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양천·강서·영등포 총 8,56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616호 강서구소식 목공체험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강서구는 나무의 소중함과 목재재활용의 인식을 제고하고자 희망목공소와 연계해 목공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위치는 강서구 방화동 855 방화근린공원 내 민속놀이마당이며 일시는 2014년 8월 ~ 11월 (4개월간), 매월 둘째, 넷째주 목요일 오후 2시~4시이다. 대상자는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 30명이다. 신청방법은 매주 월요일~수요일(오전9시~오후6시) 전화로 접수하고 접수처는 강서구청 공원녹지과이다. 선착순 마감이며 당일 접수자가 많을 때에는 다른 요일로 변경 등 협의후 진행한다. 교습비는 무료이며 월별 프로그램 등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청 홈페이지 참조.문의 강서구청 공원녹지과 02-2600-4181 8월 강서지식비타민 강좌 (조용헌의 사주명리학)강서구는 제91회 강서지식비타민강좌를 8월 14일 오전 10시~12시에 개최한다. 장소는 강서구민회관 우장홀이며 강사는 원광대학교 동양학대학원 조용헌 교수이다. ‘때를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한 사주명리학 이야기’ 란 주제로 강의한다. 당일 선착순 무료입장이다.문의 강서구청 교육지원과 평생교육팀 02-2600-6326 ‘강서 사회적 경제 아카데미’ 수강생 모집강서구는 협동조합과 사회적 기업에 대한 구민들의 이해를 높이고자 ‘강서 사회적 경제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운영기간은 8월 7일 ~ 28일 오후 7시~오후 9시 (총6강)이며 장소는 강서평생학습관 601호이다. 마을기업, 사회적 기업, 협동조합에 관심있는 주민 30명이 대상이며 전문강사의 강의 및 토론, 마을경제 현장탐방으로 구성된다. 수강생 모집 접수기간은 8월 3일까지이며 접수방법은 강서구청 홈페이지에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일정은 강서구청 홈페이지 첨부문서 참조.문의 강서구청 주민자치과 02-2600-6039 주정차위반 단속 청소년체험단 모집강서구는 2014년 여름방학기간동안 청소년들에게 주정차위반 단속업무 현장체험을 통해 올바른 주차문화 인식을 심어주고 구정 참여기회를 제공하는 청소년체험단을 모집한다. 운영기간은 8월 5일~19일 (매주 화,목)이며 운영시간은 오후 12시~오후 4시이다. 참여대상은 강서구 소재 중고교학생으로 1일 8명씩, 총4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체험내용은 불법주정차 단속관련 업무소개 및 CCTV관제센터 견학, 주차 단속조별 동승, 불법주정차 단속현장 체험이다. 접수기간은 8월 1일까지이며 접수처는 강서구청 주차관리과이다. 신청서를 작성하여 방문 또는 Fax,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문의 강서구청 주차관리과 02-2600-4221 강서평생학습관 ‘꿈뜨락 북카페’ 운영자 모집강서구는 카페 취,창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강서평생학습관 ‘꿈뜨락 북카페’ 운영자를 모집한다. 신청기간은 7월 31일까지이며 신청대상은 바리스타자격증을 취득한 강서구민이다. 접수방법은 강서구청 교육지원과 방문 또는 담당자 이메일로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으로 선발하며 대상 및 일정 등은 강서평생학습관 홈페이지 및 개별공지한다. 자세한 모집공고 및 신청서는 강서구청 홈페이지 첨부문서 참조.문의 강서구청 교육지원과 한수영 02-2600-6983 hanswimming@gangseo.seoul.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04
