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양천·강서·영등포 총 8,56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양천/강서 동네방네(2012.10.24-10.30) 아이쿱과 함께하는 공지영 ‘의자놀이’ 북 콘서트iCOOP(아이쿱) 서울양천소비자생활협동조합에서는 10월 25일 공지영작가 초청 ‘의자놀이 북 콘서트’를 개최한다. 양천구 문화회관 해바라기홀에서 오후7시~9시까지 열린는 이번 행사는 도가니, 무소의뿔처럼 혼자서 가라 등의 소설을 쓴 공지영작가의 최초의 르포르타주 ‘의자놀이’에 관해 공지영 자신과 초청된 게스트의 시선으로 이야기하는 자리다. 초청 게스트는 ‘9시의 거짓말’ 저자 전)KBS최경영기자 와 YTN돌발영상을 제작했던 임장혁피디도 나온다. 행사 후 공지영작가의 사인회도 진행되며 이번 행사에 판매되는 ‘의자놀이’ 책의 인세와 판매수익금은 전액 쌍용차해고노동자 후원금으로 기부된다. 2062-1053~4 백석중 학부모 진로 특강 ‘자녀의 강점을 아십니까?’강서구 등촌동에 위치한 백석중학교에서는 10월 26(금)일 2학기 학부모 진로 특강을 실시한다. 저녁 7시~9시까지 ‘자녀의 강점을 아십니까?’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본교 학부모 외에 관심 있는 타 학교 학부모나 교사들도 참가할 수 있다. 특강 내용은 강점의 의미와 강점노트 작성법, 자기주도 학습의 의미와 중요성, 입학사정관전형으로, 강사는 감성코치 김정희(현 중동고/청담 커리어 코치) 선생이 진행한다. 장소는 백석중학교 시청각실이다. 2644-288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26
- 수능영어 문법에 대해서 ‘수능에 문법이 몇 문제 출제되지 않으므로 문법은 포기하고 독해만 열심히 하면 점수가 나오지 않겠느냐?’ 고 질문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다. 과연 그런지 잘 생각해보자. 문법이 제대로 틀이 잡히지 않아서 무엇이 주어이고, 동사이고 목적어인지 구분을 못하는 학생이 그 길고 어려운 독해지문을 과연 시간 내에 (한문제당 1분 30초 내외) 풀어낼 수 있는지 의문이다. 결론은 풀지 못한다는 이야기다. 단지 아는 단어를 대충 맞추어서 독해를 한다고 생각한다면 이것은 전혀 잘못된 생각이다. 그런 방식으로는 절대 원하는 상위 등급을 받을 수가 없다. 저학년 일수록 철저한 문법 기본을 다져야 하고 한두 번이 아니라 여러 번 반복해서 익숙해져야 한다. 다시 말해서 내신 시험에서 서술형 문제나 문법 문제를 많이 틀리는 학생은 수능에서 좋은 등급을 절대 받을 수 없다는 점을 기억하자. 그러면 어떻게 문법 공부를 할 것인가. 문법의 각 부분을 공부하고 이에 따르는 다양한 문제 역시 반드시 풀어보는 연습을 해야 한다. 예비 고등학생의 경우 어법문제에서 각 번호(1-5번)가 밑줄 쳐진 부분이 무엇을 물어보는지 파악하는 공부 방법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아래와 같은 문제가 있을 때 단지 답만 찾고 넘어가서는 절대 실력이 늘지 않는다. 정답이외에도 각 밑줄 쳐진 부분이 무엇을 물어보는지 꼭 파악하고 넘어가야 한다. Do you know where pearls come from? Real pearls are made by oysters which are hard-shelled sea animals. Inside the shell ①are the oyster’ mouth, heart, and stomach. The oyster has a muscle which it uses ②to open and close its shell. It also has lines of tiny hairs that it waves back and forth to make water ③flow in and out of its shell. When the water brings in tiny sea creatures, the oyster eats them. Sometimes a grain of sand sticks to the inside of the oyster. That bothers the oyster, so it covers the grain of sand with a layer of a white liquid. The oyster adds layers of this substance until the grain of sand is covered. This eventually hardens and ④is formed a pearl. The most valuable pearls are the round ones ⑤seen in jewelry stores, but some are uneven or flat in shape. 1번은 주어를 물어보는 문제로서 전치사가 문장 맨 앞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주어와 동사가 그 위치가 서로 도치 된 문제다. 즉 주어는 the shell 이 아니라 the oyster''s mouth, heart, and stomach가 주어라는 점을 파악해야 한다. 즉 주어가 동사 뒤에 왔다는 점을 파악해야 한다. 2번은 3형식 문장으로서 to open and close 가 부사의 목적의 의미로 쓰인 to 부정사다. 3번은 make water ③flow in and out of its shell에서 make가 사역동사이고 water가 목적어, 그리고 flow가 목적보어로 쓰였으며 in 과 out이 and 로 연결된 병렬의 문제다. 4번은 This eventually hardens and ④is formed a pearl. this가 주어이고 hardens가 동사이며 and로 연결이 된 병렬문제인데 is formed의 형태가 되면 수동태이므로 목적어가 올수 없는데 목적어가 왔으므로 틀린다. 그러므로 is formed를 능동의 형태인 forms 로 고쳐야 한다. 마지막으로 5번은 The most valuable pearls are the round ones ⑤seen in jewelry stores,에서 pearls가 주어이고 are가 동사이면 ones는 보어이고 seen은 분사로서 그 앞에 which are가 생략된 구문이라 즉 수동태이므로 목적어가 올수 없는 구조라는 것을 파악해야 제대로 공부를 하는 것이다. 이정원원장이정원영어학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26
