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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대를 움직이는 디베이터 요즘 방송을 보면 얼마 남지 않은 대통령 선거로 대통령 후보들이 바쁘게 유세를 펼치고 다니는 것을 볼 수 있다. 토론회도 국민들이 비중 있게 보는 선거 활동 중 하나 일 것이다. 얼마 전 재선에 성공한 Barack Obama 대통령과 그 맞은 편에 섰던 Mitt Romney의 프레지덴셜 디베이트를 보았다면 미국의 대통령은 스피치가 좌우한다는 말이 틀린 말은 아닌 것 같다. 과연 대중의 마음을 움직이고 설득해 내 편으로 만들 수 있는 스피커는 어떻게 해야 가능 한 것일까? 해답은 디베이트이다. 디베이트는 ‘하나의 주제를 찬성/반대로 구분하여 대회형식에 따라 규칙을 바탕으로 토론을 하는 누가 더 논리적이고 설득 적인가를 평가하여 승패를 결정하는 지적 스포츠다’ 로 정의되어 진다. 또한 디베이트는 리더에게 필요한 능력 요소인 말하기(speaking), 듣기(listening), 쓰기(writing), 읽기(reading), 조사하기(researching)분야 등이 골고루 효과적으로 이용되는 분야임을 거듭 강조하고 있다. 디베이트에서 좀 더 논리적이고 설득적인 의견을 펼쳐 상대에게 밀리지 않고 승자가 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첫째, 책을 많이 읽어야 한다. 실전 디베이트에서 주제가 주어지면 준비할 시간이 별로 없기 때문에 학생들은 미리 많은 지식을 쌓아둬야 한다. 둘째로, 근거 있는 조사자료를 밑바탕으로 해서 의견을 펼쳐야 한다. 평소에 사회적 문제나 이슈에 대한 리서치 연습을 통해 실전에서 필요한 자료는 어떤 것인지, 연관성이 떨어지는 자료는 어떤 것인지 구별해 낼 수 있는 눈을 기르도록 한다. 셋째 상대의 의견을 놓치지 않고 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상대가 반대 의견을 펼치는 동안 내가 유리해 질 수 있는 그들의 약점을 흘릴 수 있는 기회가 있을 수 있다. 넷째 평소에 꾸준히 디베이트를 연습해야 한다. 실전에서 어떠한 상황에도 대처 할 수 있는 판단력을 기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인터넷이나 학교 동아리 또는 모임을 통한 계속적인 디베이트와 리서치 활동을 끊임없이 주기적으로 한다면 실전에 대한 감각을 키울 수 있고 실력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된다. ASFL은 아시아 룰이 아닌 국제 룰을 바탕으로 디베이트의 매너와 포맷(Original Oratory, Public Forum,Parliamentary, Congressional, Policy, Lincoln Douglas)을 배울 수 있는 곳으로 전국 초, 중, 고 학생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국내 디베이트 대표단을 구성하여 아시아 지역 학생 디베이트 대회와 국제 디베이트 대회(하버드, 예일대 등)에 참가할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고 지원하고 있다.박명전 대표GL-Gate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7
- 예비 중1 주요과목 학습법 알고 준비하자 ③ 국어 많은 학원들이 국어공부를 잘 할 수 있는 방법을 다양하게 제시하지만, 사실 중학교 국어 내신 성적을 잘 받는 데에는 그리 큰 노력이 필요하지 않다. 독서량이 많이 없어도 어휘력이 조금은 부족해도 읽고 이해하고 정리하고 암기하면 얼마든지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중등 국어 내신이 진짜 국어 실력에 대한 평가는 아니라는 것을 뜻한다. 그러나 고등학교에 입학하면 사정이 달라진다. 상위권에서는 언어영역 점수로 대입의 승패가 갈리기 때문이다. 결국 중학교 때 중학교 내신만을 겨냥한 공부를 해선 대입에 성공할 수 없다는 결론에 이르게 된다. 그렇다면 중등 과정을 벗어난 진정한 국어실력을 키우기 위해 예비 중1 학생들은 지금부터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 중 1 첫 중간고사, 실수 없이 준비하는 방법중학교 첫 중간고사에서 대부분의 학생들은 좋은 성적을 받는다. 초등 과정과 별반 달라진 것도 없고 쉽게 출제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문제는 학기가 거듭할수록 점점 점수가 내려간다는 것. 1학년 2학기 기말고사가 끝나고 나면 국어학원에 대한 문의가 증가하는 것을 보면 단순한 국어 공부만으로는 내신 준비가 어렵고 더불어 언어영역을 준비하기 위한 다른 방법이 필요하다는 결론이 내려지기 때문이다.그렇다면 중등 내신 준비는 물론 언어영역까지 아우를 수 있는 국어 공부 방법은 무엇일까?봄봄국어전문학원 조은영 강사는 “국어 시간에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은 바로 새로운 학습용어”라 설명한다. 초등학교 때 쓰던 ''주장하는 글’ ''설명하는 글’ ‘이어주는 말’과 같은 용어 대신 ''논설문’ ''설명문’ ''접속어’ 등 한자어를 사용하기 때문에 ‘지문이 생소하다’ ‘유형이 다르다’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중등 교과서에 등장하는 지문이나 시험에 출제되는 문제유형이 바뀌는 것이 아니라 어휘가 생소해 그렇게 느끼는 경우가 많다. 일단 중등 국어를 공부하기 위해서는 노래 글은 ''운문'', 주장하는 글은 ''논설문'', 중심 생각은 ''주제'', 낱말은 ''단어'', 이어주는 말은 ''접속어'' 등 달라진 학습용어를 정확하게 익히는 것이 필요하다. 중학교 1학년 중간고사는 별 어려움 없이 풀 수 있는 문제가 많다. 그래서 대부분의 학생들의 점수도 높다. 하지만 문제는 갈수록 어려워지는 어휘와 길어진 지문, 사고력을 요하는 문제이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가장 기본이 되는 교과서를 잘 읽고 수업 시간에 집중해서 듣고 필기를 꼼꼼하게 해야 한다. 조 강사는 “중등 시험은 작품 안에서 느끼는 점 같은 유형의 문제는 출제되지 않는다. 소설이면 소설 수필이면 수필 등 전체를 아우르는 문제가 출제된다”며 “중학교에 입학하기 전 갈래는 미리 학습하는 것이 좋다”고 추천한다. ‘갈래’는 개념정리를 잘 정리해두면 고등까지 쭉 이어져 확실하게 도움이 된다고. 더불어 서술형 시험은 학교에서 정확하게 요구하는 단어가 있다. 그것이 꼭 들어가야 점수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교과서 본문 날개 질문을 잘 활용해야한다. 학습 방향이 제시되어 있는 ‘활동란’을 꼼꼼히 살피는 공부도 필요하다. 활동란은 현재 배우고 있는 단원에서 반드시 알고 넘어가야 할 내용들을 집약해 놓았다. 