- 616호 양천구소식 움직임이 즐거운 운동교실 참가자 모집양천보건소는 건강체중 3.3.3 프로젝트와 연계하여 운동교실에 참가할 양천구민 50명을 선착순 모집 중이다. ‘움직임이 즐거운 운동교실’은 8월~9월까지 두 달간 운영된다. 8월 5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3시 30분~ 4시 30분에는 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서킷트레이닝 및 태보를 통해 유산소운동과 근력운동을 경험할 수 있다. 8월 8일부터 매주 금요일은 오전 10시~11시까지 계남근린공원에서 올바른 걷기에 대해 교육한다. 전화 접수하면 된다. 문의 양천보건소 건강증진팀 02-2620-4570, 3897 어르신 대상 실버생활과학교실 수강생 모집 양천구는 ‘실버생활과학교실’을 운영키로 하고 60세 이상 양천구민 15명을 선착순 모집 중이다. 8월 7일부터 12월 18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19회 진행한다. 간이 사진기, 치약 만들기, 카레지시약, 신기한 우리 눈 등 생활 속 과학 원리에 대해 평생학습센터 4층 소강의실에서 직접 실험한다. 8월 1일까지 신청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다.접수 이화창의교육센터 02-3277-4629문의 양천구청 교육지원과 02-2620-3110 양천구 무더위 쉼터 운영양천구는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 및 취약계층을 보호하기위해 무더위 쉼터를 운영 중이다. 동주민센터 복지관 경로당 184개소를 무더위 쉼터로 지정하고 9월 15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평시에는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이용 가능하며, 폭염 특보 시에는 동주민센터의 쉼터의 이용시간을 오후 9시까지 연장한다. 폭염에 취약한 양천구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문의 양천구청 어르신장애인과 02-2620-3361 착한가족과 떠나는 전원일기 가족봉사자 모집양천구자원봉사센터는 농촌봉사활동 및 농촌체험을 함께 할 가족봉사자 40명(13가족)을 선착순 모집 중이다. 8월 12일~13일까지 1박2일간 충남 보령시 은행마을에서 진행된다. 양천구 관내 초등학교 4학년 이상의 청소년과 부모로 구성된 2인 이상의 가족이면 신청 가능하다. 양천구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작성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1인당 3만원이다. 문의 양천구자원봉사센터 02-2644-4750 ycvc@hanmail.net 방과후 학습매니저 양성과정 교육생 모집서부여성발전센터에서는 방과후 학습매니저 양성과정을 개설하고 교육생을 모집 중이다.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선발된 20명을 대상으로 8월 18일~ 10월 24일까지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수료 후 초등학교 지역아동센터 유치원 등에서 방과후지도사 아동복지교사 방과후돌봄강사 유치원에듀케어교사로 활동할 수 있다. 서울시 거주 20세 이상 비경제활동여성으로 보육교사 및 유초중등 정교사 자격 소지자면 지원가능하다. 사진부착 된 참가신청서 주민등록등본 자격증사본 등의 서류 지참하여 8월 8일까지 방문접수하면 된다. 수강료는 5만원이며 취업 시 전액 환급된다. 문의 서부여성발전센터 교육팀 02-2607-8791~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04
- 특색있고 시원한 빙수로 무더위를 이겨요 가만히 있어도 땀이 샘솟는 무더위에는 시원한 빙수가 생각나기 마련. 곱게 간 얼음에 팥과 떡, 미숫가루, 연유 등을 얹어 내는 전통적인 팥빙수부터 얼음에 자몽, 망고, 블루베리 등 이색 토핑을 얹은 빙수까지 우열을 가리기 힘든 각양각색의 빙수들이 입맛을 사로잡는다. 값싸고 맛좋고 비주얼도 되는 우리지역 빙수 맛집을 찾아봤다.하산수 리포터 ssha71@gmail.com ‘막걸리빙수’ 더 코칭하우스빙수와 막걸리를 한번에 즐겨요더 코칭하우스의 막걸리빙수는 곱게 간 얼음에 막걸리와 자몽, 아이스크림을 얹어낸 이색 빙수다. 자몽의 상큼한 맛과 달짝지근한 막걸리 맛이 잘 어우러진다. 자몽과 막걸리의 씁쓸한 맛은 아이스크림이 잡아준다. 오목한 도기그릇에 수북히 담겨 나와 먹음직스러운데, 막걸리가 살짝 들어가 있어 약간 취하는 느낌도 든다. 가격은 1인 6000원, 2인 만3000원이다. 더 코칭하우스는 교육심리 전문코치가 운영하는 심리상담소를 운영하고 있어 학부모들의 모임공간으로 자주 이용된다. 다양한 커피와 음료, 브런치 메뉴가 준비돼 있다. 막걸리빙수 외에 군고구마빙수, 옛날 팥빙수, 쿠앤크빙수, 요거트빙수, 로얄밀크티빙수 등이 여름철 인기품목이라고 한다.주소 서울시 양천구 오목로 313-3 (오목교역 1번 출구에서 100m)문의 02-2061-4579 ‘인절미설빙’ 설빙(雪氷) 화곡역점쫄깃하고 고소한 인절미와 우유설빙의 만남‘한국식 디저트카페’라는 모토로 작년 봄 오픈한 프렌차이즈 빙수전문카페. 