- NEAT : 사라지는 문법, 숨어 있는 문법 4년 여간의 연구개발 끝에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NEAT)이 연말 대통령 선거 이후 수능영어대체 여부에 대한 결정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는 1~2년 정도 유보된다는 얘기와 전 영역 internet based test에서 internet+paper based test로 변경 될 것이라는 전망이 많이 나오고 있다. 이렇게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시험에서 새롭게 등장하는 영역이 있으며 또한 사라지는 영역도 있다. 그 중에서 사라지는 영역인 문법영역의 변화에 대해서 알아보고 또한 새롭게 등장하는 읽기 쓰기와의 관계를 알아보자. 하지 마라! 문법 - 사라지는 문법.어휘와 함께 영어학습의 절대 시간을 차지하고 있는 문법. 그 문법 문제가 드디어 대학입학을 가늠하는 시험에서 사라지게 된다. NEAT시험은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의 4 영역으로 나뉘며 문법영역은 따로 없다. 기존의 시험에서도 문법 영역이 따로 있진 않았지만 독해 영역에서 항상 문법 문제가 등장하여 고득점을 노리는 학생들에게 두려움의 대상이며 정복해야 할 대상이었다. 드디어 학생들은 지겨운 문법책을 손에서 놓을 수 있게 되며, 학원과 학교에서는 문법수업 대신 writing이나 speaking위주의 실용적인 수업을 하게 될 것이다. 어차피 영어소통에 도움도 안되며 영어를 두려움과 공포의 대상으로 만들며 영어벙어리를 양산하는 주범인 문법이 사라지게 되는 것이다. 그래도 해야겠다! 문법 ? 숨어 있는 문법.기존의 독해에서 함께 다루고 있던 문법을 위한 문법 문제는 사라지지만 쓰기와 말하기 영역에서 여전히 문법은 숨어 있다. 말하기와 쓰기에 대한 교과부의 방향은 유창성(Fluency)가 아니라 정확성(Accuracy)와 명료성(Clarity)이라고 했다. 외국인 같은 좋은 발음과 빠르기가 아니라 조금은 느리고 한국식 발음이라도 정확히 그 뜻을 표현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반기문 사무총장의 수락연설이 발음은 원어민과 많이 동떨어진다 하여도 그 정확성과 명료성이 그 모든 것을 덮어주면서 많은 영어원어민들의 가슴에 감동을 주지 않았는가!! 변화하는 문법.문법의 목적은 문자 생활을 정확하게 하고 모든 사람이 통일성있게 규칙에 따라 읽음으로써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하는 데 있다. 이렇게 중요한 문법을 배우지 않고서 언어를 얘기한다는 것은 말도 안된다. 하지만 국가영어능력평가(NEAT)에서 요구하는 문법은 분명히 기존의 문법과는 다르다. 문제를 위한 문법이 아닌 소통을 원활하게 하려는 문법의 본래의 취지에 충분히 이르러야 한다. 즉 구조문법(Structure Grammar)과 소통문법(Communicative Grammar)로의 이동이 필수이다. NEAT에서의 문법수능영어에서는 상대평가이다 보니, 변별력을 높이기 위해서 지엽적인 문법문제도 출제가 많이 되었습니다. NEAT에서의 문법은 말하기와 쓰기에서 감점 요인으로 작용하게 된다. 다만 문법에 있어서 최소한의 영역에 한정될 것이다. 물론 감점 이전에 기본적인 구조에 대한 지식도 갖추지 못한다면 단 한 개의 제대로 된 문장을 얘기할 수도 쓸 수도 없을 것이다. 쉽게 예상컨대, 지엽적이고 전혀 실용영어에 도움을 주지 않는 상당한 부분의 문법이 걸러질 것이다. 교과부는 학교수업과 내신평가에 있어서도 의사소통에 필요한 문법(Communicative Grammar)을 가르치되, 내신평가에서는 가급적 그 비율을 줄이기까지 한다고 하였다. 직접적인 문법문제는 이제 니트시험(neat)이 아니라, 중간 또는 기말고사에서도 보기 힘들어질 수 있다. 문법 평가를 제외하게 된 배경그동안 수능 시험에서 문법 문항 출제로 인하여 중등 영어교육이 영어문법 중심으로 이루어져 의사소통 능력을 기르는데 한계가 있었다. 특히, 수능 시험의 문법 문항은 변별도를 높이기 위한 주요 도구로 활용됨에 따라 학교에서 영어문법 중심의 수업 및 평가를 조장하는 부정적 역류 효과(negative washback effect)가 발생하였습니다.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에서는 문법 평가를 최소화하고 의사소통 중심의 학교 수업 및 평가를 유도하기 위하여 읽기 영역에서 문법 평가를 제외하는 대신, 말하기?쓰기에서 의사소통 가능 정도에 초점을 두어 자연스러운 표현 능력을 평가하게 된다. NEAT에 맞는 문법 학습법우선은 문법공부의 목적이 정확한 쓰기와 말하기에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문법에서는 세부적인 내용까지 암기하려 하지 말고, 간단한 예문을 들어 완벽하게 될 때까지 반복학습이 이루어져야 한다. 언어는 이해한다고 해서 끝이 아니라 이해를 바탕으로 정확히 표현이 이루어져야 완성이 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그에 대비하여 다음과 같은 방법을 충분히 활용하는 것이 좋다.