갖추었다. 악기 구성이 다양해 균형이 잘 맞는 것이 특징이다. 지휘를 맡고 있는 문진호 강사는 “초등학교에서는 꽤 수준이 있습니다. 특히 바이올린의 수가 많고, 의욕이 높습니다. 오케스트라는 열정이 없으면 유지가 힘든데, 10년 동안 그 맥을 이어 왔다니 문화초의 시스템에 놀랐습니다” 라고 전한다. 창단 때부터 열의가 대단했던 만큼 수상경력도 화려하다. 고양시에서 열리는 대회마다 좋은 성과를 거뒀고, 2011년 고양시 예능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전국대회에서는 장려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정찬호 지도 교사는 “안팎에서 유명해진 오케스트라 덕분에 전학 온 학생도 있고, 형제자매가 오케스트라에 함께 들어오기도 한다”고 말한다. 단원은 4,5,6학년을 중심으로 48명이 활동하고 있다. 연 3회 오디션을 통해 선발한다. 음악으로 소통하며, 자신감 쑥쑥지난해에는 파주 노인복지관에서 작은 연주회를 열었다. 학생들은 “음악으로 소통하며 많은 성장을 이뤘다”고 입을 모은다. 로봇 과학자가 꿈이라는 홍세화 학생(5학년 바이올린)은 “재능봉사 무대를 마치고 박수가 쏟아질 때 정말 가슴이 뭉클했다”고 말한다. 낮고 굵은 첼로의 소리가 좋아 1학년 때부터 첼로를 연주한다는 표윤호 학생(6학년)은 “한 곡 한곡 연주할 때마다 성취감이 생기고, 그 성취감은 자부심, 자신감으로 이어졌다”고 한다. 반 친구들 생일 때마다 바이올린을 연주한다는 진주연 학생(5학년)은 “친구를 배려하는 마음이 커졌고, 성격도 활발해졌다”고 한다. 플릇을 연주하는 이성경 학생(6학년)은 “아침 연습를 하고 나면 하루 종일 기분이 좋다”며, “덩달아 공부도 즐겁게 한다”고 말한다. 6살부터 바이올린을 한다는 이상미 학생(6학년)도 변화가 찾아왔다. “자세가 곧아지고, 아는 친구들이 많아졌어요.” 특공무술이 특기인 최영민 학생(5학년)도 “악기 연주를 통해 집중력이 좋아지고, 음악을 좋아하게 됐다”고 한다. 오케스트라에 남다른 애정을 쏟고 있는 김영숙 교장은 “연습시간이 주말인데도 빠지지 않고 애착과 자긍심을 가지는 학생들을 보니 정말 기쁘다”며, “오케스트라는 창의력은 물론, 배려심, 인내심 등 인성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전한다. 신일중학교 윈드오케스트라“내일을 여는 힘찬 연주” 신일중학교는 음악교과 특기학교다. 2002년 고양교육청의 후원과 마상학 교사의 열정으로 창단해 올해 10주년을 맞았다. 박효일 교장은 “오케스트라는 악기 연주와 편곡 등 곡에 대한 이해와 깊이가 있어야 한다”며, “마상학 교사는 실력과 열정을 두루 갖춘 진정한 전문가”라고 말한다. 웅장한 행진곡이 울려 퍼지는 연습실에서 그들을 만났다. 꿈을 연주하는 드림 오케스트라특기적성으로 시작된 오케스트라는 신일중의 명물이다. 연주 실력이 뛰어나 나가는 대회마다 상을 휩쓴 것은 물론, 3학년 학생들은 특목고에 합격하는 등 입시 성적까지 좋다. “지난 2003년부터 참가한 대한민국 관악경연대회서 6년 연속 수상하는 저력을 보이고 있습니다.”(마상학 교사)졸업생 중에는 서울예고와 선화예고를 거쳐 서울대 음대에 들어간 학생도 여럿이다. 취미로 시작해 전공으로 이어지는 경우는 30~35% 정도며, 현재 3학년 중 4명이 예고를 준비하고 있다. 악기를 연주하면서 학교생활이 즐거워졌다는 이창수 학생(3학년)은 세계적인 트럼펫 연주자가 되고 싶다고 한다. “오케스트라 활동을 하면서 서로 화합을 이뤄본 경험과 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시간을 맞추고 배려했던 것들이 꿈을 이뤄가는 데 많은 도움이 돼요.” 튜바를 전공하고 있<img align="left" src="http://intra.naeil.com/UserFiles/Image/News/서 2012-05-02