쉽다고 생각하지만 결국 국어에 발목잡히다국어가 제대로 잡혀있지 않으면 다른 과목을 이해하고 공부하기가 매우 힘들어진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 하지만 영어나 수학에 밀려 국어공부에 시간을 내는 학생들은 찾아보기가 힘들다. 국어는 ‘아’ 다르고 ‘어’ 다른 과목이다. 그래서 단순히 내용을 안다고 해서, 또는 주제를 파악했다고 해서 시험까지 잘 볼 수 있는 과목도 아니다. 기본 개념부터 확장된 개념까지 정확히 이해해야만 점수를 올릴 수 있다. 게다가 새로운 교육과정에서도 전 과목에 걸쳐 개념과 적용, 활용을 중심에 두고 있다. 개념을 확실히 알고 여러 상황이나 조건에 적용하여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야 한다. 개념이해부터 확장까지 출제된 국어 기출문제를 살펴보자. 1) 정지용의 호수와 같은 주제를 담은 시로 보기 어려운 것은?① 잠 이루지 못하는 밤 고향집 마늘밭에 눈은 쌓이리/ 잠 이루지 못하는 밤 고향집 추녀밑 달빛은 쌓이리/ 발목을 벗고 물을 건너는 먼 마을/ 고향집 마당귀 바람은 잠을 자리.② 해마다 봄이 되면/ 어린 시절 그분의 말씀/ 항상 봄처럼 부지런해라/ 땅 속에서, 땅 위에서/ 공중에서/ 생명을 만드는 쉬임 없는 작업/ 지금 내가 어린 벗에게 다시 하는 말이/ 항상 봄처럼 부지런해라.③ 그립다고 써보니 차라리 말을 말자/ 그냥 긴 세월이 지났노라고만 쓰자.// 긴긴 사연을 줄줄이 이어/ 진정 못 잊는다는 말을 말고 어쩌다 생각이 났노라고만 쓰자.④ 눈을 가만 감으면 굽이 잦은 풀밭 길이/ 개울물 돌돌돌 길섶으로 흘러가고/ 백양 숲 사립을 가린 초집들도 보이구요// 송아지 몰고 오며 바라보던 진달래도/ 저녁 노을처럼 산을 둘러 퍼질 것을/ 어마씨 그리운 솜씨에 향그러운 꽃지짐.⑤ 늙지 마시라/ 더 늙지 마시라, 어머니여/ 세월아 가지 마라/ 통일 되어/ 우리 만나는 그 날까지라도/ 이 날까지 늙으신 것만도/ 이 가슴이 아픈데/ 세월아, 섰거라. 국어시험의 모든 정답은 본문 속에 있다. 무작정 읽지 말고 저자가 이 글을 통해 하고 싶은 말이 무엇인지를 생각하며 읽어야 이런 유형의 문제를 풀 수 있다. 더불어 필요한 것이 어휘력과 독해력. 작품의 줄거리를 알고 있는 것만으로 시험에서 좋은 점수를 올릴 수 없다. 교과서에 실린 필수 문학작품과 유사한 내용을 배우지 않은 낯선 작품에 적용시켜 출제되기 때문에 필수작품의 정확한 이해와 낯선 작품의 올바른 감상 연습이 중요하다. 목운중학교 김대중 교사는 “서술형 문제는 교과 과정 내에서 어렵지 않게 출제된다”며 “교과서의 텍스트를 충분히 이해하면 풀 수 있다”고 전한다. 예를 들면 교과서 내용과 유사한 다른 텍스트를 끌어들여 주인공의 기본적인 감정을 이해했는지 서술하는 문제가 출제된다. 교과서에서 배운 황순원의 ‘소나기’를 그와 유사한 소설 김동인의 감자와 결부시켜 ‘점순이가 감자를 왜 나에게 주었을까’를 묻는 문제 등이다. 이런 유형의 문제는 외워서는 답을 적을 수 없다. “일반적인 원리를 먼저 익히면 어떠한 텍스트가 나와도 적용해 볼 수 있는 힘이 생긴다”는 김 교사는 “문제해결을 위해 본문의 내용을 먼저 충분히 이해하는 것이 먼저”라 강조한다. 국어가 바로 서야 전 과목이 산다국어는 모든 과목의 밑바탕이 된다. 더불어 학습 전반의 실력을 결정짓는 주요 과목이다. 하지만 영어와 수학에 밀려 시간과 노력을 집중 투자해야 하는 과목일까 하는 회의를 갖는 학생도 있지만 국어 공부를 소홀히 하면 국어 과목 뿐 아니라 전체 과목에서 무너진다. “국어 과목은 학교에서 배우듯이 한국어 교육이 아니”라고 말하는 목운중학교 김대중 국어교사는 “국어는 단순하게 국어책 내용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사람의 언어생활 전반에 관해 포괄적으로 다루는 학문”이라 소개한다. 나의 생각을 말로 표현하고 글로도 써보고 쓴 글을 읽고 이해하는 것이 국어공부라는 결론. 결국 읽기 학습이 기초가 되어야 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읽을 것인가?김 교사는 “한 권의 책이라도 어떻게 읽느냐 2012-12-07
- 올 겨울방학 가볼만한 경제캠프 기말고사가 끝나고 나면 교실 밖 현장 체험을 생생하게 할 수 있는 겨울방학이 다가온다. 올해도 다양한 캠프들이 기다리고 있다. 그 중에서도 평소 어렵고 딱딱하게만 느껴졌던 경제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갈 수 있는 캠프는 눈여겨볼 만하다. 이번 겨울방학에도 등 다양한 곳에서 다양한 주제의 캠프가 열린다. 하지만 일부 경제캠프는 참가인원에 제한을 두기 때문에 관심 있는 학생들은 서둘러 신청해야 캠프에 참여가능하다. 한국은행 2013년 동계 청소년 경제캠프한국은행 본부에서는 우리나라 청소년들이 건전한 경제의식을 함양하여 미래의 합리적인 경제주체로 성장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하여 ‘2013년 동계 청소년 경제캠프''를 운영한다. 기초 경제이론을 시작으로 금융시장, 한국경제 등의 경제 일반, 청소년의 신용관리 등의 경제교육과 산업현장 견학 등의 형식으로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전국 고등학생 40명 내외이며 캠프기간은 2월19일부터 22일까지다. 장소는 한국은행 본부(서울) 및 인재개발원(인천) 등이다. 참가신청 접수는 12월 하순 추후 공지할 예정. 참가비는 무료. 숙식도 무료 제공된다. 수료 시 한국은행 총재 명의의 ‘수료증’ 수여된다. 참가신청서와 경제에세이 및 자기소개서 각 1부를 한국은행 경제교육팀 앞으로 보내면 마일리지 점수, 고등과정 e테스트 점수, 경제에세이 평가점수, 자기소개서 평가점수 등을 종합하여 고득점자 순으로 선정하되 지역 · 학교별로 안배하여 캠프참가자를 선정한다. ☏759-4647 금융감독원 청소년 금융교실‘금융감독원 금융교실’은 기본 과정의 대상은 중학생이나, 고등학생의 경우 금감원,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 등에서 개최하는 금융교육에 참여한 경험이 2회 미만인 학생이면 가능하다. 심화과정의 참가대상은 고등학생으로서 금감원,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 등에서 개최하는 금융교육에 2회 이상 참여한 경험이 있는 학생이어야 한다. 중학생 대상의 기본 과정은 1월14일 15일, 고등학생은 16일, 17일 신청가능하고 심화과정은 1월18일 운영한다. 주요 교육내용은 기본과정의 경우 신용의 중요성 및 합리적인 소비생활, 라이프사이클과 재무설계, 한국거래소 견학(기초투자자 보드게임) 등이 있다. 심화과정은 금융시장과 금융감독의 이해, 올바른 신용관리 및 저축?투자,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 금융투자체험관 방문(파이낸셜 빌리지) 등이다. 11월29일부터 12월17일까지 금융감독원 금융교육 홈페이지상의‘금융교육?