첫 번째, 교과서가 가장 좋은 문법서이다. 내신을 최대한 활용하라. 가장 정확하고 쓰임이 많은 문장들로 구성된 책이 교과서이다. 또한 NEAT시험의 모든 구성원칙이 나오는 책이기도 하다. 내신과 실력이 별개라는 인식은 옳지 않다. 내신 만점이 NEAT만점으로 이어질 것이다.두 번째, 영어일기를 써보자.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자신의 생각을 정확하고 명료하게 나타내는게 NEAT영어의 핵심이다. 가장 초보적인 단어부터 시작해서 조금씩 문장으로 이어가고 하나의 문단으로 완성될 수 있도록 천천히 즐겨가며 써보자. 간혹 몇 개월에 한번씩 일전에 썼던 것들을 지켜보면 발전하는 자신의 모습에 흐뭇해 할 것이다. 또한 틀렸다고 혼나는 것도 아니니 이만큼 자유로우면서 효율이 좋은 학습법이 어디 있겠는가.세 번째, 교재선정에 주의하라. 개념만 잔뜩 나와 있는 두꺼운 문법책은 좋지 않다. 간단하더라도 기본적인 개념과 많은 예문으로 그에 대한 충분한 작문연습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된 책을 선정하여 반복, 또 반복하는 것이 좋다. 객관식만 가득한 책은 피하는게 좋다. 모든 학습법이 그렇듯, 출제 취지를 알고 있다면 그에 맞는 학습목표와 계획을 세우는 것은 당연하다. 이제 그 취지와 흐름을 알았다면 그에 맞게 실행해보자. 이종수 부원장임팩트7영어학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26
- 예비고(중3)를 위한 전략적 고교 선택 ! 제대로 알고 제대로 가라 ! EBS 연계 70%, 물수능, 재수생 폭발적 증가, 학생부와 입학 사정관 전형, 스펙 및 비교과, 어학 중심 전형, 논술 및 적성 검사와 같은 대학별 고사등 하루라도 그냥 넘어가는 일이 없을 정도로 대학 입시가 급변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의 트렌드에 맞는 전략적인 고교 선택은 성공적인 대학 입시를 위한 첫발걸음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하게된다. 고교 입시가 특목고부터 마이스터고까지 고교 유형만 해도 7가지이고 학교 유형별로 전형 방식도 복잡하다보니 엄마들은 여기 저기 자료를 수집하러 다니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하지만 대입 성공을 좌우한다고 할 만큼 중요해진 우리 아이들의 고교 입시는 문·이과 성향, 학습 능력, 성별, 거주 지역에 따라 전략이 달라질 수밖에 없어 고교 선택 시 반드시 적절한 전략이 필요해졌다. 고교를 선택 할 때 고려해야할 핵심 몇가지는 우리아이를 정확히 먼저 파악을 하는 것이고 그 다음은 학교의 특성을 파악하는 것이다. 내신에 유리한 일반계고가 나을지, 교육 인프라가 좋은 자율형 사립고가 나을지?’ 일반고보다 는 그래도 문과형 중상위권은 외고가 낫지 않을지, 성적이 좋은 학생은 그래도 내신 걱정하지 말고 자율형 사립고를 가야 할지 등등 많은 부분을 고려해야 할 것이다. 이러한 고교 선택 시 선행되어야 할 부분을 전략적으로 살펴보자. 우선 학생의 목표(목표 대학 및 전공 학과)가 정해져야 하며, 다음으로는 맞춤형 전략(고입,대입 전략)이 있어야 하고, 마지막으로 목표 대학을 들어가기에 좋은 학습적인 로드맵과 더불어서 그 학습 전술을 뒷받침 해줄 수 있는 내공이 있는 고교인지에 대한 파악이 되어야 할 것이다. 기존 대입 평가 요소가 내신, 수능, 대학별 고사(논술,적성검사,심층면접) 특기 및 스펙, 어학중심 전형 등 5가지로 나눠지는 만큼 자신의 장점이나 특기를 최대한 개발하고, 부족한 부분은 극복할 수 있게 해줄 학교를 선택해야 한다고. 즉 고교 선택은 반드시 대입과 연계해 서 생각을 해야 하고 전략을 짜야 한다는 것이다. 내신 위주의 학생부 중심 전형으로 봤을 때는 일반계고가 아무래도 유리 하지만, 수능이나 대학별 고사, 비교과 중심을 보았을 때는 자율형 사립고나 특성이 있는 외고나 특목고가 훨씬 유리할 것이다. 정리를 하자면 내신이나 수능과 같이 기본 전형에 포커스를 둔다면 일반계 고등학교 중 그래도 수능에 많이 신경을 써주는 일반계 고등학교가 유리 할 것이며 그 외 전형인 수능 우선 선발,대학별고사, 특기자 중심 전형은 아무래도 특성 있는 자율고나 특목고가 유리하다는 것이다. 또한 반드시, 고교 진학 후 자녀의 경쟁력을 고려하는 것 역시 반드시 선행 되어야 한다. 요즘 중상위권 학부모들로부터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학교가 자율형 사립고 일 것이다. 하지만 작년에 자율고에서 적응하지 못한 학생들이 생겨 많은 학생들이 전학을 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전학생들을 살펴보니 우선, 국영수 주요 과목에 대한 깊이 있는 공부가 되어 있지 않은 학생들이였다. 중학교 때 내신 위주의 공부를 한 학생들의 경우를 보면 주요 과목을 단순 암기위주로 얕게 공부를 한 학생들이 많이 있다는 것을 볼수 있다. 하지만 깊이 있는 공부 내공을 통해 응용을 할 수 있는 능력을 요구하는 고등학교 커리큘럼을 못 따라 가서 학교 성적이 확 떨어지는 경우가 있다. 또한 목동권 중학교에서의 내신 30%와 그 이외 지역 학교 내신 30% 학생들을 보면 목동권 중학교 출신 학생들이 주요 과목에 대한 깊이가 훨씬 더 있다는 점은 고교 선택시 참고하기 바란다. 둘째는, 독서력이 부족하여 자기주도 학습능력이 떨어지고 동기부여가 약한 친구들이다. 자율고가 강조하는 것은 고2 때 웬만한 고등부 과정을 끝내고 고3 부터는 본격적으로 명문대학을 보내기 위한 맞춤식 커리큘럼을 집중적으로 진행하겠다는 것이다. 