- 난치병 치료, ‘턱관절’에 답이 있다 턱관절의 중요성을 알린 <턱관절의 비밀> I·II’가 화제다. <턱관절의 비밀>은 턱관절을 ‘난치병 치료의 열쇠’라고 제시한다. 턱관절의 균형을 바로잡았을 때 경추를 비롯한 전신 척추의 구조가 제자리를 찾으면서 척추와 관련된 내부 장기 및 뇌신경계 시스템도 정상으로 돌아온다는 것. 이를 통해 ‘자연치유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신체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치료의 핵심이라고 적고 있다. 저자 이영준 원장은 책에서 “만성척추질환뿐 아니라 원인을 알 수 없는 만성피로 간질 파키슨병 우울증 등도 턱관절 이상으로 나타날 수 있는 대표 증상”이라며 “이십여 년 동안 연구해 창안한 ‘기능적뇌척주요법(FCST)’으로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전한다. 이영준 원장은 차의과학대학교 통합의학대학원이 배출한 통합의학 박사로 현재 천안 이영준한의원 원장, 턱관절균형의학연구소장을 역임하고 있다. 문의 : 552-0056, 김나영 리포터 naym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02
- 혀가 짧은 ‘설소대유착증’ 치과에서 치료 몇년전 서울 강남에서는 어린 아이의 영어 발음을 좋게 하기 위해 혀 밑의 설소대를 잘라주는 수술이 유행해 세간에 화제가 되었다. 얼마나 유창한 영어발음이 절실했으면 그런 극단적인 방법까지 동원했을까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과연 그런 수술이 영어 발음을 좋게 하는데 효과가 있긴 한걸까 하는 의구심이 생긴다. 말을 배우기 시작하는 만 1세 무렵에 수술을 받고 우리말을 깨치는 것과 동시에 원어민에게 영어를 배운다면 네이티브 스피커처럼 말하는 것이 불가능한 일은 아니라 한다. 그런 노력을 통해서라도 원어민 같은 영어발음을 아이가 갖길 원한다면 할말 없음이다. <리빙웰 치과병원> 김현철 병원장은 “설소대 유착증에 대한 수술이 영어 발음의 개선만을 위해 오용된 사례가 있긴 하지만, 꼭 치료가 필요한 아이인데도 부모들이 알아차리지 못해 치료시기를 놓쳐 버릴 수도 있다.”고 한다. 설소대란 혀와 아래턱을 연결해 주는 인대를 말한다. 이 인대가 다른 사람보다 과다 성장 한 경우를 일컬어 설소대 유착증이라 부른다. 이런 증세는 선천적인 경미한 장애의 일종이다. 혀의 길이가 짧아 혀끝이 앞니를 넘어서지 못하는 외형적인 특징으로 설소대 유착증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경우도 있다. 또 ‘랄라라, 할아버지, 라디오’ 같은 단어를 발음하는 것이 매끄럽지 못한 경우에 이 증상을 알아차릴 수 있다. 말하기 전에 알아차리기 어려워혀는 잘 발달된 근육기관이어서 주위환경에 대한 적응력이 아주 크다. 설소대 유착증을 가지고 있어 혀가 아래, 위로 움직이는 데 어느 정도 제한이 있는 경우라도 아기가 젖을 빨거나 밥을 먹을 때 혹은 호흡을 할 때는 지장을 주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래서 말을 하기 전까지는 설소대 유착증을 알아차리기 어렵다. 혀 밑의 인대가 지나치게 발달하면 정상인보다 혀의 움직임이 자유롭지 못해서 발음의 장애를 가져올 수 있다. 아기들이 말을 배우기 시작할 무렵 내는 혀짧배기 소리를 한참 성장한 후에도 내는 경우가 가장 알아보기 쉬운 경우이다. 그러나 발음상으로 아무런 문제점을 알아채기 어려우나 설소대 유착증으로 인해 치아 배열 상태가 변하고 부정 교합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다. 부정교합 치료도 병행되어야 혀의 근육 그리고 안면 근육은 치아의 배열 상태를 결정하는데 아주 중요한 요소이다. 혀의 크기나 위치로 인해 치아의 배열이 나빠질 수도 있다. 혀의 위치가 정상보다 아래에 있는 경우에는 아래턱뼈가 옆으로 넓게 발육되는 경향이 있어 치아 배열은 물론이고 아래턱의 모양마저 넓게 변하게 된다. 