교재 신청’-‘청소년금융교실’내 ‘신청하기’ 코너 이용하면 된다. 참가비는 없으며, 참가자에게 금융교재, 참가확인서, 중식 및 기념품을 제공한다. 12월21일 최종 캠프 참여가능자 발표가 있다. ☏3145-5957 전국 청소년 회사기획 캠프올해로 2회를 맞는 회사기획 캠프는 청소년들이 회사를 설립하는데 필요한 마케팅?재무?유통 등의 과정을 스스로 기획해 보는 캠프로 전국 청소년 경제경영학회에서 주관한다.회사기획캠프는 참가자 50명이 추첨으로 5명씩 10팀으로 구성된다. 팀원 5명이 하나가 되어 하나의 회사를 기획해야 하는 만큼 참가자 개인의 열정과 팀원간의 협동이 필요하다.예를 들면 웰빙 아이스크림, 산성 농도의 따라 색깔이 변하는 우산 등 창의적이고 경쟁력 있는 아이디어로 회사를 기획한다. 그 후, 디자인?브랜드?서비스?CF?간접광고 등의 마케팅 전략, 제품 판매가격?마진?예상 수입과 판매량 등의 재무전략, 백화점 판매, 인터넷 판매 등의 유통전략 등 사업 전범위에 걸친 계획안을 만들어서 전 참가자들 앞에서 PPT를 통한 발표가 최종 목적이다. 경영학과를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좋은 스펙이 될 듯도 하다.캠프는 1월5일부터 7일까지 2박3일간 국제청소년센터 유스호스텔에서 개최하며 참가인원은 100명, 참가비는 10만원이다. 참가자 전원에게 수료증이 발급되고 1등을 하면 상금 25만원과 국회의원상, 2등은 15만원, 3등은 10만원을 지급한다. ☏010-9873-6273 미래에셋과 함께 우리아이 경제박사 캠프미래에셋과 함께 우리아이 경제박사 캠프라고 하면 이름에서 혹 ‘보험?’ 이라 생각하기 쉽지만 미래의 주역이 될 아이들의 경제개념을 잡는데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의 경제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알아갈 수 있는 곳이다. 미래에셋 ‘우리아이 경제박사’는 어린이들이 미래에셋우리아이펀드 홈페이지를 방문해 재미있게 경제를 학습하는 온라인 어린이 경제교실이다.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며, 10분씩 16강으로 이루어진 강의를 학습한 뒤 퀴즈에서 80점 이상을 득점한 어린이들만 캠프에 지원할 수 있다.우리아이펀드 홈페이지에서 경제학습 및 온라인 과정을 수료한 어린이들이 모여 경제와 금융르 쉽고 재미있게 체험으로 배워볼 수 있는 프로그램 우리아이 경제박사캠프는 1월5~6일 하이서울 유스호스텔에서 열린다. 12월13일까지 퀴즈 수료를 마치면 캠프참여 추첨기회가 부여된다. ☏2677-1744 동양자녀사랑 경제캠프재미있는 놀이와 게임으로 아이들의 경제마인드를 올리는 동양자녀사랑경제캠프. 생활 속의 경제를 쉽게 이해하고 아이들의 경제마인드를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체험학습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캠프의 주요 내용은 자신의 꿈을 그려보기, 꿈을 위한 투자목표액 설정, 자산관리에 대한 중요성 교육, 투자의 기본 금액인 종자돈 모으기 주식과 주주 개념을 알고 건전한 주식 투자 알아보기, 펀드의 내용을 익히고 뉴스를 통해 생활 속 경제를 체험하는 시간, 희소성의 원리 등 경제 기초 개념을 구슬게임으로 재미있게 알아가는 시간을 준비했다. 초등 (현) 3~5학년 학생들이 참가할 수 있고 동양증권 고객우대구분 프라임실버 이상 또는 동양증권 어린이 금융상품 1개 이상 가입고객이 신청가능하다. 신청기간은 11월 29일부터 12월 14일까지, 캠프는 서울 도봉숲속마을에서 12월26~27일, 28~29일 2회차로 한 회당 104명씩 참가가능하다. 당첨자 발표는 12월18일 캠프사이트(myasset.tyonline.co.kr)에 공지한다. 참가비는 2만원. ☏070-7090-0279 MINI 인터뷰_ 금융감독원 청소년 금융교실 참가자 목일중 김정원 학생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금융지식의 조기교육이 중요해졌다. 금융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금융지식이 필요해 청소년 금융교실에 참가하게 된 김정원 학생. “경제라는 말 자체부터 어렵게 느껴져 금융교실에 참가하겠다는 결정이 쉽지 않았지만 어려운 금융을 쉽게 정리해주어 경제기사를 읽을 때 이해가 된다”고 전한다. 금감원 금융교실은 ‘신용의 중요성 및 합리적인 소비생활’, ‘라이프사이클과 재무설계’ 강의를 듣고 ‘한국거래소 견학’으로 마무리가 된다. “이번 강의로 기본적인 경제개념을 많이 알게 되었고 어떻게 이런 경제사회를 헤쳐 나가야 될지도 아주 정확하고 개념 있고 재밌게 알려주어 친구들에게도 꼭 추천해주고 싶다”는 정원양. 첫번째 강연시간, 주제는 ''신용의 중요성 및 합리적인 소비생활''에서 신용이 왜 중요한지에 대한 설명과 화폐가 발전하던 과정 등을 설명하는데 새로 알게 된 부분도 있었지만 대부분사회시간에 배운 내용이라 다시한번 체계를 잡는 시간이 되었다. 두번째 강연의 주제는 ''100년 후 문명은 어떤 모습일까?'' 라는 주제로 미래 2012-12-06
- 창의 사고력 전문 목동 거산학원 학부모 교육특강 열어 수학적 사고력을 향상시켜 학생들 스스로가 문제를 해결하는 습관을 키워주는 ‘거산학원’ 지난 2009년 개원 이후 짧은 시간 내에 창의 사고력 중심학원, 영재입시전문학원으로 빠르게 입소문을 타고 있다. 선행학습 위주의 학원들 사이에서 사고력 중심의 학원으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한 거산교육 이정환 대표를 만나 거산의 교육철학을 들어본다. 스토리텔링 수학, 사고력 중심의 수학학원최근에야 스토리텔링 수학이 화두이지만 거산교육 이정환 대표는 개원 전부터 이에 대한 고민을 해왔다. “단지 많은 문제만을 풀고 수학을 암기하다보면 점점 양이 방대해지죠. 이러면 아이들의 수학에 대한 흥미나 관심이 점점 줄어들 수밖에 없어요. 결국 학생들은 수학을 어려운 과목, 싫어하는 과목으로 낙인찍지요. 그래서 거산학원은 그 출발부터 암기식이 아닌 올바른 이론정리를 통해. 스스로 찾아가는 사고력을 키우는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하였는데 최근에야 성적내기 위주의 암기식 수학교육 풍토를 바꾸기 위해 스토리텔링 및 스팀형 교재들이 나오더군요.” 내신에 급급한 나머지 많은 문제를 기계처럼 풀어내고, 반복적인 암기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을 거산에서는 지양한다. 물론 문제를 푸는 양이 적거나 공식을 등한시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거산의 원생들은 수학자체의 논리와 그 활용에 대한 이해가 깊다. 스스로 수학에 빠져들어 문제를 풀고, 이해하게 만드는 것이 거산의 교육목표이다. 