즉, 고등학교 1학년 때 부터 집중적으로 공부할 양을 많이 던져주면서 이끌어 가겠다는 것인데 독서력이 약하고 자기주도 학습 능력이 떨어지는 학생들과 의지가 약한 학생들은 그 공부 양을 쫒아 가기에 무리가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셋째는, 내신이 40-50% 선인 학생들은 다시 한번 고려해보기 바란다. 참고로 작년 한가람고등학교 입학생들의 평균 내신 점수를 보니 27.67%였다. 학교 내신이 40% 이후의 학생들이 그 격차를 얼마나 좁힐 수 있을지 의문이 든다. 특히 목동 외부권 중학교 학생들 중 내신이 30% 이후면 지원을 하지 않는 것이 오히려 더 현명한 선택이라고 말하고 싶다. 한가람고 전학생이 늘어나고 있다고 하는데 모두 위의 3가지 사항을 고려하지 않았기 때문이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또한, 고등학교 입시를 준비하는 중등부 학부모들이 참고해야할 부분은 앞으로 대학입시에서 중요하게 보는 전형요소를 파악하는 것이다. 입학사정관제가 더욱 활성화가 되고 있는 상황이기에 학생부와 수능은 기본적으로 참고 대상이 될 것이고 학생의 특기와 비교과(스펙) 부분이 더욱더 많이 참고 될 것이다. 하지만 교내에서 실시된 것을 제외하고 외부 인증 시험 및 경시대회 실적이 크게 인정되지 않는 상황에서 자신의 특기를 내세울 수 있는 제약이 너무나 크다. 그렇기에 차별화된 특성을 가지고 있는 고등학교를 나왔다는 것만큼 확실히 학생의 특기 적성을 보여 줄 수 있는 대안이 있겠는가? 그렇기에 문과 형 상위권인 학생들 중 언어나 문과 쪽으로 대학 전공을 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외고를 졸업했다는 것만큼 확실한 특기 적성을 보여줄 수 있는 것은 없을 것이다. 또한 이과 성향이 강하고 과학 쪽에 재능이 있는 학생들은 과학고나 영재학교가 가장 확실한 본보기가 될 것이지만, 실력이 부족해 못가는 학생들은 일반계 고등학교 중에 과학 중점학교를 노려보는 것 또한 고교 선택을 위한 좋은 팁이라 할 수 있겠다. 현재 중3 학생들이 대학을 갈 때는 지금보다 훨씬 더 다양한 입시 전형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우선해야 할 것은 학생의 특성을 정확히 진단하고 그 특성을 고려해서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미리 준비를 해나가야 입시 성공으로 한걸음 더 나아갈 것이다. 필자가 주최하는 10월 26일 (금) 오전 11시 해누리타운 설명회에서는 대학 및 학습 전략 로드맵과 더불어서 고교 선택 전략에 대한 부분도 소개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이병창 원장열정과신념 영어학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26
- 항암 치료 중 또는 치료 후 이런 증상 있나요? 우리나라 국민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암. 암은 이처럼 두려운 질환이기는 하지만 최근 암환자의 5년 이상 생존율이 57.1%(2003-2007년 발생 기준)에 이를 정도로 생존율은 매년 향상되고 있다.최근 암환자의 생존율이 높아짐에 따라 암 환자의 삶의 질에 대한 관심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암치료에는 수술, 항암화학요법, 방사선 치료 등이 있다. 그 중 항암화학요법은 환자의 암세포 뿐만 아니라 정상세포에도 영향을 주어 환자의 몸에 예기치 못한 부작용을 일으킨다. 말초신경병증, 설사, 수족증후군, 구내염, 설사, 탈모, 피로 등이 그것이다. 이중 말초신경병증은 환자가 팔다리에 둔한 느낌, 저림, 타는 듯이 화끈거리는 느낌, 근육쇠약, 손발부위 통증, 경련 등을 호소한다. 이러한 말초신경병증은 항암제를 투여 중이거나 받은 환자에게 가장 고통스러운 증상이고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초래하지만 효과적인 치료방법이 증명되지는 않았다. 이에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침구과와 혈액종양내과에서는 <항암화학요법 유발 말초신경병증 환자에 대한 침치료 임상연구>를 시행하여 전침의 치료 효과를 밝히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임상연구에서는 항암화학요법 이후 손발의 감각이 저하되거나 저림, 화끈거림, 따끔거림 등으로 인한 통증을 전침(경혈에 침을 놓고 전류를 흘리는 방법)을 이용해 치료한다. 대상자는 만 18세 이상 성인으로 암 진단 후 항암화학요법 진행 중이거나 종료한 사람으로 이 같은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이다.1주일에 2회씩, 총 4주간 8회의 침 치료를 받게 되며 선정된 참가자의 진료비 및 치료비, 기타 검사는 무료이며, 소정의 교통비를 지급한다. 신청 이메일 (cancerpainzero@gmail. com)문의 031-961-912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26