대표 메뉴인 인절미설빙은 하얀 우유얼음에 인절미와 콩가루, 아몬드가 수북이 올려진 빙수다. 연유가 작은 그릇에 따로 나와 얹어 먹으면 고소함과 달콤함, 부드러움을 느낄 수 있다. 가격은 7000원. 양이 많은 편이다. 1000원을 더 내면 팥을 추가할 수 있고, 연유와 콩가루는 원하는 대로 리필 해준다. 줄서서 먹는 집으로 주문후 10여분 이상 기다려야 한다. 밀크팥설빙, 흑임자설빙, 커피설빙, 치즈설빙, 베리요거트설빙 등 다양한 토핑이 올려진 빙수를 선보인다. 빙수 외에 커피와 차, 팥죽과 인절미, 토스트 등도 판매한다. 전 메뉴 포장가능하다.주소 서울시 강서구 화곡로 161 대성빌딩 2층 (화곡역 7번출구 앞 파리바게뜨있는 건물 2층)문의 02-2699-1357 http://sulbing.com ‘단호박팥빙수’ 빙설헌팥알이 살아있는 건강한 팥빙수를 즐겨요빙설헌은 홈메이드 팥빙수와 단팥죽 전문점이다. 대표메뉴인 단호박팥빙수는 곱게 갈은 얼음에 직접 삶은 팥과 단호박 퓨레를 얹었다. 빙수 위에 토핑된 말린 대추채와 해바라기씨가 팥빙수와 함께 씹히면서 고소함을 더한다. 가격은 6000원, 양이 푸짐한 편이다. 이곳의 팥빙수는 경북 영주와 안동 등지의 국산팥으로 만들었다. 팥과 인절미로 맛을 낸 팥빙수와 상큼한 오디와 팥의 조화가 일품인 오디빙수도 판매한다. 단팥죽과 밀크소프트 아이스크림도 맛볼 수 있다. 작년 9월에 오픈한 아담한 빙수전문점이지만 팥알이 살아있는 깊은 맛에 손님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주소 서울시 영등포구 63로 40 라이프오피스텔 지하 (63빌딩 옆건물)문의 02-6335-6738 http://blog.naver.com/sbc0120 ‘눈꽃고봉빙수’ 소운빙 양천구청점고운 입자의 얼음빙수, 천천히 음미하며 드세요5월에 오픈한 소운빙은 우유빙수 전문점이다. 이곳의 팥빙수는 우유얼음을 눈처럼 소복하게 쌓아 올린 빙수와 달콤한 팥이 떡과 함께 나온다. 소운빙의 빙수는 토핑을 한 가지 정한 뒤 따로 한입씩 올려 음미하며 먹는 것이 좋다고 한다. 우유얼음의 입자가 고와 토핑과 섞으면 금방 녹아버리기 때문. 팥은 1회에 한해 리필 가능하고 딸기 퓨레, 블루베리 퓨레, 더치커피는 리필이 불가능하다. 1인 1빙수 체제로 가격은 5000~6000원선이다. 우유빙수에 더치커피를 부어 먹는 아포가또 빙수와 딸기 퓨레와 함께 먹는 딸기빙수, 블루베리 퓨레와 함께 먹는 블루베리 빙수도 인기다.주소 서울시 양천구 목동동로 65 센터프라자 103호 (양천성당 옆)문의 02-2642-6540 http://www.sounbing.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04
- 색소폰 연주하며 친구도 사귀고 건강도 지켜요 사람의 목소리와 비슷한 음색을 가진 색소폰은 감성을 자극하는 소리를 낸다. 그래서 색소폰의 매력에 빠져 동호회 활동을 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목2동에 연습실을 두고 실력과 우정을 쌓아가고 있는 색소폰 동호회 백년이웃을 찾아가 보았다. 김남진 리포터 knjin1@hanmail.net 악기에 대한 열정과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환영목2동 두산 위브 맞은편에 있는 색소폰 동호회 백년이웃은 지하공간에 모임방과 무대, 12개의 개인연습실을 갖춰 놓았다. 방음시설이 돼 있어 요일과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개인적인 연습이 가능하다. 개인 연습실에서는 트로트부터 재즈 명곡까지 다양한 연주 소리가 흘러나왔다. 백년이웃은 강서 양천 지역 순수 아마추어 색소폰 동호회로 화합과 친목을 추구하며 가족 같은 분위기로 운영된다. 다양한 직업과 연령의 회원 30명이 정보를 교류하며 강습과 개인적인 연습을 한다. 이명호(62) 동호회장은 기타와 드럼 등 다양한 악기를 연주해온 경험을 살려 백년이웃을 운영하고 있다. 백년이웃은 악기에 대한 열정과 관심만 있다면 악보를 읽지 못해도 가입해 활동할 수 있다. 또한 색소폰을 배우며 스트레스를 풀고, 새로운 사람들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3개월 전부터 동호회 활동을 시작했다는 김병기씨(55)는 “건전한 여가생활을 위해 시작했는데 꾸준히 연습해서 멋진 연주를 하고 싶다”며 “아파트에서는 소리 때문에 연습하기 어려운데 집 주변에 이런 공간이 있어 좋다”고 전한다. 김미현씨는 회원들의 관심과 격려가 실력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전한다.“회원들이 관심을 가져주기 때문에 꾸준히 연습하게 됩니다. 개인 락카, 개인 연습실, 합주실까지 있는 깨끗한 시설이 맘에 듭니다. 