이 대표는 “ 스토리텔링 식으로 단원에 대한 기본개념을 정확하게 인지하고 암기가 아닌 이해하는 수학이 된 후에는, 그 개념을 확장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융합형(STEAM) 수학”이라 설명한다. 이렇게 제대로 된 개념을 가지고 확장을 한 학생들은 공부했던 단원을 다시 반복하지 않아도 된다. 더불어 암기가 아닌 논리에 근거한 공부와 개념 확장의 습관을 몸에 배어 절대 많은 선행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이 대표는 “개념을 암기하지 않고 이해하면 잊어버리지 않고 발상의 능력이 크기 때문에 유형별로 패턴별로 모아놓은 다량의 문제집을 풀지 않는다.”며 “실질적으로 수학을 잘하는 학생을 만들기 위해서 필요한 부분은 선행이 아니라 학생들이 수학적으로 사고할 수 있는 그릇을 만들어 주고 스스로 해결하고 찾아가는 방법을 만드는 것”이라 덧붙인다. 단지 교재만 끝내는 학원이 아니라 학생의 논리적인 사고력을 키워주고 수학적인 재능과 그릇을 만들어주는 학원, 수학공부를 즐겁게 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학원, 학생들 스스로가 문제를 해결하려 노력하는 학원. 이러한 교육 철학과 목표에 맞춰 운영한 결과 내신 성적 향상, 경시대회 우수 실적, 특목고 진학이란 결과를 낳게 된다는 것이다.거산학원이 다른 학원과 차별화되는 또 다른 시스템은 ‘입반 테스트’ 부분이다. 대부분의 학원은 학원에 등록을 하기 위한 방안으로 입반 테스트를 본다. 입반테스트로 아이의 수학 진도과정을 가늠하고 학생의 수준에 맞는 반에 들어가 수업을 듣게 된다. 하지만 거산학원에서는 학원 등록을 위한 테스트나 상담은 없다. 단, 아이의 현재 상황을 알아보기 위한 시험으로 아이의 성향이나 수준을 분석하고 이 자료를 토대로 아이가 어떻게 수학을 공부해야할지 로드맵을 제시한다. 이 과정을 거치면서 아이의 수준에 맞는 강의를 일주일간 청강을 한 뒤 수업 방식이 학생과 맞으면 아이 스스로 선택하게 한다. 입학 테스트의 내용도 다른 학원과 같이 일괄적이지 않다. 재원생들의 실력을 분석하기 위해 년 4회 실시하는 시험지를 그대로 사용하기 때문에 매번 테스트 시험 문제도 바뀐다. 특목고 대입 입시분석 및 합격전략설명회거산학원에서는 12월13일(목) 오전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지구촌교회에서 최고 교육전문가 3인의 교육특강을 실시한다. 거산교육 이정환 대표는 “잘못된 교육정보로 진로를 탐색한 결과 많은 문제점들이 발생하는 것을 보고 학부모들에게 가장 올바른 교육정보와 제대로 된 자료를 제공하고자 이번 특강을 기획했다”고 설명한다. ‘특목고 대입 입시분석 및 합격전략설명회’는 총 3부로 이루어져있다. 1부 자사/특목고 입시분석 및 대비방법 시간에는 2013년 자사/특목고 입시를 분석하고 고교 내신 등급의 변화에 따른 입시 전략, 학부모가 알아야 할 우리자녀의 수학학습법에 대해 신철민 이사(현 대성 다수인 운영이사, 전 페르마 전국 본부장)가 강의한다. 2부에서는 ‘사회 변화에 따른 현명한 진로선택 전략’으로 현대 인재상의 이해와 입시/교육제도의 변화에 대해서 현 와이즈멘토 조진표 대표가 강의한다. 3부는 2014년 이후 대입전략이란 제목으로 2013년 수능을 분석하고 내년 입시 전망에 대해 현 유웨이중앙교육 이만기 평가이사가 전한다. 설명회에 예약 후 참석하면 특목 입시분석자료와 대입전략 분석자료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 대표는 “교육 지형도가 급변할수록 자녀 교육의 중심을 탄탄하게 잡아야 할 사람은 학부모”라며 “학부모들이 진로교육중심으로 변화하는 교육 트렌드를 정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입시 교육제도의 변화에 따른 현명한 부모의 자녀 진로지도 방법과 새로운 교육정보와 대처 방안 등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 덧붙인다. 도움말: 거산교육 이정환 대표송정순 리포터 ilovesjsmor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6
- ‘빈칸 대비’가 수능의 필수 이다. 이정원원장이정원영어학원 11월8일 대입 수학능력시험을 치렀고, 곧 대입 수능 성적이 발표 된다. 최상위권을 제외한 수많은 학생들이 이번 수능이 생각보다 어려웠다고 느꼈을 것이다. 그 이유는 언론 보도처럼 ‘빈칸문제’가 상당히 어렵게 출제되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출제 경향에 대해서 함께 고민해보기로 하자 이번에 출제된 문제를 검토해 볼 때 모두 9개의 빈칸 문제가 출제되었다. 28번의 빈칸 문제, 29번의 연결어 추론 1문제와 그리고 23번부터 27번까지의 빈칸 유추 문제, 45번의 내용 파악 후 요약 할 때 빈칸에 들어가는 문제 파악과 47번의 빈칸 문제를 포함하면 전체 독해 문제 중에서 36% 이상이 빈칸 유추 문제임을 알 수 있다. 문제는 현재의 고2 학생들이 치르게 되는 2014학년도 수능 시험에서도 빈칸 문제의 비중이 절대 줄어들지 않을 것이라는 점이다. 올해 3월에 치른 고2 전국 연합 학력평가 문제를 살펴보면, 독해 23문제 중에서 연결어 유추 문제를 포함해 8문제가 빈칸 유추 문제였다. 비록 문제 수는 줄어들었지만 빈칸의 비중은 줄어들지 않아서 수험생들이 느끼는 수능의 난이도는 더 어렵게만 느껴진다. 그럼 이에 대한 대비책은 무엇인지 고민해 보자. 중상위권 이상의 학생들은 문장은 해석을 하겠는데 빈칸에는 무슨 말이 들어가는지 모르겠다고 하소연한다. 그것은 독해 연습의 부족이다. 수능은 한 문장을 해석하는 능력이 아니라 주어진 지문을 읽고 그 글의 전체적인 내용을 파악하는 종합적인 사고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이다. 따라서 주어진 한정적 범위에서 나오는 학교 내신 시험과는 다르다는 것을 알고 다양한 독해 지문을 읽고 해석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다시 말해, 해석이 막히는 한 두 문장을 가지고 고집하는 것보다 다양한 글(다양한 주제, 내용, 분야)을 해석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하지만 빈칸 추론 실력은 절대 한 두 달 안에 향상 되지 않는다. 빈칸 추론실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매일 매일 일정한 지문을 (하루에 10개에서 15개 )적어도 6개월 이상 연습을 해야 글의 전반적인 흐름을 파악해서 빈칸에 맞는 답을 찾는 능력이 생길 것이다. 현재 고2 라면 이미 시작했어야 하고 고1과 예비 고1도 당장 준비를 해야 한다. 아직 시간이 있다고 여유를 부리면서 준비를 늦춘다면 빈칸 유추 문제가 여러분이 원하는 영어 성적을 얻는데 큰 걸림돌이 될 것이다. 빈칸 추론문제는 꾸준히 연습해야 빈칸 유추 문제 실력을 키우기 위해서 다음의 방법을 권하고 싶다. 