- 직업체험부터 지리산 종주까지 부족한 학과공부를 보충하기 위해 땀 흘린 여름은 분명 보람 있는 일일 것이다. 하지만 자신의 꿈을 찾아 남들이 하기 힘든 특별한 경험을 하고 호연지기를 쌓는 것은 평생 남을 재산이 아닐지. 교사의 꿈을 미리 체험해보겠다고 지리산 청학동 마을로 찾아가 머리 땋은 산골 아이들을 가르치고 온 친구부터 지리산 종주를 한 여학생까지 책을 통해서는 미처 경험하기 힘든 세상을 맛보고 온 친구들이 있다. 그런데 각각 나름 다른 일행들과 그리고 다른 경험들을 한 그들 중 몇몇은 공통점이 있다고 한다. 바로 몇 해 전 같은 반에서 같은 선생님으로부터 꿈과 열정을 배운 친구들이라고. 그들만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세계 청소년들과 함께한 일주일간의 열정 여수국제청소년축제 청소년 취재기자 - 한결(월촌중3), 김태리(성보중3)지난 7월 24일 전라남도 여수에서 제12회 여수국제청소년축제 오리엔테이션 및 발대식이 열렸다. 여수 엑스포 기간 중이던 7월 24일부터 7월 29일까지 국내외 청소년 참가자들은 국제문화교류캠프, 청소년축제 환경포럼 참가, 해양레져스포츠 체험 같은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었다고 하는데. 이번 제12회 여수국제청소년축제에서 청소년 취재기자로 참가했던 월촌중학교 3학년 한결(16)양과 성보중학교 3학년 김태리(16)양을 만나보았다. 한결, 김태리 학생은 초등학교 시절 청와대 ‘푸른누리기자단’ 활동을 하면서 ‘푸른울림’이라는 봉사단체를 만들어 함께 했던 인연으로 만난 친구들이라고 한다. 한결양은 “여수국제청소년축제에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취재계획서와 동기 등을 심사해서 5명의 취재기자를 선정하였는데, 저와 태리가 선발되어 좋은 경험을 같이 할 수 있었습니다.”라고 특별한 여름방학 사연을 전한다. 여수시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청춘, 미래로 움직이는 섬들’이라는 슬로건 아래 국내외 청소년들이 여수 도심과 전역을 문화 예술 작업 스튜디오화 하는 참여형 축제로 기획되었다. 김태리양은 ‘우리나라 최초로 시도되는 참여형 워크숍 축제였다. 특히 이번 여름에는 국내외 참가자들이 창의성을 바탕으로 청소년들 스스로 청소년 문화를 만들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무척 보람 있었다’고 소감을 전한다. 몽골, 러시아, 미국, 영국, 필리핀 등지에서 온 각국의 친구들과 함께 여수 인근의 아름다운 자연도 감상하고 여수 엑스포의 여러 전시관도 관람하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고. 400여 명의 국제청소년교류단과 하나가 되어 플래쉬몹이나 열기구 체험, 심리검사 등에 참여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고 한다. 특히 마지막날에 열린 여수국제청소년축제 환경포럼인 ‘하나의 지구: 지속 가능한 발전과 청소년의 역할’ 은 이들에게 많은 깨우침을 주었다고 하는데. 현재 지구가 처한 심각한 환경문제들과 이에 따른 지속 가능한 발전의 전개과정을 알아봄으로써 세계 여러나라에서 환경을 위해 어떠한 노력을 하는지도 알아 볼 수 있었다는 것이다. “국적, 언어, 생김새가 달라도 우리는 하나이며 서로 웃고 소통할 수 있다는 사실에 너무 기뻤습니다. 비록 짧은 기간이었지만 함께 우정을 나누고 숨겨둔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하면서 생각과 마음을 넓힐 수 있었던 경험이 무척이나 귀중하게 느껴졌습니다.” 기자 자격으로 축제에 임한 덕분인지 행사를 바라보는 자세가 무척이나 진지하다. “이번 축제에 참가하면서 지속가능한 환경순환, 공정한 경제에 대한 관심, 타자에 대한 관용과 포용, 창의성을 위한 나의 혁신 등 여러가지 나의 조그마한 노력 하나로도 세계가 변화할 수 있다는 깨달음을 얻게 되었습니다. 또한 세계 각국의 많은 참가자들을 만나며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전세계가 하나라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던 소중한 여름방학이었습니다.” 소감을 말하는 한결양의 다부진 이야기 속에서 우리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엿볼 수 있었다. 우리가족 지리산 종주산에서 만난 나의 꿈 - 곽다솔(신목고2), 곽다운(월촌중3) 이번 여름방학 동안 곽다솔(신목고2), 곽다운(월촌중3) 자매는 부모님과 함께 지리산 종주를 경험하였다. 유난히도 더웠던 올여름, 그냥 걷기에도 숨이 막히던 8월 2일부터 5일까지 3박 4일 동안을 온전히 지리산 대피소에 머물면서 지리산의 기운을 느끼고 돌아왔다고 하는데. 처음 지리산 종주를 계획하게 된 동기는 언니 곽다솔(18)양이 좀 더 의미있는 여름휴가를 보내고 싶다는 생각에서 제의하게 된 것이라고 했다. 아버지 곽용식(47·양천구 목동)씨는 일 년에 한두 번씩 정기적으로 지리산을 가는 지리산 마니아다. 언니 다솔양은 “아빠가 뒷산처럼 늘 자주 가는 곳이었기 때문에 지리산 종주를 쉽게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직접 지리산에 올라 보니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힘들었습니다.”라며 힘든 경험을 이야기 한다. 다솔양은 산에 올라서서 넓은 하늘과 끝없이 펼쳐지는 산자락을 굽어보며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귀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고 전한다. 한번 올라가면 포기할 수 없는 것이 지리산 종주의 특징이다. 봉우리마다의 특색이 확연하고, 아름답고 다양한 경치에 취해 오르면 오를수록 기대를 갖게 만드는 것이 지리산의 매력. 두 자매는 가족들과 함께 산을 오르며 자연에 몸을 맞기고 자연과 하나 되는 경험을 하고 온 것이다. 보통 우리나라 중고생이라면 잠깐이라도 손에서 책을 놓았을 경우 본인 뿐 아니라 부모님이 더 불안에 떨게 된다. 하지만 다솔, 다운양의 부모님들은 ‘책 몇 장을 더 보는 것보다는 자연 속에서 겸허한 마음을 익히고 호연지기를 기르는 것이 더 가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전한다. 다솔, 다운 가족이 선택한 종주코스는 주능선 종주(성삼재-중산리33.4km)라고 했다. 가족은 영등포역에서 무궁화호를 타고 구례역까지 약 4시간을 달려 도착한 후 구례역에서 성삼재를 거쳐 노고단대피소에서 지리산 첫날밤을 보내고 둘째날 피아골삼거리와 임걸령, 노루목, 화개재, 토끼봉, 연하천대피소, 형제봉을 거쳐 벽소령대피소에서 두 번째 밤을 지냈단다. 칠선봉과 연하봉을 거쳐 마지막 밤을 장터목 대피소에서 묵고 중산리 매표소를 거쳐 종주를 마쳤다고. 다솔양은 ‘산장에서 머무는 동안 많은 사람들의 다양한 사연들과 함께 밤을 보내며 마음을 나누고 자연을 품을 수 있었다’고 한다. “대피소까지 가야만 쉬거나 잘 수 있어서 무조건 가야만하는 산행이었습니다. 가족이 함께 산행을 하니 나로 인 2012-09-06