개인 연습실에는 반주기를 연결할 수 있는 스피커까지 마련돼 있어요. 연습하다 지치면 회원들과 차를 마시고 이야기를 나누며 친해지지요.”윤진기씨(52)는 “색소폰을 시작한 후부터 변비라곤 모를 정도로 장이 건강해졌다”며 “연주하다보면 호흡량이 증가하고 폐활량이 커져 복식호흡에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또한 이명호 회장은 “색소폰을 연습하다보면 자연스레 단전호흡을 하게 돼 몸 안의 노폐물을 배출하는데 효과적이며, 운동효과 또한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재능기부하며 폭넓은 연주 경험 쌓아요백년이웃에서는 매월 마지막 금요일 오후 7시에 화합 연주회를 갖는다. 이에 대비해 회원들은 연습을 하며 합주 및 독주 기량을 쌓고 있다. 지난 6월 말엔 부부동반 음악회를 개최해 가족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여름 휴가철인 8월에는 연주가 가능한 계곡에서의 야유회를 추진하고 있다. 야외연주회도 계획 중이다. 한강열린무대와 아라뱃길 등에서 열리는 음악회에 공연재능기부 신청을 해두었다. 행사에 참여하는 회원은 기타와 오르간 등 다른 악기와 함께하는 폭넓은 연주 경험을 쌓을 수 있다고 한다. 이명호 회장은 “회원들이 어떤 곡도 연주 할 수 있을 만큼 실력을 쌓고, 합주도 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마술 노래 등의 장기와 재능을 기부해 주는 회원들과 함께 강서 양천지역에서도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동호회 공간은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이용할 수 있고, 여성과 장애우에게 회비감액 혜택이 있다. 문의 이명호 회장 010-5245-6696 cafe.daum.net/100-goods미니인터뷰이명호 회장 “엔돌핀 생기는 악기 연주, 동호회에서 함께 즐겨요” 지금껏 살아온 경력과 인생철학을 녹여내는 연주를 하다보면 중심이 생겨 삶의 방향이 흔들리지 않습니다. 특히 화기애애한 친목 공간에서 동호회 회원들과 함께하면 엔돌핀이 생깁니다. 색소폰 연주를 통해 취미를 공유할 친구를 만날 수 있어요. 색소폰이 많은 사람들에게 생활의 활력소가 되길 바랍니다. 윤진기 회원“색소폰을 연주하면 행복해져요”색소폰을 부는 동안 잡념이 생기지 않아 시간가는 줄 모르고 몰입할 수 있죠. 색소폰은 어렵지만 매력적인 악기예요. 실력이 늘지 않아 슬럼프를 겪을 때도 있지만 동호회 선후배와 함께 하다보면 실력이 향상됩니다. 회원끼리 음색을 교정 해주기도 하는 등 동호회 활동이 힘이 되네요. 김병기 회원“시간나면 찾게 되는 제2의 가족”스트레스가 해소돼 정신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가족 다음으로 많은 시간을 보내죠. 함께 연주하는 것만으로 자극이 돼 자기개발에 도움이 됩니다. 주말에도 연습실을 개방해 직장 다니는 사람들에게도 좋아요. 특히 저렴한 회비로 악기를 배울 수 있어 주위 사람들이 부러워합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04
- 서울라헬여성의원, 제30차 유럽생식의학회에서 연구성과 발표 지난 6월 29일~7월 2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개최된 제30차 유럽생식의학회에서 서울라헬여성의원 의료진(정지안, 정현정, 김재원, 김명희, 이희선 원장)과 라헬 불임의학연구소의 연구진(유미진, 정미경 연구팀)이 공동으로 참여하여 준비한 연구결과가 채택되었다. 유럽생식의학회는 유럽에서 개최되는 가장 큰 규모의 권위있는 생식의학회로, 연구 성과인 초록 채택에 매우 까다로운 학회로 정평이 나 있다. 서울 라헬 여성의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으로 연구 결과를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제30차 유럽생식의학회에서 발표한 이번 연구 결과는 ‘난소저반응군 환자의 과배란에서 같은 월경주기 내 난자 2회 연속 채취’에 관한 내용으로, 이번 학회에서 발표한 정지안 원장은 “난소기능저하나 난소반응저하 환자군에서는 과배란을 유도하더라도 난자채취가 아예 되지 않거나, 난자는 채취가 되더라고 수정이 되지 않아 임신시도 조차를 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이런 환자군을 대상으로 한 생리 주기에서 한번의 난자 채취 후, 황체기에 한번 더 난자채취를 시도했는데, 두번째 난자채취에서 난자가 채취가 됐을 뿐 아니라, 수정란의 등급 또한 기존의 난자 채취방식과 비교했을 때 손색이 없는 좋은 수정란을 얻을 수 있었다. 