물론 이런 경우에는 설소대에 대한 수술과 더불어 부정교합에 대한 교정 치료가 병행되어야 한다. 설소대 유착증은 종전에는 전신마취 하에서 수술을 하고 입원을 해야하므로 시간이 많이 필요했다. 그러나 최근에는 진정가스를 이용하거나 레이저를 이용한 수술 방법으로 입원 없이 국소마취 하에서 시행되는 경우가 더 많아졌다. 레이저를 이용하는 경우에는 5분에서 10분 정도 시간이 걸리므로 비교적 간단한 수술이라 할 수 있겠다. 혀의 운동이 정상인지 알아보자그러면 혀의 운동 정도가 정상인지 가정에서 알아볼 수는 없을까? 물론 객관적인 기준이 있는 것은 아니고 개인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점을 먼저 말해 두어야겠다. 거울을 보고 서서 입을 최대한 크게 벌려보자. 혀를 들어올리데 입 크기의 절반 정도까지 혀를 들어 올릴 수 있어야 한다. 또 다른 방법은 혀를 입 천정에 붙인 채 떼지 말고 혀를 움직여 목젖까지 닿게 해야 한다. 그리고 혀를 입술 밖으로 내밀 때 인대가 붙어있는 가운데 부분이 당겨져서 혀끝이 안 쪽으로 말려들어가는 부분이 없는 경우를 정상 범주로 볼 수 있다. 오늘 나란히 아이들과 거울 앞에 서서 한 번 시험해 보시길… 도움말 : 치의학박사 김현철 병원장양지연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02
-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 숨이비인후과의원 이종우원장 코골이는 단순하게 수면 중에 다른 사람을 피곤하게 만드는 소리만은 아니다. 코를 크게 고는 것은 수면 중에 매우 심각한 호흡장애가 발생하고 있음을 의미할 수 있다. 코골이는 공기가 통과하는 기도가 부분적으로 막혀 발생하는 현상이다. 즉, 기도가 충분히 열리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대개의 사람들은 코골이가 옆 사람에게 방해가 된다는 것으로 관심을 갖지만 증상이 심해지면 생명의 위협까지 초래할 수 있는 병으로 인식해야 한다. 코골이 과정을 살펴보면, 수면 시 좁아진 기도는 숨을 쉬기가 어렵게 한다. 이 때문에 두뇌는 숨을 쉬려는 노력을 한다. 그 결과 상기도를 구성하는 근육을 긴장시키고 입을 열고 호흡 하게 된다. 하지만 이때 기도는 열리게 되나 숨을 쉬려는 노력은 저하된다. 숨을 쉬려는 노력이 저하되면 다시 코를 골게 되어 무호흡에 빠진다. 이러한 과정은 수면중에 계속 반복된다. 코골이의 문제는 오랜 시간 잠을 자더라도 피로가 회복되지 않아 일상생활에도 지장을 주기 때문이다. 때로는 이런 코골이가 생명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폐쇄성수면무호흡증(OSAS)을 의미할 수도 있다는 것을 유념해야 한다.수면무호흡은 소아에서 10%, 성인에서는 20~30% 정도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으며 코골이는 고혈압, 심근경색, 뇌졸중, 조기사망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 또한 위식도역류질환, 인지장애, 행동의 이상증상을 가져올 수도 있다. 밤에 숙면을 취하지 못했기 때문에 낮에는 심각한 졸음으로 인해 교통사고 등을 일으킬 수도 있다. 코골이와 무호흡증의 원인으로는 콧속의 염증, 물혹, 콧속에 혈액이 모이는 현상, 알레르기 등 다양한 원인이 있다. 또한 비만과 편도의 비대, 긴 목젖과 구개, 턱 크기에 비해 크고 비대한 혀 등도 코골이의 또 다른 원인으로 작용한다. 수면중에 심각하게 숨을 멈추거나 얕은 호흡을 하는 폐쇄성무호흡증은 코골이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 이는 수면다원검사를 통해 코골이와 폐쇄성 무호흡증을 감별하여 적절한 치료법을 정한다.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은 정확하고 전문적인 검진을 통해 적절한 치료를 하여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 좋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02