- 신정동 이경희 독자 추천 맛 집 전통한정식 ‘하늘담’ 마지막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제 개학도 했고, 중간고사도 얼마 남지 않았다. 그동안 찬 음식으로 더위를 식히느라 냉해진 속과 떨어진 입맛을 챙겨 기력을 회복해야 할 때다. 그러나 가족들의 건강을 챙기기에 앞서 주부들이 기력을 회복하는 것이 먼저 일 텐데, 주부들에게는 한 상 떡 부러지게 차려진 음식을 대접받는 것만큼 큰 호사가 없을 것이다.한정식은 우리나라 상차림이 모든 음식을 한상에 차려내어 번거롭고 음식낭비가 많은 단점을 보완하고 전통반상차림을 현대에 맞게 변형시킨 것이라고 한다. 그래서 우리나라에서 한정식집이 더욱 깔끔하게 자리 잡아 가고 있다.삼청각에서 다년간 조지부시 미대통령, 일본수상 등 각국 외교사절을 접대했고, 일본, 중국, 호주 등에 전통요리사로 파견되어 한국 전통요리의 우수성을 알린 조리사 위경춘 씨가 5년 전부터 운영하고 있어 유명한 전통한정식 ‘하늘담’. 남부법원에서 신정네거리역 쪽으로 가다 보면 왼쪽 청해수산 건물 4층에 ‘하늘담’ 간판이 보인다. 딱딱한 건물 외관과는 달리 내부의 인테리어가 깔끔하다. 가운데 복도를 두고 양쪽으로 입식과 좌식으로 개별 방이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어 가족모임이나 단체모임에도 부족함이 없어 보인다. “얼마 전 가족들과 함께 왔었는데, 친절하고 음식이 깔끔하고 맛있어서 다시 찾게 되었어요”라는 이경희 독자(47세, 신정6동 거주)는 방학이 끝나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어머니회 모임장소로 적극 추천한다. 방이 분리되어 있어 다른 팀의 방해를 받지 않고 이용할 수 있어 좋다. 이곳에서 가장 저렴한 메뉴는 하늘담 특선이다. 15천원이라는 가격이 조금 비싼 듯하지만, 메뉴 하나하나에 주방장의 정성이 느껴진다.녹두죽과 물김치를 시작으로 적당한 간격으로 음식이 나오는데, 방금한 따끈따끈한 음식들이 나오기 때문에 더욱 맛있다. 음식을 남기지 않도록 적당한 양으로 담아 내오고, 부족하면 리필이 가능하다. 다시 채운 음식도 바로 만들어서 가져오기 때문에 덤이라고 느껴지지 않는다. 뒤이어 나온 따끈하고 고소한 버섯 들깨탕과 바로 만들어 나온 파전, 잡채, 샐러드가 입맛을 돋운다. 파전이 맛있어 더 리필하니 뜨겁게 만들어 내온다. 탕평채와 회무침, 단호박 튀김, 떡갈비, 감자구이를 다 먹어 갈 때 쯤 황태구이와 함께 밥, 된장찌개, 숙주나물, 멸치볶음, 취나물, 우묵 무침 등 다시 한 상 가득 나온다. 배도 부르지만 정말 잘 대접받은 느낌이 들어 좋았다. 식사 중간에 오갈 때마다 필요한 것을 챙기는 종업원의 친절한 응대도 마음에 든다.코스에 따라 대하, 갈비찜, 홍어삼합, 복 신선로 등 메뉴가 한 가지씩 추가되고 교체된다. 주중에만 주문이 가능한 하늘담 특선은 주부들과 직장인을 위해 저렴하게 내 놓았다고 한다. 조금은 특별한 점심식사를 하고 싶을 때 하늘담 특선을 추천한다. 건물을 통과해 뒤편에 있는 건물 주차장이 넓어 주차 걱정 없이 이용할 수 있다.메 뉴 : 하늘담 특선(1)15000원, 하늘담 특선(2)18000원, 하늘상차림 27000원, 수복상차림 38000원, 영화상차림 48000원, 부귀상차림 60000원위 치 : 서울시 양천구 신정1동 1026-3 청해수산 4층영업시간 : 오전 11시30분~오후10시 30분휴 일 : 연중무휴주 차 : 건물 안 주차문 의 : 2602-324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06
- 양천/강서/영등포/구로 도서관소식(2012.9.5-9.11) 양천도서관우리 고장 역사, 문화 탐방 무료강좌 ‘온 몸으로 다시 쓰는 역사’양천도서관에서는 초등학교 4~5학년 18명을 대상으로 우리 고장 역사, 문화 탐방 무료강좌를 실시한다. 9월8일~10월20일 오전10시~오후1시 (매주 토요일,6차시), 노일실(서울문화유산해설가, 독서지도강사)강사와 함께 제3배움방(5층)에서 진행된다. 9월3일(월)~5일(수) 오전9시~오후6시까지 선착순 방문 접수한다.2643-3806한 도서관 한 책 읽기 역할상황극 ‘친구야 노~올자’ 개최양천도서관에서는 초등학교(3~4학년) 20명을 대상으로 `나, 너, 우리`와 관련하여 역할상황극을 통해 친구의 서로 다름을 이해하고 친구의 소중함을 생각해 보는 행사를 개최한다. 고민정 외 1명(책 공연 기획 및 진행자, 극단 사다리 단원)이 9월22일(토) 오후2시~4시, 다모아방(2층)에서 ‘오리와 부엉이’(한나 요한젠 글)로 진행하며, 8월31일(금)부터 선착순 접수 후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우수학생에게는 기념품을 제공한다.2643-3806강서도서관‘가족과 함께하는 종이접기’강서도서관에서는 초등학생 어린이를 포함한 15가족(선착순)을 대상으로 8장의 캐릭터 무늬지를 입체로 접어 육각필통을 만들고, 여러 가지 색상의 색종이를 접고 꾸며 입체모양의 모양자속에 끼워 예쁘고 실용적인 자를 만들어보는 ‘가족과 함께하는 종이접기’시간을 갖는다. 