이방법을좀더많은환자들에게적용하면임신시도조차하지못했던케이스의환자들에게기회가한번더주어질수있고, 이에 따라 임신 성공률에도 좋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한다. 최근 늦은 결혼이나 환경적 요소에 의해 난소기능 저하 또는 저반응군 환자의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저반응군 환자에게는 기존의 과배란 유도가 유용하지 않은 경우가 많아서 좀더 새롭고 희망적인 방법이 필요한 이때, 난자의 반복 채취법이 임신률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불임 의학계는 전망하고 있다. 홍명신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23
- 615호 양천구소식 신월청소년문화센터 10컷 영상만들기 참여자 모집구립청소년수련시설인 신월청소년문화센터에서 영상기기를 이용한 작품제작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10컷 영상만들기’는 초등 4~6학년을 대상으로 8월 5일부터 9일까지 영상 이론 및 영상기기를 이용한 실습, 작품 만들기 교육을 실시한다. 접수는 7월 31일까지 가능하며 접수비는 1인당 1만원이다. 센터 1층 안내데스크에 방문접수하거나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다운로드 후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문의 신월청소년문화센터 02-2604-7485~6 iswyouth@hanmail.net 서서울호수공원 7전8기 힐링 프로젝트 안내서서울호수공원에서는 7월 28일부터 8월 20일까지 ‘내 아이를 위한 힐링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매주 수요일에는 초중고 자녀를 둔 학부모 100명을 대상으로 은평병원 정신의학과 전문의들이 ‘내 아이 정신건강문제와 대처방안’에 대해 강의한다. 매주 월화요일에는 초등생을 대상으로 명지대 사회교육원의 마임 연극놀이 요가 힐링운동 등을 통한 ‘운동치료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다목적실과 문화테크광장에서 진행하며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을 통해 선착순 접수 중이다.문의 서서울호수공원 관리사무소 02-2604-3004 양천구 수시모집 대비 ‘1:1 집중상담실’ 운영양천구 평생학습센터에서는 2015학년도 수시모집 대비 1:1 집중상담실을 운영한다. 양천구 거주 고3 학생이나 학부모라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으로 접수하면 된다. 선착순 208명에 한해 31일 오후 6시까지 접수 가능하다. 8월 1일~ 6일까지 양천문화회관 별관 1층 전시실에서 상담을 실시한다. 상담시간은 개인당 30분이며, 개인당 1개 차시만 신청할 수 있다. 시간 및 상담사는 구청에서 배정 후 통보할 예정이다. 상담비용은 무료다.문의 양천구 평생학습센터 02-2620-4736 http://lifestudy.yangcheon.go.kr 양천구 8월 자전거 교실 수강생 모집양천구는 관내 거주 65세 이하 여성을 대상으로 생활체육 자전거 교실을 운영한다. 선착순 40명 모집하며 8월 18일~ 29일에 걸쳐 진행한다. 매주 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양천공원에서 교육한다. 자전거는 무료 대여해주며, 헬멧과 간소복을 착용하고, 무릎 및 손목 보호대 등의 안전장비를 준비하면 된다. 7월 28일부터 전화 접수받는다. 문의 양천구청 문화체육과 02-2620-3418 2014년 하반기 중소기업 육성기금 신청·접수 양천구는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안정을 위해 ‘2014년 하반기 중소기업 육성기금’을 지원한다. 영세 상공인의 지원혜택을 넓히기 위해, 수리업과 이용업, 두발미용업, 세탁업까지 대상 업종을 확대했다. 지원규모는 23억 5천만 원으로 지원금은 업체의 시설자금, 운전자금, 기술개발 자금 등의 용도로 사용해야 한다. 연리 2.3% 2년 거치 3년 균등분활상환의 조건이다. 양천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등 다운받아 사업계획서 결산재무제표 등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8월 14일까지 신청가능하다. 문의 양천구청 일자리경제과 02-2620-4810 www.yangcheon.g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23