- 접종만 하면 자궁경부암으로부터 해방인가요? 자궁경부암은 전 세계 여성에 나타나는 암 중에서 유방암 다음으로 흔한 암이다. 또 우리나라 여성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암은 자궁경부암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런 반면 유일하게 예방이 가능한 암도 바로 자궁경부암이다. 하지만 정작 정기검진 등 자궁경부암 예방에 대해서는 소홀한 것으로 조사됐다. 여성의 상징이자 임신과 출산에 직접적으로 관련된 자궁, 과연 예방백신만 맞으면 자궁경부암의 두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는 것일까? 그 궁금증을 풀어보았다. -자궁경부암이란?자궁경부란 자궁의 아래쪽 1/3을 차지하는 부분으로 이곳에 생기는 암을 말한다. 자궁경부암의 원인바이러스로 알려진 인유두종 바이러스(Human Papillomavirus: 이하 HPV)는 자궁경부 뿐만 아니라 외음부암, 질암, 생식기에 발생하는 사마귀 발병의 주요원인이다. HPV는 전 세계적으로 6억 3000만 명이 감염 돼 있는 매우 흔한 바이러스다. 이 바이러스는 대부분 성적 접촉으로 감염되며 성생활을 누리고 있는 여성과 남성 중 적어도 절반 이상은 일생에 한번은 생식기 HPV에 감염된다.대부분은 아무런 증상 없이 저절로 없어지지만, 일부 여성에서는 위험도가 높은 바이러스에 감염되고 생활습관에 따라 반복적인 감염으로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도 있다. 그 밖의 조기 성경험, 조혼, 다산, 여러 명과의 성관계, 위생상태 불량, 흡연, 면역상태 저하, 만성 자궁경부 염증 및 손상 등의 원인이 있다.자궁경부암은 초기에는 아무런 증상이 없는 것이 특징인데, 만약 증상이 나타났다면 이미 자궁암 병기가 진행된 과정이라고 볼 수 있다. 자궁경부암의 가장 흔한 증상은 성기 출혈이다. 생리가 길어지거나 성관계 후 출혈, 대변 시 출혈 등의 증세가 나타나면 자궁경부암을 의심해 봐야 한다. 또 증세가 심해지는 경우 2차 감염을 초래해 악취를 동반한 분비물이 많아지고 빈혈상태에 이른다. -자궁경부암 예방백신이란?자궁경부암 백신은 독감백신처럼 바이러스를 약하게 만든 것이 아니라 HPV 모양을 닮은 가짜 바이러스를 만들어 항체를 만드는 원리다. 현재 나와 잇는 백신은 자궁경부암 발생의 70~80% 정도를 차지하는 HPV 16형과 18형을 거의 완벽히 차단한다. 자궁경부암 원인의 약 20%를 차지하는 추가적인 10가지 HPV 유형의 감염도 교차예방 효과가 있다. 이 외에 질암, 외음부암, 생식기 사마귀 예방도 가능하다. 하지만 백신을 접종했더라도 정기적으로 산부인과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자궁경부암 예방백신은 누구나 접종이 가능한가?만 9세 이상의 여성이면 접종이 가능하며, 접종 시기는 첫 성 경험을 하기 전에 맞도록 권유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첫 성경험의 시기를 20세로 보고 여기서 5년을 뺀 15~17세를 최적 접종 연령으로 보고 있다. 예방백신은 어깨에 근육주사로 맞으며 접종 시 가벼운 통증이 있을 수 있다. 최초 접종 후 2개월과 6개월 후 추가 접종을 받는다. 이 기간 중 성관계를 갖는 것에 대해서는 제한을 두지 않는다. -성경험이 없는 여성에게 효과가 높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성경험이 있는 여성엔 무용지물?가장 흔한 오해가 바로 성경험이 있는 여성은 접종을 해도 예방 효과가 없다는 것이다. 