최진숙(종이접기 강사)의 강연으로 9월8일(토), 15일(토) 오전9시30분~11시30분, 2차시 진행되며, 9월3일(월)오전9시부터 선착순 방문 또는 전화 접수한다. 참가는 무료이며, 목공풀과 가위는 개인이 준비한다.3219-7021~4고척도서관국세청 지원 무료특강 ‘우리아이 세금교실’고척도서관에서는 초등학생 누구나 30명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에 깊이 관여하고 있지만, 정작 알아차리기 쉽지 않은 세금에 대한 상식을 배울 수 있는 국세청 지원 무료특강, ‘우리아이 세금교실’을 실시한다. 9월15일(토) 오전10시~11시 행복어울림에서 세금의 개념과 사용, 세금과 경제생활 등을 내용으로 진행한다. 9월3일(월)~12일(수) 선착순 전화 및 방문 접수한다. 2680-2417영등포평생학습관‘MBTI로 通하는 매직스토리’ 영등포평생학습관에서는 학부모 20명(에비학부모 포함)을 대상으로 부모역할훈련 및 자녀교육 관련 상담을 통해 학부모의 자녀교육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고자 성격유형별 자녀양육법 강좌를 실시한다. 9월15일~10월27일(매주 토요일) 오전10시~12시, 평생학습강의실4-2(4층)에서 진행되며, 9월4일(화)부터 평생학습포탈(에버러닝)로 선착순 접수한다. 수강료는 무료이나 MBTI 검사비 1만원은 수익자 부담한다.6712-7532‘은이정 작가와의 만남’영등포평생학습관에서는 11세 이상~성인(80명)을 대상으로 <반걸음 내딛다>의 은이정 작가 초청 특별강연을 실시한다. 9월22일(토) 오후3시~5시, 시청각실(3층)에서 진행되며, 8월31일(금)~9월21일(금)까지 선착순 에버러닝, 방문 및 전화 접수한다.6712-7542~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06
- 자율형사립고 우신고등학교, ‘2013학년도 입학설명회’ 우신고등학교는 10월 19일(금) 오후 7시에 ‘2013학년도 입학설명회’를 갖는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지원을 희망하는 학생 학부모들과 좀 더 가까이 다가가는 시간을 갖는다고 한다.10학급 350명을 모집하는 자율형 사립고인 우신고는 서울 소재 중학교 졸업자나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석차연명부 석차백분율이 상위 50% 이내인 학생을 대상으로 280명을 일반전형으로 선발하고 기타 사회적 배려대상자를 대상으로 나머지 인원을 선발한다. 2012년 11월 20일부터 11월 22일 17시까지 입학원서를 접수하여 11월 28일(수) 공개추첨을 통해 당일 합격자를 발표하고, 이후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2013년 1월 8일과 9일까지 추가모집 원서접수 내용을 공고하여 2013년 1월 11일 최종 추가합격자를 발표하게 된다. 우신고등학교만의 학습 프로그램으로는 방과후 학교, 주중 4회에 걸쳐 학습멘토를 통한 학습클리닉,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 전문업체에 위탁하여 공부습관 기르기 및 입학사정관제 대비반 운영, 자기주도학습실인 지우학당에 입실하여 어드바이저 담당교사의 지도하에 플래닝 및 학습피드백을 받는 자기주도학습방 운영, 동아리 활동 지원 및 비전스쿨과 진학상담, 문화체험 및 프로젝트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우천학원 재단인 우신고등학교 학생들은 재학 중 학교 장학금 기준에 해당하는 경우 성적우수장학금, 동창회 장학금, 학교운영위원회장학금, 하이서울장학금, 기타장학금을 받을 수 있다. 문의 02-2610-151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7
- 시험감독 들어간 엄마들의 뒷담화 엄마들은 우리 아이가 학교에서 어떻게 지내는지, 친구들과의 관계는 어떤지, 수업 분위기 적응은 잘하고 있는지 여러가지가 궁금합니다. 일일이 물어볼 사람도 없고 그렇다고 학교에 전화해 볼 수도 없는 일. 그래서 공식적으로 학교에 봉사할 수 있는 시험감독을 신청하여 선생님 얼굴 한 번 뵙고 아이들이 어떻게 시험을 보는가 몸으로 느끼고 오는데. 시험감독을 들어간 엄마의 눈에 들어온 시험장 풍경들이 참 다양합니다. 과연 어떤 모습일까요? #1 가혹한 시험 감독 선생님 때문에 주눅들어 시험에서 실수 중학교 2학년생 딸을 둔 신미현(가명)씨는 지난 2학기 중간고사에서 둘째 날 시험감독을 갔다가 안타까운 사연을 접하게 되었다. 아이 옆 반 국어 시험이 있던 2교시 시험감독을 하였는데 그 반에 들어오신 선생님께서 처음부터 큰소리로 아이들 태도를 지적하더니 시험 시간 내내 심한 잔소리로 아이들을 주눅 들게 하더라는 것. “가뜩이나 시험지가 5장이나 되는 국어 시험이어서 ‘시간 배분 잘못하면 시간이 부족할 수도 있겠구나’ 생각하는데, 시험 시작하는 종이 한참 전에 울렸음에도 선생님께서는 가방 문 닫으라고 지적, 시험지 놓인 위치가 잘못되었다고 지적, 책상 위에 다른 물건 치우라고 지적을 하면서 시간을 한참이나 넘겨서야 시험지를 나누어주시더군요. 급기야 선생님 잔소리에 집중력이 흐려져 번호를 밀려 쓴 학생이 종료 5분 전 OMR카드를 바꿔달라고 하는데 남은 시간이 얼마 없다며 카드교환을 단호하게 거절을 하더라고요. 학부모인 저도 선생님이 너무 야속했어요.” 시간이 꽤 남았음에도 울며불며 사정하는 아이에게 끝까지 매정하게 대하는 선생님의 태도에 마음이 아팠다고 미현씨는 이야기한다. #2 시험 보는 아이가 아이라인은 웬말? 