일단 자신과 매일 10개 정도 빈칸 문제를 풀겠다고 약속을 하기 바란다. 절대 한꺼번에 많은 양을 한다고 실력이 향상되지 않는다. 매일 꾸준히 해야 한다. 자투리 시간 틈틈이 하기를 바란다. 그리고 자신이 단어 실력이 부족하다고 해서 모르는 단어를 독해하면서 모두 찾아보면 절대 독해 실력이 늘지 않는다. 각 지문마다 최대 5개 단어만 찾아보고 나머지는 앞 뒤 문장의 문맥을 통해서 유추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한다. 5개라고 한정하는 이유는 단어를 찾아보는 횟수가 너무 많아지면 독해가 아니라 단어 찾는데 노력이 집중되어 독해하는 것이 지겹다고 느껴져 결국 포기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빈칸 유추 문제 역시 전체적인 내용을 학생들이 파악했는지를 묻는 문제이다. 왜냐면 빈칸으로 유추되는 문제를 살펴보면 그 빈칸이 그 글의 가장 핵심이 되고 주제가 되는 부분인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빈칸 문제를 연습하면서도 항상 이 글이 요구하는 내용이 무엇인지 생각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그냥 막연히 문제만을 푼다면 빈칸 문제 푸는 실력은 크게 향상되지 않는다. 20글자 내외로 자신이 읽은 글의 주제를 적어보는 연습도 전체적인 내용 파악에 도움이 되어 빈칸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곧 있을 기말고사가 끝나면 연말연시를 맞아 들뜬 분위기에 휩싸여 시간을 낭비하기 쉽다. 그러나 이럴 때일수록 마음을 정리하고 실력을 높이는 시간을 갖기 바란다. 마지막으로 당부한다. 빈칸 실력 향상 없이는 여러분이 지금 머릿속으로 원하고 바라는 대학을 절대 갈 수 없음을 명심하기 바란다. 지금 당장 시작하기 바란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3
- 이화의료원, 몽골 의료봉사 사진전 개최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서현숙)은 오는 30일까지 이대여성암병원 4층 다목적실에서 ''몽골 의료봉사단 활동 및 몽골 자연·문화경관 사진전''을 개최한다.이번 사진전에 전시된 작품들은 백남선 이대여성암병원장을 단장으로 문혜성 부인종양센터 교수, 조수진 국제협력실장(소아청소년과) 등 8명으로 구성된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몽골 의료봉사단이 지난 8월 24일부터 9월 3일까지 어믄 고비아이막 촉도체치 솜(Umnugovi Tsogttsetsii som) 일대에서 펼친 의료봉사 활동 모습과 함께 몽골의 아름다운 자연·문화경관을 담고 있다. 몽골 의료봉사단 몽골의 수도인 울란바타르에서 540km 떨어진 어믄 고비아이막 촉도체치 솜은 인구의 60%가 여성으로 구성돼 있으며 몽골 내에서도 의료 환경이 열악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몽골 의료봉사단은 이러한 현지 의료 환경과 요구도를 고려해 산부인과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를 파견해 지역 주민과 근로자, 유목민 1,200 여명에게 인술을 펼쳤다. 특히 백남선 병원장은 울란바타르 송도병원 의료진들과 7명의 유방암, 갑상선암 환자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또한 지역 학교와 육아 시설을 방문해 보건의료 교육도 진행했다.백남선 병원장은 "이번 사진전에 전시된 작품들은 단순히 의료봉사 활동이 아닌 몽골 전통의 생활양식과 문화, 자연 경관 등을 담고 있어 현지 생활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며 "메마른 사막과 거친 초원에 담겨진 희망의 씨앗을 함께 느껴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3
- 인터뷰> 제25회 대한민국 학생발명전시회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 받은 명덕여고 김형민양 제25회 대한민국 학생발명전시회에서 ‘부착식 수생식물 광합성 스탠드’를 발명해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을 받은 명덕여고 2학년 김형민양, 1차 아이디어 심사는 거뜬히 통과할 것이라 예상했지만 2차 심사인 실제 물건 또는 실물을 닮은 모형 심사에서 금상까지 받게 될 줄은 예상치 못했다고. “작년에 출품한 작품들이 모두 떨어져서 많이 아쉬웠는데 올해 이렇게 좋은 상을 받게 되어 발명에 대한 꿈을 더 확실하게 가지게 됐다”는 형민양의 재미난 발명이야기를 들어본다. 학생발명전시회에서 작품을 출품하기까지형민양이 올해 발명한 상품은 ‘부착식 수생식물 광합성 스탠드’다. 형민양이 스탠드를 발명하게 된 계기는 간단하다. 집에서 수조에 열대어나 다른 동물들을 키울 때 대부분 수조 위에 먹이통과 스탠드, 그 외 필요한 물건을 올려놓게 된다. 그렇다보니 물을 갈 때나 먹이를 줄 때 수조 위의 물건을 하나씩 하나씩 치우고 먹이를 주고 다시 올려야하는 번거로움을 겪게 된다. 형민양도 수생식물을 키우며 이런 번거로움을 고민하던 중 수조 위가 아니라 수조 옆에 부착할 수 있는 스탠드를 개발하면 먹이를 줄 때마다 스탠드를 치워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여기에 형민양이 발명한 스탠드에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수생식물의 광합성을 도와주는 역할도 포함한다. “스탠드에 하얀색 빨간색 파란색 LED 램프가 3개 있는데 하얀색 램프는 수조의 조명 역할을 하고 빨간색과 파란색은 식물의 광합성 작용을 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설명한다. 식물이 자라는데 광합성이 활발하게 일어나면 산소가 많이 만들어지고 산소를 좋아하는 세균들이 모이게 되는데 빨간색, 파란색의 빛이 광합성에 주로 쓰이므로 스탠드에서 빨간색, 파란색 빛을 비추면 식물이 더 잘 자랄 수 있다는 것이 형민양이 만든 스탠드의 원리이다. 형민양이 이 아이디어로 금상을 받기까지의 과정은 학생발명전시회의 심사만큼이나 까다로웠다. 1차 서류 심사에서 IPC 분류 후 특허청 심사본부에서 이미 이 아이디어가 있는지 없는지 심사를 한다. 2차 심사에서는 작품 즉 현물을 심사하는데 작품 설명 및 질의응답을 대면심사로 진행한다. 더불어 유사한 작품이 있는지 2차 검사를 거친 후 최종 종합심사를 하게 된다. 시상식이 끝나면 다른 참가자들의 작품을 볼 수 있는 책자를 나누어 주는 데 거기서 대통령상을 받은 작품 ‘보관 및 휴대가 간편한 학습용 가위’를 봤다는 형민양, “초등학생이 발명했다는데 사용할 때는 손잡이가 둥글지만 보관하거나 휴대할 때는 일(一)자형으로 분리되도록 제작해 필통 안에 쏙 들어갈 수 있게 만든 작품을 보며 아차~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아... 