최근 24~45세 여성 총 3817명을 대상으로 백신효과를 연구한 결과 94.1%의 예방효과를 나타냈다. 성경험이 없는 경우 뿐 아니라 성경험이 있는 여성들에게도 90%이상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한 것이다. 그러므로 권장 접종 연령대는 9~26세지만, 성경험이 있거나 연령이 높더라도 예방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최근에는 24~45세 이상의 여성도 접종할 것을 권장한다. -백신의 효과는 언제부터 나타나나?연구에 의하면 접종 후 5년 이후에 최대의 효과가 나타난다고 보고된 바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최적 접종 시기를 15~17세로 권장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한 사이클, 즉 3회만 접종하면 평생 효과가 유지될까? 예방백신으로 자궁경부암 발생확률을 70~80% 낮출 수는 있지만, 100% 완전한 예방은 불가능하다. 때문에 백신을 접종했더라고 정기적인 검진이 필수적이다. 자궁경부암을 일으키는 HPV는 현제 100종류 이상으로 밝혀졌는데, 밀접한 관련이 있는 고위험 HPV는 16번(53.5%)과 18번(17.2%)으로 암 발생의 70%를 차지한다. 현재 개발된 백신들은 모두 16번과 18형에 의한 자궁경부암과 전염 병변만을 예방하므로 나머지 30% HPV에 의한 암 발생을 조기 발견하기 위해 정기 검진이 필요하다. 성인이 되어 성관계를 시작하면 3년 내에 정기검진을 시작해야 하고 매년 1회 이상의 자궁암 검진을 받아야 한다. 최소한 검진시기가 3년은 넘지 않아야 한다. -이미 HPV에 감염된 사람에게도 효과가 있나?HPV는 감염됐다 자연 치유되기도 하고 다시 감염될 수도 있다. 따라서 백신을 접종하면 다음 번 감염을 막을 수 있다. 특히 자궁경부암 백신중에는 네 가지 유형의 HPV를 막아주는 것도 있으므로 한 유형의 HPV에 감염된 사람도 나머지 세 유형의 HPV를 예방할 수 있다. -자궁경부암 예방백신, 남성들도 맞는다는데? 최근 남성의 50%가 자궁경부암을 유발하는 HPV에 감염됐다는 연구결과가 보고됐다. 연구에 의하면 모든 연령대의 남성에게서 HPV 감염발생률이 높게 나왔으며 여성보다 남성이 더 HPV 감염 확률이 높다고 나왔다. 여성은 나이가 들면서 HPV를 자연치유하는 능력이 높아지지만 남성들은 그렇지 않다는 차이점이 있다. 남성의 HPV는 성 관계 등을 통해 여성에게 전파하는 매개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생식기 사마귀, 항문암, 페니스암, 후두암, 두경부암 등을 직접 유발할 수 있어 남성에게도 자궁경부암 예방백신이 필요하다. 최근 국내 식약청에서는 9~26세 남성을 대상으로 접종을 확대 승인한 바 있으며, 성적으로 활발한 시기인 20대 중·후반에 접종하도록 권장한다. (도움말 김수련 산부인과 김수련 원장)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02
- 유럽풍 카페에서 일식 코스요리를 ‘에스쁘아’ 유럽풍 카페 분위기에서 일식 코스요리를 즐길 수 있는 일식 레스토랑 ‘에스쁘아’가 오픈했다. 오픈을 기념해 점심특선메뉴와 코스요리 할인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점심특선 세트메뉴는 계절죽, 샐러드, 전류, 생선구이, 생선조림, 초밥, 활어회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만원에 제공한다. 또한 메인코스요리는 세 가지가 있는데 10~15% 할인 한다. 식사 후엔 일산커피공장에서 로스팅한 최고급 원두커피와 허브티도 무료로 제공한다. 이 행사는 4월11일까지 진행한다.위치 파주시 신촌동 70-14 (파비뇽 아울렛 앞)문의 031-942-043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