-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 서남병원 백세건강센터에서 노인포괄평가 무료로 받으세요” - 서남병원 백세건강센터, 백세건강증진교실 운영 등 어르신의 평생 건강주치의로 나서 서울특별시 서남병원(병원장 김준식)이 어르신 건강관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서울특별시 서남병원 백세건강센터는 서울시와 함께 공공의료의 서비스 강화의 일환으로 9가지 검사가 포함된 노인포괄평가서를 무료로 제공한다.노인포괄평가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 중 만성질환을 2개 이상 가지고 있다면 의사와 상담 후 검사가 가능하다. 단, 지속적으로 의료기관의 입원치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어렵다.서울특별시 서남병원 이홍수 백세건강센터장은 “노인포괄평가는 신체적 건강 기능 상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노인환자를 진료할 때 필수 사항이다. 노인포괄평가를 통해 환자의 전반적인 정보를 수집해서 다각도로 접근하여 질병의 예방과 건강한 삶을 돕는다.” 고 설명한다.노인포괄평가는 옷 입기, 양치질 등 일상생활 수행 능력에 관한 것부터 물건사기, 금전관리, 등 복잡한 과제 해결 능력을 평가하는 검사, 신체기능 평가, 요실금 평가, 통증평가 등 영양· 사회· 의료가 포함된 포괄적인 검사다. 노인우울증을 선별하기 위한 검사와 고령화 사회의 대표 질환인 치매를 고려해 치매선별검사도 포함되어 있다. 또한 만성질환으로 약제를 중복 복용하는 경우가 있어 현재 복용중인 약물과 알레르기 반응도 확인한다.서울특별시 서남병원 이홍수 백세건강센터장은 “이전과 다르게 △기억력이 떨어진다 △체중의 변화가 있다 △식욕이 떨어지거나 잘 못 먹는다 △우울하다 △다리에 힘이 없고 잘 넘어진다 △소변보기가 불편하다 등의 증상이 있으면 단순히 나이 때문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노인포괄평가를 받아 전반적인 몸 상태를 확인하고 건강관리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고 권한다.서남병원 백세건강센터, 어르신의 평생 건강주치의로 나서서울특별시 서남병원 백세건강센터는 의사, 전문코디네이터, 간호사, 약사, 사회복지사, 영양사, 물리치료사 모두 한 구성원으로 팀을 이뤄 병원에서 뿐만 아니라 치료 후에 발생할 수 있는 모든 문제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돕는다. 백세건강센터에 등록이 되면 노인포괄평가 검사 후 결과에 따라 개인별 맞춤 운동처방, 영양처방 및 교육, 고혈압 · 당뇨 · 골다공증 등 맞춤 백세건강교실 등 지속적인 관리를 받게 된다. 또한 처방한 약을 먹지 않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복용지도를 충분히 받으며 지속적으로 문자와 전화로 관리를 받는다. 특히, 전문코디네이터 제도를 통해 의학적 치료뿐만 아니라 지역보건복지서비스 연계도 적극적으로 시행하여 사회적 지원을 동시에 제공하며 취약계층 어르신의 건강안정망을 지원하고 있다.한편, 서울시는 늘어나고 있는 수명에 맞춰 서울특별시 서남병원을 비롯해 4곳의 시립병원에 노인성질환을 전문적으로 진료하는 백세건강센터를 설치하는 ‘시민체감 공공의료 강화 계획’을 지난해 7월 발표한바 있다. [문의] 서울특별시 서남병원 백세건강센터 ☎ (02) 6300-794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23
- 천연비누&유기농화장품 공방 서현 천연비누 전문공방 서현은 목동신시가지아파트 9단지 앞 현대플라자 2층에 있다. 주인장 윤혜림씨는 아이들이 사춘기에 접어들어 여드름으로 고생하자 서부여성발전센터에 개설된 아로마반을 수강, 직접 비누를 만들어 썼다. 이후 천연비누 동아리 회장을 맡아 활동하며 중고교 CA강사 및 양천구민체육센터 비누공예반 강사로 경력을 쌓았다. 이곳에서는 천연재료로 직접 만든 비누를 판매하며 비누 외에 화장품 샴푸 치약 해충퇴치제 만드는 법 등을 강의한다. 수강생은 1회에 5~15명 정도로 일대일 강의가 가능하다. 만들고자 하는 제품의 용량에 따라 수강료를 책정해 합리적이다. 정기적으로 시간을 맞추기 힘든 직장인들에게 인기다. 천연재료로 만든 비누와 화장품은 아토피와 여드름 등 피부질환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윤 대표는 “비누와 화장품, 샴푸 등을 자신의 피부타입과 두피타입에 맞는 천연재료로 만들어 쓰면 트러블이 개선되고 건강해 진다”고 설명한다. 천연계면활성제 코코아베이스 식물성 오일 등을 넣고 손으로 주물러 만든 주물럭비누와 천연샴푸는 세정력이 좋아 피부와 탈모로 고민인 사람들에게 꾸준히 인기다. EM발효액으로 만든 모기해충퇴치제와 주방세제 역시 꾸준히 사랑받는 제품이라고. 모바일 홈페이지와 인터넷 쇼핑몰도 운영해 무공해 천연비누를 만날 수 있다. 위치 양천구 신정동 1021-9 현대플라자 204호영업시간 오전 10시 ~ 오후 7시 (일요일은 휴무)문의 02-2648-4833 http://blog.naver.com/shsoap483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23