나도 발명할 수 있었는데…”하는 아쉬움이 남았단다.학생발명전시회에 작품을 내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이 만들고자 하는 작품에 특허가 있는지 없는지부터 살펴야한다. 1학년 때 첫 작품을 책장을 자동으로 넘겨주는 책 받침대를 개발하려고 했는데 이미 특허청에 등록된 상품이라 아쉬웠다는 형민양, 그래도 자신의 아이디어가 정말 괜찮은 것이었다는 생각에 조금은 위로를 삼기도 한다고. 나의 꿈은 생명공학자형민양은 ‘생명공학자’가 되겠다는 야무진 꿈을 가지고 있다. 최근 생물유전자를 변형시켜 인간 생활에 유용한 새로운 약품을 만들었다는 뉴스를 접하면서 그와 관련된 일을 하고 싶다고. 형민양이 이런 생각을 하게 된 건 ‘박테리아의 유전자를 조작해 약물전달 수단으로 이용하는 기술이 개발됐다’는 기사나 ‘DNA를 연구해 맘모스와 같은 멸종 동물을 복원한다’는 기사를 보면서 멸종된 생물을 살려내는 생명공학과 관련된 일을 하고 싶기 때문이란다.이런 꿈을 가지게 된 계기는 어려서부터 동물을 좋아한 까닭이다. 초등학교 때 동물에 관심이 많아 사육사가 되고 싶었는데 조금 크면서 수의사가 되고 싶다는 생각으로 바뀌었고 이제 생명에 관한 것을 연구하는 생명공학자로 생각을 굳혔다고. “초등학교 때 산으로 둘러싸인 학교를 다녔는데 나무와 산에 있는 여러 가지 동물 곤충을 보는 것을 좋아했고 집에서도 햄스터도 키웠어요. 마당이 있는 집에서 살았는데 집에 드나드는 곤충을 보면서 곤충일지도 쓰곤 했는데 이런 것들이 너무 재미있고 좋았다”고 전한다.어릴 때 다큐멘터리나 동물과 관련된 프로그램을 많이 봤다는 형민양, 중학교 때는 생명과 관련된 책을 많이 봤다. 그 중에서도 최재천 교수가 쓴 책을 많이 좋아했다고. 중학교 졸업할 때까지 발명에 대해서는 아무 것도 아는 것이 없었다는 형민양. 고등학교 때 명덕여고 과학발명반 CSI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발명에 대한 재미도 느끼게 되었고 여러 가지 대회가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결정적으로 과학관에서 하는 발명캠프에 참가한 것이 형민양을 발명왕으로 만드는 계기가 되었다. “발명은 완전히 새로운 것을 창조해내는 것이 아니라 기존에 있는 것에 하나를 더하거나 하나를 빼면 발명품이 된다”는 것을 배웠다. 여기에 발명캠프에서 만난 강사가 생명공학에서 기계 만드는 일을 하다 발명으로 넘어온 것을 보면서 발명과 생명공학이 정말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것도 알게 되면서 생명공학자에 대한 꿈은 커져만 갔다.발명에 관련된 아이디어는 형민양의 발명에 대한 무궁무진한 아이디어는 어디에서 나올까? 친구들과 대화 중 다른 대화로 넘어가는 찰나 발명에 대한 아이디어가 번뜩 떠오른다는 형민양, 불편한 것을 조금만 다르게 생각하면 발명품이 된다고. 이런 아이디어가 모아진 결과로 12월에는 특허청 주최, 한국발명?진흥회 주관의 ‘발명장학생’에 선발되어 일본으로 연수도 다녀올 예정이다.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발명과 관련된 최고 큰 대회는 2가지. 하나는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이고 다른 하나는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이다.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에서는 작품을 세 가지 낼 수 있고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는 한 가지 작품을 출품할 수 있다. 형민양은 내년에 이 두 가지 대회에서 4가지 작품을 내기 위한 발명을 계획 중이다. 이미 발명품은 나왔고 특허청에도 등록이 되어 있지 않은 작품이라 미리 귀띔해 줄 수 없다는 형민양. “발명과 관련되어 특기자 전형으로 원서를 넣을 수 있는 대학이 한양대, 세종대, 동국대, 한국과학기술대학”이며 “꼭 대학에서 생명공학과 발명에 연관된 일을 하고 싶다”는 꿈을 밝힌다.송정순 리포터 ilovesjsmor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3
- 예비고. 어휘 제대로 파헤쳐보자 .영어성적은 영어지식+언어감각이 좌우한다. 어느하나라도 떨어지면 고득점의 길은 멀어진다. 내신은 영어지식의 비중이 절대적이며, 수능과 인증시험의 경우는 두가지 모두 필요하다. 이는 학부의 변화에서도 느낄 수 있다. 중학교때에는 정해진 진도와 범위가 있어, 단기간의 집중된 학습만으로도 영어지식을 올려서 성적이 나올 수 있지만, 고등학교때에는 정해지고 집중된 범위 외에도 거의 모든 고등학교가 모의고사를 함께 제시하고 있으며, 이는 단기간의 집중된 학습법만으로는 불가능한 범위라는 것을 얘기하며 그만큼 감각적인 곳에 의지를 한다는 것이다. 중2에서 중3 올라갈때나 마찬가지로 중3에서 고1 올라갈때도 같은 시간인데 왜 이리 많이 변하는 걸까? 그건 바로 겨울방학 때 충분히 공부할 시간이 있었음을 우리 모두가 인지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 모두가 인지하고 있는 시간을 나만 무시하면서 헛되이 보낼 수는 없다. 우리의 학습법은 영어지식은 물론이고 언어감각도 함께 키워야 할 절대절명의 시간이 이번 겨울방학이라는 얘기이다. 어휘를 제대로 공부하자.학생을 가르치는 입장에서 어휘 학습법에 대해서 참으로 할 말이 많다. 가장 중요하게 선행되어야 할 영어지식 중 가장 기본지식이 어휘라는 것을 누구나 알고 있지만 현실 영어 학습에 있어서는 가장 후순위로 밀리는 것이 어휘이다. 우리가 수능 만점에 필요한 어휘는 약 4,500개 정도이다. 아무리 지문의 내용파악이 잘 되어 있으면 뭐하는가. 선택지에 나와 있는 어휘의 뜻을 몰라 답을 못 고르는 경우가 허다한데. 여기에 어휘공부에 대한 여섯가지 방법을 제시하니 좀 더 깊은 사고로 어휘에 접근해보자. 첫 번째, 문맥에서 파악하라.어휘학습을 하면서 가장 버려야 할 것은 모든 어휘를 다 알아야만 완벽하게 해석하고 이해해야 한다는 오해이다. 많은 수능 만점자들은 해당 수능 시험지에 나오는 모든 어휘를 다 알고 있을까? 절대로 그렇지 않다. 하지만 그들은 그렇게나 많은 단어를 모르고서도 만점을 받았다는 사실 조차도 인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왜냐하면 대부분 문맥에서 파악이 되기 때문이다. 두 번째, 구동사(Phrasal Verbs)를 반드시 이해하자.문법적인 설명은 차치하고서라도 구동사는 반드시 이해를 바탕으로 암기가 행해져야 한다. 우리는 많은 숙어집에서 단순 암기로 끝내고서는 나올때마다 우리를 헷갈리게 하는 구동사는 우리를 괴롭힐려고 나온게 아니라 일부의 전치사나 부사와 결합하여 아주 중요한 내용적 지침을 갖고서 우리를 후속문장으로 안내하고 있는 중요한 안내표현이다. 