불성실한 학생태도 둘째아이 고등학교 시험감독에 다녀왔던 최인영(47·강서구 신월동)씨는 평소 일반고 문과 학습 태도가 좋지 않다는 말을 듣기는 했지만 나빠도 너~무 나쁜 아이들 태도에 충격을 먹고 집으로 돌아왔다고. “OMR카드 나눠주고 나서 5분 만에 체크하고 자는 놈, 앞사람 등을 손가락으로 찌르는 놈, 책상으로 바닥을 긁어서 이상한 소리 나게 하는 놈, 옆 라인에 있는 아이와 얘기하는 놈, 공주 거울 꺼내놓고 눈썹 뿐만 아니라 눈가 아이라인을 그리는 여학생, 비비크림 바르는 아이까지 별 놈들이 다 있더라구요.” 라며 시험태도가 이 지경인데 수업태도는 어떨지 걱정이 컸다고 말을 한다. “시험 중 화장실 가겠다고 하는 학생이 있어서 제가 그 아이와 화장실에 갔어요. 남학생인데, 전 복도에 서있고 그 아이가 화장실에 들어가는데 문을 안 닫고 들어가더군요. 저는 어쩔 줄 몰라 하는데 그 아이는 세면대에서 세수를 하더니 아무렇지도 않은 듯 그냥 나오는 거예요. 쉬는 시간에는 뭘 했는지 황당해서 말이 안 나오더군요.” 덩치 큰 남학생이어서 눈도 제대로 못 맞추고 그냥 교실로 돌아와야 했지만 시험에 임하는 아이들의 불성실한 태도에 마음이 무거웠다고 인영씨는 이야기한다. #3 마음의 부담감 때문에 OMR카드 교환하다가 시간 다 보내는 아이 시험 감독을 하다보면 아이들의 학업 스트레스가 얼마나 심한지 느끼게 된다. 2학기 중간고사 둘째 날 시험 감독에 들어갔다는 이경혜(43·양천구 목동)씨는 공부에 담쌓고 시험을 보는 둥 마는 둥 하는 아이들도 보기에 안타깝지만 밤새워 공부한 탓에 빨간 토끼눈을 하고 한 글자라도 더 보려고 시험 시작종이 울리기 직전까지 책에서 손을 떼지 못하는 학생들도 안쓰럽다고 이야기한다. 그런데 더 안타까운 것은 이렇게 밤새워 공부한 아이들 중 과도한 스트레스와 긴장으로 시험시간에는 실수로 자신의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것. “2교시 역사 시간에 시험 감독을 하는데 단정하게 생긴 여학생이 시험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 OMR카드 교환을 선생님께 부탁하더니 계속해서 답안 카드를 교환하더군요. 눈에 띄는 외모의 학생이어서 시험 시작 전에 관심을 갖고 그 아이 공부하는 책을 살짝 보았었는데 책이 새카맣더라고요. 공부도 열심히 하는 학생인 것 같은데 아마 긴장한 탓에 실수를 했었나 봐요.” 시험 종료 직전까지 답안 체크를 하던 그 여학생은 결국 서술형 문제 답을 제대로 적지 못하고 답지를 내야했다고 하는데 경혜씨는 자기 자식 일 같아 안타까웠다고 이야기한다. #4 허걱하는 커닝의 진화 - 커닝하는 아이들 공부가 인생의 전부라고 강요받는 아이들은 자칫 잘못된 유혹에 빠지기도 한다. 과거에도 커닝하는 아이들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스마트 기기가 발달하고 입시 스트레스가 커진 요즈음에는 학생들의 커닝 방법도 진화하고 있다고 하는데. 다른 친구 시험지를 보는 유형은 차라기 귀여운 하수들의 커닝방법이라고 한다. 고1 딸이 다니는 학교에 처음 시험 감독을 갔다는 정수민(45·영등포구 영등포동)씨는 “얌전하게 시험 잘 보고 있는 교실에서 아무 생각 없이 건너 자리 학생들 등을 쳐다보고 있다가 앞자리 여학생이 허벅지 안쪽까지 치마를 걷어올리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어요. 시험 보다가 이상한 행동을 하는 것을 보면 어떤 상황인지 눈치 챌 수 있었지만 남자 선생님이 앞에 계신데 다가가서 확인하기도 민망하고 오죽 시험을 잘보고 싶었으면 저러나 싶어 시험 시간 내내 망설이다가 그냥 모른척했습니다. 하지만 지금도 마음에 걸리네요.” 최근에는 일명 ''마술펜''으로 불리는 특수펜까지 등장했다고 한다. 이 펜은 자외선·적외선에 감응하는 잉크를 사용해 메모 내용이 육안으로 보이지 않지만 펜에 있는 전구로 불빛을 비추면 글씨가 드러나는 필기도구라는 것이다. 성적 위주의 사회가 부도덕한 지식인을 양성하는 것이 아닌지 수민씨는 안타까웠다고 말한다. #5 감독 엄마와 수다 떨다 사과한 샘 엄마들이 시험 감독을 가면 보통 학교에서는 시험 시작 전에 감독을 하면서 지켜야할 주의사항을 미리 알려주기 마련이다. 시험에 예민한 아이들은 엄마들의 또각거리는 신발 소리나 옷깃이 스치는 소리에도 집중을 힘들어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정 학생 옆에 딱 붙어 서 있거나 불필요하게 교실 안을 왔다 갔다 하는 것도 조심해야할 일이다. 그런데 김은미(47·강서구 등촌동)씨는 둘째아이 학교에서 있었던 일이라면서 어처구니없는 사례를 이야기했다. “학교에서 학부모 활동을 활발하게 하는 엄마가 시험 감독을 갔는데 그분이 평소에도 좀 화려하다 싶은 복장이어서 그리 좋은 인상을 주는 분이 아니었어요. 그런데 향수까지 뿌리고 시험 감독을 가서는 아이들 수학시험 시간에 평소 아는 선생님이었던 감독 선생님과 학교 행사에 대한 이야기를 계속 했나 봐요. 마침 수학문제가 어렵게 출제되어서 아이들은 괴로워죽겠는데 선생님과 시험감독 간 엄마의 대화 소리에 집중을 못하고 시험 망친 아이가 여럿 있었다고 하더라고요.” 시험 시간에 제대로 항의도 못한 아이들 이야기가 나중에 아이들 부모 귀에 들어가서 당시 시험 감독을 들어갔던 교사는 학부모들 앞에서 공개사과도 했다는 후문이다. 하지만 이미 시험을 망친 아이들은 고스란히 피해를 감당하여야 되었다고. #6 시간 부족하다며 끝까지 답지 잡고 늘어지기 시험을 잘 치르고 싶어 하는 아이들 때문에 시험시간에 자주 볼 수 있는 풍경 중 하나가 종료 종이 울렸음에도 끝까지 답지를 제출하지 않고 잡고 있는 아이들 모습이다. 보통 규율을 중시하는 교사들은 종료를 알리는 종소리와 함께 두 손을 머리 위로 올리도록 하고 맨 뒷자리에 앉아있는 학생을 시켜 답지를 걷어오게 하는데 답안 작성이 미숙한 신입생이나 성적에 2012-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