- 상담실 편지 13. 시험장에 들어서면 긴장하는 ''시험불안증'' 고등학교 1학년인 연우(17세, 여)는 학교나 학원에서 안타깝게 생각하는 학생이다. 왜냐하면 평상시 수업태도가 매우 좋고, 종종 치르는 쪽지시험 등에서도 우수한 결과를 보이는데, 정작 시험만 봤다 하면 성적이 기대에 못 미치기 때문이다. 시험지 받아 들고 눈앞이 캄캄해져그러다 상담실까지 오게 된 결정적 이유는 성적 압박이 은근히 센 목동의 모 고등학교에 진학 후 치른 첫 중간고사 때문. 1교시 국어시험지를 받았는데, 중학교 성적과는 달리 고등학교에서의 시험은 대입과 연계된 내신에 반영 된다는 생각이 들자 머리 속이 하얘지더란다. 국어지문을 10번이나 읽어봐도 이해가 되지 않았다. 그래도 중학교 성적은 중상은 유지했는데, 불안 속에 3일 동안 본 시험 성적은 하위권이었다. 그동안 실력에 비해 시험성적이 잘 안나와도 “아직 어리니 학년이 올라가면 이런 긴장감 쯤은 이겨내겠지” 하며 격려를 해 왔던 연우 엄마가 더 애가 타 함께 방문했다. 연우는 명랑하고 잘 웃는 아이이다. 언제 집중을 하게 되는지를 물으면 대부분의 아이들이 오락할 때, 영화 볼 때, 운동할 때 등의 답을 많이 하는데, 연우는 시험을 볼 때라고 할 만큼 시험에 대한 강박관념이 많았다.연우에게 기본 스트레스를 완화시키는 힐링프로그램과 시험강박프로그램을 병행했다. 아이의 비밀이라 밝힐 수는 없지만 최면 첫 날 시험강박증을 고착화 시킨 가장 큰 원인도 알게 되었다. 점점 자신감을 찾았고, 현재는 시험에 대한 강박증은 거의 해소 되었다. 지난 주 치른 기말고사에서 “성적이 많이 오르면 팥빙수를 사 달라”고 은근히 자신있어하는 모습이 귀엽다. 공부에 대해서는 애초부터 열의가 있는 아이라 향후 집중력과 암기 프로그램으로 나아갈 예정이다. 시험 불안 있는 아이들 섬세하고 착한 심성 가져우리는 겉으로는 ‘결과보다는 과정이 중요하다’라고 하면서, 막상 자기 자녀 성적에 대해서는 노력이 아니라 몇 등급을 받아왔는지를 보는 경향이 강하다. 연우 부모님은 예외지만, 연우와 같은 사례들의 경우 ‘멘탈이 약하다’, ‘긴장도 실력인데, 긴장 핑계 대지 말라’는 등의 가시 돋힌 말로 안그래도 풀 죽은 아이의 기를 더욱 꺽는 일이 많다. 상담을 하다 만난 시험 불안증 아이들은 하나같이 마음이 여리고, 섬세한 사랑스런 아이들이었다. 정글 같은 세상에 살기에는 약해 빠졌다고 말 하는 이도 있겠지만, 이런 선한 타입의 아이들이 박한 평가를 받는 사회가 정상적인지 묻고 싶다. 그래도 나는 타인의 감성을 읽고 공감 할 줄 아는 능력이 미래에 가장 큰 경쟁력이 될 수도 있다고 믿는다. 다만 성적, 교우관계, 학교생활에서의 스트레스가 제때 해소되지 못하고, 우울증으로 악화되는 청소년들이 점점 늘어나는 추세이니, 아이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 김은수 원장미래행복최면심리연구원문의 02-704-458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23
- 반드시 갖춰여만 하는 기본 스펙 TESAT 입사제의 유지를 통해 중요성 커진 비교과,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지난 9월 말 대교협은 ‘2015학년도 대입전형 기본사항’을 확정 발표하였다. 이번 확정안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부분은 입학사정관제도 전형(이하 ‘입사제’)의 유지라고 할 수 있다. 확정안을 살펴보면, ‘학생부 종합’전형에 입학사정관 참여를 명시함으로써 기존 입사제가 명칭만 변경될 뿐 그대로 존속하게 되었다. 대입 수시 모집에서 학생부의 공신력을 높이겠다는 것이 정부의 기본 방침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학생부에 기재되는 자격증이나 인증은 뭐든 하나 필요한 것 아니냐’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 하지만 자기소개서와 연계할 수 없는 자격증들은 시간 낭비에 불과하다. 