단순 1:1 대응식 암기로는 많은 오해를 불러 일으킬 수 있으며, 지문 전체의 방향을 바꿀 수도 있다. 반드시 이해를 바탕으로 암기를 하여야 한다. 세 번째, Stems and Affixes를 충분히 알고 있자.우리나라가 아무리 좋은 한글이 발달했다 하여도 많은 한자어에 대한 지식이 없으면 다른 과목들에서 성적부진을 면치 못한다. 이는 영어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어근, 어원, 접두어, 접미어등의 수많은 조합을 통하여 많은 어휘로의 확장이 가능하다. 어원에 근거한 단어책에만 의존하지 말고 하나의 어원을 공부할 때는 내가 알고 있는 단어중에서 그 의미에 해당하는 단어가 뭐가 있나 꼭 생각을 하여 그 단어 중심으로 파생시켜 나가야 한다. 어원중심의 eradicate와 Phrasal verb인 root out이 같은 의미인 것을 알게 될 때 비로소 어휘공부하는 재미가 솔솔 늘어날 것이다. 네 번재, 다의어를 해결하자.본인이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단어가 정말 그 뜻밖에 없을까? 절대 그렇지 않다. 하나의 단어가 하나의 뜻만 갖고 있다면 사전은 얼마나 두꺼워져야 하는지 상상만 해도 끔찍하다. 하지만 고맙게도 하나의 단어가 여러개의 뜻을 갖고 있어서 아무리 두꺼운 사전이라도 표제어가 25만개 이상을 넘어서지 않고 있다. 본인이 알고 있는 단어일지라도 새로운 뜻이 나온다면 항상 사전을 참고하도록 한다. 이때는 항상 윗번호의 단어 뜻을 기본적인 뜻으로 가져가야 의미의 확장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draw의 1번뜻은 ‘그리다‘가 아니라 ‘끌다‘이다. 그래야 관심을 끌다, 붓을 끌다, 서랍(drawer)등의 설명이 가능하지 않겠는가. 다섯 번째, words in Topics어휘를 학습하기 좋은 또 하나의 방법은 동일한 주제와 관련된 어휘들을 함께 암기하는 것이다. 우리가 책이나 신문에서 단어를 읽으면 뇌 속에 있는 단어사전(lexicon)이 활성화되는데, 이 단어사전에는 단어의 철자, 발음, 문법, 의미 등이 함께 저장되어 있다. 예를 들어 deposit, withdraw, wire transfer, check balance 등 은행과 관련된 필수어휘들을 동시에 학습하게 되면 나올 때마다 따로 암기하는 것보다 그 상황이 연상되고 어휘끼리 상호 연계가 되어 오랫동안 기억에 남게 된다. 여섯 번째, confusable과 삼단변화를 정리하자.거의 모든 어휘책과 문법책에는 혼동어휘와 삼단변화가 책 뒷부분에 따로 나와 있다. 5권의 책만 참고해서 자신만의 노트에 정리하면 수능까지 그 이외의 혼동어는 채 20개가 안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1시간만 투자하여 정리하면 3년이 편한데 이렇게 효율적인 공부방법이 있을 것인가. 여기까지 6가지의 어휘학습법에 대해서 글을 적어보았다. 많은 이들의 생각과는 다르게 여섯 번째를 제외하고 나머지의 공통점이 있다. 그것은 바로 이해를 바탕으로 어휘학습을 진행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가 어떤 정보를 오랫동안 기억하기 위해서는 단기기억에 있는 정보를 장기기억으로 넘겨야 하는데 이때 필요한 것은 그 정보를 반복해서 암기하거나 정교화 처리하는 것이다. 암기는 정보를 단기기억에 유지하는 역할을 하지만 처리의 깊이가 낮아서 정보가 장기기억으로 전이될 가능성이 낮다. 반면에 이해를 바탕으로한 정교화 처리는 새로운 정보를 장기기억에 있는 기존지식과 연관을 짓거나 심상을 만들어 정보를 깊게 처리하기 때문에 정보가 장기기억으로 전이될 가능성이 높다.어휘를 단순암기의 영역으로 생각하여 다른 공부의 후순위로 미뤄놓은 학생이라면, 당장에 그 생각을 고치고 이번 겨울방학동안 영어지식의 기본인 어휘를 제대로 해본다면 분명 영어역전의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이다. 이종수 부원장 임팩트7영어학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3
- 겨울방학 예비중/예비고 영어정복? 효과적 방법으로 어휘부터 잡아라! 영어를 잘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튼튼한 어휘력이라 할 수 있다. 필자가 학원에서 학부모님과 상담을 하다보면 초중등 대부분의 학부모님이 우리아이 영어가 약한 이유는 문법이 제대로 잡히지 않아서 그렇다고 한다. 영어가 잘 잡히지 않아서 문법 과외를 시켜보고 쉽게 잘 가르친다고 하는 학원을 보내 보아도 문법이 늘지 않고 그러니 당연히 영어가 늘지 않는다고 생각하신다. 하지만 필자가 다년간 학생들을 가르쳐 보고 상담을 해보았을 때 영어가 잘 되어 있지 않은 학생들의 80% 이상은 어휘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이다. 영어의 어휘를 모르는데 아무리 문법 공부를 열심히 해본다고 한들 영어 실력이 늘겠는가? 또 어떤 학부모는 영어가 안 되는 이유는 언어 감각이 부족하고 자녀와 맞는 선생님을 못 만나서 그렇다고 하시는 학부형들도 있다. 물론 충분히 그럴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학생들 역시 어휘실력은 형편 없었다. 필자가 학원에 방문 하시는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항상 강조 하는 것이 있다. 영어를 잘하기 위해서는 어휘라는 기둥을 아주 튼튼히, 그리고 견고하게 세워 놓고 여기에 문법 작문 독해 듣기 회화 와 같은 여러 영역이 골고루 붙여줘야 영어라는 나무가 튼튼히 굴곡 없이 빨리 자란다고 말이다. 어휘가 부족한 상황에서 아무리 좋은 선생님과 이름난 좋은 학원에 보낸다고 하더라도 그 학생의 영어 실력은 크게 좋아지지 않을 것이다. 좋은 학원과 좋은 선생님 이란 학생들의 영어 실력 향상을 위해서 효율적인 어휘 확장에 최대한 신경을 써주는 학원과 선생님이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또한 많은 학부모님들은 우리 아이는 00 학원을 다니면서 또는 00 단어장을 통해서 단어를 정말 많이 외웠음에도 불구하고 어휘가 약한 이유는 무엇일까? 라고 물으신다. 그 이유를 세가지로 분류해서 말한다면, 첫째, 학생이 단순 단어를 문장과 별개로 무작정 많이 외우기만 했지 진정한 나의 단어로 만들려는 차후의 노력이 부족했다고 말할 수 있다. 그 노력이 부족했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외웠던 단어들은 이미 학생의 머리에 없는 죽은 단어가 되어 버린 것이다. 단어를 외웠다면 이는 반드시 독해 지문이나 듣기를 통해서 지속적인 반복 노출이 필요한데 그러한 노력이 부족했던 것이다. 즉, 그냥 단어만 외워놓고 이 단어가 문장에서 어떻게 쓰이는지에 대한 반복 노출이 부족했기 때문에 외웠던 노력에 비해서 빈약한 결과로 돌아온 것이다. 둘째로는, 학생 수준이나 개인별 특성에 맞지 않은 비현실적인 커리큘럼으로 어휘 습득에 시간을 보냈다고 말할 수 있다. 대한민국 대부분 초등학생들의 어휘력은 너무나 빈약하다. 영어 학원을 몇 년 동안 다녔던 학생들이라고는 믿기 어려울 정도로 어휘력은 빈약 그 자체인 경우가 많다. 필자는 그 이유를 한국 현실과 학생의 수준과 특성에 맞지 않는 ESL영어 프로그램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ESL 영어 프로그램에서 강조하는 기본 어휘 습득 방식은 영어식 말하기와 듣기를 통해서 영어적인 사고를 만들어 자연스럽게 습득 되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한국과 같이 영어 노출이 많이 이루어 질 수 없는 환경에서 자연스러운 습득을 통한 어휘력이 얼마나 효과가 있을까 라는 것은 한번 생각을 해보아야 할 문제이다. 물론 언어적인 감각이 월등히 뛰어난 학생인 경우는 자연스러운 어휘 습득이 가능할 수 있겠으나 대부분의 학생들에게는 자연스러운 습득에만 의존하기에는 불안한 요소가 너무나 많다는 것이다. 셋째는, 영어를 공부함에 있어서 어휘력 확장의 중요성에 신경을 많이 쓰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즉, 문법 독해 듣기 공부는 중요하다고 생각을 해서 공부를 많이 했으나 그에 비해 상대적으로 어휘는 많은 학습 시간과 투자를 많이 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 어휘는 반드시 문장과 함께 문장을 통해서 습득하자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처럼 개별 단어는 문장 속에 있을 때 그 의미가 살아난다. 따라서 어휘는 반드시 문장과 표현을 통해서 학습이 이루어져야한다. 단어 자체의 의미파악만이 아니라 단어의 용례를 기억하는 것이 중요한 학습지침이 되어야 한다. 매일 매일 일정량의 독해를 하면서 모르는 단어를 익혀 가는 것이 필자가 보아온 가장 좋은 방법 중에 하나이다. 단어는 단순단어로 그냥 많이 외우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어떤 단어들을 외웠으면 그 단어들이 쓰인 문장을 통해서 단어가 어떤 뉘앙스와 형태로 쓰이고 있는지에 대한 지속적인 반복 노출을 병행시켜 주어야 한다. 단어 따로, 문장 따로 암기를 통한 어휘 습득 방법은 좋은 습득 방법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이러한 방법을 통한 어휘 습득은 외운 단어가 진정한 나의 것이 되기까지 많은 시간과 노력을 요구한다. 내가 외웠던 단어가 문장에서는 이렇게 쓰이고 이런 뜻으로도 쓰이고 이런 뉘앙스로도 사용되는 구나 라 는 터득 과정을 통하면 그 단어는 내가 영어로 말을 할 때도 작문을 할 때도 자연스럽게 나올 수 있는 진정한 나의 어휘로 확장 되는 것이다. 영어에서 어휘는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 감히 말을 할 수 있다. 그렇기에 영어를 잡아보겠다고 결심한 학생들이라면 어휘 습득에 정말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하며 학생들을 지도하는 교육 일선에서도 효율적인 어휘 습득 방법 제시뿐만 아니라 헌신적인 철저한 관리를 해주어야 한다. 나의 영어 실력이, 우리 아이의 영어 실력이 형편없다면, 그리고, 영어를 잘하고 싶다면 말하기 쓰기 듣기 문법 독해에 투자하는 시간과 열정이상으로 어휘력 향상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어휘 정복의 최대 방해자는 ‘게으름’이라는 사실을 명심하자 !!초등 예비중 학생들이 중학교로 진학하기 전 2000단어, 예비고 학생들이 고교로 진학하기 전 4000단어를 정복한다면 대한민국 영어 입시 정복의 7부 능선은 넘은 것과 같다. 목동영어의 자존심 열정과신념 영어학원 이병창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3
- 양천, 강서, 영등포, 고척 도서관소식(2012.11.28-12.4) 길꽃어린이도서관‘동화 속 요리’길꽃어린이도서관에서는 6~7세 class&8~9세 class 각 12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동화와 수학, 과학 원리를 응용한 요리활동을 통해 유아의 언어 구사력, 사고력, 문제 해결력, 창의성 및 발표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동화 속 요리’ 강좌를 실시한다. 12월 1일, 8일, 15일, 23일(4회차), 6-7세는 오후 3시30분~4시30분, 8-9세는 오후 4시30분~5시30분 진행하는 강좌로 수강료는 1만원이다. 11월 27일(화) 0시부터 선착순 인터넷 접수 한다. 2663-4764꿈꾸는어린이도서관음악과 함께 흐르는 이야기 ‘호랑님 생일날’꿈꾸는어린이도서관에서는 유아~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어린이들에게 친근한 동요 ‘산중호걸’을 모티브로 한 공연 클래식과 함께하는 아동극 ‘호랑님 생일날’을 공연한다. 12월 5일(수) 오후 3시~4시30분, 여성문화나눔터 2층 강당에서 진행하며, 11월 16일(금)부터 도서관 방문신청 혹은 홈페이지 접수한다. 3663-4025도서관 장서점검에 따른 임시휴관 안내푸른들청소년도서관은 11월20일(화)~21일(수), 꿈꾸는어린이도서관은 11월 27일(화)~28일(수), 우장산숲속도서관은 12월 4일(화) 소장 자료 점검, 오손, 훼손 도서 정리, 소재불명도서 파악, 서가정리 등으로 임시휴관 한다. 반납예정일이 임시휴관일인 경우는 다음날로 자동연기 된다. 영등포평생학습관가족과 함께 신나는 ‘매직스토리’ 영등포평생학습관에서는 초등학생 가족 40팀을 대상으로 매직풍선, 신문으로 가족스토리 만들고 발표하기 등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갖는다. 12월 1일(토) 오후 2시~3시 40분, 황금정(동화구연, 마술강사)강사가 진행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11월 21일(수)~30일(금), 선착순 에버러닝과 방문, 전화 접수한다. 6712-7542~4‘가족과 함께 창작시 쓰기’영등포평생학습관에서는 초등학생 가족 45명 내외를 대상으로 도서관 DAY행사 ‘가족과 함께 창작시 쓰기’를 실시한다. 12월 1일(토) 오후 4시~6시, 김상미(시인, 박인환 문학상 수상작가)강사가 진행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11월 21일(수)~30일(금), 선착순 에버러닝과 방문, 전화 접수한다.6712-7542~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3