학생부에 기재 가능한 자격증이나 인증 사항은 총 13개 부처가 관리하는 61개 종목으로 고교 재학 중에 취득한 것만 기록할 수 있다. 그 외 각종 인증 취득 사항은 학생부의 어떤 항목에도 기재할 수 없기 때문에 철저한 계획을 세우고 인증을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학생부 종합전형의 중요성과 대비 방법 2015학년도 대입 선발 총원은 379,107명이며 이중 수시 선발 비중은 64.2%, 정시 선발 비중은 35.8%를 차지한다. 아울러 학생부 종합 전형은 59,284명을 선발하게 되어 전체 모집 단위 중에서 15.6%를 차지한다. 일견 적은 수치라고 생각될 수 있으나 서울 지역 상위 15개 대학만으로 그 대상을 줄여보면 결과는 달라진다. 상위 15개 대학은 수시 모집으로 총 29,430명을 선발하는데, 학생부 종합전형으로 11,776명을 선발함으로써 그 비중은 정확히 40%에 이르게 된다. 즉, 학생부 종합전형은 상위권 수험생들에게는 반드시 준비해야 하는 입학 전형인 것이다. 그렇다면 종합전형은 어떻게 준비해야 할 것인가? 종합전형의 평가 요소 중 가장 중요한 것이 서류와 면접이라고 한다면, 결국 학생부에 기재된 내용과 그에 기반한 자기소개서, 그리고 면접이라고 요약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상경계열 진학생이라고 한다면 학생부에 해당 전공과 관련된 진로 탐색, 스펙, 봉사활동 등을 체계적으로 기록할 필요가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자기소개서를 알차게 구성하여야 한다. 또한 면접 역시 두 서류를 기반으로 이뤄지게 되므로, 평소 서류 준비를 하면서 전공 관련 분야에 대한 관심을 놓지 말아야 한다. 종합전형의 시작은 진로 탐색과 그에 관련한 스펙 준비로 이뤄지게 되는데, 전술했다시피 무분별한 인증사항이나 자격증 취득은 도움이 되지 못한다. 즉 전공과 관련하여 학생부에 기재가 가능한 인증사항부터 준비하는 것이 필요한데, 문과 수험생 중 인문계열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국어능력인증시험이나 KBS 한국어 능력시험을 준비하고, 상경계열 혹은 사회과학계열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TESAT을 준비해야 하는 것이다. TESAT, 상경계열 지망생들의 유일한 스펙 돌이켜 보면 TESAT은 시행 초기에 상경계열 수시 입시에서 엄청난 영향력을 과시했다. 그러나 고교 경제교과서 수준을 넘어서는 난이도로 인하여 소수의 특목고 학생들만이 준비할 수 있었고 이에 따른 비판과 인문계 학생 차별 논란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주최 기관인 한국경제신문사는 TESAT을 보편적인 시험으로 만들기 위한 노력을 끊임없이 보여주었고, 이와 같은 노력은 시험 난이도의 조절을 통해 나타나게 되었다. 실제로 시험을 거듭하면서 경제학을 처음으로 접하는 고교생과 비전공자가 많이 유입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평균 점수는 오히려 30점 이상 상승하였다. 주최 기관의 이와 같은 노력 때문인지 TESAT은 AP Economics, KDI 경제한마당 등 여타의 경제 비교과 시험들이 흔들리는 상황에 그 지위를 빠르게 대체하였다. AP Economics의 경우 서울대와 연세대에서 반영하지 않음으로써 그 활용도가 현저히 줄었고, KDI 경제한마당의 경우 수시 전형에 공식적으로 활용할 수 없게 됨에 따라 매년 응시 인원이 감소하고 있다. 즉, 상경계열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TESAT은 거의 유일한 스펙이 된 것이다. TESAT, 이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 TESAT이 수시 입시에 미치는 영향은 분명히 변했다. 이제는 소위 수시 괴물들의 지표로도, 상경계열 입학의 열쇠로도 쓰이지 않는다. 그러나, 그렇기에 더욱 중요하고 필수적인 시험이 되었다. 이제 TESAT은 몇몇 특목고나 자사고생들의 그들만의 리그가 아닌 모두의 시험이 되었기 때문이다. 즉, ‘갖출 수 있다면 최고의 스펙’에서 ‘반드시 갖춰야만 하는 기본 스펙’이 된 것이다. 수시 입시는 상대평가임을 상기해 볼 때, 어느 쪽이 더 치명적인지는 명약관화한 일이다. 아직도 TESAT의 준비 여부를 고민하고 있는 수험생들에게 진심어린 조언을 하고 싶다. TESAT, 이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최 웅 기미래와사람 사회탐구 원장TESAT위원회 자문위원02-2655-105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